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3(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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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부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따뜻한 인술을 베푸는 이 시대의 명의
    최근 광도한의원 강병령 대표원장과 강경희 특수교육학 박사 부부는 부산사랑의 열매 사무실에서 부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개최했다. 부산 38번째 부부회원으로 입회한 강병령, 강경희 원장 부부는 평소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왔다. 강병령 원장은 “긴 코로나 사태로 인해 온 국민이 정신적, 경제적으로 매우 힘든 시기에 모두 함께 이겨내자는 뜻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의 손길을 드리고 싶어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을 결심하게 됐다”라며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하고 싶다고 하니 뜻있는 일에 함께 하자며 흔쾌히 동참해 준 아내에게 감사하다”라며 가입 소감을 말했다. 주간인물은 인술을 베푸는 명의로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강병령 대표원장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_박미희 기자 강병령 원장은 장애를 딛고 인술을 펼치는 명의다. 그의 고향은 부산. 5남 1녀의 막내로 태어나 어릴 적 소아마비로 목발 없이는 걷지 못하는 장애를 가졌다. 하지만 어려서부터 명석한 두뇌로 주변의 기대를 받던 그를 한없이 사랑해 주고 지지해 주는 이가 있었으니, 그의 부친 강재명 선생과 어머니다. “어머니는 다리가 불편한 저를 업고 등하교를 시킬 정도로 저에 대한 사랑이 각별했어요. 아버지는 ‘강한 체력을 요하는 양의보다 체력적으로 덜 힘든 한의사가 되어 장차 아프고 힘든 이를 돌보라’며 제 길을 제시해 주셨어요. 그렇게 남다른 부모님의 사랑 덕분에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장애를 가졌다는 이유만으로 사회적 차별을 겪어야 했던 시절. 그의 한의대 입학 스토리는 현실의 차가운 벽을 넘기 위한 부자(夫子)의 노력을 보여준다. “입학 전형에 응시하기 전 아버지는 일일이 대학 입시 담당자를 만나 ‘아들이 비록 장애가 있지만 어느 학생들처럼 한의학 공부를 잘 해낼 수 있다’며 입학 전형에 응시할 수 있는 기회를 해달라고 간곡히 부탁을 하고 다니셨죠. 장애인 학생은 입학할 수 없다는 몇몇 대학과 달리 동국대 한의학과는 이미 장애를 지닌 학생들이 학교를 다니고 있는 터라 장애가 있어도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는 반가운 소식을 듣게 됐습니다. 그래서 입학 전형에 응시해 합격할 수 있었어요. 그러나 합격 통지서를 받아든 순간, 아버지는 학장님으로부터 급히 만나자는 전화를 받게 됐습니다. 아버지는 그길로 먼저 입학금을 납부하고 학장실로 향했습니다. 학장님은 ‘올해부터 학교 교칙이 바뀌어 입학이 어렵겠다’며 설득했고 아버지는 ‘이미 합격 통지서를 받아 입학금까지 냈는데 이제 와서 합격을 취소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며 큰 실랑이를 벌이셨죠. 결국 아버지의 끈질긴 설득 끝에 한의대에 입학할 수 있었습니다.” 한때 훌륭한 문인이 되는 것을 꿈꿨다는 강병령 원장. ‘학업에 열중하라’며 전한 한의대 입학 스토리를 듣고 한때 방황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학창시절, 아버지께 ‘커서 훌륭한 문인이 되겠다’며 장래희망을 밝혔어요. 아버지는 ‘글로 가족들을 부양할 수 있겠느냐, 평범한 사람이라면 생계가 곤궁해지면 건설 현장에서 노동이라도 할 수 있지만 너는 아픈 몸이라 그마저도 할 수 없을 것’이라며 ‘한의사가 된 후에 글을 써도 늦지 않으니 우선 훌륭한 한의사가 되어 너보다 더 아프고 어려운 이들을 도우라’며 제 마음을 돌려놓으셨지요. 마음을 잡고 입시 준비해 한의대에 합격했습니다. 하지만 열심히 학업에 열중하라는 뜻으로 말씀해 주신 입학 일화를 듣곤 젊은 마음에 욱 치미는 마음이 들었죠. 그래서 입학하고 얼마간은 동국대 문예창작과 학생들과 시화전도 열고 방황을 하기도 했어요. 그러나 2학년이 되자, 아버지의 말씀을 진지하게 되새기게 됐습니다. 이후로 훌륭한 한의사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마음을 잡고 학업에 열중하게 됐어요.” 청춘을 받쳐 닦은 한의학은 그야말로 운명이었다.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한 것은 물론 뛰어난 명의를 찾아 직접 한의학을 사사받는 등 끊임없는 학문 연구로 자신의 학문을 체계화했다. “세상에 뭐 이런 학문이 다 있나, 한마디로 충격 그 자체였어요. 그간 배워온 학문과 한의학은 전혀 다른 관념의 학문이었죠. 자연의 순리대로 체득한 지혜를 바탕으로 이론을 정립해 한의학의 토대를 만들었으니 그야말로 한의학은 동양철학의 근간이라 할 수 있지요. 대학에서 배운 정론은 물론 뛰어난 의술을 지닌 야인(野人)들을 찾아 도제식으로 의술을 사사 받았어요. 한 번은 한 젊은 여성분이 찾아와 스승님께 진맥을 하는데 맥을 보자마다 대뜸 ‘처녀의 몸으로 여러 번 유산하여 왜 건강을 해치느냐’며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그 젊은 여성분은 단서가 될 수 있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으나 오로지 맥으로 여러 번 유산을 했다는 사실을 알았던 것이죠. 놀란 제가 스승님께 ‘어찌 맥으로 유산 여부를 알 수 있느냐’고 물었고 스승께서는 ‘왜 알지 못하느냐, 수많은 환자를 보아온 경험으로 맥을 짚어 환자를 신중히 살피면 정밀한 환자의 몸 상태를 능히 알 수 있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이후로 35년간 임상 연구와 한의학 연구에 매진해왔지만 한의학은 알수록 사람을 살리는 신비한 학문이요, 뛰어난 의술입니다.” 자식 뒷바라지에 고생을 마다하지 않았던 부모님. 그가 한의사 면허를 취득하고 사회생활을 시작할 무렵, 가세는 기울었다. 봉직 의사로 일하며 힘겹게 살던 그가 지금의 아내, 강경희 박사를 만난 것은 어찌 보면 운명이었다고. “어느 날 지인이 발달장애아 나들이가 있는데 의사 봉사자로 참여할 수 있느냐고 물었어요. 그래서 가보니 연산동에 있는 발달장애아연구소라는 곳이었어요. 이 일을 계기로 자연스레 그곳을 드나들면서 원장으로 있던 지금의 아내를 만나게 되었죠. 서로 마음을 나누는 사이가 된 우리는 자연스레 결혼을 약속했고 동성동본이라는 이유로 양가의 반대를 겪었습니다. 저희 집안에서는 지금의 아내가 아니면 결코 결혼하지 않겠다 엄포를 놓아 결국 결혼 승낙을 얻었지만 처가에서는 아내와 장모님이 오빠네 집으로 피신할 정도로 반대가 극심했습니다. 그도 그런 것이 몸이 불편한 사위에게 딸을 맡기는 것은 쉬운 결정이 아니었겠죠. 하지만 어렵고 힘든 이웃을 향한 마음이 같았기에 부부의 연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 강경희 박사는 특수교육과를 졸업하고 대구대 대학원을 졸업한 박사다. 한평생, 몸이 불편한 아이들을 교육하는데 헌신해왔다. ‘부창부수(夫唱婦隨)’, 남을 돕는데 한결같은 마음이 닮은 부부다. 밤낮없이 환자를 본 강병령 원장. 아프고 어려운 환자를 향해 따뜻한 인술을 베푼 그는 디스크와 관절염을 잘 고치는 한의사로 명성을 얻었다. 어렵게 동래시장 상가에 한의원을 열었지만 이내 명성을 듣고 찾아온 환자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환자들 중에서는 디스크 수술 날짜를 잡아 놓고 수술 없이 치료해 나가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였다. 이젠 일상이 되어버린 그의 선행은 모교인 동래고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주는 것에서부터 시작됐다. “모교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주는 것으로 시작했어요. 원래부터 어려운 학생들을 도울 마음이 있었으나 당시 형편이 넉넉지 않아 사정이 나아지면 봉사를 해야지 하고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었죠. 그러던 중 교장 선생님과 식사를 하며 학생들의 어려운 사정을 전해 듣게 되었습니다. 그때 교장 선생님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형편이 나아진 다음에 봉사를 해야지 하고 생각하지만 끝내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금액이 크든 작든 생각했을 때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시더군요. 그 말씀을 듣고 한의원 사정이 넉넉지 않아 은행 대출을 받아 서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결심했습니다.” 2001년부터 부산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이사로 참여해왔고 5년 전부터는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3년에 인봉장학회를 설립해 매년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과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 10명을 선발해 장학금 1000만 원을 지급하고 하고 있다. 결손가정, 조손부모가정 등 아동 지원활동을 도왔고 (사)대한민국자유권자총연맹 창립에도 힘썼다. 부산장애인사격연맹을 후원하고 2007년에 대한장애인요트연맹을 창단해 선수와 코치를 육성하는데 이바지했다. 장애인 단체를 후원하는데 그치지 않고 몇 년 전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데는 남다른 계기가 있다. 계단을 오르다 넘어지면서 인대가 끊어져 목발을 짚을 수 없어 휠체어를 사용하게 되면서 그 어려움을 피부로 느끼게 된 것. “목발을 이용하는 것과 휠체어를 사용하는 것은 천지차이더라고요. 턱이 높아 드나드는 것이 어려운 곳도 많았습니다. 이렇게 휠체어를 사용하는 분들의 어려움을 느끼다 보니, 장애인 단체를 후원하는데 그치지 않고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습니다.” 사회복지단체 ‘희망을 여는 사람들’ 대표, 동래고 인봉장학회 회장, 부산시장애인총연합회 부회장, 소아암 심장병 등 난치성 질환 어린이 환자를 위한 민간 유나이티드 코리아 오케스트라(U.K.O) 후원회 회장, 대한장애인요트연맹 회장 등을 맡아 꾸준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왔다. ‘희망을 여는 사람들’은 2011년부터 ‘두드림교복센터’를 만들어 매년 1만 2천 여벌의 기증받은 교복을 수선해 1~2만 원으로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2004년 교육부총리표창, 2006년 자랑스런 부산시민상, 2015년 올해의 장애인상-대통령상, 2019년 대한민국 참봉사인 대상 의료부문, 2017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대통령 표창, 2015년 제34회 장애인의 날-올해의 장애인상 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이번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도 평소 품어왔던 사회공헌의 뜻을 실천한 것이다. 부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이름을 올려 주변에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을 하려는 뜻을 밝히자 아내가 선뜻 좋은 일에 동참하고 싶다고 뜻을 밝혔어요. 뜻을 함께한 아내와 가족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고맙다는 말을 전해요(웃음).” 따뜻한 인술을 베푸는 명의, 강병령 원장과 행복한 동행이었다.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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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7
  • “나쁜 자세를 안 하는 습관이 중요해” 우리 아이 성장부터 운동선수의 척추까지
    코로나19로 인하여 사회 활동을 비롯해 경제, 문화, 의료,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온라인 및 비대면 방식이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스마트폰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 스마트폰 하나로 여러 가지를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으나 우리 몸의 균형을 이루는 경추(목뼈)엔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우리 목뼈는 알파벳 C자처럼 앞쪽으로 완만한 곡선 형태여야 하는데 나쁜 자세 등으로 1자 또는 역 C자로 변형되는 증상을 거북목증후군이라고 한다. “평상시 좋은 자세를 유지하는 습관만으로도 반듯한 척추를 통해 삶의 질이 달라진다”는 실력파 젊은 체형교정사, ‘정한영 바른자세 관리센터 진주본점’ 대표를 통해 척추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성공적인 교정 사례를 들어봤다. _김민진 기자 거북목·일자목 통증 완화 자세관리 / 통증관리 / 성장관리 틀어진 목, 어깨, 골반 척추교정전문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499, 2층 ‘정한영 바른자세 관리센터’는 바로 앞 운치 있는 남강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경관 좋은 곳에 자리해 교정이 끝나고 나오는 길에 몸과 마음 모두 힐링 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190cm가 훌쩍 넘는 장신에 체격이 건장한 정한영 대표의 남성미 넘치는 첫인상과 달리 장시간 그와의 인터뷰 속에서 섬세함을 발견한 취재진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지역 내 왜 입소문이 자자한지 알 수 있었다. 정한영 대표는 교통사고 등 전문적인 재활치료와 더불어 센터 입구에 들어오는 어린 학생들의 걷는 자세를 보는 순간부터 눈으로 먼저 휘어진 척추, 골반 등을 스캔해 평상시 어떤 자세로 나쁜 습관을 가지고 있는지를 맞추며 디테일한 상담이 시작된다. “특히, 고등학생들은 책가방 무게를 확인합니다. 정말 돌덩이 같아요. 그러니 아이들 척추가 다 휘지요. 요즘 학생들은 일찍이 진로를 결정하면서 여학생들 중엔 네일 아티스트를 꿈꾸며 무거운 네일 가방을 들고 다니는데요. 그 무게도 상당합니다. 게임을 10시간씩 하는 청소년들, 벌써부터 높은 굽을 신는 친구들, 다리 꼬는 자세 등 진짜 안 좋아요. 저한테 교정 다 받고 좋아지면 뭐 하나요. 집에 돌아가서 원래 본인에게 익숙했던 생활 습관을 일주일 내내 한다면 무용지물이지요. 그렇기에 저를 통해 교정 받는 분들은 마인드 자체가 다르시기에 혼자 있는 시간에 개인관리도 뛰어나시고, 저와 소통이 잘 되는 만큼 꾸준하게 효과를 톡톡히 보고 계십니다. 그 또한 저의 보람이기도 하고요. 저를 믿고 따라와 주신 분들에게 감사할 따름이지요.” 축구, 야구, 육상, 골프 등 운동선수들이 단체로 찾는 정한영 바른자세 관리센터 전문 운동선수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고 있는 정한영 대표는 “역도나 씨름 선수의 경우엔 선수들 자체도 힘이 세기에 교정을 할 때 일반인은 물론 다른 스포츠 선수들보다도 몇 배의 힘이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이는 정 대표의 꼼꼼한 상담관리에 이어 실력적인 면에서도 주목할 부분이다. “저도 나름 체격이 있고 체력도 되다 보니 쏟아야 하는 에너지가 상대적으로 다른 고객들보다 많이 필요한 프로선수들을 개인 몇 명이 아닌, 단체로 받을 수 있지요. 프로골퍼, 축구·야구·육상 선수 등 측만증이나 틀어진 골격으로 인해 본인의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는 등의 제한이 따르면서 관리를 받으러 오십니다. 기본적으로 근성과 인내가 바탕이 되는 선수들이기에 훈련에 집중하면서 작은 고통쯤은 그냥 참기도 하고, 교정/재활 등 관리받는 시간보다는 몸을 쓰는 시간에 더 투자하는 부분에서 선수의 마음이 이해가 되면서도 제 입장에서는 안타까울 때가 많지요. 그래서일까요. 한 분 한 분 고객마다 몸의 변화를 철저히 분석 후 수집해놓은 자료를 가지고 때로는 저의 진심이 담긴 잔소리가 선수들에게 더 심해지는 것 같아요(웃음).” “지역민의 건강 지킴이로서 활동하고파” 2015년 고향 진주에 정한영 바른자세 관리센터를 오픈한 이후, 지역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꾸준히 지역 신문에서 건강칼럼을 기고하고 있는 정 대표는 풀로 예약된 고객 관리와 함께 기업 및 대학교에서 바른 자세에 관련한 강의도 진행해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정 대표는 센터를 오픈하기 전, 병원에서 작업치료사로 근무 중에 많은 환자를 치료하면서 한계에 직면했다고 한다. 환자에 따라 시간과 노력이 몇 배는 필요한데, 제한된 시간 안에 자신만의 치료법을 주입하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이러한 이유로 그는 시간과 장소에 제한받지 않고, 병원보다 더 많은 고객을 만나 많은 사례를 연구하고 관리하기 위해 본인의 이름을 내건 정한영 바른자세 관리센터를 오픈하였다. Newton3D 슬링 1, 2단계 과정 수료 및 대한수기물리협회 카이로프랙틱과 추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정 대표는 세계자연치유운동협회 카이로프랙틱전문가, 대한도수카이로협회 도수치료전문가, Motion Capture 인체동작분석전문가, 대한피지컬트레이너협회 근골격계교정전문가 등의 활동으로 해당 업계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후학 양성과 전문가 다수 배출에 더욱 박차! “바른 자세 관리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하길” 비용 대비 최고의 효율을 제공하는 정한영 대표는 고객들 사이에서 ‘신의 손’으로 불리며, “명성에 비해 금액이 저렴하다”고 오히려 고객들이 정 대표의 센터 운영을 걱정한다. “고향에서 자리를 잡은 만큼 제 주머니가 풍족하게 채워지는 것보다는 진주시민의 건강증진에 기여를 하고 싶다는 마음이 큽니다. ‘만성두통에 시달린 것이 거짓말처럼 사라졌다, 담 걸린 것으로 엄청 고생했는데 지금은 통증도 없고 허리까지 시원해졌다, 굽은 등이 쫙 펴지며 숨어있던 키도 찾아냈다’ 등 고객의 크고 작은 사례들이 차곡차곡 쌓이는 것이 저에겐 더 큰 자산이지요.” 진주본점에 이어 창원에서도 바른 자세와 건강을 전하고 있는 정 대표에게 현재 부산 및 여러 지역에서 분점 문의가 쏟아진다. “고객이 어느 지역을 방문하더라도 본점과 동일한 효과를 가질 수 있는 것에 신중을 기하고 싶다”고 전한 그는 창업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그간 운영하면서 쌓은 노하우와 기술을 아낌없이 전수할 예정이며, 수시로 모여 스터디도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인제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졸업 •<일본 요양서비스의 이해> 공동저자 •세계자연치유운동협회 카이로프랙틱전문가 •대한도수카이로협회 도수치료전문가 과정 수료 •Newton3D 슬링 Master 과정 수료 •Motion Capture 인체동작분석전문가 과정 수료 •대한수기물리협회 카이로프랙틱 과정 수료 •대한피지컬트레이너협회 근골격계교정전문가 수료 •상해카데바해부실습 60시간 수료 •NEP를 통한 Pain의 실전치료 과정 수료 •Bobath Movement Analysis 과정 수료 •경남도민신문 건강칼럼 연재 •진주신문 특별기고문 건강칼럼 연재 •통영트리뷴 건강칼럼 연재 •경북전문대학교 산학협력기관 (창업 실기 강의) •유니시티코리아 DYP 컨테스트 우승 •서경방송 SNS 지역세상 방송 출연 •MBN 머니투데이 방송 출연 •유튜브 ‘바른총각TV’ 채널 운영 [1138]
    • 메디컬
    2022-09-29
  • 청년들이 ‘기부’할 수 있는 사회를 향해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싶습니다”
    세계적인 경제 침체에도 불구하고 의료기기 분야는 고령화 및 건강에 대한 관심증가 추세에 따라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유망산업이다. 제품의 품질과 신뢰성은 생명, 안전과 직결되므로 의료기를 다루는 업체에서 당연시 갖춰야할 덕목, 거기다 고객들과 함께 상생하며 주위를 둘러보는 따뜻한 마음까지 더해진다면 두말할 것이 없겠다. 신뢰를 쌓아가며 조금씩 성장하고 있는 좋은의료기의 이창형 대표와 기분 좋은 만남을 가졌다. _김유미 편집국장 연배가 전반적으로 높은 편인 의료기 업계에서 막내 축에 속하는 이창형 대표. 깔끔하고 반듯한 외모에 꾸밈없는 미소까지, 평탄하게만 살아왔을 법한 그는 의외로 스토리 있는 삶을 살아온 남다른 이력의 소유자다. 경남 양산에서 초・중・고 학창시절을 보내고 부산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한 후, 꿈의 직장이라 불리는 대기업 반도체사업부에 입사했지만 5년 만에 돌연 퇴사를 감행(?)한 간 큰 인물. “화학과 교수가 꿈이었어요. 하지만 공부를 계속 이어나가기엔 집안 형편이 너무 어려웠습니다. 제가 장남으로서 경제 활동을 하루 빨리 해야될 상황이었어요. 거기다 대학 시절 몇몇 특출난 친구들을 보니, 제 길이 아니다 싶더라구요. 그래도 순탄하게 풀려 남들이 부러워하는 회사에 합격했고 처음엔 재밌게 일했습니다. 하지만 2년, 3년 지날수록 똑같은 자리에서 주어진 일만 하고 있는 상황에 공허함이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계속해서 ‘지금 내가 뭘하고 있지?’라는 생각을 멈출 수가 없더라구요. 결국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삶이 가장 행복한 삶이라고 마음먹고 큰 결심을 했습니다. 믿고 지지해준 가족들이 가장 큰 힘이 되었습니다.” “저는 다양한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고 내가 가진 경험과 지식으로 어려운 상황에 있는 사람들을 이끌고 돕는 일을 하고 싶은 사람이었습니다. 오래전부터 ‘강연자’가 되어 살고 싶다는 열망을 갖고 있었지요. 퇴사 후 본격적으로 그 꿈을 펼쳐보기로 했습니다. 서울에서 1년 동안 강연자가 되기 위한 공부를 했습니다. 현직 강사님들과 모임도 꾸준히 가지고 인문학을 파고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때까지만 해도 제가 연륜이나, 특출한 재능, 화려한 이력같은게 없다보니 조금씩 벽이 느껴지더라구요. 제가 살아온 길, 갈 길을 다시 되짚어보자는 생각에 모아놓은 돈으로 영국으로 어학연수를 떠났습니다.” 영국에서 6개월을 보내고 2개월은 유럽 곳곳을 다녔다. “견문을 넓히는 정말 좋은 기회였습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졌어요. 멋진 친구들도 많이 사귀게 되었구요. 어학연수가 끝날때 쯤 ‘왜 나는 강연자가 되려했지?’라는 물음을 던졌습니다. 저는 ‘남들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었던 거였습니다. 그때 생각했죠. 꼭 강연자가 아니더라도 서비스직, 사회단체, 노무사 같은 일을 하더라도 내가 만족하고 행복감을 느끼며 해나갈 수 있겠구나 하구요.” 한국에 돌아온 후, 사회단체에서 일하고자 면접을 보기도 했지만 두드러진 이력이 오히려 발목을 잡았다. 6개월 정도 노무사 공부도 해봤지만 여유롭지 않은 상황에 불확실한 미래로 인해 도통 집중을 할 수가 없었다. “현실을 외면하지 못하겠더라구요. 나이는 서른을 넘어가고 경제력은 없고, 시험을 1년 만에 붙을 수 있을지 스스로도 의문이 들었고, 내 사업을 해서 바닥부터 올라가봐야겠다해서 시작한게 의료기였습니다.” “어머니께서 방문요양센터를 운영하고 계세요. 옆에서 지켜보니 실버산업, 실버비즈니스가 상당히 매력있더라구요. 리스크도 적고 가장 빨리 성장할 수 있는 미래산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 사람을 돕고 배려하면서 돈도 벌 수 있는 사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좋은의료기의 제1의 가치, ‘정보 전달, 서비스, 친절’ 2020년 3월, 부산에 좋은의료기를 창업하고 6월에는 온라인 마켓을 열었다. 갑자기 닥친 코로나19 상황도 있었지만, 이 대표 특유의 패기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친절함에 찾는 사람들이 계속해서 늘어났다. “나이 지긋한 어르신 분들이나 몸이 불편하신 분들을 응대하려면 신경을 많이 써야합니다. 그분들 입장에서 불편하고 어려운 점을 읽어내고 도와드려야 하지요. 진상 손님은 없습니다. 내 말 한마디로 ‘고마운 손님’, ‘괜찮은 손님’이 되는 경우를 많이 봐왔어요. 제가 어떻게 대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온라인 마켓도 마찬가지, 친절한 직원들의 빠른 응대는 계속해서 단골들을 만들어가고 있다. 번거로운 일임에도 제품 설명과 정보를 사용자 입장에서 꼼꼼하게 비교・분석・정리해 놓은 블로그만 봐도 이 대표의 마음을 알 수 있다. “가정용 당뇨측정기 판매와 장기요양등급을 받으신 분들이 많이 찾아주십니다. 장기요양등급을 받으신 분들은 연간 한도 내에서 복지용구를 구입, 대여하실 수 있어요. 고객분들 각각의 상황에 맞는 좋은 품질의 제품을 안내하고자 마음을 쓰는데, 그 마음을 알아주시는 건지 관련 문의가 많습니다(웃음).” 2020년에 300만원・2021년에는 1,000만원 독거노인을 위한 지정기부 계속 이어갈 것 마흔 되기 전에 1억 기부자 되는 것이 꿈 이창형 대표는 코로나19로 한창 힘든 시기인 지난 2020년에 300만원・2021년에 1,0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금정구청에 기탁했다. 독거노인을 돕기 위한 지정기부였다. “올해도 기부를 계속 이어갈 생각입니다. 여유가 있어서가 아닙니다. 아무것도 없이 사업을 시작했지만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고객분들 덕분이라는 생각에 감사한 마음을 돌려드리고 싶어서입니다. 마흔 전에 억대 기부자가 되는 것이 목표예요. 더 열심히 일해야겠지요(웃음).” 이 대표는 “지금의 청년들은 어쩔 수 없이 ‘소확행’이나 ‘미니멀 라이프’를 선택하며 스스로를 위로하고 있다”며 “금전적인 여유를 통해 행복을 얻을 수 없다면, 봉사와 나눔을 통해 행복의 본질에 더 가까워질 수도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고 전했다. “자신의 작은 움직임이 그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기를 바란다”는 작은 소망을 밝히기도 했다. 좋은의료기의 문은 항상 열려 있다. 거동이 불편한 고객들을 위한 배려다. “매출로는 온라인 마켓의 비중이 크지만 오프라인 매장에 더욱 애정이 갑니다. 고객분들을 직접 만나고 고민을 듣고 상담할 수 있기 때문이죠. 무엇보다 좋은의료기는 친절한 서비스가 우선입니다. 단골 손님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어요. 방문하실 때마다 인사 나누고 안부를 묻는 일은 또 하나의 행복입니다.” “아직 젊은 만큼 관리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현장에서 뛰며 사업을 확장해나가고 싶다”는 이창형 대표는 “내년에는 부산에 2호점을 오픈해서 더 많은 고객들에게 친절함으로 다가가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공부하고 연륜을 쌓아 꿈꾸던 ‘강연자’로 무대에 오를 수도 있겠지요. 모든 것이 계획대로 되진 않더라구요(웃음). 하지만 지금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면 더 좋은 내일이 올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1136] 부산 금정구 서동에 위치한 좋은의료기, 이 대표는 “든든하게 함께 해주는 직원들에게 늘 감사한 마음”이라며 마음을 전했다.
