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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검색결과

  • 박순자 경기도의회 의원
    현실정치란 의정활동부터 정책, 민원, 봉사까지 국가의 살림의 전반을 도맡아 국민을 대표해서 소통하는 직책을 맡는 의원들의 활동을 일컫는 단어로 통용된다. 현재 경기도 도의원으로 활동 중인 박순자 의원은 현실정치에 대한 푸른 청사진을 품고 젊은 시절부터 단련하고 연마한 전문 정치인은 아니다. 하지만 결혼 후 남편과 아이들을 내조하는 평범한 어머니의 삶에는 봉사활동을 하며 지낸 30년의 내공이 묻어있다. 엄마의 마음으로 지역도민들과 소통하며 참된 봉사와 소통의 방식은 자신의 명예를 위해 활동하는 의원들과의 차별화를 보이며, 어머니의 살림하는 마음으로 정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이에 주간인물이 경기도 박순자 도의원을 만나 지난 걸음과 앞으로의 비전에 대한 견해를 들어보았다. _김봉운 기자 삶의 지혜로 정치의 신념과 철학을 확립한 어머니의 마음처럼 정치로 도민의 애환을 함께하다 사실 주민들의 민원이나 희망사항은 절대 큰일이 아니고 정말 사소하고 소소한 일들이다. 예를 들어 산책하다가 무단쓰레기 투기 현장을 발견하고 연락을 주며, 보행길의 빙판이 위험하다고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걱정하는 민원 등 생활에 불편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작은 민원들을 하나씩 해결하며 지역사회에서 행복한 분위기로 도민과 소통하면 가슴 벅찬 감동은 더욱 열심히 활동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 돌아온다. 현재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도시환경위원회는 도시개발과 환경보전이라는 상충되는 요소가 조화롭게 발전 할 수 있도록 조정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개괄적으로 도시·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도시계획정비, 서민을 위한 주거대책 및 택지개발 추진, 도립공원 및 생태공원의 조성관리, 자연환경의 보전과 유해화학물질과 환경오염관리, 수도권 전체의 식수원 팔당호 수질개선 등 도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과 밀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경기도의회 행정감시 사업의 개선방향을 제시하고 2017년도 본회의 참여 우수의원에 선정되다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체계적인 자료 분석 및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집행부에 정책제안을 제시하였으며 특히, 성남 단대동 맞춤형 정비 사업은 주민들의 심리를 파악하고 범죄에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도시 디자인이 되도록 요구 하였다. 경기도의 상수도 지원 사업에 저소득 취약계층을 우선 적용 할 수 있도록 개선안을 요청하는 등 행정전반에 대한 심도 깊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으며, 2017년 상반기에는 모범적이고 적극적으로 본회의 의정활동에 참여함으로써 효율적 의정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경기북부관광활성화 방안 토론회 등의 활발한 참여로 경기북부지역의 지역발전을 모색하였고, 지역의 무단쓰레기 투기문제를 발로 직접 뛰면서 민원문제 해결에도 적극 앞장서 주민들의 생활환경개선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기북도의 분권을 바라보는 태세와 논지 경기도는 총 31개 시・군이 있고 서울을 중심으로 북부 10개 시?군, 남부 21개 시・군으로 나뉘는데 이를 각각 묶어서 경기북부와 경기남부로 만들자는 주장이 경기 분도론이다. 이는 경기북부 지역이 지리적 특수성(접경지)으로 개발에서 소외되어 왔고 군사시설보호법, 그린벨트, 수도권정비계획법, 상수원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를 받아와 발전의 발판을 마련하지 못하는 등 경기남부와 격차가 벌어지자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하여 논의가 시작되었다. 경기남부와 북부는 생활권이 전혀 다르다. 이제 더 이상 경기북부가 남부의 종속관계에 놓여 있어서는 안된다. 경기북도 분도로 자체적인 개발계획을 수립해 지역발전을 도모해야 하며, 또한 분도 후 경기북부 지역의 재정자립도가 39.9%로 낮아져 도민들이 더 못 살게 될 것이라는 반대 논리가 있지만 현재 30%도 못 미치는 곳도 많다. 이에 박 의원은 현재 국회 상임위(안정행정위원회)에 계류중인 분도 관련 법률이 조속히 통과 되어야 한다며 역설했다. 경기북도 분도로 인한 기대 효과로 규모의 불경제를 적정 규모로 조정, 생활권·경제권과 행정구역의 일치, 경기남부 발전에 따른 동일 규제 탈피, 독자적 행정주체로 중앙정부 지원 확보 등이 기대되며 통일로 가는 새로운 시대의 위치적으로 중요한 경기북도의 새로운 통일특별도 추진을 위한 네트워크 행정을 구축해 접경지역 대한 지역발전으로 통일 한반도를 준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정치는 사회 전반에서 발생하는 모든 문제를 정치라고 생각한다. 이에 정치인이 가장 필요로 하는 덕목은 문제해결능력으로 국민과 참된 소통을하며 그들의 시선에서 같은 곳을 바라볼때, 진정한 소통을 할 수 있다."라고 정치에 대한 본인의 철학을 밝히는 박순자 의원은 1300만 도민과 참된 소통으로 하루 25시간을 투자하는 살인적인 일정을 소화하는 열정의 봉사인이다. 지난 의정활동을 돌아보면 다사다난한 희로애락을 경기도민과 함께하며 첫 방어전을 성공적으로 치룰 수 있었다. 어머니의 마음으로 지역 구민들과의 신의를 저버리지 않고 더 나은 경기도를 위해 불철주야 각고의 노력을 아끼지 않는 그녀의 열정의 행보를 주간인물은 응원한다. •광운대학교복지정책대학원 석사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대변인 •경기도의회 자윤한국당 부대표 •경기도의회 3기 예산결산위원회 위원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 운영위원 •경기도의회보건복지위원회 간사(전) •경기도주민참여예산연구회 위원 •경기도의회윤리특별위원회 위원(전) •의정부시 새마을이사(전)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이사(전) •의정부교육주민참여협의회 위원 •의정부금오중학교 운영위원장 •의정부지방법원 가사조정위원(전) •(사)의정부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전) •(사)대한어머니회 의정부시지회장(전) •자유한국당 의정부(을) 운영위원 [1036]
    • 정치
    2018-03-02

경제 검색결과

  • 이상표 대유코퍼레이션 회장 / 디아랑아카데미 대표이사
    산업혁명은 새로운 기술이 등장해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만들고, 그것이 인간이 삶을 영위하는 방식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때 붙일 수 있는 개념이다. 산업 분야의 변화에 그치지 않고 정치, 사회, 문화에도 혁명적인 변화를 이끌어 낸다. 인간의 한계(여기에는 물리적인 힘과 정신적인 능력이 포함된다)를 극복하고 그것이 인간의 삶과 사회에 변화를 준다. 이러한 면에서 봤을 때 1차~4차 산업은 특별한 사업이 대두되면서 그러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4차 산업혁명의 길목에 있다고 많은 전문가들이 현시대를 표현하고 있다. 우리네 삶에 다양한 기술이 융복합 되면서 4차 산업으로 진입하는 현시점에서 로봇, 인공지능, 3D프린트, 5G 통신망 등 다양한 모습으로 다가오고 있다. 이중 3D프린트 시장의 현재의 현황과 한계를 진일보 할 수 있는 반전의 기회로 여기며, 다년간의 연구로 새로운 플랫폼으로 3D프린트 업계의 패러다임을 제안하고 있는 대유코퍼레이션 이상표 회장 만나 3D프린터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이를 통한 발전된 국가의 모습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보았다. _김봉운 기자 새로운 시장을 창조를 목적으로 제조업의 혁신의 바람을 불러일으키는 핵심교육기술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능을 모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간의 지능을 초월한 초 지능을 갖게 될 경우 인간의 존재는 어떻게 될 것인가 하는 근본적인 문제를 던지며 전문가들의 연구 결과는 4차 산업이라는 새로운 물결을 만들었다. 이에 현 산업현장의 시장은 인공지능, 로봇, 3D 프린트 등 다양한 분야의 파생으로 연결되고 있으나, 현재 많은 업체들은 국가발전과 국내시장의 진정한 발전을 지양한 해외 물품을 들여와 판매를 하는 중간다리 역할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또한 갑작스러운 변화로 간접적이며 동시에 구체적이지 못한 교육으로 3D프린터교육이 다소 싱겁고 난해하게 다가오는 현상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이 회장은 현 국내시장과 연결된 3D프린터교육을 목표로 명확한 현재와 미래 그리고 과거에 대해 진단하고 있다. 또한 이 회장은 「전문가가 전문가를 육성한다」의 목표로 더욱 많은 이들에게 양질의 교육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세계시장에 진출을 도약하고 있는 ‘대유코퍼레이션’을 혁신적으로 창조하였다. 자동차, 의료, 전자, 건슬,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3D프린터의 활용은 미래 전망을 바꾸고 각 대학의 다방면의 과의 교육과 접목시켜 3D 프린터에 대한 이론 및 스케치업 기본 연습을 통한 3D 프린팅 제작 등의 교육이 활발하게 실시되고 있다. 3D 프린터에 대한 이론적인 교육과 실무적인 교육이 병행되며 4차 산업혁명을 맞설 학생들의 호응 또한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한 평생을 건축사로서 업계 발전의 다양한 봉사와 업적 그리고 후배들의 길잡이 역할로 주름잡았던 이 회장은 과거의 영광에 안주하지 않고 도전을 위해 과감하게 진로를 변경하였다. 이는 새로운 시장 창조를 목적으로 제조업의 혁신의 바람을 불러일으키는 핵심기술로 3D 프린팅의 표준화된 교육안을 제안하며 3D 프린터 스터디 및 출력을 하나의 공간에서 진행 할 수 있는 융복합의 공간을 제안하고 디자인 미래의 진로 결정을 위해 진일보된 활동 그리고 교육 장비 재료 3D 콘텐츠 등을 운용하는 신개념 플랫폼이다. 또한 적극적인 보급화를 위해 센터운영을 통한 민영화된 표준 교육을 실시하는 동시에 전문인력을 양성을 주목적으로 신기술 트랜드를 선호할 예비사업가와 소규모 벤처 창업 주변 중소기업의 제조혁신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방향을 기조로 나아가고 있다. “3D프린팅교육 & 창의카페” 창조적 혁신활동으로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하다 최근 평창월드컵을 통해 한국의 3D산업의 우수성을 주목받으며 전 세계로 도약하고 있는데 이 대표는 선견지명(先見之明)으로 프린팅 사업의 선두주자로서 사업을 구축하고 있다. 현재 대유코퍼레이션은 한국 미래의 가치를 밝히고 보다 전국적 확대를 위해 “3D프린팅교육 & 창의카페 조성ㆍ운영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많은 사람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스스로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창조적인 활동을 도우며 1인 기업인 시대에서 제조창업의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3D프린팅교육 & 창의카페’는 새로운 플랫폼을 탄생시키는 공간으로서 누구나 자신이 상상하는 그림을 현실로 풀어낼 수 있는 메이커활동을 하도록 지원하며 각종 장비 등을 구비하여 제작ㆍ교육 ㆍ체험의 공간이다. 더불어 소통을 넘은 공유시대에 이용자들간의 교류와 협력으로 콘텐츠 질의 향상과 지식과 정보가 순환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적 사업이라 할 수 있다. 향후 서비스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운영을 위해 업종 간 결합 및 제조창업의 장기 수익창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3D프린팅교육 & 창의카페를 통해 좋은 모델링과 출력물을 기대함이 아닌 더 깊은 아이디어와 창의적 능력을 배양하기 위함입니다. 전문가들을 본받아 많은 실습과 반복되는 활동을 통해 창조성이 깊어질 것이며, 공간이 없어 자유로운 활동을 하지 못하는 젊은이들에게는 필요한 공간이자 특별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35년의 외길, 업계 최고의 건축사 국가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전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시절, 국가가 가장 어려운 시기에 태어난 이 회장은 아버지와 친척 어르신 모두 군 간부로 복무함에, 엄격하게 가정교육을 받으며 성장했다. 건축에 호기심을 느끼고 한양대학교 건축학과에 입학하기를 결심한 이 회장은 이름을 널리 알리며 애국하는 청사진을 품고 대한민국 나아가 세계의 한 획을 그을 것이라고 다짐하여 학구열을 다졌던 부분은 현장에 나와 많은 괴리감을 느꼈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나 35년의 건축사 생활을 하며, 협회와 세미나 등 다수의 강의와 봉사를 통해 최고 전문가로 활동을 이어간 이 회장은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 많은 어려움이 따르지만 전문직이라는 직업군은 본인이 일을 할 수 있을 때까지, 또는 하고 싶을 때까지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자격을 취득 한 후 자격증은 일반적으로 사회적 수준을 나타낼 수 있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회적으로도 빠르게 안정되고 융화될 수 있었다. 권위있는 건축가로서의 활동 중 현장에서 필요한 부품을 3D프린터로 제작할 수 있는 4차 산업에 우연한 계기로 접하게 되면서 인생의 2막을 시작하는 열정이 불타기 시작했다. 이에 35년의 건축사 생활을 마치고 발품을 팔며, 교육과 전시장 기업을 찾아가 스스로 학문을 익히며 열정을 다했다. 다방면으로 전방위적인 3D프린터에 대한 지식 습득은 한계에 솔루션을 제안하고자 노력한 결과로 현재 대유코퍼레이션과 디아랑아카데미를 운영하면서 시장에 유니크한 사업을 선보이고 있다. “비전을 갖고 도전하는 젊은이들에게 실패는 값진 경험이다. 좌절은 패배의 길이다. 삶을 포기하는 것이다. 살아 움직이며 변화와 발전을 통해 생명력을 갖고 정진해야한다. 나를 버리지 않고 나에 대한 믿음을 버리지 말아라! 도전하는 자만이 본인의 인생을 완성 시킬 수 있다!”라고 강조하는 이 회장은 지나온 인생 속 힘든 시기에 새로운 도전과 꿈 그리고 흔들리지 않는 확고한 신념으로 어려움을 극복해왔다. 현재 새로운 시장의 구축이 형성되고 있는 3D프린터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영과 방향을 통해 국가와 국민을 위한 발전적인 시장을 구축하고자 불철주야 각고의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미래산업의 초석 나아가 세계를 위한 빛이 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획을 그을 대유코퍼레이션의 발전과 밝은 미래를 주간인물은 기대한다. •한양대학교 건축학사 •대유코퍼레이션 회장 •아카데미 디아랑 대표이사 •건축사사무소 대표 건축사 [1049]
    • 경제
    2018-07-30
  • 윤후남 옻초식품 대표이사
    전통 문화는 민족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하는 수단으로 현재 우리는 이러한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중요한 역할로 각자의 소임을 다하고 있다. 이에 국가적 차원에서 전통을 살리고 그 명맥을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정책으로 많은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렇게 활성화 된 전통문화사업을 통해, 다양한 우리 고유문화가 우리네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전통문화를 통해 우리 민족과 국가의 대외적인 이미지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고,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부가 가치가 높은 문화 콘텐츠를 만들어 국가 경제를 발전시키며 한류라는 새로운 신조어를 만들어 내며, 국위선양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옻초식품의 윤후남 대표는 우리식품 중 “옻”을 통해 대중들에게 상품화하며, 옻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긍정적인 효과로 혁신적인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여성사회적기업의 방향, 시니어 기업의 출발의 모범적인 사례를 통해 그 열정을 발산하고 있는 윤 대표를 만나 주간인물이 집중 조명한다. _김봉운 기자 시니어 여성 경제인의 경영철학을 통한 “사회적 약자”의 인식의 변화를 선도하다 옻은 우리의 뼈의 골수를 채워주는 역할을 한다. 그리하여 닭과 같은 육류와 같이 탕을 만들어 복용해 왔으나, 우리나라 인구의 80%는 알러지 반응으로 접근조차 할 수 없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다. 오랜 기간 동안 많은 연구가들이 피부 발진의 요산우루시올성분에 대하여 꾸준한 노력은 처음부터 열탕으로 중화시키는 방법과 버섯재배로 중화시키는 방법들이 특허를 받았다. 옻초식품은 인위적인 힘을 가하지 않고 영양 많은 미강을 사용하여 자연친화적인 방법을 통해 우루시올을 더 좋은 약성으로 숙성화 시켜 누구나 마음 놓고 복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특허 제 10-1791303으로 등록되었다. 옻초식품은 한국식품과학연구원에 의뢰하여 우루시올이 무독하다는 실험 결과를 받았으며 옛 조상들의 지혜를 다시 접목하여 여러 가지 육류와 옻의 적정 비율과 부수적 약재를 첨가하여 “옻 고기진액”을 출시하여 우리의 삶에 건강을 보조할 수 있는 식품으로 많은 이들에게 이로운 삶을 제안하고 있다.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의 중요성 삶의 지혜로 여는 제2의 인생 전통문화의 계승을 우리고유의 “옻 나무”로 살린 윤 대표는 어릴 적부터 삶에서 베어온 지혜와 부모님의 가르침이 접목되어 현재의 옻초식품의 대표이사로 활동 중이다. 윤 대표의 삶에 누구보다 큰 영향을 준 아버지는 약초와 우리의 식물에 해박한 지식을 갖고 유년시절 윤 대표에게 교육을 통해, 우리 산과 들에서 자라는 식물에 대해 교육했다. 옻에 대한 아버지의 철학은 어떠한 식품도 대체할 수 없는 약나무였지만 어머니에게는 독나무로 유년시절 항상 분쟁의 대상이었다. 아버지가 유명을 달리한 후 옻에 대한 확고한 신념은 알러지 반응이 나는 몸에서 약과 병원의 치료를 통해 상품화할 수 있었으며, 이에 알러지 반응을 발효를 통해 잡으며, 옻의 순수한 효능을 상품화 할 수 있었다. 또한 반대가 심했던 97세의 어머니는 옻 고기진액을 드시며 연로한 기력을 회복하고 있다. 이처럼 옻초식품의 ‘옻 고기진액’, ‘미강옻식초’, ‘옻 조청’ 등 모든 식품은 옻의 유용한 성분을 활용하여 식품을 개발하므로 신선한 재료와 기술로 우리의 건강에 보탬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의미가 현실화 되는 부분에 큰 의미를 둔다.”의 윤 대표의 말은 사회적 약자로 구분되는 우리네 “시니어”, “여성”의 한계에 정면으로 부딪히며, 할 수 있다는 귀감을 유감없이 보이고 있다. 사회구조가 빠르게 변하는 현시대는 젊은 청년들도 적응하기 어려운 구조의 시장에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며, 여성의 사회적 진출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며 큰 혜택을 받고 있다며 긍정의 에너지를 성공적인 사업화로 연결하고 있다, 우리 고유의 식재료인 옻과 미강을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게 개발 연구에 몰두하여, 앞으로도 본인의 길을 통해, 변화되는 사회를 꿈꾸는 한국의 잔다르크, 윤후남 대표의 사업의 무궁한 발전을 기대한다. [1048]
    • 경제
    2018-07-18
  • 차철민 (주)신한공사 대표이사
    한국전쟁 이후, 폐허에 가까웠던 우리나라는 70년대 산업화 정책으로 인해 빠르게 경제발전이 되면서 도시의 이미지 또한 탈바꿈하게 된다. 20층 이상의 고층 빌딩과 아파트가 도시에 들어서면서, 시각적으로 보이는 도시이미지는 전쟁을 잊을 만큼 현대적으로 변화하는 현상으로 도모하고 있다. 이후 다양한 건축물이 건설되었으며, 목적에 따라 그 관리의 방법은 모두 다르다고 말할 수 있다. 신한공사는 각각의 역할에 맞는 건축물을 종합관리하면서 전문적인 관리를 통하여 건축물의 수명연장과 자산가치를 높여주는 것을 목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주간인물은 차철민 대표이사를 만나 신한공사의 중추적인 역할과 우리나라 건축・시설물 관리분야의 고용시장, 현재와 미래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보았다. _김봉운 기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최고의 길잡이 역사를 기반으로 한 혁신적 가치창출 안무정 명예회장 (주)신한공사는 1985년에 창립하여 33년의 전통을 가진 종합건축물 관리 전문기업으로서, 전국에 지사를 두어 많은 건물들을 관리하고 있다. ‘고객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하여 신의(信義)와 신뢰(信賴)를 바탕으로 B2B서비스와 고객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서비스 사업을 구축하고 있다. 단순히 주거, 업무공간으로서 활용되는 건축물이 가진 한계에서 벗어나기 위해 선진화된 시스템을 기반으로 특화된 건물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랜 시간 동안 연구한 건축물 관리 체계로 기획 단계부터 착공, 완공, 최종 철거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역할을 하며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경과 년수, 규모, 구조별 특성, 용도 등으로 세부 분류하고 각각의 특성에 맞는 시기별・항목별 관리방법과, 점검사항을 표준화 한 매뉴얼로 보안, 미화, 소독, 방역, 주차, 안내, 조경 등의 기본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호텔과 백화점, 관광 테마시설, 항공여객기 등 전문지식 기반의 관리가 요구되는 업무영역까지 그 서비스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저희 회사에 관리를 의뢰하는 건축 소유주들의 욕구에 맞는 관리를 통해 건축물의 미래가치와 질, 조건 등이 향상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이 저희의 역할입니다. 상업・주거 등 각각의 공간에 알맞은 방법과 노하우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앞서나가는 한국형 연구개발 용역업은 선진국에서는 매우 유망한 직종으로 분류되어 있다. 타 직업은 기계로 대체되어 사람의 손이 필요하지 않은 영역이 점차 늘어나고 있지만 우리의 삶에는 기계가 대신할 수 없는 영역이 존재한다. 건축물 관리용역이 바로 그러한 '사람'이 필요한 필수불가결한 영역이다. 경비, 미화 등의 관리자는 앞으로 사회에서 꼭 필요한 전문직으로 발전해나갈 것으로 예상하며외국의 선진 경영방법을 접목하여 한국에서 볼 수 없는 신한공사만의 경영노하우를 통해 건축물 관리기업의 표본이 될 수 있는 방안들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한국형 연구개발을 통해 전문화가 되고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여 전문적인 건축물 용역회사로서의 혁신을 선보이고자 한다. 직원복지와 결실의 플러스를 지향하다 “사람을 통해 미래를 보기에 모든 직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직원들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것에 가치를 둡니다. 즉, 경제적 이익이 아닌 근로환경의 변화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하며 직원의 인사관리와 복지향상에 있어 신한공사는 앞서나간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현 정부는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개편하는 등의 고용에 관련한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사회의 변화에 맞춰 가야하나, 사용자 입장에서는 저렴한 인건비와 비정규직, 아르바이트로 고용했던 직원들을 한 순간에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기업의 이윤보다는 직원들을 먼저 생각하는 신한공사 차 대표는 이미 현 정부 이전부터 모든 직원들을 정규직을 채용하고 있다. 60%이상의 직원들이 정년을 넘겨 이전 직장을 퇴직한 후 신한공사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며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실버세대의 채용까지 책임지는 것이 사회와 기업의 역할이라 말하는 차 대표는 더욱이 복지를 우선으로 생각하며 온전히 사람을 향한 초점과 그 시간은 비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경영철학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펼쳤다. 또한 직원들과의 관계도 소홀히 하지 않으며 분기별 야유회와 현장별 회식을 주선하며 직원 복지에 앞장서는 등 다양한 대책을 세우고 있다. 沈思默量 깊이 생각하고 묵묵히 헤아리다, 미래에 대한 불안감, 올바른 외길을 통해 증명하다 차 대표는 신한공사 금융파트에서 상무로 시작하여 부사장을 거쳐 작년에 9월에 취임을 한 대표이사이다. 대학교 1학년 때부터 캐나다 유학생활을 시작한 차 대표는 자신의 장점을 살려 외국어와 사람과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맺을 수 있는 증권회사와 외국계 금융회사를 거친 내실 있는 젊은 기업인이라고 말할 수 있다. 자신의 전문분야에서 한 우물을 판 차 대표는 청년들에게 “끈기있는 삶”을 강조한다. 지금의 사회는 진로 방향이 다양해져 한 가지 일에 집중하기 보다는 포기라는 단어를 먼저 떠올리는 안타까운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포기보다는 끈기가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인생선배들이 걸어간 그 길처럼 포기하지 않고 걸어가면 자신이 추구하는 목적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차 대표는 후배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차 대표는 신한공사의 구성원들과 자신이 사회에서 받은 만큼 돌려주는 것이 도리라며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국제로타리클럽에서 2년간 회장을 역임하며 봉사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으며 가장 마음이 가는 활동은 ‘삼정학교의 운영과 아이들을 위한 지원’이라고 전한다. 삼정학교는 전국에 있는 탈북인들 중에 편모, 편부 슬하의 생활이 어려운 자녀들을 위한 방과 후 학교로 순수하게 후원금으로만 운영되는 학교이다. 선생님들과 아이들을 지속적으로 만나 어려운 상황들을 지원하며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고 있다. 국제로타리클럽은 ‘봉사의 정신을 실천하는 단체’로써 지역사회의 평화와 안정에 힘이 되어주는 존재로서 당당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4차산업혁명시대로의 전환시기에서 기계가 인간의 일을 대부분 대체할 수 있다고 많은 전문가들은 미래를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시기적 딜레마에 누구도 명확한 솔루션을 제안할 수 없지만, 차 대표는 본인만의 특별한 신념을 통해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 “기업에서의 작은 것이 큰 것을 만듭니다. 이는 본사와 현장에 있는 임직원에게 최고의 덕목으로 강조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작은 것을 먼저 보는 사람이 큰 것을 할 줄 아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초를 탄탄하게 다졌을 때 큰 것으로 넘어 갈 수 있기 때문에 기초를 가장 중요시합니다.”라며 소신을 펼치는 차 대표는 특별한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무엇보다 기초와 기본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신뢰를 바탕으로 이어온 30여년, 신한공사의 역사에 차 대표의 젊은 경영법이 시너지효과를 발휘하여 고용시장에 새바람을 불어넣어 선순환이 형성될 우리경제의 교두보 역할을 기대해본다. •2017 ~ 現 (주)신한공사 대표이사 •2016 (주)신한공사 부사장 역임 •2015 (주)뉴시티인베스트먼트 상무이사 역임 •2010 (주)LK홀딩스 본부장 역임 •2007 (주)DSK캐피탈 토론토지사 본부장 역임 [1047]
    • 경제
    2018-07-05
  • 이봉재 가이인터내셔날 대표
    건물의 타일 소재뿐만 아니라 주방에서 쓰는 도마, 식탁과 욕실 등 세라믹은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삶의 모든 곳에서 만날 수 있는데 지구상에서 가장 단단한 다이아몬드 다음으로 단단한 물질이며 금속을 자르거나 하는 절삭 공구 등에도 사용되는 원자재이자 고대 로마와 이집트의 유적에서 발견된 세라믹 재료는 아직까지도 손상이 없다. 1900년대 초에 뉴욕시 지하철역에서 사용되기 시작하면서 아름답고 실용적인 재료로서 100년이 넘은 지금까지 미국 전역 모든 주방과 욕실을 지배해왔다. 최근 건축시장에는 다양한 재질과 재료들이 많이 나와 장소와 취향에 맞는 어떤 재료를 써야할지 선택하는 것조차 쉽지 않으나, 가이인터내셔날 이봉재 대표는 국내 세라믹 타일의 혁신을 보이며 특허공법과 맞춤서비스를 제공함으로 세라믹 재료의 새 시장을 개척했다. 이에 가이인터내셔날 이봉재 대표를 만나 경영윤리와 창업정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_김봉운 기자 장보연 기자 단순히 제품을 파는 것이 아닌 재료에 대한 본질과 가치에 집중하다 가이인터내셔날은 29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기업으로서 덕평 스키장 주변에 세라믹 판재의 강도를 보강하는 공장을 보유하며 정형화된 규격이 아닌 사용자들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랩 솔라드페어공법과 솔라기능도 있는 일체화 시스템으로 가이인터내셔널만의 기술로서 건축재료 시장의 우위를 점하고 있다. 특히 세라믹 페어시스템의 내외기술로 건축외벽 사이에 진공 단열재를 넣어 8배가 넘는 단열성을 확보하고 두께가 두꺼워야 단열성이 높다는 생각을 뛰어넘은 방법으로 스마트한 건축방법을 선보이고 있으며 게다가 내부공간을 기존의 공법보다 확장하여 사용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공법도 보유하고 있다. 세라믹은 수영장 타일에도 쓰이기 때문에 산, 알칼리 환경에서도 내구성과 강도뿐만 아니라 미끄럼 방지 기능이 내재되어야 하고 옛날에는 접착제로 타일을 붙였지만 빗물로 인한 알칼리 성분이 들어갈 시 백화현상이 일어날 수 있어 이 대표는 30년 전부터 혁신적인 기술을 연구하며 독일의 파트너업체를 통해 해답을 찾게 된다. 벽에 공기와 물이 들어가게 하되 내부에 흘러 들어와 밖으로 분출하는 순환적 공법으로 차별화된 타일을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하게 되는데 이 공법은 건물의 오염을 없애는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내부 벽의 습기 등을 제거해주고 긴 수명을 유지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게 되었다. 또한 유리시공의 특허를 내어 가공조립을 통해 주방문, 식탁, 주방가구 상판, 건물 외벽에 쓰이며 우리나라의 많은 건물의 환경을 개선시켰는데 그 혁신적 소재가 바로 세라믹이며 이런 변화를 일으킨 장본인이 바로 가이인터내셔날이다. The One Thing 오직 한 가지에 집중하다 "세상의 어떤 물건을 만들어도 한 방향으로 끝까지 가보고자 하는 목표와 노력이 승패를 좌우합니다. 눈을 보면 그 마음이 진실인지 아닌지 알 수 있습니다." 이 대표가 사업을 하기 전, 6년간 세라믹관련 건축자재 회사에서 근무하면서 세라믹이라는 재료를 만나게 되었고 그 인연이 시작된다. 과거에 불을 써서 만들어진 토기가 세라믹이자 내가 쓰는 스마트폰 소재의 60%를 차지하는 소재인 것을 알게 되면서 영구불멸한 이 재료가 세상에 변화를 줄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평생 연구하고 집중하겠다는 마음으로 사업을 구축했다. 이 대표는 세라믹은 공장부터 시작해서 수영장, 주거 공간, 건물외벽 등 쓰이지 않는 곳이 없었고 그만큼 우리의 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기에 재료의 기능에 대한 연구를 게을리 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한편으로는 회사에서 오랫동안 연구하고 개발한 소스들이 인터넷을 통해 쉽게 공유되고 경쟁사들의 저가가격 영업을 통해 큰 피해를 볼 때 직원들과 함께 고생하며 쌓아온 위치와 노력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안타까운 마음이 들 때가 있다. 특히 이 대표는 우리가 살면서 가장 중요한 집을 설계함에 있어 설계자들이 결정한 제품과 공법을 인정하는 사회가 만들어져야 하는데 지금은 사실상 그렇지 못한 사회이고 대체품을 넣거나 설계자가 계획한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는 부분들이 있어 이제는 우리 사회의 인식이 변화되어야만 양질의 건축물들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지금까지 함께해 준 가이인터내셔날 직원들이 어려운 이 순간 같이 한마음으로 뚫고 헤쳐 나가서 내년 30주년을 즐거운 마음으로 맞이하기를 바라며, 생명력이 있는 소재를 다루는 회사로서, 모든 사람들에게 칭송과 가치를 느낄 수 있는 회사로 나아가기를 바란다.” 라며 이 대표는 경영윤리에 대해 다시금 강조했다. 우리의 의, 식, 주에서 가장 중요한 주거공간과 건물 구성의 기본이자 안정성을 책임지는 세라믹을 만드는 가이인터내셔날 이봉재 대표의 승승장구를 기원하며 대한민국 건물의 세라믹 전체를 책임질 그날을 기대해본다. [1045]
    • 경제
    2018-06-11
  • 이정택 (주)호야씨앤티 · 태림산업 전무이사
    2000년 역사적인 남북정상 간 6·15공동선언의 옥동자로 개성공단이 태어나게 되었다. 개성공단 건설 사업은 통일로 가는 길목에서 남측의 자본과 기술, 북측의 토지와 인력이 결합하여 남북경제협력의 새로운 장을 마련하는 의미로 추진된 사업이다. 이에 이 전무는 한국토지공사(현 LH공사)에서 중국, 베트남 등 사회주의국가의 해외공단 건설사업 경험을 살려 현대에서 개성공단 건설사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남한 관계기관과 입주기업, 그리고 북한의 관련기관과 노동자들 사이에서 적절히 조율하고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50년 이상 분단되었던 남과 북간 경제, 사회 그리고 문화적인 차이를 극복하면서 현장경험으로 축적된 진정한 대북전문가로 지난 십여 년간 남북경제협력 사업의 교두보 역할을 한 이 전무를 만나보았다. _김봉운 기자 사회주의 국가에서의 해외공단건설 경험 남북 경제협력사업의 교두보 역할을 하다 1980년대 말 사회주의국가가 개방정책을 시행하면서 우리나라와 수교를 맺고 한국 기업들이 해외로 진출하던 시기에 한국토지공사(현 LH공사)에 입사하여 근무하게 되었다. 당시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하여 공기업인 LH공사에서는 중국, 베트남 및 러시아에 해외공단 건설사업을 추진하게 되었고, 이때부터 사회주의 국가에서 공단건설사업 경험을 다년간 쌓게 된다. 활발하게 전개되었던 해외사업은 IMF를 겪게 되면서 공기업의 해외투자를 중단하게 되었으며 이 전무는 해외사업의 경험을 포기하고 싶지 않아 당시 다양한 해외사업을 전개하고 있었던 현대건설로 이직하게 된다. 이 전무의 특별한 사회주의국가 공단사업 경험은 당시 현대에서 구상하던 개성공단사업에 딱 들어맞았으며 사업의 실무책임자로 북한으로 발령받아 초기에는 개성시 자남산호텔에서 중장비정비소, 남측인력 숙소단지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베이스캠프를 준비하였다. 부임 초기 북측 기술자 150여 명과 처음 만났을 때는 서로 긴장하고 어색해 했을 뿐만 아니라 언성을 높이기도 했지만 얼마간 동고동락을 하면서 마음이 통하고 친해졌다. 자본주의 경제시스템이 전무한 북측 관계자와의 소통과 협상을 하는 부분이 가장 어려웠으며 중국, 베트남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노동규정, 개발규정 등 공단건설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부분을 설명하고 토론하면서 서로 간에 이해의 폭을 넓였다. 남광토건에서는 철골공장으로 개성에 진출하여 북한 5·16 건설기업소와 합작으로 개성공단 내에 관리청사 및 10여 개의 공장을 건설하면서 남북의 건설문화를 통하게 하였다. 이렇게 사업초기부터 쌓은 북한 경험을 개성공단에 입주하는 우리기업들과 공유할 수 있었으며, 기업들이 북한의 특수성을 헤아리며 적응하는 일이 어렵지 않도록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었다. 북측 아리랑총회사 임직원과 함께 남북경제협력사업의 선두기업 태림산업, 미래를 위한 특별한 사업방향 태림산업은 호야씨앤티의 계열사로써 2005년 북측의 아리랑총회사와 함께 개성지역에 북한합영회사를 설립하고 석재, 골재, 레미콘, 콘크리트 제품 등을 생산하여 남측 및 개성공단에 납품하다가 2010년 5.24조치로 대북사업에 제동이 걸렸다. 호야씨앤티는 1995년 설립되어 국내 공동주택 및 상업시설 개발과 해외 투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 사업으로는 실버타운 및 각종 부동산 개발사업을 준비하고, 해외 사업으로는 러시아 극동지역 및 동남아에 투자 사업을 검토하고 있다. 러시아는 최근에 중앙정부에서 극동지역의 투자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북핵문제가 해결된다면 극동지역이 북한, 중국, 러시아, 일본의 중심지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 남북 및 북미정상회담이 추진됨에 따라 태림산업은 대북사업 재개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으며 아리랑태림 합영회사를 바탕으로 기존사업 이외에도 건설, 유통분야로 확장하고 기회가 되면 평양에도 진출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한반도 주변의 복잡한 국제정세 속 남북경협사업의 방향, 10개의 개성공단이 통일의 해법이다 남광토건 철골공장에 북측의 김영철(현 통일전선부장) 방문 최근 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의 추진으로 북핵 문제가 해결된다면 얼어붙었던 남북관계가 풀리면서 한반도 통일에 대한 여러 가지 방안이 나올 것이다. 그중 정치경제와 사회문화는 각자의 체제 속에서 7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기 때문에 쉽게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이 많다. “어떻게 하면 통일을 할 수 있을까”라는 막연한 질문은 정답이 없는 부분이며 전문가들의 다양한 견해를 접목시켜 접근하고 있다. 십여 년을 남북이 함께하는 현장에서 진두지휘하며 교두보역할을 한 전문가로 활동해온 이 전무는 이에 명쾌한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 “남북이 협력하여 개성공단 10개를 성공적으로 건설한다면 자동적으로 통일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개성공단과 같은 경제협력지역을 늘리다 보면 각각의 문화와 생활양식이 자연스럽게 서로에게 녹여낼 것이다. 이는 개성공단 사업초기부터 현장에서 북측 사람들과 함께 일했던 경험에서 나온 제안으로 개성공단에는 매일 북측 노동자 약 6만 명이 출퇴근하면서 생산 활동을 하고 있으며, 소통이 원활하고 열심히 일하여 생산성이 중국, 베트남보다 2배 이상이 높다. 남북의 인력들이 함께 생활하면서 서로를 이해하게 된다면 통일 시기는 더욱 앞당겨질 것이다. 비록 통일까지는 시간이 오래 걸릴지라도 남북한 간에 자유로운 경제활동만 이루어진다면 중국, 베트남 등지에 진출한 우리기업들이 대부분 북한으로 이전할 것이다. 2년 전 개성공단에서 철수하여 베트남으로 이전한 기업들도 “개성공단에 있을 때가 일도 잘되고 돈도 벌었다”며 개성에 다시 돌아가기를 희망하고 있다. “앞으로도 처음 북한을 갔을 때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대북사업을 진행하려고 한다.”는 짧은 말로 대북사업에 임하는 의지를 나타내는 이 전무의 향후 계획이 한반도에 전해지며, 평화통일에 진정으로 필요한 현장전문가로서의 지속적인 역할을 기대한다. [ 프로필 ] •명지대학교 토목공학과 석사 •미국토목기술사(Professional Engineer, Civil) •미국사업관리전문가(Project Management Professional) •제7회 한겨레통일문화상 수상 [ 경력 ] •한국토지개발공사(현 LH공사) 국내신도시 및 해외공단 개발사업 담당 •현대건설/현대아산(주) 개성공단 건설사업 소장 •남광토건(주) 대북사업 담당임원 및 개성공단 철골공장 법인장 •현대엔지니어링(주)/삼성엔지니어링(주) 해외플랜트건설사업 토목팀장 •호야씨앤티(주)?태림산업(주) 전무이사(현) •경기도시공사 남북교류협력 자문위원(현) [1041]
    • 경제
    2018-04-17
  • 김희규 세무법인 지율 대표이사 · 대표세무사
    세무법인 지율은 납세자의 위임을 받아 조세에 관한 신고 및 조세불복청구의 대리 그리고 회계장부 및 세무조정계산서 작성과 성실신고확인 업무 등 조세에 관한 일체의 업무를 대행 한다. 세무법인은 공공성을 지닌 세무전문가 그룹으로서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납세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하게 하는 데에 이바지하는 것을 사명으로 한다. 이는 조세에 관한 신고및 청구(과세전 적부심사청구·이의신청·심사청구 및 심판청구 포함)의 대리업무와 세무 관련 서류의 작성 및 작성의 대행, 상담 등의 업무를 주로 맡아 한다. 이러한 세무법인의 업무는 현시대 중요한 개념으로 현장경험이 풍부하며 다년간 한마음으로 납세자와 소통하는 세무법인 지율의 수장 김희규 대표를 만나 세무와 회계 그리고 그의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대해 심층 취재하였다. _김봉운 기자 원칙과 소신을 지키는 고집, 최고의 팀워크로 최고의 서비스를 창출하다 세무법인 지율은 지사마다 전문성을 갖춘 세무사가 활동하고 있다. 이는 서울(4개)과 인천 수원, 일산 분당에 지사를 두고 있다. 세무법인 지율은 순수한 고시출신 세무사들로 구성된 세무법인, 지율의 신념과 가치의 옷을 고스란히 입힐 수 있는 능력 있는 분들과 현재 10년 넘게 함께 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치열하게 자기 스스로 노력해 현재의 위치에 올라왔으며, 그것은 고객과의 소통과 결과로 보여주며, 다른 세무법인과 차별화된 지율만의 특화된 강점이다. 세무법인 지율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다음과 같이 사업자에 대한 서비스와 일반인에 대한 서비스 두 가지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첫째, 기업에 대한 세무 및 회계서비스제공으로서, 대부분의 중소기업 및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은 회계 및 세무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에 재무제표 작성 및 세무신고에 어려움을 겪는다. 세무사는 이들을 대신하여 재무제표작성 및 각종 세무신고를 대행한다. 둘째, 일반인들에 대한 서비스로서, 부동산 양도에 따른 양도소득세 또는 재산 상속이나 증여에 따른 상속 · 증여세를 사전에 검토하는 컨설팅이나 신고대행을 하는 서비스이다 이외에도 세무관서와 납세자 사이의 분쟁에서 납세자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불복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세무법인 지율은 기본에 충실하고 정도를 걷고자 한다. 업무와 관련된 어떤 일이건 정석대로 시행하며 업무의 원칙을 지키려고 한다. 정도에 벗어나는 일은 반드시 탈이 나며 그로인해 세무법인 지율은 정도의 틀에서 벗어나지 않고자 한다. 고객은 회계 및 세무지식이 부족해서 세무사에게 의뢰하는 것이기 때문에, 세무사는 고객의 이익을 위하여 적법하고 정당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의무가 있다. 이러한 의무를 소홀히 한다면 그 결과는 재무제표가 고객기업의 경영성과와 재무 상태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거나 또는 고객의 재산권을 침해당하게 만드는 세무조사 등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세무법인 지율은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최선의 선택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일반인들에게 세법은 복잡하고 어려운 분야, 사전컨설팅의 중요성과 일반인들이 지나치기 쉬운 세무 상식 가장 중요한 점은 세무사는 납세자의 이익을 위하는 일한다는 점입니다. 또한 상담과정에서 알게 된 납세자의 사정에 대해서는 철저히 비밀을 유지해야할 책임이 있습니다. 이점을 명심하시고 세무사에게 상담과 관련된 모든 내용을 전부 털어놓고 상담을 하여야 합니다. 만일 납세자가 자신을 치부라 생각하여 특정한 내용(거래 상대방과의 특수한 관계 등)을 빼고 일부의 내용만 털어놓는다면, 그 세무 상담은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상황과 동떨어진 결과를 도출할 수도 있다. 또한 세법을 공부하며 미래의 세무사를 꿈꾸고 있는 후배들에게도 조언을 아끼지 않았는데, “나는 아직 성공한 것이 아니라, 성공을 위해 한발 한발 나아가는 단계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세무사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높은 세법과 회계에 대한 지식이 수반되어야 하겠지만, 더 중요한 것은 이 지식 중에서 고객의 다양한 상황에 맞는 내용을 찾아내어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양한 판례와 예규 등을 많이 읽어보고 숙지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청년회의소나 라이온스 등 각종 단체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권합니다. 일반적인 경우 대부분의 단체 등에는 이미 사회에서 많은 경험을 가진 분들이 꽤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가진 분들과의 대화에서,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유형들의 세무 및 회계 상의 문제를 접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경험들은 나중에 자신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이라며 따듯한 당부의 말을 전했다. “사전컨설팅의 중요성 : 부동산의 양도 등 어떠한 경제적 행위에 대한 세금은, 그 행위의 시기 또는 실제 내용이나 납세자의 사정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따라서 세금이 부과될 수 있는 경제적 행위 이전에 세금을 파악하여 의사결정시에 참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금이 의사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큰 금액이라면, 거래의 시기(timing)나 거래조건 또는 거래순위 조정 등을 통하여 세금을 최소화하는 방향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의사결정에 영향을 중요한 미칠 수 있는 큰 세금을 납세자가 전혀 고려하지 않고 경제적 행위를 하였다면 사전에 알았다면 절세할 수 있었던 세금까지 납세자가 고스란히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지나치기 쉬운 세무 상식 : 간혹 주택이나 농지 구입 시 자신은 1세대 1주택 비과세 또는 8년 자경에 따른 감면이 적용될 것으로 생각하여, 상대방의 양도소득세와 자신의 취득세를 줄이기 위해 부동산계약서상 금액을 실제금액보다 적게 작성하여 신고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국세청의 사후검증을 통해 계약서가 허위로 판명되는 경우 비과세 또는 감면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조심하여야 합니다.” 精神一到何事不成(정신일도 하사불성)의 인생관 지역사회의 따듯한 나눔으로 실천하는 성공관 세무사의 길을 선택한 계기는 상업고등학교를 다니면서 회계가 나의 적성에 맞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 때 세무사 시험 등에 나왔던 회계문제들을 풀게 되면서 스스로 목표로 한 것이 바로 세무사시험에 합격하는 것 이었다. 허나 어려웠던 학창시절 꿈을 바로 이루기 위해 남들처럼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못했다. 그래서 직장생활을 하며 주경야독으로 세무·회계에 대한 꿈을 키워나갔다. 직장생활과 회계 공부를 병행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세무사 시험이 세무에 한정되어있는 것이 아닌 다양한 과목을 두루 섭렵해야 하는 부분이 힘들었다. 당시, 상법, 경제학, 재정학, 등의 기본 분야의 지식을 다져놓고 그 후, “이정도면 본격 준비해도 되겠다.”라는 생각을 들었을 때 2년 정도 공부해서 세무사시험에 합격을 했다. 이렇게 시험에 합격하고 20여년이 넘는 세월을 세무관련 분야에 몰두하였다. 이는 세무법인 지율이라는 전국적이고, 세법에 특화된 그룹으로 이어졌다. 또한 세무법인 이외에도 다양한 대외활동으로 재능기부와 사랑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우선 강단에서 학생들과 소통하며 많은 보람을 갖는다. 현재는 박사학위 논문준비에 잠시 활동을 중단한 상태이지만, 내가 알고 있던 지식에 대해 소통하고 공유하면서 젊은 친구들이 세무와 관련된 지식이 상당히 발전하였을 때 다양한 감정이 몰려온다. 그리고 매주 봉사활동을 10여년 넘게 하며, 지역사회의 따듯한 온정을 불어 넣는데 큰 힘을 쏟고 있다. 라이온스활동을 주기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한다. 그중 가장 보람을 느끼는 활동으로는 무료급식소에서 봉사활동으로 처음 봉사활동을 시작했던 계기이기도 하다. 우리가 어느 정도 사회적 책임을 져야한다는 느낌에 그때부터 특별한 일이 없으면 따듯한 마음을 함께하고 있다. 사회적 · 경제적 환경은 매우 급변하고 있는 실정이고, 이러한 환경에서 발생하는 세무문제도 시대변화에 따라 진화하고 있다. 세무사는 먼저 시대의 변화를 정확히 읽어내고, 이에 따른 세법의 변화를 합리적으로 예측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변화를 읽지 못한다면, 변경되는 세법에 미리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좇아가는 형태가 될 것이다. 이는 세무사 이외에도 세법변화를 미리 준비하지 못하게 되는 고객에게도 손해가 될 수 있다. 시대적 환경이나 거래하는 환경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시대적인 상황이 많이 변하면서 당연히 세무적인 문화도 함께 변해야한다. “시대가 변함에 따라 세법도 이렇게 변할 수 밖에 없겠구나, 사전에 고객에 필요한 정보와 법률, 니즈를 충분히 준비하고 있어야하며 원하는 부분을 빠르게 찾아야겠다.”라며 앞으로의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의 세무법인 지율의 태세에 대해 설명한다. 우리사회에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야한다는 사명감 하나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영향력을 발휘하며 봉사와 사랑의 정신을 통해 대한민국 지역사회에 온정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고자 활동하는 세무법인 지율 김희규 대표의 역할을 주간인물은 기대한다. [ 학력 ] •인하대학교 대학원 회계학과 박사과정 수료 •인하대학교 경영대학원 졸업(경영학 석사) •디지털 서울문화예술대학교 경영학과 졸업(경영학사) •인천영진상업고등학교 졸업(현 제일고등학교) [ 경력 ] •현) 세무법인 지율(본점) 대표세무사 •전) 남인천와이즈멘클럽 회장(2010-2011) •전) 정인라이온스클럽 회장(2010-2011) •전) 인천광역시 부평구청 결산검사위원(2003~2009) •전) 재능대학교 세무회계과 겸임교수 •전)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감사(2007~2014) •전) 2014인천아시안게임유치위원회 재정운용심사위원(2006~2007) [ 수상내역 ] •대통령 표창장 수상(2016.08.08. 제204222호) •중부지방국세청장 표창장 수상(2007.05.02. 제244호) [1039]
    • 경제
    2018-03-23
  • 바른 정비를 통한 고객만족, 항상 사람을 먼저 생각한다
