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08(월)
 



노태기 회장은 지난 3년간의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종친회 운영과 광주 삼릉단 운영에 탁월한 리더십, 봉사정신을 인정받아 회의참석자 전원 만장일치로 제23대 중앙종친회장으로 재추대되었다.
노씨중앙종친회는 지난 3월 21일, 서울 청담동 소재 노씨중앙종친회 회의실에서 2021년도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이사회는 코로나19사태로 인한 당국의 다중 집회금지 시책에 따라 이사 370여 명 중 참석임원 9명과 186명 위임장 서면동의로 2021년도 정기 이사회를 개최, 2019년 하반기부터 2020년 회계결산과 2021년도 예산안 및 임기가 만료된 회장에 대한 감사, 개선안 등을 결의하였다. 노재종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사회의에서 노승선 조직국장의 종시낭독에 이어 노재종 사무총장이 2019년도 하반기부터 2020년 상반기 까지 경과보고를 하고 노병섭 감사에 감사보고를 노오석 재무국장이 재무보고를 하였다. 이어 노영현 상임고문이 임원선출 임시의장을 맡아 현 노태기 22대 회장을 제23대 회장으로 재추대할 것을 제안하였고, 참석자 전원 만장일치로 최종 의결하였다.
노 회장은 광주 노씨 32세손(시중공파)으로 1947년 경남 합천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전자 전무로 퇴임한 후, (주)KUP 대표이사로 있으면서 지난 3년간 전국노씨 중앙종친회 제22대 회장직을 수행하였다. 그는 이날 수락 인사말을 통해 “회장에 재추대 된 것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광주 삼릉단과 전국노씨중앙종친회가 조상님들의 유지를 받들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대규모 행사를 열지 못하는 것에 대해 종친분들의 양해를 구하면서,  금년과 내년에 걸쳐 전국적으로 종친회 조직 활성화와 비용 효율화 등을 위한 역점사업 추진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노태기 회장은 전직 삼성전자 전무 출신으로 서울 도곡동 타워팰리스를 성공시킨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삼성에서 실질적인 부동산 분야 최고 전문가로 통한다.  _우호경 취재본부장,  주정아 기자



독립운동가 집안으로 역대 대통령 두 명, 국무총리 세 명을 배출한 노씨문중의 역사

일제 강점기 이후 근대사에 들어와 대한민국 대통령 두 명과 국무총리 세 명을 배출한 노씨가문의 유래와 역사적인 의미를 소개한다면.
현재 전국 노씨(盧氏)의 성지는 광주 북구 오치동에 소재하고 있는 삼릉단(三陵壇)으로, 이곳은 노씨의 시조 할아버지(노수盧穗) 묘와 9분의 자손을 모신 제각으로서, 일제 강점기시절에 일본의 창씨개명 등 민족말살정책에 항거하고, 조상을 숭모하기 위해서 1926년경에 완공했다. (일제시대 6・10만세운동 당시)
(삼릉단의 명칭은 이곳 옛 지명이 삼릉 또는 삼각산 아래에 있는 능안동이라해서 삼릉단이라 이름 붙여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노씨(盧氏)문중의 시조인 노수(盧穗)할아버지는 서기876년경(신라 헌강왕2년)에 당나라에서 한림학사(황제 최측근)라는 높은 벼슬을 지냈고, 중국의 황소 난을 피해 아홉 아들을 데리고 한반도에 도래하였으며, 후손들이 장원급제 등 나라에 큰 공을 세워서 각 지역에서 크고 작은 벼슬을 지내면서 번성하였다.

광주노씨는 노수의 아홉 아들 중 노해(盧垓)가 광주(광산)백에 봉해지면서 광주(광산)노씨의 시조가 되었다. (한국 시조격인 노수는 처음엔 평안도 용강으로 피신왔다가 신라시대 경주로 가서 효공왕때 과거에 급제해서 본관을 하사 받은 것이 9관문중의 유래가 되었다고 전해짐)
- 9관문중:(광주, 광산노씨)(교하)(풍천)(장연)(안동)(안강)(연일)(평양)(곡산)

