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2-28(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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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분쇄설비 설계·제작 분야 유망 벤처기업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 - 김재국 ㈜미라클솔루션 대표이사 / 대구 아너소사이어티 237호 회원 ‘울산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15호’ IMF위기 딛고 성공한 전기공사 전문 경영인, 따뜻한 선행으로 화제 - 신성민 ㈜한진전설 대표이사 / ㈜에스엠 디엔씨 대표이사 ‘사람의 보호막은 피부, 건물의 보호막은 방수’ 세계방수기술 전문성 증진을 위한 혁신적인 노력 - 김영근 사단법인 한국건설방수학회(KICW) 회장 ‘제24회 우수변호사 선정’ 통일 법제 학술연구, 북한이탈주민 법률봉사에 힘쓴 젊은 변호사 - 하영욱 법률사무소 제성 대표변호사 / 제24회 우수변호사 ‘제34회 사하구 자랑스런 구민상’ 수상 - 이무진 부일외국어고등학교장 ‘제10회 경주시 건축상’ 최우수상 - 김시은 ・ 박인원 지중서원 대표 싱싱함을 그대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국내 1위 인기 디저트 프랜차이즈 브랜드 - 탕후루 “이 세상을 놀이터 삼아 하는 봉사” - 천민혁 한울나눔회 회장 / 한국반려동물장애인협의회 부회장 / 행복한 디자인 대표 성실함 끝판왕! 억대 매출 자수성가의 신뢰받는 청소전문업체 ‘캐슬크린’ - 이동준 캐슬크린 부산본점 대표 “특별한 경험이 특별한 추억을 만든다” - 박일섭 ㈜함께가다 대표이사 / 소풍가다 경주양남본점 · 소풍가다 여행가다점 · 베리랜드 대표
  • ‘부부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따뜻한 인술을 베푸는 이 시대의 명의
    최근 광도한의원 강병령 대표원장과 강경희 특수교육학 박사 부부는 부산사랑의 열매 사무실에서 부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개최했다. 부산 38번째 부부회원으로 입회한 강병령, 강경희 원장 부부는 평소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왔다. 강병령 원장은 “긴 코로나 사태로 인해 온 국민이 정신적, 경제적으로 매우 힘든 시기에 모두 함께 이겨내자는 뜻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의 손길을 드리고 싶어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을 결심하게 됐다”라며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하고 싶다고 하니 뜻있는 일에 함께 하자며 흔쾌히 동참해 준 아내에게 감사하다”라며 가입 소감을 말했다. 주간인물은 인술을 베푸는 명의로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강병령 대표원장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_박미희 기자 강병령 원장은 장애를 딛고 인술을 펼치는 명의다. 그의 고향은 부산. 5남 1녀의 막내로 태어나 어릴 적 소아마비로 목발 없이는 걷지 못하는 장애를 가졌다. 하지만 어려서부터 명석한 두뇌로 주변의 기대를 받던 그를 한없이 사랑해 주고 지지해 주는 이가 있었으니, 그의 부친 강재명 선생과 어머니다. “어머니는 다리가 불편한 저를 업고 등하교를 시킬 정도로 저에 대한 사랑이 각별했어요. 아버지는 ‘강한 체력을 요하는 양의보다 체력적으로 덜 힘든 한의사가 되어 장차 아프고 힘든 이를 돌보라’며 제 길을 제시해 주셨어요. 그렇게 남다른 부모님의 사랑 덕분에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장애를 가졌다는 이유만으로 사회적 차별을 겪어야 했던 시절. 그의 한의대 입학 스토리는 현실의 차가운 벽을 넘기 위한 부자(夫子)의 노력을 보여준다. “입학 전형에 응시하기 전 아버지는 일일이 대학 입시 담당자를 만나 ‘아들이 비록 장애가 있지만 어느 학생들처럼 한의학 공부를 잘 해낼 수 있다’며 입학 전형에 응시할 수 있는 기회를 해달라고 간곡히 부탁을 하고 다니셨죠. 장애인 학생은 입학할 수 없다는 몇몇 대학과 달리 동국대 한의학과는 이미 장애를 지닌 학생들이 학교를 다니고 있는 터라 장애가 있어도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는 반가운 소식을 듣게 됐습니다. 그래서 입학 전형에 응시해 합격할 수 있었어요. 그러나 합격 통지서를 받아든 순간, 아버지는 학장님으로부터 급히 만나자는 전화를 받게 됐습니다. 아버지는 그길로 먼저 입학금을 납부하고 학장실로 향했습니다. 학장님은 ‘올해부터 학교 교칙이 바뀌어 입학이 어렵겠다’며 설득했고 아버지는 ‘이미 합격 통지서를 받아 입학금까지 냈는데 이제 와서 합격을 취소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며 큰 실랑이를 벌이셨죠. 결국 아버지의 끈질긴 설득 끝에 한의대에 입학할 수 있었습니다.” 한때 훌륭한 문인이 되는 것을 꿈꿨다는 강병령 원장. ‘학업에 열중하라’며 전한 한의대 입학 스토리를 듣고 한때 방황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학창시절, 아버지께 ‘커서 훌륭한 문인이 되겠다’며 장래희망을 밝혔어요. 아버지는 ‘글로 가족들을 부양할 수 있겠느냐, 평범한 사람이라면 생계가 곤궁해지면 건설 현장에서 노동이라도 할 수 있지만 너는 아픈 몸이라 그마저도 할 수 없을 것’이라며 ‘한의사가 된 후에 글을 써도 늦지 않으니 우선 훌륭한 한의사가 되어 너보다 더 아프고 어려운 이들을 도우라’며 제 마음을 돌려놓으셨지요. 마음을 잡고 입시 준비해 한의대에 합격했습니다. 하지만 열심히 학업에 열중하라는 뜻으로 말씀해 주신 입학 일화를 듣곤 젊은 마음에 욱 치미는 마음이 들었죠. 그래서 입학하고 얼마간은 동국대 문예창작과 학생들과 시화전도 열고 방황을 하기도 했어요. 그러나 2학년이 되자, 아버지의 말씀을 진지하게 되새기게 됐습니다. 이후로 훌륭한 한의사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마음을 잡고 학업에 열중하게 됐어요.” 청춘을 받쳐 닦은 한의학은 그야말로 운명이었다.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한 것은 물론 뛰어난 명의를 찾아 직접 한의학을 사사받는 등 끊임없는 학문 연구로 자신의 학문을 체계화했다. “세상에 뭐 이런 학문이 다 있나, 한마디로 충격 그 자체였어요. 그간 배워온 학문과 한의학은 전혀 다른 관념의 학문이었죠. 자연의 순리대로 체득한 지혜를 바탕으로 이론을 정립해 한의학의 토대를 만들었으니 그야말로 한의학은 동양철학의 근간이라 할 수 있지요. 대학에서 배운 정론은 물론 뛰어난 의술을 지닌 야인(野人)들을 찾아 도제식으로 의술을 사사 받았어요. 한 번은 한 젊은 여성분이 찾아와 스승님께 진맥을 하는데 맥을 보자마다 대뜸 ‘처녀의 몸으로 여러 번 유산하여 왜 건강을 해치느냐’며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그 젊은 여성분은 단서가 될 수 있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으나 오로지 맥으로 여러 번 유산을 했다는 사실을 알았던 것이죠. 놀란 제가 스승님께 ‘어찌 맥으로 유산 여부를 알 수 있느냐’고 물었고 스승께서는 ‘왜 알지 못하느냐, 수많은 환자를 보아온 경험으로 맥을 짚어 환자를 신중히 살피면 정밀한 환자의 몸 상태를 능히 알 수 있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이후로 35년간 임상 연구와 한의학 연구에 매진해왔지만 한의학은 알수록 사람을 살리는 신비한 학문이요, 뛰어난 의술입니다.” 자식 뒷바라지에 고생을 마다하지 않았던 부모님. 그가 한의사 면허를 취득하고 사회생활을 시작할 무렵, 가세는 기울었다. 봉직 의사로 일하며 힘겹게 살던 그가 지금의 아내, 강경희 박사를 만난 것은 어찌 보면 운명이었다고. “어느 날 지인이 발달장애아 나들이가 있는데 의사 봉사자로 참여할 수 있느냐고 물었어요. 그래서 가보니 연산동에 있는 발달장애아연구소라는 곳이었어요. 이 일을 계기로 자연스레 그곳을 드나들면서 원장으로 있던 지금의 아내를 만나게 되었죠. 서로 마음을 나누는 사이가 된 우리는 자연스레 결혼을 약속했고 동성동본이라는 이유로 양가의 반대를 겪었습니다. 저희 집안에서는 지금의 아내가 아니면 결코 결혼하지 않겠다 엄포를 놓아 결국 결혼 승낙을 얻었지만 처가에서는 아내와 장모님이 오빠네 집으로 피신할 정도로 반대가 극심했습니다. 그도 그런 것이 몸이 불편한 사위에게 딸을 맡기는 것은 쉬운 결정이 아니었겠죠. 하지만 어렵고 힘든 이웃을 향한 마음이 같았기에 부부의 연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 강경희 박사는 특수교육과를 졸업하고 대구대 대학원을 졸업한 박사다. 한평생, 몸이 불편한 아이들을 교육하는데 헌신해왔다. ‘부창부수(夫唱婦隨)’, 남을 돕는데 한결같은 마음이 닮은 부부다. 밤낮없이 환자를 본 강병령 원장. 아프고 어려운 환자를 향해 따뜻한 인술을 베푼 그는 디스크와 관절염을 잘 고치는 한의사로 명성을 얻었다. 어렵게 동래시장 상가에 한의원을 열었지만 이내 명성을 듣고 찾아온 환자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환자들 중에서는 디스크 수술 날짜를 잡아 놓고 수술 없이 치료해 나가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였다. 이젠 일상이 되어버린 그의 선행은 모교인 동래고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주는 것에서부터 시작됐다. “모교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주는 것으로 시작했어요. 원래부터 어려운 학생들을 도울 마음이 있었으나 당시 형편이 넉넉지 않아 사정이 나아지면 봉사를 해야지 하고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었죠. 그러던 중 교장 선생님과 식사를 하며 학생들의 어려운 사정을 전해 듣게 되었습니다. 그때 교장 선생님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형편이 나아진 다음에 봉사를 해야지 하고 생각하지만 끝내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금액이 크든 작든 생각했을 때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시더군요. 그 말씀을 듣고 한의원 사정이 넉넉지 않아 은행 대출을 받아 서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결심했습니다.” 2001년부터 부산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이사로 참여해왔고 5년 전부터는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3년에 인봉장학회를 설립해 매년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과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 10명을 선발해 장학금 1000만 원을 지급하고 하고 있다. 결손가정, 조손부모가정 등 아동 지원활동을 도왔고 (사)대한민국자유권자총연맹 창립에도 힘썼다. 부산장애인사격연맹을 후원하고 2007년에 대한장애인요트연맹을 창단해 선수와 코치를 육성하는데 이바지했다. 장애인 단체를 후원하는데 그치지 않고 몇 년 전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데는 남다른 계기가 있다. 계단을 오르다 넘어지면서 인대가 끊어져 목발을 짚을 수 없어 휠체어를 사용하게 되면서 그 어려움을 피부로 느끼게 된 것. “목발을 이용하는 것과 휠체어를 사용하는 것은 천지차이더라고요. 턱이 높아 드나드는 것이 어려운 곳도 많았습니다. 이렇게 휠체어를 사용하는 분들의 어려움을 느끼다 보니, 장애인 단체를 후원하는데 그치지 않고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습니다.” 사회복지단체 ‘희망을 여는 사람들’ 대표, 동래고 인봉장학회 회장, 부산시장애인총연합회 부회장, 소아암 심장병 등 난치성 질환 어린이 환자를 위한 민간 유나이티드 코리아 오케스트라(U.K.O) 후원회 회장, 대한장애인요트연맹 회장 등을 맡아 꾸준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왔다. ‘희망을 여는 사람들’은 2011년부터 ‘두드림교복센터’를 만들어 매년 1만 2천 여벌의 기증받은 교복을 수선해 1~2만 원으로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2004년 교육부총리표창, 2006년 자랑스런 부산시민상, 2015년 올해의 장애인상-대통령상, 2019년 대한민국 참봉사인 대상 의료부문, 2017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대통령 표창, 2015년 제34회 장애인의 날-올해의 장애인상 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이번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도 평소 품어왔던 사회공헌의 뜻을 실천한 것이다. 부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이름을 올려 주변에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을 하려는 뜻을 밝히자 아내가 선뜻 좋은 일에 동참하고 싶다고 뜻을 밝혔어요. 뜻을 함께한 아내와 가족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고맙다는 말을 전해요(웃음).” 따뜻한 인술을 베푸는 명의, 강병령 원장과 행복한 동행이었다.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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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7
  • “나쁜 자세를 안 하는 습관이 중요해” 우리 아이 성장부터 운동선수의 척추까지
    코로나19로 인하여 사회 활동을 비롯해 경제, 문화, 의료,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온라인 및 비대면 방식이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스마트폰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 스마트폰 하나로 여러 가지를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으나 우리 몸의 균형을 이루는 경추(목뼈)엔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우리 목뼈는 알파벳 C자처럼 앞쪽으로 완만한 곡선 형태여야 하는데 나쁜 자세 등으로 1자 또는 역 C자로 변형되는 증상을 거북목증후군이라고 한다. “평상시 좋은 자세를 유지하는 습관만으로도 반듯한 척추를 통해 삶의 질이 달라진다”는 실력파 젊은 체형교정사, ‘정한영 바른자세 관리센터 진주본점’ 대표를 통해 척추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성공적인 교정 사례를 들어봤다. _김민진 기자 거북목·일자목 통증 완화 자세관리 / 통증관리 / 성장관리 틀어진 목, 어깨, 골반 척추교정전문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499, 2층 ‘정한영 바른자세 관리센터’는 바로 앞 운치 있는 남강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경관 좋은 곳에 자리해 교정이 끝나고 나오는 길에 몸과 마음 모두 힐링 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190cm가 훌쩍 넘는 장신에 체격이 건장한 정한영 대표의 남성미 넘치는 첫인상과 달리 장시간 그와의 인터뷰 속에서 섬세함을 발견한 취재진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지역 내 왜 입소문이 자자한지 알 수 있었다. 정한영 대표는 교통사고 등 전문적인 재활치료와 더불어 센터 입구에 들어오는 어린 학생들의 걷는 자세를 보는 순간부터 눈으로 먼저 휘어진 척추, 골반 등을 스캔해 평상시 어떤 자세로 나쁜 습관을 가지고 있는지를 맞추며 디테일한 상담이 시작된다. “특히, 고등학생들은 책가방 무게를 확인합니다. 정말 돌덩이 같아요. 그러니 아이들 척추가 다 휘지요. 요즘 학생들은 일찍이 진로를 결정하면서 여학생들 중엔 네일 아티스트를 꿈꾸며 무거운 네일 가방을 들고 다니는데요. 그 무게도 상당합니다. 게임을 10시간씩 하는 청소년들, 벌써부터 높은 굽을 신는 친구들, 다리 꼬는 자세 등 진짜 안 좋아요. 저한테 교정 다 받고 좋아지면 뭐 하나요. 집에 돌아가서 원래 본인에게 익숙했던 생활 습관을 일주일 내내 한다면 무용지물이지요. 그렇기에 저를 통해 교정 받는 분들은 마인드 자체가 다르시기에 혼자 있는 시간에 개인관리도 뛰어나시고, 저와 소통이 잘 되는 만큼 꾸준하게 효과를 톡톡히 보고 계십니다. 그 또한 저의 보람이기도 하고요. 저를 믿고 따라와 주신 분들에게 감사할 따름이지요.” 축구, 야구, 육상, 골프 등 운동선수들이 단체로 찾는 정한영 바른자세 관리센터 전문 운동선수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고 있는 정한영 대표는 “역도나 씨름 선수의 경우엔 선수들 자체도 힘이 세기에 교정을 할 때 일반인은 물론 다른 스포츠 선수들보다도 몇 배의 힘이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이는 정 대표의 꼼꼼한 상담관리에 이어 실력적인 면에서도 주목할 부분이다. “저도 나름 체격이 있고 체력도 되다 보니 쏟아야 하는 에너지가 상대적으로 다른 고객들보다 많이 필요한 프로선수들을 개인 몇 명이 아닌, 단체로 받을 수 있지요. 프로골퍼, 축구·야구·육상 선수 등 측만증이나 틀어진 골격으로 인해 본인의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는 등의 제한이 따르면서 관리를 받으러 오십니다. 기본적으로 근성과 인내가 바탕이 되는 선수들이기에 훈련에 집중하면서 작은 고통쯤은 그냥 참기도 하고, 교정/재활 등 관리받는 시간보다는 몸을 쓰는 시간에 더 투자하는 부분에서 선수의 마음이 이해가 되면서도 제 입장에서는 안타까울 때가 많지요. 그래서일까요. 한 분 한 분 고객마다 몸의 변화를 철저히 분석 후 수집해놓은 자료를 가지고 때로는 저의 진심이 담긴 잔소리가 선수들에게 더 심해지는 것 같아요(웃음).” “지역민의 건강 지킴이로서 활동하고파” 2015년 고향 진주에 정한영 바른자세 관리센터를 오픈한 이후, 지역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꾸준히 지역 신문에서 건강칼럼을 기고하고 있는 정 대표는 풀로 예약된 고객 관리와 함께 기업 및 대학교에서 바른 자세에 관련한 강의도 진행해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정 대표는 센터를 오픈하기 전, 병원에서 작업치료사로 근무 중에 많은 환자를 치료하면서 한계에 직면했다고 한다. 환자에 따라 시간과 노력이 몇 배는 필요한데, 제한된 시간 안에 자신만의 치료법을 주입하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이러한 이유로 그는 시간과 장소에 제한받지 않고, 병원보다 더 많은 고객을 만나 많은 사례를 연구하고 관리하기 위해 본인의 이름을 내건 정한영 바른자세 관리센터를 오픈하였다. Newton3D 슬링 1, 2단계 과정 수료 및 대한수기물리협회 카이로프랙틱과 추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정 대표는 세계자연치유운동협회 카이로프랙틱전문가, 대한도수카이로협회 도수치료전문가, Motion Capture 인체동작분석전문가, 대한피지컬트레이너협회 근골격계교정전문가 등의 활동으로 해당 업계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후학 양성과 전문가 다수 배출에 더욱 박차! “바른 자세 관리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하길” 비용 대비 최고의 효율을 제공하는 정한영 대표는 고객들 사이에서 ‘신의 손’으로 불리며, “명성에 비해 금액이 저렴하다”고 오히려 고객들이 정 대표의 센터 운영을 걱정한다. “고향에서 자리를 잡은 만큼 제 주머니가 풍족하게 채워지는 것보다는 진주시민의 건강증진에 기여를 하고 싶다는 마음이 큽니다. ‘만성두통에 시달린 것이 거짓말처럼 사라졌다, 담 걸린 것으로 엄청 고생했는데 지금은 통증도 없고 허리까지 시원해졌다, 굽은 등이 쫙 펴지며 숨어있던 키도 찾아냈다’ 등 고객의 크고 작은 사례들이 차곡차곡 쌓이는 것이 저에겐 더 큰 자산이지요.” 진주본점에 이어 창원에서도 바른 자세와 건강을 전하고 있는 정 대표에게 현재 부산 및 여러 지역에서 분점 문의가 쏟아진다. “고객이 어느 지역을 방문하더라도 본점과 동일한 효과를 가질 수 있는 것에 신중을 기하고 싶다”고 전한 그는 창업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그간 운영하면서 쌓은 노하우와 기술을 아낌없이 전수할 예정이며, 수시로 모여 스터디도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인제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졸업 •<일본 요양서비스의 이해> 공동저자 •세계자연치유운동협회 카이로프랙틱전문가 •대한도수카이로협회 도수치료전문가 과정 수료 •Newton3D 슬링 Master 과정 수료 •Motion Capture 인체동작분석전문가 과정 수료 •대한수기물리협회 카이로프랙틱 과정 수료 •대한피지컬트레이너협회 근골격계교정전문가 수료 •상해카데바해부실습 60시간 수료 •NEP를 통한 Pain의 실전치료 과정 수료 •Bobath Movement Analysis 과정 수료 •경남도민신문 건강칼럼 연재 •진주신문 특별기고문 건강칼럼 연재 •통영트리뷴 건강칼럼 연재 •경북전문대학교 산학협력기관 (창업 실기 강의) •유니시티코리아 DYP 컨테스트 우승 •서경방송 SNS 지역세상 방송 출연 •MBN 머니투데이 방송 출연 •유튜브 ‘바른총각TV’ 채널 운영 [1138]
    • 메디컬
    2022-09-29
  • 청년들이 ‘기부’할 수 있는 사회를 향해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싶습니다”
    세계적인 경제 침체에도 불구하고 의료기기 분야는 고령화 및 건강에 대한 관심증가 추세에 따라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유망산업이다. 제품의 품질과 신뢰성은 생명, 안전과 직결되므로 의료기를 다루는 업체에서 당연시 갖춰야할 덕목, 거기다 고객들과 함께 상생하며 주위를 둘러보는 따뜻한 마음까지 더해진다면 두말할 것이 없겠다. 신뢰를 쌓아가며 조금씩 성장하고 있는 좋은의료기의 이창형 대표와 기분 좋은 만남을 가졌다. _김유미 편집국장 연배가 전반적으로 높은 편인 의료기 업계에서 막내 축에 속하는 이창형 대표. 깔끔하고 반듯한 외모에 꾸밈없는 미소까지, 평탄하게만 살아왔을 법한 그는 의외로 스토리 있는 삶을 살아온 남다른 이력의 소유자다. 경남 양산에서 초・중・고 학창시절을 보내고 부산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한 후, 꿈의 직장이라 불리는 대기업 반도체사업부에 입사했지만 5년 만에 돌연 퇴사를 감행(?)한 간 큰 인물. “화학과 교수가 꿈이었어요. 하지만 공부를 계속 이어나가기엔 집안 형편이 너무 어려웠습니다. 제가 장남으로서 경제 활동을 하루 빨리 해야될 상황이었어요. 거기다 대학 시절 몇몇 특출난 친구들을 보니, 제 길이 아니다 싶더라구요. 그래도 순탄하게 풀려 남들이 부러워하는 회사에 합격했고 처음엔 재밌게 일했습니다. 하지만 2년, 3년 지날수록 똑같은 자리에서 주어진 일만 하고 있는 상황에 공허함이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계속해서 ‘지금 내가 뭘하고 있지?’라는 생각을 멈출 수가 없더라구요. 결국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삶이 가장 행복한 삶이라고 마음먹고 큰 결심을 했습니다. 믿고 지지해준 가족들이 가장 큰 힘이 되었습니다.” “저는 다양한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고 내가 가진 경험과 지식으로 어려운 상황에 있는 사람들을 이끌고 돕는 일을 하고 싶은 사람이었습니다. 오래전부터 ‘강연자’가 되어 살고 싶다는 열망을 갖고 있었지요. 퇴사 후 본격적으로 그 꿈을 펼쳐보기로 했습니다. 서울에서 1년 동안 강연자가 되기 위한 공부를 했습니다. 현직 강사님들과 모임도 꾸준히 가지고 인문학을 파고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때까지만 해도 제가 연륜이나, 특출한 재능, 화려한 이력같은게 없다보니 조금씩 벽이 느껴지더라구요. 제가 살아온 길, 갈 길을 다시 되짚어보자는 생각에 모아놓은 돈으로 영국으로 어학연수를 떠났습니다.” 영국에서 6개월을 보내고 2개월은 유럽 곳곳을 다녔다. “견문을 넓히는 정말 좋은 기회였습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졌어요. 멋진 친구들도 많이 사귀게 되었구요. 어학연수가 끝날때 쯤 ‘왜 나는 강연자가 되려했지?’라는 물음을 던졌습니다. 저는 ‘남들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었던 거였습니다. 그때 생각했죠. 꼭 강연자가 아니더라도 서비스직, 사회단체, 노무사 같은 일을 하더라도 내가 만족하고 행복감을 느끼며 해나갈 수 있겠구나 하구요.” 한국에 돌아온 후, 사회단체에서 일하고자 면접을 보기도 했지만 두드러진 이력이 오히려 발목을 잡았다. 6개월 정도 노무사 공부도 해봤지만 여유롭지 않은 상황에 불확실한 미래로 인해 도통 집중을 할 수가 없었다. “현실을 외면하지 못하겠더라구요. 나이는 서른을 넘어가고 경제력은 없고, 시험을 1년 만에 붙을 수 있을지 스스로도 의문이 들었고, 내 사업을 해서 바닥부터 올라가봐야겠다해서 시작한게 의료기였습니다.” “어머니께서 방문요양센터를 운영하고 계세요. 옆에서 지켜보니 실버산업, 실버비즈니스가 상당히 매력있더라구요. 리스크도 적고 가장 빨리 성장할 수 있는 미래산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 사람을 돕고 배려하면서 돈도 벌 수 있는 사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좋은의료기의 제1의 가치, ‘정보 전달, 서비스, 친절’ 2020년 3월, 부산에 좋은의료기를 창업하고 6월에는 온라인 마켓을 열었다. 갑자기 닥친 코로나19 상황도 있었지만, 이 대표 특유의 패기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친절함에 찾는 사람들이 계속해서 늘어났다. “나이 지긋한 어르신 분들이나 몸이 불편하신 분들을 응대하려면 신경을 많이 써야합니다. 그분들 입장에서 불편하고 어려운 점을 읽어내고 도와드려야 하지요. 진상 손님은 없습니다. 내 말 한마디로 ‘고마운 손님’, ‘괜찮은 손님’이 되는 경우를 많이 봐왔어요. 제가 어떻게 대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온라인 마켓도 마찬가지, 친절한 직원들의 빠른 응대는 계속해서 단골들을 만들어가고 있다. 번거로운 일임에도 제품 설명과 정보를 사용자 입장에서 꼼꼼하게 비교・분석・정리해 놓은 블로그만 봐도 이 대표의 마음을 알 수 있다. “가정용 당뇨측정기 판매와 장기요양등급을 받으신 분들이 많이 찾아주십니다. 장기요양등급을 받으신 분들은 연간 한도 내에서 복지용구를 구입, 대여하실 수 있어요. 고객분들 각각의 상황에 맞는 좋은 품질의 제품을 안내하고자 마음을 쓰는데, 그 마음을 알아주시는 건지 관련 문의가 많습니다(웃음).” 2020년에 300만원・2021년에는 1,000만원 독거노인을 위한 지정기부 계속 이어갈 것 마흔 되기 전에 1억 기부자 되는 것이 꿈 이창형 대표는 코로나19로 한창 힘든 시기인 지난 2020년에 300만원・2021년에 1,0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금정구청에 기탁했다. 독거노인을 돕기 위한 지정기부였다. “올해도 기부를 계속 이어갈 생각입니다. 여유가 있어서가 아닙니다. 아무것도 없이 사업을 시작했지만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고객분들 덕분이라는 생각에 감사한 마음을 돌려드리고 싶어서입니다. 마흔 전에 억대 기부자가 되는 것이 목표예요. 더 열심히 일해야겠지요(웃음).” 이 대표는 “지금의 청년들은 어쩔 수 없이 ‘소확행’이나 ‘미니멀 라이프’를 선택하며 스스로를 위로하고 있다”며 “금전적인 여유를 통해 행복을 얻을 수 없다면, 봉사와 나눔을 통해 행복의 본질에 더 가까워질 수도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고 전했다. “자신의 작은 움직임이 그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기를 바란다”는 작은 소망을 밝히기도 했다. 좋은의료기의 문은 항상 열려 있다. 거동이 불편한 고객들을 위한 배려다. “매출로는 온라인 마켓의 비중이 크지만 오프라인 매장에 더욱 애정이 갑니다. 고객분들을 직접 만나고 고민을 듣고 상담할 수 있기 때문이죠. 무엇보다 좋은의료기는 친절한 서비스가 우선입니다. 단골 손님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어요. 방문하실 때마다 인사 나누고 안부를 묻는 일은 또 하나의 행복입니다.” “아직 젊은 만큼 관리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현장에서 뛰며 사업을 확장해나가고 싶다”는 이창형 대표는 “내년에는 부산에 2호점을 오픈해서 더 많은 고객들에게 친절함으로 다가가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공부하고 연륜을 쌓아 꿈꾸던 ‘강연자’로 무대에 오를 수도 있겠지요. 모든 것이 계획대로 되진 않더라구요(웃음). 하지만 지금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면 더 좋은 내일이 올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1136] 부산 금정구 서동에 위치한 좋은의료기, 이 대표는 “든든하게 함께 해주는 직원들에게 늘 감사한 마음”이라며 마음을 전했다.
