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8(수)
 



평생 돈을 모아 건물을 사고 노후를 준비한다는 말이 있듯이 대한민국에서의 건물은 서민들의 꿈이자 경제를 좌우 하는 중요한 부동산이다. 특히 요즘은 건물을 짓는 것도 중요하지만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건물의 부가가치와 임대료가 달라질 정도이기 때문에 빌딩관리의 중요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 특히 한국은 2000년대 들어서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는 아파트 및 주상복합 건물들은 그 규모가 매우 커 건물주가 건물 관리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엔 한계상황이다. 이에 아파트, 주상복합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물려 건물관리를 종합으로 하는 부동산 종합 서비스업계를 선도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임대인의 주택관리 부담을 덜고 임차인에게 양질의 주거서비스를 제공해온 천하종합관리(주) 조신백 대표를 만나 그의 경영철학과 신념에 대해 집중 조명해보았다. _우호경 차장 장보연 기자



분야별 협업과 조직력 강화 및 관리로
고객의 만족을 끌어내다


천하종합관리(주)는 2012년 6월에 설립하여 올해 6주년을 맞이한 부동산 건물종합관리 기업으로써 조 대표의 주변의 인사, 회계, 관리 등을 전문으로 하는 지인과 의기투합하여 창업하였다.
본사는 수원시에 위치하여 수도권과 경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지속적인 성장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 대구광역시에 경북지사를 설립하여 경북지역까지 사업을 확장하였다. 천하종합관리는 의뢰인과 건물관리 계약을 체결한 후 현장에 인원만 투입시켜 수익을 내는 것이 아니라 건물을 관리하는 인원을 최소화 시키고 본사 직원 위주로 근무를 하여 비용절감의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본사직원들이 책상에만 앉아있는 것이 아닌 현장에 나가 실제 근무자들의 애로사항과 불만에 귀 기울여 해결책을 제시하고 이를 위해 정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하며 전문성을 겸비한 경비지도사가 직접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조 대표는 직원들에 대한 감사함을 표하는 겸손한 30대 CEO이며 현재 매월 이달의 천하인을 선정하여 직원들에게 포상금을 수여하며 기업의 가치뿐만 아니라 직원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미래를 계획하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열정을 쏟고 있다.


창립 6주년 기념

“세상에 필요없는 경험은 없습니다”
내가 하고 있는 일에 미쳐야 합니다



구수한 사투리를 쓰는 조 대표의 고향은 대구이며 어릴 적 사업을 하던 아버지 밑에서 경영의 어려움을 몸소 느끼며 성장했다. 조 대표는 대구대학교 ROTC 출신으로 장교로 군복무를 하며 직업군인을 꿈으로 군생활을 시작하였다. 그러나 가슴 안에는 세상을 향한 열정과 도전으로 가득한 조 대표는 군에서의 꿈을 과감하게 벗어 던지고 자신이 진정으로 좋아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일을 찾아 모험을 하기로 결심한다. 전역 후 군대에서 존경하던 선배의 소개로 대기업이 아닌 중소기업에서 내실을 다지기로 결심하여 건축과 건물관리기업 대표 밑에서 일을 배우기 시작했다. 조 대표는 그 과정에서 업계에 대한 자부심과 사업적 마인드를 배웠으며 세부적이고 광범위한 업무범위를 보고 사람들은 모든 일상의 99%를 건물에서 생활한다는 점에서 매력을 느꼈다. 또한 조 대표는 어렸을 적에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면서 어떤 일이든 성공을 목표로 한다면 그 일에 미쳐야 한다는 말을 굳게 믿고 여러 방향을 고민하지 않고 건물종합관리업에 집중하여 최초 청소, 경비, 시설관리, 경리업무 등 현장부터 본사업무까지 모든 경험을 하고 지금의 천하종합관리를 설립했다고 전했다.
“세상에 필요 없는 경험은 없습니다. 제 전공은 행정학과이며 군대에서 행정장교로 복무하면서 문서작성을 비롯해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하는 것에 빨랐습니다. 경영의 기본은 행정이기에 회사를 운영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천하종합관리(주)는 사회가 요구하는 분야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대안을 제시하다



직원들과 함께

천하종합관리의 ‘천하’는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것을 관리하겠다는 의미와 세상을 향해 열정있게 도전하겠다는 조 대표의 패기가 담긴 의미이다. 조 대표는 열정과 도전으로 신뢰받는 기업을 경영이념으로 삼아 직원들과 이념을 공유하고 전파하여 서로가 신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특히 100세 시대라고 하는 현대시대에 50~60대 중장년층들이 퇴직 후에 일자리를 찾으며 어려움을 겪는데 조 대표는 중・장년층을 위해 ‘일자리 창출 혁신’을 선보이며 그들이 제2의 인생을 펼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천하종합관리의 직원들은 청소・경비・관리직 분야에서 근무를 하며 우리 사회에 반드시 필요한 영역이자, 우리 눈에는 띄지 않으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신의 일을 묵묵히 해내고 있다.

조 대표는 “단순한 업무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어떤 직종보다 세밀하고 전문적인 일을 하고 있습니다.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이 시대의 변화에 따라 이제는 바뀌어야 합니다. 부모님 나이의 분들이 직원으로 일하는데 부정적인 언어와 욕설을 하시는 분들이 있어 상처받는 직원들을 보면 마음이 아프고 안타깝습니다.” 라며 인식의 변화를 강조했다. 이제는 서로를 배려해야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직장생활의 소속감을 위해 명함을 제작하는 등 직원들과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도전”이란 말을 가슴에 새기고 다닌다는 조 대표는 올해 (주)천하종합개발을 시작하며 천하종합씨앤씨를 설립하여 건물의 시행, 분양, 관리까지 연계된 부동산 종합회사를 이끌어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 대표는 천하종합관리는 자신 그 자체이며 모든 것을 쏟아 부은 공간이라 말하며 앞으로 기업의 성장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 하며 중・장년층을 위해 의미있는 활동들을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젊은 30대 CEO로써 기본적인 밑바탕이 중요하며 권위의식과 자신이 대표라는 마인드를 내려놓고 첫 단계부터 차근차근 올라간다는 열정으로 청년들에게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열정과 도전으로 자신의 사업을 구축하고 외부적인 활동보다는 기업의 내실을 강조하는 조신백 대표를 통해 대한민국의 인물의 발전과 고용창출에 변화가 있길 기대하며 그의 찬란한 행보를 응원해본다. 

•2012년
천하종합관리(주)설립
서비스 부동산자산관리업 / 건물관리업
서비스 시설경비업 / 위생관리용역업
서비스 저수조청소업 / 소독업

•2015년
천하종합 C&C(건설/개발)설립
경북지사 설립(대구)

•2016년
1. ISO9001품질경영시스템 인증
2. 경영혁신형중소기업(MAIN-BIZ)인증
3. 서비스품질우수기업(SQ)인증

•2018년 04월
(주)천하종합개발 자회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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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인물(weeklypeople)-우호경 차장 장보연 기자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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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신백 천하종합관리(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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