    • 메디컬
    2022-07-18
  • ‘동물·사람 공존의 사회’ … 수의사 위상 정립할 것! 주요 기관과의 MOU 체결 눈길
    반려동물의 반려는 ‘짝이 되는 동무’라는 의미다. 이제 반려동물은 단순히 귀엽고 예뻐서 길러보고 싶은 애완동물의 차원을 넘어 또 하나의 새로운 가족 구성원으로 여겨지고 있다. 우리가 각종 질병 예방과 치료 등을 위해 병원을 방문하는 것처럼 반려동물 또한 세심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사람의 6~7년이 반려동물에게는 1년이라는 말이 있듯이 상대적으로 더 빨리 노화하는 동물들의 건강관리에는 더 세심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할 터. 사람과 동물 사이에 자리한 ‘수의사’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다. 가축질병 치료가 주 업무였던 과거와 달리 반려동물산업의 확대로 인해 지금은 동물복지, 원-헬스(사람, 동물, 생태계 사이의 연계를 통하여 모두에게 최적의 건강을 제공하기 위한 다학제적 접근), 식품안전 등 다양한 영역에서 그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_박경훈 기자 경남 고성에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농경문화에서 자라온 이영락 회장은 의사보다 수의사 선생님을 더 많이 접해왔다. 어릴적부터 동물들과 함께해온 그는, 아픈 동물들을 치료해주고 싶다는 생각에 진로 역시 자연스레 수의학과로 결정했다고. 학군단 수의장교로 병역의 의무를 마친 이 회장은 이 후 부산종합동물병원을 개원, 올해로 31년 째를 맞았다. 그 동안 수 만 마리 반려동물의 건강을 책임져온 셈이다. “사람과 동물이 공생공존하면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작은 역할이나마 하고자 합니다. 동물들의 고통을 덜어주며 최선을 다해 치료하는 것이 제 인생의 모토이자 목표입니다.” 유년기부터 쭉 ‘수의사’라는 한 길만 생각하고 걸어온 이 회장은 한국동물병원협회 이사, 경남도지사 수의사 특별위원장, 수의과대학 총동창회, 그리고 부산시 수의사회 회장직을 맡으며, 수의사들의 권익을 위해 힘 쓰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민건강을위한수의사연대(국건수)위원으로 활동하며 공중보건(항생제 오남용, 질병예방)과 수의사법(자가진료 철폐, 수의간호사 침습행위)개정에도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의사들이 다 같이 사회적으로 대우 받고 좋은 의료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수의사회 회장으로서의 가장 중요한 목표가 아닐까요.” 이영락 회장은 신한카드, 정인창 법률사무소, 부산은행, 부산시, 부산일보 등 다양한 곳과 MOU를 체결하며 수의사회 권익 향상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수의사회 회원들의 병원 확장이나 고급 의료기기 도입에 필요한 대출을 부산은행에서 지원하고, 두터운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수의사들이 신한카드로 물품을 구매할 때 더 높은 비율로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게하며, 정인창 법률사무소에서는 수의사들에게 무료로 상담과 법률서비스를 제공한다. 그간 TNR파행사태, 영남컨퍼런스 개인법인화 문제, 반려동물복지센터 개설, 회원탈퇴와 입회 문제 등에 있어 소통 부재로 인해 크고 작은 갈등이 있어왔던 터라 이 회장의 어깨가 더더욱 무거웠을 터, 이러한 사태를 잠재우고 해결하기 위해 ‘1인 동물병원을 위한 진료 환경 시스템화’, ‘TNR 업무 부산수의사회와 시청·구청·시민단체들 협력 관계 정립’, ‘부산수의사회와 정부기관과 유관단체 협력강화’ 등 많은 공약을 내세웠고, 현재까지 성공적으로 진행 중에 있다. 최근에는 ‘부산대 수의대 신설’에 반대의 목소리를 오랜 시간 내고 있기도 하다. 수의대 신설이 ‘수의사 과잉배출과 수의학교육 질적 저하를 초래해 학생들로부터 선진수의학 교육의 기회를 빼앗는다’는 것이 그의 의견. “부·울·경에는 이미 전국의 타 대학과 교육적 업무협약이 체결되어 있는 경상대학교 수의과대가 존재합니다. 수의과대 학생 수를 늘리는 것은 부산대 미래장기발전계획 비전의 부재에요.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부산광역시수의사회에서는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입니다.” 그는 지속적으로 모교인 국립경상대와 유기동물보호소를 방문해 기탁·봉사를 행하고 있기도 하다. “‘돈’보다는 ‘마음’이 더 중요하다”는 이 회장은 모교 수의과대에 기부를 가장 많이 한 사람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더 좋은 교육환경 조성과 학교 발전을 위한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그의 마음가짐을 알아준 것일까. 그는 경상대학교 개교 72주년에 개척명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학교로부터 배워 라이센스를 받음으로써 지금의 위치에 있으니 당연히 학교에 환원을 해야하지 않겠습니까(웃음). 저는 작은 나눔이 가치있는 삶이고 에너지며 행복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나눔을 통해 후배들이 유능한 수의사가 되어 좀 더 나은 동물진료를 통해 사회에 이바지하게끔 하는 것이 선배로서 후배에게 할 수 있는 가장 가치있는 일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 새로 개원한 동물병원이나 수의직 공무원들의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회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등 수의사회 회원의 덕목을 함께 나누고 소통하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중에도 ‘봉사활동에 동참할 수 있냐’는 동료의 전화에 조금의 고민도 없이 흔쾌히 수락할 만큼 다른 이를 돕는 것에 진심인 사람. 이 회장은 개인적인 봉사는 물론, 항구적이고 체계적인 봉사단체 운영에도 힘쓰고 있다. 양산 콩할매 유기동물보호소에서 행한 중성화수술 봉사부터 언양 사설보호소를 비롯해 부산 동구청에 소음으로 민원이 제기된 유기견들의 성대수술 등 수없이 많은 선행을 베풀고 있다. 인터뷰 말미, “앞으로도 진료수가상향평준화, 부산수의컨퍼런스 개최, 부산수의사회관 조성과 반려동물문화축제 등 미래 지향적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겠다"는 그는 "강하고 품격있는 부산광역시수의사회를 기대해 달라”며 미소지어 보였다. [1120]
    • 메디컬
    2021-08-10
  • ‘통通~’하는 우리 동네 주치의! “대화하고 소통하며 아픈 곳을 훌훌 툭툭 털어내셨으면 합니다”
    경남 사천시 정동면에 위치한 대통한의원에서 지난 6월 16일, 사천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사천 지역 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탁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지역의 10여 개에 달하는 한의원 중 가장 최근에 오픈한 후 개원 1주년을 맞이한 이 곳은 젊고 소통에 능한 김선욱 원장으로 인해 주변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기탁 역시 지역민들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이루어진 것. “1년 동안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고 사랑해주셨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서 어떤 일을 하면 좋을까 하고 찾아보다가 사천시사회복지협의회를 알게되었구요.” 김선욱 원장과 대통한의원의 이야기를 주간인물이 담아보았다. _박정호 기자 고등학생 때 허리가 좋지 않았다는 김선욱 원장. 치료를 위해 백방으로 병원을 찾아다녔지만 진전이 없었다고. 그 중 한의원 한 곳에서 치료를 받고 허리가 좋아진 그는 그때부터 한의사라는 직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다들 전문직을 택한 이유로 높은 소득을 생각하고 선택했다 생각하실 거예요. 하지만 저는 대화하고 소통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환자 개개인의 증상과 환경, 상황에 맞춰 치료방법을 의논하고 함께 해결해나가는 점에 매력을 느껴 한의사라는 진로를 결정하게 되었죠. 한의사로 살아가며 환자와 피부와 마음을 맞대면서 직접적인 치료를 해주고 싶었습니다. 지금도 진료하고, 상담하고, 침을 놓으면서 환자분과 속 이야기도 허심탄회하게 늘어놓는 일이 정말 즐겁습니다.” 김선욱 원장은 복진, 설진, 안진, 촉진을 통해 환자들과 체온, 감정, 통증을 공유한다. 이를 통해 좀 더 섬세한 진단을 내려 성공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척추를 교정하는 ‘추나’를 통해 척추 디스크 극복한 사례, 난임 부부에게 한약 처방을 통해 임신을 성공시킨 사례가 기억에 남는다고. 심지어 재생불량성 빈혈을 가지고 있던 한 고령 환자는 다방면의 치료를 통해 혈구 수치가 2배 이상으로 올라가기도 했다. 김 원장에게 대통한의원은 어떤 곳인지 물어보았다. “흔히 아는 동네 한의원이죠(웃음). 허리, 어깨와 같은 생활 통증에서부터 가벼운 내과적 진료를 맡아서 하고 있고요. 저 같은 경우는 수련의 과정을 거쳤기에 추나, 비염, 한약,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 다이어트 관리까지 하고 있습니다. 교통사고 같은 경우엔 평생 후유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병원에서 검사를 받으셨는지 체크한 후, 후유증을 예방하기 위해 외상적 치료와 내과적 치료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다이어트 처방에 이용하는 ‘감비환’은 크게 4가지의 한약재로 이루어진 환이에요. 그 조합을 통해서 기본적으로 위장을 보호하고 적은 식사량으로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어 식욕을 잡아드리면서 신진대사, 수분 대사를 올려서 가만히 있어도 운동하는 효과가 나타납니다. 대통한의원은 이렇듯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한의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 오는 모든 분이 소중하기에 항상 후회없도록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으로 진료를 한다”는 김선욱 원장. 이곳이 평생의 직장이라 생각하며 침을 놓을 수 있는 그날까지 계속하겠다는 그가 앞으로 꿈꾸는 한의사의 삶은 어떨까 물어보았다. “제가 사천에서 자리 잡으며 꿈꾸었던 것은 이 동네의 주치의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몸의 통증뿐만 아니라 마음의 병까지도 한의사로서, 우리 동네 주치의로서 많은 도움을 드리고 싶어요.” 인터뷰 말미, 평소 지역의 주민들과 방문해주는 환자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말이 있다며 쑥스러운 듯 웃으며 말하는 그, 한 시간 남짓의 인터뷰지만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기분 좋은 시간이었다. “저를 믿고, 마음을 열고 치료를 받아달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대통한의원은 모든 분들한테 열려 있으니까 많이들 찾아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환자분들이 많이 오신다고 해서 의료의 질이 떨어지면 절대 안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항상 집중력을 잃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함께 근무하시는 분들이 수고스러우시지만 진료 시간도 평일 9시부터 20시까지 주말 9시부터 16시까지 하고 있으니 언제든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오십시오. 대화하고 소통하며 아픈 곳을 훌훌 털어드리고 싶습니다!.” 지역에 따뜻한 의료 서비스와 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대통한의원과 김 원장의 귀추가 주목된다. [1120] •동신대학교 한의학과 졸업 •동신대학교 한의과대학원 석·박사 수료과정 •동신대학교 목포한방병원 전문의 수련 •순천 금강한의원 진료원장 역임 •광주 장수한의원 진료원장 역임 •여수 365차한의원 진료원장 역임 •사천 제 3훈련비행단 한방진료과장 역임 •대한한의학회 회원 •대한침구의학회 평생회원 •대한약침학회 회원
    • 메디컬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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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원 1주년 맞은 봉생힐링병원! - 최용석 봉생힐링병원 병원장
    뇌졸중, 척수손상, 암, 골절 등의 후유장애 최소화와 함께 중증 환자들의 일상 복귀를 돕는 재활치료 전문 병원으로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봉생힐링병원이 올해 개원 1주년을 맞았다. 개원 이후 꾸준히 저소득층, 취약계층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온 봉생힐링병원은 지난 3월 21일과 28일, 부산 시민이라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념 콘서트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또 한 번 따뜻한 지역사랑을 실천했다. 봉생힐링병원의 중심에서 지난 일 년을 이끌어온 최용석 병원장을 만났다. 의사와 환자의 관계라는 제한된 시선이 아닌, 인간대 인간으로서 환자를 진료하고 보살피는 그의 진심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_최동빈 기자 “환자 중 다수는 급작스럽게 발생한 질병으로 인해 신체・정신적인 후유증을 겪게 됩니다. 그로 인한 좌절감, 사회적 고립으로 인해 자존감 저하와 동시에 환자의 가족 또한 육체적・심리적・경제적 스트레스를 동반하게 되지요. 질병으로 인해 또 다른 마음의 질병이 유발되어 스스로 삶의 가치를 포기하는 극심한 우울감에 빠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저희는 환자분을 다시 사회의 구심점으로 돌려보내며 삶의 기능을 되찾아 드리고 싶어요. 몸이 불편하더라도 소중한 가족과 이웃과 더불어 삶의 의미와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해드리고 싶습니다.” 봉생힐링병원을 비롯한 봉생병원들은 모두 정의화 전 국회의장의 의료철학이 담겨있다. 보다 많은 부산시민들을 위한 각자의 역할이 나뉘어진 것. 그중에서도 봉생힐링병원은 어떠한 역할을 맡고 있을까? “다른 병원들이 종합병원으로서 중증 환자들이 위급한 시기를 넘길 수 있는데 집중한다면 우리 병원은 그 환자들을 다시 일상적인 삶으로 돌려보내기 위한 곳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조금이라도 많은 환자분을 진료하기 위한 정의화 전 국회의장님의 철학이 담겨있는 것이죠.” 최 원장은 개원 1주년을 맞으며 감회가 남다르다. “개원 초반에는 어려움이 많았어요. 뛰어난 의료진과 시설을 갖추고 모두 열정적으로 일할 준비가 되어있는 상태였지만 접근성과 같은 외적인 요소에 불편함이 있었지요. 병원장으로서 경영 압박을 가질 수밖에 없었지요. 하지만 아무리 여건이 어렵더라도 ‘환자분들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자는 본질과 설립가치에 집중한다면 언젠가는 그 진심을 알아주실 것이다’라는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그 결과, 현재 봉생힐링병원을 찾은 환자들 대부분은 의료서비스에 높은 만족도를 평가하며 직원들의 의욕을 북돋아 주고 있다. 경영적인 부분 역시 개원 초반과 비교하면 훨씬 나은 상태라고 한다. “감사하게도 보호자 분들께서도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십니다. 환자분들과도 가까이 지내다 보니 병원을 위해 피드백도 아끼지 않고 주시지요.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전해져서 오히려 제가 환자분에게 위로를 받기도 합니다. 정말 감사하죠(웃음).” 최 원장에 따르면 재활환자의 경우 환자만큼이나 보호자도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단다. 보호자가 본인 때문에 이런 일이 발생한 것은 아닌가 자책하는 사람들도 간혹 있다고. 그래서 늘 그가 당부하는 말이 있단다. “보호자는 잘못한 게 없어요. 그저 병이 환자에게 찾아왔을 뿐이죠. 그렇기 때문에 ‘병’ 그 자체만 보셨으면 좋겠어요. 환자는 보호자에게 가장 위로받고 싶어하지만 정작 보호자들은 경제적・심리적 요인 등이 겹쳐 마음에 없는 소리를 하기도 하죠. 그런 말은 정말 환자에게 비수가 되어 꽂힙니다. 환자분이 포기하지 않게끔 힘을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보호자의 역할임을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심적으로 힘든 환자와 보호자가 있는 반면, 긍정적이고 밝은 기운을 주는 환자와 보호자도 있다. 오히려 의료진을 웃게 해주는 환자도 있다. 그럴 때마다 그는 “왜 우리는 환자에게 웃음을 주지 못할까”라는 반성을 하곤 한단다. “항상 좋은 기운을 주시는 환자분들이 계세요. 그분들은 희망을 잃지 않고 항상 원래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노력하죠. 그런 분들은 함께 있는 환자분들에게도 좋은 귀감이 되곤 합니다.” 그는 수많은 환자를 진료하면서 환자분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는지, 내가 환자분들의 불편함을 이해하고 있는지 스스로 수많은 질문을 던진다고 한다. “의료진으로서 환자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모든 환자분은 한 가정의 일원이기 때문에 다 귀하신 분들입니다. 그들의 마음을 끊임없이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야 계속해서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환자와 직원 모두가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고 귀한 존재라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어요. 그렇기에 우리부터 환자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그들의 삶에 관여할 수 있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환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진료합니다. 회진을 돌 때마다 항상 환자분들께 불편함을 이겨내 줘서 고맙다는 말을 자주 하곤 해요. 긍정적인 대화가 오가다보면 서로 힘이 되기도 하죠. 그렇게 자기가 예상했던 수치보다 더 좋아질 때, 중증 환자로 오셨다가 건강하게 퇴원할 때 항상 감사함을 느낍니다(웃음).” 봉생힐링병원은 이제 개원 1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지난 1월 산재보험 재활인증 의료기관으로 선정되며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재활치료 역량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항상 더 나은 미래를 생각하곤 한다는 최용석 병원장은 누구나 오고 싶어 하는 병원, 단순한 직장이 아닌 전문가로서의 성취감도 느낄 수 있는 병원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 ‘봉생힐링병원하면 당연히 믿을 수 있는 병원이다’라는 말이 나오게끔 발전시키고 싶어요. 더 나아가 의료와 사회를 통합하는 세상이 온다면 그 시발점이 되는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그런 꿈을 이루기 위해서 저희는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감동을 드릴 수 있는 좋은 의료서비스로 환자분들과 함께하겠습니다.” [1160] 
    • 메디컬
    2024-05-22
  • 대한전문병원협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 서승석 해운대부민병원 진료원장
    지난 3월 29일 대한전문병원협회 제12차 정기총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해운대부민병원의 서승석 진료원장, 이번 수상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전문병원제도의 정착과 발전에 기여한 업적을 인정받은 그는 “개인의 능력이 아닌 부민병원 식구들이 많이 도와주신 덕분”이라며 “추천해주신 정흥태 이사장님께도 감사드린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오랫동안 정형외과 전문의로서 수많은 진료를 해오며 무릎・관절의 명의로 불리는 서승석 진료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_최동빈 기자 20여 년간 인제대학교 의과대학교 교수・부산백병원 교수직과 더불어 부산백병원 정형외과에서도 근속해 온 서승석 진료원장은 2012년 부산부민병원으로 이직을 결정했다. “당시 일반・종합병원에는 정형외과 전문의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시기였습니다. 하지만 백병원과 대학병원 같은 큰 병원을 제외하고는 정형외과 전문의가 특화된 병원이 흔치 않았어요. 좀 더 문턱이 낮은 곳에서 환자들과 가까이하고 싶다는 평소 생각이 있었는데 마침 정흥태 현 이사장님께서 부산부민병원에 계셨습니다. 당시 부산부민병원은 경남에서 관절과 척추 분야에서 가장 전문성이 뛰어난 병원이었구요. 전공의 수련환경도 굉장히 좋았던 터라 제안이 왔을 때 큰 고민 없이 이직을 결정했습니다. 시기가 잘 맞아떨어진 것 같습니다(웃음).” 서 진료원장은 이후 부산부민병원 병원장을 거쳐 현재 해운대 부민병원으로 거처를 옮기며 병원장을 지냈다. 그리고 현재 진료원장을 맡고 있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해운대부민병원에 대한 애정이 깊은 그는 2015년 7월, 개관 이후 인근에 해운대 백병원이라는 걸출한 병원을 비롯한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어려움을 겪었지만, 병원은 환자와의 신뢰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뛰어난 의료진을 선임하면 알아주실 거라 생각했습니다. 모든 병원 식구들이 열정과 정성으로 환자들을 진료하고 치료한 덕분에 조금씩 성장할 수 있었지요.” 이러한 노력으로 해운대부민병원은 현재 해운대를 대표하는 병원 중 하나로 자리잡게 됐다. “이제는 새로운 이상을 가지고 종합병원으로서 한 발짝 더 도약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는 서 진료원장은 “특히, 중증환자와 고난도의 환자를 완벽하게 진료・치료하기 위해 인력과 경제를 투입하고 있다”고 귀띔하며 기대감을 갖게 했다. 서승석 진료원장은 30여 년간 진료 및 다양한 수술을 진행해왔다. 특히 6,000례 이상의 인공관절 수술을 집도해 오며 해당 부분 ‘명의’로 불리는 인물이다. “관절 수술에는 대표적으로 세포 이식수술과 인공관절 수술이 있는데 연골이라는 것이 조직이 손상되면 복원이 쉽게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세포 이식술의 경우는 손상범위가 작을 때는 효과가 크게 나타나지만, 범위가 클 때는 효과가 작아 인공관절 수술로 넘어가게 됩니다.” “무엇보다 사람마다 체형이 다르므로 각 환자에게 맞는 맞춤 수술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그는 “첨단의료 시스템인 의료로봇을 도입해 앞서가는 수술을 집도하고 있다”며 “관절 수술을 하게 되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일상생활로 복귀하기까지 시간이 필요한데 의료로봇을 도입하면서 일상생활로의 복귀시간이 꽤 단축되고 있어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가장 흔한 무릎 질환에 대해서도 물었다. “무릎관절염증이 찾아오는 대표적인 이유로는 ‘외상’과 ‘노화’가 있습니다. ‘외상’ 젊은 층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데, 요즘 헬스장과 생활 스포츠가 발달하다 보니 과격하게 반복적인 운동을 한다거나, 혹은 다양한 음식을 잘 먹다 보니 과체중으로 이어지는 경우로 오시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이는 생활습관에 따라 피해갈 수 있지요. 그러나 ‘노화’는 나이를 먹으며 찾아오는 것이라 피하기가 쉽지 않아요. 식이요법을 통한 식습관과 자기 체력에 맞는 운동을 꾸준히 하면서 미리 무릎 건강을 지키시길 바랍니다. 관절 질환은 삶의 질을 좌우하는 것이기 때문에 최대한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나 증상이 나타난다면 절대 참지 말고 빠르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씀도 드리고 싶습니다.” 점차 고령화 시대로 가며 관절 환자가 점차 많아질 것으로 걱정스럽게 예상한다는 서 진료원장은 자기관리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관절염증을 예방하기를 당부했다. 오랫동안 수많은 환자를 진료・치료해오며 기억에 남는 환자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양다리의 변형이 심해 일생을 불편하게 살아오셨던 환자분, 소아마비로 인해 한쪽 다리가 불편하셨던 환자분이 특히 기억이 남는다”고 전한다. “결과적으로 두 분 모두 성공적으로 수술을 진행해 지금은 건강해진 모습으로 가끔 찾아오십니다. 불편하셨던 환자분을 제 손으로 직접 치료해서 건강을 찾은 모습을 보는 것, 그때가 의사로서 가장 감사하고, 뿌듯하죠. 노력의 보상을 받는 느낌이랄까요?(웃음) 이것은 전 세계 모든 의사가 다 같은 마음일 겁니다.” 서승석 진료원장은 현재 국내 정형외과 학회 및 의원, 국제 골관절염 연구회, 인공관절 학회 국제회원 등 다양한 학술 활동도 겸하며 후임 전문의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후임 정형외과 전문의를 지도하는데 다양한 학술 활동이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현재 제 나이가 예순다섯입니다(웃음). 앞으로 언제까지 전문의 직을 계속할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지만 힘닿는 데까지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동시에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야 하겠지요.” 오랫동안 정형외과 전문의와 더불어 부민병원에 10년 이상 근속해오며 새로운 비전을 가지고 다시 재도약할 준비를 하는 그는 “감사하게도 주변에 항상 좋은 사람들이 많았고 모두가 서로 도와가며 함께 했기 때문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웃어 보였다. “부민병원 식구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환자분들을 진료하고, 치료해왔습니다. 30여 년간 의사 생활을 되짚어보면 고마운 분들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모두가 같은 마음이었기에 저 역시 오랫동안 전문의 직을 해올 수 있는 원동력을 가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정흥태 이사장님께도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저희 해운대 부민병원은 앞으로도 부산시민 여러분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1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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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개교 100주년 맞은 철마초등학교 - 김대성 철마초등학교 교장