    • 메디컬
    2022-07-18
  • ‘동물·사람 공존의 사회’ … 수의사 위상 정립할 것! 주요 기관과의 MOU 체결 눈길
    반려동물의 반려는 ‘짝이 되는 동무’라는 의미다. 이제 반려동물은 단순히 귀엽고 예뻐서 길러보고 싶은 애완동물의 차원을 넘어 또 하나의 새로운 가족 구성원으로 여겨지고 있다. 우리가 각종 질병 예방과 치료 등을 위해 병원을 방문하는 것처럼 반려동물 또한 세심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사람의 6~7년이 반려동물에게는 1년이라는 말이 있듯이 상대적으로 더 빨리 노화하는 동물들의 건강관리에는 더 세심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할 터. 사람과 동물 사이에 자리한 ‘수의사’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다. 가축질병 치료가 주 업무였던 과거와 달리 반려동물산업의 확대로 인해 지금은 동물복지, 원-헬스(사람, 동물, 생태계 사이의 연계를 통하여 모두에게 최적의 건강을 제공하기 위한 다학제적 접근), 식품안전 등 다양한 영역에서 그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_박경훈 기자 경남 고성에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농경문화에서 자라온 이영락 회장은 의사보다 수의사 선생님을 더 많이 접해왔다. 어릴적부터 동물들과 함께해온 그는, 아픈 동물들을 치료해주고 싶다는 생각에 진로 역시 자연스레 수의학과로 결정했다고. 학군단 수의장교로 병역의 의무를 마친 이 회장은 이 후 부산종합동물병원을 개원, 올해로 31년 째를 맞았다. 그 동안 수 만 마리 반려동물의 건강을 책임져온 셈이다. “사람과 동물이 공생공존하면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작은 역할이나마 하고자 합니다. 동물들의 고통을 덜어주며 최선을 다해 치료하는 것이 제 인생의 모토이자 목표입니다.” 유년기부터 쭉 ‘수의사’라는 한 길만 생각하고 걸어온 이 회장은 한국동물병원협회 이사, 경남도지사 수의사 특별위원장, 수의과대학 총동창회, 그리고 부산시 수의사회 회장직을 맡으며, 수의사들의 권익을 위해 힘 쓰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민건강을위한수의사연대(국건수)위원으로 활동하며 공중보건(항생제 오남용, 질병예방)과 수의사법(자가진료 철폐, 수의간호사 침습행위)개정에도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의사들이 다 같이 사회적으로 대우 받고 좋은 의료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수의사회 회장으로서의 가장 중요한 목표가 아닐까요.” 이영락 회장은 신한카드, 정인창 법률사무소, 부산은행, 부산시, 부산일보 등 다양한 곳과 MOU를 체결하며 수의사회 권익 향상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수의사회 회원들의 병원 확장이나 고급 의료기기 도입에 필요한 대출을 부산은행에서 지원하고, 두터운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수의사들이 신한카드로 물품을 구매할 때 더 높은 비율로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게하며, 정인창 법률사무소에서는 수의사들에게 무료로 상담과 법률서비스를 제공한다. 그간 TNR파행사태, 영남컨퍼런스 개인법인화 문제, 반려동물복지센터 개설, 회원탈퇴와 입회 문제 등에 있어 소통 부재로 인해 크고 작은 갈등이 있어왔던 터라 이 회장의 어깨가 더더욱 무거웠을 터, 이러한 사태를 잠재우고 해결하기 위해 ‘1인 동물병원을 위한 진료 환경 시스템화’, ‘TNR 업무 부산수의사회와 시청·구청·시민단체들 협력 관계 정립’, ‘부산수의사회와 정부기관과 유관단체 협력강화’ 등 많은 공약을 내세웠고, 현재까지 성공적으로 진행 중에 있다. 최근에는 ‘부산대 수의대 신설’에 반대의 목소리를 오랜 시간 내고 있기도 하다. 수의대 신설이 ‘수의사 과잉배출과 수의학교육 질적 저하를 초래해 학생들로부터 선진수의학 교육의 기회를 빼앗는다’는 것이 그의 의견. “부·울·경에는 이미 전국의 타 대학과 교육적 업무협약이 체결되어 있는 경상대학교 수의과대가 존재합니다. 수의과대 학생 수를 늘리는 것은 부산대 미래장기발전계획 비전의 부재에요.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부산광역시수의사회에서는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입니다.” 그는 지속적으로 모교인 국립경상대와 유기동물보호소를 방문해 기탁·봉사를 행하고 있기도 하다. “‘돈’보다는 ‘마음’이 더 중요하다”는 이 회장은 모교 수의과대에 기부를 가장 많이 한 사람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더 좋은 교육환경 조성과 학교 발전을 위한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그의 마음가짐을 알아준 것일까. 그는 경상대학교 개교 72주년에 개척명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학교로부터 배워 라이센스를 받음으로써 지금의 위치에 있으니 당연히 학교에 환원을 해야하지 않겠습니까(웃음). 저는 작은 나눔이 가치있는 삶이고 에너지며 행복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나눔을 통해 후배들이 유능한 수의사가 되어 좀 더 나은 동물진료를 통해 사회에 이바지하게끔 하는 것이 선배로서 후배에게 할 수 있는 가장 가치있는 일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 새로 개원한 동물병원이나 수의직 공무원들의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회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등 수의사회 회원의 덕목을 함께 나누고 소통하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중에도 ‘봉사활동에 동참할 수 있냐’는 동료의 전화에 조금의 고민도 없이 흔쾌히 수락할 만큼 다른 이를 돕는 것에 진심인 사람. 이 회장은 개인적인 봉사는 물론, 항구적이고 체계적인 봉사단체 운영에도 힘쓰고 있다. 양산 콩할매 유기동물보호소에서 행한 중성화수술 봉사부터 언양 사설보호소를 비롯해 부산 동구청에 소음으로 민원이 제기된 유기견들의 성대수술 등 수없이 많은 선행을 베풀고 있다. 인터뷰 말미, “앞으로도 진료수가상향평준화, 부산수의컨퍼런스 개최, 부산수의사회관 조성과 반려동물문화축제 등 미래 지향적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겠다"는 그는 "강하고 품격있는 부산광역시수의사회를 기대해 달라”며 미소지어 보였다. [1120]
    • 메디컬
    2021-08-10
  • ‘통通~’하는 우리 동네 주치의! “대화하고 소통하며 아픈 곳을 훌훌 툭툭 털어내셨으면 합니다”
    경남 사천시 정동면에 위치한 대통한의원에서 지난 6월 16일, 사천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사천 지역 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탁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지역의 10여 개에 달하는 한의원 중 가장 최근에 오픈한 후 개원 1주년을 맞이한 이 곳은 젊고 소통에 능한 김선욱 원장으로 인해 주변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기탁 역시 지역민들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이루어진 것. “1년 동안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고 사랑해주셨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서 어떤 일을 하면 좋을까 하고 찾아보다가 사천시사회복지협의회를 알게되었구요.” 김선욱 원장과 대통한의원의 이야기를 주간인물이 담아보았다. _박정호 기자 고등학생 때 허리가 좋지 않았다는 김선욱 원장. 치료를 위해 백방으로 병원을 찾아다녔지만 진전이 없었다고. 그 중 한의원 한 곳에서 치료를 받고 허리가 좋아진 그는 그때부터 한의사라는 직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다들 전문직을 택한 이유로 높은 소득을 생각하고 선택했다 생각하실 거예요. 하지만 저는 대화하고 소통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환자 개개인의 증상과 환경, 상황에 맞춰 치료방법을 의논하고 함께 해결해나가는 점에 매력을 느껴 한의사라는 진로를 결정하게 되었죠. 한의사로 살아가며 환자와 피부와 마음을 맞대면서 직접적인 치료를 해주고 싶었습니다. 지금도 진료하고, 상담하고, 침을 놓으면서 환자분과 속 이야기도 허심탄회하게 늘어놓는 일이 정말 즐겁습니다.” 김선욱 원장은 복진, 설진, 안진, 촉진을 통해 환자들과 체온, 감정, 통증을 공유한다. 이를 통해 좀 더 섬세한 진단을 내려 성공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척추를 교정하는 ‘추나’를 통해 척추 디스크 극복한 사례, 난임 부부에게 한약 처방을 통해 임신을 성공시킨 사례가 기억에 남는다고. 심지어 재생불량성 빈혈을 가지고 있던 한 고령 환자는 다방면의 치료를 통해 혈구 수치가 2배 이상으로 올라가기도 했다. 김 원장에게 대통한의원은 어떤 곳인지 물어보았다. “흔히 아는 동네 한의원이죠(웃음). 허리, 어깨와 같은 생활 통증에서부터 가벼운 내과적 진료를 맡아서 하고 있고요. 저 같은 경우는 수련의 과정을 거쳤기에 추나, 비염, 한약,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 다이어트 관리까지 하고 있습니다. 교통사고 같은 경우엔 평생 후유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병원에서 검사를 받으셨는지 체크한 후, 후유증을 예방하기 위해 외상적 치료와 내과적 치료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다이어트 처방에 이용하는 ‘감비환’은 크게 4가지의 한약재로 이루어진 환이에요. 그 조합을 통해서 기본적으로 위장을 보호하고 적은 식사량으로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어 식욕을 잡아드리면서 신진대사, 수분 대사를 올려서 가만히 있어도 운동하는 효과가 나타납니다. 대통한의원은 이렇듯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한의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 오는 모든 분이 소중하기에 항상 후회없도록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으로 진료를 한다”는 김선욱 원장. 이곳이 평생의 직장이라 생각하며 침을 놓을 수 있는 그날까지 계속하겠다는 그가 앞으로 꿈꾸는 한의사의 삶은 어떨까 물어보았다. “제가 사천에서 자리 잡으며 꿈꾸었던 것은 이 동네의 주치의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몸의 통증뿐만 아니라 마음의 병까지도 한의사로서, 우리 동네 주치의로서 많은 도움을 드리고 싶어요.” 인터뷰 말미, 평소 지역의 주민들과 방문해주는 환자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말이 있다며 쑥스러운 듯 웃으며 말하는 그, 한 시간 남짓의 인터뷰지만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기분 좋은 시간이었다. “저를 믿고, 마음을 열고 치료를 받아달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대통한의원은 모든 분들한테 열려 있으니까 많이들 찾아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환자분들이 많이 오신다고 해서 의료의 질이 떨어지면 절대 안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항상 집중력을 잃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함께 근무하시는 분들이 수고스러우시지만 진료 시간도 평일 9시부터 20시까지 주말 9시부터 16시까지 하고 있으니 언제든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오십시오. 대화하고 소통하며 아픈 곳을 훌훌 털어드리고 싶습니다!.” 지역에 따뜻한 의료 서비스와 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대통한의원과 김 원장의 귀추가 주목된다. [1120] •동신대학교 한의학과 졸업 •동신대학교 한의과대학원 석·박사 수료과정 •동신대학교 목포한방병원 전문의 수련 •순천 금강한의원 진료원장 역임 •광주 장수한의원 진료원장 역임 •여수 365차한의원 진료원장 역임 •사천 제 3훈련비행단 한방진료과장 역임 •대한한의학회 회원 •대한침구의학회 평생회원 •대한약침학회 회원
    • 메디컬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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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년 전통 화교한의원, 2대째 내려온 가전비방을 담은 ‘진주장미환’으로 화제!
    부산역 앞 차이나타운 입구에 위치한 복신당한의원은 부모님의 손을 잡고 왔던 어린아이가 다시 부모가 되어 내원하는 유서 깊은 한의원이다. 화교 출신으로 2대째 내려온 가전비방을 계승하고 발전시킨 전세유 원장은 부산시민들의 건강증진과 한의학 발전에 기여한 인물이다. 50년 전통, 대대로 내려온 뿌리 깊은 한의학의 정수를 담은 ‘진주장미환’ 출시로 새로운 화제가 되고 있는 전세유 원장을 주간인물이 만났다. _박미희 기자 “오랜 역사에 뿌리를 둔 한의학의 지혜를 담은 건강식품으로 바쁜 현대들이 일상적인 만성질환과 스트레스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환하게 웃는 전세유 원장. 전세유 원장은 진심으로 환자를 돌보는 이름난 명의다.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83년 복신당한의원을 개원한 이후로 아프고 병든 환자들을 돌보는 데 혼신의 힘을 다 해왔다. 화교 출신으로 일찍이 한의학의 정수를 깨달은 선친, 전명진 선생의 뒤를 이어 대대로 내려온 가전비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계승해온 것. 한약, 침, 뜸, 추나, 매선치료 등을 통해 각종 검사에는 별 이상이 없지만, 환자는 괴로움을 호소하는 통증질환과 환자 개개인에 특화된 맞춤 의료 서비스로 널리 명성을 얻었다. 복신당한의원은 50여년 임상경험과 최신 척추관절의학, 운동요법 등을 통해 주변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자세이상 증후군 (거북목, 척추측만, 턱관절질환, 골반뒤틀림)에 특화된 치료를 하고 있으며, 안면비대칭, 주름개선, 피부질환 치료를 위한 미용침, 한방약물을 통한 피부 직접 치료와 오장육부 치료 그리고 턱관절 교정, 척추 뒤틀림으로 생기는 기혈 순환장애를 동시에 치료함으로써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고 있다. 이렇듯 효험을 본 환자들의 입소문으로 인해 내원하는 환자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복신당한의원. 아프고 병든 환자를 진심으로 돌보는 명의의 열정을 담은 ‘진주장미환’ 출시로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50여년 세월간 내원 환자는 물론이고 부산에서 알음알음으로 널리 알려진 복신당 장미환은 남성의 힘과 여성의 아름다움에 특화된 보약이다. 매년 계절마다 복용을 위해 내원하는 환자들 사이에선 널리 알려진 복신당 한의원의 대표적인 가전 명방 중의 하나이다. 여기에 여성건강과 미용에 좋아 서태후, 양귀비, 클레오파트라 등이 늘 곁에 두고 먹었다는 ‘진주’와 간, 신, 심, 폐에 두루 이롭고 대표적인 보혈재인 ‘녹용’을 더해 원방의 효능을 높인 ‘진주장미환’을 내놓았다. 원방에 기초한 10여 가지 천연 식약재에 녹용과 진주를 더한 ‘진주장미환’은 원방의 효능을 높이고 유효성분율, 소화흡수율, 기호성을 극대화했다. ‘진주장미환’은 어린이 성장발육, 청장년층 집중력증강, 중장년층 활력증강, 노년층 원기충전 등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도움이 되는 건강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장미환은 예로부터 남성의 힘과 여성의 아름다움에 특효인 명약으로 알려져왔습니다. 아는 분들은 다 안다는 건강에 좋은 복신당 장미환, 거기에 최근 건강 식약재로 주목을 받고 있는 진주와 기혈을 보하는 대표 식약재인 녹용을 더해 진주장미환을 만들었습니다. 50년 전통, 2대째 내려오는 가전비방을 담은 진주장미환에 정성을 다했습니다.” ▲ 진주장미환의 주요재료인 최고 품질의 식용 진주를 구하기 위해 중국 내 청정지역인 절강성의 산간벽지를 직접 찾는다는 전세유 원장. 명의의 정성과 2대째 내려온 가전비방을 담아 최고의 건강식품을 개발했다. ‘진주장미환’은 복용한 환자들이 재구매가 끊이지 않을 정도로 효험이 좋고 부작용이 없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복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일반적으로 건강식품의 대명사로 알려진 공진단에 비해 효능 대비 가격이 저렴해 소비자들의 부담이 적다. 섭취하기 쉬운 작은 사이즈의 환으로 만들었고, 1회 분량을 소포장해 쉽게 휴대하고 먹을 수 있도록 제작했다. “아무리 좋은 약이라도 환자가 꾸준하게 복용하기 어려우면 아무런 효험이 없는 것이 한약입니다. 대중적인 공진단에 비해 효능이 결코 뒤떨어지지 않으면서도 가격은 1/10 정도 저렴한 장미환에 주목한 것도 이 때문입니다. 진주와 녹용을 더해 효능을 높였고 언제 어디서나 먹기 쉬운 1회분 포장으로 환자들이 꾸준하게 복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습니다. 이제 남녀노소 누구나 하루 1포, 진주장미환으로 건강을 챙기셨으면 좋겠습니다!” 복신당한의원의 ‘진주장미환’은 복용한 환자들을 통해 널리 입소문이 났다. 멀리서 한의원을 내방하기 어려운 환자들의 요청으로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대중적인 건강식품을 통해 복신당한의원 가전비방을 더 많은 환자들이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게 전 원장의 생각이다. 보약의 식품화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진주장미환’은 내년 봄 홈쇼핑 판매를 통해 본격적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진주장미환 외에도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식품 개발해 소개할 예정이다. “바쁜 현대인들이 일상적으로 겪는 만성질환을 개선할 수 있는 건강식품을 개발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생활 속에서 쉽고 편리한 방법으로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 남성의 힘과 여성의 아름다움에 특효인 ‘진주장미환’. 원방에 기초한 10여 가지 천연 식약재에 녹용과 진주를 더한 ‘진주장미환’은 원방의 효능을 높이고 유효성분율, 소화흡수율, 기호성을 극대화했다. • 1983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 1983 2대 복신당한의원 개원 • 복신당한의원 대만·중국 LCP(간정화프로그램) 수출(1500 SET, 2004) • 부산 양지라이온스클럽 부회장 • 부산대학교 환경대학원 최고지도자과정 • 부산대학교 외국어대학원 국제사회지도자과정 • 경성대학교 국제경영대학교 최고 CEO과정 [1030]
    • 메디컬
    2017-12-12
  • 국립마산병원 생물안전3등급 인정-결핵 임상연구 기대 실려
    ‘아무도 날 찾는 이 없는 외로운 이 산장에 단풍잎만 채곡채곡 떨어져 쌓여 있네’ 국립마산병원이 배경으로 나오는 반야월의 ‘산장의 여인’이란 곡이다. 국립마산병원은 1941년을 시작으로 올해 76주년을 맞은 결핵전문병원이다. 노래의 가사처럼 많은 이들의 아픈 사연을 품어 온 곳이자 많은 이들의 행복을 찾아 준 곳이기도 하다. 역사의 한 조각을 간직한 국립마산병원을 찾아가 보았다. _송가현 기자, 정주연 기자 대한민국, 결핵으로부터 안전합니까? 우리나의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은 OECD국가 중 1위다. 2015년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결핵 신고환자수가 10만 명당 80명인데 비해 2위인 포르투갈이 10만 명당 23명으로 1~2위 간의 격차가 상당하다. “결핵은 세부적인 검진을 통해 확진하게 됩니다. 양성 판정을 받게 될 경우 6개월간 꾸준히 치료해 줘야 합니다. 치료를 도중에 중단하게 될 경우에 바이러스가 완전히 죽지 않고 약에 대한 내성이 생겨 변형을 일으킵니다. 초치료에 결핵을 치료할 경우 성공률이 95% 이상이지만 내성결핵에 걸려서 올 경우 치료성공률이 50%로 초치료에 비해 굉장히 줄어들게 됩니다.” 환자가 일단진료를 받으러 오면 20~40분의 시간을 들여 결핵을 초진에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치료를 꾸준히 받고 완치에 이르기 위해서는 환자의 노력이 필요하다. 국립마산병원의 김대연 원장은 “완치하지 않은 상태로 돌아다니는 것은 본인에게도 위험하지만 불특정다수에게 내성 결핵을 옮길 수 있는 가능성으로 더 큰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경고하며 “내성결핵으로 발전이 돼서 오시는 분들을 볼 때면 정말 안타깝지만 초치료 환자 내성결핵으로 진단받는 분들을 보는 게 더 마음이 아프다”고 전했다. 최근 세계는 결핵치료에 대해 한 단계 진보해 결핵잠복환자를 진단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전염환자 관리가 더 시급한 실정이다. “공공의료를 강화해서 결핵을 의무적으로 공공의료 기관에서 치료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국립마산병원에 처음 와 취임사 때도 한말이지만 우리병원은 문을 닫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결핵은 메르스 보다도 많은 사망자들을 냈습니다. 현재 우리병원에 352개의 병상이 있지만 여기가 꽉꽉 채워져 모든 결핵환자들을 치유하고 결핵을 완전히 퇴치해 국민건강을 실현하는 것이 이곳 국립마산병원이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립마산병원 음압시스템 도입 결핵 감염으로부터 안정성 높이다 국립마산병원은 최근 생물안전3등급(BL3)을(를) 인정받았다. 생물안전등급이란 감염성 바이러스로부터 실험자가 피해를 받는 일이 없도록 분리하는 밀폐시설을 말한다. 이때 바이러스의 위해성 정도에 따라 BL1, BL2, BL3, BL4의 등급으로 분류하게 되는데 BL3 연구시설은 인체에 대한 위해성이 높은 바이러스를 안전하게 다룰 수 있는 첨단시설을 인증받았음을 말하는 것이다. 결핵전문병원인 국립마산병원은 이번 생물안전3등급 허가를 통해 앞으로 결핵관련 임상연구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리병원은 음압시설을 확보해 감염으로부터 안정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음압시설은 내부의 기압을 외부보다 낮춰 외부에서 공기가 유입되게 하되 내부의 공기는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게 하는 것이죠. 내부의 공기는 멸균 정화기를 통해서만 밖으로 빠져나갈 수 있기 때문에 내부에 있던 바이러스나 세균이 외부로 나갈 수 없게 됩니다.” 국립마산병원은 음압시설을 병실과 실험실에 도입해 음성 환자와 의료진이 감염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하도록 관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입구에서부터 음성 환자와 양성 환자의 동선을 완전히 분리해 놓아 감염의 가능성을 완전히 차단했다. 국립마산병원 김대연 원장, “봉사하는 의사가 되고 싶었습니다” 국립마산병원의 김대연 원장은 흉부외과 의사였다. 그가 결핵과 인연 맺게 된 것은 99년 마산국립병원에서 공중보건의 시절, 결핵과를 전공하게 되면서이다. 흉부외과와 결핵과 모두 의사들이 기피하는 기피과에 속한다. 그는 왜 흉부외과에 이어 결핵과를 선택한 것일까. “봉사하는 의사가 되고 싶었습니다.” 가난한 환경에서 공부만이 살길이라 마음먹었던 그였지만 봉사활동을 손에서 놓지 않았다. 의대에서 봉사활동을 한다는 것은 그리 이쁨 받을 만한 행동이 아니었다. 바쁜데 사치스럽다는 이유에서였다. 그러나 그는 개의치 않았고 사명이라 생각되는 일을 해왔다. “저도 대학시절에 결핵을 앓아 봤어요. 9개월 동안 약을 먹고 완치를 했습니다만 그래서인지 결핵환자들에 대한 애착이 있어요.” 그는 네이버에서 8년 동안 2만 건 이상의 의료상담을 해왔고 결핵환자라면 국적을 가리지 않고 돌봐왔다. 2017년 3월 7일(수) “제3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시상식”에서 국리민복에 기여한 자에게 수여하는 근정포장을 수상하며 그간의 공로에 대해 인정받았다. 김대연 원장은 앞으로도 국민건강 실현을 위해 앞장을 다할 것이라며 굳은 의지를 다졌다. 의대를 졸업할 때 반드시 써야할 <제네바 선언의 히포크라테스 선서문>이 있다. ‘의업에 종사하는 일원으로서 인정받는 이 순간에, 나의 일생을 인류 봉사에 바칠 것을 엄숙히 서약한다.(생략)’ 선언에 따라 맹세의 길을 묵묵히 걷고 있는 의료인 김대연 원장과 국립마산병원의 힘찬 걸음을 응원한다.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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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12
