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8(수)
 


현장 활동 중심의 의정 철학으로 시장상인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는 인물이 있다. 바로 도봉구 5선 의원에 빛나는 홍국표가 그 주인공이다. 홍 의원은 오늘도 지역사회 곳곳을 둘러보며 민원현장을 살피느라 의회에는 부재중이다. 이에 주간인물은 직접 신창시장에 위치하고 있는 개인 사무실로 찾아가 어렵게 홍 의원을 만날 수 있었다. 홍국표 의원과 함께 그간 도봉구의회에 몸담아오며 그가 했던 의정활동과 앞으로의 비전에 대한 담론을 나누었다. _강성은 기자


제 의정활동의 원동력은 사람입니다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건립, 함께하면 완성됩니다


정확히 새벽 5시면 기상해 골목골목을 돌아다니며 동네를 살피고 본인이 할 일을 직접 찾아 나선다는 홍국표 의원은 거의 매일 저녁 12시가 넘어야 퇴근을 한다고 한다. 기자가 그렇게 활동할 수 있는 원동력을 물었다. “5선 의원으로 있으면서 남는 것이라곤 사람밖엔 없습니다. 보람이 많이 느껴집니다.” 과거 경제적으로 사정이 어려웠던 분이 지금은 좋은 직장을 다니고 있는 모습을 보면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하는 홍 의원. 건강이 안 좋았던 분이 지금은 건강을 되찾고 공공근로를 하며 건강한 삶을 살고 있는 모습을 보며 힘을 얻어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과거 낙후지역에 속했던 쌍문동이 지금은 눈부시게 발전했다는 사실에 새로운 감회를 느낀다고 전했다. 교육시설이나 문화적으로 보았을 때 도봉구가 강남 3구 못지않다는 것이 그의 말이다. 그러나 그는 아직까지도 소외 되어 있는 계층이 많이 있다며 외로운 노인과 교육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전했다. 도봉구에서는 어르신이 편안한 “고령친화도시” 건설이라는 캐치프라이즈로 구립 경로당 부지 활용 ‘장수문화센터’를 건립했다. 또한 장애인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도봉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여성이 참여하는 행복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더 가까이 다가가는 다문화가정 지원사업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그의 현장 의정 활동은 보도자료를 통해 확인되어지고 있다. 실제로 그는 초안산 어르신 건강마당을 현장 방문한 바 있으며, 5개월 전 혹독한 추위를 나는 불우이웃을 위해 연탄배달 봉사활동에 직접 동참했다. 또한  임시회가 잠시 끝난 시간을 활용해 쌍문1동 방범 취약지대 현장을 직접 찾아 순찰활동을 펼쳤으며 5분 자유 발언 시간에는 아무도 관심 갖지 않았던 삼양로 일대 노후 하수관 및 도로 관련 민원 현장발언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렇듯 홍국표 의원은 주민 복지 향상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28일 10년간 도봉구 창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덤프트럭(32톤 초과차량) 운행제한을 실시한 바 있다. 이 사업으로 인해 초안교 앞 우이천로에서 덕릉로에 이르는 길까지의 거주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들은 그동안 덤프트럭이 지나갈 때마다 소음으로 인해 두통으로 고통 받고 아이들의 교통안전으로 염려했으나 이제는 그런 문제점이 해소되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사람이 살기 좋은 도봉구
품격 있는 교육·문화도시를 함께 
일구어 나가기 위한 해답은 여러분께 있습니다


도봉구가 품격 있는 교육문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봉구의회는 공교육 수준 향상 및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힘쓰고 있다. 도심 속 ‘마을학교’ 건립으로 따뜻한 교육혁신을 실현하고 있으며 인생 100세 시대의 품격 있는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민간과 함께하는 복지 추진을 목표로 사각지대 없는 더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구현하는 데 힘쓰고 있다. 최근 도봉구는 생활 속에 작동하는 안전·안심도시라는 슬로건으로 실질적인 주민자치의 실현도 꾀하고 있다. 이러한 도봉구의회 의원들의 노력 가운데 홍 의원은 도봉구의 발전을 위해서는 구 의원들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구민들의 진심어린 관심과 애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치참여 활동은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애정 어린 관심을 바탕으로 진정성 있는 목소리를 내어주시면 됩니다.” 구민들의 목소리와 의견으로 지역사회를 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고자 하는 홍 의원의 굳은 의지가 엿보였다. 또한 홍 의원은 구민들이 각자의 생활을 꾸려나가는 것이 중요한 것을 알지만 본인이 속한 지역구내에서 어떤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꼼꼼히 챙기는 것도 살림의 일부가 된다고 말했다. “구민들의 정치참여가 이루어질 때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공부하며 멈추지 않을 것이라는 홍 의원은 문화지역 특구로서의 도봉구의 비전을 제시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도봉구는 역사문화관광벨트를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도봉구의 정체성 확립 및 구민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도봉향토문화 전자대전을 편찬한 바 있으며 연산군묘, 정의공주 묘역, 원당샘 주변 종합 정비를 통해 우리 조상의 소중한 터를 잘 보존하고 있다. 사회 복지사 자격증취득을 준비 중이라는 홍 의원의 책상은 전문서적들로 어지럽게 흩어져 있다. 24시간 묵묵히 봉사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홍국표 의원이기에 도봉구의 앞날이 더욱 기대된다.  

<PROFILE>
•도봉구의회 의원 (5선)
•자유한국당 도봉(갑) 운영위원
•도봉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 위원
•환경감시중앙본부 부총재
•서울매일신문, 아침일보 편집 위원
•local taday 시민기자
•한국자유총연맹 도봉구지회 고문
•도봉구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위원
•도봉 새마을금고 대의원

[1020]
 
주간인물(weeklypeople)-강성은 기자 wp1991@daum.net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태그

BEST 뉴스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홍국표 도봉구의회 의원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