• 최종편집 2024-02-28(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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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분쇄설비 설계·제작 분야 유망 벤처기업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 - 김재국 ㈜미라클솔루션 대표이사 / 대구 아너소사이어티 237호 회원 ‘울산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15호’ IMF위기 딛고 성공한 전기공사 전문 경영인, 따뜻한 선행으로 화제 - 신성민 ㈜한진전설 대표이사 / ㈜에스엠 디엔씨 대표이사 ‘사람의 보호막은 피부, 건물의 보호막은 방수’ 세계방수기술 전문성 증진을 위한 혁신적인 노력 - 김영근 사단법인 한국건설방수학회(KICW) 회장 ‘제24회 우수변호사 선정’ 통일 법제 학술연구, 북한이탈주민 법률봉사에 힘쓴 젊은 변호사 - 하영욱 법률사무소 제성 대표변호사 / 제24회 우수변호사 ‘제34회 사하구 자랑스런 구민상’ 수상 - 이무진 부일외국어고등학교장 ‘제10회 경주시 건축상’ 최우수상 - 김시은 ・ 박인원 지중서원 대표 싱싱함을 그대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국내 1위 인기 디저트 프랜차이즈 브랜드 - 탕후루 “이 세상을 놀이터 삼아 하는 봉사” - 천민혁 한울나눔회 회장 / 한국반려동물장애인협의회 부회장 / 행복한 디자인 대표 성실함 끝판왕! 억대 매출 자수성가의 신뢰받는 청소전문업체 ‘캐슬크린’ - 이동준 캐슬크린 부산본점 대표 “특별한 경험이 특별한 추억을 만든다” - 박일섭 ㈜함께가다 대표이사 / 소풍가다 경주양남본점 · 소풍가다 여행가다점 · 베리랜드 대표
  • “소통으로 신뢰를 짓다” 친환경 목조주택 전문업체 - 이명헌 한샘리하우스 바로홈 대리점 · 한샘디자인파크 롯데메종동부산점 대표
    삭막하고 건물이 빽빽하게 들어선 도시를 떠나 탁 트인 나만의 공간과 자연 속에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주거형태로 동화 속에 나오는 아름답고 멋진 나만의 전원주택은 누구나 꿈꾸는 집일 것이다. 과거, 은퇴 후 도심을 떠나 자연 속에서 살고 싶었다면 요즘은 조기 은퇴가 증가해 30·40세대 파이어족의 수요와 함께 비대면 업무 등으로 집 안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외부 정원과 넓은 실내 공간을 가질 수 있는 주택에 대한 바람이 젊은 세대에서도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주간인물은 20년간 목조주택 전문가로 전국 곳곳에 있는 소비자의 니즈에 맞게 자연친화적 목조주택을 선보이는 이를 찾았다. _김민진 기자 한샘리하우스 바로홈 대리점 및 한샘디자인파크 롯데메종동부산점을 운영과 더불어 한국목조건축기술협회 목조주택검사원이자 좋은집짓기 협동조합 등기이사로 활동 중인 이명헌 대표가 바로 그다. 2002년부터 목조주택 건축 설계시공을 진행한 이 대표는 주택시공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이기 위한 사업 확장으로 그 당시 내다본 실내건축공사업 시장 전망에 주거 인테리어 업계 1위인 한샘의 제품과 시공력을 확인하며 2007년 부산시 수영구에 한샘리하우스 바로홈 대리점을 설립했다. 부산대학교 암석자기학 실험실 경북 경주 90평 경남 합천 34평 경기 용인 60평 “오랜 기간 다양한 목조주택 시공 실적을 쌓으며 제가 직접 여기저기 브랜드를 많이 써봤는데요. 유럽 기준의 친환경 등급(E0 또는 SE0) 자재만 사용 등, 한샘만 한 제품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오픈하게 된 한샘리하우스 바로홈 대리점에서는 리모델링, 부분공사, 부엌, 욕실, 벽지, 조명, 창호, 신발장, 붙박이장, 중문, 도어, 바닥재 등 인테리어 전문 시공 관련하여 전부 가능하며 전국에서 의뢰를 주시고 있다 보니 감사한 마음으로 온~ 지역을 출장 다니고 있습니다(웃음).” 부드러운 나무로 외부와 내부를 개성 있게 표현할 수 있는 목조주택은 집안 분위기를 한층 아늑하게 해주는 보온성이나 뛰어난 소리 차단 효과 등, 콘크리트 집에 비해 장점이 많다. 이에 “숨을 쉬고, 살아있다!”고 목조주택을 한 문장으로 설명한 이명헌 대표는 대학시절 생물자원산업학과에서 버섯으로 균학을 전공했다. “나무도 생물학적인 개념에서 볼 수 있다”며, “나무 특유의 향기가 집안 전체에 베는 목재는 자가 습도 조절이 가능하여 장마철에는 습기를 흡수해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고, 집안이 건조하면 수분을 내뿜어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은 따뜻하게 지낼 수 있다”고 전했다. 경주 건천읍 30평 “기술적으로 세상을 보면 1등은 많은 것 같아요. 저 또한 목조주택 시공 실력으로는 1등이라고 생각합니다(웃음). 그러나 집이라는 것은 삶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만들어내기까지 ‘어떤 마음으로 집을 짓는지’가 제일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해요.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집을 지으면 만족스러운 집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상담부터 전문디자이너의 실측 및 견적으로 투명하고 정확한 전자계약을 실시하고, 집을 짓는 과정 하나하나에 모든 정성이 다 들어가니 그간 소위 말하는 진상 고객 한 분 없었어요. 제 고객 대부분이 연고인데요. ‘한번 저에게 집을 맡기면 헤어 나올 수 없다’며 시공 의뢰했던 많은 고객이 먼저 만족해하신 후 지인에게 소개를 거듭해주십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내 손으로 짓는 집’으로 보람을 느낀다는 이 대표가 2024년 갑진년(甲辰年) 올해 짓는 집마다 청룡의 기운과 함께 희망과 설렘이 가득하길 기원한다! [1156] 한샘리하우스 바로홈 대리점 | 부산시 수영구 수영로 733 이룸빌딩 2F / Tel. 051-989-1442
    • 경제
    2024-01-11
  • 국내 유일! 주문형 배터리팩 토털 솔루션 기술 보유
    최근 울산시는 상반기 기술강소기업 12개사를 유치했다고 밝히며 이들 강소기업과 연구개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기업들은 올해 울산으로 이전했거나 이전 예정이다. 체결된 협약서에 따르면 협약기업은 4차 산업혁명 기술 중심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울산시민을 최우선 고용한다. 또 직원 근로환경 시설개선 투자와 보조금 집행 시 울산지역 업체와 계약하는 등 직원복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러한 가운데 충북·경북·울산·전북 등 4개 지자체에서 현재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앞두고 막판 유치전이 불을 뿜고 있어 주간인물은 이러한 이슈에 맞춰 기술강소기업 중 2차전지 전문 스타트업으로 높은 관심을 끄는 ㈜코뱃을 주목했다. _김민진 기자 KOREA BATTERY (KOBAT) 이차전지 전문기업, ㈜코뱃 휴대용 전자기기, 전기차, 로봇 등 산업기술이 발전하면서 2차전지의 중요성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세계적 기업들이 2차전지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눈여겨보고 있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시계, 리모컨 등에 들어간 배터리는 대표적으로 건전지, 알칼리전지 등 한번 사용하고 나면 재사용이 불가능한 1차전지이며 2차전지는 방전 후에도 다시 충전해 반복 사용이 가능한 배터리를 말한다. 백종현 대표이사는 2015년, 장애를 안고 태어난 둘째 딸아이에게 꼭 맞는 전동휠체어를 개발하기 위해서 배터리팩에 관심을 두게 됐다고. “당시 전동휠체어는 성인 전용으로 제작돼 아이가 타기에는 무거웠고, 납축전지 사용으로 잦은 충전과 운행할 수 있는 거리도 상당히 짧은 편이었습니다. 아이에게 적합한 가벼운 전동휠체어를 개발하기 위해 중국에 가서 전동휠체어에 탑재된 리튬배터리팩을 알게 됐어요. 전동휠체어뿐만이 아닌 노트북, 스마트폰, 중대형 상업 장비도 리튬배터리로 작고 가볍게 더욱 오랫동안 사용하도록 제작할 수 있죠. 2년여간 이차전지 종합기술을 익히며 시장조사와 더불어 개별단위 모듈형 배터리를 손쉽게 조합하고 교체할 수 있는 기술특허 확보도 병행했습니다.” 백 대표이사의 딸이 9세인 올해, 그의 개발은 9년째 멈추지 않고 있다. 2017년 이차전지 연구소 기업(에이앤그룹)을 출범해 배터리팩 제조기술과 전문기술인력을 확보했다. 이어 2019년 리튬배터리팩 토털 솔루션 기업, ㈜코뱃을 설립해 코로나 속에도 2021년 3명의 직원과 함께 부산본사와 공장을 두고 600평 규모의 성장을 이뤄냈으며 울산 REUSE R&D 센터 500평 건물완공도 눈앞에 있다. 로봇, 항공, 전기차, 냉동트럭, 전동지게차 등 국방부에서 대기업까지 산업 전반에서 러브콜 ㈜코뱃은 다수의 유수기업을 대상으로 고객 니즈 맞춤형 솔루션을 납품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에는 우주발사체용 배터리팩을, 삼성디스플레이에는 온도 100도 이상·초진공 등 특수환경에 사용할 배터리팩을, 카이스트(휴보랩)에는 한정된 공간에서 활용되는 ‘초고효율 배터리팩’을 개발·제조·공급한 바 있다. 세계 재난로봇 경진대회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한 카이스트의 휴머노이드 ‘휴보(HUBO)’ 로봇 배터리의 경우는 ㈜코뱃에서 독점 납품 중이다. 이와 더불어, 현대자동차 1t 냉동전기탑차의 냉난방 기능을 담당하는 보조 배터리 전원공급시스템의 납품을 확정 지었다. 국내 냉동탑차의 연 판매량은 3만대로 추정되는 가운데, 이 중 20%인 6천대를 ㈜코뱃에서 수주받아 납품함으로써 백종현 대표이사는 현대차 대상 배터리 납품 매출 목표치를 연 360억 원으로 밝혔다. 또한 코스닥 상장사 소니드는 ㈜코뱃에 투자하고, 이차전지 배터리팩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주문형 배터리팩 토털 솔루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코뱃은 이차전지 배터리팩과 함께 고객 맞춤형 BMS(배터리 관리 시스템)를 공급하고 있다. 주문형 배터리팩의 설계단계부터 생산기술, 코어기술 등 배터리팩과 주변장치, 전원공급시스템 전체를 설계 및 제조할 수 있다. 단순히 배터리팩만 생산·유통하는 수준에 그치는 기존 배터리팩 기업의 기술력과 차별화되는 ㈜코뱃이기에 여러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스펙을 맞출 수 있는 것. 자발적으로 모여 아이디어 회의를 하는 ㈜코뱃 직원들 ‘MADE IN KOREA’ 세계에서 인정받는 배터리 만들고파! “배터리는 겉으로 보기에 성능이나 품질 차이를 확인할 수가 없습니다. 배터리 사용 수명이 대개 3년 정도인데, 중국 제품은 6개월에서 1년 정도 사용하고 나면 불량으로 판명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무조건 가격경쟁력으로 밀어붙이니까 절대 만만치가 않습니다. 솔직히 저도 가격만 따져서 한때 중국에서 생산할까 잠시 고민한 적도 있었지만, 우리나라에서 우리 기술로 정면 대결하자는 생각에 그 마음을 접었죠. 돌이켜보면 그랬기 때문에 균일한 품질과 고성능으로 지금의 경쟁력이 됐습니다. 현재 중국은 리튬이온배터리 산업이 급격히 성장해 글로벌 최대 리튬이온배터리 공급국가가 됐어요. 배터리 전문가들은 일본이 리튬이온배터리를 발명하고 한국이 사용을 확대했지만 결국은 중국이 이 시장을 점령했다는 이야기도 합니다. 저는 중국에 의존하거나 일본에 밀리지 않고 온전히 우리 기술로 세계에서 인정받는 배터리를 만들고 싶어요. 자체 기술력을 갖추고 우리나라 에너지 시장의 대표주자로, 그리고 그것이 곧 글로벌 시장의 대표주자가 되는 기업을 꿈꿉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K-BATTERY SHOW 2022 딸을 위해 시작한 백 대표이사의 개인적인 일이 이제는 더 나은 사회를 위한, 국가를 위한 이차전지 사업으로 무궁무진하게 발전 중이다. ‘사람을 위한 창업’ 마인드로 평소에 지역인재 육성에 많은 관심을 가지는 백종현 대표이사는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해 바쁜 시간을 쪼개어 직접 학교를 찾아가는 CEO 특강 등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2~3학년을 대상으로 2년째 ㈜코뱃에서는 실무중심의 교육실시와 각 기관 및 대학생 인턴십을 통해 눈에 띄는 인재들은 ㈜코뱃으로 실제 채용까지 이어지도록 진행하고 있다. 인터뷰 말미에 딸에 관한 이야기가 깊어질 즈음 눈시울이 금세 붉어진 백 대표이사에게 기술개발을 포함하여 그간 쉽지 않았을 것으로 보이는 이 길을 어떻게 개척하면서 올 수 있었는지 물었다. 한 치의 망설임 없이 “가야만 하는 길이 있었으니까요”라며,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처럼 상황을 탓하기보다는 일단 해보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1152]
    • 경제
    2023-08-28
  • [우수주민자치위원회 - 부산 명장2동] 나누는 기쁨, 행복은 두 배! 봉사에 결근은 없어
    근면·자조·협동을 기본 정신으로 하는 새마을운동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사람에게 매년 지자체별로 전국 각 지역에 「새마을봉사대상」을 수여한다. 봉사의 기준이 저마다 다르지만, 이번 주간인물에서는 ‘새마을봉사대상 수상’을 포함해 최근 부산시 「2023년 상반기 모범선행시민상」을 받은 인물을 만나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희생정신의 스토리를 들어봤다. 그 주인공은 바로, 부산시 동래구 명장2동 주민자치위원회 김수호 위원장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동래구를 만드는데 공로가 크다. 그의 이름 따라 마치 수호천사처럼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20년 넘게 지역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김 위원장의 이야기를 조명해 본다. _김민진 기자 열린 마음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 김수호 위원장에게 평소 이웃사랑과 나눔에 앞장선 공로에 경의를 표하며 주변에서 다수의 추천이 필요한 ‘모범선행시민상 수상’에 대한 소감을 물었다. “더할 나위 없이 기쁘고 저에겐 큰 영광이며 이와 동시에 책임감을 느껴 어깨가 무거워집니다. 앞으로 더 노력하라는 소명으로 여겨 항상 지역 주민들을 위해 모범이 되도록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지역의 화합과 주민의 복지 증진에도 적극적인 김 위원장은 최근 부쩍 더워진 여름 날씨에 어르신들의 건강을 생각해 관내 경로당 12곳에 감사(感謝)와 정(情)이 담긴 사랑의 수박을 전달했다.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실천하며 정이 가득한 마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그를 통해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대해서도 들어봤다. “작년 겨울, 개인적으로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들께 도움이 되고자 방한복과 전기장판 50개를 전해드리고 저장강박 가구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이삿짐을 직접 나르기도 했습니다. 돌아보면 많은 활동을 하였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저 혼자의 힘으로 한 건 아니에요. 제가 소속된 새마을지도자에서는 매년 5월부터 10월까지 토요일마다 방역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저 역시 빠짐없이 참여하여 모기·해충 방제에 최선을 다하고, 우리 동의 불결지 환경정비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님들의 좋은 뜻을 모아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건강떡과 과일 등을 전달했는데요. 많은 분의 땀과 작은 일에도 함께 돕고자 하는 손길이 모였기에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15,000명 우리 동에서부터’ 시작하는 애향심 올해 5월, 동래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제1회 EVERYONE 동래축제’를 개최했는데 행사 준비에서 복지관의 예산, 인력 등 모든 것이 부족하여 명장2동 주민자치회에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주민자치회에서는 모든 위원이 합심하여 현금지원은 물론 차량 교통정리, 판매 및 체험부스 운영 등 너나 할 것 없이 봉사에 적극 동참하는 훈훈한 소식도 전했다. “주민 노래자랑인 ‘동래 가왕 선발대회’, 추억의 게임(딱지치기, 제기차기 등), 주민 건강상담(구강교육, 혈압·당뇨 체크 등), 황금 미꾸라지 잡기, 인생네컷 기념 촬영, 동래 벼룩시장, 아동 놀이 체험, 장난감도서관 구역 등을 마련해 500여 명의 주민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성공리에 마쳤지요. 이 자리를 빌려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신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이와 함께 김수호 위원장이 직접 발로 뛴 여러 봉사 현장에서 느낀 점도 궁금했다. “몇 년 전 평화용사촌 입구는 각종 쓰레기와 폐기물로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불결지였죠. 청소하면 다시 무단투기가 횡행하여 많은 사람이 포기하자고 했으나, 보름 동안 매일 새벽에 나가 치우기를 반복하니 마침내 정비가 되어 지금은 예쁜 화단이 만들어져 정말 뿌듯합니다. 그리고 2020년, 잇따른 두 번의 태풍으로 주택 창문이 파손되는 등 실의에 빠진 주민들에게 먼저 다가가 같이 유리 잔해물을 치울 때 많은 분이 감사의 말씀을 해주시는데 오히려 제가 할 수 있는 봉사가 있어서 행복했어요.” “지역의 젊은 봉사자 양성에 주력해야” 젊은 시절, 경찰관이 되고 싶었던 김 위원장은 필기시험 이후 면접을 앞두고 큰 교통사고로 꿈을 포기해야 했다. 얼굴부상으로 인해 일반 직장생활이 어려워 자영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초창기 조그맣게 시작한 사업이 지금은 30명의 직원과 함께 성장해 코로나 때도 권고사직 없이 모든 어려움을 극복했다. 부산동래경찰서 충렬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위원장으로도 활동 중인 그는 “지금 봉사하면서 내 꿈을 펼치고 있다”며 환하게 미소 지어 안타까웠던 과거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삶의 태도를 엿볼 수 있었다. 주위에서 김수호 위원장의 아들에게 종종 “어떤 사람이 되고 싶냐?”는 질문에 한결같이 “아버지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말을 전해 듣는다는 김 위원장은 인터뷰 말미에, “지역발전과 연관된 모든 일은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이루어질 수 없다”며 “앞으로는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지역의 새로운 젊은 봉사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부모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1151] PROFILE [現] •(주)부강상사 대표이사 •(주)부강의료기 대표이사 •동래구 지역경제활성화 후원회 회장 •충렬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위원장 •명장2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명장2동 장학회 이사 •명장2동 새마을협의회 후원회장 •동래구 헌혈위원회 위원 •명장2동 발전협의회 회장 •부산대 경영대학원 컨설팅학과 박사과정 재학 중 [前] •부산대 최고경영자 대학원67기 회장 •명장2동 선거관리위원 •명장2동 새마을금고 이사 •중소벤처기업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23.7.3) •모범선행시민상 부산광역시시장(23.5.1) •부산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석사학위(23.4.6) •감사장 부산광역시경찰청장(22.10.21) •새마을봉사대상 새마을지도자중앙협의회(22.2.8) •감사패 부산대학교 경영대학원 AMP67기 동기일동(21.5.27) •가족심리상담사 1급·2급 자격증 취득(18.5.20) •청소년심리상담사 1급·2급 자격증 취득(18.5.20) •노인심리상담사 1급·2급 자격증 취득(18.5.20)
    • 경제
    2023-07-25
  • 보석 콘텐츠 크리에이터 ‘보석감정사 손스타’ - 보석에 관한 재밌고 살아있는 정보 제공
    한국 귀금속의 메카, 종로3가에서 20년을 보낸 손인철 대표는 이제는 인근 상인들과 주민들에게 ‘손스타’로 불리는 친숙한 유튜버다. 「YouTube-보석감정사 손스타」를 개설해 세상에 존재하는 멋진 보석들을 감정하고 소개하고 있다. 세계 광산과 보석 가공산지를 다니며 보석과 현지 문화를 소개하는 여행 콘텐츠 ‘보석찾아 세계여행’를 비롯한 우수한 콘텐츠로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충북MBC-생방송 활기찬 저녁」에 출연하는 등 매스컴에 소개되며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고 있다. _박미희 기자 손인철 대표는 경기대학교 서비스경영전문대학원 보석마케팅 및 디자인경영 박사를 취득한 보석감정사다. G.G-GIA 미국보석감정사, G.G-EGL 유럽보석감정사, AGEK 보석감정산업기사 자격을 취득한 전문가인 그는 (사)한국보석감정사협회 부회장, (사)한국보석협회 이사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한국정품금거래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3만 6천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YouTube-보석감정사 손스타」를 운영하고 있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다. 보석과 함께 해온 20년, 그가 보석감정사로 첫발을 딛게 된 것은 어떤 이유에서일까. “부모님께서 동대문에서 옷 장사를 하셨어요. 지인에게 ‘다이아몬드 딜러를 하면 벌이도 괜찮고 근무 여건도 좋다’라는 얘길 듣고 제게 다이아몬드 딜러가 되라고 권유하셨죠. 저는 장차, 한국의 소득 수준이 높아질수록 주얼리 시장이 커질 것이라는데 비전을 봤습니다. 그렇게 군 제대 후, 2002년부터 보석감정원에서 일하면서 귀금속 업계에 첫발을 디뎠어요. 초창기 급여와 근무 여건은 아주 열악했어요. 초봉으로 6~70만 원을 받았던가 그랬죠. 하지만 어려운 여건이더라도 평생의 기술을 배운다는 점에서 늘 감사했고 또 열심히 일했어요(웃음).” 스스로 “참을성이 많다”라고 평하는 손인철 대표는 기초부터 차근차근 구력을 쌓아온 사람이다. 보석 감별서 발행부터 감정, 가격 책정, 도소매 사업 운영, 국내외 수출·출입 등 폭넓은 경험을 쌓으며 전문적인 역량을 키웠다. “감정원에서 일하면서 이론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다이아몬드와 유색 보석을 보고 공부를 했어요. 그리고 실제 감별서를 발행하기도 했고요. 이후에 보석 도매업을 하면서 실질적인 보석의 가치를 감정하고 국내·외 시세에 맞춰 가격을 책정했습니다. 이후 국내외 수입·수출 경험을 쌓으면서 전문적인 역량을 키워나갔습니다.” 보석 마케팅에 뛰어난 역량이 있던 그는 선구적으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화제가 됐다.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살아있는 정보를 재밌는 내용으로 심플하게 전달하며 인기를 얻은 것. “처음엔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서 소통했어요. 이젠 활자보다 영상이 친숙한 시대잖아요. 그래서 유튜브를 통해 세상에 존재하는 멋진 보석들을 감정하고 소개했죠. ‘살아있는 정보를, 쉽고 재밌는 내용으로, 심플하게 전달’하기 위해 발로 뛰었어요. 처음에는 편안하게 볼 수 있는 맛집 소개부터 손님들이 궁금해하는 기초적인 귀금속 정보를 전달했습니다. 다이아몬드 딜러라는 직업의 특성상, 제가 외국을 많이 다녀요. 그래서 ‘보석찾아 세계여행’란 테마로 세계적인 보석 산지, 인도네시아 다이아몬드 광산, 찬타부리 유색 보석시장, 일본 중고 주얼리 시장 등을 직접 가서 찍은 영상을 올렸습니다. 어떻게 다이아몬드와 유색 보석이 채굴되고 가공돼서 유통되는지 전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냈고 많은 구독자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 채널에는 ‘다이아몬드는 녹을까?’를 비롯한 참신한 콘텐츠가 많다. 실제로 0.13캐럿의 다이아몬드를 1200도에서 녹이는 영상을 촬영해 이론을 실험을 통해 증명했다. “다이아몬드는 공기 중에서 800도에서 연소되고 대략 1,500도에서 흑연화되며 2,100도에서 기체화된다고 해요. 저도 교과서에서만 본 내용이지 실제로 다이아몬드를 녹여본 적은 없어요. 실제로 1200도에서 0.13캐럿의 다이아몬드를 녹였고 다이아몬드 큐렛이 녹아 안에 검은색 내포물이 녹아 나오는 걸 확인했어요. 실험한 결과, 다이아몬드는 녹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생생한 영상으로 담을 수 있었습니다.” 오랫동안 알고 지낸 종로 3가의 상인들도 이젠 그에게 ‘손스타, 잘 보고 있다’며 반갑게 인사를 건넨다. 그의 업장인 줄 모르고 사업장을 찾은 손님들도 어디서 본듯한 친숙한 얼굴을 보고 깜짝 놀라는 경우도 많다. ‘보석감정사 손스타’란 새로운 자아와 가능성을 발견했지만 이 때문에 치르는 유명세도 만만치 않다. 한때, 손스타 채널 사칭해서 유사 투자를 유도하는 사람이 있어 이를 해명하는데 애를 먹기도 했다. 이에 대해 손 대표는 “한평생 거짓말 안 하고 반칙 안 하려 노력하며 살아왔다”라며 “종로 3가 귀금속 거리의 도소매 상인들과 세공업체분들, 고객들과 쌓아온 신용이 사업의 밑천”이라며 오랫동안 쌓은 신용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에게 신용의 중요성을 느꼈던 일화에 대해 묻자, 손인철 대표는 한 사건을 들었다. “어느 날, 어떤 어르신이 명품 브랜드를 팔러 오셨어요. 시세를 물어보시더니 가격이 좋았는지, 이내 팔겠다고 결정하셨죠. 절차대로 매입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검찰에서 저를 찾아왔어요. 전당포 물건인 줄 알고 매입한 물건이 알고 보니 장물이었더라고요. 저도 전혀 모르고 매입을 했죠. 그래서 절차 대로 매입했고 시세대로 정당한 가격으로 매입한 정황이 입증돼 무혐의 판결을 받았습니다. 업계에서 장물을 취급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아 이렇게 무혐의를 받은 일은 유례없는 일이라고 하더라고요(웃음).” 최고의 다이아몬드 딜러가 되기 위해 달려온 날들. 그는 많은 사람들과 한국 귀금속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터뷰 말미, 그는 “다이아몬드 사업에 입문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박창훈 대표님과 훌륭한 다이아몬드 딜러로서의 노하우와 마인드, 인성 등을 가르쳐 주신 윤영진 대표님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함을 전한다”라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최근에는 서울주얼리지원센터(SJC)에서 강의 요청을 받아 강의를 준비하고 있으며 앞으로 대중 매체와 주얼리 강의를 통해 대중들에게 쉽고 재밌게 귀금속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업계 최고, 10만 구독자를 보유한 실버 버튼을 받고 싶어요. 살아있는 정보를 쉽고 재밌는 내용으로 심플하게 전달하는 좋은 콘텐츠를 만들 계획이에요. 이를 통해 많은 분들이 귀금속을 쉽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1151] 학력 •경기대학교 서비스경영전문대학원 보석마케팅 및 디자인경영 박사 경력 •(사)한국보석협회 이사 •(사)한국보석감정사협회 부회장 •한국정품금거래소 대표 •(사) 한국보석경영학학회 이사 자격 •AGK 한국보석감정사 •AGEK 한국보석감정산업기사 •G.G-GIA 미국보석감정사 •G.G-EGL 유럽보석감정사
    • 경제
    2023-07-25
  • 에너지 통합 솔루션 분야의 ‘이노베이터(InnoVator)’ 천성관 (주)인터맥 대표이사
    천성관 (주)인터맥 대표이사는 아너소사이어티클럽 총회 및 아너 회장 이취임식 행사에서 117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07년 12월 설립한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클럽으로 개인기부 활성화, 성숙한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사회공동체의 안정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천성관 대표이사는 “어린시절, 어려운 가정형편에 이웃들의 도움을 받을 만큼 나누겠다는 마음이 항상 있었다”라며 “회사가 성장한 만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스스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동기부여를 주기 때문에 가입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주간인물은 신재생 에너지 기술의 이노베이터(InnoVator)로한 천성관 대표이사를 만났다. _박미희 기자 천성관 대표이사는 자수성가형 CEO다. 30여 년 경력의 베테랑인 그는 전기 전자를 전공하고 프로그램, 코딩 분야에 뛰어난 역량을 가진 엔지니어 출신 CEO다. 2003년 1인 기업으로 (주)인터맥을 창사해, 공장자동화, 풍력발전 및 ESS 등 핵심산업 분야에 자동화 및 S.I 솔루션을 공급하는 선도기업으로 키웠다. 오는 6월, 창사 20주년을 맞이하는 (주)인터맥은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으로 업계를 이끄는 강소기업이다. LG 에너지 솔루션,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두산중공업 등 굴지의 기업과 성공적인 거래관계를 유지하며 뛰어난 역량을 인정받았다. “중학교 때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접하면서 적성을 찾았죠. 당시는 1990년대라 MS 도스(DOS)로 프로그래밍을 배웠는데 흥미롭고 재밌더라고요(웃음). 프로그래밍에는 논리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이 필요하기에 전반적인 인지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죠. 또한 프로그래밍은 복잡한 문제에 대한 혁신적인 해결책을 찾아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창의적인 사고력을 기를 수 있고요. 그래서 프로그래밍을 배우면서 사고방식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이런 영향으로 전기 전자를 전공하고 엔지니어로 사회에 첫발을 딛게 됐습니다.” 그는 학창 시절, 어려운 환경에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해 주변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사회에 진출해서도 특유의 근면 성실함과 고난에도 쉽게 굴하지 않는 근성으로 주변의 인정을 받았다. “컴퓨터 회사에 취직을 하고 6개월간 받은 봉급과 주변에 도움을 받아 대학 학비를 마련했어요. 주경야독으로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공부를 하려고 했는데 그마저도 어려운 가정 형편에 뜻대로 이루지 못했죠. 그때는 ‘눈뜨면 일하는 게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하며 살았어요. 공고를 졸업할 때 우수한 성적으로 대기업에 입사할 기회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어릴 때부터 기회가 된다면 반드시 내 사업을 하겠다’는 청운의 꿈이 있었어요. 물론 잘 해내리라는 확신도 있었고요. 다만 그 시간이 10년이란 시간으로 길어졌을 뿐이었죠(웃음).”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500만원 후원식 117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 서른한 살이 되던 2003년, 그는 수중에 50만 원을 밑천으로 인터맥(개인기업)을 창사했다. 아는 선배의 사무실 한편을 빌려 전화기 한 대와 컴퓨터 한 대를 놓고 시작한 1인 창업이었지만, 그 시작부터 이미 성공의 씨앗을 품고 있었다. “자동차 생산라인에 센서를 유통하는 것이 주력이었어요. 실적도 없고 인맥도 없는 사람에게 덜컥 일을 맡길 사람은 없어 보였죠. 그래서 전화번호부를 펴고 무작정 거래처에 전화를 걸었어요. 얼굴도 보지 않고 손사래 치던 담당자도 10번이 넘게 찾아가면 그땐 마지못해 명함을 받아주더라고요(웃음). 그렇게 거래처 하나, 하나를 넓혀가며 사업의 초석을 닦았습니다.” 한국 기업가 정신의 표상, 故 정주영 명예회장. 그가 남긴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는 명언. 아무도 해보지 못한 일, 감히 상상도 못 할 일에 도전할 때마다 난색을 보이는 직원들에게 정주영 회장이 입버릇처럼 한 말은 ‘이봐, 해봤어?’다. 이 일화에 담긴 도전정신이 천성관 대표이사의 인생에도 녹아나있다. “ ‘힘들다’, ‘안 힘들다’ 행동을 하지 않고서 말하는 것은 무의미해요. 겁먹고 안 움직이는 것처럼 어리석음을 범하는 일은 없죠. 두려움이 앞설 뿐이지, 실제로 밀어붙여 해보면 해낼 수 있는 방법은 무수히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회사의 핵심 역량을 모아 풍력발전 기자재 연구개발, 공급 및 유지 보수를 전문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ESS(Energy Storage System) 분야에서도 LG에너지 솔루션과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기술 고도화를 이뤄냈다. LG에너지 솔루션, 한화 에너지,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두산중공업 등과 성공적인 거래관계를 유지해왔다. 공장자동화, 풍력발전 및 ESS 등 핵심 산업분야에서 자동화 및 S.I 솔루션을 공급하는 강소기업으로 키워낸 것. 신재생 에너지, 풍력 발전은 무궁한 가능 잠재력을 가진 산업이다. 시장이 만들어지던 초창기 에 진입한 만큼 많은 기술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대표적인 시공사례에 대해 묻자, 천성관 대표이사는 남다른 자부심을 나타냈다. “국내 풍력 발전기 중 단돈 1천 원짜리 부품 하나도 저희 제품이 안 들어간 곳은 없을 것입니다(웃음). ESS에 대해 비전을 보고 LG에너지 솔루션 등의 기업과 주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독보적인 기술 노하우를 쌓아왔습니다. 앞으로도 성공적인 파트너십으로 고객사의 다양한 ‘Needs&Wants’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인터맥 사옥 미래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는 신재생 에너지 산업. 그만큼 치열한 경쟁을 뚫고 강소기업을 일굴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묻자 그는 자신의 경영철학을 말했다. “30대 초반부터 배터리, 풍력발전에 비전을 보고 일찍이 산업에 진입했습니다. 그런 만큼 타사에 비해 실적도 있었고 관련 지식과 기술도 있었죠. 고객사 입장에서도 새로운 시장에 진입했으니 100% 완벽하게 상황을 파악한 상태는 아니었어요. 그러니 생길 수 있는 다양한 변수를 두고 고객사와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하며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해왔습니다. ‘개발’에 초점을 두고 주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왔습니다. 이 근간에는 고객사와 오랜 세월 쌓아온 신뢰가 밑바탕이 되었죠. 일회적인 관계에 그치지 않고 사후 A/S는 물론 신(新)기술 개발까지... 고객의 입장에서 공감하고 부족함을 채우고자 노력했던 시간들, 그동안 쌓인 ‘신뢰’가 저희의 든든한 자산입니다.” ‘기업은 결국 사람’이라는 것이 그의 오랜 지론이다. 고객사는 물론 임직원들과 동반 성장해왔다는 천성관 대표이사. 대표적인 고객 만족 사례에 대해 묻자, 그의 눈빛이 빛났다. “여러 유수의 기업과 ESS 전기시스템 초창기 프로젝트에 성공한 후에 뒤이은 프로젝트도 맡게 됐습니다. 후반 프로젝트도 연이어 성공을 거뒀죠. 이후 한화 에너지와 선박용 배터리 제어 장치도 같이 개발하게 됐습니다. 잇따른 기술 개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기술 고도화를 이뤄냈어요. 회사 구성원들 모두가 업계에서 인정받는 최고의 전문가 그룹으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은 평소 그가 품어온 사회공헌의 의지를 실현한 것이다. 꾸준히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후원하고 작년 9월, 울산 중구청장실을 방문해 성남청소년문화의 집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참여 학생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그간 드러내지 않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해왔다. 이번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으로 그는 인생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고등학생 때, 모교 선배들이 준 장학금을 받은 장학생이었어요. 어린시절, 어려운 가정환경을 지내오며 이웃들의 도움을 받은 만큼 나누겠다는 마음이 항상 있었습니다. 20년간 기업을 경영하며 많은 역경과 시련을 겪었지만 그에 굴하지 않고 오늘이 있을 수 있는 건 그 바탕에 사회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회사가 성장한 만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스스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동기부여를 주기 때문에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아너소사이어티란 이름으로 저를 내세우기보다는 누구나 나누고자하는 선한 마음을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앞으로도 아너소사이어티로 개인 기부 활성화, 성숙한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싶어요(웃음).” ‘부유식 해상풍력 국제포럼 2020’ -전력전자기술 기반 에너지 솔루션 발표 CEO이자 엔지니어로 땀 흘려 일했던 시간들. 올해 창사 20주년을 맞이하는 건실한 기업을 일구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했다. (주)인터맥(Innovative & Creative Energy Technology), 즉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에너지 기술’이라는 사명에 걸맞게 사회에 이로운 기술을 실천해왔다. IT 기반 시스템 R&D에 대한 투자를 통해 2030년 ‘최고의 에너지 통합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다. “기술 개발도 사업도 결국 사람이 하는 것입니다. 고객사와 오랫동안 쌓아온 신용을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도 이 때문이죠. 지난 20년 동안,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라는 절박한 심경으로 혁신과 창의적인 도전을 계속해왔습니다. 앞으로 (주)인터맥은 지금까지 쌓아온 기술 노하우와 인적 자원, 신용을 바탕으로 2030년, ‘최고의 에너지 통합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고자합니다.” [1149]
    • 경제
    2023-06-01
  • 신입 막내에서 대표이사까지, 자수성가형 CEO
