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8(수)
 

 


법질서를 확립함과 동시에 인권을 옹호하며 다양한 법무서비스를 이행하는 법무사, 그러나 여기 법조인의 최일선에서 지역사회의 사랑과 봉사정신으로 따뜻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법무사가 있다. 신혜주 법무사는 단순히 '법무사'로서 직업이 끝나지 않고 법무사가 전문자격사와 연결해주는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발로 뛰는 현장감으로 더욱 더 탄탄한 신뢰를 구축하는 신혜주 법무사는 "결국 사람이 중요하다"며 끊임없이 강조 하고 있다. 주간인물은 인적 네트워크와 더불어 미래사회에서의 필수적인 요소인 ‘협업’을 통해 다양한 섹션의 직업군들과 형성하고 있는 신혜주 법무사를 만나 열정적인 프로정신을 조명해보았다. _우호경 팀장 장보연 기자



깨어있는 법무사
고객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법률서비스를 통한 행복한 결실



신 대표는 대구 출생으로 어릴 때부터 부모님이 법대를 가는 것을 소망하여, 자연스럽게 법률가의 꿈을 꾸었다. 법학과를 졸업 후 사법시험을 준비했으나, 사람을 좋아하고 호기심이 많았던 신 대표는 사업을 하셨던 부모님의 일을 도와드리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세상을 향한 눈이 트이기 시작했다.
그러나 부모님의 사업을 통해 개인사업자에게 법률자문이 필요하고 도움이 되고 싶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면서 공부했던 것이 헛되지 않는 또 다른 직업인 법무사의 길을 걸어가게 된다. 특히 부모님의 기도와 건강한 가치관을 통한 온기가 신 대표의 사회의 긍정적 역할을 하겠다는 마음의 바탕이 되었다.
신 대표는 법무사가 되어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시는 분들을 만나 법률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방안을 찾아가면서 원하는 결론에 도달할 때에 벅찬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최근 법무사 뿐만 아니라 전문직종의 업무영역 확대와 통폐합과 정부 규제로 인해 업계와 둘러싼 환경에서 다양한 목소리를 내고 기회를 만들어 가는 것 조차 쉽지 않지만, 신 대표는 이러한 상황에서도 외국어 능력을 겸비해 업계의 블루오션을 찾아가고자 하는 열린 눈과 마음을 가진 법무사다.


교감을 이루는 법률전문가
재능기부를 통한 대한민국의 평화전문가


신 대표는 “신뢰와 소통”을 가장 중요시 한다고 말한다.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들과의 신뢰, 소통을 실천하기 위해 직원들과의 대화를 중요시 하며 내가 먼저 직원에게 잘해주면 본인의 일처럼 최선을 다해주기 때문에 매년 인성교육을 통해 직원들과 대화하고 일하기 좋은, 믿을 수 있는 사무실을 만들기 위한 특별한 노력을 하고 있다.
“현재 오전에는 사무실 업무를 동해 실무경험을 계속해서 구축해나감과 동시에 저녁에는 문화센터에서 법률상담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강의를 좋아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과 신뢰관계를 쌓고 활동영역도 지금보다 확장해서 금전적인 이익을 추구하기보다 여러 섹션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서 소통하고 싶습니다.”
“10년 후에 통일이 되지 않았다고 해도 남북교류가 지금보다는 활발해지며 사람들의 왕래가 자연스럽게 오고 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법무사 일을 하다보면 사회 전반적인 분야에 존재하는 의식이 깨어있게 되는데 폐쇄적인 사회에서 살아가는 분들에게도 열린 마음으로 전달해주고 싶습니다. 북한의 억압받는 체제에서 많은 상처를 입었을 사람들에게 재능기부를 통해 심리치료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싶습니다. 사회의 변화에 맞게 사람들이 잘 적응할 수 있게끔 안내하는 길잡이 같은 역할을 하며 통일이 되고, 전쟁이 종식되는 데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습니다. 가족들, 이웃 간에 사랑하고, 용서하는 것을 실천하다 보면 지역사회, 국가까지도 자연스럽게 평화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라며 신 대표는 세계평화의 중심지가 되는 통일국가 안에서 법률전문가와 더불어 평화전문가로서 활약할 따뜻한 소신을 펼쳐냈다.


법의 울타리 안에서 소통하다
"법무사가 달린다"



“권위의식을 버려야 합니다. 전문직이라 하여 대접받고 고개 들고 다니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무한경쟁사회이고 법률시장은 이미 레드오션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이제 직접 찾아가야 합니다.”
찾아가는 발걸음으로 신뢰를 쌓아가는 신 대표는 법조인으로서 실무경험과 더불어 「생활법률전문가 120년 법무사」 라는 법무사 전문잡지의 취재기자로서의 활발한 활동까지 겸하고 있다. 이는 법무사가 법무사를 만나는 형식의 1:1 심층인터뷰를 통해 생활법률자문, 국민공익증진을 위한 법률솔루션을 보다 효과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또한 신 대표는 법무사로서의 신념과 철학을 전달하며 법무사의 가치를 한껏 드높이는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있다. 이로써 신 대표는 '법무사'라는 타이틀에서 벗어나 '법무사 취재기자'라는 혁신적인 비전을 갖고 소신을 펼치고 있다. 법무사와 법무사의 만남, 그 속에서 이루어지는 소통과 교감은 신 대표의 심장을 더욱 뜨겁게 만든다.

"법무사의 경기가 좋지 않아 우리 후배들은 미리 위축이 되어있는 경향이 있어요. 겁먹지 말고 무조건 도전하세요. 아프리카에서 난로를 판매하고, 남극에서도 에어컨을 판매하고자하는 '정신'만 있으면 됩니다. 우리 법무사들은 경기 탓만 할 것이 아니라 영업과 고객관리를 직접해야하는 것을 강조하고 싶습니다."라며 신 대표는 현 시대 속 법무사로서의 쓴 소리와 법무사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사무실에 오면 안 좋은 일도 다툼이 화평으로 바뀌며, 웃는 얼굴로 바뀌는 소송을 주도합니다. 이러한 저의 중간자 역할로 인해 실제로 화해를 하는 경우가 많죠.” 라고 이야기 하는 신 대표의 말을 통해 유쾌하고 현명한 솔루션으로 제안하면서 선한 영향력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법률적 혜택을 공유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신 대표의 역할이 법으로 소외받거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이 없는 평등하고 웃음 가득한 미래 사회를 만들어가기를 기대해본다. 


•1978년 대구 출생
•1990년 중평초등학교 졸업
•1993년 중평중학교 졸업
•1996년 상명여자고등학교 졸업(전교학생회장 역임)
•2004년 성균관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 졸업
•2007년~2012년 깜 어패럴(의류업체) 대표
•2012년 법무사 최정길 사무소 근무
•2013년 미술심리상담사로 활동
•2016년 22회 법무사시험 합격
•2017~현재 법무사 신혜주 사무소 운영
•2018년 대한법무사협회 편집위원회 위원(현)
•2018 대한법무사협회 홍보위원회 위원(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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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주 법무사 신혜주사무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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