    우리네의 요즘 삶의 모습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너도나도 속도를 중시하며 살아가고 있다. 이시대의 대부분의 사업가는 수익에만 모든 초점을 집중하여 사람도 돈으로 보며 빠르게 이익만을 취하려고 한다. 하지만 탁 대표는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며 고객에게 신뢰받는 바른 정비, 또 무엇보다 사람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차별화된 원칙으로 천천히 정진하고 있다. 인천 ㈜천일1급자동차공업사의 탁영재 대표이사를 주간인물이 만나보았다. _김봉운 기자 가난한 달동네 생활, 남부럽지 않은 행복한 소년 유년시절, 소위 말하는 달동네에서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않은 환경에서 자랐다. 어머님께서 시장에서 길거리 장사를 하시면서 생계를 유지했다. 바쁜 시간 속에서 자식에 대한 사랑과 특별한 가정교육은 부와 관계없이 화목한 가정을 유지할 수 있었고 그 안에서 행복한 꿈을 꿀 수 있었다. 고생하시는 어머니를 보며 친구들보다 빠르게 사회전선에 몸을 던질 결심을 했다. 이에 실업계 고등학교로 진학하며 자동차를 처음 만나게 되었다. 하지만 꿈과 열정이 자동차에 국한되지 않은 호기심이 유독 많았던 학창시절은 책으로 보는 자동차에는 큰 흥미를 느끼지 못했다. 책으로 배우던 이론과 다르게 실습현장에서 느끼는 기계의 매력에 큰 매력을 느끼며 재미를 느꼈다. 군을 제대하고 어려운 집안 형편에 도움이 되고자 다양한 직업에 종사했지만, 고등학교 시절 자동차를 만지며 느꼈던 감동은 다른 일을 통해서는 전혀 와 닿는 바가 없었다. 일하며 즐길 수 있다는 생각이 이직하게 되는 결정적인 요인이 되었다. 그리하여 자동차를 다시 전문적으로 배워야겠다는 막연한 도전은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강연 9단계 목표를 보며 인생을 구체화 시켰으며 청사진을 다시 그리는 계기가 되었다. 고객과 직원을 먼저 생각하는 원칙, 변하지 않는 경영철학 사업체를 운영하기까지 많은 역경과 고난이 있었으며 이를 극복하면서 변하지 않겠다고 다짐한 두 가지가 있다. 첫째는 고객을 생각하는 마음이며, 다음은 직원에게 진심을 다하는 마음이다. 고객과 직원에게 진실과 정성을 다하는 것이 경영이념과 철학이다. 천일자동차는 서구 가좌동에 2009년에 설립되었으며 처음에는 3명의 직원으로 시작해 2011년에 남동구에 2호점을 세우며 현재는 정비사만 30명이 넘는 실력 있는 정비업소로 만들었다. 빠른 정비나 돈 버는 정비를 지양하며, 바른 정비 효율성 있는 정비를 추구한 결과로 사업주인 본인이 고객의 입장에서 다시 생각하며, 무엇보다도 고객의 만족에 큰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대기업 근무 경험이 다양한 젊은 팀장들과 소통을 중요시했다. 현장에서 고객과 직접적으로 만나는 이들과의 터울 없는 소통을 하며, 긍정적인 회사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무엇보다도 큰 역할을 했다.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수리 법 탁 대표는 무엇보다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정비사로서 단순히 고장 난 자동차를 고치는 것이 아니라 내차, 내 가족이 타는 차라는 마음으로 모든 차를 정비한다. 또한 고객의 입장에서 수리비를 아끼는 최적의 방안은 고객의 요청사항을 꼼꼼히 점검하면서 원인을 찾아내고 요청 사항만 수리하게 되면 또다시 같은 원인으로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원인을 정확하게 진단하여 확실한 수리를 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상이 있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그냥 교환해버리면 수리비용도 많이 나오지만 어디서부터 문제가 발생하는지 정확히 구별해서 재발하지 않게 하는 것이 정비사의 역할이라고 강조한다. * 지나치기 쉬운 차량관리 유의사항 - 겨울철이 되면 타이어 공기압을 꼭 점검해야한다. (여름에 팽창한 공기압이 겨울이 되어서 수축하기 때문에 타이어 공기압이 급격하게 떨어진다. 주행 중 타이어 파스로 연결될 수 있다.) - 정차와 동시에 자동변속기를 p로 바로 위치하는 경우, 변속기에 무리한 충격을 준다. (편안한 마음으로 천천히 다루는 것이 중요하다.) - 자동차는 기본적인 이상이 발생했을 경우 계기판에 등이 들어오게 된다. ( 보통의 경우 노란색- 곧 문제가 발생한다. 빨간색- 문제 발생으로 생각하면 된다.) 제도적 한계에 부딪히는 친환경 자동차 산업 앞으로 자동차는 무한 에너지 친환경 에너지 등의 동력원으로 점점 변하고 있다. 현재도 많은 대기업과 정부 지원으로 전기자동차나 수소자동차, 하이브리드 등의 개발은 하고 있지만, 생각처럼 대량의 판매나 정비 업체의 환대는 받을 수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생각한다. 한번 충전 후 달릴 수 있는 거리가 짧고, 충전 장소가 많지도 않으며 무엇보다 정말 좋은 아이디어와 좋은 제품을 만들어 놓고 전국에 있는 엔지니어들에게 공유하지 않은 것이 문제이다. 이런 형태라면 고객이 개인적으로 알고 있는 믿을 만한 정비사에게 정비를 받을 수 없으며 해당사의 이야기만 믿어야 하는 독점구조가 된다. 또한 중소기업 업체의 발전 역시 기본적인 연구 자료나 완성품이 없는 상황에서 무언가를 개발해서 발전시키기는 어렵기에 포기해 버리고, 전기주유소 같은 업체의 수요가 적을 수밖에 없는 현실이 발생한다. 이에 정부는 많은 자본을 투자해서 국민과 친환경을 위한 대책을 만든 반면에 이것을 누구든 쉽게 활용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앞으로의 자동차 시장은 친환경에 맞춰 빠르게 변화될 것이고 현재도 진행되고 있다. 멈춰서있는 정비인이 아닌 계속 발전하고 연구하며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한다. “어제와 똑같아서는 살아남을 수 없다.” 스즈키 도시후미의 책 제목은 탁 대표의 좌우명이기도 하다. 무조건적인 도전만을 주장하지 않는다. 대신, 열심히 일하지만, 어제보다 더 발전된 본인이 되고자 한다. 또한 공업사의 환경개선을 고민하며 자동차 정비를 기다리는 가족이 모여서 차를 마시고, 아이들이 자동차 체험을 하며 식사를 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공간을 창출하여 기존의 칙칙하고 어두운 정비공장의 인식을 변화시키고자 한다. 어제와 다른 오늘을 만드는 ㈜천일1급자동차공업사 탁 대표의 멋진 계획이 이루어지기를 주간인물은 응원하는 바이다. [1029]
    • 경제
    2017-12-01
  • 박영규 건설교통신문 회장, ㈜삼화모터스 회장, ㈜능화건설 회장
    우리는 한국전쟁 이후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었으며 세계 여러 나라를 놀라게 했다. 이는 기초산업을 기반으로 많은 에너지를 사용해왔으며, 천연자원이 없는 우리나라는 고유가 시대로 접어든 요즘 누구보다도 자원의 소중함을 절실히 안고 살고 있다. 일제강점기와 해방 이후 일본인과 미군의 어깨너머로 배운 자동차에 대한 지식과 열정은 현시대가 처하고 있는 에너지 자원의 고민에 정통하고 있다. 석유 대체 에너지인 CNG 차량 개발을 통한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아흔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자동차뿐 아니라 고향 모교의 대전고 총동문회와 여러 지역사업, 건설교통신문 회장까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을 몸소 보여주고 있는 삼화모터스 박영규 회장을 집중 조명해본다. _김봉운 기자 시골 학교의 자동차와 오토바이 일본인 학교에서 재능을 발견하다 학창 시절 일제 탄압에 맞서 싸웠으며 이후 정당 활동과 독재정권에 맞서며, 여러 운동으로 젊은 혈기를 왕성하게 사회에 쏟아부었다. 서른 살에 결혼 생활을 시작하면서 삶의 모든 것이 변해야 했다. 애국과 부조리한 사회에 정면으로 부딪쳤던 그에게 당장 가정을 책임질 무엇이 아무것도 없었다. 일제강점기 중, 고등학교를 다니며 일본이 운영하는 학교에 재학했다. 그 당시 시대 상황상 자동차와 오토바이는 대전이란 개발이 막 시작된 시골에서는 보기 귀한 물건이었으나, 교육용으로 오토바이와 자동차가 한 대씩 있었다. 기계에 대한 호기심이 강하여 누구보다 열심히 탐구하여 기술을 습득하였다. 해방 후 일본인 학교는 파견된 미군의 소유로 변경되면서 공부했던 내용을 미군 기술자들의 어깨너머로 학습한 결과 지역 내 최고의 자동차 정비사가 되었다.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운동과 정치 생활을 빼면 가지고 있는 기술은 자동차를 정비하는 것 이외에는 없었다. 미군이 버린 자동차를 주어다가 수리 및 개조하여 처음으로 택시를 만들었다. 이에 택시 2대로 회사에 입사하며 5년 안에 꼭 사장이 되겠다는 꿈을 시작으로 자동차와 재회하게 되었다. 고물을 주어 개조한 택시 2대로 시작하여 18대의 택시회사 사장으로 사업장을 만든 게 3년 만이다. 목표보다 빨리 현실에 옮길 수 있는 것도 미국과 일본의 기술을 습득한 결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서울에 있는 미군 부대에서 대전까지 차를 공수해 오면서 사업 수익을 얻은 그는 직접 운송하며 갖은 역경에 부딪혀야 했으며 이에 사업을 더욱 확장할 수 있었다. 매번 서울에서 대전으로 차를 운송할 때마다 거친 비포장도로를 달리며 타이어를 3번 갈며 12시간 동안 운전할 만큼 그에게 성공하겠다는 의지는 너무 간절했다. 이러한 성공에 대한 열정은 사장이 되어야겠다는 목표의식은 빠른 시간에 결과로 도출되었다고 회상한다. 부가세 감면과 공제조합 택시업계의 체질을 바꾸기 위한 노력 당시 택시조합에 이사장직은 연배가 높고 경력이 오래된 선배들이 주로 맡는 직함이었다. 하지만 여러 부조리에 실증을 느껴 택시업계의 혁신이 필요하다 느끼며 서른 여덟의 젊은 나이에 이사장직에 출사표를 던졌다. 새로운 공약으로 내세워 그동안 개인 위주로 조합을 이용해 부당한 이득을 챙겼던 부분에 전부 공동분배를 한다는 강수로 사람들에게 어필하였다. 정당 활동의 경험은 정부 사람들과의 교섭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이에 원만한 결과로 끌어냈다. 조금씩 충남조합의 택시기사들의 업무 환경이 발전해지며 전국적으로 입소문이 퍼졌다. 후배들의 간언과 서울의 이사장과 부산의 이사장 권유로 전국 택시연합회 회장에 출마하며 3선을 하며 체질개선에 박차를 가했다. 김영삼 정부 시절 10%의 부가세가 적용되었는데 나누어먹기 식으로 경합을 하는 상황에서 부가세 까지 부담하려고 하니 택시기사들의 부담은 컸다, 식구들의 처우개선을 통해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다짐은 중앙정부와 직접 담판을 짓게 되었으며 건설교통위원회, 재무위원회, 법사위원회 3개의 위원회와 회의 끝에 부가세 50% 감면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부가세 다음으로 큰 애로사항은 보험회사의 갑질과 횡포가 심했다. 일제강점기 일본인학교를 다니며 유창한 일본어를 구사할 수 있었던 박 회장은 일본 택시업계와의 교류를 통해 선진 방식을 도입하기로 생각한다. 교통부에서 관리되어야 할 운송업체 보험체제는 우리나라에선 재무부에서 관리되고 있었으며 정경유착의 병폐로 그것을 바꾸기 힘든 구조였다. 하지만 죽어 가는 동지들을 포기할 수 없었다. 택시업계의 가족까지 하면 200만이 넘는다. 이를 살리기 위해 끈질기게 정부를 설득한 결과 보험회사에 독선을 제지할 수 있었으며 새로운 공제조합의 제도를 도입하였다. 업계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각오는 택시업계를 시작으로 버스, 화물 등 모든 운수업체의 공제 조합에 새로운 틀을 만들어냈다. 대전고 총동문회, 대전의 새로운 문화축제를 만들다 서른넷부터 대고 동창회 부회장을 역임했었다. 지역사회 발전과 선후배 사이의 소통의 장을 새로 구축하여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단체를 만들고 싶었다. 단체의 파급력은 참가하는 회원의 수와 질에서 나오는 것을 젊은 시절 여러 운동을 통해 몸소 습득했었다. 이듬해 동창회 회장직에 오른 후 그동안의 생각을 실천하기 시작했다. 먼저 그 시작으로 전국에서 제일가는 동창 모임을 통해 대전의 새로운 문화의 축제를 열고 싶었다. 준비를 위해 일년동안 회원들을 밤낮없이 만나며 단발적인 일회성 행사가 아닌 매년 대전고 총동문회를 통해 대전의 새로운 화합의 장을 만들기를 원했다. 불철주야 총동문회 활동으로 대전에 새로운 바람을 넣으며 3000명 이상이 동원될 정도로 대전을 넘어 전국에서 으뜸가는 동문회가 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연임이 되지 않는 총동문회 회장의 자리는 결국 열정과 헌신을 통해 정관을 수정하여 연임하게 되었고 새로운 장학 사업을 통해 대전의 앞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우리 아이들을 후원하며 동문회의 새로운 사업 방향을 제시하였다. 이러한 많은 공로로 대전고등학교에 헌신과 나눔을 후배들과 공유하기 위해 학교 교실을 따로 만들어 박 회장의 업적과 발자취에 대해 특별관을 따로 두었다. 국내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삼화모터스의 열정 삼화모터스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 새로운 기술개발로 몸집을 키워왔다. 그중 하나가 고유가 시대의 국민들의 석유 가격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불철주야 시간을 아끼지 않고 휘발유, LPG 연료 차량을 CNG 천연가스로 개조, 장착하는 연구를 하고 있다. CNG는 현재와 미래의 무한한 에너지로 그 매장량이 세계 각처에 풍부하게 매장되어 있고 무공해 청정 연료이다. 가격도 석유와 LPG 가스에 비해 놀랄 만큼 저렴하며, 저장 용기(탱크)는 탄소나노섬유로서 폭발 위험성이 절대로 없다. 100% 안전하고 국가 공공기관인 가스안전공사와 교통안전공단에서 엄격히 검사하여 그 안정성을 보장하고 있으며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장착할 수 있다. 53년이라는 반세기의 전통과 최신 장비 및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수입차 전문 일급 정비업체 삼화모터스의 주력 사업으로 고유가 시대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박 회장은 교육과 지역 문화에서 발생하는 시너지 효과를 증대시키며 지역 내 선한 영향력을 발산하기 위해 대전에서 누구보다도 열심히, 묵묵하게 활동 중이다. 장학재단을 설립하며 아이들이 앞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서 활동할 수 있게 기반을 마련해주고 있다. 또한 글로벌 교육을 통해 앞으로 4차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대전 충청권이 대한민국의 중심 역할을 하길 꿈꾸고 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역군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정성을 다해 후원하고 있다. 이에 지역사회를 위해 오늘도 뜨거운 열정을 태우고 있는 박 회장의 행보를 주간인물은 응원한다. [1029]
    • 경제
    2017-12-01
  • K-BEAUTY를 선도하는 안티에이징 케어, 맞춤형 화장품의 완벽한 조화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맞춤형 화장품 판매 제도를 도입하면서 정부 차원의 규제 완화가 이루어졌다. 올해부터 주요 브랜드들이 속속 다양한 서비스를 론칭하고 있다. 기초를 비롯해 색조, 기능성 화장품까지 종류도 다양한 ㈜한국화장품은 그 중 규제 완화의 물실호기를 놓치지 않고 올해 4월 국내 최초의 맞춤형 화장품 ‘제네르떼’를 출시하였다. 누구나 꿈꾸는 철저히 개인을 위한 화장품으로 10여 년의 연구 끝에 소비자들에게 선을 보인 제네르떼 이문순 대표를 만나 ‘제네르떼’가 지향하는 아름다움과 미래비전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다. _김봉운 기자 ‘미(美)’ 에 대한 열정 세계를 경험하다 ▲ 안티에이징 솔루션 토탈 케어 세트 유전자 분석 및 피부측정 결과에 맞춘 주 관리 솔루션과 집중 관리 포인트에 맞춘 추가고민 솔루션을 결합해 사용하는 맞춤형 케어 편안하고 차분하며 자연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이문순 대표의 젊은 시절은 현재의 분위기와는 사뭇 많이 다르다. 도전정신이 강하며 호기심과 탐구능력이 뛰어난 이 대표는 아름다움에 대한 해답을 도출하기 위해 많은 경험을 하였다. 해답을 얻기엔 대한민국은 너무 좁다는 생각 하에 더 많은 것을 느끼고 경험하기 위해 세계 여러국가를 여행하며 견문을 넓혔다. 또한 패션과 화장품에 대한 남다른 관심으로 화장품에 관한 원료, 처방, 제조방법 및 화장품에 관련된 모든 사항을 기초적인 학문부터 전문분야까지 공부하며 화장품의 연구, 개발 및 교육, 홍보 등 화장품과 관련된 제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분야를 익히는데 매진하였다. 폭넓게 배움에는 많은 역경이 있었지만, 그 과정 속에서 ‘미(美)’에 대한 안목과 식견이 전보다 성숙해졌다고 강조하여 말하는 이 대표는 귀국 후에는 국내외 아름다움을 겨루는 여러 미인대회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했으며 그들을 후원하였다. 젊은 시절부터 현재까지, 아름다움에 대한 열정은 조금도 식지 않은 이 대표는 개인이 추구하는 아름다움의 만족, 이 전제의 해답을 찾기 위해 ‘제네르떼’와 새로운 도전의 길을 선택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측정할 수 있으면 관리할 수 있다’ 모든 여성이 꿈꾸는 세상에 단 하나, 나만을 위한 화장품 사람의 DNA는 99.9%에 가까운 정확도를 갖기 때문에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피부에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소비자에게 꼭 맞는 제품을 만드는 것이 더 먼 미래의 일이 아니라는 소리이다. 이에 제네르떼는 10여 년에 걸쳐 피부 유전자 정보를 이용한 화장품 연구에 힘을 쏟은 결과로 ‘측정할 수 있으면 관리할 수 있다’라는 신념을 구체화해, 모든 여성들이 꿈에 그리던 나만의 화장품을 만들게 되었다. 또한, 선진국에서는 오래전부터 유전자 검사를 통해 개개인의 건강과 피부에 맞는 화장품이나 식품을 개발해왔다. 그에 따라 한국도 작년 6월부터 생명윤리법에 의해 유전자 정보를 활용한 화장품을 만드는 것이 합법화되어 제네르떼가 탄생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한다. 지난 2008년 12월 국내 최초로 특허등록(피부유전자 정보를 이용한 맞춤형 화장품의 정보제공방법 및 시스템)을 하고 10여 년간 제품 개발의 핵심인 데이터 축적 및 분석을 위해 항노화 솔루션을 개발하는 ‘미래의료재단’과 초정밀 유전자 분석기관 ‘더젠바이오주식회사’를 비롯해 ‘와이디생명과학’, ‘리드림피부과’ 등 관련 업체들과 협업 끝에 유전자를 의미하는 'gene'과 'forte', 'art'를 합쳐 제네르떼 브랜드로 탄생하게 되었다. 유전자 피부과학의 결정체 고영양농축 제품 ‘GENERTE’ 제네르떼를 꾸준히 사용하고 확실한 효과를 본다는 이 대표는 얼마 전 피부나이를 측정했을 때 10년 이상 젊다는 결과를 받았다. 제네르떼는 다량의 정제수와 극소량의 유효성분만을 함유하였던 기존의 제품들과 차별화를 두기 위해 신물질과 특화 성분을 다량 함유한 고농축 제품으로 만들었다. 이에 피부가 신물질과 고영양농축성분을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방어작용(호전반응)으로 고객님의 피부 특성에 따라 트러블이 일어날 수 있으나 잠시 적응기간을 거치면 맑고 생기있는 피부로 개선될 수 있다고 한다. 유의사항으로는 제품 사용 후 트러블 발생 시, 제품이 피부에 적응될 수 있도록 3일의 간격을 두고 사용할 것을 권장하며 3회 정도 사용 후에도 트러블이 있을 경우 ‘올인원 부스터만 3일->올인원 부스트+에센스3일 -> 올인원 부스터+에센스+크림 3일’ 순차적으로 사용하여 피부가 고영양농축 제품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당부했다. 20, 30대 여성들에게는 현재의 노화를 방지해주며, 40대 이상의 여성들에게 탄력을 찾아주는 누구보다 자신한다. 1:1 맞춤형 뷰티 솔루션, 특별한 원료이야기 글로벌 화장품 시장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다! 출산 후 1~2주 이내에만 나오는 초유에서 발견되는 희소성분 '시알릴락토스36SL'이 전 제품에 들어간다. 시알릴락토스36SL은 진켐과 김병기 서울대 교수팀이 공동 연구해 특허 받은 면역활성 물질로 현재 제네르떼만 독점 공급받고 있다. 민감성 피부의 염증 반응 억제 그리고 미백, 주름개선 등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며 화장품만으로는 해결이 안 되는 부분을 식품 추천을 통해 보완할 수 있는 시스템을 준비 중에 있다. 또한 전국의 매장 확대와 나아가 해외 진출도 준비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 제네르떼를 고객과 평생 갈 수 있는 브랜드로 만들고 싶다고 강조하여 말한다. ▲ 조립형 솔루션은 주 관리 솔루션과 추가 고민 솔루션, 두가지 솔루션으로 구성된다. 신 유통 플랫폼, 유전자 분석 컨설턴트 GENE MASTER 고객과 영원히, 끝까지 가겠다는 의미를 담은 퍼스트에버 사업단은 출범하고 가장 먼저 실시한 제도는 진마스터다. 쉽게 말하자면 방문 판매원과 개념이 비슷하지만 차별화된 전략을 가지고 있다. 한 달에 4번, 총 16시간 ‘제너’라는 이름의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해야 현장 투입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현재 근무 중인 15명의 진마스터들은 대부분 생물학이나 유전자 공학 전공자 및 박사, 교수 출신의 고급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다. 유전자 기술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있어야 제품 설명에 있어 소비자들을 납득시키기에 용이할 것이라는 판단아래 채용이 이루어 졌기 때문이다. 이에 제네르떼는 더불어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도 진마스터를 꿈꾸며 청년 취업난 해결에 큰 도움을 주는 사회적 역할에 공헌하였다. 더불어 화장품 마케팅 분야에서 새로운 시도를 했다는 것에 큰 의의를 두고 있는 제네르떼는 남들이 가는 똑같은 방향이 아닌 새로움을 추구하는 특별한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한다. “쉬지 않고 끊임없이 성실히 살고 싶습니다. 나이와 관계없이 여자로 어떠한 좌석에서도 흐트러지지 않는 고고한 아름다움을 매력을 발산하는 것이 저의 삶의 신조입니다.” 이 대표의 삶은 본인이 정한 아름다움의 틀에서 한 순간도 벗어나지 않고 올곧게 열정을 불태우며 걸어왔다. 묵묵히 본인의 미(美)를 지켜온 이 대표와 새로이 런칭한 ‘제네르떼’의 일맥 상통하는 부분은 아름다움의 가치를 두고 최고를 추구하는 신념이 엮은 천재일우의 연이다. 앞으로 이 둘의 시너지는 전 세계 화장품 시장에 새로운 활로와 미래를 보여줄 것이다. 이에 주간인물은 제네르떼와 이 대표의 행보에 무궁한 발전과 제네르떼의 세계화를 기대한다. [1028]
    • 경제
    2017-11-27

문화 검색결과

  • 이민영 Modern Ground 대표
    지친 일상생활에서 자신의 공간에 들어갈 때 마다 기분을 전환시켜주는 편안하고 은은한 향기가 느껴진다면 고단한 일상에 위안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기에 충분하다. 최근 아로마테라피가 유행하면서 자신의 라이프스타일과 공간에 맞는 향을 찾아 디퓨저 제작을 하여 인테리어 소품 및 취미활동으로 하는 이들이 늘고있는 추세이다. 타인에게 향을 전하는 고급스러운 선물이자 이미 온 국민의 필수 생활용품으로 자리 잡았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그 중에서도 천연재료와 아로마오일로 인테리어효과와 아로마테라피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모던그라운드의 디퓨저는 이목을 받고 있다. 자신의 위치에서 묵묵히 열정을 다하며 온 사회에 감동의 향기를 전하는 모던그라운드 이민영 대표는 우리사회의 청년들이 갖고 정진해야 할 꿈의 가치와 방향에 대해서도 진정성 있게 고민하고 있다. 위로와 행복의 향을 선사하는 이민영 대표를 만나 그의 특별한 삶의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다. _김봉운 기자 천연재료를 이용한 안전한 향기와 뛰어난 예술성으로 독창적인 제품을 만들어내는 모던그라운드 모던그라운드는 단순한 디퓨저가 아닌 후각과 시각을 자극하고 보고만 있어도 기분 좋아지는 디퓨저를 만들고자 하였는데, 특히 이 대표의 석고방향제는 향, 모양, 특이성 모두 갖춰 뛰어난 미적감각과 예술성이 깃들어있다. 이를 통해 이 대표는 많은 사람들에게 활기를 찾아주고 편안함을 주는 실용적인 제품으로 만족감을 높이고 모던그라운드만의 차별화된 제품을 고객에게 전하는 것을 의의로 두며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나가고 있다. 현재 모던그라운드의 교육 프로그램은 취미반, 원데이 클래스를 비롯하여 창업(자격증)반이 있다. 창업반은 전문적으로 배우고자 하는 수강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며, 캔들 공예가이자 한국양초공예협회 아로마 캔들 지도사범으로 예비 강사들을 배출하는 클래스이다. 또한 1:1 또는 1:2 수업을 원칙으로 하며 최대 8명으로 하여 심층적인 맞춤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취미활동으로 배우기 원하는 직장인을 위해 야간반을 개설하여 늦은 저녁시간 까지 교육을 진행하면서 수강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기본 커리큘럼 이외에 여러가지 작품들을 추가로 교육하면서 기존의 디퓨저 공방과의 차별화를 두고 있으며, 신선하고 새로운 기법과 디자인을 연구하여 독창적인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모던그라운드에서 판매되는 제품 모두 천연재료를 사용하였으며, 무엇보다 KC인증을 받아 안전성을 보장하여 수강생들이 믿고 배울 수 있는 공방으로 자리잡고 있다. “진정으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 일이 즐겁습니다” 안정적인 직장과 맞바꾼 자신만의 꿈 유년시절부터 미적 감각이 남달랐던 이 대표는 미술을 전공하기 희망하며 예술가로서의 큰 꿈을 꾸었으나 가정형편이 여의치 않아 현실의 벽에 부딪치게 된다. 이후 기업에서 10년간 세무회계 부서에서 근무하였고, 퇴직 후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진정으로 하고 싶었던 일을 찾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자신이 끊임없이 희망했던 미술을 디퓨저와 접목하여 사업을 시작하였다. 이 대표는 10여년의 직장생활을 정리하고 사회와 당당히 맞서기까지 많은 우여곡절과 결단이 필요했으나 새로운 길에 뚜렷한 신념과 가치관이 있었기에 이 대표는 흔들리지 않았다고 전했다. 처음 사업을 시작했을 때 소자본으로 시작해 홀로 모든 일을 처리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으나, 영리사업에 목적을 두지 않았고 자신만의 사업을 구축하며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나누겠다는 마음으로 임했다며 소신을 펼쳤다. 현재 이 대표는 디퓨저를 통해 잔잔한 향기를 나누며 자신이 추구했던 일에서 최고의 만족을 얻고 있다. “저는 제가 즐거워하는 일을 통해, 행복을 얻고 만족을 얻고자 하는 것처럼 모던그라운드를 찾는 수강생들이 작게나마 위로와 행복을 얻으며 만족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인간관계가 마음을 통해 진심으로 이어지는 부분에 큰 만족감을 얻고 있습니다. 지금 저의 길을 걷는 이 시간이 가장 즐겁고 행복합니다.” 모던그라운드는 천연재료를 사용한다는 특징으로 타 공방과 달리 재료들을 고가로 들여오나, 이 대표는 직접 발로 뛰면서 단가를 낮추어 수강생에게 가격과 품질 모든 면에서 만족을 주고 있다. 이에 주간인물은 경제성에 목적을 두는 것이 아닌 자신의 ‘행복’과 고객의 ‘만족감’에 중심을 두며 향으로 세상을 물들이는 모던그라운드의 발전과 이민영 대표의 찬란한 꽃 길을 응원해본다. 소이캔들 | 디퓨저 | 석고방향제 | 수제몰드 | 클래스 | 답례품 | 기업출강 https://blog.naver.com/modernground [1050]
    • 문화
    2018-08-17
  • 류상현 천안시청소년교향악단 지휘자(음악감독) / (주)제이드림엔터테인먼트 음악감독
    한국의 입시위주 교육을 통해 초·중·고등학교 과정을 거치는 우리 아이들은 미래를 위한 계획과 꿈과 희망이 대부분 좋은 대학교 진학하는 것으로 삼고있다. 이는 사회구조 속 입시위주의 교육과 아울러 아이들이 예술교육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온전히 제공하지 않는 사회구조 속에서 발생한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사회구조에서 아이들에게 예술을 통한 교육의 방향성과 창의성을 열어주고자 하며 열정을 다해 그 길을 걸어가는 류상현 감독은 청소년들에게 오케스트라 연주교육 기회를 마련하고 소통하며 아이들의 건강하고 밝은 정서함양과 예술적사고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역사회에 클래식 바람을 불러 일으키며 세계를 향해 뻗어나가는 류상현 감독을 만나 그의 활동과 음악세계를 심층취재 해보았다. _김봉운 기자 클래식을 통해 함께하는 어울림, 미래로의 큰 울림 천안시청소년교향악단은 류 감독이 2007년 6월에 '누구나 함께 즐기며 나눌 수 있는 클래식'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위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음악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창단했다. 단원은 11세부터 18세까지의 지역의 청소년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주 한 차례의 정기연습과 여름과 겨울 음악캠프를 통하여 음악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학교 교육과 다른 기조의 교육커리큘럼은 문화와 예술 그리고 사회성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류 감독은 창단 후 시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음악회를 비롯해 다양한 음악회로 지역사회를 음악으로 물들이며 김해청소년교향악축제 및 성남청소년교향악축제 등 전국 각지에 초청되어 공연함으로서 클래식의 매력을 널리 전하고 있다. 이후 이태리 플로렌스교향악축제에 초청되어 체코 브르노대학의 초청연주 등을 통해 그 위상을 높여나가고 있으며 2014년부터 매년 천안시청소년교향악축제를 개최하여 국내외의 여러 청소년오케스트라와의 교류를 장을 마련하고 지역의 소외대상과 도움이 필요한 단체에 연주와 기부음악회를 통해 나눔의 본을 보여주고 있다. 류 감독은 향후 미래음악계의 주역이 될 음악영재육성 및 클래식음악의 대중화를 위해 지역사회의 중추적인 역할로서 시민들이 더욱 순수음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나감과 동시에 다양한 연주시도를 통해 21세기 음악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러시아 월드컵과 발맞추어 러시아음악을 소개하고자 림스키코르사코프, 피로코피에프, 쇼스타코비치 등 러시아의 대표적 작곡가들의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초연작품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연주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류 감독은 올해 10월 13일에 있을 “천안시청소년교향악축제”를 준비하며 다른 지역의 청소년교향악단을 초청함으로서 지역사회를 넘어 세계에 아이들의 음악적 위상을 떨치기 위해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교육과 방법을 구축하며 나아가고 있다. 믿음으로 나아가는 꿈과 열정 후배들을 위한 다양한 시도와 노력 류 감독은 남들보다 음악가의 길에 늦게 접어들어 예술인으로서 생업에 대한 생각보다는 하고 싶었던 일, 좋아하는 일을 시작하여 매일 ‘행복과 만족’ 을 느끼며 지내왔다. 때론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과 안정적이지 못한 수입으로 경제적 불안정성으로 오는 두려움도 많았으나 음악이 주는 위로와 함께 하는 많은 연주자들이 있어 힘을 얻고 온전히 음악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나눌 수 있었다. 음악회 뿐만 아니라 기금마련행사를 통해 백혈병소아암협회 충청지회와 함께 환아들을 돕기도 하고 삼성디스플레이의 도움으로 천안교육지원청, 어린이재단, 지역아동센터 등과 함께 복지대상아동들에게 악기를 가르치며 꿈을 심어주기도 했다. 가정형편이 넉넉하지 못한 청소년에게도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어 좋은 대학에 합격시켜 함께 기쁨을 나누며 충남여성장애인연대 여성장애인들과 함께 희망나래합창단을 지휘하여 전국대회에 수회 참여하여 장애는 결코 벽이 될 수 없음을 배우기도 했다. 지역사회의 젊은 연주자들에게 자신이 겪었던 어려운 과정들을 반복하지 않도록 자립의 기회를 만들어주고자 지원하여 젊은 연주자들을 돕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해 그 꿈을 이루어 나가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휘자는 많은 사람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지만 쉽게 될 수 없는 직업 중의 하나입니다. 갈고 닦는 인내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며 악단 단원의 인원이 모여 준비된다 하더라도 음악적 지식과 경험, 그리고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어느 땐 모험가가 되어야 하고 또 해결사가 되어야 합니다. 특히 오케스트라 지휘자는 무대 위 뿐만 아니라 밖에서도 여러 가지 일들을 겪습니다. 그 노력의 대가로 오케스트라 지휘자로서 단원들에게 리더십을 인정받을 때와 청중들에게 연주에 대한 호평을 받았을 때가 가장 뿌듯한 순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노력에 대한 인정, 따르는 자들에게 받는 인정, 그리고 연주 후 청중들에게 인정받는 순간 자긍심을 느끼며 모든 지휘자들의 바람이 아닐까 생각한다는 류 감독은 “기억되고 기록되는 좋은 평가보다 더한 것은 없습니다.” 라며 음악에 대한 순수한 감동과 열정에 대해 표현하며 자신만의 소신을 펼쳤다. 주간인물은 이러한 류 감독의 열정이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미쳐 한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며 클래식의 불모지 같은 한국에서 클래식의 거장이 탄생하길 기대하며 그의 행보를 응원해본다. •現천안청소년교향악단 대표 •사단법인 백혈병소아암협회와 자매결연 •21C능수음악회 앙상블축제 “뷰티플클래식” 초대연주(천안시청 봉서홀) •기획공연 “2008 희망나눔콘서트”(천안시민문화회관 대강당) •창단연주회 “서곡”(천안시민문화회관 대강당) •제2회 정기연주회 “공감”(천안시민문화회관 대강당) •김해청소년교향악축제2010 초청연주(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 •제3회 정기연주회 "정념"(천안시민문화회관 신부분관) •제4회 정기연주회 "미완성"(천안시민문화여성회관 신부분관) •성남청소년교향악축제 초청연주(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이태리 플로렌스 국제청소년교향악축제 초청연주(3개지역 연주) •체코 브르노국립대학 초청연주마스터클래스 실시 •제5회 정기연주회 “베토벤의 열정”(천안신부문화회관) •제6회 정기연주회“아마데우스의 정점”(천안신부문예회관)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운영기관 선정 •2014 드림멘토링토크콘서트 주관(천안시청 봉서홀) •제7회 정기연주주회 "갈망Crave"(천안신부문예회관) •제1회 천안시청소년교향악축제(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 •충남청소년육성진흥원 청소년자원봉사 운영터전 선정 •제2회 천안시청소년교향악축제(천안시청 봉서홀) •제8회 정기연주회 'Poem Cantablie'(성환문화회관) •충청남도교육청 감성나눔의 날 초청연주(충남교육청 강당) •제3회 천안시청소년교향악축제(천안시청 봉서홀) •제9회 정기연주회 ‘교향악으로의 초대’(성환문화회관) •제4회 천안시청소년교향악축제(천안시청 봉서홀) •10주년 기념음악회 '불멸의 음악가를 위해'(성환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1048]
    • 문화
    2018-07-18
  • 이문순 작가
    글을 쓴다는 것은 삶의 출구이며 가장 큰 보람이고 희열이다. 이문순 작가는 어릴 적 일기를 써왔던 습관을 하루도 빠지지 않고 현재에도 유지하고 있다. 일기는 호흡이며 글에 대한 집중이며 자아였다. 소녀가 오늘 하루를 돌아보기 위해 작성했던 일기는 수 십년이 지나 매일의 일상을 담은 에세이로 그 속에는 감사와 반성 비전과 삶에 대한 여러 감정들이 어우러지며 작가로서의 면모를 완성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있다. 또한 다양한 사업을 병행하고 있는 청당 이문순 작가의 삶의 활력소인 집필은 다사다난 했던 지난 인생에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게 해주었다. 이에 주간인물은 이문순 작가와 함께 시와 수필 그리고 그의 문학관 전반을 들여다보았다. _김봉운 기자 일상이 부르는 詩想(시상) 작품세계의 일선에 있는 감성 이문순 작가는 성공한 여성 기업인으로 사회에 정평이 나있다. 사회활동을 겸하다 보니 우러나오는 감정을 글로 표현하면서 나만의 세계를 구축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현재까지 집필한 분량이 100권 정도나 될 정도로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이 작가는 오늘 일기를 쓰면서 작년일기를 들여다보는 습관이 있다. 때론 10년 전의 일기를 들여다보면서 옛일을 회상하곤 한다. 이 작가는 글을 쓰는 문인이 되길 간절히 원하며 느끼는 모든 감정에 집필을 소홀히 하지 않는다, 글을 쓰고 비가 오는 날은 바다나 강으로 나가기를 좋아하며 이작가의 감성은 솟구친다, 감수성이 높은 성격을 갖고 있으며 그 누구보다 열정과 욕망이 강한 이 작가는 현실에서 느끼는 모든 감정과 생각들을 글로 표현하고 있으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순간 순간 사색에 잠기곤 하다. 이 작가가 글을 쓸때는 산모가 새 생명을 잉태하는 행복감에 젖기도 하고 산모가 순산하는 고통을 느끼기도 한다. 타인이 볼 때는 별것이 아니라고 할지 모르지만 시상에서 우러나오는 자신만이 가질 수 있는 성취감과 쾌감은 엔돌핀같은 중독감을 맛보기도 한다. 내면의 감성과 모든 감정들을 글로 풀어내는 것은 축복이자 감사이다. 일기형식 수필, 시조 등 다양한 형식을 갖추지 않고 감정에 충실하며 시를 쓰는 사람 그리고 이작가의 컬러가 묻어나는 에세이를 쓰길 원하고 있다. 글을 쓰게 된 동기는 “글을 쓰는 사람의 감정의 승화, 그리고 화려함 뒤에는 막중한 책임이 따른다. 그 이유는 내가 쓴 글을 읽고 많은 독자들의 다양한 감정을 움직일 수 있는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며 나의 글을 읽는 독자들에게 난 있는 그대로의 것을 봐 주길 원하고 글속에서 나의 감성과 감성이 묻어나오는 글이기 때문이다." 호가 청당인 이작가는 고향이 여주이다. 외모는 청순 가녀린 모습이지만 내공이 아주 강하다. 일기를 쓰지 않으면 잠을 잘 수가 없는 이 작가는 누구를 만나든 상대방에 대한 마음과 감정을 아름답게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다만 성격이 단순하며 예민한 성향이 있지만 글을 쓰면서 본인의 내면적인 성향을 컨트롤 할 수 있는 힘이 감사하다고 한다. 이작가의 글은 곧 삶이며 그의 인생이라고 말하면서 옛일을 회상한다. 사람은 누구나 그리워 하는 대상을 통해 아름다운 글로 표현을 할 수 있는 용기도 생기고 시인이 된다. 이 작가는 글은 엄청 폐쇄적일 수 있으며 연약해 보일 수 있으나 글속에 희망적이며 열정적인 마음으로 쓰기 때문에 독자들이 있는 그대로 봐주길 원한다. 이 작가는 하루일상 생활 속에서 특별한 영감을 떠올리기도 하며 그 속에서 다양한 장르와 문학의 세계를 발견하는 행복감을 맛보고 있다. 일상의 반복처럼 시를 쓰기 전 수필을 쓰는 이문순 작가의 수십년을 이어온 고집스러운 습관은 시집과 에세이 발간을 앞두고 있다. 그는 여러 장르를 넘나드는 전방위적 글쓰기로 옥타비오 파스와 비슷한 애절한 사랑의 글과 감성으로 문체 자체로 신선하게 독자들에게 다가온다. 그의 시는 우리가 이해하는 사랑의 시와 자신의 경험을 통찰하는 시의 중간쯤에 있으며 시들은 모두 자기만의 개성적 언어로 한 차원 높은 경지에서 표현된 것들로 사랑과 관련된 시가 주이지만 결코 알아듣지 못하게 횡설수설하는 시가 아니며, 사유는 늘 명민하고 명쾌하다. 사소하게 보이는 글 한 줄에도 인생의 비밀을 풀 열쇠가 반짝거리는 작가 이문순의 작품 활동을 공감하며 주간인물은 기대와 응원을 아끼지 않는다. 오늘 내가 살아갈 의미는 어둠 속에 빛을 느꼈다 빛은 어둠 속에서 빛난다 오늘도 끝을 알 수 없는 삶 나만의 공간 혼자의 고독에 열망한다 내가 산다는 것은 내가 늙었다는 의미는 내 과거 속 내가 했던 사랑과 용감하게 견뎌냈던 시련의 실체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시간의 모래 위에 고통으로부터 안식을 얻고 불멸의 발자국을 만들어 내는 삶에서 요동친다 고통과 악의 세력을 경험하고 곤경을 이겨낼 때 자신을 이끌어줄 진리를 찾아낸다 마음속에 새로운 세상의 태양이 뜨겁다 삶이란 사람이 추구하는 사랑의 궁극적인 숭고한 목표다 사람을 통해서 사랑 안에서 살아가련다 선한 것을 보고 뜻밖의 사람에게서 좋은 재능을 발견해본다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해가는 인생의 삶에서... 중년의 꽃의 향기를 날리며 하루 하루 파티처럼 즐기고 영화 속 여주인공처럼 살고싶다 많이 데었던 아픔도 잊고 남모르게 넘어오는 그리움 고통이 기쁨을 가져온다면 추운 겨울 인내하며 봄날을 기다린다 마음이 많이 아픈 날 내 안의 철새가 날갯짓을 한다 나의 한계를 시험하고 싶다 큰 새를 타고 날아가고 싶다 글을 쓰는 시간 나는 새가 되어 높은 곳으로 날아간다 세월의 흐름과 함께 성공적인 환호를 받고 싶다 아름다운 삶이 아름답게 빛나는 여인의 저녁 황혼의 여유로 고조된 흥분에 바다에 물든 일몰에 나를 담그고 한없는 열정이 삶의 중요성을 깨닫게 한다 소망하는 삶의 무대에서 봄, 여름, 가을, 겨울 비, 바람, 구름 그리고 햐얀 눈 속에서 나는 또 진리의 여자로 늙어갈 것이다 외로움도 아름답게 새기면서... 해인으로 가는길에 날마다 새 아침이 빛을 받으며 열리고 밤이면 하늘의 별빛이 내 모습을 드러냈다 사랑은 나를 뜨겁게 만들었다 내가 향기를 낼 수 있을까? 꽃은 비에 젖으며 향기를 날린다 해인으로 가는길에 빗속에서 나는 젖는다 사랑에 젖고 그리움으로 젖으며 나를 담근다 오늘 하루도 어둠이 내린 창으로 반추해 본다 현실 속에서 직시하고 순간의 기쁨으로 삶을 쌓았다 나의 부드러운 고독에 묻혀 시간을 흘려 보내는 아쉬움을 가슴에 품으며 그리움으로 향기를 흡수한다 아름다운 삶도 흔들리고 꽃잎도 젖으며 삶의 연속으로 호수 위의 물결처럼 내 마음이 잔잔하게 흔들리고 있다 그리움도 크면 아프다 비를 기다리며 바람을 타고 그리움이 강하게 불던날 새롭게 찾아드는 삶의 무게 궁지에 몰린 나날들 몸부림 쳐보지만 나를 나락으로 떨어뜨리고 두려움의 자책과 후회의 감정이 바뀌지 않는 현실 한참 동안 새로운 세상의 발견으로 행복한 여행을 했다 세월이 만든 눈빛으로 나를 찾으면서 나이를 덮었다 계절의 아름다운 삶이 빛을 낸다 인생의 책을 읽고 그리움을 견디며 지성미가 넘치는 모습을 자아내며 내일을 향한 발걸음을 옮겼다 세찬 풍파가 나를 에워싼다 해도 두려워하지 않고 주님께서 인연으로 주신 만남 간직하고 함께 하는 사람의 숨소리에 희망을 섞어본다 삼경이 지나 시계의 촛침이 숨쉬는 까만 밤에 여인의 아련한 향기대신 주님의 은혜와 향기를 온몸 가득 받으면서 봄을 기다리는 간절한 마음으로 정체성을 잃은 나의 자존감 회복을 위해 균형있게 사회생활을 소화하고 나의 얼굴에 책임을 만들어내는 삶에 도도하고 고혹적이고 단아한 나의 모습 찾으면서 진리를 포옹한다 눈이 부신 기다림 바람이 불고 비가 오는 날에는 황홀한 꿈을 꾸며 사색에 잠겼던 소녀 시절이 그리워 가슴이 시려온다 오늘도 세상에서의 나의 아름다운 날이 흘러간다 오래 쌓아 올린 고독과 고통이 내 몸속으로 깊이 스며든다 인생의 사계절을 아프고 힘겹게 희열을 느끼며 지나갔다 아무도 모르게 고요히 상처를 만져본다 감당하기 힘든 살아 있음을 아파하지 않으련다 따뜻한 불빛이 새어 나오던 고향 헤어지고 나면 금방 보고싶은 얼굴 새롭게 주어진 새날을 향해 하늘은 빛을 내는데 아직도 어른으로 깨어나지 못한 철없음으로 낙엽처럼 뒹굴고 안개처럼 흘러서 모든 것을 이별해야 할 세월의 흐름은 멈추지 않는다 사랑이 깊어지고 삶이 절실할수록 계절은 빠르게 간다 겨울이 너무 추워서 봄은 멀리 있어 기다릴 수 없을 것 같아도 그리움으로 심장은 멈출 것 같다 겨울을 견디는 동백꽃처럼 나는 올 겨울을 견뎌냈다 나의 감정은 메마르고 거칠어서 겨울 나기가 무척이나 힘들었다 인생도 계절과 함께 순환의 과정을 거친다 세월이 흘러 나의 고운 모습이 사라져 간다 가슴 속에 사무쳐 오는 그리움이 봄을 향해 핀다 긴 세월 나와 함께 살아온 겨울 밤들이 나를 익어가게 한다 너무 추운 내 삶의 겨울이 사위어가고 봄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 홀로 외롭게 눈 속에서 핀 동백꽃처럼 고립된 겨울 겨울을 보내고 사색해야 할 봄날 희망과 사랑으로 기도에 숨이 끊어질 것 같다 지금 앉은 이 자리에 겸손으로... 고난에서 눈을 뜨고 다가올 봄에는 기쁨의 영광을 기대한다 빛과 어둠의 끝에 봄이 부르는 소리가 나를 흔든다 [1037]
    • 문화
    2018-03-09
  • 루브르박물관 초청 개인초대전 “가슴은 조국에 두 눈은 세계로” 한국 미술의 세계화를 이끈다
    예술작품은 우리네 삶에 많은 영향을 준다. 미술관이나 전시장의 그림을 보며 설명할 수 없는 감동에 가슴이 뭉클해지는 느낌은 누구나 경험했을 법하다. 이러한 몰입은 미술작품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힘이다. 이렇게 작품을 통해 누군가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고 감동을 주기 위해 예술가는 끝없이 자기 자신과 외로운 사투를 벌이며 외롭고 험한 길을 걷는다. 민태홍 화백은 그림을 그리며 보낸 세월은 40여년을 넘었다. 그런데도 안주하지 않고 지금도 새로운 시도와 연구에 대한 열정은 세계에서 인정받는 민 화백의 원동력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미술의 세계화를 선도하고 있는 민태홍 화백을 주간 인물이 집중 조명해보았다. _김봉운 기자 K-ART를 주도하는 민 화백의 미술관 민 화백은 화가로서 동양화, 서양화의 기법을 탐험하며 우주의 본성에 닿고자 또 표현해내고자 노력한다. 그 과정은 내면으로 잠재해 자아의 본성을 찾아가는 일이기도 하며 천지의 창조와 우주 삼라만상의 근원을 탐구해가는 신표현주의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추구 위에서 한국전통의 오방색(흑, 백, 황, 적, 청)을 가지고 못과 손을 써서 실험적인 작업을 연구하며 이러한 작업은 동양의 음양오행 사상, 즉 음과 양으로부터 하늘과 땅이 생겨났으며, 다시 하늘과 땅의 기운으로부터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의 오행이 생성되고 그 순환 속에서 삼라만상이 생겨났다고 하는 섭리에 기초하고 있다. 여전히 자아의 참된 모습을 찾고 있으며 그리고 마음 속의 빛은 우주 1만상이 품은 빛과 만날 때 하나의 조화로운 세상 ‘우주’의 빛으로 점화될 수 있다. 이것을 화가로서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한다. 이러한 모색의 길 위에서, 우주에서 울려오는 감성적인 또는 정신적인 소리들을 담아 추상화로 옮겨내고 있다. 그리움을 통한 사색, 밤하늘을 보는 시골 소년의 재능 민 화백은 어린 유년시절 어머님께서 돌아가셨다. 어머니의 빈자리를 느끼지 않게 해주려는 할머니와 고모의 노력으로 화목한 가정 안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자랐다. 하지만 어린아이의 순수했던 마음은 어머니가 하늘나라로 가셨다는 생각에 항상 밤하늘을 보며 어머니를 그리워했다. 그러다 보니 밤하늘의 별을 보며 우주를 상상했고, 우주의 형상을 노트와 스케치북에 그리기 시작했다.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기 위해 우주를 상상하여 그리는 습관은 ‘화가’라는 꿈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었다. 그림 그리기를 유달리 좋아해 습관처럼 그리던 그림은 초·중학교 시절 각종 공모전에 출품하여 입상되면서 소질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선생님의 권유로 미술 고등학교로 진학하면서 전문적으로 한국미술을 배우며 화가의 꿈을 더욱 다지게 되었다. 대학·대학원 시절 작품세계를 구상하고 방향을 잡는데 가장 큰 영향력을 운보 김기창(1913〜2001년) 선생님의 가르침을 통해 받았으며 이에 실력도 일취월장할 수 있었다. 졸업 후에도 작품 활동을 소홀하지 않고 성실하게 정진했던 땀의 결과는 제32·33회 대한민국현대미술대전에서 대상을 받으며 영예를 안았다. 묵묵한 작가로서의 길을 오로지 실력으로 증명했다. 동서양의 융화 ‘못 지두화’로 표현되는 신명나는 작품 세계 민 화백의 미술은 획의 미술이다. 다만 그는 꾸준한 실험을 통해서 붓 이외의 여러 주위에서 흔히 발견되는 도구들을 이용하여 획의 미술을 계속하는 것이다. 그러는 이유는 수묵에서는 나오지 않는 질감을 자신의 회화에 부여하기 위해서이다. 즉, 서양 회화의 자료인 오일을 캔버스에 여러 겹으로 쌓아 말려진 표면을 다시 못이나 손톱이나 다른 나뭇가지 등의 여러 가지로 긁고 새기고 그으면서 동시에 그 행위가 획을 긋는 것과 같은 동력을 부여하기 때문에 획의 동력이 주는 기세에다 플러스-알파(plus-alpha)로서 새로운 질감까지 추가하여 동양적 기세의 예술철학의 범주를 확대하는 것이다. 이에 전통적 동양회화를 서구 현대회화의 모방을 통해서 현대화하는 것이 아니라, 전통동양회화라는 예술 매체가 내재적으로 안고 있는 가능성을 포착하여, 확대화하면서 자체적인 역사 변증법적 진화를 시도한 것이다. 동양회화는 한지와 묵이 주는 재료적 특성을 존중하는 동시에 그 표현의 가능성에 대해 집요한 연구와 개발을 거듭하며 진화해왔다. 서양회화에서 쓰이는 캔버스와 오일은 동양적 재료와는 확연히 달랐지만 한국의 동양화가들은 그것마저도 차용해 교정, 수정, 변환시켜가며 한지와 묵이 가진 특성을 서양적 재료에 부여하는 방법들을 고안해냈다. 그것 또한 창의성의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서양적 캔버스에 유화적 느낌의 그림을 그리지만, 그 뒤에는 동양의 예술정신과 혼이 담기는 것이다. 결국 중요한 것은 ‘정신’ , 즉 신명이 있으면, 재료의 한계는 창의적으로 시원시원하게 해결해 낼 수 있다. 민 화백은 이런 면에서 자유자재로 재료적인 경계로 추상과 구상의 경계, 동양화와 서양화의 경계, 캔버스와 한지의 경계를 넘나들면서 신명나게 예술 행위를 이어나가고 있다. 다양한 기부와 사회활동 따뜻한 예술가의 삶 미국 로스앤젤레스 미술관에서 미국법무부 마약수사청(DEA) 주최로 미국 내 마약 희생자 가족 돕기 개인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전시회에는 미국 정관계 인사들도 다수 참여해서 자리를 빛내주었다. 또한, 이번 전시회는 국내에서 활동하는 화가가 미국에서 단독으로 개인전을 개최하는 것이 이번이 처음이며 이 전시회에서 민 화백의 작품 57점을 전시했다. 이 중 45점의 작품이 거래되었으며 250만 불의 수익금은 마약희생자 가족에게 전액 기부했다. 또한 민 화백은 2015년 DEA 주최 전시회에 객원으로 참여하여 작품을 전시했었다. 이때 마약 중독자뿐만 아니라 정신이상자에게도 심리적 안정과 진정효과를 주는 작품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민 화백은 작년 8월 미국 마약 수사청 DEA 희생자 후원기금 국제상임위원으로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미국 교민사회에서도 덕망 높은 화가로 많은 이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또한 2014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문화예술 홍보대사로 활동, 아프리카 저개발지역 교육지원, 아프리카 우물 파기 운동, 국내 다문화 가정의 문화행사 기부 등 국내외적으로 많은 기부와 봉사로 사회에 귀감을 보이고 있다. 민 화백은 지난해 프랑스 파리 루브르박물관의 초청을 받아 개인전을 열었다. 대한민국의 미술을 전 세계에 보여주며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가슴은 조국에 두 눈은 세계로”라고 힘주어 말하는 민 화백은 우리나라 미술계의 세계화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내년 멕시코 정식 초청 개인전을 시작으로 베트남, 오스트리아 빈 등 다수의 국가로부터 개인전을 요청받아 활발한 국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많은 후배의 열정이 세계무대에서 선입견 없이 오로지 실력으로 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스스로 길잡이를 자청하며 한국미술을 위해 길을 다지고 있다. 오늘도 ‘못 지두화로’ 분골쇄신하며 열정의 불꽃을 태우고 있는 민 화백의 예술성은 한국을 넘어 세계의 정점을 향해 가고 있다. 학력사항 •서울미술고등학교 •서울대학교(ACP)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수상 •2016 제35회 대한민국미술대전(국전) 최우수상 •2016 미국대통령 오바마상(플래티늄 어워드) •2013 미국대통령 오바마상(골드어워드) •제36회 대한민국 현대예술대전 문화관광체육부 장관상 •제33회 대한민국 현대미술대전 현대미술부분 대상 •제32회 대한민국 현대미술대전 비구상부문 대상 •2015 국제평화언론대상(문화·예술) •2013 제22회 대한민국 신지식인 대상 수상(미술공로부분) •2012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수상(미술공로 부분) 경력 •대한민국 현대미술대전 심사위원 •유네스코 어린이 국제미술공모전 심사위원 •프랑스 세계평화예술인협회 이사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문화예술홍보대사 초대전 •2017 프랑스 루브르박물관 국제아트페어 초대 개인전(프랑스) •2017 미국 법무성DEA 희생자 기금 특별초대 개인전(LA) •2016 육군사관학교 개교 70주년 기념 특별 초대전 •2016 대구 국제아트페어 초대전(쇼움갤러리) •2016 삼척솔비치 호텔&리조트 개관기념 개인초대전 •2016 윤당아트홀 한용Y갤러리 오픈 개인초대전 •2016 프랑스 국립예술살롱 앙데팡당 세계작가초대전 •2015 한국-볼리비아 수교 50주년 개인초대전(볼리비아 대사 주최) •2015 BAF부산국제아트페어 초대전 •2015 프랑스 그랑빨레미술관 초대전 •2014 해군 교육사령부 특별초대 개인전 •2014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특별개인초대전 •2013 프랑스 루브르박물관 SNBA 세계작가 초대전 •2013 경기도 김포 아트홀 개관 특별초대개인전 •2013 공군사관학교 특별초대개인전 •E-MAIL_mthong516@hanmail.net [1030]
    • 문화
    2017-12-12

교육 검색결과

  • 김영주 서종초등학교 교장 · 동화작가
    꿈과 희망을 키우는 한적한 시골의 소박한 학교, 서종초등학교는 전국적으로 혁신교육의 모범안을 보이며 초등교육에 우수한 귀감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 아이들에게 지속적인 좋은 교육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지는 김영주 교장은 혁신교육의 바람을 주변학교와의 연계를 통해 가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이에 주간인물은 경기도교육, 나아가 대한민국의 작은 단위에서의 특별안 교육안의 접목으로 그동안의 절대적인 성과와 업적을 통해 협력의 바람을 주도하는 김영주 교장을 만나, 아이들과의 소중한 소통, 아이들을 위한 창의적인 교육안을 통한 진정성 있는 교육안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한다. 또한 제도적으로 취약한 공교육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새로운 솔루션에 대해 심도 깊게 이야기 나누어보았다. _김봉운 기자 균형 잡힌 교육의 발전, 작은 단위에서부터의 변화를 선도하다 야영텐트의 천막에 그린 학생들의 작품 자연과 어우러져 학교 앞에는 북한강이 흐르고, 중미산을 병풍처럼 감고 있는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에 위치한 서종초등학교는 1920년에 개교하여 100여년 가까운 역사를 자랑한다. 교훈은 ‘따뜻한 만남, 행복한 배움으로 온삶을 가꾸는 사람’이며 교목은 향나무, 교화는 개나리로 총 13학급으로 편성되어 있다. 역사적으로 양평의 서종면은 교육의 중요한 거점으로 다산 정약용 선생의 생가와 화서 이항로 생가와 서원, 몽양 여운형 선생이 활동하는 지역이었다. 민족정신과 교육에 대한 특별한 기운이 깃든 지역의 특성으로 서종초등학교는 혁신학교 정책을 주변 4개의 학교와 연계해 작은 단위에서의 변화의 바람을 대한민국 교육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데 많은 귀감을 보이고 있다. 서종초등학교, 서종중학교, 수입초등학교, 정배초등학교 지리적으로 가까운 위치에 있는 4개의 학교는 모두 혁신학교로 지정되어 서로의 장단점을 협업하며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 이러한 혁신학교는 학급당 25∼30명, 5학급 이내의 작은 학교(농촌형ㆍ도시형ㆍ미래형) 운영을 통해 교사와 학생들이 맞춤형 교육을 하는 ‘새로운 학교의 틀’을 목표로 입시 위주의 획일적 학교 교육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인 학습능력을 높여 공교육을 정상화시키자는 취지에서 도입하였다. 김 교장은 남한산초등학교에서의 성공사례를 접목시키며, ‘삶을 겪은대로 말하고, 말한대로 글쓰는’ 자주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들을 교육하는데 목표를 두고 지역공동체, 마을공동체를 통해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이에 열정적으로 연구하고 시행하면서 대한민국 교육개혁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온”을 통한 우리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추는 차별화된 교육 김영주 교장의 저서들 「[발음 : 온ː] 전부의, 또는 모두의」 이러한 사전적 의미를 지닌 “온”은 김 교장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교육적 방향과도 상통한다. ‘온작품읽기’의 저자인 김 교장은 현재 국정교과서는 어떠한 작품도 온전히 전체를 담아내지 못하고 있다며 전했다. 김 교장은 아이들에게 지식과 지혜 모두 전달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교육현실을 개선하고자 ‘온작품읽기’를 통해 아이들이 글 속의 지식과 지혜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옛 시대의 조직을 벗어나 새롭게 나타나는 혁신학교에서는 다양한 모임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실천교사모임, 작은학교교육모임, 전국초등국어교과모임, 한국글쓰기회는 혁신학교를 자발적으로 성장시키는 새로운 학교 네트워크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저는 그 안에서 사람들을 만나 ‘어떻게 연결할 수 있을까’를 늘 고민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저 자신의 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새로운 생각과 변화가 필요합니다. 소통의 시너지, 이것의 기본개념을 ‘온’이라고 봅니다. 이는 다른 말로 전체성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현재 교육과정구성방침에서 지식으로 방향이 이어지는 것을 ‘기능주의’라고 하는데, 이는 흔히 지성적인 사고를 가능케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교육으로써 큰 효과를 거둘 수 없습니다. 연결해서 보는 사고와 시각이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온’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체성과 연결성이 중요합니다. 교육은 결국 연결되는 것이기 때문이죠. 모든 지식과 사람의 마지막 단계는 전체성이며 그것을 이루게 하는 것이 연결입니다. 연결성이 생겨야만 전체가 이루어집니다. 혁신학교에서는 감정의 연결성, 소통의 교감, 따뜻한 마음의 열매는 바로 ‘온’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김 교장은 「삶, 말, 글」을 교육신념으로 강조하며 ‘삶에서 글이 온다’며 소신을 펼쳤다. 말하기도, 글쓰기도, 읽기도 버거워하는 아이들의 언어 수준은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스스로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주지 않는 주입식 교육방식이 불러일으킨 심각한 현상이다. 함께 말하며 들어주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야기를 하지 말고, 이야기를 들어야 합니다. 부모님과 선생님은 자신의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강조하는 경향이 있는데, 우리 겨레의 삶과 지혜가 담긴 옛이야기를 통해 소통하고 교육하여 창의적인 사고방식을 길러줄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이야기를 먼저 들어주고, 삶이 담긴 이야기를 들려주십시오.” 우리 아이들의 입장에서 모든 교육안을 생각하고 연구하는 김 교장의 역할은 가장 작은 단위인 학급에서 나아가 학교 지역사회, 우리나라의 교육에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하며 변화의 바람을 주도하고 있다. 아이들의 무한한 잠재력과 소질을 깨어주는 창의교육을 통해 대한민국의 교육을 올바르게 이끄는 역할을 하고 있는 열린 학교, 서종초등학교 김영주 교장의 열정과 아이들에 대한 따뜻한 사랑으로 밝고 행복한 대한민국의 교육의 미래를 기대해본다. •現서종초등학교 교장 •前남한산초등학교 교장 •前전국초등국어교과모임 회장 •前혁신학교 평가위원 및 강사 •前이오덕김수업교육연구소 운영 •경인교대 및 성대 교육대학원 졸업 <저서> •남한산초 이야기(문학동네) •다시 혁신교육을 생각하다(창비) •작은학교 학교의 길을 묻다(내일을 여는 책) •온작품읽기(휴먼에듀) •초등학생을 위한 맨처음 어휘 맞춤법 띄어쓰기(휴먼어린이) •짜장 짬뽕 탕수육(재미마주) •본대로 따라쟁이(재미마주) •수다동아리(휴먼어린이) [1047]