    저출산 시대가 지속됨에 따라 학령인구가 계속해서 감소해 지난해 기준 문을 닫은 학교가 전국적으로 3,900여 곳에 달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꾸준하게 학생 수를 증가시키며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부산시 기장군 철마초등학교가 지난 3월 31일 설립 100주년을 맞았다. 철마초등학교는 1924년 3월 철마 사설강습소로 문을 연 이래 지금까지 4,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22년 9월 37대 교장으로 부임하여 올해 3년째 철마초등학교를 이끌고 있는 김대성 교장을 만났다. 김 교장은 “100주년을 맞아 너무나 기쁘다”며 “이 시기에 교장을 맡고 있는 것이 매우 영광스럽다”고 전했다. “우리 철마초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_최동빈 기자 철마초교 학교의 규모가 크지 않고 학생 수가 적은 ‘작은 학교’지만 차별화된 교육과 작은학교만의 장점을 끌어올려 꾸준하게 학생수를 늘려나갔다. 그리고 부산시에서 ‘작은학교 자유통학구역’을 실시한 22년에 100명의 학생 수를 넘기게 되었다. 김 교장은 “학생수가 늘어나는 것도 중요하고 좋은 일이지만 학령인구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저출산 시대에 학생수가 줄어들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신중한 말을 전했다. “본교는 1965년에 560명까지 학생들이 늘었다가 2009년에는 45명까지 줄었었어요. 이후 적은 학생 수를 유지하며 조금씩 재학생 수를 늘려나갔죠. 2022년 이후 현재까지 졸업생 만큼 입학생이 들어오기 때문에 더 이상 예전만큼 큰 폭으로 줄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으로 계속 이런 흐름을 유지해야죠.” 그는 취임 후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자신은 별로 한 것이 없다”고 겸손한 말을 전했다. “학교의 외형적인 변화는 있었겠지만 대단한 변화를 꾀한 건 없습니다. 지난 교장선생님들께서 잘해주셨기 때문에 현재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이죠. 잘해온 것들을 계속해서 유지하고 조금씩 발전해 나가도록 노력하는 것이 제 역할이라 생각합니다(웃음).” 철마초등학교 재학생의 70%는 정관신도시의 학생들이라고 한다. 도심에서 제법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음에도 꾸준히 학생 수를 늘려온 데는 모두의 노력이 있었다. “감사하게도 기장군청에서 예산을 지원해 통학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학생 수가 그렇게 많지 않다보니 두 번정도 운영하면 모든 학생들이 다 이용할 수 있어요. 등・하교에 있어 조금이나마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작은 학교지만 큰 학교에서 경험할 수 없는 장점들이 많다. “차별화된 교육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희는 전교생이 모두 오케스트라 멤버로 음악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비용은 없습니다. 학생들이 졸업할 때 악기 하나는 제대로 다룰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어요.” 외발 자전거나 인라인 스케이트 등 쉽게 할 수 없는 교육들도 실시하고 있다. “학급 수가 적다보니 체험학습을 자주 하는 편입니다. 저학년일 때 직접 보고 만지는 경험을 쌓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무엇보다 학급회의를 각 교실에서 따로 하는 것 이 아닌 전교생이 매월 함께 모이는 다모임을 실시하여 학년마다 에로사항이나 개선점을 쉽게 알 수 있고 학생들끼리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적은 학생수가 작은학교의 단점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큰 장점이기도 하지요” 코로나19사태가 있을때 큰 학교들은 학생들의 등교에 제약이 있었지만 철마초교의 경우 인원수가 적어 등교에 큰 제약이 없어 문제없이 정상적으로 수업을 운영했다고 한다.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학생들간의 유대감이 깊어서 일까? 철마초는 학부모와 학생의 학교 교육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애교심도 뛰어나 졸업할 때 섭섭한 마음에 울어버리는 학생들이 많다. “학생들이 입학을 하면 특별한 사유가 없는 이상 6년을 함께 합니다. 학생들만큼 학부모님들끼리도 유대감이 깊을 것이라 생각해요. 저희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가족캠프를 매년 열기도 합니다.” 단 11명의 교사들로 학교를 운영하다보니 선생님들에게는 힘들 수도 있다. 김 교장은 “일반적인 교육뿐 아니라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방과후 활동까지 담당하기 때문에 업무강도가 높아 어려움을 토로하시는 분들도 계신다”며 “그래서 항상 미안하고 동시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전원 학교에 이상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아 항상 긍정적이고 열정적으로 임해주신다”며 감사한 마음 또한 잊지 않고 전했다. 김 교장은 힘든 점도 있지만 그래도 학교에 출근하면 항상 기분이 좋다며 웃었다. “안좋은 일이 있더라도 학교만 오면 아이들 웃음소리도 들리고 분위기 자체가 밝아서 저도 좋은 기운을 받는 것 같습니다. 항상 좋게 하루를 시작하죠. 저희 학생들은 올바르고 참 착하거든요. 저는 학생들이랑 밥도 같이 먹습니다. 손주들 보는 듯한 느낌도 들구요(웃음). 학생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민감한 문제인 학교폭력에 관해서 물었을 때 그는 “초·중·고 가운데 초등학교의 학교폭력 빈도수가 제일 높다보니 늘 예민하게 신경쓰는 부분”이라면서도 “6년의 시간을 가까이에서 함께 하고 앞서 말했듯 전교생 회의를 하기 때문에 철마초등학교에서는 이런 문제는 거의 일어난 적이 없다”고 전한다. “학폭은 일어나서는 안되죠. 저희는 전교생 1:1지도에도 특화되어있기 때문에 해당 문제는 일어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늘 경계하고 항상 모든 교원들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는 공교육이 학부모들에게 신뢰를 주지 못하는 사회에 안타까움을 표하면서도 철마초 교육에 대한 신뢰를 주는 학부모들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본교가 위치상 도심에서 제법 거리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학교에 입학한 것에 감사하며 신뢰를 주신만큼 본교 교육에 장점이 많으니 큰 학교에 뒤지지 않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학생들을 지도할 것입니다.” 김대성 교장은 “철마초등학교에서의 임기가 끝나는 날 교육자로서 퇴임할 예정”이라며 잔잔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마지막인 만큼 더욱 열심히 임해서 유종의 미를 거둬야죠. 퇴직하고 나서는 교육자로서의 경험을 살려 사회봉사활동을 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철마초가 100주년의 역사가 있는만큼 학생들이 긍지를 가지기를 바랬다. “미래 사회는 창의성을 많이 필요로 할 겁니다. 그리고 능력보다 인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시기가 꼭 올거에요. 우리 학생들이 이러한 미래를 이끌어 가는 인재가 되도록 건강하고 훌륭하게 자라기를 바랍니다.” [1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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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대구 신천지 發 코로나19 유행 초기! ‘벽돌 하나를 쌓는다’라는 마음으로 대구 의료봉사를 펼친 의사 - 박태환 더큰사랑의원 대표원장 / 거제 아너소사이어티 1호 회원
    최근 박태환 더큰사랑의원 대표원장이 ‘거제 아너소사이어티 1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17년 12월 설립한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클럽으로 개인 기부 활성화, 성숙한 기부 문화 확산을 통해 사회공동체의 안정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박태환 원장은 “개인적으로 좋은 일에 가족과 마음을 모아 결정하게 됐고 거제시에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자가 처음이라는 것에 놀랍기도 하다”라며 “앞으로 우리 지역에서 기부 나눔 문화를 널리 알리고 시민이 참여하는 지역 분위기 조성에 함께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_박미희 기자 박태환 원장은 따뜻한 인술을 베푸는 의사다. 의대를 졸업하고 서울, 부산 지역의 여러 의료기관에서 봉직했다. 7년 전, 거제로 내려와 ‘더큰사랑의원’을 개원한 이래로 지역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의원을 만들고 있다. 주민들에게 친숙한 의사인 박 원장은 알고 보면 고학으로 의사의 꿈을 이룬 자수성가형 인물이다. 어려운 환경을 딛고 사범대에 진학해 야학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가르쳤고 그때 경험을 바탕으로 의사의 꿈을 갖고 다시 의대에 진학했다. “야학하면서 정말 다양한 분들을 만났어요. 선생님으로 그분들을 가르치는 게 아니라 오히려 그분들을 통해 배우는 것이 더 많았습니다. 자식들은 다 공부시켜 대학까지 보내고, 자신이 직접 쓴 이름의 통장을 만들고 싶어 만학의 열정을 불태우는 할머니, 방황하는 아들과 함께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아버지, 어려운 환경을 딛고 배움의 열정을 불태우는 많은 이웃을 보며 정말 배운 것이 많습니다. 제게는 그분들 모두가 스승이죠(웃음).” 대구 신천지 發 코로나19 유행 초기, 대구 동산병원에서 의료봉사를 하는 모습 고학으로 의대를 졸업한 그의 마음은 언제나 어려운 이웃들을 향했다. 대학생부터 의료봉사를 시작해 꾸준히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왔다. “사회를 조금 더 따뜻한 곳으로 바꾸기 위해 제도권에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 적도 있었어요. 하지만 의사가 되어서 좋은 점은 도움이 절실한 분들을 직접적으로 도울 수 있다는 점이에요. 물질적인 나눔과 봉사도 물론 의미가 크지만, 의사로 아프고 병든 이웃을 돌볼 때 느끼는 보람과 기쁨은 컸어요. 그것이 의사라는 직업인으로서 느끼는 제일 큰 만족감입니다.” 거제시 고현 터미널 인근에 있는 더큰사랑의원은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열린 의원이다. 통증의학과, 정형외과, 내과 등이 주 진료과목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개원과 더불어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7년 전, 우연히 거제로 내려와 더큰사랑의원을 열었습니다.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문턱이 낮은 의원을 지향했고요. 지역사회의 많은 주민의 사랑과 성원 덕분에 의원을 키워올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역사회에 받은 것을 되돌려준다는 생각에서 직원들과 가까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시작했어요. 그렇게 더 절실히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제대로 된 도움이 되고 싶어, 본격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하게 됐어요.” 의료봉사에 대한 그의 신념은 위기의 순간에 빛났다. 2020년 2월 말, 대구 신천지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면서 확산세는 거세졌고 유례없는 신종 바이러스의 출연으로 사회는 공황상태가 됐다. 의료공백이 우려되는 상황, 누구도 의료진의 안전을 장담할 수 없는 순간에 그는 병원을 뒤로한 채 대구 동산병원으로 달려갔다. “2020년 2월 말, 대구 신천지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면서 사회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어요. 거제에도 연이어 확진자가 나오면서 팽팽한 긴장감이 돌았죠. 그 당시만 해도 코로나의 발병 원인과 치료법이 나오지 않을 때라 모두의 두려움이 컸습니다. 과학이 없는 자리에는 맹목적인 미신이 자리하잖아요. 대구와 확진자를 터부시하는 혼란스러운 사회상을 보면서 ‘더 이상, 이렇게는 안 되겠다’, ‘현장으로 가서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어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그렇게 코로나 극복을 위해 ‘벽돌 하나를 쌓는다’라는 마음으로 대구 동산병원으로 향했죠.” 거제 아너소사이어티 1호 회원 가입식 코로나19 극복의 불씨를 피우며 ‘국민 영웅’으로 불린 의료진들. 짧은 대면 접촉도 할 수 없었던 긴박했던 순간을 그는 어떻게 기억할까? “전국에서 10명의 의사분들이 모였는데, 하나같이 병원이 잘 안되는 원장님들이 없으셨어요(웃음). 바쁜 병원 일을 제쳐놓고 한달음에 대구로 향한 원장님부터 간호사로 일하다 퇴직한 5~60대 간호사분들까지…. 정말 함께 봉사한 의료진들을 보며 참 대단하다고 감탄할 때가 많았어요. 보호복을 벗는데 3~40분이 걸리고 한 벌 가격이 수십 만 원에 달하는지라 소변이 급해도 참고 환자를 돌보는 어린 간호사들을 보면서 열악한 환경에서도 환자를 보살피는 의료진의 열정에 감동하곤 했습니다. 의료봉사를 하는 절 보고 ‘뭐 하러 그런 고생을 사서 하냐’고 하는 분들도 있지만, 사실 의료봉사를 하면서 매 순간 의사로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도리어 감사하다는 마음이 많이 들었어요.” 이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들의 모습은 매스컴을 통해 전국으로 알려졌다. ‘거제에서 온 의사, 박태환 원장’으로 그를 표현한 기사와 보호복을 입은 사진을 보고 그를 알아본 많은 사람들의 응원이 이어졌다. “기사에 응원의 댓글을 보았는데, 제가 아는 분이더라고요. 허벅지에 축구공을 맞아 혈종이 생겨서 의원을 찾아오신 환자셨어요. 치료를 하다 보니 혈소판 수치가 너무 낮아 검사를 의뢰했고 그 결과, 백혈병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었어요. 이후 완전관해 판정을 받은 환자분이 몇 해가 지나, 우연히 제 기사를 보고 따뜻한 응원의 댓글을 달아주셨더라고요. 병원으로 물품을 보내주신 분부터 응원을 보내준 많은 시민 덕분에 힘을 낼 수 있었어요.” 대구시의사회·경남의사회에 성금을 기탁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음을 모았다. 고학으로 의대를 졸업하고 훌륭한 의사로 성장하기까지…. 숱한 어려움이 있었지만 도리어 그는 자신을 키워준 사회에 감사하다고. “돌이켜보면 의사가 될 수 있도록 의학교육을 받은 것이 참 감사하죠. 누구에게나 허락된 교육은 아니니 더욱 그렇고요. 의사로 사회에 보탬이 되는 일을 할 수 있어 감사할 따름입니다.” 더큰사랑의원은 주민들과 함께 울고 웃는 열린 의원이다. 주민들 더 가까이에서 환자들의 아픔에 공감하며 더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원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동네 의원이다 보니, 연로한 어르신부터 어린 아이까지... 다양한 주민들이 찾는 친숙한 곳이에요. 혹여나 아픈 걸 자식들이 알면 걱정할까 알리지 않길 바라는 어르신부터 통증을 꾹 참고 생업을 이어가는 어르신까지... 환자들을 가까이에서 뵈면 모두 제 가족같은 마음이 들어요. 환자들의 아픔에 공감하며 다시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제117호 희망천사 가입식 / 148번째 희망천사 가입식 박 원장은 개원과 더불어 꾸준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왔다. 성로원, 실로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성품을 기탁했고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왔다. 2019년, 2022년 거제시희망복지재단에도 각각 1004만원 씩 기부하며 ‘희망천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으로 평소 품어온 사회공헌의 뜻을 실천했다. 부창부수(夫唱婦隨),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마음씨를 닮은 아내와 최근에 단란한 가정도 이뤘다. “이번 기부도 아내와 처가 식구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으로 이뤄질 수 있었어요.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을 하겠다고 뜻을 밝히자 아내가 가장 먼저 적극적으로 지지를 해줬어요. ‘나눔으로 새로운 시작을 하자’는 아내의 뜻을 따라 이번엔 제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고요. 다음에 가족들도 차례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해 3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을 만드는 것이 목표예요. 이로써 개인 기부 활성화와 기부 문화 확산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싶습니다(웃음).”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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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11년 탈모치료 노하우, 에이지의원 - 최시훈 에이지의원 대표원장 / 주식회사 닥터원픽 대표이사“오직 결과로 증명해야”
    국내 탈모 인구가 빠르게 늘며, 탈모 치료제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된 가운데 2025년에는 전 세계 탈모 시장이 211억 달러(약 27조 9680억 원)까지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1년 병원 진료를 받은 탈모 환자가 24만 3,609명을 기록해 5년 전(2016년 : 21만 2,141명)과 비교하면 약 15% 증가한 수준이다. 과거에는 주로 40~50대에서 탈모가 발생하면 “어쩔 수 없다”는 생각에 그대로 방치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20~30대 심하게는 10대도 탈모 때문에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이러한 젊은 탈모 인구의 급증으로 특히 왕성한 사회생활을 하는 젊은 세대에서는 탈모 치료를 위해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다. 사회적 현상과 함께 탈모병원이 늘어나는 만큼 환자들은 명의를 찾고 싶어 한다. _김민진 기자 이번 주간인물에서는 11년간 상담부터 메인 시술, 전후 처치까지 담당 원장이 직접 책임 진료하는 최시훈 에이지의원 대표원장을 만났다. 부산진구 중앙대로 745-1 에이지빌딩 2, 3층으로 운영 중인 최 대표원장은 “특별히 탈모 치료는 빠른 치료보다 바른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질환별 증상에 맞게 체계적인 진단과 충분한 시간을 통해서 모발이식, 약물치료, 두피문신 등으로 환자에게 “결과도 바르게 제공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요즘 환자들은 유튜브, 블로그, 어떤 분은 논문자료까지 온라인으로 미리 다양하게 알아보고 이 병원 저 병원, 이 의사 저 의사를 마치 쇼핑하는 것처럼 다니는 닥터쇼핑도 많은데요. 시대 흐름에 맞는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안타까운 부분은 그만큼 시간과 돈을 쓰면서 본인이 알아본 의학적 용어에 집중해서 어떠한 수술기법, 생착률 등을 묻는다는 거죠. 저를 포함해 어느 병원을 가더라도 사진이 아닌, 동영상으로 ‘결과를 보여달라’고 질문을 했으면 한다는 겁니다. 이 또한 수술 직후, 몇 주된 자료는 아무 의미 없고요. 최소 6개월부터 1년은 넘어야 결과를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화면에 보이는 성공사례가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똑같이 나에게 적용된다는 보장은 없어요. 그렇기에 무상 A/S나 어떤 보상이 있는지 등 이후 대책이 중요합니다. 결론은, ‘이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어떻게 하나요?’가 핵심이죠.” 최시훈 대표원장은 하루에 수술 한 건만 몰두해서 진행하며 오전에 시작해 자정이 넘는 것은 물론, 새벽에 끝나기도 한다. 1년에 200건 그간 2,000건에 가까운 수술사례를 환자들에게 당당하게 보여준다. “의학은 과학이기에 증명된 기법으로 제대로 하면 답은 나온다”며 최 대표원장은 “대충하지 않으면 결과는 잘 나올 수밖에 없다”고 간단하고 명료하게 전달했다. 직설적인 표현일지라도 확실한 설명으로 치료가 당장 필요한 환자,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필요한 환자 등 명확하게 구분해서 돌려보내는 환자도 많다는 최시훈 대표원장은 허위·과대광고가 넘치는 때에 환자들이 그토록 바라는 ‘양심 의사’가 아닐까 싶다. 최 대표원장의 어머니(김명식 씨)는 평소 늘 봉사를 해오며 “우리 아들이 알베르트 슈바이처(Albert Schweitzer)와 같은 훌륭한 의사가 되길 바란다”는 마음이었다고. 어머니의 영향으로 앞으로는 봉사하는 삶으로 의술을 펼치고 싶다는 그는 “화상 환자들, 저소득층 젊은 남자들, 취업 준비하는데 탈모로 인해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힘든 친구들을 도와주고 싶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최시훈 대표원장은 불필요한 광고 및 사기업체 등으로 피해를 보는 의사들을 위해 ‘현직 의사가 직접 하는 병원 전문 마케팅’ 회사로 <주식회사 닥터원픽>을 작년, 2023년 1월에 설립했다. 최 원장이 10년 넘게 병원을 운영하면서 홍보 관련한 경험을 병원 입장에서 바라보며 이 역시 양심적으로 진행해 현재 서울, 부산, 창원 등 각 지역에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의사로서, 자원봉사자로서, 사업가로서 올해에도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그의 행보를 주간인물이 응원한다!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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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따뜻한 나눔, 선진 의료서비스로 지역 저출생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난임 전문 의료기관 - 리오라 여성의원
    최근 리오라 여성의원은 부산진구와 협력해 저소득 출산가정의 생활안정 지원금 지원을 위한 ‘리오라의 선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2023년도에 임신 성공 건수당 1만 원을 적립해 총 1195만 원을 기탁했다. 김재원 원장은 “부산진구청과 시작하는 ‘리오라의 선물’은 임신 성공 횟수로 적립된 기금이 저소득 출산가정에 선물이 되어 씨앗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부산 서면에 위치한 리오라 여성의원은 고려대학교와 동대학원 의학박사 출신의 3명의 산부인과 전문의가 2018년에 개원한 난임 전문 의료기관이다. 현재 5명의 진료원장과 1명의 마취전문의, 11명의 석박사 출신 연구원으로 구성된 연구소 등 우수한 인적자원과 뛰어난 시설 및 장비를 갖추고 부산·경남 난임 의료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_박미희·최동빈 기자 “리오라(Liora)는 히브리어로 ‘신이 주신 빛의 선물’이라는 뜻입니다. 18년 넘게 난임 치료를 하다 보니, 새 생명을 갖는 일은 의학과 과학이 미치는 바가 80%라면 나머지 20%는 신의 영역이라는 생각이 들 때가 많았어요. 난임 부부들이 신이 주신 빛의 선물 같은 건강한 아이를 가졌으면 하는 바람에서 리오라로 이름을 짓게 됐어요(웃음).” 환하게 웃는 김재원 원장. 리오라 여성의원은 난임 의료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100% 예약제’로 운영해 환자들이 편안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따로 가족들이 머물 수 있는 ‘보호자 공간’을 두어 환자들을 배려하고 있다. “난임 부부들의 스트레스는 상당히 커요. 결혼하고 자연스럽게 임신이 되리라 생각했다가 막상 난임을 겪으면 병원을 찾기보다 회피하고 싶은 마음이 들죠. 대게 일반적인 산부인과는 진료를 보기에도 바쁘다 보니 섬세하게 난임 부부의 심리적 케어까지 하기는 어려워요. 환자들과 충분히 대화를 나누고 진료 방향을 함께 상의할 수 있는 난임 전문 의원을 만들자는 뜻에서 같은 의국 출신인 박일해, 선홍길 원장님과 개원을 하게 됐습니다. 모두 18년이 넘게 난임 치료를 해온 전문가들로 풍부한 임상경험과 전문적인 이론을 갖춘 분들이시죠.” 우수한 의료진과 최첨단 의료 설비를 갖추고 선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1명의 석박사 출신 연구원으로 구성된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케이헬스와 배아 인공지능 연구 협력 계약을 체결하는 등 꾸준한 연구와 투자를 계속하고 있다. 의료진들은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학회에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각종 강연에서 연사로 서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서는 배아의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 때문에 11명의 배양 전문가가 배아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365일, 전문적인 케어를 하고 있어요. 꾸준한 투자와 연구로 의료기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리오라의 선물’ 업무 협약식 리오라 여성의원은 난임 시술 의료기관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많은 난임 부부들에게 임신의 기쁨을 안겨주면 우수한 의원으로 자리매김한 것. 많은 환자 중 기억에 남는 환자에 관해 묻자 그는 환한 웃음을 지어 보인다. “4번의 PGTA(유전자) 검사 끝에 단 한 번 이식으로 임신에 성공하고 건강하게 분만한 44세 여성이 기억에 남아요. 반대로 50세의 난소기능을 가진 35세 여성이 두 번의 시도 끝에 임신에 성공한 사례도 있었고요. 어려운 케이스라도 이렇듯 임신에 성공해 기뻐하는 환자들을 보면 정말 기쁩니다(웃음).” 난임 부부들의 건강한 임신, 출산을 응원하는 의료진들의 마음은 진심이다. “난임 부부는 출발선에 선 선수 같아요. 언제 끝날지 모르는 레이스에서 예상외로 짧게 목적지에 도착할 때의 기쁨과 환희는 말로 다 못하죠. 단순히 옆에서 함께 뛰었다는 것만으로 의료진들에게 큰 고마움을 표하는 환자들을 보면 일하는 보람을 느낍니다(웃음).” 리오라 여성의원은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개원 5주년을 맞은 2023년, 양산부산대병원에 3000만 원을,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발전기금으로 1500만 원을 기탁했다. 부산진구와 협력해 저소득 출산가정의 생활안정 지원금 지원을 위한 ‘리오라의 선물’ 업무 협약을 체결, 2023년도 임신 성공 건수당 1만 원을 적립해 총 1195만 원의 기부금을 기탁했다. “안정기인 10주~12주가 지나면 분만을 할 수 있는 산부인과로 전원을 해요. 단순히 임신이 된 것에 그치는 게 아니라 이후에 건강하게 출산하고 아이들이 잘 자라는지 자연스럽게 관심이 가더라고요. 저희도 모두 아이가 있다 보니, 우리 아이들이 더 건강하게 자랐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부를 하게 됐어요. 그리고 의원이 있는 부산진구의 저출생 문제 해결에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리오라의 선물’ MOU를 체결, 후원금을 기탁하게 됐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 저출생 문제 해결에 보탬이 되고 싶습니다(웃음).” 왼쪽부터 박일해, 선홍길, 김재원 대표원장 저출생 문제는 한국사회의 가장 큰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문제의 원인을 다각도로 파악하고 접근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대게 저출생 문제의 원인을 사회적, 경제적 측면에서 찾지만 의외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아이를 원하는 난임 부부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임신과 출산에 대한 교육, 홍보 부족으로 방법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임신 출산 문화 장려를 위해서는 적극적인 교육과 홍보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결혼 제도라는 한국사회의 전통적 관념에서 벗어나, 요즘 늘고 있는 사실혼 관계에서 임신과 출신에 대한 지원과 혜택도 늘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리오라 여성의원은 멀리 서울, 수도권까지 가지 않더라도 부산에서 전문적인 난임 특화 진료를 제공해 지역 의료격차 극복에 기여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난임 중점 의료기관으로서 부산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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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씀씀이가 바른 기업」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행복한 치과 - 이정하 장림치과의원 대표원장 / 부산대학교 예방치의학 박사 / 통합치의학전문의
