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08(월)
 



국제 피플투피플(민간외교단체)은 미국 제34대 아이젠하워 대통령이 설립한 60년 전통의 역사를 가진 단체로서, 현재 전 세계 133개 국에서 민간 상호간 교류를 통하여 국가 간의 이해와 우의를 증진시키며, 지역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세계평화를 구현하기 위한 민간외교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 주간인물에서는 충분한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평화를 구현하고자 하는 이념에 맞게 민간외교활동을 활발히 전개 중인 ‘PTPI 대전챕터’ 전재용 회장을 만나 집중조명을 해보았다. _우호경 취재본부장


보다 나은 세상을 위한 민간외교와 봉사,
한국문화 알리기에 앞장서다



People To People International(PTPI)은 직접 또는 간접적인 순수 민간의 만남을 통하여 국제간의 이해와 친선을 도모함으로써 세계평화에 기여하고 하고 있으며, 민간외교의 독특한 활동으로 지역사회발전에 공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인간은 마음속으로 누구나 평화를 갈망하며, 그들의 정부가 아무리 폐쇄적이고 독재적이라 할지라도 사람들은 전쟁을 피하길 원한다. 사람들은 마음 놓고 그들의 어린 자녀들을 교육할 수 있는 정상적이고 평화스런 세계, 그 이상은 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사람들 사이의 친선과 선의에 대한 갈망이 이렇게 절실함에도 불구하고 오해와 다툼은 왜 계속되고 있을까, 또한 이러한 모든 문제와 갈등을 우리 일반 국민으로서 해결할 수 있는 길을 없을까”하는 것이 PTPI의 창립 배경이다.
전 회장은 “대전챕터의 발전과 위상은 회장이나 임원 몇 사람의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며, 모두가 동참할 때 그 의미가 더욱 클 것”이라며 “회원 친목 활동과 더불어 ‘세계평화와 국제민간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대전거주 외국인들에게 한복 문화, 명절 체험 등으로 활성화 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다양한 국가의 외국유학생들이 증가함에 따라 이들에게 전통예절 등 한국문화 알리기를 위해 대전챕터 내에 외국유학생챕터를 만들고 있으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여건조성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이러한 활동으로 PTPI 대전챕터가 더욱 발전하고 훌륭한 조직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회원들의 관심과 배려, 재정적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데. 때문에 전 회장은 회원배가운동과 재정적 확충에 노력하면서 ‘전국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는 챕터’라는 명성을 얻을 수 있도록 세계평화에 기여하고, 지역봉사활동을 위해 더욱더 헌신하는 마음가짐으로 오늘도 정진하고 있다.


여성회원으로서 최초로 대전챕터 제43대 회장 취임
2019년 ‘대한민국을 빛낸 최고의 행정교육대상’ 수상



전재용 회장은 PTPI의 기본 이념인 평화를 구현, 사명을 실천하고자 2007년 대전챕터에 입회하며 여성으로서 챕터의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왔다. 이후 단계별 직책을 맡아 성실하게 수행해 온 그녀, 2018년 여성회원 최초로 대전 챕터 43대 회장에 취임하게 된다. ‘2019년 대한민국을 빛낸 최고의 인물대상’을 수상한 전 회장은 취임 후 PTPI 활동 활성화를 위해 신입회원 5명을 발굴하여 입회시켰으며, 국제 민간외교 맥락으로 다문화가족 및 외국 유학생에게 한국 전통문화 및 예절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야유회 및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회원들이 결집하고 화합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며 리더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 중이다.

PTPI 대전 챕터는 군의 중추 간부 육성의 산실인 육군대학과의 협약을 통해 육군대학에서 공부하고 있는 외국군(18개국)수탁 장 교육생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 및 예절교육을 실시하여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평화를 사랑하는 감정을 지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기도 하다. 특히 수탁 장교 및 가족들과의 친선의 밤을 마련하여 ‘우리는 하나’라는 의미를 인지할 수 있는 친교 시간을 가졌으며, 세계평화 기여를 위해 많은 회원 모집에도 신경을 기울이고 있다고.

“친선 행사 후 평화 기여를 위해 많은 회원모집에도 적극 노력하며, 친선 행사 후 평화를 사랑하는 한국을 기억할 수 있도록 선물도 준비하여 전달했다”는 전 회장. 이처럼 대전챕터에서는 PTPI의 사명인 ‘세계평화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해온 우수한 챕터이며, 늘 PTPI의 위상제고를 위해 노력하는 그 중심에는 전재용 회장이 있다. 이러한 평화 사랑을 행동으로 실천하여 봉사 대상을 수상했을 정도, 그녀의 따스한 행보가 전해졌다.