    • 교육
    2018-07-05
  • 강성훈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철학과 교수
    철학이라는 학문은 역사가 깊고 그 범위가 매우 광범위하기 때문에 ‘철학이 무엇인가’ 를 분명하게 파악하기는 힘들다. 철학이라는 개념 자체가 갖는 포괄성과 다의성 때문에 철학 앞에는 관념론적 철학· 경험론적 철학· 실존론적 철학· 과학철학 내지 언어철학 등 각 철학의 주제와 특징에 따른 수식어가 항상 붙어 있다. 지역적으로 서양철학· 동양철학 및 한국철학이라는 명칭이 함께 쓰이기도 한다. 철학이라는 학문이 이와 같이 다양한 주제와 광범위한 영역을 갖게 된 것은 이 학문이 오랜 역사를 통해 발달했으며 철학을 행하는 방식이 철학의 정체성을 규정해왔기 때문. 주간인물은 ‘철학’의 현주소를 명확히 알기 위해 국내 최고의 교육기관인 서울대학교 인문대학교 철학과 강성훈 교수를 만나 강단에서의 소통과 다양한 학회, 포럼활동에 대해 집중 조명해보았다. _김봉운 기자 즐거운 호기심, 재미있는 공부로 이어지다 많은 학생들이 사춘기를 겪는 시점에서 가치관의 혼란과 이에 수반하는 감성적 동요를 겪게 되고 이 속에서 자기사색을 통해 성장하곤 한다. 이 때 누구도 알려주지 않는 물음에 대한 해답의 돌파구를 직간접적으로 제안하는 철학적 이야기에 큰 관심을 갖게 되는데 강 교수 또한 마찬가지였단다. “사춘기시절 삶에 대한 깊은 사색을 시작으로 철학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지요. ‘어떻게 살 것인가’의 궁금증을 풀기 위해 철학을 전공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서울대학교 철학과에 진학했지만, 당시 시대의 상황은 민주화의 열풍과 더불어 학업에 전념하기 어려운 시기였어요.” 철학을 처음 접했던 감정과는 다른 철학의 학문적 접근이 시작되면서 강 교수는 조금 방황하였으나, 논리학을 접하게 되면서 다시 철학에 흥미를 찾을 수 있었다. 그는 이 때 접한 논리학에 대해 퍼즐을 맞추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학문활동을 하는 것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김남두 은사님께 철학 전반에 많은 영향을 받았습니다. 또한 관심사가 비슷한 선배들에게 고전그리스어와 라틴어를 배우면서 고전철학과 가까워지기도 했지요.” ‘철학이 이것저것 재미도 있고 의미도 있다면, 뿌리로 돌아가 처음부터 공부하는 것이 어떤가?’라는 한 선배의 권유로 고대철학을 전공한 강 교수. 더 깊은 공부를 위해 미국 유학길에 오른 그는 학문적 접근에서 큰 다름은 없었으나, 미국에서 배우면서 크게 성장할 수 있었던 두 가지 이유에 대해 “대학원생 때부터 프로페셔널리즘을 가지고 철학에 접근하는 태도를 가진 것과 세계적으로 저명한 학자들 밑에서 지도받으며 전과는 다른 시야와 각도에서 철학을 공부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전했다. 정암학당을 통한 고전연구, 뿌리를 통해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내다 정암학당은 설립자 선생 부친의 호를 따서 이름 붙여진 학당이다. 이정호 선생은 은퇴 후 받은 유산을 털어 학당을 설립하면서 우리사회의 인문학적 성숙에 기여하고자 했다. 이는 그리스로마 원전을 연구하는 단체로, 고전그리스어와 라틴어로 된 원전을 연구하고 우리말로 번역하는 작업을 주로 하고 있으며, 기본적으로 학자들의 공동작업을 통해 결과를 도출해내고 있다. 번역의 방식은 한사람이 번역대본을 만들어오면 다른 연구자들이 성토대회를 하고 문제제기를 통해 수정하는 방식으로 규정되어 있다. 깊은 토론을 많이 하며 그 결과를 반영하여 번역서를 내는 식이다. 현재 플라톤 전집 번역작업이 진행 중이며 이후에도 다른 그리스 로마 사상가들의 책을 계속 번역할 예정이다. “정암학당은 1,000명에 가까운 회원이 후원을 하는 단체입니다. 개개인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물질적으로 후원해주시는데 ,액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정암학당이 하고 있는 일의 의의에 공감해주는 분들이 이렇게 많다는 것이 중요하지요. 우리에게 상식이 되어버린 생각들의 뿌리에 대해 잘 이해하는 것이 우리의 현재를 이해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일이며, 뿌리를 이해하는 것의 중요성에 공감하는 분들이 십시일반 후원을 해주어 책이 발간되고 있습니다.” 인문학의 역할 전화위복을 통한 학문적 질적 향상 강 교수는 스스로 사고하는 것을 통해서 더욱 지혜롭게 생각할 수 있는 관점을 키우길 학생들에게 강조하고 있다. 우리사회는 민주주의를 지향하고 있는데 작은 단위에서 대학, 나아가 큰 단위인 우리나라를 보면, 민주주의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사고할 수 있는 태도를 갖고 있어야 민주주의를 제대로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그리스 아테네 민주정에 대해 비판을 가장 많이 한 플라톤은 반민주주의적이라고 볼 수만은 없다. 본래 민주주의는 깨지기 쉬운 정치체제로, 잘 작동하지 않으면 끔찍한 사회현상을 초래한다. 민주정은 참주정으로 전락할 자연적인 경향을 갖고 있다는 것이 플라톤의 지적이다. 민주정은 기원전 5세기 4세기 그리스에 잠깐 있다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그리고 19세기에 민주정이 부활한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 나찌 독일이 태동하게 되는데, 민주정이 참주정으로 간다는 플라톤의 진단을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이다. 참주정은 단순히 독재정이 아니다. 독재란 국민들이 뜻에 반대해 힘으로 통치하는 것이지만, 민주정으로부터 대중 선동을 통해서 탄생한 참주정에서는 많은 국민이 지도자를 지지한다. 많은 국민이 잘못된 신념을 가지고 잘못된 행동을 하는 참주정이 최악의 사회라면 민주정은 이러한 최악의 사회를 만드는 경향을 갖고 있는 것이다. 시민들이 각자 남 얘기에 휘둘리지 않기 위해서는, 히틀러 같은 사람에게 나라를 맡기도록 선동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시민들 각자가 스스로 사고하는 능력을 갖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사회문제에는 다양한 이슈가 얽혀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문제에 본인의 이해관계도 개입이 되어있지요. 이처럼 이해관계까지 개입되어 있다 보니, 사회문제의 퍼즐을 제대로 풀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이해관계가 직접적으로 개입되어 있지는 않은 철학 퍼즐풀기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사고하는 능력, 즉 ‘철학함’을 갖추도록 하는 것을 학부수업에서 중점적으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철학함’의 능력을 갖춘 학생들이 사회에 나가면 이해관계가 개입되어 있는 문제들에 대해서도 자신의 중심을 가지고 사회문제의 퍼즐풀기를 더 잘 할 수 있게 되리라고 기대합니다.” 대학의 본질이 변질되는 사회 구조 속에서 시장과 대학은 모순적으로 대립되는 것으로 여겨지고 각각의 역할이 근본적으로 퇴보하고 있다. 하나의 예로 기업이 학생들에 대해 대학에서 무엇을 가르쳤는지 모르겠다는 식의 문제제기를 하는 것과 관련해, 거꾸로 “왜 기업에서 가르칠 것을 대학에 요구하는가?”의 문제 제기가 그것이다. 사회의 각 부분에는 각자의 역할이 있으며, 각자가 본연의 기능을 잘 수행하게 되면 좋은 국가가 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그렇다고 한다면, 각 기관들에 대해 그 기관이 해야 되는 역할이 무엇인지 물어봐야 한다. 대학의 역할은 사회의 성원들에게 성숙한 시민이 될 수 있는 토대, 더 나아가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주는 데 있을 것이다. 이처럼 사회적 관점에 근본적인 문제의식 제기를 통해 대학의 역할을 되찾고자 한다. 철학을 통해 우리네 삶을 통찰하며, 강단에서 학생들과 소통하면서 이와 동시에 우리사회의 문제를 정확히 진단하고 명확한 솔루션을 제안하는 강 교수의 열정을 통해 인문학 발전과 한국대학교육의 질적 향상을 기대해본다. [ 학력 ] •Princeton University 철학과(박사 Ph.D) •서울대학교 철학과(석사 MA) •서울대학교 철학과(학사 BA) [ 경력 ] •서울대학교 교수 2014 ~ 현재 •정암학당 연구원 2006 ~ 현재 •한국서양고전학회 편집이사 2016 ~ 현재 •한국서양고전철학회 총무이사 2012 ~ 2014 [1045]
    • 교육
    2018-06-11
  • 정영주 한국광학회 회장 · GIST 교수
    인류 초기부터 생활에 절대적으로 빠질 수 없는 빛은 오래 전부터 인류의 주된 도구이자 연구수단으로 주목되었다. 본격적으로 광학이 물리학에 포함된 것은 17세기부터 이며 역사적으로 나뉘는 것은 고전 광학과 현대 광학으로 나눌 수 있다. 일반적으로 광학이라 하면 빛의 특성을 연구하는 응용물리 분야인데 물리학에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학문으로 큰 비중을 차지한다. 많은 논쟁이 있었던 광학은 현대물리학의 대표적인 성과로 손꼽히는 양자역학의 정립과 함께 빛은 파동의 성질도, 입자의 성질도 가지고 있다는 결론에 이어 물질파 이론 개념까지 확장이 된다. 이에 주간인물은 광산업의 현황과 미래를 연구함과 더불어 근대물리학 발전의 중심적인 역할을 하며 학문과 산업, 가교의 주축이 되는 한국광학회 정영주 회장을 만나 조명해보았다. _김봉운 기자 주지영 기자 대한민국 광학연구의 자부심 단위 분과의 에너지를 융합하다 한국광학회는 1989년 10월 20일 창립되었으며 “광학에 관학 학문과 기술의 발전 및 보급에 기여하며 과학기술의 발전에 이바지함”을 설립목적으로 하는 것에 그 의의를 둔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한국광학회는 6000여 명의 회원과 함께 국내 및 국제 학술발표회, 단기강좌, 세미나, 강연회 개최 등의 학술사업과 학술논문집, 학회지, 도서 및 기술정보지 발간 사업 그리고 학술적, 기술적 연구 사업 및 표준규격의 제정 등을 주된 사업으로 실행하고 있다. 또한 특정대상이 아닌 학구열을 다지는 학생을 중심으로 개최되는 강연회는 광학의 발전을 함께 도모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학회기구로는 회장단과 함께 상임이사회가 학술, 사업, 편집, 회원관리 등 주요 사업을 처리하며 9개 분과가 각기 고유 학회 활동을 기획 수행하고 있다. 이에 한국광학회는 대한민국의 광학 분야에서 깊은 역사와 뿌리를 가진 학회임을 자부하고 있다. 또한 광 관련 산업체 및 연관 기관과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고, 특별회원 및 기업회원 제도를 개선하여 광산업체들의 참여를 확대시켜 나가고 있으며 광산업 관련 정보들이 공유되고 광학 분야 연구결과들이 관련 산업체에 파급될 수 있도록 협력을 주력하는데 각고의 노력을 다지고 있다. 또한 한국광학회에서는 물리, 전자, 화학, 기계, 재료 등 다양한 전공자들이 함께 모여서 새로운 연구주제를 발굴하여 국내 융합연구를 주도하여 왔다. 이에 다양성 확대를 위한 위원회를 신설 운영하여, 미래 지향적인 관점에서 학회 내에서 차별에 대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패스트 팔로워 전략 “새로운 것은 결국 연결고리에서 탄생합니다” 정 회장은 광주과학기술원에서 96년도부터 20년이 넘는 오랜 시간동안 강단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주력으로 연구하는 분야는 광섬유분야이다. ‘대학을 막 졸업해 대학원을 들어오는 학생들이 박사과정을 거치며 학문적으로 성숙해지는 부분은 갓난아이가 성장하는 과정과 비슷하다’며 전한 정 회장은 자신의 커리어를 쌓는 학생들을 보며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며 학구열을 다지는 학생들에게 있어 더없이 단단한 기둥역할을 하고 있다. “학위라는 것은 결국 독자적인 연구를 할 수 있는 면허증과 비슷합니다. 박사과정을 수료한 것은 면허증을 딴 것이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의 분야를 개척해야만 합니다. ‘패스트 팔로워’전략이라고 하죠. 아직 누구도 하지 않았던 전인미답의 세계를 구축해야 합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따라가는 것과 다른 전략이 필요합니다. 자신의 전문 분야를 연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보다 새로운 것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브로드하게 주변 분야를 관심있게 들여다보고 조금씩이라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새로운 것은 결국 연결고리에서 탄생하게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협업은 필수라고 강조하고 싶습니다. 또한 다양한 사회 지식을 스스로 키워나가는 것이 교육입니다. 미래 시대는 제너럴리스트의 역량을 키워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야 합니다. 새로운 개념은 필요한 기술이 여러 가지고 우연하게 개발되며 그것이 곧 현실이 됩니다.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지만 툭툭 튀어 나오는 것을 취합하며 새로운 것이 터져 나오는 순환입니다. 기회가 생겼을 때 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 개인의 역량이 필요한 시대가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또한 정 회장은 ‘세계 빛의 날’을 맞이해 혁신적인 포부를 밝혔다. “레이저가 처음 발견된 것은 1960년 5월 16일입니다. 처음 레이저를 동작시킨 역사적인 날이며 레이저가 발명되며 인류문명에 큰 변화를 주게 되죠. 때문에 대중화에 앞서야 한다는 혁신적인 포부로 유네스코가 작년 11월, 매년 5월 16일으로 재정해 기념하게 되었습니다. 빛에 관한 연구는 사실 2000년 이상 지속되었습니다. 레이저 연구를 통해 전에는 없던 과학기술이 발전하고 있으며 끊임없이 변화되며 새로워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광기술 뿐만 아니라 문화교류에 있어 지속 가능한 성장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예상하지 못했던 기술이 대두되면서 과학분야가 더욱 주목받는 시기가 분명히 올 것입니다. 그 후보 중 하나가 광학기술입니다. 광기반 기술은 4차산업혁명과 미래사회에 없어서는 안 될 기술입니다.” “융합의 시대입니다. 자신이 연구하는 분야가 중심이 되어야하지만, 전혀 관련 없는 분야라도 안 보이는 연결고리가 존재한다고 생각해야만 합니다. 또한 공부를 할 때 스스로 한계를 갖지 마십시오. ‘여기까지 하겠다’ 이것은 절대적으로 스스로 제한을 두는 것이기에 앞으로 생기는 가능성에 문을 닫는 꼴입니다. 또 새로운 것을 시작할 기회를 놓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장기적으로 새로운 기회와 더불어 다른 분야의 연결을 항상 주시하면서 공부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 회장은 유행도 간과할 수 없지만 자기자신의 중심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소신을 전하며 내실있는 교육안을 끊임없이 강조했다. 이는 학구열을 다지는 모든 학자들이 깊이 인식해야 할 뿌리일 것이다. 주간인물은 한국광학에 있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함과 동시에 4차산업혁명에 혁신적인 광학인프라를 구축하는 정영주 회장의 행보와 한국광학회의 무궁한 발전을 응원해본다. [1045]
    • 교육
    2018-06-11
  • 조자룡 조자룡중국어연구소 대표이사
    1990년대 초 세계 경제, 특히 유럽 경제의 최대 문제는 제로에 가까운 성장률 저하였다. 그리고 2000년에 이르러서는 청년 실업 문제가 최대의 정치적 문제로 떠올랐다. 그때만 해도 여전히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률을 시현하고 있었던 한국에서는 그저 먼 나라 이야기로 여겼다. 그러나 청년 문제는 이제 우리의 문제로 현시대의 가장 뜨거운 감자로 부상했다. 저성장, 높은 청년 실업률은 사회적문제로 여겨지며 정치적으로 다가가야 할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으나 본인의 강한 의지와 신념, 그리고 꿈을 향한 자기성장은 어려운 시기에서도 빛을 낼 수 있는 소중한 자기 증명으로 현시대에 많은 귀감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사회 구조 속에서 흔들리지 않고 본인의 꿈을 위해 각고의 노력으로 성과를 보이고 있는 젊은 교육인 조자룡중국어연구소 조자룡 대표를 만나 특별한 자기단련과 교육안 그리고 향후 비전과 계획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보았다. _김봉운 기자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는 결단과 용기를 통한 기회 창출 조 대표는 현재 중국어 쉬운 중국어연구소를 경영하면서 우리사회에 보편적으로 교육하고 있는 중국어 학원과는 다른 길을 걷고자 한다. 시험 위주로 교육하는 일반 학원과 달리 조자룡중국어연구소의 교육방향은 회화위주의 커리큘럼을 형성하고 있다. 학원은 초급, 중급, 고급의 세분화로 각기 다른 강사가 맡기 때문에 지속성 있게 학생과 선생님이 소통하기 힘든 부분이 있으나 조 대표는 지금까지의 중국어 교육방식에 문제점을 진단하여 시험위주의 진부한 교육체계가 아닌 새로운 교육 시스템을 연구하고 구축하고 있다. “의지가 있으면 누구나 원어민처럼 언어를 구사할 수 있다.” 이는 가치를 증명하기 위한 자신과의 약속으로 최고의 스승 밑에 최고의 제자가 완성되는 부분을 우선 자기 관리를 통해 보이고자 한다. 이러한 교육신념을 가지고 있지 않은 다수의 학원 선생님들은 한 달 내내 기본만 집중하면서 ‘제대로 된 중국어 교육’ 을 고민한다. 조 대표는 ‘어떻게 하면 학생과 선생님 모두가 만족하는 강의가 가능한지’ 에 대한 문의에 대해 컨설팅을 도와주며 같은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일정한 수준이 되면 자기 발전을 스스로 멈춘다는 것이었다. 학생들이 자동적으로 따라올 수 있는 부분이 실제로 존재하는데 이것은 선생 본인의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한계가 없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 이렇게 멈춰있는 교육의 흐름에 변화를 주기 위해 조 대표는 학생들에게 한계가 없는 참 스승의 모습을 보이고자 한다. 또한 한계를 계속 극복하는 스승을 보면서 학생들 또한 가능성의 한계가 없다는 부분을 진정으로 교육하고자 한다. 조 대표는 일본의 야구선수인 이치로가 한 말을 인용했다. “자기가 걸어오는 길을 보면 된다.” 물가에서 물을 먹여주기보다는 물가로 데려가 물을 먹을 수 있는 방법으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소통을 하고자한다. 한중 비즈니스의 오해 속 진실 다름의 차이를 이해하는 방법 “통역하면서 느낀바 오해가 많은데 이것은 절대적인 문화차이에서 온다. 중국진출에 앞장서는 한국 비즈니스는 견적대로 하며 약속위주의 격식이 있는데, 중국은 관시 위주로 되어서 말로 직접 표현을 안 하면 진행이 잘 되다가도 멈추는 것이 일상이다.” , “영어로 지속적 거래를 하던 기업에서 중국어 통역의 의뢰를 받아 중국으로 출장을 갔던 적이 있었는데, 한중 기업 모두 서로의 문화를 전혀 이해하지 못해 성과에 발전이 없는 부분을 발견할 수 있었다. 문화를 이해하는 코드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렇듯 중국의 방식과 한국의 방식은 많은 차이점을 보인다. 문화로써 다가가는 부분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조 대표는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다름의 차이를 중간자 역할로 양쪽 모두와 소통하고자 한다. 바로 통역이 가능한 실전 중국어를 통한 비즈니스 컨설팅으로 말이다. 여러 기업들과 한중 기업 간 비즈니스 통역을 원활하게 이행하는 조 대표는 이익만을 추구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부분에 미흡하여 어긋나는 경우를 직접 경험하며 성공과 실패는 문화차이에서 결정되므로 양국 국민 모두가 노력하고 소통해야하는 부분을 끊임없이 강조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쉬운 중국어 “1년 만에 중국어 통역사가 된 비법“ “밑바닥 인생, 중국어 하나로 특별해지다” 열정과 노력만 있다면 누구나 마스터할 수 있다 1년 만에 중국어 통역사가 된 비법을 공개한다! 우리나라에서 최고로 중국어를 잘하겠다! “우연히 잡게 된 기회인 중국 유학을 계기로 자신의 단점들을 극복하고 유학생 전교 1등과 모든 중국어 자격증을 취득했고, 당당히 한국외국어 대학교 통번역 대학원에 입학하여 통번역사의 꿈을 이뤘다. 이제는 진짜 중국어를 하는 조자룡이 되었다.” 열정과 노력만 있다면 당신도 꿈을 이룰 수 있다 그가 엄청난 천재여서 자신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또는 특별한 방법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등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자신의 비법은 오직 ‘열정과 노력’이라고 말한다. 저서에는 중국 유학을 결심한 후 실천한 다양한 공부법과 경험 등이 가득 담겨 있는데, 그 내용들을 읽어보면 그가 남들보다 천부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다거나 영재가 아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누구나 끈기를 가지고 자신의 목표를 향해 달려간다면 해낼 수 있다는 용기를 준다. “중국 유학만 간다고 중국어 마스터가 되지는 않는다. 중국 유학을 가는 것만으로 중국어가 유창해진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중국어를 공부할 수 있는 인프라가 잘 갖춰진 환경을 충분히 활용하며 노력할 때 비로소 중국어 실력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당부한다. “실력이 없다고 포기하지 말자! 꼴찌 인생이었지만 할 수 있었다. 중국어 공부를 시작하기에 늦었다고 생각하지 말자! 꿈과 열정만 있다면 지금부터 시작해도 늦지 않다.” 기존에 없던 새로운 교육안을 완성해 교육의 전환시대를 열어가고자 한다. 중국어를 접근하는 방식에 대해 차별화를 두는 핵심은 조 대표 스스로가 중국어의 끝을 볼만큼 정점에 서려는 의지에서 나타난다. 이것은 학생들이 더욱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게 방향을 컨설팅하는 부분임을 알 수 있다. 조 대표는 우리 시대의 청년들에게 잃어버린 꿈을 찾아 다양한 시도를 실현하며 꿈을 위해 사는 건강한 청년사업가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항상 자신의 길을 믿고 나아가는 조자룡 대표의 신념을 통해 청년들 모두가 꿈을 위해 정진하는 사회의 변화를 기대한다.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 한중과 석사 •흑룡강대학교(하얼빈)학사 •광양고등학교 •흑룡강 대학교를 대표로 중국공청단 메인 통역사 역임. 충청북도 청년 기업가 20명의 통역 담당 •국제 친환경 수출 상담회 통역 •킨텍스 수출 상담회 통역 •렉스코드 코엑스 통역 •G-FAIR2013 통역 •2013 추계페어 통역 •2013 G-TRADE CHINA 통역 •통역GBP 2014 통역 •한중청소년교류에서 총단장 통역을 역임. 여가부 주최 프로젝트, 매년 500명의 청소년을 중국에 보내 자라나는 아이들의 견문을 넓히고 경험을 쌓게 하는 프로그램. •중한 기업 비즈니스 통역 •한-중 心信之旅 차세대 리더 공공외교캠프 참여 •외교부와 중국 인민왕이 주최한 활동, 한중 양국 차세대 리더가 한데 모여서 우정을 나누는 프로그램, 조장으로 한중 양국의 우수 청년들이 원할 하게 교류할 수 있게 노력함 •화소통포럼 CCF 2014'에서 2박3일간 중국 유명 뮤지컬 감독 리둔(李盾) 수행통역을 역임함. 삼성 리움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가구박물관등 문화명소와 현대카드 본사 등에서 통역 •GP KOREA 2014에서 중국 유명 회사 LONG LAND CEO 통역 •섬서역사박물관 시설관리책임자와 홍보부부장 수행통역 Korea Grand Sourcing Fair 2014 통역 •K-POP 관련 회사에서 근무, 통・번역 및 해외 커뮤니케이션 담당 •기업 현장리더의 역할과 책임_강사용 자료 번역 •2015 여행박람회백서 번역, 춘천 지역 안내서 번역 •충청남도 2015 동아시아 지방정부 3농포럼 총괄 통역사 •시원스쿨 전략기획팀 근무 중국 컨텐츠 기획 및 대외 커뮤니케이션 •마이씨엔 엔터테인먼트사에서 근무 중국 총괄 커뮤니케이션 : 리위춘, TFBOYZ, BEJ48 등 중국 유명 가수에게 한국 작곡가 음원 제공, 전 EXO 맴버 루한 MV 제작 등 업무 진행 [1041]
    • 교육
    2018-04-17
  • 전상길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경상대학 경영학부 교수
    전 교수는 지난 20여 년 동안 연구, 교육, 자문측면에서 한양대 ERICA의 산학협력을 주도해왔다. 경영학이라는 학문을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경영학자 이셨던 故 김인수 교수님을 통해 수학하게 되면서 지속 가능한 학습 역량을 교육받을 수 있었다. 이는 지금껏 한국의 경영학계에서는 생소했던 새롭고 혁신적인 교육방식을 도입할 수 있었던 밑거름이 되었다. 이러한 혜안은 미래 4차산업을 선도할 한국대학교의 현 상황에 해결책과 같은 교육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일에 동참해야 하지 않는가?”라고 학생들에게 힘주어 강조하는 그의 말은 새로운 시대를 창조하는 대학교육의 체질 자체를 개선하고 있다. 그저 받아 적고 외우는 학문이 아니다. 이러한 방식은 “신대륙을 발견하기를 원하면서 왜 옛날지도를 학생들의 손에 쥐여 주는가?”결국, 교수들의 몫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에 주간인물은 한국대학교육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현장의 최일선에서 소통하고 있는 전상길 교수를 만나보았다. _김봉운 기자 ‘창조경영을 위한 인적자원관리, 길을 묻다’ 집필: 10년 고민의 산물을 내어놓다 어떤 성공 이면에는 그것이 무엇이든 성공을 가져오게 한 결정적인 배경과 사건이 있기 마련이다. 2015년 안식년을 국립제주대학교에서 보내면서 집필한 저서, ‘창조경영을 위한 인적자원관리, 길을 묻다’가 그 모든 성과의 기초를 닦는데 결정적 이바지를 하였다고 생각한다. 전 교수는 오래전부터 ‘살아 있는’그러면서도 ‘그런대로 깊이 있는’인적자원관리 책을 써 보고 싶었다. 기존 시중에 나와 있는 인적자원 관련 책들에 대하여 총체적 불만이 있던 터라 제주에서 연구년을 보낼 기회를 얻게 되자 이 꿈에 도전하게 되었다. 이는 끝이 보이지 않는 저성장기에 신성장동력을 발굴해야 하는 한국기업은 과거 그 어느 때 보다 인적자원의 창의성을 기반으로 혁신성장을 해야 하는 절체절명의 상황에 부닥쳐있기 때문이었다. 이 시점에서 지난 10여 년 동안의 국내외 자료와 최신의 교육적으로 우수한 국내외 사례들을 동원하여 사실상 국내 최초의 창의적 인적자원관리의 저서를 출간하였고, 창조경영을 구현하기 위한 인적자원관리시스템을 어떻게 설계하고 운용할 것인지 즉 창조경영을 위한 인적자원계획, 직무분석, 직무설계, 선발/채용, 교육훈련과 개발, 성과관리, 보상관리, 후생복지 관리적 측면에서 심층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또한, 이론의 깊이 측면에서 기존의 저서와는 궤를 다르게 하고 있다. 즉 하나의 현상을 설명하면서 심리학, 경제학, 사회학, 정치학의 다 학문적인 이론적 렌즈를 동원하여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교육적으로 유용한 동서양의 대표적 최신 사례를 동원하여 그 이론에 대한 설명을 적절히 보완하고 책의 곳곳에 제주의 숨결을 불어넣음으로써 독자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이 책은 베트남어로 번역되고 있고 중국어로도 번역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K-MOOC 개발에 힘차게 도전하여 국가적 콘텐츠로 자리매김하다 2016년 5월 한양대학교 스마트 러닝 센터에서는 K-MOOC에 참여할 교수들을 모집하였다. 당시만 하더라도 K-MOOC이 한국의 교수들에게 별로 알려지지 않았고 미국에서 진행되는 MOOC와 비교하여 K-MOOC에 대한 무관심 혹은 냉소적인 분위기가 흐르고 있었다. 그러나 전 교수는 향후 '제대로 된' 온라인 교육이 대세가 될 것이라는 여러 언론의 보도를 일찍이 알고 있었기에 20여 페이지에 걸친 지원서 및 운영계획서를 철저히 준비하였다. 그리고 작성된 계획서를 학부와 대학원생들로부터 조언을 받았다. 그 결과 지원서 자체가 ‘한양대학교 K-MOOC 표준지원서’로 쓰이게 되었고 교육부와 K-MOOC을 관장하는 국가평생교육원에도 우수지원사례로 통보되었다. 특히 무엇보다도 K-MOOC활용 측면에서 취업을 준비하는 수백만의 학생과 고령취업희망자 그리고 새로운 경영학 교육을 필요로 하는 국내외 경영자 등의 고객층을 위해 본 과정이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주장과 이를 뒷받침하는 논거들이 심사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한다. 또한 H-MOOC은 K-MOOC을 촬영한 한양대교수강좌중 기업에 교육용으로 공급하는 몆개의 한양대 대표강좌를 말한다. C-MOOC은 가입자 1억명의China MOOC의 약자로 올해 C-MOOC에 진출 예정이며, M-MOOC은 Mega MOOC의 약자로 주요대학 대표 K-MOOC강좌를 선정하여 새로운 형태의 강좌 프로그림으로서 K-MOOC 촬영 회사인 미림 미디어랩에서 준비하고 있으며 전 교수의 강좌 또한 초청받은 영광을 안았다. 마이다스IT와 함께한 IC-PBL 지속적인 교육혁신을 통한 새로운 방향 2017학년도 2학기 조직혁신론 과목에 대하여 학교본부에서 요구한 IC-PBL에 다시금 도전하게 되었다. PBL은 기업현실사례를 다루기도 하지만 가상의 사례나 프로젝트도 있어서 현장감이 떨어진다. 그래서 에리카에서는 PBL을 넘어서 기업현장의 문제를 직접 가져와서 한 학기 내내 학생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해결책을 해당 기업에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실제 창의적 문제해결능력을 높이고자 하였다. 이에 에리카경상대학에서는 우선 컨설팅 희망기업과 경상대학 간의 계약수업에 관한 MOU 체결을 2017년 9월 개학 전에 이행 하였다. 계약학과에 대해서는 전문대학 등에서 흔히 들어 보는 산학협력 제도이지만 계약수업은 한양대에리카경상대가 국내 최초의 혁신을 이룬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이렇게 계약수업의MOU를 맺은 기업은 마이다스IT외에도 풀무원, 토니모리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유망기업들이다. 한편 수업이 시작하면서 지난 1학기 때의 PBL과는 일부 다른 수정된 수업모형을 제시할 필요가 있었다. 즉 가상의 문제를 다루었던 지난 1학기의 PBL수업에서 기업의 실제 문제를 다루는 IC-PBL수업으로의 진화였다. 그리고 2018년 2학기부터는 경영물리론(The Theory of Management Physics)이라는 과목을 가르치며 미국NASA에서 오래 근무하고 천체물리학의 탁월한 업적을 남기신 응용물리학과의 정영대교수와 함께 팀티칭 커리큘럼을 추가할 예정이다. 경영의 현상을 물리적으로 해석하고 처방을 내리는 융합형과목으로서 학문의 융합을 통해 심도 깊은 교육이 진행되어 큰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본다. “돌이켜 보면 오늘의 PBL과 IC-PBL의 성과가 있기까지 그 근원은 10여 년을 준비하여 온 저서인 ‘창조경영을 위한 인적자원관리, 길을 묻다’라고 생각한다. 깊이가 높이를 결정한다. 세상을 감동하게 하는 저서가 있었기에 K-MOOC, H-MOOC, C-MOOC, M-MOOC이 가능하였다. 또 Flipped Learning기반의 PBL과 IC-PBL이 가능하였다. 결과적으로 모두가 희망하지만, 누구도 쉽게 할 수 없는 OSMU(One Source Multi-Use)전략을 구현한 것이었다. Steve Jobs가 ‘여정이 보상이다’(The journey is the reward)라고 얘기 한 바와 같이, 여기까지 온 과정에서 학생들과 격렬하게 경험한 그 과정이 가장 큰 보상이었다. 자신을 믿고 열심히 따라준 학생들에게 꽃샘추위의 이 계절에 따뜻한 감사의 온기를 전한다. 그리고 이들이 경험한 치열하였지만 다채로웠던 여정이 이들 앞에 놓여있는 장애물을 손쉽게 극복하는 저력이 되길 기원한다.”며 이야기한다. 전 교수는 제자들의 생각하는 방식과 깨달음의 교육을 통해 그 잠재된 능력을 200% 끌어낼 수 있다면 미래 한국의 국가경쟁력을 교육을 통해 발전시킬 수 있다고 확신한다. 교육의 내용을 통해서는 구글이나 네이버 검색으로 더 이상 비교우위를 찾기가 어려우며 이제는 새로운 교육방법의 혁신과 같은 교육과정혁명을 통하여 학생들의 역량강화를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전상길 교수님께 지도받았다.”라는 명함 하나로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 통하는 학생들을 양성하기 위해 불철주야 각고의 노력을 아끼지 않고 소통하고 있다. 이에 주간인물은 대한민국의 미래 교육의 발전을 위해 험난한 길을 학생들과 묵묵히 함께하는 전상길 교수에게 우리 대학교육의 미래를 기대해본다. [ 학력 ]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고려대학교 대학원 경영학과 석사졸업 (지도교수: 김인수, 논문제목: 인지된 환경과 의사결정자의 경계연결역할에 관한 연구: 전자산업과 시멘트산업의 비교연구) -고려대학교 대학원 경영학과 박사 졸업 (지도교수: 김인수, 논문제목: 리더십과 조직문화의 관련성에 관한 연구: 기술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 경력 ]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경상대학 교수(1995-현재) -2017년 중앙일보 선정 '한국의 강의왕' -한양대학교 공로상(2017) -전국대학대학원 Best PBL상 수상(2017) -미국 캘리포니아주Supervisor인 공화당Michael Steele의원으로부터 감사장수상(2016) -영국Aon Hewitt Associates의 Korean Panel 및 -BEK(Best Employer in Korea)심사위원장(2016-현재) -캐나다 Univ. of Victoria의 Gustavson School of Business 객원교수/방문교수 -벨기에 Ghent대학교(송도글로벌 캠퍼스) 자문교수(2017-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주 Orange County 한인 상공회의소(KACCOC) 경영자문교수(2013-현재) -전국경제인연합회 상생협력센타 전문위원(2012-현재) -한국의 경영대상 심사위원(한국능률협회컨설팅)(2008-현재) [1039]
    • 교육
    2018-03-23
  • 김진수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민간분과 부회장 / 브레인유치원·어린이집 대표 및 원장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의 교육이념은 처음 유아교육을 시작할 때부터 현재 현장에서도 20년 넘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인성이 중요한 아이들을 키우고자 아이들과 눈높이를 같이하며 소통하고 있다. 이러한 방향의 교육은 아이가 자신을 바르게 표현하고 나타내는 것은 긍정적인 자아 성취감에서 나오는 것이며 또한, 자신 있게 내 생각을 펼칠 수 있는 교육은 앞으로 4차 산업시대의 세계를 선도할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김진수 원장의 더 먼 미래를 바라보는 교육적 혜안은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과 순수한 교육철학이 시너지를 발휘하며, 이 시대 유아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아이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생활을 하며 바른 인성으로 자라는 것을 교육목표로 하는 브레인 유치원, 어린이집의 김진수 원장을 만나 주간인물이 우리나라 유아교육의 미래와 비전에 대해 심층 취재하였다. _김봉운 기자 브레인유치원의 차별화, 4차 산업의 차세대 리더로 활동할 우리 아이들을 위한 맞춤형 브레인 기반교육 첫째, 인성 브레인 인성, 자신감, 자존감, 브레인 짐 자신감은 마중물 한 바가지와 같다. 땅속에 아무리 풍부한 수액이 있어도 마중물 한바가지가 없으면 땅속의 물을 땅 위로 끌어올릴 수가 없듯이 의사 표현 능력과 자신감이 없으면 타고난 능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아이들의 의사 표현 능력을 길러주면서 자신을 귀하게 생각할 수 있도록 자존감을 심어주고, 발표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향상시켜 행복한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중점을 맞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둘째, 신체활동 무지개 수영, 축구 및 체육 활동, 브레인 체조, 신체놀이 무지개 수영교실은 풀에 한 번도 들어가지 못하는 아이들도 스스로 몸이 물에 뜨는 원리를 터득할 수 있게 만든 프로그램으로 강사가 풀에 들어가지 않아도 아이들이 수영을 배울 수 있는 차별화 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래뫄 함께 특별 설계한 수영장에서 자신감을 얻어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 한다. 옥상의 축구장에서 체육 활동과 실내의 체육관에서 직접 개발한 뇌 발달 체조인 브레인체조로 건강과 신체 발달에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흥미를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노력한다. 셋째, 자연탐구 숲 체험, 농장체험, 비봉 땅 자연 미술학교, 탐구활동, 자연과 교감 숲에서 느낄 수 있는 자연의 넉넉함을 아이들 가슴에 담아주는 것은 자연을 이해하고 인성이 풍부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데 큰 영향을 준다. 숲은 좋은 놀이터이자 교육현장으로 아이들이 교실 밖으로 나와 숲 체험, 농장체험, 자연 미술학교, 탐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연과 교감을 하며 특별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넷째, 두뇌훈련 뇌파측정 및 분석, 부모상담, 부모교육, 뇌파 훈련 - 뉴로피드백, 집중력향상게임 우리 뇌는 머리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뇌가 신체 전체를 제어하며 뇌 과학의 중요성은 최근 가장 뜨거운 연구 분야로 많은 전문가들이 뇌를 연구하고 있다. 뇌는 만5세를 기점으로 성장이 80%정도 성장할 정도로 중요한 시기이므로 우리아이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장비와 교육을 통해 이 시기를 놓치지 않으려 특별히 노력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아이들 뇌 성장 교육은 뇌파측정기를 도입해 아이들 개개인에 맞게 부모교육과 아이교육을 병행하고 있으며 뇌파측정기를 통해 놀이와 접목시킨 집중력 향상 프로그램은 타 유치원과 특별한 차별화를 보이며 아이들 교육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 큰 맥락의 교육방향은 다른 유치원과 차별화 된 교육으로 아이, 학부모, 기관의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하는 브레인유치원 어린이집만의 특별한 교육 시스템이다. 빠르게 변화되는 4차 산업의 시대 변화에 적응 하며, 리더로 활동 할 수 있는 우리아이들을 만드는 교육이념은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 자신감과 자존감을 심어준다. 이러한 시스템 구축에 가장 심혈을 기울여 집중한 “뇌 교육”은 전국에 있는 수많은 국공립, 사립 유아교육기관과 특별한 차이를 보이며 그 성과를 독보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시스템 구축까지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이것을 극복할 수 있었던 부분은 김 원장의 특별한 아이들 사랑과 교육에 대한 열정이 만든 결과물이다. 4차 산업의 선두주자,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를 성장시키다 김 원장은 직장생활을 하던 젊은 시절부터 해외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며 견문을 넓혔다. 유아교육을 시작하고 현재까지 일년 중 2~3번은 해외로 나가 한국유아교육의 한계를 정면으로 인정하며 태세와 비전에 대해 끝없이 연구하고 비교하며 가감 없이 도입하는 추진력 있는 교육자이며 그 중 여러 나라를 다니면서 동북아 3국(한중일)의 유아교육체계에 대한 견해는 우려와 나아갈 방향에 대한 흐름을 잡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먼저 A국가의 유아교육 시스템은 아이들이 창의적으로 생각하며, 배움을 얻을 수 있는 구조로 삼국 중 가장 진보된 시스템이 기반에 두고 있다. B국의 경우는 보수적으로, 어린 아이들에게 정형화된 시스템으로 아이들 스스로 무언가를 할 수 없는 환경이며 C국의 경우도 안전문제로 인한 많은 우려와 제재로 창의성 교육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실정에 있다. A국의 경우 규제가 강하지 않아 아이들이 교육현장에서 그들 스스로 답을 내리며, 협동심과 창의적인 놀이극 자발적으로 할 수 있는 모습을 보인다. 아마 B,C국가의 부모님들이 A국의 유아교육현장을 보면 가장 놀랄 만한 부분의 모습은 아이들 스스로 노는데 있어, 흙으로 감각을 익히며 무거운 것을 함께 옮기며 그들이 생각하는 구조물을 만들고 거친 바닥에서 뛰어노는 모습은 안전문제를 가장 크게 생각하는 국가에서는 쉽게 할 수 없는 교육이다. 하지만 A국가의 아이들은 흙을 통해 놀면서 자연과 교감하고 무거운 것을 함께 들며 협동심을 배운다. 또한 거친 땅에서 그들 스스로 놀이를 하면서 넘어지고 다치는 부분에서 “이렇게 하면 안된다.”는 것을 아이들 스스로 터득하며 반복되지 않게 경험을 통해 인지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은 창의력 강하고 스스로 무엇인가를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든다. B,C국가의 부모들의 과잉보호와 안전문제, 그리고 정치적 탁상공론으로 아이들이 무엇인가를 스스로 할 수 있는 문을 국가적 차원에서 규제를 하고 있다. 이는 현시대에서 A,B,C국의 차이점에서 국가의 발전 속도를 보이고 있으며,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4차 산업의 선두주자가 되는 모습을 현재 3국의 경제성장을 보며 전망할 수 있다. 유아교육 정책의 기조 우려와 기대 속, 무엇이 우리 아이를 위한 것인가 유보통합은 현재 유아교육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많은 의견이 분분한 현 상황이다. 하지만 김진수 원장은 이에 유보통합은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영유아 교육은 현재 정부부처 2곳으로 나누어져 관리하고 있다. 이는 일관성이 결여된 부분으로 정책적으로 다른 모습들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교육은 백년대계로 유보통합은 미래를 위해 필연적으로 시행 되어야한다. 제도를 바꾸려면 정말 많은 연구와 심사숙고를 통해 결정되어야하는데 현재, 너무 즉흥적으로 결정하는 것이 아닌가에 대한 조심스러운 우려의 입장을 밝힌다. 정권이 바뀌면 기조에 맞게 변하는 것이 교육으로 정책 포커스가 아이들에게 맞추어져있다고 보기 힘들다. 이러한 교육의 유동성은 아이들이 올바른 성장할 수 있게 책임을 다해야 하는 어른들의 모습에는 조금 거리가 있다. 특히나 고령화시대로 접어든 우리나라의 실버세대 문제는 출산율이 저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대두되었는데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어린이집, 유치원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 정부에서 보면 예산을 과하게 투자한다고 하지만 예산을 많이 지출 한 것도 아니고 책정된 예산에 맞게 정책을 확실하게 실행하기 어렵다. 대한민국이 국제무대에서 더욱 경쟁력을 갖추려면 출산율 향상에 힘써야 하며 미래 이끌어나갈 소중한 우리아이들에게 맞춤형 리더 교육을 통해 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래의 부모가 아이들 양육비용의 부담을 함께 고민해야하며 저비용으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어야 출산율 증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미래사회의 인재는 새로운 상황에 빠르게 적응하고 창의적으로 사고해야한다. 또한 다양한 상황에서 협업할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유아교육은 미래 교육 요구에 부응하여 건강하고 총명한 아이를 만드는데 정부, 학부모 그리고 기관은 이에 주저함이 없어야 한다. 이는 영유아들에게 일등만을 강조하는 교육이 아닌 4차 산업의 시대의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재를 바른 인성과 창의성, 협동성을 갖출 수 있는 교육에 포커스를 맞추고 협업해야한다.”며 강조하는 김진수 원장은 정말 순수하게 아이들을 생각하며 대한민국이 4차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미래의 리더 국가가 되기 위해 현재 위치에서 누구보다 최선을 다해 그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이에 주간인물은 정형화된 유아교육시스템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유아교육의 미래를 선도하고 있는 김진수 원장의 발전과 도약을 기대해본다. [1036]
    • 교육
    2018-03-02

메디컬 검색결과

  • 강영호 제아치과의원 대표원장
    현대사회의 경제성장과 생활양식의 변화는 윤택한 생활을 가능케 하며 건강과 행복에 대한 추구가 보편화된 만큼 의학계의 수요와 질환의 형태와 양상도 크게 변화되었다. 특히 대학병원이 대도시를 중심으로 자리 잡아 진료의 질을 높이고 있으나 한편으로는 의료 소비자가 과잉진료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으로 병원을 쉽사리 찾지 못하며 경제적 부담을 그대로 떠안기도 한다. 또한 의료 분야는 전문성과 폐쇄성 등으로 인해 정보에 대한 접근이 쉽지 않아 무엇보다 의료인의 정직성과 분야에 대한 실력과 전문성이 중요한 실정이다. 특히 치과는 턱과 치아의 기능 회복과 심미적 건강을 위해서는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가 집도하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필수이다. 제아치과의원의 강영호 원장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자신의 전문분야를 끊임없이 개발하여 치과의 전방위적인 분야에 전문성과 환자를 생각하는 뜨거운 마음으로 치의학의 중심에 서있다. 현대인들의 치의학과 관련된 니즈를 정확히 진단하여 탁월한 의료기술로서 최고의 성과를 보이고 있는 제아치과의원의 강영호 대표원장을 만나 한국 치의학을 세계로 이끌어가고자 하는 특별한 노력을 심층취재하였다. _김봉운 기자 풍부한 경험을 갖춘 최고의 의료진, 최상의 결과를 위한 기본과 원칙의 진료 기존의 정형화된 치과진료에 혁신적 가치를 접목시킨 제아치과의원은 독보적인 성과와 업적을 통해 고객의 만족을 극대화하고 있다. 서울대출신의 훌륭한 의사가 함께하는 최고의 전문가그룹으로 8명의 원장은 각 분야의 최고를 지향하는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40명의 업계 최고의 직원이 모인 제아치과의원은 한국 치과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이는 전방위적인 치의학의 모든 분야에 진료가 가능한 제아치과만이 할 수 있는 유니크함으로 구강악안면 외과학ㆍ 치과교정학ㆍ 치과보철학 ㆍ 심미치과학 ㆍ 임프란트치과학 ㆍ노인치과학 분야 등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차별화를 통해 고객의 만족을 극대화하고 있다. 여기에 강 원장의 특별한 의학철학이 접목되어 물질의 양적확대보다 ‘환자의 만족’을 최고의 가치로 두어 환자와 진정으로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응급상황에도 ‘UPS’안전 시스템을 구축해 갑작스러운 정전에도 온전히 수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자가발전 시스템과 24시간 무정전 전원장치를 설비해 안정성을 높이고 환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더불어 수술 시에 비정상적인 심장박동을 정상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 기기인 ‘심장제세동기’를 보유함과 동시에 응급상황 발생 시에 즉각적인 사용이 가능하도록 각 수술실 마다 ‘응급키트’를 배치하고 있다. 또한 미래지향적 치의학의 경향에 맞춘 첨단 모니터링 장비를 통해 각 병실마다 환자들의 상태를 정밀하고 세심하게 확인하며 전신마취 중에 발생 가능한 상황을 정확히 판단하는 등 최고의 시스템으로 환자들에게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턱과 구강 수술 전에 앞서 환자의 상태를 보다 정확하게 판단하기 위해 혈액검사, 일반화학건사, 생화학 관련 검사 등 각종 성인병을 포함한 검사와 소변검사, 심전도, 흉부, 엑스레이, AIDS등의 철저한 사전검사로 각종 바이러스에 유의한 검사를 진행하며 환자들의 건강상태에 맞는 진료를 통해 환자들에게 신뢰를 주는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접과학의 발달과 여러 첨단산업의 영향을 정확히 인지하고 세계로 뻗어가는 새로운 한류의 시장을 개척해나가다 한국의 한류는 영화, 드라마, 대중음악 등 대중문화의 해외유통이 중심이었으나 보다 넓은 범위로 확장되어 최근 한국의학은 의료서비스의 최고권위를 보일 만큼 성장하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의학의 한류는 업계 최고전문가들이 피나는 노력을 통해 얻은 국가적 위상으로 한국 치의학을 선도하고 있으며 이 중심에서 강 원장은 특별한 리더십을 통해 기본과 원칙에 입각한 진료로 다가가며 국내를 넘어 세계인의 신뢰받는 병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제아치과의원은 중국, 태국, 베트남, 싱가폴, 벨기에, 미국 등 해외에서 방문하는 치과 전문병원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는 실력을 겸비해 최고의 효과를 보여주는 진료가 환자들의 입소문에 의해 퍼지면서 환자들 간의 소통과 연결을 통해 이어져 한류의 선두주자로서 한국의 치의학 기술의 위상을 떨치는 데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나아가 국내에 국한되지 않고 해외지사를 통해 전 세계에 한국의 의료수준을 선보이고 제아치과의원의 브랜드를 외국에도 정착시켜 차별화된 치의학 서비스를 통해 세계시장의 진출을 도모하고자 한다. 정직한 의료가치와 직업정신으로 신뢰와 진정으로 환자들을 보살피는 의사로 치의학계의 중심에 서다 강영호 박사는 부모님의 권유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으로 진학하였으나, 뜻한 바가 있어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진로를 변경하여 전공하였다. 이후 대학병원에서 구강악안면 외과를 전공하여 디테일한 의료기술이 필요한 구강암수술과 악안면 기형수술, 양악수술 등을 습득하여 전문성을 키워오며 치과계의 중심에 서게 된다. 강 원장은 “대학병원 있을 때 구강암이 심해져 찾아온 환자가 돌아가시기 전에 고맙다며 인사하신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턱이 맞지 않아 식사를 못하거나 얼굴이 추형인 분들 수술을 하여 턱과 치아의 기능이 회복되고 개선이 될 때 보람을 느낍니다”라고 말하는 그의 모습에 물질적인 풍요에 관심을 두지 않고 진정으로 환자들을 보살피며 치과의사로서 길을 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후 타 치과와는 다른 지향점을 가지고 특별한 치과를 운영해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지금의 치과를 개업하였다. 또한 강남구 의사회 이사로 활동하며 구강악안면 학회에서 양악수술관련 세미나와 강연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특히 강 원장은 현재 서울대병원 외래교수로 재직하며 주 1회 3,4학년 학생들에게 강의 및 실습지도를 하고 있는데 그들이 하는 실습하는 모습을 보면 자신의 옛날추억들이 떠오른다며 지난날을 회상했다. 대학병원 환자들이 줄어들면서 실제로 대학생들이 실습할 수 있는 환자도 줄어들고 전문기술들을 직접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없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또한 강 원장은 “현재 한국의 의료수준은 높으나 정부와 시민단체, 의사와의 관계에서 보험을 비롯하여 서로 부딪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나 국민과 의사가 소통하여 더 나은 의료발전을 이루어야 하며 의사들이 경제적 이익만을 원하는 집단으로 색안경을 끼고 보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조금 더 믿어줄 때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단체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라며 자신의 신념을 펼쳤다. 강 원장은 “어떤 사상에 치우치지 않으며 인간의 보편적인 윤리도덕과 인간 본연의 착한 심성을 중요시합니다. 지족(知足)과 겸양의 덕성을 가져야 한다는 명언을 통해 깨닫는 바가 많으며, 저의 가치관 또한 언제나 겸손하고 남을 이해하는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자신에 대한 지나친 관용을 피하고 끊임없는 자성(自省)으로 후회가 남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라며 타인에게 도움이 되는 삶을 살고자 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共存共榮(공존공영)을 강조한다. 이러한 삶의 가치관을 바탕으로 안전한 진료와 높은 가치의 환경에서 환자에게 최대의 만족을 주며 특별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으며 정직한 진료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내를 넘어 세계시장에서 의료서비스를 선도하는 역할로서 국위선양의 롤모델이 되어 한국의료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는 강영호 원장과 제아치과의원의 무궁한 발전으로 세계 치과전문그룹의 중심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서울대학교 외래교수 서울대학교 치의학 박사 구강악안면 외과 전문의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인턴, 레지던트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외래교수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구강악안면외과 박사 •보건복지부인증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전문의/정회원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인정의/정회원 •대한양악수술학회 정회원 •대한구순구개열학회 정회원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 정회원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이사 •국제임플란트학회 (ICOI) 이사 •lnternational Association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ons(Member) •주요 진료내용 : 양악수술, 안면윤곽수술, 임플란트 [1049]
