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3(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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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통으로 신뢰를 짓다” 친환경 목조주택 전문업체 - 이명헌 한샘리하우스 바로홈 대리점 · 한샘디자인파크 롯데메종동부산점 대표
    삭막하고 건물이 빽빽하게 들어선 도시를 떠나 탁 트인 나만의 공간과 자연 속에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주거형태로 동화 속에 나오는 아름답고 멋진 나만의 전원주택은 누구나 꿈꾸는 집일 것이다. 과거, 은퇴 후 도심을 떠나 자연 속에서 살고 싶었다면 요즘은 조기 은퇴가 증가해 30·40세대 파이어족의 수요와 함께 비대면 업무 등으로 집 안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외부 정원과 넓은 실내 공간을 가질 수 있는 주택에 대한 바람이 젊은 세대에서도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주간인물은 20년간 목조주택 전문가로 전국 곳곳에 있는 소비자의 니즈에 맞게 자연친화적 목조주택을 선보이는 이를 찾았다. _김민진 기자 한샘리하우스 바로홈 대리점 및 한샘디자인파크 롯데메종동부산점을 운영과 더불어 한국목조건축기술협회 목조주택검사원이자 좋은집짓기 협동조합 등기이사로 활동 중인 이명헌 대표가 바로 그다. 2002년부터 목조주택 건축 설계시공을 진행한 이 대표는 주택시공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이기 위한 사업 확장으로 그 당시 내다본 실내건축공사업 시장 전망에 주거 인테리어 업계 1위인 한샘의 제품과 시공력을 확인하며 2007년 부산시 수영구에 한샘리하우스 바로홈 대리점을 설립했다. 부산대학교 암석자기학 실험실 경북 경주 90평 경남 합천 34평 경기 용인 60평 “오랜 기간 다양한 목조주택 시공 실적을 쌓으며 제가 직접 여기저기 브랜드를 많이 써봤는데요. 유럽 기준의 친환경 등급(E0 또는 SE0) 자재만 사용 등, 한샘만 한 제품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오픈하게 된 한샘리하우스 바로홈 대리점에서는 리모델링, 부분공사, 부엌, 욕실, 벽지, 조명, 창호, 신발장, 붙박이장, 중문, 도어, 바닥재 등 인테리어 전문 시공 관련하여 전부 가능하며 전국에서 의뢰를 주시고 있다 보니 감사한 마음으로 온~ 지역을 출장 다니고 있습니다(웃음).” 부드러운 나무로 외부와 내부를 개성 있게 표현할 수 있는 목조주택은 집안 분위기를 한층 아늑하게 해주는 보온성이나 뛰어난 소리 차단 효과 등, 콘크리트 집에 비해 장점이 많다. 이에 “숨을 쉬고, 살아있다!”고 목조주택을 한 문장으로 설명한 이명헌 대표는 대학시절 생물자원산업학과에서 버섯으로 균학을 전공했다. “나무도 생물학적인 개념에서 볼 수 있다”며, “나무 특유의 향기가 집안 전체에 베는 목재는 자가 습도 조절이 가능하여 장마철에는 습기를 흡수해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고, 집안이 건조하면 수분을 내뿜어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은 따뜻하게 지낼 수 있다”고 전했다. 경주 건천읍 30평 “기술적으로 세상을 보면 1등은 많은 것 같아요. 저 또한 목조주택 시공 실력으로는 1등이라고 생각합니다(웃음). 그러나 집이라는 것은 삶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만들어내기까지 ‘어떤 마음으로 집을 짓는지’가 제일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해요.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집을 지으면 만족스러운 집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상담부터 전문디자이너의 실측 및 견적으로 투명하고 정확한 전자계약을 실시하고, 집을 짓는 과정 하나하나에 모든 정성이 다 들어가니 그간 소위 말하는 진상 고객 한 분 없었어요. 제 고객 대부분이 연고인데요. ‘한번 저에게 집을 맡기면 헤어 나올 수 없다’며 시공 의뢰했던 많은 고객이 먼저 만족해하신 후 지인에게 소개를 거듭해주십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내 손으로 짓는 집’으로 보람을 느낀다는 이 대표가 2024년 갑진년(甲辰年) 올해 짓는 집마다 청룡의 기운과 함께 희망과 설렘이 가득하길 기원한다! [1156] 한샘리하우스 바로홈 대리점 | 부산시 수영구 수영로 733 이룸빌딩 2F / Tel. 051-989-1442
    • 경제
    2024-01-11
  • 국내 유일! 주문형 배터리팩 토털 솔루션 기술 보유
    최근 울산시는 상반기 기술강소기업 12개사를 유치했다고 밝히며 이들 강소기업과 연구개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기업들은 올해 울산으로 이전했거나 이전 예정이다. 체결된 협약서에 따르면 협약기업은 4차 산업혁명 기술 중심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울산시민을 최우선 고용한다. 또 직원 근로환경 시설개선 투자와 보조금 집행 시 울산지역 업체와 계약하는 등 직원복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러한 가운데 충북·경북·울산·전북 등 4개 지자체에서 현재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앞두고 막판 유치전이 불을 뿜고 있어 주간인물은 이러한 이슈에 맞춰 기술강소기업 중 2차전지 전문 스타트업으로 높은 관심을 끄는 ㈜코뱃을 주목했다. _김민진 기자 KOREA BATTERY (KOBAT) 이차전지 전문기업, ㈜코뱃 휴대용 전자기기, 전기차, 로봇 등 산업기술이 발전하면서 2차전지의 중요성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세계적 기업들이 2차전지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눈여겨보고 있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시계, 리모컨 등에 들어간 배터리는 대표적으로 건전지, 알칼리전지 등 한번 사용하고 나면 재사용이 불가능한 1차전지이며 2차전지는 방전 후에도 다시 충전해 반복 사용이 가능한 배터리를 말한다. 백종현 대표이사는 2015년, 장애를 안고 태어난 둘째 딸아이에게 꼭 맞는 전동휠체어를 개발하기 위해서 배터리팩에 관심을 두게 됐다고. “당시 전동휠체어는 성인 전용으로 제작돼 아이가 타기에는 무거웠고, 납축전지 사용으로 잦은 충전과 운행할 수 있는 거리도 상당히 짧은 편이었습니다. 아이에게 적합한 가벼운 전동휠체어를 개발하기 위해 중국에 가서 전동휠체어에 탑재된 리튬배터리팩을 알게 됐어요. 전동휠체어뿐만이 아닌 노트북, 스마트폰, 중대형 상업 장비도 리튬배터리로 작고 가볍게 더욱 오랫동안 사용하도록 제작할 수 있죠. 2년여간 이차전지 종합기술을 익히며 시장조사와 더불어 개별단위 모듈형 배터리를 손쉽게 조합하고 교체할 수 있는 기술특허 확보도 병행했습니다.” 백 대표이사의 딸이 9세인 올해, 그의 개발은 9년째 멈추지 않고 있다. 2017년 이차전지 연구소 기업(에이앤그룹)을 출범해 배터리팩 제조기술과 전문기술인력을 확보했다. 이어 2019년 리튬배터리팩 토털 솔루션 기업, ㈜코뱃을 설립해 코로나 속에도 2021년 3명의 직원과 함께 부산본사와 공장을 두고 600평 규모의 성장을 이뤄냈으며 울산 REUSE R&D 센터 500평 건물완공도 눈앞에 있다. 로봇, 항공, 전기차, 냉동트럭, 전동지게차 등 국방부에서 대기업까지 산업 전반에서 러브콜 ㈜코뱃은 다수의 유수기업을 대상으로 고객 니즈 맞춤형 솔루션을 납품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에는 우주발사체용 배터리팩을, 삼성디스플레이에는 온도 100도 이상·초진공 등 특수환경에 사용할 배터리팩을, 카이스트(휴보랩)에는 한정된 공간에서 활용되는 ‘초고효율 배터리팩’을 개발·제조·공급한 바 있다. 세계 재난로봇 경진대회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한 카이스트의 휴머노이드 ‘휴보(HUBO)’ 로봇 배터리의 경우는 ㈜코뱃에서 독점 납품 중이다. 이와 더불어, 현대자동차 1t 냉동전기탑차의 냉난방 기능을 담당하는 보조 배터리 전원공급시스템의 납품을 확정 지었다. 국내 냉동탑차의 연 판매량은 3만대로 추정되는 가운데, 이 중 20%인 6천대를 ㈜코뱃에서 수주받아 납품함으로써 백종현 대표이사는 현대차 대상 배터리 납품 매출 목표치를 연 360억 원으로 밝혔다. 또한 코스닥 상장사 소니드는 ㈜코뱃에 투자하고, 이차전지 배터리팩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주문형 배터리팩 토털 솔루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코뱃은 이차전지 배터리팩과 함께 고객 맞춤형 BMS(배터리 관리 시스템)를 공급하고 있다. 주문형 배터리팩의 설계단계부터 생산기술, 코어기술 등 배터리팩과 주변장치, 전원공급시스템 전체를 설계 및 제조할 수 있다. 단순히 배터리팩만 생산·유통하는 수준에 그치는 기존 배터리팩 기업의 기술력과 차별화되는 ㈜코뱃이기에 여러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스펙을 맞출 수 있는 것. 자발적으로 모여 아이디어 회의를 하는 ㈜코뱃 직원들 ‘MADE IN KOREA’ 세계에서 인정받는 배터리 만들고파! “배터리는 겉으로 보기에 성능이나 품질 차이를 확인할 수가 없습니다. 배터리 사용 수명이 대개 3년 정도인데, 중국 제품은 6개월에서 1년 정도 사용하고 나면 불량으로 판명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무조건 가격경쟁력으로 밀어붙이니까 절대 만만치가 않습니다. 솔직히 저도 가격만 따져서 한때 중국에서 생산할까 잠시 고민한 적도 있었지만, 우리나라에서 우리 기술로 정면 대결하자는 생각에 그 마음을 접었죠. 돌이켜보면 그랬기 때문에 균일한 품질과 고성능으로 지금의 경쟁력이 됐습니다. 현재 중국은 리튬이온배터리 산업이 급격히 성장해 글로벌 최대 리튬이온배터리 공급국가가 됐어요. 배터리 전문가들은 일본이 리튬이온배터리를 발명하고 한국이 사용을 확대했지만 결국은 중국이 이 시장을 점령했다는 이야기도 합니다. 저는 중국에 의존하거나 일본에 밀리지 않고 온전히 우리 기술로 세계에서 인정받는 배터리를 만들고 싶어요. 자체 기술력을 갖추고 우리나라 에너지 시장의 대표주자로, 그리고 그것이 곧 글로벌 시장의 대표주자가 되는 기업을 꿈꿉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K-BATTERY SHOW 2022 딸을 위해 시작한 백 대표이사의 개인적인 일이 이제는 더 나은 사회를 위한, 국가를 위한 이차전지 사업으로 무궁무진하게 발전 중이다. ‘사람을 위한 창업’ 마인드로 평소에 지역인재 육성에 많은 관심을 가지는 백종현 대표이사는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해 바쁜 시간을 쪼개어 직접 학교를 찾아가는 CEO 특강 등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2~3학년을 대상으로 2년째 ㈜코뱃에서는 실무중심의 교육실시와 각 기관 및 대학생 인턴십을 통해 눈에 띄는 인재들은 ㈜코뱃으로 실제 채용까지 이어지도록 진행하고 있다. 인터뷰 말미에 딸에 관한 이야기가 깊어질 즈음 눈시울이 금세 붉어진 백 대표이사에게 기술개발을 포함하여 그간 쉽지 않았을 것으로 보이는 이 길을 어떻게 개척하면서 올 수 있었는지 물었다. 한 치의 망설임 없이 “가야만 하는 길이 있었으니까요”라며,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처럼 상황을 탓하기보다는 일단 해보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1152]
    • 경제
    2023-08-28
  • [우수주민자치위원회 - 부산 명장2동] 나누는 기쁨, 행복은 두 배! 봉사에 결근은 없어
    근면·자조·협동을 기본 정신으로 하는 새마을운동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사람에게 매년 지자체별로 전국 각 지역에 「새마을봉사대상」을 수여한다. 봉사의 기준이 저마다 다르지만, 이번 주간인물에서는 ‘새마을봉사대상 수상’을 포함해 최근 부산시 「2023년 상반기 모범선행시민상」을 받은 인물을 만나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희생정신의 스토리를 들어봤다. 그 주인공은 바로, 부산시 동래구 명장2동 주민자치위원회 김수호 위원장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동래구를 만드는데 공로가 크다. 그의 이름 따라 마치 수호천사처럼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20년 넘게 지역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김 위원장의 이야기를 조명해 본다. _김민진 기자 열린 마음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 김수호 위원장에게 평소 이웃사랑과 나눔에 앞장선 공로에 경의를 표하며 주변에서 다수의 추천이 필요한 ‘모범선행시민상 수상’에 대한 소감을 물었다. “더할 나위 없이 기쁘고 저에겐 큰 영광이며 이와 동시에 책임감을 느껴 어깨가 무거워집니다. 앞으로 더 노력하라는 소명으로 여겨 항상 지역 주민들을 위해 모범이 되도록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지역의 화합과 주민의 복지 증진에도 적극적인 김 위원장은 최근 부쩍 더워진 여름 날씨에 어르신들의 건강을 생각해 관내 경로당 12곳에 감사(感謝)와 정(情)이 담긴 사랑의 수박을 전달했다.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실천하며 정이 가득한 마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그를 통해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대해서도 들어봤다. “작년 겨울, 개인적으로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들께 도움이 되고자 방한복과 전기장판 50개를 전해드리고 저장강박 가구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이삿짐을 직접 나르기도 했습니다. 돌아보면 많은 활동을 하였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저 혼자의 힘으로 한 건 아니에요. 제가 소속된 새마을지도자에서는 매년 5월부터 10월까지 토요일마다 방역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저 역시 빠짐없이 참여하여 모기·해충 방제에 최선을 다하고, 우리 동의 불결지 환경정비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님들의 좋은 뜻을 모아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건강떡과 과일 등을 전달했는데요. 많은 분의 땀과 작은 일에도 함께 돕고자 하는 손길이 모였기에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15,000명 우리 동에서부터’ 시작하는 애향심 올해 5월, 동래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제1회 EVERYONE 동래축제’를 개최했는데 행사 준비에서 복지관의 예산, 인력 등 모든 것이 부족하여 명장2동 주민자치회에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주민자치회에서는 모든 위원이 합심하여 현금지원은 물론 차량 교통정리, 판매 및 체험부스 운영 등 너나 할 것 없이 봉사에 적극 동참하는 훈훈한 소식도 전했다. “주민 노래자랑인 ‘동래 가왕 선발대회’, 추억의 게임(딱지치기, 제기차기 등), 주민 건강상담(구강교육, 혈압·당뇨 체크 등), 황금 미꾸라지 잡기, 인생네컷 기념 촬영, 동래 벼룩시장, 아동 놀이 체험, 장난감도서관 구역 등을 마련해 500여 명의 주민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성공리에 마쳤지요. 이 자리를 빌려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신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이와 함께 김수호 위원장이 직접 발로 뛴 여러 봉사 현장에서 느낀 점도 궁금했다. “몇 년 전 평화용사촌 입구는 각종 쓰레기와 폐기물로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불결지였죠. 청소하면 다시 무단투기가 횡행하여 많은 사람이 포기하자고 했으나, 보름 동안 매일 새벽에 나가 치우기를 반복하니 마침내 정비가 되어 지금은 예쁜 화단이 만들어져 정말 뿌듯합니다. 그리고 2020년, 잇따른 두 번의 태풍으로 주택 창문이 파손되는 등 실의에 빠진 주민들에게 먼저 다가가 같이 유리 잔해물을 치울 때 많은 분이 감사의 말씀을 해주시는데 오히려 제가 할 수 있는 봉사가 있어서 행복했어요.” “지역의 젊은 봉사자 양성에 주력해야” 젊은 시절, 경찰관이 되고 싶었던 김 위원장은 필기시험 이후 면접을 앞두고 큰 교통사고로 꿈을 포기해야 했다. 얼굴부상으로 인해 일반 직장생활이 어려워 자영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초창기 조그맣게 시작한 사업이 지금은 30명의 직원과 함께 성장해 코로나 때도 권고사직 없이 모든 어려움을 극복했다. 부산동래경찰서 충렬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위원장으로도 활동 중인 그는 “지금 봉사하면서 내 꿈을 펼치고 있다”며 환하게 미소 지어 안타까웠던 과거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삶의 태도를 엿볼 수 있었다. 주위에서 김수호 위원장의 아들에게 종종 “어떤 사람이 되고 싶냐?”는 질문에 한결같이 “아버지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말을 전해 듣는다는 김 위원장은 인터뷰 말미에, “지역발전과 연관된 모든 일은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이루어질 수 없다”며 “앞으로는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지역의 새로운 젊은 봉사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부모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1151] PROFILE [現] •(주)부강상사 대표이사 •(주)부강의료기 대표이사 •동래구 지역경제활성화 후원회 회장 •충렬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위원장 •명장2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명장2동 장학회 이사 •명장2동 새마을협의회 후원회장 •동래구 헌혈위원회 위원 •명장2동 발전협의회 회장 •부산대 경영대학원 컨설팅학과 박사과정 재학 중 [前] •부산대 최고경영자 대학원67기 회장 •명장2동 선거관리위원 •명장2동 새마을금고 이사 •중소벤처기업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23.7.3) •모범선행시민상 부산광역시시장(23.5.1) •부산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석사학위(23.4.6) •감사장 부산광역시경찰청장(22.10.21) •새마을봉사대상 새마을지도자중앙협의회(22.2.8) •감사패 부산대학교 경영대학원 AMP67기 동기일동(21.5.27) •가족심리상담사 1급·2급 자격증 취득(18.5.20) •청소년심리상담사 1급·2급 자격증 취득(18.5.20) •노인심리상담사 1급·2급 자격증 취득(18.5.20)
    • 경제
    2023-07-25
  • 보석 콘텐츠 크리에이터 ‘보석감정사 손스타’ - 보석에 관한 재밌고 살아있는 정보 제공
    한국 귀금속의 메카, 종로3가에서 20년을 보낸 손인철 대표는 이제는 인근 상인들과 주민들에게 ‘손스타’로 불리는 친숙한 유튜버다. 「YouTube-보석감정사 손스타」를 개설해 세상에 존재하는 멋진 보석들을 감정하고 소개하고 있다. 세계 광산과 보석 가공산지를 다니며 보석과 현지 문화를 소개하는 여행 콘텐츠 ‘보석찾아 세계여행’를 비롯한 우수한 콘텐츠로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충북MBC-생방송 활기찬 저녁」에 출연하는 등 매스컴에 소개되며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고 있다. _박미희 기자 손인철 대표는 경기대학교 서비스경영전문대학원 보석마케팅 및 디자인경영 박사를 취득한 보석감정사다. G.G-GIA 미국보석감정사, G.G-EGL 유럽보석감정사, AGEK 보석감정산업기사 자격을 취득한 전문가인 그는 (사)한국보석감정사협회 부회장, (사)한국보석협회 이사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한국정품금거래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3만 6천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YouTube-보석감정사 손스타」를 운영하고 있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다. 보석과 함께 해온 20년, 그가 보석감정사로 첫발을 딛게 된 것은 어떤 이유에서일까. “부모님께서 동대문에서 옷 장사를 하셨어요. 지인에게 ‘다이아몬드 딜러를 하면 벌이도 괜찮고 근무 여건도 좋다’라는 얘길 듣고 제게 다이아몬드 딜러가 되라고 권유하셨죠. 저는 장차, 한국의 소득 수준이 높아질수록 주얼리 시장이 커질 것이라는데 비전을 봤습니다. 그렇게 군 제대 후, 2002년부터 보석감정원에서 일하면서 귀금속 업계에 첫발을 디뎠어요. 초창기 급여와 근무 여건은 아주 열악했어요. 초봉으로 6~70만 원을 받았던가 그랬죠. 하지만 어려운 여건이더라도 평생의 기술을 배운다는 점에서 늘 감사했고 또 열심히 일했어요(웃음).” 스스로 “참을성이 많다”라고 평하는 손인철 대표는 기초부터 차근차근 구력을 쌓아온 사람이다. 보석 감별서 발행부터 감정, 가격 책정, 도소매 사업 운영, 국내외 수출·출입 등 폭넓은 경험을 쌓으며 전문적인 역량을 키웠다. “감정원에서 일하면서 이론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다이아몬드와 유색 보석을 보고 공부를 했어요. 그리고 실제 감별서를 발행하기도 했고요. 이후에 보석 도매업을 하면서 실질적인 보석의 가치를 감정하고 국내·외 시세에 맞춰 가격을 책정했습니다. 이후 국내외 수입·수출 경험을 쌓으면서 전문적인 역량을 키워나갔습니다.” 보석 마케팅에 뛰어난 역량이 있던 그는 선구적으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화제가 됐다.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살아있는 정보를 재밌는 내용으로 심플하게 전달하며 인기를 얻은 것. “처음엔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서 소통했어요. 이젠 활자보다 영상이 친숙한 시대잖아요. 그래서 유튜브를 통해 세상에 존재하는 멋진 보석들을 감정하고 소개했죠. ‘살아있는 정보를, 쉽고 재밌는 내용으로, 심플하게 전달’하기 위해 발로 뛰었어요. 처음에는 편안하게 볼 수 있는 맛집 소개부터 손님들이 궁금해하는 기초적인 귀금속 정보를 전달했습니다. 다이아몬드 딜러라는 직업의 특성상, 제가 외국을 많이 다녀요. 그래서 ‘보석찾아 세계여행’란 테마로 세계적인 보석 산지, 인도네시아 다이아몬드 광산, 찬타부리 유색 보석시장, 일본 중고 주얼리 시장 등을 직접 가서 찍은 영상을 올렸습니다. 어떻게 다이아몬드와 유색 보석이 채굴되고 가공돼서 유통되는지 전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냈고 많은 구독자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 채널에는 ‘다이아몬드는 녹을까?’를 비롯한 참신한 콘텐츠가 많다. 실제로 0.13캐럿의 다이아몬드를 1200도에서 녹이는 영상을 촬영해 이론을 실험을 통해 증명했다. “다이아몬드는 공기 중에서 800도에서 연소되고 대략 1,500도에서 흑연화되며 2,100도에서 기체화된다고 해요. 저도 교과서에서만 본 내용이지 실제로 다이아몬드를 녹여본 적은 없어요. 실제로 1200도에서 0.13캐럿의 다이아몬드를 녹였고 다이아몬드 큐렛이 녹아 안에 검은색 내포물이 녹아 나오는 걸 확인했어요. 실험한 결과, 다이아몬드는 녹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생생한 영상으로 담을 수 있었습니다.” 오랫동안 알고 지낸 종로 3가의 상인들도 이젠 그에게 ‘손스타, 잘 보고 있다’며 반갑게 인사를 건넨다. 그의 업장인 줄 모르고 사업장을 찾은 손님들도 어디서 본듯한 친숙한 얼굴을 보고 깜짝 놀라는 경우도 많다. ‘보석감정사 손스타’란 새로운 자아와 가능성을 발견했지만 이 때문에 치르는 유명세도 만만치 않다. 한때, 손스타 채널 사칭해서 유사 투자를 유도하는 사람이 있어 이를 해명하는데 애를 먹기도 했다. 이에 대해 손 대표는 “한평생 거짓말 안 하고 반칙 안 하려 노력하며 살아왔다”라며 “종로 3가 귀금속 거리의 도소매 상인들과 세공업체분들, 고객들과 쌓아온 신용이 사업의 밑천”이라며 오랫동안 쌓은 신용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에게 신용의 중요성을 느꼈던 일화에 대해 묻자, 손인철 대표는 한 사건을 들었다. “어느 날, 어떤 어르신이 명품 브랜드를 팔러 오셨어요. 시세를 물어보시더니 가격이 좋았는지, 이내 팔겠다고 결정하셨죠. 절차대로 매입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검찰에서 저를 찾아왔어요. 전당포 물건인 줄 알고 매입한 물건이 알고 보니 장물이었더라고요. 저도 전혀 모르고 매입을 했죠. 그래서 절차 대로 매입했고 시세대로 정당한 가격으로 매입한 정황이 입증돼 무혐의 판결을 받았습니다. 업계에서 장물을 취급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아 이렇게 무혐의를 받은 일은 유례없는 일이라고 하더라고요(웃음).” 최고의 다이아몬드 딜러가 되기 위해 달려온 날들. 그는 많은 사람들과 한국 귀금속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터뷰 말미, 그는 “다이아몬드 사업에 입문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박창훈 대표님과 훌륭한 다이아몬드 딜러로서의 노하우와 마인드, 인성 등을 가르쳐 주신 윤영진 대표님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함을 전한다”라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최근에는 서울주얼리지원센터(SJC)에서 강의 요청을 받아 강의를 준비하고 있으며 앞으로 대중 매체와 주얼리 강의를 통해 대중들에게 쉽고 재밌게 귀금속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업계 최고, 10만 구독자를 보유한 실버 버튼을 받고 싶어요. 살아있는 정보를 쉽고 재밌는 내용으로 심플하게 전달하는 좋은 콘텐츠를 만들 계획이에요. 이를 통해 많은 분들이 귀금속을 쉽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1151] 학력 •경기대학교 서비스경영전문대학원 보석마케팅 및 디자인경영 박사 경력 •(사)한국보석협회 이사 •(사)한국보석감정사협회 부회장 •한국정품금거래소 대표 •(사) 한국보석경영학학회 이사 자격 •AGK 한국보석감정사 •AGEK 한국보석감정산업기사 •G.G-GIA 미국보석감정사 •G.G-EGL 유럽보석감정사
    • 경제
    2023-07-25
  • 에너지 통합 솔루션 분야의 ‘이노베이터(InnoVator)’ 천성관 (주)인터맥 대표이사
    천성관 (주)인터맥 대표이사는 아너소사이어티클럽 총회 및 아너 회장 이취임식 행사에서 117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07년 12월 설립한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클럽으로 개인기부 활성화, 성숙한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사회공동체의 안정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천성관 대표이사는 “어린시절, 어려운 가정형편에 이웃들의 도움을 받을 만큼 나누겠다는 마음이 항상 있었다”라며 “회사가 성장한 만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스스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동기부여를 주기 때문에 가입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주간인물은 신재생 에너지 기술의 이노베이터(InnoVator)로한 천성관 대표이사를 만났다. _박미희 기자 천성관 대표이사는 자수성가형 CEO다. 30여 년 경력의 베테랑인 그는 전기 전자를 전공하고 프로그램, 코딩 분야에 뛰어난 역량을 가진 엔지니어 출신 CEO다. 2003년 1인 기업으로 (주)인터맥을 창사해, 공장자동화, 풍력발전 및 ESS 등 핵심산업 분야에 자동화 및 S.I 솔루션을 공급하는 선도기업으로 키웠다. 오는 6월, 창사 20주년을 맞이하는 (주)인터맥은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으로 업계를 이끄는 강소기업이다. LG 에너지 솔루션,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두산중공업 등 굴지의 기업과 성공적인 거래관계를 유지하며 뛰어난 역량을 인정받았다. “중학교 때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접하면서 적성을 찾았죠. 당시는 1990년대라 MS 도스(DOS)로 프로그래밍을 배웠는데 흥미롭고 재밌더라고요(웃음). 프로그래밍에는 논리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이 필요하기에 전반적인 인지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죠. 또한 프로그래밍은 복잡한 문제에 대한 혁신적인 해결책을 찾아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창의적인 사고력을 기를 수 있고요. 그래서 프로그래밍을 배우면서 사고방식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이런 영향으로 전기 전자를 전공하고 엔지니어로 사회에 첫발을 딛게 됐습니다.” 그는 학창 시절, 어려운 환경에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해 주변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사회에 진출해서도 특유의 근면 성실함과 고난에도 쉽게 굴하지 않는 근성으로 주변의 인정을 받았다. “컴퓨터 회사에 취직을 하고 6개월간 받은 봉급과 주변에 도움을 받아 대학 학비를 마련했어요. 주경야독으로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공부를 하려고 했는데 그마저도 어려운 가정 형편에 뜻대로 이루지 못했죠. 그때는 ‘눈뜨면 일하는 게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하며 살았어요. 공고를 졸업할 때 우수한 성적으로 대기업에 입사할 기회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어릴 때부터 기회가 된다면 반드시 내 사업을 하겠다’는 청운의 꿈이 있었어요. 물론 잘 해내리라는 확신도 있었고요. 다만 그 시간이 10년이란 시간으로 길어졌을 뿐이었죠(웃음).”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500만원 후원식 117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 서른한 살이 되던 2003년, 그는 수중에 50만 원을 밑천으로 인터맥(개인기업)을 창사했다. 아는 선배의 사무실 한편을 빌려 전화기 한 대와 컴퓨터 한 대를 놓고 시작한 1인 창업이었지만, 그 시작부터 이미 성공의 씨앗을 품고 있었다. “자동차 생산라인에 센서를 유통하는 것이 주력이었어요. 실적도 없고 인맥도 없는 사람에게 덜컥 일을 맡길 사람은 없어 보였죠. 그래서 전화번호부를 펴고 무작정 거래처에 전화를 걸었어요. 얼굴도 보지 않고 손사래 치던 담당자도 10번이 넘게 찾아가면 그땐 마지못해 명함을 받아주더라고요(웃음). 그렇게 거래처 하나, 하나를 넓혀가며 사업의 초석을 닦았습니다.” 한국 기업가 정신의 표상, 故 정주영 명예회장. 그가 남긴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는 명언. 아무도 해보지 못한 일, 감히 상상도 못 할 일에 도전할 때마다 난색을 보이는 직원들에게 정주영 회장이 입버릇처럼 한 말은 ‘이봐, 해봤어?’다. 이 일화에 담긴 도전정신이 천성관 대표이사의 인생에도 녹아나있다. “ ‘힘들다’, ‘안 힘들다’ 행동을 하지 않고서 말하는 것은 무의미해요. 겁먹고 안 움직이는 것처럼 어리석음을 범하는 일은 없죠. 두려움이 앞설 뿐이지, 실제로 밀어붙여 해보면 해낼 수 있는 방법은 무수히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회사의 핵심 역량을 모아 풍력발전 기자재 연구개발, 공급 및 유지 보수를 전문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ESS(Energy Storage System) 분야에서도 LG에너지 솔루션과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기술 고도화를 이뤄냈다. LG에너지 솔루션, 한화 에너지,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두산중공업 등과 성공적인 거래관계를 유지해왔다. 공장자동화, 풍력발전 및 ESS 등 핵심 산업분야에서 자동화 및 S.I 솔루션을 공급하는 강소기업으로 키워낸 것. 신재생 에너지, 풍력 발전은 무궁한 가능 잠재력을 가진 산업이다. 시장이 만들어지던 초창기 에 진입한 만큼 많은 기술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대표적인 시공사례에 대해 묻자, 천성관 대표이사는 남다른 자부심을 나타냈다. “국내 풍력 발전기 중 단돈 1천 원짜리 부품 하나도 저희 제품이 안 들어간 곳은 없을 것입니다(웃음). ESS에 대해 비전을 보고 LG에너지 솔루션 등의 기업과 주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독보적인 기술 노하우를 쌓아왔습니다. 앞으로도 성공적인 파트너십으로 고객사의 다양한 ‘Needs&Wants’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인터맥 사옥 미래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는 신재생 에너지 산업. 그만큼 치열한 경쟁을 뚫고 강소기업을 일굴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묻자 그는 자신의 경영철학을 말했다. “30대 초반부터 배터리, 풍력발전에 비전을 보고 일찍이 산업에 진입했습니다. 그런 만큼 타사에 비해 실적도 있었고 관련 지식과 기술도 있었죠. 고객사 입장에서도 새로운 시장에 진입했으니 100% 완벽하게 상황을 파악한 상태는 아니었어요. 그러니 생길 수 있는 다양한 변수를 두고 고객사와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하며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해왔습니다. ‘개발’에 초점을 두고 주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왔습니다. 이 근간에는 고객사와 오랜 세월 쌓아온 신뢰가 밑바탕이 되었죠. 일회적인 관계에 그치지 않고 사후 A/S는 물론 신(新)기술 개발까지... 고객의 입장에서 공감하고 부족함을 채우고자 노력했던 시간들, 그동안 쌓인 ‘신뢰’가 저희의 든든한 자산입니다.” ‘기업은 결국 사람’이라는 것이 그의 오랜 지론이다. 고객사는 물론 임직원들과 동반 성장해왔다는 천성관 대표이사. 대표적인 고객 만족 사례에 대해 묻자, 그의 눈빛이 빛났다. “여러 유수의 기업과 ESS 전기시스템 초창기 프로젝트에 성공한 후에 뒤이은 프로젝트도 맡게 됐습니다. 후반 프로젝트도 연이어 성공을 거뒀죠. 이후 한화 에너지와 선박용 배터리 제어 장치도 같이 개발하게 됐습니다. 잇따른 기술 개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기술 고도화를 이뤄냈어요. 회사 구성원들 모두가 업계에서 인정받는 최고의 전문가 그룹으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은 평소 그가 품어온 사회공헌의 의지를 실현한 것이다. 꾸준히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후원하고 작년 9월, 울산 중구청장실을 방문해 성남청소년문화의 집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참여 학생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그간 드러내지 않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해왔다. 이번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으로 그는 인생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고등학생 때, 모교 선배들이 준 장학금을 받은 장학생이었어요. 어린시절, 어려운 가정환경을 지내오며 이웃들의 도움을 받은 만큼 나누겠다는 마음이 항상 있었습니다. 20년간 기업을 경영하며 많은 역경과 시련을 겪었지만 그에 굴하지 않고 오늘이 있을 수 있는 건 그 바탕에 사회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회사가 성장한 만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스스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동기부여를 주기 때문에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아너소사이어티란 이름으로 저를 내세우기보다는 누구나 나누고자하는 선한 마음을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앞으로도 아너소사이어티로 개인 기부 활성화, 성숙한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싶어요(웃음).” ‘부유식 해상풍력 국제포럼 2020’ -전력전자기술 기반 에너지 솔루션 발표 CEO이자 엔지니어로 땀 흘려 일했던 시간들. 올해 창사 20주년을 맞이하는 건실한 기업을 일구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했다. (주)인터맥(Innovative & Creative Energy Technology), 즉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에너지 기술’이라는 사명에 걸맞게 사회에 이로운 기술을 실천해왔다. IT 기반 시스템 R&D에 대한 투자를 통해 2030년 ‘최고의 에너지 통합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다. “기술 개발도 사업도 결국 사람이 하는 것입니다. 고객사와 오랫동안 쌓아온 신용을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도 이 때문이죠. 지난 20년 동안,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라는 절박한 심경으로 혁신과 창의적인 도전을 계속해왔습니다. 앞으로 (주)인터맥은 지금까지 쌓아온 기술 노하우와 인적 자원, 신용을 바탕으로 2030년, ‘최고의 에너지 통합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고자합니다.” [1149]
    • 경제
    2023-06-01
  • 신입 막내에서 대표이사까지, 자수성가형 CEO
