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2-28(수)
 



구포성심병원은 1983년 개원해 올해로 38주년을 맞았다. 부산광역시 북구 낙동대로 1786(구포1동)에 자리해 400년이라는 오랜 역사를 지닌 구포시장을 품은 종합병원으로 위치 또한 특별하다. 지역민이 사랑하는 구포성심병원은 구포시장상인회의 지정병원으로 상인회 구성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로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 치료 및 진료 편의 제공 등 상호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어 전통시장 상인회를 비롯해 가족과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에 지속해서 기여하고 있다. 북구 지역민뿐 아니라 인근 도시인 경남 김해시와 양산시에서도 많은 환자가 찾는 구포성심병원. 박홍근 이사장의 아들인 박시환 병원장의 성공적인 가업승계로 환자와의 소통을 우선시하는 진료와 함께 병원시설과 의료장비를 현대화하는 등 선진형 의료문화를 갖추며 꾸준한 도전 정신을 멈추지 않는 구포성심병원의 발자취를 담아보았다. _김민진 기자


“83년 개원 당시, 정형외과 의사는 북구에 이사장님 한 분이었죠. 그땐 본관 5층에 사택이 있었는데요. 매일같이 새벽이 넘는 시간까지 이어진 수술로 퇴근을 못할 정도였습니다. 구포성심병원은 구포에서 나고 자란 이사장님의 애향심이 가득 담긴 곳이며, 항상 강조하시는 ‘성실’하게 행동하고 ‘사랑’으로 봉사하며 ‘더불어’ 발전하자는 원훈 따라 환자중심 병원의 전통을 계승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위기 속에서도 큰 성과를 이뤄낸 구포성심병원은 근로복지공단 주관 산재보험 의료기관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및 보건복지부 지정 국민안심병원에 선정됐다. 또한 환자안전 보장활동, 진료전달체계와 평가, 환자진료, 의약품 관리, 수술 및 마취진정관리, 환자권리존중 및 보호, 질 향상 및 환자안전활동, 감염관리, 경영 및 조직 운영 등 약 520여 개 항목에 대한 현장조사와 서류심사를 통과하여 ‘3회 연속’ 보건복지부 종합병원 의료기관 인증을 받았다.



“ ‘포기하는 순간 뒤처진다’는 저의 신념을 믿고 따라준 직원들에게 감사할 따름입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사과정이 3번이나 연기되어 긴 시간 동안 직원들이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각자의 영역에서 하나 된 마음으로 업무기준을 정립하고 빈틈없이 업무를 수행하며 이뤄낸 결과로 생각하기에 앞으로도 인증유지위원회를 통해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전진하고자 합니다.”

박시환 병원장은 부산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고 부산대병원에서 정형외과 전공의와 전임의로 근무한 뒤 2015년, 구포성심병원 정형외과 과장으로 부임한 이후 기획조정실장과 부원장을 거치며 하드웨어적 증축 및 확장 등 제한적인 현실에 주춤하기보다는 내실을 다지는 소프트웨어적 요소에 집중했다.  

“병원에서의 의사는 무조건 실력이 있어야 하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한순간의 선택이 정말로 중요하죠. 그렇지만 우리가 간과하지 말아야 하는 부분은 인술(仁術)을 펼치고자 열심히 공부했을 마음가짐을 세월이 변하더라고 끝까지 지키는 것이라고 봅니다. 알게 모르게 간호사에게 막 대하는 의사 등 구성원 간의 마음이 상하는 일을 막고자 2018년 병원장 취임 후 본격적인 내부 조직관리 및 교체에 들어갔는데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을 운영하는 것 뿐만 아니라 우수내시경실 인증획득, 간호·간병통합서비스 A등급, 응급의료기관평가 A등급 획득 등을 이뤄가며 상호 이해와 결속력이 증진된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2007년 심장혈관센터 개소 후
혈관조영술 12,634건 · 중재술 1,887건 수술로 실력 인정!
‘지역 내 가장 큰 규모의 소화기센터’ 운영
위내시경 월 900건 · 대장내시경 월 300건 이상 시행


구포성심병원은 ‘부산 북구 최초의 심장혈관센터’를 14년째 운영하며 협심증, 심근경색 등 심장질환으로 인해 생명의 위협을 받는 지역민들의 골든타임을 지켜주고 있다. 급성심근경색이 발병했을 때 신속하게 풍선확장술, 스텐트 삽입술 등 관상동맥중재술을 시행해야 하는데 24시간 운영되는 심장혈관센터에서 빠른 진단과 시술을 통해 북구 지역 내 심장질환 사망률도 크게 줄었다. 또한 인공신장실, 소화기센터, 종합건강증진센터 등 전문센터를 비롯해 지역민이 대학병원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최첨단 기계 등 의학도 사이언스로 통용이 되는 시기이기에 적어도 0.5보 빠르게 미래를 캐치하는 눈이 필요한 것 같아요. 최근 의료 트렌드는 치료 목적도 있지만, 검진과 예방에 대한 방향성도 함께 제시해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내 몸이 건강한지 검진을 위해 내원하는 고객들에게도 더욱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민에게 먼저 인정받는 구포성심병원으로서의 명맥을 유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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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인물(weeklypeople)-김민진 기자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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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선진형 의료문화를 실천하고 지역민이 사랑하는 ‘부산 대표 지역거점 종합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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