    • 메디컬
    2018-07-30

라이프 검색결과

  • 정명호 서울고등검찰청 부장검사
    “나는 이 순간 국가와 국민의 부름을 받고 영광스러운 대한민국 검사의 직에 나섭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혼신의 힘을 다해 국민을 섬기고 국가에 봉사할 것을 나의 명예를 걸고 굳게 다짐합니다.” 대한민국의 검사는 모든 국민 앞에서 검사 선서와 함께 임관이 시작된다. 정의구현 실현과 국민들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신념으로 대한민국의 모든 사건과 맞서 싸우는 국가행정관청의 검사임과 동시에 준사법관이며 공익의 대표자로서의 지위를 갖는다. 이에 서울고등검찰청 정명호 부장검사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신뢰와 이익에 앞장서며 부정부패 척결과 비리사건을 맡아 사회의 정의를 실현하고자 검사로서 오직 한 길만을 걸어왔다. 소탈하고 인간미 넘치는 모습으로 모든 후배 검사들이 존경하는 서울고등검찰청 정명호 부장검사. 그를 만나 대한민국 검찰청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방향과 그의 사명감에 대해 심층취재했다. _김봉운 기자, 장보연 기자 정의의 파수꾼 대한민국 비리 청산을 실현하다 정 검사는 현재 서울고등검찰청 형사부 1팀의 팀장인 부장검사로서 지난 1년여(2017. 8.~2018. 7.) 간 공판부 검사로 매월 30건이 넘는 사건의 재판에 공판관여를 하였던 실무 검사이다. 최근 사회적으로 화제가 된 “어금니 아빠” 사건은 사회의 충격을 안겨주었으나 1심에서 법정 최고형이 선고됨으로써 정의를 실현한 선고가 나왔는데 2심 재판에서도 번복되지 않는 판결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는데 정 검사가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전 법무장관과 국무총리 등 연수원 생활을 함께한 동기들과 달리 이력이 화려하진 않으나 항소심 각종 사건의 공판관여를 담당하였으며 현재는 형사부 1팀 사건의 검토와 결재는 그의 손으로 이루어진다. 정 검사는 과거 대검찰청 중수부에서 2년 8개월간 근무하며 ‘율곡비리 사건’과 ‘수서비리 사건’에 참여하며 비리사건의 뿌리를 뽑고자했다. 당시 중수부는 부정부패와 비리척결의 상징이자 사회의 정의가 실현되는 수사기관이었다. 또한 한보그룹 회장으로부터 국회의원 뇌물에 대한 자백을 받아내면서 현직 국회의원들을 구속시키는 등 대한민국의 법을 지키고 사회의 정의를 실현시키는 데 앞장섰다. 일각에서는 최근 몇몇 검사의 비리와 강원랜드 사건으로 검사들이 대체로 권력지향적이라고 보는 시선도 있으나 대부분의 검사들은 샐러리맨에 가까울 만큼 소시민적이고 겸손하다고 설명하며 자신의 사건에 소신껏 임하고 있다. 정 검사는 고질적인 사회적 비리 수사 결과 사회제도나 법령이 변화되고 다시는 비리를 범하지 못하도록 하는 사회의 분위기가 조성될 때 보람을 느낀다며 이것이 검사의 사명이라고 말한다. 검사의 역할과 권한은 국민이 위임해준 것이며 국민중심적인 사고와 판단이 우선 최근 수사지휘권과 관련된 조정문제가 대두되고 있으나 정 검사는 그 해결방안은 그 어떤 조직도 아닌 국민에게 있으며 국민의 입장에서 신뢰와 이익이라는 측면으로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한다. “경찰과 검찰 그 어떤 조직의 권한도 아닙니다. 국민들이 희망하는 방향, 이익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역할과 권리는 국민이 위임해준 것이기에 국민중심적인 사고와 판단이 우선입니다. 따라서 수사권조차 국민들에게 묻는 것이 먼저입니다.” 검사와 경찰은 서로의 역할이 다른 조직으로서 법률적 지식이 대단히 요구되는 사건을 검찰이 전담하며 발로 뛰는 민중의 지팡이가 되는 것은 경찰이므로 각자의 역할을 인정하고 그에 맞는 타당성과 합리성을 찾아가며 국민의 이익과 신뢰를 바탕으로 판단하는 것이 옳다고 강조한다. 이에 정 검사는 모든 사고의 중심을 “국민”으로 두고 판단하여 초심을 잃지 않는 부장검사로서 대한민국 검찰청을 이끌어가고 있다. 또한 정 검사는 검찰 조직에는 성적이 우수한 사람보다는 올바른 생각과 방향성을 가진 후배들이 필요한 인재이며 그러지 못한 한 명의 검사가 조직의 물을 흐려버릴 수도 있기에 신임 검사 임관 시에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개인의 성향과 자질의 차이가 있기에 초심과 다른 신념으로 사건을 처리하며 청렴하지 못한 검사들이 간혹 발생하나 이것의 뿌리를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대한민국이 변화되었듯이 검사의 조직도 바뀌어가고 있다. 또한 국민들이 평등한 세상을 꿈꾸는 이 시대에 검사의 언행이 올바르지 못한다면 스스로 그릇되고 국민들이 염원하는 검찰이 될 수 없기에 무엇보다 감찰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초임검사 때 검사의 기본적 정신자세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초심을 잃지 않는 검사가 되도록 선배들은 후배들을 잘 이끌어가는 인의와 후덕함으로 베풀고, 후배들은 배우고자하는 열의와 최소한의 존경을 마음에 품어야 한다고 설명한다. 溫故而知新온고이지신, 검찰의 낡고 폐쇄적인 틀을 과감히 버려야한다 정 검사는 5대 이상 서울을 지켜온 전통과 역사를 지닌 가정에서 나고 자라며 그의 신중함과 깊은 사고는 오랜 시간 공직생활을 해온 아버지의 영향에서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다. 서울시 공무원으로 기술사 자격을 보유한 아버지의 권유로 법학과를 가게 되었으나, 당시에는 법학과 보다는 경제학, 외교학에 관심이 많아 초대 중국 대사를 꿈꾸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후 아버지의 중재로 형은 경제학과를 전공하여 미국에서 경제학 교수로 재직하며 본인은 법학을 전공하여 졸업과 동시에 일찍이 사법시험에 합격하였다.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꿈꾸며 법조계에 헌신하기 위해 사법연수원 13기(사법시험23회)로서 1983년 9월에 검사에 임관된 후 35년간 검사의 길을 걸어가게 된다. 1983년 인천지검 초임검사 시절에 선배들에게 혼나기도 하면서 검사로서의 정신과 자질을 배워갔고 1990년부터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 1부와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에 근무하면서 훌륭한 선배들을 만나 수사업무에 대해 지도받았다. 또한 1997년 성남지청 근무 시절에는 1년간 부장검사로서 부원들인 검사 12명과 단학수련을 함께 하며 화목한 시간을 보냈다며 모든 선배와 동료들과 함께 했던 시간들이 좋은 추억으로 가슴에 남아있다고 전했다. 평소 취미활동으로 운동과 요리를 즐기는 정 검사는 동료 검사들과 요리수업에 참여하며 끈끈한 정을 나누기도 한다. 특히 초임시절 인천지검의 경우 12명이 근무하였으나 현재 100명이 넘는 인원이 근무하며 그 규모가 상당해졌고 그 당시에 검사라는 직업은 희소성과 자긍심도 대단하여 모든 정의를 실현하겠다는 정의감과 패기가 있었다고 말한다. 그 당시에는 마음만 먹으면 모든 사건을 해결할 수 있으리라는 패기로 사건을 임했으나 눈에 보이지 않는 시스템과 사회의 깊숙한 곳에서 사건이 발생하면서 자신의 힘으로 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아갔다. 정 검사는 “그 때부터 하늘과 땅이 넓다는 것을 알고 비가 내리고 태풍이 오는 것을 알며 세상을 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하나씩 세상을 알아가는 것처럼 검사가 되어 진정으로 성숙된 삶을 살아가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이것을 빨리 깨닫는 후배들이 많아진다면 정의로운 세상을 빨리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도 생깁니다. 올바른 신념과 철학을 가진 능력있는 후배들이 많이 배출되었으면 합니다.”라며 검사로서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과 후배 양성을 위해 누구보다 깊이 고민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정 검사는 삶에서 “겸손”이란 가치를 가장 중시하고 있다. 35년간 한 길을 걸어가고 있는 정 검사의 확고한 신념과 철학은 격변하는 대한민국에서 정의를 갈망하게 만들었으며 후배들이 가장 존경하는 부장검사로 자리하였다. 그런 후배들에게 검사로서 청렴한 것은 기본이며 사회에서 검찰에 대해 비난한다 할지라도 더 떳떳하고 당당한 직업정신으로 실력을 배양하며 법리논쟁에 있어서 밀리지 않고 위축되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 아내 최윤영, 딸 승혜, 아들 현우와 함께한 단란한 가족사진 또한 “溫故而知新 (온고이지신)”을 새겨 검찰의 낡고 폐쇄적인 틀을 과감히 버리고 국민들이 염원하는 새로운 제도들을 수용하는 열린 자세를 가져 대한민국이 정의로운 사회로 나아가는 데 주도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자신이 검사로서 정직하게 나아간 것처럼 최근 변호사가 된 딸이 자랑스러우며 앞으로 법조계에 헌신해주기를 바란다며 평생 뒤에서 묵묵히 함께해준 가족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대한민국 주권은 국민에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제2조 제1항을 되새기며 국민들이 법의 중심이 되고 사회에 돌려주길 원하는 정 검사를 통해 정의로운 사회를 향해 한 발 더 다가서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1976년 2월 경기고등학교 졸업 •1980년 2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 졸업 •1981년 7월 제23회 사법시험 합격 •1983년 9월 사법연수원 13기 수료 •1983년 9월 인천지검 검사 •1986년 6월 군산지청, 대구지검, 수원지검 검사 •1989년 9월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 특수1부 검사 •1991년 2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1‧2‧4과 검사 •1994년 9월 부산고검 검사. 부산지검 부부장 검사 •1996년 3월 청주지검, 성남지청 부장검사 •1999년 2월 사법연수원 교수 (29~32기) •2001년 6월 서울북부지검 형사 제2‧3 부장검사 •2003년 4월 서울, 대구고검 검사 •2008년 3월 대전고검 차장검사(직무대리) •2009년 3월 한국거래소 시장감사위원회 법률정책자문관 •2010년 7월 서울, 광주고검(전주지부장), 대전고검 검사 •2016년 12월 홍조근정훈장 수여 •2016년 2월 대전고검 차장검사(직무대리) •2017년 8월 現서울고검 부장검사 동료 검사들과 함께한 요리클래스 정명호 부장검사의 인생철학 “有福莫享盡 福盡身貧窮 (유복막향진 복진신빈궁) 복을 가지고 있다 해도 다 누리지 말라. 복이 다하면 빈궁한 신세가 된다. 有勢莫使盡 勢盡寃相逢 (유세막사진 세진원상봉) 권세를 지녔다 해도 다 부리지 말라. 권세가 다하면 원수를 만나게 된다. 福兮常自惜 勢兮常自恭 (복혜상자석 세혜상자공) 복이 있을 때 늘 아껴두고, 권세가 있을 때 늘 스스로 공손히 하라. 人生驕與侈 有始多無終 (인생교여치 유시다무종) 사람이 살면서 교만하고 사치하면, 시작은 있으나 끝은 없는 법이다. _明心寶鑑 성심편 [1050]
    • 라이프
    2018-08-16
  • 유지윤 백수정연구센터 대표이사
    세계여성의 날은 여성의 사회적 진출과 경제사회적 향상의 노고를 취하며 사회적으로 여성의 역할과 지위적인 변화를 보여준다. 정치, 경제적 진출뿐만 아니라 여성의 따뜻한 심성과 모성은 봉사활동에서도 두드러진다.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며 다양한 종류와 규모로 공공분야에서 보살필 수 없는 곳곳의 이웃들에게 온정을 베풀며 사회적 역할을 높이고 있다. 백수정연구센터 유지윤 대표가 그 사랑을 실천하는 한국 여성CEO중 한 사람으로서 백수정이 인체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극대화하여 사람들의 삶을 가치와 영화롭게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현재 산학업무협약과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하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신이 가진 능력과 실력을 기반으로 하여 사업을 진두지휘하는 경영자의 역할과 따뜻한 감성이 융화된 경영방법으로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자신만의 특별한 경영철학을 통해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백수정연구센터 유지윤 대표를 만나 그의 경영과 삶의 가치를 집중 취재해보았다. _김봉운 기자 어려운 시기의 딜레마, 신앙을 통해 극복하다 전화위복 “화가 바뀌어 오히려 복이 된다는 뜻으로, 어떤 불행한 일이라도 끊임없는 노력과 강인(强靭)한 의지(意志)로 힘쓰면 불행을 행복으로 바꾸어 놓을 수 있다”라는 말처럼 유 대표가 걸어온 길은 평범한 듯 했지만 순탄치만은 않았으며 삶 속에서 경영자로서의 내공을 쌓을 만큼 다양한 경험을 하며 성장했다. 백수정연구를 시작하게 된 것은 막내 동생의 건강이 악화되면서 의학의 한계에 부딪치는 상황에 맞닥뜨려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면서 시작되었다. 그 시간들은 외로웠고 장기화되어 심신이 지쳐갔던 유 대표는 우연한 계기로 신앙이라는 빛과 만나게 된다. 성경을 통한 하나님과의 만남은 유 대표의 일상을 이전과는 다른 삶으로 완전히 변화시키며 새로운 길을 걷게 되는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어 기독교의 기본가르침인 사랑과 자기희생은 경영에 밑바탕이 되어,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게 된다. 동생의 건강을 회복하겠다는 일념은 기도를 통해 간절히 간구하던 중 백수정이 인체에 미치는 효능에 대해 접하면서 백수정에 대한 연구와 인적 인프라를 이용한 사업전개를 통해 그 성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하게 되었다. 세계가 인정한 우리 전통 온돌시스템 ‘백수정과 다이아몬드를 접목시키다’ “현재 한국은 자살율 1위로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에는 여러가지 학문적 근거가 있지만, 가장 보편화된 개념은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 개인의 혼자의 삶을 추구하는 경향이 짙어지며, 외로움을 많이 느끼는 부분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저의 사회적 관심이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그 탈출구를 보이고자 합니다.” 사람이 느끼는 ‘고독’ 이란 감정은 사람들과의 소통으로 해결될 수 있는 부분이며 ‘누구나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 의 개념으로 현재 자수정 체험실을 개방하고 있다. 유지윤자수정센터의 체험실은 누구나 방문하여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백수정침대와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으로 분리되어 있다. 체험실에 구비된 침대는 백수정의 효능이 접목된 침대로 피부 속 4~5cm까지 스며들어 원자와 분자의 진동을 일으켜 공경하며, 흡수작용을 통해 대사기능을 촉진한다. 혈류를 촉진시켜 효소의 부활시켜 세포를 젊게 하고 다량발한으로 노폐물과 필요 없는 지방을 배설하며 치유기간이 짧다. 급속한 진동과 백수정의 온열효과에 의해 생체의 혈류가 개선되어 서서히 노폐물 배출한다. 이외에도 인체에 유익한 백수정은 특허로 등록되어 있으며, 수정침대 시스템의 산소가 침대 상판에 있는 백수정을 옛날 구둣장 방식으로 데워준다. 수정파동에 온열을 접목해 화상을 입지않고 고온을 몸 속으로 넣어주며 이렇게 전달된 열은 하루종일 유지된다. 현대인의 냉증 치료에 효과적이며 병 예방에 탁월하며 현대사회는 단순한 쉼이 아닌 똑똑한 쉼이 중요하다. 이에 백수정 체험실은 1년 365일이 있고 우리 인체는 36.5도가 꼭 필요한 부분에 휴식과 힐링 그리고 건강까지 모두 챙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FINE THANK YOU” 봉사와 헌신으로 건강하고 밝은 사회가 되길 소망합니다 유 대표는 자신의 인생목적이 “봉사와 섬기는 삶”이라며 타인을 위해 헌신할 때 삶의 기쁨이 넘친다고 말한다. 현재 FINETHANKYOU(파인땡큐) 재단의 이사로서 노인분들을 위해 무료급식을 비롯하여 사회비영리 후원단체를 통해 무료봉사를 활발히 이어갈 것이다. 사업과 관련된 법인대표들과 함께 연을 이어가며 사람들과 함꼐 모여 봉사활동을 큰 규모로 진행할 것이며 영역 또한 다양해질 예정이다. “자녀를 키워보니 세상이 자녀를 키우기에 좋지 않은 환경으로 바뀐 것 같아 마음이 안타깝습니다. 이에 내 자녀뿐만 아니라 모든 자녀들이 좀 더 건강하고 밝은 사회에서 자라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남의 자녀들도 저의 자녀처럼 느껴집니다. 그렇기에 갈 곳 잃은 아이들을 보면 마음이 아파오는데, 이 아이들이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해 사회적으로 성장하지 못하고 방황하는 것이 사회적 문제로 연결된다고 생각합니다. 즉 원인을 예방하는 것에 관심을 두고 미리미리 준비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제가 봉사하는 이유이며, 이런 사회에서 살아가는 세상의 모든 자녀들을 위해서라도 봉사에 대한 마음을 접을 수가 없습니다.” 또한 유 대표가 강조하는 것이 “마음의 힐링”이다. 몸과 마음의 힐링으로 편안한 대화와 차를 마실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을 만들고자 하며 “힐링센터”를 만드는 것이 유 대표의 목표이자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설명한다. 유 대표는 향후 장기적인 안목으로 ‘10년 봉사활동’에 대한 사명과 계획을 가지고 있다. 작은 보탬이나 세상을 밝고 이롭게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자신의 소신을 펼쳤다. 유 대표는 끝으로 봉사에 관심 있는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다고 전하며 참여와 지원을 함께 해 세상을 변화시켜 나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진정한 힐링은 영혼에서 나오는 것이기에 각박한 세상속에서 사람들이 힐링센터를 찾아와 자신의 지침과 피곤함을 내려놓고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하는 단체와 봉사가 공간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내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유 대표는 힐링센터가 영리를 추구하는 공간이 아닌 우리 사회의 곳곳에서 따뜻한 기운을 발산하여 모든 사람들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는 도움의 공간이 되고자 한다. 또한 유 대표는 백수정이 우리 몸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에 관련한 사항을 위한 자료 및 통계를 수집·조사하는 일을 통해 사업의 기반을 구축해가며 여성의 창업을 지원하고 촉진하기 위하여 창업 지원 센터를 설치하고, 창업 강좌를 개설하는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대표를 위한 공동 구매·판매 및 판로 확대 등을 지원하고, 해외 시장의 개척 및 외국인 투자 유치 등을 시도하고 있는 유지윤 대표의 신념과 섬세한 경영이 믿음과 시너지를 발휘하며 더욱 긍정의 에너지를 발산할 것을 기대한다. 더불어 사회를 생각하는 유지윤 대표의 따뜻한 마음이 세상을 밝게 비추리라 믿으며 그의 행보를 응원해본다. (사)FINETHANKYOU 이사 •現유지윤백수정연구소 대표이사 •영문학사 •(주)왕과비 총판 •(사)Finethankyou 이사 •강남비전교회 성가대 •월드비전, 한국컴패션, 하이퐁한인회 등 다수 후원 열린공간, 유지윤백수정연구센터 상담 문의_전화 02-555-2229 [1048]
    • 라이프
    2018-07-18
  • 임세준 법률사무소 세율 대표변호사
    의뢰인의 권익보호와 인권침해방지를 위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변호사는 전문지식을 겸비한 법조인으로서 가장 어렵고 고된 직업이지만 국민들 머릿속에는 성공한 직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스마트한 머리와 사회적으로 명예를 가진 직업으로 사회의 많은 이들의 선망의 대상이지만 실질적인 업무강도와 스트레스의 정도를 본다면, 자신의 적성과 적합한 정도와 일에 대한 책임감과 자긍심이 있지 않으면 버텨내기 어려운 직업이 변호사다. 그러나 임세준 변호사는 뜨거운 프로정신으로 쉬지않고 묵묵히 법조인의 길을 걸으며 의뢰인들과 소통하고자 한다. 주간인물은 ‘법’을 통해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보호하는 법률사무소 세율 임세준 대표변호사를 만나 법조인으로서 정의로운 사명감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보았다. _김봉운 기자 주지영 기자 상담부터 소송까지, 불철주야 의뢰인을 향한 뜨거운 열정 임 대표는 법률사무소 세율을 개업한 후 다년간 입지를 다지며 본인의 신념과 철학 안에서 의뢰인의 사건에 집중하고 있다. 임 대표는 함께하는 개개인 변호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전 방위적인 법률의 사건을 아우르며 최선의 결과로 이끌기 위해 밤낮 없이 각고의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365일 중 360일을 출근 할 만큼 의뢰인의 사건에 애정을 가지는 임 대표의 열정은 타 법률사무소와는 차별화된 특화점을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임 대표는 최근 개인적으로 ‘부동산’ 공부를 시작했는데 “부동산 관련문제는 사회의 뜨거운 이슈로 다양한 분쟁을 쏟아낼 수밖에 없는 분야이다. 법조인으로서 자신만의 분야를 만들어 의뢰인의 사건을 더 심층적으로 해결하고 싶다”며 특별한 소신을 펼쳤다. 부동산은 민 · 형사상 뿐만 아니라 행정상으로도 온갖 분쟁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데, 의뢰인의 입장에서는 이러한 분쟁을 신속하고도 정확하게 해결하여야 사업의 목적을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다. 이에 임 대표는 부동산 분야에 심도있는 상담과 분쟁의 해결에 관한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을 만족시키는 최상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변호사는 사건에 대한 논리적인 분석능력을 겸비하며 자신의 이념을 말과 글로 논리정연하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재판과정은 여러 사람들과 함께 협업하는 일이기 때문에 대인관계도 원활해야 합니다.” 꿈을 위한 열정, 곰곰이 생각하고 묵묵히 나간 결과 임 대표는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학도로 사법고시와는 거리가 멀었었다. 법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진로를 생각했으나, ‘자유롭게 살고 싶다’라는 추상적인 사색의 시작은 임 대표의 삶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당시 학과의 많은 선후배와 동기들은 행정고시와 같은 고위공무원 준비에 여념이 없었으나, 틀에 박힌 정형화 된 삶을 지양하는 개인적인 성향은 사법시험에 더 큰 매력을 느꼈으며 변호사의 광범위한 사회적 역할에 사법시험 준비를 결심하게 된다. 2차에 4번을 낙방할 만큼 시험운이 따르지 않았으나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한 결과 현 시대에서 가장 열정적인 변호사가 되어 법 울타리 안에서 많은 국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해주고 있다. 임 대표는 ‘실무는 영업’이라 말하며 업무적인 실력을 강조한다. 전문직 직업은 경험을 쌓고 나면 경제적으로 안정되는 것은 사실이나, 실력으로 인정받지 못하면 자신의 이름을 지키기 어려워지기에 개인의 노력과 역량이 가장 중요하다. 이는 얼마나 열심히 하느냐에 따라 성과의 차이가 나타난다고 할 수 있으며, 표면적으로 실적이 드러난다면 변호사로서의 실력을 인정받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어 임 대표는 ‘변호사 자격을 취득하여 큰 수익을 버는 시절은 지났으나 일에 대한 열정과 보람은 금전으로 바꿀 수 없는 가장 큰 재산’이라며 강한 프로정신을 드러냈다. “철저한 사건관리시스템과 고객관리시스템을 기반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토털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의뢰하신 내용에 최선의 결과로 보답하겠습니다. 저희 세율법률사무소는 기업법무의 정도를 지향하는 법률사무소로서, 다양한 업무경험을 바탕으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친절하고 편안한 동반자가 되어 드리겠습니다.”라고 강조하는 임 변호사는 기탄없고 거짓없는 소통으로 의뢰인과의 유대를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이러한 소통은 따뜻한 마음에서 비롯되는데, 바쁜 법조인의 삶 속에도 시간을 내어 지역사회와 아이들의 교육현장 그리고 관할경찰서 등에서 자문변호사로, 그리고 강사로서 법률도우미로서 효율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임 대표만의 귀감은 변호사라는 전문직 직업을 특별하게 만드는 개인의 열정이며, 우리사회를 따뜻하게 변화시키는 원동력이라고 말할 수 있다. 주간인물은 지역사회와 법조계의 선한 영향력을 담당할 임세준 대표의 중추적인 역할을 주목하며 행보를 응원해본다. •서강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전남 법학전문대학원 졸업 •변호사시험 3회 합격 •서울지방변호사회 소속변호사 •변리사(상표, 저작권, 특허) •서울지방변호사회 대의원 •대한상사중재원 조정위원 •한국석유공업(주) 법률자문 •㈜ SKY INVESTMENT 자문 •㈜ 코디 자문 •한석유화 ㈜ 자문 •이지함 피부과 대표원장 법률자문 •뉴케이피부과 법률자문 •진행워터웨이(주) 법률자문 •룡임플란트 법률자문 등 다수 [ 연수 ] •회사법연수원 수료 •노동법연수원 수료 •건설법연수원 수료 •자본시장법 특별연수 •등기경매아카데미 과정 수료 [ 전문분야 ] •부동산(재개발, 경매, 명도 등) •노동(통상임금, 산재, 체불임금, 체당금 등) •기업회생, 일반회생 등 •의료(의료사고, 의사의 의료법위반, 의료형사 등) •가족(후견, 인지청구, 자의 성본변경, 면접교섭권, 이혼, 상속 등) [1047]
    • 라이프
    2018-07-05
  • 김종명 JM행정사사무소 대표
    행정과 관련한 국민의 편의와 권리구제를 도모하여 행정제도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하는 국민 자격사 '행정사'는 국민에 대한 봉사와 희생으로 모범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민원행정 및 행정처분구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올바른 행정편익과 권리구제를 통해 국민과 사회에 전반적인 발걸음을 함께한다. 이에 김종명 행정사는 오랫동안 축적된 해외 행정서류 대행 노하우를 기반으로 외국인들의 행정 업무를 도와주고 있다. 또한 사무소의 문을 두드리기 어려워하는 사람들을 위해 홈페이지와 블로그, 카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원활한 소통에 힘쓰고 있다. 주간인물은 부당한 처분에 대해 국민의 최일선에서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김종명 행정사를 만나 행정사의 업무와 현재와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_김봉운 기자 장보연 기자 자원봉사를 통한 재능기부 도덕성과 진정성으로 따뜻한 사회에 이바지하다 JM행정사사무소는 2011년에 개업하여 법무부에 등록된 국제결혼 서류 및 출입국 비자 관련 서류 전문 대행사이며, 주로 외국인 결혼 이민과 취업을 도와주는 업무와 출입국 법을 위반한 불법체류업무와 관련된 일을 주로 하고 있다. 김 행정사는 과거에 비해 높아진 정보수준과 인터넷을 통한 정보들을 바탕으로 개인적 서류 준비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 예년에 비해 강화된 심사로 한국인이 외국인을 초청할 수 있는 결혼비자(F-6)불허판정은 점점 더 늘어나는 추세라며, 전문가의 자문을 받는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김 행정사는 “서류대행 업무를 통해 비자 허가판정을 받은 저희 고객님께서 덕분에 비자를 받아 행복하게 잘 살 수 있을 것 같다” 라며 감사하다는 말을 전해들을 때 정말 보람을 많이 느끼고 행복하다고 전했다. 김 행정사는 무엇보다 ‘도덕성’을 가장 중요시 하는데, 이는 출입국 업무가 그동안의 불법의 온상이 되어왔기 때문이다. 과거 출연했던 방송 중 불법체류자들의 어려운 이들의 사정을 이용해 돈을 번 브로커 사건이 있었기에 도덕적인 양심과 그들을 생각하는 진심을 가지고 일에 임해야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외국인의 법률관련 업무를 처리할 뿐만 아니라 봉사에도 힘쓰고 있는 김 행정사는 정기적으로 요양원에 직원들, 가족들이 함께 봉사에 참여하고, 행정사 자격취득자 직무교육과 다문화 지원센터에 방문하여 관련법령에 대해 강의하기도 한다. 특히, 학교 외국인 유학생들 상대로 관련 법령들에 대해 교육 봉사를 하며, 후배 행정사들을 위한 교육 또한 전담으로 하고 있다. 또한 김 행정사는 체류 외국인을 지원함으로서 건전한 체류 문화조성을 인정받아 ‘한국평화언론대상’을 수상했는데, 이는 외국인력 고용지원을 통한 경쟁력 증진 도모에 기여와, 외국인 투자자 지원을 통한 외화 유입 및 국내 이민지원을 통한 한국의 인구 수 증진 노력과 국내 불법체류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에 따른 결과의 보상이라 할 수 있는 뜻 깊은 의미의 수상이다. 대한민국 수호자에서 행정사로서의 행보 외국인의 인권을 최일선에서 옹호하다 육군 ROTC 장교로 임관 후 헬기 조종사로 활동한 김 행정사는 전투헬기 조종사와 장교 중대의 중대장과 역임하며 대한민국을 지키는 데 앞장섰다. 이후 대위로 전역하여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국제다문화연구소를 운영하며 외국인과 관련된 사건들을 몸으로 부딪치며 처리과정과 방법에 한계를 느끼게 된다. 또한 한국이 외국인들을 한국에 유입시키지 않고는 글로벌 시대에 규모있게 성장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김 행정사는 제조업, 농축산업 등 한국인들이 하지 않으려 하는 일을 외국인이 하면서 외국인관련 법률사건이 발생이 많아지는 것은 불가피하다고 생각했다. 그런 전망을 보고 시작했으나, 외국인이 법을 몰라 불이익을 당하고 불친절한 공무원들의 모습에 적극적으로 활동하게 되며 개업을 결심하게 된다. “한국은 나름대로의 특성에 맞는 외국인관련법을 연구하고 개발하여, 정책적으로 시행이 되어야 앞으로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거라 판단합니다. UN에서도 인권침해관련 한국에 시정을 권고하는 상황이 많은 실정입니다. 이에 제도적으로 현장전문가가 투입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은 인권국가를 지향함에도 불구하고 법 제도에서 이민법이 부족한 점이 많고, 국회에서 관련법을 현실에 맞도록 개정할 필요가 있다며 자신의 소신을 펼쳤다. 인권분야를 옹호해주는 전문행정사가 되고자 하는 김 행정사는 행정기관이 하는 인권침해 주장에 대해 외국인 입장에서 인권을 옹호하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하고자 한다. 따라서 앞으로는 더욱 외국인과의 혼인이 늘어나는 추세에서 그와 연관되어 출생, 혼인 이혼 사망 입양 등 개인적인 업무는 늘어난다며, 이러한 이유로 문제가 생겼을 때 업무를 가장 오래한 사무소로서 출입국관련업무 관련 문의를 많이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천리 길도 한걸음부터, 시작이 반이다’라는 속담처럼 ‘시작이 모든 일에 근본’이 된다는 김 행정사는 목표를 세워 한 곳만 바라보고 정진한다면 밝은 미래가 보장되리라 믿는다며 후배들에게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김 행정사는 군인출신으로서 강인한 추진력과 다년간 쌓아온 출입국 실무 경험을 토대로 빠르고 정확하게 고객님의 손과 발이 되어 국민과 외국인들의 민원처리를 처리하는데 손색이 없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지고 있다. 앞으로 외국인 인권에 관해 많은 연구와 업무개발을 하고자 하는 김 행정사가 만나는 외국인들이 김 행정사를 통해 한국의 따뜻한 온기를 느끼고 온전히 자리 잡기를 기대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행정사로 거듭나길 응원해본다. •육군 ROTC 28기 보병장교 임관 •육군 31사단 소대장 •육군사관학교 근무 •육군항공학교 조종 69기 졸업, 헬기 조종사 근무 •정찰헬기 500MD기종 조종사 •전투헬기 AH-15(코브라) 조종사 •전투헬기 UH-60(블랙호크) 조종사 •육군보병학교 장교중대 중대장 •육군 2군단 정보처 근무 •육군 대위 전역 •해외여행 여행사 대표 •한국과학기술원(KAIST 근무) •국제다문화연구소 운영 •JM행정사사무소 운영(2011~) [1047]
    • 라이프
    2018-07-04
  • 지승스님 한국불교태고종 보현사 주지
    우리나라 불교 저변에 깔려있는 가장 핵심적인 사상인 화쟁사상은 화합을 위한 불교교리로서, 모순과 대립을 체계 속에 하나로 묶는 것을 의미하는데 특히 원효(元曉)는 불교의 궁극적인 목표는 깊은 철학과 함께 중생을 구제하는 데 있다고 하면서 평등 가운데 차별이 있으며 차별 가운데 평등이 있다는 화엄(華嚴)의 사상을 강조하였고 긍정과 부정의 두 가지 논리를 융합할 때 통일·화합·총화·평화는 신념이 하나가 되어 이루어진다는 화쟁의 원리를 제시하였다. 즉 화쟁은 화와 쟁을 정(正)과 반(反)에 두고 그 사이에서 타협함으로써 이루어지는 합(合)이 아니라, 정과 반이 대립할 때 오히려 정과 반이 가지고 있는 근원을 꿰뚫어보아 이 둘이 불이(不二)라는 것을 체득함으로써 쟁도 화로 동화시켜 나간다. 서로 다름에 타협이 아닌 동화를 강조하는 불교의 사상처럼 보현사 지승스님은 서로의 종교를 받아들이고 이해하며 동화되어 근본적인 마음의 평화와 개인의 인격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진리의 수레바퀴로 종교의 참 뜻과 더불어 현 시대에 종교에 대한 화두와 변화를 강조하는 보현사 주지 지승스님을 만나 불교의 진리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보았다. _김봉운 기자 장보연 기자 인생은 무(無)로 시작해 무(無)로 끝나는 것 지승스님은 어두운 세상 속에서도 밝은 빛을 찾아 자신만의 길을 걸어갔지만 사회는 잔혹한 현장이었다. 강한체력과 많은 재능을 가진 지승스님은 12년간 해병대에서 기습침투 교관으로 근무하였고, 전역 후 경호원으로 일하면서 우리나라 사설 경호회사 최고경영자로서 우리나라 최초로 무인과 인력을 혼합한 한국경호안전시스템을 설립하여 경호시스템 발전에 기여한 사회의 일원이었다. 그러나 삶은 내가 원치 않은 일들의 연속이였고 지승스님의 인생을 송두리째 흔드는 두 가지 일을 겪는데, 사랑했던 아내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했던 것이고 세상을 떠난 것과 사람들의 배신이었다. 그 당시 스님은 한국의 경호경비시스템의 불안정성을 인식하고 현금수송 차량의 탈취를 방지하기 위한 추적 시스템을 개발한 한국 안전경호시스템의 최초 개발자였으나 국가와 사회에 모방과 경쟁으로 인해 마음에 상처를 입게 된다. “12년 동안 군대생활을 했고 사회에 나와 많은 사람들을 돕고 싶었지만 사람들은 날 이용하기도 했습니다. 다 내려놔야겠다고 마음먹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결국 6개월간 전국을 돌아다니며 행자생활을 하며 불교로 입문하게 되었는데 걸어다닌 시간속에서 깨달음을 얻기 시작했다고 한다. 천지인 天地人의 힘, 우주에너지로 하나가 되다 “약사여래불 부처님이 함께 하시고 나에게 능력을 주셔서 저는 천지인의 기운을 받았습니다” 지승 스님은 천지인은 하늘과 땅, 사람이 하나가 되어 그 곳에 공간에너지를 사람에게 넣어주면 힘이 없는 사람에게 힘이 생기고 삶이 유익해지며 천지인의 기운을 통해 모든 게 소통되고 병이 사라진다고 말한다. ‘천지인(天地人)은 자기 자신에 대한 근원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자신의 배후인 우주와 하늘과 땅과 그리고 삶을 가진 모든 생명체들의 생성과 변화를 설명하며 사물의 상호관계를 설명하는 사고의 틀이다. 천지인을 사람에 비유하여 설명하면 사람의 마음(心)은 天(하늘)의 속성과 같고 사람의 몸(身)은 地(땅)의 속성과 같으며 사람의 기운(氣)은 人(삼라만상)의 속성과 같다. 모든 사물은 그가 떠나온 궁극적인 근원이 있는 것이며 이 근원으로부터 나온 모든 사물은 천지인이라는 세 가지 요소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이다. 세상 모든 것은 하나, 종교도 하나 나눔으로서 자비정신을 하다 “재능나눔은 나의 소통방법이자 사회의 어려운 친구들의 재능을 발굴해주는 것이 나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승스님은 중국 소림사에서 지도 사범을 했을 만큼 운동에 뛰어난 재능이 있는데 (베트남)제자는 재작년 태권도 대회에서 우승하였고 베트남 제자들은 자신의 자국으로 돌아가 현지에서 베트남 사범으로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 지승스님은 현실적으로 젊은 친구들은 종교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과 사찰에서의 정막감을 느낄 수도 있는데 종교는 하나이며 하나의 종교를 주입시키고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공감대를 느끼고 소통하는 것이 우선이자 그 종교를 말하기 이전에 재능을 발굴해주고 사회의 전문분야의 사람들과 연계해준다면 충분히 그 재능들은 무한적으로 발전하고 사회가 변화될 수 있을거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종교는 마음의 안정을 주는 것이고 불교는 자아실현의 깨달음이나 젊은 친구들이 종교에 싫증을 느끼는 것은 각박한 우리사회 문제를 대변해주는 현상이기에 나는 젊은이들에게 물질의 구애를 받지 말고 그저 마음 하나를 잠시 이곳에 놓고 편안한 마음으로 스스로 깨닫길 기다립니다.” 지승스님은 "요즘 종교인들은 물질에 얽매여 있고 무조건적인 믿음을 강조하는 종교실상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개개인의 인격과 판단을 존중해야 하고 종교개혁이라는 의식구조를 없애야하며 자신의 종교뿐 만아니라 다른 종교도 이해하고 포용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라며 현 시대의 종교인들의 쓴 소리도 아끼지 않았다. 맹목적인 믿음 또한 나의 건강을 해치는 것이고 가족안의 공동체 의식을 해치는 원인이 되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마음이자. 사회의 기본적인 구성체인 가족을 중요시 해야한다며 스스로의 믿음과 깨달음을 다시금 강조했다. 또한“종교인들은 끊임없이 수행과 교리공부를 해야 할 것입니다. 대승도 현재 동방대학원에서 불교문예학 박사과정에 있습니다.” 이로서 모든 것을 나눔으로서 불교의 참 진리를 사람들에게 전하고 진정한 부처님의 자비정신을 실천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우리사회에 현명한 빛을 선물하는 지승스님의 행보를 주목해본다. [1045]
    • 라이프
    2018-06-11
  • 임미화 나라차태권도 관장
    태권도의 태(跆)는 발로 뛰고 차고 밟는다는 뜻이고 권(拳)은 주먹으로 찌르며 부신다는 뜻이며 도(道)는 옛 성현들이 포장한 올바른 길 즉 정신수양을 말함인데, 이를 총괄적으로 말하자면 맨손과 발로 호신을 위해 뛰고 차고 찌르고 막고 피하는 등의 동작들을 움직이는 목표에 재빨리 그리고 적절히 적용하여 최대의 타격을 주는 기술에다 정신수양을 포함한 무도인 것이다. 태권도는 많은 현대 스포츠와 달리 무도정신과 스포츠 정신이 함께 결정(結晶)된 무도 스포츠로서 하나의 인간을 다듬어 바르고 참된 인품을 만드는 근원이 되며, 인간이 희구하는 육체적 건강과 정신이 함께 하는 행복의 길잡이가 된다. 최근 태권도장은 안타깝게도 태권도 정신을 가르치는 도장이 아닌 형식적이고 일률적인 놀이형 체육에 시간을 할애하면서 도장의 기강이 해이해져 하나의 놀이터가 되어버린 현실을 마주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현실에서도 아이들에게 진정한 태권도 정신과 의지를 함양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도장이 있는데 주간인물은 참된 태권도 정신을 가르치는 나라차 태권도장 임미화 관장을 만나 이야기 나누어 보았다. _김봉운 기자 장보연 기자 본질적인 문제에 의문을 가지다 진정한 태권도 정신이란 무엇일까 나라차 태권도는 연령별 수련을 하는 도장으로서 띠별 교과과정이라는 특성화를 띄고 있다. 또한 존댓말쓰기와 철저한 분리수업으로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 도장으로 수련생 서로간의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배려가 넘치는 수련분위기까지 조성하고 있다. 무엇보다 태권도는 신체활동을 기반으로 체력을 향상시키며, 인간됨됨이를 배우는 인성교육의 장으로 최고의 태권도학과 시범단, 겨루기선수 출신 전문 지도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임 관장은 나라차태권도의 철학으로 "놀이가 아닌 수련과 교육을 실천하는 참 도장"을 내세웠다. 나라차태권도의 소신 있는 교육은 이 사회에서 꼭 필요한 사람으로 성장하게 도와주며 바른생각, 넓은 마음, 건강한 신체를 만들어 줄 것이다. 부위별 강화 운동 (근력, 유연성, 순발력, 지구력, 평형성) 과 동시에 눈높이 수준에 맞춘 편식 습관 교정 교육과 더불어 음악과 심리학을 기초로 한 즐겁고 신나는 운동을 하며 건강한 체력을 길러준다. 성취감과 긴장감이 나의 도전정신을 구축하다 임 관장이 처음 태권도를 시작한 것은 초등학교 3학년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또래 친구들이 하는 피아노, 주산학원은 이상하게도 재미가 없었고, 오빠를 따라 간 태권도 도장에서 태권도의 매력에 빠져 부모님께 조르고 졸라 태권도장을 가게 된 임 관장은 첫날부터 태권도가 너무나도 재밌었다고 말한다. “그때 저는 내성적이고 키도 작은 어린이였지만, 태권도만 하면 눈빛이 달라졌습니다. 태권도 시합할 때 그 성취감과 긴장감은 잊을 수 없을 정도로 짜릿했죠.” 그때부터 임 관장의 태권도 사랑은 시작됐다. 자연스럽게 태권도의 길을 가야겠다고 결심한 29살, 젊은 나이에 첫 도장을 차리며 혁신적인 꿈을 실현했다. 그러나 경험이 부족한 탓이었는지 인근 태권도 관장들의 텃세와 질투로 인해 생존의 위협까지 느꼈던 임 관장은 오기 아닌 오기가 생기기 시작했고 누구보다 아이들에게 진정한 태권도를 가르치길 원했다.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고 해외에서 태권도 시범을 나갔을 때 가장 희열을 느꼈던 자신을 되돌아보면서 과감하게 해외로 나가기로 결심했는데, 임 관장은 태권도를 진정으로 사랑하기에 그런 용기가 생겼다고 말했다. 처음에는 경험 차 해외를 나갔지만 막상 해외에 나가서 태권도를 가르치니 도장에 오는 각각의 사람들이 정말 내가 생각하는 진정한 태권도를 배우기 위해 온 사람들이었다. 자신감이 없고 사회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태권도장에 왔지만, 다른 것 보다 태권도 자체를 배우고 싶어 하고 좋아하는 아이들이 찾아와줬고, 유치원생부터 할아버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을 만나며 부족한 프로그램의 체계성과 시스템을 고민하면서 오히려 자신의 부족한 점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차원이 다른 교육, 정의와 겸손을 가르치는 도장 “저는 아직 사회성이 형성되지 않은 철부지 같은 아이들이 교육을 통해 점점 변화되는 모습을 볼 때 가슴이 벅차오르죠. 처음에는 잘하는 아이들만 칭찬할 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정직직하고 끝까지 노력하는 아이를 칭찬해요. 아이들을 보면서 제가 더 많이 배우는 것 같아요.” 배려와 사랑으로 아이들을 대하는 임 관장은 땀 흘려 배우는 삶의 가치와 변화를 아이들에게 심어주고 있다. 중요한 것은 사회에서 어떤 방향성을 갖고 이 사회에 어떤 구성원이 되는 것 인가에 대한 본질적인 마음으로 타인에게 정의로운 마음을 나눠주고 배우는 것이다. ‘정도를 걷자. 정의로운 삶 겸손한 삶, 배려하는 삶’을 실천하는 것을 가치로 둔 나라차 태권도장 임미화 관장의 행보를 응원하며 진정한 태권도 사랑이 국민의 태, 권, 도 정신이 실현될 수 있도록 임 관장의 역할을 기대해본다. PROFILE •나라차 태권도 관장 •한국여성태권도연맹 이사 •경희대학교 체육대학원 석사과정 중 •경희대학교 체육학과 졸업 •태권도 공인7단 •대한태권도협회 교육강사 •대한태권도협회 도장경영경진대회 경영법 금상 •한국여성태권도문화원 성폭력 예방강사 •전 블루버드 여성경호팀 팀장 •전 한국성폭력 상담소 자문위원 •전 국가대표 태권도 시범단 [1045]
    • 라이프
    2018-06-11
  • 황래열 제4대 재경평창군민회 회장
    굴곡진 역사를 겪은 우리나라는 그 어떤 민족보다 평화를 갈망하고 세계평화와 인류애라는 올림픽 정신을 실현하고자 한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은 강원도가 많은 노력을 기울려 유치에 성공한 동계올림픽으로서 평화의 메시지가 한국 전통문화의 정신과 현대문화 융합을 바탕으로 한국의 열정이 담긴 올림픽이 되었다. 또한 그 평창에서 개최되는 만큼 강원도민들은 지역발전과 전 세계에 우리나라의 위상을 떨치기 위해 염원과 희망을 담아 올림픽의 개최와 폐막까지 정성을 기울였으며 특히 지역을 위해 일하는 단체와 협회의 노력이 올림픽 정신의 바탕이 되었다. 이러한 정신을 바탕으로 도민들이 한마음이 되어 참여하고 성공적인 국제적 행사가 될 수 있었던 것에 황 회장의 중추적인 역할이 주효했다. 이에 황 회장은 수상록을 통해 자신의 전부인 스키로 맺어진 인연과 인생의 진정성에 대해 널리 전파하고자 하며 주간인물은 황래열 회장의 빛나는 업적과 가치를 조명해보았다. _김봉운 기자, 장보연 기자 인연의 중요성과 사람의 소중함 참인생의 지침서, 수상록을 출판하다 황 회장은 다음달 6월 9일에 인생의 소중한 인연들과의 이야기를 담은 책 “황래열 고희기념수상록 출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황 회장의 수상록 “삶의 길목에서 옷깃 스치니”는 사람간의 진정한 인연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그의 평소 생각과 소신처럼 높고 낮음을 구별하지 않고, 수상록을 만듬에 있어 가, 나, 다 순으로 편집하여 우리사회의 소위 명예와 명성있는 사람들의 축사로 시작하지 않으며, 황 회장의 주변에서 함께 하고 있는 평창인, 스키인, 강릉농공고, 강원인. 그리고 동국인과 스키협회와 관련된 단체 원로스키인회, 한국농구인동우회, KBL훼미리, 재경평창군민회, 강원도중앙도민회, SCK회원 등의 사람들과 답가형식의 글을 주고 받음으로서 모든 인연들의 인생흐름과 가족이야기를 담아낸 책이다. 진솔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사람들의 인생이 담긴 책으로서 책을 통해 삶 속에서 스치는 인연의 중요성과 사람의 소중함을 전하고자 했다. “외연(外緣)은 넓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그리고 훌륭한 삶도 모범적인 삶도 아닌 평범하고 순진한 삶이었습니다. 자아(自我)를 한번 돌아보고, 정리함으로 남은 生은 좀 더 정체의식을 정립하면서 살고자 수상록을 준비하였습니다.” “傲不可長 親押敬愛” 그저 흘러가고 돌아가는 대로 운명에 맡겨두는 천성 황 회장은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공경과, 사랑, 겸손을 강조하며 “傲不可長 親押敬愛” 오불가장 친압경애는 오만한 마음을 지양하고 일부러 가식 섞인 겸손을 떨지 않으며, 친압하나 공경하며 사랑을 지향한다는 의미로 사람들과 더불어 가는 세상에서 공직이나 높은 자리에 있다하여 오만하거나 자만해서는 안되며, 황 회장의 사상은 천의무봉(天衣無縫)하며 새옹지마(塞翁之馬)에 안유하는데 꾸밈없이 자연스럽고 아름다우면서 완전함을 추구하며, 힘써 아등바등 억지로 살려는 것이 아닌 그저 흘러가고 돌아가는 대로 운명에 맡겨두는 천성이다. 영문으로 표현한다면 “Be as it is” 인데 즉 달관의 경지에 낙천적으로 사는 것이 지금의 황 회장을 있게 했다. “높은 자리에 있을수록 겸손, 정직하며 긍정적인 나날들로 삶을 채우고 물처럼 흘러가는 삶을 사는 것이 인생이라고 생각합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꽃, 대한민국 스키의 1세대로서의 내실있는 도약 겨울 스포츠의 꽃이자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국민의 사랑을 받기 시작한 스키는 우리나라의 역사 깊은 스포츠이나 과거에는 단순한 놀이이자 생활체육으로서 자리매김하여 스키선수와 스포츠로서 즐기는 사람들은 보기 드물었다. 그러나 황 회장은 우리나라 스키의 1세대로서 누구보다 2018평창올림픽의 개최를 전두지휘하며 올림픽 자원봉사를 통해 스키의 역동성과 강렬한 매력을 국민들에게 전하고자 했다. 황 회장은 강원도 평창군 도암면 수하리에서 출생해 10세에 도암국민학교를 입학하여 강릉에서 중·고등학교를 나와 고향인 평창과 스키에 대한 애착이 깊은데 황 회장에게 스키는 스포츠이자 놀이수단 이기 이전에 학교와 집을 오가는 교통수단이었고 스키는 그에게 삶 그 자체이자, 그의 고향인 평창은 한국스키의 근원이자 발상지라고 자부해왔다. 그런 고향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개최되면서 스키를 즐기기에 적합한 환경과 경기장 및 시설이 구축되었고 앞으로 스키의 생활화와 발전을 위해 스키클럽 곤지암을 만들어 1960~1970년대에 스키를 즐겼던 스키 1세대가 한 자리에 모여 스키를 즐기고 있다. 이 클럽에는 1926년생이신 이근호 설해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우리나라 최초로 올림픽에 출전한 임경순 클럽회장 등이 참석하면서 스키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황 회장은 스키선수 출신으로서 운동선수 후배들에게 자강불식(自强不息)하고 위편삼절(韋編三絶)을 강조하며, 본인 역시 서예를 습자(習字)하며 일상의 취미로 삼고 시·화(詩·畵)를 습자해 오면서 부족한 교양을 자강(自彊)으로 채우고 세민(世民)으로 부터 “운동만 해온 사람이니까”라는 선입견을 불식시키기 위해 내면의 양식을 쌓으며 부단히 노력해 왔다. 하지만 그는 “내 주소록에 4000여명의 지인명단이 있는데 이제 그 무게를 좀 덜어내고 마지막에는 소수의인연이 남더라도 진솔한 인연, 진정한 친구가 나와 함께 한다면 외롭지 않고 잘 산 인생이 될 것 같다”라는 소신을 전하며 황 회장은 수상록을 통해 주변 지인들의 아낌없는 사랑과 은혜, 스키를 향한 진정성을 자신만의 신념으로 전하고자 한다. 주간인물은 황래열 고희기념수상록출판회를 준비하는 노신사의 모습에서 삶의 향기가 고즈넉하게 승화된 인생의 아름다움을 느꼈다. 스키사랑, 고향사랑, 나라사랑, 사람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혜천의 멋진 날에 모두가 기쁨을 나누는 연회를 기대한다. •단기 4281년 12월 8일(서기1948년) 출생 •도암국민학교 졸업 •강릉명륜중학교 졸업 •강릉농공고등학교 졸업 •졸업스키장학생으로 24세에 동국대학교에 입학 •동국대학교 체육교육과 졸업 •국방의무 완수 •대학교육행정가로 30년간 봉직 •대한스키협회 이사 •대학농구연맹감사 •전국대학체육부장협의회장 •한국대학축구연맹이사 •제4대 재경평창군민회장 •강원도중앙도민회부회장 등 역임 •2018평창동계올림픽자원봉사요원 활동 [1045]
    • 라이프
    2018-06-11
  • 박순덕 법무법인 화연 대표 변호사