    우리와 가장 인접한 나라 ‘일본’, 때문에 해외여행을 꿈꾸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부담 없이 여행을 계획할 수 있는 국가이기도 하다. 외교적 관계로 인한 부정적인 인식과는 별개로 우리에게 일본만큼 접근성이 좋은 나라는 없다. 비행기로도, 배로도 이동할 수 있을 만큼 가까운 곳이기 때문이다. 그런 일본 여행 사업의 최전선에서 여행객들의 만족스러운 여행을 위해 일하는 곳이 바로 컴투어다. _박가빈 기자 황등선 대표는 유년 시절부터 부산 연제구 거제동과 기장군 장안읍 내덕마을에서 나고 자란 부산 토박이다. 현재 ㈜컴투어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그는 의외의 이력을 전했다. ㈜컴투어의 전신인 ‘KJ투어’의 신입사원이었다는 것. 2002년 설립된 KJ투어에 황 대표는 2006년 막내로 입사했다. 2013년 법인명을 ㈜컴투어로 바꾼 이 회사에서 묵묵히 일해온 그는 2017년, ㈜컴투어의 새로운 대표이사로 취임하며 샐러리맨들의 로망, 새로운 신화를 쓰게 됐다. “막내에서 대표까지, 11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함께해준 회사 동료들, 그리고 묵묵히 내조해준 아내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 같아요. 회사 설립자인 권기범 대표(현 KS트래블 대표)님이 가지고 있는 애정과 못지않게 더 좋은 회사로 만들어야겠다는 책임감이 있습니다.” 관광경영학과를 졸업한 황 대표는 대표가 된 뒤에도 배움을 멈추지 않고 부산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기도 했다. ㈜컴투어는 일본지역 수배 전문 랜드업체다. 일본 전 지역을 대상으로 다양한 일본 여행 상품을 구성하고, 각종 일반 관련 정보를 갖추어 회원사에 제공한다. 거래 등록된 여행사만 800곳이 넘는다. 컴투어에서 호텔, 식사, 행사 진행, 가이드 등을 준비하여 패키지를 구성, 메인 협력사인 모두투어를 비롯한 다른 여행사에 제공하게 되는데, 모객 현황 조회와 일정표 관리를 위한 기능 서비스도 함께 이뤄진다. 현재 ㈜컴투어는 부산과 오사카, 대마도를 잇는 페리호 운항 회사인 ㈜팬스타라인닷컴, 부산과 시모노세키 간의 카페리 항로를 개설한 후 정기적으로 운항하고 있는 국제 호화 카페리 전문회사인 부관훼리의 파트너사이며, 부산 대표 항공사인 에어부산의 전문 판매 대리점이기도 하다. 뛰어난 업무 능력으로 에어부산으로부터 특별 공로상, 슈퍼 업그레이드 상을 수상했으며, 부관훼리로부터 몇 번에 걸친 우수 랜드사 상패를 수여하기도 했다. 코로나 전후로 연 매출 100억 이상을 달성하고 있기도 하다. 코로나로 인해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을 여행 사업, 그러나 황 대표가 이끄는 ㈜컴투어에서는 코로나 사태 이후 단 한 명의 퇴사자도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황 대표는 “고용 유지 지원금을 통해서 직원들에게 최소한 최저임금이라도 보장해주려고 노력했다”라면서 전쟁과 같았던 당시를 회상했다. 그렇게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달려온 ㈜컴투어는 오히려 지난 2월, 부산역 근처에 있던 사무실을 확장·이전해 현재의 부산우체국 건물로 자리했다. “지면을 빌어 힘든 시기에도 저를 믿고 따라와 준 가족 같은 13명의 전속 가이드, 7명의 직원들에게 정말 고맙고 수고했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고생 끝에 낙이 온다고 했던가, 최근 남녀노소를 망라하고 한국 사람의 일본 여행 ‘붐’이 일어났다. 황 대표는 이에 대해 “코로나 사태 완화의 효과도 있었고, 엔화 가치가 떨어져 환율이 좋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단거리이기 때문에 비행시간 부담이 덜하고, 우리나라에서 일본 여행이 비교적 안전하다는 인식이 있어서 더더욱 일본 여행을 선호하는 것 같아요. 예전에는 온천 관광이 주목적이었다면, 요즘 자유 관광을 선호하는 분위기로 바뀐 것도 고객들이 일본 여행에 매력을 느끼는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황 대표는 일본 여행 붐이 수치상으로도 드러난다고 이야기했다. “노 재팬(NO Japan) 운동과 코로나로 인해 피해를 입었던 당시 일본 여행을 이용하는 고객이 월에 약 1,000명이었다면, 최근은 3~4,000명 이상으로 늘었습니다. 아직은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에요. 항공사가 늘어나고 항공편 수도 증가하면 충분히 더 많은 고객이 일본 여행을 이용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컴투어에서 18년째 일하고 있는 그는 일본 여행의 전문가 포스를 물씬 풍겼다. 연령별 여행지를 추천해달라는 질문에 그는 “다양한 먹거리로 유명한 오사카는 젊은 층의 고객들이 선호하고, 온천으로 유명한 큐슈와 북해도는 중·장년층 고객들이 많이 찾는다”라고 답했다. 계절별 여행지에 대한 추천도 막힘없었다. “봄에는 오사카입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이 있는 오사카가 가족 단위로 봄에 가기 참 좋아요. 여름에는 더운 날씨 때문에 비교적 시원한 북해도나 쇼핑산업이 잘 발달한 후쿠오카, 그리고 도야마의 알펜루트 코스 관광이 인기입니다. 일본의 가을은 특정한 한 곳을 꼽기 어려울 만큼 어딜 가도 단풍이 예쁩니다. 겨울에는 삿포로 눈꽃축제로 유명한 북해도나 온천으로 유명한 큐슈가 인기 있는 지역이죠.” 그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일본 여행에 대해 조금 더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을 드러냈다. “우리나라와 일본은 역사적으로 독도, 위안부 등 많은 문제를 마주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일본에 대해 좋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역사적인 미움은 별개라고 생각해요. 여행을 통해 우리가 배울 점은 배우고, 고칠 점은 고칠 기회가 되면 좋지 않겠습니까?” 지난 3월 10일, 황 대표는 연제가 복지 사각지대 위기 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연제구에 전달했다. “맞벌이 부모님 밑에서 자랐다”라는 그는 “회사의 대표를 맡고, 연제구 주민자치위원회 위원과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 감사로 활동하다 보니 주변에 어려운 아이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었어요”라며 선행의 배경을 설명했다. 사실 그는 이전부터 한 아이의 후원을 지속해오고 있기도 하다. “거제동에 사는 한 저소득 가정의 아이였어요. 매달 10만 원에서 100만 원씩 학원비나 생활비를 지원해왔습니다. 지금 그 아이는 대학에서 항공정비과를 전공하며 꿈에 한 발짝 다가서고 있습니다. 정말 뿌듯하고 기특한 마음이에요. 크지 않아도 작은 도움들이 모인다면 더 멋진 세상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 역시 민망하고 부끄럽지만, 혹시나 나눔을 주저하는 분들이 계신다면 용기 내시라는 말씀을 전하고 싶어요.” ㈜컴투어는 2017년, 대구시 사회복지협의회, 에어부산과 협업하여 ‘에어부산 꿈의 활주로’라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는 “Boys, be ambitious. 소년들이여 대망을 품어라”라는 슬로건으로 저소득층 아이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일본 여행을 보내주는 사업이다. 세 딸의 아빠인 황 대표는 “아이들을 키우며 다른 아이들을 보니, 집안이 어려운 아이들 중 일부는 돈이 없으니 야망까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런 아이들에게 야망을 키워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며 아이들을 위한 사업을 기획한 배경을 설명했다. 2017년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오사카 여행을 보내주는 데에 성공한 ㈜컴투어는 2018년에도 21명의 학생들에게 북해도 여행을 선물해줬다. 그리고 올해 연말에도 연제구청(구청장 주석수)과 협업해 관내 저소득층 아이들 20명을 대상으로 3탄을 계획 중이라고 한다. 이외에도 사랑의 연탄 나눔과 같은 봉사활동으로 선행을 이어가는 황 대표는 “사람들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는 여유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라며 바람을 드러냈다. “작은 정성들이 모여 큰 희망이 된다고 생각해요. 이 희망이 아이들의 미래를 그려가는 데에 큰 힘이 될 것이고, 작은 불씨 하나하나가 모여 더욱더 커져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면을 빌어, 저를 낳아주신 부모님, 저의 아내이자 세 아이의 엄마인 김현경 씨, 컴투어 가족들, 모두투어와 많은 협력사분들, 그리고 스승인 KS트래블의 권기범 대표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끝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자그마한 선행이라도 이어갈 수 있는 집념의 황 대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1148]
    • 경제
    2023-04-27
  • 일 잘하는 조합장 - 김종기 사남농협 조합장
    지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결과, 김종기 조합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제14대 사남농협 조합장으로 취임한 김종기 조합장은 지난해에는 사남농협 설립 이래 최대의 경영성과를 거두며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았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운 경영 환경에도 불구하고 하나로마트 사업, 농협 경제사업, 신용사업 등 전 영역에서 성장세를 보이며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 ‘농협의 존재가치는 오로지 농업인을 위해서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농협의 새로운 성공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김종기 조합장의 이야기를 담았다. _박미희 기자 근방에 ‘일 잘하기로 유명한 조합장’, 사남농협에서 다시 만난 김종기 조합장은 변함없는 모습이었다. 농협의 현안을 샅샅이 살피고 조합원들에게 먼저 다가가 다정하게 인사를 건네는 그의 모습은 이젠 조합원들에겐 익숙한 풍경이다. 사천이 고향인 김종기 조합장은 1980년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사남농협 직원으로 입사해 사천시 관내의 3곳의 농협을 거쳐 첫 발령지인 사남농협에서 전무로 퇴임하기까지 38년간 농협에서 근무하며 하나로마트 사업, 농협 경제사업, 신용사업 등 농협의 전 사업 영역의 실무에 능통한 전문가로 인정받았다. 그는 뛰어난 능력과 농민을 향한 따뜻한 진심을 인정받아 지난 2019년 3월 13일, 세명의 후보가 출마해 55%의 지지를 받아 제13대 사남농협 조합장으로 취임했다. 이후 그는 코로나19 팬데믹에도 조합 설립 이래 최대의 경영성과를 거두며 첫 임기동안 뛰어난 능력을 선보였다. “우리 농협 경제 사업 전체 실적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국내 경제의 전반적인 불황에도 불구하고 18,707백만원으로 전년 대비 638백만원이 증가하는 우수한 실적을 거뒀습니다. 올해에도 영농자재 백화점을 신축해 보다 더 다양하고 우수한 영농자재를 취급하고 판로를 확대해 구매사업 전반에 걸쳐 환경 친화적인 농업 여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나가겠습니다. 하나로마트 사업에서도 2020년 111백만원, 2021년 94백만원, 2022년에 165백만원의 순수익을 거두며 농협 경영 개선에 큰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핵심사업인 신용사업에 있어서도 상호금융예수금은 121,018백만원으로 전년 대비 4,727백만원이 증가하였고 상호금융대출금 역시 104,707백만원으로 전년 대비 12,722백만원으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앞으로 건실한 사업 운영으로 농협이 좋은 경영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뛰겠습니다!” ‘조합원이 잘 사는 농협을 만들겠다’는 그의 의지는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역점 사업 추진으로 이어졌다. 사남들녘 전체를 ‘우렁이농법 벼 생산단지’로 거듭나게 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우렁이 무상보급을 시작으로 벼 병충해 공동방제와 볍씨 소독 등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시행하는데 총력을 다 했다. “청정한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일손을 줄이고 소득을 높일 벼 재배방법을 모색하다가, 2019년 사남면 우천리 일대에 34㏊에서 우렁이 농법을 처음 시행했어요. 이후 조합원과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해마다 재배 규모를 늘려 작년에는 140㏊까지 확대됐습니다. 앞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재배 면적을 대폭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신선한 사남면의 로컬푸드를 만나볼 수 있는 하나로마트 사업은 2020년부터 100억원의 매출액을 시작으로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그리고 있다. 농협의 경제사업 물량 증대는 물론 농협의 경영개선에도 도움을 주고 있어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사남농협은 농민과 고객과 지역민의 문화·건강·복지 분야 혜택을 확대하고자 노래·댄스 교실 운영, 찾아가는 무료 한방의료 봉사활동, 고령 홀몸어르신 반찬 나눔, 찾아가는 떡국 나눔, 장학금 지원,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작년 연말 ‘사남농협과 칠천포클럽이 함께하는 이웃사랑김장나눔축제’를 개최해 사남면 관내 불우독거노인 및 요양시설을 비롯한 마을경로당과 사천시 지역의 불우독거 노인세대 및 어려운 시설에 1,000여 박스(5Kg) 김장김치를 기탁해 ‘지역민과 언제나 함께하는 농협다운 농협’이라며 지역사회의 호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매년 2차례에 걸친 벼·콩 병충해 공동방제, 고품질 · 친환경 쌀 생산을 위한 우렁이 무상지원, 각종 채소 모종 지원사업, 로컬푸드 출하농 지원사업 등 실효성 있는 조합원 맞춤형 영농지원 사업을 펼쳐왔다. 사남농협은 농협중앙회 선정 ‘2022년도 지역사회 공헌 전국 최우수 농협’으로 선정되며 이미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재선에 성공한 김종기 조합장은 사남농협의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먼저 현안 숙원사업이었던 종합청사의 성공적인 완공을 위해 한 마음으로 뛰고 있는 것. “본점 및 농자재백화점, 경제사업장 사무실, 주유소의 사무창고동을 포함한 종합청사의 성공적인 완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경제사업 기반 강화와 수신사업 증대, 건전대출 확대 및 자산건전성 향상을 통해 수익구조 개선을 위해 피나는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신규소득원 발굴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문화복지사업에 대해서도 신규분야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역민으로부터 언제나 사랑받는 사남농협을 꼭 만들어가겠습니다!” [1148] •농협근무 38년(전무퇴임) •13대 14대 사남농업협동조합장 •현)전국 벼재배 농협조합장협의회 운영위원 •현)남강댐 상생협력 민·관협의체 위원(환경부장관 위촉) •현)전국조합장협의회 운영위원 •현)사천포럼 상임이사 •현)바르게살기운동 사천시협의회 부회장 •현)사남면 삼성초등학교 총동창회 회장 •전)사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장 •전)사천경찰서 생활안전연합회 사남면 회장 •전)사천시체육회, 사남면체육회 이사 •사단법인 한국청실회 본부감사(역) •진주,사천 항공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협의회 심사위원(역)
    • 경제
    2023-04-27
  • [인터뷰] 이현철 (주)도호네트웍스 대표 -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화물 운송시장의 선진화를 이끌다
    누군가는 ‘용기’라고 하고, 다른 누군가는 ‘무모한 도전’이라고도 한다. 기존에 해오던 것, 가장 맞다고 생각했던 것을 깨뜨리고 자신만의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는 일은 엄청난 부담을 안은 외로운 싸움이다. 경남 양산시 하북면의 자그마한 2층 건물에 위치한 (주)도호네트웍스 본사, 문을 열면 외부와는 전혀 다른 세련되고 깔끔한 공간이 드러난다. 여유로운 분위기에 감각적인 레일 조명까지 세심하게 신경 쓴 티가 난다. “창업을 하고 이 곳 1층에서 처음 시작했습니다. IC 입구인데다 통도사휴게소가 있어 입지 조건이 좋거든요. 다른 곳으로 옮길 수 없어 2층으로 이사를 오면서 직원들의 근무환경을 생각해 최대한 카페 같은 공간을 꾸미고자 했어요. 외부와는 다른 분위기에 들어오셔서 놀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웃음).” (주)도호네트웍스는 중장거리 덤프 운송 전문 업체다. 포항 POSCO, 광양 POSCO, 현대제철(주), 금호화학석유(주), 부산환경공단, (주)부영주택(‘사랑으로 부영’ 아파트), 한국수력원자력, 한일시멘트・현대시멘트・쌍용시멘트 등의 양회사와 인선이엔티 사천지점, (주)와이에스텍 등 국내 굴지의 기관・기업들과 함께 일하고 있다. 거칠고 험한 일이라는 선입견 때문일까. 반전이 있던 사무실의 모습만큼이나 이현철 대표의 단정하면서도 스마트한 이미지가 신선하게 느껴졌다. _김유미 기자 이현철 대표는 지금도 일손이 부족할 때는 직접 덤프 트럭을 운전한다. 17년 전, 서른이 되던 해 운전대를 잡기 시작했다. “당시 180만원 월급을 받으며 4년을 근무했어요. 막내로 입사해 처음부터 현장에서 몸으로 부딪히며 배워갔습니다. 고됐지만 소중한 경험을 많이 했지요.” 어릴 적부터 운동을 좋아하고 재능이 뛰어났던 이 대표, 체육교사를 꿈꾸며 체육학과 진학을 목표로 했던 그는 수능을 앞두고 예기치 못한 교통사고로 한 차례 위기를 겪는다. 우여곡절 끝에 사회체육학을 전공하게 됐지만 쉽사리 마음을 잡기는 쉽지 않았다. 방황의 시간을 보내던 그는, 치열한 산업 현장에서 땀 흘리며 자신을 다스리고자 운전대를 잡은 것이다. “평소처럼 차를 몰고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었는데 적재함 포장을 조금 다른 방식으로 한 차량을 보게 되었어요. 궁금한 마음에 휴게소까지 따라가 기사님을 찾아 여쭤봤지요. 무엇을 운반하시는가 하구요.” 그 트럭은 광양에서 포항까지 POSCO 원자재를 운송하는 중이었다. “순간 무슨 생각이었는지 몰라도 ‘혹시나 일자리가 있으면 연락을 부탁한다’면서 기사님께 연락처를 건넸어요. 그리고 얼마 후 ‘정말 일해보겠냐’는 전화 한통을 받게 되었지요. 아무런 연고도 없는 곳이었지만 고민은 하지 않았습니다. 가방 하나 둘러메고 가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했지요.” 특유의 끈기와 성실함으로 현장에서 인정받은 그는 운송업에서 사업성을 발견했다. 때마침 결혼을 하면서 보다 안정적인 삶을 위해 창업을 하기로 결심하고 경남 양산에 자리를 잡았다. 고철을 주로 운송해오던 회사는 2012년 (주)도호네트웍스로 법인 전환을 하고 지입차량 60여 대를 운용하며 점차 성장해갔다. ‘도호’는 ‘도(道 : 길, 진리, 바름), 호(昊 : 하늘, 크다, 번성하다)’라는 한자어로로 탄탄대로 같이 뻗어나가는 회사가 되겠다는 의미다. ‘네트웍스’는 오고가는 다리 역할을 하며 함께 연결되어 일하겠다는 의지를 뜻하는 말로 사명에 이현철 대표의 가치관이 오롯이 담아냈다. “법인으로 전환한지 만 10년이 지났습니다. ‘무엇이든 10년은 하자’는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감사하게도 서서히 ‘도호’를 알아봐 주고 신뢰해 주시는 곳이 늘어나고 있어요. 사업을 하다 보면 응당 내리막, 오르막이 있겠지만 그래도 큰 풍파는 넘어섰다고 생각합니다.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큰 손해를 봤지만 그만큼 귀한 배움을 얻었지요. 이제부터는 회사를 더욱 안정화시키고 ‘도호’ 브랜드를 알리고 싶습니다.” 한창 성장하던 시기, 갑작스레 거래처가 부도나는 바람에 운송비를 받지 못하게 되면서 힘든 상황을 맞기도 했지만 이 대표는 지입차량에 빠짐없이 대금을 지급했다. 고스란히 떠안은 금액이 무려 4억여 원, 하지만 그는 책임 여부를 따지지도 않고 회피하지도 않았다. 오히려 “조금 늦게 드린 분도 있는데 믿고 기다려 주셔서 감사했다”며 웃어보이던 그는 “당시엔 정말 눈앞이 캄캄할 정도였다”면서 옛일을 회상했다. “비싼 값을 치렀지만 이후 (주)도호네트웍스는 공정하고 정직한 기업으로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었다”며 담담하게 이야기를 이어갔다. 2016년, 남아공 방문 - 해외 운송산업 시장 접해 지입제 벗어나 자차 비율 높이며 체질 개선 시작 2016년, 볼보(VOLVO)측의 초청을 받아 VIP자격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방문하게 된 이현철 대표, 각국의 운송업 관계자들과 소통하면서 ‘도호’의 가치관과 방향성은 완전히 새로 정립되게 된다. “지입이라는 개념이 생소한 국가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한국에서만 특수하게 발달되어 있더라구요. 당연하게 받아들였던 지입제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공부를 많이 하게 됐습니다.” 지입은 기업(고객사)의 화물 운송과 관련된 물류업무를 대행할 차량 및 기사를 공급하는 행위를 말한다. 우리나라 중소회사의 경우 대부분 차량이 지입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유독 한국에서 발달된 지입제는 역사적인 이유에서 기반하는데, 해방 이후 국내 화물 운송업이 자본이 영세한 군소 차주들에 의해 경영되면서 자동차 운송 사업면허를 취득한 자가 차량을 타인에게 지입 운영하게 하는 지입제로 발전하게 되었다는 것. 운송업이 싹트기 시작한 때부터 자리잡은, 우리에게는 매우 익숙한 시스템인 셈이다. 자동차 구입비는 물론 보험 등의 부대비용, 유지관리비, 인적비용(급여, 퇴직금, 관리자 채용 등)의 부담이 없고 차량사고 및 운반 중 화물 파손 등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없다는 이유로 지금까지도 기업의 입장에서는 가장 효율적인 시스템으로 여겨져 오고 있다.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선진국의 운송회사들은 모두 자차로 운영되고 있었어요. 오히려 여유 차량을 두고 운행하던 차에 문제가 생겼을 때 부품 공급이나 대처가 바로 이뤄지도록 하고 있더군요. 경영자 입장에서 지입제의 장점만 생각해왔지 문제점을 생각해 보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거꾸로 자차 비율을 늘렸을 때 파트너사 입장에서는 훨씬 안정적으로 일을 맡길 수 있을 거란 판단이 들었지요. 무리긴 했지만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2016년, (주)도호네트웍스는 대대적인 체질 개선에 들어갔다. 지입차량을 모두 정리하고 차를 구입하기 시작했다. ‘젊은 사람이 겁도 없다’며 대부분이 실패를 예상했지만 이현철 대표는 자신의 소신을 믿고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갔다. “현재 열다섯 대를 소유하고 운행 중입니다. 차량에 문제가 생길 경우를 대비해 정비소에 한 대 세워두고 있어요. 급하면 제가 직접 몰고 현장으로 나가기도 합니다. 여유 자금도 없이 차를 구입하기 시작했으니 매달 할부금도 엄청납니다(웃음). 5년 전부터는 사업장 폐기물 운송을 주로 맡고 있는데 예상했던 대로 파트너사들은 ‘도호’의 안정적이고 책임감 있는 일 처리에 만족해하시며 뛰어난 회사, 수행을 잘하는 회사로 인정해 주고 계세요. POSCO에서 실시하는 수행평가에서는 1등을 한 적도 있습니다. 그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열심히 뛰어야겠지요.” 워크샵에서 직원들과 함께 화물 운송시장에 선진화 필요해, 제도보다 의식이 중요 “말 그대로 ‘운수서비스업’을 하고 있으니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서의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이현철 대표는 CI를 직접 제작해 머그컵, 골프공에 새겨 적극적인 마케팅도 펼치고 있다. 회사 로고를 부착한 셔츠나 점퍼를 직원들에게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직원 만족도를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머그컵은 스타벅스 컵을 만드는 제조업체를 찾아 의뢰했습니다. 점퍼에는 명품 브랜드 로고에서 착안한 디자인으로 특별한 패치를 직접 만들어 붙였지요. 평소 소탈한 편이지만 일을 할때는 제대로, 멋지게 해내자는 주의예요. 운동을 했다보니 승부욕이 남달라서 그런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웃음).” “사업 상 배우기 시작한 골프에 진심”이라는 그는 “퇴근 후 협력업체, 거래처 직원들과 스크린골프를 치는 일은 소소한 즐거움”이라며 웃어보였다. 타고난 스포츠맨 답게 주말이면 아들과 등산, 자전거, 스키 등 다양한 레포츠도 즐긴다. 책을 좋아하는 그는 특히 불교서적, 경전, 인문학 장르를 즐겨 읽는데, 사무실 책장에 꽂아두고 한번씩 좋아하는 글귀를 읽으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곤 한다고. 의외의 취미를 가지고 있기도 한데 바로 ‘다도(茶道)’다. 다도란 차를 다루어 손님에게 권하거나 마실 때의 예법으로 찻잎따기부터 차를 만들어 우려서 마시는 과정을 통해 몸과 마음을 정갈히 하여 덕을 쌓고, 도에 이르는 수행과정을 뜻한다. “업계에 들어선지 15~16년이 됐는데 그간 고마운 분들이 참 많았어요. 그 중에서도 저의 멘토이신 스님께 감사함을 전하고 싶습니다. 한번씩 찾아 뵙고 차와 함께 좋은 말씀을 들으며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 ‘바른 견해는 중심을 잃지 않아 조화와 균형을 이룬다’, ‘변화는 있어도 변함은 없어야 한다’와 같은 명언을 늘 가슴에 새기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이어 전했다. “인복이 많은 것 같아요. 특히나 기사님들께 인사를 드리고 싶어요. 저 역시 직접 운전을 하다 보니 더욱 남다른 마음이 드는 것 같습니다. 그간 마음 고생많았던 아내와 저를 똑 닮은 아들에게도 지면을 빌어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어요(웃음).” (주)도호네트웍스는 작년부터 인센티브제를 실시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유례가 없는 일이다. “기사님들은 근무 시간에 맞춰 월급을 받으시지만 현장 상황에 따라 초과로 일을 하게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면 그에 맞게 수당을 제대로 가져가실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어야겠더라구요. 기사님들은 일하시는 만큼 수익이 늘고 파트너사 입장에서는 작업 기간을 단축하게 되니 모두 만족스러워하십니다.” 다도를 즐기는 이 대표, 사무실에는 다양한 다기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사랑하는 아들과 함께(우) 그에게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얘기가 있느냐고 물었다. “사업장의 폐기물 운송은 환경 문제와 직결되어 있습니다. 눈 한번 질끈 감으면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다고 쉽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제 아들을 비롯해 앞으로 살아가야 할 아이들을 생각한다면 불법적인 처리나 야적 등은 없어야 합니다. 환경과 미래를 생각하는 (주)도호네트웍스가 되겠습니다(웃음).” [1148]
    • 경제
    2023-04-25
  • 24일, 제9회 자랑스런 한국인대상 시상식, 각 공헌 분야별로 대상 선정
    지난 4월 24일 오후 5시, 부산 호텔농심 대청홀에서 <제 9회 자랑스런 한국인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매년 개최돼 올해 9회를 맞은 시상식으로 자랑스런 한국인대상시상식 조직위원회가 언론·교육·의료·정치·기업·봉사·체육·예술·문화·정치인 등의 각 분야에서 투철한 직업관과 소명의식으로 헌신하고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는 인물을 발굴해 시상하는 의미 있는 상이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지방자치발전대상 - 장준용 부산광역시 동래구청장 ■ 우수의정대상 - 강달수 부산광역시의회 의원 ■ 모범의원대상 - 권기훈 대구광역시의회 의원 ■ 애국봉사대상 - 김재수 박사 / 대한민국 ROTC 애국동지회 회장 / 콜텍문화재단 이사 겸 사무총장 ■ 사회공헌대상 - 양균열 ㈜하나로유통 대표이사 ■ 건설환경봉사대상 - 정인호 (주)이노텍코리아 대표 ■ 소방차고문기술대상 - 허수탁 (주)스페샬화인 대표이사 ■ 철근콘크리트시공대상 - 김홍열 한국‧한민건설 회장 ■ 글로벌경영대상 - 권남영 (주)원방 대표이사 ■ 기업혁신대상 - 오항선 제일특수나이프 대표 ■ 전통시장발전대상 - 정동식 전국상인연합회 회장 ■ 모범소방공무원대상 - 김민성 경남 고성소방서 현장대응단 ■ 법보대상 - 보원스님 보원사 주지 ■ 혁신기업대상 - 오준호 바이오랩코리아 주식회사 대표이사 ■ 차(茶)문화대상 - 이은주 다다티하우스 대표 / 한국약선차꽃차연합회 회장 ■ 체육진흥대상 - 美親 박태환 차오름태권도 관장 / (주)미친캠퍼스 대표이사 ■ 건설수주대상 곽영미 (주)다인씨앤씨 대표이사 / 동의대학교 부동산학과 석사 졸업 ■ 소방전문교육대상 - 김종상 대영소방전문학원 원장 ■ 국제문화예술교류대상 - 김정숙 시사위문화예술회 회장 ■ K-뷰티SMP브랜드대상 - DUSTIN(더스틴) 주식회사 그레이시티 스칼프 부산본점 대표원장 ■ 청년리더대상 - 오형석 Medi&Physio(메디앤피지오) 대표 / 대한통증도수치료학회장 / 시원의원 부원장 ■ 청소년가족상담대상 - 정미정 오네시모 가정상담소 ■ 한식명인대상 - 강명희 화도담 대표 ■ 국악경기민요대상 - 한임정 부산국악협회 부산광역시지회 이사 / 이화국악원 원장 ■ 사회봉사대상 - 박소연 금석디자인 대표 ■ 스타셰프대상 - 장연국 장사부 이사‧총괄셰프 ■ 우수보육기관대상 - 김경난 가람어린이집 원장 ■ 커피브랜드대상 - 김상우 커피퍽 대표 ■ 코스메슈디컬대상 - 김미현 인셀덤 대표 ■ 플로리스트교육브랜드대상 - 김영옥 별꽃아카데미하우스 대표 ■ 고객만족대상 - 김경숙 롯데센텀 대표 ■ 해양레저스포츠교육대상 - 김나은 서프베이 대표 ■ 우수프랜차이즈대상 - 안휘란 밀면의법칙 대표 ■ 지역관광상품대상 - 김미경 경주십원빵 대표 ■ 음악봉사대상 - 이광호 한의사 가수 ■ 신인가수대상 - 홍향희 탈북가수
    • 경제
    2023-04-25
  • 경북 청도, 소우모우(SOW MOW) - Since 1974 금잔디조경(주)이 만든 식물복합공간
    언 땅이 꽃망울을 틔우기까지 봄은 얼마나 바지런히 움직였을까. 시속 300키로로 달리는 기차에 올라 계절의 속도를 가늠해 보았다. 4월이면 분홍빛 복사꽃이 피는 고장, 경북 청도. 가장 먼저 봄이 도착해있는 경북 청도에서 최근 순백의 목련으로 물든 식물복합공간이 생겨 화제다. 1974년부터 3대 째 가업을 잇고 있는 백년기업, 금잔디조경(주)이 운영하는 식물복합공간 소우모우가 그 주인공. 50년 동안 쌓아온 조경과 식물에 대한 이야기를 Garden, Plantshop, Cafe를 통해 소개하고 경험할 수 있는 공간, 소우모우를 찾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늘고 있다. _박미희 기자 영어로 ‘씨를 뿌리다, 잔디를 깎다’라는 뜻의 소우모우(SOW MOW). 맑은 공기와 비옥한 토지, 깨끗한 물이 흐르는 이곳은 원래 금잔디조경의 수목 생산지였다. 그러던 것을 금잔디조경(주)의 3세 경영인, 배영규 대표가 식물복합공간으로 재탄생시키면서 새로운 생명력을 얻었다. “원래 이곳 5만 5천 평의 땅은 금잔디조경의 수목 생산지 중 하나였어요. 맑은 공기와 비옥한 토지, 인근에 팔치지라는 저수지가 있어 맑은 물이 풍부한 이 땅을 20여 년 전, 아버지(배태흠 회장)가 수목 생산지로 마련하셨죠. 식물원과 다르게 조경에 활용되는 수목을 심어서 옮기는 역할을 했어요. 그런 만큼 정말 다양한 수종의 나무들을 심고 가꿨습니다. 이 때문에 거래처들은 물론 조경학과 교수님과 학생들이 체험학습을 하러 찾던 곳이었어요. ‘이곳에 카페를 지어 아름다운 풍광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면 어떻겠느냐’는 주변의 권유로 식물복합공간을 기획하게 됐습니다.” 좌 - 박선민 소우모우 대표 / 배영규 금잔디조경(주) 대표, 우 - 배태흠 회장과 황현순 여사 소우모우는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플랜테리어 카페와는 그 성격이 다르다. Garden, Plantshop, Cafe를 통해 50년 동안 쌓아온 조경과 식물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하고 경험할 수 있는 식물복합공간이다. 오랜 고심 끝에 탄생한 1층 카페 건물은 자연을 모티브로 전체적으로 곡선으로 설계됐다. 카페 실내에서 정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도록 지어졌다. “앉은 자리에 따라, 어떤 창을 바라보느냐에 따라 보이는 경관이 저마다 달라요. 그래서 유리창에 보이는 나무의 이름을 써뒀습니다. 카페 프론트의 메인을 장식하고 있는 나무는 봄이면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배롱나무이에요. 저희의 시그니처 나무죠. 유리관에 오브제처럼 배롱나무를 심는데만 수개월이 걸릴 정도로 꽃나무를 식재하는데도 많은 정성과 시간이 들었습니다.” 뛰어난 공간미 만큼이나 카페 콘텐츠도 충실하다. 카페 경영을 맡고 있는 아내, 박선민 대표는 “아름다운 조경과 뛰어난 건축미 만큼 수준 높은 식음료와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며 카페 운영에 쏟는 노력과 정성에 대해 말했다. 최상의 원두를 사용하고 있으며 최첨단 커피 머신을 갖췄다. 매장에서 매일 굽는 베이커리 메뉴도 인기다. 주말이면 웨이팅을 해야 할 정도로 늘 분주하지만, 마음씨 착한 박 대표는 언제나 좋은 커피를 대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플랜트샵은 가드닝에 관한 많은 것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대학에서 패션을 전공한 플랜테리어 전문가인 배태흠 회장의 셋째 딸, 배정원 이사가 맡고 있다. 카페 경영을 받고 있는 새언니, 박선민 대표는 “뛰어난 미적 감각으로 플랜테리어와 공간 구성에 있어 탁월한 능력을 보인다”라며 시누이의 뛰어난 감각을 자랑한다. 어려서부터 조경업에 몸 담아온 아버지(배태흠 회장)과 어머니(황현순 여사)를 보고 자란 그녀는 식물을 사랑하는 마음이 남다른 ‘모태 식집사’다. “가정을 이루고 하나, 둘 화분을 가꾸면서 가드닝의 재미에 푹 빠졌어요. 요즘 말로 식물을 사랑하는 ‘식집사’가 되었죠(웃음). 오빠 사업에 함께 힘을 보태려고 플랜트샵을 맡았어요. 식물을 기르는 분들의 마음과 고충을 잘 알기에 적합한 식물을 추천해 드리기도 하고 가드닝 교육도 하고 있어요. 카페 손님들 중에 플랜트샵에서 식물을 사서 가시는 손님이 많아요. 그분들이 가정에서도 식물을 잘 기를 수 있도록 인스타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SNS를 통해 소통하고 있습니다(웃음).” 입구에서부터 조성된 1,500평 규모의 보타닉가든은 이곳의 또 다른 자랑이다. 맑은 물이 흐르는 풍요로운 땅, 그곳에서는 사시사철 아름다운 꽃과 나무가 피고 진다. ‘저수지 뷰’와 ‘꽃밭 뷰’를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원래 수목 생산지이었던 만큼 지역에서 재배되지 않았던 다양한 수종을 시험 재배하고 있다. “기후 환경이 변화하면서 그때 그때 재배되는 수종도 달라져요. 경북 청도에서는 원래 재배되지 않았던 동백, 은목서 등 다양한 수종을 시험 재배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조경학과 교수님과 학생들의 체험학습장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하고 있고요. 조경회사도 사업영역을 확장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요. 이런 노력을 통해 조경산업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싶습니다(웃음).” 새로운 터전을 닦으면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했다. 올해 1월, 배영규 대표가 (재)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에 500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한 것.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추구할 계획이다. 식물복합공간의 새로운 장을 연 소우모우. 그 근간에는 백년기업인 금잔디조경(주)이 있다. 1974년 1대 창업주, 故 배소돌 선대 회장과 2대 배태흠 회장이 문을 연 이래로 3대 배영규 대표가 가업을 이어 뚝심 있는 한우물 경영을 하고 있다. 대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금잔디조경(주)은 조경 설계, 시공, 생산,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조경업계에서 금잔디조경을 모르면 간첩’이라는 평을 들을 정도로 오랜 역사와 기술 노하우를 자랑하는 기업이다. 남다른 선구안으로 조경업계를 이끌어온 배태흠 회장은 조경산업 발전과 함께 해온 원로다. 그의 경영철학은 ‘신용’과 ‘정직’. IMF 외환위기로 조경업이 침체를 겪을 때도 뚝심 있는 한우물 경영 철학으로 어려움을 돌파해왔다. 배정원 소우모우 총괄이사 / 플랜테리어 전문가 “조경업은 절대 짧은 안목으로 할 수 있는 사업이 아닙니다. 지금까지 금잔디조경을 신뢰해 준 많은 거래처의 믿음에 보답한다는 마음으로 정직하게 노력해왔습니다. 반세기 동안 이어온 금잔디조경의 오랜 역사와 기술 노하우 위에 식물복합공간을 열어 우수한 문화유산을 다음 세대에 전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백년기업의 정신을 잇겠습니다.” 지금도 수목을 아끼며 가꾸는 배태흠 회장은 아내, 황현순 여사와 함께 슬하에 1남 2녀를 뒀다. 장남, 배영규 대표는 영남대학교 조경학과를 졸업하고 가업을 잇고 있으며 그의 아내인 박선민 대표와 동생, 배정원 이사와 소우모우를 운영하고 있다. 둘째 딸, 배지양 씨는 전남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인터뷰 말미, 순백의 목련꽃이 물드는 언덕에서 가족사진을 찍는 그들의 모습에서 끈끈한 가족애와 가업을 잇는 투철한 기업가 정신이 묻어났다. 건강하게 성장한 자녀들은 모든 공로를 가업과 가정을 일구기 위해 헌신해온 배태흠 회장과 황현순 여사에게 돌렸다. “소우모우를 기획할 때 많은 어려움을 겪었어요. 그때마다 아버지께서는 ‘이 돈이 없다고 생각하고 사업을 하라, 실패해도 된다’며 제 어깨를 두드려주셨지요. 한평생 가업과 가정을 일구느라 헌신해온 아버지와 어머니를 늘 존경해왔어요. 언제나 곁에서 힘이 되어준 아내와 동생이 있어 이렇게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었습니다. 넓은 터전에 수목을 심고 가꿔, 세월이 흐름에 따라 우거지는 숲처럼 선대의 기업가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백년기업을 일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1147] •1974. 3. 금잔디농원 설립 •1988. 6. 잔디 생산 제 1농장 조성 - 경상북도 선산읍 원동(50,000평) •1992.11. 조경수 제 1농장 조성 - 대구시 달성군 가창면 우록리(15,000평) •2002. 4. 조경수 제 2농장 조성 - 경북 의성군 안사면 월소리(85,000평) •2003. 9. 잔디 생산 제 2농장 조성 - 경북 구미시 지산동(50,000평) •2004. 1. 금잔디조경(주) 설립 •2004. 2. 조경 전문건설업 등록 •2015. 2. 농업회사법인(주) 금잔디농원 설립 •2015.12. 조경 일반건설업 등록 •2007. 2. 조경수 제 3농장 조성-경북 청도군 이서면 고철리(10,000평) •2009.12. 조경수 제 4농장 조성- 경북 청도군 청도읍 안인리(55,000평) •2016.12. Plantshop 신축 •2020. 3. 조경,정원,가든 식물연구지 조성 - 경북 청도군 청도읍 안인리(1,500평) •2021.11. 금잔디조경(주) 본사신축 - 대구 수성구 상동 •2022.12. 식물복합공간 cafe sowmow 신축 •2023. 3. 1차 open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금잔디조경(주) 본사 전경 [1147]
