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08(월)
 



누구나 좋은 일을 할 수 있지만 꾸준하게 오랫동안 봉사를 실천 하는 것은 특별한 사명감이 없으면 쉽지 않다. 23년간 시흥시에서 아이들과 함께, 주말도 반납하면서 10여 년간 지역사회를 위하여 봉사활동을 하면서 시민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고민하는 정치인이 있다. 오인열 시흥시 부의장은 2009년부터 어린이집을 운영하며 유아교육에 전념을 하면서 2012년 시흥시학원연합회 적십자 봉사회를 결성해 초대회장으로 봉사와 보육원, 양로원, 보육원과 요양원 등을 찾아가 사회 멘토링 활동을 펼치며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노력했다. 오늘도 끊임없는 봉사와 더 넓은 봉사를 하기 위해서 고민하는 오 부의장을 만나 최근 그의 시정활동을 집중 조명해보았다. _우호경 취재본부장 조혜경 기자




정왕본동 주민들과 함께


오 부의장은 전북 부안 깊은 산중마을에서 태어나 그 당시 최초로 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장녀라는 책임의식과 엄마 역할을 감당하며 동생들의 진로를 도와주는 책임감 강한 소녀였다. 또래 보다 영특했던 오 부의장은 고등학교 3학년에 주산학원을 운영하였고, 면사무소 별정직 공무원으로 발탁이 되어 7년간 면사무소에서 근무하였다. 결혼 후 남편의 학원에서 경리 일을 도와주면서 자연스럽게 교육에 대한 관심이 생겨 보육교사 자격증을 취득 하고, 숭실대 사회복지 대학원에서 노인복지를 전공하였다. 정치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던 시절 끊임없는 봉사와 더 넓은 봉사를 하기 위해서 제도권에 들어오면 더 많은 봉사를 할 수 있지 않겠냐는 조언이 지금에 정치인이 된 동기가 되었다. 오 부의장은 2015년 민주당에 입당을 했고, 민주평통자문위원회 위원을 하면서 본격적으로 시흥시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적인 봉사를 했다.


전국귀한동포 청년연합회 JY국제뷰티아카데미


아이 키우기 좋은 시흥 만들기의 실천공약으로 시의원 3명 선출에 있어서 상상할 수 없는 최다득표로 당당하게 제8대 시흥시 의원으로 선출되었다. 초선의원으로서 공부한다는 마음으로 의정활동에 임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불편한 것을 사진으로 찍어 보내주면 현지답사 나가서 직원을 불러 바로 실행하고 있다. 2014년 12월27일 시흥시민들이 그토록 기다리던 달월역이 개통됐다. 하지만 도로포장이 잘 안되어 있고, 달월역 지근거리에 있는 두 곳의 폐기물 재처리사업장에 드나드는 수백 대의 덤프트럭이 비산먼지를 날리고 이를 치우려는 살수차가로 도로는 진흙탕 길로 불편함 때문에 지역주민의 이용이 하루에 10명도 안 된다. 오 부의장은 5분 발언을 통해 “건설폐기물 처리업체 차량 진출입 문제 해결과 해당 도로를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루빨리 정상화시켜 버스 등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더불어 “배곧 주민들도 편리하게 달월역을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시 집행부와 논의해 달월역 정상화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 혁신 10대 중점사업으로 공공부분 여성임용목표제 10・20・40 도입이 선정됐다”며 “시흥시도 여성공무원의 관리직 임용비율을 단계적으로 확대 시행하는 ‘여성관리자 임용목표제’ 도입을 주장했다.


제8회 의정활동 우수의원시상식

오 부의장은 지난 10월 10일 중국동포 청년들에게 국회의원과 시흥시의장 표창장 수여하였다. 김운용 정왕본동 상인회 회장 등 지역인사들이 참석해 창립5주년을 축하해 주었으며, 전국귀한동포총연합회 박성규 회장 또한 동포청년들의 활동에 대해 격려를 해주었다. “시흥시 정왕동은 중국동포, 외국인이 늘어나고 있는 곳"이라 소개하고 "지역민과 차별 받지 않고 함께 잘 어울려 사는 시흥시의 좋은 지역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하고, 이에 중국동포 청년들에게도 좋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 부의장은 “정치 초년생은 말을 앞서지 말고, 무엇보다 시민들의 목소리를 잘 경청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정치인은 겸손해야 하고, 권리를 남용하면 안 되며, 나의 기득권 보다 더 낮은 자세로 경청에 해야 한다”고 전했다.




시흥 어울림 카네이션하우스 & 어울림(다문화)경로당 개원식


지리적인 천혜자원을 이용하여 관광특구 도시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다


제97회어린이날축제

오 부의장은 “남은 임기 동안 지역구를 챙기고 싶다”고 말했다. “시흥시는 서울에서 30분 거리로 갯골생태공원과 아름다운 낙조로 도시와 바다가 함께 있는 곳입니다. 또한 천혜자원을 이용한 자원순환단지며 도시 재생사업을 통한 스마트시티이다. 지역구내 월곶항이 침체에서 벗어나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관광사업으로 오이도 갯골생태공원, 월곶항, 브이시티 인공서핑단지에 더욱 집중하고자 합니다.”

“시흥시는 도시이면서 바다, 산이 함께 공존하며, 농사까지 지을 수 있는 천혜 자연지구이다. 도심에서 가깝고 전철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근교 가평이나 양평처럼 월곶으로 많은 젊은이들이 찾아오게 해야 한다” 특히 “외국인이 많은 정왕동에 다문화 특화거리를 만들어 지역사회에 고용창출과 함께 잘사는 도시로 만들고 싶다” 또한 “아이 키우기 좋은 시흥시를 만들고, 젊은이들을 많이 유입시키기 위해 좋은 자연환경과 주거 복지, 신혼주택, 전세자금 이자 지원 제도, 다자녀 가족 지원 혜택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는 향후 계획을 전하는 오 부의장. 그녀가 꿈꾸는 시흥시는 집값도 싸고, 자연환경도 좋으며,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이다.
유난히 꽃을 좋아 하며 번식이 잘되는 식물을 잘 키워 주변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는 것이 행복이라고 말하며 환하게 웃어보이는 오인열 부의장. 시흥시의 앞날을 위한 그녀의 힘찬 행보에 응원을 보낸다. 

제263회시흥시의회본회의(임시회) 제1차본회 5분 발언


•숭실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졸업(사회복지학 석사)
•(전)영재보습음악학원장
•(현)더불어민주당 시흥(을)지역위원회 다문화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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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인물(weeklypeople)-우호경 취재본부장 조혜경 기자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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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은 권리를 남용해서는 안되며,더 낮은 자세로 경청傾聽해야 합니다” - 오인열 경기도 시흥시의회 부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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