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8(수)
 



•現 AYR감정평가사무소 대표
•前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 밸류애드 팀
•前 세빌스코리아 투자자문팀
•前 태평양감정평가법인 본사
•연세대학교 주거환경학과/경영학과 졸업


우리나라 부동산 정책은 해마다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양산하며 선거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중요한 정책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부동산과 관련한 다양한 시장이 파생되었고, 그 한편에 감정평가업이 자리하고 있다. 감정평가사는 주로 부동산 자산의 가치를 평가하는 직업으로 전문직으로 분리되며, 토지, 건물 등의 부동산과 건설기계, 선박과 같은 동산, 그리고 특허권, 상표권 등의 무형자산까지 광범위한 영역을 법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자격을 지닌다. 이에 부동산 전문가로서 고객의 실질적인 경제적 이익 달성을 통해 최고의 혜택을 제공하는 안유라 대표를 만나 AYR감정평가사무소에서 지향하는 감정평가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보았다. _장보연 기자



의뢰인의 가치를 회사의 가치로,
함께 상승하는 “가치”



AYR감정평가사무소는 최근 적극적인 홍보 및 확장을 통해 실질적으로 의뢰인에게 경제적 이익을 안겨줄 수 있는 감정평가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다. 일반적인 사람들이 법을 알지 못해 활용하지 못하는 감정평가서비스를 홍보하고, 고객을 개인 · 기업 · 투자자로 분류하여 각 고객에게 의미 있는 감정평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개인의 경우, 상속이나 증여, 소유자추천손실보상 부문에서 상속재산가액 평가를 통해 향후 양도세나 현재 시점의 상속세를 절감 또는 소유자추천 손실보상평가를 통해 피수용자의 입장을 보다 적정하게 반영하는 보상가액을 받아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기업의 경우, 자산 보유량이 많은 개인사업자나 가족경영형태를 지향하는 사업자들에게 현물출자에 의한 법인전환을 추천함과 동시에, 기업의 자산재평가로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대외신뢰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안 대표는 감정평가사로서 외국계 부동산 투자자문업에 뛰어들어 외국계 투자자문회사인 세빌스코리아에 재직하면서 광화문에 위치한 Tower8을 비롯하여, 동탄신라스테이, 전주효자홈플러스, YG타워(현 센터플레이스) 등 10여건의 투자자문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또한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의 밸류애드팀 소속으로 임대차구조를 개선하여 상가건물의 가치를 상승시키는 작업을 진행, 명동 청휘빌딩, 가로수길H&M빌딩, 가로수길 옥림빌딩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상업시설 전문 투자자문을 참여한 최초의 감정평가사로서 자리잡고 있다. 이처럼 안 대표의 투자자문 경험을 바탕으로 제도화 되어있는 시장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기업뿐만 아니라 개인 고객과의 충분한 소통을 통해 함께 상승하는 가치를 만들고자 하는 것이 AYR감정평가사무소의 비전이다.
안 대표는 “단순히 법적인 요구에 의해 진행되는 공시지가 평가나 담보평가와 같은 공적평가가 아닌 사적시장에서 평가를 통해 숨어있던 이익을 발견하여 의뢰인이 경제적 이익을 얻게 되었을 때, 감정평가사로서 자긍심을 느낍니다.”라며 의뢰인의 가치를 상승시키고 혁신적인 감정평가사무소가 되기 위해 블로그 활동과 유튜브를 통한 활발한 소통의 시작점에 서있다.


신념과 철학을 통한 전문인의 길
포기하지 않는 열정으로 고객과 함께하다



안 대표는 연세대학교 주거환경과를 전공하여 재학 중 병원 전문 실내디자인 사무소에서 인턴생활을 경험했다. 업무 특성상 매일 밤샘작업을 하며 인턴생활을 하던 중 회사선배로부터 “감정평가사”라는 직업을 소개받게 된다. 이후 부동산개발에 있어 가장 상위 단계라 볼 수 있는 감정평가와 투자자문과 관련하여 일을 하고 싶다는 동경과 꿈을 불태웠다. 안 대표는 2년간 쉬지 않고 불철주야 하며 시험 전날 복도에서 함께 공부한 동료를 만나 펑펑 울 만큼 간절하게 공부한 결과, 지금의 감정평가사가 되었다. 이후 태평양 감정평가법인에서 평가업계 전반에 대한 이해와 평가의 기초를 다지고 해외 투자그룹에서 근무하여 감정평가사로서 영역을 확장하였다. 그 당시 투자자문, 증권, 자산운용업계에 감정평가사들이 흔하지 않았음에도 안 대표는 새로운 영역에 도전해보겠다는 패기를 안고 감정평가를 기반으로 부동산 유동화 시장 중심에 뛰어들며 감정평가업계와 후배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업무영역 확장의 비전을 심어주었다. 특히 서울의 Tower8 프로젝트는 그녀의 첫 번째 투자자문 성공사례로서 건축허가 및 착공신고 후 공사가 진행중인 상태에서 투자자문에 참여하여 평균적으로 투자자문 과정이 6개월 내에 완료되는 것과 달리 약 2년여 기간에 걸쳐 투자자문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독일계 펀드와 거래를 성사시키며, 거래규모 3,000억원대의 매각가를 달성 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이런 과정에서 투자희망자를 모집 · 선정하는 과정부터 계약 및 소유권이전등기 과정까지 참여하여 매도인과 매수인의 합의점을 찾아주며 자문사가 하는 모든 실무적인 업무에 참여하게 되었다. 이후 탄탄한 시장조사와 감정평가과정을 거치는 작업을 여러 번 경험하면서 더욱 체계성 · 전문성을 갖춘 감정평가사로서 성장하였다.

안 대표는 “부동산은 시장경제 중심에 있기에 감정평가사는 수에 밝아야 하고 각 분야의 다양한 경제적 정보를 섭렵해야 합니다. 부동산 관련 자료를 리서치하는 과정에서 대인관계 능력이 필요하고, 해당 이해관계인들이 고민하는 다양한 입장의 가격을 이해하고 반영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 라며 후배들에게 본인이 갖고 있는 의지가 꿈으로 이어질 수 있게 응원하며, 어디서나 의지가 있는 사람은 시장을 만들어갈 수 있다고 힘주어 당부한다. 
안 대표는 앞으로 개인들의 부동산 매매시장에 감정평가절차를 보편화 함으로써, 부동산 매매시장 패러다임의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조금 더 안정된 자산관리를 통해 고객들의 수익을 극대화하고, 합당한 가격 수준의 거래시스템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처럼 고객의 가치가 회사의 가치와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고객의 자산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부동산시장을 지속적으로 연구하는 AYR감정평가사사무소 안유라 대표를 통해 우리나라의 부동산 시장의 혁신적 변화를 주간인물은 기대한다.






Tower8, 동탄 신라스테이, 전주효자홈플러스, YG타워,
명동 청휘빌딩, 가로수길H&M빌딩, 옥림빌딩 프로젝트 참여


•2017 청휘빌딩 매각 투자자문
•2016 가로수길 옥림빌딩 매각 투자자문
•2016 가로수길 H&M빌딩 매각 투자자문
•2015 전주효자 홈플러스 매각 투자자문
•2015 Tower 8 선매각 투자자문
•2015 제주신화역사공원 분양가격 및 토지가격 산정
•2014 동탄메타폴리스 상업시설 적정 매입가치 평가컨설팅
•2014 YG타워(현 센터플레이스) 매각 투자자문
•2012 M plaza 리노베이션 후 예상가치 평가컨설팅

https://blog.naver.com/yura_ahn
http://www.ayrap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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