    우리와 가장 인접한 나라 ‘일본’, 때문에 해외여행을 꿈꾸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부담 없이 여행을 계획할 수 있는 국가이기도 하다. 외교적 관계로 인한 부정적인 인식과는 별개로 우리에게 일본만큼 접근성이 좋은 나라는 없다. 비행기로도, 배로도 이동할 수 있을 만큼 가까운 곳이기 때문이다. 그런 일본 여행 사업의 최전선에서 여행객들의 만족스러운 여행을 위해 일하는 곳이 바로 컴투어다. _박가빈 기자 황등선 대표는 유년 시절부터 부산 연제구 거제동과 기장군 장안읍 내덕마을에서 나고 자란 부산 토박이다. 현재 ㈜컴투어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그는 의외의 이력을 전했다. ㈜컴투어의 전신인 ‘KJ투어’의 신입사원이었다는 것. 2002년 설립된 KJ투어에 황 대표는 2006년 막내로 입사했다. 2013년 법인명을 ㈜컴투어로 바꾼 이 회사에서 묵묵히 일해온 그는 2017년, ㈜컴투어의 새로운 대표이사로 취임하며 샐러리맨들의 로망, 새로운 신화를 쓰게 됐다. “막내에서 대표까지, 11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함께해준 회사 동료들, 그리고 묵묵히 내조해준 아내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 같아요. 회사 설립자인 권기범 대표(현 KS트래블 대표)님이 가지고 있는 애정과 못지않게 더 좋은 회사로 만들어야겠다는 책임감이 있습니다.” 관광경영학과를 졸업한 황 대표는 대표가 된 뒤에도 배움을 멈추지 않고 부산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기도 했다. ㈜컴투어는 일본지역 수배 전문 랜드업체다. 일본 전 지역을 대상으로 다양한 일본 여행 상품을 구성하고, 각종 일반 관련 정보를 갖추어 회원사에 제공한다. 거래 등록된 여행사만 800곳이 넘는다. 컴투어에서 호텔, 식사, 행사 진행, 가이드 등을 준비하여 패키지를 구성, 메인 협력사인 모두투어를 비롯한 다른 여행사에 제공하게 되는데, 모객 현황 조회와 일정표 관리를 위한 기능 서비스도 함께 이뤄진다. 현재 ㈜컴투어는 부산과 오사카, 대마도를 잇는 페리호 운항 회사인 ㈜팬스타라인닷컴, 부산과 시모노세키 간의 카페리 항로를 개설한 후 정기적으로 운항하고 있는 국제 호화 카페리 전문회사인 부관훼리의 파트너사이며, 부산 대표 항공사인 에어부산의 전문 판매 대리점이기도 하다. 뛰어난 업무 능력으로 에어부산으로부터 특별 공로상, 슈퍼 업그레이드 상을 수상했으며, 부관훼리로부터 몇 번에 걸친 우수 랜드사 상패를 수여하기도 했다. 코로나 전후로 연 매출 100억 이상을 달성하고 있기도 하다. 코로나로 인해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을 여행 사업, 그러나 황 대표가 이끄는 ㈜컴투어에서는 코로나 사태 이후 단 한 명의 퇴사자도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황 대표는 “고용 유지 지원금을 통해서 직원들에게 최소한 최저임금이라도 보장해주려고 노력했다”라면서 전쟁과 같았던 당시를 회상했다. 그렇게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달려온 ㈜컴투어는 오히려 지난 2월, 부산역 근처에 있던 사무실을 확장·이전해 현재의 부산우체국 건물로 자리했다. “지면을 빌어 힘든 시기에도 저를 믿고 따라와 준 가족 같은 13명의 전속 가이드, 7명의 직원들에게 정말 고맙고 수고했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고생 끝에 낙이 온다고 했던가, 최근 남녀노소를 망라하고 한국 사람의 일본 여행 ‘붐’이 일어났다. 황 대표는 이에 대해 “코로나 사태 완화의 효과도 있었고, 엔화 가치가 떨어져 환율이 좋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단거리이기 때문에 비행시간 부담이 덜하고, 우리나라에서 일본 여행이 비교적 안전하다는 인식이 있어서 더더욱 일본 여행을 선호하는 것 같아요. 예전에는 온천 관광이 주목적이었다면, 요즘 자유 관광을 선호하는 분위기로 바뀐 것도 고객들이 일본 여행에 매력을 느끼는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황 대표는 일본 여행 붐이 수치상으로도 드러난다고 이야기했다. “노 재팬(NO Japan) 운동과 코로나로 인해 피해를 입었던 당시 일본 여행을 이용하는 고객이 월에 약 1,000명이었다면, 최근은 3~4,000명 이상으로 늘었습니다. 아직은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에요. 항공사가 늘어나고 항공편 수도 증가하면 충분히 더 많은 고객이 일본 여행을 이용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컴투어에서 18년째 일하고 있는 그는 일본 여행의 전문가 포스를 물씬 풍겼다. 연령별 여행지를 추천해달라는 질문에 그는 “다양한 먹거리로 유명한 오사카는 젊은 층의 고객들이 선호하고, 온천으로 유명한 큐슈와 북해도는 중·장년층 고객들이 많이 찾는다”라고 답했다. 계절별 여행지에 대한 추천도 막힘없었다. “봄에는 오사카입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이 있는 오사카가 가족 단위로 봄에 가기 참 좋아요. 여름에는 더운 날씨 때문에 비교적 시원한 북해도나 쇼핑산업이 잘 발달한 후쿠오카, 그리고 도야마의 알펜루트 코스 관광이 인기입니다. 일본의 가을은 특정한 한 곳을 꼽기 어려울 만큼 어딜 가도 단풍이 예쁩니다. 겨울에는 삿포로 눈꽃축제로 유명한 북해도나 온천으로 유명한 큐슈가 인기 있는 지역이죠.” 그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일본 여행에 대해 조금 더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을 드러냈다. “우리나라와 일본은 역사적으로 독도, 위안부 등 많은 문제를 마주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일본에 대해 좋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역사적인 미움은 별개라고 생각해요. 여행을 통해 우리가 배울 점은 배우고, 고칠 점은 고칠 기회가 되면 좋지 않겠습니까?” 지난 3월 10일, 황 대표는 연제가 복지 사각지대 위기 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연제구에 전달했다. “맞벌이 부모님 밑에서 자랐다”라는 그는 “회사의 대표를 맡고, 연제구 주민자치위원회 위원과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 감사로 활동하다 보니 주변에 어려운 아이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었어요”라며 선행의 배경을 설명했다. 사실 그는 이전부터 한 아이의 후원을 지속해오고 있기도 하다. “거제동에 사는 한 저소득 가정의 아이였어요. 매달 10만 원에서 100만 원씩 학원비나 생활비를 지원해왔습니다. 지금 그 아이는 대학에서 항공정비과를 전공하며 꿈에 한 발짝 다가서고 있습니다. 정말 뿌듯하고 기특한 마음이에요. 크지 않아도 작은 도움들이 모인다면 더 멋진 세상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 역시 민망하고 부끄럽지만, 혹시나 나눔을 주저하는 분들이 계신다면 용기 내시라는 말씀을 전하고 싶어요.” ㈜컴투어는 2017년, 대구시 사회복지협의회, 에어부산과 협업하여 ‘에어부산 꿈의 활주로’라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는 “Boys, be ambitious. 소년들이여 대망을 품어라”라는 슬로건으로 저소득층 아이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일본 여행을 보내주는 사업이다. 세 딸의 아빠인 황 대표는 “아이들을 키우며 다른 아이들을 보니, 집안이 어려운 아이들 중 일부는 돈이 없으니 야망까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런 아이들에게 야망을 키워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며 아이들을 위한 사업을 기획한 배경을 설명했다. 2017년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오사카 여행을 보내주는 데에 성공한 ㈜컴투어는 2018년에도 21명의 학생들에게 북해도 여행을 선물해줬다. 그리고 올해 연말에도 연제구청(구청장 주석수)과 협업해 관내 저소득층 아이들 20명을 대상으로 3탄을 계획 중이라고 한다. 이외에도 사랑의 연탄 나눔과 같은 봉사활동으로 선행을 이어가는 황 대표는 “사람들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는 여유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라며 바람을 드러냈다. “작은 정성들이 모여 큰 희망이 된다고 생각해요. 이 희망이 아이들의 미래를 그려가는 데에 큰 힘이 될 것이고, 작은 불씨 하나하나가 모여 더욱더 커져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면을 빌어, 저를 낳아주신 부모님, 저의 아내이자 세 아이의 엄마인 김현경 씨, 컴투어 가족들, 모두투어와 많은 협력사분들, 그리고 스승인 KS트래블의 권기범 대표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끝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자그마한 선행이라도 이어갈 수 있는 집념의 황 대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1148]
    • 경제
    2023-04-27
  • 일 잘하는 조합장 - 김종기 사남농협 조합장
    지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결과, 김종기 조합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제14대 사남농협 조합장으로 취임한 김종기 조합장은 지난해에는 사남농협 설립 이래 최대의 경영성과를 거두며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았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운 경영 환경에도 불구하고 하나로마트 사업, 농협 경제사업, 신용사업 등 전 영역에서 성장세를 보이며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 ‘농협의 존재가치는 오로지 농업인을 위해서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농협의 새로운 성공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김종기 조합장의 이야기를 담았다. _박미희 기자 근방에 ‘일 잘하기로 유명한 조합장’, 사남농협에서 다시 만난 김종기 조합장은 변함없는 모습이었다. 농협의 현안을 샅샅이 살피고 조합원들에게 먼저 다가가 다정하게 인사를 건네는 그의 모습은 이젠 조합원들에겐 익숙한 풍경이다. 사천이 고향인 김종기 조합장은 1980년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사남농협 직원으로 입사해 사천시 관내의 3곳의 농협을 거쳐 첫 발령지인 사남농협에서 전무로 퇴임하기까지 38년간 농협에서 근무하며 하나로마트 사업, 농협 경제사업, 신용사업 등 농협의 전 사업 영역의 실무에 능통한 전문가로 인정받았다. 그는 뛰어난 능력과 농민을 향한 따뜻한 진심을 인정받아 지난 2019년 3월 13일, 세명의 후보가 출마해 55%의 지지를 받아 제13대 사남농협 조합장으로 취임했다. 이후 그는 코로나19 팬데믹에도 조합 설립 이래 최대의 경영성과를 거두며 첫 임기동안 뛰어난 능력을 선보였다. “우리 농협 경제 사업 전체 실적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국내 경제의 전반적인 불황에도 불구하고 18,707백만원으로 전년 대비 638백만원이 증가하는 우수한 실적을 거뒀습니다. 올해에도 영농자재 백화점을 신축해 보다 더 다양하고 우수한 영농자재를 취급하고 판로를 확대해 구매사업 전반에 걸쳐 환경 친화적인 농업 여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나가겠습니다. 하나로마트 사업에서도 2020년 111백만원, 2021년 94백만원, 2022년에 165백만원의 순수익을 거두며 농협 경영 개선에 큰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핵심사업인 신용사업에 있어서도 상호금융예수금은 121,018백만원으로 전년 대비 4,727백만원이 증가하였고 상호금융대출금 역시 104,707백만원으로 전년 대비 12,722백만원으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앞으로 건실한 사업 운영으로 농협이 좋은 경영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뛰겠습니다!” ‘조합원이 잘 사는 농협을 만들겠다’는 그의 의지는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역점 사업 추진으로 이어졌다. 사남들녘 전체를 ‘우렁이농법 벼 생산단지’로 거듭나게 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우렁이 무상보급을 시작으로 벼 병충해 공동방제와 볍씨 소독 등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시행하는데 총력을 다 했다. “청정한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일손을 줄이고 소득을 높일 벼 재배방법을 모색하다가, 2019년 사남면 우천리 일대에 34㏊에서 우렁이 농법을 처음 시행했어요. 이후 조합원과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해마다 재배 규모를 늘려 작년에는 140㏊까지 확대됐습니다. 앞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재배 면적을 대폭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신선한 사남면의 로컬푸드를 만나볼 수 있는 하나로마트 사업은 2020년부터 100억원의 매출액을 시작으로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그리고 있다. 농협의 경제사업 물량 증대는 물론 농협의 경영개선에도 도움을 주고 있어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사남농협은 농민과 고객과 지역민의 문화·건강·복지 분야 혜택을 확대하고자 노래·댄스 교실 운영, 찾아가는 무료 한방의료 봉사활동, 고령 홀몸어르신 반찬 나눔, 찾아가는 떡국 나눔, 장학금 지원,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작년 연말 ‘사남농협과 칠천포클럽이 함께하는 이웃사랑김장나눔축제’를 개최해 사남면 관내 불우독거노인 및 요양시설을 비롯한 마을경로당과 사천시 지역의 불우독거 노인세대 및 어려운 시설에 1,000여 박스(5Kg) 김장김치를 기탁해 ‘지역민과 언제나 함께하는 농협다운 농협’이라며 지역사회의 호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매년 2차례에 걸친 벼·콩 병충해 공동방제, 고품질 · 친환경 쌀 생산을 위한 우렁이 무상지원, 각종 채소 모종 지원사업, 로컬푸드 출하농 지원사업 등 실효성 있는 조합원 맞춤형 영농지원 사업을 펼쳐왔다. 사남농협은 농협중앙회 선정 ‘2022년도 지역사회 공헌 전국 최우수 농협’으로 선정되며 이미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재선에 성공한 김종기 조합장은 사남농협의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먼저 현안 숙원사업이었던 종합청사의 성공적인 완공을 위해 한 마음으로 뛰고 있는 것. “본점 및 농자재백화점, 경제사업장 사무실, 주유소의 사무창고동을 포함한 종합청사의 성공적인 완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경제사업 기반 강화와 수신사업 증대, 건전대출 확대 및 자산건전성 향상을 통해 수익구조 개선을 위해 피나는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신규소득원 발굴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문화복지사업에 대해서도 신규분야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역민으로부터 언제나 사랑받는 사남농협을 꼭 만들어가겠습니다!” [1148] •농협근무 38년(전무퇴임) •13대 14대 사남농업협동조합장 •현)전국 벼재배 농협조합장협의회 운영위원 •현)남강댐 상생협력 민·관협의체 위원(환경부장관 위촉) •현)전국조합장협의회 운영위원 •현)사천포럼 상임이사 •현)바르게살기운동 사천시협의회 부회장 •현)사남면 삼성초등학교 총동창회 회장 •전)사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장 •전)사천경찰서 생활안전연합회 사남면 회장 •전)사천시체육회, 사남면체육회 이사 •사단법인 한국청실회 본부감사(역) •진주,사천 항공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협의회 심사위원(역)
    • 경제
    2023-04-27
  • [인터뷰] 이현철 (주)도호네트웍스 대표 -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화물 운송시장의 선진화를 이끌다
    누군가는 ‘용기’라고 하고, 다른 누군가는 ‘무모한 도전’이라고도 한다. 기존에 해오던 것, 가장 맞다고 생각했던 것을 깨뜨리고 자신만의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는 일은 엄청난 부담을 안은 외로운 싸움이다. 경남 양산시 하북면의 자그마한 2층 건물에 위치한 (주)도호네트웍스 본사, 문을 열면 외부와는 전혀 다른 세련되고 깔끔한 공간이 드러난다. 여유로운 분위기에 감각적인 레일 조명까지 세심하게 신경 쓴 티가 난다. “창업을 하고 이 곳 1층에서 처음 시작했습니다. IC 입구인데다 통도사휴게소가 있어 입지 조건이 좋거든요. 다른 곳으로 옮길 수 없어 2층으로 이사를 오면서 직원들의 근무환경을 생각해 최대한 카페 같은 공간을 꾸미고자 했어요. 외부와는 다른 분위기에 들어오셔서 놀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웃음).” (주)도호네트웍스는 중장거리 덤프 운송 전문 업체다. 포항 POSCO, 광양 POSCO, 현대제철(주), 금호화학석유(주), 부산환경공단, (주)부영주택(‘사랑으로 부영’ 아파트), 한국수력원자력, 한일시멘트・현대시멘트・쌍용시멘트 등의 양회사와 인선이엔티 사천지점, (주)와이에스텍 등 국내 굴지의 기관・기업들과 함께 일하고 있다. 거칠고 험한 일이라는 선입견 때문일까. 반전이 있던 사무실의 모습만큼이나 이현철 대표의 단정하면서도 스마트한 이미지가 신선하게 느껴졌다. _김유미 기자 이현철 대표는 지금도 일손이 부족할 때는 직접 덤프 트럭을 운전한다. 17년 전, 서른이 되던 해 운전대를 잡기 시작했다. “당시 180만원 월급을 받으며 4년을 근무했어요. 막내로 입사해 처음부터 현장에서 몸으로 부딪히며 배워갔습니다. 고됐지만 소중한 경험을 많이 했지요.” 어릴 적부터 운동을 좋아하고 재능이 뛰어났던 이 대표, 체육교사를 꿈꾸며 체육학과 진학을 목표로 했던 그는 수능을 앞두고 예기치 못한 교통사고로 한 차례 위기를 겪는다. 우여곡절 끝에 사회체육학을 전공하게 됐지만 쉽사리 마음을 잡기는 쉽지 않았다. 방황의 시간을 보내던 그는, 치열한 산업 현장에서 땀 흘리며 자신을 다스리고자 운전대를 잡은 것이다. “평소처럼 차를 몰고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었는데 적재함 포장을 조금 다른 방식으로 한 차량을 보게 되었어요. 궁금한 마음에 휴게소까지 따라가 기사님을 찾아 여쭤봤지요. 무엇을 운반하시는가 하구요.” 그 트럭은 광양에서 포항까지 POSCO 원자재를 운송하는 중이었다. “순간 무슨 생각이었는지 몰라도 ‘혹시나 일자리가 있으면 연락을 부탁한다’면서 기사님께 연락처를 건넸어요. 그리고 얼마 후 ‘정말 일해보겠냐’는 전화 한통을 받게 되었지요. 아무런 연고도 없는 곳이었지만 고민은 하지 않았습니다. 가방 하나 둘러메고 가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했지요.” 특유의 끈기와 성실함으로 현장에서 인정받은 그는 운송업에서 사업성을 발견했다. 때마침 결혼을 하면서 보다 안정적인 삶을 위해 창업을 하기로 결심하고 경남 양산에 자리를 잡았다. 고철을 주로 운송해오던 회사는 2012년 (주)도호네트웍스로 법인 전환을 하고 지입차량 60여 대를 운용하며 점차 성장해갔다. ‘도호’는 ‘도(道 : 길, 진리, 바름), 호(昊 : 하늘, 크다, 번성하다)’라는 한자어로로 탄탄대로 같이 뻗어나가는 회사가 되겠다는 의미다. ‘네트웍스’는 오고가는 다리 역할을 하며 함께 연결되어 일하겠다는 의지를 뜻하는 말로 사명에 이현철 대표의 가치관이 오롯이 담아냈다. “법인으로 전환한지 만 10년이 지났습니다. ‘무엇이든 10년은 하자’는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감사하게도 서서히 ‘도호’를 알아봐 주고 신뢰해 주시는 곳이 늘어나고 있어요. 사업을 하다 보면 응당 내리막, 오르막이 있겠지만 그래도 큰 풍파는 넘어섰다고 생각합니다.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큰 손해를 봤지만 그만큼 귀한 배움을 얻었지요. 이제부터는 회사를 더욱 안정화시키고 ‘도호’ 브랜드를 알리고 싶습니다.” 한창 성장하던 시기, 갑작스레 거래처가 부도나는 바람에 운송비를 받지 못하게 되면서 힘든 상황을 맞기도 했지만 이 대표는 지입차량에 빠짐없이 대금을 지급했다. 고스란히 떠안은 금액이 무려 4억여 원, 하지만 그는 책임 여부를 따지지도 않고 회피하지도 않았다. 오히려 “조금 늦게 드린 분도 있는데 믿고 기다려 주셔서 감사했다”며 웃어보이던 그는 “당시엔 정말 눈앞이 캄캄할 정도였다”면서 옛일을 회상했다. “비싼 값을 치렀지만 이후 (주)도호네트웍스는 공정하고 정직한 기업으로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었다”며 담담하게 이야기를 이어갔다. 2016년, 남아공 방문 - 해외 운송산업 시장 접해 지입제 벗어나 자차 비율 높이며 체질 개선 시작 2016년, 볼보(VOLVO)측의 초청을 받아 VIP자격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방문하게 된 이현철 대표, 각국의 운송업 관계자들과 소통하면서 ‘도호’의 가치관과 방향성은 완전히 새로 정립되게 된다. “지입이라는 개념이 생소한 국가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한국에서만 특수하게 발달되어 있더라구요. 당연하게 받아들였던 지입제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공부를 많이 하게 됐습니다.” 지입은 기업(고객사)의 화물 운송과 관련된 물류업무를 대행할 차량 및 기사를 공급하는 행위를 말한다. 우리나라 중소회사의 경우 대부분 차량이 지입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유독 한국에서 발달된 지입제는 역사적인 이유에서 기반하는데, 해방 이후 국내 화물 운송업이 자본이 영세한 군소 차주들에 의해 경영되면서 자동차 운송 사업면허를 취득한 자가 차량을 타인에게 지입 운영하게 하는 지입제로 발전하게 되었다는 것. 운송업이 싹트기 시작한 때부터 자리잡은, 우리에게는 매우 익숙한 시스템인 셈이다. 자동차 구입비는 물론 보험 등의 부대비용, 유지관리비, 인적비용(급여, 퇴직금, 관리자 채용 등)의 부담이 없고 차량사고 및 운반 중 화물 파손 등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없다는 이유로 지금까지도 기업의 입장에서는 가장 효율적인 시스템으로 여겨져 오고 있다.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선진국의 운송회사들은 모두 자차로 운영되고 있었어요. 오히려 여유 차량을 두고 운행하던 차에 문제가 생겼을 때 부품 공급이나 대처가 바로 이뤄지도록 하고 있더군요. 경영자 입장에서 지입제의 장점만 생각해왔지 문제점을 생각해 보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거꾸로 자차 비율을 늘렸을 때 파트너사 입장에서는 훨씬 안정적으로 일을 맡길 수 있을 거란 판단이 들었지요. 무리긴 했지만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2016년, (주)도호네트웍스는 대대적인 체질 개선에 들어갔다. 지입차량을 모두 정리하고 차를 구입하기 시작했다. ‘젊은 사람이 겁도 없다’며 대부분이 실패를 예상했지만 이현철 대표는 자신의 소신을 믿고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갔다. “현재 열다섯 대를 소유하고 운행 중입니다. 차량에 문제가 생길 경우를 대비해 정비소에 한 대 세워두고 있어요. 급하면 제가 직접 몰고 현장으로 나가기도 합니다. 여유 자금도 없이 차를 구입하기 시작했으니 매달 할부금도 엄청납니다(웃음). 5년 전부터는 사업장 폐기물 운송을 주로 맡고 있는데 예상했던 대로 파트너사들은 ‘도호’의 안정적이고 책임감 있는 일 처리에 만족해하시며 뛰어난 회사, 수행을 잘하는 회사로 인정해 주고 계세요. POSCO에서 실시하는 수행평가에서는 1등을 한 적도 있습니다. 그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열심히 뛰어야겠지요.” 워크샵에서 직원들과 함께 화물 운송시장에 선진화 필요해, 제도보다 의식이 중요 “말 그대로 ‘운수서비스업’을 하고 있으니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서의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이현철 대표는 CI를 직접 제작해 머그컵, 골프공에 새겨 적극적인 마케팅도 펼치고 있다. 회사 로고를 부착한 셔츠나 점퍼를 직원들에게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직원 만족도를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머그컵은 스타벅스 컵을 만드는 제조업체를 찾아 의뢰했습니다. 점퍼에는 명품 브랜드 로고에서 착안한 디자인으로 특별한 패치를 직접 만들어 붙였지요. 평소 소탈한 편이지만 일을 할때는 제대로, 멋지게 해내자는 주의예요. 운동을 했다보니 승부욕이 남달라서 그런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웃음).” “사업 상 배우기 시작한 골프에 진심”이라는 그는 “퇴근 후 협력업체, 거래처 직원들과 스크린골프를 치는 일은 소소한 즐거움”이라며 웃어보였다. 타고난 스포츠맨 답게 주말이면 아들과 등산, 자전거, 스키 등 다양한 레포츠도 즐긴다. 책을 좋아하는 그는 특히 불교서적, 경전, 인문학 장르를 즐겨 읽는데, 사무실 책장에 꽂아두고 한번씩 좋아하는 글귀를 읽으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곤 한다고. 의외의 취미를 가지고 있기도 한데 바로 ‘다도(茶道)’다. 다도란 차를 다루어 손님에게 권하거나 마실 때의 예법으로 찻잎따기부터 차를 만들어 우려서 마시는 과정을 통해 몸과 마음을 정갈히 하여 덕을 쌓고, 도에 이르는 수행과정을 뜻한다. “업계에 들어선지 15~16년이 됐는데 그간 고마운 분들이 참 많았어요. 그 중에서도 저의 멘토이신 스님께 감사함을 전하고 싶습니다. 한번씩 찾아 뵙고 차와 함께 좋은 말씀을 들으며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 ‘바른 견해는 중심을 잃지 않아 조화와 균형을 이룬다’, ‘변화는 있어도 변함은 없어야 한다’와 같은 명언을 늘 가슴에 새기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이어 전했다. “인복이 많은 것 같아요. 특히나 기사님들께 인사를 드리고 싶어요. 저 역시 직접 운전을 하다 보니 더욱 남다른 마음이 드는 것 같습니다. 그간 마음 고생많았던 아내와 저를 똑 닮은 아들에게도 지면을 빌어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어요(웃음).” (주)도호네트웍스는 작년부터 인센티브제를 실시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유례가 없는 일이다. “기사님들은 근무 시간에 맞춰 월급을 받으시지만 현장 상황에 따라 초과로 일을 하게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면 그에 맞게 수당을 제대로 가져가실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어야겠더라구요. 기사님들은 일하시는 만큼 수익이 늘고 파트너사 입장에서는 작업 기간을 단축하게 되니 모두 만족스러워하십니다.” 다도를 즐기는 이 대표, 사무실에는 다양한 다기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사랑하는 아들과 함께(우) 그에게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얘기가 있느냐고 물었다. “사업장의 폐기물 운송은 환경 문제와 직결되어 있습니다. 눈 한번 질끈 감으면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다고 쉽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제 아들을 비롯해 앞으로 살아가야 할 아이들을 생각한다면 불법적인 처리나 야적 등은 없어야 합니다. 환경과 미래를 생각하는 (주)도호네트웍스가 되겠습니다(웃음).” [1148]
    • 경제
    2023-04-25
  • 24일, 제9회 자랑스런 한국인대상 시상식, 각 공헌 분야별로 대상 선정
    지난 4월 24일 오후 5시, 부산 호텔농심 대청홀에서 <제 9회 자랑스런 한국인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매년 개최돼 올해 9회를 맞은 시상식으로 자랑스런 한국인대상시상식 조직위원회가 언론·교육·의료·정치·기업·봉사·체육·예술·문화·정치인 등의 각 분야에서 투철한 직업관과 소명의식으로 헌신하고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는 인물을 발굴해 시상하는 의미 있는 상이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지방자치발전대상 - 장준용 부산광역시 동래구청장 ■ 우수의정대상 - 강달수 부산광역시의회 의원 ■ 모범의원대상 - 권기훈 대구광역시의회 의원 ■ 애국봉사대상 - 김재수 박사 / 대한민국 ROTC 애국동지회 회장 / 콜텍문화재단 이사 겸 사무총장 ■ 사회공헌대상 - 양균열 ㈜하나로유통 대표이사 ■ 건설환경봉사대상 - 정인호 (주)이노텍코리아 대표 ■ 소방차고문기술대상 - 허수탁 (주)스페샬화인 대표이사 ■ 철근콘크리트시공대상 - 김홍열 한국‧한민건설 회장 ■ 글로벌경영대상 - 권남영 (주)원방 대표이사 ■ 기업혁신대상 - 오항선 제일특수나이프 대표 ■ 전통시장발전대상 - 정동식 전국상인연합회 회장 ■ 모범소방공무원대상 - 김민성 경남 고성소방서 현장대응단 ■ 법보대상 - 보원스님 보원사 주지 ■ 혁신기업대상 - 오준호 바이오랩코리아 주식회사 대표이사 ■ 차(茶)문화대상 - 이은주 다다티하우스 대표 / 한국약선차꽃차연합회 회장 ■ 체육진흥대상 - 美親 박태환 차오름태권도 관장 / (주)미친캠퍼스 대표이사 ■ 건설수주대상 곽영미 (주)다인씨앤씨 대표이사 / 동의대학교 부동산학과 석사 졸업 ■ 소방전문교육대상 - 김종상 대영소방전문학원 원장 ■ 국제문화예술교류대상 - 김정숙 시사위문화예술회 회장 ■ K-뷰티SMP브랜드대상 - DUSTIN(더스틴) 주식회사 그레이시티 스칼프 부산본점 대표원장 ■ 청년리더대상 - 오형석 Medi&Physio(메디앤피지오) 대표 / 대한통증도수치료학회장 / 시원의원 부원장 ■ 청소년가족상담대상 - 정미정 오네시모 가정상담소 ■ 한식명인대상 - 강명희 화도담 대표 ■ 국악경기민요대상 - 한임정 부산국악협회 부산광역시지회 이사 / 이화국악원 원장 ■ 사회봉사대상 - 박소연 금석디자인 대표 ■ 스타셰프대상 - 장연국 장사부 이사‧총괄셰프 ■ 우수보육기관대상 - 김경난 가람어린이집 원장 ■ 커피브랜드대상 - 김상우 커피퍽 대표 ■ 코스메슈디컬대상 - 김미현 인셀덤 대표 ■ 플로리스트교육브랜드대상 - 김영옥 별꽃아카데미하우스 대표 ■ 고객만족대상 - 김경숙 롯데센텀 대표 ■ 해양레저스포츠교육대상 - 김나은 서프베이 대표 ■ 우수프랜차이즈대상 - 안휘란 밀면의법칙 대표 ■ 지역관광상품대상 - 김미경 경주십원빵 대표 ■ 음악봉사대상 - 이광호 한의사 가수 ■ 신인가수대상 - 홍향희 탈북가수
    • 경제
    2023-04-25
  • 경북 청도, 소우모우(SOW MOW) - Since 1974 금잔디조경(주)이 만든 식물복합공간
    언 땅이 꽃망울을 틔우기까지 봄은 얼마나 바지런히 움직였을까. 시속 300키로로 달리는 기차에 올라 계절의 속도를 가늠해 보았다. 4월이면 분홍빛 복사꽃이 피는 고장, 경북 청도. 가장 먼저 봄이 도착해있는 경북 청도에서 최근 순백의 목련으로 물든 식물복합공간이 생겨 화제다. 1974년부터 3대 째 가업을 잇고 있는 백년기업, 금잔디조경(주)이 운영하는 식물복합공간 소우모우가 그 주인공. 50년 동안 쌓아온 조경과 식물에 대한 이야기를 Garden, Plantshop, Cafe를 통해 소개하고 경험할 수 있는 공간, 소우모우를 찾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늘고 있다. _박미희 기자 영어로 ‘씨를 뿌리다, 잔디를 깎다’라는 뜻의 소우모우(SOW MOW). 맑은 공기와 비옥한 토지, 깨끗한 물이 흐르는 이곳은 원래 금잔디조경의 수목 생산지였다. 그러던 것을 금잔디조경(주)의 3세 경영인, 배영규 대표가 식물복합공간으로 재탄생시키면서 새로운 생명력을 얻었다. “원래 이곳 5만 5천 평의 땅은 금잔디조경의 수목 생산지 중 하나였어요. 맑은 공기와 비옥한 토지, 인근에 팔치지라는 저수지가 있어 맑은 물이 풍부한 이 땅을 20여 년 전, 아버지(배태흠 회장)가 수목 생산지로 마련하셨죠. 식물원과 다르게 조경에 활용되는 수목을 심어서 옮기는 역할을 했어요. 그런 만큼 정말 다양한 수종의 나무들을 심고 가꿨습니다. 이 때문에 거래처들은 물론 조경학과 교수님과 학생들이 체험학습을 하러 찾던 곳이었어요. ‘이곳에 카페를 지어 아름다운 풍광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면 어떻겠느냐’는 주변의 권유로 식물복합공간을 기획하게 됐습니다.” 좌 - 박선민 소우모우 대표 / 배영규 금잔디조경(주) 대표, 우 - 배태흠 회장과 황현순 여사 소우모우는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플랜테리어 카페와는 그 성격이 다르다. Garden, Plantshop, Cafe를 통해 50년 동안 쌓아온 조경과 식물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하고 경험할 수 있는 식물복합공간이다. 오랜 고심 끝에 탄생한 1층 카페 건물은 자연을 모티브로 전체적으로 곡선으로 설계됐다. 카페 실내에서 정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도록 지어졌다. “앉은 자리에 따라, 어떤 창을 바라보느냐에 따라 보이는 경관이 저마다 달라요. 그래서 유리창에 보이는 나무의 이름을 써뒀습니다. 카페 프론트의 메인을 장식하고 있는 나무는 봄이면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배롱나무이에요. 저희의 시그니처 나무죠. 유리관에 오브제처럼 배롱나무를 심는데만 수개월이 걸릴 정도로 꽃나무를 식재하는데도 많은 정성과 시간이 들었습니다.” 뛰어난 공간미 만큼이나 카페 콘텐츠도 충실하다. 카페 경영을 맡고 있는 아내, 박선민 대표는 “아름다운 조경과 뛰어난 건축미 만큼 수준 높은 식음료와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며 카페 운영에 쏟는 노력과 정성에 대해 말했다. 최상의 원두를 사용하고 있으며 최첨단 커피 머신을 갖췄다. 매장에서 매일 굽는 베이커리 메뉴도 인기다. 주말이면 웨이팅을 해야 할 정도로 늘 분주하지만, 마음씨 착한 박 대표는 언제나 좋은 커피를 대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플랜트샵은 가드닝에 관한 많은 것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대학에서 패션을 전공한 플랜테리어 전문가인 배태흠 회장의 셋째 딸, 배정원 이사가 맡고 있다. 카페 경영을 받고 있는 새언니, 박선민 대표는 “뛰어난 미적 감각으로 플랜테리어와 공간 구성에 있어 탁월한 능력을 보인다”라며 시누이의 뛰어난 감각을 자랑한다. 어려서부터 조경업에 몸 담아온 아버지(배태흠 회장)과 어머니(황현순 여사)를 보고 자란 그녀는 식물을 사랑하는 마음이 남다른 ‘모태 식집사’다. “가정을 이루고 하나, 둘 화분을 가꾸면서 가드닝의 재미에 푹 빠졌어요. 요즘 말로 식물을 사랑하는 ‘식집사’가 되었죠(웃음). 오빠 사업에 함께 힘을 보태려고 플랜트샵을 맡았어요. 식물을 기르는 분들의 마음과 고충을 잘 알기에 적합한 식물을 추천해 드리기도 하고 가드닝 교육도 하고 있어요. 카페 손님들 중에 플랜트샵에서 식물을 사서 가시는 손님이 많아요. 그분들이 가정에서도 식물을 잘 기를 수 있도록 인스타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SNS를 통해 소통하고 있습니다(웃음).” 입구에서부터 조성된 1,500평 규모의 보타닉가든은 이곳의 또 다른 자랑이다. 맑은 물이 흐르는 풍요로운 땅, 그곳에서는 사시사철 아름다운 꽃과 나무가 피고 진다. ‘저수지 뷰’와 ‘꽃밭 뷰’를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원래 수목 생산지이었던 만큼 지역에서 재배되지 않았던 다양한 수종을 시험 재배하고 있다. “기후 환경이 변화하면서 그때 그때 재배되는 수종도 달라져요. 경북 청도에서는 원래 재배되지 않았던 동백, 은목서 등 다양한 수종을 시험 재배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조경학과 교수님과 학생들의 체험학습장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하고 있고요. 조경회사도 사업영역을 확장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요. 이런 노력을 통해 조경산업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싶습니다(웃음).” 새로운 터전을 닦으면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했다. 올해 1월, 배영규 대표가 (재)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에 500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한 것.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추구할 계획이다. 식물복합공간의 새로운 장을 연 소우모우. 그 근간에는 백년기업인 금잔디조경(주)이 있다. 1974년 1대 창업주, 故 배소돌 선대 회장과 2대 배태흠 회장이 문을 연 이래로 3대 배영규 대표가 가업을 이어 뚝심 있는 한우물 경영을 하고 있다. 대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금잔디조경(주)은 조경 설계, 시공, 생산,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조경업계에서 금잔디조경을 모르면 간첩’이라는 평을 들을 정도로 오랜 역사와 기술 노하우를 자랑하는 기업이다. 남다른 선구안으로 조경업계를 이끌어온 배태흠 회장은 조경산업 발전과 함께 해온 원로다. 그의 경영철학은 ‘신용’과 ‘정직’. IMF 외환위기로 조경업이 침체를 겪을 때도 뚝심 있는 한우물 경영 철학으로 어려움을 돌파해왔다. 배정원 소우모우 총괄이사 / 플랜테리어 전문가 “조경업은 절대 짧은 안목으로 할 수 있는 사업이 아닙니다. 지금까지 금잔디조경을 신뢰해 준 많은 거래처의 믿음에 보답한다는 마음으로 정직하게 노력해왔습니다. 반세기 동안 이어온 금잔디조경의 오랜 역사와 기술 노하우 위에 식물복합공간을 열어 우수한 문화유산을 다음 세대에 전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백년기업의 정신을 잇겠습니다.” 지금도 수목을 아끼며 가꾸는 배태흠 회장은 아내, 황현순 여사와 함께 슬하에 1남 2녀를 뒀다. 장남, 배영규 대표는 영남대학교 조경학과를 졸업하고 가업을 잇고 있으며 그의 아내인 박선민 대표와 동생, 배정원 이사와 소우모우를 운영하고 있다. 둘째 딸, 배지양 씨는 전남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인터뷰 말미, 순백의 목련꽃이 물드는 언덕에서 가족사진을 찍는 그들의 모습에서 끈끈한 가족애와 가업을 잇는 투철한 기업가 정신이 묻어났다. 건강하게 성장한 자녀들은 모든 공로를 가업과 가정을 일구기 위해 헌신해온 배태흠 회장과 황현순 여사에게 돌렸다. “소우모우를 기획할 때 많은 어려움을 겪었어요. 그때마다 아버지께서는 ‘이 돈이 없다고 생각하고 사업을 하라, 실패해도 된다’며 제 어깨를 두드려주셨지요. 한평생 가업과 가정을 일구느라 헌신해온 아버지와 어머니를 늘 존경해왔어요. 언제나 곁에서 힘이 되어준 아내와 동생이 있어 이렇게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었습니다. 넓은 터전에 수목을 심고 가꿔, 세월이 흐름에 따라 우거지는 숲처럼 선대의 기업가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백년기업을 일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1147] •1974. 3. 금잔디농원 설립 •1988. 6. 잔디 생산 제 1농장 조성 - 경상북도 선산읍 원동(50,000평) •1992.11. 조경수 제 1농장 조성 - 대구시 달성군 가창면 우록리(15,000평) •2002. 4. 조경수 제 2농장 조성 - 경북 의성군 안사면 월소리(85,000평) •2003. 9. 잔디 생산 제 2농장 조성 - 경북 구미시 지산동(50,000평) •2004. 1. 금잔디조경(주) 설립 •2004. 2. 조경 전문건설업 등록 •2015. 2. 농업회사법인(주) 금잔디농원 설립 •2015.12. 조경 일반건설업 등록 •2007. 2. 조경수 제 3농장 조성-경북 청도군 이서면 고철리(10,000평) •2009.12. 조경수 제 4농장 조성- 경북 청도군 청도읍 안인리(55,000평) •2016.12. Plantshop 신축 •2020. 3. 조경,정원,가든 식물연구지 조성 - 경북 청도군 청도읍 안인리(1,500평) •2021.11. 금잔디조경(주) 본사신축 - 대구 수성구 상동 •2022.12. 식물복합공간 cafe sowmow 신축 •2023. 3. 1차 open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금잔디조경(주) 본사 전경 [1147]
    • 경제
    2023-04-20
  • S-OIL, 2023 국가산업대상 브랜드전략 4년 연속 수상
