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8(수)
 



최근 이민우 아이티스코 대표가 우수 창업 기업으로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장상을 수상했다.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전문기업, 아이티스코는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강소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주간인물은 내일의 기술을 여는 젊은 벤처기업가, 이민우 대표를 만났다. _박미희 기자



최고의 솔루션 공급사를 꿈꾸다
IT산업 분야, 우수한 인재들이 모인 전문가 집단



“앞으로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분야의 강소기업으로 회사를 키워나겠습니다. 역량 있는 IT 인재들과 함께 꿈을 키워나가는 기업, 아이티스코를 만들어나가고 싶어요.”  환하게 웃는 이민우 대표
그는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분야에 20여년의 경력을 지닌 베테랑이다. 동종업계에서 근무하며 IT/SI 개발, 기술 영업, 현장 지휘 등 다방면에서 폭 넓은 경험을 쌓았다. 실력 있는 베테랑으로 업계에서 인정받던 그가 창업을 결심한 건 2016년. 20여 년의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담아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사업을 이끄는 강소기업을 만들겠다는 생각에서였다.

그렇게 1인 기업으로 창업한 아이티스코는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스타트업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1인 기업으로 시작해 창업 2년 만에 사원수 14명, 약 16억원 매출을 올리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렇듯 성공적인 스타트업을 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CEO가 가진 전문성과 폭 넓은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컴퓨터 공학과 출신으로 동종업계에서 솔루션 개발과 영업을 하며 다년간 현장을 지휘한 경험과 노하우를 그대로 살린 것. 지금도 솔루션 개발, 영업 등 사업 전반에 참여하며 현장에서 땀 흘리는 이민우 대표가 가장 강조하는 것은 고객과의 신뢰다. “항상 직원들에게 ‘고객이 잘 되는 것이 곧 우리가 잘되는 것’이라는 걸 강조해요. 고객들의 Needs& Wants에 맞춰 제작된 솔루션인 만큼 산업 현장에서 잘 적용될 수 있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쓰고 있습니다. 고객들의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창업 직후부터 좋은 프로젝트를 맡을 수 있었죠. 이런 고객과의 좋은 파트너십이 중요한 성장 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IT Solution Company’의 약자인 아이티스코(ITSCO)의 사명에는 최고의 솔루션 공급사가 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IT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지닌 우수한 인재들이 모여 선도적인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MES, POP, 자주검사/금형 관리시스템 등 특화 솔루션을 비롯해 기업 정보화 솔루션 개발, 운영 유지보수에 이르는 I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력 서비스인 ITS-MES 서비스는 산업 현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MES(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Shop Floor)는 산업 환경의 실시간 모니터링, 제어, 안돈, 물류 및 작업 내역 추적 관리, 상태 파악, 불량 관리 ,KPI지표관리 등에 초점을 둔 현장관리 전문 시스템으로 날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회계적 관점에서 업무 프로세스를 관리하는 ERP(Enterprise Resourse Planning-전사적 자원관리)시스템에 비해 현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MES는 제조현장에서 발행하는 다양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시간관리 시스템으로 각광받고 있는 것. “4차산업혁명이 세계적인 화두가 된 이후로 제조업체에서는 너나 할 것 없이 스마트공장화를 꿈꾸고 있어요 스마트공장의 가장 핵심적인 Solution인 MES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는 추세에요. 자동차의 결함을 찾기 위해서는 사용된 수만 개의 부품의 불량 여부를 역추적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렇듯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방법, 설비, 인력, 원자재,에너지 등을 관리할 수 있는 MES 시스템은 스마트 팩토리를 구현하기 위한 중요한 솔루션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에 발맞춰 아이티스코는 국내 중소기업의 제조현장의 실정에 맞춰 특화된 ITS-MES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고객의 ‘Needs&Wants’를 충족시키는 현장 맞춤형 최신 솔루션으로 호평
IT산업 인재들과 함께 꿈을 키우는 강소기업



아이티스코는 기존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기업에 비해 어떤 경쟁력을 갖추고 있을까. 기업의 경쟁력에 대해 묻자, 이민우 대표는 주저함 없이 ‘최신 솔루션을 바탕으로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핵심에 접근하는 것’이라는 명료한 답변을 내놨다. “저희 회사는 IT산업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지닌 우수한 인재들이 모인 전문가 집단입니다. 그런 만큼 국내 중소기업의 제조현장의 실정에 맞는 최신 솔루션을 계속 개발해 제공하고 있어요. 무엇보다 고객의 Needs&Wants에 맞춰 제작된 솔루션이 산업 현장에서 잘 구현될 수 있도록 실용성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최근 아이티스코는 ‘작업조건 변경 관리와 연계되어 설비 제어가 가능한 공정관리 시스템 및 방법’으로 특허등록을, ‘ITS-MES v1.0’으로 SW저작권 등록을 마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그리고 중견 자동차 부품기업인 성우하이텍을 비롯한 유수의 기업에 ITSCP-MES 서비스를 제공하며 실력을 증명했다.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산업을 선도할 스타트업 기업으로 주목받는 지금, 이민우 대표는 어느 때보다 바쁘다. 솔루션 개발부터 영업, 현장지휘까지 전 사업 영역에서 발로 뛰며 일하고 있는 것. 그에게 내일의 꿈에 대해 묻자 환한 표정으로 기업의 비전에 대해 말했다. “IS 영업을 하다 보니 사업의 부침이 심한 것이 가장 큰 애로였습니다. 고객의 요구에 맞춰 솔루션을 제작하다보니 일의 많고 적음에 따라 인력을 늘리고 줄일 수도 없어 사내의 업무 부담이 컸습니다. 보다 안정적으로 사업을 키워나가기 위해 체계화된 솔루션 개발을 위한 노력을 계속했고 곧 실용화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앞으로 역량 있는 IT산업의 인재들과 사회소외계층과 함께 꿈을 키우는 기업, 작지만 강한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기업을 만들어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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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인물(weeklypeople)-박미희 기자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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