    • 경제
    2023-04-20
  • S-OIL, 2023 국가산업대상 브랜드전략 4년 연속 수상
    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이 13일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23 국가산업대상’에서 4년 연속 브랜드전략 부문 1위, 3년 연속 주유소 부문 1위에 선정됐다. 국가산업대상은 총 34개 부문(경쟁력 14개, 산업 20개)에서 우수한 경영능력과 차별화된 제품·서비스로 경쟁력을 높여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한다. S-OIL은 최적의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 경쟁사보다 한발 앞선 대규모 시설 투자, ESG 경영, 고객중심의 창의적 브랜드마케팅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았다. S-OIL은 정유 부문, 석유화학 부문, 윤활 부문이 최적의 조화를 이루는 사업구조를 바탕으로 선제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23년부터 본격 추진 중인 국내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투자인 ‘샤힌(Shaheen) 프로젝트’는 에너지 대전환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S-OIL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는 S-OIL은 2030년까지 탄소배출 감축 로드맵 수립, ISO 환경경영시스템 인증, 휘발유·경유 환경품질등급 최고수준 유지 및 일관된 CSR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S-OIL은 아시아 지역 정유사 중 유일하게 13년 연속 DJSI World 기업에 선정됐다. 또한 S-OIL은 좋은 기름을 공급하는 품질철학과 소비자를 응원하는 브랜드철학을 기반으로 광고 캠페인, 프로모션, 멤버십 제도, 서비스·품질관리 등 통합적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언론연락처: 에쓰 오일 홍보팀 김민영 매니저 02-3772-5909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 경제
    2023-04-13
  • ‘국내 최대, 최초 블루베리 육종연구소 개소’ 깨비농장! 한국 블루베리 산업을 선도하는 강소기업
    최근 조만익 대표이사는 국내 최대, 최초 블루베리 육종연구소 개소식에서 국내 블루베리 산업 발전을 위한 성금 1,100만 원을 (사)한국블루베리연합회에 기탁했다. 깨비농장은 블루베리 시장 확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 기업은 블루베리 농가의 성공적인 농장 조성을 위한 ‘컨설팅 사업’, 블루베리 재배기술에 대한 ‘교육사업’, ‘기술 연구 개발 사업’, ‘수출 사업’ 등 블루베리 전 사업 영역에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농장은 물론 가정에서도 쉽게 블루베리를 재배할 수 있도록 상품 개발 및 손쉬운 재배 기술을 매뉴얼화해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연구개발 부분에서도 블루베리뿐만 아니라 원예 작물의 신기술 인증(NET)을 획득하며 종자 시장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했고 중국 수출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_박미희 기자 조만익 대표이사는 블루베리 재배, 생산 분야의 권위자다. 그의 고향은 전남 순천. 3남 2녀의 막내로 태어났다. 그는 일찍이 명석한 두뇌로 두각을 나타냈다. 평소 관심을 갖고 있던 컴퓨터를 공부하고자 컴퓨터 관련 학과로 대학에 진학해 졸업하기 전 대학 내 창업기업으로 IT기업을 설립, 일찍이 장래가 촉망되는 벤처기업가로 주변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던 그가 귀촌을 결심한 건, 2008년. 병환이 깊어진 부모님의 병간호를 위해서 시골로 내려오면서부터다. “창업을 하곤 대학에서 5분 거리에 자취방이 있었는데, 3주에 한번 갈까 말까 할 정도로 회사에서 먹고 자며 기술 개발에만 매진했죠. 기술 개발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지만 어린 나이에 학연과 지연 등 연고 없이 사업을 한다는 것이 참 어렵더군요. 하지만 그때 경영 전반에 관한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 암에 걸린 부모님의 병환을 돌보기 위해 시골로 귀촌을 결심하게 됐어요. 어려서부터 농사일이 뼈에 사무치게 고단한 일임을 잘 알기에 결코 ‘귀농’이 아닌 ‘귀촌’만을 고집했죠(웃음).” 시골에 집을 짓고 이사한 후로도 한사코 거부하던 귀농. 그러던 그가 영농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한 건 매형의 농장 경영을 도우면서부터다. IT기업을 운영했던 경험으로 농장 홍보와 사업화에 대한 컨설팅을 도왔고 국내 최고의 야콘 스타팜으로 성장하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영농에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한 그의 눈에 띈 것이 바로 운명과 같은 블루베리다. 그 당시, 블루베리는 ‘미국의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눈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지면서 각광 받기 시작할 때였다. “귀농에는 관심이 없었기에 처음에는 블루베리를 재배할 생각이 전혀 없었어요. 그러다 육아에 쫓겨 밤에도 안경을 쓴 채로 잠든 아내가 늘 안쓰러워 눈에 좋은 먹을거리가 없나 알아보다, 우연히 블루베리를 알게 됐죠. 정원에 블루베리 몇 그루를 심는 것이 시작이었어요. 그때는 막 블루베리 붐이 일기 시작할 때라, 올바른 블루베리 재배를 위한 품종과 묘목의 재배 기술이 확립되기 전이였죠. 그러다 보니 어떻게 하면 블루베리를 더 잘 키울 수 있을까 자료를 찾으며 공부를 하게 되면서 서서히 관심을 갖게 됐어요. 영농에 대해서도 매형의 농장을 도왔던 경험을 통해 영농에 새로운 비전을 발견했고 2008년 블루베리 농장을 만들 결심을 하게 됐습니다.” 그는 2년여 간의 준비 끝에 2010년 블루베리 전문 농장, 깨비농장을 열었다. 전남 순천 산 중턱에 위치한 2,000여 평의 밭에 블루베리 묘목을 식재해 블루베리 전문 농장을 일군 것. 농장 구성 초기 블루베리 품종 고르기, 묘목심기, 재배 방식 등을 배우기 위해 전국을 다니며 발로 뛰었다. “당시 국내 블루베리 시장이 태동기다 보니 품종의 선택부터 체계적인 재배관리법이 정립되지 않았어요. 정말 찾아가는 농장마다 각양각색으로 블루베리 농사를 짓고 있더군요. 이 때문에 얻는 결실도 농가마다 저마다 달랐습니다. 당시 대부분의 블루베리 재배법은 일본을 통해 전해진 것이라 우리 농가의 현실과 맞지 않았어요. 실제로 당시 20년이 앞섰다는 일본 블루베리 재배 시장을 분석해보니 제대로 된 재배 이론뿐 아니라 블루베리 산업 자체가 국내와는 전혀 다르더라고요. 왜 그런가 하니 일본과 한국은 블루베리 산업 모델 자체가 달랐어요. 일본은 전체 블루베리 소비량의 70%를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고 나머지 30%를 도시근교의 소규모 농가에서 체험농장으로 충당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니 블루베리 농가 체험이 주된 산업 모델이었죠. 반면 한국은 그 당시에 제도적으로 해외 수입이 이뤄지지 않을 때라 전체 블루베리 소비량의 전량을 국내 소규모 농장이 생산하는 양으로 충당하고 있었습니다. 이렇듯 우리 농가의 현실에 부합하지 않는 일본의 블루베리 재배법이 통용될 수 있었던 것은 블루베리의 재배 특수성 때문이에요. 일반적인 작물과 달리 블루베리는 산성 토양(pH 4.2~5.2)에서 잘 성장하는 작물이거든요. 이런 특수성 때문에 그릇된 재배법도 ‘블루베리는 특이한 작물이니 그렇다’는 주먹구구식의 변명이 통할 수 있었죠.” 1만 평 규모의 블루베리 전문 대단지를 조성해 확장 이전한 충남 본사, 전국 최대・최초 블루베리 육종연구소가 자리한 곳이다 블루베리 식재 후 몇 년간, 이른 아침부터 늦은 오후까지 블루베리 농사를 짓고 저녁부터 새벽까지 블루베리 생육과 재배법을 공부하며 주경야독으로 재배기술을 익혔다. 하지만 문제는 비단 매뉴얼 화되지 않은 재배법에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시중에 유통되는 블루베리의 품종이 명확하지 않아 농가에서 큰 피해를 입는 경우가 허다했다. “당시 묘목상에서 추천받아 묘목을 사면 알려준 품종과 다른 경우가 허다했어요. 묘목상에서도 농가에서 묘목을 심고 3년이 지나서야 해당 품종의 동일성을 알 수 있기에 이를 악용해 어떤 품종의 블루베리인지도 모르고 판매에만 열을 올린 경우가 많았어요. 이 때문에 분쟁도 많았고 또 망하는 블루베리 농장들도 많았습니다. 오죽하면 농장주들 사이에서는 ‘몰라베리’라는 말이 있을 정도였어요. 사서 심었으되 심은 사람도 무슨 품종인지 정확히 알지 못한다는 말을 빗댄 말이죠. 깨비농장이 블루베리 농장으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기 시작할 때 쯤 많은 농가들이 이 같은 문제로 도움을 청해왔어요. 농가의 현실을 마주하곤 내가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국내 블루베리 산업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우선, 세계 우수 품종의 블루베리를 믿을 수 있는 시스템을 통해 보급해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한국 블루베리 산업의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낀 그는 블루베리 종주국, 미국으로 향했다. 쉽지 않은 여정이었으나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블루베리의 세계적인 권위를 지닌 미시간주립대학과 MOU를 체결하고 휴론, 드래퍼, 리버티, 오로라 등 추위에 강한 북부하이부시 블루베리 4개 품종의 전용실시권(Exclusive License)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어서 조지아주립대학과도 MOU를 체결하고 하우스 시설 및 남부 지역에 적합한 조생종 남부하이부시 수지블루, 조지아돈 등 6개 품종의 전용실시권 계약을 체결했다. 세계 유수의 대학에서 개발한 우수 블루베리 품종을 국내에 정식 도입해 국립종자원과 3~4년에 걸친 재배 테스트를 통해 품종보호 등록을 한 것. 품종보호 등록은 신품종 육성자의 권리를 법적으로 보장해주는 지적소유권이다. 서류심사와 2년 동안의 재배심사를 거쳐 일정 자격을 갖출 경우 품종보호등록과 함께 설정된다. 품종보호권이 설정되면 작목육성자는 설정 시부터 해당 작물에 대해 채소는 20년, 과수와 임목은 25년 동안 배타적 권리를 갖는다. “세계적인 우수 블루베리 품종을 국내에 도입해 정식으로 품종보호 등록을 한다고 할 때 모두가 말렸어요. 특히 품종보호등록 전문 변리사는 “경험상 품종보호 등록 기간 동안 불법으로 무단증식과 판매가 이뤄질 경우 99%가 망하더라”라며 간곡히 만류하더군요. 하지만 전 얼마나 긴 시간이 걸리든 얼마나 큰돈이 들든 반드시 세계 우수 품종의 블루베리 품종을 일부의 몰염치한 불법 수입상들의 농간에 놀아나 몰라베리로 전락시키는 일 없이, 국내 농가에 믿을 수 있는 정식 루트를 통해 우수 품종을 보급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오랜 노력의 결과, 2012년 국내 최초로 블루베리 10개 품종에 관해 국립종자원 품종보호 출원한 것을 시작으로 2015년 국내 최초로 블루베리 9개 품종에 관해 국립종자원 품종보호 등록을 할 수 있었습니다. 2012년 우수 품종들의 도입 이후로 10여 년이 지난 지금, 국내 농가들의 소득증대에 가장 크게 기여하고 각광 받는 품종으로 인정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세계적인 우수 국외 품종의 국내 도입 10년, 조만익 대표이사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다년간의 블루베리 육종연구를 통해 국내 소비자 맞춤형 품종 특성을 분석하고 자체 기술로 국산 블루베리 신품종 ‘메가블루’를 품종 출원했고 최근 국내 최초로 국산 블루베리 품종의 품종보호 등록이라는 쾌거를 이루어 국내 블루베리 품종 연구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조만익 대표이사는 국내 블루베리 산업의 전반적인 재배 기술 향상을 위해서 끊임없는 노력을 해왔다. 블루베리 재배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고 블루베리 재배 전문가들을 양성해 선진 재배 시스템을 농가에 보급하기 위해 노력해온 것. “농가에 효율적으로 좋은 묘목과 재배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서는 조직과 체계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이런 고민 끝에 2018년 농업회사법인 깨비농장(주)를 설립해 법인화했습니다. 그리고 국내 1호 블루베리 전문 연구소인 ‘깨비농장 연구소’를 설립해 블루베리 재배기술의 확립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우수 품종 묘목을 무병묘로 보급하기 위하여 생장점 배양을 통한 무병묘 대량 조직배양 증식기술과 자원을 확보하고 철저한 품질관리와 연구를 진행하고 있어요.” 블루베리 묘목 중국 수출 블루베리 전문 기업, 깨비농장은 충남 천안에 본사 및 연구소, 판매장이 있고 전남 고흥군에 깨비농장 남부총판과 경북 청도군에 깨비농장 동부총판을 두고 있다. 최근에 이전한 본사는 충남 천안에 1만 평 규모의 블루베리 전문 대단지를 조성해 확장 이전했다. 본사 건물은 마치 카페를 연상케 하는 뛰어난 건축미를 자랑한다. 직원들의 근로여건을 개선하고 농업회사법인이라는 고정관념을 깨는 참신한 도전을 시도한 것. “몇 해 전부터 구상한 본사 건물 및 재배단지를 제가 직접 3D로 모델링 한 후 전문가들과 오랫동안 차근차근 설계하며 본사 이전을 준비해왔어요. 직원들뿐만 아니라 깨비농장과 함께하는 전국의 블루베리 농가들 또한 블루베리 메카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특히 블루베리 재배단지는 농장을 준비하는 분들이 ‘내 농장을 만들면 이런 모습이겠구나’ 생각할 수 있는 쇼룸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본사와 연구소, 판매장 그리고 재배단지를 만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깨비농장의 본사 이전에 주목할 것은 국내 최초, 최대 블루베리 육종연구소를 설립해 화제가 되고 있다는 것이다. 국내 최초 블루베리 육종연구소는 조 대표의 집념 끝에 맺은 결실이다. 평생 농업연구에 천착해온 농학박사들로 구성된 우수한 연구진과 최첨단 설비 등 과감한 R&D 투자로 블루베리 무병 조직배양묘 생산뿐만 아니라 국내에 최적화된 블루베리 품종 개발, 그에 맞는 재배 방법과 기술 개발에 기여하고 있다. “블루베리 무병 조직배양묘 생산은 많은 투자와 연구진들의 오랜 노력 끝에 맺어진 결실입니다. 블루베리 무병 조직배양묘를 생산하는 것이 오랜 시간과 막대한 자금이 들어가는 부분이지만 ‘우수한 품종과 무병 묘목 생산이 곧 농가의 성공과 직결되고 농가의 성공이 깨비농장의 성공이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신념이 회사에서는 경제적 가치를 떠나 농가들과 함께 성장한다는 생각과 문화로 자리 잡았고요. 연구진들이 열정적으로 연구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과 문화를 확립하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이었다고 생각해요.” 연구성과는 과수인 블루베리에 국한되지 않고 화훼 분야에서도 다년간 연구 개발을 통해 성과를 올리고 있다. 2013년부터 국가 전략형 종자 산업인 골든씨드프로젝트(GoIden Seed Project) 백합 과제를 수행했다. 그간 국내에 우량 품종이 개발되더라도 시장 점유를 할 수 있을 만큼의 구를 대량 생산할 수 없어 품종 대체를 하지 못했던 문제점을 ‘체세포 유래 배발생 세포를 이용한 백합 구근 대량 증식 기술’을 통해 해결의 실마리를 제시했다. 이 기술로 신기술 인증(NET)을 획득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신기술 인증(NET:New Excellent Technoloogy)은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국가 경제력 향상에 기여할 우수 기술을 인증하는 제도로 높은 경쟁률을 뚫고 농업 분야에서 이례적으로 화학·생명 분야에서 깨비농장이 신기술 인증을 획득했다. 이러한 연구 성과를 통해 최근 깨비농장은 블루베리 묘목에 이어 백합 종구의 수출로 중국 수출의 길을 열었다. 깨비농장은 블루베리 농가의 성공적인 농장 조성을 위한 ‘컨설팅 사업’, 블루베리 재배기술에 대한 ‘교육사업’, ‘기술연구 개발 사업’, ‘수출 사업’ 등 블루베리 전 사업 영역에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깨비농장 자체의 세계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이용해 기술을 이전 받고 생명공학 연구를 통해 신품종을 개발하고 재배 기술을 연구해 농가에 보급하고 있는 것. 또한 최근에는 스마트팜 통합 제어 시스템 구축과 소비자들에게 다가가려는 노력과 함께 변화하는 시장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며 지속 가능한 농업의 시스템화를 꾀하고 있다. 조만익 대표이사는 장기적인 사업의 롤모델로 세계적인 오렌지 브랜드, 썬키스트(Sunkist)를 들었다. “흔히 썬키스트를 다국적 기업으로 알고 있지만 협동조합의 가장 우수한 롤모델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설립된 썬키스트는 100여 년 전 유통 중개상의 횡포를 막기 위해 농민들이 스스로 조직했던 단체로, 현재 6천여 농가가 조합원으로 참여하고 있어요. 1900년 초 썬키스트라는 상표를 앞세워 당시에는 획기적인 마케팅으로 시작해 현재는 고품질 오렌지의 대명사까지 이르렀습니다. 썬키스트는 일반 농민과 협동조합이 대기업 못지않은 브랜드로 정착될 수 있는 점을 보여주고 있어요. 이처럼 한국의 블루베리도 우수한 동일 품종을 매뉴얼화된 재배기술로 동일하게 재배하고, 품질관리(QC)를 통해 선별된 우수한 블루베리 열매를 최종 소비자에게 유통하는 사업까지 구상하고 있습니다. 지난 십 수 년간, 우수한 블루베리 품종을 도입하였을뿐 아니라 국내 최초 블루베리 품종 개발 등록 및 매뉴얼화된 재배기술을 보급하며 그 기반을 닦았다면 앞으로는 깨비농장의 컨설팅을 받은 농장들이 생산한 블루베리를 품질관리(QC)를 통해 선별해 최종 소비자에게 유통하는 사업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깨비농장 자체 기술로 개발한 국산 블루베리 신품종 ‘메가 블루’ 그는 블루베리 종주국 미국과 칠레처럼 농가들의 목소리를 한데 모아 정부와 협상해 블루베리 농가들이 지속 가능하고 예측 가능한 농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블루베리 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야 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블루베리 종주국인 미국이나 칠레에서도 블루베리가 막 보급될 때 품종 개발과 재배법이 확립되지 않아서 농가의 어려움이 컸다고 하더군요. 이후 농가들이 스스로 단체를 조직하고 협회를 창립하였으며 블루베리 전문 기업의 적극적 후원으로 재배기술을 확립하였고 이후 농가들의 목소리를 한데 모아 정부와 협상해 블루베리를 안정적인 소득 작물로 안착시켰을뿐 아니라 수출 전략산업으로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이처럼 깨비농장은 지속가능하고 예측가능한 농업의 시스템화를 통해 블루베리 산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1147]
    • 경제
    2023-04-13
  • 인터뷰 - 신영철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소상공인은 국가 경제의 근간이자 민생경제 회복의 바로미터"
    마스크 착용 의무는 해제됐지만 코로나19의 파고는 아직 수그러들지 않았다. 유엔(UN) 경제사회처는 ‘2023 세계 경제 상황과 전망’ 보고서를 통해 세계 경제 성장률 1.9%, 한국 경제 성장률은 2%로 전망했다. 지난 수십 년간에 걸쳐 가장 낮은 수치다. 장기간 계속된 경기 침체 여파로 소비자들의 지갑이 닫히고 체감경기마저 얼어붙으면서 소상공인들의 시름이 더욱 깊어지는 가운데, 이들의 목소리를 듣고 대변하기 위해 지역과 중앙을 오가며 누구보다 바쁘게 뛰고 있는 신영철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단단한 눈빛과 불끈 쥔 주먹에서 그의 강한 의지가 느껴졌다. _김유미 기자 K-방역, 소상공인들의 희생과 헌신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 청와대 앞 1인 피켓시위 벌이며 소상공인 입장 대변 코로나가 한창이던 지난 2021년 3월, 신 회장은 청와대 앞에서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 추진 촉구를 위한 릴레이 1인 피켓시위>를 벌였다. “소상공인들의 상황이 생존을 위협받는 지경”이라고 간절함을 호소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국민 모두가 힘든 시기였지만, 소상공인들은 정말로 생사기로에 있었습니다. 저 또한 집합금지, 제한 행정명령 조치 등으로 큰 영업 손실을 입고 있었구요. 문제는 소상공인들이 고스란히 피해를 감내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정부와 지자체는 우왕좌왕하며 조금도 그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겁니다.” 당시 신 회장은 “소상공인 피해에 대한 대응 매뉴얼 작업과 함께 소상공인들을 위한 코로나19 전담팀 구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선정과 함께 1회 이상 사전 방역 실시, ‘비 접촉 온도계’ 배부 등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하며 큰 공감을 얻었다. “대단한 걸 바라는 게 아니었습니다. 소상공인들에게는 말 그대로 생존권 보장이나 마찬가지였어요. 최소한 먹고 살 수 있게는 해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막연한 규제만이 능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상황과 형평성에 맞지 않는 제재만으로 소상공인들의 희생과 헌신을 암묵적으로 바라는 상황이 답답했던 거죠.” 금융 지원 대책 마련 위해 ‘건의문’ 직접 작성해 전달 3년 거치, 7년 상환으로 관철, 소상공인 부담 덜어 2022년 4월, 경남소상공인연합회장으로 취임한 신영철 회장은 산하 22개 시・군・구 조직을 파악하고 안정화한 후, 가장 먼저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금융 지원 대책 마련에 집중했다. 코로나 이후 누적된 적자에다 영업을 이어 가기 위해 대출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던 소상공인들에게는 그야말로 가장 시급한 문제였기 때문. “소상공인들 중에 대출 없는 사람이 없습니다. 경남도만해도 업장 당 평균 1억 5천만 원 이상에 달합니다. 소상공인 대출을 받는 것도 모자라 주택 담보대출까지 끌어쓰고 있는 실정이죠. 금리 인상으로 인한 연체 이자에 상환 부담까지 더해져 더욱 벼랑 끝으로 내몰리는 상황이었습니다. 폐업이나 휴업하는 즉시 ‘기한 이익 상실’이라는 이유로 일시불로 갚아야 하니 대출금 때문에 폐업도 하지 못하는 서글픈 현실 속에서 버텨온 것이지요.” 신 회장은 작년 11월부터 설문을 통한 실태 조사와 전문가들의 자문을 얻어 소상공인진흥공단과 금융위원회에 전달할 건의문을 작성했다. 관련 기관 곳곳을 직접 방문해 소상공인들의 현 상황을 알리고 수용 가능한 구체적인 안을 제시해 설득에 나섰다. 그리고 올해 3월,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사업자 대출을 낮은 금리로 갈아탈 수 있게 해주는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이 확대・시행이 결정되며 소상공인들의 숨통이 틔게 됐다. ‘3년 거치 7년 분할 상환’, 그가 건의문에서 제시한 내용 그대로 관철된 것이다. “장관이나 단체장, 기관장들과의 면담 기회가 있을 때마다 ‘대출 만기 연장, 상환 유예’에 대해 끊임없이 얘기해왔습니다. 그동안은 찔끔찔끔 만기를 연장하며 소상공인들의 애를 태워왔었지요. 나아지지 않는 상황에서 상환 일자까지 도래한다면, 앞으로 벌어질 상황이 충분히 예측이 되었기에 더욱 절실한 마음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결과가 더욱 값지게 느껴집니다.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금융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빠른 회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의 선제적 노력이 필요합니다. 연합회 역시 계속해서 발빠르게 대처해나가겠습니다.” 소상공인은 서민경제의 버팀목이자 일자리 창출의 원동력 최저임금 인상·임대료 부담 등 올해가 고비, 생계 지탱해 줄 지원책 시급 전국 소상공인은 700만 명에 달한다. 경남도는 40만 명, 이 중 올해 초에만 2만 명이 빠져나갔다. “700만 소상공인들과 그 가족은 물론, 종사자와 그들의 가족까지... 소상공인들의 아픔은 남의 일이 아닙니다. 결국 소상공인이 살아야 나라가 삽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폐업이 이어지고 있어요. 대형 유통 업체들의 골목상권 진출 문제, 카드 수수료 문제, 고임금 문제 등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떨어뜨리고 경영 안정에 직결되는 문제들은 시급히 해결되어야 하는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소상공인이 현실에서 겪는 문제들을 정책 입안자들이 전혀 공감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장기적・다각적인 시각으로 앞을 내다보고 플랜을 짜야 합니다.” 신영철 회장은 경쟁력 회복을 위한 방안을 얘기 하던 중 “최근 대기업이 업종을 불문하고 무분별하게 소상공인 시장에 개입하고 있다”며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상품을 한눈에 확인, 비교할 수 있고 홍보할 수 있는 플랫폼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자체에서 앞다투어 만들어낸 플랫폼들이 기대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소상공인 전용 플랫폼 구축은 또 다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플랫폼 구축 같은 경우는 자금이나 인력, 기술력 등에 있어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처럼 결코 소상공인들이 대기업들과 대등하게 경쟁할 수 없는 특수성이 있어요. 같은 스타트 라인에서 대등하게 경쟁을 펼칠 수 있도록 정부나 지자체의 개입이 필요합니다. 플랫폼 구축 지원을 요청합니다.” 그는 소상공인의 현실을 고려한 최저임금의 업종별·지역별 ‘차등 적용’ 등 합리적인 ‘최저임금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한편, “나아가 한류 열풍과 함께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들이 5,000만 국내 시장만을 바라볼 게 아니라 80억 세계 시장에 도전할 수도 있지 않겠냐”며 “이들의 기업화와 함께 해외 진출을 위한 정부의 가이드가 필요하다”며 지원을 당부했다. “전체적으로 소상공인 관련 예산이 너무 부족합니다. 우리 소상공인들은 코로나19 당시 국가 위기 속에 엄청난 희생을 감수하며 정부 시책에 협조해 왔습니다. 정부와 지자체의 지속적인 관심이 절실합니다.” 정부와 지자체의 체계적 지원을 통한 소상공인의 활력 회복 기대 매사 ‘무도(武道) 정신’으로 임하면 못해낼 것 없어 경남 밀양이 고향인 신영철 회장, 용인대학교를 졸업한 그는 고향으로 내려와 밀양FC축구교실을 열어 지역 유소년들의 꿈을 키워왔다. 체육학사 학위 취득과 교원자격(체육실기교사) 취득, 대한유소년 축구지도자와 심판 자격, 문화관광부 2급 경기지도자 등의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아픈 어머니를 위해 밀양와송농장을 직접 인수해 운영할 정도로 효심도 깊다. 2018년, 최저임금 상향 발표와 함께 연합회에 관심을 갖고 활동하기 시작했다는 신 회장. 이듬해 6월, 밀양시소상공인연합회장을 맡고 그와 함께 작년 4월, 경남연합회 역대 최연소 회장으로 취임하며 젊은 만큼 발로 뛰는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 당시 인터뷰에서 그가 언급한 ‘실질적인 대책’, ‘사각지대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등의 표현은 이후 수많은 언론에 인용되며 소상공인들의 현주소를 생생히 전달하는데 쓰이기도 했다. “행정이나 정책 관련해 좀 더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부산대학교 행정대학원에 입학했다”는 그는 “이제 한 학기 남았다”며 웃어보인다. “소상공인의 경쟁력이 곧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경쟁력으로 이어지고, 국민경제의 성장과 발전의 토대라는 점에서 소상공인에 대한 종합적인 활력대책을 모색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소상공인에게 비전과 목표를 명확히 제시함으로써 꿈과 희망을 안겨줘야 해요. 우리 소상공인들 역시 기업가 정신을 가지고 더욱 정진해야 합니다. 정부와 지자체의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진다면 소상공인의 활력 회복으로 서민경제 전체가 살아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예의, 인내, 염치, 극기, 백절불굴’, 제 마음속 깊이 자리한 무도 정신으로는 못할 것이 없습니다. 건강한 신체와 정신으로 봉사하는 마음으로 일하겠습니다. 단합된 힘으로 어려움을 극복해나갈 것입니다.” [1147]
    • 경제
    2023-04-10
  • 박혜영 바이미컴퍼니 대표 - 마케팅을 통해 지역 경제 살리고 나눔 문화 전파, 선순환에 이바지하고파
    학창 시절, 학교에서 불우이웃돕기 저금통을 받은 기억이 있을 것이다. 용돈을 받아 사용하는 학생들에게 이 저금통을 채우기란 쉽지 않다. ‘이 돈으로 과자 하나 더 먹을 텐데’, ‘피시방에 가고 싶은데’, ‘꼭 내야만 할까?’ 등 다양한 유혹에 부딪히기 십상이다. 그러나 저금통을 제출하는 날, 옆자리 친구의 가득 찬 저금통을 보면 괜스레 부끄럽고, 위축된다. 그리고 다짐한다. ‘나도 다음엔 꼭 가득 찬 저금통을 내야지.’ 옆자리 친구의 선한 영향력이 미친 것이다. _박가빈 기자 2022년 1인 여성기업으로 창업한 바이미컴퍼니는 고객사의 브랜드 마케팅 전략을 함께 고민하고 실행하는 온라인마케팅 종합 솔루션 제공 업체이다. 박혜영 바이미컴퍼니 대표는 디지털마케팅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짧은 시기에 50곳이 넘는 고객사들과 협력했다. 남편과 함께 바이미컴퍼니를 운영 중인 박 대표의 전공은 사회복지였다. 경성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그는 부산대학교 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석사 학위도 가지고 있다. 10년간 국제 구호 개발 NGO 단체 굿네이버스에서 근무한 박 대표와 그의 남편은 퇴사 후 2022년 바이미컴퍼니를 설립했다. “브랜드 마케팅 관련 업무를 한다는 것이 전혀 다른 분야처럼 보일 수 있지만, 오히려 10여 년 동안 수많은 업종의 사람들을 만나고 다양한 업체들과 협업한 경험을 통해 브랜딩에 대한 많은 점을 배울 수 있었어요.” 박 대표는 “사회복지의 중요한 가치 중 하나는 ‘연결’입니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원, 사람과 정보를 연결하는 일을 하기 위해 참여자를 모집하고 캠페인을 하고 지역사회에 홍보하는 일은 너무나도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굿네이버스에서 일할 때도 기업뿐만 아니라 소상공인들이 나눔에 동참하는 캠페인을 기획해서 진행하고 이를 알리는 홍보 마케팅의 일들을 해왔어요”라고 말한 그는 “이전에는 소상공인들에게 후원을 받아서 지역 어려운 곳에 나눔을 전달하는 역할을 했다면, 지금은 소상공인들과 협업하여 돈도 벌고 우리가 직접 바이미컴퍼니 매출 중 일부를 지역사회에 나누는 일을 할 수 있어서 더 보람 있고 좋습니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고객사에 대한 질문에 박 대표는 ‘부산 조아짐’을 꼽았다. PT 전문센터인 조아짐을 컨설팅하고 네이버 블로그 마케팅을 협업한 박 대표는 원래 운동에 관심이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제가 알리려는 곳을 잘 파악하고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직접 그곳에 참여해본다”라고 말한 그는 조아짐에서 직접 운동을 시작했다고 한다. “운동에는 관심도 없고 ‘종이 인형’으로 불렸던 제가 1년 넘게 남편과 함께 PT를 받았어요. 그 결과 더 생생한 후기와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됐어요”라고 말한 뒤 “부산 조아짐 대표님과 함께 협업하며 상생의 의미를 더욱 알게 되었어요. 덕분에 남편과 함께 바디프로필도 찍었습니다. 또 앞으로 헬스케어 건강 부분에 관심을 가지고 사업적으로도 확장할 계획이 있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나아가 박 대표는 생활체육 지도사 자격증을 공부하고 있고, 보디빌딩 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라고 한다. 나아가 보디빌딩 피트니스 대회인 ‘K-CLASSIC’의 부산 홍보위원장을 맡아서 활동하고 있다. 바이미컴퍼니는 고객사인 반려동물 헬스케어 브랜드 ‘프롬한라’와 협업하여 ‘헤브어드림양말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는 유기동물의 꿈을 응원하는 프로젝트로 양말의 수익금 일부를 유기견·묘 보호센터에 기부하는 것이다. “이런 프로젝트를 1년에 1번 프로젝트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한 박 대표는 “단순 돈 기부뿐만 아니라 의미 있는 활동을 계획하고 있어요. 이를 통해서 기부문화 확산에 조금이라도 이바지할 수 있었으면 해요”라고 말했다. 바이미컴퍼니에서는 단순 마케팅 관련 컨설팅만 하지 않는다. 박 대표는 창업을 진행하려는 여성들을 위한 소모임 교육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며, 창업 관련 강의도 나간다고 한다. “소모임도 진행할 예정이에요. 다양한 이유로 취·창업을 못 하시는 여성분들이 많은데, 그분들이 재택근무로라도 수익을 조금이나마 창출할 수 있게끔 교육으로 도와주려고 합니다.” 바이미컴퍼니는 다른 마케팅 기획사와는 다르게 고객사와의 계약을 1개월 단위로 진행한다. 박 대표는 “소상공인들에게 1년의 계약기간은 부담스러울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마케팅 방법을 배우고 방향을 설정해서 스스로 할 수 있을 때가 되면 계약을 종료하는 방향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라며 소상공인들의 입장을 배려해주는 모습을 보였다. “돈을 목적으로, 일적으로만 했으면 어려웠을 거예요. 정기구독하듯 긴 단위로 계약을 했다면 물론 안정적이었겠지만, 남편과 함께 ‘돈을 좇지 말자. 소상공인들과, 지역과 상생하자’라는 가치관을 공유했고 지금까지도 유지 중이에요. 고객사들의 예산을 고려하고, 우선적으로 필요한 마케팅이 무엇인지 철저히 분석해서 필요한 최소한 마케팅만 컨설팅해주고 있죠. 그 결과 고객사들의 입소문, 꼬리를 무는 소개로 고객사가 계속 이어져 왔답니다.” 지난 3월 7일, 바이미컴퍼니는 정관읍 행정복지센터에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고객사들과 함께 기부하고 싶었지만, 현장에서 고객사들을 만나다 보니 그들의 다양한 사정을 알 수 있게 됐습니다. 소상공인들에게 기부가 부담이 되어선 안된다는 생각에 ‘우리가 고객사를 통한 매출의 일부를 기부한다면 고객사와 함께 기부하는 의미를 가지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어요. 저희가 먼저 시작하면 다른 분들도 기부에 관심을 갖게 되고, 따라 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라며 사회적 선순환이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을 드러냈다. “100만 원 한 번 기부했다는 것이 누군가에겐 ‘대단하다’라고 느껴질 수도, 또 누군가에겐 ‘별거 아니다’라고 느껴질 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 작다면 작고 크다면 큰돈이 누군가에겐 꿈이 될 수도, 미래의 발판이 될 수도, 빛을 줄 수도 있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해요. 물론 모두 각자의 삶이 힘들어서 기부가 어려우실 수도 있지만 조금이라도 기부하면 누군가에겐 큰 힘이 될 거예요. 지역과 상생하고 지역에 환원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싶어요.” 이번 기부를 통해 박 대표는 정관읍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으로 위촉되어 재능기부 등 지역사회 복지 활동에 지속적인 참여를 약속했다. 그는 “지역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기획하는 일들에 동참해서 아이디어를 보태고, 사진 촬영이나 영상, 홍보와 관련되어 할 수 있는 협업은 함께하고자 합니다”라고 말한 뒤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주시는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다시 지역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는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라며 다시금 선순환의 바람을 드러냈다. 기장군 10년 차, 정관읍 4년 차인 박 대표는 “유독 정관읍이 지역복지에 관심이 많고 다양하게 사업을 진행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정관읍에 나눔 문화 형성이 잘 되어있음을 기사로 접하기도 하고, 정관에 거주하면서 몸소 느끼기도 해요. 하루라도 빨리 이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도움의 손길이 닿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에 참여했어요”라고 말한 뒤 “작년에는 전국 고객을 대상으로 브랜드 마케팅 업무를 진행했지만, 올해부터는 기장군, 특히 정관읍을 중심으로 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보려고 해요. 특히 소상공인들 중 취약계층을 위해 선행을 하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무료 컨설팅을 도와드리려고 합니다”라며 계획을 밝혔다. 올해 기장군 정책 홍보 명예 서포터즈로 활동하는 그는 “정관을 기점으로 기장, 부산으로 업무 범위를 확장하면서 나눔 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기업들도 참여할 수 있게끔 앞장서려고 합니다”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바이미컴퍼니와 함께한 모든 고객사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에 전해지고 더 많은 분들이 나눔에 동참하길 기대합니다.” “사람 만나는 것을 좋아하고, 서로 연결하는 것을 잘해요. 10년 다닌 직장을 남편과 동시에 퇴사하고 창업을 시작한다는 것에 많은 기도와 용기가 필요했습니다.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믿고 맡겨주셔서 큰 어려움 없이 1년 사업을 잘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작은 도움의 손길이 하나씩 모인다면 누군가에게는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생명 같은 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바이미컴퍼니를 믿고 함께해준 고객사들 덕분에 지역에 기부를 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에 관심이 있거나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해주실 분들은 언제든지 협업 요청해주시길 바랍니다.(웃음)” [1147]
    • 경제
    2023-04-10
  • 대한민국 최고 행정사 전문그룹, 기업행정업무 혁신의 중심이 되다!
