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08(월)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막바지 휴가를 떠나려는 피서객들의 발걸음이 점차 분주해지고 있다. 내리쬐는 태양을 피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훌쩍 떠나고 싶지만, 유명 워터파크로 몰려드는 사람들로 인해 제대로 된 휴가를 즐길 수 없어 고민이기 때문. 거기다 시간적인 여유도 그리 많지 않아 여름 막바지인 요즘에는 마음에 쏙 드는 마땅한 피서지를 찾기도 마냥 쉽지만은 실정.. 그러나 어딘가에는 꼭! 있다. 부산의 송정해수욕장 인근에 안락한 분위기에서 즐겁게 물놀이를 즐기고, 마음 편히 휴식도 취할 수 있는 펜션이 급부상하고 있어 직접 그곳을 찾았다. _구아리 기자

호텔식 펜션을 선보이다
여행객들의 편안한 쉼터 같은 공간


‘펜션’이라고 듣고 찾아간 곳이지만 외관에서부터 풍기는 첫인상은 단순히 펜션이라기엔 남다른 느낌이다. 펜션이라 쓰고 호텔이라 불러도 좋을 만큼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이곳은 부산에 위치한 S-STAY펜션이다. 올해 7월 1일, 오픈하자마자 송정해수욕장 근처 가장 핫한 펜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S-STAY펜션을 이끌어가고 있는 신태성 대표. 그는 이전에 건축업에 종사하며 늘 꿈꿔오던 자신만의 사업을 이곳에 펼쳤다. 부지를 매입한 후에도 약 1년간 평일, 주말,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이곳을 찾아 주변을 관찰하며 S-STAY를 위한 청사진을 그려왔다는 신 대표.
“해마다, 특히 여름에 부산을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부산을 생각하면 제일 먼저 떠올리게 되는 여행지가 해운대와 광안리지만 최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여행지로 송정해수욕장이 급부상하고 있죠. 송정해수욕장은 시원한 파도로 국내 서퍼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고 또한 서핑 구역을 따로 만들어 놓아 일반 수영객과 부딪힐 걱정도 없어 가족 단위 여행지로도 안성맞춤이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송정에 가장 아쉬운 점이 있다면 여행객들의 숙박문제를 빼놓을 수가 없더군요. 저렴하지만 그만큼 낙후된 숙박시설이 주를 이룬다는 것이죠.”
그래서 그는 이 점에 착안하여 안락하고 깔끔한 공간을 합리적인 비용에 즐길 수 있는 펜션을 만들기로 결심했다. 송정에서 해양레저도 즐기면서 편안한 숙소에서 맛있는 음식도 직접 해먹고 편히 쉴 수 는 공간을 마련한 것이다. 
‘손님들이 단순 숙박을 넘어 부산여행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도록 최고의 서비스와 편리한 시설을 갖추기 위해 가장 신경 썼다’며 ‘매 여름 부산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송정S-STAY펜션과 함께 소중한 추억 만드시면 좋겠다’고 웃음을 보였다.

멋진 뷰를 선사하는 공간에서의 특별한 시간
야외수영장, 각실 테라스 및 야외 바비큐


송정해수욕장에서 도보로 1분 거리에 위치한 S-STAY펜션. 펜션 근처엔 바다, 건물의 옥상에는 야외수영장과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어린이풀장, 썬탠을 즐길 수 있는 썬배드까지 준비돼있어 단순히 숙박목적이 아닌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1,2호 각실에는 발코니와 전용테라스가 있어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바비큐를 비롯한 맛있는 요리를 해먹을 수 있다. 또한 객실에 스파가 구비되어 있어 모든 걸 내려놓고 쉬기에 좋은 조건을 제공한다. 이러한 메리트 덕에 가족은 물론 학부모 단체모임, 개인단위로도 이곳을 찾아 여유를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다. 
“송정해수욕장 앞에 위치해 송정해수욕장을 한눈에 담을 수 있고 쾌적하고 안락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어 가족, 연인, 친구끼리 방문해 다른 사람들과 부딪치지 않는 조용한 휴식공간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파라솔과 썬배드가 마련돼 있다 보니 휴식과 일광욕을 즐길 수 있어 손님들이 좋아하십니다. 그럴 때 뿌듯하죠(웃음)”
신 대표는 ‘이제 막 시작인 단계’라며 ‘미흡한 부분은 앞으로 보완해나가면서 송정하면 S-STAY펜션을 떠올릴 수 있도록 입지를 다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 S-STAY펜션을 찾는 손님들이 더 많아지면 이곳을 확장하여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다’는 꿈도 함께 덧붙였다.

연인, 친구, 가족단위의 안락한 분위기에서 즐겁게 물놀이를 즐기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며 마음 편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여름 휴가지를 찾고 있다면 부산송정의 호텔 같은 펜션 'S-STAY'로 떠나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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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인물(weeklypeople)-구아리 기자 wp1991@daum.net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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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송정바다를 가까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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