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2-28(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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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분쇄설비 설계·제작 분야 유망 벤처기업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 - 김재국 ㈜미라클솔루션 대표이사 / 대구 아너소사이어티 237호 회원 ‘울산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15호’ IMF위기 딛고 성공한 전기공사 전문 경영인, 따뜻한 선행으로 화제 - 신성민 ㈜한진전설 대표이사 / ㈜에스엠 디엔씨 대표이사 ‘사람의 보호막은 피부, 건물의 보호막은 방수’ 세계방수기술 전문성 증진을 위한 혁신적인 노력 - 김영근 사단법인 한국건설방수학회(KICW) 회장 ‘제24회 우수변호사 선정’ 통일 법제 학술연구, 북한이탈주민 법률봉사에 힘쓴 젊은 변호사 - 하영욱 법률사무소 제성 대표변호사 / 제24회 우수변호사 ‘제34회 사하구 자랑스런 구민상’ 수상 - 이무진 부일외국어고등학교장 ‘제10회 경주시 건축상’ 최우수상 - 김시은 ・ 박인원 지중서원 대표 싱싱함을 그대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국내 1위 인기 디저트 프랜차이즈 브랜드 - 탕후루 “이 세상을 놀이터 삼아 하는 봉사” - 천민혁 한울나눔회 회장 / 한국반려동물장애인협의회 부회장 / 행복한 디자인 대표 성실함 끝판왕! 억대 매출 자수성가의 신뢰받는 청소전문업체 ‘캐슬크린’ - 이동준 캐슬크린 부산본점 대표 “특별한 경험이 특별한 추억을 만든다” - 박일섭 ㈜함께가다 대표이사 / 소풍가다 경주양남본점 · 소풍가다 여행가다점 · 베리랜드 대표
  • “소통으로 신뢰를 짓다” 친환경 목조주택 전문업체 - 이명헌 한샘리하우스 바로홈 대리점 · 한샘디자인파크 롯데메종동부산점 대표
    삭막하고 건물이 빽빽하게 들어선 도시를 떠나 탁 트인 나만의 공간과 자연 속에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주거형태로 동화 속에 나오는 아름답고 멋진 나만의 전원주택은 누구나 꿈꾸는 집일 것이다. 과거, 은퇴 후 도심을 떠나 자연 속에서 살고 싶었다면 요즘은 조기 은퇴가 증가해 30·40세대 파이어족의 수요와 함께 비대면 업무 등으로 집 안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외부 정원과 넓은 실내 공간을 가질 수 있는 주택에 대한 바람이 젊은 세대에서도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주간인물은 20년간 목조주택 전문가로 전국 곳곳에 있는 소비자의 니즈에 맞게 자연친화적 목조주택을 선보이는 이를 찾았다. _김민진 기자 한샘리하우스 바로홈 대리점 및 한샘디자인파크 롯데메종동부산점을 운영과 더불어 한국목조건축기술협회 목조주택검사원이자 좋은집짓기 협동조합 등기이사로 활동 중인 이명헌 대표가 바로 그다. 2002년부터 목조주택 건축 설계시공을 진행한 이 대표는 주택시공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이기 위한 사업 확장으로 그 당시 내다본 실내건축공사업 시장 전망에 주거 인테리어 업계 1위인 한샘의 제품과 시공력을 확인하며 2007년 부산시 수영구에 한샘리하우스 바로홈 대리점을 설립했다. 부산대학교 암석자기학 실험실 경북 경주 90평 경남 합천 34평 경기 용인 60평 “오랜 기간 다양한 목조주택 시공 실적을 쌓으며 제가 직접 여기저기 브랜드를 많이 써봤는데요. 유럽 기준의 친환경 등급(E0 또는 SE0) 자재만 사용 등, 한샘만 한 제품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오픈하게 된 한샘리하우스 바로홈 대리점에서는 리모델링, 부분공사, 부엌, 욕실, 벽지, 조명, 창호, 신발장, 붙박이장, 중문, 도어, 바닥재 등 인테리어 전문 시공 관련하여 전부 가능하며 전국에서 의뢰를 주시고 있다 보니 감사한 마음으로 온~ 지역을 출장 다니고 있습니다(웃음).” 부드러운 나무로 외부와 내부를 개성 있게 표현할 수 있는 목조주택은 집안 분위기를 한층 아늑하게 해주는 보온성이나 뛰어난 소리 차단 효과 등, 콘크리트 집에 비해 장점이 많다. 이에 “숨을 쉬고, 살아있다!”고 목조주택을 한 문장으로 설명한 이명헌 대표는 대학시절 생물자원산업학과에서 버섯으로 균학을 전공했다. “나무도 생물학적인 개념에서 볼 수 있다”며, “나무 특유의 향기가 집안 전체에 베는 목재는 자가 습도 조절이 가능하여 장마철에는 습기를 흡수해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고, 집안이 건조하면 수분을 내뿜어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은 따뜻하게 지낼 수 있다”고 전했다. 경주 건천읍 30평 “기술적으로 세상을 보면 1등은 많은 것 같아요. 저 또한 목조주택 시공 실력으로는 1등이라고 생각합니다(웃음). 그러나 집이라는 것은 삶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만들어내기까지 ‘어떤 마음으로 집을 짓는지’가 제일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해요.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집을 지으면 만족스러운 집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상담부터 전문디자이너의 실측 및 견적으로 투명하고 정확한 전자계약을 실시하고, 집을 짓는 과정 하나하나에 모든 정성이 다 들어가니 그간 소위 말하는 진상 고객 한 분 없었어요. 제 고객 대부분이 연고인데요. ‘한번 저에게 집을 맡기면 헤어 나올 수 없다’며 시공 의뢰했던 많은 고객이 먼저 만족해하신 후 지인에게 소개를 거듭해주십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내 손으로 짓는 집’으로 보람을 느낀다는 이 대표가 2024년 갑진년(甲辰年) 올해 짓는 집마다 청룡의 기운과 함께 희망과 설렘이 가득하길 기원한다! [1156] 한샘리하우스 바로홈 대리점 | 부산시 수영구 수영로 733 이룸빌딩 2F / Tel. 051-989-1442
    • 경제
    2024-01-11
  • 국내 유일! 주문형 배터리팩 토털 솔루션 기술 보유