    행정업무의 원활한 운영과 국민의 권리구제를 목적으로 국민의 권리의무ㆍ사실조사 및 행정업무와 관련된 국민편의를 도모하는 행정사는 정부 각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업무 중 타법에 의하여 다른 전문자격사의 소관 업무 이외의 업무를 처리하는 전문자격사다. “막연하게 정부기관 일이라고 하면 55,000건이 넘는 방대한 일로 자칫 행정사라는 전문성이 떨어져 보일 수 있다”고 콕 집어 현실을 얘기한 박준규 행정사법인 민행24 대표행정사. 곧 있을 2023년도 제11회 행정사 국가자격시험을 앞두고 국내 최초이자 최대규모의 행정사 전문그룹을 설립한 박 대표행정사를 만나 현재 활발히 진행 중인 기업행정업무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 _김민진 기자 기업의 생애주기를 책임지는 행정사 민행24는 서울 강남 및 대전 동구 본점과 함께 부산, 제주 등 각 센터를 두고 기업행정, 도시정비, 의료기기, 도시재생 등의 전문분야로 나누어져 있다. 공공기관 예산추정 등 신규사업과 관련한 업무처리를 맡았던 공무원 출신인 박준규 대표행정사는 이후 한국인터넷진흥원 위치정보 사업 컨설턴트를 통해 기업가 정신을 배양하는 일을 중점 추진화했다. 이에 박 대표는 10년간 쌓인 경험을 살려 특별히 스타트업기업이 연구개발(R&D)에 필요한 모든 보고서 작성은 물론 기술인증・인허가 등 기업행정업무에 특화돼있다. “가까운 눈앞의 이익과 권리 구제만을 보지 않고 더 멀리 올바른 행정법 제도 확립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기업인 출신의 맨파워가 탄탄한 민행24 행정사 그룹은 전문지식과 더불어 기업의 대표가 가져야 하는 도덕적 교양을 최우선으로 하는 마인드 교육에 경쟁력을 두고 있습니다. 대부분 기업이 컨설팅 회사를 통해서 도움을 많이 받고 있는데요. 사실상 기업이 생존하고 성장하고 또 안타깝게 코로나시기로 인한 폐업 등 생애주기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로 행정사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박준규 대표는 현재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신기술인증)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심사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평가위원, 환경・인 포럼(Environment & Human Forum) 부회장, 한국에너지공단 평가위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평가위원, 경북테크노파크 스마트공방 컨설턴트, 행정안전부 재난 안전 한국훈련 평가위원, 서울도시재생센터 현장지원센터 자문위원 등 20개가 넘는 직함을 현재까지 유지할 정도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제2차 행정사 미래포럼에서 강연한 박준규 대표 “데이터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체계적인 시스템의 행정사법인 ‘민행24’ “대표인 저를 포함한 임원이 직접 발로 뛰며 남들이 하지 않는 영역에서 기회를 발견하는 안목과 도전하는 용기가 있어야 한다”고 전한 박 대표는 한 예로 회사의 창업 초창기부터 도약단계에 이르기까지 약 7년을 두고 성장단계별 기업인증을 통한 정부 지원 극대화를 도모한다. 또한 기업인증의 취득과 활용을 통해 공신력, 재무, 인사, 마케팅, 투자 및 매출 확장 등 기업의 역량을 강화하는 전략을 제시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운영한다. “아무래도 이제 막 시작하는 스타트업의 경우는 창업 운전, 기술/상품 개발, 시설투자, 사업 확장 등 기업 성장 단계에 따라 자금 조달의 도움이 많이 필요한데요. 자금조달의 목적에 따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재단대출규모, 난이도, 소요 기간, 금리의 장단점 특징을 바탕으로 조달전략을 수립해 기관별로 까다롭고 복잡한 지원신청 절차와 자금조달을 민행24가 적극적으로 돕고 있습니다. 성공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철저하게 분석된 기업의 데이터가 기본이 되어야 하고요. 데이터는 거짓말을 하지 않기에 저희는 무엇보다도 기업 현 상황의 객관적인 자료를 위해 늘 연구하고 분석하여 해결책을 제시하도록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박 대표가 진행한 공공기관 행정법령강의 공공기관 외부 전문가(자문위원)로 활동 중인 박 대표 전문가들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으로 협업하는 국내 최대 규모 행정사 그룹 국내 최고의 행정업무 대행 에이전시, 민행24는 전문 지원센터의 협업구조로 신속·정확한 행정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행정사는 협업 마인드가 필수다”라고 강조한 박준규 대표. ISO9001/14001, 제조업 및 공장 시설등록, 국가보훈, 기술/기업인증, 고충민원 및 환경분쟁 조정, 비영리단체설립, 식약처인증, 외국인출입국, 위치정보사업 인허가, 정부지원사업, 정책자금, 조달물품등록, 사업계획서 컨설팅, 토지보상/배상, 행정심판 등 다양한 업무분야에서 농림부, 문체부, 국토부, 과기부 등을 포함해 최근 3개년 실적만 하더라도 600건이 넘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박 대표는 “민행24는 도시재생사업, ICT 위치정보 사업 등 수많은 분야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법령에 따라 각 지역의 기관, 기업, 개인에게 꼭 필요한 종합행정컨설팅을 선사한다. 그중에서도 기술인증, 기업인증, 정부지원사업, 부동산개발을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특히 단순 토지보상이 아니라 부동산개발을 직접 컨설팅하는 행정사법인은 이곳이 유일무이하다”고 말했다. “행정업무 혁신의 중심! 민행24가 함께 하겠습니다”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강의 화합과 상생을 중요시하는 박준규 대표는 기업 컨설팅으로 업무영역을 전환하며 체제 또한 본점과 파트너점으로 나눠 조직의 슬림화와 전문화를 추구하며 이로 인한 높은 수익구조와 업무 효율 향상을 추구하고 있다. 2024년 이후 사옥 겸 민원행정타워 추진을 계획하고 있는 박 대표는 행정사 업계 브랜드 1위에서 행정사 업계 업무 1위로 달려가는 것에 목표를 두고 그 규모를 확대코자 노력하고 있다. 끝으로 그는 “행정하면 ‘민행24’라는 게 공식처럼 기업과 고객들 기억 속에 오래오래 남기를 바라면서 그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는 행정 전문가 집단으로 인정받으며 고객과 동행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행정서비스의 중심, 민행24가 앞으로도 고객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하며 행정사 업계의 김앤장법률사무소를 목표로 올바른 행정제도를 실현하고 국민의 권익 신장에 이바지하기를 주간인물이 응원한다. [1146]
    • 경제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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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 기업, ‘클린 유통’으로 육계 가공·유통의 선두에 서다 - 최동열 해성유통 대표
    우리나라 국민들의 연간 닭 소비량 10억 마리 시대! 닭고기를 일주일에 한번 이상 소비하는 가구는 전체 인구의 약 70.8%이다. 직장인이나 1인가구등 성인의 약 56.3%도 주 1회 집밖에서 외식으로 닭을 소비한다고 한다. 또한 집에서 직접 닭요리를 위해 닭을 구입하는 소비자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소비자가 닭고기를 구입할 때 우선하는 기준은 신선도(63.6%), 가격(39.9%), 육질(36.9%), 유통기한(29.1%)등의 순이라고 한다. 여기 오직 신선함을 최우선으로 ‘1일 1배송원칙’을 고수하고 있는 육계전문 유통업체인 해성유통 최동열 대표를 주간인물이 찾아보았다. _박정업 편집위원 지난 10월 20일 구미시 인동동에 본사를 둔 육계 가공·유통업체인 해성유통은 구미시에 볶음용닭 1,500마리(350만원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닭은 구미 푸드뱅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저소득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기탁에 관해 최동열 대표는 “대한적십자사와 사회복지관 등에 지속적으로 볶음용닭을 후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말을 전했다. 장세용 구미시장도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해성유통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닭고기는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동열 대표는 대게로 유명한 영덕 강구항 태생이다. 대구에서 학창시절을 보냈고 지금도 대구에서 출퇴근하며 15년째 닭과 함께 인생을 같이 하고 있다. 육계 가공공장인 사옥 한편에는 아이러니하게 10여 마리의 닭을 키우는 양계장도 있다. 닭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는 부분. “매일 신선한 달걀을 줘서 고맙죠(웃음). 이젠 닭은 저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예요. 애정을 쏟은 만큼 참 닭들이 건강해요. 귀하다는 청란도 낳아주니 그저 고마울 따름이죠(웃음).” 해성유통은 2005년에 창사 이후로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성장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하여 주요 거래처인 학교급식의 납품이 어려워져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하지만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배달 음식을 찾는 수요가 늘어나자 마트나 치킨전문점의 수요가 늘어나서 그나마 힘든 시기를 버텨내고 있단다. 고정 거래처 외에도 판로 다각화를 위해 노력 중인 그는 “오프라인은 이미 경쟁이 포화상태에 이르렀다”며 “온라인 시장 공략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최근 마켓컬리에 ‘매콤 닭목살’을 납품하기 시작했고 타 쇼핑 사이트에도 런칭을 준비 중에 있다. 해성유통은 농수산식품부의 해썹(HACCP)인증업체다. 해썹(HACCP)인증은 생산, 유통,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엄격한 위해요소 관리기준을 통과해야만 한다. ‘신선한 닭고기를 소비자에게 공급한다’는 해성유통의 원칙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닭은 소나 돼지와 달리 유통기간이 8일 정도로 짧아, 빠른 배송이 중요합니다. 신선을 최우선으로 ‘1일 1배송원칙’을 지키고 있어요.” 이번 기탁 배경에 대해 묻자 그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실천하게 된 스토리에 대해 말했다. “예전부터 유니세프나 사회공동모금회에 일정 금액을 고정적으로 기부해왔어요. 그러다 지인의 영향으로 본격적인 봉사활동과 기부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평소에 막연히 나눔을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지만 그 방법을 몰라 저도 처음에는 직접 복지센터를 찾아다녔지요. 그러다 구미 푸드뱅크와 인연이 닿아 닭을 기탁하게 됐습니다.” 해성유통은 우수한 노사문화를 지닌 기업이다.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근로환경 개선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금 더 회사가 성장하면 직원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휴양시설을 짓는 것이 꿈이에요. 가족 같은 직원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가장 가까운 곳에서도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최동열 대표의 모습이 따스했다. 해성유통은 올해 법인전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도약의 발판을 준비하고 있다.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과 제품 다각화로 시장공략에 나서고 있다. “닭 부분육(닭다리,봉,날개)과 닭 부산물(닭발.근위)의 소비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예요. 소비 트렌드의 변화에 발맞춰 다양한 제품개발과 소스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소비자들에게 ‘해성유통’하면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라는 신뢰를 심어주고 싶습니다.” 최동열 대표는 참 바쁜 사람이다. 신제품 개발, 신규 거래처 확보를 위해 직접 발로 뛰는 그는 하루 24시간이 부족할 정도. 말하기는 쉽지만 행동하기에는 어려운 클린경영. 그 가치를 나눔으로 실천하고 있는 그는 “봉사는 남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한 것”이라며 그 가치를 말했다. 이웃의 친근한 행복전도사, 최동열 대표가 만들어 갈 해성유통의 내일이 기대된다. [1105]
    • 경제
    2020-11-30
  • 천연벌꿀을 찾는다면 전국 유일 양봉산업특구 ‘칠곡’으로 떠나보자
    천연벌꿀이라고 모두 같은 품질이 아니다! 칠곡군은 전국 최대의 아카시 밀원지(330ha)로 국내 최대 아카시 꿀 생산지다. 2008년 지식경제부로부터 전국 유일의 ‘양봉산업특구’로 지정 받기도 했다. 2019년도에는 칠곡군이 전국 196개 산업특구 중 12개 우수지구로 선정되어 장관상을 받을 정도로 양봉산업 육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역에서 생산하는 벌꿀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허니밤’이라는 상표를 출시하며 저품질 벌꿀 생산을 최소화하고, 양봉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한 칠곡군 벌꿀 고급화 사업을 시작하였다. _장서은 기자 칠곡군 대표 브랜드 ‘허니밤’ ‘정직’생산 ‘정직’판매 경북 칠곡군 기산면 주산로 1139에 위치한 꿀벌나라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찾아가니 투명한 생산과정을 가진 공장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곳에서 체계적인 과정과 검사기준에 맞는 꿀만 선정해 ‘허니밤’이라는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다. “칠곡군의 대표 브랜드인 만큼 프리미엄벌꿀이라고 약속드릴 수 있습니다. 농약, 항생제 잔류검사 등 25가지 이상의 검사를 거쳐 1+등급기준 이상의 꿀만 판매하죠. 그리고 생산 과정에서도 열에 약한 꿀의 건강 유효성분을 보존하기 위해 농축온도는 40도를 넘기지 않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수분함량까지 20% 이하를 유지하며 저희는 꿀 속 당분만을 파는 것이 아닌 천연 종합영양제를 제조한다는 마음으로 소비자들의 건강에 기여하며 정직하게 생산하고 있습니다.” 박순자 대표는 ‘한빛이네 야생화 벌꿀’을 운영하며 직접 꿀을 생산하는 사람이다. 그는 우연히 꿀을 사먹곤 몸의 변화를 직접 느낀 후 양봉을 시작했단다. “저뿐만 아니라 제가 소매로 판매 할 때부터 꿀의 효능을 체험하신 분들이 꾸준히 주문을 해주셨죠. 맛이 깔끔해 가장 선호하시는 아카시아 꿀부터 아카시아가 지면서 피는 꽃들까지... 선호하시는 성향에 따라 찾아주시는 것 같아요. 특히 밤꿀의 경우에는 더욱 향이 진하고 맛도 깊어 약으로 드시는 분들도 계시죠(웃음).” ‘꿀벌나라’사회적협동조합 농가들을 위한 판로를 넓히고 고객들과의 신뢰를 쌓다 ‘허니밤’이라는 칠곡군의 브랜드의 관리사업단으로 지정 받은 ‘꿀벌나라’는 브랜드 관리뿐만 아니라 칠곡군에 거주하는 양봉 산업 및 사업에 힘이 되어주고 있다. ‘보통 꿀은 양봉가들이 농장에서 소매로 판매해 판로가 좁았다’는 박 대표는 칠곡군 양봉산업의 소득을 올려보자는 뜻을 모은 꿀벌나라 사회적협동조합을 이끌어가며 다양한 판로를 만들어 나간다. 농가들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서 고객들과 소통하며 벌꿀에 대한 신뢰를 높히는데 힘쓰는 그는 “좋은 품질을 제공해 고객들과의 신뢰를 쌓아가도록 할 것”이라며 좋은 꿀을 가려내는 법에 대해 전했다. “소비자분들께서 가짜 꿀에 대해서 많이 여쭤보세요. 가장 쉽게 오해하시는 부분이 시간이 지나고 가라앉는 당의 결정을 보시고는 가짜 꿀이 아니냐는 말씀을 하시죠. 먼저 ‘아카시아’ 꿀은 시간이 흘러도 가라앉지 않지만 야생화 꿀은 생산 후 6개월 이상의 시간이 흐르면 가라 앉는게 보이실거에요. 포도당이 많아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오히려 결정 되는 것이 좋은 것이죠. 설탕물은 절대 가라앉는 것이 없을거에요(웃음). 또 15도의 온도 차이가 나면 결정화 될 수 있어 상온 보관으로 집안에 두는 것을 선호드립니다.”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양봉기술 강의도 진행하며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우뚝 선 꿀벌나라 사회적협동조합. 앞으로 관내 농가 모두 참여 할 수 있도록 판로를 넓혀 농가들 소득에 도움이 될 꿀벌나라의 미래가 기대된다. [1104]
    • 경제
    2020-11-11
  • 팬데믹 시대, 최대 화두~! K-위생의 선두주자 ‘크린아이’
    팬데믹 시대, 가장 핫한 이슈는 방역과 위생이다. 집안 환경 또한 예외일 수 없는 상황, 차별화된 소재와 솔루션으로 국내 생활용품 1등을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우뚝 선 크린아이의 송영심 대표를 만났다. K-위생을 이끌며 그린케어 기업으로 성장코자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계속하고 있는 그녀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_우호경 취재본부장, 한원애 기자 테이프크리너, 글로벌로 우뚝! 성공신화를 쓰다 “20년 전, 생활용품점에서 우연히 발견한 일본회사가 만든 ‘테이프크리너’란 제품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연구・개발하기 시작한게 시초가 되었습니다.” 소위 대박을 터뜨리며 ‘크린아이’의 이름을 알린 테이프크리너를 비롯해 한국에 최초로 소개해 이제는 누구나 다 알게 된 매직블럭까지, 크린아이에서는 이 외에도 100여 가지가 넘는 생활용품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생활용품하면 ‘크린아이’가 가장 먼저 떠오를 수 있도록 늘 고민하고 연구했다”는 송 대표는 “우리의 기술과 제품을 통해 고객의 ‘안전’과 ‘위생’을 지켜드린다는 마음으로 일하고 있다”고 전한다. 1998년에 설립된 크린아이는 ‘사람과 조화를 이루는 환경을 소중히 생각하는 기업’을 경영이념으로 하여 쾌적하고 풍요로운 생활에 필요한 웰빙(well-being) 상품을 개발・공급하고 있다. 밀대 걸레, 브러쉬, 빗자루 등 청소용품을 비롯해 무게를 골고루 분산시켜서 편안하게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메모리폼 제품까지, 다양한 기능성 제품을 개발하며 고객가치 창조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 중이다. 그 중 ‘케어크리너’는 매일 청소가 필요한 이불이나 소파, 패브릭 등에 꼭 필요한 청소용품으로 불리며 주목받는 제품이다. 특히 침구류는 우리 호흡기에 가장 가까이 닿는 곳이기 때문에 더욱 특별한 위생관리를 요하는데 제품의 특징은 침구에 붙어있는 먼지나 머리카락을 손쉽게 제거해 주는데 탁월하고 편리해, 주부들의 니즈를 모두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체에 무해한 수용성 점착제를 사용하고 방향, 탈취 기능까지 갖추고 있으며 생활용품에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최초의 제품이기도 해 현재 미주, 아시아를 비롯한 세계 곳곳에 수출되고 있기도 하다. 침구전용 먼지제거기인 ‘케어크리너’가 미세먼지(PM2.5), 황사는 물론 집안 진드기, 먼지 같은 호흡기 질환이나 피부병까지 예방하는 제품으로 인정받으며 국내 및 해외에서 큰 주목을 받게 되면서 크린아이의 이름 역시 알려지고 있다. 송 대표는 “모든 시장이 그렇듯 저가 중국산이 대부분인 위생, 청소용품 기업 소모성 자재(MRO) 시장에서 국내 생산 제품으로 중국을 앞서 미국 생활용품 시장에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뛰어난 품질과 끊임없는 개발 덕’이라고 전했다. 한국의류시험 연구원 검사를 통해서도 포름알데하이드 불검출과 4대 중금속 합격점을 받은 그린케어 제품이다보니 미국 LA와 함께 중국 및 홍콩 시장까지 원스톱으로 공급되어 사랑받는 것은 당연한 일. 사람과 조화를 이루는 환경을 소중히 생각하는 기업 ‘청소도 디자인이다!’ 청소를 하면서 즐거울 수 있을까? 송 대표는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청소용품임에도 늘 감추고 숨겨두었던 현실을 뒤집어, 보여주고 자랑할 만한 인테리어 소품이 될 순 없을까?’ 고민하기 시작했다. 홈인테리어 소품의 개념으로, 디자인이 가미된 제품이 탄생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청소용품은 싸고 기능에 충실한 제품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어요. 하지만 ‘크린아이’는 좀 더 다양한 시각으로 우리 집 인테리어와도 어울리는 제품, 사용하면서도 기분 좋은 제품으로 거듭나고자 늘 고민하고 있습니다.” 송 대표는 청소를 하면서 주부들이 즐거울 수 있는 것이 뭘까 생각하다가 피톤치드, 향기 솔솔, 신개념 ‘테이프크리너’라는 제품을 개발했다. 자녀들과 같이 청소를 하면서도 즐거울 수 있게 캐릭터가 그려진 제품을 개발하기도 했다. 유래 없는 코로나19바이러스 사태에도 그녀는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이면서 “위생이란 과하다 싶을 정도로 해야 한다는 게 정부지침이다 보니 이에 걸맞은 청소용품 제조업체로서 친환경소재 개발에 투자를 더욱 더 확대하여 ‘크린아이’만의 강점을 더욱 부각시키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팬데믹이 끝난 후 세계는 더욱 위생과 청결이 강조되는 시대가 오리라 생각됩니다. 이에 발맞추어 ‘크린아이’는 차별화된 소재와 솔루션으로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노력을 지속할 것입니다.” 비대면 시대, 차별화된 소재와 기술로 앞서가는 K-위생 크린아이는 향후 반려인 천만시대를 맞이하여 반려동물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생활용품 1등 전문기업답게 계속해서 축척해온 노하우를 접목하여 반려용품 역시, 친환경소재로 냄새 자체를 없애는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반려견 간식, 반려견 타올, 반려견 패드, 반려견 샴푸, 반려견 탈취용품 등 ‘크린아이’가 지향하는 친환경, 전문화 ,다양화에 맞는 위생과 안전 분야에 초점을 맞춘 제품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천연 오일용 반려용품 시장이 커지면서 탈취효과와 발바닥에 묻어도 전혀 이상이 없는 천연 제품이 내년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에요.” 제품을 만들 때 항상 소비자의 입장에서 ‘믿고 살 수 있을까?’를 고민해 본다는 송영심 대표. 내 상품의 단점을 보려면 다른 제품의 장점을 먼저 보려는 자신의 성향이 장점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친환경 쪽으로 액체상품을 개발하여 음식쓰레기 등에 항균, 탈취 효능이 있는 제품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소비자들의 니즈에 충실한 강소기업으로, 대기업 대량생산 시스템으로는 소화할 수 없는 제품을 생산하는 게 저의 목표입니다.” 프로필 •1982. 02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여자고등학교 졸업 •1998. 09 (주)스미트인더스트리 공동설립 •2006. 10 (주)에라토 공동설립 •2007. 08 (주)크린아이 설립 수상경력 •2014. 06 CITI-중소기업연구원 여성기업인상 ‘사회공헌경영상’ 수상 •2014. 12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공로패 수상 •2015. 01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여자고등학교 3대 총동문회장 취임 •2015. 07 으뜸중기제품 선정(중기청, 한국경제) •2015. 12 한국여성발명협회 정이사 위촉 •2015. 12 세계평화언론대상 수상 •2016. 06 대한민국세계여성발명대회 참가(금상, 특별상 수상) •2016. 12 제20회 여성경제인의 날 표창장 수상 •2017. 12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Family기업 선정 •2018. 03 Hi Seoul 브랜드기업 지정 •2018. 07 여성발명왕 Expo참가(금상 수상) •2019. 07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표창장 수상) •2020. 09 대한민국소비자대상 소비자친화브랜드 대상 수상 [1104]
    • 경제
    2020-11-11
  • 식약처 허가・의약외품제조업 등록! 고품질 마스크 생산, 제품군 다양화로 경쟁력 확보한 국내 마스크 전문제조기업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사태 속 탁월한 성능과 내구성,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하는 마스크 생산으로 주목받는 기업이 있다. ‘그린비마스크’는 국산 원단과 부자재를 사용해 철저한 위생관리 속 고품질 마스크를 생산해내고 있다. 이와 더불어 코로나19 확산 이후 지속적으로 지역 소방서, 어린이재단 등 방역 취약계층을 위해 수차례 덴탈마스크를 기탁하는 등 꾸준한 나눔활동을 펼치기도. 품질 좋은 마스크 생산은 물론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는 착한 기업, 그린비마스크의 이야기를 주간인물이 담았다. _정효빈 기자 그린비마스크는 식약처 허가를 받은 고성능 MB필터를 적용해 편안한 착용감의 마스크를 생산하는 덴탈마스크 전문생산업체다. 코로나19바이러스 국내 확산 이전인 2019년 그린비마스크를 창업해 홍보·판촉물용 마스크 제작을 시작한 정태희 대표는 코로나19 본격 확산 전 거래처와 원단과 부자재를 확보해놓아 마스크 품귀현상을 빚었던 시기에도 안정적으로 제품 생산을 이어왔다. 품질 좋은 국산 원·부자재를 사용해 위생적인 환경에서 제품을 생산해내는 그린비마스크는 주력 제품인 ‘4중 수술용 덴탈마스크’ 외에도 ‘3중 비말차단 KF-AD 마스크(대형)’, ‘3중 일회용마스크(흰/검)’, ‘3중 160중형 마스크(흰색/흑색/보라색)’, 의약외품 인증을 받은 ‘4중 KF-AD 어린이마스크’ 등 제품군을 다양화하며 업계 경쟁력을 다지고 있다. “질 좋은 덴탈마스크 생산으로 일반 소비자용 마스크는 물론 병원 등 다양한 경로로 판매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마스크 제작은 아주 가벼운 원단을 다루는 일이라 생산기계의 미세한 컨트롤이 잘못 되면 마스크 모양도 바뀌고 내구성에서 차이가 납니다. 기계의 정확한 위치에 필터원단과 부자재를 셋팅해야 불량품 개수를 줄일 수 있죠. 이러한 기술적 노하우가 마스크의 품질을 결정하고, 업체 신뢰도로 연결된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수요가 늘어나며 생산업체도 굉장히 많이 늘어난 상태인데요, 진입 장벽이 낮다 보니 시중에 불량제품들도 많죠. 소비자분들께서도 이런 점들을 꼼꼼히 확인하시고 제품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경북 경산시에 위치한 그린비마스크 본사와 생산공장은 철저한 위생관리로 모든 공정이 운영되고 있다. 의약외품 제조시설 설비는 물론 공장 내부 클린존에서 마스크 생산이 이루어지며, 전 직원 작업실 내 마스크 착용, 하루 2회 이상 열 체크 진행, 공장 출입 전후 손 소독, 위생방진복과 라텍스 장갑 착용 후 작업을 진행하는 등 제조 시설 내 이물질 유입 가능성을 최소화했다. 이와 더불어 일주일 1회 이상 식약처 지정 시험기관에 제품 샘플을 보내 주기적인 제품 검사를 실시하며, 다수의 전문 인력이 꼼꼼한 검수 작업을 진행해 불량품 확인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미 레드오션이 된 산업에서 기업이 생존할 방법은 품질 향상과 제품군 다양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라며 목소리를 높이는 정태희 대표. 자사 제품 디자인 작업에도 직접 팔을 걷고 나섰다는 정 대표는 누구보다도 제품에 대한 자부심이 크다. “마스크 양옆 부분을 보시면 독특한 커브의 박음질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는 볼에 붙어야 하는 마스크 옆 부분 들뜸 현상을 최소화하고자 한 것이죠. 이 독특한 박음질과 마스크 하단에 새긴 ‘그린비’ 마크가 저희 제품을 나타내는 하나의 상징입니다. 또한 시중에 판매되는 일회용 마스크가 평균 20g인 것과 비교해 저희 제품은 평균 무게가 30g 정도로, 필터원단이 도톰하다는 것을 바로 느끼실 수 있습니다. 제품 두께가 두껍다보니 제품 포장도 50매, 25매, 5매 이하 낱개로 다양화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1인당 한 달 평균 25매 정도를 사용하는데 한번에 50매씩 구매하기 부담스러운 분들도 계실 것 같아 포장 단위를 세분화했고, 이는 마스크를 위생적으로 관리하는 데에도 용이합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개인방역과 위생관리는 그 어느 때보다도 강조되고 있다. 마스크 생산업체는 연일 쏟아져 나오고, 업계 진입장벽이 낮은 탓에 제품의 질도 천차만별로 나뉜다. 이 때문에 다수의 소비자들은 ‘마스크에서 독한 냄새가 난다, 귀걸이 부분이 아프고 잘 끊어진다’ 등 불만의 목소리를 토로하고 있는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기 전, 마스크 주 생산기지인 중국 현지공장에 방문해 기술력과 노하우를 배웠습니다. 하지만 중국은 설비와 시스템은 잘 갖추어진 반면, 위생적인 부분은 조금 아쉽더라고요. 이 때문에 창업 전 ‘위생시설부터 제대로 갖춰 공장을 지어야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마스크 중 내구성이 떨어지거나 독한 냄새가 나는 경우도 많은데, 이 역시 위생관리와 연관이 큽니다. 필터 원단 자체에 미세한 냄새가 있긴 하지만, 불편함을 느낄 정도는 아니에요. 마스크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다른 냄새가 유입됐거나, 원단을 오랫동안 잘못 보관해서 안 좋은 냄새가 배였을 가능성도 있죠. 위생적인 원단·부자재 관리가 품질로 직결되는 겁니다.” 끝으로 정태희 대표는 “다양한 제품군 중 아직 의약외품 지정이 안 된 것들이 많다”라며 “그린비마스크에서 생산되는 모든 제품을 의약외품 지정을 받도록 노력할 것이며, 개인위생이 더욱 강조되는 시기, 마스크 한 품목만 생산하는 것이 아니라 치과용 턱받이, 일회용 수건, 에이프런 등 품목의 다양화를 통해 사업을 다각화해나갈 예정”이라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1104]
    • 경제
    2020-11-11
  • “중고차 매매 시장의 선진화에 앞장서는 회사가 되겠습니다” 투명한 유통 구조 실천으로 신뢰 받는 신호등모터스
    통계청에 의하면 전국 중고차 판매업의 총매출액이 2016년 약 8조 원에서 2018년 12조4000억 원으로 커졌다고 집계됐다. 하지만 한국경제연구원이 지난해 11월 중고차매매에 관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6.4%는 국내 중고차 시장이 불투명・혼탁・낙후됐다고 답변했다. 부정적인 인식의 주요 원인으로는 차량상태 불신(49.4%), 허위・미끼 매물 다수(25.3%)가 지목됐다. 이는 곧 시장 성장과는 별개로 매매과정에서 발생하는 피해로 인해 소비자에게 신뢰를 잃었다는 것을 방증한다. 그렇다고 가격 부담과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채 신차만 찾을 수도 없는 일. 이에 주간인물은 고객들의 신뢰로 업계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신호등모터스의 전윤재 대표를 만나 소비자의 혼란을 해소하기 위해 조언을 구했다. ‘건전한 유통구조로 중고차 시장의 선진화를 도모해야 진정한 성장을 이룰 수 있다’라며 말문을 여는 전윤재 대표. 그와의 인터뷰를 주목해 보자. _김정은 기자 중고차 선택의 과정은 복잡하다. 자동차 외관에 흠이 없더라도 내부의 기능이나 잠재적 문제를 확인해야 하기 때문. 또 판매자가 말하는 차에 대한 정보가 사실인지 가늠하기도 어렵다. “운전자 스스로가 본인이 소유하고자 하는 차에 대한 기본 지식과 시세, 예산 등의 정보를 숙지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자기 정보에만 의지하지 말고, 올바른 정보를 얻는 것이 중요하고요. 또 소비자들 입장에선 저렴한 가격에 집중하는 것도 이해합니다만, 너무 싼 가격을 제시하는 업체나 직거래(개인) 방식도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간혹 허위 매물로 이목을 끈 뒤 문제를 일으키는 딜러들도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적당한 시세에 바른 정보가 기재된 차량을 구매하는게 가장 좋아요. 자동차 성능 검사표와 차량사고 유무 등의 서류를 그 자리에서 정확하게 확인하고 꼼꼼히 체크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무엇보다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중고차 전문 업체를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전윤재 대표. 국내 중고 자동차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업계의 모든 이들이 진실하고 투명한 경영을 통해 소비자의 신뢰망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깔끔한 말투와 인상, 그리고 정돈된 억양이 인상 깊은 전윤재 대표. 인터뷰가 이어질수록 느껴지는 상대방을 존중하는 태도와 매너는 마주한 사람을 편안하게도 때로는 집중하게 만든다. 전 대표는 15년 동안 중고차 거래의 투명성과 시스템 개선을 위해 노력하며 시장경제의 분위기를 이끌어 온 인물이다. 업계에서 좋은 평판을 받는 만큼 10년 넘게 거래해 온 고객들이 대부분. 때문에 고객에게서 걸려오는 전화가 많을 때는 하루에 이백여 통에 달할 정도다. 가벼운 안부 인사부터 그 내용도 무수하다. 하지만 허투루 넘기는 법이 없다. 그의 책상에는 수많은 고객과의 대화가 기록된 메모지와 녹음파일로 빼곡하니 말이다. “제가 업계에 입문할 당시에는 수기로 기록하거나 핸드폰 연락처에 메모했는데, 요즘은 스마트폰의 녹음 기능을 이용해 고객이 요구하는 정보를 자세히 기억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웃음).” 많은 고객과 추억이 있지만‘본인이 생각했던 차가 아닌 신호등모터스의 추천 차량으로 매입한 것이 다행이었다’라는 고객의 후기부터 수개월이 지난 뒤에도 대리점을 방문해 감사 인사를 전하는 고객, 고마운 마음을 담아 용돈을 주시는 고객들 덕분에 보람을 느낀다고. 2019년 설립된 신호등모터스(해운대구 강변매매단지)는 전윤재 대표를 필두로 10여 명의 딜러의 의해 탄생했다. 7~8년을 함께해 온 동료들이 직원이 됐다는 이곳은, 말이 신생 업체이지 10년 넘게 중고차 업계에서 업력과 신뢰를 받아 온 베테랑들이 똘똘 뭉쳐 운영하는 셈이다. “직원들의 권한과 책임, 그리고 그들의 자부심을 존중하며 직원의 발전을 적극적으로 돕는 게 제 역할이자 신호등모터스가 성장하는 길이라고 생각해요. 직원과의 관계를 넘어 고객과도 마찬가지입니다. 여성이나 남성, 젊은 분이나 나이 드신 고객님도 저희의 상담은 동일합니다. 가장 먼저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고려해 차량을 추천해드리고 마음에 드는 차가 있으면 부산 자동차 매매 조합 전산에 신고된 해당 차의 시세를 모두 공개하는 투명한 거래를 원칙으로 삼고 있습니다. 또한 소비자뿐만 아니라 저희 역시도 차량 매매 후 예측하지 못한 문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중고차 법적 보증 기간이 있지만, 변수가 있기도 마련이죠. 그런 경우에도 고객이 차를 가져오시면 이익 개념을 떠나 나름의 수리를 도와 드리고 있습니다.” 내실 있는 성적을 거두기 위한 노력이야말로 신호등모터스의 경쟁력이라는 전 대표. 회사를 설립한 배경에도 함께 노력해준 직원들과 신뢰 관계로 이어진 고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적극적으로 뛰면서도 늘 겸손함을 잃지 않는 그의 신념이 묻어나는 대목이었다. 한편 소비자가 좋은 차를 구매하고도 중고차라는 이유만으로 주변의 다양한 빈말에 불안감을 느끼는 경우가 가장 안타깝다는 그는 중고차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는 만큼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중고차를 거래할 수 있는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그에 따라 신호등모터스 역시 불투명한 거래가 근절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번 마음을 돌린 고객이 다시 돌아오는 일은 없습니다. 욕심을 버리고 원칙과 바른 거래를 끌어낸다면 중고차매매업은 충분히 비전 있는 시장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교통 체계를 정확히 확인 할 수 있는 신호등처럼 중고차 시장의 안내자 역할을 하겠다는 신호등 모터스. 앞으로 중고차매매시장의 밝은 미래가 기대되는 만남이다. [1104]
