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8(수)
 

다잇다. ‘세상의 모든 가치를 잇다’라는 뜻의 사명처럼 이곳은 남다른 창업 정신을 지닌 기업이다. 젊은 베테랑들의 모임인 이곳은 참신한 컨설팅 방식으로 주목 받고 있다. 동종 업체와 차별화된 서비스와 전략으로 고객에게 다가가고 있는 젊은 기업, 다잇다. 업계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키는 전정훈 대표와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_박미희 기자

 
온라인을 통해서 창업 정보 제공
허위매물로 밝혀질 경우, 100만원 포상금 정책
데이터 분석을 통한 체계적인 창업 컨설팅 진행할 것


“이젠 정확한 정보와 체계적인 컨설팅을 통해 성공 창업에 도전하세요!” 환하게 웃는 전정훈 대표. 부산 전포동에 위치한 다잇다는 참신한 창업컨설팅 기업이다. 2017년 5월, 실력파 창업 컨설턴트들이 모여 창업한 이곳은 차별화된 서비스와 전략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정보가 생명인 만큼 온라인상에서 많은 창업 정보를 얻을 수 없는 동종업체와 달리 이곳은 온라인을 통해서도 많은 창업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클라이언트를 유치하기 위해서 온라인상에 허위로 매물을 올리는 경우가 있어요. 고객은 실제로 매물이 있다고 생각하고 상담을 요청했는데 실제로는 다른 매물을 소개받게 돼요. 이런 관행 때문에 창업컨설팅 기업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관행을 깨고 부산·영남권에서 신뢰할 수 있는 창업컨설팅 기업을 만들겠단 생각으로 창업을 결심했습니다. 경쟁사에 온라인상으로 정보가 공개돼 입는 경제적 손실도 크지만 클라이언트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이 정책을 계속 유지해나갈 거예요. 앞으로 홈페이지에 올라온 정보 중에 허위 매물이나 거짓된 정보가 있다면 확실히 책임지겠습니다.”

이곳은 온라인의 정보가 허위매물로 밝혀질 경우, 1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정책을 펴고 있다. ‘클라이언트에게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전 대표의 굳은 의지가 보이는 부분. 정확한 정보제공 만큼 가장 주력하는 것은 체계적인 맞춤형 컨설팅이다. 클라이언트의 투자금, 기대수익, 경영 스타일에 맞는 창업 아이템을 제시하고 이에 맞는 매물을 소개하고 있다. “‘창업 1년 후, 열에 일곱은 폐업한다’는 말이 있죠. 하지만 창업컨설턴트와 함께 제대로 창업을 준비하면 열에 여덟은 성업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클라이언트와 충분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고객에게 맞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시해야하죠. 이런 맞춤형 컨설팅을 위해서 저희는 최선을 다 해 뛰고 있어요. 그래서 전화통화로 ‘좋은 매물이 있으니 한번 보자’는 분들에게 되레 꼭 한번 회사로 내방해서 컨설팅을 받으시는 걸 권유하고 있습니다.”

‘꼭 피해야하는 창업 컨설턴트로 매물만 소개하는 컨설턴트’를 꼽는 전정훈 대표. ‘한 사람의 전 재산이 될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을 투자하는 일이기에 매사 신중해야한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창업 컨설턴트로 7년, 현장을 뛰며 쌓은 노하우와 열정을 그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고 있다. 뛰어난 역량을 지닌 창업컨설턴트를 육성하고 앞선 창업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고 있는 것. 그 중 가장 돋보이는 것은 창업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창업을 지원하는 ‘성공 창업 솔루션’의 개발이다. 

“지금 개발 중에 있는 성공 창업 솔루션은 예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약 2억 원을 투자해서 카페 창업을 하고 월 500만원의 수익을 얻고 싶다면 실제 사례를 분석한 자료를 기반으로 결과를 예측해 볼 수 있어요. 이를 통해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창업아이템과 매물을 찾아 성공적인 창업을 준비할 수 있는 거죠. 지금까지 창업컨설팅이 클라이언트의 ‘Needs&Wants’를 파악한 컨설턴트의 주관적인 견해로 이뤄졌다면, 여기에 데이터 분석이라는 객관적 기준을 더함으로써 앞으로 더 큰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고객의 성공이 우리의 성공이다’ 
부산·영남을 대표하는 
창업컨설팅 기업으로 도약이 꿈


앞으로 체계적인 창업 컨설팅 시스템을 개발해 예비 창업자들의 성공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창업 시장, 창업에 앞서 예비 창업자들이 유의해야할 점은 무엇일까. “수익성을 가장 먼저 생각하시는데, 더 중요한 것은 환급성입니다. 수익성이 높은 음식점, 술집 등은 수익성은 좋지만 대표적으로 환급성이 좋지 않은 아이템이에요. 겉으로 보면 월 1,000만원의 수익을 버는 것 같지만 유지·관리 비용을 제하면 실제론 투자금도 남기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니 1,000만원 수익을 목표로 하기보다는 환급했을 때 500만원을 목표로 하는 것이 훨씬 합리적입니다.” 

‘고객의 성공이 우리의 성공이다’, 회사의 모토엔 그의 경영철학이 담겨있다. 많은 이들과 함께 내일의 성공을 만들어나가겠다는 것. 앞으로 새로운 컨설팅 기법으로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겠다는 게 전정훈 대표의 포부다. “주변에 많은 이들과 함께 성공을 만들어가고 싶어요. 젊은 만큼 현장을 발로 뛰며 고객의 말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이를 통해 체계적인 컨설팅 기법으로 클라이언트들의 성공 창업의 길을 열어드리겠습니다. 앞으로 부산·영남에서 믿고 맡길 수 있는 창업컨설팅 기업, ‘다잇다’를 만들어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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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인물(weeklypeople)-박미희 기자 wp1991@daum.net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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