    최근 울산시는 상반기 기술강소기업 12개사를 유치했다고 밝히며 이들 강소기업과 연구개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기업들은 올해 울산으로 이전했거나 이전 예정이다. 체결된 협약서에 따르면 협약기업은 4차 산업혁명 기술 중심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울산시민을 최우선 고용한다. 또 직원 근로환경 시설개선 투자와 보조금 집행 시 울산지역 업체와 계약하는 등 직원복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러한 가운데 충북·경북·울산·전북 등 4개 지자체에서 현재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앞두고 막판 유치전이 불을 뿜고 있어 주간인물은 이러한 이슈에 맞춰 기술강소기업 중 2차전지 전문 스타트업으로 높은 관심을 끄는 ㈜코뱃을 주목했다. _김민진 기자 KOREA BATTERY (KOBAT) 이차전지 전문기업, ㈜코뱃 휴대용 전자기기, 전기차, 로봇 등 산업기술이 발전하면서 2차전지의 중요성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세계적 기업들이 2차전지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눈여겨보고 있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시계, 리모컨 등에 들어간 배터리는 대표적으로 건전지, 알칼리전지 등 한번 사용하고 나면 재사용이 불가능한 1차전지이며 2차전지는 방전 후에도 다시 충전해 반복 사용이 가능한 배터리를 말한다. 백종현 대표이사는 2015년, 장애를 안고 태어난 둘째 딸아이에게 꼭 맞는 전동휠체어를 개발하기 위해서 배터리팩에 관심을 두게 됐다고. “당시 전동휠체어는 성인 전용으로 제작돼 아이가 타기에는 무거웠고, 납축전지 사용으로 잦은 충전과 운행할 수 있는 거리도 상당히 짧은 편이었습니다. 아이에게 적합한 가벼운 전동휠체어를 개발하기 위해 중국에 가서 전동휠체어에 탑재된 리튬배터리팩을 알게 됐어요. 전동휠체어뿐만이 아닌 노트북, 스마트폰, 중대형 상업 장비도 리튬배터리로 작고 가볍게 더욱 오랫동안 사용하도록 제작할 수 있죠. 2년여간 이차전지 종합기술을 익히며 시장조사와 더불어 개별단위 모듈형 배터리를 손쉽게 조합하고 교체할 수 있는 기술특허 확보도 병행했습니다.” 백 대표이사의 딸이 9세인 올해, 그의 개발은 9년째 멈추지 않고 있다. 2017년 이차전지 연구소 기업(에이앤그룹)을 출범해 배터리팩 제조기술과 전문기술인력을 확보했다. 이어 2019년 리튬배터리팩 토털 솔루션 기업, ㈜코뱃을 설립해 코로나 속에도 2021년 3명의 직원과 함께 부산본사와 공장을 두고 600평 규모의 성장을 이뤄냈으며 울산 REUSE R&D 센터 500평 건물완공도 눈앞에 있다. 로봇, 항공, 전기차, 냉동트럭, 전동지게차 등 국방부에서 대기업까지 산업 전반에서 러브콜 ㈜코뱃은 다수의 유수기업을 대상으로 고객 니즈 맞춤형 솔루션을 납품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에는 우주발사체용 배터리팩을, 삼성디스플레이에는 온도 100도 이상·초진공 등 특수환경에 사용할 배터리팩을, 카이스트(휴보랩)에는 한정된 공간에서 활용되는 ‘초고효율 배터리팩’을 개발·제조·공급한 바 있다. 세계 재난로봇 경진대회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한 카이스트의 휴머노이드 ‘휴보(HUBO)’ 로봇 배터리의 경우는 ㈜코뱃에서 독점 납품 중이다. 이와 더불어, 현대자동차 1t 냉동전기탑차의 냉난방 기능을 담당하는 보조 배터리 전원공급시스템의 납품을 확정 지었다. 국내 냉동탑차의 연 판매량은 3만대로 추정되는 가운데, 이 중 20%인 6천대를 ㈜코뱃에서 수주받아 납품함으로써 백종현 대표이사는 현대차 대상 배터리 납품 매출 목표치를 연 360억 원으로 밝혔다. 또한 코스닥 상장사 소니드는 ㈜코뱃에 투자하고, 이차전지 배터리팩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주문형 배터리팩 토털 솔루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코뱃은 이차전지 배터리팩과 함께 고객 맞춤형 BMS(배터리 관리 시스템)를 공급하고 있다. 주문형 배터리팩의 설계단계부터 생산기술, 코어기술 등 배터리팩과 주변장치, 전원공급시스템 전체를 설계 및 제조할 수 있다. 단순히 배터리팩만 생산·유통하는 수준에 그치는 기존 배터리팩 기업의 기술력과 차별화되는 ㈜코뱃이기에 여러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스펙을 맞출 수 있는 것. 자발적으로 모여 아이디어 회의를 하는 ㈜코뱃 직원들 ‘MADE IN KOREA’ 세계에서 인정받는 배터리 만들고파! “배터리는 겉으로 보기에 성능이나 품질 차이를 확인할 수가 없습니다. 배터리 사용 수명이 대개 3년 정도인데, 중국 제품은 6개월에서 1년 정도 사용하고 나면 불량으로 판명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무조건 가격경쟁력으로 밀어붙이니까 절대 만만치가 않습니다. 솔직히 저도 가격만 따져서 한때 중국에서 생산할까 잠시 고민한 적도 있었지만, 우리나라에서 우리 기술로 정면 대결하자는 생각에 그 마음을 접었죠. 돌이켜보면 그랬기 때문에 균일한 품질과 고성능으로 지금의 경쟁력이 됐습니다. 현재 중국은 리튬이온배터리 산업이 급격히 성장해 글로벌 최대 리튬이온배터리 공급국가가 됐어요. 배터리 전문가들은 일본이 리튬이온배터리를 발명하고 한국이 사용을 확대했지만 결국은 중국이 이 시장을 점령했다는 이야기도 합니다. 저는 중국에 의존하거나 일본에 밀리지 않고 온전히 우리 기술로 세계에서 인정받는 배터리를 만들고 싶어요. 자체 기술력을 갖추고 우리나라 에너지 시장의 대표주자로, 그리고 그것이 곧 글로벌 시장의 대표주자가 되는 기업을 꿈꿉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K-BATTERY SHOW 2022 딸을 위해 시작한 백 대표이사의 개인적인 일이 이제는 더 나은 사회를 위한, 국가를 위한 이차전지 사업으로 무궁무진하게 발전 중이다. ‘사람을 위한 창업’ 마인드로 평소에 지역인재 육성에 많은 관심을 가지는 백종현 대표이사는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해 바쁜 시간을 쪼개어 직접 학교를 찾아가는 CEO 특강 등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2~3학년을 대상으로 2년째 ㈜코뱃에서는 실무중심의 교육실시와 각 기관 및 대학생 인턴십을 통해 눈에 띄는 인재들은 ㈜코뱃으로 실제 채용까지 이어지도록 진행하고 있다. 인터뷰 말미에 딸에 관한 이야기가 깊어질 즈음 눈시울이 금세 붉어진 백 대표이사에게 기술개발을 포함하여 그간 쉽지 않았을 것으로 보이는 이 길을 어떻게 개척하면서 올 수 있었는지 물었다. 한 치의 망설임 없이 “가야만 하는 길이 있었으니까요”라며,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처럼 상황을 탓하기보다는 일단 해보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1152]
    • 경제
    2023-08-28
  • [우수주민자치위원회 - 부산 명장2동] 나누는 기쁨, 행복은 두 배! 봉사에 결근은 없어
    근면·자조·협동을 기본 정신으로 하는 새마을운동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사람에게 매년 지자체별로 전국 각 지역에 「새마을봉사대상」을 수여한다. 봉사의 기준이 저마다 다르지만, 이번 주간인물에서는 ‘새마을봉사대상 수상’을 포함해 최근 부산시 「2023년 상반기 모범선행시민상」을 받은 인물을 만나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희생정신의 스토리를 들어봤다. 그 주인공은 바로, 부산시 동래구 명장2동 주민자치위원회 김수호 위원장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동래구를 만드는데 공로가 크다. 그의 이름 따라 마치 수호천사처럼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20년 넘게 지역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김 위원장의 이야기를 조명해 본다. _김민진 기자 열린 마음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 김수호 위원장에게 평소 이웃사랑과 나눔에 앞장선 공로에 경의를 표하며 주변에서 다수의 추천이 필요한 ‘모범선행시민상 수상’에 대한 소감을 물었다. “더할 나위 없이 기쁘고 저에겐 큰 영광이며 이와 동시에 책임감을 느껴 어깨가 무거워집니다. 