    • 경제
    2020-11-11
  • “입대 장병과 가족들의 소중한 만남을 위해 달립니다!” 24년 전통의 입영버스, 화랑관광
    화랑관광은 입대 장병과 가족들을 위한 입영버스 운행 전문 업체다. 24년 장기간 군입대 수송 노하우로 운영되는 화랑관광은 리무진 버스로 환승 없이 편안하게 군부대까지 이동할 수 있으며, 자가용이나 대중교통보다 저렴한 비용에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당일 아침 출발해 훈련소, 각 사단 입영 및 수료식, 입소식에 참석할 수 있으며 당일 집까지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는 편리함으로 입대 장병과 가족들의 소중한 발이 되어주고 있다. _정효빈 기자 입대 장병과 가족들을 위한 입영전문버스 “고객님들의 소중한 순간을 함께하겠습니다” 화랑관광의 역사는 IMF 전 1996년도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자가용 이용이 적고 대중교통수단이 발달되지 않아 장거리 이동이 쉽지 않던 시절 이용객이 구름같이 몰려들었고, 복잡한 환승을 거치지 않고 저렴한 가격으로 훈련소와 사단에 갈 수 있다는 이점 덕에 사업이 호황을 누렸다. 이후 ktx 개통 등으로 장거리 이동이 보다 편리해지며 활발하던 입영버스 운행이 다소 수그러들었다. 현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군 면회 금지, 단체버스 이용 감소 등으로 운영에 어려움이 큰 상황이지만 입대 장병과 가족들을 위한 오작교 역할을 수행하며 책임감 있는 운영을 지속하고 있다. “경상권에서 강원·경기까지 가는 데 시간이 워낙 오래 걸리다 보니 입대나 면회 시간을 맞추려면 전날 미리 올라가 숙박도 해야 하고, 훈련소까지 택시를 이용해야 하는 등 어려움이 많습니다. 화랑관광 입영버스를 이용하시면 불필요한 환승 없이 정확한 시간에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고, 이후 집으로 돌아가시는 길까지 안전한 운행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입영버스라는 특수한 수단을 통해 이동하다 보니 군장병들은 물론 가족·지인들까지 서로 빠르게 유대감을 느끼고 친해지시더라고요. 처음 만난 사이임에도 편하게 정보를 공유하며 의지하는 모습을 볼 때면 참 흐뭇합니다. 또한 입영버스는 입영장병과 가족뿐만 아니라 논산·철원·포천 등 장거리 이동이 필요한 분들께서도 탑승하실 수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이용하는 장거리 교통편인 만큼 안전한 운행 역시 화랑관광의 빼놓을 수 없는 자랑이다. 24년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큰 사고 없이 안전한 운행이 가능했던 비결은 무엇일까. “논산, 파주, 과천, 철원까지 하루 만에 왕복 운행을 하다 보면 아무리 베테랑이라고 해도 피로하고 지치기 마련입니다. 운전자의 컨디션이 곧 안전운행과 고객 만족으로 이어지니 기사님들을 위한 복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죠. 장거리 운행 후 다음날 스케쥴은 아예 잡지 않거나 단거리 운행으로 배치하는 등 기사분들의 스케쥴 관리에 최대한 신경 쓰고 있습니다.” 감염병 확산 대비 철저한 위생관리 “가족 같은 책임감으로 운행 이어갈 것” 소중한 아들, 남자친구, 가족을 군에 보낸 이들이 주 이용객인 까닭에 고객들과 화랑관광 임직원들과의 감정적 유대도 깊다. 편부모 가정이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자가용 이동이 부담스러운 고객, 홀로 장거리 이동을 해야 하는 고객 등 수많은 이들이 송재호 대표의 기억에 남아있다고. “기억에 남는 고객분들과의 일화는 수없이 많습니다. 버스를 예약하며 전화통을 붙잡고 우시는 어머님들도 정말 많으시고, 이동할 대중교통편을 모두 놓쳐 저희에게 급하게 문의하시는 분들도 계세요. 예약을 놓쳐 제시간에 훈련소나 사단에 갈 방법을 찾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취소 교통편을 연결해드리기도 하고, 장기간 입영버스를 운행하며 교통 경로나 지리를 훤히 꿰고 있다 보니 개인적으로 이동할 교통편을 알아봐 드리기도 합니다. 고객분들의 간절한 마음을 누구보다도 잘 알기에 저희가 알고 있는 정보는 최대한 공유해드리고 있지요.” 장기화 되는 코로나19 사태 속 여행과 관광 업계는 90% 이상이 휴·폐업 상태라는 것이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화랑관광 역시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어 운행차수 단축 및 여행편을 최소한으로 축소한 상황이라고. 송재호 대표는 ‘입영버스의 경우 100% 사전 예약을 통해 좌석을 잡아야 하고 이름과 연락처 등 기본적인 신상정보가 필수적으로 기재되어야 한다’라며 ‘지하철이나 일반버스 등 대중교통보다 탑승객 관리가 용이해 오히려 더 안전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입영버스 운행이 반드시 필요한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어려운 상황일지라도 운행을 멈출 수 없습니다. 몸집을 줄여서라도 우선 생존하는 것이 중요하죠. 빠른 시일 내에 코로나19가 종식되어야 하지만, 이동 및 모임 제한 조치가 과도하다는 생각도 들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발열체크와 위생관리 등 안전수칙도 철저히 지키고 있으니 불안한 마음을 조금은 놓으셔도 좋을 것 같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네요. 무엇보다도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어 우리 모두 일상으로 돌아가는 날이 찾아오길 바랍니다.” [1103]
    • 경제
    2020-11-03
  • 외식업의 천국, 대구를 품은 상생의 공간! 공유주방 ‘셰프앤푸드’
    대구광역시는 전국에서 손꼽는 외식업체를 다수 배출해 낸 도시 중 하나다. 유명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물론 전통을 이어가는 숨은 맛집까지 가히 ‘외식업의 왕국’이라 칭할 만하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홀 방문 외식업장의 매출이 급격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속되는 매출 감소, 비싼 임대료와 월세를 감당하지 못해 줄줄이 폐업하는 영세 소상공인이 속출하는 등 안타까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데. 이 때문에 다수의 외식업체가 비대면 서비스인 배달서비스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위기 극복을 위한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한 공간에 여러 사업자가 모여 주방을 공유하는 서비스인 ‘공유주방’이 위기를 맞은 업계의 돌파구로 주목받고 있다. _정효빈 기자 미래형 외식 플랫폼 서비스 ‘공유주방’ 저렴한 임대료 등 운영비 절감으로 안정적 창업 지원 코로나19 확산으로 공유경제 분야 대부분이 적지 않은 타격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특수를 누리고 있는 공유사업이 있었으니, 바로 ‘공유주방’이다. 한 시설 안에 다수의 업체가 입주해 기존에 준비된 시설과 기자재를 기간제로 이용할 수 있는 공유주방 서비스는 외식업체가 개인적으로 건물을 임대하는 방식보다 비용이 저렴해 최근 많은 외식업체의 주목을 받는 서비스 형태다. 대구에 본사를 둔 셰프앤푸드 역시 이러한 공유주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입주민들의 성공을 지원해드립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운영되고 있는 셰프앤푸드는 공간 제공은 물론 외식업 운영에 필요한 각종 설비와 상표디자인 제작, 배달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디자인 로고 제공, 레시피 제공 및 프랜차이징 조달 등 전반적인 외식업 컨설팅을 도맡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입주민들을 향한 세심한 배려로 마련된 편의시설 제공으로 지역 외식업체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단순히 주방시설만 대여해드리는 것이 아니라 입주민들의 성공 운영으로 이어져 고객 만족이 지속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위기를 맞은 업체들이 많은데, 홀 장사에서 배달전문업체로 전향해 오히려 수익이 올랐다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외식업의 성공은 다양하게 축적된 운영경험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하는데, 공유주방은 적은 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어 운영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 역시 누구나 쉽게 외식업계에 진입하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있고요. 배달 주문 고객이 많은 성서점은 이미 다수의 업체가 입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경제적 부담은 줄이고 정보 교환은 원활하게…. “전국 1등 공유주방으로 거듭날 것” 셰프앤푸드를 이끄는 박민규 대표는 일찍이 공유주방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왔다. 오랜 기간 외식업장을 운영한 모친을 통해 외식업계 동향을 빠르게 파악한 후 본격적인 공유주방 운영에 나선 것. 젊은 감각으로 무장한 셰프앤푸드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배달주문 집중을 대비하기 위해 브랜드 로고 제작, 앱 리뷰 페이지 디자인, 홍보 등 브랜딩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전략적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더불어 입주업체들을 위한 식자재 납품 루트 개척, 추가 기자재 구매 경로 안내는 물론 배달료 권리금을 1kg당 100원으로 저렴하게 책정하는 등 탄탄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셰프앤푸드의 주요 임직원들은 다수의 외식업 브랜드를 성장시킨 경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사소한 식자재부터 배달비까지 외식업 운영 전반에 관한 기초부터 잡아드릴 것이고, 입주민들의 성공 운영을 최우선으로 지원해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공유주방 셰프앤푸드는 대구와 경상권을 중심으로 사세를 확장할 예정이다. 대구 성서를 시작으로 2020년 하반기 상인점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이후 칠곡과 시지, 수성 등 순차적으로 지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박민규 대표는 “향후 프랜차이즈 사업을 통해 경쟁력 있는 전국 매장을 보유한 1등 공유주방 브랜드로 거듭나는 것이 목표”라며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위생관리가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일주일·한 달을 주기로 정기적인 방역·위생관리를 시행해 신뢰할 수 있는 조리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브랜드 가치를 장기적으로 상승시켜 공유주방 업계의 1등 브랜드로 거듭나고 싶습니다. 이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실제 입주자분들 역시 저희를 통해 성공적인 운영을 이어가셔야 하겠죠. 어려운 시기지만 입주업체를 최대한 지원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향으로 셰프앤푸드를 이끌어나가겠습니다.” [1103]
    • 경제
    2020-10-26
  • 세무사, 업이 아닌 ‘사업’을 꿈꾼다! 26세 세무고시 합격, 젊은 세무사!
    “사실 공부를 뛰어나게 잘 하진 못했었어요. 부모님도 크게 터치하는 스타일은 아니셨구요. 어릴 적 사학자를 꿈꾼, 자유로운 아이었습니다. 늘 국사는 1등급일 정도로 말이죠. 하지만 입시를 앞두고, 현실적인 고민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꿈을 가지기엔 수리 기초가 많이 부족하더라구요. 부모님께 ‘수리가 부족해 과외를 받고 싶다’고 했죠. 6개월 만에 2등급까지 올렸습니다. 공부를 하다 보니 점차 수학에 빠지게 되더라구요. 과외 선생님께서 제가 이쪽으로 재능이 있고, 사교적이라 사람들을 만나고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니 ‘세무사’라는 직업을 가져보는 것이 어떠냐고 하시더군요. 운명을 믿는 편은 아닌데, 마침 그날 신문에 세무사가 돈 많이 버는 직업 1위로 적혀있었습니다(웃음). 어차피 시험을 봐야 하니 ‘부모님께 부담을 주지 않고 국립대학교 세무학과를 가야겠다’고 마음먹었지요.” 그렇게 그의 세무 인생이 시작됐다. _박정호 기자 성유신 세무사는 군대 전역 이후였던 2012년, 잠시 휴식을 가지고 3개월 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일하며 1,000만 원을 공부 자금으로 모았다. “욕심이 많아서 잠을 엄청 줄이면서 생활했습니다. 과 행사에도 다 참여하면서 뻗어도 도서관 가서 뻗었죠. 놀 때 놀고 할 때 한다는 마음으로 살았습니다. 질투하는 사람들도 굉장히 많았죠. 인터넷 강의를 들으며 미리 공부한 과목을 수강신청을 하며 전략적으로 공부했습니다. 목표를 가지고 하면 언제나 다 이루어내는 성격이었죠.” 에일리의 ‘보여줄게’와 하현우의 ‘질풍가도’라는 노래를 좋아한다는 성 세무사, 그의 삶의 모토가 드러난다. “미래의 모습을 떠올리며 합격을 꿈꿨습니다. 남자는 한 말을 지켜야 한다는 주의입니다. 결국 졸업과 함께 합격했죠. 졸업연도의 10월에 합격했습니다. 매일 6시 반에 일어나 바로 헬스장에서 20분 동안 뛰고 씻고 7시 반까지 독서실에 갔습니다. 식사 시간마저 아까워 빠듯하게 보내며 모든 시간을 다 줄였습니다. 스트레스는 운동으로 풀고 밤 11시에 잤어요. 항상 부모님이 지켜보고 계시진 않지만 후회 없이 공부를 했나 생각하며 잤습니다. 1년 반 정도를 그렇게 살았습니다.” 26살에 세무사 자격증을 취득한 그. 적게 잘 땐 4시간씩 자면서 한 공부가 결실을 이루었다. “개업을 할 때도 근로자가 되기 싫었다”는 그는 마산세무서에서 5개월 동안 수습을 받고 바로 대출을 받아서 사회로 뛰어들었다. “1년 지나고 보니 거래처가 12곳 정도 있었어요. 홀로서기를 하며 달력 300개를 주문해서 뿌리고 다녔습니다. 바쁘게 움직이다 넘어져 꼬리뼈가 깨지기도 했습니다. 제가 꿈꾼 미래와는 너무 달라서 슬프기도 했죠. 그럴 때마다 힘들게 절 키우신 부모님 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당시에는 시험 준비할 때보다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던 것 같아요. 그래도 다시 리플렛을 만들어 아침에 홍보하고 다녔습니다. 블로그도 꾸준하게 업로드하고 말이죠. 지금도 그 일정은 여전합니다(웃음).” 같은 가격이면 다홍치마라는 말도 있다. 하나라도 더 잘해주는 사람한테 ㄴ 가고 싶은 게 사실이다. 세무도 트렌드가 있다는 성 세무사. 빠른 업무 처리 속도와 함께 기타 지원금에 대한 친절한 정보 제공은 그에게 큰 경쟁력이 되었다. “카카오채널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있어요. 세무 어플을 제공해 주면서 정보 등을 제공하고 부수적인 컨설팅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어떻게 절세를 하는지 내용에 대한 그런 경험이 부족하다고 느껴져서 새벽 5시에 일어나 서울에 가 교육을 받곤 합니다. 남들보다 하나라도 더 해볼까 하는 그런 욕심이 있어요.” 세무사 업이 아니고 세무 사업이라고 생각하며 임한다는 성 세무사. 솔루션을 제공해 주면서 그 사업이 더 번창해 줄 수 있게 도와주는 세무 사업을 하고 싶다고. 그를 위해 내실을 다질 시간이라고 성유신 세무사는 말했다. 기본적인 프로그램 이외에도 다른 업무 프로그램을 이용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기를 도모한다고. 평소 직원들의 복지에 대해서도, 어떻게 하면 다른 세무소가 안 하는 일을 하나라도 더 제공할까. 무기를 하나씩 준비하고 세법도 공부해야겠지만 서비스, 사업 면에서 어떻게 더 다가갈지 구체적인 그림을 그린다고 한다. “직원분들에게 많이 물어보고 평소 바쁘기 전에 대비를 해두고 업무 준비를 해둡니다. 제가 받은 교육을 함께 일하는 분들께도 꾸준히 전수하고 있습니다. 사실 참 외로운 직업입니다. 세무사는 보기에는 행복해 보이지만 힘들고 외로운 길을 가는 사람이라고 할까……속앓이가 많기는 합니다. 그래도 사람 만나는 게 좋아서 행복합니다. 그래서 친한 사람들 밥 한 끼 사주면서 얘기하며 스트레스 풀고 해요. 그렇게 좋은 사람들을 만나다 보니 일도 저절로 잘 풀리는 것 같습니다(웃음).” [1103]
    • 경제
    2020-10-26
  • 아스콘 포장 전문 20년 경력의 현장 출신 경영인 “기술력이야말로 기업의 경쟁력을 다지는 기본 원천입니다”
    아스팔트와 굵은 골재 등을 혼합해 만들어지는 ‘아스콘’, 도로 포장재로 사용돼 차량 통행의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가로환경을 개선하며 국민 생활의 기반이 되고 있다. 하지만 종종 아스콘 포장공사를 한 구간임에도 고르지 않은 노면 상태로 인해 시민들로부터 원성을 사기도 하는데……. 매년 반복되고 있는 포트홀(도로파임현상) 발생과 도로 균열은 도로 위 지뢰라 불리는 만큼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의하면 올해 상반기에만 전국 고속도로에서 1,900건 넘게 이로 인한 사고가 발생했다고 하니 수시점검으로 사고를 막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기후변화와 도로노후 등 자연적 요인도 있겠지만, 부실시공에 대한 의구심도 지울 수 없는 것이 사실. 주간인물은 이주의 건설인으로 석종수 세안건설㈜ 대표를 찾았다. ‘포장공사는 특수성과 전문성을 요하는 작업으로 기술력이야말로 경쟁력의 기본 원천’이라는 그. 20년 동안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아스콘 포장공사를 시행하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온 우리의 강소기업 세안건설㈜의 경쟁력을 들여다보았다. _김정은 기자 ‘건설업의 성패는 기술과 신용에 달렸다’라는 석종수 대표. ‘포장공사 분야에서 전문성 제고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건설현장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이해가 필수’라며 인터뷰에 포문을 열던 그는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 ‘현장 상황에 맞는 유동적인 적기시공 및 전천후 시공, 고객과 협력사의 니즈에 맞는 철저한 품질 시공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곧 건축 전반에 대한 이해가 높아야 가능하다는 뜻. 하지만, 사실 이게 하루 이틀 만에 이루어지는 문제가 아니기에 석 대표의 목소리에는 ‘근거 있는 자부심’이 깔려 있다. 준수한 외모에 단정한 말투, 상대방을 존중하는 태도와 매너 그 속에서도 호방함을 잃지 않는 여유. 석종수 대표의 첫인상이다. 인터뷰가 이어질수록 석 대표에게서 보이는 추진력과 성실함은 마주한 사람을 더욱 집중하게 만든다. 세안건설㈜은 대구·경북을 필두로 전국에서 콘크리트포장 유지·보수 분야에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기업으로 통한다. 2000년 창업 이후 2012년 법인으로 전환, 사세를 확장하며 숙련된 기능 인력을 영입하고 최신 장비를 도입하는 데 아낌없는 투자를 단행해 온 강소기업이다. 관급공사와 임야에 길을 내는 대형공사부터 주거용 건물, 상가 건물, 공장 마당 및 주차장 같은 개인 사유지, 도로 표면에 생긴 포트홀과 노후도로 포장보수까지 영위하며 차근차근 실적을 늘려가고 있다. 사업초기부터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인재 영입에 공을 들인 만큼 신입으로 들어와 중역이 된 직원도 여럿이다. 포장공사는 높은 온도로 자재들이 꼼꼼하게 뭉칠 수 있도록 120~150도 사이의 온도를 유지하며 넓은 면적은 기계를 사용해서 눌러주어야 하는데, 모서리 등 진입이 어려운 곳에는 사람의 손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많은 경력을 가진 인력이 꼭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래야 혼합물이 일리거나 미세균열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초반에는 공공 공사에 주력하며 회사 성장을 이뤘으나 최근에는 미세먼지 저감 등에 효과적이라는 의견을 따르는 개인거래가 늘어 민간 공사에 비중을 높이고 있습니다. 또 포장공사의 경우 작업 장비의 운임료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아스콘 포장에 필요한 모든 중장비를 갖추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며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정리하는데 중점을 두고 내실 경영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요.” ‘기본을 지키는 성실한 기업만이 미래가 있다’는 경영이념으로 중소건설에 걸 맞는 최상의 시스템을 구축해 회사를 이끌어 온 석종수 대표. 20년 간 이론과 실무를 통달해 온 그는 현장 바닥에서부터 단계를 밟아 잔뼈가 굵은 인물이다. 오늘도 어김없이 새벽 5시면 현장으로 나간다. 현장을 진두지휘하고 있노라면 현장 반장으로 오해받기도 한다. 업계에서는 다소 보기 드문 젊은 경영인이라 오해를 살만도 하다. “제대 후 포장건설업에 입문해 지금까지 업으로 삼고 있습니다(웃음). 20년 전만 해도 포장공사가 호황기였는데 현재는 상당히 치열해진 상황이죠. 성실함과 꼼꼼함으로 공사를 마무리하려는 노력이 쌓이고 쌓여 시나브로 업계의 신뢰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10년 넘게 세안건설을 믿고 함께해준 여러 고객사와 거래처에게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매출과 인원을 무리하게 늘리는 방향보다는 우리가 가진 기술력을 위주로 한 단계씩 알차게 다져나가는 내실 있는 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밀양 골프장 카트길 조성 포항 해병대 훈련소 도로 사업 초기부터 기술과 인재 양성에 각별한 공을 들이면서 실력을 갖춰나가고 있기 때문에 업계 사람들은 그에게 건설업이 ‘천직’이라고 칭한다. 감각과 센스는 타고나야 한다고 했던가. 고객사가 원하는 바를 빠르게 캐치하고, 파악하는 것도 석 대표에게 붙는 평가 중 하나다. “아무리 산업과 과학이 발전해도 결국 그것을 다루는 것은 사람의 몫입니다. 건설업도 마찬가지예요. 아무리 좋은 장비와 설비를 갖추어도 현장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완성도 높은 결과를 얻기란 힘들죠. 더욱이 포장공사 현장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작업이기 때문에 철저한 시공과 관리 작업이 요구되는 분야입니다. 그만큼 고도의 기술과 전문성이 필요하지요. 하지만 일부 업체에서 값싼 자재를 사용하거나 포장 공사 기준을 준수하지 않는 등의 행태를 벌이는 바람에 시민들과 소비자들이 고스란히 그 피해를 겪고 있어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이어 ‘건설업계의 불공정한 관행으로 꼽히는 도급인과 수급인 사이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공사대금을 둘러싼 분쟁에 대해서도 안타까운 마음을 표하는 석종수 대표. “공사대금을 둘러싼 갈등이 해결되기 위해서는 이윤만을 추구하는 경직된 체계를 벗어나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멀리 보고 인간관계의 인연을 중시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업계안에서부터 불공정한 관계를 정리해야 건설업의 체질강화와 경쟁력을 한단계 더 끌어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단 하루도 쉬어 본 적이 없다는 그. 단단하게 박힌 굳은살이 가득한 그의 손은 그간 얼마나 열정을 가지고 달려왔는지를 말해준다. 일을 맡기는 업체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사장이 직접 현장을 뛰어야 만족도가 크지 않겠냐며 호탕한 웃음을 지으면서도 아버지로서는 아이들과 여행 한번 제대로 다녀 본 적이 없는 것이 마음에 걸린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표한다. 아스콘 포장 공사로 이미 지역에서 견고한 기반을 다진 세안건설㈜. 아스콘 제조 공장을 설립해 제조부터 시공까지 가능한 기업으로 거듭날 방침이다. 지금까지 축적한 영업 노하우와 우수한 품질의 기술개발을 통해 사업 영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는 포부다. "대부분의 건설기술자들은 올바른 시공을 위해 일생을 바치고 있는데 일부 페이퍼컴퍼니와 같은 불법기업의 난입으로 인해 시민들은 물론, 업계의 종사자들이 피해를 받고 있어 안타깝다"는 석 대표. "무조건 공사금액이 저렴한 업체도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1103]
    • 경제
    2020-10-26
  • 고객을 부자로 만든다! 대구·경북 최대 규모 주방용품 브랜드, 성공 창업을 위한 이정표를 제시하다
    코로나 19로 인해 배달·포장 창업과 밀키트 산업 등 언택트(비대면) 시대에 맞는 새로운 구조의 외식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다. 창업하거나 업종변환을 염두하고 있는 이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 역시 외식 창업에 있어 힘을 보태고 있는 상황, 하지만 진입장벽이 낮은 대신 무턱대고 창업 시장에 뛰어들었다가는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특히 기본이 되는 ‘업소용 주방 시스템’은 핵심이자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으로 주방의 안전은 물론 효율적인 동선을 통해 일의 능률을 높이고 음식의 질 또한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주간인물이 만난 ‘부자주방’은 대구·경북 최대 규모 주방용품 브랜드로 주방설비 및 용품에 대한 정보는 물론 주문 제작과 시공, 업종별 제품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곳이다. 이에 더해 외식 운영에 필요한 컨설팅도 제공해 예비 창업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_김정은 기자 “외식업에서 성공하려면 기본적으로 매장 입지 조건부터 메뉴 편성, 인력, 식자재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야 하는데, 이중 하나의 요소만 배제되더라도 매출에 영향을 줍니다. 또한 적지 않은 투자가 필요하고 허술해 보이는 식당도 창업비용은 상당한 게 현실이고요. 이러한 것들이 초보 창업주에겐 높은 장벽이 되고 있지요.” 고객의 창업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최저비용 외식 창업 실현’을 기업이념으로 삼아 운영 중인 ‘부자주방’, 2010년 조성건 대표의 부친이 창업한 ‘세연주방’을 이어받은 후 사세 확장을 통해 지난 2018년 1,250여 평 규모의 ‘부자주방’이 탄생했다. 조 대표는 업계에서 보기 드문 젊은 경영인이지만, 오랜 경험으로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베테랑이자 현장경험이 높은 전문가다. 외식산업학과 경영학을 전공한 그는 성공 창업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말 그대로 발로 뛰고 있었다. “부자주방은 관공서나 병원, 기업의 직원 식당부터 레스토랑, 뷔페, 일반 식당, 카페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방설계 및 집기 등을 일괄 설계하며 외식 기업과 파트너십을 통해 성장 중인 주방시설 전문 기업입니다. 다양한 주방 물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며 운영에 필요한 컨설팅과 마케팅을 지원해 고객사의 성공 창업을 돕는 것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대구·경북을 넘어 전국의 소비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오프라인 매장뿐만 아니라 온라인 쇼핑몰까지 개설해 편의를 제공하고 있어요.” 3D시뮬레이션 도면 “레스토랑을 비롯해 각종 외식업을 운영하신 아버지 덕분에 비교적 유복한 유년시절을 보냈지만, IMF 이후 급격히 기울어진 집안 사정으로 전학을 다니기도 했고, 구멍 난 양말을 신었다는 이유로 놀림을 당하기도 했다”며 힘들었던 지난날을 회상하면서도 “당시에는 고생스러웠지만 돌이켜보면 그때의 고비가 부자주방이 성공할 수 있었던 배경이 아닌가 싶다”며 웃어 보이는 조 대표. “굴곡 있었던 삶을 통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위기의식을 갖고 미래를 준비하는 법을 배웠다”는 그는 젊은 CEO답게 패기 넘치는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다양하고 좋은 제품에 적절한 마케팅만 더해준다면, 중소기업도 충분히 두각을 나타낼 수 있다고 판단한 것. 매달 5t 차로 대량 사입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 중고 물품 매매의 판로까지 열었다. 사업 초반에는 밤 10시에도 200kg 상당의 냉장고를 혼자 옮기며 현장을 뛰기도 했다. 쉴 틈 없이 바쁜 틈에도 온라인 쇼핑몰을 개설하며 블로그와 SNS를 활용해 소비자와 소통하며 마케팅 공략에도 나섰다. 현재 마케팅팀이 따로 있지만, 고객문의나 A/S 전화는 조 대표가 직접 받고 있다. 빠르고 원활한 소통으로 고객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함이라고. “아버지도 사업가로 훌륭한 분이셨지만, 당시 주방용품업계의 분위기는 수동적인 편이었습니다. 찾아오는 고객을 상대로만 영업하는 구조라 지속성장을 이루기 어렵다고 생각했어요.” 주방에 필요한 모든 물품을 제공하는 업체인 만큼 대형 업소용 기계부터 주방기물, 단체 주방설비, 소규모 외식업체가 사용하는 여러 물품과 주물기기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유통하고 있는 부자주방. 시장 트렌드와 소비자의 심리를 분석해 제품에 반영한 자체 제작 제품으로 창업주들의 니즈까지 충족하고 있다. 배달 전문이거나 숍앤숍 매장 같이 공간이 비교적 좁은 매장의 경우, 효율적으로 공간 활용이 가능한 주방기물을 제작해 3D 시뮬레이션 도면으로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큰 호응을 얻고 있기도 하다. “현 시대는 기업에서 대량으로 만든 기성품보다 소비자의 요구에 의한 다양한 품목을 세분화할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하다고 봐요. 공간의 활용도를 높이기도 하고, 주방 동선을 미리 시뮬레이션으로 확인하면 시간은 물론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거든요.” “변화에 앞장서야 한다”는 그는 “냉면기가 파스타나 일본식 요리에 적용되거나 도마가 플레이팅용으로 사용되는 등 정형화된 틀이 깨지고 있다”며 “부자주방과 주방용품을 거래하면 3D 도면과 마케팅을 무료로 지원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5개월 전에는 유튜브 채널(유튜브에서 ‘부자주방’ 검색)을 개설하며 주방용품의 다양한 사용법은 물론, 전국의 예비 창업주들이 스스로 주방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전하며 조금 더 저렴한 비용으로 창업할 수 있는 길을 돕고 있는 부자주방. “저희는 고객이 성공창업에 다가설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싶어요. 모두가 부자가 되는 세상을 모토로 임하고 있습니다.” [1103]
    • 경제
    2020-10-26
  • 칠천도 섬마을 소년의 ‘배움’과 ‘도전’ 삼성생명 샐러리맨, 생명보험의 가치를 전하다!