    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이 13일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23 국가산업대상’에서 4년 연속 브랜드전략 부문 1위, 3년 연속 주유소 부문 1위에 선정됐다. 국가산업대상은 총 34개 부문(경쟁력 14개, 산업 20개)에서 우수한 경영능력과 차별화된 제품·서비스로 경쟁력을 높여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한다. S-OIL은 최적의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 경쟁사보다 한발 앞선 대규모 시설 투자, ESG 경영, 고객중심의 창의적 브랜드마케팅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았다. S-OIL은 정유 부문, 석유화학 부문, 윤활 부문이 최적의 조화를 이루는 사업구조를 바탕으로 선제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23년부터 본격 추진 중인 국내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투자인 ‘샤힌(Shaheen) 프로젝트’는 에너지 대전환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S-OIL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는 S-OIL은 2030년까지 탄소배출 감축 로드맵 수립, ISO 환경경영시스템 인증, 휘발유·경유 환경품질등급 최고수준 유지 및 일관된 CSR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S-OIL은 아시아 지역 정유사 중 유일하게 13년 연속 DJSI World 기업에 선정됐다. 또한 S-OIL은 좋은 기름을 공급하는 품질철학과 소비자를 응원하는 브랜드철학을 기반으로 광고 캠페인, 프로모션, 멤버십 제도, 서비스·품질관리 등 통합적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언론연락처: 에쓰 오일 홍보팀 김민영 매니저 02-3772-5909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 경제
    2023-04-13
  • ‘국내 최대, 최초 블루베리 육종연구소 개소’ 깨비농장! 한국 블루베리 산업을 선도하는 강소기업
    최근 조만익 대표이사는 국내 최대, 최초 블루베리 육종연구소 개소식에서 국내 블루베리 산업 발전을 위한 성금 1,100만 원을 (사)한국블루베리연합회에 기탁했다. 깨비농장은 블루베리 시장 확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 기업은 블루베리 농가의 성공적인 농장 조성을 위한 ‘컨설팅 사업’, 블루베리 재배기술에 대한 ‘교육사업’, ‘기술 연구 개발 사업’, ‘수출 사업’ 등 블루베리 전 사업 영역에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농장은 물론 가정에서도 쉽게 블루베리를 재배할 수 있도록 상품 개발 및 손쉬운 재배 기술을 매뉴얼화해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연구개발 부분에서도 블루베리뿐만 아니라 원예 작물의 신기술 인증(NET)을 획득하며 종자 시장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했고 중국 수출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_박미희 기자 조만익 대표이사는 블루베리 재배, 생산 분야의 권위자다. 그의 고향은 전남 순천. 3남 2녀의 막내로 태어났다. 그는 일찍이 명석한 두뇌로 두각을 나타냈다. 평소 관심을 갖고 있던 컴퓨터를 공부하고자 컴퓨터 관련 학과로 대학에 진학해 졸업하기 전 대학 내 창업기업으로 IT기업을 설립, 일찍이 장래가 촉망되는 벤처기업가로 주변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던 그가 귀촌을 결심한 건, 2008년. 병환이 깊어진 부모님의 병간호를 위해서 시골로 내려오면서부터다. “창업을 하곤 대학에서 5분 거리에 자취방이 있었는데, 3주에 한번 갈까 말까 할 정도로 회사에서 먹고 자며 기술 개발에만 매진했죠. 기술 개발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지만 어린 나이에 학연과 지연 등 연고 없이 사업을 한다는 것이 참 어렵더군요. 하지만 그때 경영 전반에 관한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 암에 걸린 부모님의 병환을 돌보기 위해 시골로 귀촌을 결심하게 됐어요. 어려서부터 농사일이 뼈에 사무치게 고단한 일임을 잘 알기에 결코 ‘귀농’이 아닌 ‘귀촌’만을 고집했죠(웃음).” 시골에 집을 짓고 이사한 후로도 한사코 거부하던 귀농. 그러던 그가 영농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한 건 매형의 농장 경영을 도우면서부터다. IT기업을 운영했던 경험으로 농장 홍보와 사업화에 대한 컨설팅을 도왔고 국내 최고의 야콘 스타팜으로 성장하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영농에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한 그의 눈에 띈 것이 바로 운명과 같은 블루베리다. 그 당시, 블루베리는 ‘미국의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눈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지면서 각광 받기 시작할 때였다. “귀농에는 관심이 없었기에 처음에는 블루베리를 재배할 생각이 전혀 없었어요. 그러다 육아에 쫓겨 밤에도 안경을 쓴 채로 잠든 아내가 늘 안쓰러워 눈에 좋은 먹을거리가 없나 알아보다, 우연히 블루베리를 알게 됐죠. 정원에 블루베리 몇 그루를 심는 것이 시작이었어요. 그때는 막 블루베리 붐이 일기 시작할 때라, 올바른 블루베리 재배를 위한 품종과 묘목의 재배 기술이 확립되기 전이였죠. 그러다 보니 어떻게 하면 블루베리를 더 잘 키울 수 있을까 자료를 찾으며 공부를 하게 되면서 서서히 관심을 갖게 됐어요. 영농에 대해서도 매형의 농장을 도왔던 경험을 통해 영농에 새로운 비전을 발견했고 2008년 블루베리 농장을 만들 결심을 하게 됐습니다.” 그는 2년여 간의 준비 끝에 2010년 블루베리 전문 농장, 깨비농장을 열었다. 전남 순천 산 중턱에 위치한 2,000여 평의 밭에 블루베리 묘목을 식재해 블루베리 전문 농장을 일군 것. 농장 구성 초기 블루베리 품종 고르기, 묘목심기, 재배 방식 등을 배우기 위해 전국을 다니며 발로 뛰었다. “당시 국내 블루베리 시장이 태동기다 보니 품종의 선택부터 체계적인 재배관리법이 정립되지 않았어요. 정말 찾아가는 농장마다 각양각색으로 블루베리 농사를 짓고 있더군요. 이 때문에 얻는 결실도 농가마다 저마다 달랐습니다. 당시 대부분의 블루베리 재배법은 일본을 통해 전해진 것이라 우리 농가의 현실과 맞지 않았어요. 실제로 당시 20년이 앞섰다는 일본 블루베리 재배 시장을 분석해보니 제대로 된 재배 이론뿐 아니라 블루베리 산업 자체가 국내와는 전혀 다르더라고요. 왜 그런가 하니 일본과 한국은 블루베리 산업 모델 자체가 달랐어요. 일본은 전체 블루베리 소비량의 70%를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고 나머지 30%를 도시근교의 소규모 농가에서 체험농장으로 충당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니 블루베리 농가 체험이 주된 산업 모델이었죠. 반면 한국은 그 당시에 제도적으로 해외 수입이 이뤄지지 않을 때라 전체 블루베리 소비량의 전량을 국내 소규모 농장이 생산하는 양으로 충당하고 있었습니다. 이렇듯 우리 농가의 현실에 부합하지 않는 일본의 블루베리 재배법이 통용될 수 있었던 것은 블루베리의 재배 특수성 때문이에요. 일반적인 작물과 달리 블루베리는 산성 토양(pH 4.2~5.2)에서 잘 성장하는 작물이거든요. 이런 특수성 때문에 그릇된 재배법도 ‘블루베리는 특이한 작물이니 그렇다’는 주먹구구식의 변명이 통할 수 있었죠.” 1만 평 규모의 블루베리 전문 대단지를 조성해 확장 이전한 충남 본사, 전국 최대・최초 블루베리 육종연구소가 자리한 곳이다 블루베리 식재 후 몇 년간, 이른 아침부터 늦은 오후까지 블루베리 농사를 짓고 저녁부터 새벽까지 블루베리 생육과 재배법을 공부하며 주경야독으로 재배기술을 익혔다. 하지만 문제는 비단 매뉴얼 화되지 않은 재배법에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시중에 유통되는 블루베리의 품종이 명확하지 않아 농가에서 큰 피해를 입는 경우가 허다했다. “당시 묘목상에서 추천받아 묘목을 사면 알려준 품종과 다른 경우가 허다했어요. 묘목상에서도 농가에서 묘목을 심고 3년이 지나서야 해당 품종의 동일성을 알 수 있기에 이를 악용해 어떤 품종의 블루베리인지도 모르고 판매에만 열을 올린 경우가 많았어요. 이 때문에 분쟁도 많았고 또 망하는 블루베리 농장들도 많았습니다. 오죽하면 농장주들 사이에서는 ‘몰라베리’라는 말이 있을 정도였어요. 사서 심었으되 심은 사람도 무슨 품종인지 정확히 알지 못한다는 말을 빗댄 말이죠. 깨비농장이 블루베리 농장으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기 시작할 때 쯤 많은 농가들이 이 같은 문제로 도움을 청해왔어요. 농가의 현실을 마주하곤 내가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국내 블루베리 산업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우선, 세계 우수 품종의 블루베리를 믿을 수 있는 시스템을 통해 보급해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한국 블루베리 산업의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낀 그는 블루베리 종주국, 미국으로 향했다. 쉽지 않은 여정이었으나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블루베리의 세계적인 권위를 지닌 미시간주립대학과 MOU를 체결하고 휴론, 드래퍼, 리버티, 오로라 등 추위에 강한 북부하이부시 블루베리 4개 품종의 전용실시권(Exclusive License)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어서 조지아주립대학과도 MOU를 체결하고 하우스 시설 및 남부 지역에 적합한 조생종 남부하이부시 수지블루, 조지아돈 등 6개 품종의 전용실시권 계약을 체결했다. 세계 유수의 대학에서 개발한 우수 블루베리 품종을 국내에 정식 도입해 국립종자원과 3~4년에 걸친 재배 테스트를 통해 품종보호 등록을 한 것. 품종보호 등록은 신품종 육성자의 권리를 법적으로 보장해주는 지적소유권이다. 서류심사와 2년 동안의 재배심사를 거쳐 일정 자격을 갖출 경우 품종보호등록과 함께 설정된다. 품종보호권이 설정되면 작목육성자는 설정 시부터 해당 작물에 대해 채소는 20년, 과수와 임목은 25년 동안 배타적 권리를 갖는다. “세계적인 우수 블루베리 품종을 국내에 도입해 정식으로 품종보호 등록을 한다고 할 때 모두가 말렸어요. 특히 품종보호등록 전문 변리사는 “경험상 품종보호 등록 기간 동안 불법으로 무단증식과 판매가 이뤄질 경우 99%가 망하더라”라며 간곡히 만류하더군요. 하지만 전 얼마나 긴 시간이 걸리든 얼마나 큰돈이 들든 반드시 세계 우수 품종의 블루베리 품종을 일부의 몰염치한 불법 수입상들의 농간에 놀아나 몰라베리로 전락시키는 일 없이, 국내 농가에 믿을 수 있는 정식 루트를 통해 우수 품종을 보급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오랜 노력의 결과, 2012년 국내 최초로 블루베리 10개 품종에 관해 국립종자원 품종보호 출원한 것을 시작으로 2015년 국내 최초로 블루베리 9개 품종에 관해 국립종자원 품종보호 등록을 할 수 있었습니다. 2012년 우수 품종들의 도입 이후로 10여 년이 지난 지금, 국내 농가들의 소득증대에 가장 크게 기여하고 각광 받는 품종으로 인정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세계적인 우수 국외 품종의 국내 도입 10년, 조만익 대표이사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다년간의 블루베리 육종연구를 통해 국내 소비자 맞춤형 품종 특성을 분석하고 자체 기술로 국산 블루베리 신품종 ‘메가블루’를 품종 출원했고 최근 국내 최초로 국산 블루베리 품종의 품종보호 등록이라는 쾌거를 이루어 국내 블루베리 품종 연구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조만익 대표이사는 국내 블루베리 산업의 전반적인 재배 기술 향상을 위해서 끊임없는 노력을 해왔다. 블루베리 재배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고 블루베리 재배 전문가들을 양성해 선진 재배 시스템을 농가에 보급하기 위해 노력해온 것. “농가에 효율적으로 좋은 묘목과 재배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서는 조직과 체계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이런 고민 끝에 2018년 농업회사법인 깨비농장(주)를 설립해 법인화했습니다. 그리고 국내 1호 블루베리 전문 연구소인 ‘깨비농장 연구소’를 설립해 블루베리 재배기술의 확립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우수 품종 묘목을 무병묘로 보급하기 위하여 생장점 배양을 통한 무병묘 대량 조직배양 증식기술과 자원을 확보하고 철저한 품질관리와 연구를 진행하고 있어요.” 블루베리 묘목 중국 수출 블루베리 전문 기업, 깨비농장은 충남 천안에 본사 및 연구소, 판매장이 있고 전남 고흥군에 깨비농장 남부총판과 경북 청도군에 깨비농장 동부총판을 두고 있다. 최근에 이전한 본사는 충남 천안에 1만 평 규모의 블루베리 전문 대단지를 조성해 확장 이전했다. 본사 건물은 마치 카페를 연상케 하는 뛰어난 건축미를 자랑한다. 직원들의 근로여건을 개선하고 농업회사법인이라는 고정관념을 깨는 참신한 도전을 시도한 것. “몇 해 전부터 구상한 본사 건물 및 재배단지를 제가 직접 3D로 모델링 한 후 전문가들과 오랫동안 차근차근 설계하며 본사 이전을 준비해왔어요. 직원들뿐만 아니라 깨비농장과 함께하는 전국의 블루베리 농가들 또한 블루베리 메카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특히 블루베리 재배단지는 농장을 준비하는 분들이 ‘내 농장을 만들면 이런 모습이겠구나’ 생각할 수 있는 쇼룸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본사와 연구소, 판매장 그리고 재배단지를 만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깨비농장의 본사 이전에 주목할 것은 국내 최초, 최대 블루베리 육종연구소를 설립해 화제가 되고 있다는 것이다. 국내 최초 블루베리 육종연구소는 조 대표의 집념 끝에 맺은 결실이다. 평생 농업연구에 천착해온 농학박사들로 구성된 우수한 연구진과 최첨단 설비 등 과감한 R&D 투자로 블루베리 무병 조직배양묘 생산뿐만 아니라 국내에 최적화된 블루베리 품종 개발, 그에 맞는 재배 방법과 기술 개발에 기여하고 있다. “블루베리 무병 조직배양묘 생산은 많은 투자와 연구진들의 오랜 노력 끝에 맺어진 결실입니다. 블루베리 무병 조직배양묘를 생산하는 것이 오랜 시간과 막대한 자금이 들어가는 부분이지만 ‘우수한 품종과 무병 묘목 생산이 곧 농가의 성공과 직결되고 농가의 성공이 깨비농장의 성공이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신념이 회사에서는 경제적 가치를 떠나 농가들과 함께 성장한다는 생각과 문화로 자리 잡았고요. 연구진들이 열정적으로 연구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과 문화를 확립하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이었다고 생각해요.” 연구성과는 과수인 블루베리에 국한되지 않고 화훼 분야에서도 다년간 연구 개발을 통해 성과를 올리고 있다. 2013년부터 국가 전략형 종자 산업인 골든씨드프로젝트(GoIden Seed Project) 백합 과제를 수행했다. 그간 국내에 우량 품종이 개발되더라도 시장 점유를 할 수 있을 만큼의 구를 대량 생산할 수 없어 품종 대체를 하지 못했던 문제점을 ‘체세포 유래 배발생 세포를 이용한 백합 구근 대량 증식 기술’을 통해 해결의 실마리를 제시했다. 이 기술로 신기술 인증(NET)을 획득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신기술 인증(NET:New Excellent Technoloogy)은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국가 경제력 향상에 기여할 우수 기술을 인증하는 제도로 높은 경쟁률을 뚫고 농업 분야에서 이례적으로 화학·생명 분야에서 깨비농장이 신기술 인증을 획득했다. 이러한 연구 성과를 통해 최근 깨비농장은 블루베리 묘목에 이어 백합 종구의 수출로 중국 수출의 길을 열었다. 깨비농장은 블루베리 농가의 성공적인 농장 조성을 위한 ‘컨설팅 사업’, 블루베리 재배기술에 대한 ‘교육사업’, ‘기술연구 개발 사업’, ‘수출 사업’ 등 블루베리 전 사업 영역에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깨비농장 자체의 세계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이용해 기술을 이전 받고 생명공학 연구를 통해 신품종을 개발하고 재배 기술을 연구해 농가에 보급하고 있는 것. 또한 최근에는 스마트팜 통합 제어 시스템 구축과 소비자들에게 다가가려는 노력과 함께 변화하는 시장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며 지속 가능한 농업의 시스템화를 꾀하고 있다. 조만익 대표이사는 장기적인 사업의 롤모델로 세계적인 오렌지 브랜드, 썬키스트(Sunkist)를 들었다. “흔히 썬키스트를 다국적 기업으로 알고 있지만 협동조합의 가장 우수한 롤모델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설립된 썬키스트는 100여 년 전 유통 중개상의 횡포를 막기 위해 농민들이 스스로 조직했던 단체로, 현재 6천여 농가가 조합원으로 참여하고 있어요. 1900년 초 썬키스트라는 상표를 앞세워 당시에는 획기적인 마케팅으로 시작해 현재는 고품질 오렌지의 대명사까지 이르렀습니다. 썬키스트는 일반 농민과 협동조합이 대기업 못지않은 브랜드로 정착될 수 있는 점을 보여주고 있어요. 이처럼 한국의 블루베리도 우수한 동일 품종을 매뉴얼화된 재배기술로 동일하게 재배하고, 품질관리(QC)를 통해 선별된 우수한 블루베리 열매를 최종 소비자에게 유통하는 사업까지 구상하고 있습니다. 지난 십 수 년간, 우수한 블루베리 품종을 도입하였을뿐 아니라 국내 최초 블루베리 품종 개발 등록 및 매뉴얼화된 재배기술을 보급하며 그 기반을 닦았다면 앞으로는 깨비농장의 컨설팅을 받은 농장들이 생산한 블루베리를 품질관리(QC)를 통해 선별해 최종 소비자에게 유통하는 사업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깨비농장 자체 기술로 개발한 국산 블루베리 신품종 ‘메가 블루’ 그는 블루베리 종주국 미국과 칠레처럼 농가들의 목소리를 한데 모아 정부와 협상해 블루베리 농가들이 지속 가능하고 예측 가능한 농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블루베리 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야 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블루베리 종주국인 미국이나 칠레에서도 블루베리가 막 보급될 때 품종 개발과 재배법이 확립되지 않아서 농가의 어려움이 컸다고 하더군요. 이후 농가들이 스스로 단체를 조직하고 협회를 창립하였으며 블루베리 전문 기업의 적극적 후원으로 재배기술을 확립하였고 이후 농가들의 목소리를 한데 모아 정부와 협상해 블루베리를 안정적인 소득 작물로 안착시켰을뿐 아니라 수출 전략산업으로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이처럼 깨비농장은 지속가능하고 예측가능한 농업의 시스템화를 통해 블루베리 산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1147]
    • 경제
    2023-04-13
  • 인터뷰 - 신영철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소상공인은 국가 경제의 근간이자 민생경제 회복의 바로미터"
    마스크 착용 의무는 해제됐지만 코로나19의 파고는 아직 수그러들지 않았다. 유엔(UN) 경제사회처는 ‘2023 세계 경제 상황과 전망’ 보고서를 통해 세계 경제 성장률 1.9%, 한국 경제 성장률은 2%로 전망했다. 지난 수십 년간에 걸쳐 가장 낮은 수치다. 장기간 계속된 경기 침체 여파로 소비자들의 지갑이 닫히고 체감경기마저 얼어붙으면서 소상공인들의 시름이 더욱 깊어지는 가운데, 이들의 목소리를 듣고 대변하기 위해 지역과 중앙을 오가며 누구보다 바쁘게 뛰고 있는 신영철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단단한 눈빛과 불끈 쥔 주먹에서 그의 강한 의지가 느껴졌다. _김유미 기자 K-방역, 소상공인들의 희생과 헌신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 청와대 앞 1인 피켓시위 벌이며 소상공인 입장 대변 코로나가 한창이던 지난 2021년 3월, 신 회장은 청와대 앞에서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 추진 촉구를 위한 릴레이 1인 피켓시위>를 벌였다. “소상공인들의 상황이 생존을 위협받는 지경”이라고 간절함을 호소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국민 모두가 힘든 시기였지만, 소상공인들은 정말로 생사기로에 있었습니다. 저 또한 집합금지, 제한 행정명령 조치 등으로 큰 영업 손실을 입고 있었구요. 문제는 소상공인들이 고스란히 피해를 감내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정부와 지자체는 우왕좌왕하며 조금도 그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겁니다.” 당시 신 회장은 “소상공인 피해에 대한 대응 매뉴얼 작업과 함께 소상공인들을 위한 코로나19 전담팀 구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선정과 함께 1회 이상 사전 방역 실시, ‘비 접촉 온도계’ 배부 등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하며 큰 공감을 얻었다. “대단한 걸 바라는 게 아니었습니다. 소상공인들에게는 말 그대로 생존권 보장이나 마찬가지였어요. 최소한 먹고 살 수 있게는 해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막연한 규제만이 능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상황과 형평성에 맞지 않는 제재만으로 소상공인들의 희생과 헌신을 암묵적으로 바라는 상황이 답답했던 거죠.” 금융 지원 대책 마련 위해 ‘건의문’ 직접 작성해 전달 3년 거치, 7년 상환으로 관철, 소상공인 부담 덜어 2022년 4월, 경남소상공인연합회장으로 취임한 신영철 회장은 산하 22개 시・군・구 조직을 파악하고 안정화한 후, 가장 먼저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금융 지원 대책 마련에 집중했다. 코로나 이후 누적된 적자에다 영업을 이어 가기 위해 대출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던 소상공인들에게는 그야말로 가장 시급한 문제였기 때문. “소상공인들 중에 대출 없는 사람이 없습니다. 경남도만해도 업장 당 평균 1억 5천만 원 이상에 달합니다. 소상공인 대출을 받는 것도 모자라 주택 담보대출까지 끌어쓰고 있는 실정이죠. 금리 인상으로 인한 연체 이자에 상환 부담까지 더해져 더욱 벼랑 끝으로 내몰리는 상황이었습니다. 폐업이나 휴업하는 즉시 ‘기한 이익 상실’이라는 이유로 일시불로 갚아야 하니 대출금 때문에 폐업도 하지 못하는 서글픈 현실 속에서 버텨온 것이지요.” 신 회장은 작년 11월부터 설문을 통한 실태 조사와 전문가들의 자문을 얻어 소상공인진흥공단과 금융위원회에 전달할 건의문을 작성했다. 관련 기관 곳곳을 직접 방문해 소상공인들의 현 상황을 알리고 수용 가능한 구체적인 안을 제시해 설득에 나섰다. 그리고 올해 3월,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사업자 대출을 낮은 금리로 갈아탈 수 있게 해주는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이 확대・시행이 결정되며 소상공인들의 숨통이 틔게 됐다. ‘3년 거치 7년 분할 상환’, 그가 건의문에서 제시한 내용 그대로 관철된 것이다. “장관이나 단체장, 기관장들과의 면담 기회가 있을 때마다 ‘대출 만기 연장, 상환 유예’에 대해 끊임없이 얘기해왔습니다. 그동안은 찔끔찔끔 만기를 연장하며 소상공인들의 애를 태워왔었지요. 나아지지 않는 상황에서 상환 일자까지 도래한다면, 앞으로 벌어질 상황이 충분히 예측이 되었기에 더욱 절실한 마음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결과가 더욱 값지게 느껴집니다.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금융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빠른 회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의 선제적 노력이 필요합니다. 연합회 역시 계속해서 발빠르게 대처해나가겠습니다.” 소상공인은 서민경제의 버팀목이자 일자리 창출의 원동력 최저임금 인상·임대료 부담 등 올해가 고비, 생계 지탱해 줄 지원책 시급 전국 소상공인은 700만 명에 달한다. 경남도는 40만 명, 이 중 올해 초에만 2만 명이 빠져나갔다. “700만 소상공인들과 그 가족은 물론, 종사자와 그들의 가족까지... 소상공인들의 아픔은 남의 일이 아닙니다. 결국 소상공인이 살아야 나라가 삽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폐업이 이어지고 있어요. 대형 유통 업체들의 골목상권 진출 문제, 카드 수수료 문제, 고임금 문제 등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떨어뜨리고 경영 안정에 직결되는 문제들은 시급히 해결되어야 하는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소상공인이 현실에서 겪는 문제들을 정책 입안자들이 전혀 공감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장기적・다각적인 시각으로 앞을 내다보고 플랜을 짜야 합니다.” 신영철 회장은 경쟁력 회복을 위한 방안을 얘기 하던 중 “최근 대기업이 업종을 불문하고 무분별하게 소상공인 시장에 개입하고 있다”며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상품을 한눈에 확인, 비교할 수 있고 홍보할 수 있는 플랫폼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자체에서 앞다투어 만들어낸 플랫폼들이 기대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소상공인 전용 플랫폼 구축은 또 다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플랫폼 구축 같은 경우는 자금이나 인력, 기술력 등에 있어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처럼 결코 소상공인들이 대기업들과 대등하게 경쟁할 수 없는 특수성이 있어요. 같은 스타트 라인에서 대등하게 경쟁을 펼칠 수 있도록 정부나 지자체의 개입이 필요합니다. 플랫폼 구축 지원을 요청합니다.” 그는 소상공인의 현실을 고려한 최저임금의 업종별·지역별 ‘차등 적용’ 등 합리적인 ‘최저임금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한편, “나아가 한류 열풍과 함께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들이 5,000만 국내 시장만을 바라볼 게 아니라 80억 세계 시장에 도전할 수도 있지 않겠냐”며 “이들의 기업화와 함께 해외 진출을 위한 정부의 가이드가 필요하다”며 지원을 당부했다. “전체적으로 소상공인 관련 예산이 너무 부족합니다. 우리 소상공인들은 코로나19 당시 국가 위기 속에 엄청난 희생을 감수하며 정부 시책에 협조해 왔습니다. 정부와 지자체의 지속적인 관심이 절실합니다.” 정부와 지자체의 체계적 지원을 통한 소상공인의 활력 회복 기대 매사 ‘무도(武道) 정신’으로 임하면 못해낼 것 없어 경남 밀양이 고향인 신영철 회장, 용인대학교를 졸업한 그는 고향으로 내려와 밀양FC축구교실을 열어 지역 유소년들의 꿈을 키워왔다. 체육학사 학위 취득과 교원자격(체육실기교사) 취득, 대한유소년 축구지도자와 심판 자격, 문화관광부 2급 경기지도자 등의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아픈 어머니를 위해 밀양와송농장을 직접 인수해 운영할 정도로 효심도 깊다. 2018년, 최저임금 상향 발표와 함께 연합회에 관심을 갖고 활동하기 시작했다는 신 회장. 이듬해 6월, 밀양시소상공인연합회장을 맡고 그와 함께 작년 4월, 경남연합회 역대 최연소 회장으로 취임하며 젊은 만큼 발로 뛰는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 당시 인터뷰에서 그가 언급한 ‘실질적인 대책’, ‘사각지대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등의 표현은 이후 수많은 언론에 인용되며 소상공인들의 현주소를 생생히 전달하는데 쓰이기도 했다. “행정이나 정책 관련해 좀 더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부산대학교 행정대학원에 입학했다”는 그는 “이제 한 학기 남았다”며 웃어보인다. “소상공인의 경쟁력이 곧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경쟁력으로 이어지고, 국민경제의 성장과 발전의 토대라는 점에서 소상공인에 대한 종합적인 활력대책을 모색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소상공인에게 비전과 목표를 명확히 제시함으로써 꿈과 희망을 안겨줘야 해요. 우리 소상공인들 역시 기업가 정신을 가지고 더욱 정진해야 합니다. 정부와 지자체의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진다면 소상공인의 활력 회복으로 서민경제 전체가 살아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예의, 인내, 염치, 극기, 백절불굴’, 제 마음속 깊이 자리한 무도 정신으로는 못할 것이 없습니다. 건강한 신체와 정신으로 봉사하는 마음으로 일하겠습니다. 단합된 힘으로 어려움을 극복해나갈 것입니다.” [1147]
    • 경제
    2023-04-10
  • 박혜영 바이미컴퍼니 대표 - 마케팅을 통해 지역 경제 살리고 나눔 문화 전파, 선순환에 이바지하고파
    학창 시절, 학교에서 불우이웃돕기 저금통을 받은 기억이 있을 것이다. 용돈을 받아 사용하는 학생들에게 이 저금통을 채우기란 쉽지 않다. ‘이 돈으로 과자 하나 더 먹을 텐데’, ‘피시방에 가고 싶은데’, ‘꼭 내야만 할까?’ 등 다양한 유혹에 부딪히기 십상이다. 그러나 저금통을 제출하는 날, 옆자리 친구의 가득 찬 저금통을 보면 괜스레 부끄럽고, 위축된다. 그리고 다짐한다. ‘나도 다음엔 꼭 가득 찬 저금통을 내야지.’ 옆자리 친구의 선한 영향력이 미친 것이다. _박가빈 기자 2022년 1인 여성기업으로 창업한 바이미컴퍼니는 고객사의 브랜드 마케팅 전략을 함께 고민하고 실행하는 온라인마케팅 종합 솔루션 제공 업체이다. 박혜영 바이미컴퍼니 대표는 디지털마케팅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짧은 시기에 50곳이 넘는 고객사들과 협력했다. 남편과 함께 바이미컴퍼니를 운영 중인 박 대표의 전공은 사회복지였다. 경성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그는 부산대학교 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석사 학위도 가지고 있다. 10년간 국제 구호 개발 NGO 단체 굿네이버스에서 근무한 박 대표와 그의 남편은 퇴사 후 2022년 바이미컴퍼니를 설립했다. “브랜드 마케팅 관련 업무를 한다는 것이 전혀 다른 분야처럼 보일 수 있지만, 오히려 10여 년 동안 수많은 업종의 사람들을 만나고 다양한 업체들과 협업한 경험을 통해 브랜딩에 대한 많은 점을 배울 수 있었어요.” 박 대표는 “사회복지의 중요한 가치 중 하나는 ‘연결’입니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원, 사람과 정보를 연결하는 일을 하기 위해 참여자를 모집하고 캠페인을 하고 지역사회에 홍보하는 일은 너무나도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굿네이버스에서 일할 때도 기업뿐만 아니라 소상공인들이 나눔에 동참하는 캠페인을 기획해서 진행하고 이를 알리는 홍보 마케팅의 일들을 해왔어요”라고 말한 그는 “이전에는 소상공인들에게 후원을 받아서 지역 어려운 곳에 나눔을 전달하는 역할을 했다면, 지금은 소상공인들과 협업하여 돈도 벌고 우리가 직접 바이미컴퍼니 매출 중 일부를 지역사회에 나누는 일을 할 수 있어서 더 보람 있고 좋습니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고객사에 대한 질문에 박 대표는 ‘부산 조아짐’을 꼽았다. PT 전문센터인 조아짐을 컨설팅하고 네이버 블로그 마케팅을 협업한 박 대표는 원래 운동에 관심이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제가 알리려는 곳을 잘 파악하고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직접 그곳에 참여해본다”라고 말한 그는 조아짐에서 직접 운동을 시작했다고 한다. “운동에는 관심도 없고 ‘종이 인형’으로 불렸던 제가 1년 넘게 남편과 함께 PT를 받았어요. 그 결과 더 생생한 후기와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됐어요”라고 말한 뒤 “부산 조아짐 대표님과 함께 협업하며 상생의 의미를 더욱 알게 되었어요. 덕분에 남편과 함께 바디프로필도 찍었습니다. 또 앞으로 헬스케어 건강 부분에 관심을 가지고 사업적으로도 확장할 계획이 있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나아가 박 대표는 생활체육 지도사 자격증을 공부하고 있고, 보디빌딩 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라고 한다. 나아가 보디빌딩 피트니스 대회인 ‘K-CLASSIC’의 부산 홍보위원장을 맡아서 활동하고 있다. 바이미컴퍼니는 고객사인 반려동물 헬스케어 브랜드 ‘프롬한라’와 협업하여 ‘헤브어드림양말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는 유기동물의 꿈을 응원하는 프로젝트로 양말의 수익금 일부를 유기견·묘 보호센터에 기부하는 것이다. “이런 프로젝트를 1년에 1번 프로젝트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한 박 대표는 “단순 돈 기부뿐만 아니라 의미 있는 활동을 계획하고 있어요. 이를 통해서 기부문화 확산에 조금이라도 이바지할 수 있었으면 해요”라고 말했다. 바이미컴퍼니에서는 단순 마케팅 관련 컨설팅만 하지 않는다. 박 대표는 창업을 진행하려는 여성들을 위한 소모임 교육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며, 창업 관련 강의도 나간다고 한다. “소모임도 진행할 예정이에요. 다양한 이유로 취·창업을 못 하시는 여성분들이 많은데, 그분들이 재택근무로라도 수익을 조금이나마 창출할 수 있게끔 교육으로 도와주려고 합니다.” 바이미컴퍼니는 다른 마케팅 기획사와는 다르게 고객사와의 계약을 1개월 단위로 진행한다. 박 대표는 “소상공인들에게 1년의 계약기간은 부담스러울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마케팅 방법을 배우고 방향을 설정해서 스스로 할 수 있을 때가 되면 계약을 종료하는 방향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라며 소상공인들의 입장을 배려해주는 모습을 보였다. “돈을 목적으로, 일적으로만 했으면 어려웠을 거예요. 정기구독하듯 긴 단위로 계약을 했다면 물론 안정적이었겠지만, 남편과 함께 ‘돈을 좇지 말자. 소상공인들과, 지역과 상생하자’라는 가치관을 공유했고 지금까지도 유지 중이에요. 고객사들의 예산을 고려하고, 우선적으로 필요한 마케팅이 무엇인지 철저히 분석해서 필요한 최소한 마케팅만 컨설팅해주고 있죠. 그 결과 고객사들의 입소문, 꼬리를 무는 소개로 고객사가 계속 이어져 왔답니다.” 지난 3월 7일, 바이미컴퍼니는 정관읍 행정복지센터에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고객사들과 함께 기부하고 싶었지만, 현장에서 고객사들을 만나다 보니 그들의 다양한 사정을 알 수 있게 됐습니다. 소상공인들에게 기부가 부담이 되어선 안된다는 생각에 ‘우리가 고객사를 통한 매출의 일부를 기부한다면 고객사와 함께 기부하는 의미를 가지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어요. 저희가 먼저 시작하면 다른 분들도 기부에 관심을 갖게 되고, 따라 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라며 사회적 선순환이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을 드러냈다. “100만 원 한 번 기부했다는 것이 누군가에겐 ‘대단하다’라고 느껴질 수도, 또 누군가에겐 ‘별거 아니다’라고 느껴질 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 작다면 작고 크다면 큰돈이 누군가에겐 꿈이 될 수도, 미래의 발판이 될 수도, 빛을 줄 수도 있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해요. 물론 모두 각자의 삶이 힘들어서 기부가 어려우실 수도 있지만 조금이라도 기부하면 누군가에겐 큰 힘이 될 거예요. 지역과 상생하고 지역에 환원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싶어요.” 이번 기부를 통해 박 대표는 정관읍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으로 위촉되어 재능기부 등 지역사회 복지 활동에 지속적인 참여를 약속했다. 그는 “지역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기획하는 일들에 동참해서 아이디어를 보태고, 사진 촬영이나 영상, 홍보와 관련되어 할 수 있는 협업은 함께하고자 합니다”라고 말한 뒤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주시는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다시 지역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는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라며 다시금 선순환의 바람을 드러냈다. 기장군 10년 차, 정관읍 4년 차인 박 대표는 “유독 정관읍이 지역복지에 관심이 많고 다양하게 사업을 진행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정관읍에 나눔 문화 형성이 잘 되어있음을 기사로 접하기도 하고, 정관에 거주하면서 몸소 느끼기도 해요. 하루라도 빨리 이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도움의 손길이 닿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에 참여했어요”라고 말한 뒤 “작년에는 전국 고객을 대상으로 브랜드 마케팅 업무를 진행했지만, 올해부터는 기장군, 특히 정관읍을 중심으로 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보려고 해요. 특히 소상공인들 중 취약계층을 위해 선행을 하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무료 컨설팅을 도와드리려고 합니다”라며 계획을 밝혔다. 올해 기장군 정책 홍보 명예 서포터즈로 활동하는 그는 “정관을 기점으로 기장, 부산으로 업무 범위를 확장하면서 나눔 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기업들도 참여할 수 있게끔 앞장서려고 합니다”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바이미컴퍼니와 함께한 모든 고객사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에 전해지고 더 많은 분들이 나눔에 동참하길 기대합니다.” “사람 만나는 것을 좋아하고, 서로 연결하는 것을 잘해요. 10년 다닌 직장을 남편과 동시에 퇴사하고 창업을 시작한다는 것에 많은 기도와 용기가 필요했습니다.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믿고 맡겨주셔서 큰 어려움 없이 1년 사업을 잘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작은 도움의 손길이 하나씩 모인다면 누군가에게는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생명 같은 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바이미컴퍼니를 믿고 함께해준 고객사들 덕분에 지역에 기부를 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에 관심이 있거나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해주실 분들은 언제든지 협업 요청해주시길 바랍니다.(웃음)” [1147]
    • 경제
    2023-04-10
  • 대한민국 최고 행정사 전문그룹, 기업행정업무 혁신의 중심이 되다!