앞으로 더 노력하라는 소명으로 여겨 항상 지역 주민들을 위해 모범이 되도록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지역의 화합과 주민의 복지 증진에도 적극적인 김 위원장은 최근 부쩍 더워진 여름 날씨에 어르신들의 건강을 생각해 관내 경로당 12곳에 감사(感謝)와 정(情)이 담긴 사랑의 수박을 전달했다.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실천하며 정이 가득한 마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그를 통해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대해서도 들어봤다. “작년 겨울, 개인적으로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들께 도움이 되고자 방한복과 전기장판 50개를 전해드리고 저장강박 가구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이삿짐을 직접 나르기도 했습니다. 돌아보면 많은 활동을 하였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저 혼자의 힘으로 한 건 아니에요. 제가 소속된 새마을지도자에서는 매년 5월부터 10월까지 토요일마다 방역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저 역시 빠짐없이 참여하여 모기·해충 방제에 최선을 다하고, 우리 동의 불결지 환경정비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님들의 좋은 뜻을 모아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건강떡과 과일 등을 전달했는데요. 많은 분의 땀과 작은 일에도 함께 돕고자 하는 손길이 모였기에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15,000명 우리 동에서부터’ 시작하는 애향심 올해 5월, 동래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제1회 EVERYONE 동래축제’를 개최했는데 행사 준비에서 복지관의 예산, 인력 등 모든 것이 부족하여 명장2동 주민자치회에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주민자치회에서는 모든 위원이 합심하여 현금지원은 물론 차량 교통정리, 판매 및 체험부스 운영 등 너나 할 것 없이 봉사에 적극 동참하는 훈훈한 소식도 전했다. “주민 노래자랑인 ‘동래 가왕 선발대회’, 추억의 게임(딱지치기, 제기차기 등), 주민 건강상담(구강교육, 혈압·당뇨 체크 등), 황금 미꾸라지 잡기, 인생네컷 기념 촬영, 동래 벼룩시장, 아동 놀이 체험, 장난감도서관 구역 등을 마련해 500여 명의 주민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성공리에 마쳤지요. 이 자리를 빌려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신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이와 함께 김수호 위원장이 직접 발로 뛴 여러 봉사 현장에서 느낀 점도 궁금했다. “몇 년 전 평화용사촌 입구는 각종 쓰레기와 폐기물로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불결지였죠. 청소하면 다시 무단투기가 횡행하여 많은 사람이 포기하자고 했으나, 보름 동안 매일 새벽에 나가 치우기를 반복하니 마침내 정비가 되어 지금은 예쁜 화단이 만들어져 정말 뿌듯합니다. 그리고 2020년, 잇따른 두 번의 태풍으로 주택 창문이 파손되는 등 실의에 빠진 주민들에게 먼저 다가가 같이 유리 잔해물을 치울 때 많은 분이 감사의 말씀을 해주시는데 오히려 제가 할 수 있는 봉사가 있어서 행복했어요.” “지역의 젊은 봉사자 양성에 주력해야” 젊은 시절, 경찰관이 되고 싶었던 김 위원장은 필기시험 이후 면접을 앞두고 큰 교통사고로 꿈을 포기해야 했다. 얼굴부상으로 인해 일반 직장생활이 어려워 자영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초창기 조그맣게 시작한 사업이 지금은 30명의 직원과 함께 성장해 코로나 때도 권고사직 없이 모든 어려움을 극복했다. 부산동래경찰서 충렬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위원장으로도 활동 중인 그는 “지금 봉사하면서 내 꿈을 펼치고 있다”며 환하게 미소 지어 안타까웠던 과거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삶의 태도를 엿볼 수 있었다. 주위에서 김수호 위원장의 아들에게 종종 “어떤 사람이 되고 싶냐?”는 질문에 한결같이 “아버지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말을 전해 듣는다는 김 위원장은 인터뷰 말미에, “지역발전과 연관된 모든 일은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이루어질 수 없다”며 “앞으로는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지역의 새로운 젊은 봉사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부모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1151] PROFILE [現] •(주)부강상사 대표이사 •(주)부강의료기 대표이사 •동래구 지역경제활성화 후원회 회장 •충렬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위원장 •명장2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명장2동 장학회 이사 •명장2동 새마을협의회 후원회장 •동래구 헌혈위원회 위원 •명장2동 발전협의회 회장 •부산대 경영대학원 컨설팅학과 박사과정 재학 중 [前] •부산대 최고경영자 대학원67기 회장 •명장2동 선거관리위원 •명장2동 새마을금고 이사 •중소벤처기업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23.7.3) •모범선행시민상 부산광역시시장(23.5.1) •부산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석사학위(23.4.6) •감사장 부산광역시경찰청장(22.10.21) •새마을봉사대상 새마을지도자중앙협의회(22.2.8) •감사패 부산대학교 경영대학원 AMP67기 동기일동(21.5.27) •가족심리상담사 1급·2급 자격증 취득(18.5.20) •청소년심리상담사 1급·2급 자격증 취득(18.5.20) •노인심리상담사 1급·2급 자격증 취득(18.5.20)
    • 경제
    2023-07-25
  • 보석 콘텐츠 크리에이터 ‘보석감정사 손스타’ - 보석에 관한 재밌고 살아있는 정보 제공
