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08(월)
 



전 세계적으로 K-POP이 돌풍을 일으키는 요즘, “음악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간을 만들고자” 힘찬 발걸음을 내디딘 이들이 있다. 울산 반구동에 위치한 HNC실용음악학원의 허지은 원장과 최병문 부원장이 그 주인공. ‘2019 수시 최다 합격’을 이뤄낸 HNC실용음악학원은 인간적이고 따스한 교육 가치관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이번 주 주간인물이 허지은 원장과 최병문 부원장을 만나 HNC실용음악학원을 집중 조명해보았다. _김미동 기자


2016년 첫발을 내디딘 이후 꾸준한 성장세와 높은 합격률을 기록하며 그 입지를 다지고 있는 HNC실용음악학원은 음악적인 실력은 기본, 인성 교육과 함께 온정까지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울산 최고 수준의 시설과 각 파트별 수준 높은 강사진, 1:1레슨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수험생과 전문 뮤지션의 목표를 가진 이들에게 꿈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데.
허지은 원장과 최병문 부원장 부부는 “음악의 꿈을 키우는 아이들에게 교육의 공간이자 가족처럼 따뜻한 공간을 만들어주고 싶다”며 환히 웃어 보였다. 음악 전공자로서 상담부터 강의까지 직접 맡아 진행한다는 그들이 HNC실용음악학원의 문을 열게 된 계기가 무엇일까. 사실, HNC실용음악학원의 오랜 역사는 그들의 캠퍼스 시절부터 이어졌다는데.
“저희는 캠퍼스 커플로 만나 결혼까지 이어진 케이스예요. 같은 음악 전공이라 맞는 부분이 많았고, 서로를 잘 이해할 수 있어 자연스레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습니다.(웃음) 결혼 후 최병문 부원장님의 고향인 울산으로 내려와 열악한 음악교육의 현실이 안타까워 고민하던 것이 HNC실용음학원의 첫 계기였죠.”
원래 교육에 관심이 많았다는 허 원장과 최 부원장은 “음악의 꿈을 키우는 이들에게 더 나은 교육 공간을 제공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HNC실용음악학원의 포문을 열었다. 최병문 부원장이 학창시절 직접 경험하며 생각했던 교육 환경을 토대로 시설과 강사진, 커리큘럼에 각별히 신경을 기울였다고.



“밥을 먹다가도 함께 학원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다는 점이 부부 운영의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이라며 웃어 보인 그들은 “각자 부족한 점을 채워주며 믿고 의지할 수 있어 좋다”며 서로에 대한 애정과 신뢰를 내비쳤다.
HNC실용음악학원은 재즈 피아노, 보컬, 작곡, 미디, 기타 등 분야마다 탄탄한 실력의 강사진이 아이들과 직접 소통하며 수준 높은 수업을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이론 수업을 제외한 모든 클래스가 1:1 튜터링 시스템으로 진행되어 학생 개개인의 성향과 성격에 맞춘 수업이 가능하다고. 허 원장과 최 부원장은 “음악은 스펙트럼이 넓고 학생이 원하는 음악 스타일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학생마다 성향과 성격에 맞춰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개인 맞춤식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물론 목표에 따라 방향을 다르게 설정하는 편이에요. 취미반은 흥미를 잃지 않으면서도 실력을 다질 수 있도록, 입시반은 각자의 분야와 적성을 살릴 수 있는 교육 과정을 진행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첫 상담을 통해 학생 본인이 원하는 음악 스타일을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맞지 않는 음악 스타일을 고집하다 보면 후에 학생이 흥미를 잃거나 지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신경을 쓰는 편입니다.”
“수험생과 전문 뮤지션의 목표를 가진 이들에게 꿈을 위한 디딤돌로 자리하고 싶다”는 HNC실용음악학원. 허 원장과 최 부원장은 더 나은 HNC실용음악학원을 위해 늘 고민한다고. 개별 상담과 입시생 모의고사는 물론, 학부모님을 위한 입시설명회와 오롯이 음악에만 집중할 수 있는 하드트레이닝, 레코딩과 리허설을 통한 실전 수업, 즉흥연주 수업, 기획사 비공개 오디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그들의 이유 있는 열정과 학생들에 대한 애정이 느껴졌다.
또한 입시에 지친 아이들에게 마음껏 끼를 발산할 기회를 만들어주고자 매년 정기공연을 진행한다고. “아이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으로 무대에 오르며 하고 싶은 음악을 펼치는 모습에 무척 뿌듯하다”는 허 원장과 최 부원장. 정기공연을 통해 유대 관계와 공동체 의식을 배우는 것은 물론이다.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입니다. 음악적인 실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이를 위해 때론 가족처럼, 때론 친구처럼 학생들에게 허물없이 다가간다는 그들은 “학생과 쌓는 믿음과 신뢰가 교육의 가장 큰 발판이 된다고 생각한다”며 특별한 소신을 내비쳤다.

“음악만이 아닌 저희가 알려줄 수 있는 모든 것을 가르치고 싶습니다. 하지만 직접 길을 가리키는 것보다 아이들 스스로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을 알려주는 것이 저희의 역할이라고 생각해요. 음악에는 늘 정답이 없고,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함께 나아가고 싶습니다.”
“힘든 시기를 함께 보내는 것이기에 아이들에게 지치지 않는 에너지를 불어넣어 주고 싶다”는 허 원장과 최 부원장은 아이들에게 자부심과 열정을 심어주기 위해 “성실이 곧 재능”이라고 강조하며 아이들을 다독이는 모습을 보였다. 학생들과 마주할 때 가장 행복한 웃음을 짓는 그들과 HNC실용음악학원의 열정에 힘찬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의 밝은 미래를 주간인물이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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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즐길 수 있는 따스한 공간으로서의 HNC실용음악학원을 꿈꿉니다” - 허지은 HNC실용음악학원 원장 / 최병문 HNC실용음악학원 부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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