    행정업무의 원활한 운영과 국민의 권리구제를 목적으로 국민의 권리의무ㆍ사실조사 및 행정업무와 관련된 국민편의를 도모하는 행정사는 정부 각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업무 중 타법에 의하여 다른 전문자격사의 소관 업무 이외의 업무를 처리하는 전문자격사다. “막연하게 정부기관 일이라고 하면 55,000건이 넘는 방대한 일로 자칫 행정사라는 전문성이 떨어져 보일 수 있다”고 콕 집어 현실을 얘기한 박준규 행정사법인 민행24 대표행정사. 곧 있을 2023년도 제11회 행정사 국가자격시험을 앞두고 국내 최초이자 최대규모의 행정사 전문그룹을 설립한 박 대표행정사를 만나 현재 활발히 진행 중인 기업행정업무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 _김민진 기자 기업의 생애주기를 책임지는 행정사 민행24는 서울 강남 및 대전 동구 본점과 함께 부산, 제주 등 각 센터를 두고 기업행정, 도시정비, 의료기기, 도시재생 등의 전문분야로 나누어져 있다. 공공기관 예산추정 등 신규사업과 관련한 업무처리를 맡았던 공무원 출신인 박준규 대표행정사는 이후 한국인터넷진흥원 위치정보 사업 컨설턴트를 통해 기업가 정신을 배양하는 일을 중점 추진화했다. 이에 박 대표는 10년간 쌓인 경험을 살려 특별히 스타트업기업이 연구개발(R&D)에 필요한 모든 보고서 작성은 물론 기술인증・인허가 등 기업행정업무에 특화돼있다. “가까운 눈앞의 이익과 권리 구제만을 보지 않고 더 멀리 올바른 행정법 제도 확립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기업인 출신의 맨파워가 탄탄한 민행24 행정사 그룹은 전문지식과 더불어 기업의 대표가 가져야 하는 도덕적 교양을 최우선으로 하는 마인드 교육에 경쟁력을 두고 있습니다. 대부분 기업이 컨설팅 회사를 통해서 도움을 많이 받고 있는데요. 사실상 기업이 생존하고 성장하고 또 안타깝게 코로나시기로 인한 폐업 등 생애주기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로 행정사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박준규 대표는 현재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신기술인증)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심사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평가위원, 환경・인 포럼(Environment & Human Forum) 부회장, 한국에너지공단 평가위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평가위원, 경북테크노파크 스마트공방 컨설턴트, 행정안전부 재난 안전 한국훈련 평가위원, 서울도시재생센터 현장지원센터 자문위원 등 20개가 넘는 직함을 현재까지 유지할 정도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제2차 행정사 미래포럼에서 강연한 박준규 대표 “데이터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체계적인 시스템의 행정사법인 ‘민행24’ “대표인 저를 포함한 임원이 직접 발로 뛰며 남들이 하지 않는 영역에서 기회를 발견하는 안목과 도전하는 용기가 있어야 한다”고 전한 박 대표는 한 예로 회사의 창업 초창기부터 도약단계에 이르기까지 약 7년을 두고 성장단계별 기업인증을 통한 정부 지원 극대화를 도모한다. 또한 기업인증의 취득과 활용을 통해 공신력, 재무, 인사, 마케팅, 투자 및 매출 확장 등 기업의 역량을 강화하는 전략을 제시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운영한다. “아무래도 이제 막 시작하는 스타트업의 경우는 창업 운전, 기술/상품 개발, 시설투자, 사업 확장 등 기업 성장 단계에 따라 자금 조달의 도움이 많이 필요한데요. 자금조달의 목적에 따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재단대출규모, 난이도, 소요 기간, 금리의 장단점 특징을 바탕으로 조달전략을 수립해 기관별로 까다롭고 복잡한 지원신청 절차와 자금조달을 민행24가 적극적으로 돕고 있습니다. 성공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철저하게 분석된 기업의 데이터가 기본이 되어야 하고요. 데이터는 거짓말을 하지 않기에 저희는 무엇보다도 기업 현 상황의 객관적인 자료를 위해 늘 연구하고 분석하여 해결책을 제시하도록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박 대표가 진행한 공공기관 행정법령강의 공공기관 외부 전문가(자문위원)로 활동 중인 박 대표 전문가들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으로 협업하는 국내 최대 규모 행정사 그룹 국내 최고의 행정업무 대행 에이전시, 민행24는 전문 지원센터의 협업구조로 신속·정확한 행정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행정사는 협업 마인드가 필수다”라고 강조한 박준규 대표. ISO9001/14001, 제조업 및 공장 시설등록, 국가보훈, 기술/기업인증, 고충민원 및 환경분쟁 조정, 비영리단체설립, 식약처인증, 외국인출입국, 위치정보사업 인허가, 정부지원사업, 정책자금, 조달물품등록, 사업계획서 컨설팅, 토지보상/배상, 행정심판 등 다양한 업무분야에서 농림부, 문체부, 국토부, 과기부 등을 포함해 최근 3개년 실적만 하더라도 600건이 넘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박 대표는 “민행24는 도시재생사업, ICT 위치정보 사업 등 수많은 분야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법령에 따라 각 지역의 기관, 기업, 개인에게 꼭 필요한 종합행정컨설팅을 선사한다. 그중에서도 기술인증, 기업인증, 정부지원사업, 부동산개발을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특히 단순 토지보상이 아니라 부동산개발을 직접 컨설팅하는 행정사법인은 이곳이 유일무이하다”고 말했다. “행정업무 혁신의 중심! 민행24가 함께 하겠습니다”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강의 화합과 상생을 중요시하는 박준규 대표는 기업 컨설팅으로 업무영역을 전환하며 체제 또한 본점과 파트너점으로 나눠 조직의 슬림화와 전문화를 추구하며 이로 인한 높은 수익구조와 업무 효율 향상을 추구하고 있다. 2024년 이후 사옥 겸 민원행정타워 추진을 계획하고 있는 박 대표는 행정사 업계 브랜드 1위에서 행정사 업계 업무 1위로 달려가는 것에 목표를 두고 그 규모를 확대코자 노력하고 있다. 끝으로 그는 “행정하면 ‘민행24’라는 게 공식처럼 기업과 고객들 기억 속에 오래오래 남기를 바라면서 그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는 행정 전문가 집단으로 인정받으며 고객과 동행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행정서비스의 중심, 민행24가 앞으로도 고객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하며 행정사 업계의 김앤장법률사무소를 목표로 올바른 행정제도를 실현하고 국민의 권익 신장에 이바지하기를 주간인물이 응원한다. [1146]
    • 경제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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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창업 활성화와 지역경제 성장의 신동력! 전략적 미래비전을 현실로 -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 원장
    창조기반의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03년 5월 26일, 공식 출범한 안양산업진흥원이 벌써 창립 21주년 앞두고 있다. 진흥원은 청년창업활성화, 4차산업혁명 적극 대응 등 경제·산업 분야 민선7기 공약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대외적으로 산·학·관·연·민 소통과 협력 기반의 융·복합 생태계를 구축하고 대내적으로는 기존사업 진단분석, 인력구조 고도화 등 조직운영에 내실화를 기하여 안양시 일자리 창출과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안양산업진흥원의 중심에서 일하고 있는 조광희 원장을 만났다. 의정 활동을 통해 산업, 학계, 정부 간의 유기적 협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안양시의 경제 활성화 및 중소 벤처 기업의 성장 지원에 적용해 온 그의 오랜 연륜과 경험은 안양산업진흥원이 청년창업 지원을 기반으로 한 포괄적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배경이 되고 있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 청년이 창업하기 좋은 도시 안양>을 목표로 지역 사회와 경제에 대한 깊은 이해와 헌신을 바탕으로 청년창업 활성화와 지역경제 성장의 새로운 동력을 현실로 만들고 있는 조 원장과 안양산업진흥원의 이야기를 담았다. _우호경 취재본부장, 이세나 기자 안양산업진흥원은 현재 진흥원 본원을 포함해 창업지원센터, 동안 벤처센터에 109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청년창업, 산업 육성,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 산업 전문기관으로서 관내 중소 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안양시 산업 생태계 및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기업 친화 창업환경 조성과 안양시 특화산업육성, 비즈니스 사업화 플랫폼 구축, 산학관 협력 네트워킹같은 다양한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중소기업, 안정적 일자리를 위해 디지털경제에 대응한 사업화 지원 플랫폼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어요. 청년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안양을 만들기 위해 청년 창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식재산권과 창업 공간 등 창업 및 기업 활동을 위한 제반 사항을 지원하는데 힘을 쏟는 중입니다.” 이 곳에서는 창업 단계별 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예비 창업자와 초기 기업을 대상으로 청년 오피스 공간과 전문가 코칭,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며 기업 성장을 촉진하고 있다. 맞춤형 지원사업들을 통해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사업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것이다. 단계별 논스톱 지원 체계를 자체적으로 구축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여기서 끝나지 않고 창업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보육, 네트워킹, 멘토링, 그리고 투자까지 원스톱으로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예비 창업자부터 성장단계에 있는 기업까지 300여 명의 전문가 멘토링 지원과 함께 산학 네트워킹 기회를 주고 있어요. 안양 청년창업펀드를 통해 청년창업 기업에 대한 투자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조 원장은 “청년 창업기업을 위한 사업화 컨설팅 지원은 창업에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고 아이템을 구체적인 사업화로 이끌어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가상 오피스,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 중장년 기술창업 지원센터 등을 통해 예비 창업자에게는 무료 사무공간, 전문가 멘토링, 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엑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을 통해서는 컨설팅 전문가와의 밀착 케어, 사업화 자금지원, 무료 입주 공간 등을 제공하여 기업을 육성하고 있는 것이다. “다음 단계인 스케일업은 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안양시 내 임대시설에 입주하는 기업에게는 임대료 일부 지원, 사업화 자금지원, 필요한 투자유치 연계까지 제공하고 있어요.” 이러한 차원에서 지난해 11월, 진흥원에서는 청년창업기업을 ‘유니콘’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금융지원책으로 총 59억 원 규모의 안양청년창업펀드 2호를 결성했다. 지난 2020년 결성해 운용 중인 안양청년창업펀드 1호 펀드가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에 10억~30억 원을 지원하는 집중 투자였다면, 이번 2호 펀드는 기업별 1억~5억 원씩 더 많은 청년창업기업에 투자할 계획, 2호 펀드에 안양시가 10억 원을 출자하는 등 향후 4년간 20억 원 이상이 관내 기업에 투입되며, 이후 회수기간 3년까지 총 7년간 펀드를 운영할 계획이다. “청년창업 초기 기업을 대상으로 1억에서 5억 원까지 투자하는 계획입니다. 1호 펀드와 차별화를 두고 있는데, 이는 초기 창업기업에 더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차원입니다.” 조광희 원장은 또한, 활발한 투자유치를 위해 매 홀수달에 1회씩 진행되는 IR 행사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 이 행사는 우수한 안양시 청년창업 기업을 발굴하여 스케일업으로의 도약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며 마케팅, 인증, 연구·개발 등 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배치하고 있다. 취임 직후부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청년이 창업하기 좋은 도시 안양>을 만들기 위해, 진흥원의 역할과 지원영역을 강화하고 기업인에게 내실 있는 지원을 제공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보여준 조광희 원장은 “1년 전 본격적인 업무 시작과 함께 직원들과의 첫 상견례 자리에서 업무의 자율성 보장과 개인 역량을 키우기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며 “매월 임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직원들 모두가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갖추고자 한다”고 전했다. 또한 경제적, 정책적인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업무능력을 강화시켜 각자의 역량이 온전히 기업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조 원장의 취임 후 진흥원의 업무협약은 약 20건에 달한다. 더 나은 지역사회화 더 강한 지역 지역 산업 생태계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그는 “지난 임기 동안은 중소 벤처 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역할을 통해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중소기업 및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략적 미래 비전을 현실로 전환하는 데 헌신하는 시간이었다”며 “향후 더 다양한 소통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안양 토박이로 경기도의회 제9대 의원으로서의 경험과 산업, 학계, 정부 부문에서의 광범위한 네트워킹을 통해 협력의 가치를 깊이 이해하고 실천해왔다. 기업, 학교, 지방자치단체 간 협업이 가져오는 시너지의 힘을 몸소 체험한 그는 이러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안양의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이 직면한 어려움을 경청하고 산업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여 지역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조광희 원장의 끊임없는 노력과 헌신이 지역 사회와 청년을 위한 더 밝고 희망찬 미래를 만드는 데 중추적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확신한다. [1160]
    • 경제
    2024-05-23
  • 부산 대표 기술창업기업 ‘밀리언 클럽’ 선정! - 옥지원 그리다텍 주식회사 대표 / 동명대 간호학과 교수
    최근 그리다텍이 ‘2024년 부산대표 기술창업기업 지원사업’ 밀리언 클럽에 선정됐다. 부산대표 기술창업기업 지원사업은 혁신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성장 가능성이 큰 부산 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경제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 기관이 지원하며 매년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밀리언 클럽은 46개사를 선정했다. 그리다텍은 동명대 간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옥지원 대표가 창업한 비대면 간호 실습 교육의 대표적인 VR 기업이다. 동작 인식 VR과 AI 기술 기반의 VR 콘텐츠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디지털 치료, 군사훈련, 안전교육, 유아교육 등 다양한 교육, 훈련 분야의 XR 교육 콘텐츠로 사업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_박미희 기자 “상용화한 많은 병원과 대학에서 비대면 간호 실습 교육 기자재로 이미 효율성과 경제성을 입증받고 있어요. 그동안 쌓은 기술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 훈련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혀나갈 계획입니다(웃음).” 환하게 웃는 옥지원 대표. 옥지원 대표는 동명대학교 간호학과 교수로 우수한 간호사들을 양성하고 있다. 간호학과 교수로는 이례적으로 창업에 도전한 것도 교육 일선에서 얻은 아이디어에서부터 시작됐다. “학생들을 가르치다 제가 정말 필요해서 개발하게 됐어요(웃음). 코로나19로 다양한 교육 분야에서 비대면 교육이 보편화됐지만, 간호 실습 교육 분야에서는 적합한 방법이 없었어요. 그래서 그 방법을 모색하다 VR 간호 실습 교육을 주제로 연구했던 한국연구재단 연구과제 결과를 바탕으로 그리다텍을 창업하게 됐습니다.” ‘이론(理論)’을 배우는 것과 이미 배운 이론을 토대로 실제로 해보고 익히는 ‘실습(實習)’은 교육 방법에서도 분명한 차이가 있다. VR 교육 콘텐츠 개발에서도 이 차이를 반영하고자, 7년간 연구 개발 끝에 손으로 직접 실습할 수 있는 비대면 VR 간호 실습 플랫폼, ‘스마트 널싱(Smart Nursing)’ 개발했다. “기존 VR 콘텐츠는 컨트롤러를 사용해야만 하는 한계가 있었어요.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7년간의 연구 끝에 VR 콘텐츠에 동작 인식 기술을 접목, 컨트롤러 없이 손으로 직접 실습할 수 있는 비대면 VR 간호 실습 플랫폼, ‘스마트 널싱’을 개발했습니다. 여기에 실습자의 행동과 음성을 인공지능(AI)으로 수집, 분석 평가해 학습성과를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죠. 언제 어디서나 정확하고 편리한 실습 교육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에요(웃음).” 거즈볼을 형상화한 그리다텍 캐릭터 '순솜이'. 신규 간호사 순솜이의 도전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그라다텍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만화 <순솜이 이야기>를 볼 수 있다. 스마트 널싱을 도입한 현장의 표정은 어떨까? 이 교육 콘텐츠를 사용하는 국내외 대학과 병원의 표정은 밝다. 간호 실습 교육과 평가에 예상외로 많은 인력과 비용이 들지만, 스마트 널싱을 사용하면 교육 인력과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시공간의 제약 없이 언제든지 정확하게 실습 교육을 받을 수 있고 AI 분석 기술을 통한 평가가 이루어진다. 불필요하게 버려지는 소모품들의 사용을 줄이고 반복 교육에 투입되는 인프라를 위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것. 그리다텍의 독보적인 비대면 실습교육 기술들은 가상환경에서 정확한 반복 훈련을 위한 최적의 기술로 앞으로 비대면 실습 교육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의료일선에서는 간호사들의 근속 연수가 짧아지고 이직률이 높다 보니 새로운 신규 인력을 교육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요. 스마트 널싱을 사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정확하고 편리한 실습 교육을 할 수 있고 훈련 비용과 시간을 대폭 절감할 수 있습니다. 간호 실습을 할 때 모형, 주사기 같은 소모품을 많이 써요.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하기에 큰 비용이 듭니다. 스마트 널싱은 이런 고정 비용이 줄일 수 있어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요(웃음).” 동명대 교원창업 기업인 그라다텍은 유망 벤처기업으로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미래 의료 교육과 진료 방식을 모색하는 워크숍과 다양한 학술회의에서 연사로 서며 신기술을 알리고 있고 ‘GSAT 2024 글로벌 융복합 스타트업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2024 부산대표 기술창업기업-밀리언 클럽’ 선정을 통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2024년 부산 대표 기술창업기업 인증서 수여식(좌) 스마트널싱 학생들의 실제 시연 장면(우) “앞으로 적극적인 투자와 연구 개발을 통해 디지털 치료, 군사훈련, 안전교육, 유아교육 등 다양한 교육, 훈련 분야의 XR 교육 콘텐츠로 사업 영역을 넓혀나갈 것입니다. 이를 통해 경계 없이 모두가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싶어요. ‘우리가 만든 기술로 세상을 이롭게 만드는 기업’, ‘미래 교육산업을 선도하는 강소기업’을 만들어나갈 계획입니다!” [1160]
    • 경제
    2024-05-23
  • 경주시, ‘2025 APCE 정상회의’ 개최유치 총력 - 최기식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주시지부 회장 / 종가집명품한우 대표
    300만 외식업 종사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이해관계를 대변하는 국내 최대 민간직능단체인 한국외식업중앙회, 내년 APEC경주시 개최 유치를 위해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상북도지회 경주시지부의 최기식 회장을 만났다. 최 회장은 외식업자들을 위한 업무 뿐 아니라 30여 년 경주의 이름난 맛집, 한우·된장갈비전문점 종가집명품한우를 운영하고 있다. _최동빈 기자최기식 회장은 2017년부터 올해까지 8년째 경주시지부를 이끌어 오고 있다. 외식업자영업자들에게 어떻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지만을 늘 고민한다는 그는 현재 외식업 종사자들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경제가 많이 어렵잖아요. 물가도 오르고 직원들의 급여도 오르는 상황에 법 자체가 근로자들에게만 상당히 유리하게 작용하는게 많다보니 자영업자들은 자기 노동력을 팔면서 일을 해도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을 조금이나마 타개하기 위해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자신 역시도 한 장소에서 오랫동안 운영을 해왔지만 근래가 가장 힘들다”는 그는 “오히려 코로나 때보다 더 힘든 것 같다”며 쓸쓸한 미소를 보였다. 근로자들에게 법이 유리하게 작용하는 만큼 자영업자들은 경제가 어려워 질수록 이중고를 겪는 느낌이라고. “근로법을 악용하는 사람들이 있어도 저희는 어떻게 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여러 가지로 좀 씁쓸한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을 최소화 하려면 법이 조금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는 정부에서 근로자와 자영업자들 간의 관계를 노동법이라는 규율로 속박하는 것 보다 조금 더 유연하고 자유롭게 맡겨두길 희망했다. 근로자들은 매스컴을 통해 많이 노출이 되지만 자영업자들은 그만큼 노출되지 않기에 자영업자들도 계속해서 목소리를 내야 불합리한 상황이 조금이나마 빠르게 개선될 수 있다는 것이다. 가성비 좋은 맛집 많은 ‘경주’! 현재 경주시에는 약 6,000여개의 외식업체가 있고 4,000개의 외식업체 회원이 현재 경주시지부에 소속되어 있다고 한다. “경주는 관광도시이다 보니 비싸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오히려 합리적이고 저렴하다고 생각해요. 무엇보다 메인음식이 다 괜찮습니다. 상차림이 많고 푸짐하다고 한들 메인이 좋지 않으면 소용없잖아요. 상차림의 경우도 물가는 오르는데 그만큼 장사가 되지 않으면 어쩔수 없이 축소시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점은 손님분들께서 조금만 이해해주신다면 좋겠습니다.” 최 회장이 운영하고 있는 종가집명품한우 역시 최근 물가를 생각해볼때 상당히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를 하고 있었다. “가격을 언제 마지막으로 올렸는지도 모르겠다”는 그는 그래서 “남는 것 따지지 않고 장사하는 중”이라며 웃어보였다. 30여 년 종가집명품한우 운영, 된장갈비 최초 개발 종가집명품한우는 30여 년 가까이 같은 장소에서 운영해왔다. 93년 말부터 작게 운영하다가 97년, 확장해서 현재의 모습을 갖췄다. 종가집의 시그니처 메뉴는 된장갈비인데 현재는 쉽게 볼 수 있는 메뉴이지만 최초로 개발한 사람이 바로 최기식 회장이다. 된장갈비의 탄생에는 약간의 웃픈 사연이 있다. “IMF시기에 와이프와 둘이서 운영을 했었어요. 당시에는 다 힘든 시기여서 특별한 무언가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고민이 많을 때였습니다. 그러던 중에 한 손님분이 된장찌개에 갈비뼈를 넣고 끓여 졸여서 드시더라구요. 맛도 괜찮았구요. 거기서 아이디어를 얻어서 현재의 된장갈비가 탄생하게 되었죠.” 최적의 된장을 담가 최고의 조합을 찾기위해 오랜 기간 시행착오를 거친 끝에 2002년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했는데 입소문이 나기 시작해 대박을 쳤다고. “바쁘다보니 저희가 식사할 시간이 없었어요. 그래서 빠르게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소면을 된장에 넣어서 먹어봤는데 이게 또 괜찮더라구요(웃음). 그래서 된장국수도 메뉴에 넣게 되었어요.” 입소문이 난 끝에 여러 매체에서 방송출연 제의도 들어와 <찾아라 맛있는 TV>, <생생정보통> 등 다수의 매체에도 출연했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다양한 된장갈비집이 많이 생겨났다고 한다. “제가 된장을 직접 담그고 모든 것에 관여합니다. 된장도 담그는 사람마다 맛이 다 다르거든요. 그래서 저희집 맛을 좋아하시는 단골 손님이 많이 계시는 편이죠(웃음).” 오래 운영한 만큼 현재는 고객층도 많이 바뀌어 단골고객들의 2, 3세들이 찾아오기도 한다. “가끔 처음 보는 분이 오셔서 인사해주시는 경우가 있어요. 어릴 때 먹었던게 생각나서 찾아오셨다고 하시더라구요.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감사하면서도 감회가 참 새롭죠.”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위해 힘을 모으다 최 회장은 내년 ‘APEC 정상회의’의 개최도시 선정을 앞두고 다양한 활동을 겸하고 있다. 외식업종의 서비스와 위생, 복장 등 관광객들이 거부감을 느끼지 않고 다시 경주를 재방문하여 관광하는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인천과 제주시와 경쟁을 해야되는데 여러 가지로 경주가 불리한 것은 사실입니다. 중소도시에 유치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유치한다면 경주의 외식업과 관광산업 등이 지금보다 더 활성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영업자들이 오랜만에 웃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어요.” 특히, 외식업중앙회 경주시지부는 경주시와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한 선진시민의식 캠페인 및 홍보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유치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유치 분위기 확산 및 성공적 유치를 위한 의지를 보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경주시 외식업자들에게 “어려운 시기지만 모두 함께 잘 이겨내자”고 전하며 “경주는 국제회의를 개최할 수 있는 음식점·숙박업소 등 인프라를 갖춘 최적지인 만큼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하게 되면 외식문화 위생수준도 높아져 세계적인 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는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길 희망한다”며 이야기를 마쳤다. [1160]
    • 경제
    2024-05-23
  • “청년농업인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이치헌 울산광역시 4-H연합회 회장
    한국에는 70년 넘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4-H단체가 있다. 지덕노체를 기본이념으로 하는 4-H는 명석한 머리[Head, 智育], 충성스런 마음[Heart, 德育], 부지런한 손[Hands, 勞育] 및 건강한 몸[Health, 體育]을 의미한다. 한국4-H는 4-H의 역사성과 한국 사회의 맥락성을 토대로 지(智)ㆍ덕(德)ㆍ노(勞)ㆍ체(體)를 이념체계로 하여 실천하고 있다. 청년농업인4-H의 활동목표는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선도할 전문농업인으로 성장시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리더십훈련, 회의생활 및 인관관계훈련, 지역사회활동, 농업전문교육, 국제교류활동을 주요 학습활동과제로 채택하고 있다. 우리나라가 발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바로 준비된 리더라고 한다면, 4-H는 혁식적인 교육방식으로 다양한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잠재력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했다. 이들이 바로 준비된 리더가 된 것. 농업・농촌에 있어서도 그리고 미래사회에 있어서도 ‘준비된 리더’가 필요하다. 미래사회를 위한 준비된 리더를 양성하는 일은 4-H소명이기도 하다. 지난 4월 12일, 27세라는 젊은 나이에 14대 울산광역시 4-H 연합회 회장으로 취임한 이치헌 회장을 만났다. _최동빈 기자 “4H연합회는 40세 이하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교육 단체로 체험과 교육을 통해 꼭 농업종사자만이 아닌 농업에 관심이 있는 비종사자들도 수월하게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멘토링 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치헌 회장이 4-H와 인연을 맺게 된 것은 어쩌면 운명일 지도 모르겠다. 어렸을 때부터 농업에 관심이 많았던 이 회장, 그 배경에는 농업을 하던 부친과 2남 1녀 중 막내로 형제들과 11살, 9살 적지 않게 차이나는 나이 등의 가정환경이 영향을 끼쳤다. “형과 누나는 직장과 대학생활을 했었기 때문에 농사일을 도와줄 시간이 없었을 겁니다. 그래서 어릴 때부터 부모님을 도우면서 농업과 인연을 맺었죠. ”꾸준히 일을 도우면서 ‘자신이 집안의 가업을 잇겠다’는 생각이 들어 농업계고등학교진학을 희망했지만 당시에 아버지께서 완강하게 반대하셨다고 한다. “농업일은 생각보다 힘들고 얼마 버티지 못할 것이라고 보셨던 것 같아요. 하지만 저 역시 미래를 생각했을 때 과연 회사원으로서 미래가 떳떳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었었죠. 진솔한 대화 끝에 농업계고등학교 진학을 허락받아 입학할 수 있었습니다.” 농업계 고등학교에 입학한 그는 전교 1등을 하고 각종 대회에서 수상하며 자신의 진가를 발휘해나갔다. 그제야 부모님께서도 이 회장의 선택을 존중해 주기 시작했다. 이후 대학 진학을 생각하지 않고 있었지만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에 전액 장학금으로 입학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국립한국농수산대학 한우학과에 진학하게 된다. “저는 한우학과이기 때문에 축산 쪽으로 실습을 나갔었어요. 전라남도 영암으로 실습을 나갔는데 영암은 영암에 살고있는 주민 수 보다 사육하는 소가 더 많은 동네에요(웃음). 당시를 돌아보면 힘들고 열악한 환경에서 일했지만 힘들었던만큼 축산일 하나는 제대로 배워왔죠.” 학업과 실습을 열심히 임하며 졸업논문 역시 동기들에 비해 빠르게 통과한 그는 학업 과정에서 4-H라는 조직을 알게 되었고 당시 국립한국농수산대학 출신이자 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던 장재혁 전 회장의 권유로 4-H와 인연을 맺게 된다. 대학 졸업 후 회원으로 4-H행사와 울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멘토링 봉사에도 적극 참여하여 이후 울산광역시4-H 연합회 사무국장과 한국4-H중앙연합회 총무부장까지 역임한 끝에 회장직까지 맡게 된 것이다. “현재 45명의 회원이 있는데 열심히 해서 올해 60명으로 채우는 것이 목표에요. 단기적으로는 ‘히카마’라는 슈퍼푸드 농산물을 회원분들과 함께 직접 재배해서 병원에 납품할 계획도 세우고 있습니다. 건강에 좋은 작물이기 때문에 반응이 좋다면 병원과 협약도 맺어보고 싶습니다. 이러한 활동들을 토대로 울산4-H연합회가 다른 특광역시 4- H연합회에 본보기가 되어 함께 성장했으면 좋겠어요.” “회원 및 임원분들, 그리고 농업기술센터분들도 90%가 저보다 연장자십니다. 모두 정말 좋은 분들이라서 저를 믿고 지지해주시는 덕분에 체계가 잘 잡혀있고 막연하게 교육만 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편안하게 지내기 때문에 학습 분위기도 좋아요. 그래서 회원분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입니다. 항상 솔선수범하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웃음).” 그는 울산광역시 4-H연합회 회장직과 더불어 한우100두와 10만㎡에 달하는 수도작을 운영하고 있는 4년차 청년 농업인이기도 하다. 향후 어떻게 농가를 운영할지에 대해 계획도 궁금했다. “저는 수도작과 한우, 농산물가공을 하고 있습니다. 축산은 경기가 어려워서 조금씩 정리하고 이후 개량이 잘된 소들로 다시 도약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미숫가루와 숭늉, 누룽지 등 가공에 집중하려구요. 직접 수확하고 가공한 식품들은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인기가 많아요(웃음). 그래서 축산업을 축소하고 농식품가공업을 더 활성화 시켜볼 생각입니다.” 오는 26년까지 임기가 예정되어 있는 이 회장은 회원 수 100명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이임할 때는 경선으로 회장직을 선출했으면 좋겠다는 미래도 그려보고 있다. “투표로 회장직을 선출한다면 제가 그만큼 임무를 잘 수행했다는 증거 아닐까요? 그런 미래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달려봐야겠죠.” 그는 “조직의 수장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그를 서포트 해주는 임원분들이라 생각한다”며 함께 자신을 도와주는 임원들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제가 나이가 어린데도 항상 믿어주시고 도와주시는 것에 감사할 따름이죠. 연합회를 지금까지 잘 이끌어와주신 역대회장님들과 아낌없이 지지해주는 울산4H본부 황윤대 회장님을 비롯한 본부 회원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항상 열린 마음으로 저희를 반겨주시는 농업기술센터의 신태만 소장님과 김경상 도시농업과장님께도 언제나 감사드리고 있습니다(웃음). 남은 기간 동안 울산광역시 4-H연합회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160]
    • 경제
    2024-05-23
  • ‘시니어 세대의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일이 일어나게 하지 않는 것이 우리가 할 일’ - 심임숙 창원특례시 진해구 소상공인상인연합회 회장 / 진해영화미용학원 원장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6장 및 중소벤처기업부 및 소상공인연합회 설립 및 운영에 관한 규칙에 따라 2014년 설립된 소상공인을 대변하는 유일한 법정경제단체다. 그중 진해구소상공인연합회는 17년 설립해 지역구 소상공인들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18년에 입회에 21년에 회장직을 맡아 한번의 연임을 거쳐 현재까지 연합회를 이끌고 있는 심임숙 회장을 만났다. 그녀는 40년 가까운 시간동안 미용학원도 운영하며 교육은 물론 봉사활동까지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_최동빈 기자 경제적으로 어려운 현 시대, 대한민국에는 총 700만여의 소상공인이 있고 그 중 창원 진해구에는 1만에 가까운 소상공인들이 오랫동안 터전을 잡고 있다. 이 중 디지털시대에 익숙치 않은, 이른바 ‘시니어’ 세대의 소상공인은 6~70%에 달한다. 젊은 세대의 소상공인들은 자신들만의 홍보와 마케팅 방법은 물론, 정부의 혜택까지 놓치지 않고 기회를 얻어 운영하는 반면, 시니어 세대들은 이러한 정보나 서비스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혜택이 주어져도 신청을 하는 방법을 모르는 분들, 기본적인 서류 제출이 번거롭다며 그것마저 귀찮다고 포기하시는 분들을 볼 때 정말 안타깝고 답답해요.” 시니어 세대의 소상공인들에게 집중과 손길이 필요하다고 느낀 심 회장은 취임 이후 지난 2년간 직접 뛰며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한다. 덕분에 현재는 정부의 혜택을 받게 된 소상공인들이 많다고. “초반엔 저희가 뭐하는 곳인지도 모르는 상인들이 대부분이었어요. 혜택을 알려드리기 위해 방문했지만 오히려 잡상인 취급을 받았죠(웃음).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직접적인 경제적 타격 이후 소상공인연합회가 목소리를 많이 낸 덕 분에 현재는 인식이 많이 좋아져서 잘 받아주십니다. 도움을 주셔서 고맙다고 말씀해주시는 상인분들도 많이 계시죠.” 휴대폰과 같은 디지털기기를 통해 많은 것을 할 수 있지만, 그조차 방법을 잘 몰라 디지털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예상보다 참여율이 저조한 것에 심임숙 회장은 많은 안타까움을 느꼈다. “저 역시 시니어 세대들과 연령대가 비슷해요. 저 또한 소상공인이다 보니 일을 하면서 하나하나 배워나가고 있습니다. 정보가 중요한 시대에 시니어 세대들은 배우는 것 자체를 좀 꺼려하는 부분이 있다보니 그래서 제가 좀 더 많이 배우고 습득해서 알려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미용학원을 운영해 온 덕분에 교육에 대한 노하우가 많다”는 그녀는 기본적으로 남들이 몰랐던 것을 알려주는 것에 대한 즐거움이 크다고 한다. 진해소상공인연합회의 회장직을 맡기 전 다양한 사회공헌 단체의 주요직을 맡아온 만큼 타인을 돕는 것이 즐겁다고. “젊었을 때부터 남을 돕는 것을 좋아했어요. 몰랐던 것을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 컸었죠. 그래서 일반 미용실이 아닌 미용학원을 운영하게 된 것이기도 합니다.” 40여 년 전인 83년, 당시에 ‘미용이나 한번 해볼까?’라고 단순하게 접하게 된 일이 천직이 되었다. 자격증 기능이 나오기 시작한 첫 해에 시험을 치르게 된 것. “처음이다 보니 아무런 정보가 없어 3회 만에 합격해 이러한 정보들을 타인들에게 알려주고 싶었다”고 한다. “그것이 진해영화미용학원이 설립 하게 된 계기”라고 말하며 웃어보였다. “당시에는 젊은 여성들이 미용학원에 많이 등록하곤 했습니다. 생계유지가 어려운 다양한 사연을 지닌 분들도 많이 있었죠. 그렇다 보니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야겠다는 책임감이 컸습니다. 그 오랜 시간, 쉬지 않고 열정적으로 일해온 심 회장. 현재 진해구에 있는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는 원장의 60%가 진해영화미용학원 출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실력을 쌓아 성공한 제자들을 보면 ‘아 내가 도움이 되었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돌이켜보면 굉장히 보람을 느끼죠. 남들을 도와주고 도움받은 분들이 잘되면 그것에 대해 보람을 느끼는 것 같아요(웃음).” 미용사의 위상이 올라가면서 점점 꿈을 이루고자 하는 교육생들이 많아지고 있다. “오히려 좋은 환경인 분들이 많죠. 연령층도 초등학생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하구요. 사회가 정말 많이 바뀌었다는걸 학원 운영을 통해서 많이 느끼고 있답니다.” 당시에는 도움이 필요한 학원생들이 많았지만 현재는 오히려 외부로 눈을 돌려 미용을 통한 봉사활동을 함께하고 있기도 하다. 사실 미용학원은 일반 미용실에 비해 수익이 부족해 돈을 벌기보단 사명감을 가지고 운영해왔다고 한다.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을 접하다보니 소상공인연합회를 잘 운영하는데 원동력이 된 것. “이제 남은 임기동안 더 많은 시니어 소상공인들이 정부정책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해야죠. 지난 2년 동안 충분히 소문을 내었으니(웃음) 이번 임기기간에는 더 제대로 임해 기회를 놓치는 분들이 없도록 더 최선을 다할 겁니다. 임기가 끝나면 동시에 학원원장직도 내려놓고 이후에는 봉사에 더 집중하고 싶어요. 예나 지금이나 봉사는 항상 즐겁거든요.” [1160]