    한국 귀금속의 메카, 종로3가에서 20년을 보낸 손인철 대표는 이제는 인근 상인들과 주민들에게 ‘손스타’로 불리는 친숙한 유튜버다. 「YouTube-보석감정사 손스타」를 개설해 세상에 존재하는 멋진 보석들을 감정하고 소개하고 있다. 세계 광산과 보석 가공산지를 다니며 보석과 현지 문화를 소개하는 여행 콘텐츠 ‘보석찾아 세계여행’를 비롯한 우수한 콘텐츠로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충북MBC-생방송 활기찬 저녁」에 출연하는 등 매스컴에 소개되며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고 있다. _박미희 기자 손인철 대표는 경기대학교 서비스경영전문대학원 보석마케팅 및 디자인경영 박사를 취득한 보석감정사다. G.G-GIA 미국보석감정사, G.G-EGL 유럽보석감정사, AGEK 보석감정산업기사 자격을 취득한 전문가인 그는 (사)한국보석감정사협회 부회장, (사)한국보석협회 이사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한국정품금거래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3만 6천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YouTube-보석감정사 손스타」를 운영하고 있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다. 보석과 함께 해온 20년, 그가 보석감정사로 첫발을 딛게 된 것은 어떤 이유에서일까. “부모님께서 동대문에서 옷 장사를 하셨어요. 지인에게 ‘다이아몬드 딜러를 하면 벌이도 괜찮고 근무 여건도 좋다’라는 얘길 듣고 제게 다이아몬드 딜러가 되라고 권유하셨죠. 저는 장차, 한국의 소득 수준이 높아질수록 주얼리 시장이 커질 것이라는데 비전을 봤습니다. 그렇게 군 제대 후, 2002년부터 보석감정원에서 일하면서 귀금속 업계에 첫발을 디뎠어요. 초창기 급여와 근무 여건은 아주 열악했어요. 초봉으로 6~70만 원을 받았던가 그랬죠. 하지만 어려운 여건이더라도 평생의 기술을 배운다는 점에서 늘 감사했고 또 열심히 일했어요(웃음).” 스스로 “참을성이 많다”라고 평하는 손인철 대표는 기초부터 차근차근 구력을 쌓아온 사람이다. 보석 감별서 발행부터 감정, 가격 책정, 도소매 사업 운영, 국내외 수출·출입 등 폭넓은 경험을 쌓으며 전문적인 역량을 키웠다. “감정원에서 일하면서 이론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다이아몬드와 유색 보석을 보고 공부를 했어요. 그리고 실제 감별서를 발행하기도 했고요. 이후에 보석 도매업을 하면서 실질적인 보석의 가치를 감정하고 국내·외 시세에 맞춰 가격을 책정했습니다. 이후 국내외 수입·수출 경험을 쌓으면서 전문적인 역량을 키워나갔습니다.” 보석 마케팅에 뛰어난 역량이 있던 그는 선구적으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화제가 됐다.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살아있는 정보를 재밌는 내용으로 심플하게 전달하며 인기를 얻은 것. “처음엔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서 소통했어요. 이젠 활자보다 영상이 친숙한 시대잖아요. 그래서 유튜브를 통해 세상에 존재하는 멋진 보석들을 감정하고 소개했죠. ‘살아있는 정보를, 쉽고 재밌는 내용으로, 심플하게 전달’하기 위해 발로 뛰었어요. 처음에는 편안하게 볼 수 있는 맛집 소개부터 손님들이 궁금해하는 기초적인 귀금속 정보를 전달했습니다. 다이아몬드 딜러라는 직업의 특성상, 제가 외국을 많이 다녀요. 그래서 ‘보석찾아 세계여행’란 테마로 세계적인 보석 산지, 인도네시아 다이아몬드 광산, 찬타부리 유색 보석시장, 일본 중고 주얼리 시장 등을 직접 가서 찍은 영상을 올렸습니다. 어떻게 다이아몬드와 유색 보석이 채굴되고 가공돼서 유통되는지 전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냈고 많은 구독자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 채널에는 ‘다이아몬드는 녹을까?’를 비롯한 참신한 콘텐츠가 많다. 실제로 0.13캐럿의 다이아몬드를 1200도에서 녹이는 영상을 촬영해 이론을 실험을 통해 증명했다. “다이아몬드는 공기 중에서 800도에서 연소되고 대략 1,500도에서 흑연화되며 2,100도에서 기체화된다고 해요. 저도 교과서에서만 본 내용이지 실제로 다이아몬드를 녹여본 적은 없어요. 실제로 1200도에서 0.13캐럿의 다이아몬드를 녹였고 다이아몬드 큐렛이 녹아 안에 검은색 내포물이 녹아 나오는 걸 확인했어요. 실험한 결과, 다이아몬드는 녹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생생한 영상으로 담을 수 있었습니다.” 오랫동안 알고 지낸 종로 3가의 상인들도 이젠 그에게 ‘손스타, 잘 보고 있다’며 반갑게 인사를 건넨다. 그의 업장인 줄 모르고 사업장을 찾은 손님들도 어디서 본듯한 친숙한 얼굴을 보고 깜짝 놀라는 경우도 많다. ‘보석감정사 손스타’란 새로운 자아와 가능성을 발견했지만 이 때문에 치르는 유명세도 만만치 않다. 한때, 손스타 채널 사칭해서 유사 투자를 유도하는 사람이 있어 이를 해명하는데 애를 먹기도 했다. 이에 대해 손 대표는 “한평생 거짓말 안 하고 반칙 안 하려 노력하며 살아왔다”라며 “종로 3가 귀금속 거리의 도소매 상인들과 세공업체분들, 고객들과 쌓아온 신용이 사업의 밑천”이라며 오랫동안 쌓은 신용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에게 신용의 중요성을 느꼈던 일화에 대해 묻자, 손인철 대표는 한 사건을 들었다. “어느 날, 어떤 어르신이 명품 브랜드를 팔러 오셨어요. 시세를 물어보시더니 가격이 좋았는지, 이내 팔겠다고 결정하셨죠. 절차대로 매입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검찰에서 저를 찾아왔어요. 전당포 물건인 줄 알고 매입한 물건이 알고 보니 장물이었더라고요. 저도 전혀 모르고 매입을 했죠. 그래서 절차 대로 매입했고 시세대로 정당한 가격으로 매입한 정황이 입증돼 무혐의 판결을 받았습니다. 업계에서 장물을 취급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아 이렇게 무혐의를 받은 일은 유례없는 일이라고 하더라고요(웃음).” 최고의 다이아몬드 딜러가 되기 위해 달려온 날들. 그는 많은 사람들과 한국 귀금속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터뷰 말미, 그는 “다이아몬드 사업에 입문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박창훈 대표님과 훌륭한 다이아몬드 딜러로서의 노하우와 마인드, 인성 등을 가르쳐 주신 윤영진 대표님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함을 전한다”라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최근에는 서울주얼리지원센터(SJC)에서 강의 요청을 받아 강의를 준비하고 있으며 앞으로 대중 매체와 주얼리 강의를 통해 대중들에게 쉽고 재밌게 귀금속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업계 최고, 10만 구독자를 보유한 실버 버튼을 받고 싶어요. 살아있는 정보를 쉽고 재밌는 내용으로 심플하게 전달하는 좋은 콘텐츠를 만들 계획이에요. 이를 통해 많은 분들이 귀금속을 쉽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1151] 학력 •경기대학교 서비스경영전문대학원 보석마케팅 및 디자인경영 박사 경력 •(사)한국보석협회 이사 •(사)한국보석감정사협회 부회장 •한국정품금거래소 대표 •(사) 한국보석경영학학회 이사 자격 •AGK 한국보석감정사 •AGEK 한국보석감정산업기사 •G.G-GIA 미국보석감정사 •G.G-EGL 유럽보석감정사
    • 경제
    2023-07-25
  • 에너지 통합 솔루션 분야의 ‘이노베이터(InnoVator)’ 천성관 (주)인터맥 대표이사