    최근 장림치과(대표원장 이정하)가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 서정의)의 부산지역 위기가정 지원 프로그램인 ‘씀씀이가 바른기업’에 참여해 나눔을 실천하기로 약속했다. ‘씀씀이가 바른기업’은 형편이 어려워 위기 상황에 놓인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기업의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후원금은 부산지역 취약계층 위기가정에 대한 생계, 의료, 주거 지원 등 수혜자 맞춤형 복지사업에 사용된다. 주간인물은 따뜻한 나눔과 봉사로 지역사회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인물, 이정하 원장의 이야기를 담았다. _박미희 기자 이정하 원장은 가슴이 따뜻한 치과의사다. 이 원장은 예방치의학 박사이면서 동시에 보건복지부 인증 통합치의학전문의다. 부산 사하구 장림동에 장림치과를 개원하고 어려운 케이스의 임플란트, 틀니, 사랑니발치, 보철치료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전문적인 치과 치료를 하고 있다. 풍부한 임상경험과 다양한 치과 증례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이들부터 어른까지 편안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선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수한 의료서비스 기술을 인정받아 나이스디앤비의 ‘우수기술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원래 장래희망은 학자가 되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사범대에 진학해 대학 생활을 하던 중, 진로에 대해 다시 한번 깊게 고민하게 됐죠. 학자가 된다면 제가 아는 지식을 전할 수 있는 대상이 비교적 한정적이지만 의사는 아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사회구성원을 대상으로 의학지식을 전하고 예방의학을 펼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어려서부터 손으로 만드는 것을 좋아하던 터라, 좋은 치과의사가 되겠다는 생각으로 부산대학교 치과대학에 진학하게 됐어요(웃음).” 그는 우수한 성적으로 장학생으로 선발되기도 했다. 낮에는 치대 공부를, 밤에는 연구학술 활동에 몰두했고 그 결과, 해외 SCI 논문 4편을 포함 국내외 논문 20여 편을 저술하는 성과를 거뒀다. 2018 세계 치과대학 학회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석했고 전국 치과대학 학회 연구발표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등 일찍이 두각을 나타냈고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학회 연구발표 우수상을 포함해 국내외 학회 5회 이상 수상을 했다. 유망한 의학자로 주변의 기대를 받았지만, 그는 대학을 벗어나 개원가에서 풍부한 임상경험을 쌓았다. “대학에서 의학자로 연구를 하는 것도 좋지만 보다 많은 환자를 보며 풍부한 임상경험을 쌓고 싶었어요. 훗날 풍부한 임상경험과 탄탄한 이론을 갖춰 대학에서 뛰어난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목표를 갖게 됐어요.” 부산 사하구 장림동에 장림치과의원을 개원했다. ‘과잉진료, 위임진료가 없는 양심치과’로 알려진 장림치과의원은 지역사회의 신뢰를 받는 곳이다. 치대생일 때부터 의료봉사와 나눔을 실천해온 그는 개원과 더불어 사회공헌을 실천해왔다. 장림시장 공식 협약치과- 합리적이고 과잉진료 없는 ‘우리동네 대표치과’로 선정됐고 문턱이 낮은 열린 치과로 주민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이번 적십자 ‘씀씀이가 바른기업’ 정기 후원 캠페인 참여로 평소 품어온 사회공헌의 의지를 실현했다. “어린 시절, 힘들었던 시기에 고마운 분들의 지원과 장학금 덕분에 지금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그동안 받은 것들을 다시 사회에 되돌려 준다는 뜻에서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습니다. 앞으로도 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치열한 개원가에서 선진 의료서비스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정직한 치과로 입소문이 나면서 소개로 많은 환자가 이곳을 찾고 있다. 환자를 보는데 온 마음과 정성을 쏟는 이정하 원장, 그에게 기억에 남는 환자에 관해 물었다. “아흔이 넘은 할아버지셨어요. 시한부 선고를 받으셨는데 가족들이 모두 치과 진료를 받길 원하셨어요. 다른 치과에서는 모두 임플란트를 해야 한다고 했고 가정형편이 어려워 합리적인 치과를 찾던 중 우리 치과를 찾으셨는데, 여러 가지 상황을 볼 때 틀니를 하셔야겠더라고요. 틀니와 달리 임플란트는 완성까지 석 달이 넘게 걸리니까요. 그래서 힘든 과정을 거쳐 할아버지의 틀니를 해드렸어요. 한 달이 지나서 잘 쓰고 있으신지 확인 전화를 걸어보니, 그새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더라고요. 가족들은 ‘할아버지가 틀니를 끼고 가족들과 함께 놀러 가서 사진도 찍고 많이 좋아하셨다’라며 매우 고마워했어요. 마지막까지 틀니를 끼고 좋아하셨을 그 환자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웃음).” 이정하 원장은 부산대학교 치과대학 겸임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탄탄한 이론과 개원가에서 경험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열린 교육을 하고 있다. “학생들에게 단순한 의학지식을 전달하기보다는 사람과 소통하는 방법을 가르쳐주려고 노력해요. 물론 의학지식도 중요하지만, 현장에서 환자를 진료하다 보면 환자와 소통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기 때문이죠. 의료행위 자체가 오프라인에서 사람 간의 접촉행위거든요. 그래서 저도 환자를 볼 때 항상 눈을 마주 보고 대화를 하고 환자의 말씀을 경청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환자, 가족들과 열린 소통을 하겠다는 생각에서 OPEN 진료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양산교회 집사로 독실한 그는 아내(추현진 씨)와 슬하에 딸(유엘)을 둔 단란한 가정의 가장이다. 어려운 환경을 딛고 좋은 치과의사로 성장하는 데 가장 큰 힘이 되어준 이도 바로 가족들이다. “가족들이 정말 큰 힘이 되어줬어요. 이 자리를 빌려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내 준 가족들에게 다시 한번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웃음).” 늘 공부하고 노력하는 의사의 자세를 지닌 그는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사람이다. “앞으로도 ‘과잉진료, 위임진료가 없는 양심치과’를 만들어나가겠습니다. 앞으로 장애우를 비롯해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돕고 싶고요.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한 학술연구를 통해 사회에 이로움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1159] •부산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석·박사 졸업 •보건복지부 인증 통합치의학 전문의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임플란트 수술교육 수료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치주치료/수술교육 수료 •세계치과연구학회(IADR/SCADA) 한국대표 역임 •IADR SEA Division 한국대표 역임 •IADR 미국 하버드치과대학 연구학회 참석 •IADR Joseph Lister Awards 수상 •SCI 포함 국내외 연구논문 다수 저 •Osstem AIC Master Course 수료 •턱관절 교육연구회 연수과정 수료 •Diatech Prosthodontics 연수과정 수료
    • 메디컬
    2024-04-04
  • 꾸준한 해외 선교, 의료봉사로 인술을 베푼 따뜻한 외과의사 - 김현태 선린태항외과의원 원장 / 외과 전문의
    최근 김현태 선린태항외과의원 원장이 ‘사상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제29차 부산사상구의사회 정기총회’에서 해외 의료봉사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사상구청장 표창을 받았다. 이날 그는 사상구의사회는 3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현태 원장은 꾸준한 해외 선교와 의료봉사로 의료인들의 귀감이 되는 인물로 부산 사상구 주례동에 선린태항외과의원을 운영하며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앞선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간인물은 따뜻한 인술을 베풀어온 외과의사, 김현태 원장의 이야기를 담았다. _박미희 기자 김현태 원장은 가슴이 따뜻한 외과의사다. 부산 성안교회 집사인 그는 독실한 신앙인이다. 그는 인제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고 부산 백병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를 수료했다. 포항 선린병원에서 외과 과장을 지냈으며 선린병원 파송으로 2007년 가족과 캄보디아 선교를 시작해 7년간 현지 의료봉사를 펼쳤다. 2002년 전문의가 된 이후로 매년, 이라크, 인도네시아, 중국, 파키스탄, 필리핀, 캄보디아 등을 다니며 선교와 의료봉사를 펼쳤다. 2020년 부산 사상구 주례동에 선린태항외과의원을 개원한 이후로 선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의사가 천직(天職)인 김현태 원장. 26년간, 헌신적으로 환자를 돌봐온 그가 처음 의사의 꿈을 갖게 된 것은 어떤 이유에서일까? “모두가 어렵던 시절, 훗날 커서 의사가 된다면 가족을 비롯해 주변에 어려운 사람을 도울 수 있으리라 생각했어요. 그렇게 고등학교 때 진로를 정한 이후로 의대에 진학해, 학업에 열중했죠. 그때 만난 선배 의사 중 한 분이 故 장기려 박사님의 제자셨어요. 그분은 저희에게 형편이 어려운 입원환자에게 ‘내가 밤에 몰래 병원 뒷문을 열어놓을 테니 도망가시오’라고 말하고 환자를 도망시켰다는 장기려 박사의 일화를 줄곧 얘기해주시곤 했죠. 여기에 영향을 받아 위급한 상황에서 단순히 약을 처방하는데 그치지 않고 응급 수술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외과의사가 되리라고 결심했습니다.” 그는 10여 년간 해외 선교와 의료봉사를 위해 헌신해왔다. 그가 외롭고 소외된 이웃을 향해 걷는 길에는 언제나 아내, 이선옥 씨와 세 아들 (동규 · 상규 · 은규)가 함께했다. “아내와 한국대학생선교회(CCC)에서 만났어요. 아내는 춘해대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7년간 CCC 간사로 사역했죠. 故 김준곤 목사님께서는 ‘젊은 시절, 삶의 일부를 하나님께 드림으로써 가치 있는 삶을 살라, 한국보다 가난한 나라를 찾아 선교하고 봉사하라’라는 말씀을 많이 하셨어요. 이런 영향으로 2007년, 가족이 캄보디아로 떠나 7년 동안 해외 선교와 의료봉사에 매진했습니다.” 그는 전문의가 된 이후에도 세계 각국을 돌며 전쟁과 재난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왔다. 때론 목숨을 걸어야 했고 때론 험난한 여정을 떠나야 하는 고난 앞에서도 오로지 그의 마음은 어려운 이웃을 향했다. “이라크 전쟁이 한창일 때, 선교와 의료봉사를 떠난다고 하니 가족들의 걱정이 컸죠. 하지만 귀국 후에도 어려운 이웃들이 눈에 아른거려 온통 선교와 의료봉사에 관한 생각뿐이었어요. 그렇게 전쟁의 포화 속에서도 선교와 의료봉사를 떠났습니다. 지금이야 풍토병 예방 접종이 보편적이지만 초창기였던 2000년대에는 예방 접종도 흔하지 않아, 풍토병에 걸릴 위험도 컸죠. 그리고 사막 지대를 비롯해 비포장도로를 12시간씩 달려야 하기에 사고의 위험도 컸고요. 하지만 전쟁과 재난 속에서 고통받는 이웃들을 생각하면 결국, 위험 속에서도 떠나게 되더라고요(웃음).” 힘겨운 과정을 거쳐 캄보디아로 떠난 가족들은 금세 현지인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사이가 됐다. 한국의 선진 의료기술을 전파하며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캄보디아에서 그에게 의술을 배운 학생들이 지금은 중견 의사가 되어 스스로 봉사단체를 꾸려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다. “가장 안타까운 것은 한국이라면 죽지 않을 아이들이 열약한 의료환경 때문에 생명을 잃는 것을 볼 때예요. 일례로 맹장 수술을 하지 못해 복막염으로 사망하거나, 패혈증으로 번질 위험을 경고했음에도 불구하고 의사들이 퇴원을 시켜 도중에 사망하는 아이도 보았습니다. 그럴 때마다 단순히 의학 지식을 전하는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과 함께 성경을 공부하고 기도하며 기독교 정신을 일깨우는 데 매진했어요. 학생들의 의식을 깨우고 나라와 민족에 대한 책임감을 심어주어야 이들이 훗날 의사가 되어 스스로와 이웃을 돌보리라 생각했기 때문이죠. 어느덧 중견 의사가 되어 스스로 봉사단체를 꾸리고 의료가 취약한 시골을 찾아 의료봉사를 하는 제자들을 보면 보람을 느낍니다(웃음).” 2020년 부산 사상구 주례동에 선린태항외과의원을 개원한 이후로 앞선 의료기술로 선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착한 이웃이란 뜻의 ‘선린(善隣)’이란 병원명에서부터 선진 의료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는 그의 의지가 보인다. 대장·항문 질환 클리닉으로 대장내시경과 치질(치핵), 치루, 치열, 항문소양증 등 항문 클리닉과 변실금, 변비 클리닉, 탈장 클리닉, 화상 클리닉, 양성 종양 수술, 기타 일반외과 진료 등을 진료하며 문턱이 낮은 의원으로 주민들 곁에서 선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루 중 대부분을 오롯이 환자를 보는데 몰두하는 김현태 원장. 따뜻한 인술을 베풀어온 그는 이웃들에게는 친숙한 외과의사다. 수많은 환자 중에 기억에 남는 환자에 관해 묻자 그는 예방 및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1년에 한두 명은 치질 수술을 하러 왔다가 직장암을 발견해요. 항문 외과가 아닌 다른 과를 찾았다면 단순히 치질약만 받고 미처 암인 줄 몰랐을 수도 있죠. 그래도 일찍이 병을 발견하면 제때 치료를 해 다시 건강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예방 및 조기 진단의 중요성은 참 커요. 가까운 의원을 찾아 주기적인 검진과 예방 치료를 통해 건강을 지키셨으면 합니다.” 김현태 원장은 ‘수술하는 환자들을 끝까지 책임진다’라는 것이 의원 운영의 원칙이라며 소신 진료의 뜻을 지켜나가고 있다. 따뜻한 의사이자 독실한 신앙인인 그는 ‘당시 사회적 약자로 대변되는 고아와 과부를 선하게 대하라’라는 성경의 말씀을 따라 계속해서 봉사하는 삶을 살아가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1158]
    • 메디컬
    2024-03-11
  • ‘2023 산타원정대’ 가슴이 따뜻한 치과의사 - 배승한 닥터배치과의원 대표원장
    최근 배승한 닥터배치과의원 대표원장이 초록우산(부산지역본부장 노희헌) 산타원정대에 가입했다. 그는 ‘2023 산타원정대’에 참여해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배승한 원장은 부산 연산동에 닥터배치과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치주과 전문의다. 이번 기탁에 관련해 그는 “부산의 보호 종료 아이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 건강한 자립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도리어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주간인물은 가슴이 따뜻한 치과의사, 배승한 원장의 이야기를 담았다. _박미희 기자 배승한 원장은 실력 있는 치주과 전문의다. 치대를 졸업하고 치주과 전문의로 풍부한 임상경험을 쌓았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한미국 externship 수료하고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신경치료 과정 수료했다. 미국 임플란트학회(AAID)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미국 보스톤 임플란트학회 포스터와 미국 임플란트학회 포스터 발표했고 부산대학교 치과대학 학술대회발표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가슴이 따뜻한 치과의사인 배승한 원장이 유년 시절, 치과의사를 꿈꾸게 된 것은 어떤 이유에서일까. “초등학교 때, 교정치료를 받으러 치과에 갔는데 덜컥 겁이더라고요. 하지만 걱정과 달리 의사 선생님이 너무 친절하게 잘 치료해주셔서 아프지 않았어요. 그때 치과의사란 직업을 알게 되고, 장차 커서 훌륭한 치과의사가 되어야겠다는 꿈을 갖게 되었습니다.” 배 원장은 치과의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치대를 졸업하고 이후 부산대학교 치주과에서 수련의와 전문의 과정을 마쳤다. “치주과는 치아를 감싸고 있는 치은, 치조골 등을 포함하는 구강 내 치아 주위 조직의 질환 치료를 담당하는 치과의 전문과목이에요. 실제로 전체 치과의사 중 약 2.65% 정도가 잇몸, 임플란트 수술을 전공하는 치주과 전문의일 정도로 전문성이 높습니다. 치과의사로서 전문성을 갖추고 싶어 부산대 치주과에서 전문의 과정을 맞췄습니다.” 전문의를 취득한 후 2015년 군의관으로 군 복무를 시작했다. 당시, 제35대 해병대사령관 담당주치의로 활동했고 2018년 보훈병원에 봉직하면서 풍부한 임상경험을 쌓았다. “한 달에 평균 6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틀니, 임플란트 수술을 할 정도 환자를 많이 봤어요. 그때 풍부한 임상경험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유튜브도 군의관으로 근무할 때, 처음 시작했어요. 당시에는 유튜브가 지금처럼 활성화될 때가 아니었지만 환자들이 궁금해하는 점을 쉽게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영상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에서 시작했어요. 그래서 낮에는 환자를 보고 짬짬이 시간을 내서 영상을 제작해서 올렸습니다. 개원 후에도 환자들이 진료 내용을 잘 이해하고 잘 관리할 수 있도록 이해를 돕는 영상을 제작해 자료로 활용하는 방안으로 유튜브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부산 연산동에 닥터배치과는 ‘안 아프게 진료하는 치과의원’으로 유명하다. 치주과, 구강외과, 보존과 등 의사들의 체계적인 협진이 이뤄지는 곳이다. 치열한 개원가에서 선진 의료서비스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의원 운영의 제일의 원칙으로 그는 ‘환자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진료’를 들었다.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은 첫째, 아프지 않게 치료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파서 환자들은 치과를 무서워하고 가길 꺼리죠. 최대한 아프지 않게 치료해 환자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치과를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둘째, 선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고요. 셋째, 앞선 의료기술로 잘 치료하는 치과의원을 만들어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종일, 환자를 보는데 열중하는 배 원장은 유튜브 채널 「치주과전문의 닥터잇몸짱」을 통해 대중들과 친근하게 소통하고 있다. 유튜브 의학채널 「비온뒤」와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연사로 서는 등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1년을 하루처럼 성실하게 보내온 그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환자에 관해 물었다. “임플란트 수술은 기술이 발전해서 사실 어렵지는 않아요. 어려운 건 환자들의 이를 살리는 것입니다. 그 환자는 이를 살리기 위해 치과 세 군데를 찾았지만 모두 안된다는 말을 들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렇게 마지막으로 찾은 곳이 저희였고 이를 살리고자 하는 마음이 간절했었어요. 어려운 케이스였지만 잇몸치료와 잇몸재생을 통해 이 2개를 모두 살릴 수 있었습니다. 3년이 지난 지금도, 씹는 데 전혀 문제가 없고 통증도 없이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는 환자를 보면 보람을 느껴요(웃음).” 어머니를 병간호하며 육아에 전념하고 있는 배승한 원장은 아내, 송서현 씨와 슬하에 아들(서준)을 둔 단란한 가정의 가장이다. 친근한 치과의사이자 성실한 가장인 그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산타원정대 참여로 평소 지녀온 사회공헌의 뜻을 실천했다.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를 하고 싶은 마음을 늘 갖고 있어요. 그러다 우연히 지하철에서 산타원정대 광고를 보고 처음 산타원정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알게 됐어요. 그 취지가 너무 좋아 참여를 결심하게 됐습니다. 보호 종료 아이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 건강한 자립을 하는데, 작으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되려 행복합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계속할 계획이에요(웃음).” [1157]
    • 메디컬
    2024-02-01
  •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적인 경영철학으로 글로벌 척추전문병원으로 도약! - 이동찬 안양윌스기념병원 병원장 / 신경외과 전문의
    우리 몸의 중심이자 기둥인 척추! 장시간 앉아서 일하거나 하루종일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등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현대인들의 척추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22년 한 해 동안 목, 허리 등 척추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약 628만 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없이 빠른 속도로 고령화 사회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고령화 사회에서는 ‘유병장수’에 대한 불안감이 매우 크다. 노인성 척추 질환도 피할 수 없다. 대표적인 퇴행성 척추 질환으로는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척추전방전위증 등이 있다. 다행히 우리나라 척추 질환의 진단과 치료술은 전 세계 최고 수준이다. 그 중심에 있는 안양윌스기념병원을 찾았다. 활발한 연구와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척추내시경 수술의 발전을 선도해나가고 있는 이동찬 병원장을 만나본다. _우호경 본부장, 주정아 기자 100병상, 지하 4층, 지상 9층의 규모로 척추·관절·내과·피부과·비뇨의학과·영상의학과·마취통증의학과 각 분야 전문 의료진들로 구성된 안양윌스기념병원은 환자 안전을 고려한 설계 및 진료를 통해 척추·관절병원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 곳이다. 척추센터와 관절센터를 주축으로 내과·건강증진센터, 피부비뇨항노화센터, 비수술치료센터, 영상진단센터, 운동재활센터, 국제진료센터 등 특성화센터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진료 전문성을 높이고 환자 안전과 전문성을 높인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자랑한다. 2020년 12월에는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KOMISS)로부터 ‘척추내시경수술 국제교육센터’로 지정받기도 했다. “우리 병원은 2012년 개원 이래 2기와 3기에 이어 2021년 4기 척추전문병원으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전문병원’이란 보건복지부 장관이 병원급 의료기관 중 특정 진료과목이나 특정 질환 등에 대해 난이도 높은 의료행위를 하는 병원을 3년마다 평가하여 지정하는 것으로 환자 구성 비율, 전문의 수, 진료 난이도, 의료기관 인증 여부 등의 지정기준에 따른 심의를 거쳐 평가합니다.” 이동찬 병원장은 환자에게 꼭 필요한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SCI급 학술 논문 게재, 국제 학회 발표, 해외 의료진 연수 등의 노력을 아끼지 않는 인물이다. 척추수술 케이스가 1만 건에 달하는 척추 분야의 명의인 이 원장은 세계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후즈후와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에 등재됐으며, IBC 세계 Top 100 신경외과 의사에도 선정된 바 있다. 환자들에게 꼭 필요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연구에도 적극적으로 매진하는 중이다. “치료 결과의 만족도를 올리기 위해 병원 자체적으로 매일 아침 컨퍼런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환자에게 꼭 필요한 치료법을 찾기 위해 17명의 전문의와 회의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바빠도 임상연구와 학회는 꼭 참석하려고 해요. 의료기술이 빠르게 발전함에 따라 그에 발맞추려면 끊임없이 연구에 매진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2023 신비 학술상’을 수상한 이동찬 병원장 척추내시경수술 교과서 집필 최다 피인용 논문 ‘2023 신비 학술상’ 수상 그는 지난해 가을 척추분야 국제학회 ‘뉴로스파인(Neuro Spine Congress) 2023’ 및 제37차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최다 피인용 논문에게 주는 ‘2023 신비 학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23 신비 학술상’은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가 지난 한 해 동안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들 가운데 국내외 피인용 횟수가 가장 많은 논문 한 편을 선정해 시상한다. 해당 논문은 54회 피인용 됐으며, 2020년 뉴로스파인(Neurospine) 7월호에 게재된 양방향 척추내시경을 활용한 유합술의 수술 방법과 임상 결과를 분석한 논문 ‘Technique of Biportal Endoscopic Transforaminal Lumbar Interbody Fusion(양방향 척추내시경을 활용한 요추 추체간 유합술의 기술)’이다. 이 병원장은 논문을 통해 양방향 내시경의 진보된 기술을 바탕으로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척추뼈 사이에 케이지를 삽입해 수술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을 검증했다. 또한, 그는 단일공·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의 전문가로서 척추내시경 술기가 효과적으로 전수될 수 있도록 척추내시경수술 영문교과서 집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세계적인 의학출판사 스프링거(Springer)에서 출간한 척추내시경수술교과서 ‘경추 및 흉추 내시경 수술의 고급 기술(Advanced Technique of Endoscopic Cervical and Thoracic Spine Surgery)’과 ‘최소침습척추수술의 핵심기술(Core Techniques of Minimally Invasive Spine Surgery)’ 등에 참여해 척추내시경 수술 노하우를 공유했다. 최근에는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KOMISS)의 분과 연구회인 대한척추내시경수술연구회(KOSESS)의 차기 회장으로 선출되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대한민국 척추내시경 수술은 세계 최고 수준이며 대한민국이 선도해나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척추내시경 수술은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가장 관심이 높은 수술기법 중 하나입니다. 척추내시경수술의 활발한 연구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환자에 맞는 치료법 제대로 안내하는 ‘교통정리 잘하는 병원’ 될 터 척추내시경수술은 특수 제작된 내시경과 치료 기구를 이용하여 척추 중앙의 척추관과 추간공의 협착 부위를 넓혀주거나 돌출된 뼈 또는 디스크의 수핵 등을 제거 및 감압하는 수술이다. 