또한, 노씨문중은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나라의 위기 때마다 큰 공을 세우고 각종 문과에 급제하여 영의정을 비롯하여 수십 명의 제상을 배출하였으며, 대표적으로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의 최측근 노윤발 장군(절효공)도 노씨문중의 조상이다. (현재 광주광역시 북구 일곡동 567, 절효사에 모셔져 있음)

현재는 노태기 회장과 노남수 부회장 등 종친들을 중심으로 1,000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삼릉단을 광주시에서 보존해야할 역사 문화재 등재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각종 성역화사업과 도로폭 확장사업을 통해서 국내뿐 아니라 중국 등 외국 관광객들까지 이곳을 둘러보고 노씨문중에 얽힌 역사를 연구하고 조상들에 참배할 수 있도록 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오천년 역사, 수십 명의 황제와 왕을 배출한 왕손 명문가! 강태공의 후손
조계종의 최초 시조격인 6조(六祖) 혜능대사도 노씨조상!
중국 산동성 제남시 장청구 원박원 국립공원 내에 ‘노고성(盧故城)’ 성역화


대륙에서 이어져온 세계 노씨문중의 시조격인 중국의 노혜는 중국 주나라 문왕과 무왕의 스승이자 제나라의 건국 초대왕이었던 강태공(중국 고대 3황 중에 한분인 염제신농의 51세손, BC1128-1015)의 11세손이다.
강태공의 11세손 고혜가 노현이라는 지역을 하사받으면서 노국국왕(盧國國王)으로 봉해지고 그 지명을 따서 호랑이 무늬검을 노(盧)자인 노씨를 성으로 삼아 노씨문중 최초의 시조가 되었다. 원래 강태공의 시조는 고대 염제라고도 불렸던 신농씨(본명 강석년) 인데 그가 姜水 땅에서 성장하여 강(姜)을 성씨로 삼았다.
흥미로운 것은 이분들이 동이족 출신이며, 공자. 맹자도 동이족 출신이다. 동이족은 중국 산동성으로부터 동쪽을 동이족 영역이라 불리는데 후에 산동성 지역이 중국에 편입되어 고구려 이후엔 요동부터 동쪽을 동이족 영역으로 본다.
현재 동이족의 대표적인 나라가 북한과 남한으로 나누어진 한반도이다. (참고로 강태공으로부터 약75개 이상의 성씨가 분파되어 나옴으로써 중국에서는 盧씨 姜씨, 呂씨, 高씨, 許씨 등이 강태공의 같은 혈족으로써 인식되어 지금도 조상에 대한 제를 2년마다 함께 모시고 있다. - 열산오성 - 현재 진주강씨종친회와도 교류협력)
중국에도 산동성 제남시 장청구에 노혜시조 사당이 관광지 이상으로 성역화되어, 많은 관광객과 전세계 후손들이 답사를 가고 있고 노태우 대통령이 재임시절에 중국대륙과 최초로 실질적인 외교, 무역관계에 물꼬를 튼 것도 사실상 노씨종친회의 힘이 가장 컸다. 한국불교의 대표적인 조계종의 최초 시조격인 중국의 혜능대사(서기638-713, 선종6조 - 중국 최고의 고승)도 노씨 선조이다.


노씨가문에서 세 번째 대통령이 나온다는 설화 소개

노씨종친회에서는 대체로 가문에서 총 세 명의 대통령이 나올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그 이유는 광주 삼릉단이 위치한 자리가 풍수지리적으로 산세가 뛰어난 명당 중에 명당일뿐만 아니라, 삼각산의 정기를 받아 총 세 마리의 용이 나올 것이라는 설화가 종친들 사이에서는 널리 구전되어 내려오고 있다.
예로부터 왕대밭에 왕이 난다고! 대부분의 종친들은 노씨가문에서 세 번째 대통령이 나올 것이라 확신하고 있으며 결국 그 세 번째 대통령이 한반도의 평화통일이라는 대업을 이룰 것이라는 희망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중국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등 세계열강들도 대한민국을 쉽게 넘보지 못할 뿐만 아니라, 후손들에게 미래에 전쟁위험에서 한층 벗어날 수 있게 되는 엄청난 역사적 대업을 이뤄 내는 것이다.

