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08(월)
 



과학의 발달로 편리해진 우리의 삶. 그러나 각종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 신체적, 정신적인 원인으로 인해 당신의 삶이 위협받고 있다면 주목하라. ‘건강하고 특별한 삶’을 만들어주기 위해 히어로처럼 나타난 자들이 있으니. 현대인의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건강사업 운영 연구에 박차를 가하는 ㈜릴스가 바로 그 주인공. 최근 동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영도구보건소와 ㈜릴스의 지역사회 통합 건강증진사업 ‘영도야 꽃길만 걷자’ 운영 협약식을 가지며 입지를 굳힌 ㈜릴스의 조희숭 대표는 “이제 바닥을 다졌으니 집을 설계해야 할 차례”라며 열정적인 포부를 내비쳤다. 이에 이번 주 주간인물에서 조희숭 대표와의 특별한 만남을 담아보았다. _김미동 기자


“WORRY LESS, MORE HEALTHY”




‘릴스’는 현대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직업별·연령대별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할 뿐 아니라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 컨설팅을 통한 건강 전문사업 기획 및 운영, 관련 센터 위탁운영, 지역별·기관별 행사 및 이벤트 기획 운영 등 다양한 사업 분야를 가진 ‘건강사업 전문 기업’이다. 남녀노소 연령 불문, 현대인의 건강한 삶을 위한 기업 특강, 진로 특강, 노인 특강부터 최근 영도구 지역사회 통합 건강증진사업 ‘영도와 꽃길만 걷자’ 등의 건강 사업까지 그야말로 ‘토탈 스포츠 전문 기업’으로 자리하고 있는 릴스. 이는 서면에 본점을 두고 있는 ‘마카라 멀티 짐’의 조희숭 대표가 오랜 시간 몸으로 체득한 노하우와 실력으로 이뤄낸 결과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운동, 컨설팅, 교육, 행사 등 건강사업의 전 분야를 다뤄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하고 특별한 삶을 제공하고 싶었습니다. 맨땅에 헤딩하듯 시작한 운동사업의 노하우가 많은 도움이 되었죠.”



어릴 적부터 복서로 활동하던 조희숭 대표는 “부상으로 선수생활을 접은 뒤 대학을 운동처방학과로 진학하면서 자연스럽게 운동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운동 센터를 맡아 운영한 경험이 있던 조 대표는 그간의 경력과 지식을 발판삼아 부산 서면에 ‘마카라 멀티 짐’을 오픈했다. “처음엔 꼭 벼랑 끝에 선 듯한 기분이었어요. 조금이라도 잘못 발을 디디면 금방 추락할 것 같았죠. 그래서 더욱 열심히 매달렸어요. 오픈 후 처음 세 달 동안은 센터에서 생활했을 정도였습니다.(웃음)”

“컨텐츠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었었다”는 조희숭 대표. 그는 운동에 트렌디한 프로그램을 접목시켜 개인에게 맞는 운동을 제공하고자 다양하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여 마카라 멀티 짐을 확장시켜갔다. 마카라가 맞춤형 1:1 수업을 통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헬스 케어는 물론 바디웨이트 프로그램, 요가, 필라테스, 퍼스널트레이닝, 맞춤화 복싱홀릭 프로그램 등으로 큰 호응을 얻어 본격적으로 영향력을 넓히면서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게 되었다는 조 대표.

“마카라 운영을 위해 경영 마케팅을 공부하면서 ‘교육’의 중요성을 깨달았어요. ‘스포츠 분야에 컨설팅,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더하면 건강한 삶에 더 가까워질 수 있겠다’고 생각했죠. 초반에는 한정적이고 열악한 조건 속에서 릴스의 ‘건강 운동사업’이라는 분야를 정립하고 방향성을 잡기 위해 많이 노력했어요. 다행히 마카라를 운영하며 쌓은 지식과 인맥이 도움이 많이 되어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빽빽한 일정과 운영으로 쉴 틈 없이 지나가는 하루에도 교육을 통해 많은 방향을 제공하고 긍정적 방향으로 나아갈 때, 노력한 만큼 좋은 성과가 만들어졌을 때면 더욱 뿌듯하고 보람차다”는 조희숭 대표.



실제로 먹고 자는 시간을 줄여 일정을 소화하는 탓에 피곤한 눈을 비비면서도 눈빛을 반짝이는 그에게서 남다른 열정이 느껴졌다. 또한 그는 “초반부터 함께 해 온 직원들이 있었기에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며 “끝까지 함께 가고 싶고, 그 길을 걷기 위해 환경을 만들어주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애정을 내비쳤다.

지금도 늘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고민하며 발전을 위한 연구를 멈추지 않는다는 릴스의 조희숭 대표는 “릴스라는 멋진 집을 위해 더욱 탄탄한 바닥을 다지고자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전했다.
“지금까지는 누군가에겐 생소할 수 있는 ‘릴스’의 분야를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만들어내었다면, 이제는 좀 더 세밀하게 방향을 잡고 끌어내야 한다고 생각해요. 더 많은 분들의 건강하고 특별한 삶을 위해, 현재의 성장을 발판 삼아 나아가야죠.”

남녀노소 연령 불문, 현대인 누구나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남다른 열정을 보이며 정진하고 있는 릴스의 조희숭 대표. 오늘보다 내일이 더욱 기대되는 그를 주간인물이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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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인물(weeklypeople)-김미동 기자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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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숭 ㈜릴스·마카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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