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8(수)
 



건축, 토목, 플랜트, 주택사업 등 다양한 건설사업 부분에서 안정적인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주)표준종합건설. 앞선 기술력으로 부산지역 동종업계 상위권의 성공기업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또한 부산광역시 체육회의 컬링협회 회장으로 컬링의 저변확대를 위해 다양한 행사와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신성욱 대표. 그는 사람을 먼저 생각하며 안전과 정직을 원칙으로 여기는 소신 있는 기업인으로서 사회공헌활동을 하며 성공가도를 달려왔다. 그의 값진 노력과 능력을 조명해보자. _김정은 기자


(주)표준종합건설의 탄생


<제주 스카이리조트>

2001년 구(주)복주종합건설을 시작으로 2008년 설립한 (주)표준종합건설은 안전을 중요시하는 정직한 기업이념을 추구하며 건축에 대한 진정성과 사업가적 역량이 조화되어, 철학과 소신 있는 기업으로 업계의 신뢰를 받으며 지역의 대표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건설은 개발과 개척이라고 생각합니다. 건축을 할 때, 그 건물에 애착을 가지고 처음부터 끝까지 안전함을 중요시해야 훌륭한 건축물이 나오는 것입니다.  
신 대표는 홍익대학교 미술학과를 졸업한 후 건축가를 시작으로 건설업의 길로 입문했다.
"그 당시만 해도 설계 작업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지금은 디자인을 캐드나 3D로 작성하지만 그때는 1점 투시도로 도면지나 스케치북 위에 도면을 그렸습니다.”
오랜시간 업계에 종사하며 기초부터 닦아진 탄탄한 기술로 완벽한 시공을 하였고, 40여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업을 진행해 모범적인 건설업체로 이미지를 확고히 다져왔다.



국내 최초 배관부식억제장비 특허 획득


"사람이 생활하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공기와 더불어 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무리 수질이 좋은 물을 공급하더라도 물이 흐르는 배관에 오염물질이 생성되어 있으면 위생상태가 떨어지는 물을 사용하게 됩니다.“
과거 우리나라 수도관 관리는 고인 물을 꺼낼 뿐 내부관리는 되지 않았고, 수도관 교체를 통해 일시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있었지만 교체비용이 만만치 않았다. 시간이 지나면 또 불순물이 끼게 되는 악순환의 연속이었다. 이러한 실태에 정부에서는 수도의 설치 및 관리의 적정과 합리화를 도모하여 위생과 안전에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수도법 법률을 제정했다. 신 대표는 공중위생의 향상과 생활환경의 개선을 위해 외국에서 기술력을 확보해 3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2009년 수질개선 장치의 신기술인 유체의 자화장치와 자화방법을 도입했다. 청결하고 효율적인 수질관리 시스템으로 영구급수관 사용이 가능하게 하였다. 이후 국내최초 배관부식억제장비 특허권을 취득하고, 공장을 보유하며 수질관리토탈시스템을 갖춘 녹색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국민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좋은 일이라 생각되어 즐겁게 개발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저 경제적인 부분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산업발전을 이끌어 내고자 힘쓰고 싶었다고 신 대표는 전했다.


신뢰받고 인정받는 지역의 대표기업


급격한 대내외 경제변화에도 불구하고 경영의 내실화를 다지기 위해 앞선 시공능력과 건축, 토목분야에 뛰어난 능력을 갖춘 기술자들을 확보해 송월타월, YK스틸, 넥센, 한국선재와 같은 부산을 대표하는 우수한 기업들과 협력관계를 맺고 공사를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김해 상동에 위치한 인계의료법인 의료원, 대연동의 노후된 건물들을 도시형으로 탈바꿈한 100동 이상의 생활주택, 녹색환경 개선 사업에 동참해 시공한 남산중학교, 제주도 서귀동에 위치한 호텔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 발주한 공사 등 (주)표준종합건설은 200여건이 넘는 공사실적을 자랑한다. “고객과 거래가 성사되면 신뢰를 바탕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진행했고, 안전을 먼저 생각하며 견고한 건축물을 남기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탄탄한 기술력과 전문 인력 배치, 장기간에 걸쳐 겸비한 노하우는 물론 공사를 맡을 때 마다 내 가족, 내 이웃이 생활하고 살아가는 공간이라고 생각하는 신 대표의 신념과 양질의 자재를 사용하는 올 곧은 양심으로 고객들의 신뢰는 더욱 높아가고 있다.
컬링의 저변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해운대 타워>

일반적으로 기업의 존재 이유를 꼽으면 많은 사람들이 ‘이윤극대화’를 언급하지만 기업의 목적에는 이윤 창출에만 있지 않다. 신성욱 대표는 지역을 넘어 사회전체와 폭 넓은 관계를 맺고, 사회적 책임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2001년부터 6년동안 부산광역시 체육회의 컬링협회 회장을 맡으며 컬링의 대중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세계 10위안에 드는 스포츠 강국입니다. 체육회에 몸을 담고 있는 것에 자긍심을 갖고 있으며, 책임감을 가지고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하고 있습니다.” 

컬링은 팀원이 서로 단합하여 경기를 진행하는 스포츠로 위험성이 낮아 일반인들도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스포츠다. 유럽에선 이미 일반 국민들도 즐기는 스포츠로 자리 잡았다.



“가까운 일본만 해도 1500개에 달하는 컬링장을 보유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3곳 밖에 없습니다. 특히 부산은 컬링 시스템이 약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내고 있지만 선수들의 역량에 비해 훈련환경은 열악해 안타깝습니다.” 컬링을 즐길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중인 신 대표는 부산체육회와 부산시의 지원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건의 중에 있다. “소치올림픽을 계기로 많이 홍보가 되어 지금은 신세계, 필라, KB에서 컬링에 관심을 두고 투자하고 있으며, 선수양성을 위한 후원도 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컬링에 대한 지원이 약하지만 부산에서 동호회 활동을 하는 일반인들이 300명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고 전했다.
앞으로 개최될 평창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부산컬링협회에서 다양한 행사와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그에게서는 보여주기식이 아닌 가슴 깊숙이 우러나오는 애정이 느껴졌다. 

직원들과도 10년의 세월을 함께하고 있는 신 대표. “현재 하고 있는 사업을 직원들과 열심히 이뤄나가며 부산컬링협회의 발전을 도모해 컬링이 대중화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떳떳한 사업을 하자는 일념으로 모범기업인으로서 당당하게 앞장서 걷고 있는 신성욱 대표의 행보에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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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인물(weeklyepeople)-김정은 기자]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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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욱 (주)표준종합건설 대표이사 / 부산광역시 체육회 컬링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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