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08(월)
 



4차 산업의 중심인 디지털 금융에 새로운 변화들이 시작되고 있다.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식지 않는 가운데 코인베이스 상장과 더불어 암호화폐가 점차 제도권 진입을 준비하고 있는 것. 실물경제에서 암호자산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핀테크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는 TM홀딩스그룹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하만용 회장을 만나 보았다. _우호경 취재본부장, 주정아 기자


고객이 회사에서 계속 뛰어 놀게 하자

21세기 중반 이후를 준비하는 기업들은 기업의 플랫폼을 이용해 흔적을 많이 남긴 고객들에게 가상화폐로 보상하는 방식을 도입하고 있다. 차세대 암호화 화폐 금융기술을 멤버십 플랫폼으로 실생활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쉽게 말해 고객이 회사에서 계속 뛰어놀아야 존립이 되는 시대입니다. TM홀딩스와 연계된 기업 플랫폼에서 시간을 많이 보낸 고객에게 코인을 발행해서 제공하고, 회사에 이익이 생기면 고객은 코인으로 물건을 사거나 환전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가상화폐를 실제 생활에서 결제수단으로 사용하게 되는 TBMS 제휴 멤버십 카드가 발급되고 있어요. 멤버십 카드는 인터넷뱅킹, 무통장입금, 텔레뱅킹 및 은행 전용 ATM기를 통해 자유롭게 충전하고 휴대폰을 통해 환급해 사용할 수 있는 신개념 카드입니다.”
멤버십 카드는 통합 선불 충전, 결제 기능 및 실시간 마일리지 캐시백 카드 시스템을 활용해 제휴업체 사업영역 확장과 더불어 사업자 및 사용회원에게 다양한 적립 및 수익 분배 혜택을 준다. 초기에 확보한 유저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여 만족감을 주는 것이다. 하 회장은 “실생활에서 코인으로 결재하는 경험을 해보시면 코인 광풍이 불었던 2017년과는 확연히 달라지고 있다고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더더욱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가상화폐로 물건 구매 OK, 금융서비스 OK, 안되는게 없다

가상화폐를 실제 생활에서 결제수단으로 사용하기 위한 그의 노력은 계속해서 진행 중이다. TBMS COIN 서비스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암호화폐의 실생활 사용이 가능하도록 온.오프라인 간편 결제서비스, 구매자와 소비자 간 물물교환을 중개하는 물물교환 거래 포인트와 암호화폐의 교환, 암호화폐와 암호화폐의 교환이 이루어 질 수 있는 차세대 멤버십 플랫폼으로 실생활에서 이용하기 위한 비즈니스 프로세스.
“실생활에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롯데온, 편의점, 캐시비 교통카드 등 제휴업체와 가맹하여 부가서비스, 콘텐츠 등을 제공함으로써 제휴업체의 기업 브랜드 이미지 구축과 인지도 향상의 효과를 가져옵니다. 또한 사업자 모두가 멤버십 회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지는 동시에 누구나 사용하기 편하고 경제생활에 도움이 되는, 새롭고 즐거운 수익 실현 소비문화에 기여하게 되는 것이지요.”


암호화폐에 사회적 신뢰를 부여하고 화폐의 가치를 높이다

하만용 회장이 비트코인을 금으로 대체하는 수단으로 보는 이유는 바로 ‘신뢰’ 때문이다. 화폐의 가치를 중앙은행에서 인정하기 때문에 단순한 종이일지라도 화폐를 다른 물건과 교환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이 좋아하고 갖고 싶어하는 광물이라는 믿음 덕분에 ‘금’이 그 가치를 가지는 것처럼 암호화폐 또한 희소성과 해킹을 당하지 않는다는 안정성을 이미 사회적으로 인정받지 않았습니까. 분명히 더 큰 암호화폐의 시대가 열릴 것입니다.”
TM홀딩스는 최근 ‘케이코빗’이라는 독자적인 거래소를 오픈했다.
또한 코로나19 방역기 사업 플랫폼 사업부도 신설되어 세미나 개최하며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실용화페로서의 기능에 충실하고 이 거래소를 통해 유저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연동시킬 수 있길 바랍니다. Game, NFT, Reit’s 시장 안에서 나만의 콘텐츠와 제품을 만들어 보호받으면서 가치를 생산하고 발견하며 소비하는 일은 더 이상 가상에 머무르지 않은 현실 확장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TM홀딩스가 함께하겠습니다.”

기술혁신과 조직문화를 접목한 경영자

하만용 TM홀딩스그룹 회장은 연세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부동산방송국에 재직한 바 있으며 로펌운영경험과 IT사업에서도 주목받는 기업인이었다. 수십 년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접목하는 다양한 시도를 진행 중이던 그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TM홀딩스그룹을 설립했다.
하 회장은 대단한 컬렉터이기도 하다. 희귀우표, 세계의 화폐, 미술품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작품을 모아왔다. 최근엔 이 작품들을   블록체인 기술로 NFT분야에 적용하고 성장할 수 있는 사업으로 육성하려고 준비하고 있으며 향후 리츠, 게임 등으로 그 범위를 확대하려는 전략을 가지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NFT를 통해서 가치를 발견하고 생산해내는 디지털 자산 거래가 늘어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NFT란 (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한 토큰

NFT에는 디지털 자산의 소유권에 대한 정보를 담게 된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 제작되었는지부터 누가 구입을 했고 팔았는지 거래내역까지 기록이 된다.
이 기록들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서 보호되기 때문에 쉽게 해킹 할 수 없다. NFT로 저장할 수 있는 범위는 무궁무진하다. 각 코인마다 담긴 정보가 달라 각각 다른 가치를 가진 고유의 자산이다. 최근 미술품 NFT가 높은 가격에 거래되기도 하고, NFT로 수집품을 만들기도 한다. 앨런 머스크의 연인인 그라임스의 디지털 회화 작품이 65억 원에 팔리고 미국의 디지털 아트 작가 비플의 작품이 780억 원에 팔린 일들이 그 예로 이것을 가능하게 한 블록체인 기술이 바로 NFT기술이다.

가상화폐는 미래가 아닌 현재

하 회장은 독자들에게 “가상화폐를 선과 악의 관점으로만 보지 말고 객관적이고 냉정한 시각으로 그 실용성을 확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꾸준한 공부와 관심으로 장기적인 투자가 필요합니다. 가상화폐는 단기 변동성은 크지만 장기적으로 금처럼 없어지지 않고 전체 자산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매력적인 수단입니다.”

가상화폐시대는 이미 우리에게 도래한 현실이 되고 있다. 단지, 아직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상황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았을 뿐이다. 기술 확보와 시스템 정비, 생태계를 구축해 중장기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전력을 다 하고 있는 TM홀딩스그룹의 성장과 함께 가상화폐가 만들어낼 상상 이상의 세상을 꿈꿔본다. [1118]

 

주간인물(weeklypeople)-우호경 취재본부장, 주정아 기자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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