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08(월)
 



홍성만(洪性万) 한중학술문화교류협회 회장은 2019년 4월 5일 16시, 울산광역시 송영철 시장을 예방하여 한중문화, 경제, 학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교류를 하기로 하며 업무제휴협약(MOU)을 체결했다.

울산롯데호텔시티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송철호 울산광역시장을 비롯해 북경대학교 동리리 교수, 한중학술문화교류협회 신경숙 이사장, 주중한국대사관 前총영사 위펑성균관대학교 교수와 울산고려수지침 봉사회 김경대 교수 등 한중학술문화교류협회 회원 총 6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송철호 울산광역시장은 이날 “울산광역시의 인구는 118만명으로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이 6천 441만원으로 전국 17개 광역 시도 가운데 1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이는 전국평균의 2배 수준으로 미 달러로 환산하면 5만 6,958달러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또한 “울산은 자동차공장으로는 세계 최대인 연간 153만대 규모를 생산하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있으며 세계에서 최초로 수소연료전지자동차를 상용화하여 기술집약형 자동차 생산의 선두주자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조선해양산업과 석유화학산업 중심의 울산은 세계굴지의 화학기업인 SK, S-OIL, Solvay, BASF, Mobil, DUPONT 등이 자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경대학교 동리리 교수는 “울산은 너무나 아름다운 도시”라며 “울산시민들이 너무나 친절해 마치 제2의 고향에 온 느낌”이라고 울산방문소감을 밝혔다. 그는 “앞으로 북경대학교 학생들이 울산대학교 학생들과 교환학생으로서 공동학위프로그램을 만들어 학술교류를 하고 싶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중학술문화교류협회 신경숙 이사장은 “한중학술문화교류협회는 외교부에 등록된 사단공익법인단체로서 한중 양국의 문화교류를 위하여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울산시를 중국 국민들에게 더욱 홍보하겠다. 특히 해발 1,000m가 넘는 영남알프스 산 9개와 울산시를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태화강과 동천강, 그리고 국보 285호 반구대 암각화와 국보 147호 각석과 같은 문화유산을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또한 신 이사장은 “무엇보다도 중공업도시에서 생태경제도시로 탈바꿈한 울산의 변화가 놀랍다”면서 “중국 정부의 많은 인사들이 와서 공부를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한중 양국은 바다를 사이에 두고있는 이웃국가로 특히, 울산은 한반도의 동남단에 위치하여 대륙과 해양을 있는 관문이면서도 천혜의 온난한 기후를 가진 항만도시로 해상무역을 하기 편리한 도시여서 중국 기업인들이 울산시에 대한 매력을 느낄 것”이라고 말하면서 “빠른시일내에 중국 기업인들과 중국 관광객들이 울산을 방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중국 전역에 홍보하겠다”고 방문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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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인물(weeklypeople)-우호경 취재본부장 기자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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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학술문화교류협회, 울산광역시와 업무제휴 - 홍성만 한중학술문화교류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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