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2-28(수)
 
  • 류기정 (사)한국지하안전협회 회장 / 공학박사 / 토질 및 기초기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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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화와 인구 집중 증가로 인해 건물과 인프라가 지하로 확장된지 오래다.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자원이면서도 안전문제에 있어 늘 문제시 되어왔던 지하공간에 있어 적절한 지하 안전시설과 규제가 절실한 지금, (사)한국지하안전협회의 역할에 더욱 큰 힘이 모아지고 있다. 지하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인 위험에 대비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여 공공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한편, 안전에 관한 교육 및 훈련까지 제공하고 있는 류기정 회장을 만나 보았다. _우호경 취재본부장, 주정아 기자

 

 

(사)한국지하안전협회의 핵심 가치는 지하의 안전한 개발과 이용에 관련된 산업의 건전한 육성, 연구 개발, 교육 홍보, 교류 협력을 통해 공공의 안전에 기여하는 것으로 지하공간의 안전을 촉진하고 관련 지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안전 교육 및 훈련을 제공하고 있다. 


“지하 시설물 설계, 안전 시설물 유지보수, 재해 대응 등에 대한 전문적인 조언과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정책연구 및 제안을 통해 관련 정부 기관과 협력하여 지하공간 안전 정책을 연구하고 제안하고 있습니다. 관련 법규 및 규제 개선, 안전관리 방법 개선을 목표로 일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2년, 국토교통부에서는 지하 안전관리 평가 대행비용 산정기준 개정안 마련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였고 2019년 한국도로공사에서는 지하 안전법에 따른 지하 안전 영향 검토 및 조사용역을 실시하였으며 2018년 영광종합건설에서는 상도초등학교 병설 유치원 주변 굴착 붕괴 사고 현장 정밀 안전진단 연구용역을 수행하기도 했다.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선 지하 안전관리가 중요

 

 

류 회장은 도시 발달과 인구 집중으로 인해 지상 공간의 부족과 제약으로 인해 다양한 시설물의 수요가 증대되고 있는 상황을 지적하며, “대안으로 지하공간의 개발이 현실적인 선택일 수 밖에 없다보니 기존 도로의 지하화와 같은 프로젝트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도심지의 지하 시설물이 오래된 상태에서 발생하는 누수와 같은 안전사고가 빈번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이러한 지반침하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하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이전보다도 더욱 크다고 언급했다. 


“최근 현장에서 발생한 여러 사건 사고 사례들을 봤을 때, 우선 지하 개발에 따른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지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지하 안전 특별법에 따른 지하 안전 평가를 철저히 수행하고, 사후지하 안전 조사 시 계측조사를 철저히 수행하는게 우선되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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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회장은 “영상탐사와 스마트 시스템 도입을 통해 지반탐사의 정확성과 현장계측의 효율성을 개선해야 한다”는 말을 덧붙이며 “이를 위해 기술 개발과 연구용역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지하 안전 분야 전문인력 교육기관으로 지정할 수 있는 제도 마련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안심 사회 실현을 위한 지하 안전관리 체계의 조기 정착이 중요합니다. 지하 침하 발생률을 50% 감축하고, 지하 안전관리 기술 수준을 선진국 대비 90% 달성하며 지하공간 통합지도를 100% 구축하는 것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있어요. 이를 통해 공공의 이익과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용인에서 출생한 그는 공학도라 “거짓말을 못한다며 미소를 지어보인다. 그만큼 ‘신뢰’를 인생철학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지반공학 석박사를 졸업하고 토질 및 기초기술사를 취득한 그는, 한진중공업 건설부문 상무이사로 재직하다 퇴임했다. 그리고 계명대학교 교수로 활동하며 기초공학을 가르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인물이다. 

 


인천국제공항 지반처리 3년간 직접 통솔해

 

 

”40여 년 평생 외길을 걸어오면서 인천국제공항 지반처리를 3년 정도 직접 통솔한 경험이 가장 성취감을 느낀 일 중에 하나“라는 류기정 회장. 현재 그는 후배양성을 위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여 탐사 장비를 위한 드론 교육을 이수 받는 등 안심 사회 실현을 위한 지하 안전관리 체계 조기 정착과 공공안전을 위한 일에 힘쓰고 있다.


“지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통해 지하공간을 안전하게 개발하기 위한 법적인 실마리가 마련되었으며, 이 법률을 통해 더 안전한 지하공간 개발이 가능해질 것으로 확신합니다. 우리 협회는 특별법의 조기 정착을 위해 앞장섬으로써 지하 안전 개발산업을 더 건전하게 육성하고 기술인들의 권익 보호와 더 나아가 상호협력 및 대외교류를 통해 공공의 안전에 적극 이바지하고자 합니다. 끝으로 특별법의 조기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힘써주시는 모든 기술인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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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 경희대학교 학사 토목공학 전공

- 경희대학교대학원 석사 지반공학 전공

- 경희대학교대학원 박사 지반공학 전공


학위논문

- 지반에 응력분포 이론에 관한 비교 연구

- EPS의 압축성을 이용한 콘크리트 흙막이 구조물 시스템


경력

- (주)현대엔지니어링(주) 과장

- (주)한진중공업 건설부문 상무

- (주)한국종합기술개발공사 상무

- (주)한진중공업 건설부문 기술연구소 소장 상무

- 계명대학교 교수

- 용마엔지니어링

- 자세대 해안공간 확보기술 개발

- (사)한국지반공학회 지반공학연구소

- 도화엔지니어링

- (사)한국지하안전협회


표창

- 2007.10 대통령 표창(제163204호) 행정자치부

- 2010.04 산업포장(제6765호) 행정자치부

- 1996.12 토질 및 기초 기술사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주간인물(weeklypeople)-우호경 기자 wp@weeklypeople.co.kr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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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 사회 실현을 위한 지하 안전관리 체계 조기 정착, 끊임없는 노력으로 공공안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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