  • 박현준 부산대병원 비뇨기과 교수
    최근 박현준 부산대학교병원 비뇨기과 교수가 제 36회 부산시의회 의학대상 학술상을 수상했다. 남성과학회 영문 학술지 <The World Journal of Men's Health>의 편집장을 맡고 있는 박현준 교수는 남성생식계 기초의학을 비롯해 불임·성기능·비뇨기 분야 학문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이 학술지를 올해 미국 톰슨로이터사의 Web of Science의 SCI-E에 등재시킴으로써 한국 의학의 위상을 높이는데 큰 공을 세운 바 올해 부산시의회 의학대상 학술상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그래서 오늘 주간인물은 불임·성기능·비뇨기 분야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연구 활동을 이어오며 강의를 통해 최신 의학 지식을 전파, 비뇨기 분야의 발전을 이끌고 있는 박현준 교수와의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_박지영 기자 <The World Journal of Men's Health> SCI-E 등재 꾸준한 연구 활동으로 부산시의회 의학대상 학술상 수상 한국 의학의 세계적 위상 정립을 위한 무던한 노력 “다른 분들처럼 환자를 돌보며 하나, 둘 쓴 논문이 쌓였을 뿐인데 이렇게 과분한 상을 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다지 특별한 일을 한 것도 아닌데 큰 상을 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르겠네요.(웃음)” 이번 부산시의회 의학대상 학술상을 수상하며 겸손한 수상 소감을 밝힌 박현준 교수는 국내 불임·성기능·비뇨기 분야를 세계적인 위치에 올려놓은 인물이다. 2012년 남성건강을 주제로 대한남성과학회가 발행하는 남성과학회 학술지 편집장을 맡은 박현준 교수는 이 학술지를 <The World Journal of Men's Health>로 이름을 바꾸며 한글 학술지에서 영문 학술지로 탈바꿈시켰다. 곧이어 위 학술지를 미국 톰슨로이터의 국제학술지 데이터베이스과학인용색인(SCIE)으로 등재시키며 국내를 넘어 세계적 인정을 받는 국제 학술지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이는 곧 위 저널에 등재된 논문은 세계 의학계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자격을 갖췄다는 의미로, 남성건강 분야에서 국내외 유수 교수들의 논문들을 게재할 수 있게 되는 것. 의료강국으로 불리는 우리나라에서도 의학 학술지 중에서는 38개의 학술지만이 그 자격을 갖추고 있다고 하니 이것이 지닌 의미와 가치는 매우 크다. 한국 비뇨기 분야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알리며 꾸준히 불임·성기능·비뇨기 분야를 연구해온 박현준 교수. 매년 5~6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있는 그는 이러한 꾸준한 노력과 공을 인정받아 올해 부산시의회 의학대상 학술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앞으로 <The World Journal of Men's Health>를 국내에서 발행하는 국제적인 학술지로 거듭나는 하는 것이 목표라는 박현준 교수는 이를 통해 한국 의료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높이는데 힘쓸 예정이다. 비뇨기과는 새 생명을 만드는 보람된 학문 보다 많은 후배들이 함께 해주기를 박현준 교수를 비롯하여 국내 비뇨기 의사, 교수들의 꾸준한 연구와 훌륭한 업적들로 국제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는 비뇨기과. 90년대 후반 ‘비아그라’의 발명으로 한때 인기 있는 분야 중 하나였지만 지금은 후학 양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90년대 후반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의 등장으로 비뇨기 분야의 인식이 개선되면서 남성노인 환자들이 증가, 한때 비뇨기과는 가장 인기 있는 학문 중 하나였습니다. 허나 섬세한 진료가 필요한 분야다보니 점점 비뇨기과를 희망하는 후배, 제자들이 많이 줄어들었어요.” 게다가 비뇨기 환자의 80%가 약으로 개선될 수 있을 정도로 약이 잘 개발되어 있으며 내과나 가정학과 등에서 기본적인 진료가 가능해 전문 비뇨기 의사들이 설 자리가 많지 않은 것도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하지만 전립선암과 같은 조기 발견이 중요한 심각한 질병의 경우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가야 한다. 특히 40대 이상의 남성의 경우 1년에 한 번씩 전립선 검진을 받는 것이 좋은데, 큰 병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은 물론 주기적인 남성호르몬 체크가 필요하기 때문. “남성도 여성들과 마찬가지로 폐경기와 같은 시기가 옵니다. 다만 증상이 겉으로 표가 나지 않기 때문에 잘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자도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점점 남성호르몬 수치가 줄어드는데 이는 당뇨, 고지혈증, 심혈관질환 등의 동시다발적인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비뇨기 전문의를 찾아야 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비뇨기과의 어려움은 낮은 의료수가(환자가 의료기관에 내는 본인부담금과 건강보험공단에서 의료기관에 지급하는 급여비의 합계)에 있다. 다른 진료 분야에 비해 턱 없이 낮은 의료수가는 비뇨기과를 선택하려는 예비 의사들에게 가장 큰 걸림돌. 이를 위한 제도적인 개선과 대책이 시급하다. 이렇듯 비뇨기과가 처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후학들을 양성하기 위해 강단에 오르고 있는 박현준 교수는 “현실적으로 어렵지만 누군가는 반드시 해야 할 역할”이라며 뜻을 가지고 자부심을 품는다면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받을 수 있을 거라는 말을 남겼다. “환경적인 요인들로 점점 불임부부가 늘고 있습니다. 죽어가는 이를 살리는 것도 물론 의미가 있는 일이지만 새로운 생명이 탄생하는데 힘을 보탠다는 것은 더 없는 보람입니다. 나의 의료 행위가 하나 가족의 희망이 되는 것, 이는 말로 표현할 수 없죠.” 부산대병원에서 환자들을 직접 돌보며 학교에서는 후학 양성에 힘쓰고 다양한 강의 활동을 통해 최신 의학 지식을 전파, 대외적으로 세계적인 학술지를 통해 국내 불임·성기능·비뇨기 분야의 발전을 이끌고 있는 박현준 교수. 부산대병원 전공의협회 회장, 부산의대 젊은 교수회 회장까지 맡고 있는 그는 전공의 복지와 권익 향상과 젊은 교수들의 근로조건 개선에도 힘쓰며 보다 의료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앞으로 한국 의학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날까지 부지런히 연구에 매진할 것이라는 그. 주간인물이 그의 행보를 응원한다. •대한남성과학회 편집이사 •대한생식의학회 학술위원 •대한남성건강갱년기학회 편집이사 •대한비뇨기과학회 학술 및 편집위원 •부산시의사회 편집위원 자문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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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01
  • ‘2017년도 생애 첫 연구사업’ 선정, 치주질환의 근본적 해결은 치료가 아닌 예방에 있습니다!
    최근 최유진 영산대학교 치위생학과 교수가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2017년도 생애 첫 연구사업’에 선정됐다. 생애 첫 연구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연구역량을 갖춘 신진 연구자(만 39세 이하 전임교원)에게 연구기회를 보장하고 조기 연구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지원사업이다. 최유진 교수는 만성 치주질환 예방을 위한 치위생 중재 프로그램 개발과 효과검증이라는 신규 연구과제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 주간인물은 치주질환 예방 교육과 우수한 치과위생사 양성을 위해 애쓰는 사람, 최유진 교수와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_박미희 기자 “고령화 시대, 삶의 질을 좌우하는 치주질환에 있어 치료만큼 중요한 것은 예방입니다. 시민들의 삶에 치주질환 예방 교육이 보편화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싶어요.” 환하게 웃는 최유진 교수. 그녀는 의료경영으로 경희대학교에서 석사, 고신대학교 박사를 받고 다년간 실무경험을 쌓은 치위생 분야의 전문가다. 2011년, 영산대학교 치위생학과 교수로 부임해 만성 치주질환 예방 교육에 대한 연구와 우수한 인재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2017년도 생애 첫 연구사업’으로 선정된 만성 치주질환 예방을 위한 Dental Hygiene Process 기반 치위생 중재 프로그램 개발과 효과검증은 의료현장의 필요성을 반영하고 이론적으로 시사 하는 바가 큰 연구다. 치주질환의 진단과 치료에만 중점을 두었던 전통적 관점에서 벗어나 질환의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다. 올바른 치료만큼이나 질병의 발병을 미연에 막는 치주관리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다는 게 최 교수의 설명이다. “100세 시대를 맞이해서 삶의 질을 좌우하는 치아건강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어요. 선진국에서는 올바른 치료만큼이나 발병을 미연에 막을 수 있는 치주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추세에요. 일례로 먼저 고령화 시대에 접어든 일본에서는 출근길에 들러서 간단히 잇몸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전용샵이 있을 정도로 치주질환 예방 서비스가 잘 되어 있고 대중들의 인식 역시 높습니다. 국내에서 아직 보편화되지 않을 뿐이지 치주질환 예방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분명 있다고 생각합니다. 의료현장에서 오랫동안 임상을 거쳤던 경험을 살려 치주질환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는 예방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오랜 임상경험과 이론적 연구가 뒷받침되어 만들어진 치주질환 예방 프로그램은 의료현장에서 더욱 좋은 반응을 얻었다. 만성 치주질환을 앓았던 환자들도 이 프로그램을 통해 큰 효과를 본 것. 이렇게 건강을 되찾은 환자들의 밝은 표정을 볼 때, 최 교수는 가장 큰 힘을 얻는다고. “다시 치아 건강을 되찾았다며 환하게 웃는 환자분들을 보면 힘이 나죠. 한 환자분은 치아 2개 외에 나머지는 모두 임플란트에 의존하던 분이었어요. 그나마 멀쩡하던 2개 치아 중에서 하나마저 흔들리자 이 치아만큼은 꼭 지키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하셨죠. 그런 간절한 마음으로 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하셨고 놀라울 정도로 치아 건강이 회복되었습니다. ‘진작 이런 예방 프로그램이 있었더라는 걸 알았다면 멀리 비행기를 타고 가서라도 꼭 받을 것’이라며 고마워하던 환자분의 표정을 잊을 수가 없어요. 치주질환으로 고통 받는 많은 환자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보람입니다.” 앞으로 최 교수는 치주질환 예방 프로그램을 더욱 많은 환자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그녀가 활동하고 있는 양산지역에서부터라도 치주질환 예방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싶다는 게 그녀의 포부다. “제가 살고 있는 양산에서부터라도 치주질환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싶어요. 주변에 있는 한 사람이라도 이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을 되찾을 수 있다면 그게 제 보람입니다. 그래서 대학, 의료계, 지자체와 함께 치주질환 예방 교육을 더욱 보편화하고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도록 애쓰고 싶습니다. 더불어 우리 학생들이 치주질환 예방에 전문성과 탄탄한 실력을 지닌 치과위생사로 활약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들고 싶습니다.” 의료현장에 필요한 실무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으로 인정받는 영산대학교 치위생학과. 의료현장을 고스란히 옮겨놓은 실험실에서 교육받는 학생들의 표정은 한결같이 밝다. 장래가 밝은 학생들을 탄탄한 실력과 전문성으로 인정받는 치과위생사로 키워내는 것이 최 교수의 목표다. “치주질환의 치료가 치과의사의 전문적인 영역이라면 치주질환의 예방과 관리는 치과위생사의 전문 영역입니다. 앞으로 중요해질 치주질환 예방 영역에서 학생들이 전문성과 실력을 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 치과위생사들이 자신의 전문성과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는데 기여하고 싶어요. 더불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현장에서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항상 곁에서 응원해주는 대학 관련자와 학생들, 그리고 언제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는 남편과 가족들이 있어 행복하다는 최유진 교수. 그녀는 치주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 개발을 시작으로 치주질환 예방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 아이템을 구상 중에 있다. 앞선 일본처럼 생활 속에서 언제나 편리하게 치주질환 예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게 꿈이라고. “치주질환 예방에 대한 중요성은 알고 있지만 선뜻 전문 파트를 두고 인력을 배치하지 못하는 병원에 전문 인력을 파견해 교육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치과위생사들이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고 싶어요. 그리고 재학생들과 함께 치주질환 예방 관련 웨어러블 센서, 구강관리용품 개발 등을 통해 창업의 길을 열고 싶습니다. 앞으로 지속적인 치주질환 예방에 대한 연구와 교육을 통해 제 주변부터 시작해 국민 전체가 치주건강을 되찾을 수 있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영산대학교 치위생학과 교수 • 치과미래전략연구소장 • 치과경영연구소 자문위원 • 치과위생사 국가고시 실기 채점위원 • PDMK 연구회 학술이사 •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정회원 • 보건의료산업학회 정회원 • 한국융합학회 정회원 • 한국산학기술학회 정회원 • 前) 춘해보건대학교 치위생과 교수 • 前) 경상남도 치과위생사회 학술이사 • 前) 울산광역시 치과위생사회 학술이사 • 前) 유어스치과병원 예방치과센터장 • 前) 예방치과구축 자문 (도시치과, 울산동구ck치과병원, 창원온치과병원 등 다수) • 前) 예방치과구축 강연 연자(“예방치과 입문”, “예방치과 Hands-on” 등 다수) • 前) 예방치과 Software 개발 및 자문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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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01
  • ‘2017 대한안과학회 태준 최우수 논문상’ 수상- 끊임없는 연구와 시도로 안과학 발전에 기여해
    대한안과학회가 주관하고 태준제약이 후원하는 태준안과논문상은 대한민국 안과학 발전에 이바지한 의료인을 선정, 국민 눈 건강에 기여하고 있는 의료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안과 분야의 연구의욕과 사회공헌을 고취하기 위해 2002년을 시작으로 매년 시행되고 있다. 올해 16회 태준안과눈문상 최우수상의 주인공은 포항 좋은의사들 안과 문덕점 이기일 원장. 대한민국 안과학 발전을 위한 꾸준한 연구와 지역민 맞춤 의료서비스로 진정성 있는 진료까지, 참된 의사의 길을 걷고 있는 그와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_박지영 기자 å세계 각국에서 선교활동을 통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부모님 밑에서 돈보다는 보람 있는 일을 쫓고자 했던 이기일 원장은 일찍이 의사를 꿈꿨다. 노력 끝에 진학한 의대에서 우수한 성적, 모범적인 학교생활로 교수님들의 총애를 받으며 보장된 미래까지 기나긴 학부생활을 마쳐가는 그때, 그는 탄탄한 미래를 뒤로한 채 홀연히 미국으로 떠났다. “20대의 대부분을 공부하는데 썼어요. 다른 세상이 궁금하기도 했고 새로운 경험을 해보고 싶기도 했죠. 마침 좋은 기회가 있어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미국으로 떠났어요.” 정부 과학진흥사업 BK21(Brain Korea21)의 지원을 받아 미국 뉴욕주립대 안과학 교실로 가게 된 그. 그곳에는 그는 블랙홀 같이 신비한 눈동자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인체 안의 작은 우주 같았던 ‘눈’과의 첫 만남은 그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눈은 인체장기 중에 가장 특수한 곳이에요. 다른 장기들과 동떨어져 전문성이 가장 강하죠. 20세기 초 전문의가 가장 먼저 생긴 것도 바로 안과에요.” 무한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안(眼)의학 공부는 좋은 인연들 덕분에 더욱 순조로웠다. “미국에서 함께 연구를 하던 주립대 교수님과 호흡이 잘 맞았어요. 서로 집을 왕래하고 지금까지 만남을 가질 정도죠.” 그렇게 우연한 기회, 운명 같은 끌림, 좋은 인연까지 모든 상황과 타이밍이 촘촘한 이음새가 되어 안과 전문의가 된 이기일 원장은 군 복무 당시 인연이 된 좋은의사들 안과 조재학 대표원장과의 인연으로 현재 포항에서 참된 의료 활동을 펼치며 포항 시민들의 눈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지역민 맞춤 의료 서비스 등 ‘내 가족처럼’ 진정성 있는 의술 펼쳐 안과학 발전을 위한 끊임없는 연구와 시도로 ‘2017 대한안과학회 태준 최우수 논문상’ 수상 포항 시민 절반의 눈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좋은의사들 안과. 그곳에서 이기일 원장은 환자를 내 가족처럼 생각하며 진정성 있는 의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희 아버지도 각막 이식 수술을 받으셨어요. 그래서 환자와 그 가족들의 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죠.” 특히 지역 맞춤 의료 서비스 부분에서 환자를 진정으로 생각하는 그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포스코가 위치한 포항에는 금속 파편 같은 이물질이 박혀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많아요. 매일 4~5명의 환자들이 찾아오죠. 포항 지역만의 특수한 환경으로 발생한 환자들이에요. 그래서 이물질 제거에 특히 신경을 쓰고 있죠.” 뿐만 아니라 해병대가 있는 포항에는 군인환자와 더불어 동해바다에서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어부까지 좋은의사들 안과를 찾는 환자들 한 사람 한 사람 관심과 애정을 갖고 지역에 꼭 필요한 의료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임상의로서 진료에 매진하며 꾸준히 연구 활동까지 이어나가고 있는 이기일 원장. 기술을 멋지게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좋은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는 그는 환자들을 직접 돌보며 바쁜 나날을 보내는 와중에도 꾸준히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올해 ‘2017 대한안과학회 태준논문상’ 시상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한 그. 꾸준히 연구를 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2년 동안 공을 들인 이번 논문은 ‘백내장 수술 후 각막 전면, 후면 및 전체 난시변화’라는 주제의 논문으로, 학계의 이슈인 ‘각막후면난시’를 수술 전에 어떻게 보정하여 시력의 질을 높일 것인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 보다 완벽한 수술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앞으로도 국내 안과학기술의 발전을 위해 ‘임상’과 ‘연구’를 병행하며 국내 안과학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는 그는 다시금 새로운 도전을 준비 중이다. 영남권 안(眼)은행, 안(眼)연구소 설립으로 지방 의료 서비스 질 높이기 위해 최선 ‘임상’과 ‘연구’를 병행하며 국내 안과학 발전에 힘쓰고 있는 이기일 원장은 얼마 남지 않는 내년에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다. 좋은의사들 안과 조재학 대표원장을 비롯해 이동점, 양덕점, 문덕점 3개의 지점 원장들과 함께 안과전문 병원을 준비 중인 것. 각막이식 수술을 위한 영남권 안(眼)은행은 물론 다양한 국책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안(眼)연구소까지 ‘눈’에 관련한 모든 시설과 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지방에 계신 많은 사람들이 각막이식 수술을 받기 위해 서울로 향합니다. 여기서 발행하는 사회적 비용은 어마어마하죠. 환자와 가족들에게도 큰 부담이고요. 안(眼)은행을 통해 이러한 불편함과 불필요함을 해결하고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각막이식수술이 가능하게 됩니다. 또한 안(眼)연구소를 설립, 다양한 국책사업을 수행함과 동시에 지역에 위치한 유니스트와 함께 연구와 데이터를 공유, 안과 분야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지방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국내 안과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는 그. 나아가 포항지역을 안과 전문 의료관광 도시로 키워나가고 싶다고. “포항과 포항 인근 울산에는 공항이 있어요. 의료기술만 뒷받침 되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죠. 현재 대한의료관광진흥협회 회장을 맡고 계신 가톨릭의대 ‘주천기’ 학장님이 제 은사신데 다방면으로 가능성을 테스트하고 논의 중에 있습니다.” 이를 통해 포항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되고 싶다는 이기일 원장은 보다 안과학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항 지역을 넘어 국내 안과학 기술의 발전을 꾀하고 국제 안과학을 선도할 기틀을 마련하고 있는 이기일 원장과 좋은의사들 안과. 그들의 멋진 행보를 주간인물이 응원한다.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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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20
  • 경북도 내 유일, 혈액투석 ‘1등급’인증 - 포항 당신내과 앞서나가는 의료서비스로 주목!