    인간은 출발역이라는 ‘탄생’부터 종착역이라는 ‘죽음’에 대한 논제를 항상 지니고 산다. 개개인마다 생활의 필수품이자 인생의 안전핀 역할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보험’. 그 중 남겨진 사람들에게 정신적, 경제적인 고통을 덜어주고 제자리를 찾게 해 남은 인생을 잘 살아가기 위한 도움을 주는 보험이 ‘생명보험’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생명 보험의 중심 삼성생명. 삼성생명의 관리자로 시작해 보험법인 대표로 우뚝 선 뉴라이프법인 김종삼 대표, 매일 뉴라이프 가족들을 위해 가장 행복한 오늘을 고민하는 김 대표를 부산 연제구 뉴라이프법인 사무실에서 마주했다. _허유림 기자 ‘섬마을 소년에서’ 대기업 샐러리맨까지 김종삼 대표는 전형적인 바다 사나이다. 김 대표는 거제도에서 뱃길로 한참을 가야하는 섬 속의 섬 칠천도에서 태어났다. 거제에서 학창시절을 보냈고 마산에서 대학을 마쳤다. 성장하면서 환경은 열악했고 체격은 연약했지만 ‘인생은 도전이다!’의 기질로 육지 생활을 시작했고 이 후 학군장교로 전역 후 84년 삼성생명 보험회사에 첫 발을 내딛었다. 지점장과 단장을 거치며 영업 관리자로서의 역할수행과 성과를 도출했다. 삼성생명 연수원에서 오랫동안 몸담으며 교육전도사의 역할에도 긍지를 가지고 살아왔다. ‘생명보험’의 가치를 교육하다 84년, 그의 첫 근무지는 삼성생명 경주연수원이었다. 삼성생명의 모든 임직원들이 생명보험의 가치와 사명을 제대로 이해하고 업무에 대한 자부심으로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긍지를 심어주는 것. 교사자격증을 갖고 있던 그에게 첫 교육의 임무가 주어졌다. 직장생활의 절반을 기업교육에 몸담으며 현 삼성생명의 교육시스템 체계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일본 지역전문가의 경험과 미국에 있는 플로리다 주립대학의 교육공학연수를 통해 최상의 교육시스템에 대해 연구했다. 영어와 일어도 습득해야 했다. 주간에는 일을 하며 야간에는 언어를 공부했다. 24시간 중 2~3시간 쪽잠을 자며 삼성생명의 현재 교육시스템을 완성하는데 일익을 담당했다. 그리고 그동안 보고 배웠던 선진 외국사들의 노하우를 임직원 교육을 통하여 전파하고 자신의 일에 대한 가치를 완성했다. 종합보험법인, 뉴라이프법인 대표로 2007년 명예퇴직을 앞두고 김 대표는 고민에 쌓였다. 그동안의 경험으로 교육 사업을 해볼까, 선배들의 도움으로 다른 보험사에서 새 출발을 할까, 새로운 직장생활을 다시 시작할까, 그리고 다가오는 노후에 대한 고민까지. 가장 친한 친구 무학 그룹 최재호 회장에게 조언을 구했다. ‘네가 남들보다 가장 많이 아는 것은 보험이다. 네가 제일 자신 있는 일을 해라!’라는 한마디에 2007년 12월 뉴라이프법인을 시작하게 됐다. 전국에서 제일 우수한 법인 3곳을 벤치마킹해 현재의 시스템을 구축했다. 20명의 직원으로 출발한 뉴라이프법인은 현재는 13년 만에 70명으로 늘어났다. 10년 만에 탄탄한 성장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그가 보험영업을 통해 쌓아온 영업기술과 인적네트워크를 잘 활용한 그의 탁월한 감각 덕이다. 현재는 삼성생명 전속법인 종합보험대리점으로 삼성생명 보험과 손해보험 6개사, 삼성카드 등을 취급하며 삼성생명 300여개의 전속법인 중 매출 상위권을 통해 그 저력을 증명하고 있다. “매년 새로운 영업직원을 영입하는 것이 제일 어렵고 힘든 일입니다. 보험은 인지(人紙)산업인 만큼 사람에 대한 투자와 지원만큼은 아끼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 보험시장은 고객에 대한 토탈 마케팅을 추구하는 GA가 대세를 이루고 있는 상황이라, 삼성생명에 속해 있는 삼성생명 전환법인은 여건이 매우 좋지 못합니다. 주어진 환경을 탓하기보다 일일 목표 달성을 위해 우리 뉴라이프 가족들에게 말하고 글로 쓰고 제스처로 표현합니다. 저는 뉴라이프 가족들과 주 5회 이상은 함께 식사를 하며 낮은 마음으로 강조합니다. 그리고 늘 기도하고 항상 도전합니다. 그로 인해 생각지도 않았던 영업직원들이 소득을 올리고 성장하는 모습을 볼 때 자긍심과 보람을 느낍니다. 그 때 가장 행복하죠(웃음).” 평생 함께 일할 수 있습니까? 2007년 뉴라이프법인을 시작하며 그는 사람의 중요성을 철칙으로 삼았다. 경쟁이 치열한 보험업계 내에서 자신의 조직을 지키기 위해서는 직원들에 대한 진정성 있는 정성과 애정이 꼭 필요하다. 그는 훌륭한 인재양성을 위해 늘 고민한다. 좋은 인재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그 역량을 아끼지 않았던 김 대표의 과감한 투자와 열정이 지금의 뉴라이프를 만들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성과보다는 모든 뉴라이프 가족들과 함께 오랫동안 근무하는 것이 그의 바람이다. 김 대표는 신입사원 면접 시 꼭 묻는 질문이 있다 “평생 함께 일할 수 있습니까?” “힘든 여건 속에서도 법인은 직원들의 도움과 하나 된 마음으로 제가 꿈꾸었던 모습이 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열심히 일하던 우수 영업사원 다섯 명이 일을 못하겠다고 하는 겁니다. 며칠 간 식음을 전폐하고, 잠도 설치며 설득하고 또 설득해도 한번 떠나기로 결정한 직원들을 붙잡기가 어려웠습니다. 사람에 대한 경쟁이 치열한 업종이다 보니 사람을 잃는 것이 마치 애지중지 하며 잘 키운 여식을 사위에게 도둑맞는 기분이었습니다. 스스로 반문도 많이 하고 반성도 많이 했습니다. 그래도 저를 믿고 의지하며 따라오는 더 많은 뉴라이프 가족들을 생각하며 더욱 이를 깨물었고 다시 조직을 키우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죠.” 100명이 100년 가는 세계 최고 초일류 법인으로 직업의식과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로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지고 있다. N잡의 시대, 워킹맘에게 평생직장은 간절한 일이다. 뉴라이프의 직원들은 대부분 40~70대 여성들인데 최장기 근무직원의 나이는 78세다. 그녀는 30년 근무한 베테랑 직원이었고 체력이 되는 한 일을 계속하고 싶다고 전했다. 대내외적인 악재에도 불구하고 뉴라이프 사무실에는 활기가 가득했다. 책상 위에는 업무관련 서류들이 즐비했고 탁 트인 사무실 내에서 그룹으로 나뉘어 다과를 즐겼다. 회의를 통해 다양한 공간에서 많은 우수사례를 공유했고 뉴라이프의 직원들은 김 대표의 사랑 아래 꿈을 키웠다. “입구에 조경이 가득합니다. 계절마다 화분의 꽃에서 변화가 나타납니다. 이 작은 변화에서 직원들의 생기가 바뀌는 것을 봅니다. 다음에는 어떤 꽃들로 꾸밀까하는 궁금증도 생깁니다. 직원들은 제가 슈퍼맨인줄 압니다. 직원들의 경조사나 힘들고 어려울 때 나서서 도와주다 보니…. 집사람이 아픈 것 보다 직원들이 아픈 게 더 속상합니다(웃음). 아직 부족하지만 직원들에게 든든한 대표가 되고 싶어요. 좋은 시스템과 좋은 문화, 좋은 환경 속에서 업무에 몰두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제 사명이고 제 과업입니다. 저는 매일 아침 출근하자마자 FC들의 건강과 발전을 위해 기도합니다. 열심히 일하는 FC들을 보며 제가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웃음)” 인터뷰를 시작할 때 기자의 자리에 책이 두 권 놓여있었다. ⌜언컨택트⌟, ⌜김미경의 리부트⌟. 그는 기자를 위해 책을 두 권 선물했다. 미래에 대한 질문이었다. 컨택트를 피할 수 없는 보험영업. 어떻게 미래를 준비하고 있을까. “대면이 어렵지만 그럴수록 고객님들에게 세심한 배려가 필요합니다. AI의 발달, 빅 데이터의 활용 등으로 대면하지 않아도 상황을 알 수 있는 시대가 도래 했습니다. 아침에 문자로 안부를 묻고 세세한 진행 상황들을 카메라로 찍어 소통합니다. 어려운 시기다 보니 언택트이벤트를 통해 필요한 생필품들을 보내드리고 있고 FC들과는 공간을 초월해 보고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는 스스로를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라 소개 했다. 그도 그럴 것이 보험영업에 종사하며 ‘도전’하나로 36년을 지켜온 내공의 에너지가 가히 대단했다. 시대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배우기 위해 노력한다. “36년간 열정과 도전으로 일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배움에 대한 열정이었습니다. 누구든 잘하는 사람이 있으면 찾아가서 밤낮없이 배울 자신 있습니다. 회사원일 때는 잠도 안자고 일했고 영업할 때는 밤과 새벽을 구분하지 않고 뛰었습니다. 지금은 주말에도 사무실에 나갑니다. 일을 하며 희열을 느끼는 사람입니다. 직원들에게도 고객들에게 늘 배우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살아있는 에너지를 전하는 사람 김종삼 대표다. •1982년 ROTC 20기 임관 •1984년 삼성그룹 입사 •1990~1년 삼성생명 지점장 관리자 대상 •1993년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학 수료과정 •1994년 삼성그룹 논문대상 수상 •1996~7년 일본지역 전문가 파견 •2000~2년 삼성생명 연수원 부장(교육경력12년) •2003년 삼성생명 지역단장 대상 수상 •2003~7년 부산, 서울지역단장 •2008년~ 뉴라이프법인 대표 •2010~13년 최우수법인 수상 •2016~19년 보험사 선정 Best GA [1103]
    • 경제
    2020-10-26
  • 소통과 화합으로 일군 ‘전국 최대 규모의 건어물 시장’ 오랜 숙원사업인 주차시설 확충 및 시설현대화를 위한 노력
    남포동건어물도매시장은 영도 대교가 개통되었던 1934년 상인들이 모여들면서 어업연합회가 출범해 상가가 조성됐다. 해방 이후에는 부산어업협동조합(현 부산수산업협동조합)이 설립돼 1968년 부산어업협동조합 남포동 공판장이 개설되면서 건어물 상가는 대형 도매 시장으로 성장하게 된다. 이후 2005년 전통 시장으로 인정되었으며 현재는 약 127여 상가가 밀집, 규모는 8,260여㎡에 이른다. 전국 최대 규모의 건어물 시장으로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상생(相生)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남포동건어물도매시장.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2019년 수산물 원산지표시 모범시장’으로 선정되는 등 시장 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뛰고 있는 상인들의 모습이 반가운 곳이다. 최근에는 오랜 숙원사업인 주차시설 확충과 아케이드 설치사업 등 시장 현대화를 위해 열중하고 있는 (사)남포동건어물도매시장상인회. 주간인물은 시장의 중심에서 상인들과 소통하며 화합을 끌어내기 위해 노력하는 인물, 백유인 회장과의 특별한 만남을 담아 보았다. _김정은 기자 “남포동 건어물 도매 시장은 건어물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시장으로, 멸치가 80%에 달하며 그 외에도 김, 미역, 다시마, 명태, 오징어 등과 젓갈류, 어포 등이 있습니다. 시장 안에 부산수협 남포동 공판장이 있어 산지에서 가져온 상품들이 이곳에서 경매를 통해 중간 마진 없이 바로 공급되기 때문에 시중가보다 저렴한 것이 우리 시장의 강점입니다.” 부산광역시 중구 남포동1가에 위치한 전국 최대 규모의 ‘남포동건어물도매시장’은 ‘2019년 수산물 원산지표시 모범시장’으로 지정돼 정확한 수산물 원산지 표시제도 정착과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시장을 위해 ‘희망 나눔 2020 나눔 캠페인’, ‘2020년 대한민국 동행세일 덕분에 챌린지’, 자갈치 축제 때는 상인들이 모여 이웃을 위한 기금 마련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까지 펼치고 있다. “남포동건어물도매시장은 매일 아침 9시 일요일을 제외하고, 수산물공판장에서 경매를 진행하기 때문에 지역민들은 물론 전국의 상인들이 찾는 곳이지요. 따라서 수산물 원산지표시 모범시장으로 선정되기 훨씬 이전부터 우리 상인들은 모두가 뜻을 모아 원산지 표기 판매를 원칙으로 실행해 왔습니다. 지금처럼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마주할 때도 신선한 건어물을 유통한다는 자부심으로 서로를 격려하며 이겨내고 있습니다(웃음).” 1989년 ‘남호상회’를 개업하면서 부산남포동건어물시장과 인연을 맺었다는 백유인 회장. 부산시 수협 자갈치 건어물위판장 중도매인이기도한 그는 2011년부터 2020년까지 매년 초매행사에서 ‘최고의 매수인’으로 선정될 만큼 관록 있는 상인이다. 사업가로서 뛰어난 면모를 보이면서도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환원하는 일에도 귀감이 되고 있다. 2008년부터 라이온스 클럽 활동을 시작해 꾸준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왔으며 장학회 사업에 참여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경찰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경찰청 감사장’을, 납세 의무 준수로 ‘성실납세자 표창장’을 수상하는 등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상인회에 몸담게 된 이유도 시장과 상인들을 위해 봉사하고자 팔을 걷어붙이게 된 것. 때문에 백유인 회장은 참 바쁜 사람이다. 2004년부터 2년간 (사)남포동건어물도매시장 청년회장을 역임해 상인회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주변의 권유로 2019년 (사)남포동건어물도매시장 상인회장으로 위임돼 점포 하나, 하나를 돌며 상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한다. 시장 발전을 위해 상인회의 화합을 도모하는가 하면 발로 뛰는 활동으로 민·관의 협조와 참여를 구하고 있다. 특히 시장의 오랜 숙원사업인 주차시설 확충과 아케이드 설치사업 등 시설 현대화 사업에 있어 그는 뚝심 있는 추진력을 보이고 있다. “2010년부터 시장 활성화를 위한 행사를 개최해 오면서 전통시장과 연계한 지역축제는 물론 ‘전국 최대 규모의 건어물시장’으로서의 명성과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인기를 얻어 전국에서 많은 고객이 찾고 있어요. 하지만 부족한 주차시설로 많은 고객을 유치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오랜 숙원사업으로 주차시설 확충을 추진해왔지만 높은 공시지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입니다.” 2019년 사설 주차장 이용 보조 사업에 선정돼 2,500만 원 한도 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무료주차장을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주차시설 확충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는 백유인 회장. 또한 아케이드 설치 추진을 위해 ‘2019년 특성화 첫걸음 시장 컨설팅’을 시작하는 등 시설현대화를 위해 단계적인 절차를 밟고 있다. “시장 상인들의 연령대가 높아 변화에 적응하기가 쉽지만은 않습니다만, 많은 사람이 찾아오는 시장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시대에 발맞추어 쾌적한 환경과 편리한 시설 조성, 그리고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야지요. 앞으로도 상인들의 권인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사)남포동건어물도매시장상인회가 되겠습니다.” 개인사업을 영위하는 단체이지만 각박함이 없다며 시장을 자랑하는 백 회장의 미소에는 뿌듯함이 느껴진다. 청년회는 코로나 19로 힘든 시장을 위해 이틀에 한 번 꾸준히 방역 활동을 하는 등 소방훈련과 경비에도 적극적이라고. 부녀회 역시 시장의 원활한 부대 행사를 위해 지원하고 있으며, 모든 상인이 명절 때마다 시장 어르신들을 찾아 인사를 드리는 전통을 현재도 이어오고 있단다. 끝으로 개개인의 상인이 잘돼야 시장 전체가 발전할 수 있는 길이 아니겠냐며 호탕한 웃음을 짓는 백유인 회장. 상인들이 좋은 환경에서 사업을 이룰 수 있도록 자신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1103]
    • 경제
    2020-10-26
  • 2020년 상반기 모범선행시민상 표창! “좋은 고기를 정직하게 파는 것이 제가 계속해야 할 일이지요”
    부산시 연제구 연산1동 317-57에 위치한 ‘(주)고기날다’는 최고 등급인 양질의 한우 암소와 국내산 암퇘지만을 취급해 연동시장에서도 유명한 정육점으로 이곳의 주인장은 2016년 설립 이후 한우불고기, 돼지불고기, 쌀 등 연산 1동, 8동, 9동과 성심어린이재단 그리고 연재이웃 사랑회에 매달 200만 원 이상의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에 아낌이 없다. 자수성가인 염정훈 대표이사는 그 누구보다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망설임이 없다는 주변의 입소문도 자자하다. 매일 이른 아침, 김해 도축장에 도착해 싱싱한 고기를 찾기 바쁜 염 대표를 만나 그의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들었다. _김민진 기자 “기부라는 것이 ‘내가 많이 벌고 하겠다?’ 글쎄요. 그때가 언제가 될지 모르겠더라고요(웃음). 그러던 어느 날, 손님의 고깃값을 결제하는데 그분 카드가 교직원 카드였지요. 불현듯 궁금하여 ‘요즘도 밥을 못 먹는 친구가 있습니까’라는 질문을 하였고, 그분도 망설임 없이 ‘아이고 많습니다’라는 말을 듣는 순간 정말 놀랐습니다. 요즘 시대에도 밥을 굶는 아이들이 있다니... 저 자신도 몰랐는데 제 마음속에 늘 저의 어린 시절과 같이 최소한은 배를 굶는 아이들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나 봅니다. 한 끼 식사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정말 작지만 제가 판매하는 양질의 한우 불고기를 포함해 쌀, 라면 등 조금씩 하기 시작했습니다.” 염정훈 대표이사의 뚝심 있는 소신만큼 도축장에서 고기를 선별해올 때도 고객에게 팔 때도 깐깐하고 엄격한 기준이 있다는데···. “등급별로 고기를 팔아야 합니다! 아직도 많이 속여서 파는 곳이 많아 안타까운 현실이지요. 전문가인 저희들이야 두께, 재단 등 되어 있는 것 보면 딱 알지만, 일반 손님들은 알 방법이 없지요. 저라도 중간 마진부터 없애며 양심 정육점을 지켜나가기 위해 직접 경매장에 가서 받아옵니다. 터를 잡는 초반에는 제가 그러한 부분들을 솔직하게 집어내다 보니 싸움닭이 되기도 했지요(웃음). 제가 욕을 먹더라도 손님들이 합당한 돈을 내고 그 등급에 맞는 고기를 사 먹을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가게들과 비교했을 때 저희 고기가 가격이 높은 부분이 있지만, 손님들에게는 정중하게 ‘비교하신 그 싼 가게에서 사시면 된다’라고 말합니다.” 염 대표의 날카로운 눈빛 속에서 느껴지는 이유 있는 고집들은 사실 상인들 사이에서나 단골 고객들은 그의 진심들 안다고 한다. 인품의 척도인 ‘인사’를 중요시 여기는 그는 특히 어르신들에게 예의 바른 인사성으로도 유명하다. 게다가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으신 어르신들에게는 그냥 고기를 드리기도 한다고. 이러한 염 대표의 마인드를 일찌감치 알아본 어르신들이 당신의 자녀들에게 (주)고기날다에서 일할 것을 추천했을 정도다. 현재 그와 함께 일하는 직원들의 대부분은 해외 유학파, 올림픽 유망주, 고학력자 등으로 화려하다. “부산 토박이인 저는 아홉 살 꼬마 시절부터 사직동을 시작으로 신문배달을 했습니다. 제 키만 한 큰 가방끈을 끌며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일만 해온 지가 벌써 31년이 되었습니다. 학교 다닐 때도 밥을 준다는 이유로 육상부에도 들어가서 전국 대회 3등도 했어요. 그런 중에 17세부터 우연찮게 도축장 파트타임을 시작하여 지금의 자리까지 차근차근 올라온 것 같습니다. 저는 월급도 휴무도 없지만, 제 직원들만큼은 확실하게 챙겨주지요.” 끝으로, “앞으로도 좋은 고기를 정직하게 판매하며 더욱 열심히 살아야겠다”라는 포부를 밝힌 염정훈 대표이사는 “저와 같이 일하는 모든 직원들이 추후에 독립을 했을 때 실패하지 않는 자영업자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라고 진심 어린 마음도 전했다. “참 훌륭한 직원분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고마움과 함께 존경을 표합니다”라며 직원들을 향해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염 대표는 “모든것이 아내(권선미 씨)의 헌신 덕분이다”라고 덧붙였다. [1103]
    • 경제
    2020-10-26
  • 방역은 선택이 아닌 필수! 무화식 무인방역으로 경쟁력 갖춘 방역기업 (주)더크린, 매일하는 방역의 생활화를 이끌어가다
    올해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코로나19는 사람들의 생활방식을 바꿔놓았다. 마스크 착용은 필수가 되었고 방문하는 곳마다 발열측정과 QR코드(Quick Response Code)체크인은 당연한 것이 되었다. 올해 3월 세계보건기구(WHO)는 감염병 세계적 대유행(팬데믹,Pandemic_감염병 최고 경고 등급인 6등급으로 세계적으로 감염병이 대유행하는 상태를 말함)을 선언했다. 코로나19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방역의 중요성은 날로 커져가고 있는 실정이다. 일반 방역과 달리, 전문화된 방역시스템을 갖추고 코로나19감염 예방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업체가 있어 화제다. 바로 그 주인공이 (주)더크린. 주간인물은 코로나19사태에 대한 철저한 대비책을 제시하는 (주)더크린 김해지사의 김수근 대표이사를 만났다. _신지원 기자 (주)더크린은 국내최초 무화식 무인방역 시스템을 갖춘 코로나바이러스 특수방역전문업체다. 28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현재 (주)더크린 김해지사를 운영하고 있는 김수근 대표. 김해지사는 매일 분주하다. “특수방역업체다보니 공공기관부터 기업체에서도 작업 의뢰가 많이 들어오고 있어요.” 차별화된 장비와 약품으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해충방역 같은 일반방역이 아닌 코로나19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특수방역을 진행하면서 무화식 무인방역기기도 판매한다. 매일매일 방역의 생활화를 강조하고 있는 김수근 대표의 열정은 대단하다. 작은 입자로 숨은 공간까지 방역 (주)더크린에서는 무화식 무인방역 시스템(7micron에어로졸방역)을 사용한다. “안개 무(霧) 될 화(化) 무화(霧化)식이라는 건 액체를 안개로 만들어 주는 기술이에요. 이 기술로 구름보다도 작은 7마이크론(㎛)의 살균제 입자를 초미립자형태로 분사합니다. 공중(공간)에 살포되면 와류·순환을 통해 숨은 공간까지 방역하는 원리예요. 손이 닿지 않는 구석까지도 가능하고 무인방역은 인건비에 대한 부담도 덜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 방제에 가장 이상적인 살균제 입자크기는 0.5~50마이크론(㎛)인데 더크린 방역기의 입자가 7마이크론으로 가장 효율적입니다.” 더크린에서 사용하는 소독약품의 안전성도 덧붙였다. “식품첨가물에도 쓸 수 있는 인체에 무해한 과산화아세트산(PAA)을 소독약품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과산화아세트산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와 세계보건기구(WHO)가 사용을 권장하는 제품입니다. 더크린에서 사용되는 과산화아세트산은 산소계로써 락스계열이 아니고 인체에 해가 없으며 4시간 후 자연 생분해가 됩니다. 무화식 방역기는 최소량의 약품을 사용하고, 방역 후에도 자연 증발되기 때문에 닦지 않아도 돼요. 환기를 해주면 됩니다. 안전성에 있어서 약품중독의 예방효과도 있고 구석구석 숨은 공간부터 더 넓은 면적까지 살균하면서 인력소모나 약품소비·시간소요는 적게 듭니다.” 김 대표는 생활방역을 실천해야 한다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무인방역의 중요성을 피력한다. 현장 시연 후 특수방역 무인시스템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에 뿌듯함을 느껴 현장 시연을 통해 무화식 무인방역소독의 실효성과 안전성을 보여준다. “동상시장에서 전체통로와 점포마다 방역을 했어요. 그 중 떡가게 사장님이 뿌연 연기와 진한 소독 냄새나는 건 줄 알고 자기 매장은 제외해달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방역하는 것을 보고 자기 매장도 방역 해달라고 하더라고요. 저희 기계는 확연하게 다릅니다. 기존의 과거 살균제 분사방식인 연막식기계소독기가 아니에요. 이날 1시간으로 예정되어있던 방역작업이 시장 상인들의 요구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어요. 저희 특수방역 시스템을 직접 눈으로 본 후 안심하고 알아봐주시니 뿌듯했습니다.” 이 뿐만이 아니다. 다양한 업종의 많은 분들이 (주)더크린의 코로나바이러스 특수방역 무인시스템에 관심을 가져주어서 보람을 느꼈다고 한다. “얼마 전 창원경상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2박3일 동안 저희 방역이 코로나19바이러스 예방차원에서 진행된 적이 있었어요. 장례식장 입구에 손 소독부터 몸 전체를 소독하고 입장할 수 있게 무인기계를 설치했습니다. 조문객 중 어떤 교육계 관련자 한 분이 무인으로 소독하는 기계는 처음 봤다며 장비가 좋다고 교직원들과 학생들을 위해서 교무실이나 자기 학교에도 설치하고 싶다고 하시더군요. 사업하시는 분들도 무인시스템 장비를 보고 좋다고 한마디씩 다들 그랬습니다. 높게 평가해 주셔서 보람이 컸지요.” 방역의 중요성 거듭 강조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가 5년 전 TED강연에서 전염병 경고를 한 적이 있다. 미래는 전쟁이 아닌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가 수천만의 사람을 죽이게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고 코로나 바이러스가 퍼진 현재 빌 게이츠의 발언이 주목을 받게 된 것이다. “빌 게이츠는 전염병 유행에 대한 대비가 부족하다는 점을 강조했던 것입니다. 미래는 바이러스전염병으로 많은 사람들이 죽을 것이라고 예측하면서 세계의 바이러스 전염과 위험을 대비해야한다고 했던거죠.” 우려가 현실이 되었다. 식당, 스포츠센터, 수영장, 영화관, 노래방, 커피숍, 학원, 슈퍼 등 소비자와 직접 대면하는 업종은 피해가 심각하다. “국가 공공기관부터 민간기관 등 모든 업체에 방역이 굉장히 필요해요. 방역은 제2의 국방,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가정 주택부터 음식점 일반매장 의료 및 양로시설 호텔숙박 결혼식장 장례식장 기차역 등 공공기관부터 교육시설, 대중교통시설, 특수시설, 각종 기업체, 다중이용시설 방역이 필요한 인구 밀집지역이 많습니다. 감염직원이나 감염자의 방문 등 한 명의 확진자만 나와도 공간 폐쇄로 이어져 매출로 직결되고 기업 같은 경우는 사활이 걸린 문제입니다. 코로나19로부터 학생과 직원들을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이에요.” 김수근 대표는 방역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지난날 우리 인류에게 가장 큰 고통을 주었던 감염병, 전 세계 인류를 위협하는 전염병의 유행은 역사적으로 수차례 있어왔다. 새로운 바이러스가 나올 때마다 역사의 판도를 바꿔놓기도 했다. 14세기 유럽을 강타한 흑사병(페스트)은 유럽 인구의 3분의 1이상 7천5백만명을 몰살시켰고, 급격한 인구감소로 봉건제도가 붕괴됐다. 16세기 남미대륙에 상륙한 천연두는 잉카제국을 멸망으로 몰아갔고, 우리나라 역시 천연두로 인해 많은 백성이 목숨을 잃었다. 1918년 스페인독감으로는 5천만명 가까이 사망했다. 이 외에도 결핵, 콜레라, 에볼라 등의 전염병이 숱한 이들의 목숨을 앗아갔다. 2000년대 들어와서도 사스(2002), 신종플루(2009), 메르스(2012) 같은 치명적인 바이러스의 습격이 인류의 인식과 행동방식을 변화시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것이다. 코로나19사태를 통해 방역에 대한 인식 역시 제고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특수방역에 대한 인식제고 필요 “사회적거리두기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감염관리가 중요하게 떠오르는 현실에서 정기적으로 감염대비 예방방역을 해야 하는 시대가 왔어요. 코로나19바이러스는 변종 바이러스로 백신의 개발만 기다릴 것이 아니라 생활방역화가 필요합니다. 정기적으로 감염대비 방역을 해야 해요. 감염관리가 중요한 현실을 자각하고 특수방역에 대한 인식 제고가 꼭 필요합니다.” 전파속도가 빨라서 언제 어떤 경로로 무더기 확진 사례가 나올지 모른다며 감염관리의 필요성과 방역에 대한 인식 제고가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한다. “확진자의 역학 조사를 해보면 감염속도가 굉장히 빠르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감염병이라는 것은 사람 혹은 동물로부터 직접적으로 생물 혹은 무생물인 매개체를 통하여 전파되는 질환의 총칭이다. 공기전파 코로나19바이러스 에어로졸감염은 기침, 대화 시 환자의 입과 코에서 비산(飛散, 날아서 흩어짐)한 비말(飛沫,날아다니는 침)이 수분이 증발하여 그 잔류물이 공기 중에 부유하는데 이것을 흡입함으로써 감염이 성립되는 경우를 말한다. 이 때 잔류물을 비말핵(飛沫核)이라한다. 비말핵은 사람에서 나온 비말에서 수분이 증발하여 공기 중에 떠다니기 쉽게 되어있다. 방역은 생활화가 되어야 앞으로는 정기적 대비 중요 코로나19 시기에는 예방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지속 가능한 생활방역 체계로의 전환을 좀 더 확고히 해야 할 때다. 코로나19는 많은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하고 있다. 매일매일 철저한 위생관리를 위해 방역활동을 강화함으로써 코로나19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방역을 위해 질적인 서비스와 사람들의 코로나19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사람들이 코로나19 예방 관리를 놓쳐서는 안됩니다. 코로나19확진 뉴스나 기사를 접하면 설마 나는 안걸리겠지 하면서도 누구나 심리가 불안정해지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소외계층에 무료 방역활동 실천 인체에 무해하면서 세균과 바이러스를 99.99% 살균하는 무화식 방역 봉사활동을 했다. “최신의 기계와 시스템으로 최고의 방역 기업이 될 것입니다. 체계적이고 최신식 시스템으로 타 방역업체보다도 경쟁력이 있습니다.” 사회 환원을 위해 정부에서 소외된 계층이나 소상공인들을 위한 봉사활동도 하고 있다. 김수근 대표는 동상시장 무료방역 등 적극적으로 방역 무료활동도 하고 있다. 향후 방역 뿐 아니라 마스크나 손 소독제 같은 방역물품 전달도 기부형태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한다. “인력사무실, 전통시장, 보육원, 독거노인 자택 등 대중 이용 시설과 소외된 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방역을 추진하기로 했어요. 방역을 받는 사람이 실질적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행해야 합니다. 정부기관도 좋은 시스템을 받아들여야 하고 공공장소 등 여러 장소의 방역이 국가적 차원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19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김 대표의 추진력과 열정은 대단했다. 많은 사람들에게 김 대표의 진심이 전해지길 바란다. 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상황에서 사회적거리두기와 개인위생관리, 예방 방역이 가장 효과적인 대응방안으로 꼽히는 지금, (주)더크린이 개척할 새로운 길에 귀추가 주목된다. [1103]
    • 경제
    2020-10-26
  • 행복을 말하는 인간미 넘치는 세무사 "정확성과 꼼꼼함을 바탕으로 하나부터 열까지 제가 직접 업무를 처리합니다."
    세법은 어렵고 세무사무소의 문턱은 높기만 하다. 어렵사리 세무사무소의 문턱을 넘더라도 세무사는 왠지 철두철미하고 냉정할 것만 같다. 하지만 이는 편견이었다. 강상인 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가장 많이 들을 수 있었던 단어는 ‘행복’이었다. 행복, 현실을 살아가다 보면 어느새 잊고 마는 단어였다. 많은 수익을 창출하기 보다는 나와 직원, 고객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작은 바램을 전하는 강 대표. 업무에 있어서는 빈틈없이 냉정하지만 사람에게는 격의 없이 친절하며 인간미가 넘치는 그가 전하는 ‘행복한 세무사’의 삶 속으로 들어가보자. _박정연 기자 고객들이 극찬하는 대유 세무회계사무소 대유 세무회계사무소의 첫 출발은 조금 남달랐다. 강상인 대표는 대유 세무회계사무소 설립 전, 법무법인 대유에서 세무 파트를 담당하고 있었다. 법무법인 대유에서는 고객 편의를 도모하고자 ‘법무’ ‘세무’ ‘노무’를 한번에 원스톱 서비스로 지원했고, 법무법인 대유만의 차별점에 찾는 고객들이 많아졌다. 수요가 많아지니 자연히 규모가 커지면서 대유 소속 3개의 분야로 나뉘었고, 강상인 대표는 그 중 세무 파트를 맡게 된 것이다. 이후 10년 동안 세무회계사무소를 운영해오며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무진단컨설팅(모의 세무조사)와 세무조정, 법인 전환 등의 분야에서 책임감 있는 세무 서비스로 정평이 나있는 대유 세무회계사무소. 역 근처 길가에 위치해 있기는 하지만, 눈에 띄는 간판조차 없다. 장기 고객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대유 세무회계사무소만의 장점이 무엇일까 궁금해졌다. “제가 생각하기에 저희 대유 세무회계사무소의 가장 큰 장점은, 세무 지식은 물론 법무와 노무에도 지식이 해박하다는 것입니다. 법무와 세무, 노무를 결합하여 고객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정보를 전달하니, 바쁜 고객들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해 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더불어 세무사라는 직업은 전문 자격사이지만, ‘서비스업’이라고 생각하고 임하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신속한 업무처리에 친절함을 더하고자 노력합니다. 마지막으로 장점을 꼽자면, 실질적인 세무 업무를 전문 세무사인 제가 직접 진행하고 있다는 점에 고객 분들이 크게 만족하시는 것 같습니다. 세무사무소 직원들이 일처리하는 경우가 많은데 저는 제가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처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인지, 저희 세무회계사무소에는 유독 오랜 시간 거래해온 고객들이 많습니다.” 고객들에게 양질의 세무 지식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열정을 다해 진심으로 다가서니 특별히 홍보하지 않아도 고객들이 이어졌다며 ‘감사’를 전하는 강상인 세무사이다. “현재에 최선을 다하다 보면 분명 좋은 날이 옵니다.” 삶에서 중요시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묻자, 강상인 대표는 잠시 생각하더니 말을 이었다. “세무사 인턴으로 근무하던 시절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당시 거의 무보수로 근무했었습니다. 보수는 없었지만, 이론을 겸비했으니 실무를 배운다는 생각으로 매사 진지하게 업무에 임했습니다. 실제로도 많이 배웠던 시기이고요. 3개월 정도 그렇게 인턴 근무를 하다가 친구가 운영하는 세무사무소로 이동을 했는데, 이동하자마자 근무하던 세무사무소 다른 팀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연봉계약을 하자고 말입니다. 물론 근무하던 팀에서도 환영해주셨고요. 참으로 기뻤던 순간이었습니다. 무보수로 일하던 제가 당시 세무사 초임보다 높은 연봉으로 계약했다는 이유도 있지만(웃음), 제가 했던 노력들이 인정받았다는 생각에 참으로 뿌듯했고 또 감사했던 기억이 납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자신의 위치에서 주어진 일에 매진하다 보면 결국 좋은 날이 온다는 것입니다.” 그는 또한 청년들에게도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며 말을 이었다. “물론 사회가 그렇게 만든 측면이 크지만, 청년들이 용기를 쉬이 내지 못하고 쉽게 포기하는 것 같아 마음이 무겁습니다. 저희 거래처 사장님들 중 참 다양한 사연을 가진 분들이 많습니다. 불이 나서 한 순간에 자산이 전부 잿더미로 변했지만 지금은 업계에서 최고의 1인자가 되신 분도 있고, 한강대교에 갔다가 마음을 고쳐먹고 돌아와서 대성을 거두신 분도 있습니다. 그 밖에도 많은 분들의 역전성공사례를 접하며, 인생은 한 순간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지금 당장 힘들다고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마시고 현재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열심히 살다 보면 어느 순간 분명 좋은 날이 오니까요.” 마지막으로 그는 읽고 있는 알랭드 보통의 「책은 도끼다」 에 밑줄을 그어둔 구절을 읊어주었다. '거지가 질투하는 대상은 백만장자가 아니라 좀 더 형편이 나은 다른 거지다.' 인간의 공포의 근원은 빈곤에 대한 공포이며, 이는 절대적인 빈곤이 아닌 상대적 빈곤에 대한 공포라고 한다. 또한 ‘이 세상에서 부유한 사람은 상인이나 지주가 아니라 밤에 별 밑에서 강렬한 경이감을 맛보거나 다른 사람의 고통을 해석하고 덜어줄 수 있는 사람이다.’는 구절을 이야기하며 너무 큰 행복만을 바라지 말고, 주변에서 행복함을 찾길 권유했다. 똑같은 상황에서도 누군가는 불행을 느끼고 누군가는 행복감을 느낀다며, 작은 것에서부터 행복을 찾길 권유했다. ‘행복’이라는 단어를 참으로 오랜만에 느낄 수 있었던 강상인 대표와의 인터뷰였다. [975]
    • 경제
    2020-10-15
  • 새벽을 여는 사람들 “부산공동어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발로 뛰겠습니다!”