    천성관 (주)인터맥 대표이사는 아너소사이어티클럽 총회 및 아너 회장 이취임식 행사에서 117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07년 12월 설립한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클럽으로 개인기부 활성화, 성숙한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사회공동체의 안정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천성관 대표이사는 “어린시절, 어려운 가정형편에 이웃들의 도움을 받을 만큼 나누겠다는 마음이 항상 있었다”라며 “회사가 성장한 만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스스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동기부여를 주기 때문에 가입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주간인물은 신재생 에너지 기술의 이노베이터(InnoVator)로한 천성관 대표이사를 만났다. _박미희 기자 천성관 대표이사는 자수성가형 CEO다. 30여 년 경력의 베테랑인 그는 전기 전자를 전공하고 프로그램, 코딩 분야에 뛰어난 역량을 가진 엔지니어 출신 CEO다. 2003년 1인 기업으로 (주)인터맥을 창사해, 공장자동화, 풍력발전 및 ESS 등 핵심산업 분야에 자동화 및 S.I 솔루션을 공급하는 선도기업으로 키웠다. 오는 6월, 창사 20주년을 맞이하는 (주)인터맥은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으로 업계를 이끄는 강소기업이다. LG 에너지 솔루션,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두산중공업 등 굴지의 기업과 성공적인 거래관계를 유지하며 뛰어난 역량을 인정받았다. “중학교 때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접하면서 적성을 찾았죠. 당시는 1990년대라 MS 도스(DOS)로 프로그래밍을 배웠는데 흥미롭고 재밌더라고요(웃음). 프로그래밍에는 논리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이 필요하기에 전반적인 인지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죠. 또한 프로그래밍은 복잡한 문제에 대한 혁신적인 해결책을 찾아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창의적인 사고력을 기를 수 있고요. 그래서 프로그래밍을 배우면서 사고방식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이런 영향으로 전기 전자를 전공하고 엔지니어로 사회에 첫발을 딛게 됐습니다.” 그는 학창 시절, 어려운 환경에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해 주변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사회에 진출해서도 특유의 근면 성실함과 고난에도 쉽게 굴하지 않는 근성으로 주변의 인정을 받았다. “컴퓨터 회사에 취직을 하고 6개월간 받은 봉급과 주변에 도움을 받아 대학 학비를 마련했어요. 주경야독으로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공부를 하려고 했는데 그마저도 어려운 가정 형편에 뜻대로 이루지 못했죠. 그때는 ‘눈뜨면 일하는 게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하며 살았어요. 공고를 졸업할 때 우수한 성적으로 대기업에 입사할 기회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어릴 때부터 기회가 된다면 반드시 내 사업을 하겠다’는 청운의 꿈이 있었어요. 물론 잘 해내리라는 확신도 있었고요. 다만 그 시간이 10년이란 시간으로 길어졌을 뿐이었죠(웃음).”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500만원 후원식 117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 서른한 살이 되던 2003년, 그는 수중에 50만 원을 밑천으로 인터맥(개인기업)을 창사했다. 아는 선배의 사무실 한편을 빌려 전화기 한 대와 컴퓨터 한 대를 놓고 시작한 1인 창업이었지만, 그 시작부터 이미 성공의 씨앗을 품고 있었다. “자동차 생산라인에 센서를 유통하는 것이 주력이었어요. 실적도 없고 인맥도 없는 사람에게 덜컥 일을 맡길 사람은 없어 보였죠. 그래서 전화번호부를 펴고 무작정 거래처에 전화를 걸었어요. 얼굴도 보지 않고 손사래 치던 담당자도 10번이 넘게 찾아가면 그땐 마지못해 명함을 받아주더라고요(웃음). 그렇게 거래처 하나, 하나를 넓혀가며 사업의 초석을 닦았습니다.” 한국 기업가 정신의 표상, 故 정주영 명예회장. 그가 남긴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는 명언. 아무도 해보지 못한 일, 감히 상상도 못 할 일에 도전할 때마다 난색을 보이는 직원들에게 정주영 회장이 입버릇처럼 한 말은 ‘이봐, 해봤어?’다. 이 일화에 담긴 도전정신이 천성관 대표이사의 인생에도 녹아나있다. “ ‘힘들다’, ‘안 힘들다’ 행동을 하지 않고서 말하는 것은 무의미해요. 겁먹고 안 움직이는 것처럼 어리석음을 범하는 일은 없죠. 두려움이 앞설 뿐이지, 실제로 밀어붙여 해보면 해낼 수 있는 방법은 무수히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회사의 핵심 역량을 모아 풍력발전 기자재 연구개발, 공급 및 유지 보수를 전문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ESS(Energy Storage System) 분야에서도 LG에너지 솔루션과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기술 고도화를 이뤄냈다. LG에너지 솔루션, 한화 에너지,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두산중공업 등과 성공적인 거래관계를 유지해왔다. 공장자동화, 풍력발전 및 ESS 등 핵심 산업분야에서 자동화 및 S.I 솔루션을 공급하는 강소기업으로 키워낸 것. 신재생 에너지, 풍력 발전은 무궁한 가능 잠재력을 가진 산업이다. 시장이 만들어지던 초창기 에 진입한 만큼 많은 기술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대표적인 시공사례에 대해 묻자, 천성관 대표이사는 남다른 자부심을 나타냈다. “국내 풍력 발전기 중 단돈 1천 원짜리 부품 하나도 저희 제품이 안 들어간 곳은 없을 것입니다(웃음). ESS에 대해 비전을 보고 LG에너지 솔루션 등의 기업과 주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독보적인 기술 노하우를 쌓아왔습니다. 앞으로도 성공적인 파트너십으로 고객사의 다양한 ‘Needs&Wants’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인터맥 사옥 미래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는 신재생 에너지 산업. 그만큼 치열한 경쟁을 뚫고 강소기업을 일굴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묻자 그는 자신의 경영철학을 말했다. “30대 초반부터 배터리, 풍력발전에 비전을 보고 일찍이 산업에 진입했습니다. 그런 만큼 타사에 비해 실적도 있었고 관련 지식과 기술도 있었죠. 고객사 입장에서도 새로운 시장에 진입했으니 100% 완벽하게 상황을 파악한 상태는 아니었어요. 