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8(수)
 

대한민국의 경제 지도를 바꿀 스마트기술. 4차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스마트기술의 중요성이 날로 대두되고 있다. 부산광역시도 ‘스마트시티, 부산’을 외치며 산업을 선도할 차세대 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이런 취지로 최근 부산시·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관한 ‘리빙랩(Living Lab) 실증기업 지원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사물인터넷(IoT) 전문기업으로 선정돼 저력을 증명하고 있는 기업이 있다. 실리콘 밸리의 신화에 도전하는 꿈이 있는 기업, 서안에스앤씨가 바로 그곳이다. _박미희 기자

경영컨설팅, 사물인터넷(IoT),
지능형 영상보안 솔루션 사업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성공적인 스타트업 기업


서안에스앤씨는 차세대 스마트 기업이다. 건설업, IT사업, 경영컨설팅 등 다방면에서 활동했던 경험을 살려 2014년 12월 1인 창조기업으로 시작했다. 현재 경영컨설팅, 사물인터넷(IoT), 지능형 영상보안 솔루션사업 등 다방면의 사업영역에서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최근 부산시·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관한 ‘리빙랩(Living Lab) 실증기업 지원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사물인터넷(IoT) 전문기업으로 선정돼 저력을 증명했다. 사물인터넷 전문기업 선정 배경과 앞으로의 사업 추진 계획에 대해 그는 “IoT에 사용되는 다양한 무선통신장치들의 센서 데이터를 함께 읽을 수 있는 통합게이트웨이 기술을 개발했고, 앞으로 바코드 등까지 함께 인식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향후 이 기술은 스마트관광, 스마트 팩토리 등 산업 다방면에서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외에도 서안에스앤씨는 BLE 비콘(beacon)과 에너지 하베스팅을 활용한 기술부터 화재, 폭력 등 돌발 상황을 실시간으로 체크하고 정보를 송신하는 지능형 CCTV까지... 스마트시티 사업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서안에스앤씨는 경영컨설팅, 정보통신,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그 중에서 특히 HRD/HRM 분야의 솔루션 개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중소기업의 실정에 맞는 클라우드 기반 역량평가시스템을 개발해 도입하고 있는 것.
그는 “중소기업에서 HRD/HRM 분야의 전문가를 두는 경우가 적어 전문적인 인재 채용과 인사관리, 교육이 이뤄지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체계적인 HRD/HRM 솔루션 도입을 통해 맞춤형 인재채용과 눈높이가 맞는 실무교육을 통해 중소기업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며 “클라우드 기반 역량평가시스템을 궁극적으로 NCS(국가직무능력표준)와 연동하여 빅데이터 사업까지 나아가는 것이 목표”라는 뜻을 전했다. 

꿈이 있는 젊은 기업, 서안에쓰앤씨. 그 경쟁력에 대해 묻자 서용욱 대표이사는 “단순히 하나의 비즈니스모델을 위한 기술이 아닌 IoT등의 기반기술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다양하게 적용해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 수 있고 새로운 변화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며 “무엇보다 기술개발과 새로운 아이템에 도전 할수 있는 뛰어난 인재들이 회사에 내부에 있으며 그와 더불어 외부에서 협업을 하고있는 많은 파트너사들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의 저력”이라는 말을 전했다. 

스마트시티, 부산으로 도약하기 위해
지역업체들의 기반기술 발전이 선행돼야해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건실한 기업을 이루는 것이 꿈


그는 산업 발전을 위해서도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부산정보기술협회 이사, 스마트 IoT 분과부회장으로 스마트기업들과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 부산의 사물인터넷(IoT) 산업 발전에 대해 그는 “대부분의 스마트 기업들이 적용분야의 현실을 모르는 체로 비즈니스 모델을 먼저 정하고 기술개발에 뛰어들어, 해당분야 산업의 기반이 되는 기술 개발에 취약한 것이 현실”이라며 “부산의 기업들이 다양한 분야의 스마트시티 사업에 참여하여 발전하기 위해서는 근간이 되는 기반기술의 발전이 이뤄어져야 하며 이를 위해 스마트 기술 기업 간의 기술 제휴와 공동연구 등의 협업이 활발히 이뤄져야한다”는 힘찬 메시지를 전했다. 

현재 스마트 기술을 이끌어갈 차세대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 정부는 많은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부지원 사업의 긍정적 효과도 크지만 산업 현장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보여주기식의 사업에 그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다는게 일각의 의견이다. 이에 대해 그는 “실리콘 밸리처럼 젊은 창업인구들이 창업에 도전해 산업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지원산업을 추진해야한다”며 “스타트업 기업도 생존율이 낮은 경영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기반기술에 대한 연구와 철저한 사업성 분석이 뒤따라야한다”는 말을 전했다. 
꿈이 있는 젊은 기업, 서안에스앤씨. 스마트 기술을 발전을 이끄는 이들의 꿈은 현재진행형이다. 기업의 비전과 앞으로 계획에 대해 묻자, 서용욱 대표이사는 어느 때보다 반짝 빛나는 눈빛으로 대답했다. 그는 “앞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직업현장에서 소외되어 있는 장애우들에게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고 싶다”며 사회공헌 사업에 대한 뜻을 나타냈고 더불어 “서안에스앤씨를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기업으로 키워나가겠다”는 포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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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인물(weeklypeople)-박미희 기자 wp1991@daum.net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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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 밸리의 신화에 도전하다! 꿈이 있는 젊은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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