    당신내과는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5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경상북도에서 혈액투석을 시행하는 의료기관 중에서 유일하게 1등급을 받았다. 지난 5월 대한 신장학회에서 실시한 전국 인공신장실 인증평가 심사평가에서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을 획득해 저력을 증명했다. 당신내과는 포항에서 우수한 의료서비스로 인정받는 곳이다. 그곳에서 진심으로 환자를 대하는 젊은 의사, 김준섭 원장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_박미희 기자 투석 전문의로 쌓은 풍부한 임상경험과 전문적 지식을 바탕 ‘EDI 정수시스템’, ‘FMC5008’ 등 최신의료장비 ‘온라인 혈액투석여과(online HDF)’ 등 앞서나가는 의료서비스 제공해 “건강과 직결되는 투석, 이제는 탄탄한 실력과 전문성이 보증된 병원에서 제대로 받으세요!” 환하게 웃는 김준섭 원장. 그는 경북대학교 병원 신장내과 전임의, 김천신애정신병원 내과과장, 포항세명기독병원 신장내과 과장을 지낸 신장내과 분과 전문의, 투석 전문의다. 탄탄한 실력과 풍부한 임상경험을 지닌 그는 2015년, 포항 북구 양덕동에 당신내과를 개원했다. 투석 전문의로 쌓은 풍부한 임상경험과 전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앞서나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생각에서였다. 개원할 당시 포부가 남달랐던 만큼 당신내과는 경북도내에서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의 뛰어난 시설과 우수한 의료진을 갖췄다. 전문적인 의료서비스가 필수인 인공신장실인 만큼 투석실내 근무자는 모두 간호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종합병원에서 근무하여 중환자투석 경험이 충분한 경력직 간호사 비율이 높다. 또한, 장기간의 혈액투석으로 사회 경제적으로 약자인 경우가 많은 혈액투석환자들에게 컨설팅해주는 사회복지사가 있는 점이 특징이다. 당신내과는 최신 의료장비와 디지털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대구·경북 최초로 역삼투와 전기투석, 이온교환기술이 결합한 ‘EDI 정수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기존 정수 시스템과 비교해 약 10배 이상의 고품질의 투석액을 생산할 수 있어 일반적인 혈액투석에 비해 많은 양의 투석액을 필요로 하는 ‘온라인 혈액투석여과’에 필수적인 장비이다. 그리고 경북대학병원에서 사용하고 있는 ‘온라인 혈액투석여과’가 가능한 독일FMC사의 혈액투석기인 ‘FMC 5008’을 갖췄다. 이를 통해 환자의 상태에 맞는 맞춤형 치료를 할 수 있고 고품질의 혈액투석을 제공하여 높은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온라인혈액투석여과는 일반적인 혈액투석과 비교해서 의료서비스제공자의 입장에서는 혈액투석 1회당 15000원정도의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하게 돼 현행 의료보험제도상에서는 그 비용을 환자에게 전가할 수 없게 돼있어 경영상에는 오히려 손해이지만, 환자입장에서는 3년 이상 꾸준히 받을 경우 의학적으로 최대 30% 가량의 사망률이 감소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경영보다 의사로서 본분과 소신 지켜나갈 터 외래중심의 믿을 수 있는 메디컬센터 당신내과는 당뇨병과 신장질환, 갑상선, 고혈압, 동맥경화증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합병증에 관해 타 의료기관과의 협진을 통해 앞선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로 환자들의 만족도는 상당히 높은 편이다. 그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환자를 꼽아보라고 하자, 김준섭 원장은 환한 웃음을 지어보였다. “아들이 있는 40대 여성분이었어요. 요독 증상이 있어 병원을 찾으셨는데, 아직 젊으시니 투석보다는 신장 이식을 받는 것을 권해드렸어요. 투석은 신장 기능의 1/10밖에 기능을 하지 못합니다. 그러니 이런 환자분의 경우에는 신장이식이 바람직했고 생체신장이식을 할 수 있도록 도와드렸습니다. 그렇게 신장이식을 받고 건강한 삶을 살고 있다며 고마워하던 분이 기억에 남아요. 그리고 포항세명기독병원 과장으로 있을 때 위급한 상황에 처한 환자분께 응급 투석을 해드렸습니다. 그렇게 인연이 닿아 지금까지 일과를 마치고 저희 병원까지 찾아와 야간투석을 받으시는 환자분이 기억에 남습니다.” 당뇨병 환자가 늘면서 만성신부전증을 앓는 환자들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투석을 받지 않으면 위급한 상황에 놓일 수 있는 환자들이 그만큼 늘어나고 있는 것. 의료격차가 있는 지역에서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을 개원해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그의 보람이다. “메르스 사태가 났을 때, 포항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던 병원이 갑자기 문을 닫았습니다. 그래서 투석을 받지 않으면 위급한 상황에 놓일 수 있는 환자분들이 저희 병원을 많이 찾으셨어요. 위급한 상황에 처한 분들에게 투석을 해드리고 전문적인 진료로 도움을 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어요. 투석은 환자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경제적인 측면보다 정말 믿을 수 있는 곳에서 제대로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경영에 급급해 의사로서의 본분과 소신을 잃지 않겠다’는 게 김준섭 원장의 신념이다. 앞으로 지역 의료수준을 높일 우수한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나갈 계획이다.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사람, 김준섭 원장. 그에게 내일의 꿈에 대해 묻자, 그의 눈빛은 빛났다. “굳이 입원할 필요가 없는 환자분들이 멀리 종합병원을 찾지 않아도 각과의 전문의들에게 종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외래중심의 믿을 수 있는 메디컬센터를 개원하는 것이 꿈입니다. 이를 통해 환자들의 생활 가까기에서 편리하게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PROFILE>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내과전문의 •신장내과 분과 전문의 •투석 전문의 •초음파 인증의 •심초음파 인증의 •경북대학교병원 신장내과 전임의 •김천신애정신병원 내과 과장 •포항세명기독병원 신장내과 과장 •대한내과학회 정회원 •대한신장학회 정회원 •대한내분비학회 정회원 •대한초음파의학회 정회원 •한국심초음파학회 정회원 [1026]
    • 메디컬
    2017-10-30
  • 정신자 글로벌비겐코리아 회장
    첨단의료기기의 발달은 인간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며 근래에는 인간의 수명연장에까지 폭 넓게 기여하고 있다. 더욱이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의 손과 발이 되어주는 의료기기는 상처 입은 환자들의 몸과 마음을 함께 지탱해주는 필수기기인 만큼 단순한 기계로써의 역할이 아닌 삶의 동반자, 중요성을 지니고 있다. 이에 질병 없는 세상을 실현하기 위한 꿈을 가진 글로벌비겐코리아 정신자 회장을 만나 20년 이상 끊임없이 다양한 봉사활동과 불우이웃,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정신적, 물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이를 통해 정부기관 및 한국 언론인 연합회가 선정한 2017년 제13회 한국 언론 발전에 기여한 공로대상 수상자인 정 회장의 기업총수의 경영이념이 무엇인지 조명해보았다. _우호경 기자 “봉사하는 Insight 경영정신” 기업을 통하여 국가와 인류사회에 공헌하다! “직원들에게 야근을 강요한다면 직원의 소중한 시간을 빼앗는 것이고 결국 좋은 기업가, 경영자가 아닙니다. 무엇을 위해 오늘 돈을 버는지 생각합니다. 제 목적은 사람을 사랑하는 일입니다.” 정 회장의 말속에는 경영자로서 또한 따뜻한 어머니로서 가족친화경영의 마인드로 직원들과 함께 회사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는 대표이다. 정 회장의 어린 시절은 교육자이면서 유도를 하신 아버지의 영향력이 남달랐다. 뼈를 다친 사람들을 무료로 고쳐주는 아버지 곁에서 주사기를 삶는 등 어렸을 때부터 남들을 위해 봉사하는 것을 몸으로 익히며, 결혼 후에도 주변의 암환자, 중풍환자, 어려운 환경에 처해진 사람들을 위해 끊임없이 봉사를 하는 일이 정 회장의 삶 자체이며 살아가는 의미였다고 한다. 우연한 기회로 온열치료기기 센터에서 일하게 된 계기가 지금의 글로벌비겐코리아로 성장하게 된 시발점 이었다. 글로벌비겐코리아는 1998년 ㈜비겐의료기 정식 법인을 출범하여 서울과 광주 사무실을 거쳐 현재 안성의 대규모 기업단지를 조성하기까지 끊임없이 달려왔다. ‘건강과 행복이 꽃피는 나라를 만드는 일’ 이 경영이념의 핵심 가치라고 강조하는 정 회장은 봉사와 사랑의 정신을 뿌리로 계승시키며 양적·질적으로 큰 성장을 이루어냈으며 육체와 마음의 회복이 필요한 자에게 제품의 서비스를 체험의 방법으로 정직과 사랑을 다하여 고객이 필요한 요구와 가치를 제공하는 것, 즉 고객을 사랑하는 경영마인드가 정 회장을 지금의 자리에 발돋움하게 된 원동력이다. 또한 1998년 창업이후 단 한 번도 바꾸지 않았던 기업경영정신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인으로서 시대를 앞서가는 리더십을 발휘하여 탁월한 경영성과를 이룩하고 첨단기술의 발전과 기업경영의 선진화에 크게 공헌 하였으며, 2002년 글로벌비겐코리아 회장으로 취임한 이래 경영혁신을 통해 비겐을 세계적 기업으로 변모시킨 일등공신이다. “건강과 행복이 꽃피는 나라” 고객을 위한, 고객에 의한 제품의 서비스를 체험화하다 글로벌비겐코리아는 1998년 설립된 이래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위해 모든 연령의 사람들이 양질의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을 목표로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헬스케어기업이다. 통합대체의학의 대표주자로서 전국 각지에서 의료기기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비겐 의료기, 체형관리 및 피부미용 전문 기업 비겐미즈미, 여성전용 체험브랜드샵 미수향, 대규모 생산라인을 자체 보유한 비겐메디칼, 기업부설 기술연구소인 비겐의공학연구소, 식의학천연물 개발을 위해 설립한 비겐식의학천연물연구소 등 다수의 비겐 계열사의 통합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또한 전 세계를 향한 인도, 중국 베트남, 미국 등 다수의 법인 설립 및 신규총판 개설 등을 통해 글로벌비겐코리아의 정신과 문화를 널리 알고 있으며 창립이래로 약 20년 동안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업계 최고의 차별화된 교육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서 센터장을 비롯한 센터를 방문해주시는 고객분들이 더 나은 행복한 삶으로 변화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비겐의료기를 모태로 출발한 글로벌비겐코리아는 창립 이후 눈부신 성장으로 지속하며 창업 이래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 의료기기 장수 문화를 선도하고 세계적인 기업으로서 우뚝 성장하였다. 그리고 체험마케팅을 통한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과 고객을 하나로 묶는 선구자적 역할과 함께 2000년대에는 중국 및 인도 법인 설립 등 전 세계 70여개 이상의 총판을 개설하며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고 기존의료기기 사업 이외에도 뷰티사업, 생활환경사업, 식품사업, 교육사업, 대형병원 공동 임상추진, 전국 병의원 의료기기 공급사업 등 새로운 사업 분야에도 진출하며 끊임없는 도전과 성공으로 비겐의 창조혁신경영문화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아프리카 대륙으로 사업을 확장해 의료서비스의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하고 고통스러워하는 현지인들에게 새로운 빛과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 비겐이 작은 힘을 더합니다 글로벌비겐코리아는 중증 장애인을 위한 장애예술분야 지원 및 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고 싶은 마음에 끊임없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소아암 환자 부모의 쉼터인 ‘현아의 집’ 재건축비용 모금, 각종 재해 시 다양한 성금기탁 및 광명 사랑의 집 후원, 소년·소녀가장 돕기를 하며 매년 주위의 불우이웃 및 이재민을 돕는 복지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정 회장은 우리 사회에서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는 그늘진 곳에 자원봉사 및 미얀마 학교설립 등의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산업화와 도시화가 가속화되면서 가정의 기능이 상실되어 불우한 상황에 놓인 아동들과 청소년들이 열악한 사회문화적 환경에 처해 있는 광명사랑의 집 가족들에게 17년 만에 처음으로 디즈니 아이스 쇼를 볼 수 있게 해주는 등 건전한 기업 활동을 통해 가치를 창출하고 이를 나눔으로써 기업과 사회과 공존하고 공영하는 아름답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Global Healthcare, VIGEN KOREA 질병 없는 세상을 실현화하다! 그 누구도 뛰어 넘을 수 없는 정 회장의 열정과 비겐의 첨단기술력으로 세계 의료기기시장에 한류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전 세계를 압도하는 의료기기로 미래기술의 메커니즘,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파워테크니션, 성공이상의 가치를 발휘하는 세계네트워크를 자랑하며 질병 없는 세상을 실현하기 위한 꿈을 현실화하기 위해 전 세계 곳곳에 비겐의 정신과 문화, 그리고 생명과학 기술로 연구개발한 의료기기의 무료체험서비스를 확산시켜 질병 없는 건강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글로벌비겐코리아의 소망을 실현시키고 있다. 또한 세계인의 건강파트너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R&D 및 첨단생산시설 구축과 연구개발 인력을 확보하는데 그룹역량을 집중적인 투자한 결과 1998년 비겐의 창업이래, 매년 50%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아시아, 오세아니아, 유럽, 아메리카, 남미지역, 중동지역 등으로 해외사업을 확산시켜 가고 있으며 정 회장은 전 세계 장수문화건설의 꿈을 이루기 위해 평생고객을 섬기기 위한 일환으로 비겐의 실버타운건설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한번고객은 영원한 고객이다’ 를 모토로 비겐의 평생고객관리의 우리 모두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한 발짝 더 빠르게 다가가고 있으며 국내 의료기기의 우수성을 세계 널리 알리며 기술을 나누고 전 세계 장수건강문화를 실현하는 중심기업인 글로벌비겐코리아의 세계화에 모두가 동참하여 건강한 삶의 미래가 되기를 기대한다. <프로필> •1987년 7월 (주)신진의료기 대리점장 •1993년 7월 (주)동양의료기 지사장 •1996년 11월(주)동양의료기 이사 •1998년 5월 (주)비겐의료기 부사장 •2000년 4월 (주)비겐의료기 부회장 •2002년 6월 (주)비겐의료기 회장 •2004년 2월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수료 •2004년 3월 중앙대학교 산업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수료 •2004년 8월 중국칭하대학교 한국e캠퍼스 최고경영자과정 수료 •2006년 12월 전국경제인연합회 (KMI) 경영자과정 수료 <수상내역> •2017. 09 한국참언론인대상 공로대상 한국언론인연합회 •2017. 08 한국소비자신뢰대상 금상 아시아투데이 •2016. 09 보건복지부 장관상 •2016. 10 인도 모범납세자상 인도국세청 •2013. 03 모범납세자상 국세청 •2010. 01 중국소비자 최고브랜드대상 중국시장만족 조사위원회 •2010. 01 중국소비자 만족 10대 브랜드 대상 중국시장만족 조사위원회 •2008. 12 자랑스런한국인대상 공로상 한국언론인연합회 •2008. 10 한국최고브랜드대상 한국언론인연합회 •2005. 11 중국 AAA 품질대상 •2005. 04 보건복지부 장관상 보건복지부 •2004. 11 철탑산업훈장 행정자치부 •2004. 05 공로상 •2003. 12 TOP 브랜드대상 서울경제신문 •2005. 11~12 100대 우수특허제품 특허청장상 특허청 •2002. 12 2회 자랑스런한국인대상 한국언론인연합회 [1025]
    • 메디컬
    2017-10-17
  • 이동찬 윌스기념(안양) 병원장
    현대인들의 주된 생활을 살펴보면 주로 의자에 앉아 있고 컴퓨터에 집중하거나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으로 오랜 시간 일정한 자세를 취할 수밖에 없다. 또한 걷기, 뛰기 보다는 운전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 운동시간 역시 많이 부족하다. 그러다 보니 목이나 허리 등 척추에서 원인이 되는 통증으로 고생하는 현대인들이 많아졌다. 이에 척추로 인해 고통 받는 사람들이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힘쓰는 병원이 있다. 또한 고통을 받는 많은 환자에게 삶의 질을 높여 주기 위해 내시경 척추수술과 같은 최첨단 의료기술을 소개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전문병원으로서 환자의 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지속적인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는 이동찬 병원장의 경영철학을 들여다보았다._우호경 기자 척추환자에게 행복을 안겨주는 의사 이 원장의 어렸을 적 꿈은 의사가 되어 몸이 아픈 사람들을 치료해 주겠다는 것이었다. 몸이 불편한 작은 형을 고치겠다는 강한 동기부여로 중앙대학교 의과대학에서 공부를 시작하며 신경외과 전문의가 되었다. 이 원장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연구와 후학양성을 중시했던 현대 척추치료의 선구자인 윌스박사의 가르침을 이어받았다. 서울대 의과대학원 의료경영 고위자 과정을 수료하였으며, 수원 윌스기념병원 부원장을 거쳐 안양 윌스기념병원 병원장으로 부임하였다. 2012년 2월 개원하여 5년 7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2013년 1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발판으로 의료서비스의 질적 성장을 위해 노력한 결과, 2015년 2기 ‘척추전문병원’지정,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기관 선정 등을 이끌어 냈다. 지난 6월에는 보건복지부 2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하여 지역의 대표 전문병원으로 이끌어 낸 신세대 젊은 원장으로 우뚝 서게 되었다. 이 원장은 ‘환자와 직원이 안전한 병원을 만드는 것’이 경영 모토이다. 세계 속에 으뜸가는 척추관절전문병원 인간존중, 최고지향, 소통지향 이 원장은 세계 속에 으뜸가는 척추관절 전문병원이 되기 위해 ‘인간존중, 최고지향, 소통지향’ 세 가지를 윌스기념병원의 핵심가치로 강조한다. 사람이 소중하기에 병원이 있고, 최고가 되어야 떳떳할 수 있으며, 소통을 통해 가치를 창출한다. 안양 윌스기념병원은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안양 유일의 척추 전문병원으로 난이도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간혹 전문병원이 아닌 곳에서 전문병원 명칭을 사용하여 환자들에게 혼란을 주기도 하는데 전국에 척추 전문병원은 단 17개뿐이며, 안양 윌스기념병원이 이에 해당되는 검증된 병원이다.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하는 전문병원은 병원급 의료기관 중 특정 질환이나 진료과목에 대해 높은 진료 전문성을 갖추고 난이도 높은 의료행위를 하는 병원으로 진료실적, 의료인력, 병상, 의료의 질(사망률, 합병증 발생률)등 을 평가하여 일정기준을 넘어야 하고 의료기관인증을 통과한 병원만이 전문병원 신청이 가능하도록 하여 의료서비스 수준도 충족시켰다. 전문병원은 3년 단위로 평가하고 지정하기 때문에 전문병원 기준에 따라 지속적으로 의료의 질을 관리를 하지 않으면 유지하기 어려우며, 전문병원 지정을 받더라도 자격유지를 위해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받아야 한다. 이동찬 병원장은 “수준 높은 전문 의료 인력과 첨단 진단장비 및 시설을 갖추고 있어 대학병원 수준의 난이도 높은 의료서비스를 합리적인 진료비용으로 제공하며, 대학병원처럼 긴 대기시간 없이 신속하게 그리고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윌스기념병원의 장점이라고 말했다. 전문 간호 인력이 입원한 환자가 퇴원할 때까지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돌봐주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도입하여 환자와 가족의 간병비 부담을 줄이고 감염 위험을 해소하게 되었다. 2015년.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의 세계 Top 100 신경외과 의사로 선정 이 원장의 자신감은 내시경 척추수술이다. 나이가 들면서 찾아오는 가장 흔한 척추 질환으로 디스크나 척추관절이 노후해져 생기는 ‘디스크 탈출증’ 과 척추에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가 좁아져 다리가 저리고 감각이상이 찾아오는 ‘척추관협착증’이 있다. 내시경 척추수술은 비수술에 가깝지만 치료결과는 기존의 절개수술처럼 신경을 누르는 원인을 근본적으로 해결한다. 0.5~0.7cm의 구멍으로 내시경을 삽입한 후 미세한 집게와 고주파, 레이저, 드릴을 이용하여 병변을 제거하는 방법이며, 수술시간이 30~60분 정도로 짧은 수술이다. 또한 전신마취가 필요 없어 70세 이상 고령이나 고혈압,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 환자도 위험부담을 최소화 하고 있다. 윌스기념병원의 내시경 척추수술 치료연구팀은 2012년 개월 후 5년 여 동안 70여건의 국내외 학술대회 연구발표 및 Pain Physician, world Neurosurgery 등 SCI급 국제 학술지에 11편의 논문이 채택되는 등의 놀라운 성과를 이루었으며 국내외로 인정받아 최소침습 척추수술관련 국내외 학회에 초청되어 강연하고 있다. 이 원장은 고난도 최소침습 척추수술부터 난치성 척추질환 치료에 풍부한 임상경험을 쌓은 전문가로서 세계 인명사전 중 ‘마르퀴즈 후즈후 세계 인명사전’(MarQuis WhosWho in the World)과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The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er)에 2015년, 2016년 2년 연속 등재되었으며, 2015년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의 세계 Top 100 신경외과 의사로 선정되었다. 환자와 직원, 우리 모두가 만족하는 미래 척추의료를 이끄는 윌스기념병원 그동안의 쌓아온 경험과 실력을 바탕으로 환자가 믿고 진료 받을 수 있는 병원이 되는 것이 이 원장의 목표이다. 신규환자의 50%이상이 한 번이라도 병원을 다녀갔던 환자의 입소문으로 내원하고 있다. 환자의 소개로 내원하는 환자가 점점 늘어가는 추세라는 것은 그만큼 지역사회에서 윌스기념병원을 신뢰한다는 증거로 나타났다. 환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전문화된 의료서비스 체계를 강화해 미래형 의료를 선도하는 것이 이 원장의 앞으로 계획과 비전이며 목표이다. 의료진들과 직원들의 학술 활동과 연구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의 유지는 지속적인 연구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요즘은 의료정보의 홍수 속에서 잘못된 정보로 많은 혼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보면 마음이 아픕니다. 저희 의료진들은 모든 척추관절환자에게 정확한 치료를 통해서 빠르게 회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모든 의료진과 직원들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원장의 말속에서 그의 경영철학을 느낄 수 있었다. 그동안의 힘든 시간에도 불구하고 이 원장의 얼굴에는 부드러운 미소와 겸손까지 갖추었다. 이동찬 병원장의 강한 신념으로 척추관절 질환으로 고통 받는 이들에게 희망을 안겨주며 세상의 밝은 빛을 비춰주길 기대해 본다. <PROFILE>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전공의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료경영 고위자 과정 •수원 윌스기념병원 부병원장(2006~2015) •현)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 외래교수 •현)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 외래교수 •현)경기도 소방학교 외래교수 •현)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보험위원 •현)대한최소침습척추수술학회 개원의 상임이사 •현)대한척추내시경연구회 상임위원 •현)세계3대 인명사전, 마르퀴즈후즈후(MarQuis Who’s Who)등재 •현)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세계 TOP100 신경외과 의사선정 <상훈> •경기도지사 표창(2016.11) 소방의 날 유공표창 •안양시장표창(2016.11) 안양시 의료발전 기여 유공표창 <대외활동> •수원생명의 전화 자문의 •수원 청소년 봉사단 자문의 •네이버, 매경헬스, 하이닥, KBS 비타민 의료상담 자문의 •경기일보 자문위원 <1024>
    • 메디컬
    2017-10-10
  • 한경수 이전한방연구회 대표