그러니 생길 수 있는 다양한 변수를 두고 고객사와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하며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해왔습니다. ‘개발’에 초점을 두고 주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왔습니다. 이 근간에는 고객사와 오랜 세월 쌓아온 신뢰가 밑바탕이 되었죠. 일회적인 관계에 그치지 않고 사후 A/S는 물론 신(新)기술 개발까지... 고객의 입장에서 공감하고 부족함을 채우고자 노력했던 시간들, 그동안 쌓인 ‘신뢰’가 저희의 든든한 자산입니다.” ‘기업은 결국 사람’이라는 것이 그의 오랜 지론이다. 고객사는 물론 임직원들과 동반 성장해왔다는 천성관 대표이사. 대표적인 고객 만족 사례에 대해 묻자, 그의 눈빛이 빛났다. “여러 유수의 기업과 ESS 전기시스템 초창기 프로젝트에 성공한 후에 뒤이은 프로젝트도 맡게 됐습니다. 후반 프로젝트도 연이어 성공을 거뒀죠. 이후 한화 에너지와 선박용 배터리 제어 장치도 같이 개발하게 됐습니다. 잇따른 기술 개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기술 고도화를 이뤄냈어요. 회사 구성원들 모두가 업계에서 인정받는 최고의 전문가 그룹으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은 평소 그가 품어온 사회공헌의 의지를 실현한 것이다. 꾸준히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후원하고 작년 9월, 울산 중구청장실을 방문해 성남청소년문화의 집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참여 학생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그간 드러내지 않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해왔다. 이번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으로 그는 인생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고등학생 때, 모교 선배들이 준 장학금을 받은 장학생이었어요. 어린시절, 어려운 가정환경을 지내오며 이웃들의 도움을 받은 만큼 나누겠다는 마음이 항상 있었습니다. 20년간 기업을 경영하며 많은 역경과 시련을 겪었지만 그에 굴하지 않고 오늘이 있을 수 있는 건 그 바탕에 사회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회사가 성장한 만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스스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동기부여를 주기 때문에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아너소사이어티란 이름으로 저를 내세우기보다는 누구나 나누고자하는 선한 마음을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앞으로도 아너소사이어티로 개인 기부 활성화, 성숙한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싶어요(웃음).” ‘부유식 해상풍력 국제포럼 2020’ -전력전자기술 기반 에너지 솔루션 발표 CEO이자 엔지니어로 땀 흘려 일했던 시간들. 올해 창사 20주년을 맞이하는 건실한 기업을 일구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했다. (주)인터맥(Innovative & Creative Energy Technology), 즉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에너지 기술’이라는 사명에 걸맞게 사회에 이로운 기술을 실천해왔다. IT 기반 시스템 R&D에 대한 투자를 통해 2030년 ‘최고의 에너지 통합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다. “기술 개발도 사업도 결국 사람이 하는 것입니다. 고객사와 오랫동안 쌓아온 신용을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도 이 때문이죠. 지난 20년 동안,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라는 절박한 심경으로 혁신과 창의적인 도전을 계속해왔습니다. 앞으로 (주)인터맥은 지금까지 쌓아온 기술 노하우와 인적 자원, 신용을 바탕으로 2030년, ‘최고의 에너지 통합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고자합니다.” [1149]
    • 경제
    2023-06-01
  • 신입 막내에서 대표이사까지, 자수성가형 CEO
    우리와 가장 인접한 나라 ‘일본’, 때문에 해외여행을 꿈꾸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부담 없이 여행을 계획할 수 있는 국가이기도 하다. 외교적 관계로 인한 부정적인 인식과는 별개로 우리에게 일본만큼 접근성이 좋은 나라는 없다. 비행기로도, 배로도 이동할 수 있을 만큼 가까운 곳이기 때문이다. 그런 일본 여행 사업의 최전선에서 여행객들의 만족스러운 여행을 위해 일하는 곳이 바로 컴투어다. _박가빈 기자 황등선 대표는 유년 시절부터 부산 연제구 거제동과 기장군 장안읍 내덕마을에서 나고 자란 부산 토박이다. 현재 ㈜컴투어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그는 의외의 이력을 전했다. ㈜컴투어의 전신인 ‘KJ투어’의 신입사원이었다는 것. 2002년 설립된 KJ투어에 황 대표는 2006년 막내로 입사했다. 2013년 법인명을 ㈜컴투어로 바꾼 이 회사에서 묵묵히 일해온 그는 2017년, ㈜컴투어의 새로운 대표이사로 취임하며 샐러리맨들의 로망, 새로운 신화를 쓰게 됐다. “막내에서 대표까지, 11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함께해준 회사 동료들, 그리고 묵묵히 내조해준 아내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 같아요. 회사 설립자인 권기범 대표(현 KS트래블 대표)님이 가지고 있는 애정과 못지않게 더 좋은 회사로 만들어야겠다는 책임감이 있습니다.” 관광경영학과를 졸업한 황 대표는 대표가 된 뒤에도 배움을 멈추지 않고 부산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기도 했다. ㈜컴투어는 일본지역 수배 전문 랜드업체다. 일본 전 지역을 대상으로 다양한 일본 여행 상품을 구성하고, 각종 일반 관련 정보를 갖추어 회원사에 제공한다. 거래 등록된 여행사만 800곳이 넘는다. 컴투어에서 호텔, 식사, 행사 진행, 가이드 등을 준비하여 패키지를 구성, 메인 협력사인 모두투어를 비롯한 다른 여행사에 제공하게 되는데, 모객 현황 조회와 일정표 관리를 위한 기능 서비스도 함께 이뤄진다. 현재 ㈜컴투어는 부산과 오사카, 대마도를 잇는 페리호 운항 회사인 ㈜팬스타라인닷컴, 부산과 시모노세키 간의 카페리 항로를 개설한 후 정기적으로 운항하고 있는 국제 호화 카페리 전문회사인 부관훼리의 파트너사이며, 부산 대표 항공사인 에어부산의 전문 판매 대리점이기도 하다. 뛰어난 업무 능력으로 에어부산으로부터 특별 공로상, 슈퍼 업그레이드 상을 수상했으며, 부관훼리로부터 몇 번에 걸친 우수 랜드사 상패를 수여하기도 했다. 코로나 전후로 연 매출 100억 이상을 달성하고 있기도 하다. 