고려・신라・조선 시대에도 수많은 인재배출, 대한민국 각 분야 발전에 기여해

삼릉단에는 매년 음력 3월 보름에 전국의 9개파 자손들이 모여서 춘향대제를 올리고 각 파별로도 특정일을 잡아 제를 올린다. 노씨 가문은 고려시대에 공을 많이 세워서 각종 부원군에 봉작되고 왕비와 시중(수상)을 배출하였으며 고려, 신라에 이어 조선시대에도 영의정 두 분과 수많은 정승・판서들을 배출했다.
현세에 들어와서는 노태우(泰愚13대 대통령-교하노씨 30세손), 노무현(武鉉16대 대통령-광주노씨 31세손), 항일운동 당시 임시정부에서 활약한 노백린 총리, 노신영 총리, 노재봉 총리를 배출하였고, 노재현 전 국방장관 등 10명이 넘는 장관과 수십 명의 국회의원, 검・판사 등 서기관급이상 약 200명 이상의 인물을 배출하고 있는 명문가 중에 명문가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최근에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 노웅래 국회의원, 노철래 전 국회의원도 여기에 속한다. 또한 제19대 대통령예비후보(무소속)로 출마했던 전국혁신상대책위원장 겸 국제평화재단 노남수 혁신위원장도 광주노씨 36세손이다.
노정희, 노태악 현 대법관, 노성대 전 방송통신위원장, 노동일 전 경북대총장, 노성만 전 전남대총장, 노영복 전 조선대총장, 노석균 전 영남대총장, 법무법인 화우 설립자인 노경래 변호사, 현 에이치비법률사무소 대표인 부장판사 출신 노희범 변호사, 아나운서 출신인 노현정과 연예인 노주현, 노사연, 노사봉, 노홍철, 노영국씨가 있다. 이들 외에도 각계각층에서 맹활약을 하고 있는 이들은 수없이 많다. 



노남수 노씨중앙종친회 부회장

 

노씨중앙종친회 최연소 부회장을 맡고 있는 노남수 전국혁신비상대책위원장은 “여러모로 부족한 저에게 중책을 맡겨주셔서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노씨종친회가 역사적으로도 항상 나라가 위기일때마다 노씨 종친 선조들께서 불의에 타협하지 않고 앞장서서 정의를 지키고 외세를 몰아냈듯이 앞으로 노씨종친들과 후손들이 단결해서 지금의 어지러운 현실을 타파하고 지역과 정파, 이념대결을 넘어서서 한반도 평화통일이라는 대업을 이루고 한반도를 세계 속에 제3대 선진강국으로 키워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런 의미에서 노 위원장은 “개인적으로 세계미래재단 설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궁극적인 목표는 사재를 출연해서라도 젊은 청년들을 위한 장학사업, 각종 이웃을 위한 봉사, 등 결국 미래에 실력 있는 참신한 청년지도자를 키워 대통령도 배출하고, 세계 각국으로 진출시켜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훌륭한 지도자로 키우면서 대한민국의 인재들을 키워내서 한반도에 다시는 전쟁이 일어날 수 없도록 한반도 평화시스템을 정착시키고, 궁극적으로는 전 인류에 평화와 발전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국가, 존경받는 1등 국민으로 만들어 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노남수 위원장은 지난 1969년 광주(본촌, 일곡동) 출신으로, 삼성그룹에서 약 13년 간 세계무역과 경영혁신업무를 담당한 혁신전문가로서, 지난 2000년도에 퇴직하여 각종 반부패운동과 사회봉사활동을 전개해왔다. 지난 2002년부터는 민주당의 아성인 광주에서 무소속으로만 다섯 번이나 출마하는 등 나름 소신껏 지역주의를 타파하면서 정치혁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참고로 노 부회장은 전남대학교에 정책(행정)대학원 총원우 회장시절에는 다문화 유학생, 만학도 대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천만 원을 기탁하여 화제가 되었고, 한국지역연합방송 등으로부터 ‘자랑스러운 한국인상 각종 사회봉사분야 대상’을 수상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인물이다. 종친회 차원에서도 노 부회장을 포함하여 젊은 종친들을 적극 후원하고 있다. [1118]

주간인물(weeklypeople)-우호경 취재본부장, 주정아 기자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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