    한경수 이전(履田)한방연구회 대표는 한의학의 매력에 빠져 3년간의 연구 끝에 숙취해소환인 ‘술愛(애)장사’를 개발했다. 숙취해소에 대한 한의학의 경전을 탐구하고 관련 약재를 조사하여 효능이 배가되는 제조공법을 대구한의대 제약공학과에서 기술지도 받아 대구테크노파크(한방산업지원센터)에서 생산하게 되었다는 희소식. 출시 3개월 밖에 되지 않았지만 탁월한 숙취해소능력으로 구매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다양한 판매경로를 확보하여 판매증대의 희망에 부풀어 있는 한 대표를 주간인물이 찾아가보았다. _구아리 기자 대학교수에서 한방 전문가로 거듭나다 이전(履田)한방연구회는 10여 년 전 한경수 대표가 한의학을 공부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만든 한의학 학습 동아리로 시작해 올해 3월, 사업자 등록을 통해 한방의 사업화에 공식적으로 나서게 되었다. 한 대표는 30년 간 관광경영학 대학교수로 재직하며 지금으로부터 15년 전 ‘관광사’라는 저서 준비과정에서 자연스레 한문공부를 시작하며 한의학에 눈을 뜨게 되었다고 그때를 회상했다. 이후 한의학에 더욱 매료돼 본격적인 공부를 시작해보고자 열정 가득한 마음으로 학습기회를 찾았으나 당시 상황에 한의과대학 외에는 공부할 곳이 없었다. 하지만 한의대 입학이나 학사편입은 나이와 직장 때문에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웠다고. 그러던 중 미국 소재 한의대인 SBU(South Baylo University)가 서울에 사무실을 내고 3년동안 한의학 학습과정을 거치면 미국 본 대학에 편입할 수 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갔다. 조직, 수업과정 등이 미비하기도 했으나 우선 한의학을 배울 수 있다는 희망에 등록을 하고 매주 금,토,일 2박3일 수업을 2년간 받았다는 한 대표. 여러 가지 이유로 미국 본 대학 편입이 불가능해지는 위기가 있었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학습한 것을 기초로 삼아 침술을 습득하고 다양한 한의서로 독학하면서 한의학의 세계에 더욱 매료되어 대구한의대 한방산업대학원에서 한방의 산업화방안에 대한 공부를 하며 석사과정을 거쳐 현재는 동대학원 한의학과 박사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그 후 한의학을 탐구하는 동아리로 이전한방연구회를 만든 것이다. 한의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입해 함께 공부를 할 수 있는 틀을 마련한 한 대표는 회원들과 함께 공부하며 한의학을 알릴 방법을 연구하다 올 3월 동아리와 같은 이름으로 사업자 등록을 하고 한의학과 관련 제품을 본격 생산하기 시작했다. “그동안 습득한 한의학의 지식을 보다 많은 분들과 나누기 위해 대학의 평생교육원, 문화센터 등에서 한방관련 다양한 기초강좌를 열었고, 개인적으로는 본 연구회에서 중급과정, 고급과정을 만들어 적지 않은 분들과 좋은 인연을 맺고 있습니다. 그들과 함께 양심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착하고 건강한 상품을 만들고자 하는 취지에서 한방 산업을 구상하게 되었습니다.” 23가지 천연재료 100% 추출물 · 분쇄물 이중 혼합방식으로 확실한 효과보장 한방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하고파 한 대표는 본 연구회에서 한방산업의 활성화를 통한 한의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그동안 혈액순환개선, 한방약차, 한방약술, 기능성보양제(소화, 변비, 관절, 다이어트, 냉증, 당뇨, 고혈압 등), 한방기호식품(시리얼바, 약엿, 양갱) 등을 꾸준히 개발해왔다. 그는 ‘중국에서는 중의(中醫)와 서의(西醫)의 균형적 발전을 이루려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우리의 한의학도 함께 발전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제품개발을 시작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2017년 5월 한방 기능성식품으로 숙취해소제인 ‘술愛(애)장사’를 출시하여 한방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술愛(애)장사’는 한 대표와 한방제약공학과 한의학을 전공한 전문가들이 함께 오랜 기간 연구하여 만든 한방식품으로서 국내 숙취해소제 시장 석권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술愛(애)장사가 시장에서 주목받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먼저, 갈근(칡꽃), 헛개나무열매, 육두구, 산사자 등을 포함한 총 23가지 한방천연재료 100% 함유한 것이다. 한 대표는 특히 ‘한약재이면서 식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재료를 선택해 신제조공법을 이용해 만들었다’고 자신 있는 목소리를 냈다. “일반적으로 환을 제조할 경우, 밀가루나 찹쌀가루 등의 고형제와 약재가루를 섞어 만드는데, 이것은 고형제가 첨가됐기 때문에 약재비율이 적고 때에 따라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술애장사는 고형제 대신 한약 농축액을 사용하는 공법으로 환을 제조했습니다. 따라서 한방천연재료 2배사용, 기존제조법보다 2배 분량의 천연재료를 사용한 것이죠. 약재비율을 높였기 때문에 자연스레 효능이 강화될 수 밖에 없습니다.(웃음)” 이처럼 새로운 공법을 도입할 수 있었던 것은 시장에 나와 있는 각종 숙취해소제 20여종을 연구한 덕분이라는 한 대표. 숙취해소제에 들어가는 약재와 비율 등을 꼼꼼히 분석한 후 술애장사에 반영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술애장사는 진공 스틱포장으로 수분함량이 0에 가까워 2년간 보존할 수 있어 장기간 유통이 가능하다. 제조공법상 천연재료 함량에 한계가 있는 액상제의 단점 보완을 보완하여 스틱포장이라는 간편함을 선택한 것인데, 이는 와이셔츠 주머니, 여성의 핸드백에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장점을 가진다. 한 대표는 ‘올 겨울에는 한 층 더 효능을 업그레이드 한 ’술愛(애)장사 2‘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 대표의 향후 목표는 다양한 형태의 한방 식품을 개발하여 국내시장을 석권하고 나아가 해외로 진출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위와 같은 형태의 식품을 한의학에 근거하여 보다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이를 상품으로 현실화하여 고용창출, 소득증대, 국위 선양 등에 기여할 것이라는 당찬 포부도 함께 밝혔다. (이전한방연구회 www.ijherb.com) <PROFILE> •한방산업석사, 대구한의대 한의학과 박사과정 •계명문화대학 교수(1987-2014), 現 명예교수 [1022]
    • 메디컬
    2017-09-07
  • 허봉렬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장
    생각은 행동을 낳고 행동은 습관을 만들고 습관은 인생을 결정한다. 우리는 우리가 가진 모든 능력을 이용하여 고령과 질병으로 고통 받는 어른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해야 한다. 나는 내가 하는 일이 있어서 감사하고 행복하기만 하다는 허봉렬 원장님을 모시고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오늘도 현장에서 의료인의 사명감을 갖고 젊은이 보다 더 열정적인 봉사를 하고 있는 리더십의 힘은 무엇인지 조명해 본다. _우호경 기자 <시설소개 ・ 현황 및 연혁> ∙2010.03.10 병원 개설허가(신경과, 재활의학과, 내과, 부인과) ∙2010.03.25 시설 개원식(노인전문병원, 요양원, 재가지원센터) ∙2012. 2013 1, 2차 한-스웨덴복지부 치매포럼 개회 ∙2013.09 치매환자을 위한 우수 기능보강사업 시작 ∙2016.09.01 혜원의료재단 위. 수탁 운영개시 ∙진료과 : 내과. 재활의학과, 신경과, 가정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병상수 : 노인전문 병원-246병상 노인전문요양원-100병상 재가노인지원센타 -10병상 <프로필> ∙1967년 서울의대 졸업 ∙1977년 서울대 의학박사 취득 ∙1972-1976년 서울대병원 내과 전문의 수련 및 전문의 취득 ∙1976-1980년 한양의대 내과 교수, 심장질환 ∙1980-2007년 서울의대 교수, 가정의학, 국내 최초 가정의학과 설립 전국의대 설립 정부기관 자문교수로 국무총리, 경제기획원, 복지부, 환경부, 보사연 등 여러기관의 정책 및 실무자문 참여 ∙1995-2005년 가족관련 NGO 총 40여 단체 대표로 행사활동 주관 건강가족기본법, 건강증진법등 제정에 자문 대한민국 최고의 공공 노인전문 의료복지시설 혜원의료재단은..... 혜원의료재단은 1981년 부천지역 및 국내유일의 심장전문종합병원인 세종병원을 설립하여 35년이 지난 현재는 그 동안의 뛰어난 진료능력과 진료실적 등으로 국내외적으로 널리 명성을 떨치고 있으며, 중국, 러시아,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등 해외에서 2000여명의 무료 심장수술을 실시하여 국위를 선양하고 의료 한류의 큰길을 개척하였다. 그리고 2017년 3월에 메디플렉스 병원이라는 첨단의 전문병원을 인천공항에 인접한 지역에 설립하여, 해외의료의 발전을 위하여도 큰 발을 내 딛게 되었다. 그동안 부천을 기반으로 국내외적인 많은 진료를 수행하였으나 ,2016년 9월1일부터는 부천시립노인전문 병원의 위탁운영을 맡아 그동안 임상진료능력과 공공의료를 비롯한 의료의 많은 경험과 경륜을 갖춘 허봉렬 원장을 영입하여 부천지역의 공공의료의 새로운 발전과 고령사회로 급속히 변화되는 지역의 의료를 준비하는데 헌신하게 되었다. 현재 노인전문병원 246병상, 요양원 100병상, 재가노인지원센터 10병상을 갖춘 3가지 의료복지시설을 다 갖춘 새로운 노인의료복지복합체로서 도약발전하고 있다. 직원이 행복하면 환자가 행복하고 환자가 행복하면 병원이 행복해진다 한 직종에 정년을 채우면 사람들은 대부분 안식년을 갖고 쉬지만 허원장은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일산 국립 암센터에 다시 복귀하여 6년 동안 근무하면서 새로운 학문인 통계학, 사이언스, MBA .경영학 까지 다시 도전하여 그 동안의 전문성과 경륜을 토대도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여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을 경영하고 있다. 또한 허 원장은 직원고용안정화로 정 직원 근로계약 완료, 기존 근무기간에 대한 근속년수 인정, 현 60세 이상 계속근무자 촉탁직 형태 고용유지를 실천하고 있다. 공공의료기능 확대사업으로는 부천시 기초생활 수급자 및 의료급여 수급권자 간병비 지원, 공공의료 사업단을 조직화 하고 재난상황 부천시립 노인병원 역할정립, 효율적인 공공 의료사업을 위한 공공의료사업단 발족(2017.02) 시민건강을 위한 2개월에 1회씩 지역주민 및 시민들을 위한 건강강좌 개최, 치매/ 만성질환 / 건강한 노년을 위한 건강 강좌를 직접 하고 있다. 직원들이 함께 미래를 고민하고 Goal을 위해 노력 허원장의 탁월한 경영 리더십 중에 하나는 참여 운영체계를 도입 하여 노사 협의회/ 고충처리위원 설치운영 , 분기별 직원의 인사, 복지, 처우 개선 등을 심도 있는 논의를 하고 직원 Needs를 파악하여 경영에 접목을 하였다. 또한 직원처우개선을 위하여 직원 임금수준 조정, 친목도모 동호회 지원, 복리 후생 증진 방안 협의 , 전 직원 퇴직연금 가입 및 매월 불입, 취약부서 인력 증원 등을 강화하였다. 그중에 가장 톡톡 튀는 경영 노하우중 화합된 조직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조직화합, 직장 내 스트레스 해소, 모든 시설의 임직원이 소속, 나이 성별을 뛰어넘은 화합프로젝트를 시행하였으며, 그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직원행복 프로젝트를 실행하였다, 직원 행복프로젝트 시행은 직원 모든 개인과 전체 행복을 위한 그룹 프로젝트이며 조별 행복 만들기 주제선정 및 활동계획 발표 등을 진행하여 직원들이 행복한 병원으로 만드는데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현재 많은 가정의학과 제자들뿐만 아니라 사회각계 각층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는 허원장은 효율적이고 투명한 운영시스템 구축을 위해 그룹웨어를 통한 전자 결재 시스템도입, 제 규정정비를 통한 통합된 운영시스템 정착, 의료정보보호 강화를 위한 신규 장비 도입,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별률 교육을 통하여 전 직원 서약서 제출 및 결의 대회를 실시하였다. 허원장은 서울대학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지금까지 500여명 이상의 전문의 제자를 양성하여 한국 가정의 발전에 기여했으며, 한국건강 증진학회를 창설 하여,국민건강 학문 발전에도 기여를 했다. 또한 미국 미네소타, 메이요대, 브라운대, 오래곤, 토마스제프슨, 듀크, 남가주, 뉴멕시코, 아리조나 등 미국의 많은 의대를 방문 하고 가정의학을 연구하였으며, 세계가정 의학학회 에도 참여하여 많은 국제적으로 기여를 한 허원장은 강조한다. “행복은 줄 때 행복하다, 행복을 결정하는 요소는 유전50% 외부적10% 마음이 40% 다. 허원장의 행복한 마음이 직원들에게 전해지면 직원들의 행복한 마음이 병들고, 어렵고, 약한 환자들에게 두 배 이상 전해지길 기원한다. lllness - Wellness 우리에게는 “I" 만 있고, We"는 없지만 않는지? “내” 가하면 피로하지만 “우리”가 하면 즐겁습니다. “내”가 하면 힘들지만, “우리”가 하면 쉽습니다. “내” 가 할 수 없는 것을 “우리” 가하면 할 수 있습니다.……. “ 우리 ‘ 모두라면 해 날수 있습니다. [1020]
    • 메디컬
    2017-08-22
  • 이장익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약학과 임상약학, 규제과학 교수 l 한국희귀질환재단 이사
    희귀질환의 연구 및 치료제 개발, 타깃 항암제의 안전성 및 유효성 개선, 국내 메디컬 벤토나이트를 활용한 약물 방출 조절형 경구제제 개발에 힘쓰고 있는 이장익 교수는 현재 서울대학교에서 임상약학/규제과학 교수로서 교편을 잡고 있다. 후학을 양성하며 약사나 약과학자가 될 제자들의 인성을 기르는 것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는 이교수를 만나 임상약동학과 임상약력학, 그리고 임상약사, 임상약과학자의 역할에 대해 들어보았다. _강성은 기자 위험(Risk)은 최소한으로 효용(Benefit)은 최대한으로 약물치료학(Pharmacotherapy)과 임상약동력학(Clinical Pharmacokinetics and Pharmacodynamics)을 전공한 이장익 교수가 임상약학과 의약품규제과학을 가르치게 된 것은 2012년부터이다. 국내 약학대학에서는 임상약학의 핵심이 되는 전공과목으로서 2013년도부터 강의 중심의 약물치료학과 현장 중심의 의료기관/지역약국 실무실습 교육을 시작했다. 2015년 그렇게 임상약학 교육을 받은 첫 졸업생을 배출했고 그 학생들이 그 해 첫 약사면허를 취득했다고 한다. 지금 현재 임상약사는 한국에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직업이다. 임상약사는 환자에게 투여되는 의약품의 위험은 최소로 효용은 극대화하기 위해, 의료기관에서 환자에게 직접 용약지도를 하거나 의사 또는 간호사에게 의약품 사용에 대한 조언을 주는 실무 전문가라고 이 교수는 소개했다. 의약품의 개발 또한 위험은 최소로, 효용은 극대화하는 것이 핵심이므로, 임상약사는 의약품의 허가에 과학적으로 타당한 방법을 적용하는 의약품규제과학에 있어서도 임무를 가장 잘 수행할 수 있는 전문인이라고 강조했다. 이장익 교수가 제시하는 실무 중심의 임상약학은 아래 그림과 같다. 이론을 바탕으로 실무와 경험을 쌓아야 이 교수는 미네소타 대학에서 임상약학박사(PharmD, Doctor of Pharmacy)와 피츠버그 대학에서 임상약과학박사 (PhD, Doctor of Philosophy) 학위를 받은 후 미국 식품의약품국(FDA, United State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한국의 식약처에 해당)에서 연방정부 공무원으로 10 여 년간 일했다. 처음 몇 년 간은 임상약리 심사관(Clinical Pharmacology Reviewer)로서 장기이식, 감염성 질환에 사용할 신약의 허가자료를 심사하였고 이후 바이오신약 허가에 필요한 임상약리시험 자료를 심사하였다. 임상약리심사팀장(Clinical Pharmacology Team Leader)으로 승진한 후에는 희귀질환, 소화기질환, 소아질환, 피부질환, 생식기질환에 사용될 신물질 바이오신약 허가자료의 임상약리 부분을 심사하는 팀을 이끌었다. FDA를 사직하기 1년여 전 부터에는 과학조사관(Scientific Investigator)으로서 제네릭 의약품의 생물학적 동등성시험, 신물질 신약의 비 임상시험, 각종 임상시험에서 채취한 생체시료의 분석 등을 수행하는 미국 내 및 미국 외 기관이나 병원이 수집한 기술적/과학적 자료의 오류 유무를 현장에서 검증하는 공무를 수행했다. “저는 실무 현장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의견을 교환하며, 상호협력을 목적으로 소통하는 방법으로 환자의 약물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최선을 다하라고 학생들을 가르칩니다.” 실제로 이 교수는 현재 강의실에서 임상약학을 가르치고 있지만 과거 실무현장에서 배웠던 것들이 교육의 핵심적인 내용이라고 전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한국희귀질환재단에서 활동하며, 제약회사와 신약개발 공동연구를 꾸준히 수행하고 있으며, 임상 현장에서 만난 전문가들과 끊임없이 의사소통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quality를 넘고 Equity를 지나 Liberation으로 과거 LG화학에서 신약개발 연구원으로 근무할 당시 임상시험에 필요한 물질을 바삐 나르는 심부름을 하는 것 말고는 별로 기여한 것이 없었다던 이 교수는 대학원 까지 나와서 내가 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무언가 자신의 가치를 발휘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었던 이 교수는 우연히 선배가 운영하던 약국에서 관리약사 일을 하게 되었다. 의약분업이 된 지금과는 다르게 약사가 처방을 할 수 있었던 그 시절, 오전 9시부터 저녁 11시까지 14시간을 꼬박 환자들을 만났던 이 교수는 마음속에서 무언가 꿈틀대는 것을 느꼈고 그 때부터 임상약학과 신약개발의 꿈을 키웠다. “내가 약국에서 도와줄 수 있는 환자는 고작 하루 십수 명, 후학을 양성하고 신약을 개발한다면 수천 또는 수만명 환자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둘씩이나 받고서도 이 교수는 넘을 수 없는 높은 벽에 부딪혔다. 국내에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임상실무를 배운 탓에 연구에 치중하는 국내 약학대학의 교수가 되기도, 제약회사에서 신약개발 전문가가 되기도, 병원의 약제부에서 조제 담당 약사 관리자가 되기도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때부터 평등의 진정한 의미에 관한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이 교수의 교수실 앞에는 한국에서 오라는 곳이 없어 미국의 여기저기를 전전하며 느꼈을 그의 고민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평등에 관한 그림이 걸려있다. 그림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피상적인 평등(Equality), 진정한 평등(Equity), 그리고 현실을 뛰어넘어 완전한 해방(Liberation)을 생각하게 해준다. 찰스 다윈의 진화론이 과학적으로 맞는지 맞지 않는지를 증명하기보다는 그의 사상을 배우기를 바라는 진정한 교육자의 면모가 빛나는 이장익 교수와의 뜻깊은 만남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이다. <학력> •서울대학교 제약학 학사 •서울대학교 의약품 합성학 석사 •미국 미네소타 약대 임상약학 Pharm.D. •미국 피츠버그 약대 임상약과학 Ph.D. <국가 보건·복지 연구개발 사업 참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내 메디컬 벤토나이트를 활용한 약물방출조절형 경구제제 개발 및 실증화 연구책임자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시밀러 동등성 평가에 관한 과학적 지침서 마련을 위한 조사·분석 사업 책임자 •보건복지부 제약의학자 전문인력 양성 과제 책임연구원 <공익 활동> •한국임상약학회 부회장 •한국희귀질환재단 이사 •서울대학교병원 약제부 자문교수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 전문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전문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임상심사 선진화 자문위원 [1020]
    • 메디컬
    2017-08-18
  • 김성수 소람한방병원 한방대표원장 / 한의학 박사
    김성수 박사는 『유방암, 당신의 방심을 노린다』, 『고맙습니다. 꽃으로 살게 해주셔서』, 『통합 암치료, 12주 면역요법』등의 저서를 냈으며 공중파 방송에 출연해 전문가로서 암 치료와 예방에 관한 전문지식을 설파한 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다. 암 환자들의 희망 김성수 박사를 만나 심층취재 해 보았다. _강성은 기자 여성암센터의 캡틴 김성수 한의학 박사 생후 10개월 소아마비를 앓았던 김성수 박사는 지체장애 2급을 판정받아 보조기를 쓰게 되었다. 어린 김 박사를 위해 유명하다는 의사는 모두 수소문해 서울까지 침을 맞으러 다녔지만 모두 소용이 없었다. 김 박사는 남들과 다른 자신의 모습에 자꾸만 작아졌고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날이 잦아졌다. 뜻하지 않은 장애 탓에 내성적이고 소극적인 아이로 자랐다. 김 박사는 영화 아바타에 나오는 공학박사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 결정적으로 한의사의 길을 가게 된 계기는 고등학교 재학 중 경희대학교 의료진이 침술마취로 맹장수술을 행했다는 기사를 접하고 한의학에 깊은 감명을 받은 이후부터다. 한의학으로 저는 다리를 치료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가 만난 현실은 그를 실망시켰다. 한번 손상된 신경은 회복되지 않는다는 것. 그때 김 박사는 한의사의 길을 택한 이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사회에서 내 역할은 무엇일까에 대한 고민을 가장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대학시절 봉사 동아리를 통해 타인의 병을 고치며 환자의 아픔을 공감하는 능력이 있다는 장점을 발견했습니다.” 그렇게 그는 의료인으로서의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현대인의 친밀한 적 암세포 김 박사의 외삼촌이 암선고로 세상과 이별하게 됐고 연이어 장인어른이 위암선고 3기를 판정받게 된다. 이를 계기로 김 박사는 암 치료연구에 매진하게 되었다. 전문서적을 밤낮으로 연구하고 관련학회에 참가하는 등 난치병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저명한 교수들도 암이 쉽지 않다고 했을 때 김 박사는 그런 생각을 했다고 한다. “‘의료인의 진정한 역할이 무엇일까. 환자의 옆에 최후의 한사람이 남아 병간호를 한다면 그게 누가 되었건 간에 주치의고 명의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한의사이지만 양학과 한학은 상호협력이 필요한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서로 필요한 부분을 접목한 통합치료가 필요합니다. 통합치료의 기본 철학은 환자를 위해 환자입장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과도한 스트레스와 유전 등의 요인으로 한국인의 36%이상이 고통 받고 있는 지금. 소람한방병원은 의료진들의 통합적 진료와 처방으로 90%를 능가하는 치료율을 보이고 있다. 오픈마인드가 중요합니다. 외골수가 되는 것은 아주 위험한일입니다. 환자들을 위해 시기별로 항암치료와 한의학 치료를 조절해 처방합니다.” 의료진의 확고한 철학은 때에 따라서 환자들에게 믿음을 심어줄 수 있지만 환자에게 절대적으로 좋은 것은 아니다. 김성수 박사는 ‘환자의 가이드가 되는 것이 한의사가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김 박사는 양방학과 한방학의 다리역할을 해줄 수 있는 의료통합센터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의료통합센터는 환자가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해주는 방향안내자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양·한방 진료를 동시에 할 수 있고 자유롭게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융합 의학기구입니다. 실제로 진료를 하다보면 변수가 많아 세세한 상담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모습이 아직까지 구체화 되지 않았지만 내부적으로 조직하고 있습니다. 수술과 비 수술, 양학과 한학의 경계를 가르지 않고 환자의 회복을 위해 통합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이 완성되어가고 있습니다.” 자율적으로 양·한방 두 분야의 소통이 활발히 이루어진다면 한국적인 의학의 모델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소람통합의학센터의 내일이 기대된다. 전 세계의 환자들과 환자 가족들의 희망으로 자리잡길 바란다. 끝으로 김 박사는 암 환자와 함께 하고 있는 가족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환자들에게는 가족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서로 치유해줄 수 있는 부분이 있어야 하고 그렇게 해서 환자가 포기하지 않고 가족들이 투병을 같이 해줄 수 있는 힘이 되 줄 수 있다면 극복가능 합니다.” 모두에게는 각자의 역할이 있다. 소람 한방병원의 임직원들은 모두 환자들의 행복과 회복을 위해 오늘도 힘쓰고 있다. 그리고 그들의 뒤에는 든든한 대들보 같은 김성수 대표원장이 있다. [1017]
    • 메디컬
    2017-06-26
  • 김양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
    최근 김양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제 25차 대한정형외과 견주관절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임상부문)을 수상했다. 대한정형외과 견주관절학회는 전년도에 발표된 SCI 등재 논문 중 우수 논문 한편을 선정하여 학술상을 시상하고 있다. 국제학술지 American Journal of Sports Medicine(Vol 44, 2016)에 게재된 김양수 교수의 논문이 학문적 발전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올해의 학술상으로 선정됐다. 2012년 학술상 수상에 연이은 두 번째 수상이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에 주간인물은 견주관절 분야의 발전을 이끄는 사람, 김양수 교수와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_박미희 기자 “정형외과 특히 어깨관절 분야에서 한국 의료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앞으로 많은 임상과 연구를 통해 한국이 세계견주관절 분야의 중심이 되는데 기여하고 싶습니다(웃음).” 환하게 웃는 김양수 교수. 그는 어깨통증 질환 분야의 명의다. 그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의학사·석사·박사 과정을 마치고 현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왕성한 연구 활동으로 그는 대한정형외과 견주관절학회 학술상(2012,2017), ISAKOS(국제스포츠의학회) Finalist for Achilles Award(2015) 등 국내외 학계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대한정형외과 견주관절학회에서 전도유망한 차세대 의사에게 부여하는 Traveling Fellow(2009,2010)에 선정돼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의 전문 진료 분야는 오십견, 어깨관절, 테니스엘보우, 관절경전문 분야다. 주변에서 흔히 찾아 볼 수 있는 어깨통증 질환은 자칫 간과하면 큰 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어깨통증 질환은 주로 단순오십견, 2차성 복합오십견, 회전근개파열 등으로 나뉜다. 회전근개파열은 어깨를 회전시키는 근육인 회전근개가 끊어져 발생하는 질환이다. 어깨 통증이 심하다는 공통점 때문에 구분이 쉽지 않다. 하지만 어깨가 굳어져 팔이 올라가지 않는 오십견과 달리 회전근개파열은 억지로라도 아픈 팔을 올릴 수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이에 대해 김 교수는 “많은 사람들이 회전근개파열을 오십견으로 오인하고 방치해 약화된 상태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며 무엇보다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통해 확실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그 중요성을 역설했다. 오십견 발병 요인 규명, 새로운 수술법 연구에 매진 한국 의료계 발전을 위해 수가의 현실화, 열악한 연구환경 개선 선행돼야해! 김양수 교수는 오십견 발병 요인 규명과 새로운 수술법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최근 오십견 발병의 주요 인자를 규명한 논문을 발표했고, 오십견 치료 후 회전근개파열 치료를 하는 것이 일반적인 순서로 여겨졌던 견해를 반박한 새로운 논문을 발표해 화제가 됐다. 이에 대해 그는 “오십견과 회전근개파열을 동시에 치료하는 것이 오히려 치료기간을 단축하고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수술법에 대한 연구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의지를 나타냈다. 한편 그는 폭넓은 임상, 연구 경험을 통해 의료현장에서 널리 쓰일 수 있는 의료보조기구를 고안해냈다. 그는 현재 유니버셜 엘보우 힌지 브레이스(실용신안등록 20-0420009), 골절환자 보조용 팔걸이(실용신안등록 20-0412374), Shoulder Brace (발명특허 10-0753672), Elbow Hinge Brace (발명특허 10-0817531) 등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그 중 ‘Elbow Hinge Brace’를 응용해 상용화한 보조기는 현재 의료현장에서 널리 쓰이고 있다. “수술 후 고정해야하는 부분은 어깨관절이에요. 하지만 이전의 보조기는 팔꿈치까지 고정하도록 만들어졌죠. 그래서 환자들이 잘 때도 팔꿈치를 펴지 못해서 겪는 불편함이 컸습니다. 이런 부분은 보완해서 새로운 보조기를 만들었어요. 이젠 팔꿈치를 펴고 잘 수 있어 편안해하는 환자들을 보면 흐뭇해요. 폭넓은 임상, 연구 경험을 통해 얻은 아이디어들이 의료현장에서 적용될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웃음).” 김 교수는 한국 견주관절 분야를 이끌 차세대를 양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후배 전문의들에게 오랜 노하우와 전문지식을 전수하고 있는 것. 이런 노력으로 ‘한국이 세계견주관절 분야의 중심에 서도록 기여하고 싶다는 것’이 그의 꿈이다. 하지만 이런 그의 꿈에 이루기 위해서 넘어야할 현실적인 벽은 높다. 한국 의료 현실에 대해 김양수 교수는 “한국 의료계 발전을 위해선 수가의 현실화와 열악한 연구 환경 개선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그 동안 쌓아온 뛰어난 의료기술을 바탕으로 젊은 의사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토양을 마련해야한다”는 힘찬 메시지를 전했다. [1015]