코로나로 인해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을 여행 사업, 그러나 황 대표가 이끄는 ㈜컴투어에서는 코로나 사태 이후 단 한 명의 퇴사자도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황 대표는 “고용 유지 지원금을 통해서 직원들에게 최소한 최저임금이라도 보장해주려고 노력했다”라면서 전쟁과 같았던 당시를 회상했다. 그렇게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달려온 ㈜컴투어는 오히려 지난 2월, 부산역 근처에 있던 사무실을 확장·이전해 현재의 부산우체국 건물로 자리했다. “지면을 빌어 힘든 시기에도 저를 믿고 따라와 준 가족 같은 13명의 전속 가이드, 7명의 직원들에게 정말 고맙고 수고했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고생 끝에 낙이 온다고 했던가, 최근 남녀노소를 망라하고 한국 사람의 일본 여행 ‘붐’이 일어났다. 황 대표는 이에 대해 “코로나 사태 완화의 효과도 있었고, 엔화 가치가 떨어져 환율이 좋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단거리이기 때문에 비행시간 부담이 덜하고, 우리나라에서 일본 여행이 비교적 안전하다는 인식이 있어서 더더욱 일본 여행을 선호하는 것 같아요. 예전에는 온천 관광이 주목적이었다면, 요즘 자유 관광을 선호하는 분위기로 바뀐 것도 고객들이 일본 여행에 매력을 느끼는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황 대표는 일본 여행 붐이 수치상으로도 드러난다고 이야기했다. “노 재팬(NO Japan) 운동과 코로나로 인해 피해를 입었던 당시 일본 여행을 이용하는 고객이 월에 약 1,000명이었다면, 최근은 3~4,000명 이상으로 늘었습니다. 아직은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에요. 항공사가 늘어나고 항공편 수도 증가하면 충분히 더 많은 고객이 일본 여행을 이용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컴투어에서 18년째 일하고 있는 그는 일본 여행의 전문가 포스를 물씬 풍겼다. 연령별 여행지를 추천해달라는 질문에 그는 “다양한 먹거리로 유명한 오사카는 젊은 층의 고객들이 선호하고, 온천으로 유명한 큐슈와 북해도는 중·장년층 고객들이 많이 찾는다”라고 답했다. 계절별 여행지에 대한 추천도 막힘없었다. “봄에는 오사카입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이 있는 오사카가 가족 단위로 봄에 가기 참 좋아요. 여름에는 더운 날씨 때문에 비교적 시원한 북해도나 쇼핑산업이 잘 발달한 후쿠오카, 그리고 도야마의 알펜루트 코스 관광이 인기입니다. 일본의 가을은 특정한 한 곳을 꼽기 어려울 만큼 어딜 가도 단풍이 예쁩니다. 겨울에는 삿포로 눈꽃축제로 유명한 북해도나 온천으로 유명한 큐슈가 인기 있는 지역이죠.” 그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일본 여행에 대해 조금 더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을 드러냈다. “우리나라와 일본은 역사적으로 독도, 위안부 등 많은 문제를 마주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일본에 대해 좋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역사적인 미움은 별개라고 생각해요. 여행을 통해 우리가 배울 점은 배우고, 고칠 점은 고칠 기회가 되면 좋지 않겠습니까?” 지난 3월 10일, 황 대표는 연제가 복지 사각지대 위기 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연제구에 전달했다. “맞벌이 부모님 밑에서 자랐다”라는 그는 “회사의 대표를 맡고, 연제구 주민자치위원회 위원과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 감사로 활동하다 보니 주변에 어려운 아이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었어요”라며 선행의 배경을 설명했다. 사실 그는 이전부터 한 아이의 후원을 지속해오고 있기도 하다. “거제동에 사는 한 저소득 가정의 아이였어요. 매달 10만 원에서 100만 원씩 학원비나 생활비를 지원해왔습니다. 지금 그 아이는 대학에서 항공정비과를 전공하며 꿈에 한 발짝 다가서고 있습니다. 정말 뿌듯하고 기특한 마음이에요. 크지 않아도 작은 도움들이 모인다면 더 멋진 세상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 역시 민망하고 부끄럽지만, 혹시나 나눔을 주저하는 분들이 계신다면 용기 내시라는 말씀을 전하고 싶어요.” ㈜컴투어는 2017년, 대구시 사회복지협의회, 에어부산과 협업하여 ‘에어부산 꿈의 활주로’라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는 “Boys, be ambitious. 소년들이여 대망을 품어라”라는 슬로건으로 저소득층 아이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일본 여행을 보내주는 사업이다. 세 딸의 아빠인 황 대표는 “아이들을 키우며 다른 아이들을 보니, 집안이 어려운 아이들 중 일부는 돈이 없으니 야망까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런 아이들에게 야망을 키워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며 아이들을 위한 사업을 기획한 배경을 설명했다. 2017년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오사카 여행을 보내주는 데에 성공한 ㈜컴투어는 2018년에도 21명의 학생들에게 북해도 여행을 선물해줬다. 그리고 올해 연말에도 연제구청(구청장 주석수)과 협업해 관내 저소득층 아이들 20명을 대상으로 3탄을 계획 중이라고 한다. 이외에도 사랑의 연탄 나눔과 같은 봉사활동으로 선행을 이어가는 황 대표는 “사람들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는 여유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라며 바람을 드러냈다. “작은 정성들이 모여 큰 희망이 된다고 생각해요. 이 희망이 아이들의 미래를 그려가는 데에 큰 힘이 될 것이고, 작은 불씨 하나하나가 모여 더욱더 커져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면을 빌어, 저를 낳아주신 부모님, 저의 아내이자 세 아이의 엄마인 김현경 씨, 컴투어 가족들, 모두투어와 많은 협력사분들, 그리고 스승인 KS트래블의 권기범 대표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끝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자그마한 선행이라도 이어갈 수 있는 집념의 황 대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1148]
    • 경제
    2023-04-27
  • 일 잘하는 조합장 - 김종기 사남농협 조합장
