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08(월)
 
  • 고독사 맞이하지 않도록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는 세상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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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3일, 희망나눔동행(대표 심문택)에서는 연고자 없이 외롭게 삶을 마감한 무연고자를 위한 합동위령제를 울산하늘공원 야외 추모장에서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김기현 국회의원, 이상헌 국회의원, 박성민 국회의원, 서범수 국회의원, 김두겸 울산시장이 추모글을 보내주는 등 많은 정재계 인사들의 관심 속에 행사가 진행되었다. 올해로 제10회를 맞이한 무연고자 합동위령제는 내빈과 봉사자들을 모시고 제단에 헌화를 올리며 추모와 애도의 마음을 자리를 마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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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은 누구나 죽음이라는 단어와 직면하게 된다. 울산의 경우 2013년도에 14명이였던 무연고자가 매년 증가하여 올해는 189명이나 되는 사람이 무연고 처리되어 현재까지 591명의 무연고자가 울산하늘공원에 안치되어 있다.  희망나눔동행에서 그분들을 애도하기 위하여 2014년도부터 매년 음력 9월 9일에 무연고자 합동위령제를 올려 추모를 하고 있다. 


  희망나눔동행 심문택 대표는 “사회적으로 점점 늘어나고 있는 1인가구, 독거세대가 늘어남에 따라 무연고 세대 또한 늘어갈 것입니다. 내 주위의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내 이웃이 소외되지 않고 홀로 고독사를 맞이하지 않도록 우리가 이웃에게 관심을 가져야 한다” 고 말하며 앞으로 무연고자를 위한 봉사를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사회적으로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당부하였다. 

주간인물(weeklypeople)-김유미 기자 wp@weeklypeople.co.kr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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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나눔동행, 제10회 무연고자 합동위령제 추모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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