    • 메디컬
    2017-05-30
  • 참신한 연구와 새로운 시도로 주목! 구강악안면외과 분야의 발전을 이끄는 젊은 의사
    구강과 악안면부위 전반을 다루는 구강악안면외과 분야. 이 분야에서 참신한 연구과 아이디어로 주목받는 인물이 있다. 바로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학술대회 ‘신진 연구자상’을 수상한 김진우 교수가 그 사람이다. 참된 의사의 길을 고민하는 사람, 김진우 교수와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_박미희 기자 따뜻한 햇볕이 내리쬐는 5월, 구강악안면외과 분야에 두각을 나타내는 김진우 교수를 만나러 이대목동병원으로 향했다. 환자들을 돌보는 의료진의 열정이 가득한 의료현장에서 마주한 김진우 교수는 실력과 인성을 갖춘 뛰어난 의사였다. 그는 연세대학교 치의학과에서 석·박사(구강악안면외과학)를 취득하고, 이화여자대학교 목동병원에서 수련의, 전임의를 거쳐 현 동 대학병원에서 조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다. 그가 몸담고 있는 구강악안면외과는 구강과 악안면부위에 발생하는 질병을 진단하고 외과적 시술과 보조적 치료를 통해 심미적 복원과 기능적 회복을 추구하는 특수한 분야다. 치과 분야 중에서도 외과 영역에 가까울 정도로 고도의 수술 테크닉과 강도 높은 수술 스케줄을 소화해야한다. 하루 대여섯 시간 이상 강도 높은 수술을 진행하고 늦은 저녁시간부터 연구를 계속해나가는 것이 김 교수의 일상. 그는 ‘임상’과 ‘연구’, 이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수많은 밤을 지새워왔다. 이런 노력 끝에 나온 연구 성과는 학계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간 SCI 논문 20여 편을 포함해 약 50여편의 논문을 국내외 학술지 게재했다. 그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그는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신진연구자상(2017), 유럽골대사학회 West-meets-East Award (2017), 대한치과의사협회 신인학술상(2015),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최우수 포스터상 (2015, 2016) 등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그는 난치성 악골괴사 질환 관련 연구로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난치성 악골괴사질환 치료연구센터에서 난치성 악골 괴사증의 병태생리기전을 밝히고 이를 위한 진단과 예후 예측을 위한 바이오마커 규명, 치료병 확립과 신의료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주로 골다공증 치료제로 쓰이는 비스포스포네이트를 장기적으로 복용한 환자가 치과치료를 받으며 턱 괴사가 일어나는 경우가 있어요. 이런 경우 치료가 어렵습니다. 이 같은 난치성 악골 괴사증의 발병원인을 연구하고 예후 예측을 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를 규명하는 등 치료를 위한 연구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4차산업혁명 시대 발맞춰 新 의료기술 개발에 매진 새 인생을 찾는 환자를 볼 때 가장 보람돼 멘토가 되어준 선배 의사들을 닮고 싶어! “4차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구강악안면외과 분야도 새로운 연구와 시도가 계속 돼야한다고 생각해요!” 자신의 연구 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김진우 교수. 그는 앞으로 “AI(인공지능)과 학제간 융합연구를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연구를 계속해나갈 것”이라며 新 의료기술 개발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장차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新 의료기술의 개발. 하지만 참신한 연구를 계속하기 어려운 것이 한국 의료계의 현실이다. 이에 대해 그는 “열악한 연구 환경 때문에 뛰어난 의사들이 개원에만 몰리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의료계의 발전을 위해서는 우수한 의과학자들이 나올 수 있는 토양을 만드는 것이 우선”이라며 연구 환경 개선에 대한 중요성을 역설했다. 구강과 악안면분야를 아우르는 구강악안면외과는 연계 분야가 많아 연구에 어려움도 크지만 그만큼 의료현장에서 느끼는 보람도 큰 편이다. 가장 보람된 순간을 꼽아보라고 하자 그는 “교통사고로 전안면골절상을 입었던 환자나 구강암을 앓았던 환자를 치료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며 “오랜 연구와 어려운 수술 끝에 환자가 새 삶을 찾는 순간이 가장 보람된다”며 환한 웃음을 지어보인다. 참신한 연구와 새로운 도전을 계속하고 있는 김진우 교수. 그의 모습에서 한국 의료계를 이끌어나갈 젊은 의과학자의 면모가 보인다. 그가 생각하는 참된 의사의 모습은 어떤 것일까. “몸을 아끼지 않고 환자를 돌보고 늘 연구하는 의사의 모습을 보여주신 김명래 교수님. 그리고 제가 가야할 길을 열어주셨던 차인호 교수님과 김선종 교수님. 이 분들이 제게 참된 의사의 길을 알려주셨던 멘토에요. 교수님들처럼 후배 의사들에게 좋은 롤모델이 되는 훌륭한 의사가 되고 싶습니다.” 학력 •연세대학교 치의학사 · 석사 · 박사 (구강악안면외과학) 경력 및 교육 •이화여자대학교 목동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수련의, 전임의, 임상조교수 •University of Minnesota, 동경의과치과대학, 상하이 교통대학 제9 인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연수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대한양악수술학회, 대한치과수면학회, 대한치과감염학회 이사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연구 •SCI 20여편 포함 약 50여편 국외, 국제 학술지 게재 수상경력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신진연구자상 (2017) •유럽골대사학회 West-meets-East Award (2017) •대한치과의사협회 신인학술상 (2015)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최우수 포스터상 (2015, 2016)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우수학술상 (2015, 2016) •일본 악변형증학회 최우수 포스터상 (2014) •국제 치과 연구학회 우수학술상 (2014) •아시아 골유착 학회 Best oral presentation award (2014) [1015]
    • 메디컬
    2017-05-30
  • 우리 동네 주치의 '맑은숨이비인후과' 지역민들이 맑은 숨을 쉬길 바라는 마음을 담다
    벚꽃이 흩날리고 다채로운 꽃들의 향연이 펼쳐지는 요즘 나들이를 나서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따뜻해진 날씨에 옷차림이나 발걸음은 가벼워졌지만 꽃가루 날림과 미세 먼지의 심화로 코나 목은 그리 편안하지 못 하다. 이에 각종 알레르기성 질환이 유행하며 비염이나 만성 기침, 축농증으로 고통받는 이들 역시 늘고 있다.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질환인 만큼 발생 초기 전문가와의 상담은 필수. 부산 해운대 중동에 위치한 맑은숨이비인후과는 지역민들이 맑은 숨을 쉬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동네 주치의로서 병원을 찾는 이들의 회복과 건강을 위해 노력 중이다. _정주연 기자 환경 변화로 모호해진 계절의 경계와 날로 심해지는 미세 먼지로 병원을 방문할 일이 많아진 요즘 가까운 이비인후과를 찾아 길을 나서지만 나와 맞는 의사를 만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환자들이 찾는 맑은숨이비인후과는 지역민들이 편안하게 방문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소탈한 미소가 돋보이는 허건 원장은 동네 주치의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해 환자 한 명 한 명에게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 다양한 수술 경험 바탕으로 1차 병원의 소임 다 하고파 부산에서 학과를 마친 허건 원장은 서울의 대학병원에서 레지던트 생활을 하며 다양한 사례를 접한 것은 물론 수술에도 직접 참여했었다. 중증 질환을 가진 환자들이 많은 만큼 증상의 악화로 인해 수술로 이어지는 경우를 보며 허 원장은 안타까움을 느꼈다. 꾸준한 관리를 요하는 질환이 많은 이비인후과의 특성상 초기 발병시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정확하게 진단을 받아 적절한 치료를 받았다면 악화를 막을 수 있는 사례가 많았기 때문이다. “이비인후과는 내과적 부분과 외과적 부분이 공존하는 곳입니다. 초기에 병의 원인이나 정도를 정확하게 진단해 치료하지 않아 수술로 이어지는 사례를 접하며 초기 진단의 중요성을 다시금 실감했죠.” 부산으로 내려와 맑은숨이비인후과를 시작한 그는 1차 병원으로서의 소임을 다 하며 환자들의 동네 주치의 역할을 하고 싶었다고. 특히 '의사로서의 양심을 지키자'는 평소 소신을 바탕으로 적정한 진료와 처방으로 환자들과의 신뢰 관계 형성에 힘쓰고 있다. 가끔 잘못된 지식으로 환자들이 치료를 꺼려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지만 허 원장은 자신의 소신을 굽히지 않는다. 환자의 치료가 목적인 이상 꼭 필요한 부분이라면 상담을 통해 충분한 설명을 거쳐 환자가 적정한 치료로 상태가 호전될 수 있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는 것. 환자가 불필요하거나 과잉 진료를 원하는 경우에도 전문가적 소견을 더해 적정한 치료만을 권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수술 경험은 초기 진단시 수술이 필요한 경우를 빨리 파악해 대처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청력 및 어지럼증 검사는 물론 고화질 후두내시경과 최신 CT 장비 갖춰 중동역 앞에 위치한 맑은숨이비인후과는 인근 주민들이 그동안 지하철이나 버스로 이동해 이비인후과를 방문해야 했던 불편함을 덜어주고 있다. 교통이 편리한 곳에 자리한 이유는 인근 지역민들이 조금이라도 편안하게 필요 시 바로 방문할 수 있기를 바라서였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다양한 시설이 필요한 만큼 맑은숨이비인후과는 최신 장비 역시 갖추고 있다. 성대 모양이나 위산 역류 질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고화질 후두내시경을 비롯해 방사선량을 줄인 최신식 CT 장비를 이용해 축농증 심각 정도를 조금 더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다. 또한 청력검사와 어지럼증 검사실을 갖추고 있어 난청이나 이명, 각종 어지럼증의 정확한 진단 및 치료가 가능하다. 아파트 단지와 주택가 주변이다 보니 맑은숨이비인후과를 찾는 환자들의 성별은 물론 연령대도 다양하다. 특히 최근에는 소아 환자의 비중도 많이 높아지고 있다고. “생후 1년이 채 되지 않은 아기 환자부터 노인층 환자까지 중이염이나 비염 , 각종 독감이 계절별로 생기는 터라 병원을 찾는 이들의 연령이 다양화되었어요. 특히 어린 환자들이 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해 아파하는 걸 보면 마음이 좋지 않아요.” 늘 환자들과 소통하며 진료를 보고 치료를 행하고자 하는 허 원장은 맑은숨이비인후과를 찾는 이들의 건강을 항시 염려하고 있었다. 편안하게 누구나 찾아올 수 있어 오래도록 지역민들의 건강을 돌볼 수 있기를 인근에서 찾아오는 이들이 많은 맑은숨이비인후과는 허건 원장이 처음 병원을 설립했을 때의 바람과 조금씩 뜻을 같이 하고 있었다. “멋스럽고 화려한 걸 좋아하지는 않아요. 소박하지만 변함없이 오래가는 걸 선호하는 편이죠. 병원도 마찬가지예요. 저는 이곳이 누구나 편안하게 찾아와 상담을 받고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해요. 허례허식보다는 병원 본연의 목적에 집중해 환자들이 치료를 받아 나을 수 있는 것에 집중하고 있어요.” 각종 알레르기성 질환이나 기관지 질환으로 이비인후과를 찾을 일이 많아진 만큼 병원에서는 비슷한 증상의 환자들이 많아 누구에게나 있는 증상쯤으로 가볍게 말해주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하지만 환자 입장에서는 생활에 불편과 고통을 받아 치료를 필요로 하는 만큼 조금 더 세심하게 상담을 해주었으면 하고 바란다. 이런 환자들의 마음을 잘 아는 허 원장은 작은 질문에도 정성을 다해 답변하기 위해 항상 노력한다고. 환자들이 많은 날에는 기다리는 환자들도 배려해야 하기 때문에 긴 시간을 할애해 모든 얘기를 들어주지 못 하는 것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환자 한 명 한 명에게 들이는 그의 정성은 늘 동일하다. 이런 그의 정성 덕분일까. 얼마 전 비염을 겪는 아기와 위산 역류를 가진 엄마가 함께 병원을 자주 방문한 경우가 있었는데 잠시 부산에 거주하다 서울로 돌아가며 너무 잘 맞는 의사선생님을 만났는데 다시 서울로 돌아가게 되어 아쉽다며 인사를 건넸다고. 허 원장의 정성을 담은 소신 있는 진료는 이렇게 환자들에게 조금씩 인정을 받아 가고 있었다. 환자들이 맑은 숨을 쉬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름도 ‘맑은숨이비인후과’로 지은 허 원장은 병원 내 맑은 공기를 유지하고 공기 순환에 도움이 되기 위해 미세 먼지를 세밀하게 걸러내 주는 고급 공기 청정기를 설치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공기 정화 식물을 병원 곳곳에 배치해놓았다. 환자들이 편안하게 방문해 자신의 병을 상담받고 적절한 치료를 통해 나을 수 있도록 마음을 담아 진료를 보고 있는 허 원장. 부산 해운대 중동의 동네 주치의가 되기 위해 오늘도 정성을 담아 환자들을 마주하고 있는 ‘맑은숨이비인후과’에서 그의 바람이 이루어지는 날이 그리 멀지 않아 보인다. [1012]
    • 메디컬
    2017-04-20
  • 누군가에게 신보다는 조금 못하고, 인간보다는 한참 높은 존재인 사람
    따스한 햇살이 느낌 좋은 하루를 만들어 줄 것만 같던 3월의 어느 날, 많은 이에게 희망과 감동을 주는 이를 만나기 위해 마산으로 향했다. 그곳엔 환한 미소를 띠며 수줍게 취재진을 반겨준 “박윤규치과의원”의 박윤규 원장이 있었다. 인터뷰가 진행될수록 첫 만남의 어색함은 사라지고 유머와 재치로 시간 가는 줄 모르게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준 박 원장과 나눈 소탈하고 감동적인 스토리를 담아내려 한다. _조현정 ­­기자 “봉사는 현실에서 찾으면 아주 쉬워요. 이상에서 찾으려고 하니 만져지지 않을 뿐이죠. 내가 할 수 있는 만큼만이 가장 멋진 봉사라고 생각합니다. 정해진 기준도 없고 의무사항도 아닙니다. 오로지 자신의 선택사항이죠.” -박윤규 원장 인터뷰 中- 나를 위한 삶이 아닌, 모두를 위한 삶 올해 개원 20주년을 맞은 “박윤규치과의원” 박윤규 원장은 20살 어린 나이에 살아있는 것이 기적일 만큼의 기차 사고를 당했다. 이 일을 계기로 박 원장은 자신에게 주어진 제2의 삶을 무척이나 행복하게 그려 나가고 있다. 절망적인 순간 박 원장을 일으키게 한 원동력은 과연 무엇일까? “나보다 더 힘든 사람들이 많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어요. 나는 조금 불편하지만 더 힘든 사람들이 분명 있을 거란 말이죠.” 박 원장은 그 순간부터 개인적인 삶이 아닌, 다른 이를 도우며 살아가겠다고 스스로와 약속했다. 마산에 있던 누님의 추천으로 2년 정도 문을 닫고 있었던 치과에 지금의 박윤규치과의원을 개원하며 그 해부터 봉사를 시작했다. 97년도 지인을 통해 알게 된 선교활동에서 치과 파트를 맡아 매년 국내 4번, 해외 1번씩의 의료봉사를 시작하며 지금까지 박 원장은 자비로 국내외 의료봉사를 진행하며 매년 몇 차례 씩 해외 의료봉사를 나간다. 작년엔 필리핀, 캄보디아 등 해외봉사를 다녀왔다. 박 원장의 봉사는 의료봉사에 한정되어 있지 않다. 스리랑카에 오랜 기간 인연을 맺어온 회사의 직원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거나, 체육대회 개최를 지원하고, 학생들의 장학금 후원, 고아원 시설 보수 등 자신이 할 수 있는 만큼의 도움을 전하고 있다. 하지만 박 원장은 늘 아쉬움이 남는다고. 과거 캄보디아에 의료봉사를 나갔을 때의 이야기다. 하루에 두 지역을 진료 하게 되면 하루에 진료할 수 있는 인원은 한정적이다. 길게 늘어선 줄을 끊고 발길을 돌려야 하는 순간, 순서를 기다리던 소년이 자신의 바로 앞에서 진료가 끝나버려 절망하던 눈빛을 잊을 수 없다고 전하며 말을 잇지 못했다. 그래서 박 원장은 한 명이라도 더 진료하기 위해 늘 최선을 다 하려 한다고. “한 번 갔다 오면 계속 가게 돼요. 하다 보니 오랜 세월이 흘렀어요.” 내가 할 수 있는 범위에서 봉사 한다는 것 박 원장은 꾸준히 봉사를 하면서도 성실함을 잃지 않는다. 어려운 이웃 돕기와 국내외를 넘나드는 의료봉사 그리고 교도소 수형자들을 위한 치과치료 등 20여 년간 많은 이들에게 봉사를 통해 희망을 전달한 봉사정신으로 얼마 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봉사의 기준은 봉사자가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타인과의 비교와 사회적 차별이 봉사를 하고자 하는 마음에 벽을 쌓게 만든다는 것이 굉장히 안타까워요.”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이 누군가에게 필요한 것이라면 그것을 선뜻 내어 주는 것이 봉사라고 말하는 박 원장. 유독 김해, 양산, 밀양에 다문화 가정이 많이 밀집되어 있다. 이들을 위해 치과 치료를 시작으로 본인이 할 수 있는 만큼의 지원을 하고자 하는 계획을 밝혔다. 취재진에게 ‘봉사를 못하고 있던 것이 아닌, 하지 않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반성의 시간과 함께 봉사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 보게 하는 하루로 만들어 준 박 원장은 마지막 말을 전했다. “저의 진실된 마음을 믿어주고 이해해주는 가족들과 직원들 그리고 함께 봉사 하는 동료들에게 늘 감사합니다.” [1010]
    • 메디컬
    2017-03-29
  • 희귀질환의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과 유전 상담의 필요성
    누구나 죽을 수 있다. 하지만 죽음을 늘 곁에 두고 사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그러나 중증의 희귀난치성질환자들에게 죽음은 일상이다. 언제 죽음이 찾아올 지 모르기 때문이다. 죽음이 눈앞에 서성이기 때문에 환자 자신과 가족은 늘 불안한 삶을 살고 있다. 희귀질환이 대물림 되는 경우 당사자나 부모의 육체적, 경제적, 정신적 고통은 배가 된다. 그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주간인물에서 만난 김현주 이사장이다. _ 이효정 기자 의사가 가지는 딜레마 1967년 연세의대 졸업 직후 25세의 나이로 미국으로 건너갔다. 미국에 가서 평소 관심이 있던 유전학을 공부하고 싶었으나 우선 소아과부터 시작했다. 소아과 전문의 과정을 모두 마치고 1972년 뉴욕 마운트 사이나의 의과대학에서 본격적으로 연수하게 되었다. 미국에서 27년의 의사 교수생활을 끝으로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다. 1994년 아주대병원 설립 시 초빙되어 국내에서 처음으로 유전학클리닉을 개소하고 유전질환 환자를 전문적으로 진료하기 시작하면서 국내의 희귀질환관련 의료 환경이 너무나 열악한 것에 충격을 받았다. 희귀질환은 보통 질병과는 달리 진료검사에 오랜 시간이 걸리며 유전상담을 통해 치료,관리를 결정하게 되고 나아가 예방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당시 국내 상황에서는 전문의로서의 역할만으로는 희귀질환 환자를 돕는데 한계에 부딪히게 되었다. 김현주 이사장은 환자를 진료하고 처방하는 의사로서 「희귀질환 치료를 위한 사회적 여건 조성」이라는 첫 도전을 내딛는 계기가 되었다. 사랑의 릴레이, 희귀질환 환자와 가족에게 희망을 한국희귀질환재단은 보건복지부의 인가를 받은 공익재단이다. 인가를 받은 건 5년 정도 되었으나 실제로 한국희귀질환재단의 나이는 20살이 넘었다. 1994년 김현주 이사장이 한국으로 돌아와 시작한 「희귀질환 치료를 위한 사회적 여건조성」을 위한 10년 동안의 심포지엄과 “사랑의 릴레이, 희귀질환 환자와 가족에게 희망을..“ 일환으로 희귀질환 환자와 가족들의 충족되지 못한 욕구와 간절한 염원을 담아 2010년 재단을 창단했기 때문이다. 희귀질환 특성상 대부분 치료약이 없는데다가 효율적인 치료약이 개발되었어도 국내에 수입이 되지 않았고 고가였기 때문에 김현주 이사장은 초창기에는 일 년에 두 번씩 미국을 왕래하면서 약을 가져다가 치료했다. 교수로 재직할 당시 원무과에 전화를 하여 필요한 약의 수급을 건의하기도 하고 정부에 희귀질환 환자들이 치료에 필요한 고가의 약에 대한 보험처리를 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을 했다. 그러나 그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이었다. 그 때 SBS에서 ‘문성근의 그것이 알고 싶다’의 박종성 PD가 연락을 해왔다. 고셔 질환과 환우에 대한 이야기를 방송으로 하고 싶다는 것이다. 그렇게 주파수를 타고 나간 방송은 큰 반향을 일으켰다. 1998년 장애인의 날에는 ARS 모금방송 “사랑의 한걸음”을 진행해달라고 요청이 왔다. 2004년 부천의 한 보육원에서는 어린아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모은 성금을 희귀질환 환아에게 써달라고 기부해왔다. 희귀 질환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그와 관련하여 관심과 후원도 늘어나게 된 것이다. 도원결의(桃園結義)? 의원결의(醫園結義)! 고셔병이라는 희귀 질환이 있다. 효소의 결핍으로 체내에 대사되지 못한 지질이 축적되어 발생하는 희귀 유전성 대사질환이다. 국내 고셔병 환자들은 10세가 되기도 전에 죽는 것으로 고찰되었다. 1991년 부족한 효소를 대체할 수 있는 약(효소대치술)이 개발되어 치료하면 건강을 유지할 수 있게 되고 정상생활이 가능해진다. 그러나 치료비가 비싸다보니 환자와 환자 가족들에게 부담이 되는 것이다. 1998년 그래서 김현주 이사장은 “사랑의 한걸음” ARS 모금 운동을 진행하게 되었다. 그 당시 IMF였는데도 불구하고 37만명이 6억을 모금했다. 또한 미국의 동포들도 방송을 보고 2억원의 후원금을 보내줬다. 뿐만 아니라 1000명의 미국 동포들이 보건복지부에 그 아이들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고가의 약재에 대한 보험급여을 받을 수 있도록 청원의 뜻을 담아 서명을 보내왔다. 김현주 이사장은 미국에서의 생활이 떠올랐다. 아이들이 일어나기 전에 병원으로 출근하고 일이 끝나면 누구보다 빨리 집에 가서 한 두시간이라도 아이들의 얼굴을 보며 지냈던 힘든 나날들. 그러나 의사로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보람을 느꼈지만, 귀국하여 의사의 역할만으로는 희귀질환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지 못해 안타까웠던 기억들. 김현주 이사장은 13년간 월급을 받으며 들었던 교수연금 퇴직일시금을 모두 한국희귀질환재단의 초석을 다지는데 기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돈이 부족했다. 그 소식을 들은 미국에 계신 의사이신 딸의 시아버님이 힘을 보태왔다. 그 후원금을 포함해 기부금을 모아 한국희귀질환재단의 인가를 신청했지만 정부의 인가를 받기에는 기본재산이 부족했다. 6개월 내에 부족한 기본재산을 보충하기로 하고 2011년 6월 마침내 보건복지부로부터 인가를 받아 공익재단으로 출범할 수 있었다. 희귀질환 환자와 가족을 위해 십시일반으로 모인 정성이 담긴 돈이기 때문에 절대로 헛되게 쓸 수 없다고 마음먹었다. 희귀질환과 유전상담 희귀질환은 말 그대로 희귀한 질환을 의미한다. 하나하나의 질환은 희소하지만 굉장히 다양하고 종류가 많다. 학회에 보고 된 것만으로도 7천여 종이 넘는다. 그 7천여 종의 희귀질환 중 80%는 유전이 원인이라고 밝혀져있다. 염색체의 이상, 유전자 변이 등으로 발병되기 때문이다. 희귀질환의 발현 양상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임상의 모든 분야에서 나타날 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 아직 효율적인 치료제가 개발되어 있지않아 치명적이거나 난치성으로 장애를 초래하며 때로는 가족 내 재발 및 대물림 되어 가정이 붕괴되는 비극을 초래하기도 한다. 희귀질환의 진단을 내리기 위해서는 환자의 가족력을 포함하여 자세한 병력과 생활습관까지 알아야 한다. 그러나 이 모든 것들을 파악하고 프로파일링 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든다. 아직 정부의 구체적인 희귀질환 지원정책(유전상담에 대한 급여 및 전문유전상담사 수급 등)이 없는 상황에서 많은 병원들이 경영상의 어려움을 떠안아가며 희귀질환 진료와 유전 상담하는 것을 기피하는 실정이다. 그래서 한국희귀질환재단에서는 2012년 유전상담 지원사업을 첫 목적사업으로 시작하여 이제 곧 진료건수 2000회를 앞두고 있다. 많은 시간을 들여 환자에게 진단을 확인하고 유전상담을 통해서 환자와 가족에게 질환에 대한 정확하고 충분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적절한 희귀질환의 관리와 예방을 목표로 하는 유전상담서비스를 정부가 희귀질환관리와 예방에 필요한 의료서비스로 인정하여 제공하는 그날까지, 희귀질환 환자와 고위험군 가족들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유전상담 지원사업을 재단이 감내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관심과 후원을 부탁했다. 희귀질환관리법 제정 후속조치, 정부의 역할 우리 나라에서 암 전문의는 1000명이 넘는다. 그러나 희귀질환을 진단할 수 있는 전문의는 전국에 40명 정도이다. 희귀질환과 관련된 전문의 수가 적고 환자의 개체 수도 많지 않다보니 국내 희귀질환은 대부분 오진되어 있다. 어떤 사람은 희귀 질환으로 진단받기까지 10년넘게 걸리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시간과 돈 그리고 심리적 부담이 엄청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김현주 이사장은 정부에서 희귀질환을 공공의료로 접근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그리고 마침내 15년 12월에 희귀질환관리법에 대한 법이 국회에서 제정되어 통과되었다. 이제 정부에서는 희귀질환의 예방, 진료 및 연구 등에 관한 정책을 종합적으로 수립·시행하여 희귀질환으로 인한 개인적·사회적 부담을 감소시키고 국민의 건강 증진 및 복지 향상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도록 말이다. 그러나 아직 넘어야할 산은 남아있다. 정부에서는 국내 의료 현황파악과 희귀질환의 유전적 특성을 고려하여 그에 맞는 유전상담을 필요한 의료서비스로 지원, 제공해야 한다. 또한 의료현장에서 유전상담이 제공될 수 있도록 보험급여가 되어야 한다. 30분 이상 장시간 소요되는 유전상담을 제공할 비의사 전문유전 상담사를 교육, 양성하는 것 또한 필수 요건이다. 이제 희귀질환관리법이 제정되어 정부에서는 희귀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계획, 수행할 의무가 있고(희귀질환관리법 제 3조 의무)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될 것이다. 유전상담사, 신직업 유망직종 아이티 산업의 발전으로 많은 분야의 직종을 인공지능이 대체할 사회가 오고 있다. 일본의 한 보험회사에서는 직원들을 해고하고 대신 AI 인공지능으로 대체한다는 발표가 있었다. 증상을 입력하면 질병이 진단되고 그에 따라 처방되는 AI 인공지능의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김현주 이사장은 예측한다. 즉 현재 5분간 진료에 필요한 의사는 대체될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유전상담사의 역할은 무엇일까? 지난 2013년 고용노동부의 “일자리 창출 가능한 해외직업 연구”에서 선정된 바 있고 2014년 교육부의 “신직업유망직종”으로 선정된 유전상담사는 질환에 대한 의학적, 유전학적 정보를 정확하고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소통함으로써 환자와 가족에게 자기결정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질환에 대해 의논하고 상담하며 공감하고 격려해주는 역할을 통해서 환자와 가족들이 더 나은 삶을 위해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을 하는 것이다. 유전상담사는 앞으로 그 필요성이 널리 알려짐으로써 신직업 유망직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김현주 이사장은 예측한다. 현재 의료 트렌드는 4P의 맞춤의료로 진화되고 있다. 즉 환자(patient) 중심으로, 질병의 예측(predict)과 예방(prevent)이 가능해지며 그리고 환자와 가족이 질병의 관리와 예방에 참여하는(participate) 의료의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맞춤의료에서 유전상담서비스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따라서 정부는 유전상담사의 교육과 양성을 지원하여 전문유전상담사의 수급에 노력할 의무가 있다. 희귀질환 관리와 예방에 필요한 유전상담을 의료서비스 급여로 책정하여 유전상담 서비스가 의료현장에서 환자와 가족에게 제공될 수 있게 되면 희귀질환의 적절한 관리와 예방을 통해서 희귀질환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이 향상되어 더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희귀질환의 대물림은 적절한 유전상담과 유전자 검사로 예방이 가능하다. 희귀질환재단이 희귀질환의 난제를 해결하는데 큰 버팀목이 되어주시고 유전상담서비스사업과 희귀질환 치료를 위한 연구 지원을 통해 희귀질환자와 가족의 희망이 되기를 주간인물은 응원한다. Profile 現 한국희귀질환 재단 이사장 現 건양대병원 유전상담클리닉 석좌교수 現 아주대학교 의과대 의학과 의학유전학교실 명예교수 서울시 서초구 서초중앙로 2길 21 더샵서초 103동 407호 E-mail: raredisease@hanmail.net Tel: 02-523-9230 / Fax: 02-581-9230 후원계좌 예금주 : 한국희귀질환재단 기업은행 660-006337-04-010 [1005]