    사회구조가 복잡, 다양해지면서 민사, 형사, 가사, 행정 사건 등이 많이 발생하고 있고 변호사는 개인이나 단체를 대신해 소송 제기 등 사건 해결을 위한 활동을 한다. 그런데, 복잡, 다양한 형태의 사건 해결을 위해서 특정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변호사를 필요로 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법무법인 화연은 가사 사건에 특화된 전문법인으로 의뢰인들과의 따뜻한 소통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면서도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가사 사건 전문 법조인으로서, 법의 울타리 안에서 따뜻하고 끊임없는 소통과 신뢰를 보이는 박순덕 대표 변호사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_김봉운 기자 주지영 기자 약학에서 법률가의 길 약사가 환자를 치료하듯, 분쟁을 해결하는 법의 치료사 “저는 원래 약대 출신인데 학력고사 점수에 맞추어 선택했던 전공분야에 따라 직업을 갖고 평생을 산다는 것은 행복하지 않을 것 같아, 그 때부터 제가 원하는 분야를 진지하게 탐색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변리사라는 직업이 각광받기 시작해서 변리사 사무실에 근무했는데, 법률 공부를 좀 더 철저하게 해 보고 싶었고, 의사나 약사가 병든 사람들을 치료하듯이 분쟁이 있는 사람들의 분쟁을 해결한다면 보람 있는 일이 될 것 같아 변호사가 되고자 했습니다.” 고 법률가가 된 경위를 이야기한 박 변호사는, 사법시험 과목에 없는 법률 과목일지라도 모든 법률 분야의 공부를 열심히 해 보고 싶어 법대에 학사 편입했고 산악부와 법불회 활동 등을 하며 대학 초년생처럼 열심히 학교생활을 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 동안의 가사전문 변호사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변호사는 의뢰인이 처한 상황에 가장 적합한 해결책을 드려야 한다고 생각하며, 합의로 끝낼 사건은 어떤 조건으로 어떻게 합의를 제시하면 좋을지 안내하며, 소송을 제기할 수 밖에 없는 사건은 소송을 제기하고, 소송 도중에 합의가 가능하면 합의를 하는 등 분쟁을 키우지 않되, 판결로 갈 경우에도 의뢰인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의뢰인에게 가장 적합한 방법으로 분쟁을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서는 의뢰인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신뢰를 얻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소신을 밝혔다. 가사전문법인으로서 소통을 위한 노력, 정서적 지지와 효과적인 분쟁 해결을 위한 법적 조언 법무법인 화연은 2002년 개설된 화연 법률사무소를 모태로 하여 2013년 6월 설립되었고, 화연 법률사무소 설립 시부터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 가사사건 전문 법인으로 현재 상속, 이혼, 위자료, 재산분할, 친권과 양육권, 양육비, 면접교섭, 친생자, 약혼, 성년후견, 입양 등 많은 가사사건을 수행하고 있다. 홈페이지나 카카오톡, 전화, 방문 상담 등을 통해 법적 조력이 필요한 의뢰인들과 초기부터 소통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소송이 종결 될 때까지 이러한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다. 분쟁이 생겼을 때 조금씩이라도 양보하면서 서로 주고받는 상처가 최소화되는 방식으로 사건이 종결되기를 바라는 입장에서, 화연(和緣)이라는 상호를 사용하게 되었다. 사람의 인연은 처음 만났을 때에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헤어지느냐가 당사자들의 미래를 좌우할 수도 있으므로, 분쟁이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하자는 의미로 화연이라는 상호를 선택하였다.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사건에 임하고 있다. 한편, 가사 사건의 당사자들은 설사 유책 배우자라고 할지라도 마음의 상처가 크고 누군가로부터 위로를 받고 싶어 한다. 그래서 변호사가 법적 조언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당사자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얻게 해 드리는 것도 중요한 업무라고 생각한다. 이와 같이 변호사가 정서적 지지를 해 주면 사건이 극단으로 치닫지 않고 화해나 조정으로 사건이 종결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가사 사건의 현 주소에 대한 진단 종전에는 가사 사건이나 가정 폭력 등에 대해 가족 내 문제이니 국가는 관여를 최소화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었고 가사사건을 다른 사건들에 비해 중요하지 않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었다. 재산분할이나 양육비 액수 판단에 있어서 현실성이 결여된 측면이 있었고 면접교섭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으며(심지어 이혼 후 양육비 지급 확보 제도도 미비하였고 면접교섭에 대한 인식도 낮았다), 가정 폭력의 예방이나 처벌이 미흡했던 점도 있었다. 그런데 가정법원에 가사사건에만 전념할 수 있는 전문법관제도가 시행되어 이러한 문제점들을 개선하려고 노력하였고, 가정폭력이 대물림될 수 있다는 인식하에 국가가 적극적으로 피해자 보호와 가해자의 교정, 교육에 나서고 있으며 법적인 보완도 이루어졌다. 그리고 최근, 법무부에서 가사소송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는데, 친권자와 양육자 지정에 있어 미성년 자녀의 진술을 의무적으로 청취하도록 하고, 가사사건과 관련된 민사사건을 가사사건과 병합해서 가정법원에서 재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 등이 담겨 있다. 현재 제도적으로 많이 보완되고 있으므로 법원에서 이를 제대로 시행하도록 노력하고 변호사들도 새로운 제도를 적극 활용하려고 하는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Me Too 해시 태그 운동, 사회적 인식 전환의 필요성 그 동안 우리 사회에서 성폭력이나 성희롱에 대해서 피해자가 제대로 피해사실을 이야기하지 못했고 설사 피해사실을 이야기하고 법적 조치를 취하였다고 해도 비난의 화살이 피해자에게 향하는 경향이 있었으며, 법적 구제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 편이라고 볼 수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피해자들이 미투 운동을 통해 자신의 피해 사실을 이야기하고 가해자들이 이에 대한 처벌을 받고 사과를 하는 것은 매우 긍정적인 현상이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사회적 인식 전환을 통해 앞으로 피해자 구제가 잘 되고 가해자들이 자신들의 행위가 얼마나 피해자에게 심한 정신적 고통을 주는지, 가해자들의 행위로 인해 가해자 자신도 모든 것을 잃을 수 있다는 것을 잘 깨닫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화연은 가사사건을 전문으로 하는 법인이므로 앞으로도 가사사건에서 의뢰인들의 신뢰를 얻고 의뢰인들과 잘 소통하여 좋은 결과를 얻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성년후견 같은 새로운 분야에서 의뢰인들의 조력이 필요할 때 가장 적절히 조력할 수 있도록 업무분야도 확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력이 된다면 의뢰인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전문 상담원을 둔 심리상담소를 운영하고 싶습니다.”라며 앞으로의 계획과 비전에 대해 말하는 박 대표는 현재 대한민국의 사회적 인식이 빠르게 변화함에 발맞춰 의뢰인들과 온 마음을 다해 소통하고 있다. 가사법률 전문가로서 법의 울타리 안에서 법무법인 화연이 의뢰인의 눈물을 닦아주는 따뜻함과 진정성으로 신뢰 사회로 가는데 있어 일조를 해 주기를 기대한다. [ 주요 경력 ] •가정법률상담소 등 사회기관 상담위원 •대한변호사협회 법제위원 및 대의원 활동 •법제처 법령심의위원회 위원 •문화방송 '아주 특별한 아침' 등 다수 방송출연 •국선변호 및 무료법률상담 봉사활동(변협, 법원, 경찰서 등) •민변 여성인권위원회 위원 •한양대학/대학원 석·박사 통합과정 수료[민사법-가족법] •한양대학교 겸임교수[민사법-가족법] •숙명여중, 대치중학교 학교폭력 대책자치위원회 위원 •동덕여자고등학교 및 서초고등학교 명예교사 •보건복지부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 위원 •대한약사회 및 병원약사회 고문변호사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고문변호사 •서울특별시 정신보건심의위원회 위원 •건설교통부 중앙건축분쟁조정위원회 위원 •카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심사위원 •서울지방식품의약품 안전청 고문변호사 •서울대학교 신의약품개발연구센터 심사위원 •한국의약품법규학회 법제위간사 [ 주요 학력 ] •2015. 3. 대한변호사협회 가사법 전문분야 등록(갱신) •2013. 한양대학교 대학원 석·박사과정 수료 •2010. 4. 대한변호사협회 가사법 전문분야 등록 (2010. 4. 5. 변호사 전문분야등록제도 시행) •2000. 2. 사법연수원 제29기 수료 •1997. 11. 사법시험 제39회 합격 •1995. 2. 서울대학교 사법학과 졸업 •1991. 2. 서울대학교 제약학과 졸업 •1987. 2. 전남여자고등학교 졸업 [1039]
    • 라이프
    2018-03-23
  • 금나윤 차이니스 홈 대표이사
    금 대표는 현재 “차이니스 홈”으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차이니스 홈은 중국과 집을 합친 용어로 한국과 중국의 기업 간 믿음과 신뢰를 형성을 돕기 위해 설립하였으며, 이에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들, 그리고 중국을 방문하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모든 질문과 의뢰에 응답하는 컨설팅 회사로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사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은 의뢰가 온다. 이는 의뢰인이 사업을 준비하는 과정에 미흡한 모든 영역을 커버하는 전문 컨설팅회사로 글로벌 시대의 한중 무역 관계에 윤활유 같은 역할로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 차이니스 홈과 지역사회발전에 힘 쏟는 금나윤 대표를 만나보았다. _김봉운 기자 속도보다 방향을 중시, 고객 입장의 특화된 경영방침 <박원순 시장 동행관광> 2013년에 한국으로 귀화를 하면서 처음 시작한 부분은 장점을 잘 살릴 수 있게 배움을 얻고자 했다. 중국에서 다년간 여행업에 종사하면서 쌓아온 지식은 관련일을 계속 하고자 서울 통역학원에서 가이드자격증을 취득했다. 전문적인 자격증을 바탕으로 더 많고 넓은 영역의 일을 할 수 있었는데, 당시 의료코디네이터 관광을 하다보면 패키지 통해 저렴하게 온다. 쇼핑위주로 가는 부분에 브로커들의 수수료를 과하게 챙기는 부분에 큰 실망을 하며, 이러한 시장의 구조를 변화를 주고자 직접 시장으로 뛰어들게 되었다. “한국 가봤는데 별거 없더라”라는 중국 사람들의 말을 듣고 있으면 참기 힘들었다. 제대로 비용을 지불하고 오면 한국만큼 음식문화가 발달하고 문화가 발달한 국가가 전 세계에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그 고유의 색은 세계에서도 손꼽힌다. 이런 문화를 제대로 알리고 안내를 하고 있다. 또한 의료 코디네이터너로 활동하고 있는데 길게 가기 위해 멀리 보고 있다. ‘정직’을 경영이념의 바탕으로 활동하는 금 대표는 고객이 만족하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성형수술과, 건강검진, 그리고 간단한 수술은 중국보다 한국의 의료수준이 발달되어 중국의 많은 이들이 한국을 방문해 원하는 의료서비스를 받고 있다. 허나 이러한 의료서비스 부분을 일부 수익에만 몰두하는 사업장은 높은 수수료만을 요구하며, 고객의 만족을 채우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이러한 부분을 개선하고자 보건복지부 관광교육을 받고 정식으로 보건복지부에 유치업체로 허가를 받았다. 수익적으로 수입계산서 수익이 적지만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로 높은 만족감을 얻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나가기 위해 방향을 잡고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경영은 속도보다는 방향을 중시하는 사업방향을 볼 수 있다. 봉사를 통한 이웃사랑의 방법 같이 살기 위한 방법을 스스로 찾는 법을 함께하다 가이드 중국어가이드협회 프리랜서 FIT조합이 따로 있다. 다 상임이사, 조합원 책임을 맡고 있는데 들어와 보니 활동하는 분들이 전문지식이 부족한 부분을 보고 에이전시교육을 진행했다. 조합 협회 강당을 찾아다니면서 한국에 오는 관광객을 맞이하는 투어가이드들의 이미지컨설팅과 사전교육에 힘썼다. 그 결과 협회에 속한 많은 가이드들이 변화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 또한 카지노 에이전시에 소속되어 현장하면서 강의를 하며 그간 쌓아온 노하우와 방법 설명을 하고, 현장 답사를 시키는 것을 교육했다. 협회 조합에서만 한 게 아니라 한국관광공사에서 프리미엄 교육 6개월 과정 카지노 실무 교육을 했다. 글로벌재단 상임이사와 교육부 위원장으로 봉사하고 있으며 그리고 영등포 한울봉사단, 외국인 자율 방범대 활동도 매주 꾸준히 참여해 봉사하고 있다. 한주에 두 번씩 치안이 취약한 부분에 국제경찰, 법무부, 경찰과 함께 연합순찰을 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에 발전을 위해 작년 5월에 대통령 선거 시기에 전국에 거주하는 국외에서 이주한 이주민들과 소통했다. 이들과 소통하며 강조했던 부분은 다문화 가정의 일원으로 섞여있지 말고 투표에 적극 나서자는 투표 권면 활동이었는데, 현재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이주자 80만명 중 20만명은 대한민국 국적자로, 유권자에 해당한다. 개인의 목소리로 소외되고 있다고 스스로 생각하는 이들을 조명권 회장 등과 함께 이주자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직접 보고 느끼고 함께할 수 있었다. 한국에 온지 10년~ 20년 살고 있는 사람들을 접하며 ‘동포권익증진특별 위원회’를 발촉하여 부위원장의 직함을 역임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현실 정치를 잘 알고 하는 것이 아니다. 단지 무지하게 식당일과 공사현장에서 힘들게 노동하는 이들의 인권과 주권을 일깨워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주권자로서 대한민국의 주인의식을 갖고 국가적 행사에 동참하며 나아가 통일 문제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현재 한국과 북한의 차이는 엄청나다. 문화, 경제, 정치, 등 모든 게 다르다. 특히 그중 이념은 한국사회에서는 절대로 이해 할 수 없는 부분이다. 하지만 중국은 한국과 북한의 중간에 있다. 화합을 이루는데 있어, 이민와 활동하는 이들이 분명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 한중무역관계의 오해 속 진실 다름의 차이를 이해하는 방법 <세계중국어권 미디어계 리더스> “통역하면서 느낀바 오해가 많다. 문화차이에서 온다. 중국에 진출하려고 하는 비즈니스 한국은 견적대로 하며 약속위주의 격식이 있는데, 중국은 관시 위주로 되어서 말로 직접표현을 안하면 진행이 잘되다가도 멈추는 것이 일상이다. 이러한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서로의 다름의 차이를 중간자 역할로 양쪽 모두와 소통하고자한다. 그래서 컨설팅을 계획해 교육을 하고자 한다. 어학으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실전적으로 하는 것이며, 이러한 방식은 비즈니스로 나가게 된다. 이는 바로 통역할 수 있게 실전 중국어로 하고 있다. 큰 사무실 파트별로 15개 정도 되어있다. 성공과 실패는 문화차이에서 결정되므로 이익만을 추구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부분에 미흡하여 어긋나는 경우를 많이 경험했다. 결과적으로 양국 국민 모두가 나쁜 사람이 절대 아니라는 것이다.” 특별한 종교 신앙이 없다. 어릴 때부터 연애인들의 팬이 되거나 소설 속 주인공을 동경하는 평범한 경험이 없을 정도로 매우 이성적이었다. 금 대표는 매사 최선의 노력을 하는게 습관처럼 몸에 배어있다. “자신의 힘을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본인이 강해져야 모든 것이 강해진다.”는 인생관은 그동안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단련되어왔다. 단, 무엇을 위해 에너지를 쏟는지 명확하게 구분하여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인생은 매사 택일의 선택을 하지만 편한 생활을 누군가를 빌어 하기 보다는 내 손으로 만들어낸 결실의 향각을 누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느끼는 성취감은 삶의 열정을 불태우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이에 차이니스 홈 금나윤 대표는 다양한 사업과 봉사로 우리사회에 밝은 에너지를 발산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다. •2017.5월 다문화 코디네이터 최우수상(KMTA 한국의료협회) •2017.6월 서울시 소기업상공인 표창(서울시 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2017.2.29~3.4일 신지식인협회 중국 장길도 투자·교류 방문(10명) •2017.1~3.8일 한국 면세업 무역 교류(북경 완중협회, 54회) •2014년~현재 한국문화 이해 및 체험, 청소년 문화예술 공연 교류 •2014년~현재 한국 의료관광 컨시어지 실시 [1039]
    • 라이프
    2018-03-23
  • 한봉호 환경생태연구재단 이사장 · 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 교수
    자연환경을 지키지 못하면 인류의 큰 재앙이 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이 준엄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있다. 자연생태환경은 대부분 사람들이 지키고 보존해야하는 중요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으나 그 마음과는 달리 우리도 미처 생각지 못한 방법으로 자연을 훼손하기 일쑤이다. 더욱이 대중들뿐만이 아니라 투자 개발을 해 이익을 보는 대기업과 일선에서 환경에 대해 누구보다 신중한 판단을 해야하는 공무원들의 눈가림은 우리의 환경을 훼손하는데 일조 하고 있다. 이러한 정경유착의 병폐 속에 환경운동가들은 늘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다. 하지만 방식에 불평하지 않고 묵묵하게 완성된 연구 결과로 기업과 기관을 설득하며 자연환경을 지켜나가고 있는 환경생태연구재단의 한봉호 이사장을 조명한다. _김봉운 기자 발로 뛰며 지켜내는 환경 시민단체의 살아있는 역사 환경생태연구재단은 1984년 이경재 교수, 서울 립대학교 환경생태연구실에서부터 시작되었다. “반드시 현장 조사여야 된다”라는 재단의 핵심 가치를 여전히 지켜내며 환경단체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실제 연구와 탐사를 바탕으로 하지 않는 학문과 데이터는 우리 자연환경을 지키고 보존하는데 큰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현장자료를 구축해 놓아야 하는 것이 가장 핵심이다. 금방 성과가 드러나기 힘든 환경연구의 특성상 세세한 변동자료를 확보해 놓지 않으면 환경문제에 대한 문제제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쌓인 나름의 노하우인 것이다. 이러한 정확한 현장 연구는 시민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었던 80년대부터 90년대 본격화에 이르러 환경운동연합 발족 시민단체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야한다는 사명을가지고 30년 가까이 그 뜻을 이어가고 있다. 환경생태연구재단은 이사장, 이사 5명이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직원과 이사들이 상주해서 근무하고 있으며 서울시립대학교에 생태연구실 대학생들과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하며 자체 조직 구성으로 되어있다. 연구재단이나 기부금을 가지고 운영되는 단체의 특성상 자체적으로 인력을 갖추어 운영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과의 협업을 하고 있으며, 연구원들은 이사들(박사)의 연구를 추진하는 과정을 보조해주며 운영해 나가고 있다. 이런 운영방식의 장점은 대학원생들과의 공동연구를 통해서 경제적인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또한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전문가와 현장에서 연구를 하면서 학생들은 최고의 실험과 현장경험을 쌓을 수 있는 그야말로 윈-윈 관계인 것이다.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 정확한 연구 우리 환경을 지키다 현재 이공계 대학들은 첨단 분야를 제외한 질 높은 연구를 진행하기 어렵다. 첨단 분야의 학문은 국가지원, 산학협력 등 많이 지원 되지만 환경 분야는 투자대비 성과가 따라오지 않기 때문에 산학 협력 지원상황이 열악하다. 하지만 독일, 북유럽, 미국, 일본 등의 환경 선진 국가들은 환경 분야에 대한 관심도 높거니와 관련 투자가 활발하다. 우리나라는 급속하게 경제 발전을 이루어 내다보니 지속적인 연구나 실험에 대한 인식이 많이 부족하고 아직 연구와 구축해놓은 데이터베이스도 많이 약하다. 육성된 환경전문인재가 턱없이 부족한 것은 말할 것도 없다. 그래서 조금 더 고급화 된 데이터 구축과 연구가 필요하다는 문제인식을 갖게 되었고 전문가 학위를 받은 우리나라 생태계에 대한 현장 자료를 구축하고 평가를 하며 자연보전 복원 생태도시와 같은 기획 등 할 수 있는 연구하는 집단을 만들어보자는 생각으로 이루어진 것이 지금의 환경생태연구재단이다. 지금 재단에서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일은 생태계의 질을 제대로 평가하는 기준을 마련하고 평가를 시행하는 것이다. 골프장, 도로개발 등 개발 사업에 대해서 지역과 사업 주체 간에 발생하는 충돌부분이 적합한가, 생태계 질은 정확하게 판단하고 있는가, 하는 문제를 살피고 평가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런 평가부분들이 실제와 이론상 차이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지역 환경 문제 뿐만 아니라 4대강과 같은 전국적인 문제로까지 확산되는 것이다. 실제로 이러한 문제들에 대한 평가를 올바르게 하고 조사한 자료를 어디까지 이용 할 것인지, 어디에 어떻게 보관할 것인지에 대해 최고의 방법으로 더욱 효율적으로 구축해고자 노력하고 있다. 자연의 일부, 책임의식의 동반, 미래를 위한 비전을 보이다 환경은 파괴되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런 중요한 부분을 놓쳐 늘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인 경우가 대부분인 것이 지금 대한민국의 환경파괴 실태이다. 우리 환경문제의 대부분은 사전에 예방할 수 있었던 문제들이다. 하지만 무관심과 정보부족, 홍보부족 때문에 쉽고 값싸게 지킬 수 있는 많은 것들을 놓치고 있는 것이다. 이는 학계 내에서도 환경관련 재단 기부 등 어려움이 많다. 또한 연구단체를 형성해서 하는 교수님들이 많지 않아 발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역경에도 불구하고 학교에서 할 수 있는 연구를 하면서 자연생태계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데 온 힘을 쏟고 있다. 예를 들어 한강에 오는 겨울 철새, 한강의 철새들을 매년 조사를 실시해 10년 정도 지난 후 생태계가 어떻게 변하는지, 긍정적인 변화와 부정적인 자료를 확보해 이를 가지고 시민단체를 지원한다. 또한 요즘 활발하게 지자체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케이블카 사업에 대해서도 환경생태연구재단에서 직접 연구를 진행한다. 업체에서 진행을 하는 연구가 아닌 변화를 직접 피부로 느끼는 지역주민과 환경전문가의 관점에서 어떤 점이 문제인지 연구를 통해서 제시하고 있다. 우리 산천, 자연 그대로가 우리 문화를 만들어 내는 모태가 되는 것임을 잊지 않고 자연을 보존하고 적응해가며 살아가는 것이 최우선 과제임을 잊지 않고 환경생태연구재단은 오늘도 발로 뛰는 조사와 연구를 지속해나가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널리 알려 국민에게 자연보호 자체가 우리 문화를 보호하는 것이라는 인식을 갖게 하고 싶은 것이 바람이다. 그래서 앞으로도 자연을 보존하기 위한 연구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재 한반도는 분단 상황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그간 노력을 기울였던 경제적인 부는 오천년 역사 속 가장 풍요로운 시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금 시대는 민주주의에 자본주의가 결합되어 많은 부와 자유를 누리며 살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누리는 생활 속 환경과 자연은 나하고 뗄 수 없는 관계이다. “생명체와 생명체를 살아가고 있는 관계성을 밝히는 것이 생태학이다.” 어렵지 않다. 내 삶과 연결되어있는 것으로 인식을 함께 했으면 한다. 지속가능한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생각을 해보며 많은 고민을 함께 나누어야한다. 삶과의 일치성을 가질 수 있도록 더 쉽게 국민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부분이 필요하다. 지속성을 가지고 미래세대에 전달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 그리고 우리 사회의 국민들이 진심으로 갈망할 때 환경선진국으로 가는 방안이라고 생각한다. 이에 앞으로 환경생태연구소는 우리 자연을 지키는데 주어진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한다. profile -2003. 03. 27~현재 서울시립대학교교수 -2005. 12. 26~2007. 12. 25 수도권교통조합 설계자문위원회위원 -2006. 09. 11~2008. 09. 10 서울특별시 환경영향평가 심의위원회위원 -2007. 02. 01~2009. 01. 31 서울특별시 성동구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2007. 03. 31~2009. 03. 31 (사)한국환경계획․조성협회 상임이사 -2007. 12. 26~2009. 12. 25 수도권교통본부 설계자문위원회 위원 -2008. 04. 07~2010. 04. 06 광진구 기술자문위원 -2008. 04. 11~2010. 03. 31 대한주택공사 친환경건축물 인증심의위원회 위원 -2009. 08. 25~2011. 08. 24 국립공원관리공단 자문위원 -2009. 12. 26~2011. 12. 25 수도권교통본부 설계자문위원회 위원 -2010. 05. 03~2012. 04. 30 한국토지주택공사 친환경건축물 인증심의위원회 심의위원 -2011. 05. 11~2013. 04. 30 한강 수변생태계복원 자문단 자문위원 -2011. 11. 10~2013. 11. 09 국립공원관리공단자문위원 -2013. 01. 01~2016. 12. 31 (사)한국조경학회 편집위원 -2013. 03. 14~2015. 03. 13 인천국제공항공사 건설사업 자문위원 -2013. 04. 19~현재 (사)한국환경생태학회 편집위원 -2013. 05. 16~2015. 05. 15 서울특별시 투자심사위원회위원 -2013. 07. 05~2014. 06. 30 한국토지주택공사 기술심사평가 위원 -2014. 03. 27~2016. 03. 26 인천국제공항공사 건설사업 자문단 자문위원 -2014. 04. 01~2017. 03. 31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설계자문위원회 자문위원 -2015. 01. 01~2016. 12. 31 안산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서울시립대학교 이학사 졸업 조경학 -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석사 졸업 환경생태학 -서울시립대학교 공학박사 졸업 환경생태계획학 [1033]
    • 라이프
    2018-01-17

포토뉴스 검색결과

  • 이민영 Modern Ground 대표
    지친 일상생활에서 자신의 공간에 들어갈 때 마다 기분을 전환시켜주는 편안하고 은은한 향기가 느껴진다면 고단한 일상에 위안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기에 충분하다. 최근 아로마테라피가 유행하면서 자신의 라이프스타일과 공간에 맞는 향을 찾아 디퓨저 제작을 하여 인테리어 소품 및 취미활동으로 하는 이들이 늘고있는 추세이다. 타인에게 향을 전하는 고급스러운 선물이자 이미 온 국민의 필수 생활용품으로 자리 잡았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그 중에서도 천연재료와 아로마오일로 인테리어효과와 아로마테라피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모던그라운드의 디퓨저는 이목을 받고 있다. 자신의 위치에서 묵묵히 열정을 다하며 온 사회에 감동의 향기를 전하는 모던그라운드 이민영 대표는 우리사회의 청년들이 갖고 정진해야 할 꿈의 가치와 방향에 대해서도 진정성 있게 고민하고 있다. 위로와 행복의 향을 선사하는 이민영 대표를 만나 그의 특별한 삶의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다. _김봉운 기자 천연재료를 이용한 안전한 향기와 뛰어난 예술성으로 독창적인 제품을 만들어내는 모던그라운드 모던그라운드는 단순한 디퓨저가 아닌 후각과 시각을 자극하고 보고만 있어도 기분 좋아지는 디퓨저를 만들고자 하였는데, 특히 이 대표의 석고방향제는 향, 모양, 특이성 모두 갖춰 뛰어난 미적감각과 예술성이 깃들어있다. 이를 통해 이 대표는 많은 사람들에게 활기를 찾아주고 편안함을 주는 실용적인 제품으로 만족감을 높이고 모던그라운드만의 차별화된 제품을 고객에게 전하는 것을 의의로 두며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나가고 있다. 현재 모던그라운드의 교육 프로그램은 취미반, 원데이 클래스를 비롯하여 창업(자격증)반이 있다. 창업반은 전문적으로 배우고자 하는 수강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며, 캔들 공예가이자 한국양초공예협회 아로마 캔들 지도사범으로 예비 강사들을 배출하는 클래스이다. 또한 1:1 또는 1:2 수업을 원칙으로 하며 최대 8명으로 하여 심층적인 맞춤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취미활동으로 배우기 원하는 직장인을 위해 야간반을 개설하여 늦은 저녁시간 까지 교육을 진행하면서 수강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기본 커리큘럼 이외에 여러가지 작품들을 추가로 교육하면서 기존의 디퓨저 공방과의 차별화를 두고 있으며, 신선하고 새로운 기법과 디자인을 연구하여 독창적인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모던그라운드에서 판매되는 제품 모두 천연재료를 사용하였으며, 무엇보다 KC인증을 받아 안전성을 보장하여 수강생들이 믿고 배울 수 있는 공방으로 자리잡고 있다. “진정으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 일이 즐겁습니다” 안정적인 직장과 맞바꾼 자신만의 꿈 유년시절부터 미적 감각이 남달랐던 이 대표는 미술을 전공하기 희망하며 예술가로서의 큰 꿈을 꾸었으나 가정형편이 여의치 않아 현실의 벽에 부딪치게 된다. 이후 기업에서 10년간 세무회계 부서에서 근무하였고, 퇴직 후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진정으로 하고 싶었던 일을 찾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자신이 끊임없이 희망했던 미술을 디퓨저와 접목하여 사업을 시작하였다. 이 대표는 10여년의 직장생활을 정리하고 사회와 당당히 맞서기까지 많은 우여곡절과 결단이 필요했으나 새로운 길에 뚜렷한 신념과 가치관이 있었기에 이 대표는 흔들리지 않았다고 전했다. 처음 사업을 시작했을 때 소자본으로 시작해 홀로 모든 일을 처리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으나, 영리사업에 목적을 두지 않았고 자신만의 사업을 구축하며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나누겠다는 마음으로 임했다며 소신을 펼쳤다. 현재 이 대표는 디퓨저를 통해 잔잔한 향기를 나누며 자신이 추구했던 일에서 최고의 만족을 얻고 있다. “저는 제가 즐거워하는 일을 통해, 행복을 얻고 만족을 얻고자 하는 것처럼 모던그라운드를 찾는 수강생들이 작게나마 위로와 행복을 얻으며 만족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인간관계가 마음을 통해 진심으로 이어지는 부분에 큰 만족감을 얻고 있습니다. 지금 저의 길을 걷는 이 시간이 가장 즐겁고 행복합니다.” 모던그라운드는 천연재료를 사용한다는 특징으로 타 공방과 달리 재료들을 고가로 들여오나, 이 대표는 직접 발로 뛰면서 단가를 낮추어 수강생에게 가격과 품질 모든 면에서 만족을 주고 있다. 이에 주간인물은 경제성에 목적을 두는 것이 아닌 자신의 ‘행복’과 고객의 ‘만족감’에 중심을 두며 향으로 세상을 물들이는 모던그라운드의 발전과 이민영 대표의 찬란한 꽃 길을 응원해본다. 소이캔들 | 디퓨저 | 석고방향제 | 수제몰드 | 클래스 | 답례품 | 기업출강 https://blog.naver.com/modernground [1050]
    • 문화
    2018-08-17
  • 정명호 서울고등검찰청 부장검사
    “나는 이 순간 국가와 국민의 부름을 받고 영광스러운 대한민국 검사의 직에 나섭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혼신의 힘을 다해 국민을 섬기고 국가에 봉사할 것을 나의 명예를 걸고 굳게 다짐합니다.” 대한민국의 검사는 모든 국민 앞에서 검사 선서와 함께 임관이 시작된다. 정의구현 실현과 국민들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신념으로 대한민국의 모든 사건과 맞서 싸우는 국가행정관청의 검사임과 동시에 준사법관이며 공익의 대표자로서의 지위를 갖는다. 이에 서울고등검찰청 정명호 부장검사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신뢰와 이익에 앞장서며 부정부패 척결과 비리사건을 맡아 사회의 정의를 실현하고자 검사로서 오직 한 길만을 걸어왔다. 소탈하고 인간미 넘치는 모습으로 모든 후배 검사들이 존경하는 서울고등검찰청 정명호 부장검사. 그를 만나 대한민국 검찰청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방향과 그의 사명감에 대해 심층취재했다. _김봉운 기자, 장보연 기자 정의의 파수꾼 대한민국 비리 청산을 실현하다 정 검사는 현재 서울고등검찰청 형사부 1팀의 팀장인 부장검사로서 지난 1년여(2017. 8.~2018. 7.) 간 공판부 검사로 매월 30건이 넘는 사건의 재판에 공판관여를 하였던 실무 검사이다. 최근 사회적으로 화제가 된 “어금니 아빠” 사건은 사회의 충격을 안겨주었으나 1심에서 법정 최고형이 선고됨으로써 정의를 실현한 선고가 나왔는데 2심 재판에서도 번복되지 않는 판결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는데 정 검사가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전 법무장관과 국무총리 등 연수원 생활을 함께한 동기들과 달리 이력이 화려하진 않으나 항소심 각종 사건의 공판관여를 담당하였으며 현재는 형사부 1팀 사건의 검토와 결재는 그의 손으로 이루어진다. 정 검사는 과거 대검찰청 중수부에서 2년 8개월간 근무하며 ‘율곡비리 사건’과 ‘수서비리 사건’에 참여하며 비리사건의 뿌리를 뽑고자했다. 당시 중수부는 부정부패와 비리척결의 상징이자 사회의 정의가 실현되는 수사기관이었다. 또한 한보그룹 회장으로부터 국회의원 뇌물에 대한 자백을 받아내면서 현직 국회의원들을 구속시키는 등 대한민국의 법을 지키고 사회의 정의를 실현시키는 데 앞장섰다. 일각에서는 최근 몇몇 검사의 비리와 강원랜드 사건으로 검사들이 대체로 권력지향적이라고 보는 시선도 있으나 대부분의 검사들은 샐러리맨에 가까울 만큼 소시민적이고 겸손하다고 설명하며 자신의 사건에 소신껏 임하고 있다. 정 검사는 고질적인 사회적 비리 수사 결과 사회제도나 법령이 변화되고 다시는 비리를 범하지 못하도록 하는 사회의 분위기가 조성될 때 보람을 느낀다며 이것이 검사의 사명이라고 말한다. 검사의 역할과 권한은 국민이 위임해준 것이며 국민중심적인 사고와 판단이 우선 최근 수사지휘권과 관련된 조정문제가 대두되고 있으나 정 검사는 그 해결방안은 그 어떤 조직도 아닌 국민에게 있으며 국민의 입장에서 신뢰와 이익이라는 측면으로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한다. “경찰과 검찰 그 어떤 조직의 권한도 아닙니다. 국민들이 희망하는 방향, 이익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역할과 권리는 국민이 위임해준 것이기에 국민중심적인 사고와 판단이 우선입니다. 따라서 수사권조차 국민들에게 묻는 것이 먼저입니다.” 검사와 경찰은 서로의 역할이 다른 조직으로서 법률적 지식이 대단히 요구되는 사건을 검찰이 전담하며 발로 뛰는 민중의 지팡이가 되는 것은 경찰이므로 각자의 역할을 인정하고 그에 맞는 타당성과 합리성을 찾아가며 국민의 이익과 신뢰를 바탕으로 판단하는 것이 옳다고 강조한다. 이에 정 검사는 모든 사고의 중심을 “국민”으로 두고 판단하여 초심을 잃지 않는 부장검사로서 대한민국 검찰청을 이끌어가고 있다. 또한 정 검사는 검찰 조직에는 성적이 우수한 사람보다는 올바른 생각과 방향성을 가진 후배들이 필요한 인재이며 그러지 못한 한 명의 검사가 조직의 물을 흐려버릴 수도 있기에 신임 검사 임관 시에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개인의 성향과 자질의 차이가 있기에 초심과 다른 신념으로 사건을 처리하며 청렴하지 못한 검사들이 간혹 발생하나 이것의 뿌리를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대한민국이 변화되었듯이 검사의 조직도 바뀌어가고 있다. 또한 국민들이 평등한 세상을 꿈꾸는 이 시대에 검사의 언행이 올바르지 못한다면 스스로 그릇되고 국민들이 염원하는 검찰이 될 수 없기에 무엇보다 감찰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초임검사 때 검사의 기본적 정신자세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초심을 잃지 않는 검사가 되도록 선배들은 후배들을 잘 이끌어가는 인의와 후덕함으로 베풀고, 후배들은 배우고자하는 열의와 최소한의 존경을 마음에 품어야 한다고 설명한다. 溫故而知新온고이지신, 검찰의 낡고 폐쇄적인 틀을 과감히 버려야한다 정 검사는 5대 이상 서울을 지켜온 전통과 역사를 지닌 가정에서 나고 자라며 그의 신중함과 깊은 사고는 오랜 시간 공직생활을 해온 아버지의 영향에서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다. 서울시 공무원으로 기술사 자격을 보유한 아버지의 권유로 법학과를 가게 되었으나, 당시에는 법학과 보다는 경제학, 외교학에 관심이 많아 초대 중국 대사를 꿈꾸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후 아버지의 중재로 형은 경제학과를 전공하여 미국에서 경제학 교수로 재직하며 본인은 법학을 전공하여 졸업과 동시에 일찍이 사법시험에 합격하였다.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꿈꾸며 법조계에 헌신하기 위해 사법연수원 13기(사법시험23회)로서 1983년 9월에 검사에 임관된 후 35년간 검사의 길을 걸어가게 된다. 1983년 인천지검 초임검사 시절에 선배들에게 혼나기도 하면서 검사로서의 정신과 자질을 배워갔고 1990년부터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 1부와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에 근무하면서 훌륭한 선배들을 만나 수사업무에 대해 지도받았다. 또한 1997년 성남지청 근무 시절에는 1년간 부장검사로서 부원들인 검사 12명과 단학수련을 함께 하며 화목한 시간을 보냈다며 모든 선배와 동료들과 함께 했던 시간들이 좋은 추억으로 가슴에 남아있다고 전했다. 평소 취미활동으로 운동과 요리를 즐기는 정 검사는 동료 검사들과 요리수업에 참여하며 끈끈한 정을 나누기도 한다. 특히 초임시절 인천지검의 경우 12명이 근무하였으나 현재 100명이 넘는 인원이 근무하며 그 규모가 상당해졌고 그 당시에 검사라는 직업은 희소성과 자긍심도 대단하여 모든 정의를 실현하겠다는 정의감과 패기가 있었다고 말한다. 그 당시에는 마음만 먹으면 모든 사건을 해결할 수 있으리라는 패기로 사건을 임했으나 눈에 보이지 않는 시스템과 사회의 깊숙한 곳에서 사건이 발생하면서 자신의 힘으로 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아갔다. 정 검사는 “그 때부터 하늘과 땅이 넓다는 것을 알고 비가 내리고 태풍이 오는 것을 알며 세상을 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하나씩 세상을 알아가는 것처럼 검사가 되어 진정으로 성숙된 삶을 살아가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이것을 빨리 깨닫는 후배들이 많아진다면 정의로운 세상을 빨리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도 생깁니다. 올바른 신념과 철학을 가진 능력있는 후배들이 많이 배출되었으면 합니다.”라며 검사로서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과 후배 양성을 위해 누구보다 깊이 고민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정 검사는 삶에서 “겸손”이란 가치를 가장 중시하고 있다. 35년간 한 길을 걸어가고 있는 정 검사의 확고한 신념과 철학은 격변하는 대한민국에서 정의를 갈망하게 만들었으며 후배들이 가장 존경하는 부장검사로 자리하였다. 그런 후배들에게 검사로서 청렴한 것은 기본이며 사회에서 검찰에 대해 비난한다 할지라도 더 떳떳하고 당당한 직업정신으로 실력을 배양하며 법리논쟁에 있어서 밀리지 않고 위축되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 아내 최윤영, 딸 승혜, 아들 현우와 함께한 단란한 가족사진 또한 “溫故而知新 (온고이지신)”을 새겨 검찰의 낡고 폐쇄적인 틀을 과감히 버리고 국민들이 염원하는 새로운 제도들을 수용하는 열린 자세를 가져 대한민국이 정의로운 사회로 나아가는 데 주도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자신이 검사로서 정직하게 나아간 것처럼 최근 변호사가 된 딸이 자랑스러우며 앞으로 법조계에 헌신해주기를 바란다며 평생 뒤에서 묵묵히 함께해준 가족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대한민국 주권은 국민에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제2조 제1항을 되새기며 국민들이 법의 중심이 되고 사회에 돌려주길 원하는 정 검사를 통해 정의로운 사회를 향해 한 발 더 다가서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1976년 2월 경기고등학교 졸업 •1980년 2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 졸업 •1981년 7월 제23회 사법시험 합격 •1983년 9월 사법연수원 13기 수료 •1983년 9월 인천지검 검사 •1986년 6월 군산지청, 대구지검, 수원지검 검사 •1989년 9월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 특수1부 검사 •1991년 2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1‧2‧4과 검사 •1994년 9월 부산고검 검사. 부산지검 부부장 검사 •1996년 3월 청주지검, 성남지청 부장검사 •1999년 2월 사법연수원 교수 (29~32기) •2001년 6월 서울북부지검 형사 제2‧3 부장검사 •2003년 4월 서울, 대구고검 검사 •2008년 3월 대전고검 차장검사(직무대리) •2009년 3월 한국거래소 시장감사위원회 법률정책자문관 •2010년 7월 서울, 광주고검(전주지부장), 대전고검 검사 •2016년 12월 홍조근정훈장 수여 •2016년 2월 대전고검 차장검사(직무대리) •2017년 8월 現서울고검 부장검사 동료 검사들과 함께한 요리클래스 정명호 부장검사의 인생철학 “有福莫享盡 福盡身貧窮 (유복막향진 복진신빈궁) 복을 가지고 있다 해도 다 누리지 말라. 복이 다하면 빈궁한 신세가 된다. 有勢莫使盡 勢盡寃相逢 (유세막사진 세진원상봉) 권세를 지녔다 해도 다 부리지 말라. 권세가 다하면 원수를 만나게 된다. 福兮常自惜 勢兮常自恭 (복혜상자석 세혜상자공) 복이 있을 때 늘 아껴두고, 권세가 있을 때 늘 스스로 공손히 하라. 人生驕與侈 有始多無終 (인생교여치 유시다무종) 사람이 살면서 교만하고 사치하면, 시작은 있으나 끝은 없는 법이다. _明心寶鑑 성심편 [1050]
    • 라이프
    2018-08-16
  • 이상표 대유코퍼레이션 회장 / 디아랑아카데미 대표이사
    산업혁명은 새로운 기술이 등장해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만들고, 그것이 인간이 삶을 영위하는 방식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때 붙일 수 있는 개념이다. 산업 분야의 변화에 그치지 않고 정치, 사회, 문화에도 혁명적인 변화를 이끌어 낸다. 인간의 한계(여기에는 물리적인 힘과 정신적인 능력이 포함된다)를 극복하고 그것이 인간의 삶과 사회에 변화를 준다. 이러한 면에서 봤을 때 1차~4차 산업은 특별한 사업이 대두되면서 그러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4차 산업혁명의 길목에 있다고 많은 전문가들이 현시대를 표현하고 있다. 우리네 삶에 다양한 기술이 융복합 되면서 4차 산업으로 진입하는 현시점에서 로봇, 인공지능, 3D프린트, 5G 통신망 등 다양한 모습으로 다가오고 있다. 이중 3D프린트 시장의 현재의 현황과 한계를 진일보 할 수 있는 반전의 기회로 여기며, 다년간의 연구로 새로운 플랫폼으로 3D프린트 업계의 패러다임을 제안하고 있는 대유코퍼레이션 이상표 회장 만나 3D프린터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이를 통한 발전된 국가의 모습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보았다. _김봉운 기자 새로운 시장을 창조를 목적으로 제조업의 혁신의 바람을 불러일으키는 핵심교육기술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능을 모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간의 지능을 초월한 초 지능을 갖게 될 경우 인간의 존재는 어떻게 될 것인가 하는 근본적인 문제를 던지며 전문가들의 연구 결과는 4차 산업이라는 새로운 물결을 만들었다. 이에 현 산업현장의 시장은 인공지능, 로봇, 3D 프린트 등 다양한 분야의 파생으로 연결되고 있으나, 현재 많은 업체들은 국가발전과 국내시장의 진정한 발전을 지양한 해외 물품을 들여와 판매를 하는 중간다리 역할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또한 갑작스러운 변화로 간접적이며 동시에 구체적이지 못한 교육으로 3D프린터교육이 다소 싱겁고 난해하게 다가오는 현상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이 회장은 현 국내시장과 연결된 3D프린터교육을 목표로 명확한 현재와 미래 그리고 과거에 대해 진단하고 있다. 또한 이 회장은 「전문가가 전문가를 육성한다」의 목표로 더욱 많은 이들에게 양질의 교육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세계시장에 진출을 도약하고 있는 ‘대유코퍼레이션’을 혁신적으로 창조하였다. 자동차, 의료, 전자, 건슬,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3D프린터의 활용은 미래 전망을 바꾸고 각 대학의 다방면의 과의 교육과 접목시켜 3D 프린터에 대한 이론 및 스케치업 기본 연습을 통한 3D 프린팅 제작 등의 교육이 활발하게 실시되고 있다. 3D 프린터에 대한 이론적인 교육과 실무적인 교육이 병행되며 4차 산업혁명을 맞설 학생들의 호응 또한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한 평생을 건축사로서 업계 발전의 다양한 봉사와 업적 그리고 후배들의 길잡이 역할로 주름잡았던 이 회장은 과거의 영광에 안주하지 않고 도전을 위해 과감하게 진로를 변경하였다. 이는 새로운 시장 창조를 목적으로 제조업의 혁신의 바람을 불러일으키는 핵심기술로 3D 프린팅의 표준화된 교육안을 제안하며 3D 프린터 스터디 및 출력을 하나의 공간에서 진행 할 수 있는 융복합의 공간을 제안하고 디자인 미래의 진로 결정을 위해 진일보된 활동 그리고 교육 장비 재료 3D 콘텐츠 등을 운용하는 신개념 플랫폼이다. 또한 적극적인 보급화를 위해 센터운영을 통한 민영화된 표준 교육을 실시하는 동시에 전문인력을 양성을 주목적으로 신기술 트랜드를 선호할 예비사업가와 소규모 벤처 창업 주변 중소기업의 제조혁신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방향을 기조로 나아가고 있다. “3D프린팅교육 & 창의카페” 창조적 혁신활동으로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하다 최근 평창월드컵을 통해 한국의 3D산업의 우수성을 주목받으며 전 세계로 도약하고 있는데 이 대표는 선견지명(先見之明)으로 프린팅 사업의 선두주자로서 사업을 구축하고 있다. 현재 대유코퍼레이션은 한국 미래의 가치를 밝히고 보다 전국적 확대를 위해 “3D프린팅교육 & 창의카페 조성ㆍ운영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많은 사람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스스로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창조적인 활동을 도우며 1인 기업인 시대에서 제조창업의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3D프린팅교육 & 창의카페’는 새로운 플랫폼을 탄생시키는 공간으로서 누구나 자신이 상상하는 그림을 현실로 풀어낼 수 있는 메이커활동을 하도록 지원하며 각종 장비 등을 구비하여 제작ㆍ교육 ㆍ체험의 공간이다. 더불어 소통을 넘은 공유시대에 이용자들간의 교류와 협력으로 콘텐츠 질의 향상과 지식과 정보가 순환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적 사업이라 할 수 있다. 향후 서비스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운영을 위해 업종 간 결합 및 제조창업의 장기 수익창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3D프린팅교육 & 창의카페를 통해 좋은 모델링과 출력물을 기대함이 아닌 더 깊은 아이디어와 창의적 능력을 배양하기 위함입니다. 전문가들을 본받아 많은 실습과 반복되는 활동을 통해 창조성이 깊어질 것이며, 공간이 없어 자유로운 활동을 하지 못하는 젊은이들에게는 필요한 공간이자 특별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35년의 외길, 업계 최고의 건축사 국가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전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시절, 국가가 가장 어려운 시기에 태어난 이 회장은 아버지와 친척 어르신 모두 군 간부로 복무함에, 엄격하게 가정교육을 받으며 성장했다. 건축에 호기심을 느끼고 한양대학교 건축학과에 입학하기를 결심한 이 회장은 이름을 널리 알리며 애국하는 청사진을 품고 대한민국 나아가 세계의 한 획을 그을 것이라고 다짐하여 학구열을 다졌던 부분은 현장에 나와 많은 괴리감을 느꼈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나 35년의 건축사 생활을 하며, 협회와 세미나 등 다수의 강의와 봉사를 통해 최고 전문가로 활동을 이어간 이 회장은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 많은 어려움이 따르지만 전문직이라는 직업군은 본인이 일을 할 수 있을 때까지, 또는 하고 싶을 때까지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자격을 취득 한 후 자격증은 일반적으로 사회적 수준을 나타낼 수 있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회적으로도 빠르게 안정되고 융화될 수 있었다. 권위있는 건축가로서의 활동 중 현장에서 필요한 부품을 3D프린터로 제작할 수 있는 4차 산업에 우연한 계기로 접하게 되면서 인생의 2막을 시작하는 열정이 불타기 시작했다. 이에 35년의 건축사 생활을 마치고 발품을 팔며, 교육과 전시장 기업을 찾아가 스스로 학문을 익히며 열정을 다했다. 다방면으로 전방위적인 3D프린터에 대한 지식 습득은 한계에 솔루션을 제안하고자 노력한 결과로 현재 대유코퍼레이션과 디아랑아카데미를 운영하면서 시장에 유니크한 사업을 선보이고 있다. “비전을 갖고 도전하는 젊은이들에게 실패는 값진 경험이다. 좌절은 패배의 길이다. 삶을 포기하는 것이다. 살아 움직이며 변화와 발전을 통해 생명력을 갖고 정진해야한다. 나를 버리지 않고 나에 대한 믿음을 버리지 말아라! 도전하는 자만이 본인의 인생을 완성 시킬 수 있다!”라고 강조하는 이 회장은 지나온 인생 속 힘든 시기에 새로운 도전과 꿈 그리고 흔들리지 않는 확고한 신념으로 어려움을 극복해왔다. 현재 새로운 시장의 구축이 형성되고 있는 3D프린터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영과 방향을 통해 국가와 국민을 위한 발전적인 시장을 구축하고자 불철주야 각고의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미래산업의 초석 나아가 세계를 위한 빛이 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획을 그을 대유코퍼레이션의 발전과 밝은 미래를 주간인물은 기대한다. •한양대학교 건축학사 •대유코퍼레이션 회장 •아카데미 디아랑 대표이사 •건축사사무소 대표 건축사 [1049]
    • 경제
    2018-07-30
  • 강영호 제아치과의원 대표원장
    현대사회의 경제성장과 생활양식의 변화는 윤택한 생활을 가능케 하며 건강과 행복에 대한 추구가 보편화된 만큼 의학계의 수요와 질환의 형태와 양상도 크게 변화되었다. 특히 대학병원이 대도시를 중심으로 자리 잡아 진료의 질을 높이고 있으나 한편으로는 의료 소비자가 과잉진료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으로 병원을 쉽사리 찾지 못하며 경제적 부담을 그대로 떠안기도 한다. 또한 의료 분야는 전문성과 폐쇄성 등으로 인해 정보에 대한 접근이 쉽지 않아 무엇보다 의료인의 정직성과 분야에 대한 실력과 전문성이 중요한 실정이다. 특히 치과는 턱과 치아의 기능 회복과 심미적 건강을 위해서는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가 집도하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필수이다. 제아치과의원의 강영호 원장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자신의 전문분야를 끊임없이 개발하여 치과의 전방위적인 분야에 전문성과 환자를 생각하는 뜨거운 마음으로 치의학의 중심에 서있다. 현대인들의 치의학과 관련된 니즈를 정확히 진단하여 탁월한 의료기술로서 최고의 성과를 보이고 있는 제아치과의원의 강영호 대표원장을 만나 한국 치의학을 세계로 이끌어가고자 하는 특별한 노력을 심층취재하였다. _김봉운 기자 풍부한 경험을 갖춘 최고의 의료진, 최상의 결과를 위한 기본과 원칙의 진료 기존의 정형화된 치과진료에 혁신적 가치를 접목시킨 제아치과의원은 독보적인 성과와 업적을 통해 고객의 만족을 극대화하고 있다. 서울대출신의 훌륭한 의사가 함께하는 최고의 전문가그룹으로 8명의 원장은 각 분야의 최고를 지향하는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40명의 업계 최고의 직원이 모인 제아치과의원은 한국 치과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이는 전방위적인 치의학의 모든 분야에 진료가 가능한 제아치과만이 할 수 있는 유니크함으로 구강악안면 외과학ㆍ 치과교정학ㆍ 치과보철학 ㆍ 심미치과학 ㆍ 임프란트치과학 ㆍ노인치과학 분야 등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차별화를 통해 고객의 만족을 극대화하고 있다. 여기에 강 원장의 특별한 의학철학이 접목되어 물질의 양적확대보다 ‘환자의 만족’을 최고의 가치로 두어 환자와 진정으로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응급상황에도 ‘UPS’안전 시스템을 구축해 갑작스러운 정전에도 온전히 수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자가발전 시스템과 24시간 무정전 전원장치를 설비해 안정성을 높이고 환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더불어 수술 시에 비정상적인 심장박동을 정상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 기기인 ‘심장제세동기’를 보유함과 동시에 응급상황 발생 시에 즉각적인 사용이 가능하도록 각 수술실 마다 ‘응급키트’를 배치하고 있다. 또한 미래지향적 치의학의 경향에 맞춘 첨단 모니터링 장비를 통해 각 병실마다 환자들의 상태를 정밀하고 세심하게 확인하며 전신마취 중에 발생 가능한 상황을 정확히 판단하는 등 최고의 시스템으로 환자들에게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턱과 구강 수술 전에 앞서 환자의 상태를 보다 정확하게 판단하기 위해 혈액검사, 일반화학건사, 생화학 관련 검사 등 각종 성인병을 포함한 검사와 소변검사, 심전도, 흉부, 엑스레이, AIDS등의 철저한 사전검사로 각종 바이러스에 유의한 검사를 진행하며 환자들의 건강상태에 맞는 진료를 통해 환자들에게 신뢰를 주는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접과학의 발달과 여러 첨단산업의 영향을 정확히 인지하고 세계로 뻗어가는 새로운 한류의 시장을 개척해나가다 한국의 한류는 영화, 드라마, 대중음악 등 대중문화의 해외유통이 중심이었으나 보다 넓은 범위로 확장되어 최근 한국의학은 의료서비스의 최고권위를 보일 만큼 성장하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의학의 한류는 업계 최고전문가들이 피나는 노력을 통해 얻은 국가적 위상으로 한국 치의학을 선도하고 있으며 이 중심에서 강 원장은 특별한 리더십을 통해 기본과 원칙에 입각한 진료로 다가가며 국내를 넘어 세계인의 신뢰받는 병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제아치과의원은 중국, 태국, 베트남, 싱가폴, 벨기에, 미국 등 해외에서 방문하는 치과 전문병원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는 실력을 겸비해 최고의 효과를 보여주는 진료가 환자들의 입소문에 의해 퍼지면서 환자들 간의 소통과 연결을 통해 이어져 한류의 선두주자로서 한국의 치의학 기술의 위상을 떨치는 데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나아가 국내에 국한되지 않고 해외지사를 통해 전 세계에 한국의 의료수준을 선보이고 제아치과의원의 브랜드를 외국에도 정착시켜 차별화된 치의학 서비스를 통해 세계시장의 진출을 도모하고자 한다. 정직한 의료가치와 직업정신으로 신뢰와 진정으로 환자들을 보살피는 의사로 치의학계의 중심에 서다 강영호 박사는 부모님의 권유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으로 진학하였으나, 뜻한 바가 있어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진로를 변경하여 전공하였다. 이후 대학병원에서 구강악안면 외과를 전공하여 디테일한 의료기술이 필요한 구강암수술과 악안면 기형수술, 양악수술 등을 습득하여 전문성을 키워오며 치과계의 중심에 서게 된다. 강 원장은 “대학병원 있을 때 구강암이 심해져 찾아온 환자가 돌아가시기 전에 고맙다며 인사하신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턱이 맞지 않아 식사를 못하거나 얼굴이 추형인 분들 수술을 하여 턱과 치아의 기능이 회복되고 개선이 될 때 보람을 느낍니다”라고 말하는 그의 모습에 물질적인 풍요에 관심을 두지 않고 진정으로 환자들을 보살피며 치과의사로서 길을 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후 타 치과와는 다른 지향점을 가지고 특별한 치과를 운영해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지금의 치과를 개업하였다. 또한 강남구 의사회 이사로 활동하며 구강악안면 학회에서 양악수술관련 세미나와 강연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특히 강 원장은 현재 서울대병원 외래교수로 재직하며 주 1회 3,4학년 학생들에게 강의 및 실습지도를 하고 있는데 그들이 하는 실습하는 모습을 보면 자신의 옛날추억들이 떠오른다며 지난날을 회상했다. 대학병원 환자들이 줄어들면서 실제로 대학생들이 실습할 수 있는 환자도 줄어들고 전문기술들을 직접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없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또한 강 원장은 “현재 한국의 의료수준은 높으나 정부와 시민단체, 의사와의 관계에서 보험을 비롯하여 서로 부딪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나 국민과 의사가 소통하여 더 나은 의료발전을 이루어야 하며 의사들이 경제적 이익만을 원하는 집단으로 색안경을 끼고 보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조금 더 믿어줄 때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단체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라며 자신의 신념을 펼쳤다. 강 원장은 “어떤 사상에 치우치지 않으며 인간의 보편적인 윤리도덕과 인간 본연의 착한 심성을 중요시합니다. 지족(知足)과 겸양의 덕성을 가져야 한다는 명언을 통해 깨닫는 바가 많으며, 저의 가치관 또한 언제나 겸손하고 남을 이해하는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자신에 대한 지나친 관용을 피하고 끊임없는 자성(自省)으로 후회가 남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라며 타인에게 도움이 되는 삶을 살고자 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共存共榮(공존공영)을 강조한다. 이러한 삶의 가치관을 바탕으로 안전한 진료와 높은 가치의 환경에서 환자에게 최대의 만족을 주며 특별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으며 정직한 진료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내를 넘어 세계시장에서 의료서비스를 선도하는 역할로서 국위선양의 롤모델이 되어 한국의료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는 강영호 원장과 제아치과의원의 무궁한 발전으로 세계 치과전문그룹의 중심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서울대학교 외래교수 서울대학교 치의학 박사 구강악안면 외과 전문의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인턴, 레지던트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외래교수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구강악안면외과 박사 •보건복지부인증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전문의/정회원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인정의/정회원 •대한양악수술학회 정회원 •대한구순구개열학회 정회원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 정회원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이사 •국제임플란트학회 (ICOI) 이사 •lnternational Association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ons(Member) •주요 진료내용 : 양악수술, 안면윤곽수술, 임플란트 [1049]
