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8(수)
 



최근 최준규 세무사가 제11대 김해농구협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남다른 고향 사랑과 농구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똘똘 뭉친 그의 진정성 있는 행보는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에 주간인물은 농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애쓰고 있는 최준규 회장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_박미희 기자


최근 제11대 김해농구협회 회장으로 취임한 최준규 회장은 농구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는 사람이다. 규모가 작아 사무실을 두지 못했던 협회의 사정을 알고 자신의 사무실을 사무국으로 활용하기로 하고 최근에는 김해농구협회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렇듯 최 회장의 농구사랑은 각별하다. 그는 이미 오래전부터 농구와 인연을 맺었다. 대학을 졸업하고 대기업 해외영업팀에서 일하다 프로농구단 사무국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것. “저는 어려서부터 농구를 좋아했어요. 대학 때 농구동아리 활동을 했고, 스포츠 마케팅에도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러다 현대전자(현 하이닉스) 사내공모에서 농구단 외국선수 통역을 뽑는다는 소식을 접하고 바로 지원을 했죠.”

그렇게 그는 현대전자농구단이 KCC농구단으로 재창단 이후 1년 반 동안 재키존스 등 용병선수의 통역과 지원 업무를 맡았다. 그 당시만 해도 국내 프로농구단의 지원시스템은 제대로 구축되어 있지 않은 상태였다. 선진 스포츠 마케팅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그가 느낀 현실과의 이상과의 괴리는 컸다. 이후 사고와 과로가 겹치고 허리 디스크 수술까지 받게 되면서 그는 제2의 인생을 준비했다. 바로 세무사 시험에 도전해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 것. 그렇게 세무사 시험에 합격한 그는 10여 년 전 김해로 내려와 세무회계사무소를 개업했다.

그가 운영하는 최준규세무회계사무소는 김해에서 재산세제 분야에 특화되어 있는 세무회계사무소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해는 부동산 개발지역이 많아서 재산세제와 관련된 일들이 많아요. 김해에 내려와 관련된 일들을 시작해 계속 이 분야의 일을 맡게 되었습니다. 이후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으로 재산세제 분야에 특화되어 있는 세무회계사무소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죠.”

10년의 세월동안 변함없이 인연을 맺어온 의뢰인부터 적극적으로 주변 지인을 소개해주는 사람까지…….그가 의뢰인과 좋은 인연을 맺어올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몇년 전 일을 맡겨주신 의뢰인들의 사소한 사안들도 다 기억을 해요. 소소한 것일 수도 있지만 의뢰인들은 그런 관심을 참 고마워하세요. 의뢰인들이 놓칠 수 있는 사소한 부분까지 꼼꼼히 챙기는 노력, 그것이 의뢰인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비결입니다.”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 이 속담은 절세에도 적용된다. 그가 가장 안타깝게 생각하는 경우도 이미 부동산 등기를 마친 후 자신을 찾는 의뢰인들을 만날 때라고. “부동산 등기가 완료되면 세무사가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어요. 부동산 매매를 하기 전에 전문가를 찾아 상담을 받으시면 적게는 수천만 원에서 많게는 수억까지 세금을 절세할 수 있습니다. 사전에 전문가를 찾아 세무 서비스를 받는 의뢰인들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절세에 대한 올바른 해법을 제시하고 있는 최준규 세무사. 그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의뢰인에 대해 묻자, 그는 환한 웃음을 지어보였다. “최근에 세법이 많이 개정되고 있는 추세에요. 농지에 대한 감면세액이 1년 한도액 2억에서 1억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제 의뢰인이 토지 매매 시기를 조정해서 큰 절세 효과를 얻었죠. 단순한 매매연도 조정만으로도 큰 절세 효과를 얻은 케이스죠.”

진심으로 의뢰인을 대하는 그는 요즘 사회공헌 활동에도 열심이다. ‘이웃과 함께 나눌수록 도리어 받는다’는 선순환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이번 김해농구협회 회장 취임도 이런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라고. “제가 좋아하는 분야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일할 수 있어 참 기뻐요(웃음). 김해는 경남권에서 비교적 우수한 선수를 배출할 수 있는 학교가 많습니다. 하지만 여건이 여의치 않아 선수 육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요. 협회 차원에서 우수한 선수 육성을 위해서 지속적인 지원을 계속해나가겠습니다. 더불어 더욱 많은 시민들이 생활체육으로 농구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그는 앞으로 지역에서 농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많은 일들을 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 농구대회를 자주 개최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우수한 선수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계속해나갈 계획이다. 김해 농구발전을 위해 앞으로 ‘소통’과 ‘화합’의 정신으로 조직을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 두 조직이 하나 되어 시작한 만큼, 조직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김해 농구발전을 위한 다양한 일들을 해나가겠습니다. 이를 통해 많은 시민들과 엘리트 체육인들이 마음 놓고 농구를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 싶어요!” 

