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8(수)
 


 

2016년 9월 3일, 토요일 한강다리축제 ‘다리야 놀자’ 에서 박원순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바닥에 앉아 피크닉을 함께 즐기며 공감대 형성을 위한 노력을 계속했다. 가수 슈와 ‘라둥이’, 시민 가족 100팀과 한강 잠수교 위에서 초가을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도시락도 함께 먹고 담소도 나누고 사진도 찍는 즐거운 소풍을 떠난 것. 권위를 내려놓고 박장대소하는 박 시장의 모습이 자주 포착됐다.

 

박 시장은 잠수교 위를 걸으며 ‘모래놀이터’, ‘한강유등’, ‘한강 다리 100주년 특별전시’, ‘플리마켓’, ‘아트브릿지’ 등 다리 위에 펼쳐진 다양한 전시와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둘러보며 시민들과 함께 했다. 한강다리축제는 중앙정부와 함께하는 한강 관광자원화 사업의 하나로 서울의 대표 명물인 ‘한강 다리’에서 문화적 의미와 가치를 담은 시민참여형 축제로 치러진다.

 

박 시장은 잠수교 중앙에 마련된 ‘피크닉존’에 돗자리를 깔고 앉아 사전 신청한 100팀 300여 명의 시민가족들과 도시락 점심을 먹으며 전문MC가 진행하는 ‘도시락 토크’를 즐기기도 했다. 참여 가족들이 박 시장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적은 포스트잇을 읽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한강과 관련된 퀴즈를 풀며 소풍 기분을 만끽했다.

 

안연승 차장-주간인물(weeklypeople) 기자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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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시민 가족 100팀과 한강 다리 위 도시락 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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