전통적인 절개술에 비해 조직의 손상 정도와 통증이 적어 빠른 일상회복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절개를 최소화해 출혈이 적고 척추 관절면을 보존할 수 있어 기존의 절개술에 비해 부작용이 적다. 또한, 전신마취가 아닌 척추마취로 수술을 진행하기 때문에 고령 환자를 비롯한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도 수술이 가능하다. 이동찬 병원장은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법을 잘 안내하는 ‘교통정리를 잘하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새로운 시술이나 수술법에 대한 정보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환자들은 오히려 나에게 맞는 치료법이 무엇인지 혼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환자에게 가장 적합하고 안전한 치료법을 찾고자 진료와 연구에 매진하는 것이 윌스의 철학이자 경쟁력입니다. 환자가 믿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치료법에 대한 교통정리를 제대로 하겠습니다.” 안양윌스기념병원은 안양시에서 유일한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이다. 개원 이래로 엄격하고 까다로운 심사 기준을 충족해 2015년부터 지금까지 ‘척추전문병원’으로 인정받았다. 전문병원이 되기 위해서는 의료기관인증은 필수다. 또한 환자구성비율, 진료량, 병상수, 필수진료과목, 의료인력, 의료질 평가, 의료기관 인증 등 7개 지정기준에 대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서류검사 및 현지조사, 전문병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한다. 지정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지속적인 의료의 전문성 강화와 질 관리에 힘쓰고 있다. 그리고 환자 상태에 따른 유기적인 진단과 치료를 위한 특성화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척추센터를 비롯해 관절센터, 뇌신경센터, 내과·건강증진센터, 비수술치료센터, 영상진단센터, 운동재활센터, 피부·비뇨·항노화센터 등의 특성화센터는 긴밀한 협진체계를 갖추고 있다. 척추관절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을 위한 신의료기술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동시에 시대에 맞는 진료시스템을 갖추고자 노력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무릎 관절염 치료에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는 자가골수 줄기세포치료를 도입했다. “자가골수 줄기세포치료는 다른 종류의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세포를 이용해 염증을 가라앉히고 손상된 연골 조직의 재생을 도와주는 치료입니다. 인공관절이 아닌 본래 자신의 연골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절염 치료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척추관절 질환은 삶의 질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척추관절 건강은 고령화 시대에 즐거운 노년기를 보내기 위한 필수조건이다. 이동찬 병원장은 의료 기술의 발달로 치료 방법이 다양해진 만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치료를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지역 보건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안전한 진료 환경 구축 위한 노력 법무부 범죄예방전국연합회장 표창 수상 안양윌스기념병원은 지역사회를 위해 매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안양시 노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해 의왕시 사랑채노인복지관, 군포시 수봉노인대학 등에서 정기적인 의료봉사를 통한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강좌를 시행하고 있으며, 지역 보건 향상을 위해 지역 내에서 개최되는 행사에 응급의료지원을 하거나 유관 단체에 구급함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안양시 동안구청, 동안구 보건소 등과 건강기부계단에 후원하는 등 소외계층의 후원 및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 병원장 역시 지난 2018년부터 법무부 법사랑위원회 안양지역연합회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의 범죄예방과 법질서 실천 운동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지역사회의 ‘범죄예방과 법질서 실천 운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과 법질서바로세우기 2023 한마음대회’에서 범죄예방전국연합회 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안양윌스기념병원은 의료질 향상과 안전한 진료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매년 QI(Quality Improvement, 의료질 향상)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QI경진대회는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 고객만족도 향상 등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업무 프로세스 개선 등을 위해 매년 초 부서별로 계획했던 QI 활동 주제를 바탕으로 목표 달성을 위한 활동 과정과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으로 올해 11회째를 맞았다. 이동찬 병원장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안전한 진료 환경을 구축해 환자안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년 한 해 동안 안양윌스기념병원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안양윌스기념병원은 척추전문병원으로서 앞으로도 전문화된 의료 서비스와 체계화된 진료 시스템을 바탕으로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힘쓰는 병원이 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1156] 안양윌스기념병원에서는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프로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 외래교수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 외래교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원 의료경영고위자과정 ∙세계3대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Who)등재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세계 Top100 신경외과 의사 선정 ∙前 수원 윌스기념병원 부병원장(2006.05~2015.05) [수상] ∙2023.12.10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과 법질서바로세우기 2023 한마음대회' 범죄예방전국연합회 회장 표창 ∙2023.09.21 'Neuro Spine Congress 2023 및 제37차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 신비 학술상 ∙2020.10.16 대한전문병원협의회 제8차 정기총회 및 제9회 정기학술세미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2017.08.18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감사패 ∙2016.11.09 소방의날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 ∙2016.11.01 안양시 의료발전 기여 안양시장 표창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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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5
  • [따뜻한 만남] 부산진구 한의사회! 추운 겨울, 따뜻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다 - 이광덕 이광덕한의원 대표원장 / 부산진구 한의사회 회장
    최근 부산진구 한의사회(회장 이광덕)은 부산진구청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이광덕 회장은 “추운 겨울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생각해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한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산진구 정다운 이웃사촌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주간인물은 지역사회에 따듯한 나눔을 실천한 의료인, 이광덕 회장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_박미희 기자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개금동에 있는 이광덕한의원은 주민들에게 친근한 한의원이다. 늘 밝은 웃음으로 환자를 맞이하는 이광덕 원장은 환자를 가족처럼 생각하는 따뜻한 한의사다. 나이 지긋한 어르신부터 말 못 할 통증을 호소하는 중증환자까지…. 언제나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열린 한의원을 지향하고 있다. 수많은 환자의 아픔을 함께하며 인술을 베풀어온 이광덕 원장. 늘 배우고 연구하는 자세를 가진 그는 일과 중 대부분을 오롯하게 환자를 보는 데 쓴다. 그가 한의사의 꿈을 가진 것도 아픈 이의 마음을 살피는 어진 마음에서부터 비롯됐다. “MBC 드라마 구암 허준을 통해 인술을 베푸는 한의사의 모습을 봤어요. 크게 감명을 받고 동의대학교 한의대에 진학했죠. 당시에 의약분업을 할 때라 캠퍼스의 분위기가 혼란스러웠죠. 당시 학생회장을 맡아 학생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졸업 후에 많은 환자를 돌보며 풍부한 임상경험을 쌓았고 이론 공부를 겸했습니다. 한의원을 개원한 이후로 환자들이 언제나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열린 한의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웃음).” 부산진구는 부산의 중심지인 서면이 소재하고 있는 지역으로 부산 지역에서 한의사 회원이 가장 많은 구다. 이광덕 원장은 그동안 분회에서 요직을 맡으며 실무에 능통한 리더로 평가받아왔다. 최근 분회를 위해 더 봉사하겠다는 마음으로 회장직에 올라 조직 활성화와 소통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산진구 한의사회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한의방문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급성군, 만성군으로 분류해 2주에 1회씩 침, 뜸, 부항, 추나요법 등 한의진료를 시행하고 있는 것. 이와 더불어 건강측정, 건강교육, 진료의뢰 등 돌봄지원에 나서고 있다. 한의약진흥원, 부산진구보건소, 부산진구한의사회가 참여한 ‘부산진구 한의약 건강돌봄 지역간담회’를 개최해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부산진구 한의사회는 ‘2022년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 성과대회-최우수상(한국한의약진흥원장상)’을 수상하며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부산진구 한의사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식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통합돌봄 한의방문진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회원들의 열정적인 노력 덕분에 방문진료 사업 평가에서 대상자들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죠. 간담회를 개최해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를 했고 성공 사례로 선정돼 ‘2022년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 성과대회-최우수상(한국한의약진흥원장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지역 구청 보건소와 협의를 통해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회원들의 활발한 참여를 독려해 한의방문 진료사업 활성화를 꾀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이 자리를 빌려 통합돌봄사업에 참여하신 원장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부산진구 한의사회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뿐만 아니라 매년 구청을 찾아 소정의 성금을 기탁해왔다. 이번 이웃돕기 성금 기탁은 평소 회원들이 품어온 사회공헌에 대한 의지를 실현한 것이다. “추운 겨울에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회원들과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습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나눔에 앞장서시고 큰 도움을 주시는 하태광 원광한의원 원장님, 고무성 지산한의원 원장님, 김민희 봄빛한의원 원장님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한의학은 동아시아의 한자 문화권을 중심으로 발전해온 동양의 의학이다. 한국 한의학은 2000년이 넘는 세월을 거치면서 중의학과 달리 독자적인 형태로 발전했다. 조선 후기 등장한 사상의학이 대표적이다. 한의학을 중국 한족을 의미하는 ‘한(漢)의학’ 대신 한국 민족을 뜻하는 ‘한(韓)의학’으로 표기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최근 한의학의 가치를 재조명하며 한의학계는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시대상에 따라 한의학에 대한 수요도 달라지고 있죠. 예전에는 한약 처방과 조제가 주력이었다면 요즘은 침, 뜸, 부항, 추나요법을 통해 정형외과, 신경외과, 통증의학과 등의 영역을 대체, 보완하는 역할을 많이 하고 있어요. 개원가에서도 시대상에 맞는 의료기술 연구·개발과 준비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등 해외에서는 이미 한의학이 대체의학으로 많이 각광을 받으면서 활발한 연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20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중의학과 달리 독자적으로 발전한 한의학, 그 가치를 재조명하고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한 준비를 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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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5
  • ‘진주시장 표창패’ 수상! 나눔 실천하는 가슴이 따뜻한 치과의사 - 이권홍 청심플란트치과 대표원장
    최근 이권홍 진주 청심플란트치과의원 대표원장이 지난 7일 진주스포츠파크 문산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진주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어울림한마당에서 진주시장 표창패를 수상했다. 이 원장은 진주시 평거동에서 고난이도 임플란트 수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치아 치료를 진행하고 있으며 시각장애인 및 다양한 소외계층의 사회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는 매개체로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패를 수상하게 됐다. 이권홍 대표원장은 “이렇게 귀한 상을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의료 발전 및 소외계층의 사회 참여에 앞장서는 청심플란트치과가 되기 위해 솔선수범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주간인물은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치과의사, 이권홍 원장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_박미희 기자 따뜻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이권홍 원장은 가슴이 따뜻한 치과의사다. 진주시민들에게 친근한 청심플란트치과는 선진 의료서비스와 우수한 의료기술로 지역 의료계를 선도하는 의원이다. 2021년 개원 이래로 최단기로 경남에서 손꼽히는 임플란트 수술 기록을 수립할 정도로 풍부한 임상경험을 쌓고 있다. 종일 환자를 보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쁘지만, 이권홍 원장은 이웃을 돕는데 진심이다. 개원을 준비할 때부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봉사하는 의원을 만들겠다’라는 창립 정신으로 시작했다. 이 원장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두게 된 것은 어떤 이유에서일까? “대학생 때 아동센터에서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부를 가르치는 봉사활동을 한 적이 있었어요. 주1~2회 아이들을 만나 공부도 가르쳐주고 이야기도 들어줬죠. 그때 소액의 후원금도 아이들에게는 큰 힘이 된다는 걸 피부로 느꼈습니다. 월 5~10만 원의 정기후원금을 모아 부족한 학습 자재를 사기도 하고 아이들 간식을 마련하기도 했거든요. 물질적인 도움은 물론 누군가 자신을 지켜보고 응원하고 있다는 것에 큰 힘을 얻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훗날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습니다.” 진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산청성모요양원, 진주문화원, 진주시시각장애인연합회, 진주시니어클럽, 산청시니어클럽, 산청 생비량면 등 20곳 이상의 다양한 기관 및 단체에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진주시소상공인연합회, 진주시체육회 등 관내 여러 단체를 돕고 있으며 진주시족구협회와 MOU를 체결하고 매년 ‘진주 청심플란트치과배 족구대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체육문화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성폭력 피해 아동, 소외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 진료를 하는 등 꾸준한 재능기부를 펼치고 있다. 이권홍 원장은 실력 있는 치과의사다. 통합치의학 전문의과정을 수료하고 하버드 치과대학 고급 임플란트과정과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고급 임플란트 연수,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고급 치주코스, 디오나비 ADVANCE COURSE, UPENN ENDO SEMINAR COURSE를 수료했다. 현재 임플란트 우수임상의(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오스템임플란트 연구자문의, 디오임플란트 우수임상의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한치과보철학회 정회원, 대한심미치학회 정회원,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정회원,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정회원,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원장은 하루 24시간이 부족한 사람이다. 바쁜 일과 속에서도 오롯이 환자를 보는 데 열중한다. 그는 의사가 아닌 환자의 관점에서 완전히 치료되었다고 느낄 수 있도록 치료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왔다. 이 원장이 치과의사를 꿈꾸게 된 것도 환자의 고통을 깊게 공감하면서부터다. “어머니가 오래전부터 풍치를 앓아오셨어요. 한번 치과병원에서 염증 치료를 받으신 이후로 치료다운 치료도 받지 못하시고 내내 끙끙 앓으셨죠. 어머니를 보며 환자들의 고통을 깊게 공감하게 됐어요. 평소 의학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터라, 훗날 훌륭한 치과의사가 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죠. 치과의사가 된 이후로 최근에 우리 병원에서 어머니를 치료해드리기도 했어요(웃음). 그래서 환자들을 볼 때 ‘최대한 안 아프게, 빠른 시간 내에 치료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의사의 관점이 아닌 환자의 관점에서 ‘완전히 치료됐다’라고 느낄 수 있도록 치료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수많은 환자 중에 기억에 남는 환자에 관해 묻자, 그는 밝은 표정으로 답했다. “다른 병원에서 임플란트 수술을 받아 잇몸뼈가 녹고 빈 곳이 염증으로 가득 찬 상태의 환자였어요. 3번의 뼈 이식을 통해 골 높이를 17mm 증강해 임플란트를 심을 수 있었죠. 많이 아프고 생활이 불편할 정도로 예후가 안 좋았던 환자인데, 임플란트 수술 이후 몰라보게 달라졌어요(웃음). 걱정했던 것보다 덜 아프고 빠른 시간 내에 수술이 잘 돼서 건강을 되찾았다는 환자를 볼 때, 일하는 보람을 느끼죠(웃음).” 그는 임플란트 수술은 물론 일반 진료에서도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시간을 투자하는데 늘 아낌이 없다. 두 분야가 양립할 수 있도록 의원을 운영하는 것이 그의 목표다. 임플란트 수술에 풍부한 임상경험을 쌓고 있는 이권홍 원장. 그가 임플란트 수술을 할 때 가장 중점적으로 생각하는 점은 무엇일까? “첫째로 아프지 않아야 하고요. 두 번째로 빠른 시간 내에 수술을 마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셋째로 내 이처럼 편안하게 씹을 수 있도록 수술이 잘 되어야겠죠. 이 3가지를 충족시키기 위해 모든 의료진이 최선을 다해 진료하고 있습니다.” 이 의원은 환자들을 보는 의료진들의 열정이 가득하다. 한창 환자들로 붐비는 시간에도 환자 한 명, 한 명을 진료하는 의료진들의 눈빛이 매섭다. 상담부터 진료, 수술, 마지막 관리까지…. 무엇하나 소홀히 하지 않고 완벽하게 임하는 의료진들의 자세가 빛난다. 끝으로 환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에 관해 묻자 이 원장은 자신의 진료 소신을 말했다. “의료진 모두가 환자들 한 분, 한 분이 우리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환자를 보고 있어요. 환자들을 향한 의료진들의 진심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환자들 곁에서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열린 치과, 선진 의료서비스와 우수한 의료기술로 지역 의료계를 선도하는 의원을 만들고 싶습니다. 더불어 지역사회에 상생 발전하는 우수한 병원 문화를 만들어가겠습니다!”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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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30
  • 세계 의학계 최초 ‘경맥요법’ 발견! 진정한 나로 살아가는 ‘메타노이아’
    경락(經絡)은 인체 내의 기혈(氣血)이 흐르는 통로와 거기서 흩어져 나온 통로인 경맥(經脈)과 락맥(絡脈)으로 이뤄져 있다. 경맥은 종으로 이뤄진 중심축에 해당하는 부위로 김재호 약사는 이를 다루는 『경맥요법』의 저자이자 의사, 한의사, 간호사, 약사 등 약 300명의 보건의료인으로 구성된 한국경맥요법학회장이다. 최근 따끈따끈한 신간 『메타노이아』를 출간한 김 회장을 만나기 위해 대구시 수성구 상록로37로 향했다. _김민진 기자 경희대학교 약학대학 졸업 후 미국 South Baylo University 한의대 및 중국 요녕중의학원에서 수학한 김재호 회장은 1983년부터 약국을 운영해 오다 의약분업 이후 한약 전문약국을 시작했다. 이후 2007년부터 보이진 않지만, 존재하는 기(氣)라는 에너지의 흐름으로 질병을 치료하는 『경맥요법』을 연구하며 학회를 설립하고 자신의 깨달음을 전하고 있다. 올해 나온 『메타노이아』 신간도서는 김재호 회장이 약 7개월에 걸쳐 손수 편집한 21세기 영성 지침서로 붓다, 공자, 소크라테스, 예수 4대 성자들의 핵심 가르침을 회통한다. 메타노이아(metanoia)는 “생각을 깨뜨리다”는 뜻으로 김 회장은 “새가 껍질을 깨어야 새로운 세계로 들어올 수 있듯이 사람도 옛 생각을 깨뜨려야 새로운 세계로 들어갈 수 있고, 생각을 깨뜨리면 인생이 보인다”고 설명했다. “어릴 적 소아마비로 인한 장애와 대학시절 삶에 대한 회의로 방황과 폭음에 간경화가 오면서 건강을 잃고 죽음의 문턱까지 밀려갔었죠. 인생을 완전히 포기하고 좌절과 절망의 나날을 보내고 있을 때 하늘이 저를 불렀고 저는 무릎을 꿇었습니다. 이때부터 진리를 찾아 구도의 길이 시작되었고, 7년여의 천연요법을 하면서 저의 병이 치유됐지요. 치유의 비밀은 ‘메타노이아로 마음의 병이 치유되면 몸의 병도 낫는다’는 것입니다. 몸과 마음은 하나이고, 마음이 병들면 몸도 병들기 마련이죠. 동서양의 경전과 4대 성자들의 가르침을 깊이 탐구해 나갔고, 육체적 생명의 비밀을 깨닫기 위해 동서양 의학과 세계 여러 나라의 대체의학을 연구했지요. 육체적 건강의 비밀은 『경맥요법』에 담아 의료인을 중심으로 강의해왔고, 이제는 영적 건강의 비밀을 나누기 위해 『메타노이아』를 출간하게 됐습니다.” 김재호 회장이 설립한 한국경맥요법학회는 난치성 질환에 대해 연구해왔다. 김 회장은 여러 논문을 통해 치약에 함유된 불소나 합성계면활성제가 뇌세포 손상을 일으켜 알츠하이머 치매나 파킨슨병, 인지력 저하, 소아의 IQ 저하 등 각종 뇌질환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그는 이러한 유해 성분을 제거한 기능성 치약 개발에 나섰고 3년여의 연구·개발 끝에 작년, ‘씨놀치약큐’도 출시했다. 해양 폴리페놀 ‘씨놀(Seanol)’을 주성분으로 만든 이 제품은 제주 감태에서 추출해 미국 식품의약청(FDA)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신규 건강기능식품 원료(NDI)를 획득해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강력한 항염·항균 효과로 미국에서 임상 1상을 마친 신약 후보 물질이기도 한 ‘씨놀치약큐’는 치주염과 치은염을 예방하고 구강 표면에 씨놀 바이오필름 막을 형성해 충치를 유발하는 세균 번식을 막아주므로 구취를 방지하고 입안의 상쾌함이 8-10시간씩 지속되는 특징이 있다. <멘소마 테라피>, <기적의 경맥요법>, <지오메디> YouTube 채널과 Zoom을 활용한 ‘빛을 따라 사는 사람들’이라는 영성 모임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김 회장을 자주 만날 수 있다.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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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30
  • ‘MOVEMENT CLINIC’, 운동보다 더 작은 단위의 동작으로 삶의 질이 달라지는 경험을 하다!
