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08(월)
 



요즘 현대인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 웰빙이라는 단어 이외에 웰 다잉이라는 단어가  또 하나의 트렌드가 되었다. 즉 건강하게 잘 살다가 잘 죽는 것이다.  즉 우리 인생에서 “건강하게 잘 사는 것”만큼 인생을 잘 마무리 하는 것이다. 또한 유교문화권에 속한 우리나라 사람들은 관혼상제 중 장례문화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러한 현대사회의 흐름 속에서 장례문화는 나날이 중요해지고 있으며, 그에 따른 장묘업계의 패러다임을 바꾸어 ‘장례문화 클린 캠페인’을 통해 큰 변화를 가져와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주고 있는 재단법인 효원가족공원 최혁 이사장을 집중 조명해 보았다. _우호경 취재본부장, 추치호 기자




盡人事待天命(진인사대천명), 家和萬事成(가화만사성)
積善之家必有餘慶(적선지가필유여경)
獨處無自欺對人無諱事(독처무자기대인무휘사)


“과거에 최혁 이사장님은 어떤 소년이었나요?” 라는 기자의 질문에 “저의 어렸을 적 환경이 좋지 못했습니다”라고 시작한다.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남들보다 두 배 이상 힘들었던 과거, 학창시절에는 학비도 못내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일이 많았었다. 그러나 힘들 때 마다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의 도움의 손길이 있었기 때문에 견딜 수 있었다고 한다. 최 이사장은 고등학생 때 학업에는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았지만, “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라는 것에 문득 궁금증이 생겼었다고 한다. 그때부터 천자문을 읽기 시작했었다. 그 이후 2년 반 동안 명심보감, 소학, 중용 등을 비롯하여 심오한 동양 철학의 깊은 의미를 이해하기 위해서 대단히 노력했다. 처음에는 그냥 오기로만 어려운 이치를 읽는 것에만 집중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논어나 맹자의 가르침을 깊게 공부하다 보니 결국 마지막에는 사람이 사는 모습이 마치 우주의 이치와 같다 라는 것의 진리에 도달하게 되었다고 한다.

“제 삶을 견고하게 해주는 4가지 목표가 있습니다.” 최 이사장은 혈혈단신, 삶의 방향을 일찍 정하면서부터, 19살 때 은행에 합격해서 은행 근무를 하게 됐다. 이후 은행원을 하면서 가진 목표“盡人事待天命(진인사대천명) : 인간으로서 해야 할 일을 다하고 하늘의 명을 기다린다.”로 좌우명으로 정하고 인생을 개척했다. 이후 주변에서 인정을 받게 되었다. 어려서부터 일찍이 삶의 기로에 서서 혼자서 판단을 하다 보니, 아버지의 마지막 임종도 보지 못했던 경우도 있었다. 때문에 가정에 대한 그리움이 항상 그의 마음 한 켠에 남아있었다. 사회생활만큼 중요한 “家和萬事成(가화만사성) : 집안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진다”는 최 이사장의 두번째 인생목표이다. 일과 가정에 양분하기 위해서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늘 자기관리 및 마인드 컨트롤을 해야만 했다. 이러한 양분의 과정 속에서 힘들 때는 좌절하지 않았고 곧바로 자연 속에 들어가 공상의 시간을 가지면서 정신수련을 하면서 견뎌냈다. “자연 속에 들어가 공상에 시간을 갖게되면, 정신도 맑아지고 스트레스도 자연스럽게 해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라고 말했다.



“일찍이 홀로 성장하고 나아가면서 정했던 목표 진인사대천명은 1인칭시점인 본인, 자신의 목표였다면 가화만사성은 일과 가족의 양분 관계의 2인칭으로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후에 최 이사장은 세상과의 관계가 눈에 들어왔다. “積善之家必有餘慶 (적선지가필유여경) : 선한 일을 많이 한 집안에는 반드시 경사가 있으며, 좋은 일을 많이 하면 후손들에게까지 복이 미친다는 말이다.” 이 말은 주역의 문언전에 실려 있는 한 구절인데, 이 말을 세 번째 목표로 정하고 사업초기부터 남들 모르게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하게 했더니. 그 이후 어느 순간 읍장님이 사업 홍보를 해주시는 등 오히려 주변에서 덕을 베풀어 주셨다고 한다. 마지막 최 이사장의 네 번째 목표로는“獨處無自欺, 對人無諱事 (독처무자기,대인무휘사) : 홀로 있을 때 자신을 속이지 말고, 남을 대할 때는 거리낌이 없어야 한다”라는 목표이다. 자기 자신을 스스로 속이지 않으려고 무단히 노력하는 최 이사장을 잘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그는 결국 자신과 신의 약속이라고 말하며. 이것은 언제나 자기 자신을 컨트롤을 해야 하는 것이다. “이제 와서 생각해보면 청소년기의 다양한 경험과  혼자만의  끊임없는 공상 시간이 큰 원동력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또래 젊은이들과는 달리 20대 때부터 시작한 그의 끊임없는 공상으로 인해 대자연과 본인이 하나가 되어 호흡하면서 하나의 큰 가르침과 진리를 얻게 된 것이다.