    • 경제
    2024-05-23
  • 국내 최고! 렌털 서비스 플랫폼 전문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청년창업자에게 도움 주고파” - 양희영 ㈜매일벤처스(Maeil ventures) 대표이사
    장기간 이어진 경기 침체와 고물가까지 덮치면서 최근 소비자는 ‘구매’보다 ‘대여’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부담이 큰 일시불 대신에 저렴하게 빌려 쓰는 방식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는 ‘구독경제’ 시대가 온 것이다. 과거 아침마다 받던 우유와 신문 서비스 수준을 넘어 일상 모든 생활에 다양하게 확대되고 있으며, 개인에서 기업 간 거래(B2B)로도 점점 확장되고 있다. 이에 주간인물은 창업 시 준비 자금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초기 비용을 렌털 서비스로 진행하며, 여유자금을 확보하고 다른 분야에 좀 더 투자할 수 있도록 창업자를 돕는 기업인을 만났다. 창업컨설팅과 함께 ‘매일렌탈’ 플랫폼을 통해서 창업에 필요로 하는 모든 동산(動産) 제품을 렌털 서비스에 기반해 거침없는 도전으로 다양하게 비즈니스 중인 젊은 CEO, ‘양희영 ㈜매일벤처스 대표이사’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_김민진 기자 창업의 모든 것을 연결하는 ‘㈜매일벤처스’ 양희영 대표이사는 창업에 도전하는 혁신적인 소상공인 창업자를 위한 창업컨설팅 전문기업, ㈜매일벤처스를 설립해 입지 선정, 인테리어, 홍보마케팅, 세무회계, 렌털 설루션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창업의 모든 것’이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복잡하고 어려운 창업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올인원 설루션을 제공하며, 예비창업자가 원하는 카테고리를 선택해 필요한 정보만을 취합할 수 있어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창업 문턱을 낮췄다. “단국대학교에서 스포츠경영학을 전공하던 대학시절, 럭비선수로 활동했었습니다. 어느 날, 수업에서 위탁운영에 대한 내용이 눈에 딱 들어오더라고요. 아직 새내기였던 1학년에 불과했지만, 관심을 두고 공부하며 패기 하나로 헬스클럽 사장님들을 찾아뵈며 일도 배우고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펼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첫 번째 회사가 ‘(주)47컴퍼니’였고요. ‘피트니스의 모든 것’이라는 슬로건으로 피트니스 창업에 필요한 모든 것을 올인원으로 서비스했었습니다. 예전부터 헬스 시장은 레드오션으로 이미 포화상태였지만, 차별화된 피트니스 인테리어 설계, 고품격 헬스 머신, 인건비 절감을 위한 무인화 시스템(‘미러 키오스크’ 개발) 등 납품을 진행하며 점차 헬스장·필라테스 창업 문의가 늘었고 코로나 시국에도 잘 됐지요. 제가 운동을 하고 있고 직접 피트니스 사업도 하니 소상공인으로서 힘든 점도 속속들이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눈을 넓히게 된 것이 초기 사업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렌털 서비스였고요. 이를 바탕으로 한 사업군의 다양화로 ㈜매일벤처스까지 이어지게 됐습니다.” 서울 코엑스 창업박람회(2024.1.11~13)에 참가한 (주)매일벤처스 “초보 창업자의 금전적 부담을 덜어주다” 양 대표이사는 2022년부터 총 40억 원의 ㈜매일벤처스 매출을 올렸으며,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기업의 핵심 가치인 렌털 문화의 확립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두고 2024년은 월 매출 15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이윤 추구를 넘어 초보 창업자가 사기를 당하지 않도록 제대로 된 렌털 문화의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이해관계자와의 상호발전을 위한 의지가 담겨 있다. “창업 후 3년 이내 기업의 폐업률이 70%를 초과하는 가장 큰 원인이 자금 부족에 있다는 걸 수렴하여 ㈜매일벤처스는 시장 진입이 어려운 스타트업 제품이나 혁신 제품, 소비자의 진입 장벽이 높은 고가의 제품 등에 대한 창업 렌털 설루션을 제공합니다. 창업 생태계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고 창업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기술이나 사업성이 우수한 중소기업 또는 청년창업자에게는 장기간 저금리의 자금을 공급하고 있지요. 최근 경기 침체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코로나 위기도 극복했던 때를 기억하며 창업시장의 변화에 두려워하지 않고 앞으로도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며 창업시장 발전에 앞장서고자 합니다!” ㈜매일벤처스는 현재 할부 설루션에 주력하고 있으며, 필요한 기간만큼 기업 및 고객이 원하는 물품을 대여하여 사용할 수 있다. 법인 및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사업에 필요한 장비, 시설 등 법률상 모든 동산 제품을 일체 제공받을 수 있고 리스나 캐피탈과 달리 재무제표에 부채로 표시되지 않아 신용한도 유지 및 추가 대출이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렌털 중인 장비와 물품에 대한 수리 및 유지보수는 물론 체계적인 정책, 전산, 정산 시스템을 통해 창업자가 자신의 비즈니스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자산관리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 ㈜매일벤처스다. 서빙로봇 전문기업 '알지티(RGT)'와 업무협약을 맺은 (주)매일벤처스(좌) ‘써봇톡(SIRBOT_TOK)’ 서비스 출시! 창업자의 업무 효율성과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한 디지털 혁신으로 ㈜매일벤처스는 올해 3월, ‘써봇톡(SIRBOT_TOK)’ 서비스 출시를 발표했다. NFC 기술을 활용한 오더 브랜드로 기존의 테이블 오더와 QR 오더 방식을 대체할 시스템이며, 사용자가 테이블에 설치된 NFC 태그에 스마트폰을 갖다 대는 것만으로도 손쉽게 주문할 수 있다. 양희영 대표이사는 “써봇톡을 통해 기존 방식에 비해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창업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는 창업자들이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의 질을 한층 더 높이고, 그들의 비즈니스 성공을 지원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써봇톡은 창업자가 초기 비용 부담 없이 최신 기술을 활용해 사업 운영을 최적화할 수 있게 해주며, 태그 한 번에 시간도 절약하고 포스기와 연동되어 주문 누락 우려가 없는 등 원활한 업무 운영과 효율성 증대를 도모할 수 있다.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을 위해 대한장애인체육회에 후원물품을 전달한 양 대표이사 렌털 자격증 도입! “올바른 렌털 문화 정립에 기여하고파” 창업자가 사업을 시작하고 운영할 때 도움이 필요한 렌털 전문가가 기본적인 지식과 역량을 갖추기 위해 ㈜매일벤처스는 자격증을 도입했다. “렌털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어야 전문가로 인정할 수 있으며, 자격증이 없는 담당자에게 맡길 시 사기에 휘말릴 수 있음을 방지하고자 추진하게 됐다”고 양 대표이사는 설명했다. 실제 렌털 비즈니스 경험 및 노하우, 고객 응대 능력, 제품 지식 등 다양한 측면이 포함되는 렌털 자격증은 단순히 전문가임을 어필하는 것이 아닌 창업주가 추가적인 노력과 경험을 통해 비즈니스를 키워가도록 돕는 역할에 중점을 두고 있다. 2019년부터 렌털 사업으로 1.000여 군데 이상의 사업장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신뢰를 쌓고 있는 양희영 대표이사는 “더 많은 창업주가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창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올바른 렌털 문화 정립에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1160] 전속모델 개그맨 서경석 씨와 함께
    • 경제
    2024-05-23
  • 식용곤충 대체 단백질 개발은 미래를 준비하는 일! - 심민경 Jenny Sim (주)닥터스쿡 대표이사 / 청년창업사관학교 14기
    ㈜닥터스쿡은 환자의 올바르고 건강한 식품을 개발하고 과학적 설계로 환자의 식생활을 연구하는 메디푸드 기업이다. 전문 의료진과 협력하여 개인 맞춤형으로 최적의 식이요법을 제공하며 건강한 식습관을 통해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환자 식품 계몽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심민경 대표를 만나보았다. _우호경 취재본부장, 이세나 기자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사람들은 보다 나은 삶의 질을 추구하고 있다. 자연히 성인 질병을 경계하기 위한 식이 관리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병원 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경우에는 더욱 절실하다. 가정에서의 건강 관리에 대한 심리적 부담이 더욱 크기 때문, 이들을 위한 맞춤형 식품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아미노 PRX를 활용한 여러 프리믹스 제품을 개발해온 ㈜닥터스쿡은 당뇨 환자를 위한 저당 제품, 혈행 개선을 돕는 부원료를 포함한 제품, 그리고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한 흰점박이 꽃무지를 활용한 아미노스코어 기준을 충족하는 제품 등을 개발하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곳이다. 쌀을 사용하지 않는 반 유동식 타입의 프리미엄 영양식인 ‘당그램’과 ‘온그램’은 이미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당뇨 및 환자식을 위한 올바르고 건강한 식품을 개발하는 한편, 바른 식습관을 확립하기 위해 과학적으로 환자의 식이를 연구하는 기업으로 내과, 한의사, 약사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비롯하여 식재료 연구, 환자의 영양상태 및 통계 연구를 위한 전담 연구팀을 갖추고 있다. 이곳이 특별한 이유는 또 있다. 환자들을 위한 전문가들의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모든 제품이 체계적인 시스템에 맞춰 설계되는데다 식용곤충 펩타이드 소재가 첨가된다는 것. 이에 따라 ㈜닥터스쿡은 스마트팜을 통한 기능성 소재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경남농업기술원과의 기술 협력을 통해 곤충 연구를 진행하며 국내 최초로 독립된 스마트팜 큐브 사육 시설을 구축하였고, 융합 기술을 접목한 흰점박이 꽃무지 사육 및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 시설은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팜 큐브 곤충 밸리로, 사육 및 사료의 표준화에 기여하고 있다. “곤충소재 사육 기술과 펩타이드 및 기능성원료 추출 기술은 저희 ㈜닥터스쿡의 핵심 자산이라고 할 수 있지요. 앞으로도 환자식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핵심전략을 수립하며 기업가치를 향상시켜 나가겠습니다.” 국내 최초 건강기능식품 생리통 초콜릿 <제니홍> 개발 ㈜닥터스쿡은 최근, 국내 최초 건강기능식품 생리통 초콜릿인 <제니홍>을 개발, 출시하며 또 한번 업계를 놀라게 했다. “제니홍 초콜릿은 심각한 생리통으로 인한 고통을 겪는 여성들을 위해 개발된 제품입니다. 진통제의 부작용을 우려하는 여성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대안을 제공하고자 연구·개발하게 되었어요. 단순히 통증을 완화하는 것뿐만 아니라 생리통의 원인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제품임을 자신합니다.” “여성들의 초경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생리통증에 대한 인식 부족과 함께 진통제를 장기적으로 섭취해야 한다”는 점에 안타까움을 느낀 심 대표. 그녀 역시 생리통으로 극심한 고생을 했던 터라 무엇보다 생리통 완화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개발하는데 혼신을 다했다. 그녀는 치료방법에 소극적인 점을 착안하여 원료의 특성을 증대시키고 건강기능성고시 원료를 기준으로 생리통증 완화에 도움을 주고 쉽게 섭취할 수 있는 제형의 초콜릿 제품을 떠올린 후, 이를 통해 여성 건강에 기여하고 싶은 열망을 키웠다. 최근 중국 칭다오에 지사를 설립한 한편, 중국 칭다오 홈쇼핑 QTV에 <제니홍>이 소개될 예정이다. 몽골 울란바트로 수출 협약, 베트남 MOU 체결, 말레이지 메디케어센터 협약을 비롯해 5월에는 일본에도 <제니홍>이 런칭할 예정이다. 심민경 대표는 “어릴 적 어머니가 운영하는 사업을 보며 사업가가 되는 꿈을 키워왔다”고 전했다. 뉴질랜드에서 초등학교 시절을 보낸 그녀는 외국어에 능통한 학생이었다. 하지만 어머니의 건강이 안좋아지면서 중학교를 졸업한 후, 한국으로 귀국하게 된다. 고등학교에서는 친화력 넘치는 성격으로 많은 친구들을 사귀고 국악을 전공하며 재능을 키우기도 했다. 현재는 국악을 중단하고 대학에서 글로벌경영학을 공부하고 있다. 그래도 아직까지 ‘매화가’를 애창하며 음악적 감각을 놓지 않고 있다고. 심 대표는 청년창업사관학교에 17:1의 경쟁력을 뚫고 당당히 합격한 재원이기도 하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는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혁신적인 청년 CEO 양성기관이다. “이십대 초반의 나이에 열정으로 사업을 시작하면서 경험 부족과 이론적 지식 부재로 인해 원하는 대로 사업을 진행하지 못하면서 실패와 좌절을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제 결정에 확신을 가지고 포기하지 않으려 했어요. 아무래도 어머니의 영향을 받은 것 같습니다(웃음). 새로운 꿈을 향한 도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닥터스쿡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세요.” 생리통초콜릿을 개발하기 위해 쇼콜라티에 자격증을 취득하고 항공사 광고회사와 MOU를 체결하는 등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심민경 대표. 그녀의 장기 계획은 사업을 국제적으로 확장해 더 많은 환자들에게 제품을 제공함으로서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일에 공헌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지속적으로 봉사 활동을 이어 나가고자 한다. “저와 같은 20대 젊은이들에게 어려움에 굴하지 않고 계속해서 도전하면 꼭 결과가 있을거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꿈을 향한 열정과 지속적인 노력이 어떻게 목표 달성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웃음).” [1160]
    • 경제
    2024-05-23
  • 우리 동네와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애정“미래를 열어가는 일입니다” - 이종한 양산경제인연합회 회장 / 강서동주민자치회 회장 / 굿투어고속관광(주) 대표이사
    이종한 회장은 부산시 소방재난본부 특수구조단 수난구조대 의용소방대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이종한 회장은 누구보다 바쁜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책임있는 직함들을 맡게 되어서다. “감투라기 보다 제가 몸담고 있는 지역사회가 더 발전되고 살기 좋은 곳이 되도록 ‘봉사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역할을 맡으면서 좋은 조직, 조직 문화, 리더십에 대해 어느 때보다 많은 고민을 하고 있어요.” 오랜 기업경영과 다양한 사회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되는 인물. 이종한 회장을 만났다. _김유미 기자 “주민 참여가 진정한 주민자치의 시작” 강서동주민자치회 양산시 강서동은 양산시의 얼을 담은 충혼탑, 충렬사와 경남 유형문화재 205호인 양산향교가 위치해 있는 전통문화도시다. 또한 양산지방산업단지 및 어곡지방산업단지가 소재한 지역으로 시 지역경제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는 근거지이기도 하다. 다섯 개의 학교가 위치한 교육도시이기도 하다. “우리 강서동은 공업도시화에 기여해온 곳입니다. 유산쓰레기매립장, 신불산공원묘원, 병역특례업체 등이 있는 복합행정구역이지요. 8,600여명의 주민들과 산업공단 지역이 함께하는 역사와 경제가 공존하는 곳입니다.” 운영하는 사업체가 어곡지방산업단지로 이전하면서 강서동과 인연을 맺은 이 회장은 지역에 대한 애정이 특히나 남다르다. “주민들의 연세가 대체로 높은 편이지만 능동적이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전반적인 사업을 원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스스로, 더불어, 저절로, 살기좋은 마을, 살고싶은 마을’을 만들어가기 위해 모두가 한 마음으로 노력하고 있지요. 도시재생으로 주민자치 의제찾기, 차별화된 잘 발달된 마을 만들기 등을 통해 지역 마을의 관리경영체계와 네트워크 구축 등에 더욱 집중해나갈 예정입니다.” 현재 강서동주민자치회는 깨끗한 마을, 국개벽화마을 가꾸기 / 사랑나눔 텃밭 가꾸기 / 어려운 이웃돕기 / 독거노인들의 뽀송뽀송 이불빨래방사업 / 관내 노인정 여름 수박나누기 / 찾아가는 방역사업 등을 진행하며 지역발전과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가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 강서동과 주민들에게 잘 맞는 자치 사업을 발굴하고 자치위원님들과 함께 토론하며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나가겠습니다.” ‘신뢰 우선’ 경영철학으로 위기 극복 굿투어고속관광(주) 코로나19 당시, 전 세계적으로 모두가 큰 고통을 겪었지만 특히나 여행업과 관광운수업은 엄청난 치명타를 입었다. “처음에는 ‘2~3개월 가다가 종식되겠지’했는데 4년 반이 걸리더군요. 사회적 거리두기로 국내는 물론 국외여행이 올스톱 되면서 정말 말로 다 못할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사실상 지금까지도 그 여파가 이어지고 있구요. 코로나19 이전과 같이 돌아가려다 중간에 멈춘 느낌이랄까요. 그래도 그 힘든 시기를 버텨낸 제 자신에게 ‘정말 고생많았다. 수고했다’고 얘기해주고 싶습니다. ” 대형버스는 차량 가격이 매우 고가이다보니 대부분 할부로 구입할 수밖에 없는 상황, 이 회장은 오롯이 수십대에 달하는 차 할부금을 매월 감당해야 했다. “바다나 강으로 눈을 돌려 요트 관광도 구상해보고 여러 가지로 돌파구를 찾아봤지만 방법이 없더군요. 사실상 코로나19는 종식되었다고 하지만 앞으로가 문제입니다. 다른 육운업계와 마찬가지로 전세버스 업계 역시 코로나19 때 화물, 택배, 대리운전 기사로 이직하며 빠져나간 인력이 돌아오지 않고 있어요. 앞으로 해결해야할 숙제들이 많습니다. 노선별 탄력운행을 통한 비용 절감, 차량 운영 방식 개선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남과 똑같이하면 그 이상이 될 수 없다’는 생각으로 앞만보고 달려왔던 모든 것들이 한번에 무너졌다. 하지만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처음 사업을 시작하며 가졌던 “고객이 행복해지는 여행을 만들자는 초심만은 지키고 있다”며 이종한 회장은 웃어보였다. “성실, 서비스마인드, 상호신뢰, 열정은 제가 절대 잃지 않으려고 하는 가치입니다. 한 발 한 발 내딛다보면 언젠가는 꼭 좋은 날이 올 것이라 생각합니다(웃음).” ‘지역과 이웃을 위한 경제연대의 아름다운 걸음’ 양산경제인연합회 양산시경제인연합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비롯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지역의 모범단체이자 양산시를 대표하는 경제단체 중 하나로 손꼽힌다.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소비위축 등으로 여러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회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이 회장은 “회원들이 하는 업은 달라도 최고의 열정으로 동등한 기회를 추구해 관심과 배려 속에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소통을 꾀하겠다”며 “회원들의 기업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운영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더 밝은 미래를 준비해 나가고 있는 이종한 회장, 그의 걸음걸음에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1160]
    • 경제
    2024-05-23
  • “다시 일어나는 대구 건설업계를 위해” 불합리한 제도개선! 협회 전체 이익을 최우선으로! - 승현 대한건설협회 대구광역시회 회장 / (주)동서개발 대표이사
    어려운 건설경기 여건에서도 대한건설협회의 각 지역회장은 기업경영뿐만 아니라 협회 조직운영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역건설업계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기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 방안 마련에 지혜를 모으는 모임을 정기적으로 가지고 있다. 이번 주간인물에서는 대한건설협회 대구광역시회 제43회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선출된 제16대 회장, 이승현 (주)동서개발 대표이사를 만나 대구건설업계의 현황과 주요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_김민진 기자 “2023년 6월 26일, 취임 후 약 10개월이 지났습니다.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에 건설협회장으로 취임하고 보니 어깨가 무거운 만큼 제 나름대로 열심히 뛰어다니고 있지요. 대구건설협회장은 440여 개 대구 종합건설업체를 대표함과 더불어 단일산업으로는 가장 오래되고 비중이 큰 건설산업을 아우르는 자리인 만큼 그 위상에 맞게 해야 할 역할이 참 많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취임하자마자 대구시청, 시의회, 교육청, 건설본부, 상수도본부, 도시공사, 조달청, LH, 언론사 등 각급 유관기관을 상대로 방문해 회의도 참석하여 어려운 건설업 현황을 설명하고 도움을 요청하며 애로사항, 해소 방안 등을 건의하기도 했지요. 또한 회원사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기술사, 건축학박사, 건축사, 개발사업 등 각 분야에서 유능하신 회원사 대표님들의 도움을 받아 제도개선 TF팀(Task Force Team)을 만들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회원 단합과 친목 도모를 중요시하는 이승현 회장은 일반회원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각종 행사를 수시로 개최하고 있다. 불우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한 회원친선골프행사, 해외시찰 회원친목행사, 수주안전기원제, 연탄봉사활동, 등산모임인 건산회, 여성 대표 모임인 여건회 등을 통하여 회원 단합을 도모하고 힘을 하나로 모으고 있다. “대구건설협회 회장으로서 서울 본회(대한건설협회)의 각종 행사 또는 회의에 참석하는 것도 중요한 일 중 하나인데요. 한 달에 최소 2~3번은 서울로 다녀와야 합니다. 지금은 본회에서 금년도 중점 추진하는 여러 분야 중 ‘PF(Project Financing) 시장 연착륙 및 불공정 관행 개선’ TF팀을 맡아서 더 바빠질 것 같아요. 무엇보다 우리 건설협회는 오래된 경제단체로서 늘 지역민들의 사랑으로 성장해 왔다고 보기에 우리 지역사회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지역민들의 애정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도 우리 협회뿐만 아니라 회원사들도 기회 있을 때마다 각종 성금과 장학금 기탁, 행사지원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는 역할을 해왔는데요. 앞으로는 회원사 임직원이나 대표 등 뜻이 있는 분들이 매월 정례적으로 형편껏 기금을 모아서 보다 많은 곳에 도움을 주는 사업을 해보고 싶습니다!” 2030년 개항을 목표로 중남부권 거점공항으로 추진 중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은 현재 대구 동구에 있는 K2 군공항과 민간항공청사를 군위군 소보면과 의성군 비안면 일대로 이전하는 사업이다. 건설 형식은 ‘기부대양여’로 최초의 민관합동 민자개발 방식이다. 통합신공항 공사비는 군공항 이전건설 약 10조 원, 민간공항 청사 등 약 2조 원, 후적지 및 주변지 개발 약 10조 원 등 총 22조 원이 들어가는 대구·경북 대규모 개발사업을 두고 건설업계에 30여 년 몸담은 이승현 회장이 바라보는 시각도 궁금했다. “문제는 이 중에서 국비로 시행되는 사업은 국토부주관의 민간공항은 약 2조 원뿐이고 나머지 건설공사비는 전부 본 사업을 수행할 SPC가 조달해야 하는 민자사업이라는 데 있습니다. 민간에서 자금을 우선 조달하여 건설하고 추후 후적지 개발로 그 비용을 충당하는 기부대양여 사업이라서 현재 건설사(CI) 공모를 진행 중이지만, 사업을 이끌어갈 굴지의 대기업은 관심이 저조한 상황이지요. 현재 부진한 건설경기가 언제 나아질지 불투명하고 자금조달 금리도 너무 높아 사업성에 확신이 없기 때문일 겁니다. 지역건설업체들은 최대의 건설사업이 우리 지역에서 펼쳐지니 참여하여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고 싶지만, 이러한 불확실성과 많은 투자비용으로 인해 선뜻 참여하는데 판단이 안 서는 것도 현실이죠. 지역건설업체들이 이러한 대규모 사업에 소외되지 않고 실익을 챙기는 방안으로 공사 진행시 하도급 등의 방법으로 실제로 공사를 맡기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회장은 끝으로 “우리 종합건설업체들은 대부분 각종 법을 잘 지키고, 세금 꼬박꼬박 내고, 고용 창출하면서 늘 어려운 환경에서도 지역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해왔는데 일부 언론이나 많은 시민들에게 건설업의 부정적인 이미지가 각인되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다”는 아쉬움을 토로함과 동시에 “삶에 없어서는 안 되며 중요한 일을 하는 건설업이 갈수록 환경은 어렵지만, 고군분투하니 애정을 가지고 성원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116
    • 경제
    2024-05-22
  • 국내 최대 생산능력 갖춘 동합금 사형주조·원심주조 전문 업체 - 정원호 삼성금속(주) 회장 / 김해시주촌면기업체협의회 회장
    나무의 뿌리처럼 겉으로 드러나진 않지만, 최종 제품에 내재(內在)되어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을 형성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뿌리산업, 주조・금형・소성가공・용접・표면처리・열처리 등의 ‘공정기술’을 활용하여 사업을 영위하는 업종을 의미한다. “뿌리산업은 제조업 전반에 걸쳐 기반성과 연계성이 높은 산업으로 뿌리기술을 공정으로 활용하여 제작된 부품·소재의 품질 및 생산성 등 최종 제품의 경쟁력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국내 주력산업인 자동차, 조선 등의 성공에는 주조, 금형, 열처리 등 뿌리산업의 뒷받침이 있었던 것이죠.” 삼성금속(주)은 국내 최대 생산능력을 갖춘 동합금 사형주조·원심주조 전문 업체다. 국내외 대기업 1차 벤더로서 기업에서 꼭 필요한 동합금 산업재를 전문으로 생산하며 뿌리산업 발전에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해 2020년 뿌리기술전문기업 지정, 2022년 김해시 강소기업 선정, 2022년 뿌리기술경기대회 주조단체 금상 수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장 수여), 2020년 소재부품전문기업 지정 등의 성과를 이루며 동합금 주물 분야에서 손꼽히는 곳으로 인정받고 있다. 납품처만 100여 곳에 이른다. 29년 간, 오직 주조 한 길만을 걸어오며 한국 주조산업분야에 한 획을 그어온 삼성금속(주)의 정원호 회장을 만났다. 김해시주촌면기업체협의회 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그는 회사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중소기업의 현실과 입장에 대해서도 소신있는 이야기를 전해주었다. _김유미 기자 김해시 주촌면에 위치한 삼성금속(주) 전경 1995년 설립한 동합금 주조 전문 생산기업, 사형주조 기반 국내 최대 생산설비 갖춰 선박 부품 및 산업기계용 동합금 주물 전문 제조기업인 삼성금속(주)은 사형주조를 기반으로 한 동합금 생산에서 국내 최대 생산설비를 보유한 기업이다. 주 생산품은 선박에 사용되는 프로펠러 캡, 프로펠러 샤프트 슬리브, 펌프 케이싱, 임펠러. 그리고 산업기계에 소요되는 베어링 일종인 부싱, 라이너 등이다.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설비 투자,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원심주조 기술을 비롯해 국내 동합금 주물 분야에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주조는 액체 상태인 재료를 주형(鑄型)이라는 형틀에 부어 굳혀서 원하는 모양을 만드는 방법으로 이 주조 공정으로 만들어지는 제품이 주물이다. 뿌리산업에서 말하는 주조 공정은 주로 금속을 녹인 쇳물을 주형 속에 부은 뒤 응고시켜 원하는 형상 제품을 제작하는 것이다. “기업을 경영한다는 것은 바둑판의 돌을 놓는 것과 같아요. 어디로 어떻게 가야할 지를 끊임없이 결정해야 하는 선택의 연속이기 때문이지요. 흔히 자식같은 회사라고들 이야기 하는데 정말 그 마음 그대로 삼성금속(주)을 키워왔습니다. 성공한 선택은 회사의 도약을 부르지만 잘못된 선택은 침체로 이어지기 마련이라 늘 머리를 싸매고 매순간 사활을 걸면서 일해왔습니다(웃음).” 경기도가 고향인 정 회장은 전형적인 자수성가형 CEO다. 부산에서 제조업을 하던 형과 함께 일하던 중 1995년 삼성금속(주)을 창업하고 오로지 한 길만을 보며 정도경영을 해왔다. “술, 담배도 못하고 특별한 취미도 없다보니 늘 회사만을 생각하고 살았다”며 “이렇게 재미없는 사람 본 적없지요?”라며 웃어보인다. 변화의 속도가 숨가쁘게 느껴지는 요즘, 성실히 한 길만을 걷는 삶의 모습을 찾아보기가 참 어려운 세상에서 정원호 회장의 올곧은 지난 세월은 정말로 값지게 느껴진다. 결코 호락호락하지만은 않았던, 기업가의 고뇌로 가득찬 길이었기에 더욱 그렇다. 조선업 불황・코로나19・원자재 가격 파동 등 위기 이겨내고 혁신・창조로 재도약 국내 최대 길이 원심주조 생산 성공 “플랜트가 좋지 않을 때는 자동차에 주력하고 자동차가 좋지 않을 때는 조선업에 주력하면서 큰 어려움 없이 사업을 이어왔습니다. 기술에 대한 자부심이 있었고 나름 위기 대처를 잘 해왔다고 생각했기에 이렇게 크게 휘청거릴 거라곤 생각을 못했었지요.” 2014~15년, 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유가 급락으로 조선·해양플랜트 시장에 불황이 닥치면서 삼성금속(주)도 타격을 피해갈 수 없었다. 발주가 급격히 줄기 시작하더니 코로나19가 터지면서 매출이 반토막 난 것. 코로나가 잠잠해지고 나서는 주요 제조업 경기 개선 및 일부 광산의 공급차질로 원자재(구리) 가격이 반 이상 오르며 파동을 겪은데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러시아 수출 물량까지 전쟁으로 인해 차질을 겪으며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았다. “자식과 같은 회사가 죽어가고 있으니 어땠겠습니까. 살려보려고 얼굴이 새까매지고 입술은 다 터진채로 사방팔방 뛰어다녔죠. 감사하게도 그동안 삼성금속(주)과 오랜기간 협력 관계를 맺고 있던 거래처들의 도움과 직원들의 지지로 조금씩 적자를 줄여나갈 수 있었습니다. 더 이상 어려울 수 있겠냐는 생각으로, 움츠러들기 보단 미래를 준비하며 연구・개발에 투자했습니다. 해외 수출 비중도 오히려 늘여나갔지요.” 산업핵심기술 개발을 연이어 성공해낸 삼성금속(주)는 각종 특허를 등록하며 위기를 돌파해나갔다. 금속 소재업체지만 적극적인 수출 활동으로 2016년 첫 직수출 달성 후 매년 높은 수출 성장률까지 기록하고 있다. 새로운 시장 개척에 힘쓴 결과 2019년 경남무역의 날 수출유공자로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받았고 2020년 수출유망 중소기업 지정, 2020~2021년 원산지인증수출자 인증(3개 품목)을 통해 안정을 되찾아 나가며 오히려 도약의 기회를 맞고 있다. “회사를 책임지고 이끌어나가는 그 무게를 어떻게 말로 다 하겠습니까? 힘든 시기도 분명 있었지만 중요한 것은 포기하지 않고 이겨냈다는 겁니다. 정택빈 대표이사의 역할이 컸습니다. 저와 정 대표이사, 든든한 임직원들 모두 한 마음으로 잘 버텨내주었지요. 더 힘든 일은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달려나가고자 합니다.(웃음)” 프로펠러캡(하이핀) 제조업이 살아야 나라 경제가 산다 최근 뿌리산업 현장의 노동인력 고령화의 심각성이 제기되고 있다. 정 회장은 “청년들이 제조업을 기피하고 숙련기술자들의 이직 심화로 고급 기술자의 수급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이라며 “노동인력의 고령화에 따른 기술의 사장화, 기술인력 수급 불균형 등의 문제점을 대처하기 위해 기존 청·장년층 노동인력에 대해 기술 노하우를 가진 기존의 인력들을 중심으로 현장 교육 및 기술 이전을 실시함으로써 기존 인력 시장의 선순환이 선행되어야 할 것”을 당부했다. “최근 급작스러운 기업 규제가 제조업, 중소기업의 숨통을 조이고 있습니다. 중대재해법만을 보더라도 대기업의 경우에는 안전 예산을 투자한다든지 시스템 구축이 비교적 수월하겠지만 중소기업은 가뜩이나 인력도 부족한 상황에서 안전관리자를 별도로 두고 투자하기가 힘든 상황입니다. 중소기업 사장이 수사를 받아야하는 상황이 이어지다 보면 결국 경영을 할 수가 없는 상황이 되어버리겠지요. 폐업까지 이어진다면, 곧 근로자까지 피해를 보는 것뿐 아니라 산업경제 기반이 흔들리게 됩니다. 미국, 중국, 독일, 일본 등 주요 국가에서는 미래 시장을 선도하는 뿌리산업 기반 강화를 위해 여러가지 전략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국 역시 지금 잘 하고 있는 기업인들이 더 잘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분위기가 되어야 합니다. 기업인들 입장에서는 지금 투자를 하지 않으면 회사가 퇴보하는 것을 알지만 투자의욕을 못느끼고 있는 상황이에요.” “오늘날 대한민국이 세계 10대 경제 강국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제조업의 기반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정 회장은 “최근 뿌리산업이 성장동력 산업의 기반으로 재평가되고 있긴 하지만, 현장에서 느껴지는 부분은 없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저희도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으로 산업안전, 재해방지를 위한 노력과 고용안정을 위해 애쓰고는 있지만 실질적인 정부 정책을 통한 지원이 없이는 역부족입니다. 거기다 계속된 규제로 인해 발생되는 생산비 증가로 세계 시장에서 가격 경쟁에도 밀려 더욱 힘겨운 상황이지요. 글로벌 강국들의 공통점은 바로 제조업이 강하다는 점입니다. 탄탄한 산업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에 세계 경기 흐름의 변화 속에서도 국가의 경제를 지키고 리드할 수 있는 것이지요. 제조업, 뿌리산업에 몸담은 사람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되길 바랍니다. ” 정택빈 대표이사, 3월 ‘자랑스러운 김해CEO’ 수상 성공적 가업승계 통해 장수기업을 향하다 2024년 3월 자랑스러운 김해CEO에 선정된 삼성금속(주) 정택빈 대표이사 장수기업의 특징 중 하나가 바로 가업화(家業化)다. 어려운 경기상황 속에서 기업을 유지해야겠다는 신념을 가지고 기업의 지속성을 담보하며 혁신을 꿈꾼다. 사업이 가문의 일이 될 때, 2세 경영인은 어떤 기업보다 책임감을 가질 수 있고, 기업이 가진 노하우를 모두 전수받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그러나 승계 과정은 만만치 않다. 선배 기업인인 아버지의 명성을 넘어야 하는 부담감도 있고 ‘부의 대물림’이라는 사회의 불편한 시선을 넘어야 한다. 후계자 검증과 조직의 리더십 확보는 온전히 2세 경영인, 본인의 몫이다. 정택빈 삼성금속(주) 대표이사 고등학교(개금고) 학생 회장 출신으로 타고난 친화력에 반듯함을 갖춘 정택빈 대표이사는 한 마디로 ‘노력파’다. 장교 생활을 통해 리더십과 조직관리를 배운 그는 무역학을 전공하고 대기업에서 8년 간 회계·세무 등을 담당하며 해외 근무까지 경험한 멀티플레이어이기도 하다. 뼛속 깊이 경영인의 피가 흐르는 듯 보이지만 하루아침에 이뤄진 것은 아니다. 2015년, 경영 위기에 봉착했을 때부터 9년 간, 회사가 가장 어려웠던 시절을 함께 겪으며 내공을 쌓아온 정 대표이사는 지난 3월 4일, ‘자랑스러운 김해CEO’에 선정되며 삼성금속(주)이 1대 정원호 회장에 이어 성공적인 가업승계가 이뤄졌음을 당당히 선포했다. 김해시는 매월 초 우수한 기술과 탁월한 경영 능력으로 지역 경제 발전에 공헌한 기업 대표에게 자랑스러운 CEO상을 수여하고 있다. 아버지 정원호 회장이 이뤄놓은 전통방식을 지키면서도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줄 아는 유연함을 갖춘 그는 항상 손에서 노트를 놓지 않는다. 특유의 소탈한 모습에 권위의식은 찾을래야 찾을 수가 없다. “관리부장 같은 마음으로 현장 이곳저곳을 챙기려고 한다”며 “계속해서 공부하고 배우고 있는 중”이라는 겸손의 말을 전했다. 삼성금속(주)은 작년, 국내 최대 크기인 3,000mm 이상의 원심주조 생산 및 3,400mm 원심주조 금형 개발에 성공하며 대형 기물 제작이 어려운 동합금 주조산업 분야에서 선두기업으로 자리했다. “지난 세월, 끊임없는 불확실성과 싸워왔습니다. 앞으로도 정치, 경제, 외교, 사회적 상황변화가 우리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중단기적인 리스크를 관리해나가고자 합니다.” 안정적 승계로 기업 수명을 늘린 장수기업은 사회경제적으로도 큰 의미를 가진다. 향후 삼성금속(주)이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버팀목으로 고용 창출, 지역사회 기여 등 사회적 순기능을 수행할 것이 기대되는 이유다. 굳건한 창업주 정원호 회장과 글로벌 감각을 갖춘 준비된 CEO 정택빈 대표이사의 시너지로 뿌리산업의 기반을 더욱 단단히 하고 있는 삼성금속(주)이 미래시장을 선도해나가길 응원한다. [1159]