    부산공동어시장 중도매인협동조합은 지난 15일 공동어시장 4층 대회의실에서 이사장 선거를 개최해 이동훈 부이사장을 제4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이동훈 신임 부산공동어시장 중도매인협동조합 이사장은 28년 경력의 중도매인으로 만흥수산을 경영하고 있다. 2014년 부산공동어시장 중도매인협동조합에 몸담은 이후로 부이사장을 역임하며 실무에 정통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주간인물은 변화하는 수산환경에 발맞춰 부산공동어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이동훈 이사장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_박미희 기자 부산공동어시장은 1963년 11월 부산항 제1부두에 부산종합어시장으로 문을 열었다가 1971년 1월 명칭을 바꿨다. 경남정치망수협, 대형선망수협, 대형기선저인망수협, 서남구기선저인망수협, 부산시수협 등 5개 수협이 출자했다. 축구장 7개 크기인 6만4천247㎡에 달하는 넓은 부지에 위판장과 냉동창고, 부대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중도매인과 매매 참가인 등 매수인만 96명에 달하고 노무 인력으로는 부산항운노조원 500여 명을 포함해 총 1천여 명이다. 150t급 23척을 댈 수 있는 부산공동어시장은 어시장 가운데 국내 최대 접안능력을 갖추고 연간 16만 5천여t의 수산물을 위판하고 있다. 고등어, 갈치, 오징어, 눈볼대, 조기, 가자미, 가오리, 아귀, 돔, 광어 등 100여종의 어획물을 거래하며 부산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국내 유통되는 연근해 수산물의 30%가 이곳에서 위판된다. 고등어만 놓고 보면 80%가 부산공동어시장을 통한다. 국내 최대규모 산지 수산물도매시장인 부산공동어시장. 부산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었던 부산공동어시장은 변화하는 수산업 환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동훈 부산공동어시장 중도매인협동조합 이사장은 가장 큰 어려움으로 위판물량 감소를 들었다. “예전에 비해 눈에 띄게 위판물량이 줄고 있어요. 연근해의 어자원 고갈과 한일어업협상으로 어장을 잃으면서 한때 연간 28t에 달하던 위판물량은 현재 16만 5천여t로 약 40% 정도 줄었습니다. 이처럼 물량이 줄어들자 먼저 선사가 타격을 입었고 이는 중개수수료를 받고 유통하는 중도매인들의 어려움으로 이어졌어요. 이제는 그 여파가 노무 인력까지 미치고 있습니다. 중도매인과 매매 참가인 등 매수인 96명과 노무 인력으로 부산항운노조원 500여 명을 포함해 총 1천여 명의 사람들이 설 자리를 조금씩 잃어가고 있어요. 국내 최대 규모 산지 수산물도매시장인 부산공동어시장의 위기는 곧 한국 수산물의 위기이고 이는 국가식량안보와 직결되는 일입니다.” 날로 오르는 인건비와 가중되는 인력난으로 경영난을 호소하는 중도매인들이 많다. “예전에 비해 눈에 띄게 물량은 주는 데 반해 인건비와 물가는 올라 날로 채산성이 떨어지고 있어요. 해수부 정책으로 공동어시장 내 노무 인력을 한국 국적을 보유한 사람만 고용할 수 있도록 해 외국인 노동자를 대체할 인력들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이렇듯 날로 오르는 인건비와 가중되는 인력난으로 영세한 규모로 근근이 버티고 있는 중도매인들이 많아요. 이런 중도매인들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권익을 대변하기 위해 앞으로 관련부처와 부산시와 적극적인 소통을 해나가겠습니다!”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야한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을 성공을 위해서는 가장 먼저 사용자인 선주들과 상인들의 목소리를 들어야합니다. 해외 선진사례와 같이 찾아가는 문화관광형 어시장을 만들기 위해서 여러 제안을 하고 있지만, 실제로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하지 않은 탁상행정에 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찾아가는 문화관광형 시장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전에 사용자인 선주들과 상인들이 효율적으로 위판·유통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선행되어야할 것입니다.” 전국 고등어의 80%를 유통하는 부산공동어시장은 노르웨이 고등어의 시장 진출로 예전의 명성을 조금씩 잃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자체 브랜드를 런칭해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부산공동어시장하면 고등어를 먼저 떠올릴 정도로 그 위상이 높았습니다. 하지만 요즘 노르웨이 고등어가 시장을 잠식하면서 국내산 고등어가 설 자리가 조금씩 좁아지고 있어요. 이 난국을 극복할 돌파구로 조합원들과 함께 자체 브랜드를 런칭해, 소비자들에게 직접 다가갈 계획입니다.” 부산이 고향인 이동훈 이사장(58)은 서른에 중도매인 일을 시작했다. “정직하게 땀 흘려 일한 만큼 대가가 돌아오는 일이라 매력을 느꼈다”는 그는 지천명이 넘은 나이에도 여전히 새벽을 연다. 눈대중으로도 무게를 가늠할 정도로 관록 있는 그는 부침이 많은 수산업계에서 12년 동안 만흥수산을 운영하며 지금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슬하에 1남1녀를 둔 자상한 가장이기도 한 그는 사랑하는 아내와 가족들에게 감사함을 잊지않았다. 성공 비결에 대해 그는 “인생에 있어 가장 잘 한 일이 주변에 좋은 사람들을 많이 둔 것”이라며 “자신은 행운아”라고 말했다. 부산공동어시장과 함께 한 30년. 새벽을 여는 청년정신으로 일하는 그는 “저성장 시대, 어려운 청년들을 위해서 선배 세대로 받은 것을 되돌려주고 싶다”며 “앞으로 후배들이 갈 길을 닦아주는 것이 인생의 꿈”이라는 따뜻한 진심을 전했다. [1102]
    • 경제
    2020-10-13
  • 차세대 통신기술(5G, Wi-Fi 6), NB-IoT 기술로 스마트 팩토리 기술을 구현하는 창원 강소기업
    코로나19가 가져온 인류의 변화, 뉴노멀 시대(New Nomal). 언텍트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며 4차산업 혁명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산업 환경의 전반적인 변화에 발맞춰, 산업 현장에서는 스마트 팩토리 구현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스마트 팩토리 관련 기업 중 Smart IoT,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주)제니아 일렉트로닉스는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는 기업이다. 기존 산업영역에서 진일보한 차세대 통신분야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는 이정석 대표이사와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_박미희 기자 창원시 성산구 성산동 SK테크노파크에 위치한 (주)제니아 일렉트로닉스는 Smart IoT,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전문기업이다. 이 기업은 디스플레이 제조품질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평판디스플레이(LCD, PDP, OLED) 제품 제조의 검사를 위한 각종 장비 System의 개발·생산·공급 및 Smart Factory Controller, Smart Factory Sensor Board, Smart Factory IT 시스템 구축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벤처기업, 이노비즈기업, GS(Good Software)인증, 소프트웨어 등록, ISO 9001:2015 품질경영시스템인증서 등을 받으며 업계에서 주목받기 시작한 (주)제니아 일렉트로닉스는 지역 SW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 표창장’을 수상했고, 한국산업단지공단- 스마트제조 R&D 지원사업에 선정되었으며, 나이스디앤비-자동제어부품 개발 및 제조기술 우수기술기업인증서 T-4를 받는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도전정신이 빛나는 이정석 대표이사는 디스플레이 비디오 검사 장비 전문 분야에서 인정받는 실력파다. 디스플레이 검사 장비 산업에서 비전을 보고 2014년 (주)제니아 일렉트로닉스를 창사했다. 다년간 쌓은 디스플레이 검사 장비 분야의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LG Display(SCS) 협력 업체 등록을 체결하고, LG Display와 협업을 통해 eDP, MIPI 중・소형 LCM Interface 제품 개발, LVOS(Octa), eDP 2/4/8 Lane 기술 개발 등 다양한 영상검사기를 개발해 양산해왔다. 이런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속 영상신호 발생기 개발에 성공, LG Display에 휴대용 타입의 디스플레이 영상 검사모니터링 인터페이스 시스템을 납품하고 있다. Smart IoT 및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주)제니아 일렉트로닉스는 변화하는 시대상에 발맞춰 신규사업에 기업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Smart Factory 사업의 근간이 되는 차세대 통신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것. “코로나19로 맞이한 언텍트 시대에서 스마트 팩토리 사업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입니다. 정책 기조도 스마트 팩토리 사업을 최대한 지원하는 방향으로 흐르고 있어요. 스마트 팩토리 사업의 근간이 되는 차세대 통신사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5세대 이동통신(5G), Wi-Fi 6 같은 차세대 통신망을 산업현장에 적용하고 있어요. 산업 현장에서 빅데이터 기술과 차세대 통신기술을 활용한다면 초고속, 초저지연으로 데이터와 영상을 전송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엘티이(LTE) 기술 기반으로 사물 인터넷을 효율적으로 제공하는 저전력 광역 통신 표준 기술 (NB-IoT : NarrowBand-Internet of Things)을 활용하면 보다 효율적으로 스마트 팩토리 기술을 구현할 수 있지요. 실시간 모니터링, 데이터 분석 등이 가능해 장비의 예지보존과 작업자의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이렇듯 산업현장 전반에 차세대 통신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팩토리 기술을 성공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기술 개발과 상용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차량용 조향장치 부품 불량 비전검사 장비 (Automotive Industry Smart Vision Inspection System) (주)제니아 일렉트로닉스는 최근 사내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차량용 조향장치 부품 불량 비전검사 장비를 개발, 센트랄 조향장치 부품 개발 품질공정 단계에 도입을 앞두고 있다. 차량용 조향장치 부품 불량 비전검사 장비(Automotive Industry Smart Vision Inspection System)는 생산 과정 및 완제품을 검수하는 단계에서 사용되는 검사장비다. 육안 검사로 작업자의 눈 피로도가 증가할 때 발생할 수 있는 판단 오류를 예방할 수 있다. 양불, 등급, 계측, 분류, 검색 등 5대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로 산업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 하반기 본격적인 상용화를 앞두고 있는 비전검사 장비는 높은 효율성과 기능성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무인 자동화 비전검사 장비는 AI(인공 지능 [Artificial Intelligence]), 딥러닝 기술이 접목되어 있는 검사장비입니다. 최종 품질관리 단계에서 육안 검사로 작업자의 눈 피로도가 증가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잡아낼 수 있어요. 양불, 등급, 계측, 분류, 검색 등 5대 서비스를 제공해, 산업현장에서 높은 효율성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기업은 두산중공업의 가스 검침기에 NB-IoT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센서를 개발해,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두산중공업 내에만 수 천대의 가스 검침기가 있어요. 일일이 사람이 이 많은 가스 검침기를 관리한다면, 미연에 사고를 예방하기도 어려울 뿐더러 기계가 고장이 나도 그 원인을 분석하기가 어렵습니다. 반면 NB-IoT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센서를 적용하면 중앙관제센터에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전에 노후화된 기계 수명을 관측, 이상증세를 파악해 미연에 고장을 대비하는 예지보전이 가능합니다. 이렇듯 스마트 팩토리의 성공적인 구현을 위한 차세대 기술 개발과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주)제니아 일렉트로닉스는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주최로 ‘경남권 스마트 미니클러스터(MC)’ 중 스마트방산미니클러스터(MC) 사업에 참가하고 있다. “스마트방산미니클러스터(MC)는 4가지 컨소시엄을 통해 방산 분야 업계에 스마트 팩토리 기술 도입을 독려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사업입니다. 앞으로 방산 분야에도 차세대 통신기술, NB-IoT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 팩토리 기술을 구현하는 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4차산업 혁명시대, 앞선 기술력으로 Smart IoT 기술을 선도하는 스마트 기업들이 늘고 있다. 날로 치열해지는 시장에서 기업의 경쟁력에 대해 묻자 이정석 대표이사는 자신감을 나타냈다. “스마트 팩토리 구현을 위해 사용되고 있는 예지보전 관련 설비는 대부분이 외산입니다. 국내에서 소프트웨어, 하드웨어를 다 갖춘 스마트 기업을 찾아보기란 어려워요. (주)제니아 일렉트로닉스는 Smart IoT,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분야에서 다년간 축적된 기술 노하우를 가지고 대기업에 성공적으로 상용화한 경험을 지니고 있습니다. 앞으로 지역 내 스마트 팩토리 보급을 위해 기여하는 차세대 ICT 기업이 되는 것이 꿈입니다.” 두산중공업 NB-IoT 설치 사진 [1102]
    • 경제
    2020-10-13
  • 이현주공아파트, 현대·한화건설 컨소시엄(H-CLASS사업단) 시공사 선정으로 36년만에 재건축 급물살
    진주시 이현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정기총회가 지난 19일 충무공동에 개최돼 현대·한화건설 컨소시엄(H-CLASS사업단)을 선정했다. 이로써 장기간 도심지 현안사업으로 표류 중이던 재건축사업이 실질적인 시공 초읽기에 들어가 지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현주공아파트는 지난 2019년 1월,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시작으로 90%가 넘는 주민들의 높은 동의를 얻어 12월 9일 조합을 설립했다. 이후 사업성 부족 등으로 시공사 선정에 난항을 겪어오다 지난 8월 진주시에서 기준용적률 210%에서 220%로 상향하는 내용을 포함한 ‘2030 진주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해 고시함으로써 시공사의 적극적인 입찰 참여의 발판이 마련됨에 따라 재건축 정비 사업에 속도를 내게 됐다. _박미희 기자 시공사 선정으로 재건축 정비 사업에 급물살을 타고 있는 이현주공아파트는 1983년 준공해 36년이 넘는 노후단지로 현재 21개동에 650가구가 살고 있다. 앞으로 이현1-5구역 재건축사업은 진주시 서장대로 일대 5만3천340㎡를 대상으로 지하 2층~지상 35층 공동주택 8개동 1천3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한다. 이현1-5구역 재건축 조합은 건축심의, 사업시행인가 등의 절차를 거쳐 2023년 착공,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진주시는 도심 내 노후 아파트 재건축에 의지를 밝히면서 노후 아파트 재건축이 속도감 있게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이현1-5구역 재건축 조합이 시공사를 선정하면서 상봉동, 상・하대 주공 아파트에 영향을 줄 수 있을지 지역민들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6년만의 재건축 사업, 긴 여정을 시작하게 배경에 대해 묻자 김은수 조합장은 그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진주시 외곽에 있는 이현동은 도심지 발전과 조금 동떨어진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1997년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 개통과 더불어 서진주 IC 개통이 되면서 이현주공아파트는 편리한 교통의 요충지로 거듭나게 되었지요. 입지적으로 새로운 변화를 맞기도 했지만, 주민 편의시설 부족과 준공년도에 비해 심각한 건물 노후화로 2006년 재건축 사업을 추진하기로 소유주들과 뜻을 모았습니다.” 2006년 4월, 소유주들과 뜻을 모아 시작한 재건축 사업은 국제금융 위기 등에 따른 경제 위기, 기존 협력 업체들의 재정 부실로 지난 10년간 어려움을 겪었다. 그리고 2016년 9월, 협력업체로 태우D&C가 선정되며 재건축 사업이 본격화됐다. “2006년이 건축 연한이 40년이 되던 해였어요. 재건축의 필요성에 대해 절감하는 소유자들이 많아, 2006년 당시 97% 찬성으로 건축에 뜻을 모았습니다. 그 당시 소유자들 중 실거주자가 약 80%였어요. 이후, 2008년 이현1-5구역 재건축 조합(가칭)을 꾸리고 추진위원을 구성했고, 2009년에 52명의 위원으로 꾸려진 이현1-5구역 재건축 조합을 발촉했습니다. 당시 재원은 부족했으나, 주민들의 호응은 정말 좋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08년 국제금융 위기와 2010년 건설경기 하락, 협력 업체의 재정부실로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었습니다. 특히 2009년에 안전진단을 첨부하도록 정비구역지정 관련 법령이 개정되었고, 이로 인해 추가 비용인 안전진단비용 1억원을 대지 못해 한동안 구역지정이 보류되었지요. 그 과정에 관할부처인 진주시를 찾아 여러번 민원을 제기하기도 하고 다각도로 해법을 모색해 신탁으로 재건축하는 방법을 검토하기도 했으나, 총회에서 ‘신탁은 무리’라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이후 2016년 협력업체로 태우D&C를 선정해 재건축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었고, 2017년 안전진단을 실시해 D등급을 받아 ‘조건부 재건축’허가를 받았습니다. 소유자들의 동의 하에 진주시에 구역지정을 신청했고, 97%를 정비구역으로 지정받았어요. 정비 구역 내에 개인주택, 상가 등 14채가 있었고 설득을 통해 동의를 받아 2019년 2월, 정식추진위원회를 발족했습니다. 이후 총회를 거쳐 2019년 12월에 진주시에 승인을 받았습니다.” 최근 이현1-5구역 재건축 조합은 시공사로 현대·한화건설 컨소시엄(H-CLASS사업단)을 선정했다. 그간 성공적인 시공사 선정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용적률 210%일 때는 사업성이 크지 않아, 현장 설명회에 8개 업체들이 참가했지만 입찰에 참여한 업체는 없었습니다. 이후 1개월 간의 기간을 두고 현장 설명회를 거쳐 2차 입찰공고를 냈지만 참가한 업체가 없었죠. 지난 8월 진주시에서 기준용적률을 210%에서 220%로 상향하는 내용을 포함한 '2030 진주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해 고시함으로써 재건축사업에 속도를 내게 됐습니다. 3차 입찰 공모에 6개 업체가 참여를 했고, 지난 19일 한일병원 옆 공터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지침에 따라 드라이빙 스루 방식으로 조합원 총회를 열어 시공자 선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성공적인 시공사 선정에 이어 향후 사업시행 인가, 관리처분 등 정비사업 일정에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은수 조합장은 앞으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조합원들과 하나된 마음으로 최선을 다 하겠다는 포부를 나타냈다. “진주시 ‘2030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이 변경되면서 각종 인센티브가 신설돼, 용적률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어요. 인센티브 신설로 인한 용적률 상향에 관련해 우리 구역 및 진주시 재건축사업장의 현실성에 맞는 변경 적용해 조합원들의 이익 향상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 이현1-5구역이 누리는 입지적 장점과 개발 호재에 대해 그는 편리한 교통망과 좋은 학군을 들었다. “입지적으로 서진주IC에 바로 인접해 편리한 교통망이 있고 단지 주변 500m 내에 초석초, 대아중・고, 진주여중 등 좋은 학군이 형성돼 있어요. 무엇보다 우리 아파트는 저층(5층)단지로 다른 재건축 아파트에 비해 대지지분 비율이 높아 사업성이 뛰어납니다. 낙후한 구 도심의 최초 정비사업장으로 향후 신규 분양물량 사업예정지가 주변에 없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이현주공아파트 시공사 선정으로 진주 노후 아파트 재건축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은수 조합장은 “진주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부탁하며 “도심 내 노후 아파트 재건축을 바라는 시민들의 열망이 큰 만큼 이현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성공해 지역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조합원들의 지지와 참여가 있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노력을 다짐하는 말도 잊지 않았다. “이 자리를 빌려 조합원들의 성원과 지지에 감사를 전합니다. 숙원사업인 재건축 사업을 성공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열린 소통의 자세로 조합원들의 말씀을 경청하고, 하나된 마음으로 사업 추진의 어려움을 풀어나가겠습니다. 이를 통해 2023년 착공,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일념으로 뛰겠습니다!” [1102]
    • 경제
    2020-10-13
  • LED 뷰티 디바이스 시장의 새로운 강자, L.ma(엘마)
    LED(Light-Emitting Diode)는 전류를 흘려주면 빛을 내는 반도체를 뜻한다. LED는 사람 눈에 보이는 가시광선과 보이지 않는 비가시광선(자외선, 적외선) 등 모든 빛을 낼 수 있고 출력과 색깔까지 조절할 수 있다. 효율적인 전력 소비량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LED 등을 비롯해 생활 곳곳에 친숙하게 사용되고 있는 LED 기술은 이제 뷰티 시장에서도 각광받고 있다. 날로 성장하는 홈 뷰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대기업들이 앞다투어 LED 마스크를 출시,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나가고 있는 것. 2022년, 1조원이 넘는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LED 뷰티 디바이스 시장에 새롭게 도전장을 낸 강소기업이 있어 화제다. 최근 LED 전문기업의 핵심 역량을 담은 ‘엘마 LED 페이스 마스크’를 출시한 (주)비츠로가 바로 그 주인공. 주간인물은 어려운 경기에도 新 사업영역을 개척해 도전하는 강소기업의 모습을 담았다. _박미희 기자 “LED 뷰티 디바이스의 원리는 식물 광합성 원리와 유사해요. LED 빛이 피부 속 세포 활성화의 반응을 유도해, 피부 개선의 효과를 거두는 것이죠. 앞으로 ‘제품력’과 ‘가성비’를 갖춘 차세대 LED 마스크로 소비자들에게 인정받고 싶습니다!” 제품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지는 장순기 대표이사. 창원 마산회원구 수곡일반산단에 있는 LED 전문기업 (주)비츠로는 최근 ‘엘마 LED 페이스 마스크’를 출시하고 홈 뷰티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2008년 창사한 (주)비츠로는 LED 조명 생산 전문기업으로 LED 실내조명, 경관조명, 투광등, 보안등, 가로등, 터널등기구와 태양광 가로등, 보안등주, 가로등주 등 다양한 제품군을 생산해왔다. LED 조명 생산 분야에서 다년간 쌓아온 기술 노하우를 집약한 LED 뷰티 브랜드가 바로 ‘L.ma(엘마)’. 기업부설연구소를 두고 지속적으로 빛 파장 연구를 수행해온 (주)비츠로가 전통적인 사업영역에서 더 나아가 신규사업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한 것이다. “지난 15년간 LED 전문기업으로 쌓아온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래 먹거리가 될 신규사업에 도전했습니다. 뛰어난 역량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기업부설연구소를 두고 차세대 기술을 연구하고 있었어요. 지난 2여 년 간의 연구 노력의 결과, 작년 9월 LED 넥 마스크 제품을 출시했고, 올해 9월 LED 마스크를 출시해 본격적으로 홈 뷰티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앞으로 자체 브랜드 L.ma(엘마)를 통해 LED 마스크 시장에서 강소기업의 저력을 증명하고 싶습니다.” 날로 성장하는 홈 뷰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 대기업들은 잇따라 LED 마스크를 출시했다. TV, 온라인 광고를 통해 적극적으로 제품을 홍보했기 때문에 이제 대중들에게도 LED 마스크는 친숙한 제품이다. 하지만 사용감, 안정성 등 기존 제품을 보완한 차세대 제품을 개발했다는게 장순기 대표이사의 설명이다. “현재 LED 마스크 시장은 L사와 C사의 양강 구도를 이루고 있어요. 하지만 기존 제품의 한계를 보안한 차세대 제품으로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계획입니다. L.ma(엘마) LED 마스크는 눈에 해로울 수 있는 블루라이트를 사용하지 않아 안정성을 강화했고, 안구 개방형 디자인과 아이쉴드를 적용해 눈부심을 방지했습니다. 기존 제품에 비해 가벼워 앉아서도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착용감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마스크 전용 거치대에 UV-LED 살균 기능을 더해 마스크를 사용한 후에도 세균과 바이러스를 살균해 보다 청결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그리고 머리 둘레 사이즈에 맞게 조절이 가능해 온 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이 제품은 LED CURE LIGHT를 이용해 피부 속 세포 활성화를 유도해 과학적으로 피부를 관리하는 미용기기다. 바이러스 케어, 화이트닝 케어, 탄력 케어, 팔자 턱선 집중 케어 등 4가지 모드로 피부 관리를 할 수 있다. “CURE LIGHT 파장을 사용해 통증과 염증을 완화해주며, 피부 재생을 촉진해 세균과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어두운 피부톤의 원인인 멜라닌 생성을 줄여 화이트닝 케어를, 파장을 사용해 피부섬유아세포의 콜라겐 생성을 유도해 탄력 케어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그리고 RED LIGHT 파장을 집중적으로 조사해 팔자 주름과 턱선의 피부 굴곡을 완화할 수 있어요.” 이 제품은 다년간 빛 파장 연구를 통해 얻은 독자적인 기술력을 집약한 제품이다. 4가지 파장, 7가지 모드의 차별화된 케어를 받을 수 있도록 한 것. “이 제품은 432개의 LED(파장별로 108개의 LED)로 구성되어 있어요. 피부 홍조 및 피부톤 개선에 효과가 있는 옐로우 파장(585nm), 피부굴곡 개선에 효과가 있는 레드 파장(660nm), 피부톤 개선에 효과가 있는 근적외선(840nm), 비염 및 부비동염 염증 완화에 효과가 있는 근적외선2(940nm) 등 4가지 파장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멀티 모드, 미백 멀티 모드, 탄력 멀티 모드, 팔자 집중 모드, 토탈 모드, 미백 집중 모드, 염증 모드 등 7가지 모드의 차별화된 케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전원 버튼은 1초 이내로 짧게 누르면 모드가 변경돼 원하는 모드를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어요.” LED 페이스 마스크와 함께 사용하면 효과가 증가되는 기능성 화장품도 함께 출시했다. 녹차 카테킨에 있는 EGCG를 주성분으로 하는 ‘L.ma EGCG+콜라겐 펩타이드 리쥬베 앰플’과 쌀에서 추출한 식물성 줄기세포 배양추출물인 쌀 캘러스 배양추출물을 주성분으로 하는 ‘L.ma 베라 리쥬베 크림’을 출시한 것. “리쥬베 앰플은 주름개선, 미백 이중 기능성 화장품으로 흡수가 빠른 투명한 젤 타입의 제형입니다. 녹차 카테킨에 있는 EGCG를 주성분으로 미백, 주름개선, 보습, 피부 탄력 및 재생 효과가 탁월합니다. 리쥬베 크림은 쌀에서 추출한 식물성 줄기세포 배양추출물을 주성분으로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제품입니다. 탁월한 미백 효과와 피부 탄력 및 주름 개선, 강력한 보습 효과를 지녀요. 두 제품 모두 LED 페이스 마스크와 함께 사용하면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장순기 대표이사는 LED 전문기업의 핵심역량을 담은 신제품 출시에 자신감을 보였다. 신제품 출시 행사 당일, 전 제품이 매진될 정도로 반응이 좋았을 뿐만 아니라 글로벌 온라인 마켓, 알리바바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이 제품은 전국 오프라인 엘마 특판점과 온라인 자사몰 L.ma 및 오픈마켓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뛰어난 제품력으로 해외 시장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LED PRO IDN 법인, 베트남 LED PRO VKO 법인 등 해외법인을 통해 현지인들에게 친숙하게 제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전국 7개 도에 지사 운영을 하고 있어요. 전국 오프라인 엘마 특판점과 온라인 자사몰 L.ma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알릴 계획입니다. 그리고 해외법인을 통해 현지인들에게 K-홈 뷰티 브랜드인 ‘엘마(L.ma)’를 알릴 계획이에요. 이를 통해 ‘K-technology’의 저력을 알리고 싶습니다.” 시대를 읽은 안목, 불굴의 도전정신을 지닌 장순기 대표이사는 ‘창의경영’을 모토로 알토란 같은 기업을 일군 사람이다. 90년대 후반, IT 산업 1세대로 청년 창업에 도전한 그는 쓰라린 실패를 거울 삼아, LED 사업에 도전했다. 2008년 창사 이후 가파른 성장세에도 안주하지 않고 자체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 독자적인 기술 개발에 매진했다. 의학, 기계공학, 컴퓨터공학 등 각분야의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연구진의 열정과 CEO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신규 아이템을 개발, LED 전문기업으로의 탄탄한 입지를 다질 예정이다. ‘변화는 산소와 같다’는 것이 장 대표이사의 경영철학이다. “기업은 급변하는 시대상에 앞서 지속적인 변화와 성장을 거듭해야합니다. 안주한다는 것은 곧 퇴보한다는 것을 뜻하죠. 우리에게 변화는 산소와 같습니다. LED 분야의 전통적인 사업영역에 안주하지 않고 신규 아이템을 개발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자, 앞으로 나아갈 길입니다. 이런 변화를 주도하는 것은 제가 아니라 뛰어난 역량을 지닌 직원들의 몫이죠. 기업도 곧 사람이 하는 일이기에 창의성과 문제 해결력을 지닌 뛰어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일이 제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유례없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에도 그는 자신있는 모습이었다. 미래 최첨단 기술인 LED 시장에서 비전을 보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것. “LED 기술은 한국의 미래 신성장 동력이 될 차세대 기술입니다. LED 기술을 응용할 수 있는 산업 영역은 무궁무진합니다. 대표적인 예로 연중 재배가 가능한 LED 스마트 수경재배 기술은 이미 농업의 생산 환경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이처럼 앞으로 빛 파장 기술 연구를 통해 의료, 뷰티 등의 분야에서 우리 삶을 윤택하게 하는 차세대 기술을 개발하고 싶습니다. 대표적으로 100세 시대, 인류가 극복할 수 없는 질병이라고 일컫는 치매를 치료할 수 있는 빛 파장 기술을 개발, 제품화하는 것이 꿈입니다!” •2008년 01월 비츠로 설립 •2010년 06월 비츠로 조명 기술연구소(기업부설연구소) 개소, ISO 9001 인증 (품질경영시스템) 획득 •2012년 10월 산업디자인 전문 회사 등록 •2013년 01월 한국금속공업 협동조합 가입 06월 (주)비츠로 법인 전환 11월 벤처기업 인증 •2016년 04월 여성 친화 일촌 기업 협약 12월 LED 조명장치 및 그 제조 방법 대형시설 LED 조명제어 시스템 특허 출원 •2017년 12월 정부조달우수 제품 지정 인도네시아 LED PRO IDN 법인 설립 •2018년 01월 베트남 LED PRO VKO 법인 설립 •2019년 07월 (뷰티 디바이스) ‘엘마 LED 마스크’ 출시 (코스메틱) ‘엘마 마이크로 어레이’ 출시 인체적용시험 완료 KTR 한국화학융합시험 (엘마 LED 넥 마스크 + 마이크로 어레이 패치) 08월 TV / 온라인 광고 On-Air 09월 엘마 LED 마스크 브랜드 L.ma 특허 등록(특허청) 제휴 판매처 1호점 계약 체결 10월 엘마 제 11회 K-뷰티 엑스포 2019 (대한민국 뷰티박람회) 참가 (코스메틱) 엘마 EGCG+콜라겐 펩타이드 리쥬베 앰플 출시 •2020년 03월 전국 제휴 판매처 400점 돌파 08월 (뷰티 디바이스) 엘마 LED 페이스 마스크 출시 [1102]
    • 경제
    2020-10-13
  • '울산 글로벌 ICT 유망기업 육성사업' 최우수 기업 선정! 유망 빅데이터 전문기업, 앞선 기술력으로 가파른 성장세
    최근 에이테크는 글로벌 ICT 유망기업 육성사업 최우수 지원기업으로 선정됐다.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 9월 3일 ‘글로벌 ICT 유망기업 육성사업’ 지원사업 7개사를 선정하고 선정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글로벌 ICT 유망기업 육성사업은 ICT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을 갖춘 울산 지역 중소기업을 발굴해 울산을 대표하는 글로벌 ICT 유망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최고점으로 선정된 에이테크는 빅데이터 기반 지능형 서비스 및 지능형 스마트 공장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기업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그리고 있다. 주간인물은 4차산업 혁명시대, 빅데이터 기반 지능형 서비스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유망 중소기업의 이야기를 담았다. _박미희 기자 울산과학기술진흥센터에 입주하고, 규모 있는 투자로 기업부설연구소를 갖춘 에이테크는 빅데이터 기반 지능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기업이다. 빅테이터 서비스 사업 발굴, AI 플랫폼 개발, 데이터 기반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울산에서 손꼽히는 빅데이터 기업인 에이테크는 2017년 3월, 창사 이후로 연 평균 400%의 꾸준한 성장세를 그리고 있다. “에이테크는 울산에서 독보적인 빅데이터 전문기업으로 사업영역은 크게 두 가지에요. 첫째, 인공지능을 통한 공장 자동화 및 시스템 관리 솔루션 구축사업을 하고 있고 둘째, ICT 설비와 자동화 솔루션을 이용해 제품을 적시에 생산하고 납품할 있도록 제조과정의 운영체계를 개발, 지능화된 공장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빅데이터 플랫폼과 분석 기술자를 바탕으로 현재 울산광역시와 함께 스마트 허브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대구 및 경남도에 스마트 허브 센터를 구축하는 용역과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유망한 청년 창업가인 김정완 대표이사는 빅데이터 1세대다. 광운대학교에서 응용수학과,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그는 홈플러스, 삼성물산 등 유통기업에서 빅데이터 전문가로 활약했다.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소비자 동향을 파악해 크로스셀링 서비스를 개발했고 스마트 제고관리 분야에서 활약했다. 빅데이터 1세대로 빅데이터 전문가를 육성했던 그가 안정적인 자리를 마다하고 창업에 뛰어든 것은 어떤 이유에서일까? “산업 전반에 빅데이터 서비스가 활용될 것을 예상하고 사업의 비전을 발견했어요. 2015년, 당시만 해도 수도권과 달리 영남권에서는 빅데이터라는 말 자체도 생소할 때였어요. 그때 아내와 결혼하면서 처가가 있는 울산으로 내려와 사업화를 구상하고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빅데이터 서비스를 생소하게 여기는 고객들에게 사업모델을 설명하고 이해시키는 일이 가장 중요했지요. 어렵게 시작했지만, 지역의 중소기업의 현실에 맞게 빅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반드시 승산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기업의 사훈은 ‘다 같이 잘 먹고 잘 살자’다. 사훈에는 ‘소프트웨어 사업은 결국 사람’이라는 경영철학이 녹아있다. “소프트웨어 사업은 한번 써본 고객이 만족하고 다시 구매할 때 성공하는 것이거든요. 그만큼 고객과의 좋은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뛰어난 역량의 임직원들이 제 기량을 발휘할 때 가능한 것이죠. 그래서 저는 소프트웨어 사업은 결국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빅데이터라는 무궁한 성장 가능성을 지닌 시장에서 저와 임직원들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회사를 만들겠다는 게 저희의 창업정신이죠.”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세상에 없던 새로운 가치를 창조했던 스티브 잡스처럼 그는 새로운 도전을 계속하고 있다. 울산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KT 사업화 연계 비즈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 협약’을 맺고 KT 파트너사로 활약하고 있다. 이외에 웰컴저축은행, 버텍스아이디, 솔트룩스 등과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그리고 수의계약으로 대구시의 감염병관리시스템(Covid-19 관리시스템) 사업을 수주 받아 운영하고 있고 경남도청, 부산시, 울산시 등에 빅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8년 4월부터 터키, 미얀마 시장 진출 계획을 준비해, 오는 11월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많은 고객사 중에 기억에 남는 사례에 대해 묻자, 그는 빅데이터 서비스로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한 사례를 설명했다. “한 고객사에 견적서를 작성할 때부터 예상되는 이율과 결산 결과까지 도출되는 서비스를 제공해드렸어요. 코로나19 시국에는 기업의 채산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어떤 제품을 생산하느냐, 마느냐가 기업의 수익성을 크게 좌우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빅데이터 서비스를 기반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는 고객사의 평가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앞으로 다변화하는 기업 환경에서 데이터 기술을 통해 합리적인 기업 경영에 보탬이 되고 싶습니다.” 울산대학교・춘해대학교 겸임교수, 한국생산성본부 멘토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차세대 빅데이터 전문가를 육성하고 있다. 전문 지식과 풍부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문제해결 능력과 창의성을 지닌 인재를 육성하고 있는 것. “사내에서도 주2회 빅데이터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시각화 플랫폼을 제작하는 전반의 과정을 아우르는 최고의 전문가를 육성하는 것이 목표죠. 풍부한 실무경험과 이론을 바탕으로 대학에서도 차세대 빅데이터 전문가를 육성하고 있어요. 앞으로 인재들이 지역에서도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좋은 일터를 마련하고 싶습니다.” 불굴의 도전정신과 창의성을 지닌 김정완 대표이사. 그는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청년 CEO다. 앞으로의 경영계획과 비전에 대해 묻자 그는 뚜렷한 신념을 밝혔다. “제 꿈은 3가지입니다. 첫째 직원이 월급걱정을 안 하는 회사를 만드는 것, 둘째 영남권에서 데이터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기업을 만드는 것, 셋째 구성원 모두가 최고의 전문가인 회사를 만드는 것입니다.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기 위해 ‘고용직원 30명’, ‘매출 100억’을 목표로 최선을 다 해 뛰겠습니다!” [1102]