고객과의 약속은 마음·정성, 올바른 장례문화를 실천하다




하늘家장례식장은 공정거래위원회 표준약관을 준수하고 올바른 장례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경기도 최초의 봉안(납골) 전문 재단법인 효원가족공원(구,효원납골공원)이 직영하는 고품격 전문 장례식장이다. 분향· 접객실이 지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2층과 3층 분향·접객실은 단독형으로 편안하고 편리하다. 여성고인의 경우 여성상례사가 보조하고, 메이크업을 무료로 서비스한다. 또한 운구에서 발인까지 종합 장례서비스를 제공한다. 재단법인 효원가족공원은 봉안당(납골당)과 자연장인 잔디장을 갖추고 있으며, 해밀상조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장례식장 내에서 장례에 필요한 일체의 용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든 장례 절차에 일체의 촌지가 없으며, 편안한 마음으로 이용할 수 있다.아울러 품질 보증된 장례용품을 유족이 직접 확인 후 구입할 수 있으며, 장례용품의 모든 가격은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에서 확인 할 수 있다. 24시간 앰블런스가 대기 중이기 때문에 가정이나 타 시설에서 운명하신 경우에 여러가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혁신적인 마케팅과 정도경영을 통해 고객 감동을 실현시키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 모든 산업 분야의 불경기와 경제 한파가 오랜 기간 지속 되면서 기업을 운영하는 방향도 공격적이 거나 창의적인 운영방향이 제시되기 보다는 현상유지로 방향을 잡고 있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최 이사장은 오히려 이런 시기 일수록 혁신적인 마케팅을 통해 위기가 기회라고 주장하면서 스스로 CEO로서, 자질과 능력 배양을 위해 대학교에 적을 두고 끊임없이 면학에 여념이 없으며 현재 또 다른 서비스를 위해서 애도 상담전문가로서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 지역 추모시설 업체들과 함께 관련 정책 건의나 고객 만족 마인드 연구 및 친선을 위해 한국 추모 시설 협회를 직접 만들어 정보 교류의 장을 형성 하고 초대 회장, 2대 회장을 역임 하였다. 또한 최 이사장은 회원 업체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단합하여 함께 정도 경영을 이뤄가는 동시에 추모 시설 업체들이 진정으로 소비자를 위하고 정부의 정책에도 효율적으로 부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며 활발한 대내외 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최 이사장은 효원납골공원을 찾는 모든 사람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신은 원칙대로 회사를 운영하는 정도 경영을 통해 고객들에게 든든한 신뢰감을 심어주고 있다. 남들보다 일찍 장묘 사업에 뛰어들어 다른 이들이 생각지도 못했던 획기적인 방법으로 현재 성공 계도를 달리고 있으며 효원납공공원은 단순한 납골당의 기능을 넘어서 우리나라의 장례문화를 선도해 나가는 혁신적인 마케팅과 정도 경영을 통해 고객 감동을 실현 시키고 있다. 그 뒷면에는 최 이사장의 통찰력과 앞을 내다 볼 수 있는 혜안이 뛰어 난 것은 고인을 떠나보낸 유족을 위로하고자 하는 마음과 그 마음을 담아 고인을 잘 모시고자 하는 최 이사장의 마음을 담은 경영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다.



“제가 하는 사업은 죽음과 관련된 사업이다 보니, 사업 시작 할 때부터 생각 했던 것이 유가족들을 어떻게 하면 케어 할 수 있을까? 어떻게 일상으로 잘 돌아가게 해 드릴 수 있을까? 늘 고민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장례식장은 해당 지역사회 사람들이 사용하는 것이지만 다른 장례식장은 장례식만 해주고 끝난다. 여기에 있어서는 바가지요금 혹은 리베이트 의혹 등 비용 부담에 있어서 여러 가지 문제가 제기 되어왔다. 하지만 최 이사장이 생각하는 장례란, 유족들이 장례를 통해서 아픈 마음을 치유 해 줄 수 프로그램이 절실하다고 생각했고, 유족들의 슬픔을 진정으로 치유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끊임없이 생각하고 있다. 하늘가장례식장에서 가장 먼저 도입한 치유 프로그램 중에 하나는 고인에게 편지쓰기 이다. 이후 생화로 관을 장식하고 노잣돈을 상례사들이 수거 하는 불합리를 없애고 가짜 돈을 활용하고 생화헌화, 편지쓰기, 포토테이블을 만들어 유가족들이 바로 출력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그리하여 단순하게 장례 뿐만이 아니라, 유족들까지 배려하고 생각해주는 서비스는  하늘가장례식장만의 특별함이다
납골장례전문기업 효원납골공원은 경기도 최초의 납골 전문 재단 법인으로 경기도의 감독을 받으며 투명 경영을 하고 있다. 현재 서울 7개 구청이 추모의 집으로 이용하고 있어 공신력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는 것이 효원납골공원만의 장점이다. 최 이사장은 “장례 사업이 단순히 장례를 치르는 행사 차원을 넘어, 유가족들의 마음의 슬픔까지 치유해주는 힐링까지 책임을 져야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그는 가족들과 함께 평범한 신앙생활을 하고 있으며 불교신자였던 가족을 위해서 기도를 하게 되었고 아내를 전도하여 현재는 함께 행복한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기독교 인들에게 죽음은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장례식장과 납골당 두가지 사업을 하면서 늘 생각하는 것은 유가족들이 만족하는 사업이 되어야 합니다.”
현재 재단법인 효원가족공원은 성경적 천국 환송 예식의 정착에 힘쓰고 있다.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하고 있는 최 이사장의 열정의 박수를 보내며 그의 꿈이 실현되기를 주간인물은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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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인물(weeklypeople)-우호경 취재본부장 기자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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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묘업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선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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