    • 메디컬
    2017-01-13
  • “호르몬이나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에서 오는 뇌질환의 일종인 정신질환, 더 이상 스스로만 탓하며 방치하지마세요”
    현대 의학의 발전은 인간의 수명을 연장시키며 ‘100세 시대’를 앞두고 있다. 행복하고 건강한 ‘100세 시대’를 위해서는 신체는 물론 정신적 건강 역시 신경 쓰지 않으면 안 된다. 하지만 사람들의 편견과 시선으로 상담을 받거나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이에 오늘은 양산에 위치한 맑음정신건강의학과의원의 이정현 원장과 함께 정신 건강에 대한 편견과 오해, 그리고 치료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_정주연 기자 초기에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다면 완치될 수 있는 질병의 하나일 뿐 이상일 임상심리사 “수면제나 알코올로 수면 장애를 극복하려는 분들이 많아요. 하지만 이는 임시방편에 불과하며 오히려 약이나 알코올에 대한 의존도를 높여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고 만성 불면증으로 이어져 더 큰 고통을 받게 돼요. 불면증의 경우 원인에 우울증이나 불안증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기 발병시 상담을 통해 근본적 원인을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를 한다면 재발률을 낮추는 것은 물론 완치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요.” 이정현 원장은 많은 환자들이 겪고 있는 우울증이나 불안증은 그 자체로도 정신질병이지만, 이로 인해 다양한 복합 증세가 동반될 수 있기에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근에는 정신질환 역시 병의 일종으로 인식하고 적절한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는 이들이 많이 늘어났지만 여전히 많은 환자들이 병원 방문을 꺼려하는 것이 사실. 최근에는 언론을 통해 연예인들이 공황장애나 불안증, 우울증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것을 얘기하며 그 원인이나 치료 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예전보다는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고자 하는 환자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명칭을 정신건강의학으로 바꾸는 등 환자들이 병의 일종으로 정신질환을 인식하고, 생물학적 접근을 통해 원인을 규명해 치료하고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소아·청소년에서부터 성인과 노인성 정신질환까지 근본적 원인 해결이 우선시 되어야 정신질병에 있어 특히 조기진단과 치료를 강조하는 이유는 자연 치유 가능성이 낮고 그대로 방치할 경우 다양한 형태로 정신질병이 악화되어 지속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소아·청소년기에 소외되거나 억눌러져 있던 상처는 어른이 되어서도 주위 환경 변화에 취약해져 우울증이나 불안증으로 찾아올 확률이 높은 것. “정신질병으로 방문한 성인들을 상담해보면 어린 시절부터 억눌러져 있던 상처나 감정들이 제때 해소되지 못해 우울증이나 불안증으로 발전한 사례들이 많아요. 지속적으로 반복된 스트레스와 억눌려진 감정들이 뇌에 영향을 미치고 여기에 복합적인 외부환경들이 더해져 병으로 발전하게 된 거죠.” 한편 정신건강상의 문제로 인하여 병원을 방문했다가 신체적 질병을 발견하는 경우도 있다고. “정형외과적 통증으로 인해 불면증이 온 환자가 있었는데 이런 경우 정신적 약물치료보다는 신체검사를 통해 통증의 원인을 파악하고 근본적 치료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렇듯 환자들이 미처 깨닫지 못 하는 다양한 이유로 정신질병을 오진해 적절한 치료 방법과 시기를 놓칠 수 있습니다.” 사회가 발전하고 환경이 변함에 따라 다양한 질병이 생겨나고 그에 따른 치료법 연구도 행해지고 있다. 이는 비단 신체에만 한정되지 않는다. 현대인들은 복잡 다양해진 사회에서 정신적으로 많은 질병을 안고 살아간다. 하지만 사회적 편견과 시선은 우리 모두의 정신건강을 위한 진단과 치료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병원을 방문하는 것을 어려워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감기에 걸리면 병원에 가듯 마음의 병 역시 병원을 방문해 치료받아야 하는 질병의 하나일 뿐입니다.” 끝으로 이정현 원장은 신체는 물론 정신건강에도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져 보다 밝고 건강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학력 2001. 2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2006. 3 강원대학교 의과대학 석사학위 취득 경력 2001.3 – 2002.2 전북대학교 인턴과정 2002.3 – 2006.2 국립춘천병원 전공의 과정 2006.4 – 2009.4 국군홍천병원 정신과 군의관 2009.7 – 2014.2 강릉아나병원 정신과 과장 2014.4 – 2015.3 부산시립병원 정신과 부장 2015.8 – 2016.8 부산아하브병원 정신과 부장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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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9
  • ‘한국의 클리블랜드 클리닉을 꿈꾸다!’대장항문-소화기병원, 상쾌한병원
    서구화된 식생활 때문에 대장항문 질환이 늘고 있다. 한국인들이 앓고 있는 암 중에 10위권 밖에 있던 대장암은 요즘 발병률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현재 남성암 2위, 여성암 3위로 흔한 질병이 되고 있는 것. 이런 추세 속에서 대장항문질환에 대한 조기 진단과 올바른 치료의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 이에 주간인물은 대장항문-소화기병원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상쾌한병원, 최정석 병원장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_박미희 기자 “대장항문 질환은 환자들이 굉장히 고통스러워하는 질환이지만, 다른 분야에 비해 등한시 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서구화된 식생활로 인해 날로 늘어나는 대장항문질환, 빠른 조기 진단과 올바른 치료가 건강의 첫걸음입니다!” 환하게 웃는 최정석 병원장. 그는 대장항문 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의료인이다. 대장항문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플로리다에서 연구 강사로 활동했고, 수많은 대장항문질환 관련 논문발표와 방송출연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렇듯 탄탄한 실력과 명성을 자랑하는 그는 어떻게 대장항문 세부 전문의의 길을 걷게 되었을까. “어려서부터 주변에 좋은 의사 분들이 많았죠. 그래서 자연스럽게 의사의 꿈을 꾸고 부산대학교 의과대학에 진학하게 되었어요. 제가 대장항문 세부전문의의 길을 선택할 때만해도 지금과는 많이 달랐죠(웃음). 하지만 장기적으로 대장항문 분야의 중요성이 날로 커질 것이라고 생각하고 이 분야를 선택했어요. 그 당시 치질, 변비, 변실금, 대장용종, 대장암 등 여러 가지 대장항문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은 많아도 전문적으로 치료할 의사가 많이 없는 현실이 늘 안타까웠어요. 그 당시 대장항문질환의 분야의 여건이 열악했거든요. 그래서 배움을 찾아 미국으로 향했죠.” 그렇게 그는 1997년, 대장항문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플로리다에서 연구 강사로 활동한다. 그 당시 부산에서 최초, 국내에선 세 번째의 도전이었다. 1년 3개월간의 연구 강사활동을 마치고 난 뒤, 많은 연구논문과 다양한 활동으로 주목을 받으며 이름을 알렸다. 춘해병원에서 대장항문클리닉 과장으로 일하며 그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배변조영술, 항문초음파검사, 항문내압검사 등 고가의 장비가 필요했지만 병원 재정상 상황이 여의치 않았어요. 그래서 이런 점을 개선하고, 다양한 대장항문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한 번에 케어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들어야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실력 있는 병원, 전문성 있는 병원, 가족 같은 병원을 만들겠단 생각으로 그는 2002년 상쾌한병원을 개원했다. 2011년, 현대식으로 신축한 공간에 첨단장비를 구비해 외과, 내과, 영상의학과 전문의인 우수한 의료진을 초빙해 대장항문 및 소화기 병원으로 탈바꿈했다. 현재 상쾌한병원은 개인병원에서는 찾아보기 쉽지 않은 고가의 최첨단 장비와 뛰어난 의료서비스로 환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위/대장 내시경, 치질 수술 잘하는 병원으로 높은 평판을 얻은 것. 상쾌한병원은 위/대장 내시경 치질 수술과 관련해 최첨단 의료장비를 보유하고, 최신 수술기법을 도입하고 있다. 첨단 내시경인 올림푸스 190을 구비해 안전하고 정확한 내시경 진단을 하고 있다. 올림푸스 190은 고해상도의 NBI( Narrow Band Imaging) 협대역내시경으로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는 혁신적 첨단기술 장비다. 또한 독일 ERBE사의 첨단 VIO 300S/APC2 장비를 구비하여 안전하고 섬세한 내시경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VIO 300S/APC2는 내시경 용종수술시(대장용종, 위용종) 조직의 손상을 낮추며 수술시 예상되는 합병증을 최소화하는 최첨단 전기 수술기이다. 한편 치질수술에 있어서도 PPH 치질수술법을 도입하고 있다. PPH 치질수술법은 세계적인 헬스케어 회사인 존슨앤존슨 메디칼의 원형자동문합기구를 이용한 통증이 매우 적은 치질 수술법이다. PPH 치질수술은 늘어진 항문점막 및 치핵덩어리를 원래의 위치로 끌어올린 후 절제하고 봉합하는 시술법으로 늘어진 치핵 조직을 원래의 상태로 되돌려주는 근본적인 치료방법이다. 수술시간이 짧고 통증이 적으며 상처 치유기간이 짧아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빠르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대학병원에서 양성대장질환 환자들을 맡기고, 대장항문분야의 교수들과 동료의사들이 인정하는 병원을 만들기까지……. 그 바탕에는 풍부한 임상경험으로 다져진 탄탄한 실력과 특화된 의료서비스가 있다. “사람의 얼굴이 저마다 다른 것처럼, 항문의 모양도 제각각입니다. 항문은 변이 새는 것을 막고, 변을 잘 배출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갖고 있어요. 치질 수술을 할 때 항문을 많이 도려내기보다는 고유의 모양과 기능을 잘 살릴 수 있도록 수술하는 노하우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저는 치질 수술을 하는 의사를 재단사와 같다고 하죠(웃음).” 환자 한명, 한명을 내 가족처럼 돌보는 최정석 원장. 많은 수술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그가 한결같은 건 인술을 베푸는 선한 마음을 지녔기 때문이다. “대장항문질환은 남모를 고통이 심한 질환이에요. 부끄럽다고 숨기지 말고, 조기에 잘 치료를 하면 다시 건강해질 수 있는 병이죠. 저희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다시 건강을 찾은 환자들을 볼 때 가장 보람을 느낍니다. 환자들의 마음까지 헤아리는 병원, 그런 좋은 병원을 만들어나가고 싶습니다.” 이렇게 바쁜 와중에서도 그는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외래교수, 부산시 수영구 의사협회 회장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실력 있는 병원, 전문성으로 인정받는 병원을 만들기 위한 그의 꿈은 현재진행형이다. “아직까지 대장항문 소화기 병원에서 대장암 수술까지는 하지 않아요. 앞으로는 병원을 더욱 발전시켜, 대장암까지 수술할 수 있는 병원, 대학병원에 비교해도 손색없는 전문화된 병원을 만들고 싶습니다.”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처럼, 작지만 전문화된 실력으로 인정받는 병원을 만들고 싶다는 최정석 원장. 꿈이 있는 병원을 만들어가는 그의 내일이 기대된다. 프로필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부산대학교병원 인턴, 레지던트 과정 수료 일반외과 전문의, 의학박사 대장항문외과 세부전문의 춘해병원 대장항문클리닉 과장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플로리다 연구강사(1997-1998) 대한 대장항문학회 인증 대장내시경 전문의 대한 외과학회 평생회원 대한 대장항문학회 평생회원 미국 대장항문병학회 정회원 <학회 및 논문발표; 국내외 54회> KNN 건강강좌, 부산일보, 건강칼럼, MBC TV닥터 저서; 임상에서 흔히 접하는 대장항문질환 상쾌한 병원과 함께하는 “튼튼한 대장항문 만들기” (현)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외래 교수 (현)부산시 수영구 의사협회 회장 ­ (현)상쾌한병원 병원장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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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6
  • 대구·경북 최초 ‘아쿠아 ICL 전문센터’ 지정-앞서나가는 의료서비스로 인정받는 ‘한빛안과’
    2000년도 개원한 한빛안과는 대구·경북에서 시력교정수술로 이름난 곳이다. 최근 홍채절개를 하지 않는 유일한 안내삽입렌즈인 아쿠아 ICL의 제조사, STAAR Surgical 社로부터 ‘아쿠아ICL 전문센터’로 공식 지정돼 화제가 되고 있다. 올해 초 ‘아쿠아 ICL 2016 교육연구상’ 수상한데 이어 공로를 인정받은 것. 이에 주간인물은 선도적인 의료서비스로 인정받는 한빛안과를 찾아, 열정적인 의료진의 모습을 담았다. _박미희 기자 2000년부터 시력교정수술을 시작한 한빛안과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앞서나가는 의료서비스로 인정받는 곳이다. 우수한 의료진, 뛰어난 의료설비와 풍부한 임상경험을 두루 갖춰 지역 의료문화를 선도해나가고 있다. 최근 STAAR Surgical 社로부터 ‘아쿠아 ICL 전문센터’로 지정된 것도 그간의 이런 노력들을 인정받은 결과다. “아쿠아 ICL은 근시 및 난시 교정을 위한 시력 교정 렌즈로 미국 STAAR Surgical 社가 특허를 받은 생체친화적인 ‘콜라머’ 재질로 만든 특수렌즈에요. 홍채절개를 하지 않아도 되는 안내삽입렌즈이기 때문에 라식·라섹 수술이 불가능한 고도근시 환자, 각막이 얇아 레이저 수술이 어려운 경우, 각막을 깎아내기 싫어하는 환자들에게 주로 시행되는 수술법입니다. 국내는 2002년 KFDA 승인을 받아 수술이 시작되었으며, 8만 명 이상이 수술을 받아 안전성이 입증됐습니다. 많은 병원에서 시행하고 있지만 성공적인 수술을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경험을 갖춘 의사가, 제대로 수술하느냐가 가장 중요한 관건이죠.” 많은 장점들로 아쿠아 ICL은 이미 많은 안과에서 시행되고 있다. 하지만 STAAR Surgical 社로부터 ‘아쿠아 ICL 전문센터’로 지정받은 것은 대구경북에서 한빛안과가 유일하다. 아쿠아 ICL의 안전성과 효과성 및 우수성을 입증하고, 아쿠아 ICL 수술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이렇듯 앞서나가는 의료서비스로 인정받는 병원을 만들기까지 그 뒤에는 김종욱, 배언희, 박건욱 원장의 열정이 있었다. 대구 경북, 시력교정수술 1세대로 시작해, 치열한 경쟁 속에서 변함없이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을 만들어 온 것. 그 바탕에는 흔들리지 않은 원칙과 소신이 있다. “시력교정수술은 평생에 단 한번 하는 수술입니다. 그러니 그만큼 정밀 검사를 거쳐 충분한 상담 후 수술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 과정에서 조금의 소홀함이 없이 원칙과 소신을 지키며, 지금까지 진료해 왔기에 오늘날 한빛안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병원은 단순히 하나의 잣대로만 평가할 수 없어요. 풍부한 임상경험을 지닌 우수한 의료진, 뛰어난 의료설비, 그리고 친절한 서비스가 두루 갖춰질 때 비로소 좋은 병원이 되는 거죠(웃음).” 오랜 세월, 수많은 환자들을 만나며 보낸 순간순간이 값지다는 그들. 그들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환자에 대해 묻자, 환한 웃음을 지어보였다. “시력교정수술로 자신의 꿈을 찾은 환자들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시력교정수술을 받고 육군사관학교나 경찰대학에 지원해 꿈을 이룬 환자들을 다시 만나면 참 뿌듯하죠. 또 시력교정수술을 받고 나서, ‘세상이 이렇게 밝고 환했느냐’며 환하게 웃는 환자들을 보면 너무 기쁩니다(웃음).” 김종욱, 박건욱 원장의 아들도 이곳에서 시력교정수술을 받았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시력교정수술을 해줄 만큼, 믿고 맡길 수 있는 병원. 그 바탕에는 앞서나가는 의료기술을 연구하는 그들의 노력이 있다. 끝으로 환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는 말에 그들은 평소 생각을 소탈하게 전했다. “똑같은 물감과 똑같은 도화지를 줘도 어떤 화가가 그리느냐에 따라 그 결과가 다르지요(웃음). 저는 시력교정수술도 이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평생에 단 한번, 내 소중한 눈을 맡기는 일이니만큼 단순히 수술비용만을 따져 병원을 선택하는 건 안타까운 일이에요. 시력교정술은 개개인의 눈 특성에 맞는 수술이 중요한 만큼, 정말 믿고 맡길 수 있는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실력 있는 병원, 한빛안과의 내일이 기대된다.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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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6
  • ‘광주 48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청년 의사
    2016년 한해를 갈무리하는 지금. 추운 한파에도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는 사람이 있어 화제다. 만 서른 둘, 젊은 나이에 광주 48호 아너소사이어티로 이름을 올린 김진우 병원장이 바로 그 사람이다. 평소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온 청년 한의사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을 한 일도 대단한데, 올해 말 우수한 시설과 뛰어난 의료진을 보유한 백운요양병원을 개원해 지역 의료계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오고 있다. 이렇듯 쉽지 않은 도전을 계속하고 있는 김진우 병원장은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사람이다.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어 꿈을 펼칠 수 있었다’며 선한 웃음을 짓는 젊은 의료인, 김진우 병원장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_박미희 ­­기자 Q. 만 32세, 젊은 나이에 광주 48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이름을 올리셨습니다.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을 결심하게 되신 계기가 있으시다면. A. 저는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하는 사회 선배님들을 보면서, 참 멋지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평소 가입할 수 있는 여건이 된다면 저도 꼭 가입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가급적 이른 나이에 가입을 하면, 저처럼 저를 보고 꿈을 키우는 후배들이 생기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올해 광주 48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Q.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 전부터 ‘남구가족사랑 나눔협약식’ 체결, 유니세프 가입 등을 통해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오셨습니다. 병원장님에게 나눔과 봉사는 어떤 의미입니까? A. 저는 어려서부터 주변에 선물을 하거나 제가 도움이 될 수 있는 일로 남을 돕는 것을 좋아했어요. 상대방이 진심으로 기뻐하거나 고마워하는 모습을 보면 그게 참 기쁘더라고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종교는 없지만 사업을 시작하고 나서는 착한 일을 하고 살면 저에게도 좋은 일이 생길 거라고 생각해왔어요. 백운요양병원을 개원하기까지 사회 각계각층의 정말 많은 분들의 도움과 격려가 있었습니다. 결코 혼자 힘으로 가능했던 일은 아니었어요. 이 자리를 빌어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Q. 만 32세, 젊은 나이로 백운요양병원을 개원해 많은 관심을 얻고 있으십니다. 결코 쉽지 않은 도전인데, 요양병원 개원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있으십니까? A. 점차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늘어나는 노인인구에 대한 케어가 중요해지고 있어요. 초창기에 요양병원을 마치 현대판 고려장으로 보는 안 좋은 인식도 많았지만, 점차 한국 사회가 핵가족화되고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요양병원에 대한 사회적인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젠 노인 케어시설이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가 오고 있고, 그 변화의 속도가 점점 빨라질 것입니다. 요양병원 개원을 결심한데는 개인적인 경험도 컸어요. 3년 전, 시골에 계시던 할머니께서 식구들이 일하러 나간 사이에 집 계단에서 넘어져 그만 돌아가셨어요. 누군가 그 때 그 자리에 있었다면 결코 돌아가실만한 사고는 절대 아니었거든요. 그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 노인들을 곁에서 더 따뜻하게 모시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가족들이 찾기 편리한 위치에 쾌적하고 좋은 시설을 갖춘 요양병원을 개원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죠. Q. 김진우 병원장님의 꿈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A. 단순한 이야기일 수도 있겠지만, 제 꿈은 우선 가족들을 잘 보살피는 거예요. 그리고 작으나마,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싶어요. 훗날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이 된다면 더 좋겠죠(웃음). 그리고 제가 동물을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앞으로 유기견과 유기묘를 위한 보호시설을 마련해 버림받는 아이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싶습니다. Q. 끝으로 힘이 되어준 많은 관련자분들과 환자분들에게 남기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A.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결코 혼자 힘으로 여기까지 왔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고마운 분들을 한분, 한분 다 거명하자면, 이 지면을 다 채우고도 남을 거예요(웃음). 그만큼 제 주변에 감사한 분들이 참 많아요. 그중에서도 환자들과 보호자들이 행복한 요양병원을 만들겠다는 꿈을 갖고 실현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인생의 멘토, 이경준 원장님과 정원창 원장님께 특별히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1003]
    • 메디컬
    2016-12-26
  • 시력교정술의 뉴 패러다임을 열다 - 개인맞춤형 노안교정술 인기