    • 메디컬
    2018-07-30
  • 윤후남 옻초식품 대표이사
    전통 문화는 민족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하는 수단으로 현재 우리는 이러한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중요한 역할로 각자의 소임을 다하고 있다. 이에 국가적 차원에서 전통을 살리고 그 명맥을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정책으로 많은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렇게 활성화 된 전통문화사업을 통해, 다양한 우리 고유문화가 우리네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전통문화를 통해 우리 민족과 국가의 대외적인 이미지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고,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부가 가치가 높은 문화 콘텐츠를 만들어 국가 경제를 발전시키며 한류라는 새로운 신조어를 만들어 내며, 국위선양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옻초식품의 윤후남 대표는 우리식품 중 “옻”을 통해 대중들에게 상품화하며, 옻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긍정적인 효과로 혁신적인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여성사회적기업의 방향, 시니어 기업의 출발의 모범적인 사례를 통해 그 열정을 발산하고 있는 윤 대표를 만나 주간인물이 집중 조명한다. _김봉운 기자 시니어 여성 경제인의 경영철학을 통한 “사회적 약자”의 인식의 변화를 선도하다 옻은 우리의 뼈의 골수를 채워주는 역할을 한다. 그리하여 닭과 같은 육류와 같이 탕을 만들어 복용해 왔으나, 우리나라 인구의 80%는 알러지 반응으로 접근조차 할 수 없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다. 오랜 기간 동안 많은 연구가들이 피부 발진의 요산우루시올성분에 대하여 꾸준한 노력은 처음부터 열탕으로 중화시키는 방법과 버섯재배로 중화시키는 방법들이 특허를 받았다. 옻초식품은 인위적인 힘을 가하지 않고 영양 많은 미강을 사용하여 자연친화적인 방법을 통해 우루시올을 더 좋은 약성으로 숙성화 시켜 누구나 마음 놓고 복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특허 제 10-1791303으로 등록되었다. 옻초식품은 한국식품과학연구원에 의뢰하여 우루시올이 무독하다는 실험 결과를 받았으며 옛 조상들의 지혜를 다시 접목하여 여러 가지 육류와 옻의 적정 비율과 부수적 약재를 첨가하여 “옻 고기진액”을 출시하여 우리의 삶에 건강을 보조할 수 있는 식품으로 많은 이들에게 이로운 삶을 제안하고 있다.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의 중요성 삶의 지혜로 여는 제2의 인생 전통문화의 계승을 우리고유의 “옻 나무”로 살린 윤 대표는 어릴 적부터 삶에서 베어온 지혜와 부모님의 가르침이 접목되어 현재의 옻초식품의 대표이사로 활동 중이다. 윤 대표의 삶에 누구보다 큰 영향을 준 아버지는 약초와 우리의 식물에 해박한 지식을 갖고 유년시절 윤 대표에게 교육을 통해, 우리 산과 들에서 자라는 식물에 대해 교육했다. 옻에 대한 아버지의 철학은 어떠한 식품도 대체할 수 없는 약나무였지만 어머니에게는 독나무로 유년시절 항상 분쟁의 대상이었다. 아버지가 유명을 달리한 후 옻에 대한 확고한 신념은 알러지 반응이 나는 몸에서 약과 병원의 치료를 통해 상품화할 수 있었으며, 이에 알러지 반응을 발효를 통해 잡으며, 옻의 순수한 효능을 상품화 할 수 있었다. 또한 반대가 심했던 97세의 어머니는 옻 고기진액을 드시며 연로한 기력을 회복하고 있다. 이처럼 옻초식품의 ‘옻 고기진액’, ‘미강옻식초’, ‘옻 조청’ 등 모든 식품은 옻의 유용한 성분을 활용하여 식품을 개발하므로 신선한 재료와 기술로 우리의 건강에 보탬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의미가 현실화 되는 부분에 큰 의미를 둔다.”의 윤 대표의 말은 사회적 약자로 구분되는 우리네 “시니어”, “여성”의 한계에 정면으로 부딪히며, 할 수 있다는 귀감을 유감없이 보이고 있다. 사회구조가 빠르게 변하는 현시대는 젊은 청년들도 적응하기 어려운 구조의 시장에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며, 여성의 사회적 진출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며 큰 혜택을 받고 있다며 긍정의 에너지를 성공적인 사업화로 연결하고 있다, 우리 고유의 식재료인 옻과 미강을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게 개발 연구에 몰두하여, 앞으로도 본인의 길을 통해, 변화되는 사회를 꿈꾸는 한국의 잔다르크, 윤후남 대표의 사업의 무궁한 발전을 기대한다. [1048]
    • 경제
    2018-07-18
  • 류상현 천안시청소년교향악단 지휘자(음악감독) / (주)제이드림엔터테인먼트 음악감독
    한국의 입시위주 교육을 통해 초·중·고등학교 과정을 거치는 우리 아이들은 미래를 위한 계획과 꿈과 희망이 대부분 좋은 대학교 진학하는 것으로 삼고있다. 이는 사회구조 속 입시위주의 교육과 아울러 아이들이 예술교육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온전히 제공하지 않는 사회구조 속에서 발생한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사회구조에서 아이들에게 예술을 통한 교육의 방향성과 창의성을 열어주고자 하며 열정을 다해 그 길을 걸어가는 류상현 감독은 청소년들에게 오케스트라 연주교육 기회를 마련하고 소통하며 아이들의 건강하고 밝은 정서함양과 예술적사고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역사회에 클래식 바람을 불러 일으키며 세계를 향해 뻗어나가는 류상현 감독을 만나 그의 활동과 음악세계를 심층취재 해보았다. _김봉운 기자 클래식을 통해 함께하는 어울림, 미래로의 큰 울림 천안시청소년교향악단은 류 감독이 2007년 6월에 '누구나 함께 즐기며 나눌 수 있는 클래식'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위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음악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창단했다. 단원은 11세부터 18세까지의 지역의 청소년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주 한 차례의 정기연습과 여름과 겨울 음악캠프를 통하여 음악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학교 교육과 다른 기조의 교육커리큘럼은 문화와 예술 그리고 사회성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류 감독은 창단 후 시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음악회를 비롯해 다양한 음악회로 지역사회를 음악으로 물들이며 김해청소년교향악축제 및 성남청소년교향악축제 등 전국 각지에 초청되어 공연함으로서 클래식의 매력을 널리 전하고 있다. 이후 이태리 플로렌스교향악축제에 초청되어 체코 브르노대학의 초청연주 등을 통해 그 위상을 높여나가고 있으며 2014년부터 매년 천안시청소년교향악축제를 개최하여 국내외의 여러 청소년오케스트라와의 교류를 장을 마련하고 지역의 소외대상과 도움이 필요한 단체에 연주와 기부음악회를 통해 나눔의 본을 보여주고 있다. 류 감독은 향후 미래음악계의 주역이 될 음악영재육성 및 클래식음악의 대중화를 위해 지역사회의 중추적인 역할로서 시민들이 더욱 순수음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나감과 동시에 다양한 연주시도를 통해 21세기 음악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러시아 월드컵과 발맞추어 러시아음악을 소개하고자 림스키코르사코프, 피로코피에프, 쇼스타코비치 등 러시아의 대표적 작곡가들의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초연작품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연주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류 감독은 올해 10월 13일에 있을 “천안시청소년교향악축제”를 준비하며 다른 지역의 청소년교향악단을 초청함으로서 지역사회를 넘어 세계에 아이들의 음악적 위상을 떨치기 위해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교육과 방법을 구축하며 나아가고 있다. 믿음으로 나아가는 꿈과 열정 후배들을 위한 다양한 시도와 노력 류 감독은 남들보다 음악가의 길에 늦게 접어들어 예술인으로서 생업에 대한 생각보다는 하고 싶었던 일, 좋아하는 일을 시작하여 매일 ‘행복과 만족’ 을 느끼며 지내왔다. 때론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과 안정적이지 못한 수입으로 경제적 불안정성으로 오는 두려움도 많았으나 음악이 주는 위로와 함께 하는 많은 연주자들이 있어 힘을 얻고 온전히 음악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나눌 수 있었다. 음악회 뿐만 아니라 기금마련행사를 통해 백혈병소아암협회 충청지회와 함께 환아들을 돕기도 하고 삼성디스플레이의 도움으로 천안교육지원청, 어린이재단, 지역아동센터 등과 함께 복지대상아동들에게 악기를 가르치며 꿈을 심어주기도 했다. 가정형편이 넉넉하지 못한 청소년에게도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어 좋은 대학에 합격시켜 함께 기쁨을 나누며 충남여성장애인연대 여성장애인들과 함께 희망나래합창단을 지휘하여 전국대회에 수회 참여하여 장애는 결코 벽이 될 수 없음을 배우기도 했다. 지역사회의 젊은 연주자들에게 자신이 겪었던 어려운 과정들을 반복하지 않도록 자립의 기회를 만들어주고자 지원하여 젊은 연주자들을 돕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해 그 꿈을 이루어 나가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휘자는 많은 사람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지만 쉽게 될 수 없는 직업 중의 하나입니다. 갈고 닦는 인내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며 악단 단원의 인원이 모여 준비된다 하더라도 음악적 지식과 경험, 그리고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어느 땐 모험가가 되어야 하고 또 해결사가 되어야 합니다. 특히 오케스트라 지휘자는 무대 위 뿐만 아니라 밖에서도 여러 가지 일들을 겪습니다. 그 노력의 대가로 오케스트라 지휘자로서 단원들에게 리더십을 인정받을 때와 청중들에게 연주에 대한 호평을 받았을 때가 가장 뿌듯한 순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노력에 대한 인정, 따르는 자들에게 받는 인정, 그리고 연주 후 청중들에게 인정받는 순간 자긍심을 느끼며 모든 지휘자들의 바람이 아닐까 생각한다는 류 감독은 “기억되고 기록되는 좋은 평가보다 더한 것은 없습니다.” 라며 음악에 대한 순수한 감동과 열정에 대해 표현하며 자신만의 소신을 펼쳤다. 주간인물은 이러한 류 감독의 열정이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미쳐 한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며 클래식의 불모지 같은 한국에서 클래식의 거장이 탄생하길 기대하며 그의 행보를 응원해본다. •現천안청소년교향악단 대표 •사단법인 백혈병소아암협회와 자매결연 •21C능수음악회 앙상블축제 “뷰티플클래식” 초대연주(천안시청 봉서홀) •기획공연 “2008 희망나눔콘서트”(천안시민문화회관 대강당) •창단연주회 “서곡”(천안시민문화회관 대강당) •제2회 정기연주회 “공감”(천안시민문화회관 대강당) •김해청소년교향악축제2010 초청연주(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 •제3회 정기연주회 "정념"(천안시민문화회관 신부분관) •제4회 정기연주회 "미완성"(천안시민문화여성회관 신부분관) •성남청소년교향악축제 초청연주(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이태리 플로렌스 국제청소년교향악축제 초청연주(3개지역 연주) •체코 브르노국립대학 초청연주마스터클래스 실시 •제5회 정기연주회 “베토벤의 열정”(천안신부문화회관) •제6회 정기연주회“아마데우스의 정점”(천안신부문예회관)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운영기관 선정 •2014 드림멘토링토크콘서트 주관(천안시청 봉서홀) •제7회 정기연주주회 "갈망Crave"(천안신부문예회관) •제1회 천안시청소년교향악축제(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 •충남청소년육성진흥원 청소년자원봉사 운영터전 선정 •제2회 천안시청소년교향악축제(천안시청 봉서홀) •제8회 정기연주회 'Poem Cantablie'(성환문화회관) •충청남도교육청 감성나눔의 날 초청연주(충남교육청 강당) •제3회 천안시청소년교향악축제(천안시청 봉서홀) •제9회 정기연주회 ‘교향악으로의 초대’(성환문화회관) •제4회 천안시청소년교향악축제(천안시청 봉서홀) •10주년 기념음악회 '불멸의 음악가를 위해'(성환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1048]
    • 문화
    2018-07-18
  • 유지윤 백수정연구센터 대표이사
    세계여성의 날은 여성의 사회적 진출과 경제사회적 향상의 노고를 취하며 사회적으로 여성의 역할과 지위적인 변화를 보여준다. 정치, 경제적 진출뿐만 아니라 여성의 따뜻한 심성과 모성은 봉사활동에서도 두드러진다.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며 다양한 종류와 규모로 공공분야에서 보살필 수 없는 곳곳의 이웃들에게 온정을 베풀며 사회적 역할을 높이고 있다. 백수정연구센터 유지윤 대표가 그 사랑을 실천하는 한국 여성CEO중 한 사람으로서 백수정이 인체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극대화하여 사람들의 삶을 가치와 영화롭게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현재 산학업무협약과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하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신이 가진 능력과 실력을 기반으로 하여 사업을 진두지휘하는 경영자의 역할과 따뜻한 감성이 융화된 경영방법으로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자신만의 특별한 경영철학을 통해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백수정연구센터 유지윤 대표를 만나 그의 경영과 삶의 가치를 집중 취재해보았다. _김봉운 기자 어려운 시기의 딜레마, 신앙을 통해 극복하다 전화위복 “화가 바뀌어 오히려 복이 된다는 뜻으로, 어떤 불행한 일이라도 끊임없는 노력과 강인(强靭)한 의지(意志)로 힘쓰면 불행을 행복으로 바꾸어 놓을 수 있다”라는 말처럼 유 대표가 걸어온 길은 평범한 듯 했지만 순탄치만은 않았으며 삶 속에서 경영자로서의 내공을 쌓을 만큼 다양한 경험을 하며 성장했다. 백수정연구를 시작하게 된 것은 막내 동생의 건강이 악화되면서 의학의 한계에 부딪치는 상황에 맞닥뜨려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면서 시작되었다. 그 시간들은 외로웠고 장기화되어 심신이 지쳐갔던 유 대표는 우연한 계기로 신앙이라는 빛과 만나게 된다. 성경을 통한 하나님과의 만남은 유 대표의 일상을 이전과는 다른 삶으로 완전히 변화시키며 새로운 길을 걷게 되는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어 기독교의 기본가르침인 사랑과 자기희생은 경영에 밑바탕이 되어,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게 된다. 동생의 건강을 회복하겠다는 일념은 기도를 통해 간절히 간구하던 중 백수정이 인체에 미치는 효능에 대해 접하면서 백수정에 대한 연구와 인적 인프라를 이용한 사업전개를 통해 그 성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하게 되었다. 세계가 인정한 우리 전통 온돌시스템 ‘백수정과 다이아몬드를 접목시키다’ “현재 한국은 자살율 1위로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에는 여러가지 학문적 근거가 있지만, 가장 보편화된 개념은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 개인의 혼자의 삶을 추구하는 경향이 짙어지며, 외로움을 많이 느끼는 부분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저의 사회적 관심이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그 탈출구를 보이고자 합니다.” 사람이 느끼는 ‘고독’ 이란 감정은 사람들과의 소통으로 해결될 수 있는 부분이며 ‘누구나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 의 개념으로 현재 자수정 체험실을 개방하고 있다. 유지윤자수정센터의 체험실은 누구나 방문하여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백수정침대와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으로 분리되어 있다. 체험실에 구비된 침대는 백수정의 효능이 접목된 침대로 피부 속 4~5cm까지 스며들어 원자와 분자의 진동을 일으켜 공경하며, 흡수작용을 통해 대사기능을 촉진한다. 혈류를 촉진시켜 효소의 부활시켜 세포를 젊게 하고 다량발한으로 노폐물과 필요 없는 지방을 배설하며 치유기간이 짧다. 급속한 진동과 백수정의 온열효과에 의해 생체의 혈류가 개선되어 서서히 노폐물 배출한다. 이외에도 인체에 유익한 백수정은 특허로 등록되어 있으며, 수정침대 시스템의 산소가 침대 상판에 있는 백수정을 옛날 구둣장 방식으로 데워준다. 수정파동에 온열을 접목해 화상을 입지않고 고온을 몸 속으로 넣어주며 이렇게 전달된 열은 하루종일 유지된다. 현대인의 냉증 치료에 효과적이며 병 예방에 탁월하며 현대사회는 단순한 쉼이 아닌 똑똑한 쉼이 중요하다. 이에 백수정 체험실은 1년 365일이 있고 우리 인체는 36.5도가 꼭 필요한 부분에 휴식과 힐링 그리고 건강까지 모두 챙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FINE THANK YOU” 봉사와 헌신으로 건강하고 밝은 사회가 되길 소망합니다 유 대표는 자신의 인생목적이 “봉사와 섬기는 삶”이라며 타인을 위해 헌신할 때 삶의 기쁨이 넘친다고 말한다. 현재 FINETHANKYOU(파인땡큐) 재단의 이사로서 노인분들을 위해 무료급식을 비롯하여 사회비영리 후원단체를 통해 무료봉사를 활발히 이어갈 것이다. 사업과 관련된 법인대표들과 함께 연을 이어가며 사람들과 함꼐 모여 봉사활동을 큰 규모로 진행할 것이며 영역 또한 다양해질 예정이다. “자녀를 키워보니 세상이 자녀를 키우기에 좋지 않은 환경으로 바뀐 것 같아 마음이 안타깝습니다. 이에 내 자녀뿐만 아니라 모든 자녀들이 좀 더 건강하고 밝은 사회에서 자라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남의 자녀들도 저의 자녀처럼 느껴집니다. 그렇기에 갈 곳 잃은 아이들을 보면 마음이 아파오는데, 이 아이들이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해 사회적으로 성장하지 못하고 방황하는 것이 사회적 문제로 연결된다고 생각합니다. 즉 원인을 예방하는 것에 관심을 두고 미리미리 준비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제가 봉사하는 이유이며, 이런 사회에서 살아가는 세상의 모든 자녀들을 위해서라도 봉사에 대한 마음을 접을 수가 없습니다.” 또한 유 대표가 강조하는 것이 “마음의 힐링”이다. 몸과 마음의 힐링으로 편안한 대화와 차를 마실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을 만들고자 하며 “힐링센터”를 만드는 것이 유 대표의 목표이자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설명한다. 유 대표는 향후 장기적인 안목으로 ‘10년 봉사활동’에 대한 사명과 계획을 가지고 있다. 작은 보탬이나 세상을 밝고 이롭게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자신의 소신을 펼쳤다. 유 대표는 끝으로 봉사에 관심 있는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다고 전하며 참여와 지원을 함께 해 세상을 변화시켜 나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진정한 힐링은 영혼에서 나오는 것이기에 각박한 세상속에서 사람들이 힐링센터를 찾아와 자신의 지침과 피곤함을 내려놓고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하는 단체와 봉사가 공간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내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유 대표는 힐링센터가 영리를 추구하는 공간이 아닌 우리 사회의 곳곳에서 따뜻한 기운을 발산하여 모든 사람들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는 도움의 공간이 되고자 한다. 또한 유 대표는 백수정이 우리 몸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에 관련한 사항을 위한 자료 및 통계를 수집·조사하는 일을 통해 사업의 기반을 구축해가며 여성의 창업을 지원하고 촉진하기 위하여 창업 지원 센터를 설치하고, 창업 강좌를 개설하는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대표를 위한 공동 구매·판매 및 판로 확대 등을 지원하고, 해외 시장의 개척 및 외국인 투자 유치 등을 시도하고 있는 유지윤 대표의 신념과 섬세한 경영이 믿음과 시너지를 발휘하며 더욱 긍정의 에너지를 발산할 것을 기대한다. 더불어 사회를 생각하는 유지윤 대표의 따뜻한 마음이 세상을 밝게 비추리라 믿으며 그의 행보를 응원해본다. (사)FINETHANKYOU 이사 •現유지윤백수정연구소 대표이사 •영문학사 •(주)왕과비 총판 •(사)Finethankyou 이사 •강남비전교회 성가대 •월드비전, 한국컴패션, 하이퐁한인회 등 다수 후원 열린공간, 유지윤백수정연구센터 상담 문의_전화 02-555-2229 [1048]
    • 라이프
    2018-07-18
  • 차철민 (주)신한공사 대표이사
    한국전쟁 이후, 폐허에 가까웠던 우리나라는 70년대 산업화 정책으로 인해 빠르게 경제발전이 되면서 도시의 이미지 또한 탈바꿈하게 된다. 20층 이상의 고층 빌딩과 아파트가 도시에 들어서면서, 시각적으로 보이는 도시이미지는 전쟁을 잊을 만큼 현대적으로 변화하는 현상으로 도모하고 있다. 이후 다양한 건축물이 건설되었으며, 목적에 따라 그 관리의 방법은 모두 다르다고 말할 수 있다. 신한공사는 각각의 역할에 맞는 건축물을 종합관리하면서 전문적인 관리를 통하여 건축물의 수명연장과 자산가치를 높여주는 것을 목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주간인물은 차철민 대표이사를 만나 신한공사의 중추적인 역할과 우리나라 건축・시설물 관리분야의 고용시장, 현재와 미래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보았다. _김봉운 기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최고의 길잡이 역사를 기반으로 한 혁신적 가치창출 안무정 명예회장 (주)신한공사는 1985년에 창립하여 33년의 전통을 가진 종합건축물 관리 전문기업으로서, 전국에 지사를 두어 많은 건물들을 관리하고 있다. ‘고객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하여 신의(信義)와 신뢰(信賴)를 바탕으로 B2B서비스와 고객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서비스 사업을 구축하고 있다. 단순히 주거, 업무공간으로서 활용되는 건축물이 가진 한계에서 벗어나기 위해 선진화된 시스템을 기반으로 특화된 건물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랜 시간 동안 연구한 건축물 관리 체계로 기획 단계부터 착공, 완공, 최종 철거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역할을 하며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경과 년수, 규모, 구조별 특성, 용도 등으로 세부 분류하고 각각의 특성에 맞는 시기별・항목별 관리방법과, 점검사항을 표준화 한 매뉴얼로 보안, 미화, 소독, 방역, 주차, 안내, 조경 등의 기본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호텔과 백화점, 관광 테마시설, 항공여객기 등 전문지식 기반의 관리가 요구되는 업무영역까지 그 서비스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저희 회사에 관리를 의뢰하는 건축 소유주들의 욕구에 맞는 관리를 통해 건축물의 미래가치와 질, 조건 등이 향상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이 저희의 역할입니다. 상업・주거 등 각각의 공간에 알맞은 방법과 노하우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앞서나가는 한국형 연구개발 용역업은 선진국에서는 매우 유망한 직종으로 분류되어 있다. 타 직업은 기계로 대체되어 사람의 손이 필요하지 않은 영역이 점차 늘어나고 있지만 우리의 삶에는 기계가 대신할 수 없는 영역이 존재한다. 건축물 관리용역이 바로 그러한 '사람'이 필요한 필수불가결한 영역이다. 경비, 미화 등의 관리자는 앞으로 사회에서 꼭 필요한 전문직으로 발전해나갈 것으로 예상하며외국의 선진 경영방법을 접목하여 한국에서 볼 수 없는 신한공사만의 경영노하우를 통해 건축물 관리기업의 표본이 될 수 있는 방안들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한국형 연구개발을 통해 전문화가 되고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여 전문적인 건축물 용역회사로서의 혁신을 선보이고자 한다. 직원복지와 결실의 플러스를 지향하다 “사람을 통해 미래를 보기에 모든 직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직원들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것에 가치를 둡니다. 즉, 경제적 이익이 아닌 근로환경의 변화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하며 직원의 인사관리와 복지향상에 있어 신한공사는 앞서나간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현 정부는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개편하는 등의 고용에 관련한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사회의 변화에 맞춰 가야하나, 사용자 입장에서는 저렴한 인건비와 비정규직, 아르바이트로 고용했던 직원들을 한 순간에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기업의 이윤보다는 직원들을 먼저 생각하는 신한공사 차 대표는 이미 현 정부 이전부터 모든 직원들을 정규직을 채용하고 있다. 60%이상의 직원들이 정년을 넘겨 이전 직장을 퇴직한 후 신한공사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며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실버세대의 채용까지 책임지는 것이 사회와 기업의 역할이라 말하는 차 대표는 더욱이 복지를 우선으로 생각하며 온전히 사람을 향한 초점과 그 시간은 비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경영철학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펼쳤다. 또한 직원들과의 관계도 소홀히 하지 않으며 분기별 야유회와 현장별 회식을 주선하며 직원 복지에 앞장서는 등 다양한 대책을 세우고 있다. 沈思默量 깊이 생각하고 묵묵히 헤아리다, 미래에 대한 불안감, 올바른 외길을 통해 증명하다 차 대표는 신한공사 금융파트에서 상무로 시작하여 부사장을 거쳐 작년에 9월에 취임을 한 대표이사이다. 대학교 1학년 때부터 캐나다 유학생활을 시작한 차 대표는 자신의 장점을 살려 외국어와 사람과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맺을 수 있는 증권회사와 외국계 금융회사를 거친 내실 있는 젊은 기업인이라고 말할 수 있다. 자신의 전문분야에서 한 우물을 판 차 대표는 청년들에게 “끈기있는 삶”을 강조한다. 지금의 사회는 진로 방향이 다양해져 한 가지 일에 집중하기 보다는 포기라는 단어를 먼저 떠올리는 안타까운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포기보다는 끈기가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인생선배들이 걸어간 그 길처럼 포기하지 않고 걸어가면 자신이 추구하는 목적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차 대표는 후배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차 대표는 신한공사의 구성원들과 자신이 사회에서 받은 만큼 돌려주는 것이 도리라며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국제로타리클럽에서 2년간 회장을 역임하며 봉사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으며 가장 마음이 가는 활동은 ‘삼정학교의 운영과 아이들을 위한 지원’이라고 전한다. 삼정학교는 전국에 있는 탈북인들 중에 편모, 편부 슬하의 생활이 어려운 자녀들을 위한 방과 후 학교로 순수하게 후원금으로만 운영되는 학교이다. 선생님들과 아이들을 지속적으로 만나 어려운 상황들을 지원하며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고 있다. 국제로타리클럽은 ‘봉사의 정신을 실천하는 단체’로써 지역사회의 평화와 안정에 힘이 되어주는 존재로서 당당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4차산업혁명시대로의 전환시기에서 기계가 인간의 일을 대부분 대체할 수 있다고 많은 전문가들은 미래를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시기적 딜레마에 누구도 명확한 솔루션을 제안할 수 없지만, 차 대표는 본인만의 특별한 신념을 통해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 “기업에서의 작은 것이 큰 것을 만듭니다. 이는 본사와 현장에 있는 임직원에게 최고의 덕목으로 강조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작은 것을 먼저 보는 사람이 큰 것을 할 줄 아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초를 탄탄하게 다졌을 때 큰 것으로 넘어 갈 수 있기 때문에 기초를 가장 중요시합니다.”라며 소신을 펼치는 차 대표는 특별한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무엇보다 기초와 기본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신뢰를 바탕으로 이어온 30여년, 신한공사의 역사에 차 대표의 젊은 경영법이 시너지효과를 발휘하여 고용시장에 새바람을 불어넣어 선순환이 형성될 우리경제의 교두보 역할을 기대해본다. •2017 ~ 現 (주)신한공사 대표이사 •2016 (주)신한공사 부사장 역임 •2015 (주)뉴시티인베스트먼트 상무이사 역임 •2010 (주)LK홀딩스 본부장 역임 •2007 (주)DSK캐피탈 토론토지사 본부장 역임 [1047]
    • 경제
    2018-07-05
  • 임세준 법률사무소 세율 대표변호사
    의뢰인의 권익보호와 인권침해방지를 위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변호사는 전문지식을 겸비한 법조인으로서 가장 어렵고 고된 직업이지만 국민들 머릿속에는 성공한 직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스마트한 머리와 사회적으로 명예를 가진 직업으로 사회의 많은 이들의 선망의 대상이지만 실질적인 업무강도와 스트레스의 정도를 본다면, 자신의 적성과 적합한 정도와 일에 대한 책임감과 자긍심이 있지 않으면 버텨내기 어려운 직업이 변호사다. 그러나 임세준 변호사는 뜨거운 프로정신으로 쉬지않고 묵묵히 법조인의 길을 걸으며 의뢰인들과 소통하고자 한다. 주간인물은 ‘법’을 통해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보호하는 법률사무소 세율 임세준 대표변호사를 만나 법조인으로서 정의로운 사명감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보았다. _김봉운 기자 주지영 기자 상담부터 소송까지, 불철주야 의뢰인을 향한 뜨거운 열정 임 대표는 법률사무소 세율을 개업한 후 다년간 입지를 다지며 본인의 신념과 철학 안에서 의뢰인의 사건에 집중하고 있다. 임 대표는 함께하는 개개인 변호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전 방위적인 법률의 사건을 아우르며 최선의 결과로 이끌기 위해 밤낮 없이 각고의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365일 중 360일을 출근 할 만큼 의뢰인의 사건에 애정을 가지는 임 대표의 열정은 타 법률사무소와는 차별화된 특화점을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임 대표는 최근 개인적으로 ‘부동산’ 공부를 시작했는데 “부동산 관련문제는 사회의 뜨거운 이슈로 다양한 분쟁을 쏟아낼 수밖에 없는 분야이다. 법조인으로서 자신만의 분야를 만들어 의뢰인의 사건을 더 심층적으로 해결하고 싶다”며 특별한 소신을 펼쳤다. 부동산은 민 · 형사상 뿐만 아니라 행정상으로도 온갖 분쟁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데, 의뢰인의 입장에서는 이러한 분쟁을 신속하고도 정확하게 해결하여야 사업의 목적을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다. 이에 임 대표는 부동산 분야에 심도있는 상담과 분쟁의 해결에 관한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을 만족시키는 최상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변호사는 사건에 대한 논리적인 분석능력을 겸비하며 자신의 이념을 말과 글로 논리정연하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재판과정은 여러 사람들과 함께 협업하는 일이기 때문에 대인관계도 원활해야 합니다.” 꿈을 위한 열정, 곰곰이 생각하고 묵묵히 나간 결과 임 대표는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학도로 사법고시와는 거리가 멀었었다. 법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진로를 생각했으나, ‘자유롭게 살고 싶다’라는 추상적인 사색의 시작은 임 대표의 삶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당시 학과의 많은 선후배와 동기들은 행정고시와 같은 고위공무원 준비에 여념이 없었으나, 틀에 박힌 정형화 된 삶을 지양하는 개인적인 성향은 사법시험에 더 큰 매력을 느꼈으며 변호사의 광범위한 사회적 역할에 사법시험 준비를 결심하게 된다. 2차에 4번을 낙방할 만큼 시험운이 따르지 않았으나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한 결과 현 시대에서 가장 열정적인 변호사가 되어 법 울타리 안에서 많은 국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해주고 있다. 임 대표는 ‘실무는 영업’이라 말하며 업무적인 실력을 강조한다. 전문직 직업은 경험을 쌓고 나면 경제적으로 안정되는 것은 사실이나, 실력으로 인정받지 못하면 자신의 이름을 지키기 어려워지기에 개인의 노력과 역량이 가장 중요하다. 이는 얼마나 열심히 하느냐에 따라 성과의 차이가 나타난다고 할 수 있으며, 표면적으로 실적이 드러난다면 변호사로서의 실력을 인정받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어 임 대표는 ‘변호사 자격을 취득하여 큰 수익을 버는 시절은 지났으나 일에 대한 열정과 보람은 금전으로 바꿀 수 없는 가장 큰 재산’이라며 강한 프로정신을 드러냈다. “철저한 사건관리시스템과 고객관리시스템을 기반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토털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의뢰하신 내용에 최선의 결과로 보답하겠습니다. 저희 세율법률사무소는 기업법무의 정도를 지향하는 법률사무소로서, 다양한 업무경험을 바탕으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친절하고 편안한 동반자가 되어 드리겠습니다.”라고 강조하는 임 변호사는 기탄없고 거짓없는 소통으로 의뢰인과의 유대를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이러한 소통은 따뜻한 마음에서 비롯되는데, 바쁜 법조인의 삶 속에도 시간을 내어 지역사회와 아이들의 교육현장 그리고 관할경찰서 등에서 자문변호사로, 그리고 강사로서 법률도우미로서 효율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임 대표만의 귀감은 변호사라는 전문직 직업을 특별하게 만드는 개인의 열정이며, 우리사회를 따뜻하게 변화시키는 원동력이라고 말할 수 있다. 주간인물은 지역사회와 법조계의 선한 영향력을 담당할 임세준 대표의 중추적인 역할을 주목하며 행보를 응원해본다. •서강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전남 법학전문대학원 졸업 •변호사시험 3회 합격 •서울지방변호사회 소속변호사 •변리사(상표, 저작권, 특허) •서울지방변호사회 대의원 •대한상사중재원 조정위원 •한국석유공업(주) 법률자문 •㈜ SKY INVESTMENT 자문 •㈜ 코디 자문 •한석유화 ㈜ 자문 •이지함 피부과 대표원장 법률자문 •뉴케이피부과 법률자문 •진행워터웨이(주) 법률자문 •룡임플란트 법률자문 등 다수 [ 연수 ] •회사법연수원 수료 •노동법연수원 수료 •건설법연수원 수료 •자본시장법 특별연수 •등기경매아카데미 과정 수료 [ 전문분야 ] •부동산(재개발, 경매, 명도 등) •노동(통상임금, 산재, 체불임금, 체당금 등) •기업회생, 일반회생 등 •의료(의료사고, 의사의 의료법위반, 의료형사 등) •가족(후견, 인지청구, 자의 성본변경, 면접교섭권, 이혼, 상속 등) [1047]
    • 라이프
    2018-07-05
  • 김영주 서종초등학교 교장 · 동화작가
    꿈과 희망을 키우는 한적한 시골의 소박한 학교, 서종초등학교는 전국적으로 혁신교육의 모범안을 보이며 초등교육에 우수한 귀감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 아이들에게 지속적인 좋은 교육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지는 김영주 교장은 혁신교육의 바람을 주변학교와의 연계를 통해 가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이에 주간인물은 경기도교육, 나아가 대한민국의 작은 단위에서의 특별안 교육안의 접목으로 그동안의 절대적인 성과와 업적을 통해 협력의 바람을 주도하는 김영주 교장을 만나, 아이들과의 소중한 소통, 아이들을 위한 창의적인 교육안을 통한 진정성 있는 교육안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한다. 또한 제도적으로 취약한 공교육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새로운 솔루션에 대해 심도 깊게 이야기 나누어보았다. _김봉운 기자 균형 잡힌 교육의 발전, 작은 단위에서부터의 변화를 선도하다 야영텐트의 천막에 그린 학생들의 작품 자연과 어우러져 학교 앞에는 북한강이 흐르고, 중미산을 병풍처럼 감고 있는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에 위치한 서종초등학교는 1920년에 개교하여 100여년 가까운 역사를 자랑한다. 교훈은 ‘따뜻한 만남, 행복한 배움으로 온삶을 가꾸는 사람’이며 교목은 향나무, 교화는 개나리로 총 13학급으로 편성되어 있다. 역사적으로 양평의 서종면은 교육의 중요한 거점으로 다산 정약용 선생의 생가와 화서 이항로 생가와 서원, 몽양 여운형 선생이 활동하는 지역이었다. 민족정신과 교육에 대한 특별한 기운이 깃든 지역의 특성으로 서종초등학교는 혁신학교 정책을 주변 4개의 학교와 연계해 작은 단위에서의 변화의 바람을 대한민국 교육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데 많은 귀감을 보이고 있다. 서종초등학교, 서종중학교, 수입초등학교, 정배초등학교 지리적으로 가까운 위치에 있는 4개의 학교는 모두 혁신학교로 지정되어 서로의 장단점을 협업하며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 이러한 혁신학교는 학급당 25∼30명, 5학급 이내의 작은 학교(농촌형ㆍ도시형ㆍ미래형) 운영을 통해 교사와 학생들이 맞춤형 교육을 하는 ‘새로운 학교의 틀’을 목표로 입시 위주의 획일적 학교 교육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인 학습능력을 높여 공교육을 정상화시키자는 취지에서 도입하였다. 김 교장은 남한산초등학교에서의 성공사례를 접목시키며, ‘삶을 겪은대로 말하고, 말한대로 글쓰는’ 자주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들을 교육하는데 목표를 두고 지역공동체, 마을공동체를 통해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이에 열정적으로 연구하고 시행하면서 대한민국 교육개혁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온”을 통한 우리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추는 차별화된 교육 김영주 교장의 저서들 「[발음 : 온ː] 전부의, 또는 모두의」 이러한 사전적 의미를 지닌 “온”은 김 교장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교육적 방향과도 상통한다. ‘온작품읽기’의 저자인 김 교장은 현재 국정교과서는 어떠한 작품도 온전히 전체를 담아내지 못하고 있다며 전했다. 김 교장은 아이들에게 지식과 지혜 모두 전달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교육현실을 개선하고자 ‘온작품읽기’를 통해 아이들이 글 속의 지식과 지혜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옛 시대의 조직을 벗어나 새롭게 나타나는 혁신학교에서는 다양한 모임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실천교사모임, 작은학교교육모임, 전국초등국어교과모임, 한국글쓰기회는 혁신학교를 자발적으로 성장시키는 새로운 학교 네트워크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저는 그 안에서 사람들을 만나 ‘어떻게 연결할 수 있을까’를 늘 고민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저 자신의 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새로운 생각과 변화가 필요합니다. 소통의 시너지, 이것의 기본개념을 ‘온’이라고 봅니다. 이는 다른 말로 전체성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현재 교육과정구성방침에서 지식으로 방향이 이어지는 것을 ‘기능주의’라고 하는데, 이는 흔히 지성적인 사고를 가능케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교육으로써 큰 효과를 거둘 수 없습니다. 연결해서 보는 사고와 시각이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온’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체성과 연결성이 중요합니다. 교육은 결국 연결되는 것이기 때문이죠. 모든 지식과 사람의 마지막 단계는 전체성이며 그것을 이루게 하는 것이 연결입니다. 연결성이 생겨야만 전체가 이루어집니다. 혁신학교에서는 감정의 연결성, 소통의 교감, 따뜻한 마음의 열매는 바로 ‘온’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김 교장은 「삶, 말, 글」을 교육신념으로 강조하며 ‘삶에서 글이 온다’며 소신을 펼쳤다. 말하기도, 글쓰기도, 읽기도 버거워하는 아이들의 언어 수준은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스스로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주지 않는 주입식 교육방식이 불러일으킨 심각한 현상이다. 함께 말하며 들어주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야기를 하지 말고, 이야기를 들어야 합니다. 부모님과 선생님은 자신의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강조하는 경향이 있는데, 우리 겨레의 삶과 지혜가 담긴 옛이야기를 통해 소통하고 교육하여 창의적인 사고방식을 길러줄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이야기를 먼저 들어주고, 삶이 담긴 이야기를 들려주십시오.” 우리 아이들의 입장에서 모든 교육안을 생각하고 연구하는 김 교장의 역할은 가장 작은 단위인 학급에서 나아가 학교 지역사회, 우리나라의 교육에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하며 변화의 바람을 주도하고 있다. 아이들의 무한한 잠재력과 소질을 깨어주는 창의교육을 통해 대한민국의 교육을 올바르게 이끄는 역할을 하고 있는 열린 학교, 서종초등학교 김영주 교장의 열정과 아이들에 대한 따뜻한 사랑으로 밝고 행복한 대한민국의 교육의 미래를 기대해본다. •現서종초등학교 교장 •前남한산초등학교 교장 •前전국초등국어교과모임 회장 •前혁신학교 평가위원 및 강사 •前이오덕김수업교육연구소 운영 •경인교대 및 성대 교육대학원 졸업 <저서> •남한산초 이야기(문학동네) •다시 혁신교육을 생각하다(창비) •작은학교 학교의 길을 묻다(내일을 여는 책) •온작품읽기(휴먼에듀) •초등학생을 위한 맨처음 어휘 맞춤법 띄어쓰기(휴먼어린이) •짜장 짬뽕 탕수육(재미마주) •본대로 따라쟁이(재미마주) •수다동아리(휴먼어린이) [1047]
    • 교육
    2018-07-05
  • 김종명 JM행정사사무소 대표
    행정과 관련한 국민의 편의와 권리구제를 도모하여 행정제도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하는 국민 자격사 '행정사'는 국민에 대한 봉사와 희생으로 모범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민원행정 및 행정처분구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올바른 행정편익과 권리구제를 통해 국민과 사회에 전반적인 발걸음을 함께한다. 이에 김종명 행정사는 오랫동안 축적된 해외 행정서류 대행 노하우를 기반으로 외국인들의 행정 업무를 도와주고 있다. 또한 사무소의 문을 두드리기 어려워하는 사람들을 위해 홈페이지와 블로그, 카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원활한 소통에 힘쓰고 있다. 주간인물은 부당한 처분에 대해 국민의 최일선에서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김종명 행정사를 만나 행정사의 업무와 현재와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_김봉운 기자 장보연 기자 자원봉사를 통한 재능기부 도덕성과 진정성으로 따뜻한 사회에 이바지하다 JM행정사사무소는 2011년에 개업하여 법무부에 등록된 국제결혼 서류 및 출입국 비자 관련 서류 전문 대행사이며, 주로 외국인 결혼 이민과 취업을 도와주는 업무와 출입국 법을 위반한 불법체류업무와 관련된 일을 주로 하고 있다. 김 행정사는 과거에 비해 높아진 정보수준과 인터넷을 통한 정보들을 바탕으로 개인적 서류 준비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 예년에 비해 강화된 심사로 한국인이 외국인을 초청할 수 있는 결혼비자(F-6)불허판정은 점점 더 늘어나는 추세라며, 전문가의 자문을 받는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김 행정사는 “서류대행 업무를 통해 비자 허가판정을 받은 저희 고객님께서 덕분에 비자를 받아 행복하게 잘 살 수 있을 것 같다” 라며 감사하다는 말을 전해들을 때 정말 보람을 많이 느끼고 행복하다고 전했다. 김 행정사는 무엇보다 ‘도덕성’을 가장 중요시 하는데, 이는 출입국 업무가 그동안의 불법의 온상이 되어왔기 때문이다. 과거 출연했던 방송 중 불법체류자들의 어려운 이들의 사정을 이용해 돈을 번 브로커 사건이 있었기에 도덕적인 양심과 그들을 생각하는 진심을 가지고 일에 임해야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외국인의 법률관련 업무를 처리할 뿐만 아니라 봉사에도 힘쓰고 있는 김 행정사는 정기적으로 요양원에 직원들, 가족들이 함께 봉사에 참여하고, 행정사 자격취득자 직무교육과 다문화 지원센터에 방문하여 관련법령에 대해 강의하기도 한다. 특히, 학교 외국인 유학생들 상대로 관련 법령들에 대해 교육 봉사를 하며, 후배 행정사들을 위한 교육 또한 전담으로 하고 있다. 또한 김 행정사는 체류 외국인을 지원함으로서 건전한 체류 문화조성을 인정받아 ‘한국평화언론대상’을 수상했는데, 이는 외국인력 고용지원을 통한 경쟁력 증진 도모에 기여와, 외국인 투자자 지원을 통한 외화 유입 및 국내 이민지원을 통한 한국의 인구 수 증진 노력과 국내 불법체류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에 따른 결과의 보상이라 할 수 있는 뜻 깊은 의미의 수상이다. 대한민국 수호자에서 행정사로서의 행보 외국인의 인권을 최일선에서 옹호하다 육군 ROTC 장교로 임관 후 헬기 조종사로 활동한 김 행정사는 전투헬기 조종사와 장교 중대의 중대장과 역임하며 대한민국을 지키는 데 앞장섰다. 이후 대위로 전역하여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국제다문화연구소를 운영하며 외국인과 관련된 사건들을 몸으로 부딪치며 처리과정과 방법에 한계를 느끼게 된다. 또한 한국이 외국인들을 한국에 유입시키지 않고는 글로벌 시대에 규모있게 성장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김 행정사는 제조업, 농축산업 등 한국인들이 하지 않으려 하는 일을 외국인이 하면서 외국인관련 법률사건이 발생이 많아지는 것은 불가피하다고 생각했다. 그런 전망을 보고 시작했으나, 외국인이 법을 몰라 불이익을 당하고 불친절한 공무원들의 모습에 적극적으로 활동하게 되며 개업을 결심하게 된다. “한국은 나름대로의 특성에 맞는 외국인관련법을 연구하고 개발하여, 정책적으로 시행이 되어야 앞으로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거라 판단합니다. UN에서도 인권침해관련 한국에 시정을 권고하는 상황이 많은 실정입니다. 이에 제도적으로 현장전문가가 투입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은 인권국가를 지향함에도 불구하고 법 제도에서 이민법이 부족한 점이 많고, 국회에서 관련법을 현실에 맞도록 개정할 필요가 있다며 자신의 소신을 펼쳤다. 인권분야를 옹호해주는 전문행정사가 되고자 하는 김 행정사는 행정기관이 하는 인권침해 주장에 대해 외국인 입장에서 인권을 옹호하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하고자 한다. 따라서 앞으로는 더욱 외국인과의 혼인이 늘어나는 추세에서 그와 연관되어 출생, 혼인 이혼 사망 입양 등 개인적인 업무는 늘어난다며, 이러한 이유로 문제가 생겼을 때 업무를 가장 오래한 사무소로서 출입국관련업무 관련 문의를 많이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천리 길도 한걸음부터, 시작이 반이다’라는 속담처럼 ‘시작이 모든 일에 근본’이 된다는 김 행정사는 목표를 세워 한 곳만 바라보고 정진한다면 밝은 미래가 보장되리라 믿는다며 후배들에게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김 행정사는 군인출신으로서 강인한 추진력과 다년간 쌓아온 출입국 실무 경험을 토대로 빠르고 정확하게 고객님의 손과 발이 되어 국민과 외국인들의 민원처리를 처리하는데 손색이 없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지고 있다. 앞으로 외국인 인권에 관해 많은 연구와 업무개발을 하고자 하는 김 행정사가 만나는 외국인들이 김 행정사를 통해 한국의 따뜻한 온기를 느끼고 온전히 자리 잡기를 기대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행정사로 거듭나길 응원해본다. •육군 ROTC 28기 보병장교 임관 •육군 31사단 소대장 •육군사관학교 근무 •육군항공학교 조종 69기 졸업, 헬기 조종사 근무 •정찰헬기 500MD기종 조종사 •전투헬기 AH-15(코브라) 조종사 •전투헬기 UH-60(블랙호크) 조종사 •육군보병학교 장교중대 중대장 •육군 2군단 정보처 근무 •육군 대위 전역 •해외여행 여행사 대표 •한국과학기술원(KAIST 근무) •국제다문화연구소 운영 •JM행정사사무소 운영(2011~) [1047]
    • 라이프
    2018-07-04
  • 지승스님 한국불교태고종 보현사 주지