    <움직임클리닉>은 아픈 신체의 원인을 찾아서 습관을 바꿔주는 목적이 큰 곳으로 환자 스스로 본인 몸의 구조를 알고 치료에 대한 근본을 배울 수 있다. 2010년 설립 당시부터 찾아온 환자 중 처음엔 아파서 방문했다가 완치가 다 되었는데도 관리 차원에서 10년 넘게 찾는 단골이 많다. 단순히 근육, 관절, 신경 등의 문제로 몸을 바라보는 좁은 시선이 아닌 몸의 기능에 대해 인지하고 생각과 하나가 되도록 움직임을 조절하는 운동을 배우고 익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는 황재범 움직임클리닉 대표. 하루 평균 20명의 일반인은 물론 종합격투기 선수, 유명 연예인 및 스포츠인들도 그를 찾아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황 대표를 만나기 위해 거제시 거제대로 4603으로 향했다. _김민진 기자 황 대표의 나바코리아 세미나 “석사과정을 밟으며 행정조교 일을 병행하는 평일을 보내고 주말에는 매번 부산으로 가서 카바디를 했습니다. 전국대회 2회 우승과 1회 3등을 하고 국가대표로 아시안게임까지 출전하는 경험을 쌓았죠. 석사 논문을 쓰고 있던 그때, 카바디를 하면서 생체역학을 시작으로 운동선수들의 컨디셔닝 훈련과 재활 등에 관심을 가지며 미국에서 더 깊은 공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황 대표의 미국 대학 생활, 그는 카바디 국가대표로 활약하기도 했다 미국 아칸소대학교에서 5년간 공부했던 황재범 대표는 한국에 돌아온 뒤에도 본인 스스로 배워야 할 것이 많다는 생각에 운동생리학 박사과정을 다시 들어갈 정도로 연구심이 대단하다. 새롭게 알아가는 운동지식만큼 많은 사람에게 알려주고 싶었다는 황 대표는 이때부터 피트니스 업계 및 건강 관련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경기권에서 그를 찾는 연락이 쇄도해 수도권에서 운동클리닉을 만들고 싶었다던 황재범 대표는 “거제도에도 아픈 사람 많다”는 아버지의 한 말씀으로 “아마도 거제에서 내가 필요한 역할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고향 거제로 곧장 내려와 <움직임클리닉>을 오픈했다고 한다. 국내 최고 인기 보디빌더 김강민 선수를 케어하는 황 대표 “종합병원에서 볼 수 있는 고가의 운동기구로 최고급 시설이 완비된 저희 클리닉은 특히 프랑스, 미국 등 현지 운동선수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기구들을 사용하고 있고요. 내 몸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측정과 동시에 운동도 가능해 일반 피트니스센터에서는 볼 수 없고, 병원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기구들이라 특별하죠. 저희가 진행하는 체형교정, 운동재활, 도수관리, 선수트레이닝 등 모든 프로그램은 근육강화가 아닌 신경계로 접근하는 방법으로 차별화를 두고 있어요. 뇌에서 신호가 몸에 잘 전달이 되는지 안 되는지 확인하고 인지해서 전달이 잘될 수 있도록 돕고, 그 습관을 뇌가 다시 기억하게 만드는 방식인 ‘신경기능검사 -> 재검사 -> 기능운동 -> 재평가’의 과정을 거칩니다.” 경상남도체육회와 거제시 공공스포츠클럽에서 이사직을 맡아 지역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강연과 활동 등으로도 애쓰는 황 대표는 나바코리아 피트니스단체와 워너비즈팀 강의도 하면서 운동선수들에게 컨디셔닝 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직접 관리도 해주고 있다. 거제본점 이외에도 서울청담, 경기의정부, 인천송도, 제주서귀포, 경남진영, 울산 전국에 6개 지점이 있는 <움직임클리닉>은 근골격계 만성질환으로 고생하는 이들에게 “병원만이 답이 아닌 자신의 생활 습관을 바꾸고, 그에 맞는 운동을 하면 건강해진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운영된다. <움직임클리닉> 거제본점에서 황 대표와 함께하는 운동처방사, 곽은지 원장 어렸을 때부터 주위 사람들을 도와주는 데 보람을 느꼈어요. 운동처방사라는 직업은 저에게 평생 보람을 느끼면서 할 수 있는 일이라는 확신을 주었습니다. <움직임클리닉>은 단순히 운동시키는 곳이 아닌 대상자 스스로가 자기 몸에 대해 인지하고, 이해하는 것이 우선이므로 운동효과가 훨씬 커진다고 볼 수 있죠. 바르게 형성된 습관은 누군가에게는 삶의 활력이 될 것이고, 또 다른 누군가는 인생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해요. 앞으로도 많은 사람에게 건강한 삶을 선물하는 이 일을 계속하기 위해 저 또한 끊임없이 공부하고 발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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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6
  • 고학으로 꿈을 이룬 신경외과 명의봉사와 선행의 길을 가다
    최근 강명상 창원 365병원이 국민통합위원회 경남지역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국민통합위원회는 최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남지역협의회 위원 위촉식과 1차 회의를 진행해 강 원장을 경남지역협의회 회장으로 선출했다. 강명상 원장은 실력 있는 신경외과 전문의로 2010년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에 365병원을 개원한 이후로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는 병원 문화를 만들어왔다. 주간인물은 지역사회에 꾸준한 봉사와 나눔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쳐온 강명상 원장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_박미희 기자 강명상 원장은 신경외과의 명의다. 요즘 찾아보기 드문 ‘개룡남’(개천에서 용 난 남자)으로 남몰래 선행을 펼쳤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름난 신경외과 전문의로 기적처럼 식물인간이던 환자가 의식을 되찾아 인간 다큐멘터리 방송에 소개되기도 했다. 2010년 마산회원구 석전동에 365병원을 개원해 선진 의료서비스로 지역 의료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그의 고향은 경남 사천. 2남 1녀의 막내아들로 태어나 일찍이 명석한 두뇌로 주변의 기대를 받았다. “아버지는 삼천포항 어판장에 일하며 성실하게 가계를 꾸려가셨어요. 야간일을 하고 새벽 5시가 넘어서야 집에 들어오곤 하셨죠. 모두 잠들어 있을 때, 혼자서 일어나서 책을 보고 있는데 어른은 제가 기특하셨는지 늘 새참으로 받은 빵과 우유를 챙겨와 제게 주셨죠. 어린 마음에 그 빵과 우유가 어찌나 맛있던지, 나중에는 책을 보기 위해 새벽에 일어나는 것인지, 빵과 우유를 먹으려고 새벽에 책을 보는지 헷갈릴 정도였어요(웃음). 남다른 애정으로 학구열에 불을 지펴주신 부모님에게 항상 감사하게 생각했어요.” 그는 전형적인 자수성가형 인물이다. 진주 동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상국립대 의과대학에 진학해 고학으로 학업을 마쳤다. 주경야독, 낮에는 학업을 밤에는 과외를 하며 학비를 벌었고 항상 우수한 성적을 유지했다. 의과대학 등록금을 마련하고 기동력을 높이기 위해 중고차도 사고 고향에 계신 부모님에게 세탁기를 사서 선물할 정도로 생활력이 강했다.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면서도 늘 밝고 긍정적이었던 청년, 강명상 원장이 신경외과 전문의의 길을 선택한 것은 어떤 이유에서일까. “외과에서 생명에 직결된 과는 흉부외과와 신경외과, 일반외과를 들 수 있죠. 특히 신경외과는 무엇보다 골든타임이 중요합니다. 뇌와 척추 등 신경에 치명적인 손상이 일어나도 골든타임 내에 제때 수술을 한다면 다행히도 생명을 살릴 수 있죠. 반면에 짧은 시간이라도 골든타임을 놓치면 되돌릴 수 없는 치명적인 손상을 입는 것은 물론 자칫 생명을 잃을 수도 있어요. 이런 중요성을 인식하고 신경외과 전공을 선택하게 됐습니다.” 그는 1993년 3월 경상대학교 의예과에 입학해서 2004년 2월 경상대학교병원 신경외과 레지던트 생활을 마칠 때까지 11년을 진주에서 보냈다. 경상대학교병원 수련 과정은 그의 의술 연마에 핵심이 되었다. 병원에서 인턴장과 의과대학 총대표를 역임하며 키웠던 지도력은 강 원장에게 소중한 자산이 됐다. 그리고 2004년 3월 그는 국가에 봉사하기 위해 공중보건의사를 지원했고 전남 여수성심병원에서 신경외과 과장으로 36개월 병역의무를 대신했다. 화학산업단지와 농·어촌이 혼재된 여수시 특성상 그는 다양한 환자를 접할 기회를 얻었다. 의대에서 배운 이론과 의료기술, 병원에서 쌓은 풍부한 임상경험이 더해지면서 자신감을 얻고 개원을 결심했다. 2007년, 창원 상남동에 탑신경외과를 개원했다. 수중에 가진 5천만 원으로 시작한 병원 개업, 창원에서 손꼽히는 신경외과를 만들기까지 밤낮없이 환자를 봤고 병원 경영에 매진했다. 이 때문에 생각보다 일찍 목표를 달성한 그는 ‘병원급의 병원을 만들겠다’라는 생각으로 개업을 준비했다. 경남 함안에 땅을 사 대지를 마련하고 건축사에게 설계 도면을 맡겨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중,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맞아 애초의 계획은 좌초된다. 그런데도 그는 좌절하지 않고 2010년에 지금의 자리인 마산 석전동에 365병원을 개원한다. 번화가로 활기가 돌던 지금의 모습과 달리, 그 당시에는 지인들에게 ‘이 자리는 학원이 될 자리지 병원이 될 자리는 아니다’라는 걱정 섞인 우려를 들을 정도로 거리는 한산했다. 그러나 강 원장은 ‘환자를 가족처럼 생각하는 진심이 있다면 분명 창원을 대표하는 병원을 만들 수 있다’라고 확신을 갖고 개원을 결심했다. “사람의 정상 체온은 36.5도잖아요. 언제나 36.5도 정상 체온을 유지해야 건강할 수 있는 것처럼 365일 환자들의 건강을 살피는 병원을 만들겠다는 뜻에서 ‘365병원’으로 이름 지었습니다. 가까이에서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병원으로 지역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늘 노력해왔습니다.” 365병원은 척추·관절 중점병원이다. 지난 10여 년간,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2019년에는 300병상 규모의 병원으로 성장했다. 우수한 의료진과 환자 중심의 병원 문화로 지역 의료계를 선도하고 있다. 센터 중심의 진료 시스템을 갖추고 척추관절센터, 뇌혈관센터, 인공관절센터, 관절내시경센터, 미세수술센터 등 정형외과와 신경외과 영역을 활성화해 진료하고 있다. 소화기 내시경, 종합검진센터, 재활치료센터 등 각과 질환별 센터 중심의 중점병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척추/ 관절내시경, 미세수술현미경, 최첨단 MRI/CT, 심장검사가 가능한 심장초음파, 심혈관질환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돌연사진단기, 각종 검사에서 질환을 알 수 없었던 통증을 잡아주는 적외선 체열진단기, 최신물리치료기, 임상병리장비 등 첨단 장비를 도입해 선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명상 원장은 지금도 한결같이 오로지 환자를 보는데 몰두한다. 세심하게 환자의 상태를 살피는 그의 모습에서 따뜻한 열정이 묻어났다. 그런 그에게 기억에 남는 환자에 관해 묻자, 강 원장은 밝은 웃음을 지어 보인다. “여수에서 공중보건의를 할 때 거문도에서 외래를 보러온 어머니셨어요. 스물여덟의 아들이 서울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이미 네 차례 수술했고 식물인간인 상태지만 아들을 봐달라고 하더군요. 의식도 없고 뇌농양과 뇌수막염이 심해 그야말로 소생 가능성이 없는 호플리스 환자였어요. ‘그래도 한번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뇌농양과 뇌수막염에 대한 치료를 계속했어요, 다행이도 뇌농양이 치료되고, 뇌수막염을 완전히 치료했었죠. 이후 제대를 앞둔 10월에는 수두증이 심해서 뇌실복막단락술을 했고요. 다음 해 4월에는 제 손으로 장애 진단서에 ‘뇌병변장애 1급’(식물인간)을 써놓고 제대했죠. 그런데 3년이 지난 어느 날, 병원으로 전화가 걸려오더라고요. 다짜고짜 ‘저예요. 어머니께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 저 김병국입니다’라며 자신을 소개하는 건장한 청년의 목소리에 한동안 정신이 없었어요. 알고 보니, 식물인간으로 누워있던 환자가 다시 일어나 저를 찾은 거예요. 수개월 뒤, 뚜벅뚜벅 병원으로 건강하게 걸어들어오는 환자를 보고 저도 깜짝 놀랐어요. 말은커녕 의식도 없던 환자가 이렇게 씻은 듯이 나아 건강한 모습으로 저를 찾아올 줄은 저도 몰랐거든요. 제 능력이 뛰어나서라기보다 환자가 젊었고 예우가 나빴음에도 포기하지 않고 치료를 계속해 기적적으로 회복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후 기적 같은 일화로 다큐멘터리와 다양한 방송에 소개되기도 했어요.” 365병원이 돋보이는 점은 지역민들에게 인정받는 병원이라는 것이다. 개원 초부터 꾸준히 어려운 이웃들을 향한 따뜻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왔다. 지역사회의 도움이 절실한 이웃을 위해 10여 년간 정기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소외계층을 위한 백미 지원 사업을 지난 2017년부터 꾸준히 진행하는 등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강명상 병원장은 창원장애인부모회 자문위원, (사)세계경찰무도연맹 경남경찰무도태권도협회장, 창원KBS 시청자위원 등으로 활동했고 현재 창원시 장애인체육회 부회장, 창원테니스협회 부회장, 경남아이스하키협회 회장 등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에 꾸준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요즘 찾아보기 드문 ‘개룡남’(개천에서 용 난 남자)인 강명상 원장. 그는 고학으로 의대 공부를 할 때부터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마음을 항상 품고 있었다. ‘지역민과 함께하는 병원을 만들겠다’라는 창업 정신은 365병원 개원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개원 14주년을 맞아, 치열한 개원가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스스로 자문해봤어요. 그 답은 ‘지역사회에서 인정받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것에 있었습니다. 우리는 선진 의료기술뿐만 아니라 초심과 같은 ‘열정’,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환자를 가족처럼 대하는 ‘진정성’이 있었기에 지역민들에게 인정받는 병원이 될 수 있었습니다. 성공의 성패는 역량보다 태도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함께 하는 병원, 환자를 가족처럼 대하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해나가겠습니다.” 강 원장은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로 2021년 적십자회원 유공자 명예장, 2023년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경남지부 마산특별지회 감사패, 2022년 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 행정부지사 표창 등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올해 7월에는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경남지역협의회 회장을 맡았다. 이에 대해 강 원장은 “앞으로 소통과 화합의 정신으로 지역과 중앙 간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갈등 해소를 위해 역할을 하겠다”라는 포부를 말했다. 그는 창원 마산 병원장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의료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의료ㄴ계 발전을 위해 어떤 변화가 있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그는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전체적인 의료 시스템의 체계적인 확립이 우선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은 1차(개인병원), 2차(병원급), 3차(대학병원) 피라미드식 의료전달체계를 갖추고 있어요. 그중에서 중간다리 역할을 하는 2차 중소병원들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죠. 코로나19 전후로 응급의료체계가 변화하면서 중소병원의 경영난이 가속화되고 있어요. 전체 의료에서 다수를 차지하는 중소병원을 뺀 응급의료대책으로 지역 응급의료는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줄어든 외래환자와 응급실 환자의 감소로 문을 닫고 있는 중소병원이 늘고 있어요. 지역소멸이 가속화되는 시점에서 지역 의료가 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현실적인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153]
    • 메디컬
    2023-09-16
  • 경남 1호, ‘레드 크로스 아너스 기업’ - 상남으뜸플란트치과의원 김웅대 · 임연희 원장
    김웅대 원장 학력 •강릉원주대 치과대학 졸업 •강릉원주대 치과대학병원 치주과 인턴 및 레지던트 수료 •강릉원주대 치과대학원 석사과정 수료 •강릉원주대 치과대학병원 전임의 •전) 한마음병원 치과 교수 경력 •대한치주학회 인정의 •AIC임플란트학회 지도교수 •MINEC 임플란트 및 근관치료 과정 수료 •THE PROSTH-LINE DENTAL INSTITUTE 보철 및 임플란트 과정 수료 임연희 원장 학력 •부산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부산대학교 치과대학원 석사학위 취득 •부산대학교 치과대학병원 보존과 인턴 및 레지던트 수료 •전) 한마음병원 치과 교수 경력 •대한치과보존학회 정회원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 정회원 •대한치과보존학회 인정의 •한국치과교정연구회 정회원 •THE PROSTH-LINE DENTAL INSTITUTE 보철 및 임플란트 과정 수료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상남으뜸플란트치과의원이 ‘레드 크로스 아너스 기업’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적십자사 아너스 기업은 1억 원 이상 법인·단체 고객 기부자 모임으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과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는 플랫폼이다. 이 치과는 경남지사 누적 12번째 아너스 기업이며 치과로는 경남 1호다. 창원시 성산구에 위치한 해당 치과의원은 18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김웅대, 임연희 원장을 중심으로 안전한 진료를 하고 있다. 김웅대, 임연희 원장은 “출발선이 동일하지 않고 때로는 비참한 세상에 미안함을 가진다”라며 “그 미안함이 세상을 따뜻하게 하고 자신도 치유할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_박미희 기자 김웅대 원장, 임연희 원장은 실력 있는 치과의사 부부이다. 이들은 20여년 이상의 풍부한 임상경험을 지닌 치과의사다. 김웅대 원장은 강릉원주대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에서 치주과 인턴 및 레지던트, 석사, 전임의 과정을 수료했다. 임연희 원장은 부산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에서 석사학위 취득하고 보존과 인턴 및 레지던트를 수료했다. ‘부창부수(夫唱婦隨)’, 뛰어난 치과의사인 부부는 각자의 영역에서 전문성을 발휘하며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 있다. 창원 한마음 병원에서 봉직의로 근무했던 이들은 2015년부터 상남부부치과의원을 개원했고 올해 초, 상남으뜸플란트치과의원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환자들 가까이에서 선진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이곳은 ‘환자를 위한 치과 치료만을 추구한다.’ 임플란트, 사랑니발치, 보철치료, 치주치료, 신경치료 등이 주 진료과목이다. “저는 대학에서 치주과를 전공해 수술 위주의 치료를 주로 하고요. 임 원장은 대학에서 보존과를 전공해 보철치료까지를 전담하고 있어요. 18년 정도의 개원 경험을 지닌 치과의사로 서로를 존중하죠. 특히 임 원장은 손끝이 야물어서 정말 정밀하게 치료를 해요. 또한 환자들에게 설명도 잘하고 서로 소통도 잘하죠. 각자의 영역에서 전문성을 발휘하며 치과를 잘 운영하고 있습니다(웃음).” 한결같은 마음으로 환자를 맞이하는 부부 치과의사. 그들은 오랜 세월, 환자들과 함께 울고 웃어왔다. 많은 환자들이 믿고 찾는 치과를 만들기 위해 부부는 오늘도 땀 흘린다. 수많은 환자들 중에 기억에 남는 환자에 대해 묻자, 김웅대 원장은 환한 웃음을 지어 보인다. “20여 년 전, 첫 임플란트 수술을 했던 환자였어요. 오랜 시간이 지나 임플란트 치료를 위해 다시 저희 병원을 찾았더라고요. 첫 수술이라 제가 얼마나 긴장을 했겠어요. 그런데 제가 너무 수술을 잘했더라고요(웃음). 강산이 2번 변했을 세월인데도 불구하고 임플란트 상태가 너무 좋아서 약간의 관리만 해도 될 정도였습니다. 환자에게 평생 함께하는 임플란트, 개인적으로 그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사례였죠(웃음).” 그들은 병원 경영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와중에도 꾸준한 사회 공헌을 펼쳐왔다. 경남적십자사 희망풍차 나눔 기업 동참, 이웃사랑 성금 기탁, 한국장애인부모회 후원, 보육원 문화 체험 지원, 배구부 및 태권도부 후원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해온 것. 이번 레드 크로스 아너스 기업 가입도 평소 품어온 사회 공헌의 의지를 실현한 것이다. 김웅대 원장 집안은 유명한 의사 집안이다. 2남 2녀의 형제와 배우자 8명 중에 치과의사 4명, 의사 1명, 약사 2명을 배출할 정도로 뛰어나다. “깨인 지성인으로 자녀 교육에 남다른 열정이 있었던 부모님의 영향이 컸다”라는 게 김웅대 원장의 설명. 엘리트 의식을 가질만한 성장 배경이지만 김 원장은 오히려 소탈한 성품을 지녔다. 그는 자신의 성공에 사회의 영향이 컸음을 인정하며 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적이다. “지금의 저를 만드는 것은 운과 우연이 컸어요. 자녀 교육에 남다른 열정이 있었던 부모님 슬하에서 컸기에 치과 의사가 될 수 있었죠. 저의 노력도 있었겠지만 지금의 성공이 오로지 저의 노력과 능력만으로 이뤄졌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치대를 마치고 치과의사가 되어 병원을 잘 운영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무엇보다도 사회의 영향도 컸습니다. 저의 운과 우연과 비교해 아프리카에서 기아에 허덕이는 소년을 생각해 보면 출발선이 같지 않은 비참한 현실에 미안함을 느껴요. 그런 미안한 마음이 세상을 따뜻하게 하고 자신도 치유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사회에서 받은 것을 되돌려 준다는 뜻에서 이번 레드 크로스 아너스 기업 가입을 결심하게 됐어요(웃음).” 한국의 철학자 강신주와 독일 대표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를 좋아한다는 그는 철학 공부도 열심이다. 철학적 사고로 자신이 가진 것을 주변에 나누는 방법을 연구하고 실천하고 있다. 물론 그의 생각을 뒷받침해 주고 지지해 주는 것은 동료 치과의사이자 아내인, 임연희 원장이다. 레드 크로스 아너스 기업 가입도 뜻을 함께해 준 아내의 굳건한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김웅대 원장은 늘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사람이다. 치과의사로서 이례적으로 ‘프리덴탈 클리틱’, ‘애프터 덴탈’ 같은 치과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특허를 출원하기도 했다. 인문학과 철학을 넘나드는 폭넓은 카테고리의 책을 열독하며 늘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고 행동에 옮기고 있다. 끝으로 김웅대 원장은 “많은 사람들이 사회 공헌 활동에 동참했으면 좋겠다”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많은 사람들이 성공의 이유를 자신의 노력과 능력으로 돌려요. 물론 성공하기까지 자신의 노력과 능력이 뒷받침돼야겠지만 그 뒤에는 사회의 기여가 있습니다. 한 번쯤, 자신의 운과 우연을 비교해 출발선이 다른 어려운 이웃을 돌아봤으면 좋겠습니다.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는데 많은 분들이 함께 동참했으면 좋겠어요(웃음).” [1151]
    • 메디컬
    2023-07-25
  • [명의와의 만남] 박정민 부산성형외과의사회 회장 / W성형외과 원장
    박정민 W성형외과 원장은 최근 부산시학교안전공제회 이사와 보상심사위원, 장해심사위원으로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시교육감 감사장을 받았다. 부산시성형외과의사회 회장으로 지역 의료계 발전을 위해 일하고 있는 박정민 원장은 실력으로 이름난 성형외과 전문의다. 주간인물은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박정민 원장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_박미희 기자 박정민 원장은 이름난 성형외과 명의다. 부산이 고향인 그는 장학생으로 동아대 의대에 진학해 동아대학교 전체 수석 졸업생으로 졸업을 했다. 이로써 김영삼 대통령 청와대 오찬에 초청받았으며 정부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의대를 졸업함과 동시에 외국인 미국의사시험에 합격해 다시 한 번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동아대학교 성형외과 주임교수 및 과장을 역임했고 지방유래 줄기세포에 관한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제인명센터(IBC) ‘2006 올해의 의학자’로 선정됐으며 미국인명기관(ABI) ‘2006 올해의 연구업적상’을 수상하는 등 의학자로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06년 부산 서면에 W성형외과를 개원해 선진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부산시성형외과의사회 회장을 맡아 지역 의료계 발전을 이끌고 있다. 성형외과 분야의 이름난 명의인 박정민 원장은 학창 시절부터 수재로 이름을 알렸지만 원래부터 공부에 썩 취미가 있는 학생은 아니었단다. “중학생 때 만해도 그렇게 공부를 잘하는 학생은 아니었어요. 그러다 고1 때 사춘기를 겪으면서 ‘어른이 돼서도 부모님께 계속 의지할 순 없고 홀로서기를 하기 위해서는 열심히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때부터 학업에 열중하기 시작했어요. 마음을 잡은 후부터는 기하급수적으로 성적이 올랐어요. 한 번도 성적이 떨어진 적 없이 오르다 보니 고2 담임선생님은 제가 커닝을 하는 게 아닐까 하고 의심을 하시더군요(웃음). 산의 정상을 오르면 다시 내려가기 싫은 것처럼 다시 성적이 떨어지는 것이 싫어서 정말 더 열심히 공부를 했어요.” 부산시의사회 합창단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모습 의대에 진학하고 난 뒤 그는 더욱 학구열에 불탔다. 부모님께 의지하지 않고 전액 장학금을 받아 의대를 졸업할 정도로 그는 이미 실력 있는 의사가 되기 위한 길을 준비했다. “성형외과는 매번 똑같은 것을 하지 않고 늘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창의적인 영역이라 더욱 매력 있었어요. 수업 시간 때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으면 관련 의학 서적을 따로 사서 통학버스 안에서 시간을 쪼개 공부를 했어요. 길을 걸어가면서 한 전봇대 앞에서 한 페이지를 읽고 복기를 하고 다음 전봇대에서 외운 내용이 생각나지 않으면 완벽하게 외울 때까지 전봇대에서 서서 그 페이지를 읽고 또 읽었어요. 마음에 드는 도서관 자리를 잡기 위해서 이른 새벽에 가장 먼저 도서관에 왔고 수위 아저씨가 제 자리만 남겨두고 도서관 전체 불을 끌 때까지 가장 늦게 도서관에 남아 공부를 했었습니다.” 그는 “학교와 레지던트 때의 공부가 의료기술 습득의 기초가 되는 이론을 닦은 시기”라면서 “그때 한 공부가 평생의 실력을 좌우하는 것 같다”라며 과거를 회생했다. 시간을 쪼개 아르바이트를 하고 전액 장학금을 받아 공부하는 젊은 의대생. 장래가 촉망되는 그를 일찍이 알아본 여러 스승들은 미국 유학을 권유했지만 어려운 환경 속에 공부하는 그에겐 닿을 수 없는 꿈이었다. 그렇게 어려운 환경을 딛고 그는 대학 전체 수석으로 의대를 졸업함과 동시에 외국인 미국의사시험에 합격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박사학위를 받고 모교의 교수를 지내면서 의학자로서의 꿈을 펼쳤다. 지방유래 줄기세포 관련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제인명센터(IBC) ‘2006 올해의 의학자’로 선정됐으며 미국인명기관(ABI) ‘2006 올해의 연구업적상’을 수상하는 등 그 간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룹사운드 니나노로 활동하고 있는 박정민 원장 2006년 부산 서면에서 W성형외과를 개원해 선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원으로 키워냈다. 부산 개원가에서도 실력을 인정받는 W성형외과의원. 16여 년의 세월 동안 오랫동안 환자들에게 신뢰를 받아온 비결은 무엇일까? “저는 상담을 할 때 제 가족을 대한다는 마음으로 늘 성심성의껏 상담해요. 수술의 장, 단점을 모두 솔직하게 말씀드리죠. ‘지나친 광고에 의존하지 않고, 오로지 정석대로 하자’가 진료 소신입니다.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많은 환자를 보지도 않을뿐더러 무리한 수술은 하지 않기 때문에 별다른 컴플레인이 없었어요. 새로운 의료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부지런히 공부하고 한 분, 한 분 꼼꼼하고 완벽하게 수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광고에 의존하기보다는 환자 한 분, 한 분이 저희 병원의 모델이고 명함이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 하고 있습니다.” 기억에 남는 환자에 대해 묻자 그는 환한 웃음을 지어 보인다. “지인의 딸이었던 한 학생이 기억에 남아요. 해외 생활을 마치고 귀국한 그 아이는 한국의 단체 문화에 익숙지 않았기에 중학교에서 왕따를 당했어요. 활발했던 아이는 방 밖에도 나오지 않고 깊은 마음의 병을 얻었죠. 아버지는 오랜 설득 끝에 일본 유학을 보내달라는 것과 평소 콤플렉스였던 쌍꺼풀 수술을 해달라는 아이의 소원을 들어주면 다시 학교를 가겠다는 약속을 얻어냈죠. 그렇게 쌍꺼풀 수술로 자신감을 되찾는 아이는 일본 유학생활에 성공적으로 적응했고 최근에 아버지를 통해 일본 와세대 정치외교과에 합격해 활기찬 대학생활을 하고 있다는 소식과 감사의 인사를 들었어요. 이 아이를 통해 외적인 아름다움을 위한 성형수술이 한 사람의 인생에 얼마나 큰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웃음).” 박정민 원장은 부산시성형외과의사회 회장, 부산시학교안전공제회 이사와 보상심사위원, 장해심사위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2006년부터 몸 담아온 부산시학교안전공제회에서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에는 부산시 교육감 감사장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에 관해 그는 “학교안전공제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많은 구성원을 대변해 수상을 했을 뿐”이라며 “수상의 영광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 돌린다”라는 말을 전했다. 아버지와 자신, 그리고 아들에 이어 영주권을 포기하고 병역의 의무를 다한 병역명문가 집안이다. 의사로서 정도를 걷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매사 최선을 다 하자는 것이 그의 철학이다. 부산시의사회 합창단, 그룹사운드 니나노로 활동하며 활발하게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있다. 그는 끝으로 “지역 의료계 발전을 위해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라는 따뜻한 바람을 전했다. [1133] 부산시 교육감 감사장 수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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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0