    청춘인 사람들도 청춘을 좋아하고 청춘이 지나간 사람들도 다시 청춘이 돌아오기를 바란다. 그런데 스스로 나이가 들었다는 것을 가장 절실히 느끼는 경우가 눈이 침침할 때라고 답하는 사람이 꽤 많다. 이전에 보이던 신문글자나 작은글씨들이 잘 보이지 않으면 ‘아 이제 내가 늙었구나’ 하는 탄식이 나오곤 한다. 마음은 아직 청춘인데 실제로는 청춘이 아니라는 증거를 눈을 통해서 다시금 느끼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좌절은 금물! 청춘은 청춘답게, 노인도 청춘같이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청춘안과의 황상호 대표원장을 만나보았다. _구아리 ­­기자 노안 시력교정술의 필요성과 특징 각 분야별 전문의료진과 최신 의료장비 갖춰 환자들의 수술 만족도 높아 동래구 명륜동 메가마트 정문 앞쪽에 위치하고 있는 청춘안과(051-558-0111)는 노안라식센터, 백내장·녹내장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노안·백내장센터는 환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노안이란 45세 전후 누구나 나이가 들면서 수정체의 탄력이 감소하여 근거리를 보는 부분이 점점 침침해지면서 불편해지는 현상을 말한다. 근시, 원시, 난시와는 상관없이 나이가 들어가면서 자연스럽게 오는 노화현상으로 근거리가 불편해지는 것이다. 노안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 1차적으로 돋보기안경 또는 다초점 안경을 착용하지만, 돋보기를 착용한다는 것은 자신의 노화를 인정하게 되는 것으로 늙어간다는 것에 대한 심리적인 박탈감과 허탈감, 심리적 위축을 느끼기 쉽다. 이를 덜어주기 위해 청춘안과에서는 노안 시력교정술을 진행하고 있다. 시력교정수술 노하우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연령대에 맞는 ‘맞춤형 노안교정술’을 시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노안수술은 멀리 안 보이는 부분과 함께 노안으로 근거리 시야가 불편해진 부분까지 같이 교정하여 생활에 불편하지 않도록 도와주는 수술입니다. 근시인 경우 노안수술 후 멀리까지도 어느 정도 보이게 하며, 근거리까지 교정을 하여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들어 드리고, 원시인 경우 먼 거리와 근거리 둘 다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들어 드립니다.” 청춘안과의 백내장수술의 우수성 또한 수술결과를 통해 입증되었다. 백내장 수술 중 가장 어려운 점들이 컴퓨터의 정밀성을 통해 그 위험성이 상당부분 감소하게 되어 더 안전한 수술을 할 수 있고, 청춘안과가 보유한 최상의 진단장비 IOLMaster로 환자가 수술하기 전에 어떻게 수술할지 계획을 세우고, 수술 후 시력을 예측할 수 있다. 또한 최상의 수술현미경 Lumera700(수술현미경)과 Callisto Eye(수술 어시스트 장비)를 통해 수술 중 환자의 눈 모양이나 눈동자의 위치가 변하는 오차까지 감안하여 수술 전 검사와 수술 계획을 세우며 수술 결과를 예측한다. 따라서 환자 맞춤형 수술을 하고 최적화된 치료를 한다. 정기적인 검진은 필수 모두의 행복을 소망 황상호 원장은 청춘안과의 목표에 대해 ‘우리를 만난 사람들 누구든지 청춘안과가 제공하는 의료서비스를 통해 감동하여 행복해지는 것’이라며 ‘뛰어난 의료서비스를 싼 가격에, 친절하게 제공할 것’이라 덧붙였다. 그는 이러한 신념을 확실히 새기기 위해 병원 건물외벽에 의미있는 조각상을 세웠다. 먼저 올라가있는 사람이 밑에서 올라오는 사람에게 손을 내밀고 있는 이 조각상은 어려운 사람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겠다는 청춘안과의 캐치프레이즈를 나타낸다. “청춘인 사람들도 청춘을 좋아하고 청춘이 지나간 사람들도 다시 청춘이 돌아오기를 바랍니다. 또한 실제로 나이는 젊은 청춘인데도 늘 안경이나 렌즈를 끼면서 왠지 모르게 주눅들고 남 앞에 나서기 어려워하는 등, 청춘으로서의 기상과 자신감이 없는 젊은 친구들에게도 청춘안과가 도움이 되어서 안경이나 렌즈를 벗고 자신감 있는 삶을 살도록 도와주고 싶은 것입니다.” 몸이 1000냥이라면 눈이 900냥이라는 말이 있듯이, 자기 눈은 스스로 아끼고 사랑해야 한다는 황 원장. 특이한 증상을 느끼고 병원을 찾는다면 다소 늦은감이 있으니, 적어도 1년에 2번은 안과를 방문하여 시력, 안압 등 기본적인 사항들을 정기적으로 검진 받아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노인이나 망막질환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정기적인 안검사가 매우 중요하며 조기 발견하여 진단, 치료할수록 시력을 보존할 가능성이 월등히 높다고 조언했다. 약력 - 배정고등학교 졸업 - 부산의대 졸업 -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의학박사 - 부산대학교병원 수련의 - 부산대학교병원 전문의 - 정근안과 라식원장 - 부산대학교병원 안과 외래교수 - 대한안과학회 정회원 - 한국백내장 굴절 수술학회 정회원 - 미국백내장 굴절 수술학회 정회원 - 영국 Auricular Acup.연수 및 정회원 [1003]
    • 메디컬
    2016-12-22
  • 재활치료에서부터 집중치료까지 - 고품격 존엄 케어로 심신의 안정과 평화를 통한 치유를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 의료 복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전국적으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이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다수의 사람들이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차이를 알지 못한다. 요양병원은 의료기관인 ‘병원’인 방면, 요양시설은 의료시설이 아닌 ‘생활시설’이다. 엄밀히 말하면 그 역할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이 혼재되어 사용되고 있다. 이는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못하는 경우를 발생하게 함은 물론 다양한 사회적 혼돈과 편견을 유발하고 있다. 얼마 전, 부산시 수영역 앞에 문을 연 센텀해인요양병원은 전문 의료 시설과 장비를 갖춘 ‘요양병원’이다. 김성후 병원장과 함께 요양병원의 제 역할과 기능, 그리고 나아가야 하는 방향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_정주연 기자 부모님을 모실 수 있는 병원 하고파 10년간 운영하던 개인 병원 접고 요양병원으로 부산 화명동에서 10년간 개인병원을 운영하며 환자 명부만 10만 번에 이를 정도로 김성후 병원장은 지역 내에서 실력을 인정받는 의사였다. 하지만 몇 년 전 그는 돌연 병원을 정리하고 요양병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개인병원이다 보니 여가시간은 물론이고 삶에 있어서도 여유를 거의 가질 수 없었어요. 스스로도 몸이 많이 안 좋아지고 있었는데 부모님께서 점점 나이 드시는 걸 보면서 자식으로서 부모님을 위해 뭔가 할 수 있는 게 없을까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노인성 질환뿐 아니라 근골격계 환자나 중증 환자 등 재활과 치료를 필요로 하는 환자들의 장기 입원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 요양병원을 생각하게 된 김성훈 병원장. 하지만 요양병원은 인력과 시스템 운영의 중요성이 크며 여러 면에서 개인병원과는 차이점을 보였다. 좀 더 폭넓은 경험을 하기 위해 그는 지역 내 요양병원, 그중에서도 병원비가 가장 저렴한 곳과 가장 비싼 곳에서 3년 여간 병원장으로 근무하며 요양병원만의 시스템과 경영 방법에 대해 연구하기 시작했다. 시설과 서비스는 극대화시키고 환자들의 부담은 줄이고파 “가장 병원비가 저렴한 곳에서 병원장으로 1년 반 정도 근무하고 가장 비싼 곳으로 옮겨 1년여 또 근무를 했어요. 아무래도 장기 입원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병원비는 환자와 보호자에게 부담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중증환자나 만성질환 환자 등 인력을 요하는 경우가 많은 요양병원은 인력난이 심한 편입니다. 환자의 부담은 줄이면서 시설과 서비스의 극대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요양병원의 실정을 제대로 파악해 경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3년 여간 정반대의 조건을 가진 요양병원에서 근무하며 그들의 장점과 단점 그리고 환자와 보호자들의 니즈를 파악하는데 집중했다. 특히나 직원들과 환자의 관계를 보며 센텀해인요양병원의 경영이념을 구축하게 된다. 친화적인 내부 시스템 직원의 만족은 환자에게 친절로 이어지고 병원과 동반성장을 이루어내 전자동 침대를 비롯해 다양한 첨단 의료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는 센텀해인요양병원. 하지만 김성후 병원장은 요양병원에 있어 시설은 부수적인 요소라고 말한다. “병원 역시 사람과 사람이 만나 함께 하는 곳이에요. 특히나 요양병원은 장기 입원 환자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환자와 직원들이 접하는 시간이나 기회가 많습니다. 심신이 쇠약해져 있는 환자들을 장시간 케어하는 일이다 보니 직원들 역시 노동의 강도나 감정적 소모가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요양병원에서는 유독 직원들의 이직률이 높은 편인데 이직의 이유가 꼭 금전적인 부분에 의하지는 않아요.” 환자들과 직접적으로 소통하고 시간을 보내는 직원들이 좀 더 만족하고 보람을 느끼며 일할 수 있는 분위기와 시스템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김성후 병원장. 직원들이 성취감을 느끼며 재미있게 일하면 이직률이 낮아지고, 이는 환자들과 친밀도를 높일 수 있는 바탕이 되어 환자와 직원 간의 신뢰와 친화도 상승에 도움이 된다. 또한 장기간 입원하는 환자들이 심리적 불안감과 정서적인 고립감에 벗어나 가족처럼 집처럼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에서 치료와 안정을 통한 치유가 이루어지면 이는 곧 병원의 성장으로 이어진다. 환자를 내 가족처럼 지인처럼 대하라는 백 마디의 말보다 병원에서 우선적으로 그런 환경과 시스템을 만들어줌으로써 환자와 직원 모두에게 친화적 환경을 통한 치유와 만족을 이끌어내는 것이다. 노인성 질환, 근골격계 환자, 암을 비롯한 중증환자에 이르기까지 재활치료와 간병, 복지프로그램 두루 갖춰 5층을 시작으로 13층 하늘 정원에 이르기까지 각 층마다 입원실의 종류와 치료실이 상이하게 설계된 센텀해인요양병원은 다년간 요양병원 경영 경험을 통해 얻은 김성후 병원장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환자들이 조금 더 편안하고 쾌적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동선은 물론 병실 구조도 세심하게 배려했다. 집중치료실과 1인실을 한 층에 두되 공간을 분리하여 환자들이 좀 더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고, 6인실 역시 침대 간 공간을 충분히 확보해 불편을 최소화시켰다. VIP 병동은 개인 사물함과 TV, 냉장고를 구비해 1인실의 장점은 살리되 간병이나 기타 부담은 덜어줄 수 있도록 4인실로 구성했다. 또한 재활치료실과 작업치료실, 사회사업실 등 각종 재활과 다양한 복지시스템과 요양 프로그램을 위한 공간도 마련해 장기간 병원 입원의 무료함을 달래주고 좀 더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뿐 만 아니라 병을 치유하는 데 있어 적절한 치료만큼 먹는 것 역시 중요하기에 센텀해인요양병원에서는 식자재를 꼼꼼하게 체크하고 챙기는 것은 물론이고, 영양실장이 직접 라운딩을 돌며 환자들의 식사 만족도를 체크해 반영하고 있다. 센텀해인요양병원은 수영역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해 보호자와 환자 모두 접근이 용이하다. 화명동에서 오랜 시간 병원을 운영한 터라 연고도 없는 해운대에서 병원을 개원한다고 했을 때 우려하는 이들도 있었지만 환자와 보호자가 자가든 대중교통이든 쉽게 접근하고 왕래할 수 있는 위치 선정이 우선이었다. “장기간 입원하다 보면 환자들과 보호자들 모두 지치게 돼요. 그러다 보면 자연히 방문이 뜸해지기도 하죠. 이왕이면 보호자들이 부담 없이 오고 가며 환자를 볼 수 있는 곳에 자리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이는 곧 환자들이 좀 더 마음의 여유와 안정을 찾고 치료에 전념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가끔 예전 개인병원에서 진료를 봤던 환자들이 병원 개원 소식을 듣고 연락이 오기도 한다며 웃는 김성후 병원장. 경영에 집중하고 있는 터라 더는 진료를 보지 못 해 미안한 마음이 든다면서 잊지 않고 찾아와 준 그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직원들은 즐겁게 일하고, 환자들은 몸과 마음의 상처 모두 치유할 수 있는 센텀해인요양병원이 되겠다는 마지막 메시지를 끝으로 그와의 인터뷰는 마무리되었다. 소탈한 웃음과 편안한 말투로 인터뷰 내내 환자와 직원들을 최우선으로 위하던 김성후 병원장. 그의 새로운 시작에 따스한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부모님을 모실 수 있는 병원 하고파 10년간 운영하던 개인 병원 접고 요양병원으로 부산 화명동에서 10년간 개인병원을 운영하며 환자 명부만 10만 번에 이를 정도로 김성후 병원장은 지역 내에서 실력을 인정받는 의사였다. 하지만 몇 년 전 그는 돌연 병원을 정리하고 요양병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개인병원이다 보니 여가시간은 물론이고 삶에 있어서도 여유를 거의 가질 수 없었어요. 스스로도 몸이 많이 안 좋아지고 있었는데 부모님께서 점점 나이 드시는 걸 보면서 자식으로서 부모님을 위해 뭔가 할 수 있는 게 없을까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노인성 질환뿐 아니라 근골격계 환자나 중증 환자 등 재활과 치료를 필요로 하는 환자들의 장기 입원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 요양병원을 생각하게 된 김성훈 병원장. 하지만 요양병원은 인력과 시스템 운영의 중요성이 크며 여러 면에서 개인병원과는 차이점을 보였다. 좀 더 폭넓은 경험을 하기 위해 그는 지역 내 요양병원, 그중에서도 병원비가 가장 저렴한 곳과 가장 비싼 곳에서 3년 여간 병원장으로 근무하며 요양병원만의 시스템과 경영 방법에 대해 연구하기 시작했다. 시설과 서비스는 극대화시키고 환자들의 부담은 줄이고파 “가장 병원비가 저렴한 곳에서 병원장으로 1년 반 정도 근무하고 가장 비싼 곳으로 옮겨 1년여 또 근무를 했어요. 아무래도 장기 입원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병원비는 환자와 보호자에게 부담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중증환자나 만성질환 환자 등 인력을 요하는 경우가 많은 요양병원은 인력난이 심한 편입니다. 환자의 부담은 줄이면서 시설과 서비스의 극대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요양병원의 실정을 제대로 파악해 경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3년 여간 정반대의 조건을 가진 요양병원에서 근무하며 그들의 장점과 단점 그리고 환자와 보호자들의 니즈를 파악하는데 집중했다. 특히나 직원들과 환자의 관계를 보며 센텀해인요양병원의 경영이념을 구축하게 된다. 친화적인 내부 시스템 직원의 만족은 환자에게 친절로 이어지고 병원과 동반성장을 이루어내 전자동 침대를 비롯해 다양한 첨단 의료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는 센텀해인요양병원. 하지만 김성후 병원장은 요양병원에 있어 시설은 부수적인 요소라고 말한다. “병원 역시 사람과 사람이 만나 함께 하는 곳이에요. 특히나 요양병원은 장기 입원 환자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환자와 직원들이 접하는 시간이나 기회가 많습니다. 심신이 쇠약해져 있는 환자들을 장시간 케어하는 일이다 보니 직원들 역시 노동의 강도나 감정적 소모가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요양병원에서는 유독 직원들의 이직률이 높은 편인데 이직의 이유가 꼭 금전적인 부분에 의하지는 않아요.” 환자들과 직접적으로 소통하고 시간을 보내는 직원들이 좀 더 만족하고 보람을 느끼며 일할 수 있는 분위기와 시스템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김성후 병원장. 직원들이 성취감을 느끼며 재미있게 일하면 이직률이 낮아지고, 이는 환자들과 친밀도를 높일 수 있는 바탕이 되어 환자와 직원 간의 신뢰와 친화도 상승에 도움이 된다. 또한 장기간 입원하는 환자들이 심리적 불안감과 정서적인 고립감에 벗어나 가족처럼 집처럼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에서 치료와 안정을 통한 치유가 이루어지면 이는 곧 병원의 성장으로 이어진다. 환자를 내 가족처럼 지인처럼 대하라는 백 마디의 말보다 병원에서 우선적으로 그런 환경과 시스템을 만들어줌으로써 환자와 직원 모두에게 친화적 환경을 통한 치유와 만족을 이끌어내는 것이다. 노인성 질환, 근골격계 환자, 암을 비롯한 중증환자에 이르기까지 재활치료와 간병, 복지프로그램 두루 갖춰 5층을 시작으로 13층 하늘 정원에 이르기까지 각 층마다 입원실의 종류와 치료실이 상이하게 설계된 센텀해인요양병원은 다년간 요양병원 경영 경험을 통해 얻은 김성후 병원장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환자들이 조금 더 편안하고 쾌적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동선은 물론 병실 구조도 세심하게 배려했다. 집중치료실과 1인실을 한 층에 두되 공간을 분리하여 환자들이 좀 더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고, 6인실 역시 침대 간 공간을 충분히 확보해 불편을 최소화시켰다. VIP 병동은 개인 사물함과 TV, 냉장고를 구비해 1인실의 장점은 살리되 간병이나 기타 부담은 덜어줄 수 있도록 4인실로 구성했다. 또한 재활치료실과 작업치료실, 사회사업실 등 각종 재활과 다양한 복지시스템과 요양 프로그램을 위한 공간도 마련해 장기간 병원 입원의 무료함을 달래주고 좀 더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뿐 만 아니라 병을 치유하는 데 있어 적절한 치료만큼 먹는 것 역시 중요하기에 센텀해인요양병원에서는 식자재를 꼼꼼하게 체크하고 챙기는 것은 물론이고, 영양실장이 직접 라운딩을 돌며 환자들의 식사 만족도를 체크해 반영하고 있다. 센텀해인요양병원은 수영역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해 보호자와 환자 모두 접근이 용이하다. 화명동에서 오랜 시간 병원을 운영한 터라 연고도 없는 해운대에서 병원을 개원한다고 했을 때 우려하는 이들도 있었지만 환자와 보호자가 자가든 대중교통이든 쉽게 접근하고 왕래할 수 있는 위치 선정이 우선이었다. “장기간 입원하다 보면 환자들과 보호자들 모두 지치게 돼요. 그러다 보면 자연히 방문이 뜸해지기도 하죠. 이왕이면 보호자들이 부담 없이 오고 가며 환자를 볼 수 있는 곳에 자리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이는 곧 환자들이 좀 더 마음의 여유와 안정을 찾고 치료에 전념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가끔 예전 개인병원에서 진료를 봤던 환자들이 병원 개원 소식을 듣고 연락이 오기도 한다며 웃는 김성후 병원장. 경영에 집중하고 있는 터라 더는 진료를 보지 못 해 미안한 마음이 든다면서 잊지 않고 찾아와 준 그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직원들은 즐겁게 일하고, 환자들은 몸과 마음의 상처 모두 치유할 수 있는 센텀해인요양병원이 되겠다는 마지막 메시지를 끝으로 그와의 인터뷰는 마무리되었다. 소탈한 웃음과 편안한 말투로 인터뷰 내내 환자와 직원들을 최우선으로 위하던 김성후 병원장. 그의 새로운 시작에 따스한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1001]
    • 메디컬
    2016-12-02
  • 투명한 약사회를 위해 지역에서 작은 실천을 이루어 가는 ‘양산시약사회’
    소외 계층을 돕는 따뜻한 약사회, 이윤 추구를 위해 무자격자가 약을 상담판매하거나, 약사 면허를 대여해 약국을 운영하는 면대약국이 기승이다. 이러한 불법 약국 척결을 위해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재개하는 동시에 소외된 계층을 위한 봉사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는 곳이 있어 찾아가보았다. _배진희 기자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 활동 불법약국이 없는 정화된 약사회 지향 양산시약사회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 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아 얼마 전 양산시 원동면 지역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식사대접과 상비약품으로 구성된 선물을 전달했다. “한 어르신이 갑자기 눈물을 흘리시더니 이런 좋은 대접은 처음 받아본다고 하시더군요. 그때 앞으로도 정말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했죠.” 올해 2월에 양산시약사회 회장으로 선출된 이재휘 회장. 그는 양산에 자리 잡기 전 김해에 처음 약국을 개업했다. 당시에도 김해시 청년약사회 회장을 맡으며 활발히 활동했다. “지금도 여전하지만 이전에도 무자격자들이 카운터에서 환자를 상대하며 이윤만을 추구하는 카운터 약국 등 불법적인 일들이 비일비재했습니다. 그러한 자격이 갖추어지지 않은 약국들이 운영되는 것을 막기 위해 직접 찾아가기도 하며 약사회 환경 정화에 집중했죠.” 그는 이로 인해 자신의 가족까지 위협하는 협박성 전화를 받기도 했다. 그렇게 약사회에 열과 성을 다하는 이 회장에게 어느 날 가정에 좀 더 집중해달라는 아내의 말이 들려왔다. 김해에서 양산으로 옮겨온 이 회장은 아내의 말대로 가정에 좀 더 충실하기 위해 얼마간 약사회와는 거리를 두고 지냈다. 하지만 약사로서 사명의식과 약사회를 위해 다시 팔걷고 나서기로 결심하면서 최근 3년간 경상남도약사회 윤리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약산시약사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약사회에서는 주로 소외된 독거노인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 주된 활동입니다. 내년부터는 소외된 어린아이들을 위한 활동도 계획 중이죠.” 양산시약사회는 보건소뿐만 아니라 경찰서에 구급함을 지원하거나, 지역 정보소외계층을 위한 지역신문과의 협약 등으로 여러 관청과 지역 언론과도 교류하며 소외된 계층을 돕기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 또한, 계속해서 문제가 되는 비장영, 무자격 불법 약국들의 운영을 막는 활동도 활발히 할 예정이다. 약사로서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져야 조금 더 나은 약사회가 되기 위해 솔선수범 “9형제 중 어릴 때 몸이 많이 약했습니다. 부모님께서 스스로 몸을 보호할 수 있도록 약사가 되는 건 어떠냐고 권유하셨죠.” 그렇게 선택한 약사라는 직업, 이재휘 회장은 환하게 웃으며 천직인 것 같다고 말한다. 약사로서 힘든 점은 없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약사들에게 약국은 창살 없는 감옥이라고 표현되기도 한다는 이 회장.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조차 쉽사리 약국을 비우지 못하는 약사들의 고충을 털어놨다. 그렇기에 약사회에서는 약사들이 서로를 도와주는 역할도 한다. 앞으로 약사가 될 후배들에게 한 마디 부탁하자 “약사라는 자부심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약사라는 직업을 돈을 벌기 위한 수단으로 생각해 너무 이익을 좇는 방향으로 가지 않고 성실하게 치료 본연의 목적에 집중하는 올바른 약사가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말했다. 그와 함께 그러기 위해서는 이 회장 자신이 먼저 솔선수범해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 등 약사회를 올바른 방향으로 끌고 가야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사회 봉사활동 활성화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고 투명한, 정화된 약사회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1001]
    • 메디컬
    2016-12-02
  • 제35회 부산시의사회 의학대상 학술상 수상
    의학교육과 가상 매칭 등 다양한 연구로 이번 제35회 부산시의사회 의학대상 학술상을 수상한 신장이식 전공 내과전문의 박석주 부교수를 만나보았다. _김진경 기자 그의 연구 신장내과에서 다루는 분야에는 급, 만성 신부전, 사구체염, 투석, 이식 등이 있는데 이 중 박석주 부교수는 이식분야에 힘쓰고 있다. 한국연구재단의 도움으로 국책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식 약제 개발에 몰입하고 있다. 교수가 되어 좋은 점은 이렇게 마음껏 연구를 할 수 있게 된 것이라고. 특히 신장 이식 시 거부반응을 억제할 새로운 약의 특허를 받기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그. 3 년 간 이 연구개발을 해왔으며 앞으로 세 건의 특허를 출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학술상을 수상한 논문은 “의학교육”에 관한 논문이었다. 그는 현재 “인제의대 의학교육학교실”을 겸직하면서 환자안전 교육에 힘쓰고 있다. “치료 중 어이없이 원내 감염이나 낙상 등으로 환자가 해(害)를 입으면 안되잖아요. 투약처방을 오인해 항암제가 잘못 투여되거나 환자를 오인해 갑상선암 수술 환자에게 위절제가 시행 된다거나 이런 상황 말이죠. 이러한 의료과오의 상황은 해당 개인만을 문책해서는 해결이 안 되고 과도한 근무시간 부여, 이중 점검구조 미비와 같은 병원의 잘못된 시스템오류를 개선해야만 가능해요” 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그는 의료에서의 위계질서(hierarchy)는 도제식 의학교육에서는 매우 효율적이지만 과도하게 되면 환자안전에 해(害)가 될 수 있다고 피력했다. 진정한 의사의 길 그가 의학의 많은 분과 중에서 내과를 선택하게 된 계기는 내과를 하게 되면 넓고 깊게 환자를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란다. 레지던트였을 때, 신장이식 환자 때문에 21일이 지나서야 겨우 퇴근할 수 있었던 적도 있다고. 그만큼 환자에 대한 열정이 있었고, 두려움에 떠는 환자의 옆에서 밤을 세워줄 만큼 자신의 일에 열의를 다했다. 요즘은 신약개발을 하느라 분주하다. 새로운 면역억제제를 개발하기 위해서 파마코포어모델링을 하고 신약합성을 하여 효능 테스트를 하고 있다. “만성 신장질환 환자들은 주로 당뇨병과 고혈압 또는 사구체염 등이 원인이 되어 신장기능이 상실돼요. 그런데 현재 쓰고 있는 거부반응 억제제는 당뇨병과 고혈압을 유발할 수도 있고 그 자체로 신장독성을 나타낼 수도 있지만 신장 이식환자에게 쓰고 있지요. 딜레마죠. 이를 해결하고 싶어요. 누구나 아프기 전에는 잘 모르는데 한번 몸이 나빠지고 나면 건강의 가치를 누구보다 절감합니다. 이식 환자들은 누구보다 이식된 장기를 오래 보존하고 싶어 해요. 그들의 소망을 이루어 주고 싶습니다. 그게 저의 소망이기도 하구요.(웃음)” 그리고 캄보디아 의료봉사 사진을 보여주었다. 오는 12월에도 캄보디아로 의료봉사를 떠난다고 했다. “아직 저개발국이라 의료의 혜택이 미치지 못한 나라들이 있어요. 의사로서 아프리카 수단에 가서 인술을 베푼 현대판 슈바이쳐였던 이태석 신부님의 얼을 계승하기 위해서 설립된 (사)부산사람 이태석 기념사업회라는 데가 있어요. 여기서는 매년 국제의료봉사를 나가는데 2 년 째 참가하고 있어요. 해외의료봉사를 가면 의료장비와 약품이 다양하지 않아 우리나라에서처럼 수준 높게 치료해 주지 못하는 게 너무 안타까워요. 그래서 의료수준 향상을 위해서 우리나라의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을 요청해 볼까하고 사전조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환자의 친구와 같은 의사 “질병에는 두 가지가 있어요. 하나는 낫는 병이고 하나는 낫지 않는 병인데 대부분의 만성적 내과질환은 낫지 않는 병이에요. 낫지 않는 병에는 친구가 필요하고 친구가 의사이면 더 좋아요.” 그래서 친구 같은 의사, 아프면 언제든 쉽게 접근 가능한 의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무엇보다 사람이 소중하다고 생각 한다. 환자도 사람이고 의사도 사람이다. 환자이지만 엄마, 아버지이고 환자이지만 직장에서는 전문가다. 그래서 그는 환자를 병자로 보지 않는다. “엄마가 아파서 병원에 온 것이고 직장인이 아파서 병원에 온 것이지 환자가 엄마이고 환자가 직장인이란 관점으로 보지 않아요.” 박 교수는 사람에 대한 존중과 사랑을 가르쳐준 멘토가 있다 했다. 그는 하나님의 사랑은 부모가 자식을 사랑한 것보다 몇 천만배 이상이라는 것을 가르쳐 줬다 한다. 그런 하나님의 사랑의 손길이 되어주는 의사, 하나님의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의사가 되고 싶다고 소망을 표현했다.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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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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