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8(수)
 



고객을 먼저 생각하며, 앞선 기술력과 노하우로 사무자동화기기 전문업체로 발전·성장해 나가고 있는 울산의 뉴OA시스템(주)은 이윤환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지난 2월 20일 울산의 버팀목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 디지털복합기와 수리 및 유지비용을 후원하면서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도 했다. 재능기부와 국내외 봉사로 나눔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는 뉴OA시스템(주)의 김지원 대표를 만나 그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_곽인영 기자



국내외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


“도움을 주기 전, 받는 사람의 입장에서 한번 더 생각해 보고 직접 현장을 방문해 필요한 것이 무엇이지 아는 게 중요한 거 같아요. 한 기관에 사무기기를 전달한 적이 있었는데, 반응이 부정적이었습니다. 그래서 도움을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이 서로 마음이 열려 있어야 한다는 걸 알게 되었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언제든지 도움을 주고 싶어요.”
일회성에 그치기보다 관심과 후원을 꾸준히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김지원 대표는 나눔을 통해 많을 것을 배우고 있다고 한다.
그의 나눔활동은 지난 1995년 한 기업의 사무기기 엔지니어로 있을 당시, 한국국제봉사기구(KVO)와 인연을 맺으면서 시작됐다. KVO사무국의 동티모르 교육사업에 동참해 컴퓨터 프로그램 설치와 클리닝, 마우스와 키보드를 점검하며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컴퓨터 및 관련기기를 발송하며 설렘을 느꼈다는 그는 2년 전, 지진 피해로 힘들어하는 네팔 국민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또다시 해외봉사활동을 펼쳤다. 김 대표는 현재 노인복지관 및 북한이탈주민쉼터, 에티오피아 어린이들에게 무료 급식지원, 대한적십자에 일정금액을 기부하며 국내외 봉사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도 경영자이기 전에 엔지니어이기 때문에 장비를 다루는 일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알고 있어요. 그래서 업무효율뿐만 아니라 자긍심을 높여주기 위해 직원들도 재능기부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도움을 받으신 분들이 고마워하는 모습을 보며 직원들과 함께 보람을 느끼고 있어요.(웃음)” 다년간의 경험으로 사무기기 유지보수의 전문가이기도 한 김 대표는 직원들과 함께 나눔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의 유지보수를 통해 꾸준하게 발전·성장
이웃사랑과 웃음 전파는 앞으로도 계속



뉴OA시스템(주)는 지난 수년간의 노력과 시행착오로 겪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무자동화기기 전문업체로 발돋움하고 있다. “지역별 담당자가 있기 때문에 고장발생시 신속한 처리가 가능하죠. 월 1회 이상 정기 예방 점검, 부품의 정기적 교환, 신속한 고장 처리 등 통상의 유지관리를 통해 돌발 고장을 사전에 예방하고 제품의 수명을 보존합니다.” 고객의 요구에 발맞춰 연구하고 노력하는 뉴OA시스템(주)는 양질의 복사향상과 정확한 송수신을 보증하여 제품의 유용성과 경제성을 유지해주고 있다. 
“직원들과 함께 웃으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웃음을 나눌수록 배가 되죠. 긍정적인 모습과 밝게 웃는 얼굴로 업무를 보면 상대방도 웃게 되고 즐거워져요. 처음엔 직원들이 어색해했지만 이젠 습관처럼 웃으면서 하루를 시작합니다.” 경영자로서 힘든 시기도 있었던 김 대표는 웃음을 잃지 않고 동고동락해준 직원들이 보다 더 누리고 받을 수 있도록 지금보다 더욱 복지에 힘쓰고 싶다고 한다.
“저의 작은 나눔활동을 통해 조금이라도 나은 환경에서 안정된 생활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가족, 직원들뿐만 아니라 모든 분들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도움을 받는 것보다 베푸는 것이 더 행복하다는 그다. 나눔과 함께 웃음을 전파하며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는 김 대표의 나눔릴레이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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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인물(weeklypeople)-곽인영 기자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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