  • ‘부부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따뜻한 인술을 베푸는 이 시대의 명의
    최근 광도한의원 강병령 대표원장과 강경희 특수교육학 박사 부부는 부산사랑의 열매 사무실에서 부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개최했다. 부산 38번째 부부회원으로 입회한 강병령, 강경희 원장 부부는 평소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왔다. 강병령 원장은 “긴 코로나 사태로 인해 온 국민이 정신적, 경제적으로 매우 힘든 시기에 모두 함께 이겨내자는 뜻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의 손길을 드리고 싶어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을 결심하게 됐다”라며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하고 싶다고 하니 뜻있는 일에 함께 하자며 흔쾌히 동참해 준 아내에게 감사하다”라며 가입 소감을 말했다. 주간인물은 인술을 베푸는 명의로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강병령 대표원장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_박미희 기자 강병령 원장은 장애를 딛고 인술을 펼치는 명의다. 그의 고향은 부산. 5남 1녀의 막내로 태어나 어릴 적 소아마비로 목발 없이는 걷지 못하는 장애를 가졌다. 하지만 어려서부터 명석한 두뇌로 주변의 기대를 받던 그를 한없이 사랑해 주고 지지해 주는 이가 있었으니, 그의 부친 강재명 선생과 어머니다. “어머니는 다리가 불편한 저를 업고 등하교를 시킬 정도로 저에 대한 사랑이 각별했어요. 아버지는 ‘강한 체력을 요하는 양의보다 체력적으로 덜 힘든 한의사가 되어 장차 아프고 힘든 이를 돌보라’며 제 길을 제시해 주셨어요. 그렇게 남다른 부모님의 사랑 덕분에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장애를 가졌다는 이유만으로 사회적 차별을 겪어야 했던 시절. 그의 한의대 입학 스토리는 현실의 차가운 벽을 넘기 위한 부자(夫子)의 노력을 보여준다. “입학 전형에 응시하기 전 아버지는 일일이 대학 입시 담당자를 만나 ‘아들이 비록 장애가 있지만 어느 학생들처럼 한의학 공부를 잘 해낼 수 있다’며 입학 전형에 응시할 수 있는 기회를 해달라고 간곡히 부탁을 하고 다니셨죠. 장애인 학생은 입학할 수 없다는 몇몇 대학과 달리 동국대 한의학과는 이미 장애를 지닌 학생들이 학교를 다니고 있는 터라 장애가 있어도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는 반가운 소식을 듣게 됐습니다. 그래서 입학 전형에 응시해 합격할 수 있었어요. 그러나 합격 통지서를 받아든 순간, 아버지는 학장님으로부터 급히 만나자는 전화를 받게 됐습니다. 아버지는 그길로 먼저 입학금을 납부하고 학장실로 향했습니다. 학장님은 ‘올해부터 학교 교칙이 바뀌어 입학이 어렵겠다’며 설득했고 아버지는 ‘이미 합격 통지서를 받아 입학금까지 냈는데 이제 와서 합격을 취소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며 큰 실랑이를 벌이셨죠. 결국 아버지의 끈질긴 설득 끝에 한의대에 입학할 수 있었습니다.” 한때 훌륭한 문인이 되는 것을 꿈꿨다는 강병령 원장. ‘학업에 열중하라’며 전한 한의대 입학 스토리를 듣고 한때 방황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학창시절, 아버지께 ‘커서 훌륭한 문인이 되겠다’며 장래희망을 밝혔어요. 아버지는 ‘글로 가족들을 부양할 수 있겠느냐, 평범한 사람이라면 생계가 곤궁해지면 건설 현장에서 노동이라도 할 수 있지만 너는 아픈 몸이라 그마저도 할 수 없을 것’이라며 ‘한의사가 된 후에 글을 써도 늦지 않으니 우선 훌륭한 한의사가 되어 너보다 더 아프고 어려운 이들을 도우라’며 제 마음을 돌려놓으셨지요. 마음을 잡고 입시 준비해 한의대에 합격했습니다. 하지만 열심히 학업에 열중하라는 뜻으로 말씀해 주신 입학 일화를 듣곤 젊은 마음에 욱 치미는 마음이 들었죠. 그래서 입학하고 얼마간은 동국대 문예창작과 학생들과 시화전도 열고 방황을 하기도 했어요. 그러나 2학년이 되자, 아버지의 말씀을 진지하게 되새기게 됐습니다. 이후로 훌륭한 한의사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마음을 잡고 학업에 열중하게 됐어요.” 청춘을 받쳐 닦은 한의학은 그야말로 운명이었다.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한 것은 물론 뛰어난 명의를 찾아 직접 한의학을 사사받는 등 끊임없는 학문 연구로 자신의 학문을 체계화했다. “세상에 뭐 이런 학문이 다 있나, 한마디로 충격 그 자체였어요. 그간 배워온 학문과 한의학은 전혀 다른 관념의 학문이었죠. 자연의 순리대로 체득한 지혜를 바탕으로 이론을 정립해 한의학의 토대를 만들었으니 그야말로 한의학은 동양철학의 근간이라 할 수 있지요. 대학에서 배운 정론은 물론 뛰어난 의술을 지닌 야인(野人)들을 찾아 도제식으로 의술을 사사 받았어요. 한 번은 한 젊은 여성분이 찾아와 스승님께 진맥을 하는데 맥을 보자마다 대뜸 ‘처녀의 몸으로 여러 번 유산하여 왜 건강을 해치느냐’며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그 젊은 여성분은 단서가 될 수 있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으나 오로지 맥으로 여러 번 유산을 했다는 사실을 알았던 것이죠. 놀란 제가 스승님께 ‘어찌 맥으로 유산 여부를 알 수 있느냐’고 물었고 스승께서는 ‘왜 알지 못하느냐, 수많은 환자를 보아온 경험으로 맥을 짚어 환자를 신중히 살피면 정밀한 환자의 몸 상태를 능히 알 수 있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이후로 35년간 임상 연구와 한의학 연구에 매진해왔지만 한의학은 알수록 사람을 살리는 신비한 학문이요, 뛰어난 의술입니다.” 자식 뒷바라지에 고생을 마다하지 않았던 부모님. 그가 한의사 면허를 취득하고 사회생활을 시작할 무렵, 가세는 기울었다. 봉직 의사로 일하며 힘겹게 살던 그가 지금의 아내, 강경희 박사를 만난 것은 어찌 보면 운명이었다고. “어느 날 지인이 발달장애아 나들이가 있는데 의사 봉사자로 참여할 수 있느냐고 물었어요. 그래서 가보니 연산동에 있는 발달장애아연구소라는 곳이었어요. 이 일을 계기로 자연스레 그곳을 드나들면서 원장으로 있던 지금의 아내를 만나게 되었죠. 서로 마음을 나누는 사이가 된 우리는 자연스레 결혼을 약속했고 동성동본이라는 이유로 양가의 반대를 겪었습니다. 저희 집안에서는 지금의 아내가 아니면 결코 결혼하지 않겠다 엄포를 놓아 결국 결혼 승낙을 얻었지만 처가에서는 아내와 장모님이 오빠네 집으로 피신할 정도로 반대가 극심했습니다. 그도 그런 것이 몸이 불편한 사위에게 딸을 맡기는 것은 쉬운 결정이 아니었겠죠. 하지만 어렵고 힘든 이웃을 향한 마음이 같았기에 부부의 연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 강경희 박사는 특수교육과를 졸업하고 대구대 대학원을 졸업한 박사다. 한평생, 몸이 불편한 아이들을 교육하는데 헌신해왔다. ‘부창부수(夫唱婦隨)’, 남을 돕는데 한결같은 마음이 닮은 부부다. 밤낮없이 환자를 본 강병령 원장. 아프고 어려운 환자를 향해 따뜻한 인술을 베푼 그는 디스크와 관절염을 잘 고치는 한의사로 명성을 얻었다. 어렵게 동래시장 상가에 한의원을 열었지만 이내 명성을 듣고 찾아온 환자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환자들 중에서는 디스크 수술 날짜를 잡아 놓고 수술 없이 치료해 나가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였다. 이젠 일상이 되어버린 그의 선행은 모교인 동래고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주는 것에서부터 시작됐다. “모교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주는 것으로 시작했어요. 원래부터 어려운 학생들을 도울 마음이 있었으나 당시 형편이 넉넉지 않아 사정이 나아지면 봉사를 해야지 하고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었죠. 그러던 중 교장 선생님과 식사를 하며 학생들의 어려운 사정을 전해 듣게 되었습니다. 그때 교장 선생님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형편이 나아진 다음에 봉사를 해야지 하고 생각하지만 끝내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금액이 크든 작든 생각했을 때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시더군요. 그 말씀을 듣고 한의원 사정이 넉넉지 않아 은행 대출을 받아 서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결심했습니다.” 2001년부터 부산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이사로 참여해왔고 5년 전부터는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3년에 인봉장학회를 설립해 매년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과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 10명을 선발해 장학금 1000만 원을 지급하고 하고 있다. 결손가정, 조손부모가정 등 아동 지원활동을 도왔고 (사)대한민국자유권자총연맹 창립에도 힘썼다. 부산장애인사격연맹을 후원하고 2007년에 대한장애인요트연맹을 창단해 선수와 코치를 육성하는데 이바지했다. 장애인 단체를 후원하는데 그치지 않고 몇 년 전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데는 남다른 계기가 있다. 계단을 오르다 넘어지면서 인대가 끊어져 목발을 짚을 수 없어 휠체어를 사용하게 되면서 그 어려움을 피부로 느끼게 된 것. “목발을 이용하는 것과 휠체어를 사용하는 것은 천지차이더라고요. 턱이 높아 드나드는 것이 어려운 곳도 많았습니다. 이렇게 휠체어를 사용하는 분들의 어려움을 느끼다 보니, 장애인 단체를 후원하는데 그치지 않고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습니다.” 사회복지단체 ‘희망을 여는 사람들’ 대표, 동래고 인봉장학회 회장, 부산시장애인총연합회 부회장, 소아암 심장병 등 난치성 질환 어린이 환자를 위한 민간 유나이티드 코리아 오케스트라(U.K.O) 후원회 회장, 대한장애인요트연맹 회장 등을 맡아 꾸준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왔다. ‘희망을 여는 사람들’은 2011년부터 ‘두드림교복센터’를 만들어 매년 1만 2천 여벌의 기증받은 교복을 수선해 1~2만 원으로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2004년 교육부총리표창, 2006년 자랑스런 부산시민상, 2015년 올해의 장애인상-대통령상, 2019년 대한민국 참봉사인 대상 의료부문, 2017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대통령 표창, 2015년 제34회 장애인의 날-올해의 장애인상 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이번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도 평소 품어왔던 사회공헌의 뜻을 실천한 것이다. 부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이름을 올려 주변에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을 하려는 뜻을 밝히자 아내가 선뜻 좋은 일에 동참하고 싶다고 뜻을 밝혔어요. 뜻을 함께한 아내와 가족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고맙다는 말을 전해요(웃음).” 따뜻한 인술을 베푸는 명의, 강병령 원장과 행복한 동행이었다. [1145]
    • 메디컬
    2023-02-27
  • “나쁜 자세를 안 하는 습관이 중요해” 우리 아이 성장부터 운동선수의 척추까지
    코로나19로 인하여 사회 활동을 비롯해 경제, 문화, 의료,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온라인 및 비대면 방식이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스마트폰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 스마트폰 하나로 여러 가지를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으나 우리 몸의 균형을 이루는 경추(목뼈)엔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우리 목뼈는 알파벳 C자처럼 앞쪽으로 완만한 곡선 형태여야 하는데 나쁜 자세 등으로 1자 또는 역 C자로 변형되는 증상을 거북목증후군이라고 한다. “평상시 좋은 자세를 유지하는 습관만으로도 반듯한 척추를 통해 삶의 질이 달라진다”는 실력파 젊은 체형교정사, ‘정한영 바른자세 관리센터 진주본점’ 대표를 통해 척추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성공적인 교정 사례를 들어봤다. _김민진 기자 거북목·일자목 통증 완화 자세관리 / 통증관리 / 성장관리 틀어진 목, 어깨, 골반 척추교정전문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499, 2층 ‘정한영 바른자세 관리센터’는 바로 앞 운치 있는 남강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경관 좋은 곳에 자리해 교정이 끝나고 나오는 길에 몸과 마음 모두 힐링 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190cm가 훌쩍 넘는 장신에 체격이 건장한 정한영 대표의 남성미 넘치는 첫인상과 달리 장시간 그와의 인터뷰 속에서 섬세함을 발견한 취재진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지역 내 왜 입소문이 자자한지 알 수 있었다. 정한영 대표는 교통사고 등 전문적인 재활치료와 더불어 센터 입구에 들어오는 어린 학생들의 걷는 자세를 보는 순간부터 눈으로 먼저 휘어진 척추, 골반 등을 스캔해 평상시 어떤 자세로 나쁜 습관을 가지고 있는지를 맞추며 디테일한 상담이 시작된다. “특히, 고등학생들은 책가방 무게를 확인합니다. 정말 돌덩이 같아요. 그러니 아이들 척추가 다 휘지요. 요즘 학생들은 일찍이 진로를 결정하면서 여학생들 중엔 네일 아티스트를 꿈꾸며 무거운 네일 가방을 들고 다니는데요. 그 무게도 상당합니다. 게임을 10시간씩 하는 청소년들, 벌써부터 높은 굽을 신는 친구들, 다리 꼬는 자세 등 진짜 안 좋아요. 저한테 교정 다 받고 좋아지면 뭐 하나요. 집에 돌아가서 원래 본인에게 익숙했던 생활 습관을 일주일 내내 한다면 무용지물이지요. 그렇기에 저를 통해 교정 받는 분들은 마인드 자체가 다르시기에 혼자 있는 시간에 개인관리도 뛰어나시고, 저와 소통이 잘 되는 만큼 꾸준하게 효과를 톡톡히 보고 계십니다. 그 또한 저의 보람이기도 하고요. 저를 믿고 따라와 주신 분들에게 감사할 따름이지요.” 축구, 야구, 육상, 골프 등 운동선수들이 단체로 찾는 정한영 바른자세 관리센터 전문 운동선수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고 있는 정한영 대표는 “역도나 씨름 선수의 경우엔 선수들 자체도 힘이 세기에 교정을 할 때 일반인은 물론 다른 스포츠 선수들보다도 몇 배의 힘이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이는 정 대표의 꼼꼼한 상담관리에 이어 실력적인 면에서도 주목할 부분이다. “저도 나름 체격이 있고 체력도 되다 보니 쏟아야 하는 에너지가 상대적으로 다른 고객들보다 많이 필요한 프로선수들을 개인 몇 명이 아닌, 단체로 받을 수 있지요. 프로골퍼, 축구·야구·육상 선수 등 측만증이나 틀어진 골격으로 인해 본인의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는 등의 제한이 따르면서 관리를 받으러 오십니다. 기본적으로 근성과 인내가 바탕이 되는 선수들이기에 훈련에 집중하면서 작은 고통쯤은 그냥 참기도 하고, 교정/재활 등 관리받는 시간보다는 몸을 쓰는 시간에 더 투자하는 부분에서 선수의 마음이 이해가 되면서도 제 입장에서는 안타까울 때가 많지요. 그래서일까요. 한 분 한 분 고객마다 몸의 변화를 철저히 분석 후 수집해놓은 자료를 가지고 때로는 저의 진심이 담긴 잔소리가 선수들에게 더 심해지는 것 같아요(웃음).” “지역민의 건강 지킴이로서 활동하고파” 2015년 고향 진주에 정한영 바른자세 관리센터를 오픈한 이후, 지역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꾸준히 지역 신문에서 건강칼럼을 기고하고 있는 정 대표는 풀로 예약된 고객 관리와 함께 기업 및 대학교에서 바른 자세에 관련한 강의도 진행해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정 대표는 센터를 오픈하기 전, 병원에서 작업치료사로 근무 중에 많은 환자를 치료하면서 한계에 직면했다고 한다. 환자에 따라 시간과 노력이 몇 배는 필요한데, 제한된 시간 안에 자신만의 치료법을 주입하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이러한 이유로 그는 시간과 장소에 제한받지 않고, 병원보다 더 많은 고객을 만나 많은 사례를 연구하고 관리하기 위해 본인의 이름을 내건 정한영 바른자세 관리센터를 오픈하였다. Newton3D 슬링 1, 2단계 과정 수료 및 대한수기물리협회 카이로프랙틱과 추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정 대표는 세계자연치유운동협회 카이로프랙틱전문가, 대한도수카이로협회 도수치료전문가, Motion Capture 인체동작분석전문가, 대한피지컬트레이너협회 근골격계교정전문가 등의 활동으로 해당 업계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후학 양성과 전문가 다수 배출에 더욱 박차! “바른 자세 관리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하길” 비용 대비 최고의 효율을 제공하는 정한영 대표는 고객들 사이에서 ‘신의 손’으로 불리며, “명성에 비해 금액이 저렴하다”고 오히려 고객들이 정 대표의 센터 운영을 걱정한다. “고향에서 자리를 잡은 만큼 제 주머니가 풍족하게 채워지는 것보다는 진주시민의 건강증진에 기여를 하고 싶다는 마음이 큽니다. ‘만성두통에 시달린 것이 거짓말처럼 사라졌다, 담 걸린 것으로 엄청 고생했는데 지금은 통증도 없고 허리까지 시원해졌다, 굽은 등이 쫙 펴지며 숨어있던 키도 찾아냈다’ 등 고객의 크고 작은 사례들이 차곡차곡 쌓이는 것이 저에겐 더 큰 자산이지요.” 진주본점에 이어 창원에서도 바른 자세와 건강을 전하고 있는 정 대표에게 현재 부산 및 여러 지역에서 분점 문의가 쏟아진다. “고객이 어느 지역을 방문하더라도 본점과 동일한 효과를 가질 수 있는 것에 신중을 기하고 싶다”고 전한 그는 창업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그간 운영하면서 쌓은 노하우와 기술을 아낌없이 전수할 예정이며, 수시로 모여 스터디도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인제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졸업 •<일본 요양서비스의 이해> 공동저자 •세계자연치유운동협회 카이로프랙틱전문가 •대한도수카이로협회 도수치료전문가 과정 수료 •Newton3D 슬링 Master 과정 수료 •Motion Capture 인체동작분석전문가 과정 수료 •대한수기물리협회 카이로프랙틱 과정 수료 •대한피지컬트레이너협회 근골격계교정전문가 수료 •상해카데바해부실습 60시간 수료 •NEP를 통한 Pain의 실전치료 과정 수료 •Bobath Movement Analysis 과정 수료 •경남도민신문 건강칼럼 연재 •진주신문 특별기고문 건강칼럼 연재 •통영트리뷴 건강칼럼 연재 •경북전문대학교 산학협력기관 (창업 실기 강의) •유니시티코리아 DYP 컨테스트 우승 •서경방송 SNS 지역세상 방송 출연 •MBN 머니투데이 방송 출연 •유튜브 ‘바른총각TV’ 채널 운영 [1138]
    • 메디컬
    2022-09-29
  • 청년들이 ‘기부’할 수 있는 사회를 향해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싶습니다”
    세계적인 경제 침체에도 불구하고 의료기기 분야는 고령화 및 건강에 대한 관심증가 추세에 따라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유망산업이다. 제품의 품질과 신뢰성은 생명, 안전과 직결되므로 의료기를 다루는 업체에서 당연시 갖춰야할 덕목, 거기다 고객들과 함께 상생하며 주위를 둘러보는 따뜻한 마음까지 더해진다면 두말할 것이 없겠다. 신뢰를 쌓아가며 조금씩 성장하고 있는 좋은의료기의 이창형 대표와 기분 좋은 만남을 가졌다. _김유미 편집국장 연배가 전반적으로 높은 편인 의료기 업계에서 막내 축에 속하는 이창형 대표. 깔끔하고 반듯한 외모에 꾸밈없는 미소까지, 평탄하게만 살아왔을 법한 그는 의외로 스토리 있는 삶을 살아온 남다른 이력의 소유자다. 경남 양산에서 초・중・고 학창시절을 보내고 부산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한 후, 꿈의 직장이라 불리는 대기업 반도체사업부에 입사했지만 5년 만에 돌연 퇴사를 감행(?)한 간 큰 인물. “화학과 교수가 꿈이었어요. 하지만 공부를 계속 이어나가기엔 집안 형편이 너무 어려웠습니다. 제가 장남으로서 경제 활동을 하루 빨리 해야될 상황이었어요. 거기다 대학 시절 몇몇 특출난 친구들을 보니, 제 길이 아니다 싶더라구요. 그래도 순탄하게 풀려 남들이 부러워하는 회사에 합격했고 처음엔 재밌게 일했습니다. 하지만 2년, 3년 지날수록 똑같은 자리에서 주어진 일만 하고 있는 상황에 공허함이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계속해서 ‘지금 내가 뭘하고 있지?’라는 생각을 멈출 수가 없더라구요. 결국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삶이 가장 행복한 삶이라고 마음먹고 큰 결심을 했습니다. 믿고 지지해준 가족들이 가장 큰 힘이 되었습니다.” “저는 다양한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고 내가 가진 경험과 지식으로 어려운 상황에 있는 사람들을 이끌고 돕는 일을 하고 싶은 사람이었습니다. 오래전부터 ‘강연자’가 되어 살고 싶다는 열망을 갖고 있었지요. 퇴사 후 본격적으로 그 꿈을 펼쳐보기로 했습니다. 서울에서 1년 동안 강연자가 되기 위한 공부를 했습니다. 현직 강사님들과 모임도 꾸준히 가지고 인문학을 파고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때까지만 해도 제가 연륜이나, 특출한 재능, 화려한 이력같은게 없다보니 조금씩 벽이 느껴지더라구요. 제가 살아온 길, 갈 길을 다시 되짚어보자는 생각에 모아놓은 돈으로 영국으로 어학연수를 떠났습니다.” 영국에서 6개월을 보내고 2개월은 유럽 곳곳을 다녔다. “견문을 넓히는 정말 좋은 기회였습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졌어요. 멋진 친구들도 많이 사귀게 되었구요. 어학연수가 끝날때 쯤 ‘왜 나는 강연자가 되려했지?’라는 물음을 던졌습니다. 저는 ‘남들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었던 거였습니다. 그때 생각했죠. 꼭 강연자가 아니더라도 서비스직, 사회단체, 노무사 같은 일을 하더라도 내가 만족하고 행복감을 느끼며 해나갈 수 있겠구나 하구요.” 한국에 돌아온 후, 사회단체에서 일하고자 면접을 보기도 했지만 두드러진 이력이 오히려 발목을 잡았다. 6개월 정도 노무사 공부도 해봤지만 여유롭지 않은 상황에 불확실한 미래로 인해 도통 집중을 할 수가 없었다. “현실을 외면하지 못하겠더라구요. 나이는 서른을 넘어가고 경제력은 없고, 시험을 1년 만에 붙을 수 있을지 스스로도 의문이 들었고, 내 사업을 해서 바닥부터 올라가봐야겠다해서 시작한게 의료기였습니다.” “어머니께서 방문요양센터를 운영하고 계세요. 옆에서 지켜보니 실버산업, 실버비즈니스가 상당히 매력있더라구요. 리스크도 적고 가장 빨리 성장할 수 있는 미래산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 사람을 돕고 배려하면서 돈도 벌 수 있는 사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좋은의료기의 제1의 가치, ‘정보 전달, 서비스, 친절’ 2020년 3월, 부산에 좋은의료기를 창업하고 6월에는 온라인 마켓을 열었다. 갑자기 닥친 코로나19 상황도 있었지만, 이 대표 특유의 패기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친절함에 찾는 사람들이 계속해서 늘어났다. “나이 지긋한 어르신 분들이나 몸이 불편하신 분들을 응대하려면 신경을 많이 써야합니다. 그분들 입장에서 불편하고 어려운 점을 읽어내고 도와드려야 하지요. 진상 손님은 없습니다. 내 말 한마디로 ‘고마운 손님’, ‘괜찮은 손님’이 되는 경우를 많이 봐왔어요. 제가 어떻게 대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온라인 마켓도 마찬가지, 친절한 직원들의 빠른 응대는 계속해서 단골들을 만들어가고 있다. 번거로운 일임에도 제품 설명과 정보를 사용자 입장에서 꼼꼼하게 비교・분석・정리해 놓은 블로그만 봐도 이 대표의 마음을 알 수 있다. “가정용 당뇨측정기 판매와 장기요양등급을 받으신 분들이 많이 찾아주십니다. 장기요양등급을 받으신 분들은 연간 한도 내에서 복지용구를 구입, 대여하실 수 있어요. 고객분들 각각의 상황에 맞는 좋은 품질의 제품을 안내하고자 마음을 쓰는데, 그 마음을 알아주시는 건지 관련 문의가 많습니다(웃음).” 2020년에 300만원・2021년에는 1,000만원 독거노인을 위한 지정기부 계속 이어갈 것 마흔 되기 전에 1억 기부자 되는 것이 꿈 이창형 대표는 코로나19로 한창 힘든 시기인 지난 2020년에 300만원・2021년에 1,0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금정구청에 기탁했다. 독거노인을 돕기 위한 지정기부였다. “올해도 기부를 계속 이어갈 생각입니다. 여유가 있어서가 아닙니다. 아무것도 없이 사업을 시작했지만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고객분들 덕분이라는 생각에 감사한 마음을 돌려드리고 싶어서입니다. 마흔 전에 억대 기부자가 되는 것이 목표예요. 더 열심히 일해야겠지요(웃음).” 이 대표는 “지금의 청년들은 어쩔 수 없이 ‘소확행’이나 ‘미니멀 라이프’를 선택하며 스스로를 위로하고 있다”며 “금전적인 여유를 통해 행복을 얻을 수 없다면, 봉사와 나눔을 통해 행복의 본질에 더 가까워질 수도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고 전했다. “자신의 작은 움직임이 그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기를 바란다”는 작은 소망을 밝히기도 했다. 좋은의료기의 문은 항상 열려 있다. 거동이 불편한 고객들을 위한 배려다. “매출로는 온라인 마켓의 비중이 크지만 오프라인 매장에 더욱 애정이 갑니다. 고객분들을 직접 만나고 고민을 듣고 상담할 수 있기 때문이죠. 무엇보다 좋은의료기는 친절한 서비스가 우선입니다. 단골 손님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어요. 방문하실 때마다 인사 나누고 안부를 묻는 일은 또 하나의 행복입니다.” “아직 젊은 만큼 관리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현장에서 뛰며 사업을 확장해나가고 싶다”는 이창형 대표는 “내년에는 부산에 2호점을 오픈해서 더 많은 고객들에게 친절함으로 다가가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공부하고 연륜을 쌓아 꿈꾸던 ‘강연자’로 무대에 오를 수도 있겠지요. 모든 것이 계획대로 되진 않더라구요(웃음). 하지만 지금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면 더 좋은 내일이 올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1136] 부산 금정구 서동에 위치한 좋은의료기, 이 대표는 “든든하게 함께 해주는 직원들에게 늘 감사한 마음”이라며 마음을 전했다.
