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8(수)
 



현대사회에서 자동차는 단순히 교통수단이라는 개념을 뛰어넘어 많은 변화와 편리함을 가져다주었다. 우리 생활과 밀접해 있는 자동차는 1만개 이상의 부품으로 이뤄진 정밀기계이기도 하다. 이런 자동차가 고장이 난다면 얼마나 큰 불편함을 초래할까?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주)정관정비센터는 고객들의 요구에 발맞춰 대응, 보다 신속하고 정직하게 정비검사서비스 제공으로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지역사회의 발전과 자동차정비산업의 바람직한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주)정관정비센터의 한성홍 대표를 만났다. _곽인영 기자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 제공



“(주)정관정비센터는 보험회사 지정업체이다보니 고객들은 대부분 보험회사를 통해 많이 찾아오십니다. 직원들에게 고객들을 대할 때는 내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자동차를 정비할 때는 내 차라는 생각으로 업무에 임하라고 해요. 그 덕분에 서로 협조가 잘 이뤄지고 정직한 정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르노삼성자동차 지정 서비스센터인 (주)정관정비센터는 지난 2014년 한성홍 대표가 인수한 후,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항상 직원들에게 내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가짐을 강조하는 한 대표다. 그는 “과거에는 자동차만 잘 정비하면 됐지만 이제는 자동차를 잘 정비하는 것은 기본이며,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잘 맞춰야 될 필요가 있다”며 서비스 품질 향상에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주)정관정비센터는 애니카 패밀리센터 삼성화재 우수지정업체, 프로미카 서비스센터 DB손해보험 우수지정업체, 현대하이카 우수지정업체 등 전체 보험사 우수지정업체로 지정되어 국내차량 및 외제차량의 정확한 수리와 사후관리까지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한 대표는 직원들이 서비스 품질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며 이 모든 것은 고객과 소통하기 위해 직원들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직원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내비췄다.


‘고향사랑’을 실천하며 향우들의 애향심 고취


(주)정관정비센터는 지난 2월 장애인복지시설 대성한울타리를 방문해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쌀20포와 후원금을 전달했다.

“평소 인연이 있던 원적사의 주지스님 제안으로 (주)정관정비센터를 대표해 기부활동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작년 추석부터 지역의 복지시설을 방문해 쌀과 후원금을 전달했어요. 부산 기장군 출신의 한 사람으로서, 고향에서 정비업체를 운영하는 사람으로서 이렇게 조금이나마 지역에 보탬이 되고 싶습니다.”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일조하고 있는 한 대표는 지난 2016년 기장경찰서 지구대 청소년 선도위원회장으로 취임해 지역사회에서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그리고 매월 개인적으로 기장장애인복지관에 후원금을 전달하며 장애인복지증진에도 남다른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한, 약 10년간 새기장로타리클럽의 회원으로 활동하며 각계각층의 사람들과 함께 지역사회 곳곳에서 훈훈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젊은 인재 유입을 통한 자동차정비산업 발전 도모
“직원들의 화합과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



“다른 정비센터에 비해 (주)정관정비센터는 젊은 직원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자동차정비사가 3D업종으로 인식돼 젊은 인재들을 찾아보기 힘듭니다. 아무래도 자동차정비산업이 현장에서 일하는 업종이다 보니 꺼리는 경향이 있어 쉽게 뛰어들지 못하지만 한 분야에서 전문기술을 배우고 습득하게 된다면 향후 자신에게 큰 재산으로 다가올 거라고 생각해요.”
한 대표는 젊은 인재들의 부재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내며 청년실업으로 고민하는 수많은 젊은 세대들에게 앞으로의 방향을 제안했다.
다년간의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엔지니어에서 경영인으로서 직원들의 화합과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싶다는 한성홍 대표, (주)정관정비센터가 지역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사회에 환원하며 상생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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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인물(weeklypeople)-곽인영 기자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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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홍 (주)정관정비센터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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