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8(수)
 



회계감사란 기업의 회계담당자가 작성한 회계기록을 제3자가 검사하는 것을 말한다. 전문 회계에 관한 모든 업무를 담당하며 재무회계감사가 업무의 기본이다. 회계기록이나 서류가 적정하게 작성이 됐는지, 허위나 부정은 없는 지를 검사한다. 회계사는 세무 상담, 경영컨설팅도 함께한다. 기업지배구조 개편이나 기업을 공개해 주식시장에 올리는 상장(IPO)때의 자문도 주요 서비스에 포함된다. 회계사는 기업회계의 감시자면서 세무대리인도 되고, 경영자문가도 되는 셈인데, 최근에는 단순 회계감사보다는 경영컨설팅 영역이 더 커지고 있다. 또한, 기업을 고객으로 일을 하고 있으며 일반기업회계기준은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의 적용대상기업 중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에 따라 회계처리하지 아니하는 기업의 회계와 감사인의 감사에 통일성과 객관성을 부여하기 위하여 동 기업의 회계처리 및 보고에 관한 기준을 정함을 목적으로 한다. 최근 글로벌 경제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시대의 흐름 상 기업의 사회적 요구도 증대하고 있으며, 이러한 환경은 기업의 감사, 세무대리 등의 역할이 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다년간의 공인회계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연재 회계사를 만나 회계의 전반의 업무와 향후 비전에 대해 들어 보았다. _우호경 팀장 이승진 기자



역량을 갖춘 전문가 집단의
세계무대로 나아가는 특별한 발걸음



회계법인은 회계감사와 세무 및 경영컨설팅 분야에서 차별화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많은 클라이언트와 신뢰를 쌓아왔고, 이를 기반으로 무궁한 성장을 하였다. 회계사 업무는 기본적으로 전문적이고 복잡하기 때문에 대부분 팀을 이뤄 협업을 하게 된다. 회계법인 팀의 특성은 국내외 급변하는 시장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업무의 역량이 강하다는 점이다. 또한, 태국에도 지사를 설립하여 동남아시아 시장도 개척을 하고 있어서 글로벌 시장의 서비스 제공에 이바지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회계사는 숫자를 보는 직업이니 냉정할 것으로 생각하지만, 그 뿐만 아니라 붙임성과 친화력이 함께 필요로 하는 직업이다. 그리고 회계사 업무는 기본적으로 전문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고객들과의 소통을 하고 시너지 효과가 나는 일을 한다. 게다가 독립성을 갖춘 일은 확실하고 투명하게 정해진 기준대로 하고, 전문적인 판단력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개인 또는 법인의 고객이 자신을 찾아오면, 어떠한 부분이 필요한지 핵심을 빠르게 캐치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회계 업무의 투명성과 공정성이 엄격하게 요구되는 한편 감사의 자유수임제도로 인해 일부 회사들의 과도한 요구로 소신과 신뢰성을 잃을 우려가 있다. 자유수임제는 회계감사를 받아야 하는 기업이 직접 외부감사인을 선임하는 제도를 말한다. 김 회계사는 자유수임제의 단점으로 인하여 감사품질이 떨어지거나 감사수임료가 시장경제논리로 인하여 감소하는 것은 회계사들의 업계 악화 뿐만 아니라 산업 전반적인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크다고 진단하였다. 행여나 고객의 과도한 요구가 있을 시에도 공인회계사의 소신과 원칙을 지키는 것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생활 속에서도 도움이나 상담이 필요하면 언제든 찾아오길 바라며 사업을 하는 개인이나 법인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Global Vision을 갖춘 Accountant


김 회계사는 국내 시장뿐 아니라 아시아 시장 및 미주 및 유럽시장과의 연결고리가 되는 것을 계속하여 추구해 나가고, 시대가 급격하게 변화함에 따라 그에 발맞춘 대응을 하는 금융과 회계 전문 인력이 되기 위해 포괄적인 사고와 각 나라의 회계기준의 특성 및 세법의 이슈 등을 계속하여 점검해 나가는 자세를 견지하려 노력한다. 위기관리에 능한 회계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국내외 정치적인 이슈에도 민감해야 되며, 뚜렷한 국가관이 필요하기 때문에 항상 세상에 대해 광범위한 관심을 가지고 귀를 기울여야 하는 직업이다.
관련 회사에 관하여는 더 포괄적인 지식과 안목이 필수적으로 필요하고, 회계기준, 세무적인 이슈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단편적인 사고만으로는 회사의 리스크 부담이 커지기 때문이다. 김 회계사는 미국 워싱턴주의 회계사 라이선스를 가지고 있으며, 미국정식 라이센스가 있는 사람들은 글로벌하게 활동 범위를 넓혀야 하는데, 많은 국내의 회계사들은 국제적인 강점을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그는 현재 대한민국의 청년실업에 대해 걱정을 표했다. 국가 경제력은 OECD 10위권지만 청년실업의 문제를 안고 있고, 지금 젊은 세대가 도전적인 정신자세 보다는 안정적인 직장만을 선호하는 현상에 대해 아쉬워한다. 이미 짜여진 틀 안에 스스로를 가둬두지 말고 자신의 발전가능성에 대해 한계를 긋지 않는 것이 젊은 세대가 지녀야할 마음가짐이라고 한다. 앞으로 꿈을 가진 사람들은, 대한민국에만 국한되지 않고, 세계를 바라보는 안목을 키우라고 전했다.

김연재 회계사는 사람들과의 소통을 즐기고, 여행을 좋아한다. 현재의 활동 범위도 국내뿐 아니라 미국, 중국, 태국, 베트남, 필리핀, 멕시코 등 세계 곳곳에 출장을 다니며 회계감사 및 세무대리업무 그리고 M&A 컨설팅 등 다양한 업무를 병행하고 있다. 업무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김 회계사는 앞으로도 전세계의 기업을 대상으로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고 김연재 회계사는 국제적인 발돋움을 할 것이라고 한다. 주간인물은 김연재 회계사의 무궁한 글로벌 비전과 건승을 기원한다.                                

 

•(현)한경회계법인 소속 공인회계사
•(현)(주)인터벡스테크놀로지 감사
•(전)위너스경영아카데미 멘토
•경영경제학부 대표
•한동대학교 경영경제학부 전체 졸업생 대표
•미국공인회계사(워싱턴주)
•한국공인회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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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인물(weeklypeople)-우호경 팀장 이승진 기자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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