    • 메디컬
    2022-07-18
  • ‘동물·사람 공존의 사회’ … 수의사 위상 정립할 것! 주요 기관과의 MOU 체결 눈길
    반려동물의 반려는 ‘짝이 되는 동무’라는 의미다. 이제 반려동물은 단순히 귀엽고 예뻐서 길러보고 싶은 애완동물의 차원을 넘어 또 하나의 새로운 가족 구성원으로 여겨지고 있다. 우리가 각종 질병 예방과 치료 등을 위해 병원을 방문하는 것처럼 반려동물 또한 세심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사람의 6~7년이 반려동물에게는 1년이라는 말이 있듯이 상대적으로 더 빨리 노화하는 동물들의 건강관리에는 더 세심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할 터. 사람과 동물 사이에 자리한 ‘수의사’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다. 가축질병 치료가 주 업무였던 과거와 달리 반려동물산업의 확대로 인해 지금은 동물복지, 원-헬스(사람, 동물, 생태계 사이의 연계를 통하여 모두에게 최적의 건강을 제공하기 위한 다학제적 접근), 식품안전 등 다양한 영역에서 그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_박경훈 기자 경남 고성에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농경문화에서 자라온 이영락 회장은 의사보다 수의사 선생님을 더 많이 접해왔다. 어릴적부터 동물들과 함께해온 그는, 아픈 동물들을 치료해주고 싶다는 생각에 진로 역시 자연스레 수의학과로 결정했다고. 학군단 수의장교로 병역의 의무를 마친 이 회장은 이 후 부산종합동물병원을 개원, 올해로 31년 째를 맞았다. 그 동안 수 만 마리 반려동물의 건강을 책임져온 셈이다. “사람과 동물이 공생공존하면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작은 역할이나마 하고자 합니다. 동물들의 고통을 덜어주며 최선을 다해 치료하는 것이 제 인생의 모토이자 목표입니다.” 유년기부터 쭉 ‘수의사’라는 한 길만 생각하고 걸어온 이 회장은 한국동물병원협회 이사, 경남도지사 수의사 특별위원장, 수의과대학 총동창회, 그리고 부산시 수의사회 회장직을 맡으며, 수의사들의 권익을 위해 힘 쓰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민건강을위한수의사연대(국건수)위원으로 활동하며 공중보건(항생제 오남용, 질병예방)과 수의사법(자가진료 철폐, 수의간호사 침습행위)개정에도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의사들이 다 같이 사회적으로 대우 받고 좋은 의료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수의사회 회장으로서의 가장 중요한 목표가 아닐까요.” 이영락 회장은 신한카드, 정인창 법률사무소, 부산은행, 부산시, 부산일보 등 다양한 곳과 MOU를 체결하며 수의사회 권익 향상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수의사회 회원들의 병원 확장이나 고급 의료기기 도입에 필요한 대출을 부산은행에서 지원하고, 두터운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수의사들이 신한카드로 물품을 구매할 때 더 높은 비율로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게하며, 정인창 법률사무소에서는 수의사들에게 무료로 상담과 법률서비스를 제공한다. 그간 TNR파행사태, 영남컨퍼런스 개인법인화 문제, 반려동물복지센터 개설, 회원탈퇴와 입회 문제 등에 있어 소통 부재로 인해 크고 작은 갈등이 있어왔던 터라 이 회장의 어깨가 더더욱 무거웠을 터, 이러한 사태를 잠재우고 해결하기 위해 ‘1인 동물병원을 위한 진료 환경 시스템화’, ‘TNR 업무 부산수의사회와 시청·구청·시민단체들 협력 관계 정립’, ‘부산수의사회와 정부기관과 유관단체 협력강화’ 등 많은 공약을 내세웠고, 현재까지 성공적으로 진행 중에 있다. 최근에는 ‘부산대 수의대 신설’에 반대의 목소리를 오랜 시간 내고 있기도 하다. 수의대 신설이 ‘수의사 과잉배출과 수의학교육 질적 저하를 초래해 학생들로부터 선진수의학 교육의 기회를 빼앗는다’는 것이 그의 의견. “부·울·경에는 이미 전국의 타 대학과 교육적 업무협약이 체결되어 있는 경상대학교 수의과대가 존재합니다. 수의과대 학생 수를 늘리는 것은 부산대 미래장기발전계획 비전의 부재에요.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부산광역시수의사회에서는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입니다.” 그는 지속적으로 모교인 국립경상대와 유기동물보호소를 방문해 기탁·봉사를 행하고 있기도 하다. “‘돈’보다는 ‘마음’이 더 중요하다”는 이 회장은 모교 수의과대에 기부를 가장 많이 한 사람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더 좋은 교육환경 조성과 학교 발전을 위한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그의 마음가짐을 알아준 것일까. 그는 경상대학교 개교 72주년에 개척명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학교로부터 배워 라이센스를 받음으로써 지금의 위치에 있으니 당연히 학교에 환원을 해야하지 않겠습니까(웃음). 저는 작은 나눔이 가치있는 삶이고 에너지며 행복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나눔을 통해 후배들이 유능한 수의사가 되어 좀 더 나은 동물진료를 통해 사회에 이바지하게끔 하는 것이 선배로서 후배에게 할 수 있는 가장 가치있는 일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 새로 개원한 동물병원이나 수의직 공무원들의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회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등 수의사회 회원의 덕목을 함께 나누고 소통하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중에도 ‘봉사활동에 동참할 수 있냐’는 동료의 전화에 조금의 고민도 없이 흔쾌히 수락할 만큼 다른 이를 돕는 것에 진심인 사람. 이 회장은 개인적인 봉사는 물론, 항구적이고 체계적인 봉사단체 운영에도 힘쓰고 있다. 양산 콩할매 유기동물보호소에서 행한 중성화수술 봉사부터 언양 사설보호소를 비롯해 부산 동구청에 소음으로 민원이 제기된 유기견들의 성대수술 등 수없이 많은 선행을 베풀고 있다. 인터뷰 말미, “앞으로도 진료수가상향평준화, 부산수의컨퍼런스 개최, 부산수의사회관 조성과 반려동물문화축제 등 미래 지향적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겠다"는 그는 "강하고 품격있는 부산광역시수의사회를 기대해 달라”며 미소지어 보였다. [1120]
    • 메디컬
    2021-08-10
  • ‘통通~’하는 우리 동네 주치의! “대화하고 소통하며 아픈 곳을 훌훌 툭툭 털어내셨으면 합니다”
    경남 사천시 정동면에 위치한 대통한의원에서 지난 6월 16일, 사천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사천 지역 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탁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지역의 10여 개에 달하는 한의원 중 가장 최근에 오픈한 후 개원 1주년을 맞이한 이 곳은 젊고 소통에 능한 김선욱 원장으로 인해 주변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기탁 역시 지역민들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이루어진 것. “1년 동안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고 사랑해주셨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서 어떤 일을 하면 좋을까 하고 찾아보다가 사천시사회복지협의회를 알게되었구요.” 김선욱 원장과 대통한의원의 이야기를 주간인물이 담아보았다. _박정호 기자 고등학생 때 허리가 좋지 않았다는 김선욱 원장. 치료를 위해 백방으로 병원을 찾아다녔지만 진전이 없었다고. 그 중 한의원 한 곳에서 치료를 받고 허리가 좋아진 그는 그때부터 한의사라는 직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다들 전문직을 택한 이유로 높은 소득을 생각하고 선택했다 생각하실 거예요. 하지만 저는 대화하고 소통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환자 개개인의 증상과 환경, 상황에 맞춰 치료방법을 의논하고 함께 해결해나가는 점에 매력을 느껴 한의사라는 진로를 결정하게 되었죠. 한의사로 살아가며 환자와 피부와 마음을 맞대면서 직접적인 치료를 해주고 싶었습니다. 지금도 진료하고, 상담하고, 침을 놓으면서 환자분과 속 이야기도 허심탄회하게 늘어놓는 일이 정말 즐겁습니다.” 김선욱 원장은 복진, 설진, 안진, 촉진을 통해 환자들과 체온, 감정, 통증을 공유한다. 이를 통해 좀 더 섬세한 진단을 내려 성공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척추를 교정하는 ‘추나’를 통해 척추 디스크 극복한 사례, 난임 부부에게 한약 처방을 통해 임신을 성공시킨 사례가 기억에 남는다고. 심지어 재생불량성 빈혈을 가지고 있던 한 고령 환자는 다방면의 치료를 통해 혈구 수치가 2배 이상으로 올라가기도 했다. 김 원장에게 대통한의원은 어떤 곳인지 물어보았다. “흔히 아는 동네 한의원이죠(웃음). 허리, 어깨와 같은 생활 통증에서부터 가벼운 내과적 진료를 맡아서 하고 있고요. 저 같은 경우는 수련의 과정을 거쳤기에 추나, 비염, 한약,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 다이어트 관리까지 하고 있습니다. 교통사고 같은 경우엔 평생 후유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병원에서 검사를 받으셨는지 체크한 후, 후유증을 예방하기 위해 외상적 치료와 내과적 치료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다이어트 처방에 이용하는 ‘감비환’은 크게 4가지의 한약재로 이루어진 환이에요. 그 조합을 통해서 기본적으로 위장을 보호하고 적은 식사량으로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어 식욕을 잡아드리면서 신진대사, 수분 대사를 올려서 가만히 있어도 운동하는 효과가 나타납니다. 대통한의원은 이렇듯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한의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 오는 모든 분이 소중하기에 항상 후회없도록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으로 진료를 한다”는 김선욱 원장. 이곳이 평생의 직장이라 생각하며 침을 놓을 수 있는 그날까지 계속하겠다는 그가 앞으로 꿈꾸는 한의사의 삶은 어떨까 물어보았다. “제가 사천에서 자리 잡으며 꿈꾸었던 것은 이 동네의 주치의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몸의 통증뿐만 아니라 마음의 병까지도 한의사로서, 우리 동네 주치의로서 많은 도움을 드리고 싶어요.” 인터뷰 말미, 평소 지역의 주민들과 방문해주는 환자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말이 있다며 쑥스러운 듯 웃으며 말하는 그, 한 시간 남짓의 인터뷰지만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기분 좋은 시간이었다. “저를 믿고, 마음을 열고 치료를 받아달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대통한의원은 모든 분들한테 열려 있으니까 많이들 찾아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환자분들이 많이 오신다고 해서 의료의 질이 떨어지면 절대 안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항상 집중력을 잃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함께 근무하시는 분들이 수고스러우시지만 진료 시간도 평일 9시부터 20시까지 주말 9시부터 16시까지 하고 있으니 언제든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오십시오. 대화하고 소통하며 아픈 곳을 훌훌 털어드리고 싶습니다!.” 지역에 따뜻한 의료 서비스와 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대통한의원과 김 원장의 귀추가 주목된다. [1120] •동신대학교 한의학과 졸업 •동신대학교 한의과대학원 석·박사 수료과정 •동신대학교 목포한방병원 전문의 수련 •순천 금강한의원 진료원장 역임 •광주 장수한의원 진료원장 역임 •여수 365차한의원 진료원장 역임 •사천 제 3훈련비행단 한방진료과장 역임 •대한한의학회 회원 •대한침구의학회 평생회원 •대한약침학회 회원
    • 메디컬
    2021-08-10
  •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선진형 의료문화를 실천하고 지역민이 사랑하는 ‘부산 대표 지역거점 종합병원’
    구포성심병원은 1983년 개원해 올해로 38주년을 맞았다. 부산광역시 북구 낙동대로 1786(구포1동)에 자리해 400년이라는 오랜 역사를 지닌 구포시장을 품은 종합병원으로 위치 또한 특별하다. 지역민이 사랑하는 구포성심병원은 구포시장상인회의 지정병원으로 상인회 구성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로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 치료 및 진료 편의 제공 등 상호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어 전통시장 상인회를 비롯해 가족과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에 지속해서 기여하고 있다. 북구 지역민뿐 아니라 인근 도시인 경남 김해시와 양산시에서도 많은 환자가 찾는 구포성심병원. 박홍근 이사장의 아들인 박시환 병원장의 성공적인 가업승계로 환자와의 소통을 우선시하는 진료와 함께 병원시설과 의료장비를 현대화하는 등 선진형 의료문화를 갖추며 꾸준한 도전 정신을 멈추지 않는 구포성심병원의 발자취를 담아보았다. _김민진 기자 “83년 개원 당시, 정형외과 의사는 북구에 이사장님 한 분이었죠. 그땐 본관 5층에 사택이 있었는데요. 매일같이 새벽이 넘는 시간까지 이어진 수술로 퇴근을 못할 정도였습니다. 구포성심병원은 구포에서 나고 자란 이사장님의 애향심이 가득 담긴 곳이며, 항상 강조하시는 ‘성실’하게 행동하고 ‘사랑’으로 봉사하며 ‘더불어’ 발전하자는 원훈 따라 환자중심 병원의 전통을 계승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위기 속에서도 큰 성과를 이뤄낸 구포성심병원은 근로복지공단 주관 산재보험 의료기관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및 보건복지부 지정 국민안심병원에 선정됐다. 또한 환자안전 보장활동, 진료전달체계와 평가, 환자진료, 의약품 관리, 수술 및 마취진정관리, 환자권리존중 및 보호, 질 향상 및 환자안전활동, 감염관리, 경영 및 조직 운영 등 약 520여 개 항목에 대한 현장조사와 서류심사를 통과하여 ‘3회 연속’ 보건복지부 종합병원 의료기관 인증을 받았다. “ ‘포기하는 순간 뒤처진다’는 저의 신념을 믿고 따라준 직원들에게 감사할 따름입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사과정이 3번이나 연기되어 긴 시간 동안 직원들이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각자의 영역에서 하나 된 마음으로 업무기준을 정립하고 빈틈없이 업무를 수행하며 이뤄낸 결과로 생각하기에 앞으로도 인증유지위원회를 통해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전진하고자 합니다.” 박시환 병원장은 부산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고 부산대병원에서 정형외과 전공의와 전임의로 근무한 뒤 2015년, 구포성심병원 정형외과 과장으로 부임한 이후 기획조정실장과 부원장을 거치며 하드웨어적 증축 및 확장 등 제한적인 현실에 주춤하기보다는 내실을 다지는 소프트웨어적 요소에 집중했다. “병원에서의 의사는 무조건 실력이 있어야 하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한순간의 선택이 정말로 중요하죠. 그렇지만 우리가 간과하지 말아야 하는 부분은 인술(仁術)을 펼치고자 열심히 공부했을 마음가짐을 세월이 변하더라고 끝까지 지키는 것이라고 봅니다. 알게 모르게 간호사에게 막 대하는 의사 등 구성원 간의 마음이 상하는 일을 막고자 2018년 병원장 취임 후 본격적인 내부 조직관리 및 교체에 들어갔는데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을 운영하는 것 뿐만 아니라 우수내시경실 인증획득, 간호·간병통합서비스 A등급, 응급의료기관평가 A등급 획득 등을 이뤄가며 상호 이해와 결속력이 증진된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2007년 심장혈관센터 개소 후 혈관조영술 12,634건 · 중재술 1,887건 수술로 실력 인정! ‘지역 내 가장 큰 규모의 소화기센터’ 운영 위내시경 월 900건 · 대장내시경 월 300건 이상 시행 구포성심병원은 ‘부산 북구 최초의 심장혈관센터’를 14년째 운영하며 협심증, 심근경색 등 심장질환으로 인해 생명의 위협을 받는 지역민들의 골든타임을 지켜주고 있다. 급성심근경색이 발병했을 때 신속하게 풍선확장술, 스텐트 삽입술 등 관상동맥중재술을 시행해야 하는데 24시간 운영되는 심장혈관센터에서 빠른 진단과 시술을 통해 북구 지역 내 심장질환 사망률도 크게 줄었다. 또한 인공신장실, 소화기센터, 종합건강증진센터 등 전문센터를 비롯해 지역민이 대학병원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최첨단 기계 등 의학도 사이언스로 통용이 되는 시기이기에 적어도 0.5보 빠르게 미래를 캐치하는 눈이 필요한 것 같아요. 최근 의료 트렌드는 치료 목적도 있지만, 검진과 예방에 대한 방향성도 함께 제시해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내 몸이 건강한지 검진을 위해 내원하는 고객들에게도 더욱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민에게 먼저 인정받는 구포성심병원으로서의 명맥을 유지하겠습니다!” [1120]
    • 메디컬
    2021-06-30
  • 1대1 맞춤 상담을 통해 마음의 창을 새로 그려 넣다-Perfect-Beauty를 위한 장소, 에스마리의원!
    K-뷰티 열풍과 함께 한국의 성형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는 분야로 우뚝 서고 있다. 미적 성형수술은 외과적인 시술, 수술을 이용해 기능적인 면을 개선하거나 첫인상 대부분을 좌우하는 외모를 개선, 복구 또는 개인적인 미적 이상을 달성하기 위해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있다. 성형수술이란 범주 안에도 부위별로 다양한 솔루션이 있지만 그 중 사람의 인상을 가장 크게 좌우하는 것은 바로 ‘눈’이다. 예로부터 ‘눈은 마음의 창’이라는 말이 있듯 대부분 크고 또렷한 눈을 선호한다. 이로 인해 ‘눈 성형 잘하는 병원’을 호시우보(虎視牛步:호랑이같이 예리(銳利)하고 무섭게 사물(事物)을 보고 소같이 신중(愼重)하게 행동(行動)한다)의 자세로 찾기 마련이다. 하지만 더는 헤맬 필요가 없다. 울산 남구 문수로 331에 있는 ‘에스마리 의원’과 김덕영 대표원장이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해줄 터, 섬세한 상담을 통해 찾아오는 환자에게 최대한의 만족을 주고자 한다는 김덕영 대표원장을 주간인물이 찾아가 보았다. _박정호 기자 에스마리의원은 안전하고 정확한 시술, 성형수술을 받을 수 있는 곳이다. 눈 성형에 분야에 이름이 난 김덕영 원장과 1대1 맞춤 상담을 통해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받고 새로운 ‘나’를 만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쌍꺼풀, 상안검, 하안검, 눈매교정(안검하수 교정), 앞트임, 뒷트임 등 다양한 분야에 많은 임상경험을 지닌 김덕영 원장은 언제나 고객에게 최고의 만족과 신뢰를 심어주기 위해 쉬지 않고 노력하는 ‘눈 성형’ 전문가다. “의사는 환자들의 증상에 대해 설명도 해줄 수 있고 처방이든 치료든 어떤 도움도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잖아요. 다양한 선택지가 있었지만 사람을 많이 만날 수 있는 외과에 지원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성형외과로 받을 내디뎌 수련의 과정을 거쳐 6년 동안 눈 수술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환자도 하루에 세 명 이상 수술하지 않아요. 제가 최대한 집중할 수 있는 인원만큼만 진료하려고 노력합니다(웃음).” 수술에 들어가기 전 어떤 의사는 종교에 상관없이 환자의 손을 잡고 기도를 하는 예도 있다. 결과물이 잘 나오길 바라는 마음에서 환자에게 신뢰를 주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일련의 과정이다. 김덕영 원장은 눈 수술을 할 때 기능적인 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대화를 하면서 수술을 진행한다. “항상 환자의 안전과 결과를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는 그는 수술 중에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차분한 노래를 틀어 수술에 안정감을 더한다. 이를 통해 조금이라도 더 완벽한 결과를 내고자 온 힘을 쏟는 의사다. “평소에 그림 그리기, 특히 선 긋기를 굉장히 많이 합니다. 아무리 지금이 디지털 시대라고 하지만 의사는 아날로그잖아요(웃음). 손으로 직접 수술하는 것이기 때문에 선을 그리는 연습을 많이 합니다. 일직선인 눈은 없거든요. 눈이라는 게 유선형을 띄고 있기 때문에 디자인할 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유선(流線) 긋기 연습을 매일같이 하고 있습니다.” 김 원장은 코디네이터를 거치지 않고 환자들과 직접 상담을 한다. 상담을 통해 환자가 원하는 것을 듣고 맞춤 솔루션을 제시하며 어떤 결과물이 나올지 미리 알려주며 그 방향대로 수술을 한다. 병원 내의 코디네이터를 거치지 않고 원장과의 상담-수술로 이어지는 ‘One-Stop 체계’로 운영하기에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단다. “고객과의 소통 중에 가장 중요한 건 무엇을 원하는지를 들어보는 것입니다. 연예인 사진이나 참고자료를 가져오면 본인이 희망하는 바를 조금 더 선명하게 이해할 수 있고 어떤 결과가 나올지 확실하게 말해드리죠. 왜 수술을 결정했는지 히스토리 테이킹도 함께 진행하여 겉과 속을 동시에 채워드리려고 합니다.” 에스마리의원은 성형수술과 함께 피부과 진료도 함께 하고 있다. 의료 장비에 대한 이해도가 굉장히 높은 김 원장은 항상 최고의 의료장비를 갖추기 위해 많은 장비를 물색하고 있다. “가격을 떠나서 최상의 효과를 낼 수 있는 국산 의료장비를 애용하고 있다”며 자신 있게 말하는 김 원장. 그의 정직한 진료도 최첨단 장비만큼이나 빛을 발하고 있다. “색소, 기미, 착색, 여드름 등 모든 상담과 진료에 앞서 ‘뭐가 되고 싶은지’를 여쭤봅니다. 제가 구성한 관리 프로그램도 확실한 효과를 내지만 환자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성하여 제시하는 게 더 좋아요. 너무 어린 나이거나 자연스럽게 없어질 만한 현상이면 시술은 삼가고 연고만 처방해드리는 때도 있습니다.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잖아요(웃음).” 언제나 환자가 최고의 만족함을 보여야 비로소 마음을 놓게 된다는 김 원장. 타 병원에서 수술에 실패하여 마음을 다쳐서 오는 고객에겐 더욱 신경이 많이 쓰인단다. 수술 실패에 대한 두려움과 상처가 있는 재수술 환자를 만나면 그 마음까지 보듬어주고 싶다는 것이 그의 진심이다. 그런 그의 마음이 통하는 걸까, 에스마리의원에는 타 지역에서 오는 재수술 환자도 상당히 많았다. 김 원장은 “모든 수술이 그렇지만 재수술에서는 책임감이 더 막중하다”며 마지막 멘트를 남겼다. “웃으면서 와 웃으면서 나갈 수 있는 병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고객과 같은 눈높이에서 몸도 마음도 새롭게 태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드리겠습니다. 저를 믿고 찾아와주시는 분들께 항상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웃음)” 솔직한 김덕영 원장과의 인터뷰는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정직하고 책임감 강한 그를 통해 많은 사람이 이곳에서 행복을 찾았으면 한다. [1118] •충남대학교 의학과 •울산대학교병원 수련의, 티아라 성형외과, 파르베 성형외과 •에스마리 성형외과/피부과 원장 •한국미용외과의학회 정회원 •대한지방흡입학회 정회원 •대한비만미용치료학회 정회원 •대한피부모발학회 정회원 •대한임상레이저학회 정회원 A
    • 메디컬
    2021-06-16
  • 마음이 따뜻한 내과의사!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하나된 마음을 모으다
    최근 창원의사회는 창원시에 KF-94마스크 8,000장(4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을 위해 창원의사회가 마련한 것이다. 이번 기탁한 마스크는 의창구와 성산구의 중위소득 100% 이내의 세대에 각 30매씩 읍, 면,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원될 계획이다. 이번 기탁과 관련하여 송광수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의 장기화를 안타깝게 생각하는 창원의사회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마스크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마스크 쓰기로 확산세가 꺾이길 바라며,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인 부담을 조금이나 덜어드리고 싶다”는 말을 전했다. _박미희 기자 창원의사회는 1980년도 설립되어 현재 성산구 상담동에 사무실을 두고 있으며 의창구, 성산구 지역 538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창원의사회는 의학정보강좌 개설 및 의학교육, 의사연수교육에 관한 무료의료봉사 등 사회복지증진 및 국민 보건향상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송광수 창원의사회 회장은 실력있는 내과의사다.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창원삼성병원에서 수련을 마친 그는 현재 굿모닝내과병원 원장으로 지역 의료계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8년간 창원의사회에 활동해 온 그는 올해 초, 창원의사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되고 있고 여러 의료환경의 위기 속에서도 중책을 맡은 것. “앞으로 3년 간의 임기 동안 회원들의 권익신장, 소통 강화, 시민 보건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무엇보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의사회와 많은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뜻을 함께 하겠습니다. 또한 코로나19로 여러 의료환경의 위기에 처한 회원들을 돕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그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회원들과 뜻을 함께하고 있다. 창원시와 창원보건소 중심으로 창원의사회, 간호사회, 의료기관과 지역사회 감염관리전문가 분들과 함께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접종인력을 확보하고 안전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추진하고 있다. 그가 운영하고 있는 굿모닝내과병원도 예방접종이 시작되던 초창기부터 위탁의료기관으로 선정돼 예방접종에 참여해왔다. “코로나19 백신의 안정성 때문에 접종을 꺼려하는 시민들이 많지만, 부작용을 염려해 예방접종을 하지 않는다면 코로나19 확산세를 막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의 신속하고 안전한 추진을 위해 많은 회원들과 뜻을 함께 하고 있어요.” 이번 마스크 기탁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회원들의 마음을 한데 모은 것이다. “코로나19 예방의 최선책은 마스크 쓰기죠. 하지만 저소득층 가정이나 택배 기사, 산업 현장 근로자 등 마스크가 더욱 필요한 분들이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마스크 구하기가 더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마스크 쓰기로 확산세가 꺾이길 바라며,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인 부담을 조금이나 덜어드리고자 의사회 차원에서 마스크를 기탁하게 됐습니다.” 송광수 원장은 주민들에게 친숙한 의사다. 그가 운영하고 있는 굿모닝내과병원은 선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으로 오랫동안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따뜻한 인술을 베푸는 내과의사로 이름이 높은 송광수 원장. 의사가 천직인 것처럼 보이지만 그의 의대생 시절의 모습은 지금과 사뭇 달랐다. 고교 시절 우수한 성적으로 의대에 합격했지만, 심도 깊은 원리탐구 대신 암기 위주의 주입식 교육에 별 흥미를 느끼지 못했다는 것. 그러던 그가 변화한 것은 바로 환자들을 진료하면서부터다. “기대했던 의과대학 공부가 워낙 양이 많아 암기위주의 교육이 되면서 공부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한때 방황도 많이 했습니다. 그러던 중 수련 과정에서 환자들을 보면서부터 정말 의학 공부에 푹 빠져살았어요. 어떻게든 제게 맡겨진 환자를 책임지기 위해서 최선을 다 했죠. 작은 단서도 놓치지 않고 병의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하기 위해 밤낮없이 의료서적을 뒤져가며 환자 보기에 심취했어요. 그때 제가 만약 많은 환자를 보지 않았다면 지금의 내과의사인 저는 없었을 겁니다(웃음).” 어떻게든 아픈 환자를 돌보겠다는 어진 마음, 그 마음은 청신한 얼굴의 젊은 의사가 희끗한 중년의 병원장이 되기까지... 빼곡한 진료 스케줄과 과중한 업무를 버티게 하는 힘이었다. 환자들과 함께한 그의 청춘은 누구보다 빛났다. “내과는 흔히 교통정리과라고 해요(웃음). 아프면 누구나 쉽게 내과를 먼저 찾잖아요. 겉으로 보이는 몇몇 단서와 정황만으로도 환자의 상태를 진단하고 최대한 신속하게 전문분과로 연결하는 역할을 많이 해요. 그런만큼 단 몇분의 상담을 통해서도 환자의 상태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야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환자의 말을 잘 경청해야해요. 환자들이 하는 말, 환자들이 할 수 없는 말, 환자들이 못하는 말, 이 세가지를 잘 들어야하죠.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 몰라서 하지 못하는 말도 잘 들어야하고, 체면 때문에 차마 의사한테 하지 못하는 말도 그 의중을 잘 파악해야합니다. 이런 작은 단서와 정황으로 환자의 상태를 추론하기 위해서는 심도 깊은 학문적 배경과 풍부한 임상경험이 뒷받침돼 있어야돼요. 그런면에서 내과는 어렵지만 또 매력있는 과지요.” 타고난 내과의사인 송광수 원장은 마음이 따뜻한 의사다. 위중한 병을 알지 못하고 내원한 환자의 상태를 먼저 알아보고 큰 병원으로 가길 권유해, 살린 경우부터 몸보다 마음이 아픈 환자를 보듬는 일까지... 그는 수십년간 환자들과 동고동락하며 살아왔다. 그 많은 경험들은 오늘날 병원 경영의 초석이 되었다. 주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굿모닝내과병원은 문턱이 낮은 열린 병원이다. 종합검진 및 건강검진, 위장대장내시경, 갑상선질환, 성인병검진, 소화기질환 등 내과질환과 류마티스질환을 주로 진료한다. 실력있는 의료진과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추고 선진 의료서비스로 지역 의료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끝으로 한국 의료계 발전을 위해서는 어떤 변화가 있어야하느냐는 질문에 그는 울림있는 메세지를 남겼다. “의료계 발전을 위해서는 먼저 수가 현실화가 이뤄져야합니다. 날로 높아가는 인건비, 임대료, 의료시설 장비 비용에 반해 수가 인상율은 지극히 비현실적이에요. 이 공백을 메우기 위해 엄청나게 많은 환자를 봐야하는 것이 지금 개원의들이 처한 현실입니다. 이는 의료서비스의 질이 낮아지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고 이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돌아갈 것입니다. 또한 비인기과의 전공의 부족현상으로 고질적인 인력난을 겪게 되다보니, 이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의사 업무를 진료보조인력인 PA(physician Assistant)에 넘기는 일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국민들의 보건안전을 지키기고 무너져가는 의료체계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정책 결정에 있어 의료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돼야한다고 생각합니다.” [1118]
    • 메디컬
    202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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