    우리나라 불교 저변에 깔려있는 가장 핵심적인 사상인 화쟁사상은 화합을 위한 불교교리로서, 모순과 대립을 체계 속에 하나로 묶는 것을 의미하는데 특히 원효(元曉)는 불교의 궁극적인 목표는 깊은 철학과 함께 중생을 구제하는 데 있다고 하면서 평등 가운데 차별이 있으며 차별 가운데 평등이 있다는 화엄(華嚴)의 사상을 강조하였고 긍정과 부정의 두 가지 논리를 융합할 때 통일·화합·총화·평화는 신념이 하나가 되어 이루어진다는 화쟁의 원리를 제시하였다. 즉 화쟁은 화와 쟁을 정(正)과 반(反)에 두고 그 사이에서 타협함으로써 이루어지는 합(合)이 아니라, 정과 반이 대립할 때 오히려 정과 반이 가지고 있는 근원을 꿰뚫어보아 이 둘이 불이(不二)라는 것을 체득함으로써 쟁도 화로 동화시켜 나간다. 서로 다름에 타협이 아닌 동화를 강조하는 불교의 사상처럼 보현사 지승스님은 서로의 종교를 받아들이고 이해하며 동화되어 근본적인 마음의 평화와 개인의 인격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진리의 수레바퀴로 종교의 참 뜻과 더불어 현 시대에 종교에 대한 화두와 변화를 강조하는 보현사 주지 지승스님을 만나 불교의 진리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보았다. _김봉운 기자 장보연 기자 인생은 무(無)로 시작해 무(無)로 끝나는 것 지승스님은 어두운 세상 속에서도 밝은 빛을 찾아 자신만의 길을 걸어갔지만 사회는 잔혹한 현장이었다. 강한체력과 많은 재능을 가진 지승스님은 12년간 해병대에서 기습침투 교관으로 근무하였고, 전역 후 경호원으로 일하면서 우리나라 사설 경호회사 최고경영자로서 우리나라 최초로 무인과 인력을 혼합한 한국경호안전시스템을 설립하여 경호시스템 발전에 기여한 사회의 일원이었다. 그러나 삶은 내가 원치 않은 일들의 연속이였고 지승스님의 인생을 송두리째 흔드는 두 가지 일을 겪는데, 사랑했던 아내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했던 것이고 세상을 떠난 것과 사람들의 배신이었다. 그 당시 스님은 한국의 경호경비시스템의 불안정성을 인식하고 현금수송 차량의 탈취를 방지하기 위한 추적 시스템을 개발한 한국 안전경호시스템의 최초 개발자였으나 국가와 사회에 모방과 경쟁으로 인해 마음에 상처를 입게 된다. “12년 동안 군대생활을 했고 사회에 나와 많은 사람들을 돕고 싶었지만 사람들은 날 이용하기도 했습니다. 다 내려놔야겠다고 마음먹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결국 6개월간 전국을 돌아다니며 행자생활을 하며 불교로 입문하게 되었는데 걸어다닌 시간속에서 깨달음을 얻기 시작했다고 한다. 천지인 天地人의 힘, 우주에너지로 하나가 되다 “약사여래불 부처님이 함께 하시고 나에게 능력을 주셔서 저는 천지인의 기운을 받았습니다” 지승 스님은 천지인은 하늘과 땅, 사람이 하나가 되어 그 곳에 공간에너지를 사람에게 넣어주면 힘이 없는 사람에게 힘이 생기고 삶이 유익해지며 천지인의 기운을 통해 모든 게 소통되고 병이 사라진다고 말한다. ‘천지인(天地人)은 자기 자신에 대한 근원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자신의 배후인 우주와 하늘과 땅과 그리고 삶을 가진 모든 생명체들의 생성과 변화를 설명하며 사물의 상호관계를 설명하는 사고의 틀이다. 천지인을 사람에 비유하여 설명하면 사람의 마음(心)은 天(하늘)의 속성과 같고 사람의 몸(身)은 地(땅)의 속성과 같으며 사람의 기운(氣)은 人(삼라만상)의 속성과 같다. 모든 사물은 그가 떠나온 궁극적인 근원이 있는 것이며 이 근원으로부터 나온 모든 사물은 천지인이라는 세 가지 요소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이다. 세상 모든 것은 하나, 종교도 하나 나눔으로서 자비정신을 하다 “재능나눔은 나의 소통방법이자 사회의 어려운 친구들의 재능을 발굴해주는 것이 나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승스님은 중국 소림사에서 지도 사범을 했을 만큼 운동에 뛰어난 재능이 있는데 (베트남)제자는 재작년 태권도 대회에서 우승하였고 베트남 제자들은 자신의 자국으로 돌아가 현지에서 베트남 사범으로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 지승스님은 현실적으로 젊은 친구들은 종교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과 사찰에서의 정막감을 느낄 수도 있는데 종교는 하나이며 하나의 종교를 주입시키고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공감대를 느끼고 소통하는 것이 우선이자 그 종교를 말하기 이전에 재능을 발굴해주고 사회의 전문분야의 사람들과 연계해준다면 충분히 그 재능들은 무한적으로 발전하고 사회가 변화될 수 있을거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종교는 마음의 안정을 주는 것이고 불교는 자아실현의 깨달음이나 젊은 친구들이 종교에 싫증을 느끼는 것은 각박한 우리사회 문제를 대변해주는 현상이기에 나는 젊은이들에게 물질의 구애를 받지 말고 그저 마음 하나를 잠시 이곳에 놓고 편안한 마음으로 스스로 깨닫길 기다립니다.” 지승스님은 "요즘 종교인들은 물질에 얽매여 있고 무조건적인 믿음을 강조하는 종교실상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개개인의 인격과 판단을 존중해야 하고 종교개혁이라는 의식구조를 없애야하며 자신의 종교뿐 만아니라 다른 종교도 이해하고 포용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라며 현 시대의 종교인들의 쓴 소리도 아끼지 않았다. 맹목적인 믿음 또한 나의 건강을 해치는 것이고 가족안의 공동체 의식을 해치는 원인이 되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마음이자. 사회의 기본적인 구성체인 가족을 중요시 해야한다며 스스로의 믿음과 깨달음을 다시금 강조했다. 또한“종교인들은 끊임없이 수행과 교리공부를 해야 할 것입니다. 대승도 현재 동방대학원에서 불교문예학 박사과정에 있습니다.” 이로서 모든 것을 나눔으로서 불교의 참 진리를 사람들에게 전하고 진정한 부처님의 자비정신을 실천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우리사회에 현명한 빛을 선물하는 지승스님의 행보를 주목해본다. [1045]
    • 라이프
    2018-06-11
  • 임미화 나라차태권도 관장
    태권도의 태(跆)는 발로 뛰고 차고 밟는다는 뜻이고 권(拳)은 주먹으로 찌르며 부신다는 뜻이며 도(道)는 옛 성현들이 포장한 올바른 길 즉 정신수양을 말함인데, 이를 총괄적으로 말하자면 맨손과 발로 호신을 위해 뛰고 차고 찌르고 막고 피하는 등의 동작들을 움직이는 목표에 재빨리 그리고 적절히 적용하여 최대의 타격을 주는 기술에다 정신수양을 포함한 무도인 것이다. 태권도는 많은 현대 스포츠와 달리 무도정신과 스포츠 정신이 함께 결정(結晶)된 무도 스포츠로서 하나의 인간을 다듬어 바르고 참된 인품을 만드는 근원이 되며, 인간이 희구하는 육체적 건강과 정신이 함께 하는 행복의 길잡이가 된다. 최근 태권도장은 안타깝게도 태권도 정신을 가르치는 도장이 아닌 형식적이고 일률적인 놀이형 체육에 시간을 할애하면서 도장의 기강이 해이해져 하나의 놀이터가 되어버린 현실을 마주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현실에서도 아이들에게 진정한 태권도 정신과 의지를 함양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도장이 있는데 주간인물은 참된 태권도 정신을 가르치는 나라차 태권도장 임미화 관장을 만나 이야기 나누어 보았다. _김봉운 기자 장보연 기자 본질적인 문제에 의문을 가지다 진정한 태권도 정신이란 무엇일까 나라차 태권도는 연령별 수련을 하는 도장으로서 띠별 교과과정이라는 특성화를 띄고 있다. 또한 존댓말쓰기와 철저한 분리수업으로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 도장으로 수련생 서로간의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배려가 넘치는 수련분위기까지 조성하고 있다. 무엇보다 태권도는 신체활동을 기반으로 체력을 향상시키며, 인간됨됨이를 배우는 인성교육의 장으로 최고의 태권도학과 시범단, 겨루기선수 출신 전문 지도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임 관장은 나라차태권도의 철학으로 "놀이가 아닌 수련과 교육을 실천하는 참 도장"을 내세웠다. 나라차태권도의 소신 있는 교육은 이 사회에서 꼭 필요한 사람으로 성장하게 도와주며 바른생각, 넓은 마음, 건강한 신체를 만들어 줄 것이다. 부위별 강화 운동 (근력, 유연성, 순발력, 지구력, 평형성) 과 동시에 눈높이 수준에 맞춘 편식 습관 교정 교육과 더불어 음악과 심리학을 기초로 한 즐겁고 신나는 운동을 하며 건강한 체력을 길러준다. 성취감과 긴장감이 나의 도전정신을 구축하다 임 관장이 처음 태권도를 시작한 것은 초등학교 3학년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또래 친구들이 하는 피아노, 주산학원은 이상하게도 재미가 없었고, 오빠를 따라 간 태권도 도장에서 태권도의 매력에 빠져 부모님께 조르고 졸라 태권도장을 가게 된 임 관장은 첫날부터 태권도가 너무나도 재밌었다고 말한다. “그때 저는 내성적이고 키도 작은 어린이였지만, 태권도만 하면 눈빛이 달라졌습니다. 태권도 시합할 때 그 성취감과 긴장감은 잊을 수 없을 정도로 짜릿했죠.” 그때부터 임 관장의 태권도 사랑은 시작됐다. 자연스럽게 태권도의 길을 가야겠다고 결심한 29살, 젊은 나이에 첫 도장을 차리며 혁신적인 꿈을 실현했다. 그러나 경험이 부족한 탓이었는지 인근 태권도 관장들의 텃세와 질투로 인해 생존의 위협까지 느꼈던 임 관장은 오기 아닌 오기가 생기기 시작했고 누구보다 아이들에게 진정한 태권도를 가르치길 원했다.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고 해외에서 태권도 시범을 나갔을 때 가장 희열을 느꼈던 자신을 되돌아보면서 과감하게 해외로 나가기로 결심했는데, 임 관장은 태권도를 진정으로 사랑하기에 그런 용기가 생겼다고 말했다. 처음에는 경험 차 해외를 나갔지만 막상 해외에 나가서 태권도를 가르치니 도장에 오는 각각의 사람들이 정말 내가 생각하는 진정한 태권도를 배우기 위해 온 사람들이었다. 자신감이 없고 사회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태권도장에 왔지만, 다른 것 보다 태권도 자체를 배우고 싶어 하고 좋아하는 아이들이 찾아와줬고, 유치원생부터 할아버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을 만나며 부족한 프로그램의 체계성과 시스템을 고민하면서 오히려 자신의 부족한 점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차원이 다른 교육, 정의와 겸손을 가르치는 도장 “저는 아직 사회성이 형성되지 않은 철부지 같은 아이들이 교육을 통해 점점 변화되는 모습을 볼 때 가슴이 벅차오르죠. 처음에는 잘하는 아이들만 칭찬할 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정직직하고 끝까지 노력하는 아이를 칭찬해요. 아이들을 보면서 제가 더 많이 배우는 것 같아요.” 배려와 사랑으로 아이들을 대하는 임 관장은 땀 흘려 배우는 삶의 가치와 변화를 아이들에게 심어주고 있다. 중요한 것은 사회에서 어떤 방향성을 갖고 이 사회에 어떤 구성원이 되는 것 인가에 대한 본질적인 마음으로 타인에게 정의로운 마음을 나눠주고 배우는 것이다. ‘정도를 걷자. 정의로운 삶 겸손한 삶, 배려하는 삶’을 실천하는 것을 가치로 둔 나라차 태권도장 임미화 관장의 행보를 응원하며 진정한 태권도 사랑이 국민의 태, 권, 도 정신이 실현될 수 있도록 임 관장의 역할을 기대해본다. PROFILE •나라차 태권도 관장 •한국여성태권도연맹 이사 •경희대학교 체육대학원 석사과정 중 •경희대학교 체육학과 졸업 •태권도 공인7단 •대한태권도협회 교육강사 •대한태권도협회 도장경영경진대회 경영법 금상 •한국여성태권도문화원 성폭력 예방강사 •전 블루버드 여성경호팀 팀장 •전 한국성폭력 상담소 자문위원 •전 국가대표 태권도 시범단 [1045]
    • 라이프
    2018-06-11
  • 강성훈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철학과 교수
    철학이라는 학문은 역사가 깊고 그 범위가 매우 광범위하기 때문에 ‘철학이 무엇인가’ 를 분명하게 파악하기는 힘들다. 철학이라는 개념 자체가 갖는 포괄성과 다의성 때문에 철학 앞에는 관념론적 철학· 경험론적 철학· 실존론적 철학· 과학철학 내지 언어철학 등 각 철학의 주제와 특징에 따른 수식어가 항상 붙어 있다. 지역적으로 서양철학· 동양철학 및 한국철학이라는 명칭이 함께 쓰이기도 한다. 철학이라는 학문이 이와 같이 다양한 주제와 광범위한 영역을 갖게 된 것은 이 학문이 오랜 역사를 통해 발달했으며 철학을 행하는 방식이 철학의 정체성을 규정해왔기 때문. 주간인물은 ‘철학’의 현주소를 명확히 알기 위해 국내 최고의 교육기관인 서울대학교 인문대학교 철학과 강성훈 교수를 만나 강단에서의 소통과 다양한 학회, 포럼활동에 대해 집중 조명해보았다. _김봉운 기자 즐거운 호기심, 재미있는 공부로 이어지다 많은 학생들이 사춘기를 겪는 시점에서 가치관의 혼란과 이에 수반하는 감성적 동요를 겪게 되고 이 속에서 자기사색을 통해 성장하곤 한다. 이 때 누구도 알려주지 않는 물음에 대한 해답의 돌파구를 직간접적으로 제안하는 철학적 이야기에 큰 관심을 갖게 되는데 강 교수 또한 마찬가지였단다. “사춘기시절 삶에 대한 깊은 사색을 시작으로 철학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지요. ‘어떻게 살 것인가’의 궁금증을 풀기 위해 철학을 전공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서울대학교 철학과에 진학했지만, 당시 시대의 상황은 민주화의 열풍과 더불어 학업에 전념하기 어려운 시기였어요.” 철학을 처음 접했던 감정과는 다른 철학의 학문적 접근이 시작되면서 강 교수는 조금 방황하였으나, 논리학을 접하게 되면서 다시 철학에 흥미를 찾을 수 있었다. 그는 이 때 접한 논리학에 대해 퍼즐을 맞추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학문활동을 하는 것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김남두 은사님께 철학 전반에 많은 영향을 받았습니다. 또한 관심사가 비슷한 선배들에게 고전그리스어와 라틴어를 배우면서 고전철학과 가까워지기도 했지요.” ‘철학이 이것저것 재미도 있고 의미도 있다면, 뿌리로 돌아가 처음부터 공부하는 것이 어떤가?’라는 한 선배의 권유로 고대철학을 전공한 강 교수. 더 깊은 공부를 위해 미국 유학길에 오른 그는 학문적 접근에서 큰 다름은 없었으나, 미국에서 배우면서 크게 성장할 수 있었던 두 가지 이유에 대해 “대학원생 때부터 프로페셔널리즘을 가지고 철학에 접근하는 태도를 가진 것과 세계적으로 저명한 학자들 밑에서 지도받으며 전과는 다른 시야와 각도에서 철학을 공부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전했다. 정암학당을 통한 고전연구, 뿌리를 통해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내다 정암학당은 설립자 선생 부친의 호를 따서 이름 붙여진 학당이다. 이정호 선생은 은퇴 후 받은 유산을 털어 학당을 설립하면서 우리사회의 인문학적 성숙에 기여하고자 했다. 이는 그리스로마 원전을 연구하는 단체로, 고전그리스어와 라틴어로 된 원전을 연구하고 우리말로 번역하는 작업을 주로 하고 있으며, 기본적으로 학자들의 공동작업을 통해 결과를 도출해내고 있다. 번역의 방식은 한사람이 번역대본을 만들어오면 다른 연구자들이 성토대회를 하고 문제제기를 통해 수정하는 방식으로 규정되어 있다. 깊은 토론을 많이 하며 그 결과를 반영하여 번역서를 내는 식이다. 현재 플라톤 전집 번역작업이 진행 중이며 이후에도 다른 그리스 로마 사상가들의 책을 계속 번역할 예정이다. “정암학당은 1,000명에 가까운 회원이 후원을 하는 단체입니다. 개개인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물질적으로 후원해주시는데 ,액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정암학당이 하고 있는 일의 의의에 공감해주는 분들이 이렇게 많다는 것이 중요하지요. 우리에게 상식이 되어버린 생각들의 뿌리에 대해 잘 이해하는 것이 우리의 현재를 이해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일이며, 뿌리를 이해하는 것의 중요성에 공감하는 분들이 십시일반 후원을 해주어 책이 발간되고 있습니다.” 인문학의 역할 전화위복을 통한 학문적 질적 향상 강 교수는 스스로 사고하는 것을 통해서 더욱 지혜롭게 생각할 수 있는 관점을 키우길 학생들에게 강조하고 있다. 우리사회는 민주주의를 지향하고 있는데 작은 단위에서 대학, 나아가 큰 단위인 우리나라를 보면, 민주주의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사고할 수 있는 태도를 갖고 있어야 민주주의를 제대로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그리스 아테네 민주정에 대해 비판을 가장 많이 한 플라톤은 반민주주의적이라고 볼 수만은 없다. 본래 민주주의는 깨지기 쉬운 정치체제로, 잘 작동하지 않으면 끔찍한 사회현상을 초래한다. 민주정은 참주정으로 전락할 자연적인 경향을 갖고 있다는 것이 플라톤의 지적이다. 민주정은 기원전 5세기 4세기 그리스에 잠깐 있다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그리고 19세기에 민주정이 부활한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 나찌 독일이 태동하게 되는데, 민주정이 참주정으로 간다는 플라톤의 진단을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이다. 참주정은 단순히 독재정이 아니다. 독재란 국민들이 뜻에 반대해 힘으로 통치하는 것이지만, 민주정으로부터 대중 선동을 통해서 탄생한 참주정에서는 많은 국민이 지도자를 지지한다. 많은 국민이 잘못된 신념을 가지고 잘못된 행동을 하는 참주정이 최악의 사회라면 민주정은 이러한 최악의 사회를 만드는 경향을 갖고 있는 것이다. 시민들이 각자 남 얘기에 휘둘리지 않기 위해서는, 히틀러 같은 사람에게 나라를 맡기도록 선동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시민들 각자가 스스로 사고하는 능력을 갖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사회문제에는 다양한 이슈가 얽혀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문제에 본인의 이해관계도 개입이 되어있지요. 이처럼 이해관계까지 개입되어 있다 보니, 사회문제의 퍼즐을 제대로 풀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이해관계가 직접적으로 개입되어 있지는 않은 철학 퍼즐풀기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사고하는 능력, 즉 ‘철학함’을 갖추도록 하는 것을 학부수업에서 중점적으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철학함’의 능력을 갖춘 학생들이 사회에 나가면 이해관계가 개입되어 있는 문제들에 대해서도 자신의 중심을 가지고 사회문제의 퍼즐풀기를 더 잘 할 수 있게 되리라고 기대합니다.” 대학의 본질이 변질되는 사회 구조 속에서 시장과 대학은 모순적으로 대립되는 것으로 여겨지고 각각의 역할이 근본적으로 퇴보하고 있다. 하나의 예로 기업이 학생들에 대해 대학에서 무엇을 가르쳤는지 모르겠다는 식의 문제제기를 하는 것과 관련해, 거꾸로 “왜 기업에서 가르칠 것을 대학에 요구하는가?”의 문제 제기가 그것이다. 사회의 각 부분에는 각자의 역할이 있으며, 각자가 본연의 기능을 잘 수행하게 되면 좋은 국가가 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그렇다고 한다면, 각 기관들에 대해 그 기관이 해야 되는 역할이 무엇인지 물어봐야 한다. 대학의 역할은 사회의 성원들에게 성숙한 시민이 될 수 있는 토대, 더 나아가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주는 데 있을 것이다. 이처럼 사회적 관점에 근본적인 문제의식 제기를 통해 대학의 역할을 되찾고자 한다. 철학을 통해 우리네 삶을 통찰하며, 강단에서 학생들과 소통하면서 이와 동시에 우리사회의 문제를 정확히 진단하고 명확한 솔루션을 제안하는 강 교수의 열정을 통해 인문학 발전과 한국대학교육의 질적 향상을 기대해본다. [ 학력 ] •Princeton University 철학과(박사 Ph.D) •서울대학교 철학과(석사 MA) •서울대학교 철학과(학사 BA) [ 경력 ] •서울대학교 교수 2014 ~ 현재 •정암학당 연구원 2006 ~ 현재 •한국서양고전학회 편집이사 2016 ~ 현재 •한국서양고전철학회 총무이사 2012 ~ 2014 [1045]
    • 교육
    2018-06-11
  • 정영주 한국광학회 회장 · GIST 교수
    인류 초기부터 생활에 절대적으로 빠질 수 없는 빛은 오래 전부터 인류의 주된 도구이자 연구수단으로 주목되었다. 본격적으로 광학이 물리학에 포함된 것은 17세기부터 이며 역사적으로 나뉘는 것은 고전 광학과 현대 광학으로 나눌 수 있다. 일반적으로 광학이라 하면 빛의 특성을 연구하는 응용물리 분야인데 물리학에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학문으로 큰 비중을 차지한다. 많은 논쟁이 있었던 광학은 현대물리학의 대표적인 성과로 손꼽히는 양자역학의 정립과 함께 빛은 파동의 성질도, 입자의 성질도 가지고 있다는 결론에 이어 물질파 이론 개념까지 확장이 된다. 이에 주간인물은 광산업의 현황과 미래를 연구함과 더불어 근대물리학 발전의 중심적인 역할을 하며 학문과 산업, 가교의 주축이 되는 한국광학회 정영주 회장을 만나 조명해보았다. _김봉운 기자 주지영 기자 대한민국 광학연구의 자부심 단위 분과의 에너지를 융합하다 한국광학회는 1989년 10월 20일 창립되었으며 “광학에 관학 학문과 기술의 발전 및 보급에 기여하며 과학기술의 발전에 이바지함”을 설립목적으로 하는 것에 그 의의를 둔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한국광학회는 6000여 명의 회원과 함께 국내 및 국제 학술발표회, 단기강좌, 세미나, 강연회 개최 등의 학술사업과 학술논문집, 학회지, 도서 및 기술정보지 발간 사업 그리고 학술적, 기술적 연구 사업 및 표준규격의 제정 등을 주된 사업으로 실행하고 있다. 또한 특정대상이 아닌 학구열을 다지는 학생을 중심으로 개최되는 강연회는 광학의 발전을 함께 도모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학회기구로는 회장단과 함께 상임이사회가 학술, 사업, 편집, 회원관리 등 주요 사업을 처리하며 9개 분과가 각기 고유 학회 활동을 기획 수행하고 있다. 이에 한국광학회는 대한민국의 광학 분야에서 깊은 역사와 뿌리를 가진 학회임을 자부하고 있다. 또한 광 관련 산업체 및 연관 기관과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고, 특별회원 및 기업회원 제도를 개선하여 광산업체들의 참여를 확대시켜 나가고 있으며 광산업 관련 정보들이 공유되고 광학 분야 연구결과들이 관련 산업체에 파급될 수 있도록 협력을 주력하는데 각고의 노력을 다지고 있다. 또한 한국광학회에서는 물리, 전자, 화학, 기계, 재료 등 다양한 전공자들이 함께 모여서 새로운 연구주제를 발굴하여 국내 융합연구를 주도하여 왔다. 이에 다양성 확대를 위한 위원회를 신설 운영하여, 미래 지향적인 관점에서 학회 내에서 차별에 대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패스트 팔로워 전략 “새로운 것은 결국 연결고리에서 탄생합니다” 정 회장은 광주과학기술원에서 96년도부터 20년이 넘는 오랜 시간동안 강단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주력으로 연구하는 분야는 광섬유분야이다. ‘대학을 막 졸업해 대학원을 들어오는 학생들이 박사과정을 거치며 학문적으로 성숙해지는 부분은 갓난아이가 성장하는 과정과 비슷하다’며 전한 정 회장은 자신의 커리어를 쌓는 학생들을 보며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며 학구열을 다지는 학생들에게 있어 더없이 단단한 기둥역할을 하고 있다. “학위라는 것은 결국 독자적인 연구를 할 수 있는 면허증과 비슷합니다. 박사과정을 수료한 것은 면허증을 딴 것이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의 분야를 개척해야만 합니다. ‘패스트 팔로워’전략이라고 하죠. 아직 누구도 하지 않았던 전인미답의 세계를 구축해야 합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따라가는 것과 다른 전략이 필요합니다. 자신의 전문 분야를 연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보다 새로운 것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브로드하게 주변 분야를 관심있게 들여다보고 조금씩이라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새로운 것은 결국 연결고리에서 탄생하게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협업은 필수라고 강조하고 싶습니다. 또한 다양한 사회 지식을 스스로 키워나가는 것이 교육입니다. 미래 시대는 제너럴리스트의 역량을 키워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야 합니다. 새로운 개념은 필요한 기술이 여러 가지고 우연하게 개발되며 그것이 곧 현실이 됩니다.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지만 툭툭 튀어 나오는 것을 취합하며 새로운 것이 터져 나오는 순환입니다. 기회가 생겼을 때 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 개인의 역량이 필요한 시대가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또한 정 회장은 ‘세계 빛의 날’을 맞이해 혁신적인 포부를 밝혔다. “레이저가 처음 발견된 것은 1960년 5월 16일입니다. 처음 레이저를 동작시킨 역사적인 날이며 레이저가 발명되며 인류문명에 큰 변화를 주게 되죠. 때문에 대중화에 앞서야 한다는 혁신적인 포부로 유네스코가 작년 11월, 매년 5월 16일으로 재정해 기념하게 되었습니다. 빛에 관한 연구는 사실 2000년 이상 지속되었습니다. 레이저 연구를 통해 전에는 없던 과학기술이 발전하고 있으며 끊임없이 변화되며 새로워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광기술 뿐만 아니라 문화교류에 있어 지속 가능한 성장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예상하지 못했던 기술이 대두되면서 과학분야가 더욱 주목받는 시기가 분명히 올 것입니다. 그 후보 중 하나가 광학기술입니다. 광기반 기술은 4차산업혁명과 미래사회에 없어서는 안 될 기술입니다.” “융합의 시대입니다. 자신이 연구하는 분야가 중심이 되어야하지만, 전혀 관련 없는 분야라도 안 보이는 연결고리가 존재한다고 생각해야만 합니다. 또한 공부를 할 때 스스로 한계를 갖지 마십시오. ‘여기까지 하겠다’ 이것은 절대적으로 스스로 제한을 두는 것이기에 앞으로 생기는 가능성에 문을 닫는 꼴입니다. 또 새로운 것을 시작할 기회를 놓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장기적으로 새로운 기회와 더불어 다른 분야의 연결을 항상 주시하면서 공부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 회장은 유행도 간과할 수 없지만 자기자신의 중심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소신을 전하며 내실있는 교육안을 끊임없이 강조했다. 이는 학구열을 다지는 모든 학자들이 깊이 인식해야 할 뿌리일 것이다. 주간인물은 한국광학에 있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함과 동시에 4차산업혁명에 혁신적인 광학인프라를 구축하는 정영주 회장의 행보와 한국광학회의 무궁한 발전을 응원해본다. [1045]
    • 교육
    2018-06-11
  • 황래열 제4대 재경평창군민회 회장
    굴곡진 역사를 겪은 우리나라는 그 어떤 민족보다 평화를 갈망하고 세계평화와 인류애라는 올림픽 정신을 실현하고자 한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은 강원도가 많은 노력을 기울려 유치에 성공한 동계올림픽으로서 평화의 메시지가 한국 전통문화의 정신과 현대문화 융합을 바탕으로 한국의 열정이 담긴 올림픽이 되었다. 또한 그 평창에서 개최되는 만큼 강원도민들은 지역발전과 전 세계에 우리나라의 위상을 떨치기 위해 염원과 희망을 담아 올림픽의 개최와 폐막까지 정성을 기울였으며 특히 지역을 위해 일하는 단체와 협회의 노력이 올림픽 정신의 바탕이 되었다. 이러한 정신을 바탕으로 도민들이 한마음이 되어 참여하고 성공적인 국제적 행사가 될 수 있었던 것에 황 회장의 중추적인 역할이 주효했다. 이에 황 회장은 수상록을 통해 자신의 전부인 스키로 맺어진 인연과 인생의 진정성에 대해 널리 전파하고자 하며 주간인물은 황래열 회장의 빛나는 업적과 가치를 조명해보았다. _김봉운 기자, 장보연 기자 인연의 중요성과 사람의 소중함 참인생의 지침서, 수상록을 출판하다 황 회장은 다음달 6월 9일에 인생의 소중한 인연들과의 이야기를 담은 책 “황래열 고희기념수상록 출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황 회장의 수상록 “삶의 길목에서 옷깃 스치니”는 사람간의 진정한 인연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그의 평소 생각과 소신처럼 높고 낮음을 구별하지 않고, 수상록을 만듬에 있어 가, 나, 다 순으로 편집하여 우리사회의 소위 명예와 명성있는 사람들의 축사로 시작하지 않으며, 황 회장의 주변에서 함께 하고 있는 평창인, 스키인, 강릉농공고, 강원인. 그리고 동국인과 스키협회와 관련된 단체 원로스키인회, 한국농구인동우회, KBL훼미리, 재경평창군민회, 강원도중앙도민회, SCK회원 등의 사람들과 답가형식의 글을 주고 받음으로서 모든 인연들의 인생흐름과 가족이야기를 담아낸 책이다. 진솔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사람들의 인생이 담긴 책으로서 책을 통해 삶 속에서 스치는 인연의 중요성과 사람의 소중함을 전하고자 했다. “외연(外緣)은 넓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그리고 훌륭한 삶도 모범적인 삶도 아닌 평범하고 순진한 삶이었습니다. 자아(自我)를 한번 돌아보고, 정리함으로 남은 生은 좀 더 정체의식을 정립하면서 살고자 수상록을 준비하였습니다.” “傲不可長 親押敬愛” 그저 흘러가고 돌아가는 대로 운명에 맡겨두는 천성 황 회장은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공경과, 사랑, 겸손을 강조하며 “傲不可長 親押敬愛” 오불가장 친압경애는 오만한 마음을 지양하고 일부러 가식 섞인 겸손을 떨지 않으며, 친압하나 공경하며 사랑을 지향한다는 의미로 사람들과 더불어 가는 세상에서 공직이나 높은 자리에 있다하여 오만하거나 자만해서는 안되며, 황 회장의 사상은 천의무봉(天衣無縫)하며 새옹지마(塞翁之馬)에 안유하는데 꾸밈없이 자연스럽고 아름다우면서 완전함을 추구하며, 힘써 아등바등 억지로 살려는 것이 아닌 그저 흘러가고 돌아가는 대로 운명에 맡겨두는 천성이다. 영문으로 표현한다면 “Be as it is” 인데 즉 달관의 경지에 낙천적으로 사는 것이 지금의 황 회장을 있게 했다. “높은 자리에 있을수록 겸손, 정직하며 긍정적인 나날들로 삶을 채우고 물처럼 흘러가는 삶을 사는 것이 인생이라고 생각합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꽃, 대한민국 스키의 1세대로서의 내실있는 도약 겨울 스포츠의 꽃이자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국민의 사랑을 받기 시작한 스키는 우리나라의 역사 깊은 스포츠이나 과거에는 단순한 놀이이자 생활체육으로서 자리매김하여 스키선수와 스포츠로서 즐기는 사람들은 보기 드물었다. 그러나 황 회장은 우리나라 스키의 1세대로서 누구보다 2018평창올림픽의 개최를 전두지휘하며 올림픽 자원봉사를 통해 스키의 역동성과 강렬한 매력을 국민들에게 전하고자 했다. 황 회장은 강원도 평창군 도암면 수하리에서 출생해 10세에 도암국민학교를 입학하여 강릉에서 중·고등학교를 나와 고향인 평창과 스키에 대한 애착이 깊은데 황 회장에게 스키는 스포츠이자 놀이수단 이기 이전에 학교와 집을 오가는 교통수단이었고 스키는 그에게 삶 그 자체이자, 그의 고향인 평창은 한국스키의 근원이자 발상지라고 자부해왔다. 그런 고향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개최되면서 스키를 즐기기에 적합한 환경과 경기장 및 시설이 구축되었고 앞으로 스키의 생활화와 발전을 위해 스키클럽 곤지암을 만들어 1960~1970년대에 스키를 즐겼던 스키 1세대가 한 자리에 모여 스키를 즐기고 있다. 이 클럽에는 1926년생이신 이근호 설해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우리나라 최초로 올림픽에 출전한 임경순 클럽회장 등이 참석하면서 스키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황 회장은 스키선수 출신으로서 운동선수 후배들에게 자강불식(自强不息)하고 위편삼절(韋編三絶)을 강조하며, 본인 역시 서예를 습자(習字)하며 일상의 취미로 삼고 시·화(詩·畵)를 습자해 오면서 부족한 교양을 자강(自彊)으로 채우고 세민(世民)으로 부터 “운동만 해온 사람이니까”라는 선입견을 불식시키기 위해 내면의 양식을 쌓으며 부단히 노력해 왔다. 하지만 그는 “내 주소록에 4000여명의 지인명단이 있는데 이제 그 무게를 좀 덜어내고 마지막에는 소수의인연이 남더라도 진솔한 인연, 진정한 친구가 나와 함께 한다면 외롭지 않고 잘 산 인생이 될 것 같다”라는 소신을 전하며 황 회장은 수상록을 통해 주변 지인들의 아낌없는 사랑과 은혜, 스키를 향한 진정성을 자신만의 신념으로 전하고자 한다. 주간인물은 황래열 고희기념수상록출판회를 준비하는 노신사의 모습에서 삶의 향기가 고즈넉하게 승화된 인생의 아름다움을 느꼈다. 스키사랑, 고향사랑, 나라사랑, 사람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혜천의 멋진 날에 모두가 기쁨을 나누는 연회를 기대한다. •단기 4281년 12월 8일(서기1948년) 출생 •도암국민학교 졸업 •강릉명륜중학교 졸업 •강릉농공고등학교 졸업 •졸업스키장학생으로 24세에 동국대학교에 입학 •동국대학교 체육교육과 졸업 •국방의무 완수 •대학교육행정가로 30년간 봉직 •대한스키협회 이사 •대학농구연맹감사 •전국대학체육부장협의회장 •한국대학축구연맹이사 •제4대 재경평창군민회장 •강원도중앙도민회부회장 등 역임 •2018평창동계올림픽자원봉사요원 활동 [1045]
    • 라이프
    2018-06-11
  • 이봉재 가이인터내셔날 대표
    건물의 타일 소재뿐만 아니라 주방에서 쓰는 도마, 식탁과 욕실 등 세라믹은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삶의 모든 곳에서 만날 수 있는데 지구상에서 가장 단단한 다이아몬드 다음으로 단단한 물질이며 금속을 자르거나 하는 절삭 공구 등에도 사용되는 원자재이자 고대 로마와 이집트의 유적에서 발견된 세라믹 재료는 아직까지도 손상이 없다. 1900년대 초에 뉴욕시 지하철역에서 사용되기 시작하면서 아름답고 실용적인 재료로서 100년이 넘은 지금까지 미국 전역 모든 주방과 욕실을 지배해왔다. 최근 건축시장에는 다양한 재질과 재료들이 많이 나와 장소와 취향에 맞는 어떤 재료를 써야할지 선택하는 것조차 쉽지 않으나, 가이인터내셔날 이봉재 대표는 국내 세라믹 타일의 혁신을 보이며 특허공법과 맞춤서비스를 제공함으로 세라믹 재료의 새 시장을 개척했다. 이에 가이인터내셔날 이봉재 대표를 만나 경영윤리와 창업정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_김봉운 기자 장보연 기자 단순히 제품을 파는 것이 아닌 재료에 대한 본질과 가치에 집중하다 가이인터내셔날은 29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기업으로서 덕평 스키장 주변에 세라믹 판재의 강도를 보강하는 공장을 보유하며 정형화된 규격이 아닌 사용자들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랩 솔라드페어공법과 솔라기능도 있는 일체화 시스템으로 가이인터내셔널만의 기술로서 건축재료 시장의 우위를 점하고 있다. 특히 세라믹 페어시스템의 내외기술로 건축외벽 사이에 진공 단열재를 넣어 8배가 넘는 단열성을 확보하고 두께가 두꺼워야 단열성이 높다는 생각을 뛰어넘은 방법으로 스마트한 건축방법을 선보이고 있으며 게다가 내부공간을 기존의 공법보다 확장하여 사용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공법도 보유하고 있다. 세라믹은 수영장 타일에도 쓰이기 때문에 산, 알칼리 환경에서도 내구성과 강도뿐만 아니라 미끄럼 방지 기능이 내재되어야 하고 옛날에는 접착제로 타일을 붙였지만 빗물로 인한 알칼리 성분이 들어갈 시 백화현상이 일어날 수 있어 이 대표는 30년 전부터 혁신적인 기술을 연구하며 독일의 파트너업체를 통해 해답을 찾게 된다. 벽에 공기와 물이 들어가게 하되 내부에 흘러 들어와 밖으로 분출하는 순환적 공법으로 차별화된 타일을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하게 되는데 이 공법은 건물의 오염을 없애는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내부 벽의 습기 등을 제거해주고 긴 수명을 유지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게 되었다. 또한 유리시공의 특허를 내어 가공조립을 통해 주방문, 식탁, 주방가구 상판, 건물 외벽에 쓰이며 우리나라의 많은 건물의 환경을 개선시켰는데 그 혁신적 소재가 바로 세라믹이며 이런 변화를 일으킨 장본인이 바로 가이인터내셔날이다. The One Thing 오직 한 가지에 집중하다 "세상의 어떤 물건을 만들어도 한 방향으로 끝까지 가보고자 하는 목표와 노력이 승패를 좌우합니다. 눈을 보면 그 마음이 진실인지 아닌지 알 수 있습니다." 이 대표가 사업을 하기 전, 6년간 세라믹관련 건축자재 회사에서 근무하면서 세라믹이라는 재료를 만나게 되었고 그 인연이 시작된다. 과거에 불을 써서 만들어진 토기가 세라믹이자 내가 쓰는 스마트폰 소재의 60%를 차지하는 소재인 것을 알게 되면서 영구불멸한 이 재료가 세상에 변화를 줄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평생 연구하고 집중하겠다는 마음으로 사업을 구축했다. 이 대표는 세라믹은 공장부터 시작해서 수영장, 주거 공간, 건물외벽 등 쓰이지 않는 곳이 없었고 그만큼 우리의 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기에 재료의 기능에 대한 연구를 게을리 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한편으로는 회사에서 오랫동안 연구하고 개발한 소스들이 인터넷을 통해 쉽게 공유되고 경쟁사들의 저가가격 영업을 통해 큰 피해를 볼 때 직원들과 함께 고생하며 쌓아온 위치와 노력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안타까운 마음이 들 때가 있다. 특히 이 대표는 우리가 살면서 가장 중요한 집을 설계함에 있어 설계자들이 결정한 제품과 공법을 인정하는 사회가 만들어져야 하는데 지금은 사실상 그렇지 못한 사회이고 대체품을 넣거나 설계자가 계획한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는 부분들이 있어 이제는 우리 사회의 인식이 변화되어야만 양질의 건축물들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지금까지 함께해 준 가이인터내셔날 직원들이 어려운 이 순간 같이 한마음으로 뚫고 헤쳐 나가서 내년 30주년을 즐거운 마음으로 맞이하기를 바라며, 생명력이 있는 소재를 다루는 회사로서, 모든 사람들에게 칭송과 가치를 느낄 수 있는 회사로 나아가기를 바란다.” 라며 이 대표는 경영윤리에 대해 다시금 강조했다. 우리의 의, 식, 주에서 가장 중요한 주거공간과 건물 구성의 기본이자 안정성을 책임지는 세라믹을 만드는 가이인터내셔날 이봉재 대표의 승승장구를 기원하며 대한민국 건물의 세라믹 전체를 책임질 그날을 기대해본다. [1045]
    • 경제
    2018-06-11
  • 이정택 (주)호야씨앤티 · 태림산업 전무이사
    2000년 역사적인 남북정상 간 6·15공동선언의 옥동자로 개성공단이 태어나게 되었다. 개성공단 건설 사업은 통일로 가는 길목에서 남측의 자본과 기술, 북측의 토지와 인력이 결합하여 남북경제협력의 새로운 장을 마련하는 의미로 추진된 사업이다. 이에 이 전무는 한국토지공사(현 LH공사)에서 중국, 베트남 등 사회주의국가의 해외공단 건설사업 경험을 살려 현대에서 개성공단 건설사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남한 관계기관과 입주기업, 그리고 북한의 관련기관과 노동자들 사이에서 적절히 조율하고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50년 이상 분단되었던 남과 북간 경제, 사회 그리고 문화적인 차이를 극복하면서 현장경험으로 축적된 진정한 대북전문가로 지난 십여 년간 남북경제협력 사업의 교두보 역할을 한 이 전무를 만나보았다. _김봉운 기자 사회주의 국가에서의 해외공단건설 경험 남북 경제협력사업의 교두보 역할을 하다 1980년대 말 사회주의국가가 개방정책을 시행하면서 우리나라와 수교를 맺고 한국 기업들이 해외로 진출하던 시기에 한국토지공사(현 LH공사)에 입사하여 근무하게 되었다. 당시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하여 공기업인 LH공사에서는 중국, 베트남 및 러시아에 해외공단 건설사업을 추진하게 되었고, 이때부터 사회주의 국가에서 공단건설사업 경험을 다년간 쌓게 된다. 활발하게 전개되었던 해외사업은 IMF를 겪게 되면서 공기업의 해외투자를 중단하게 되었으며 이 전무는 해외사업의 경험을 포기하고 싶지 않아 당시 다양한 해외사업을 전개하고 있었던 현대건설로 이직하게 된다. 이 전무의 특별한 사회주의국가 공단사업 경험은 당시 현대에서 구상하던 개성공단사업에 딱 들어맞았으며 사업의 실무책임자로 북한으로 발령받아 초기에는 개성시 자남산호텔에서 중장비정비소, 남측인력 숙소단지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베이스캠프를 준비하였다. 부임 초기 북측 기술자 150여 명과 처음 만났을 때는 서로 긴장하고 어색해 했을 뿐만 아니라 언성을 높이기도 했지만 얼마간 동고동락을 하면서 마음이 통하고 친해졌다. 자본주의 경제시스템이 전무한 북측 관계자와의 소통과 협상을 하는 부분이 가장 어려웠으며 중국, 베트남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노동규정, 개발규정 등 공단건설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부분을 설명하고 토론하면서 서로 간에 이해의 폭을 넓였다. 남광토건에서는 철골공장으로 개성에 진출하여 북한 5·16 건설기업소와 합작으로 개성공단 내에 관리청사 및 10여 개의 공장을 건설하면서 남북의 건설문화를 통하게 하였다. 이렇게 사업초기부터 쌓은 북한 경험을 개성공단에 입주하는 우리기업들과 공유할 수 있었으며, 기업들이 북한의 특수성을 헤아리며 적응하는 일이 어렵지 않도록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었다. 북측 아리랑총회사 임직원과 함께 남북경제협력사업의 선두기업 태림산업, 미래를 위한 특별한 사업방향 태림산업은 호야씨앤티의 계열사로써 2005년 북측의 아리랑총회사와 함께 개성지역에 북한합영회사를 설립하고 석재, 골재, 레미콘, 콘크리트 제품 등을 생산하여 남측 및 개성공단에 납품하다가 2010년 5.24조치로 대북사업에 제동이 걸렸다. 호야씨앤티는 1995년 설립되어 국내 공동주택 및 상업시설 개발과 해외 투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 사업으로는 실버타운 및 각종 부동산 개발사업을 준비하고, 해외 사업으로는 러시아 극동지역 및 동남아에 투자 사업을 검토하고 있다. 러시아는 최근에 중앙정부에서 극동지역의 투자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북핵문제가 해결된다면 극동지역이 북한, 중국, 러시아, 일본의 중심지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 남북 및 북미정상회담이 추진됨에 따라 태림산업은 대북사업 재개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으며 아리랑태림 합영회사를 바탕으로 기존사업 이외에도 건설, 유통분야로 확장하고 기회가 되면 평양에도 진출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한반도 주변의 복잡한 국제정세 속 남북경협사업의 방향, 10개의 개성공단이 통일의 해법이다 남광토건 철골공장에 북측의 김영철(현 통일전선부장) 방문 최근 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의 추진으로 북핵 문제가 해결된다면 얼어붙었던 남북관계가 풀리면서 한반도 통일에 대한 여러 가지 방안이 나올 것이다. 그중 정치경제와 사회문화는 각자의 체제 속에서 7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기 때문에 쉽게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이 많다. “어떻게 하면 통일을 할 수 있을까”라는 막연한 질문은 정답이 없는 부분이며 전문가들의 다양한 견해를 접목시켜 접근하고 있다. 십여 년을 남북이 함께하는 현장에서 진두지휘하며 교두보역할을 한 전문가로 활동해온 이 전무는 이에 명쾌한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 “남북이 협력하여 개성공단 10개를 성공적으로 건설한다면 자동적으로 통일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개성공단과 같은 경제협력지역을 늘리다 보면 각각의 문화와 생활양식이 자연스럽게 서로에게 녹여낼 것이다. 이는 개성공단 사업초기부터 현장에서 북측 사람들과 함께 일했던 경험에서 나온 제안으로 개성공단에는 매일 북측 노동자 약 6만 명이 출퇴근하면서 생산 활동을 하고 있으며, 소통이 원활하고 열심히 일하여 생산성이 중국, 베트남보다 2배 이상이 높다. 남북의 인력들이 함께 생활하면서 서로를 이해하게 된다면 통일 시기는 더욱 앞당겨질 것이다. 비록 통일까지는 시간이 오래 걸릴지라도 남북한 간에 자유로운 경제활동만 이루어진다면 중국, 베트남 등지에 진출한 우리기업들이 대부분 북한으로 이전할 것이다. 2년 전 개성공단에서 철수하여 베트남으로 이전한 기업들도 “개성공단에 있을 때가 일도 잘되고 돈도 벌었다”며 개성에 다시 돌아가기를 희망하고 있다. “앞으로도 처음 북한을 갔을 때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대북사업을 진행하려고 한다.”는 짧은 말로 대북사업에 임하는 의지를 나타내는 이 전무의 향후 계획이 한반도에 전해지며, 평화통일에 진정으로 필요한 현장전문가로서의 지속적인 역할을 기대한다. [ 프로필 ] •명지대학교 토목공학과 석사 •미국토목기술사(Professional Engineer, Civil) •미국사업관리전문가(Project Management Professional) •제7회 한겨레통일문화상 수상 [ 경력 ] •한국토지개발공사(현 LH공사) 국내신도시 및 해외공단 개발사업 담당 •현대건설/현대아산(주) 개성공단 건설사업 소장 •남광토건(주) 대북사업 담당임원 및 개성공단 철골공장 법인장 •현대엔지니어링(주)/삼성엔지니어링(주) 해외플랜트건설사업 토목팀장 •호야씨앤티(주)?태림산업(주) 전무이사(현) •경기도시공사 남북교류협력 자문위원(현) [1041]
    • 경제
    2018-04-17
  • 조자룡 조자룡중국어연구소 대표이사
    1990년대 초 세계 경제, 특히 유럽 경제의 최대 문제는 제로에 가까운 성장률 저하였다. 그리고 2000년에 이르러서는 청년 실업 문제가 최대의 정치적 문제로 떠올랐다. 그때만 해도 여전히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률을 시현하고 있었던 한국에서는 그저 먼 나라 이야기로 여겼다. 그러나 청년 문제는 이제 우리의 문제로 현시대의 가장 뜨거운 감자로 부상했다. 저성장, 높은 청년 실업률은 사회적문제로 여겨지며 정치적으로 다가가야 할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으나 본인의 강한 의지와 신념, 그리고 꿈을 향한 자기성장은 어려운 시기에서도 빛을 낼 수 있는 소중한 자기 증명으로 현시대에 많은 귀감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사회 구조 속에서 흔들리지 않고 본인의 꿈을 위해 각고의 노력으로 성과를 보이고 있는 젊은 교육인 조자룡중국어연구소 조자룡 대표를 만나 특별한 자기단련과 교육안 그리고 향후 비전과 계획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보았다. _김봉운 기자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는 결단과 용기를 통한 기회 창출 조 대표는 현재 중국어 쉬운 중국어연구소를 경영하면서 우리사회에 보편적으로 교육하고 있는 중국어 학원과는 다른 길을 걷고자 한다. 시험 위주로 교육하는 일반 학원과 달리 조자룡중국어연구소의 교육방향은 회화위주의 커리큘럼을 형성하고 있다. 학원은 초급, 중급, 고급의 세분화로 각기 다른 강사가 맡기 때문에 지속성 있게 학생과 선생님이 소통하기 힘든 부분이 있으나 조 대표는 지금까지의 중국어 교육방식에 문제점을 진단하여 시험위주의 진부한 교육체계가 아닌 새로운 교육 시스템을 연구하고 구축하고 있다. “의지가 있으면 누구나 원어민처럼 언어를 구사할 수 있다.” 이는 가치를 증명하기 위한 자신과의 약속으로 최고의 스승 밑에 최고의 제자가 완성되는 부분을 우선 자기 관리를 통해 보이고자 한다. 이러한 교육신념을 가지고 있지 않은 다수의 학원 선생님들은 한 달 내내 기본만 집중하면서 ‘제대로 된 중국어 교육’ 을 고민한다. 조 대표는 ‘어떻게 하면 학생과 선생님 모두가 만족하는 강의가 가능한지’ 에 대한 문의에 대해 컨설팅을 도와주며 같은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일정한 수준이 되면 자기 발전을 스스로 멈춘다는 것이었다. 학생들이 자동적으로 따라올 수 있는 부분이 실제로 존재하는데 이것은 선생 본인의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한계가 없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 이렇게 멈춰있는 교육의 흐름에 변화를 주기 위해 조 대표는 학생들에게 한계가 없는 참 스승의 모습을 보이고자 한다. 또한 한계를 계속 극복하는 스승을 보면서 학생들 또한 가능성의 한계가 없다는 부분을 진정으로 교육하고자 한다. 조 대표는 일본의 야구선수인 이치로가 한 말을 인용했다. “자기가 걸어오는 길을 보면 된다.” 물가에서 물을 먹여주기보다는 물가로 데려가 물을 먹을 수 있는 방법으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소통을 하고자한다. 한중 비즈니스의 오해 속 진실 다름의 차이를 이해하는 방법 “통역하면서 느낀바 오해가 많은데 이것은 절대적인 문화차이에서 온다. 중국진출에 앞장서는 한국 비즈니스는 견적대로 하며 약속위주의 격식이 있는데, 중국은 관시 위주로 되어서 말로 직접 표현을 안 하면 진행이 잘 되다가도 멈추는 것이 일상이다.” , “영어로 지속적 거래를 하던 기업에서 중국어 통역의 의뢰를 받아 중국으로 출장을 갔던 적이 있었는데, 한중 기업 모두 서로의 문화를 전혀 이해하지 못해 성과에 발전이 없는 부분을 발견할 수 있었다. 문화를 이해하는 코드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렇듯 중국의 방식과 한국의 방식은 많은 차이점을 보인다. 문화로써 다가가는 부분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조 대표는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다름의 차이를 중간자 역할로 양쪽 모두와 소통하고자 한다. 바로 통역이 가능한 실전 중국어를 통한 비즈니스 컨설팅으로 말이다. 여러 기업들과 한중 기업 간 비즈니스 통역을 원활하게 이행하는 조 대표는 이익만을 추구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부분에 미흡하여 어긋나는 경우를 직접 경험하며 성공과 실패는 문화차이에서 결정되므로 양국 국민 모두가 노력하고 소통해야하는 부분을 끊임없이 강조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쉬운 중국어 “1년 만에 중국어 통역사가 된 비법“ “밑바닥 인생, 중국어 하나로 특별해지다” 열정과 노력만 있다면 누구나 마스터할 수 있다 1년 만에 중국어 통역사가 된 비법을 공개한다! 우리나라에서 최고로 중국어를 잘하겠다! “우연히 잡게 된 기회인 중국 유학을 계기로 자신의 단점들을 극복하고 유학생 전교 1등과 모든 중국어 자격증을 취득했고, 당당히 한국외국어 대학교 통번역 대학원에 입학하여 통번역사의 꿈을 이뤘다. 이제는 진짜 중국어를 하는 조자룡이 되었다.” 열정과 노력만 있다면 당신도 꿈을 이룰 수 있다 그가 엄청난 천재여서 자신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또는 특별한 방법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등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자신의 비법은 오직 ‘열정과 노력’이라고 말한다. 저서에는 중국 유학을 결심한 후 실천한 다양한 공부법과 경험 등이 가득 담겨 있는데, 그 내용들을 읽어보면 그가 남들보다 천부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다거나 영재가 아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누구나 끈기를 가지고 자신의 목표를 향해 달려간다면 해낼 수 있다는 용기를 준다. “중국 유학만 간다고 중국어 마스터가 되지는 않는다. 중국 유학을 가는 것만으로 중국어가 유창해진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중국어를 공부할 수 있는 인프라가 잘 갖춰진 환경을 충분히 활용하며 노력할 때 비로소 중국어 실력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당부한다. “실력이 없다고 포기하지 말자! 꼴찌 인생이었지만 할 수 있었다. 중국어 공부를 시작하기에 늦었다고 생각하지 말자! 꿈과 열정만 있다면 지금부터 시작해도 늦지 않다.” 기존에 없던 새로운 교육안을 완성해 교육의 전환시대를 열어가고자 한다. 중국어를 접근하는 방식에 대해 차별화를 두는 핵심은 조 대표 스스로가 중국어의 끝을 볼만큼 정점에 서려는 의지에서 나타난다. 이것은 학생들이 더욱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게 방향을 컨설팅하는 부분임을 알 수 있다. 조 대표는 우리 시대의 청년들에게 잃어버린 꿈을 찾아 다양한 시도를 실현하며 꿈을 위해 사는 건강한 청년사업가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항상 자신의 길을 믿고 나아가는 조자룡 대표의 신념을 통해 청년들 모두가 꿈을 위해 정진하는 사회의 변화를 기대한다.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 한중과 석사 •흑룡강대학교(하얼빈)학사 •광양고등학교 •흑룡강 대학교를 대표로 중국공청단 메인 통역사 역임. 충청북도 청년 기업가 20명의 통역 담당 •국제 친환경 수출 상담회 통역 •킨텍스 수출 상담회 통역 •렉스코드 코엑스 통역 •G-FAIR2013 통역 •2013 추계페어 통역 •2013 G-TRADE CHINA 통역 •통역GBP 2014 통역 •한중청소년교류에서 총단장 통역을 역임. 여가부 주최 프로젝트, 매년 500명의 청소년을 중국에 보내 자라나는 아이들의 견문을 넓히고 경험을 쌓게 하는 프로그램. •중한 기업 비즈니스 통역 •한-중 心信之旅 차세대 리더 공공외교캠프 참여 •외교부와 중국 인민왕이 주최한 활동, 한중 양국 차세대 리더가 한데 모여서 우정을 나누는 프로그램, 조장으로 한중 양국의 우수 청년들이 원할 하게 교류할 수 있게 노력함 •화소통포럼 CCF 2014'에서 2박3일간 중국 유명 뮤지컬 감독 리둔(李盾) 수행통역을 역임함. 삼성 리움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가구박물관등 문화명소와 현대카드 본사 등에서 통역 •GP KOREA 2014에서 중국 유명 회사 LONG LAND CEO 통역 •섬서역사박물관 시설관리책임자와 홍보부부장 수행통역 Korea Grand Sourcing Fair 2014 통역 •K-POP 관련 회사에서 근무, 통・번역 및 해외 커뮤니케이션 담당 •기업 현장리더의 역할과 책임_강사용 자료 번역 •2015 여행박람회백서 번역, 춘천 지역 안내서 번역 •충청남도 2015 동아시아 지방정부 3농포럼 총괄 통역사 •시원스쿨 전략기획팀 근무 중국 컨텐츠 기획 및 대외 커뮤니케이션 •마이씨엔 엔터테인먼트사에서 근무 중국 총괄 커뮤니케이션 : 리위춘, TFBOYZ, BEJ48 등 중국 유명 가수에게 한국 작곡가 음원 제공, 전 EXO 맴버 루한 MV 제작 등 업무 진행 [1041]
    • 교육
    2018-04-17
  • 박순덕 법무법인 화연 대표 변호사
