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08(월)
 



吴登堂 교수가 중국인으로 한국에서 학생들을 가르친 시간이 벌써 14년째에 접어들고 있다. 이제는 중국보다 한국 문화가 더 익숙하다는 그는 한국 음식 중 막걸리와 김치찌개를 제일 좋아한단다. 취미는 운동 특히 태극권이다. 아내는 중국단동고등학교 교사이며, 아들은 현재 독일 University of Duisburg-Essen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다. 가족 3명이 중국, 독일, 한국 세 나라에 각각 떨어져 생활하고 있지만 吴 교수는 “가족이 떨어져 산다고 해서 행복하지 않은건 아니다. 각자의 인생목표를 가지고 최선을 다해 충실하다 보면 얼마든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다. 우리 가족은 방학 때면 함께 모여 그 어느 시간보다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며 더 애틋하게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이야기 한다. 吴登堂 교수의 한국생활을 들여다보았다. _우호경 취재본부장



학생들과의 소중한 인연,
교수와 제자는 평등한 조력자이다




중국 요닝성 안산 길림성에서 3남매 중 막내로 태어난 吴登堂 교수. 아버님은 86세로 4년 전에 돌아가셨다고 한다. 吴 교수는 요양제일고등학교, 요녕사범대학교, 북경언어문화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중국어언어문화, 중국어언어문자학을 전공하였다. 1991년 단동사범대학에서 근무를 한 후, 1997년 중국단동사범대학에서는 현대한어, 언어학, 종합언어, 북경대학교에서는 중급한어회화, 종합한어를 가르쳤으며 중국대외무역대학교에서는 고급한어듣기 강의를 하기도 했다.
2003년에는 중국 요동대학교에서 근무한 후 2005년에 한국으로 넘어와 충북청주대학교에서 기초중국어, 중급중국어를 가르쳤다. 또한 2006년~2012년에는 한국외대부속외고에서 중국어 회화, 북경대학교 입시어문, AP중국어, SAT중국어를 담당했고 2012년부터 현재 7년째 경기도 안산대학교에서 중국어 회화, 중국어 강독, 비즈니스 중국어, HSK자격증 과정 수업을 하고 있다. 吴교수는 중화인민공화국 교육부에서 실시한 대회중국어교사자격증과 미국대학교 이사회 AP Chinese교사, 서울공자아카데미 한국 제9회 중국어 대회 우수지도 교사, 중국어 실용능력시험(CPT) 출제위원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제1회 전국 초,중,고 외국어 말하기대회 주한 중국대사관주최 김동균 학생 금상, 2회 한중학술문화교류협회 이미주 학생 최우수상, 한중우호협회 손혜령 학생 금상, 제1회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 말하기 대회 김여은 학생 금상, 전국고등학생 중국어 구연대회 류지혜 학생 은상, 제11회 전국고등학생 중국어 말하기 한중우호협회 주관행사에서 박민주 은상, 제14회 세계대학생 중국어대회 김종휴 금상, 제17회 세계 대학생중국어대회 강기랑,홍예린 장려상 등 수많은 수상자들을 배출시켰으며 김수연, 김소미, 임동주, 이누리 학생이 북경대학교, 칭화대학교 등에 입학하는 등 교수학습 지도성과를 보이고 있다.


새로운 환경에 두려워하지 말고 용기를 가지고 도전하라




吴登堂 교수가 지도하는 호텔관광과는 21세기 관광사업이 나날이 고도화 됨에 따라 관광산업 분야의 품격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실무중심형 현장교육, 서비스 정신 및 산업에 대한 마인드 고취, 어학교육을 통한 국제적 감각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호텔관광과 학생들은 졸업 후 국내외 호텔, 호텔컨시어지, 호텔 GRO, 호텔카지노, 리조트 및 레저 산업체, 여행업체 항공사 지상직, 공항 면세점에 판매직과 관리직 고급외식업체, 컨벤션관련 기업, 국내외 관광가이드 등 졸업 후 진로를 도와주고 있다.
“얼마 전까지는 사드로 인한 영향으로 취업률이 다소 저조하긴 했지만 최근 들어서는 다시 활발한 움직임이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호텔관광과는 학생중심,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며 산업체요구에 맞는 이론교육 및 실습교육을 하여 졸업 후 산업체로 취업을 연계해주고 있어요. 학생들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하고 귀 기울여 주는 차별화된 수업이 장점입니다.”



학생 한 명 한 명과의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학생들과의 소통에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吴登堂 교수. 늦은 시간까지 학생들과 학생식당에서 식사도 함께 하며 권위적이거나 수직적인 관계가 아닌 수평적인 친구와 같은 관계를 맺고 있다. 거기다 조력자 역할을 하면서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는 폭발적일 정도.
학생들이 연구실로 찾아와 이성문제도 털어놓을 정도로 학생들과 친밀한 교감을 나누며 지식 만이 아닌 학생들의 가슴을 움직일 수 있는 따뜻한 감성리더의 면모까지 겸비하고 있다. 중국인이지만 한국인처럼 한국문화에 더 익숙해져 있는 吴登堂 교수의 뜨거운 교육 열정과 그에 노고에 주간인물은 뜨거운 응원에 박수를 보낸다. 


호텔관광 소개 및 현황


原来是观光汉语系,今年才改成酒店观光专业。主要是为了适应韩国社会对人才的需求。
随着韩国的发展,来韩国观光的外国客人越来越多,那么酒店观光就成为了韩国对外窗口,意义重大。我们选择这个新专业,就是适应形势变化,挑战自己的表现。我们将为社会培养最优秀的人才。


걸어온 길 및 교육철학


原来在中国大学教中国学生中文和外国学生汉语,后来自己更喜欢教外国学生,就来到韩国专门教汉语。从2005年到现在已经14年了。教过大学,也教过高中,还在小学奉献过。
教学哲学:
首先是对学生的爱,真爱。有了真爱才会有责任感,才会想尽一切办法教好学生。
其次是与学生平等相待,他们才能把自己的心向老师敞开,教育者不但要教知识,更要教做人。
最后是服务意识,老师也是服务者,为学生服务。



관련된 연구 및 성과


最近一些年主要撰写与汉语教学有关的论文,和参加此类谈论会。主要关心点在汉语口语训练和汉语水平考试上。


앞으로의 계획과 비전


1)成为海外汉语教学专家和汉语培训专家。已经有了25年的汉语教学经验。
2)把教学经验总结成书籍或文章,目前有一本书正在准备出版,以后想把想法都整理出来。
3)有机会的话,想把家乡丹东的发展和韩国链接,促进交流。


독자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平凡的人也可以有不平凡的人生;把平凡的事做好了人生就会不平凡。
•爱是世间最伟大的情感:有爱就有责任,有爱就有平等,有爱就有奉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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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인물(weeklypeople)-우호경 취재본부장 기자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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吴登堂 안산대학교 호텔관광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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