    • 경제
    2024-04-04
  • 정밀 측정 분야의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강소기업! - 유홍기 ㈜유일에스티 대표이사 / 부산 그린노블클럽 87호 회원
    최근 유홍기 ㈜유일에스티 대표이사가 초록우산 고액기부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에 가입했다. 그린노블클럽은 초록우산에 1억 원 이상을 기부하는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유홍기 대표는 그린노블클럽 전국 445호, 부산 87호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유홍기 대표이사는 2014년 3월부터 초록우산과 결연사업을 통해 인연을 맺어왔으며 인재 양성 사업 후원, 산타원정대 사업 참여 등을 통해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유일에스티는 정밀 측정 장비로 국내 제조업계에 이름을 알리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_박미희 기자 부산 강서구 녹산산단에 있는 ㈜유일에스티는 3차원 측정장비를 활용한 측량장비, 계층 장비, 조선기자재 판매 및 수리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이지레이저(Easy-Laser) 한국총판 · 국내 공식대리점으로 광파기, 레벨기, 레이저 스캐너, GPS, 이지레이저 등 레이저 기반 정밀계측장비의 판매, 수리, 교육, 임대 등 모든 유관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부산 녹산산단에 본사와 서울 사무실, 대구·목포·구미 지사, 여수화학단지 전문대리점을 두고 있다. “㈜유일에스티는 고도의 정밀 측정을 요구하는 모든 산업 분야에 레이저 측정 장비 공급하고 교육, 수리, 검교정, 측정대행 등 현장에 필요한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정밀계측에 관한 특수 제품을 자체 개발, 생산하고 있으며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어요. 앞으로 젊은 엔지니어들과 함께 성장하는 꿈이 있는 기업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올해 쉰의 유홍기 대표이사는 전형적인 자수성가형 CEO다. 어려운 환경을 딛고 일찍이 엔지니어로 사회 첫발을 내디뎌 2010년에 부산 녹산산단에서 ㈜유일에스티를 창사했다. ‘세상에 이로움을 주는 기업’이라는 창업정신으로 뚝심 있는 한우물 경영을 하고 있다. “스물셋, 한창 인생의 진로를 고민할 때 유한양행 창업주, 故 유일한 박사의 일대기를 읽게 됐어요. ‘가장 좋은 상품의 생산, 성실한 납세,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이라는 기업 이념을 강조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한 유일한 박사의 이야기에 깊이 감명받았죠. 사실 유일한 박사보다 미국 감리교에서 조선인 유학생을 선발한다는 말을 듣고 1904년, 당시 9살에 불과한 큰아들을 미국으로 유학을 보낸 아버지, 유기한 대표의 삶에 더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세상에 이로움을 주는 기업을 만들겠다’라는 창업정신으로 ‘㈜유일에스티’를 창업했습니다” 특유의 근면·성실함과 뛰어난 일머리로 일찍이 신망을 얻은 그는 주변의 도움을 받아 맨손으로 창업을 했다. 어려운 환경을 딛고 칠전팔기의 도전정신으로 알토란 같은 강소기업을 일궜다. “정말 맨손으로 시작했어요. ‘자네라면 충분히 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본금 5천만 원과 무이자로 장비 2억을 빌려준 지인들의 도움으로 창업을 할 수 있었죠. 창업하고 5년 동안 휴일에 쉬어본 적이 없을 정도로 오직 일에만 매달렸어요. 거래처를 직접 찾아다니며 실무경험을 쌓고 신뢰를 얻었죠. 함께 회사와 가정을 키워온 아내와 저를 믿어주신 사장님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웃음).” 소자본으로 시작한 이 기업은 업계에서 손꼽히는 경쟁력 있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했다. 조선, 반도체, 화학 등 국내외 유수의 기업과 국책연구기관과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맺어왔다. 다양한 산업군에서 이지레이저(Easy-Laser) 시스템을 표준검사장비로 도입해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 “이지레이저(Easy-Laser) 시스템은 전 세계 75개국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어요. 이렇게 널리 사용되는 이유는 첫째, 배우기 쉽고 사용하기가 쉽기 때문이죠. 무엇보다 설치 및 측정 속도도 매우 빠르고 전통적인 방법보다도 훨씬 정밀하죠. 복잡한 계산을 자동으로 처리해 판독 및 해석의 오류가 없고 누구나 동일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결과를 즉시 보고서로 저장하고 문서화 할 수 있어 편리하죠. 이런 장점들 덕분에 국내외 유수의 기업과 국책연구기관에서 이지레이저 시스템을 표준검사정비로 도입,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웃음).” 사업영역으로 산업현장의 다양한 설비들을 측정 · 정렬하기 위해 레이저 기반 측정장비를 공급하는 , 조선·해양 분야에서 선체 블록 · 길이 등을 계측하는 레이저 기반의 3차원 측정장비를 공급하는 , 건설현장 등에서 각 측량 포인트의 좌표를 계산하는 측정장비를 공급을 하는 , 측정 대상 사물의 삼차원 형태를 디지털 데이터로 변화하는 측정 장비를 공급하는 등이 있으며 교육, 수리 등 관련한 모든 유관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산업 전반에 표준검사장비로 도입된 이지레이저(Easy-Laser) 시스템. 실제 시스템을 사용하는 작업 현장의 표정은 어떨까? “원자력, 화력 발전소의 초대형 장비(Polar Crane) · 터빈 등을 초정밀하게 측정하고 검사를 할 수 있는 장비를 보유하고 있어요. 정밀한 검사를 토대로 장비 운용의 신뢰성을 높이고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둬 사용자의 만족도가 높아요. 이렇듯 원자력, 화력 발전소를 비롯해 이미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표준검사장비로 활용되고 있고요. 사내에 축적된 전문 기술을 바탕으로 현장에 맞는 검사를 할 수 있도록 주문 제작 제품도 공급하고 있습니다.” ㈜유일에스티는 우수한 노사문화를 확립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고 있다. 기업의 경쟁력에 관해 묻자 그는 남다른 자부심을 나타냈다. “저희의 경쟁력은 ‘우수한 품질’과 ‘정확한 납기’, ‘확실한 A/S’에 있습니다. 정밀계측장비는 자칫 작은 오류만 생겨도 큰 손실로 이어질 수 있어요. 예를 들어, 반도체 설비의 정확한 정렬은 반도체 생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생산 능력도 높입니다. 그만큼 정밀계측장비에서 ‘우수한 품질’과 ‘정확한 납기’, ‘확실한 A/S’는 정말 중요해요. 기계가 고장이 났을 때 신속한 A/S도 중요하지만, 작업자가 다음 공정을 할 때 걱정하지 않도록 정확한 A/S를 하는 것아 중요하죠. 이렇듯 ‘품질’과 ‘신용’이 저희의 핵심 경쟁력입니다.” 이지레이저 정렬장비 · 정렬실습용 훈련장치는 포항제철공고와 유관기관 등 교육기관에서 학생들과 실습생들에게 교육되고 있다. 이 기업은 부산국제기계전시회, 인천국제기계전시회, 대구국제기계전시회, 광주국제기계전시회 등 다양한 박람회에 참가해 지속해서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우수한 기술력으로 국내외 거래처와 좋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것. ‘품질 경영’ 만큼이나 그가 경영에 있어 강조하는 점은 ‘인재 경영’이다. 장차 젊은 엔지니어들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을 만들고 싶다는 것이 그의 포부다. “4차산업혁명 시대,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유능한 엔지니어가 꼭 필요한 시대입니다. 젊은 엔지니어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열린 기업 문화를 만들어가고 싶어요. 젊은 엔지니어들과 함께 성장하는 꿈이 있는 회사를 만들어가고 싶어요!” 창업과 더불어 시작한 나눔은 지난 15년간 한결같이 이어져 왔다. 경기가 어려울 때도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마음으로 묵묵히 나눔을 실천해온 것. 이번 ‘초록우산 그린노블클럽’ 가입으로 평소 품어온 사회공헌 활동의 의지를 실현했다. “어릴 때 괴정동 까치고개에서 어려운 학창 시절을 보냈어요. 성인이 되어 처음 투표를 했던 장소인 모자원이 기억에 남아 돈을 벌면 조금이라도 꼭 후원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죠. 그렇게 후원을 시작하게 된 것이 오늘까지 이어지게 됐어요. 앞으로도 다른 그린노블클럽 회원을 본받아 더 많은 아이를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웃음).”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그는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앞으로의 운영 계획과 비전에 관해 묻자, 그는 밝은 표정을 지어 보였다. “앞으로 서울·수도권으로 시장을 확대해 새로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지속적인 R&D 투자와 새로운 도전으로 젊은 엔지니어와 함께 성장하는 꿈이 있는 기업, 기술력으로 인정받는 글로벌 강소기업을 만들어나가겠습니다!” [1159]
    • 경제
    2024-04-04
  • 청정 지리산 자락, ‘자연순환농법’으로 산청 축산농가에서 선사하는 ‘유기한우
    지난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35일간 진행된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이하 산청엑스포)’는 총 138만 2,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애초 목표한 120만 명을 뛰어넘는 성과를 거두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남도·산청군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많은 관계자가 각자 위치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책임과 역할을 다해준 것과 더불어 산청엑스포 성공을 위한 남다른 고향사랑으로 후원을 약속한 기업들의 입장권 구매 행렬도 이어졌었다. 그 가운데 이문혁 산청자연순환농업영농회 회장은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지리산 청정골로 알려진 우리 산청에서 국제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을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며 500만 원 상당의 엑스포 입장권 구매 약정을 체결했다. _김민진 기자 10년 만에 다시 만난 반가운 인물, 이문혁 회장은 “엑스포 성공개최를 통해 산청군이 세계적으로 알려져서 지역의 농축산 분야 등 다양한 특화산업이 동반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나고 자란 산청에서 1990년부터 자연순환형 친환경 농업을 꾸준히 시행해온 이 회장은 지속 가능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운영 중인 4개의 사업장 중 특히, 산청청정골축산영농조합법인이 친환경 축산 분야 평가에서 ‘최수우 기업’으로 선정됐다. 그는 친환경 유기사료를 생산하여 산청유기농한우 생산 농가에 공급하고 있으며 유기축산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산청군 차황면은 친환경 자연순환농업을 실천하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면 단위 지역 전체가 친환경 농산물 재배 지역으로 인정받은 친환경 생태농업단지다. 이곳에 자리한 산청자연순환농업영농회 ‘산청목장’에서 차황면과 오부면 일대 농가들이 협업방식으로 유기한우를 키우고 있다. ▲ (주)풀무원과 유기농 동물복지 한우 공급 확대에 대한 업무협약을 한 산청청정골축산영농조합법인 “HACCP목장 인증을 받은 이곳은 따뜻한 햇살이 비추는 소들의 방목장입니다. 이곳의 소는 초원방목장에서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생활하지요. 자연 풀을 뜯으며 넓은 축사에서 깨끗한 식수를 마시고 유기농 사료만을 먹습니다. 자연방목과 동물복지를 실천하며 유기농 방식, 최적의 환경으로 키워 일반 한우에 비해 지방이 적고 고단백의 산청 유기농 한우로 자라죠. 저희는 화학비료와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고 천연비료로 토양을 건강히 유지하며 양지바른 곳에서 풀을 먹는 건강한 소를 키우며 살아갑니다. 생태계의 균형을 보호하고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줄이며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을 이루고자 매일매일 ‘자연방목·유기농 방식·동물복지’를 실천하고 있지요.” 지리산 자락 아래 분지 지형으로 형성된 맑고 깨끗한 이곳에서 생산된 유기농 볏짚, 보리, 쌀겨를 먹고 자란 유기농 한우의 배설물은 유기질비료의 원료가 되어 다시 산청에서 나는 곡물이 자라는 데 쓰인다. 이러한 자연순환농업을 이용해 운영하는 산청조섬유배합사료영농조합법인은 오랜 기간 변함없이 자연 보호에 앞장선 이문혁 회장의 탄탄한 신뢰로 농가들 사이에서도 여전히 입소문이 자자한 TMR(otal Mixed Rations) 사료공장이다. 이 회장은 6차(농촌융복합) 산업을 위해 설립한 농업회사법인(주)산청자연식품의 역할에 대해서도 “그동안 활용가치가 낮았던 유기한우의 부산물을 활용한 갈비탕과 곰탕, 떡갈비 등을 생산함으로써 농가의 소득향상과 판로개척에 큰 도움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유기한우의 브랜드 향상과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 나가며 축산업의 6차 산업화의 새로운 모델을 계속해서 제시해 나가는 등 그가 펼칠 앞으로의 10년이 또 기대된다! [1159] 조합원의 공동체와 협업 생산에 대한 철저한 원칙 및 정확한 공사유별(公私有別)로 한 개인에게 쏠림현상이 없도록 산청자연순환농업영농조합법인 · 산청조섬유배합사료영농조합법인을 경영하는 이 회장 - 2024년 3월 14일 (목요일) 정기총회에서 -
    • 경제
    2024-04-04
  • 혁신주도! 인적자원과 첨단보안시스템의 결합으로 업계의 미래를 선도하다 - 구희태 ㈜케이티팝스(KTPOPS) 대표이사
    혁신과 성장의 전면에 서서 인적 자원의 힘과 첨단 관리 시스템의 결합으로 업계의 기준을 새롭게 정립한 전문 보안업체의 이야기는 단순한 성공담을 넘어 가능성의 새로운 지평을 연다고 할 수 있다. 이 회사는 단기간 내에 눈부신 매출 성장을 달성함으로써 그 가능성과 역량을 입증했다. 이러한 성공 뒤에는 혁신적인 사고와 끊임없는 긍정적 자세, 그리고 고객과의 끈기 있는 신뢰 관계 유지라는 세 가지 주요 요소가 있었다. 남다른 열정과 적극적인 행동으로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낸 ㈜케이티팝스 구희태 대표이사와 독점 인터뷰를 가졌다. 그가 어떻게 이러한 성공을 이룰 수 있었는지, 그리고 앞으로의 지속가능한 경영 비전에 대해 들어보았다. _우호경 취재본부장,이세나 기자 <지난 10년 동안 회사 경영을 통해 비즈니스를 경험하며 많은 배움을 얻었습니다. 그것은 모든 사람들이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자기 자신의 가치를 추구하며 스스로가 독립적이면서 자유롭고 지속 가능한 경제주체가 되는 커뮤니티와 사회를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그것은 저 스스로와 우리 ㈜케이티팝스에 주어진 소명이 되었습니다. 사회 변화가 이루어질만한 이상적이고 혁신적인 방법론은 추구하는 사업의 방향성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 그리고 더 큰 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케이티팝스는 ‘회사’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확립하고, 혁신적으로 자신의 열정을 추구하려는 모든 직원들에게 그 열정이 자신의 희망으로 변화할 수 있게 할 것이고, 고객에게는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체계적인 전략과 ‘기본에 충실한 안정적인 관리’를 통하여 고객의 Needs를 만족 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케이티팝스는 열정과 꿈을 가진 모든 이들이 그랬듯이, 가치 있는 비즈니스를 만들어 갈 것이며, 이를 통해 사회 전반에 걸쳐 우리는 인간다운 삶을 더 나은 삶으로 변화할 수 있게 치열하게 경쟁해 나아갈 것입니다.> - CEO message - 업계 최초로 사랑의 열매(아너소사이어티)에 1억 원 기부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이념을 실천하는 기업 ㈜케이티팝스는 주택(건물)관리. 보안(경비), 미화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는 곳이다. 열정과, 도전, 신뢰를 사훈으로 삼고 <혁신적 사고와 긍정적 자세, 적극적 행동>을 경영이념으로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다. 투명한 관리, 성실한 관리, 품격높은 관리를 목표로 한다. 2023년 630억 매출을 달성하는 등 꾸준한 성장을 이루고 있는 이 곳은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기부활동을 통해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이념을 실천하는 기업이기도 하다. “2010년 창업 후 현재까지 자본금 20억, 임직원 1850여 명으로 주택(건물) 관리업 100여개, 보안(경비)업, 미화업 300여개 사업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해 이룬 결과입니다. 저 또한 풍족하지 못한 환경에서 힘든 시간을 보낸 경험이 있기에 더욱 마음에서 우러나는 것 같아요.” 업계 최초로 사랑의 열매(아너소사이어티)에 1억원을 기부하고 광명, 하남시청 사회복지과, 550여세대의 다문화가정의 모국방문을 후원한 ㈜케이티팝스. 보훈원 자원봉사행사 개최와 국방부 재대군인 취업을 지원하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는 경기도청 사회지원사업지원, 경기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선정, 친환경탄소중립우수단지 수상 등의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완벽하고 차별화된 업무수행으로 소중한 고객에게 믿음을 드리겠습니다 구 대표는 아파트 관련 업무를 하던 지인을 도와주면서 건물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업계에 들어서게 되었다. “저는 늘 건물의 생리와 그 속의 관리체계가 인간의 신체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건물관리를 사람을 대하듯 하려고 해요. 결국 건물 그이상의 가치가 올바른 관리로부터 비롯된다는 확신이 있습니다. 집합건물과 공동주택 속에 인간의 역량과 관리시스템에 따라 명품단지가 탄생할수도 반대로 소멸할 수도 있다는 점을 생각하며 일하고 있습니다. 오랜기간 쌓아온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현장에 적용하여 살기 좋은 주거·근무 환경을 만드는 일에 앞장서고 싶습니다.” 인터뷰에 임하며 “고객의 소망과 함께하고 주택시장에 팽배한 신뢰문제를 회복하고자 열정을 가지고 인적자원과 신진화된 관리시스템을 구축해가며 세웠던 무수한 밤이 주마등처럼 스쳐간다”는 소회를 밝힌 구 대표. 부족한 자원과 인적 역량으로 힘든 상황에서 사업을 일으킨 그는 ‘혁신적인 사고, 긍정적인 자세, 적극적인 행동’으로 끈기 있게 고객과의 신뢰를 유지하며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그리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그룹웨어를 끊임없이 개발해 현장에서 활용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이를 통해 관리단지의 인사, 행정 사업장 업무 등이 투명하고 신속하게 처리되어 안전하고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한 것이다.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킬수 있는 관리를 목표점으로 잡고 관리 품질 개선을 위해 미리 고민하고 그 개선책을 연구하여 혁신적인 발상을 가진 우수 단지 관리를 발굴하여 표창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중심에는 뛰어난 우리 직원들이 있지요. 저희 직원은 ㈜케이티팝스의 자산이자 가족입니다(웃음).” 구 대표는 “공동체 정신의 함양과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듣는 소통의 장으로 전국 관리단지 모임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며 미소를 보였다. 이중 관재 시스템 영상 보안 서비스구축 ㈜케이티팝스는 전문 보안 업체로서 기계 경비 시스템과 CCTV 무인 카메라를 통해 통합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에 접어들면서, 사람들에 대한 위협이 다변화, 다채널화 되는 한편, 정보보안과 물리적 보안의 통합인 융합보안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케이티팝스는 이러한 추세의 흐름을 미리 간파하고, 경비업 시초부터 기계와 인력이 융합된 통합보안 서비스를 구축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이로 인해 기존 인적경비의 한계가 최소화되고 관리 업무의 효율을 극대화하며 주민의 안전과 더블어 관리비 절감 부분에서 커다란 기여를 할 수 있다. 구희태 대표는 마지막으로 장석주 시인의 시 ‘대추 한알’에서 영감을 받은 깊은 성찰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인은 대추 한알이 저절로 붉어지지 않으며, 그 안에는 태풍, 천둥, 벼락 같은 여러 어려움이 존재한다고 했습니다. 인생에서 겪는 시련과 역경의 상징적 표현을 보며 저도 제 자신의 성장 과정을 되돌아보곤 합니다. 열정과 맨손으로 성장했고 어려운 시기를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소중한 인연들의 믿음과 지지 덕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 도움과 신뢰에 대한 답으로 살아가고 있는 셈이지요. 제가 겪은 시련은 세상을 섬기는 낮은 자세를 갖게 한 감사한 경험입니다. 봉사와 헌신, 그리고 이를 통해 얻는 감동과 보람에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제가 가진 역량을 최선을 다해 발휘해나가겠습니다.” [1159] 2019 - 분양대행사업 시행 - 경기도지사 일자리우수기업 선정 - 관리, 보안, 미화 210개 실적 - 제대군인 일자리 우수기업 선정 2017 - 수원중부경찰서 시민경찰위원회 감사장 수여 - 화성시 서부노인복지관 업무협약 - ISO 9001 인증 - 경기도지사 일자리우수기업 선정 - 경기남부보훈지청 제대군인 행복일자리창출 협약 2016 - 루터대학교 산학협력 협약 - 서울동대문경찰서 감사장 수여 - 경기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감사패 수여 - 수원중부경찰서 감사장 수여 - 수원시 도시계획 시민계획단 운영위원 위촉 - 을지대학교 산업협력 체결 2015 -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 - 수원시 영통구청 표창장 수여 - 수원중부경찰서 시민경찰 교육과정 수료 - 경기도지사 일자리우수기업 선정 - 수원중부경찰서 감사장 수여 2014 - 산학협력 MOU 체결 - 용인소방서 표창장 수여 - 권선1동 청소년 난타동아리 지원 협약 2013 - 장애인 소비자 MOU체결 - ADT캡스 협력업체 등록 - 소독업 등록 2012 - 퇴직연금제 가입 - 건물위생관리 협회 가입 2011 - 한국경비협회 가입 - 한신대학 산학협력 체결 - 기계경비, 신변보호 허가 - ISO 9001 획득 - 자본금 증자 (10억원) 2010 - ㈜케이티팝스 설립 - KT텔레캅 협력업체 등록 - 복지사업 (수봉 재활원) - 희망 나눔 쌀 지원사업 (필리핀,미얀마,스리랑카)
    • 경제
    2024-04-04
  • [우수영농조합법인] 수박으로 뜨는 밀양!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미니 수박 ‘해맑음’ - 이하영 해맑음영농조합법인 대표
    ‘수박의 계절’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 수박의 제철은 7~8월이지만 수요가 많아지면서 최근에는 본격 출하가 5월로 앞당겨지고 있는 추세다. 여름철 건강을 챙기는 데는 수박만 한 과일이 없다. 약 90%가 수분으로 이뤄져 있어 땀 배출로 인한 체내 수분 부족으로 두통과 집중력 저하, 피로감, 우울감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여름철에 안성맞춤이기 때문. 저칼로리 식품인 수박은 100g에 비타민C 6㎎, 비타민E 0.15㎎, 칼슘 4㎎의 영양소를 담고 있다. 특히 칼륨은 102㎎이나 들어 있어 몸속 노폐물 배출에 좋다. 미 플로리다 주립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수박은 고혈압 환자의 혈압을 유의미하게 낮추는 데 효과가 있다고 한다. 수박 속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 성분은 노화를 방지해 피부 미용에도 탁월한데다 라이코펜이 풍부해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노화 예방, 항염 작용까지 한다. 리코펜과 베타카로틴은 시력 보호에도 도움을 준다. 이색 수박, ‘해맑음 수박’을 찾아 경남 밀양으로 향했다. “곧 바빠질 여름을 준비하고 있다”며 웃어보이는 해맑음영농조합법인 이하영 대표를 만나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 _김유미 기자 13브릭스 이상의 2~5kg 중・소과형 수박, 해맑음 앙증맞은 크기에 1~2인 가구 늘면서 주목받아 기름진 토양, 맑은 물, 충분한 일조량으로 수박 재배에 탁월한 요건을 갖춘 경남 밀양이 최근 ‘수박’으로 뜨고 있다. 2~5kg 중・소과형 수박인 ‘해맑음 수박’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껍질이 얇으면서도 13브릭스 이상의 높은 당도가 나오는 데다 운반이나 보관이 쉽다는 장점을 가진 ‘해맑음 수박’은 미니 수박이라는 별칭처럼 앙증맞고 귀여운 모습에 남녀노소 모두에게 무한 사랑을 받고 있는 중이다. “기존 수박과 다른 색다른 모습에 처음에는 그저 신기한 눈으로 쳐다보시곤 해요. 하지만 막상 드시고 나면 깜짝 놀라시곤 합니다. 너무 달고 맛있다며 엄지를 치켜올리시지요. 예전에 많이 알려져 있던 복수박, 애플수박과는 당도에서 차이가 월등하니까요. 커피를 담는 캐리어에서 착안해 수박 한 통씩을담아 가실 수 있는 패키지까지 제작해 선물용으로도 좋습니다. 눈으로 한번, 맛으로 또 한번 마음을 사로잡는 ‘해맑음 수박’은 어디서든 사랑받는 인기상품입니다.” 순수 국산 기술로 개발된 종자라 더욱 의미있어 2023년, 밀양시로부터 6차산업 발전 표창 수여 ‘해맑음 수박’은 2018년 10월, 밀양시가 농업법인 신농의 신윤섭 박사와 명품 미니수박 종자개발 MOU를 맺으면서 탄생했다. 신 박사가 고향 밀양에 상주하면서 농민들과 힘을 합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발된 것이다. 수박은 수입 종자가 대부분인데, 순수 국산 종자라는 점만으로도 더욱 의미가 있다. 현재 33개 농가가 재배 중이다. “새로운 소득 작물 개발이 절실한 상황에서 ‘해맑음 수박’은 농가에 큰 보탬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주로 대형 마트와 공판장으로 출하되는데 시장 반응이 워낙 좋아서 생산량이 늘더라도 판매에는 큰 문제 없을 듯해요. 제대로 선별하고 좋은 가격을 받아 판매할 수 있도록 조합에서 꾸준히 노력해나가겠습니다. 조합원 분들께는 열정적으로 농사만 잘 지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웃음).” 이같은 노력으로 지난 해, 이하영 대표는 밀양시로부터 6차산업 발전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2018년부터 ‘해맑음 수박’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한 것을 인정받은 것이다. “4월 말, 5월 초가 되면 출하를 시작합니다. 올해는 홈쇼핑을 통해서도 만나실 수 있도록 준비 중입니다. 소비자 분들이 더 많은 곳에서 우리 ‘해맑음 수박’을 만나고 즐기실 수 있도록 조합원들과 함께 더 노력해나가겠습니다(웃음).” 이색 수박, ‘해맑음 수박’을 만나볼 올해 여름이 더욱 기대된다. 해맑음영농조합법인은 수박 외에도 좋은 품질의 수미감자를 생산하고 있다. 낙동강 모래 사질토에서 생산되는 시설하우스 봄 감자(수미감자)는 전국 생산량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밀양은 지하수가 풍부하고 물 빠짐이 좋아 감자 재배에 최적의 토양 조건을 갖추고 있어 이곳에서 생산되는 감자는 껍질이 얇고 전분 함량이 높은데다 포슬포슬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1159]
    • 경제
    2024-04-03
  • 50년, 직물·편물용 원사 전문기업! 따뜻한 나눔으로 ESG 경영 실천 - 변상기 ㈜성림섬유 대표이사 / 현대모직주식회사 대표이사 / 한국모방협회 회장
    최근 ㈜성림섬유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이웃사랑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직물·편물용 원사 전문기업인 ㈜성림섬유는 부산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연초를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저소득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월동난방비로 전액 지원한다. 이번 기탁에 대해 변상기 대표이사는 “힘들고 외로운 소외된 이웃이 조금이나마 포근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됐다”라며 “오늘을 시작으로 우리 기업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방법을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주간인물은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 따뜻한 나눔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성림섬유의 이야기를 담았다. _박미희 기자 ㈜성림섬유는 50년간 소모 방적 사기술을 축적하면서 직물 · 편물용 원사를 공급해온 기업이다. 2001년 성림 일라이트론 상표 등록을 했고 2003년 ISO 9001 인증을 받았으며 2020에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 지속적인 설비 투자와 끊임없는 기술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2019년,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준소모 설비(오프너, 소면기, 연조기 등)을 도입해 편사, 직사, 면사 등 시장 환경변화에 따른 제품 다양화를 꾀했다. 직물 의류용 원사, 기능성 원사, 복합 소재 원사, 산업 자재용 원사 등이 주력 상품이다. 경남 양산 충렬로에 ㈜성림섬유와 현대모직 주식회사를, 양산 유산공단5길에 성림무역㈜을 양산 상북중앙로에 성림보세창고㈜를 두고 있으며 서울 강남구에 스타우드㈜를 두고 있다. 18년간 경영에 참여해온 ㈜킹텍스를 매각하고 올해 초, 업계 선도기업 ‘신한모방’을 인수해 국내 최고의 모 방적 기술을 체화하며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1975년, 창업주 변규학 회장이 섬유 도소매업체인 ‘성림상사’를 설립했고 지금의 ㈜성림섬유로 이어졌다. 자수형가형 CEO인 변규학 회장은 한국 섬유산업의 발전과 함께한 산증인이다. 7~80년대, 섬유를 중심으로 한 경공업은 한국 경제발전을 이끌었고 1세대 섬유인, 변규학 회장은 기술 국산화와 신(新)기술 개발에 매진해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이런 공로로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이렇듯 섬유산업은 산업에 있어서 없어선 안 될 뿌리산업이다. 경제발전의 선봉에 서 있는 자동차, 조선, 반도체, 디스플레이 산업 등이 고속 성장을 할 수 있는 이유도 뿌리산업이 든든히 버텨준 까닭이다. 하지만 한국 섬유산업은 상대적으로 풍부하고 값싼 노동력이 있는 중국, 인도 등에 밀려 가격 경쟁력을 잃고 점점 사양화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런 어려움 속에서 변규학 회장은 뚝심 있는 한우물 경영으로 백년기업의 기틀을 다졌고 현재 그의 뒤를 이어 장남, 변상기 대표이사가 가업을 잇고 있다. 변상기 대표이사는 미국 보스턴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금융업에 종사하며 사회경험을 쌓았고 10년간, 레미콘·아스콘 제조기업을 경영하며 사업가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2015년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래로 50년간 쌓아온 소모 방적 사기술을 계승, 발전하고 있다. “처음에 가업을 잇겠다고 할 때, 아버지께서는 걱정이 크셨어요. 평생을 바쳐 일군 사업체지만 섬유산업 자체가 사양산업이 되다 보니, 걱정이 앞서셨겠죠. 하지만 아버지의 청춘을 바친 기업, 수십 년간 쌓아온 소모 방적 사기술을 이대로 포기할 순 없었습니다. ‘섬유인으로서 한국의 뿌리기술인 섬유산업의 명맥을 이어가야 한다’라는 일종의 책임감도 느꼈습니다. 그렇게 2015년 가업 승계를 한 이후로 변화하는 시대상에 맞춰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추구해나갔습니다.” ‘섬유산업=사양산업’이라는 생각은 이제 편견일 수 있다. 섬유산업을 미래산업으로 키워가기 위해서는 섬유를 바라보는 편견부터 깨트려야 하는 시점이다. 옷에 국한되지 않고 지금 섬유는 모든 산업에 걸쳐 첨단 소재로 쓰이고 있다. 그는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고 신(新)규격 개발과 신(新)기술 개발에 기업의 핵심역량을 모았다. “그동안 군납용 양발사가 매출의 70%가량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대표이사로 취임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갑자기 수주가 줄면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해야 했죠. 무엇보다 변화하는 시대상에 맞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새로운 변화가 필요했습니다. 그렇게 신(新)규격, 신(新)기술 개발에 매진해 기업의 역량을 집중했어요. 기업부설연구소를 두고 적극적인 R&D 투자를 했고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소방복·안전복에 사용되는 특수원사, 군납용 모·면 양발사, 각종 니트용 편사, 항공용 시트지 원사, 차량용 시트지 원사, 건축자재용 탄소섬유내진보강용 그리드 직물, 산업용 흡차음재 소재 개발 등이 있다. 동종업계 대비 갖고 있는 기업의 경쟁력은 무엇일까? 이 질문에 변상기 대표이사는 남다른 자부심을 나타냈다. “국내 방적 업계의 기술력은 어느 정도 평준화돼 있습니다. 국내 업체들의 품질 수준을 가름하는 것은 결국 ‘원료 품질’과 ‘공정관리’에 있죠. 이 때문에 좋은 원료를 수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철저한 공정관리로 품질향상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섬유 소재 개발을 통해 특수 소재 섬유 생산을 추진하고 있어요. 아라미드 섬유를 비롯해 고기능성 산업용 섬유 소재를 기반으로 방적사 및 기능성 원단 등 섬유 소재 제조에 관한 전문적인 기술 노하우를 갖고 있습니다. 군용 섬유제품과 소방용 원사·원단을 개발해 사업화를 진행하고 있어요. 환경 보호를 위해 리사이클 섬유를 적용한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 기업은 제조기술과 관련해 다수의 특허를 출원,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증받았다. 자체 상표 출원한 상태이며 ISO 9001, FSC 인증, GRS 인증, 이노비즈 등을 받았다. 그가 경영에 있어 가장 강조하는 것은 단연 ‘품질’이다. 올해 초, 업계 선도기업을 인수한 것도 기술 고도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섬유제조는 단순한 제조업과 달리 변수도 많고 까다롭고 예민한 공정을 많이 거쳐야 합니다. 그중에서 특히 소모 방적은 가장 까다롭고 어려운 작업이죠. 아무리 철저한 공정관리를 통해 제품을 생산하더라도 옷을 짓기 전에는 그 품질을 쉽사리 가늠할 수 없습니다. 원료에 작은 하자라도 있으면 이는 불량으로 이어지고 생산된 옷 전체를 배상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니만큼 ‘품질 경영’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번 인수로 선도기업의 소모사(모, 울, 아크릴 혼방사(방적)) 제조기술을 체화하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 기업은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을 시작으로 꾸준한 나눔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섬유산업에 대해 애정이 각별한 그는 작년 초, 한국모방협회 회장으로 취임해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호암 故 이병철 회장이 설립한 한국모방협회는 반세기, 한국 섬유산업 발전과 함께 해왔다. “한국모방협회는 한국 섬유산업의 어제와 오늘을 함께 해온 협회입니다. 섬유산업의 쇠퇴로 지금은 회원사도 줄고 예전과 같은 위상은 아니지만, 1세대 섬유인들과 한국 섬유산업의 발전을 이끈 유수의 기업들과 함께하는 협회입니다. 회장으로 앞으로 회원 확충과 협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섬유산업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싶어요.” 섬유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어떤 변화가 있어야 하냐는 질문에 그는 “반세기 섬유제조 기술을 계승, 발전하고 세계적인 산업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정부의 현실적인 지원책이 마련돼야 한다”라며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소모 방적사 업체는 전국에 10개 남짓할 정도예요. 그중에서 실제로 설비를 둘려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는 더 적습니다. 그나마 운영하던 기업의 사업주분들도 연세가 많아져 일선에서 물러서는 추세입니다. 경영환경의 변화, 가업 승계의 어려움으로 업계는 쇠퇴일로를 걷고 있어요. 값싸고 풍부한 노동력이 있는 중국, 인도 시장에 밀려 국내 업체는 설 자리를 잃고 있어요. 이렇듯 해외 의존도가 높아지게 되면 이는 곧 산업안보를 위협하게 될 것입니다. 국내 기업이 자생할 수 있도록 정부의 현실적인 지원책이 필요할 때입니다. 예를 들어 미국처럼 군복, 소방복, 안전복에 쓰이는 원사, 원단, 봉제에 관해서는 국내 기업 제품을 사용한다는 정책이 마련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런 현실적 정책으로 업체의 숨통을 틔워준다면 신제품, 신기술 개발로 눈을 돌릴 여유가 생길 것입니다. 이는 산업 전반의 기술력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며 세계적인 산업 경쟁력을 갖추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반도체와 방위산업이 세계적인 수준에 와 있다고 하는데, 섬유제조업도 그에 미칠 수 있도록 정부의 현실적인 지원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섬유제조업계에서 보기 드문 젊은 CEO인 변상기 대표이사는 성공적인 가업 승계의 모델이 되는 사람이다. 그는 전국을 다니며 1년을 하루처럼 열심히 일한다. 뚝심 있는 한우물 경영을 해온 선대의 경영철학을 계승하고 변화하는 시대상에 발맞춰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는 것. “앞으로 백년기업을 만드는 것이 꿈입니다. 섬유인으로서 한국의 뿌리기술인 섬유산업의 명맥을 잇고 계승, 발전한다는 사명감으로 앞으로도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오랫동안 저희를 믿고 맡겨주시는 거래처와 헌신적으로 일하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1158] [ 회사연혁 ] •1975 성림상사 창립 •1981 성림섬유공업사 설립 (준소모방 설치 및 가동) •1983 대진산업사 인수, 합/연사기 설치 가동 •1984 성림산업사 인수 및 합병 •1990 금하섬유공업㈜ 인수 •1993 주식회사 성림섬유 법인 전환 •2001 성림일라이트론 운모섬유 개발, 성림일라이트론 상표 등록 •2003 품질경영시스템 인증 ISO 9001 획득 •2007 (주)킹텍스 인수, STAR SILK 상표 등록 •2008 유망중소기업 선정(기업은행) •2015 변상기 대표이사 취임, 태광산업 정방기 5대 인수 (現 8,092추) •2017 연구개발전담부서 인정 •2020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2022 현대모직(주) 인수, 이노비즈 인증 •2023 (주)킹텍스 매각 •2024 신한모방(주) 인수