    • 경제
    2020-10-13
  • 대전 아너소사이어티 82호! 지역사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 ‘최고의 바이크 샵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걸어온 42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9월 23일, 모금회 회의실에서 바이크월드 한명수 대표이사의 82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가졌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 이상의 금액을 일시 기부 또는 5년 약정으로 기부해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선도하는 고액기부자클럽이다. 이번 대전 82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한 한명수 대표이사는 회사 창립 42주년을 맞이해 평소 마음에 품어왔던 기부를 실천하기로 결심했다. 이에 대해 한 대표이사는 “2020년은 특히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전염병과 수해 피해로 어려운 시기라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회원 가입을 결심하게 되었다”며 “가족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주간인물은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과 봉사로 지역사회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 한명수 대표이사와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_박미희 기자 대전광역시 중구 대종로 140에 위치한 바이크월드는 전국 최대 규모의 바이크 매장이다. ‘The Power of Performance’라는 슬로건처럼 판매에서부터 A/S까지 One-Stop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천여 평 규모의 사업장에는 세계적인 바이크 브랜드를 전시·판매하고 있고 용품, 액세서리, 옵션 구매 및 A/S 매장을 갖추고 있다. 모터사이클 문화 발전과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한명수 대표이사는 바이크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람이다. 전국 22개 지부를 두고 약 5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K.G.R.(Korea Goldwing Riders)중앙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지난 42년간 최고의 바이크 샵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평소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온 그는 코로나19와 수해 피해로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을 결심했다. “몇 년 전부터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을 고민했어요. 그간 지역에만 봉사를 해왔지요. 그러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대전은 코로나19로 지역 경기가 어렵고 수해 피해를 입은 이웃들이 많아 지금처럼 어려울 때일수록 도와야 할 때라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저희 사정도 어렵지만 함께 나누는 것이 옳은 일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흔쾌히 승낙해준 아내와 가족들이 있어 용기를 냈어요. 앞으로 기부약정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더 열심히 일할 겁니다(웃음).” 부창부수(夫唱婦隨), 온화한 미소가 아름다운 아내도 이웃들을 위해 남몰래 봉사해왔다. 금슬 좋은 부부는 함께 바이크월드를 운영하며 동호회 활동과 봉사활동을 함께 했다. 그가 ‘82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이름을 올릴 때 아내도 함께 했다. 이번 아너소사이어티 회원가입을 계기로 기부하는 가족을 만들겠다는 게 그의 소망이다. “흔쾌히 승낙한 가족들이 있어 할 수 있는 일입니다(웃음). 저뿐만 아니라 앞으로 아내도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을 하도록 하고 싶어요. 어떤 유산보다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방법을 자녀들에게 가르치고 싶습니다.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 소식을 듣고 먼 이국땅에서 손녀가 “나도 하고 있는 일(기부)을 우리 할아버지도 했네, 참 훌륭하시다”며 해맑게 웃더군요(웃음). 처음엔 무명(無名)으로 하려다 용기를 내서 나선 것의 의미가 여기 있지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말도 있지만 이렇게 주변에 알림으로써 더 많은 사람들이 아너소사이어티에 관심을 갖게 되고 회원 가입을 권유할 수 있는 동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한명수 대표이사는 전형적인 자수성가형 CEO다. ‘전국 최고의 바이크 샵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걸어온 42년. 숱한 고비 속에서도 칠전팔기(七顚八起)의 정신으로 어려움을 헤쳐 나왔다. “어려운 환경을 딛고 성장했기에 어려운 이웃들의 처지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다”는 한명수 대표이사는 바이크와의 인연을 ‘운명’이라고 말한다. 그의 고향은 충북 제천, 4형제 중 셋째로 태어난 그는 어려운 가정형편에 일찍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열아홉에 바이크 기술을 익혀 업계에 첫발을 디딘 그는 특유의 근면성실함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제가 처음 바이크를 만난 건 청소년이었을 때였어요. 그 당시 바이크가 귀해서 지역 유지들이나 바이크를 타고 다녔죠. 한번은 수안보 온천에서 목욕을 하다 조합장님을 만났어요. ‘집이 어디냐’고 묻던 조합장님은 저를 바이크 뒷자리에 태우고 장호원의 집까지 태워다주셨지요. 어린 눈에도 바이크를 타는 조합장님의 모습이 참 좋아보였습니다. 그렇게 바이크를 알게 된 저는 바이크 기술을 배워 업계에 첫발을 딛었습니다.” 어깨 너머로 기술을 배우던 시절, 현장 막내로 시작해 베테랑 기술자로 인정받기까지……. 수없이 많은 밤을 새우며 기술을 익혔다. “한번은 새벽에 출근하는 친구 아버지와 마주쳤는데, ‘지금 출근하냐, 젊은이가 열심히 한다’며 어깨를 두드리고 가시더군요. 제가 밤새 일한 것을 모르고 새벽에 출근하는 줄 알고하신 말씀이셨지요(웃음). 그 시절, 참 숱한 밤을 새워가며 기술을 익혔습니다.” 그는 1978년 8월 8일에 충북 음성에 오향 오토바이를 열었다. 당시 사글세 3만원을 주고 얻은 5평짜리 가게에서 꿈을 키운 그는 특유의 근면성실함과 뛰어난 영업력으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창업한 지 2년여 만에 첫 사옥을 마련하며 사세를 키웠다. 당시 업계에서는 ‘한명수한테 맡기면 다 된다’는 평이 날 정도로 두터운 신용을 얻었다. 자본도 경험도 미천하던 청년 사업가가 첫 사업으로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 ‘하면 된다, 할 수 있다, 해 보자!’ 이것이 한결같은 제 좌우명입니다. 젊은 나이에 맨손으로 시작한 사업을 성공시킬 수 있었던 이유도 이런 긍정적인 자세 때문이겠지요. 유년시절부터 교회를 다니며 술, 담배를 멀리하고 건실하게 성장한 배경도 컸어요. 사업을 시작한 후, 오로지 ‘최고의 바이크 샵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달려왔어요.” 1990년 청주로 사업장을 이전하고 3년간 효성대리점을 운영했다. 2년 만에 200평 규모의 사옥을 지었고 전국 TOP5 안에 드는 대리점으로 성장하는 등 괄목상대한 성과를 거뒀다. 이후 대림대리점을 운영하며 충남·충북 NO.1, 전국 TOP10에 들 정도로 사세를 키웠다. 안정적인 성공에도 불구하고 그는 새로운 시장에 도전을 준비했다.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시장에 도전하고 싶었어요. 수차례의 과정의 거쳐 1999년 캐나다 토론토로 이민을 갔습니다. 당시 고1학년이던 아들, 중 2학년이던 딸과 온 가족이 이민을 가 영어교육을 시켰고 저도 미국 바이크 시장을 보면서 많은 영감을 얻었어요. 그러다 유명 헬멧 기업, H사 회장님의 합자 투자로 미국 LA에서 사업을 진행하던 중 9.11 테러가 터져 세계정세를 관망하고 있었지요. 그때 한국의 혼다코리아 측의 제의를 받아 2003년, 혼다코리아 대전 딜러로 새로운 시작을 했습니다.” 미국 바이크 시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는 새 사업의 밑그림을 그렸다. 2003년 당시로는 참신한 빅 사이즈 매장을 기획했다. 600평 규모의 매장에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를 전시·판매하는가 하면 용품, 액세서리, 옵션 구매 및 A/S 매장까지 갖췄다. 소비자 편의를 위해 넓은 주차공간을 마련하고 사업장 내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처음에 사업을 시작했을 때 600평 규모의 빅 사이즈 매장을 열었어요. 미국 바이크 시장에서 영감을 얻어 넓은 주차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췄죠. 당시로는 참신한 시도라 주변의 우려도 컸어요. 하지만 이내 손님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바이크 마니아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어요.” 아내와 함께 사업을 키워온 지난 37년 동안 그는 누구보다도 열심히 일했다. 혼다코리아 대전 딜러로 시작해 지금은 가와사키 총판과 리와코 총판, 인디언 등 다양한 글로벌 바이크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는 천여 평 규모의 매장으로 키웠다. 평일 오전에도 이곳은 바이크 마니아들의 발걸음이 줄 잇는다. 국내에서 몇 대 없는 귀한 기종의 바이크부터 대중적인 기종까지……. 손님이 원하는 다양한 기종의 바이크를 구경할 수 있을 뿐더러 다양한 용품과 액세서리, 옵션까지 구매할 수 있어 고객 만족도가 높다. 전시·판매는 물론 한편에 자리한 A/S 매장에서 수리를 받을 수 있어 믿고 맡길 수 있다. 친근하게 인사를 건네는 한 손님은 수년 째 단골이다. 먼 대전까지 찾아오는 이유는 ‘애지중지하는 바이크를 믿고 맡길 곳이 여기 뿐’이라는 게 손님의 설명이다. 무엇보다 ‘다양한 기종의 바이크를 만나볼 수 있어 트렌드를 읽을 수 있다’는 게 인기 비결이다. 밝은 웃음으로 손님을 맞이하는 한명수, 전화조 부부는 지금도 동호회 회원들과 바이크를 즐기는 바이크 마니아다. ‘최고의 바이크 샵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달려온 그를 기억하는 것은 물론이고 동호회 회원들은 “바이크를 타는 사람들 중에 이 부부, 바이크월드를 떠올리는 라이더가 많다”고 입 모아 말한다. 한평생 성실하게 한길을 걸어온 한명수 대표이사. 그에게 바이크는 어떤 의미일까. “바이크는 제게 꿈이죠. 유년시절, 우연히 접하게 된 바이크를 평생의 업으로 삼고 살아왔어요. 지나고 보니 그게 우연히 아니라 예비하신 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게 바이크는 영원한 꿈이자, 삶 그 자체예요.” 단란한 가정의 가장, 한 업계에 일가를 이룬 베테랑,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독지가로 살아온 세월. 어려운 고비마다 곁에서 힘이 되어준 아내와 가족이 있어 버틸 수 있었단다. “지난 40여 년을 뒤돌아보니 10년 주기로 경제 위기가 오는 것 같아요. 그 힘든 고비마다 위기를 기회로 삼아 뚝심 있게 걸어왔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저희도 상당히 어렵지만 계획 중인 숙원사업을 이루면 그동안 품었던 사회공헌 활동의 뜻을 펼쳐서 몸과 마음을 오로지 선한 일에만 쓰고 싶어요. 이를 통해 아너소사이어티라는 이름에 걸맞게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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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3
  • 제1기 표면처리기능장! 9月 ‘이달의 기능한국인’ 선정, 뿌리산업 진흥을 위해 힘쓴 인물
    도금은 제품의 상품성을 좌우하는 마지막 공정이다. 표면처리기술에 따라 상품성이 달라질 정도로 품질에 미치는 영향은 크다. 표면처리기술은 산업의 근간을 이루는 뿌리기술이지만 채산성 약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어려운 경영현실에도 엔지니어의 뚝심 있는 열정으로 강소기업을 일궈온 나상조 대표이사는 최근 9月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됐다. 제1기 표면처리기능장으로 표면처리산업 발전과 인재양성에 기여한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은 것. 고용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이달의 기능한국인’은 10년 이상 산업체 현장의 실무 숙련기술 경력이 있는 사람 중에서 사회적으로 성공한 기능인을 매월 한 명씩 선정·포상하는 제도다. 기술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숙련 기술인을 우대하는 풍토를 만들기 위한 취지다. 주간인물은 44년, 한국 표면처리기술 발전과 함께해 온 나상조 대표이사와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_박미희 기자 경남 창원에 위치한 (주)동진금속은 종합 표면처리 전문기업이다. 1994년 창사 이후로 뛰어난 기술력과 탄탄한 신용으로 자동차, 중장비 및 방산부품 표면처리 전문기업으로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불굴의 도전정신과 기술진보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나상조 대표이사는 표면처리기술 분야의 기린아다. 일찍이 뛰어난 재능을 보인 그는 중견기업인 삼우금속공업에서 17년간 근무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안정적인 자리를 마다하고 그가 서른일곱에 창업을 결심한 건 엔지니어로서의 열정 때문이었다. “ ‘내 길을 가야겠다’는 생각으로 창업에 도전했어요. 1994년 당시 퇴직금 2.800만원으로 마산 봉암동에 몇 평 남짓한 작은 공장을 얻어 아내와 함께 사업을 시작했죠. 창사 초기에 아내와 제가 거의 일을 도맡아 했어요. 함께 7~8년 고생한 것이 밑바탕이 되어 지금의 사세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오늘이 있을 수 있는 건 한결같이 힘이 되어 준 아내(강순자 씨) 덕분입니다.” 1995년에 그는 제1기 표면처리기능장 시험에 합격했다. 표면처리기능장 시험은 14년 이상의 현장경험이 있는 사람에게만 응시자격이 주어지며 기능인으로서의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는 전문자격이다. 주경야독으로 제1기 표면처리기능장 시험에 합격한 후 그는 기능장회를 창립, 10년간 초대회장으로 조직 발전에 기여했다. “제1기 표면처리능장 시험에 합격한 4명과 함께 표면처리기능장회를 만들었어요. 4명으로 시작한 기능장회는 현재, 150명의 표면처리기능장이 활동하는 조직으로 성장했지요. 10년간 초대회장으로 일하면서 많은 일을 했지만 2004년 응시생이 작다는 이유로 정부에서 자격제도를 폐지한다고 나섰을 때, 1년에 걸쳐 끈질긴 노력으로 막아낸 것이 가장 큰 보람입니다.” 동진금속은 2005년에 공장신축 및 확장이전 함으로써 창원 시대를 열었고 2015년에 창원 성산동에 제2공장을 신축·확장이전 함으로써 사세를 키웠다.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한 것. 차별화된 기술력과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표면처리 분야 특허 3건과 HKMC SQ, IATF16949, 환경경영시스템 ISO14001을 획득했다.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대, 대한항공, 두산중공업 등 굴지의 기업과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맺으며 탄탄한 입지를 다졌다. 이 기업은 표면처리기술 선도기업으로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 뿌리산업 대통령 표창’, ‘2015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속적인 성장의 비결에 대해 묻자 나상조 대표이사는 정도경영(正道經營)의 가치에 대해 말했다. “ ‘신용’과 ‘정직’, 이 두 글자가 저희 회사가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는 비결입니다. 거래처에 신용을 지키기 위해 우수한 품질과 가격 경쟁력, 정확한 납기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임직원 한명, 한명이 최고의 기량을 지닌 숙련 기능인이 되기 위해 그간 한 마음으로 노력해왔습니다.” 나상조 대표이사는 일학습병행제 기업현장 교수, 전국도금기술경기대회 지도자로 참여하며 후배 기능인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표면처리산업을 이끌어갈 차세대 기능인 육성에 헌신하고 있는 것. “표면처리기술은 화학, 금속, 전기 이 3가지 분야가 어우러진 산업입니다. 한국경제의 근간이 되는 뿌리산업을 지키기 위해서는 기초학문에 대한 투자가 계속되어야할 것입니다. 하지만 취업률 위주의 대학평가로 대학에서 화학과, 금속학과가 없어지고 있습니다. 장차 표면처리기술 산업을 이끌어갈 차세대 기능인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각 시·도를 대표하는 대학에서만이라도 관련학과가 폐지되지 않도록 관련부처에 건의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기능대학전문대학에 표면처리학과를 개설할 수 있도록 민·관의 뜻을 모으고 싶습니다. 앞으로 산업현장과 대학에서 차세대 기능인들을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 프로필 ] •1994. 03. 동진금속 설립(마산시 봉암동) •1995. 12. 대한항공 UH-60 헬기사업 참여 •1996. 09. 두원 중공업 무궁화 위성(콤셋) 사업 참여 •2005. 06. ISO 9001&14001 인증 •2006. 03. SQ 인증 •2014. 04.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2015. 03. 2공장 설립 •2015. 06.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수상 •2015. 09. AS 9100 Rev.C 인증 (DNV GL.) •2015. 09. 뿌리산업 대통령 표창 수상 •2017. 03. POP 전산시스템 구축 •2018. 07. IATF16949 품질경영시스템 인증 동진금속 창원 2공장 동진금속 창원 1공장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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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3
  • ‘가성비’ 충족과 ‘신뢰’로 차량 매트 분야! 네이버 쇼핑 1위, 차량용품 제작·유통기업으로 우뚝 서다
    산업계에 따르면 국내 산업의 근간인 제조업 경기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고 한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2분기 기업경영분석 통계에서도 지난해 -1.9%에서 -12.7%로 성장세가 급감했다고. 지속적인 경기 불황에다 코로나 여파까지 겹치면서 제조업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가운데 코일매트 제작의 전문성을 발휘하며 자동차용품 제조 업계의 블루오션을 공략한 ‘JB자동차용품’의 성장은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2018년에 설립했다는 비교적 짧은 업력임에도 수많은 업체 사이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JB자동차용품은 차량용 매트 분야 네이버 쇼핑 1위라는 위엄을 달성, 유망 제조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꿈을 착착 실현해나가는 중이다. 더욱이 50~60대의 오너를 떠올리기 마련인 제조업계에서 30대 초반의 김진범 대표의 성공가도는 취업난에 시달리는 청년층의 우울한 소식에 새로운 희망을 예고한다. _김정은 기자 다소 어려 보이는 얼굴에 예리한 눈빛. 김진범 JB자동차용품 대표의 첫인상은 ‘건실한 청년’이었다. 학생이라고 하면 잘 어울릴 것 같은 이미지. 어느 누가 그를 2년 만에 연매출 10억 원을 달성한 제조업체의 대표라고 생각할 수 있을까. 그러나 김 대표와 마주 앉아 대화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그가 평범한 젊은이가 아니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신중하면서도 겸손한 언행과 총명한 눈빛이 그의 비범성을 증명했다. JB자동차용품은 차량용품 제작·유통기업이다. 자동차 코일매트를 전문으로 제조하며 경남 함안에 공장을 두고 있다. 국내 전 차종과 대부분의 수입차 브랜드 차종의 자동차 매트를 1:1 맞춤 제작해 유통하고 있으며 온라인 쇼핑 1위 브랜드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자동차 코일매트는 먼지를 포집해 깨끗한 차내 환경 조성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요즘처럼 실내 공기에 민감한 시대에는 필수 품목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인테리어 효과는 물론이며 바닥으로부터 유입되는 소음이나 먼지, 오염물 방지를 해주는 역할과 세척이 쉽다는 장점 때문에 차주들이 선호하는 아이템이죠.” 코일 매트의 경우 사용자의 후기를 위주로 제품력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많은데, 그런점에서 JB자동차용품은 제대로 구전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제작 과정에서 본드결합식이 아닌 고주파 압착식을 활용하므로 내구성이 우수하고 복원력이 뛰어나 발이 편안하다는 후기부터, 무엇보다 큰 강점은 공장에서 직접 생산한 제품을 중간 유통과정 없이 소비자에게 전달해 ‘가성비’가 높은 브랜드라는 것. 이어 유해 물질에 안전한 제품이라는 국제 SGS 인증 획득, 국가 통합 인증이자 안전 규격 인증이 완료된 KC 안전 인증까지 마쳤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코일매트의 원재료는 어느 브랜드나 큰 차이가 없습니다. 소비자께서 고려해야 할 점은 디테일과 a/s라고 생각해요. 간혹 본인의 차보다 큰 사이즈의 매트를 요청하는 분들이 계신데, 이는 매트와 엑셀이 접착되는 부분에서 안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사이즈와 디테일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무조건 크다고 좋은 것이 아니라는 거죠.” 외모만 봐서는 어려울 것 없이 탄탄한 길만 달려왔을 것 같은 김진범 대표. JB자동차용품의 성공 배경을 묻는 취재진을 향해 어려운 집안 사정으로 일찍이 취업전선에 뛰어들었던 과거를 회상하며 인터뷰를 이어갔다. “저는 22살부터 대구의 서문시장에서 원단 도매업을 통해 사회생활을 시작했어요. 내 몫은 내가 벌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거래처 사람들과 만나 소통을 하는 일들이 재밌었죠(웃음). 그러다 축산물 도·소매업에 종사하게 되었고 유통과 판로를 개척하는 현장에 더욱 흥미를 갖게 되었습니다.” 유통업을 하는 동안 키워나간 역량은 우연한 계기로 자동차용품 유통으로 향하게 된다. “차를 정말 좋아해요(웃음). 당시 차량 동호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했는데 그때 알게 된 지인께서 부업으로 코일매트 온라인 유통을 해보겠냐고 권하셨어요.” 2017년, 코일매트는 운전자들에게 다소 생소한 용품이라 문의 전화만 해도 상당했다. 차에 관심이 많았던 김 대표에게 고객 문의는 오히려 재밌었단다. 일을 즐기다 보니 매출은 급격히 늘었다. 본업보다 치중해야 되는 시간이 많아질 정도. “유통업을 하다 보니 단가와 소비자가에 대한 의문이 발생했어요. 단가를 낮출 수 있는 경로가 보였고, 이 부분을 충족하면 제품력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까지 형성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본사에 의견을 제시했지만, 투자와 변화에 긍정적인 자세는 아니었습니다.” JB자동차용품의 브랜드 출시 계기는 ‘가성비’ 충족이다. 초기 자금이 부족해 기계 한대로 제조 분야에 진출했지만, 업계의 시장성은 ‘마케팅 공략’에 있다고 판단한 그는 온라인 활용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또 A/S 요청에 적극적으로 수렴하되 안전과 직결된 잘못된 요청은 단호하게 거절했다. 신차종에 따른 제품 제작과 제품력 향상에도 빠르게 투자했다. 기존 코일메트의 절단면에 테두리를 바느질한 ‘엣지제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다른 브랜드에서도 잇따라 출시하고 있지만, 이 제품은 여전히 JB자동차용품의 효자품목이다. 이후 네이버 쇼핑 1위라는 위엄을 달성하며 창업 1년 만에 1,000여 평의 제조와 창고 시설을 갖추게 된다. 매출 역시 올해 상반기 5억 원 달성, 내년에는 20억을 목표로 향한다. ‘10억 원 매출 달성’이라는 트로피를 손에 쥐고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김진범 대표. JB자동차용품에서 새로 출시한 ‘차박 매트’와 ‘트렁크 매트’로 시장공략에 나섰다. “코로나 여파로 차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면서 차량 내 먼지 및 세균 번식 방지를 위한 카매트의 활용이 높아질 것을 전망해 ‘트렁크매트’를 출시했습니다. 이 제품은 물건을 적재하거나 소음을 잡는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해야 합니다. 때문에 쿠션감과 방수기능, 청소도 용이해야 하며 마감재도 신경을 써야 하는 제품이에요.” 출시 직후부터 많은 관심을 받는 ‘트렁크 매트’를 시작으로 자동차용품 전문 생산 기업으로 우뚝 서겠다는 김진범 대표. 그의 야심은 여기서 머물러 있지 않다. “자동차 용품 외에도 제조 산업과 유통 다각화에 매진할 계획입니다. 수입에만 의존했던 상품을 국산화하여 소비자들에게 가성비 높은 제품을 선보이는데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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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3
  • 전문클린기술로 양산 도시재생을 꿈꾸다, 친환경전문기업으로 도약 준비
    (주)금강산업개발은 까다로운 석면해체를 주 기술로 터널, 지하차도, 가드레일 등 도로구조물관리와 규모 있는 빌딩 크리닝 분야, 터널 청소까지 우리가 쉽게 지나칠 수 있는 곳들의 위생과 환경을 책임지고 있는 곳이다. 업력 10년의 내공을 자랑하는 구조물 철거전문회사이기도 하다. 다년간 쌓아온 최고의 기술과 장비로 친환경 도시재생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주)금강산업개발의 이일선 대표를 만났다. _허유림 기자 양산 상북면 골목을 따라 들어가니 단정한 회사 전경이 나온다. 업계 내에서 인정받으며 석면해체와 건축물 관리에서 소문난 (주)금강산업개발의 저력은 이일선 대표의 긍정의 힘에서 나온다. 체력적으로 힘든 업계에서 그를 살아가게 하는 원동력이다. 이 대표의 고향은 경남 양산이다. 외식업에 몸담았지만 96년, IMF로 어려워진 경기에 파산신청을 하게 되며 다시 처음으로 되돌아갔다. 앞이 보이지 않는 미래에 답답했지만 그는 친구를 찾아가 300만원을 빌려 트럭을 사서는 재기를 꿈꿨다. “개인적으로는 신용이 회복이 됐고 고철 값이 어마어마하게 폭등하며 고철사업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고철을 판매하면서 기업이나 식당에 들어가서 웃으면서 인사하니 좋게 봐주셨는지 한번 더 기억해주시더라구요. 그렇게 조금씩 돈을 모아 냉장고, 전자제품 등 고철 영역들을 넓혔고 찾아주시는 분들도 많아 회생의 용기를 얻게 됐습니다. 회생 후 더 열심히 살고 싶었고 빚을 갚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 때 발로 뛰었던 용기들이 지금의 사업을 일구는데 도움이 많이 됐죠” “고철사업을 하며 자연스럽게 철거에도 관심이 생겼습니다. 고철시장이 하락추세고 주변의 조언을 받아 처음에는 조그만한 규모로 법인을 시작했습니다. 지금 사무실이 반 평이 안 되었죠. 업계 내 에서도 후발주자였습니다. 차근차근 기술과 장비를 갖춰야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고철시장의 하락세를 감지한 이 대표는 사업영역을 지금 업장으로 전환했다. 주 종목은 석면이 함유된 설비 및 건축물을 해체하는 작업이다. 그 외도 건축물철거, 터널, 지하차도, 가드레일 등 도로구조물 등을 세척하고 도로, 고가도로 세척 등 깨끗한 도시를 위한 도로 구조물 관리, 규모가 큰 빌딩 등을 청소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지하도내 퇴적된 흙을 자체기술로 청소할 수 있는 준설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석면은 시멘트를 물에 이겨서 틀에 부어 만든 인조 슬레이트인데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1급 발암물질로 인체건강에 해롭다. 따라서 구체적인 석면해체/제거 계획을 세워 안전조치를 취한 후 해체된 잔해까지 깨끗한 마무리가 필요하다. 리모델링부터 건축물 철거까지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해 고용노동부에 정식등록업체만 작업이 가능하다. 괄목할만한 기술은 터널청소다. 터널에 들어서면 매연과 미세먼지에 목이 막힌다. 터널의 벽이 더러워지는 주요인은 매연과 미세먼지인데 터널이 길고, 시간이 많이 걸리면 청소하기가 쉽지 않다. 미세먼지와 매연을 그대로 마실 수밖에 없어 인체에는 치명적이다. 특히 브러쉬 터널 청소차는 2m높이의 미세모와 고압세척기를 탑재한 터널, 지하차도 전문 청소장비로 디테일함이 특징이다. 매연과 미세 먼지로 더러워진 양사이드의 다양한 타일들을 구석구석 씻어낸다. 국내에서 5개 업체만 보유해 희소성이 크다. “터널 구조에 따라 시간이 많이 걸리다보니 며칠 씩 걸릴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전용 장비를 통해 터널청소를 하려는 시도가 계속됐고 청소 사업 특성상 시중에 나와 있는 3~4억원 하는 전용 청소장비를 사기에는 부담이 됩니다. 최근에 브러쉬형 터널청소 장비가 개발되어 터널청소문화가 확산이 됐죠. 제작비용을 줄이고 기존 작업방식의 4배 이상의 속도와 성능으로 효율성이 커졌습니다. 사실 체력이 보통 소모되는 일이 아닙니다. 그래도 깨끗해진 터널을 보며 시민의 건강을 지킨다는 자부심에 뿌듯하죠(웃음)” 이 대표는 봉사활동단체에서 활동하며 꾸준히 지역민들을 위한 환원에 앞장서고 있다. 얼마 전에는 양산 하북면 특화사업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을 위한 후원금을 기탁하며 지역사랑을 실천했고 꾸준히 지역신문의 활성화를 통해 좋은 일들을 남모르게 해왔다. 그의 사무실에는 정치인들로 인정받은 봉사상패가 나열 되어 있다. 이 대표는 얼마 전 복지관에서 받은 케이크를 기자에게 보여줬다. “2015년 장애인 복지관 준공청소의 인연으로 장애인들을 위해 꾸준히 기부해왔습니다. 이번 여름에는 시원한 여름을 위해 삼계탕, 갈비탕 등의 건강식품을 기부했는데 보답으로 얼마 전 회사이름이 쓰인 케익을 보내주셨습니다. 감사하죠(웃음). 앞으로도 양산 시민들을 위해서 봉사하고 싶습니다.” 인터뷰 말미 이 대표에게 꿈을 물었더니 “친환경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고 싶다”고 전한다. 그의 원동력은 가족이다. “아들이 환경공학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친환경선도를 위해 수(水)처리도 기술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를 위해서 일하고 싶고 양산에서 실력으로 인정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언제나 묵묵히 뒤를 지켜주는 가족들과 직원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1101]
    • 경제
    2020-09-25
  • 수출 효자, 대한민국 넘버원 ‘경북 상주 샤인머스켓’ 코로나19 위기에도 중화권 K-푸드로 떠오르다
    “우리 농가들의 꿈이 더 이상 동네에서만 머물지 않도록 작은 곳에서 한국을 알리며 외화벌이도 하고 제값 받으며 농가 소득증대에 힘쓰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인 김 대표가 환한 미소를 띄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1월부터 7월까지 누적 대(對)중국 농식품 수출액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수출 실적 품목 중 중국과 동남아 시장에서 꾸준히 인기를 끄는 신선식품, 샤인머스켓이 있다. 올해의 경우 8월 첫 중국 수출 문을 연 주인공을 찾아 수려한 백화산 자락 아래 달콤한 과실이 익어가는 풍요의 고장, 경북 상주시 모서면 삼포리 73으로 향했다. ‘김형수 고산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가 바로 그다. 확고한 경영이념과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100개 농가를 똑똑하게 교육·성장시키는 그를 주간인물에서 만나보자. _김민진 기자 2002년 10월에 설립된 고산영농조합은 지난 18년 동안 샤인머스켓·거봉·캠벨 등의 포도를 주로 동남아에 수출해 오며 고품질의 상주포도 생산과 공격적인 투자로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었다. 이에 2020년, 코로나19 위기 속에도 어김없이 ‘상주 샤인머스켓’으로 대(對)중국에 첫 수출길을 뚫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8월 24일,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로 1톤(3300만 원)이 수출된 샤인머스켓은 중국을 대표하는 최고급 백화점 SKP 내 프리미엄 마켓인 BHG Market Place에서 판매된다. (왼쪽부터) 황의창 한국포도수출연합회장, 김형수 대표이사, 민경태 그랜베리영농조합 대표, 김종화 고산영농조합법인 회원 2016년 홍콩 첫 수출을 시작해 VVIP선물용으로 500g 한 송이에 무려 12만 원의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중국에서는 없어서 못팔 정도로 인기가 많다. 베이징 옌샤 지역 고급마트 BHG는 변화하는 중국 소비자들의 성향을 한눈에 읽을 수 있는 미래형 마트로 “특히 한국의 상주 샤인머스켓은 빛깔부터 남달랐으며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라고 BHG 회장이 전했다. 수출하는 4년 동안 단 한 번의 클레임이 없는 것으로도 업계 정평이 나 해외 바이어들과 굳건한 신뢰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고산영농조합법인. 선구자적 정신으로 국내 최초 샤인머스켓을 수출한 김형수 대표에게 특별한 비결을 묻자, “간단해요. 클레임 걸릴 상품을 안 보냅니다!”라며 아주 간단하고도 명쾌한 답변으로 운을 뗐다. “얼마나 정성을 들이고, 완숙된 상태에서 포도를 따느냐가 관건입니다. 한 지역에서는 한 농가가 포도를 따기 시작하면 익지 않았는데도 옆집이고 앞집이고 줄줄이 포도를 따는 곳이 있습니다. 그런 이유는 바로 가격 때문이지요. 제값을 못 받을까. 하는 염려에 남들이 딸 때 그냥 같이 따는 것이죠. 당이 오를 때까지 충분히 기다리고 자식을 키우는 것처럼 정말로 정성스럽게 관심을 가지며 매일 체크해야 합니다. 농부의 발소리를 들으며 자라는 것과 마찬가지예요. 너도나도 샤인머스켓 하는 곳 많습니다. 그러나 ‘상주 샤인머스켓’은 품종이 다른 것이 아니라 ‘품질이 다른 것’이지요.” 인터뷰 현장에서 취재진이 직접 맛본 친환경 상주 샤인머스켓은 최근 유래없는 긴 장마와 태풍 등 자연재해가 있었음에도 탱글탱글한 굵직한 알 속에 씨없이 껍질째 먹는 청포도로 아삭아삭한 식감과 즙이 많은 달콤한 망고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 그동안 모서면의 주 특산품이었던 캠벨포도가 농산물 개방과 FTA 협정 등으로 다소 인기가 떨어지자 모서면이 발 빠른 대처로 품종을 샤인머스켓으로 전환해 이제 청포도가 새로운 특산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 김형수 대표가 그 중심에 있다. 전 상주시의회 부의장이었던 김 대표는 삼포리 출신으로 계명대학교 대학원을 수료한 뒤 정계에 입문해 젊음과 뚝심으로 확실한 고향 발전과 약속을 지키는 사람으로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치며 ‘4선 의원’의 위엄을 보여주었다. “캠벨 농사를 짓는 중에 같은 상주 사람인 황의창 한국포도수출연합회장을 통해 2014년 샤인머스켓 품종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수출 전망 등을 보았을 때도 이 포도라면 외국시장을 공략해 볼만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일본도 하는데 우리라고 못할게 뭐 있나!’ 했죠. 낙후된 우리 농산물과 지역을 발전시키고 농민들을 대변해서 억울한 일도 해결해가며 제가 나고 자란 이 상주가 성장해가는 일에는 늘 몸이 먼저 움직이는 겁니다. 처음에는 저 혼자서 전단지 들고 다니며 홍보도 하고요(웃음). ‘농업도 사업이다! 농사도 기업이다! 목표를 가지고 가야 한다!’라는 고산영농조합법인 이념 아래 현재는 100개의 농가들과 함께 체계적인 교육 및 관리로 원산지인 일본 보다 더욱 우수한 제품으로 2021년까지 1천만불, 2024년까지 2천만불 수출 목표로 전진 중에 있습니다.” 다가오는 추석, 선물용으로도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고품질의 ‘상주 샤인머스켓’으로 ‘코로나 블루’에 심리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지쳐있는 소중한 분들을 위해 마음을 담아 건강함을 선물해보는 것은 어떨까. [1101]
    • 경제
    2020-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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