    사회구조가 복잡, 다양해지면서 민사, 형사, 가사, 행정 사건 등이 많이 발생하고 있고 변호사는 개인이나 단체를 대신해 소송 제기 등 사건 해결을 위한 활동을 한다. 그런데, 복잡, 다양한 형태의 사건 해결을 위해서 특정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변호사를 필요로 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법무법인 화연은 가사 사건에 특화된 전문법인으로 의뢰인들과의 따뜻한 소통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면서도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가사 사건 전문 법조인으로서, 법의 울타리 안에서 따뜻하고 끊임없는 소통과 신뢰를 보이는 박순덕 대표 변호사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_김봉운 기자 주지영 기자 약학에서 법률가의 길 약사가 환자를 치료하듯, 분쟁을 해결하는 법의 치료사 “저는 원래 약대 출신인데 학력고사 점수에 맞추어 선택했던 전공분야에 따라 직업을 갖고 평생을 산다는 것은 행복하지 않을 것 같아, 그 때부터 제가 원하는 분야를 진지하게 탐색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변리사라는 직업이 각광받기 시작해서 변리사 사무실에 근무했는데, 법률 공부를 좀 더 철저하게 해 보고 싶었고, 의사나 약사가 병든 사람들을 치료하듯이 분쟁이 있는 사람들의 분쟁을 해결한다면 보람 있는 일이 될 것 같아 변호사가 되고자 했습니다.” 고 법률가가 된 경위를 이야기한 박 변호사는, 사법시험 과목에 없는 법률 과목일지라도 모든 법률 분야의 공부를 열심히 해 보고 싶어 법대에 학사 편입했고 산악부와 법불회 활동 등을 하며 대학 초년생처럼 열심히 학교생활을 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 동안의 가사전문 변호사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변호사는 의뢰인이 처한 상황에 가장 적합한 해결책을 드려야 한다고 생각하며, 합의로 끝낼 사건은 어떤 조건으로 어떻게 합의를 제시하면 좋을지 안내하며, 소송을 제기할 수 밖에 없는 사건은 소송을 제기하고, 소송 도중에 합의가 가능하면 합의를 하는 등 분쟁을 키우지 않되, 판결로 갈 경우에도 의뢰인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의뢰인에게 가장 적합한 방법으로 분쟁을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서는 의뢰인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신뢰를 얻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소신을 밝혔다. 가사전문법인으로서 소통을 위한 노력, 정서적 지지와 효과적인 분쟁 해결을 위한 법적 조언 법무법인 화연은 2002년 개설된 화연 법률사무소를 모태로 하여 2013년 6월 설립되었고, 화연 법률사무소 설립 시부터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 가사사건 전문 법인으로 현재 상속, 이혼, 위자료, 재산분할, 친권과 양육권, 양육비, 면접교섭, 친생자, 약혼, 성년후견, 입양 등 많은 가사사건을 수행하고 있다. 홈페이지나 카카오톡, 전화, 방문 상담 등을 통해 법적 조력이 필요한 의뢰인들과 초기부터 소통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소송이 종결 될 때까지 이러한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다. 분쟁이 생겼을 때 조금씩이라도 양보하면서 서로 주고받는 상처가 최소화되는 방식으로 사건이 종결되기를 바라는 입장에서, 화연(和緣)이라는 상호를 사용하게 되었다. 사람의 인연은 처음 만났을 때에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헤어지느냐가 당사자들의 미래를 좌우할 수도 있으므로, 분쟁이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하자는 의미로 화연이라는 상호를 선택하였다.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사건에 임하고 있다. 한편, 가사 사건의 당사자들은 설사 유책 배우자라고 할지라도 마음의 상처가 크고 누군가로부터 위로를 받고 싶어 한다. 그래서 변호사가 법적 조언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당사자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얻게 해 드리는 것도 중요한 업무라고 생각한다. 이와 같이 변호사가 정서적 지지를 해 주면 사건이 극단으로 치닫지 않고 화해나 조정으로 사건이 종결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가사 사건의 현 주소에 대한 진단 종전에는 가사 사건이나 가정 폭력 등에 대해 가족 내 문제이니 국가는 관여를 최소화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었고 가사사건을 다른 사건들에 비해 중요하지 않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었다. 재산분할이나 양육비 액수 판단에 있어서 현실성이 결여된 측면이 있었고 면접교섭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으며(심지어 이혼 후 양육비 지급 확보 제도도 미비하였고 면접교섭에 대한 인식도 낮았다), 가정 폭력의 예방이나 처벌이 미흡했던 점도 있었다. 그런데 가정법원에 가사사건에만 전념할 수 있는 전문법관제도가 시행되어 이러한 문제점들을 개선하려고 노력하였고, 가정폭력이 대물림될 수 있다는 인식하에 국가가 적극적으로 피해자 보호와 가해자의 교정, 교육에 나서고 있으며 법적인 보완도 이루어졌다. 그리고 최근, 법무부에서 가사소송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는데, 친권자와 양육자 지정에 있어 미성년 자녀의 진술을 의무적으로 청취하도록 하고, 가사사건과 관련된 민사사건을 가사사건과 병합해서 가정법원에서 재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 등이 담겨 있다. 현재 제도적으로 많이 보완되고 있으므로 법원에서 이를 제대로 시행하도록 노력하고 변호사들도 새로운 제도를 적극 활용하려고 하는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Me Too 해시 태그 운동, 사회적 인식 전환의 필요성 그 동안 우리 사회에서 성폭력이나 성희롱에 대해서 피해자가 제대로 피해사실을 이야기하지 못했고 설사 피해사실을 이야기하고 법적 조치를 취하였다고 해도 비난의 화살이 피해자에게 향하는 경향이 있었으며, 법적 구제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 편이라고 볼 수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피해자들이 미투 운동을 통해 자신의 피해 사실을 이야기하고 가해자들이 이에 대한 처벌을 받고 사과를 하는 것은 매우 긍정적인 현상이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사회적 인식 전환을 통해 앞으로 피해자 구제가 잘 되고 가해자들이 자신들의 행위가 얼마나 피해자에게 심한 정신적 고통을 주는지, 가해자들의 행위로 인해 가해자 자신도 모든 것을 잃을 수 있다는 것을 잘 깨닫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화연은 가사사건을 전문으로 하는 법인이므로 앞으로도 가사사건에서 의뢰인들의 신뢰를 얻고 의뢰인들과 잘 소통하여 좋은 결과를 얻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성년후견 같은 새로운 분야에서 의뢰인들의 조력이 필요할 때 가장 적절히 조력할 수 있도록 업무분야도 확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력이 된다면 의뢰인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전문 상담원을 둔 심리상담소를 운영하고 싶습니다.”라며 앞으로의 계획과 비전에 대해 말하는 박 대표는 현재 대한민국의 사회적 인식이 빠르게 변화함에 발맞춰 의뢰인들과 온 마음을 다해 소통하고 있다. 가사법률 전문가로서 법의 울타리 안에서 법무법인 화연이 의뢰인의 눈물을 닦아주는 따뜻함과 진정성으로 신뢰 사회로 가는데 있어 일조를 해 주기를 기대한다. [ 주요 경력 ] •가정법률상담소 등 사회기관 상담위원 •대한변호사협회 법제위원 및 대의원 활동 •법제처 법령심의위원회 위원 •문화방송 '아주 특별한 아침' 등 다수 방송출연 •국선변호 및 무료법률상담 봉사활동(변협, 법원, 경찰서 등) •민변 여성인권위원회 위원 •한양대학/대학원 석·박사 통합과정 수료[민사법-가족법] •한양대학교 겸임교수[민사법-가족법] •숙명여중, 대치중학교 학교폭력 대책자치위원회 위원 •동덕여자고등학교 및 서초고등학교 명예교사 •보건복지부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 위원 •대한약사회 및 병원약사회 고문변호사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고문변호사 •서울특별시 정신보건심의위원회 위원 •건설교통부 중앙건축분쟁조정위원회 위원 •카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심사위원 •서울지방식품의약품 안전청 고문변호사 •서울대학교 신의약품개발연구센터 심사위원 •한국의약품법규학회 법제위간사 [ 주요 학력 ] •2015. 3. 대한변호사협회 가사법 전문분야 등록(갱신) •2013. 한양대학교 대학원 석·박사과정 수료 •2010. 4. 대한변호사협회 가사법 전문분야 등록 (2010. 4. 5. 변호사 전문분야등록제도 시행) •2000. 2. 사법연수원 제29기 수료 •1997. 11. 사법시험 제39회 합격 •1995. 2. 서울대학교 사법학과 졸업 •1991. 2. 서울대학교 제약학과 졸업 •1987. 2. 전남여자고등학교 졸업 [1039]
    • 라이프
    2018-03-23
  • 김희규 세무법인 지율 대표이사 · 대표세무사
    세무법인 지율은 납세자의 위임을 받아 조세에 관한 신고 및 조세불복청구의 대리 그리고 회계장부 및 세무조정계산서 작성과 성실신고확인 업무 등 조세에 관한 일체의 업무를 대행 한다. 세무법인은 공공성을 지닌 세무전문가 그룹으로서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납세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하게 하는 데에 이바지하는 것을 사명으로 한다. 이는 조세에 관한 신고및 청구(과세전 적부심사청구·이의신청·심사청구 및 심판청구 포함)의 대리업무와 세무 관련 서류의 작성 및 작성의 대행, 상담 등의 업무를 주로 맡아 한다. 이러한 세무법인의 업무는 현시대 중요한 개념으로 현장경험이 풍부하며 다년간 한마음으로 납세자와 소통하는 세무법인 지율의 수장 김희규 대표를 만나 세무와 회계 그리고 그의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대해 심층 취재하였다. _김봉운 기자 원칙과 소신을 지키는 고집, 최고의 팀워크로 최고의 서비스를 창출하다 세무법인 지율은 지사마다 전문성을 갖춘 세무사가 활동하고 있다. 이는 서울(4개)과 인천 수원, 일산 분당에 지사를 두고 있다. 세무법인 지율은 순수한 고시출신 세무사들로 구성된 세무법인, 지율의 신념과 가치의 옷을 고스란히 입힐 수 있는 능력 있는 분들과 현재 10년 넘게 함께 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치열하게 자기 스스로 노력해 현재의 위치에 올라왔으며, 그것은 고객과의 소통과 결과로 보여주며, 다른 세무법인과 차별화된 지율만의 특화된 강점이다. 세무법인 지율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다음과 같이 사업자에 대한 서비스와 일반인에 대한 서비스 두 가지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첫째, 기업에 대한 세무 및 회계서비스제공으로서, 대부분의 중소기업 및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은 회계 및 세무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에 재무제표 작성 및 세무신고에 어려움을 겪는다. 세무사는 이들을 대신하여 재무제표작성 및 각종 세무신고를 대행한다. 둘째, 일반인들에 대한 서비스로서, 부동산 양도에 따른 양도소득세 또는 재산 상속이나 증여에 따른 상속 · 증여세를 사전에 검토하는 컨설팅이나 신고대행을 하는 서비스이다 이외에도 세무관서와 납세자 사이의 분쟁에서 납세자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불복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세무법인 지율은 기본에 충실하고 정도를 걷고자 한다. 업무와 관련된 어떤 일이건 정석대로 시행하며 업무의 원칙을 지키려고 한다. 정도에 벗어나는 일은 반드시 탈이 나며 그로인해 세무법인 지율은 정도의 틀에서 벗어나지 않고자 한다. 고객은 회계 및 세무지식이 부족해서 세무사에게 의뢰하는 것이기 때문에, 세무사는 고객의 이익을 위하여 적법하고 정당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의무가 있다. 이러한 의무를 소홀히 한다면 그 결과는 재무제표가 고객기업의 경영성과와 재무 상태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거나 또는 고객의 재산권을 침해당하게 만드는 세무조사 등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세무법인 지율은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최선의 선택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일반인들에게 세법은 복잡하고 어려운 분야, 사전컨설팅의 중요성과 일반인들이 지나치기 쉬운 세무 상식 가장 중요한 점은 세무사는 납세자의 이익을 위하는 일한다는 점입니다. 또한 상담과정에서 알게 된 납세자의 사정에 대해서는 철저히 비밀을 유지해야할 책임이 있습니다. 이점을 명심하시고 세무사에게 상담과 관련된 모든 내용을 전부 털어놓고 상담을 하여야 합니다. 만일 납세자가 자신을 치부라 생각하여 특정한 내용(거래 상대방과의 특수한 관계 등)을 빼고 일부의 내용만 털어놓는다면, 그 세무 상담은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상황과 동떨어진 결과를 도출할 수도 있다. 또한 세법을 공부하며 미래의 세무사를 꿈꾸고 있는 후배들에게도 조언을 아끼지 않았는데, “나는 아직 성공한 것이 아니라, 성공을 위해 한발 한발 나아가는 단계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세무사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높은 세법과 회계에 대한 지식이 수반되어야 하겠지만, 더 중요한 것은 이 지식 중에서 고객의 다양한 상황에 맞는 내용을 찾아내어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양한 판례와 예규 등을 많이 읽어보고 숙지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청년회의소나 라이온스 등 각종 단체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권합니다. 일반적인 경우 대부분의 단체 등에는 이미 사회에서 많은 경험을 가진 분들이 꽤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가진 분들과의 대화에서,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유형들의 세무 및 회계 상의 문제를 접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경험들은 나중에 자신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이라며 따듯한 당부의 말을 전했다. “사전컨설팅의 중요성 : 부동산의 양도 등 어떠한 경제적 행위에 대한 세금은, 그 행위의 시기 또는 실제 내용이나 납세자의 사정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따라서 세금이 부과될 수 있는 경제적 행위 이전에 세금을 파악하여 의사결정시에 참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금이 의사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큰 금액이라면, 거래의 시기(timing)나 거래조건 또는 거래순위 조정 등을 통하여 세금을 최소화하는 방향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의사결정에 영향을 중요한 미칠 수 있는 큰 세금을 납세자가 전혀 고려하지 않고 경제적 행위를 하였다면 사전에 알았다면 절세할 수 있었던 세금까지 납세자가 고스란히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지나치기 쉬운 세무 상식 : 간혹 주택이나 농지 구입 시 자신은 1세대 1주택 비과세 또는 8년 자경에 따른 감면이 적용될 것으로 생각하여, 상대방의 양도소득세와 자신의 취득세를 줄이기 위해 부동산계약서상 금액을 실제금액보다 적게 작성하여 신고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국세청의 사후검증을 통해 계약서가 허위로 판명되는 경우 비과세 또는 감면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조심하여야 합니다.” 精神一到何事不成(정신일도 하사불성)의 인생관 지역사회의 따듯한 나눔으로 실천하는 성공관 세무사의 길을 선택한 계기는 상업고등학교를 다니면서 회계가 나의 적성에 맞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 때 세무사 시험 등에 나왔던 회계문제들을 풀게 되면서 스스로 목표로 한 것이 바로 세무사시험에 합격하는 것 이었다. 허나 어려웠던 학창시절 꿈을 바로 이루기 위해 남들처럼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못했다. 그래서 직장생활을 하며 주경야독으로 세무·회계에 대한 꿈을 키워나갔다. 직장생활과 회계 공부를 병행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세무사 시험이 세무에 한정되어있는 것이 아닌 다양한 과목을 두루 섭렵해야 하는 부분이 힘들었다. 당시, 상법, 경제학, 재정학, 등의 기본 분야의 지식을 다져놓고 그 후, “이정도면 본격 준비해도 되겠다.”라는 생각을 들었을 때 2년 정도 공부해서 세무사시험에 합격을 했다. 이렇게 시험에 합격하고 20여년이 넘는 세월을 세무관련 분야에 몰두하였다. 이는 세무법인 지율이라는 전국적이고, 세법에 특화된 그룹으로 이어졌다. 또한 세무법인 이외에도 다양한 대외활동으로 재능기부와 사랑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우선 강단에서 학생들과 소통하며 많은 보람을 갖는다. 현재는 박사학위 논문준비에 잠시 활동을 중단한 상태이지만, 내가 알고 있던 지식에 대해 소통하고 공유하면서 젊은 친구들이 세무와 관련된 지식이 상당히 발전하였을 때 다양한 감정이 몰려온다. 그리고 매주 봉사활동을 10여년 넘게 하며, 지역사회의 따듯한 온정을 불어 넣는데 큰 힘을 쏟고 있다. 라이온스활동을 주기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한다. 그중 가장 보람을 느끼는 활동으로는 무료급식소에서 봉사활동으로 처음 봉사활동을 시작했던 계기이기도 하다. 우리가 어느 정도 사회적 책임을 져야한다는 느낌에 그때부터 특별한 일이 없으면 따듯한 마음을 함께하고 있다. 사회적 · 경제적 환경은 매우 급변하고 있는 실정이고, 이러한 환경에서 발생하는 세무문제도 시대변화에 따라 진화하고 있다. 세무사는 먼저 시대의 변화를 정확히 읽어내고, 이에 따른 세법의 변화를 합리적으로 예측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변화를 읽지 못한다면, 변경되는 세법에 미리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좇아가는 형태가 될 것이다. 이는 세무사 이외에도 세법변화를 미리 준비하지 못하게 되는 고객에게도 손해가 될 수 있다. 시대적 환경이나 거래하는 환경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시대적인 상황이 많이 변하면서 당연히 세무적인 문화도 함께 변해야한다. “시대가 변함에 따라 세법도 이렇게 변할 수 밖에 없겠구나, 사전에 고객에 필요한 정보와 법률, 니즈를 충분히 준비하고 있어야하며 원하는 부분을 빠르게 찾아야겠다.”라며 앞으로의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의 세무법인 지율의 태세에 대해 설명한다. 우리사회에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야한다는 사명감 하나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영향력을 발휘하며 봉사와 사랑의 정신을 통해 대한민국 지역사회에 온정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고자 활동하는 세무법인 지율 김희규 대표의 역할을 주간인물은 기대한다. [ 학력 ] •인하대학교 대학원 회계학과 박사과정 수료 •인하대학교 경영대학원 졸업(경영학 석사) •디지털 서울문화예술대학교 경영학과 졸업(경영학사) •인천영진상업고등학교 졸업(현 제일고등학교) [ 경력 ] •현) 세무법인 지율(본점) 대표세무사 •전) 남인천와이즈멘클럽 회장(2010-2011) •전) 정인라이온스클럽 회장(2010-2011) •전) 인천광역시 부평구청 결산검사위원(2003~2009) •전) 재능대학교 세무회계과 겸임교수 •전)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감사(2007~2014) •전) 2014인천아시안게임유치위원회 재정운용심사위원(2006~2007) [ 수상내역 ] •대통령 표창장 수상(2016.08.08. 제204222호) •중부지방국세청장 표창장 수상(2007.05.02. 제244호) [1039]
    • 경제
    2018-03-23
  • 전상길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경상대학 경영학부 교수
    전 교수는 지난 20여 년 동안 연구, 교육, 자문측면에서 한양대 ERICA의 산학협력을 주도해왔다. 경영학이라는 학문을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경영학자 이셨던 故 김인수 교수님을 통해 수학하게 되면서 지속 가능한 학습 역량을 교육받을 수 있었다. 이는 지금껏 한국의 경영학계에서는 생소했던 새롭고 혁신적인 교육방식을 도입할 수 있었던 밑거름이 되었다. 이러한 혜안은 미래 4차산업을 선도할 한국대학교의 현 상황에 해결책과 같은 교육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일에 동참해야 하지 않는가?”라고 학생들에게 힘주어 강조하는 그의 말은 새로운 시대를 창조하는 대학교육의 체질 자체를 개선하고 있다. 그저 받아 적고 외우는 학문이 아니다. 이러한 방식은 “신대륙을 발견하기를 원하면서 왜 옛날지도를 학생들의 손에 쥐여 주는가?”결국, 교수들의 몫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에 주간인물은 한국대학교육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현장의 최일선에서 소통하고 있는 전상길 교수를 만나보았다. _김봉운 기자 ‘창조경영을 위한 인적자원관리, 길을 묻다’ 집필: 10년 고민의 산물을 내어놓다 어떤 성공 이면에는 그것이 무엇이든 성공을 가져오게 한 결정적인 배경과 사건이 있기 마련이다. 2015년 안식년을 국립제주대학교에서 보내면서 집필한 저서, ‘창조경영을 위한 인적자원관리, 길을 묻다’가 그 모든 성과의 기초를 닦는데 결정적 이바지를 하였다고 생각한다. 전 교수는 오래전부터 ‘살아 있는’그러면서도 ‘그런대로 깊이 있는’인적자원관리 책을 써 보고 싶었다. 기존 시중에 나와 있는 인적자원 관련 책들에 대하여 총체적 불만이 있던 터라 제주에서 연구년을 보낼 기회를 얻게 되자 이 꿈에 도전하게 되었다. 이는 끝이 보이지 않는 저성장기에 신성장동력을 발굴해야 하는 한국기업은 과거 그 어느 때 보다 인적자원의 창의성을 기반으로 혁신성장을 해야 하는 절체절명의 상황에 부닥쳐있기 때문이었다. 이 시점에서 지난 10여 년 동안의 국내외 자료와 최신의 교육적으로 우수한 국내외 사례들을 동원하여 사실상 국내 최초의 창의적 인적자원관리의 저서를 출간하였고, 창조경영을 구현하기 위한 인적자원관리시스템을 어떻게 설계하고 운용할 것인지 즉 창조경영을 위한 인적자원계획, 직무분석, 직무설계, 선발/채용, 교육훈련과 개발, 성과관리, 보상관리, 후생복지 관리적 측면에서 심층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또한, 이론의 깊이 측면에서 기존의 저서와는 궤를 다르게 하고 있다. 즉 하나의 현상을 설명하면서 심리학, 경제학, 사회학, 정치학의 다 학문적인 이론적 렌즈를 동원하여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교육적으로 유용한 동서양의 대표적 최신 사례를 동원하여 그 이론에 대한 설명을 적절히 보완하고 책의 곳곳에 제주의 숨결을 불어넣음으로써 독자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이 책은 베트남어로 번역되고 있고 중국어로도 번역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K-MOOC 개발에 힘차게 도전하여 국가적 콘텐츠로 자리매김하다 2016년 5월 한양대학교 스마트 러닝 센터에서는 K-MOOC에 참여할 교수들을 모집하였다. 당시만 하더라도 K-MOOC이 한국의 교수들에게 별로 알려지지 않았고 미국에서 진행되는 MOOC와 비교하여 K-MOOC에 대한 무관심 혹은 냉소적인 분위기가 흐르고 있었다. 그러나 전 교수는 향후 '제대로 된' 온라인 교육이 대세가 될 것이라는 여러 언론의 보도를 일찍이 알고 있었기에 20여 페이지에 걸친 지원서 및 운영계획서를 철저히 준비하였다. 그리고 작성된 계획서를 학부와 대학원생들로부터 조언을 받았다. 그 결과 지원서 자체가 ‘한양대학교 K-MOOC 표준지원서’로 쓰이게 되었고 교육부와 K-MOOC을 관장하는 국가평생교육원에도 우수지원사례로 통보되었다. 특히 무엇보다도 K-MOOC활용 측면에서 취업을 준비하는 수백만의 학생과 고령취업희망자 그리고 새로운 경영학 교육을 필요로 하는 국내외 경영자 등의 고객층을 위해 본 과정이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주장과 이를 뒷받침하는 논거들이 심사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한다. 또한 H-MOOC은 K-MOOC을 촬영한 한양대교수강좌중 기업에 교육용으로 공급하는 몆개의 한양대 대표강좌를 말한다. C-MOOC은 가입자 1억명의China MOOC의 약자로 올해 C-MOOC에 진출 예정이며, M-MOOC은 Mega MOOC의 약자로 주요대학 대표 K-MOOC강좌를 선정하여 새로운 형태의 강좌 프로그림으로서 K-MOOC 촬영 회사인 미림 미디어랩에서 준비하고 있으며 전 교수의 강좌 또한 초청받은 영광을 안았다. 마이다스IT와 함께한 IC-PBL 지속적인 교육혁신을 통한 새로운 방향 2017학년도 2학기 조직혁신론 과목에 대하여 학교본부에서 요구한 IC-PBL에 다시금 도전하게 되었다. PBL은 기업현실사례를 다루기도 하지만 가상의 사례나 프로젝트도 있어서 현장감이 떨어진다. 그래서 에리카에서는 PBL을 넘어서 기업현장의 문제를 직접 가져와서 한 학기 내내 학생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해결책을 해당 기업에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실제 창의적 문제해결능력을 높이고자 하였다. 이에 에리카경상대학에서는 우선 컨설팅 희망기업과 경상대학 간의 계약수업에 관한 MOU 체결을 2017년 9월 개학 전에 이행 하였다. 계약학과에 대해서는 전문대학 등에서 흔히 들어 보는 산학협력 제도이지만 계약수업은 한양대에리카경상대가 국내 최초의 혁신을 이룬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이렇게 계약수업의MOU를 맺은 기업은 마이다스IT외에도 풀무원, 토니모리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유망기업들이다. 한편 수업이 시작하면서 지난 1학기 때의 PBL과는 일부 다른 수정된 수업모형을 제시할 필요가 있었다. 즉 가상의 문제를 다루었던 지난 1학기의 PBL수업에서 기업의 실제 문제를 다루는 IC-PBL수업으로의 진화였다. 그리고 2018년 2학기부터는 경영물리론(The Theory of Management Physics)이라는 과목을 가르치며 미국NASA에서 오래 근무하고 천체물리학의 탁월한 업적을 남기신 응용물리학과의 정영대교수와 함께 팀티칭 커리큘럼을 추가할 예정이다. 경영의 현상을 물리적으로 해석하고 처방을 내리는 융합형과목으로서 학문의 융합을 통해 심도 깊은 교육이 진행되어 큰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본다. “돌이켜 보면 오늘의 PBL과 IC-PBL의 성과가 있기까지 그 근원은 10여 년을 준비하여 온 저서인 ‘창조경영을 위한 인적자원관리, 길을 묻다’라고 생각한다. 깊이가 높이를 결정한다. 세상을 감동하게 하는 저서가 있었기에 K-MOOC, H-MOOC, C-MOOC, M-MOOC이 가능하였다. 또 Flipped Learning기반의 PBL과 IC-PBL이 가능하였다. 결과적으로 모두가 희망하지만, 누구도 쉽게 할 수 없는 OSMU(One Source Multi-Use)전략을 구현한 것이었다. Steve Jobs가 ‘여정이 보상이다’(The journey is the reward)라고 얘기 한 바와 같이, 여기까지 온 과정에서 학생들과 격렬하게 경험한 그 과정이 가장 큰 보상이었다. 자신을 믿고 열심히 따라준 학생들에게 꽃샘추위의 이 계절에 따뜻한 감사의 온기를 전한다. 그리고 이들이 경험한 치열하였지만 다채로웠던 여정이 이들 앞에 놓여있는 장애물을 손쉽게 극복하는 저력이 되길 기원한다.”며 이야기한다. 전 교수는 제자들의 생각하는 방식과 깨달음의 교육을 통해 그 잠재된 능력을 200% 끌어낼 수 있다면 미래 한국의 국가경쟁력을 교육을 통해 발전시킬 수 있다고 확신한다. 교육의 내용을 통해서는 구글이나 네이버 검색으로 더 이상 비교우위를 찾기가 어려우며 이제는 새로운 교육방법의 혁신과 같은 교육과정혁명을 통하여 학생들의 역량강화를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전상길 교수님께 지도받았다.”라는 명함 하나로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 통하는 학생들을 양성하기 위해 불철주야 각고의 노력을 아끼지 않고 소통하고 있다. 이에 주간인물은 대한민국의 미래 교육의 발전을 위해 험난한 길을 학생들과 묵묵히 함께하는 전상길 교수에게 우리 대학교육의 미래를 기대해본다. [ 학력 ]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고려대학교 대학원 경영학과 석사졸업 (지도교수: 김인수, 논문제목: 인지된 환경과 의사결정자의 경계연결역할에 관한 연구: 전자산업과 시멘트산업의 비교연구) -고려대학교 대학원 경영학과 박사 졸업 (지도교수: 김인수, 논문제목: 리더십과 조직문화의 관련성에 관한 연구: 기술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 경력 ]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경상대학 교수(1995-현재) -2017년 중앙일보 선정 '한국의 강의왕' -한양대학교 공로상(2017) -전국대학대학원 Best PBL상 수상(2017) -미국 캘리포니아주Supervisor인 공화당Michael Steele의원으로부터 감사장수상(2016) -영국Aon Hewitt Associates의 Korean Panel 및 -BEK(Best Employer in Korea)심사위원장(2016-현재) -캐나다 Univ. of Victoria의 Gustavson School of Business 객원교수/방문교수 -벨기에 Ghent대학교(송도글로벌 캠퍼스) 자문교수(2017-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주 Orange County 한인 상공회의소(KACCOC) 경영자문교수(2013-현재) -전국경제인연합회 상생협력센타 전문위원(2012-현재) -한국의 경영대상 심사위원(한국능률협회컨설팅)(2008-현재) [1039]
    • 교육
    2018-03-23
  • 금나윤 차이니스 홈 대표이사
    금 대표는 현재 “차이니스 홈”으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차이니스 홈은 중국과 집을 합친 용어로 한국과 중국의 기업 간 믿음과 신뢰를 형성을 돕기 위해 설립하였으며, 이에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들, 그리고 중국을 방문하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모든 질문과 의뢰에 응답하는 컨설팅 회사로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사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은 의뢰가 온다. 이는 의뢰인이 사업을 준비하는 과정에 미흡한 모든 영역을 커버하는 전문 컨설팅회사로 글로벌 시대의 한중 무역 관계에 윤활유 같은 역할로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 차이니스 홈과 지역사회발전에 힘 쏟는 금나윤 대표를 만나보았다. _김봉운 기자 속도보다 방향을 중시, 고객 입장의 특화된 경영방침 <박원순 시장 동행관광> 2013년에 한국으로 귀화를 하면서 처음 시작한 부분은 장점을 잘 살릴 수 있게 배움을 얻고자 했다. 중국에서 다년간 여행업에 종사하면서 쌓아온 지식은 관련일을 계속 하고자 서울 통역학원에서 가이드자격증을 취득했다. 전문적인 자격증을 바탕으로 더 많고 넓은 영역의 일을 할 수 있었는데, 당시 의료코디네이터 관광을 하다보면 패키지 통해 저렴하게 온다. 쇼핑위주로 가는 부분에 브로커들의 수수료를 과하게 챙기는 부분에 큰 실망을 하며, 이러한 시장의 구조를 변화를 주고자 직접 시장으로 뛰어들게 되었다. “한국 가봤는데 별거 없더라”라는 중국 사람들의 말을 듣고 있으면 참기 힘들었다. 제대로 비용을 지불하고 오면 한국만큼 음식문화가 발달하고 문화가 발달한 국가가 전 세계에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그 고유의 색은 세계에서도 손꼽힌다. 이런 문화를 제대로 알리고 안내를 하고 있다. 또한 의료 코디네이터너로 활동하고 있는데 길게 가기 위해 멀리 보고 있다. ‘정직’을 경영이념의 바탕으로 활동하는 금 대표는 고객이 만족하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성형수술과, 건강검진, 그리고 간단한 수술은 중국보다 한국의 의료수준이 발달되어 중국의 많은 이들이 한국을 방문해 원하는 의료서비스를 받고 있다. 허나 이러한 의료서비스 부분을 일부 수익에만 몰두하는 사업장은 높은 수수료만을 요구하며, 고객의 만족을 채우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이러한 부분을 개선하고자 보건복지부 관광교육을 받고 정식으로 보건복지부에 유치업체로 허가를 받았다. 수익적으로 수입계산서 수익이 적지만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로 높은 만족감을 얻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나가기 위해 방향을 잡고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경영은 속도보다는 방향을 중시하는 사업방향을 볼 수 있다. 봉사를 통한 이웃사랑의 방법 같이 살기 위한 방법을 스스로 찾는 법을 함께하다 가이드 중국어가이드협회 프리랜서 FIT조합이 따로 있다. 다 상임이사, 조합원 책임을 맡고 있는데 들어와 보니 활동하는 분들이 전문지식이 부족한 부분을 보고 에이전시교육을 진행했다. 조합 협회 강당을 찾아다니면서 한국에 오는 관광객을 맞이하는 투어가이드들의 이미지컨설팅과 사전교육에 힘썼다. 그 결과 협회에 속한 많은 가이드들이 변화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 또한 카지노 에이전시에 소속되어 현장하면서 강의를 하며 그간 쌓아온 노하우와 방법 설명을 하고, 현장 답사를 시키는 것을 교육했다. 협회 조합에서만 한 게 아니라 한국관광공사에서 프리미엄 교육 6개월 과정 카지노 실무 교육을 했다. 글로벌재단 상임이사와 교육부 위원장으로 봉사하고 있으며 그리고 영등포 한울봉사단, 외국인 자율 방범대 활동도 매주 꾸준히 참여해 봉사하고 있다. 한주에 두 번씩 치안이 취약한 부분에 국제경찰, 법무부, 경찰과 함께 연합순찰을 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에 발전을 위해 작년 5월에 대통령 선거 시기에 전국에 거주하는 국외에서 이주한 이주민들과 소통했다. 이들과 소통하며 강조했던 부분은 다문화 가정의 일원으로 섞여있지 말고 투표에 적극 나서자는 투표 권면 활동이었는데, 현재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이주자 80만명 중 20만명은 대한민국 국적자로, 유권자에 해당한다. 개인의 목소리로 소외되고 있다고 스스로 생각하는 이들을 조명권 회장 등과 함께 이주자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직접 보고 느끼고 함께할 수 있었다. 한국에 온지 10년~ 20년 살고 있는 사람들을 접하며 ‘동포권익증진특별 위원회’를 발촉하여 부위원장의 직함을 역임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현실 정치를 잘 알고 하는 것이 아니다. 단지 무지하게 식당일과 공사현장에서 힘들게 노동하는 이들의 인권과 주권을 일깨워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주권자로서 대한민국의 주인의식을 갖고 국가적 행사에 동참하며 나아가 통일 문제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현재 한국과 북한의 차이는 엄청나다. 문화, 경제, 정치, 등 모든 게 다르다. 특히 그중 이념은 한국사회에서는 절대로 이해 할 수 없는 부분이다. 하지만 중국은 한국과 북한의 중간에 있다. 화합을 이루는데 있어, 이민와 활동하는 이들이 분명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 한중무역관계의 오해 속 진실 다름의 차이를 이해하는 방법 <세계중국어권 미디어계 리더스> “통역하면서 느낀바 오해가 많다. 문화차이에서 온다. 중국에 진출하려고 하는 비즈니스 한국은 견적대로 하며 약속위주의 격식이 있는데, 중국은 관시 위주로 되어서 말로 직접표현을 안하면 진행이 잘되다가도 멈추는 것이 일상이다. 이러한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서로의 다름의 차이를 중간자 역할로 양쪽 모두와 소통하고자한다. 그래서 컨설팅을 계획해 교육을 하고자 한다. 어학으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실전적으로 하는 것이며, 이러한 방식은 비즈니스로 나가게 된다. 이는 바로 통역할 수 있게 실전 중국어로 하고 있다. 큰 사무실 파트별로 15개 정도 되어있다. 성공과 실패는 문화차이에서 결정되므로 이익만을 추구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부분에 미흡하여 어긋나는 경우를 많이 경험했다. 결과적으로 양국 국민 모두가 나쁜 사람이 절대 아니라는 것이다.” 특별한 종교 신앙이 없다. 어릴 때부터 연애인들의 팬이 되거나 소설 속 주인공을 동경하는 평범한 경험이 없을 정도로 매우 이성적이었다. 금 대표는 매사 최선의 노력을 하는게 습관처럼 몸에 배어있다. “자신의 힘을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본인이 강해져야 모든 것이 강해진다.”는 인생관은 그동안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단련되어왔다. 단, 무엇을 위해 에너지를 쏟는지 명확하게 구분하여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인생은 매사 택일의 선택을 하지만 편한 생활을 누군가를 빌어 하기 보다는 내 손으로 만들어낸 결실의 향각을 누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느끼는 성취감은 삶의 열정을 불태우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이에 차이니스 홈 금나윤 대표는 다양한 사업과 봉사로 우리사회에 밝은 에너지를 발산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다. •2017.5월 다문화 코디네이터 최우수상(KMTA 한국의료협회) •2017.6월 서울시 소기업상공인 표창(서울시 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2017.2.29~3.4일 신지식인협회 중국 장길도 투자·교류 방문(10명) •2017.1~3.8일 한국 면세업 무역 교류(북경 완중협회, 54회) •2014년~현재 한국문화 이해 및 체험, 청소년 문화예술 공연 교류 •2014년~현재 한국 의료관광 컨시어지 실시 [1039]
    • 라이프
    2018-03-23
  • 이문순 작가
    글을 쓴다는 것은 삶의 출구이며 가장 큰 보람이고 희열이다. 이문순 작가는 어릴 적 일기를 써왔던 습관을 하루도 빠지지 않고 현재에도 유지하고 있다. 일기는 호흡이며 글에 대한 집중이며 자아였다. 소녀가 오늘 하루를 돌아보기 위해 작성했던 일기는 수 십년이 지나 매일의 일상을 담은 에세이로 그 속에는 감사와 반성 비전과 삶에 대한 여러 감정들이 어우러지며 작가로서의 면모를 완성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있다. 또한 다양한 사업을 병행하고 있는 청당 이문순 작가의 삶의 활력소인 집필은 다사다난 했던 지난 인생에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게 해주었다. 이에 주간인물은 이문순 작가와 함께 시와 수필 그리고 그의 문학관 전반을 들여다보았다. _김봉운 기자 일상이 부르는 詩想(시상) 작품세계의 일선에 있는 감성 이문순 작가는 성공한 여성 기업인으로 사회에 정평이 나있다. 사회활동을 겸하다 보니 우러나오는 감정을 글로 표현하면서 나만의 세계를 구축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현재까지 집필한 분량이 100권 정도나 될 정도로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이 작가는 오늘 일기를 쓰면서 작년일기를 들여다보는 습관이 있다. 때론 10년 전의 일기를 들여다보면서 옛일을 회상하곤 한다. 이 작가는 글을 쓰는 문인이 되길 간절히 원하며 느끼는 모든 감정에 집필을 소홀히 하지 않는다, 글을 쓰고 비가 오는 날은 바다나 강으로 나가기를 좋아하며 이작가의 감성은 솟구친다, 감수성이 높은 성격을 갖고 있으며 그 누구보다 열정과 욕망이 강한 이 작가는 현실에서 느끼는 모든 감정과 생각들을 글로 표현하고 있으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순간 순간 사색에 잠기곤 하다. 이 작가가 글을 쓸때는 산모가 새 생명을 잉태하는 행복감에 젖기도 하고 산모가 순산하는 고통을 느끼기도 한다. 타인이 볼 때는 별것이 아니라고 할지 모르지만 시상에서 우러나오는 자신만이 가질 수 있는 성취감과 쾌감은 엔돌핀같은 중독감을 맛보기도 한다. 내면의 감성과 모든 감정들을 글로 풀어내는 것은 축복이자 감사이다. 일기형식 수필, 시조 등 다양한 형식을 갖추지 않고 감정에 충실하며 시를 쓰는 사람 그리고 이작가의 컬러가 묻어나는 에세이를 쓰길 원하고 있다. 글을 쓰게 된 동기는 “글을 쓰는 사람의 감정의 승화, 그리고 화려함 뒤에는 막중한 책임이 따른다. 그 이유는 내가 쓴 글을 읽고 많은 독자들의 다양한 감정을 움직일 수 있는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며 나의 글을 읽는 독자들에게 난 있는 그대로의 것을 봐 주길 원하고 글속에서 나의 감성과 감성이 묻어나오는 글이기 때문이다." 호가 청당인 이작가는 고향이 여주이다. 외모는 청순 가녀린 모습이지만 내공이 아주 강하다. 일기를 쓰지 않으면 잠을 잘 수가 없는 이 작가는 누구를 만나든 상대방에 대한 마음과 감정을 아름답게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다만 성격이 단순하며 예민한 성향이 있지만 글을 쓰면서 본인의 내면적인 성향을 컨트롤 할 수 있는 힘이 감사하다고 한다. 이작가의 글은 곧 삶이며 그의 인생이라고 말하면서 옛일을 회상한다. 사람은 누구나 그리워 하는 대상을 통해 아름다운 글로 표현을 할 수 있는 용기도 생기고 시인이 된다. 이 작가는 글은 엄청 폐쇄적일 수 있으며 연약해 보일 수 있으나 글속에 희망적이며 열정적인 마음으로 쓰기 때문에 독자들이 있는 그대로 봐주길 원한다. 이 작가는 하루일상 생활 속에서 특별한 영감을 떠올리기도 하며 그 속에서 다양한 장르와 문학의 세계를 발견하는 행복감을 맛보고 있다. 일상의 반복처럼 시를 쓰기 전 수필을 쓰는 이문순 작가의 수십년을 이어온 고집스러운 습관은 시집과 에세이 발간을 앞두고 있다. 그는 여러 장르를 넘나드는 전방위적 글쓰기로 옥타비오 파스와 비슷한 애절한 사랑의 글과 감성으로 문체 자체로 신선하게 독자들에게 다가온다. 그의 시는 우리가 이해하는 사랑의 시와 자신의 경험을 통찰하는 시의 중간쯤에 있으며 시들은 모두 자기만의 개성적 언어로 한 차원 높은 경지에서 표현된 것들로 사랑과 관련된 시가 주이지만 결코 알아듣지 못하게 횡설수설하는 시가 아니며, 사유는 늘 명민하고 명쾌하다. 사소하게 보이는 글 한 줄에도 인생의 비밀을 풀 열쇠가 반짝거리는 작가 이문순의 작품 활동을 공감하며 주간인물은 기대와 응원을 아끼지 않는다. 오늘 내가 살아갈 의미는 어둠 속에 빛을 느꼈다 빛은 어둠 속에서 빛난다 오늘도 끝을 알 수 없는 삶 나만의 공간 혼자의 고독에 열망한다 내가 산다는 것은 내가 늙었다는 의미는 내 과거 속 내가 했던 사랑과 용감하게 견뎌냈던 시련의 실체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시간의 모래 위에 고통으로부터 안식을 얻고 불멸의 발자국을 만들어 내는 삶에서 요동친다 고통과 악의 세력을 경험하고 곤경을 이겨낼 때 자신을 이끌어줄 진리를 찾아낸다 마음속에 새로운 세상의 태양이 뜨겁다 삶이란 사람이 추구하는 사랑의 궁극적인 숭고한 목표다 사람을 통해서 사랑 안에서 살아가련다 선한 것을 보고 뜻밖의 사람에게서 좋은 재능을 발견해본다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해가는 인생의 삶에서... 중년의 꽃의 향기를 날리며 하루 하루 파티처럼 즐기고 영화 속 여주인공처럼 살고싶다 많이 데었던 아픔도 잊고 남모르게 넘어오는 그리움 고통이 기쁨을 가져온다면 추운 겨울 인내하며 봄날을 기다린다 마음이 많이 아픈 날 내 안의 철새가 날갯짓을 한다 나의 한계를 시험하고 싶다 큰 새를 타고 날아가고 싶다 글을 쓰는 시간 나는 새가 되어 높은 곳으로 날아간다 세월의 흐름과 함께 성공적인 환호를 받고 싶다 아름다운 삶이 아름답게 빛나는 여인의 저녁 황혼의 여유로 고조된 흥분에 바다에 물든 일몰에 나를 담그고 한없는 열정이 삶의 중요성을 깨닫게 한다 소망하는 삶의 무대에서 봄, 여름, 가을, 겨울 비, 바람, 구름 그리고 햐얀 눈 속에서 나는 또 진리의 여자로 늙어갈 것이다 외로움도 아름답게 새기면서... 해인으로 가는길에 날마다 새 아침이 빛을 받으며 열리고 밤이면 하늘의 별빛이 내 모습을 드러냈다 사랑은 나를 뜨겁게 만들었다 내가 향기를 낼 수 있을까? 꽃은 비에 젖으며 향기를 날린다 해인으로 가는길에 빗속에서 나는 젖는다 사랑에 젖고 그리움으로 젖으며 나를 담근다 오늘 하루도 어둠이 내린 창으로 반추해 본다 현실 속에서 직시하고 순간의 기쁨으로 삶을 쌓았다 나의 부드러운 고독에 묻혀 시간을 흘려 보내는 아쉬움을 가슴에 품으며 그리움으로 향기를 흡수한다 아름다운 삶도 흔들리고 꽃잎도 젖으며 삶의 연속으로 호수 위의 물결처럼 내 마음이 잔잔하게 흔들리고 있다 그리움도 크면 아프다 비를 기다리며 바람을 타고 그리움이 강하게 불던날 새롭게 찾아드는 삶의 무게 궁지에 몰린 나날들 몸부림 쳐보지만 나를 나락으로 떨어뜨리고 두려움의 자책과 후회의 감정이 바뀌지 않는 현실 한참 동안 새로운 세상의 발견으로 행복한 여행을 했다 세월이 만든 눈빛으로 나를 찾으면서 나이를 덮었다 계절의 아름다운 삶이 빛을 낸다 인생의 책을 읽고 그리움을 견디며 지성미가 넘치는 모습을 자아내며 내일을 향한 발걸음을 옮겼다 세찬 풍파가 나를 에워싼다 해도 두려워하지 않고 주님께서 인연으로 주신 만남 간직하고 함께 하는 사람의 숨소리에 희망을 섞어본다 삼경이 지나 시계의 촛침이 숨쉬는 까만 밤에 여인의 아련한 향기대신 주님의 은혜와 향기를 온몸 가득 받으면서 봄을 기다리는 간절한 마음으로 정체성을 잃은 나의 자존감 회복을 위해 균형있게 사회생활을 소화하고 나의 얼굴에 책임을 만들어내는 삶에 도도하고 고혹적이고 단아한 나의 모습 찾으면서 진리를 포옹한다 눈이 부신 기다림 바람이 불고 비가 오는 날에는 황홀한 꿈을 꾸며 사색에 잠겼던 소녀 시절이 그리워 가슴이 시려온다 오늘도 세상에서의 나의 아름다운 날이 흘러간다 오래 쌓아 올린 고독과 고통이 내 몸속으로 깊이 스며든다 인생의 사계절을 아프고 힘겹게 희열을 느끼며 지나갔다 아무도 모르게 고요히 상처를 만져본다 감당하기 힘든 살아 있음을 아파하지 않으련다 따뜻한 불빛이 새어 나오던 고향 헤어지고 나면 금방 보고싶은 얼굴 새롭게 주어진 새날을 향해 하늘은 빛을 내는데 아직도 어른으로 깨어나지 못한 철없음으로 낙엽처럼 뒹굴고 안개처럼 흘러서 모든 것을 이별해야 할 세월의 흐름은 멈추지 않는다 사랑이 깊어지고 삶이 절실할수록 계절은 빠르게 간다 겨울이 너무 추워서 봄은 멀리 있어 기다릴 수 없을 것 같아도 그리움으로 심장은 멈출 것 같다 겨울을 견디는 동백꽃처럼 나는 올 겨울을 견뎌냈다 나의 감정은 메마르고 거칠어서 겨울 나기가 무척이나 힘들었다 인생도 계절과 함께 순환의 과정을 거친다 세월이 흘러 나의 고운 모습이 사라져 간다 가슴 속에 사무쳐 오는 그리움이 봄을 향해 핀다 긴 세월 나와 함께 살아온 겨울 밤들이 나를 익어가게 한다 너무 추운 내 삶의 겨울이 사위어가고 봄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 홀로 외롭게 눈 속에서 핀 동백꽃처럼 고립된 겨울 겨울을 보내고 사색해야 할 봄날 희망과 사랑으로 기도에 숨이 끊어질 것 같다 지금 앉은 이 자리에 겸손으로... 고난에서 눈을 뜨고 다가올 봄에는 기쁨의 영광을 기대한다 빛과 어둠의 끝에 봄이 부르는 소리가 나를 흔든다 [1037]
    • 문화
    2018-03-09
  • 김진수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민간분과 부회장 / 브레인유치원·어린이집 대표 및 원장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의 교육이념은 처음 유아교육을 시작할 때부터 현재 현장에서도 20년 넘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인성이 중요한 아이들을 키우고자 아이들과 눈높이를 같이하며 소통하고 있다. 이러한 방향의 교육은 아이가 자신을 바르게 표현하고 나타내는 것은 긍정적인 자아 성취감에서 나오는 것이며 또한, 자신 있게 내 생각을 펼칠 수 있는 교육은 앞으로 4차 산업시대의 세계를 선도할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김진수 원장의 더 먼 미래를 바라보는 교육적 혜안은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과 순수한 교육철학이 시너지를 발휘하며, 이 시대 유아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아이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생활을 하며 바른 인성으로 자라는 것을 교육목표로 하는 브레인 유치원, 어린이집의 김진수 원장을 만나 주간인물이 우리나라 유아교육의 미래와 비전에 대해 심층 취재하였다. _김봉운 기자 브레인유치원의 차별화, 4차 산업의 차세대 리더로 활동할 우리 아이들을 위한 맞춤형 브레인 기반교육 첫째, 인성 브레인 인성, 자신감, 자존감, 브레인 짐 자신감은 마중물 한 바가지와 같다. 땅속에 아무리 풍부한 수액이 있어도 마중물 한바가지가 없으면 땅속의 물을 땅 위로 끌어올릴 수가 없듯이 의사 표현 능력과 자신감이 없으면 타고난 능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아이들의 의사 표현 능력을 길러주면서 자신을 귀하게 생각할 수 있도록 자존감을 심어주고, 발표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향상시켜 행복한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중점을 맞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둘째, 신체활동 무지개 수영, 축구 및 체육 활동, 브레인 체조, 신체놀이 무지개 수영교실은 풀에 한 번도 들어가지 못하는 아이들도 스스로 몸이 물에 뜨는 원리를 터득할 수 있게 만든 프로그램으로 강사가 풀에 들어가지 않아도 아이들이 수영을 배울 수 있는 차별화 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래뫄 함께 특별 설계한 수영장에서 자신감을 얻어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 한다. 옥상의 축구장에서 체육 활동과 실내의 체육관에서 직접 개발한 뇌 발달 체조인 브레인체조로 건강과 신체 발달에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흥미를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노력한다. 셋째, 자연탐구 숲 체험, 농장체험, 비봉 땅 자연 미술학교, 탐구활동, 자연과 교감 숲에서 느낄 수 있는 자연의 넉넉함을 아이들 가슴에 담아주는 것은 자연을 이해하고 인성이 풍부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데 큰 영향을 준다. 숲은 좋은 놀이터이자 교육현장으로 아이들이 교실 밖으로 나와 숲 체험, 농장체험, 자연 미술학교, 탐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연과 교감을 하며 특별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넷째, 두뇌훈련 뇌파측정 및 분석, 부모상담, 부모교육, 뇌파 훈련 - 뉴로피드백, 집중력향상게임 우리 뇌는 머리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뇌가 신체 전체를 제어하며 뇌 과학의 중요성은 최근 가장 뜨거운 연구 분야로 많은 전문가들이 뇌를 연구하고 있다. 뇌는 만5세를 기점으로 성장이 80%정도 성장할 정도로 중요한 시기이므로 우리아이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장비와 교육을 통해 이 시기를 놓치지 않으려 특별히 노력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아이들 뇌 성장 교육은 뇌파측정기를 도입해 아이들 개개인에 맞게 부모교육과 아이교육을 병행하고 있으며 뇌파측정기를 통해 놀이와 접목시킨 집중력 향상 프로그램은 타 유치원과 특별한 차별화를 보이며 아이들 교육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 큰 맥락의 교육방향은 다른 유치원과 차별화 된 교육으로 아이, 학부모, 기관의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하는 브레인유치원 어린이집만의 특별한 교육 시스템이다. 빠르게 변화되는 4차 산업의 시대 변화에 적응 하며, 리더로 활동 할 수 있는 우리아이들을 만드는 교육이념은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 자신감과 자존감을 심어준다. 이러한 시스템 구축에 가장 심혈을 기울여 집중한 “뇌 교육”은 전국에 있는 수많은 국공립, 사립 유아교육기관과 특별한 차이를 보이며 그 성과를 독보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시스템 구축까지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이것을 극복할 수 있었던 부분은 김 원장의 특별한 아이들 사랑과 교육에 대한 열정이 만든 결과물이다. 4차 산업의 선두주자,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를 성장시키다 김 원장은 직장생활을 하던 젊은 시절부터 해외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며 견문을 넓혔다. 유아교육을 시작하고 현재까지 일년 중 2~3번은 해외로 나가 한국유아교육의 한계를 정면으로 인정하며 태세와 비전에 대해 끝없이 연구하고 비교하며 가감 없이 도입하는 추진력 있는 교육자이며 그 중 여러 나라를 다니면서 동북아 3국(한중일)의 유아교육체계에 대한 견해는 우려와 나아갈 방향에 대한 흐름을 잡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먼저 A국가의 유아교육 시스템은 아이들이 창의적으로 생각하며, 배움을 얻을 수 있는 구조로 삼국 중 가장 진보된 시스템이 기반에 두고 있다. B국의 경우는 보수적으로, 어린 아이들에게 정형화된 시스템으로 아이들 스스로 무언가를 할 수 없는 환경이며 C국의 경우도 안전문제로 인한 많은 우려와 제재로 창의성 교육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실정에 있다. A국의 경우 규제가 강하지 않아 아이들이 교육현장에서 그들 스스로 답을 내리며, 협동심과 창의적인 놀이극 자발적으로 할 수 있는 모습을 보인다. 아마 B,C국가의 부모님들이 A국의 유아교육현장을 보면 가장 놀랄 만한 부분의 모습은 아이들 스스로 노는데 있어, 흙으로 감각을 익히며 무거운 것을 함께 옮기며 그들이 생각하는 구조물을 만들고 거친 바닥에서 뛰어노는 모습은 안전문제를 가장 크게 생각하는 국가에서는 쉽게 할 수 없는 교육이다. 하지만 A국가의 아이들은 흙을 통해 놀면서 자연과 교감하고 무거운 것을 함께 들며 협동심을 배운다. 또한 거친 땅에서 그들 스스로 놀이를 하면서 넘어지고 다치는 부분에서 “이렇게 하면 안된다.”는 것을 아이들 스스로 터득하며 반복되지 않게 경험을 통해 인지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은 창의력 강하고 스스로 무엇인가를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든다. B,C국가의 부모들의 과잉보호와 안전문제, 그리고 정치적 탁상공론으로 아이들이 무엇인가를 스스로 할 수 있는 문을 국가적 차원에서 규제를 하고 있다. 이는 현시대에서 A,B,C국의 차이점에서 국가의 발전 속도를 보이고 있으며,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4차 산업의 선두주자가 되는 모습을 현재 3국의 경제성장을 보며 전망할 수 있다. 유아교육 정책의 기조 우려와 기대 속, 무엇이 우리 아이를 위한 것인가 유보통합은 현재 유아교육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많은 의견이 분분한 현 상황이다. 하지만 김진수 원장은 이에 유보통합은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영유아 교육은 현재 정부부처 2곳으로 나누어져 관리하고 있다. 이는 일관성이 결여된 부분으로 정책적으로 다른 모습들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교육은 백년대계로 유보통합은 미래를 위해 필연적으로 시행 되어야한다. 제도를 바꾸려면 정말 많은 연구와 심사숙고를 통해 결정되어야하는데 현재, 너무 즉흥적으로 결정하는 것이 아닌가에 대한 조심스러운 우려의 입장을 밝힌다. 정권이 바뀌면 기조에 맞게 변하는 것이 교육으로 정책 포커스가 아이들에게 맞추어져있다고 보기 힘들다. 이러한 교육의 유동성은 아이들이 올바른 성장할 수 있게 책임을 다해야 하는 어른들의 모습에는 조금 거리가 있다. 특히나 고령화시대로 접어든 우리나라의 실버세대 문제는 출산율이 저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대두되었는데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어린이집, 유치원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 정부에서 보면 예산을 과하게 투자한다고 하지만 예산을 많이 지출 한 것도 아니고 책정된 예산에 맞게 정책을 확실하게 실행하기 어렵다. 대한민국이 국제무대에서 더욱 경쟁력을 갖추려면 출산율 향상에 힘써야 하며 미래 이끌어나갈 소중한 우리아이들에게 맞춤형 리더 교육을 통해 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래의 부모가 아이들 양육비용의 부담을 함께 고민해야하며 저비용으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어야 출산율 증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미래사회의 인재는 새로운 상황에 빠르게 적응하고 창의적으로 사고해야한다. 또한 다양한 상황에서 협업할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유아교육은 미래 교육 요구에 부응하여 건강하고 총명한 아이를 만드는데 정부, 학부모 그리고 기관은 이에 주저함이 없어야 한다. 이는 영유아들에게 일등만을 강조하는 교육이 아닌 4차 산업의 시대의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재를 바른 인성과 창의성, 협동성을 갖출 수 있는 교육에 포커스를 맞추고 협업해야한다.”며 강조하는 김진수 원장은 정말 순수하게 아이들을 생각하며 대한민국이 4차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미래의 리더 국가가 되기 위해 현재 위치에서 누구보다 최선을 다해 그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이에 주간인물은 정형화된 유아교육시스템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유아교육의 미래를 선도하고 있는 김진수 원장의 발전과 도약을 기대해본다. [1036]
    • 교육
    2018-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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