30년 동안 평생 외길
전통문화 계승 발전에 선도적, 주도적인 역할을 하다



전재용 회장은 1981년 공무원으로 임명되어 교육행정 업무에 최선을 다해왔으며,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예절 교육에 공헌한 바가 크다. 또한 업무에 대한 열의와 열정은 후배 공무원들에게 모범이 되고 있다. 그녀는 2002년부터 현재까지 유, 초, 중, 고, 특수학교 학생들을 위한 체험 중심 인성예절교육을 시행하여 학생들에게 전통예절, 취업예절과 충·효 예절에 대한 기본소양교육에 힘써왔다. “예절은 개인의 가치표현 방식입니다. 시대가 변하면 예절도 변해야죠.”
재미있는 예절 교육에 30년째 매진 중인 전 회장은  전국 최초로 전통생활다도체험교실을 통해 교사 다도아카데미 프로그램 개설 및 운영하여 교사들의 인성교육기반 강화로 교육 경쟁력 확보에도 노력하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맞춤형 예절교실을 운영함으로써 주말 가족예절 교실을 통해 가족이 다 함께 전통예절, 현대생활예절, 생활다례 실습을 체험하여 효와 예를 바탕으로 서로 존중하는 가족 문화가 자리 잡도록 하고, 학생과 학부모 모두의 올바른 인성 및 정서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1996년부터 현재까지 외국인 명절맞이(설, 추석) 가족 예절 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온 전 회장은 전국 최초 대전광역시 교육청 전통 성년식 행사를 기획 총괄했으며 고 3 학생들을 위한 창의 인성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다문화 가정을 위한 전통예절교실을 통해 다문화 가정에게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행동 양식, 가족 간의 지켜야할 예절과 한국의 전통 예절 등을 교육하여 화목한 가정 문화와 공동체의식을 정착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외국인을 위한 한국문화 체험교실로 전통 예절과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알려 국위선양에 이바지하고자 합니다.”
또한 대전동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대전광역시 국제교류센터의 다문화 사회발전, 외국인의 한국문화 이해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한 전 회장은 1998년 11월부터 현재까지 20년이 넘도록 음성 꽃동네에 매년 일정금액을 기부하고 있으며, 대전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후원금 지급, 월드비전 등 수입의 80%를 남을 위해 봉사하며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영아원 봉사를 하며 버려진 갓난아기들 중에 육손을 가지고 태어난 장애아의 수술을 도와주는 등, 당시 살기 어려워 수술을 못하는 사각지대의 불우이웃을 위한 남다른 행보를 걸어온 전재용 회장.




“그때 케어를 받고 잘 성장한 어른이 되어 저를 찾아 와 인사하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그녀는 웃어보였다. 테레사 수녀처럼 되는 것이 꿈이었다는 전 회장은 “사회의 빛이 되어 희망을 주는 소금과 같은 사람이 되고 싶었다”며 “이에 인성교육의 중추적인 우리나라 뿌리를 찾아주는 정신, 전통문화 계승 발전에 주도적 역할을 실천하는 중”이라고. “생을 마감할 때 까지 남을 위한 봉사는 계속할 것이며, 그것이 제 인생의 전부입니다.”
“남을 도와주면 내가 행복해집니다. ‘젊은이들이여! 겁내지 말고 도전하라! 인생은 실패를 하지 않으면 절대 성공할 수 없다!’고 전하고 싶어요(웃음). 시진핑이 문화혁명을 위해 뼈를 깎는 아픔을 견디고 국가 주석이 되었듯, 유혹이 있다 해도 끝까지 군자의 마음을 갖고 부모의 틀에서만이 아닌 세상 밖으로 나가 도전을 하라고요.”
이를 위해 오늘도 밤낮없이 고전하며, 끊임없는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세계평화를 구현하고자 민간 평화외교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전재용 회장의 수고로움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현)대전교육연수원5급대우 공무원
•전)대전예절교육센터장
•현)사단법인 국제피플투피플(PTPI)대전챕터 회장
•현)성균관 유학대학원 출강
•한중학술문화교류협회 이사
•대전지역사회개발협의회 부이사장
• 사)부패방지국민운동여성총연합 전국중앙여성부회장


“존경하는 PTPI
대전챕터 회원 여러분, 세계평화를 추구하는 PTPI의 추진 이념을 적극 구현하고 PTPI 대전챕터를 더욱 활성화 시키고자 하는 회원님들의 지원과 응원이 있기에 대전챕터가 더욱 빛이 납니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PTPI 대전챕터 위상 제고 활동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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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절교육의 1인자 - 전재용 사단법인 국제피플투피플 대전챕터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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