    • 경제
    2024-03-11
  • 해상폐기물로 몸살 앓는 우리 바다를 지키는 사람! 연이은 선행으로 화제 - 조정호 ㈜청호해상개발 대표이사
    최근 ㈜청호해상개발(대표 조정호)는 통영시를 찾아 인재육성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부산 중구 자갈치에 있는 ㈜청호해상개발은 2009년에 설립한 해상폐기물 수거·운반업체다. 바다와 주변해역, 연안어장, EEZ 등 연근해 바다에 침적된 해양폐기물 수거 및 어장 정화·정비를 통해 해양 오염 개선과 어업생산 기반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재부한산도향인회 회장을 역임한 조정호 대표이사는 한산발전포럼 회장, 재단법인 재승당보전회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23년, 첫 고향사랑기부금 기부자로 개인 연간 상한액인 500만 원을 통영시에 기탁하기도 했다. 주간인물은 전후 세대, 가난을 딛고 성공한 실업가로 고향 사랑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조정호 대표이사의 이야기를 담았다. _박미희 기자 조정호 대표이사는 전형적인 자수성가형 CEO다. 그의 고향은 경남 통영 한산도. 4대에 이어 200여 년간 뿌리를 내리고 산 함안조씨 32대손인 그는 3남 2녀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호방한 성품과 명석한 머리로 두각을 나타낸 그는 통영상고(현, 부산 동원고)를 졸업하고 1974년 열아홉의 나이로 출향해 부산 남포동에서 농산물 경매사로 사회 첫발을 디뎠다. 스물다섯이 되던 1979년, 농산물 위탁업체인 경화상회를 설립했고 같은 해 아내, 김선애 씨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딸(용수, 혜선)을 둔 단란한 가정을 이뤘다. 젊은 실업가로 승승장구하던 그는 1992년, 거영유업을 설립해 새로운 영역에 도전했다. “제 고향은 통영 한산도에요. 모두가 가난하던 시절, 주민들은 한산도에서 나는 농산물을 부산으로 가져다 팔았죠. 그래서 자연스럽게 농산물 경매사란 직업을 알게 됐고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출향해 부산에서 농산물 경매사로 사회생활을 시작했어요. 상고를 나와 주산과 부기에도 뛰어났고 일찍이 이재(理財)를 깨쳐 ‘적은 돈이 모여 훗날 큰돈이 된다’라는 이치를 알고 있었죠. 그때부터 봉급을 받으면 쓰지 않고 모았어요. 그렇게 수년간 근검절약한 돈을 모아 사업 밑천을 마련했어요. 스물다섯에 첫 사업을 시작한 이후로 신용을 밑천으로 사업을 키워왔어요. 청년 시절부터 지금까지 40여 년을 줄곧 사업가로 살아왔습니다. 사업을 하며 큰돈도 벌기도 하고 여러 번 인생의 고비를 넘기기도 했지만, 그때마다 ‘돈을 좇지 말고, 돈이 나를 따라오게 하라’는 철학으로 사업을 해왔습니다.” 2009년에 해상폐기물 수거·운반업체인 ㈜청호해상개발을 설립,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청호해상개발은 바다와 주변해역, 연안어장, EEZ 등 연근해 바다에 침적된 해양폐기물 수거 및 어장 정화·정비를 통해 해양 오염 개선과 어업생산 기반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우리 바다와 수산 자원을 보호한다’라는 사명감으로 일하고 있다. “섬사람이다 보니, 바다가 친숙했어요. 해상폐기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바다를 보면서 해상폐기물 수거 산업의 중요성을 깨닫고 창업에 도전했어요. 지금도 원활한 해상폐기물 수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각계각층의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직접 현장을 다녀요. 무엇보다 우리 바다와 수산 자원을 보호한다는 사명감을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2022년 이충무공 향사 봉행식 해상폐기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우리 바다의 현주소는 어떨까? 해상폐기물 수거 현장에 직접 나가 일을 진두지휘하는 그가 말하는 바다의 모습은 참혹할 정도다. “사진을 보면 바다에서 건진 해상폐기물이 새까맣게 썩어있죠? 원래 이렇게 썩은 채로 올라오면 안 되거든요. 겨울철 바닷물은 염도가 높아 해상폐기물이 썩지 않아요. 하지만 해상폐기물이 바다에 많이 침적되고 비가 많이 오는 봄, 여름에는 바닷물 염도가 낮아지면 바닷속에 있는 해상폐기물이 그대로 썩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폐기물을 건지면 이렇게 새까맣게 썩은 채로 올라오는 거죠. 무엇보다 해상폐기물에서 썩은 물이 주변으로 퍼져나가면 인근 굴, 멍게양식장에서 잇따른 집단폐사로 이어집니다. 양식장의 집단폐사는 곧 적조의 원인이 되고 바다에서 내륙으로 흘러간 물로 인해 시민들의 식수 문제로까지 이어지죠. 심각한 해양 오염은 우리 식탁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나와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우리 바다를 지켜야 할 때입니다.” MBC 다큐프라임 ‘덫에 걸린 바다’에 출연해 심각한 해상폐기물 문제를 알리고 있다 여러 해상폐기물 중 가장 심각한 문제는 중국어선이 버리는 폐그물이다. 해경과 수산청 선박의 감시망을 피하고자 불법 어구 범조망을 설치하고 그대로 방치해 다양한 어종의 산란 장소가 황폐해지고 있다. “난류성 어류종인 조기, 갈치, 멸치 등의 치어는 제주도에서 따뜻한 바닷물을 따라 남해안, 서해안으로 유입돼 성어로 자라요. 중국어선은 우리 해역(EEZ ;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아직 채 자라지도 않은 치어를 싹쓸이(고대구리) 어업으로 고기의 씨를 말릴 정도였어요. 2017년, 중국어선의 불법 조업으로 우리 해경과 물리적 마찰을 빚은 적이 있었죠. 요즘은 해경과 수산청 선박의 감시망을 피하고자 불법 어구 범조망(안강망)을 이중, 삼중으로 설치해 야간에 고기를 잡고 있습니다. 지금 배타적 경제수역 근해는 각종 폐그물로 인해 각종 어종의 산란 장소가 황폐해지고 있죠. 일례로 강원도 겨울철 대표 어종, 도루묵의 어획량 급감을 들 수 있죠. 도루묵은 300~500m 수심에서 알을 낳아 부화해 연안으로 이동하는 어종입니다. 폐그물로 산란 장소가 황폐해지자, 어획량이 급감해 요즘 도루묵 조업을 하는 어민들은 ‘도루묵 씨가 말랐다’라고 말할 정도입니다. 이처럼 우리 바다를 지키고 수산 자원을 보호를 위해서 해상폐기물 처리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어요.” 다양한 매스컴에 출연해 해양 오염의 실태를 알리고 정부의 현실적인 정책 마련을 위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바다를 생업으로 삼고 사는 어민들과 해상폐기물 수거전문가인 그가 한 목소리로 말하는 궁극적인 해법은 무엇일까? “궁극적으로 해상폐기물 수거에 관한 현실적인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바닷속 해상폐기물이 어디에 적체돼 있는지, 가장 잘 아는 것은 바다를 터전으로 삼는 어민들과 해상폐기물 업체입니다. 그런데도 해상폐기물 수거 사업 설계에 있어, 민간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잘 반영하지 못하다 보니 정책과 현실 사이의 괴리가 큽니다. 일례로 작업 환경에 따라 비용이 다르게 책정돼야 하지만 똑같이 책정된다는 것이 문제죠. 구체적으로 수심이 깊고 적체된 해상폐기물이 많은 동해와 조수간만의 차이가 커 안전상 주의를 필요로 하는 서해, 비교적 바다가 잔잔하고 적체된 해상폐기물이 적은 남해가 같은 비용으로 책정되어 있으니 형평성에 어긋납니다. 실제로 행정당국에도 전문인력과 예산이 부족하다 보니, 비현실적인 해상폐기물 수거 작업 설계가 많아요. 예를 들어, 당초에 100t(톤)의 해상폐기물이 있을 것이라 예상하고 처음 수거 작업을 설계하더라도 실제 작업현장에서 1,000t(톤)의 해상폐기물을 발견할 때도 있지만, 추가 설계가 이뤄지지 않아 다 수거하지 못하고 돌아갈 때 늘 안타까움을 느껴요. 특히 강원도는 수심 300~500m 지점에서 설계가 불가하므로 어민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가상설계로 근해선박(폐기물전문수거선)을 이용해 도루묵 어장을 보존하는데 최선을 다 해야할 것입니다.” 한산대첩교 건설 관련 기자회견 그는 청년 실업가로 승승장구하던 시절부터 남몰래 어려운 이웃을 도와왔다. 그러던 중 26년 전,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살라”는 어머니(故 박두순 씨)의 유지를 이어받아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 부산지구 총장(2010~2011년)을 역임하며 소통과 봉사로 라이온 정신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라이온스 최고의 명예인 무궁화금장 대상, 사장대상 석류장, 석류동장대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통영시 인재육성장학금 기탁식 그는 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왔다. 임직원들과 가족으로 구성된 사회봉사단을 조직, 환경 정화 활동, 재해 복구,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기탁, 주택보수, 정기 후원 활동을 했고 이런 공로로 2005년 ‘제9회 노인의 날 기념-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5년간, 거제도 보건소에 매달 성금을 기탁해온 그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어르신들이 휴지를 마련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알고 이를 돕기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또한 거제도 어촌마을의 어르신들과 통영 한산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경로잔치를 여는데 매년 성금을 기탁해왔고 다양한 사회단체를 후원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자신을 키운 8할은 고향, 한산도”라고 말하는 그는 한평생, 수구초심(首丘初心 : 여우는 죽을 때 구릉(丘陵)을 향(向)해 머리를 두고 초심(初心)으로 돌아간다)의 마음을 품고 살아왔다. 재부한산도향인회 회장을 역임해 향우회 발전을 이뤄냈고 한산발전포럼 회장, 재단법인 재승당보전회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그는 통영과 한산도를 잇는 ‘한산대첩교(국도5호선 연장)’ 건설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민·관의 뜻을 모으고 있다. “통영의 숙원사업이자, 경남도의 역점사업인 ‘남해안 관광 활성화’의 핵심사업인 ‘한산대첩교’ 건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통영 도남동에서 한산섬을 연결하는 2.8km 길이의 해상교량, ‘한산대첩교’가 건설되면 한산도는 동떨어진 섬이 아니라 거제~한산도~통영을 잇는 해상관광의 중심이 될 것입니다. 지금 한산도는 높은 고령화 인구와 급속한 인구감소로 지역 소멸의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한산대첩교가 건설되면 한산도의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수산자원을 활용해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할 것입니다. 앞으로 ‘한산대첩교(국도5호선 연장)’ 건설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민·관의 뜻을 모으겠습니다!” 단란한 가족들과 함께 그는 오랜 숙원사업은 고향, 한산도에 노인요양병원을 지어 주민들의 복지향상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것이다. “저의 오랜 숙원사업은 한산대첩교가 설립되고 한산도에 노인요양병원을 설립하는 것이에요. 한산도는 고령화 인구가 높고 좋은 일자리가 없어 고향을 떠나는 청년들이 많습니다. 한산대첩교 건설로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게 되면 어르신들도 참여할 수 있는 경제공동체와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해 인구가 유입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싶어요. 그리고 노인복지관과 노인요양병원을 설립해 주민들의 복지향상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것이 저의 꿈입니다.” 끝으로 그는 우리 바다를 지키기 위해 “해상폐기물 문제에 관한 현실적인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민·관의 가교역할을 하고 싶다”라는 힘찬 포부와 바람을 밝혔다. “앞으로 해상폐기물 전문가로서 현실적인 정책 마련을 위해 민·관의 가교역할을 하고 싶어요. 각계각층의 전문가들과 교류와 협력을 통해 우리 바다를 위협하고 있는 해상폐기물의 체계적인 처리 방안을 마련하고 싶어요. 이를 통해 우리 바다와 수산 자원을 지키고 싶습니다!” [1158]
    • 경제
    2024-03-11
  • 단일품목으로 일구어낸 카페 과일청 1위 신화! 프리미엄 딸기 브랜드, ‘마법의딸기’ - 김명관(PHILIPE) 마법의딸기 주식회사 대표이사 / 사람에프앤비 대표
    새해 2024년 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세텍(SETEC) 제3관에서는 국내 최초! 페스티벌 형식의 딸기 전문 전시회, ‘2024 SEOUL STRAWBERRY FESTA(서울 스트로베리 페스타 이하 서스페)’가 성황리에 열렸다. 다양한 품종의 딸기 원물을 시작으로 이색 딸기 디저트, 딸기 컨셉의 공예품을 비롯한 각종 딸기 아이템을 즐길 수 있는 60개 부스가 설치 운영됐다. 매력적인 큐레이션으로 오감이 즐거운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한 수도권 최초 딸기 페스티벌 ‘서스페’는 사전 신청만 2만 명이 넘게 몰릴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이에 주간인물은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주최 측이 궁금했다. _김민진 기자 국내 딸기청 카테고리 시장 점유율 1위! 2023 Cafe & Bakery Fair에 참가한 마법의딸기 마법의딸기가 주최한 2024 서울 스트로베리 페스타 2018년 사람에프앤비에서 론칭한 프리미엄 딸기청 브랜드, <마법의딸기>가 그 주인공. 선별된 A급 딸기로 만든 수제 딸기청을 전국에 있는 누적 2만 개 이상 사업장에 납품하고, 2022년 기준 연간 4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성장하고 있는 유망기업으로 국내 딸기청 카테고리 시장점유율 1위다. 높은 딸기 함유량과 살아있는 과육의 식감이 특징인 마법의딸기는 최근 협업한 SPC삼립에서 베이커리 5종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월 30일 밝혔다. 마법의딸기와 SPC삼립이 공동 개발한 베이커리 제품에서도 딸기 본연의 상큼한 과육을 느낄 수 있게 했으며 현재 CU, GS25, 세븐일레븐 등 전국 편의점에서 뜨거운 반응 속에 판매 중이다. 2023년에는 와디즈에서 딸기 아이스크림을 론칭하여 식품 분야에서 극히 드문 1억 원 이상의 펀딩을 달성했다. 최근에는 ‘마법카페’라는 카페재료전문 브랜드를 론칭하여 대한민국 카페 사장들에게 더욱 큰 힘이 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4년 디저트 카페 오픈 및 딸기라떼를 대표메뉴로 출시하며 본격적인 사업에 뛰어들어, 그로부터 10년 후인 2024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딸기 페스티벌을 주최한 데 이어 대기업 딸기 시즌 신제품 출시 협업까지 이르게 된 마법의딸기 주식회사 김명관 대표이사를 소개한다. 2022년부터 우수 청년기업으로 안양시의회의장 표창 및 2024년 국회의원 표창을 받은 김 대표이사 프리미엄 딸기라떼의 탄생으로··· “학창 시절, 가정형편이 어려웠어요. 가족들은 저의 꿈을 지지해 주었지만,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가장 역할을 해야 했죠. 그리고 고등학생 때부터 제가 속한 모든 곳에서 자연스레 리더의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내 주변 사람을 지키는 방법, 상대방을 동역자로 만들고 시너지를 내는 방법, 책임감을 가지고 사람들을 이끌어가는 방법 등 점점 이런 사회 속 인간관계를 맺고 그 과정을 발전시키는 것을 좋아하고 또 많은 경험을 부여받기도 했지요. 20대 시절, 다양한 경험을 거치며 주체적으로 ‘내가 원하는 경험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사업이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첫 사업이 카페를 운영하면서 크레페(프랑스식 디저트)를 팔았는데요. 대학교 앞에서 꽤 인기가 좋았습니다(웃음). 그리고 메뉴의 다양성을 주기 위해 여러 음료를 개발했는데요. 원재료 중에서도 딸기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됐습니다. 딸기를 이용한 음료는 실패가 없었거든요. 이때부터 ‘딸기라떼 맛집’으로 소문이 나면서, 기대 매출이 월 천만 원도 안 되는 조그마한 가게에서 매월 매출 2천만 원을 만들어 내는 경험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주변에 입소문이 나면서 ‘크레페드림’이라는 브랜드의 프랜차이즈 사업도 진행했고, 더 나아가 딸기라떼의 원재료가 되는 딸기청에 ‘마법의딸기’ 라는 이름을 붙여 온라인 론칭도 하게 됐지요.” SPC삼립과 협업한 마법의딸기 베이커리 신제품 “마법의딸기 10년 노하우를 농축하다” 인공첨가제를 쓰지 않는 마법의딸기는 세계 각지의 딸기 품종을 비교하여 조건에 부합하는 2가지 딸기 품종만을 혼합하여 사용하고 있다. H 품종은 중국 랴오닝성 단둥시에서 생산한 최고 품질인 Japan Grade(A, B, C보다 높은) 등급의 원물이며 국내에서 유통되지 않는 특별한 품종이다. 더불어 2가지 품종 모두 마법의딸기만을 위한 품질 관리가 되는 우수한 딸기이며 국내에서 재배가 어려운 관계로 재배할 수 있는 나라 중 기술 환경 및 위생 환경이 가장 우수한 업체 3곳에서 연간 계약을 하여 1년 내내 높은 품질의 딸기를 안정적으로 수급 받고 있다. 마법의딸기는 <2019~2023년 한국소비자만족지수 5년 연속 1위>, <2019~2023년 네이버쇼핑 딸기청 5년 연속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중국산이라고 하면 부정적 인식을 지닌 소비자가 많은데요. 높은 품질을 고집하기 위한 딸기청에 부합하는 깐깐한 기준을 만들었고, 연구진의 노력으로 국내외 10여 개 산지 딸기 품종과 퀄리티를 비교하고 현장 실사까지 모두 마친 후 최종 선택한 딸기입니다. 품질 관리를 위해서 공장이 가동되는 매일매일 당일 생산한 제품의 산도, 당도, 점도를 체크하며 365일 일정한 품질을 유지하고 있고요. 최신 설비와 시설에 끊임없이 투자하며 가장 신선하고 뛰어난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편, 마법의딸기는 2월 중 베트남 및 중국에 공장 오픈을 앞두고 있다. 그간 딸기 한 품목으로만 연간 500톤 규모의 제품을 생산한 국내 유일무이한 업적을 이어온 마법의딸기가 해외에서도 더욱 승승장구하기를 주간인물이 응원한다! [1158] 김 대표이사가 소중히 여기는 마법의딸기 멤버들과 함께
    • 경제
    2024-03-11
  • 꾸준한 선행 펼치는 ‘키다리아저씨’, “장학사업은 늘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해주는 활력소” - 강태경 블루모터스 1급 종합자동차정비 대표
    ‘무언가를 나누면, 나눈 만큼 줄어든다’는 것은, 세상의 변치 않는 공식이다. 하지만 그런 공식이 통하지 않는 것이 바로 ‘나눔과 봉사’다. 나눌수록 오히려 늘어나는 ‘사랑’의 기적은 사회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이들에 의해 수없이 증명되어 오고 있기 때문. 물론 실천하는 일은 말처럼 쉽지 않다. 나눔에는 자신의 시간과 정성, 어쩌면 작은 용기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하게 나눔을 실천하는 이들은 언제나 우리에게 진한 감동을 준다. 밀양시 무안면 출신 기업가인 강태경 대표는 자동차 정비 분야에서 성공을 거둔 후 고향으로 돌아와 블루모터스 1급 종합자동차정비를 운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인물이다. 밀양과 울산지역의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 지역 어르신을 위한 건강 챙김 사업, 취약 계층을 위한 이웃 사랑 성금 기탁 등 꾸준한 기부를 통해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자신은 특별한 사람이 아니다”라며 극구 인터뷰를 사양하던 그를 오랜 설득 끝에 만났다. 경상도 남자 특유의 호탕한 성격인 그는 유려하기보다는 투박한 말투의 소유자였지만 이야기를 나눌수록 속 깊은 배려와 따스함이 느껴지는 매력적인 인물이었다. _김유미 기자 “자동차 정비업에 몸담은 지 37년이 됩니다. 워낙 일찍이 입문했다 보니 벌써 그리되어버렸네요(웃음).” 어릴 적 정비업을 하는 아버지를 따라 고향 밀양을 떠나 타지에서 생활해 온 강 대표, 부산에서 스물둘 나이에 자동차 배터리 사업을 시작한 그는 200평 규모의 수입차 전문 정비업체로 키워나가기까지 말 그대로 성공신화를 써 내려갔다. 청년 시절에는 JC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바쁜 중에도 스스로를 담금질해나갔다. “앞만 보고 달리던 중에 IMF를 맞닥뜨리게 됐습니다. 당시만 해도 약속어음, 당좌수표가 만연할 때라 타격이 엄청났어요. 뭐 벌어진 일을 어쩌겠습니까. 갚을 거 갚고 툴툴 털어버린 후 김해로 옮기게 됐습니다. 과거의 영광은 모두 버리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시작해야 했지요.” 김해에서 십수 년을 보내며 재기에 성공했지만, 산업단지 조성으로 부지가 편입되면서 공장을 옮겨야 하는 상황을 맞게된 강 대표. ‘문득 고향으로 돌아가서 사업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단다. 그렇게 토지보상금을 기반으로 2018년, 사포공단에 500평 규모의 블루모터스 1급 종합자동차정비를 열었다. 현재 6년째를 맞는 블루모터스는 밀양에서는 일이 등을 앞다툴 정도로 뛰어난 기술력과 투명하고 편리한 서비스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나 판금, 특히 도장 분야 시설과 기술이 단연 뛰어나 수입차 정비를 맡기는 고객도 많다. 경남 밀양 사포공단에 위치한 ‘블루모터스 1급 종합자동차정비’ 전경 “새벽 5시 전에는 늘 기상합니다. 6시 반, 늦어도 일곱 시에는 출근하려고 해요. 강아지들도 살피고 공장 이곳저곳도 둘러보지요. 차가 많이 들어올 때도 있고 없을 때도 있지만 크게 신경 쓰지 않습니다. 그게 어디 제 맘대로 되나요. 직원들에게 늘 하는 말이 있어요. ‘일 없는 건 사장인 내 복이니 일 없을 때는 편하게 쉬라구요(웃음).” 몸에 밴 특유의 꼼꼼함과 성실함이 무기인 강 대표는 사고 현장에 직접 출동해 상황을 파악한다. 사고로 위축된 차주들에게 내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보험 상식과 대처 방법을 전하다보니 이곳을 한번 다녀간 고객은 바로 단골이 되어버린다. ‘오늘에 나를 있게 한 고향에 사랑을 베풀고자 하는 마음’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크고 작은 나눔 활동을 실천해나가며 키다리아저씨 역할까지 해나가는 그는 부산에서부터 장학사업을 펼쳐온 후, 밀양에 터를 옮긴 2018년부터는 무안초·무안중·한국마이스터고 등 3개 교에 각 2명씩 총 6명에게 상·하반기 각 300만 원씩 총 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해마다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무안지역 복지사업지원금 300만 원을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는 한편, 마을의 경로잔치 베푸는데도 힘을 모았다. 코로나 당시에도 어르신들에게 흑마늘엑기스, 홍삼(1박스 6만 원 상당) 60박스를 전달하며 나눔을 쉬지 않았다. 작년 5월, 가정의달을 맞이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실버카(노인활동보조기) 21대를 기탁하기도 한 그는 올해 2월 15일에는 밀양고등학교에 연간 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또 한번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게다가 어려운 환경에서 성실히 노력하고 있는 한 학생에게는 3년간 1천만 원 상당의 기숙사비와 식비를 추가 지원하겠다는 약속까지 했다. “올해부터는 장학사업에 좀 더 관심을 가질 생각입니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꿈을 실현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주고 싶어요. 학생의 진심 어린 감사와 ‘이 다음에 열심히 공부하여 훌륭한 사람이 되어서 자신도 남을 돕는 사람이 되겠다’는 약속을 보내올 때 가슴이 벅찹니다. 힘든 상황에서도 꿈을 키워나가는 친구들을 돕는 일만큼 보람된 일이 없을 듯해요.” 장학사업에 얼마나 진심이었던지 “ ‘블루모터스 장학재단’까지 구상했지만, 생각처럼 쉽지 않더라”라며 아쉬움을 표하던 강 대표. “도움을 받은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하고 훌륭한 인재가 되었다는 소식은 그에게 큰 희열을 준다”는 그는 “장학사업은 늘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해주는 활력소”라고 전한다. “매년 3월이면 보낸 사람의 이름도 없이 롤케이크 하나가 공장에 배달됩니다. 벌써 수년째에요. 아마도 짐작건대 장학지원을 받은 학생의 부모님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제게는 세상 어느 고급 호텔 베이커리 보다 달콤하고 맛있는 선물이랍니다.” 사포공단~상남 남밀양IC 간 국도 25호선 신설이 결정되며 블루모터스는 올해 내에 다른 곳으로 이전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부지를 마련하고 공장을 새로 지어 올려야 하는 중요한 일들로 강태경 대표는 더욱 바빠질 예정. 하지만 그는 조급함이 없다. “모든 일은 순리에 따르면 된다”며 의연하다. “정직과 인내를 바탕으로 성실히 인생을 살면 반드시 보람 있는 삶을 살 수 있다는 평범한 진리를 알게 됩니다. 고향의 후배들에게도 이러한 정신을 심어주고 싶어요.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은퇴 후 전국 유랑을 다닐 그때를 꿈꾸며 지금처럼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웃음).” 유쾌한 강태경 대표와의 기분좋은 만남이었다. [1158]
    • 경제
    2024-03-11
  • ‘탄탄한 방수, 탄탄한 기업’ ‘2024년, 경남 첫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 - 허영호 탄탄나이스 대표 / 경남 아너소사이어티 156호
    탄탄나이스 본사 및 전시장 최근 허영호 탄탄나이스 대표가 ‘경남 아너소사이어티 156호’로 가입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1억 원 이상을 기부하였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으로 사회문제에 관한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참여와 지원을 통해 더 밝은 내일을 여는 사회지도자들의 모임이다. 2007년 12월 출범한 아너소사이어티는 다양한 연령층과 직업, 지역으로 널리 퍼져,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이날 2024년 경남 첫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한 허영호 대표는 김해 흥동 소재 방수제 제조 판매 전문 기업인 탄탄나이스를 설립하여 운영하며 매년 김해시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가입식을 통해 조성되는 성금은 김해시 및 칠산서부동 저소득층의 생계비, 의료비 등 안전한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허영호 대표는 “모든 사람이 같이 행복해야 좋은 세상이 만들어진다”라며 “바르고 올바른 가치관으로 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_박미희 기자 허영호 대표는 방수산업을 이끌어가는 사람이다. 경남 의령이 고향인 그는 인테리어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사람. 탄탄한 기술력과 신용으로 인정받던 그가 돌연 방수제 개발에 나서게 된 것은 어떤 이유에서일까? “현업에서 겪는 애로가 많았어요. 방수작업을 하려고 하면 여러 종류의 방수제와 도구를 갖춰야 할 뿐만 아니라 시공할 때도 불편함이 컸어요. 그래서 이럴 바에야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방수제를 개발하자’라는 생각을 하게 됐죠. 현장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방수제를 개발하기까지 많은 시행착오도 있었고 오랜 시간도 걸렸습니다.” 그는 각고의 노력 끝에 새로운 방수제 개발에 성공했다. 제품을 출시하기 전, 다양한 현장에 방수제를 시공하면서 품질을 업그레이드했다. 그렇게 출시한 새로운 방수제가 바로 ‘탄탄원탄방수제(ST-01)’다. 각종 특허를 받은 이 방수제는 방수전문가들이 인정하는 우수 제품이다. 각종 국내 특허는 물론 일본, 중국, 미국 등 국제 특허를 획득했다. 누구나 쉽게 시공을 할 수 있는 이 제품은 방수 효과 및 내구성도 뛰어나다. 기존 우레탄과 달리 쉽게 바를 수 있고 하도, 중도, 상도가 하나로 완성되어 편리하다. 콘크리트, 공장 지붕, 목재, 철재 등에 탄탄하게 시공이 될뿐더러 건조 시간이 빨라 연속 작업이 가능하며 환경시험검사 적합판정 제품으로 친환경적이다. 특허증 “이 방수제는 전체 수용성으로 시너(thinner)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환경 친화형 제품입니다. 수용성이기 때문에 수성페인트와 혼합할 수 있고 페인트 도장이 가능해 편리하죠. 옥상, 기존 우레탄 위, 판넬지붕, 콘크리트, 수영장, 화단, 목재, 외벽, 신축건물 등 어디든 이 방수제 하나로 시공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원탄(ONE)’이라 이름 지었어요.” 첫 방수제 출시 이후, 우수한 성능으로 빠르게 입소문이 났다. 방수전문업체, 인테리어 업체는 물론 셀프 방수를 하려는 사람들까지... 새로운 방수제를 찾는 사람들로 사업장은 붐볐다. 2017년 8월 17일, 방수제 제조·판매 업체 ‘탄탄나이스’를 창업한 이후, 자체 브랜드 ‘탄탄방수’로 방수제품 시리즈를 출시했다. 단순히 제품 개발과 판매에 그치지 않고 누구나 쉽게 방수 시공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기술교육에도 힘써 좋은 반응을 얻었다. 탄탄원탄방수제(ST-01)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얻어, 김해 흥동에 본사와 전시장을 확장, 이전했다. 대게 제품 판매만 이뤄지는 여느 사업장과 달리 이곳은 탄탄방수제의 모든 것을 보고 배울 수 있는 전시장이자 기술 교육장이다. 방수제를 구매하려는 사람부터 시공사례를 보고 시공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방수전문가까지...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직접 본사를 찾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전화상담도 하고 있다. 방수 시공이 필요한 현장의 사진을 전송하면 방수기능사, 방수기사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가들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YouTube-탄탄나이스」를 통해 대중들에게 친숙하고 쉽게 방수시공 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방수전문가들은 물론 셀프 시공을 하려는 사람들까지 영상을 통해 쉽고 재밌게 방수기술을 이해할 수 있다. 허영호 대표는 창사 몇 년 만에 방수 업계의 판도를 바꿨다. 지금은 업계에서 통용되는 ‘방수크림’이란 상품명을 최초로 개발한 것도 그다. 탄탄방수크림(C-75)은 건조 후 투명한 고탄성 도막이 형성되는 제품이다. 좁은 틈 사이에도 구석진 곳에도 시공이 잘 되는 제품으로 실리콘건 없이도 깨끗하고 편리한 시공이 가능하다. “탄탄방수크림 중 비닐 튜브형은 실리콘 타입으로 실리콘 건에 장착해서 사용할 수도 실리콘 건 없이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실제로 현장에서 일반 실리콘 건을 많이 사용하는데, 재활용할 수 없는 폐기물로 환경오염에 문제가 되어왔습니다. 반면, 이 제품은 실리콘 건 없이 사용할 수 있을뿐더러 폐기물 감소로 환경보호에도 기여하는 친환경 제품입니다. 무엇보다 기존에 사용하던 실리콘이나 퍼티제품에 비해 탁월한 방수성능, 뛰어난 시공성을 갖추고 있어 널리 사용되고 있어요.” 탄탄방수크림 자사 브랜드, 탄탄방수는 우수한 제품력으로 방수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지적 재산권을 인정받는 제품이지만 시중에 유사품이 많아 정품과 혼동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이에 대해 허영호 대표는 “탄탄나이스는 품질을 인증받는 정품만을 사용하고 있고 우수한 방수제가 널리 사용될 수 있도록 본사에서는 시공기술 교육과 기술 보급에도 힘쓰고 있다”라며 이를 통해서 “한국 방수산업을 선도하는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보급하는데 기여하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아너소사이어티 회원가입은 평소 품어온 사회공헌 활동의 의지를 실현한 것이다. 그동안 허영호 대표는 드러내지 않고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우연한 기회로 아너소사이어티 제도를 알고 2024년, 경남 첫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해 다시 한번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끝으로 그는 “ ‘지역사회에서 받은 것을 되돌려준다’라는 뜻에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가입을 결심했다”라며 “앞으로 꾸준한 나눔과 봉사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라는 뜻을 전했다. [1158]
    • 경제
    2024-03-11
  •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 선정, “제2의 인생을 열어드리는 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 생각합니다” - 최현우 럭스서비스(LUXE Service) 대표
