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08(월)
 

내 아이를 영재로 키우고 싶어 하는 마음은 모든 부모가 다 같은 심정일 것이다. 혹여나 내 아이가 특정한 것에 능통하거나 또래에 비해 빠른 진전을 보인다면, 부모는 ‘내 아이가 천재나 영재가 아닐까’ 하는 기대와 호기심을 갖게 된다. 이는 내 아이도 천재나 영재가 되면 하는 바람이 있기 때문. 이러한 부모들의 희망을 가져다주는 교육기관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바로 대구의 키즈닥터 칠성영재교육원이다. 이곳은 이스라엘, 독일, 미국 등에서 개발된 교구물을 활용하여 아이의 잠재된 창의성과 사고력을 길러주는 창의성 영재교육원이다. 현재 칠성영재교육원을 이끌어 가고 있는 성명중 원장을 만나 그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_구아리 기자

유아교육, 놀이교육, 교구수업을 통한 창의력 교육 
자기 주도적 학습으로 배우고 이해하는 즐거움


“딱딱하고, 지루한 교육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즐겁게 놀이학교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교육도 분명 달라져야만 합니다. 하지만, 교육제도는 변함이 없습니다. 100년 전 우리의 삶은 변화해왔지만, 교실에서의 삶은 변화가 없습니다. 저도 이전에 25년 이상을 입시학원에 근무하면서 재수생을 포함한 많은 수험생들 그리고, 초,중,고 학생들이 학업성적과 입시문제로 얼마나 힘들어하고 좌절하는지 그 안타까운 모습들을 너무도 많이 봐왔습니다. 그때 절실하게 느낀 점은 교수학습법에 있어서 기초과정부터 바뀌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교육에 있어 기초를 닦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는 성명중 원장. ‘사람의 뇌는 엄마 뱃속에서 거의 완성되는 다른 장기들과 달리, 환경과 상호작용하면서 계속해서 성장하고 변화한다’며 ‘특히 4세~12세는 뇌성장의 대부분이 이뤄지는 두뇌계발의 결정적 시기이므로 이 시기가 선천적으로 타고난 두뇌를 후천적으로 계발시킬 수 있는 최적의 시기’라고 했다. 때문에 ‘이 시기의 아이들에게 창의력을 길러주는 것은 인생에 있어 값진 선물을 주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한다.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까지는 아직 학습적으로 시간 여유가 충분한 시기입니다. 이 연령대의 아이들을 데리고 당장 학교 교과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무리한 선행학습을 진행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한 교육이 아닙니다. 초등시절에 선행학습을 통해 두각을 드러내다가, 학년이 올라가고 상급학교에 진학할수록 점점 더 성적이 떨어지는 사례는 주위에서 흔하게 찾을 수 있죠. 즉 자기주도적인 학습능력이 길러지지 않은 상태에서 선행학습만 과도하게 진행된 아이들은 정작 고등학교 과정에 이르기도 전에 중도에 무너질 수밖에 없습니다. 저희 원에서는 주입식으로 아이들을 가르치기 보다는 아이가 배우고 이해하는 즐거움을 느끼기 위한 적절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으며, 아이 스스로 생각하고 해답을 찾는 과정 속에서 성장·발달을 꾀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재미있게 게임을 즐기면서 아이가 성장하는 최고의 교육입니다.”


수업의 퀄리티와 교육적 효과 극대화
소수그룹별 수업으로 집중 교육
닥터사고, 닥터수학, 닥터과학 등 
프로그램 구성


키즈닥터는 우후죽순으로 생기기 시작한 사고력 전문 타 학원들과는 다른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이미 15년 전부터 교구 활용수업의 우수성을 인지하여 전국 각 지점에서 영재원 합격, 수학경시대회 입상 등의 교육효과를 입증하고 있는 검증받은 프랜차이즈 교육기관이기 때문. 그 중 대구 칠성원의 교육이 월등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먼저 칠성원의 교사들은 유아교육학 관련학과 전공학사 학위자들로 본사의 별도 전문교육과정을 이수, 일정 자격요건을 충족시켜야만 수업에 참여가 가능하다. 그들은 50분 전후의 정규 수업과 10분 전후의 학부모님 브리핑 및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학부모들에게도 신뢰를 주고 있다. 또한 소수정예 수업으로 진행해 집단에 묻혀 발현되지 못하는 창의력과 잠재력을 충분히 끌어낼 수 있으며 또래집단끼리의 원만한 대인관계 형성과 사회성, 인성발달에도 도움을 준다. 키즈닥터의 대표적인 수업과목은 ‘닥터사고’와 ‘닥터수학’, ‘닥터과학’이다. ‘닥터사고’는 선진 유럽식교구(보드게임)를 활용한 통합적 사고력 강화 수업이다. 키즈닥터에서 가장 유명하고,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과목으로 주 1회, 꾸준히 다양한 보드게임을 즐겼을 뿐인데 6개월 이상 닥터사고 수업을 진행한 대부분의 아이들이 자발성, 과제집착력 및 집중력에서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닥터수학’은 수업 중 일부만 교구를 활용하여 진행되는 일반적인 사고력 수학 학원의 프로그램과는 달리 수업시간 내내 전면적인 100% 구체물 조작활동이 이루어지는 활동수학 프로그램이다. 이러한 활동수학을 통해 익힌 내용은 단순 암기와 달리 오래 기억된다는 특징이 있으며, 지면학습위주의 일반 수학 학원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많은 분량의 학습이 이뤄진다. 단순 교구를 쌓는 구성능력이나 입체·공간 지각능력을 기르는 것이 아니라, 논리적 사고능력, 유추·추론 능력을 기르는 것이 닥터수학의 목적이다.


유·아동기 교육에 대한 정보 교류하고파
우수한 프로그램을 알리는 데 힘쓸 것


성 원장의 앞으로 계획에 있어 ‘유아동기 교육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과 정보교류를 통해 아이들이 즐겁게 즐기면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고 싶다’고 전했다. 그는 ‘키즈닥터를 통하여 아이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람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정말 의미 있고, 보람찬 일’이라며 ‘앞으로도 칠성교육원을 믿고 소중한 자녀의 교육을 맡겨주신 어머님들의 선택에 후회 없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계속 말씀드렸듯 키즈닥터 프로그램은 단순한 조기교육이 아니라 철저히 검증 된 창의성 영재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즐거워하고 행복해하는 모습, 그리고 부모님들께서 만족해하시는 것을 보면 보람을 느끼면서도 자부심과 책임감이 생깁니다.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을 위해 앞으로 더욱 더 노력하고 연구할 것을 다짐합니다. 칠성교육원의 교육 대상연령은 비록 4세~12세의 어린 친구들이지만, 지금 당장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몇 년 뒤, 좀 더 성장한 청소년이 된 후에도 키즈닥터를 만난 것이 참으로 행운이었다고 말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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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인물(weeklypeople)-구아리 기자 wp1991@daum.net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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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가 배움이 되는 곳 “재미있게 즐기면서 아이가성장하는 최고의 교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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