최근 제11대 김해농구협회 회장으로 취임한 최준규 회장은 농구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는 사람이다. 규모가 작아 사무실을 두지 못했던 협회의 사정을 알고 자신의 사무실을 사무국으로 활용하기로 하고 최근에는 김해농구협회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렇듯 최 회장의 농구사랑은 각별하다. 그는 이미 오래전부터 농구와 인연을 맺었다. 대학을 졸업하고 대기업 해외영업팀에서 일하다 프로농구단 사무국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것. “저는 어려서부터 농구를 좋아했어요. 대학 때 농구동아리 활동을 했고, 스포츠 마케팅에도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러다 현대전자(현 하이닉스) 사내공모에서 농구단 외국선수 통역을 뽑는다는 소식을 접하고 바로 지원을 했죠.”

그렇게 그는 현대전자농구단이 KCC농구단으로 재창단 이후 1년 반 동안 재키존스 등 용병선수의 통역과 지원 업무를 맡았다. 그 당시만 해도 국내 프로농구단의 지원시스템은 제대로 구축되어 있지 않은 상태였다. 선진 스포츠 마케팅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그가 느낀 현실과의 이상과의 괴리는 컸다. 이후 사고와 과로가 겹치고 허리 디스크 수술까지 받게 되면서 그는 제2의 인생을 준비했다. 바로 세무사 시험에 도전해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 것. 그렇게 세무사 시험에 합격한 그는 10여 년 전 김해로 내려와 세무회계사무소를 개업했다.

그가 운영하는 최준규세무회계사무소는 김해에서 재산세제 분야에 특화되어 있는 세무회계사무소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해는 부동산 개발지역이 많아서 재산세제와 관련된 일들이 많아요. 김해에 내려와 관련된 일들을 시작해 계속 이 분야의 일을 맡게 되었습니다. 이후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으로 재산세제 분야에 특화되어 있는 세무회계사무소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죠.”

10년의 세월동안 변함없이 인연을 맺어온 의뢰인부터 적극적으로 주변 지인을 소개해주는 사람까지…….그가 의뢰인과 좋은 인연을 맺어올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몇년 전 일을 맡겨주신 의뢰인들의 사소한 사안들도 다 기억을 해요. 소소한 것일 수도 있지만 의뢰인들은 그런 관심을 참 고마워하세요. 의뢰인들이 놓칠 수 있는 사소한 부분까지 꼼꼼히 챙기는 노력, 그것이 의뢰인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비결입니다.”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 이 속담은 절세에도 적용된다. 그가 가장 안타깝게 생각하는 경우도 이미 부동산 등기를 마친 후 자신을 찾는 의뢰인들을 만날 때라고. “부동산 등기가 완료되면 세무사가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어요. 부동산 매매를 하기 전에 전문가를 찾아 상담을 받으시면 적게는 수천만 원에서 많게는 수억까지 세금을 절세할 수 있습니다. 사전에 전문가를 찾아 세무 서비스를 받는 의뢰인들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절세에 대한 올바른 해법을 제시하고 있는 최준규 세무사. 그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의뢰인에 대해 묻자, 그는 환한 웃음을 지어보였다. “최근에 세법이 많이 개정되고 있는 추세에요. 농지에 대한 감면세액이 1년 한도액 2억에서 1억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제 의뢰인이 토지 매매 시기를 조정해서 큰 절세 효과를 얻었죠. 단순한 매매연도 조정만으로도 큰 절세 효과를 얻은 케이스죠.”

진심으로 의뢰인을 대하는 그는 요즘 사회공헌 활동에도 열심이다. ‘이웃과 함께 나눌수록 도리어 받는다’는 선순환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이번 김해농구협회 회장 취임도 이런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라고. “제가 좋아하는 분야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일할 수 있어 참 기뻐요(웃음). 김해는 경남권에서 비교적 우수한 선수를 배출할 수 있는 학교가 많습니다. 하지만 여건이 여의치 않아 선수 육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요. 협회 차원에서 우수한 선수 육성을 위해서 지속적인 지원을 계속해나가겠습니다. 더불어 더욱 많은 시민들이 생활체육으로 농구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그는 앞으로 지역에서 농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많은 일들을 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 농구대회를 자주 개최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우수한 선수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계속해나갈 계획이다. 김해 농구발전을 위해 앞으로 ‘소통’과 ‘화합’의 정신으로 조직을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 두 조직이 하나 되어 시작한 만큼, 조직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김해 농구발전을 위한 다양한 일들을 해나가겠습니다. 이를 통해 많은 시민들과 엘리트 체육인들이 마음 놓고 농구를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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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인물(weeklypeople)-박미희 기자]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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