    얼마 전까지만 해도 노후에는 안락한 여가와 휴식을 누리는 것이 대다수가 원하는 바람직한 삶의 모델이었다. ‘행복한 은퇴를 꿈꾸며 열심히 일한다’도 자연스러운 생각이었다. 하지만 이제, 시니어와 은퇴를 연결하는 관념은 낡은 것이 되었다. 경제적인 면은 차치하고서라도 ‘일을 통해 사회에 참여하고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 소속감과 생활 기반의 변화를 성공적으로 극복하는 것’에 대한 가치와 요구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보통 시니어라고 하면 의존적이고 수동적인 이미지를 연상하게 됩니다. 소극적인 소비계층으로만 생각하지요. 이런 인식과 이미지를 바꾸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제가 뵈었던 시니어 분들은 체력적으로는 부족할지 몰라도 그 열정과 업무 숙련도는 결코 젊은이들 못지않으셨습니다. 개인마다 무기를 가지고 계셨지요. 국가적 차원에서 시니어 분들의 인력을 활용하고 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시니어에게는 일자리가 필요합니다.” 2011년, 대구 수성구 본점 설립 후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론, 실습, 약품 교육, 장비 교육 등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갖추고 가맹사업과 창업기술 노하우를 쌓아오며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럭스서비스’, 최근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에 참여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최현우 대표를 만나기 위해 대구로 향했다. _김유미 기자 지난 2023년 11월 30일, ‘달서 위드유(With-U) 팀세차장’이 개소했다. DGB사회공헌재단, 대구 달서구청, 대구달서시니어클럽 등과 함께 대구 지역 사회 어르신들 위한 일자리 창출 사업을 통해 탄생한 것이다. 최현우 대표는 교육을 맡아 수성구 소재의 본사로 어르신들을 초대해 전반적인 기술 전수를 진행했다. 세차, 시트크리닝, 가죽보습, 미백세차, 타르제거, 송진제거, 유막제거, 유리강화발수코팅 등 5일에 걸쳐 체계적인 교육이 진행되었다. DGB사회공헌재단, 대구 달서구청, 대구달서시니어클럽 등이 함께 한 ‘달서 위드유(With-U) 팀세차장’ 개소식 - 럭스서비스는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으로서 교육을 담당했다. “부모님 같이 느껴지니 세대차이는 문제가 되지 않았어요. 먼저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서서히 스며드는게 중요하고 생각해 ‘아버님~’하고 친근하게 대하다가도 중요한 대목에서는 냉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왕이면 제대로, 현장에서 써먹을 수 있는 기술을 알려드리고 싶다고 말씀드렸더니 곧바로 집중을 하시더군요. 나중에는 먼저 궁금한 부분을 물어오시면서 적극적으로 임해주셨죠. 수업이 끝난 후 정말 아버지가 생각나 전화드렸던 기억이 있어요(웃음).” “연륜은 무시하지 못하겠더라”며 “하나를 알려드리면 열을 깨우치셔서 놀랐다”는 최 대표. 체력적인 부분에서 무리가지 않게끔 해야했기에 3인 1조를 구성해 효율적으로 작업을 끝낼 수 있도록 시스템을 따로 만들어 맞춤형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개인별로 성향을 분석해 각자 더 잘할 수 있는 역할을 나누어 협업의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겼다. 럭스서비스 본사에서 진행한 시니어클럽 교육 대기업에 근무하던 중 내 손을 통해 말끔하게 새로 단장한 차량에 말할 수 없는 희열을 느껴 이십 대 중반, 세차업계로 들어선 최현우 대표. “고객들의 진심어린 감사와 좋아하는 모습에 갈수록 재미와 행복을 느끼게 됐다”던 그는 “이번 시니어 교육을 통해 당시 초심을 다시금 느끼게 되었다”며 “개인적으로도 굉장히 보람된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눈빛에 생기가 도시더라구요. 아들, 딸 차량도 직접 세차해주고 싶다하시면서 자신의 손으로 뭔가를 이루어낸 것에 큰 성취감을 느끼셨어요. 여기다 앞으로 경제활동까지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마냥 설레하시는 모습을 보며 덩달아 행복감을 느꼈습니다 .” 최 대표는 이번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으로 선정되기 전, 장애인학교에서도 6개월간 화, 목 4시간씩 수업을 진행한 경험이 있다. 학교 측에서 직접 럭스서비스를 알아본 후, 연락해 와 교육을 해줄 수 있는지 문의가 왔었다고. 바쁜 일정이었지만 의미있는 일이라는 생각에 도전하게 됐단다. 럭스서비스에서는 대구이룸고등학교 3학년 열 세명 학생들의 교육을 마친 후, 수료증을 전달하기도 했다. “지적장애를 가지고 있던 친구들이라 ‘진심을 전하는게 먼저’란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야 제 이야기를 들어주고 따라주겠더라구요. 첫 만남에 럭스서비스에서 사은품으로 특별 주문제작했던 빗물커버 캡이 달린 우산을 하나씩 선물했습니다. 색다른 모습에다 펼치면 화사한 벚꽃이 있어 신기해하면서 아주 좋아했어요. 교육 중에도 정답을 맞히거나 잘 따라와 준 친구들에게 직접 준비한 과자를 가지고 가서 선물로 주곤했는데 놀이처럼 느끼면서도 굉장히 집중력있게 임해주더군요. 나중에는 형처럼, 오빠처럼 따르기 시작하더니 교육을 마칠 때는 꼭 껴안으면서 ‘고마워요. 선생님, 보고싶을 꺼에요. 가게에 놀라가도 돼요?’라며 마음을 주었습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커리큘럼을 짜기 위해 숱한 밤을 고민하고 연구했었는데 그 시간들이 생각나면서 저도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교육기간 막바지에는 선생님들 차량에 직접 세차하며 실습을 했는데 학교 선생님들도 결과물을 보며 ‘이정도로 해낼 줄 몰랐다’며 깜짝 놀라시더군요(웃음).” 본사가 자리잡고 창업 교육을 하면서부터 최현우 대표의 마음에는 항상 새겨져 있는 말이 있다. 바로 ‘럭스에서 배웠으면 어디가도 1등을 해야 한다’는 것. 여기에는 기술력뿐 아니라 서비스 정신까지 포함된다. “한 분의 손님 뒤에는 100명이 있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10만 원의 일을 요구받았어도 그 이상을 돌려드릴 수 있도록 베푸는 마음을 가지고 있어야 해요. 15년 간 사업을 하면서 무엇보다 인성, 인품을 갖추는 것이 일 순위라는 것을 깨닫고 있습니다. ‘일에 있어서의 분명한 역량, 사람을 좋아하고 잘 어울리는 사교성, 나만의 이익이 아닌, 주변 이들의 이익 또한 고심하는 파트너십’을 갖추는 것이 필요합니다. 저도 계속해서 공부해가고 있는 중입니다.” 럭스서비스는 얼마 전부터 가맹점이 아닌, 인증점으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전반적인 기업 체질 개선에 힘쓰고 있다. 하나부터 열까지 본사의 정책을 따르는 형식이 아닌, 각 지역별・매장별 자율성을 주어 모두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함이다. “인증점은 ‘럭스서비스에서 기초 교육을 받고 본사가 검증한 약품을 사용하는 곳’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사실 세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약품이에요. 저가의 케미컬 약품을 잘못 사용하게 되면 오히려 차를 망치게 됩니다. 사업 초기에 약품 관련 사기를 당한 일이 있어 이후부터 꾸준하게 약품 공부를 따로 하고 있어요. 모든 것은 각자의 값어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가의 약품 또한 그 만큼의 가치가 있지요. ‘럭스서비스 인증점에서는 제대로된 고급 약품을 사용해 뛰어난 기술력으로 카케어를 해드린다’는 점만 기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최 대표가 직접 정한 정한 사훈, 럭스서비스의 기업 가치관이 잘 드러난다 “럭스서비스의 내실을 다지면서 고객들과 즐거운 추억을 계속해서 만들고 싶다”는 최현우 대표는 “앞으로도 자신을 필요로 하는 곳이 있다면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가정을 이루고 아이들을 키우면서 다 함께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일이 남의 일이 아니라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제가 가진 것들을 나누고 행복감을 느끼는 분들이 많아진다면 그보다 더한 보람이 있을까요(웃음).” [1158]
    • 경제
    2024-03-11
  • “엄마의 마음으로 정직하게” 세탁세제 전문기업, ‘그린코스’ - 김경선 그린코스 대표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달성2차3로 80에 위치한 ‘그린코스(Green Course)’는 자연환경과 인류의 건강을 함께 생각하는 나노테크놀로지(극초미세화 기술)와 바이오테크놀로지(숙성 기술)의 신개념 세제 브랜드로 13년간 광고 한번 없이 오직 제품력으로 소비자의 입소문을 타고 꾸준히 성장 중인 기업이다. 친환경 및 녹색인증을 받은 그린코스는 우리 식생활에 안전한 세제를 생산하고 있으며 믿을만한 세제 제조업체로 손꼽힌다. 경기 불황에도 큰 기복 없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며 2023년, 작년에는 기존 공장 규모의 두 배가 넘는 2,550평 부지로 이사를 했다. “처음부터 제품의 단가를 생각하면서 적당히 만드는 제품을 생산할 생각은 일절 없었다”는 그린코스 설립 당시를 떠올리며 그 시절 당찬 포부를 가슴에 품고 본인의 신념을 꿋꿋하게 지켜온 이곳의 수장, 여성리더 김경선 대표를 새 보금자리에서 만났다. _김민진 기자 “아버지와 동생들이 공무원이었고 저도 공무원 생활을 10년 넘게 하다가 뒤늦은 대학 공부 중에 화장품 회사 매니저로 직업을 바꾸게 됐었습니다. 일을 하다 보니 화장품 성분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지고 재밌더라고요. 그런 차에 세탁세제를 만드는 회사에서 스카웃 제의가 왔습니다. 그땐 화장품 판매회사가 너무 많았고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었기에 세탁세제 제조회사의 제안을 수락했는데요. 막상 들어가 보니 월 매출 500만 원도 되지 않고 모든 면에서 체계적이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공무원 생활하면서 규격화하는 절차를 중시했던 것을 경험으로 제품은 성적서를 내고 판매영업부를 정리하면서 월 매출 1억이 넘는 결과를 만들었더니 상무이사로서 경영을 도맡게 됐지요. 그렇게 헌신하며 3년 6개월간 내부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만들어가는 중에 회사는 의도적으로 저를 제외하고 법인을 만들었습니다. 그 당시 참 많이 속상하고 복잡한 감정이었는데요. 그 계기로 제 회사, 그린코스를 설립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웃음).” 지속되는 제조 경기침체 속에서도 공장 확장이라는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데에는 김경선 대표의 굳건한 경영철학이 뼈대로 자리하고 있다. 첫째, “절대 남의 레시피를 사용하지 않는다”. 둘째, “환경과 사람의 건강을 위한 좋은 제품만을 만들겠다”는 것. 식물 계면활성제에 맞는 성분들을 찾고 연구한 김 대표는 수질 정화는 물론 인체에도 이로움이 뛰어난 식품발효추출물, EM(Effective-Microorganism : 유용미생물)을 국내 최초! 세탁세제에 접목했다. 이에 그린코스 제품을 이용한 많은 고객 중에서 몇몇은 특별한 사연으로 김 대표에게 제품력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직접 전화한다고. 그린코스 특허제품 1 ‘발포크리너’ “담가두기만 해도 때가 싹 빠지는 그린코스 분말 발포크리너 세정제가 있는데요. 뜨거운 물에 뿌려 놓으면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때를 세척하고 아무리 지워도 지워지지 않는 물때를 수월하게 지울 수 있는 제품입니다. 어느날, 남자분께서 연락을 주셨는데요. 아내가 후추통처럼 생긴 병에 세제를 소분해서 주방에 둔 것을 남편분께서 소금인 줄 알고 요리하면서 계속 음식에 뿌려 먹었다는 거예요. 아내가 친정에 일이 있어 한 달 동안 집을 비웠는데 아내가 돌아온 후 세정제라는 것을 알고 놀라서 병원에서 여러 검사를 받았고, 아무 이상이 없다는 결과를 받았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세정제라고 하면 독한 성분이 들어갔을 텐데 위장도, 대장도 전혀 손상이 없었으며 피검사에도 이상이 없었다고 담당 의사분도 신기해하며 전화를 바꿔주어 어떤 성분이 들어갔는지 물어볼 정도였지요. 다행히 남편분의 건강에 이상이 없었지만, 그렇다고 먹으면 절대 안 됩니다(웃음).” 그린코스 특허제품 2 ‘크림세정제’ 그린코스의 발효효소는 식품군 원료인 콩과 율무로 발효 숙성하여 추출한 성분으로 형광증백제, 인산염 등 피부 및 호흡기에 문제가 되는 성분은 사용하지 않는다. 오히려 콩의 이소플라본, 토코페롤, 레시틴의 성분이 섬유유연제 역할을 하는 비이온계 세제로서 정전기 방지제나 린스를 따로 사용할 필요도 없다. 김경선 대표가 특허받은 계면활성제와 농축형 EM 액상세제가 앞으로도 일반세탁, 주방, 기능성, 유아용 세제 등에서 지금처럼 안전하고 세분화한 품목으로 우리의 삶 곳곳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 [1158]
    • 경제
    2024-03-11
  • ‘연간 20만 명이 찾는 함안 복합외식문화공간’ 남다른 애향심, 따뜻한 사회공헌 펼쳐 - 이광한 쾌지나칭칭 · 그린프로그 대표
    쾌치나칭칭 본관 건물은 이광한 대표가 설계에 참여하고 직영 시공했다. 최근 이광한 쾌지나칭칭 대표가 함안군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과 관련해 그는 “학생이 자신의 꿈과 이상을 펼쳐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함안 가야읍에 있는 쾌지나칭칭은 2017년 개업한 숯불구이 전문점으로 연간 20만 명이 찾는 외식명소다. 이광한 대표는 지역소멸로 활력을 잃어가는 함안에 새로운 외식명소를 만들어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주간인물은 창의적인 도전과 혁신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어가는 젊은 리더의 이야기를 담았다. _박미희 기자 함안군장학재단 장학기금 기탁식 / 경남도립남해대학 외식호텔트랙과 상호협력 협약식(MOU) 함안에 가면 꼭 찾아가 볼 만한 곳, 연간 20만 명이 찾는 외식명소인 쾌지나칭칭은 여느 돼지 숯불갈비 집과 사뭇 다르다. 함안 IC 출구에 좌회전(묘사리 방면)해 직진하면 있는 이곳은 함안 군청에서 차로 5분, 악양생태공원에서 차로 10분이면 도착하는 편리한 위치에 있다. 함안을 찾는 관광객 중 다수가 이곳을 찾는다고 할 정도로 일찍이 외식명소로 이름이 났다. 그도 그럴 것이 많은 인원도 한 번에 수용할 수 있는 넓고 쾌적한 매장, 편리한 주차시설을 갖췄고, 이광한 대표가 직접 건축 설계부터 참여해 직영공사를 한 본관과 카페는 ‘음식점’이라기 보다 ‘복합문화공간’에 가깝기 때문이다. 본관 맞은편에는 카페, ‘그린프로그’가 있다. 가족, 지인과 오붓하게 식사를 하고 커피를 마시며 부지를 산책할 수 있는 그야말로 ‘쉼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가을이면 익어가는 황금빛 들녘을 바라볼 수 있는 이곳은 원래, 이광한 대표의 선대가 농사를 짓던 농토였다. 오랫동안 농사를 짓지 않아 휑하던 논을 지금의 모습으로 바꾼 것은 청춘을 건 이광한 대표의 열정 덕분이다. 청춘을 밑천으로 뜻을 이루기 위해 숱한 시행착오와 고난을 겪었다. “원래 할아버지 대부터 농사를 짓던 논이었어요. 오랫동안 농사를 짓지 않아 휑하던 농터를 아버지께 빌려 사업을 시작했죠. 처음에 복합문화공간을 만들겠다고 하자, 주변의 만류와 걱정도 많았습니다. 큰 자본금도 없었고 첫 사업이다 보니 그야말로 청춘을 밑천 삼아 맨손으로 사업에 뛰어들었죠. 전국의 유명 외식명소, 카페, 복합문화공간을 다니며 아이디어를 얻었고 직접 건축 설계부터 참여해 직영공사로 건축물을 완공했어요. 워낙 큰 프로젝트라 도중에 시련과 고난도 많이 겪었지만 믿어준 가족들과 지인들 덕분에 무사히 완공할 수 있었습니다.” 대표메뉴 - 매운왕돼지구이(우), 대표메뉴 - 왕돼지구이(아래) 이색적인 ‘쾌지나칭칭’이라는 상호는 애향심이 남다른 그의 아이디어다. “경상도 민요인 <쾌지나칭칭나네>는 흥겹게 농악을 울리며 풍요를 기원하는 노동요입니다. 고향, 함안에 활력이 되는 새로운 명소를 만들겠다는 뜻에서 풍요를 기원하는 민요이자 애향심의 표상인 쾌지나칭칭을 상호로 짓게 됐습니다.” 독특한 테마와 문화가 흐르는 복합외식문화공간, 쾌지나칭칭은 2017년 오픈한 이래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현지인들은 물론 함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외식명소로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온 것. 그 비결은 남녀노소가 좋아하는 경쟁력 있는 메뉴와 부담 없는 가격에 있다. “돼지갈비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외식 메뉴죠. 고물가 시대, 부담 없는 가격으로 온 가족이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외식명소를 만들고 싶었어요. 그래서 질 좋은 고기에 특제 비법 소스를 더해 만든 경쟁력 있는 메뉴를 개발, 손님들에게 좋은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번 드시고 만족하신 손님들의 연이은 입소문으로 찾는 손님들이 늘고 있어요(웃음).” 이광한 대표는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이 각별한 사람이다. 이번 장학금 기탁도 그간 품어온 사회공헌 활동의 의지를 실현한 것이다. 2023년 함안군청 사회복지과를 찾아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한데 이어 올해 초, 함안군 장학재단을 찾아 장학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2021년에는 경남도립남해대학 외식호텔트랙과 상호협력 협약식(MOU)을 맺고 인재육성과 고용 창출에 뜻을 함께했다. 부지를 대관해 야외결혼식을 열기도 하고 인디밴드의 버스킹 공연을 개최, 열린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함안 농부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직거래할 수 있는 플리마켓을 열어, 지역 농산물을 홍보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 대표 외식명소를 만든 그는 새로운 도전을 계속하고 있다. 찾는 손님들이 점차 늘면서 인근 부지를 매입해 당초 970평이던 사업장 부지를 6,500평으로 확장해 신축 건물을 짓고 있는 것. “앞으로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으로 함안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작으나마 지역사회와 외식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싶습니다!(웃음)” [1158]
    • 경제
    2024-03-11
  • YouTube 「창업의 신 김종구」 맨손으로 시작해 프랜차이즈 사업가로 성공한 화제의 외식경영인 - 김종구 김종구부산어묵 · 김종구식맛치킨 대표
    ‘김종구’ 당당히 이름을 걸었다. 얼마나 자신 있기에 자신의 이름을 걸었을까? 치열한 프랜차이즈 업계, 그중에서 레드오션이라고 불리는 치킨 산업에서 가성비 좋은 옛날통닭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김종구식맛치킨은 유망 프랜차이즈로 인기를 얻고 있다. 주머니 가벼운 손님들도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외식브랜드로 인기를 얻고 있는 이 브랜드는 노점상부터 제조·무역 및 의류, 가방 브랜드 기획 전문가로, 또 프랜차이즈 사업가로 성공한 김종구 대표의 회심작이다. 김종구부산어묵으로 시작해 연일 히트 브랜드를 내놓으며 유능한 외식경영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그의 이야기를 담았다. _박미희 기자 올해 쉰 셋의 김종구 대표는 유능한 외식경영인이다. 올해 10년 차 베테랑인 그는 ‘김종구부산어묵’, ‘김종구식맛치킨’ 등 여러 브랜드를 성공시키며 화제가 되고 있다. 노점상부터 제조·무역 및 의류, 가방 브랜드 기획 전문가로, 또 프랜차이즈 사업가로 성공한 그는 소상공인들의 성공모델이다. “부산에 연고가 있어요. 처음에는 광안리 수변공원 포장마차촌에서 포장마차를 하며 장사를 시작했습니다. 옷 노점상을 하다, 7년간 의류·가방 무역사업을 했죠. 사업을 하면서 전국의 맛집을 찾아다녔고 집에서 그 맛을 재현하면서 조금씩 내가 요리에 재능이 있구나, 깨달았어요. 별로 어렵지 않게 손쉽게 노포의 맛을 내는 걸 보고 본격적으로 외식업을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제조·무역업을 하던 그가 돌연 외식업을 한다고 할 때, 주변의 만류와 걱정도 많았다. 어묵의 성지, 부산 출신인 그는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서민 음식, 어묵을 첫 사업 아이템으로 삼았다. “어묵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덜컥 어묵 제조 기계부터 샀어요. 큰 돈을 들인 만큼 결연한 각오로 어묵 레시피를 개발하겠다는 배수의 진을 친 거죠. 기계를 판 사장님은 ‘어차피 얼마 못 가서 중고로 내놓을 테니, 비싸게 값을 받지 않겠다’라고 하더라고요. 제조와 무역업을 하던 사람이 돌연 어묵 공장을 세워 어묵을 만들겠다고 하니 다들 처음엔 저보고 미쳤다고 했죠. 하지만 누구보다 잘할 수 있으리라는 자신감이 있었습니다.” 그는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자신만의 어묵 제조 레시피를 개발했다. 어묵의 품질을 좌우하는 것은 원재료인 어육이다. 고품질의 어육을 사용할수록 맛과 품질이 뛰어난 어묵을 생산할 수 있다. 질 좋은 어육와 똑같은 제조 기계를 사용하더라도 어떤 비율로 배합하느냐에 따라 그 맛은 천양지차다. 수십 년간 어묵만 만들어온 기술자들을 능가하는 제조기술을 쌓기 위해 많은 시행착오와 연구 과정을 거쳤다. 그렇게 2018년 인천에 어묵 생산공장을 세우고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 ‘우수한 품질의 어묵을 좋은 가격에 공급한다’라는 정책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현재 전국에 90여 개 매장을 두고 성업 중이다. 김종구부산어묵의 성공 비결은 무엇일까? “첫째로 맛이죠. 어묵의 맛을 좌우하는 것은 어육이에요. 저희는 ‘A급’ 어육을 고집하고 있고 철저한 생산공정 준수, 독자적인 레시피 연구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어묵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소비자 직거래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어묵 브랜드로 사랑받고 있어요.” 김종구어묵의 성공에 힘입어 세컨드 브랜드, 2021년 김종구식맛치킨을 런칭, 외식업계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가성비 좋은 ‘옛날통닭’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김종구식맛치킨은 이름대로 식어도 맛있는 치킨이다. 인천 제조공장에서 염지와 파우더를 제조해, 경쟁력 있는 메뉴와 맛을 내고 있다. “옛날통닭의 맛의 핵심은 염지에 있어요. 생닭을 어떻게 염지하느냐에 따라 그 맛이 확연히 달라지죠. 신선한 닭을 잘 염지해 자체적으로 제조한 파우더에 입혀 조리해내는 것까지... 본사에서 핵심적인 제조기술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습니다. 외식업은 맛을 좌우하는 핵심 제조기술을 가지고 본사에서 직접 생산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 저의 오랜 지론이에요.” 김종구식만치킨은 2021년 오픈 이후, 전국에 110여 개의 매장을 두고 성업 중이다. 여러 외식사업 아이템 중에서도 치열한 시장이다. 그 경쟁을 뚫고 유망 프랜차이즈로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남들은 치킨이 레드오션이라고 하지만 저는 그만큼 대중적인 수요가 많은 시장이라고 생각했어요. 기존 업체들이 많지만, 그중에서 단연 ‘맛’과 ‘사업성’으로 1등을 할 자신이 있었습니다. 지금도 매장 수 대비 매출액은 단연 업계 최고 수준이라고 자부해요. 고물가 시대, 주머니 가벼운 손님들도 언제나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외식 브랜드, 김종구식맛치킨을 만들어나가겠습니다!” 김종구 대표는 1년을 하루처럼 보내는 사람이다. 상권분석, 창업 교육, 경영 컨설팅, 신메뉴개발 등 전 영역에서 현장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슈퍼바이저를 보내기보다 직접 전국의 매장을 찾아 점주들을 독려하며 경영 교육을 하고 있다. 소상공인의 성공모델인 그를 따라 함께 꿈을 만들어나가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최근에는 YouTube 「창업의 신 김종구」를 개설해 대중들을 대상으로 창업 교육, 경영 컨설팅을 하고 있다. “예비 창업자와 점주들을 대상으로 상권분석부터 창업 교육, 경영 컨설팅을 제가 직접 해왔어요. ‘교육 내용을 유튜브에 올려 더 많은 사람과 함께 나누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지인의 제안을 받았죠. 그렇게 YouTube 「창업의 신 김종구」를 개설해 창업 교육과 경영 노하우를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 모두가 어려운 시대, 창업을 고민하는 예비 창업자들과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그는 점주와 본사가 윈윈(Win-Win)하는 프랜차이즈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많은 점주 들 중에 기억에 남는 점주에 관해 묻자, 그는 경영 마인드의 중요성을 알 수 있는 성공 사례를 들었다. “원래 하루 매출 150만 원 정도가 나올 매장이었어요. 그런데 사장님 내외가 싸움이 잦다 보니, 운영을 잘못해서 하루 매출이 30만 원으로 뚝 떨어졌어요. 임대료가 300만 원이니 얼마 가지 않아 폐업할 지경에 이르렀죠. 그런데 지인 중의 한 명이 ‘이 사업을 꼭 하고 싶다’라며 가게를 인수해 의욕적으로 운영했어요. 그러자 하루 매출 30만 원이던 가게는 지금 하루 매출 200만 원을 기록하는 대박 가게가 됐어요. 이처럼 같은 브랜드도 누가 어떤 마인드로 운영하느냐에 따라 그 성패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건실한 점주들과 더불어 성장하는 프랜차이즈를 만들기 위해 그는 발로 뛰고 있다. 작년 매출 200억 원을 달성했고 올해 매출 400억 원 달성을 예상하고 있다. 앞으로 김종구닭요리맛집, 김종구반마리닭칼국수, 김종구햄버거&커피, 김종구굴보쌈&부산돼지국밥, 김종구맛곱창 등 다양한 브랜드로 새로운 영역에 도전해 비전을 실현할 계획이다. “브랜드마다 메뉴개발과 사업화 준비에 각각 3년의 세월이 걸렸어요. 하나하나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만큼 전부 자신 있습니다. 세상에 없는 새로운 것, 더 맛있는 메뉴를 개발할 때 일하는 보람과 희열을 느낍니다. 앞으로도 뛰어난 맛과 경쟁력 있는 메뉴로 ‘김종구 하면 맛있는 음식’을 떠올릴 수 있는 우수한 외식 브랜드를 만들어나가겠습니다!” [1158]
    • 경제
    2024-03-11
  • 피부에 지극히 진심인 그녀, 월 2억 의 매출로 대한민국 에스테틱 여왕의 자리에 올라서다 - 김지효 피부연구소 김지효 소장
    부산 - 포항 간 고속도로를 올라 두어 시간 남짓 달려 도착한 곳은 포항시 남구에 위치한 ‘김지효 피부연구소’. 피부에 진심인 김지효 대표가 운영하는 이 곳은 포항의 랜드마크를 꿈꾸는 곳이다. 오로지 에스테틱 사업 하나에 혼신을 불어넣고 있는 위풍당당한 그녀, 김지효 피부연구소의 김지효 대표를 어렵게 만나 이야기를 담아본다. _장예영 기자 포항 에스테틱 여왕이라는 명성답게 김지효 대표는 특별한 마인드의 소유자였다. “에스테틱 사업은 미용 및 피부관리에 대한 수요 증가로 그 미래가치가 계속 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용에 대한 관심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더 커지고 있으며 현대 사회에서 아름다움과 건강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지요. 2024년의 에스테틱 업계는 다양한 추세와 혁신적인 변화로 가득 차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름다움에 대한 정의는 점차 다양성과 창의성을 중심으로 확장되어 가고 있다”는 그가 바라보는 에스테틱의 해석이다. 새벽 5시에 일어나 멘티들의 잠을 깨우는 것으로 시작하는 그녀의 하루. ZOOM 회의 방에서는 누구랄 것 없이 자신이 있다는 목소리가 호통치듯 들려온다. “제가 이은희 대표님께 받은 마케팅의 비법을 하나도 다르지 않게 기본 비법서로 만들었습니다. 그것이 지금의 나 지금의 멘티들을 있게 해 준 참고서인 셈입니다.” “한번 반짝이는 별이라도 그 빛을 다 할 때 비로소 아름답다 할 수 있다”는 말은 김지효 대표를 두고 한 말인 듯 하다. 동네 아주머니들의 수다 장소로 알려진 마사지 샵을 에스테틱이라는 수준으로 끌어올릴 때 늘 좋은 일들만 있었던 건 아니었을 터, 어려운 시절은 없었는지 조심스럽게 물었다. “결혼할 때부터 남편의 빚으로 너무 힘들었어요. 정말 돈 버는 일이라면 안 해본 일이 없었지요. 첫 아이를 출산하자마자 몸조리는 사치였기에 일터로 발길을 재촉할 수 없었습니다. 에스테틱 업계에서 처음 직원으로 발을 내디딜 때 당시 운영 중이시던 대표님께서 큰 도움을 주셨어요. 그 분이 아니었다면 아직도 저는 목적지가 불분명한 항해를 아직도 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2019 제9회 국제 바디아트 콘테스트 수석심사위원 당시 그는 “꿈은 간절해야 이루어진다고 죽기 살기로 하지 않으면 그 꿈은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말하며 웃어 보였다. “처음 시작할 때 토탈뷰티라는 종합적인 아름다움 관리를 시작했습니다. 네일, 피부, 헤어, 식습관과 운동을 통한 균형으로 다이어트 효과까지 다루면 내외적인 건강한 미모를 유지할 수 있다는 원칙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이를 통해 자신감을 높이고 전체적인 라이프스타일의 품질을 항상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은 저의 착오였습니다. 직원들을 아우르는 일, 고객들의 컴플레인은 매출 하락으로 이어지고 토탈뷰티의 큰 단점이었거든요. 그때 저에게 가장 소중하게 찾아오신 멘토 한 분이 계십니다. 거제도에서 이은희 에스테틱을 운영 중이신 이은희 대표님이십니다. 덕분에 파메스틱 브랜드를 입점시킬 수 있었고 에스테틱 사업의 성공적인 마케팅을 위해 소셜미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보라는 조언을 얻게 되었지요. 이 대표님이 아니셨다면 저는 이 자리에 설 수 없었습니다.”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시각적이고도 매력적인 콘텐츠를 개발하여 공유하였던 팁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한 몫했고 홈케어라는 프로그램은 고객과 소통하며 피드백을 통하여 제품을 지속해서 향상하게 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파메스틱 제품 사업마케팅을 위해 세 가지 전략을 세워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홍보해 온 그녀가 보여준 마케팅은 누구나 다 할 법하지만 그 안에 성실과 끈기, 소통, 신뢰라는 책임감을 더했으며 그녀는 이를 자신만의 마케팅을 3.5 법칙이라고 말한다. 그 결과 월 2억 매출이라는 큰 성과를 가져오게 되고 ‘대한민국 에스테틱의 여왕’이라는 타이틀을 쥐게 된 것이다. ‘당신은 피부뿐 아니라 세상도 구원하는 사람입니다’라는 다짐을 매일 매 순간 한다는 그녀는 우울증 극복을 약물이 아닌 피부관리만으로 마음을 치유하고 당당한 삶을 살 수 있다고 말했다. “ ‘저는 엄마가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라는 두 딸의 말에 엄청 많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힘들다고 주저하고 사람 관계에서 오는 상처가 두려워서 멈칫하고(한숨) 제가 너무 사랑하는 두 딸아이에게 행복한 미래를 선물 해 주려면 저의 나약한 마음은 빨리 버려야 할 것들이었지요.” 늘 조용하고 내성적이었던 사람이 환경을 바꾸고 강인한 사람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었던 것은 두 딸의 진심 가득한 응원 덕이었다. “가족은 서로를 이해하고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도움을 주고 기쁨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가장 소중한 존재”라는 김지효 대표에게 두 딸아이는 특별한 선물이었다. “지금은 작은 연구소이지만, 더 나아가 포항, 경상북도를 넘어 대한민국에서 알아주는 ‘김지효 피부관리소’를 만들고 싶어요. 포항의 랜드마크가 되고 싶습니다.” 김지효 대표의 당차고 야심에 찬 계획이 갑진년 청룡의 해에 꼭 이루어지기를 주간인물이 응원한다. [1158]
    • 경제
    2024-03-11
  • 이차전지 분쇄설비 설계·제작 분야 유망 벤처기업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 - 김재국 ㈜미라클솔루션 대표이사 / 대구 아너소사이어티 237호 회원
    최근 김재국 ㈜미라클솔루션 대표이사가 ‘대구 아너소사이어티 237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07년 12월 설립한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클럽으로 개인기부 활성화, 성숙한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사회공동체의 안정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대구 성서공단에 있는 ㈜미라클솔루션에서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강주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입식을 진행했고 가입식 당일 그는 1억 원을 완납하면서 대구 237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의 정신을 실천한 김재국 대표이사는 유망한 벤처기업인이다. 이차전지 분쇄설비의 설계·제작 기업, ㈜미라클솔루션을 설립해 2년 만에 매출 150억대를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그리고 있다. 주간인물은 푸른 용의 해, 갑자년(甲辰年)을 맞이해 나눔을 실천하는 젊은 기업의 이야기를 담았다. _박미희 기자 김재국 대표이사는 기업가 정신이 빛나는 사람이다. 유망한 벤처기업인인 그는 계명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보광그룹 휘닉스소재에서 일하며 10여 년간 소재 분야에 풍부한 실무경험을 쌓았다. 성공한 샐러리맨으로 승승장구하던 그가 본격적인 창업을 결심한 건 이차전지 사업에서 비전을 발견하면서부터다. “이차전지 산업은 반도체와 더불어 한국 경제 발전에 선봉에 서는 있는 유망한 산업입니다. 장차 성장 가능성이 무궁한 이차전지 산업에 비전을 보고 창업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미라클솔루션(Miracle solution) 그 이름처럼 이차전지 분쇄설비의 설계·제작 분야에 기적적인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 되겠습니다. 독자적인 기술로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 ‘K-technology’의 우수성을 알리고 싶습니다!” 2016년, 이차전지 첨가제 분말 제조분야의 ㈜제앤케이를 설립하여 2021년까지 회사 매출규모를 20배 이상 성장시켰으며, 2021년, 이차전지 분쇄설비의 설계 및 제작기술 전문기업, ㈜미라클솔루션을 설립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성서4차 산업단지 내 2,000평 규모의 공장을 설립・이전하여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미라클솔루션은 20년 이상 관련 분야의 경험이 있는 전문 인력들이 모여 창업한 기업이다. 도면 설계부터 자체 분쇄설비 라인구축을 진행한 경험이 있는 업계 최고의 베테랑들이 한 팀을 이뤘다. “이차전지 소재 분야에 20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여 창업한 회사입니다. 그래서 설계부터 수정, 엔지니어링 기술까지... 분체설비 전문 기술과 자체 제작 설비 운영을 통해 다양한 소재 분쇄 데이터와 공정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공동창업자인 장순민 대표이사님이 기술 역량을 이끌어가고 계세요. 장 대표이사님은 저와 20년간 동고동락해온 오랜 파트너로 서로를 존중하는 사이죠. 함께 꿈이 있는 기업을 만들어가고 있는 장 대표이사님과 임직원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웃음).”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이차전지 산업에서 ㈜미라클솔루션은 단연 돋보이는 유망 중소기업이다. 창업 2년 만에 150억대 매출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그리고 있는 것. 기업의 경쟁력에 관해 묻자 김재국 대표이사는 확실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다년간 쌓은 ‘분쇄 기술 노하우’와 ‘자체 설계·제작 기술’ 그리고 ‘정확한 납기와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든 것. “다년간 자체 제작한 분쇄설비를 운영한 경험을 통해 다양한 소재 분쇄 데이터와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요. 국내 최고 수준의 제조설비를 구축한 경험을 토대로 독자적인 기술로 다양한 설비 유형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역량을 통해 고객사의 연구개발 Test를 지원하고 설비 도면 설계부터 라인구축까지 자체 제작기술로 고객 맞춤형 설비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외산 설비 대비 라인 설계부터 구축까지 약 8개월로 소요 기간이 짧고 Spare parts 운영으로 발 빠른 A/S와 기술지원이 가능한 것도 저희 회사가 가진 가장 큰 장점이죠. 무엇보다 주요 부품의 국산화를 통해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하고 있습니다.” 주요 제품은 ‘건식 타입의 분쇄 설비’. Air, N2 분쇄 매체를 사용하여 초미세 분쇄가 가능한 설비다. 상온의 에어를 분쇄 매체로 사용해 분쇄할 때 온도 상승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에 온도에 민감한 제품에 적합하다. Particle Size D50 평균 2㎛ 입도까지 정밀한 제어가 가능하다. 특히 이차전지용으로 설계 제작되는 분쇄장비는 이차전지용 소재 분쇄를 위해 최적화된 부품과 설계를 적용하고 있다.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 국내 유수의 기업들과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미라클솔루션은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에 진출해 세계에 ‘K-technology’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이에 대해 김재국 대표이사는 “우수한 설비 경쟁력도 갖췄다”라며 그 배경을 설명했다. “정확하고 예리한 분급 능력으로 입도 컨트롤 능력이 뛰어납니다. 무엇보다 장비 내구성이 높고 유지보수 비용이 낮으며 설비 클리닝도 쉬워요. 사용자에게 맞는 인터페이스를 구성하고 유연한 Operating Control System으로 고객의 요청사항에 발 빠른 대응을 할 수 있고요. 제어 시스템의 안정성이 높으며 고객사의 요청에 맞게 프로그램 설계와 수정을 할 수 있고 자동 제어 기능도 있습니다. 실제로 상용화된 사업장의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에요.” 이번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은 평소 그가 갖고 있었던 사회공헌 활동의 의지를 실현한 것이다. 올해로 사업 8년 차인 김재국 대표이사는 사업이 안정궤도에 접어든 5년 전부터 사회 환원에 뜻을 가지고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을 준비했다. 가입식 당일 1억 원을 완납하면서 ‘대구 237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 ‘사회에서 받은 것을 되돌려준다’라는 생각에서 5년 전부터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을 준비해왔어요.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어 기쁩니다(웃음).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나갈 계획이에요.” 건실한 벤처기업인인 김재국 대표이사는 아내 권수경 씨와 슬하에 두 아들을 둔 다정한 가장이다. 부창부수(夫唱婦隨),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씨가 닮은 가족들은 앞으로도 나눔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을 지지해준 아내와 가족들에게 다시 한번 이 자리를 빌려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요. 자라는 아이들에게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다시 한번 일깨워 줄 수 있어 의미가 컸죠. 앞으로도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겠습니다.” 대구 성서4차공단 2,000평 규모의 신규 공장 김재국 대표이사는 대구경북벤처기업 대축전-중소벤처기업부 장관표창, 벤처창업진흥포상-대통령상 등을 수상하며 벤처기업인으로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CEO인 그는 직원들과 함께 꿈을 이뤄가는 회사를 만들며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투철한 기업가 정신으로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며 자신의 가능성을 실험하는 그는 1년을 하루처럼 보내는 사람. 이른 아침, 회사에 출근할 때부터 ‘일할 생각에 설렌다’라는 그는 건실한 기업가의 자질을 타고났다. 비약적으로 성장하는 산업에서 참신한 도전정신과 기업가 정신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며 성장하는 기업을 만들기 위해 온 마음과 정신을 쏟고 있는 것. 어느 때보다 큰 경제의 불확실성과 어려운 기업 환경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 많은 중소기업이 ‘생존’을 논할 정도로 당면한 현실의 어려움은 크다. 경제 위기 속에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젊은 기업이 유독 반가운 이유다. 끝으로 그는 ‘푸른 용의 해’인 2024 갑진년(甲辰年)을 맞아 힘찬 새해 포부와 비전을 밝혔다. “지난해는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한해였습니다. 올해는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매출 300억 달성을 위해 뛰겠습니다! 앞으로 ‘직원들이 함께 성장하고 나누는 회사’를 만드는 것이 꿈이에요.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는 기업, 기술 국산화에서 향상된 우리만의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강소기업을 만들어나가겠습니다!” [1157] •2021.07 ㈜케엠에스 법인 설립 •나노분말 분체 전문기업인 ㈜제앤케이의 ‘분쇄 설비 설계 및 제작 기술’ 부분을 별도 법인 분리 •2021.08 이차전지 양극재용 분쇄설비 9대 수주 계약 •2022.04 이차전지용 분쇄설비 8대 수주 •2023.01 이차전지 양극재용 분쇄설비 18대 수주 •2023.07 이차전지용 분쇄설비(해외수출) 수주 •2023.08 ㈜미라클솔루션으로 사명 변경 •2023.10 신규 공장으로 본사 이전 (성서4차공단 2,000평 규모) •2023.12 분쇄 Test Center 구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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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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