    지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결과, 김종기 조합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제14대 사남농협 조합장으로 취임한 김종기 조합장은 지난해에는 사남농협 설립 이래 최대의 경영성과를 거두며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았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운 경영 환경에도 불구하고 하나로마트 사업, 농협 경제사업, 신용사업 등 전 영역에서 성장세를 보이며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 ‘농협의 존재가치는 오로지 농업인을 위해서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농협의 새로운 성공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김종기 조합장의 이야기를 담았다. _박미희 기자 근방에 ‘일 잘하기로 유명한 조합장’, 사남농협에서 다시 만난 김종기 조합장은 변함없는 모습이었다. 농협의 현안을 샅샅이 살피고 조합원들에게 먼저 다가가 다정하게 인사를 건네는 그의 모습은 이젠 조합원들에겐 익숙한 풍경이다. 사천이 고향인 김종기 조합장은 1980년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사남농협 직원으로 입사해 사천시 관내의 3곳의 농협을 거쳐 첫 발령지인 사남농협에서 전무로 퇴임하기까지 38년간 농협에서 근무하며 하나로마트 사업, 농협 경제사업, 신용사업 등 농협의 전 사업 영역의 실무에 능통한 전문가로 인정받았다. 그는 뛰어난 능력과 농민을 향한 따뜻한 진심을 인정받아 지난 2019년 3월 13일, 세명의 후보가 출마해 55%의 지지를 받아 제13대 사남농협 조합장으로 취임했다. 이후 그는 코로나19 팬데믹에도 조합 설립 이래 최대의 경영성과를 거두며 첫 임기동안 뛰어난 능력을 선보였다. “우리 농협 경제 사업 전체 실적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국내 경제의 전반적인 불황에도 불구하고 18,707백만원으로 전년 대비 638백만원이 증가하는 우수한 실적을 거뒀습니다. 올해에도 영농자재 백화점을 신축해 보다 더 다양하고 우수한 영농자재를 취급하고 판로를 확대해 구매사업 전반에 걸쳐 환경 친화적인 농업 여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나가겠습니다. 하나로마트 사업에서도 2020년 111백만원, 2021년 94백만원, 2022년에 165백만원의 순수익을 거두며 농협 경영 개선에 큰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핵심사업인 신용사업에 있어서도 상호금융예수금은 121,018백만원으로 전년 대비 4,727백만원이 증가하였고 상호금융대출금 역시 104,707백만원으로 전년 대비 12,722백만원으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앞으로 건실한 사업 운영으로 농협이 좋은 경영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뛰겠습니다!” ‘조합원이 잘 사는 농협을 만들겠다’는 그의 의지는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역점 사업 추진으로 이어졌다. 사남들녘 전체를 ‘우렁이농법 벼 생산단지’로 거듭나게 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우렁이 무상보급을 시작으로 벼 병충해 공동방제와 볍씨 소독 등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시행하는데 총력을 다 했다. “청정한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일손을 줄이고 소득을 높일 벼 재배방법을 모색하다가, 2019년 사남면 우천리 일대에 34㏊에서 우렁이 농법을 처음 시행했어요. 이후 조합원과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해마다 재배 규모를 늘려 작년에는 140㏊까지 확대됐습니다. 앞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재배 면적을 대폭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신선한 사남면의 로컬푸드를 만나볼 수 있는 하나로마트 사업은 2020년부터 100억원의 매출액을 시작으로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그리고 있다. 농협의 경제사업 물량 증대는 물론 농협의 경영개선에도 도움을 주고 있어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사남농협은 농민과 고객과 지역민의 문화·건강·복지 분야 혜택을 확대하고자 노래·댄스 교실 운영, 찾아가는 무료 한방의료 봉사활동, 고령 홀몸어르신 반찬 나눔, 찾아가는 떡국 나눔, 장학금 지원,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작년 연말 ‘사남농협과 칠천포클럽이 함께하는 이웃사랑김장나눔축제’를 개최해 사남면 관내 불우독거노인 및 요양시설을 비롯한 마을경로당과 사천시 지역의 불우독거 노인세대 및 어려운 시설에 1,000여 박스(5Kg) 김장김치를 기탁해 ‘지역민과 언제나 함께하는 농협다운 농협’이라며 지역사회의 호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매년 2차례에 걸친 벼·콩 병충해 공동방제, 고품질 · 친환경 쌀 생산을 위한 우렁이 무상지원, 각종 채소 모종 지원사업, 로컬푸드 출하농 지원사업 등 실효성 있는 조합원 맞춤형 영농지원 사업을 펼쳐왔다. 사남농협은 농협중앙회 선정 ‘2022년도 지역사회 공헌 전국 최우수 농협’으로 선정되며 이미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재선에 성공한 김종기 조합장은 사남농협의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먼저 현안 숙원사업이었던 종합청사의 성공적인 완공을 위해 한 마음으로 뛰고 있는 것. “본점 및 농자재백화점, 경제사업장 사무실, 주유소의 사무창고동을 포함한 종합청사의 성공적인 완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경제사업 기반 강화와 수신사업 증대, 건전대출 확대 및 자산건전성 향상을 통해 수익구조 개선을 위해 피나는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신규소득원 발굴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문화복지사업에 대해서도 신규분야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역민으로부터 언제나 사랑받는 사남농협을 꼭 만들어가겠습니다!” [1148] •농협근무 38년(전무퇴임) •13대 14대 사남농업협동조합장 •현)전국 벼재배 농협조합장협의회 운영위원 •현)남강댐 상생협력 민·관협의체 위원(환경부장관 위촉) •현)전국조합장협의회 운영위원 •현)사천포럼 상임이사 •현)바르게살기운동 사천시협의회 부회장 •현)사남면 삼성초등학교 총동창회 회장 •전)사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장 •전)사천경찰서 생활안전연합회 사남면 회장 •전)사천시체육회, 사남면체육회 이사 •사단법인 한국청실회 본부감사(역) •진주,사천 항공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협의회 심사위원(역)
    • 경제
    2023-04-27
  • [인터뷰] 이현철 (주)도호네트웍스 대표 -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화물 운송시장의 선진화를 이끌다
    누군가는 ‘용기’라고 하고, 다른 누군가는 ‘무모한 도전’이라고도 한다. 기존에 해오던 것, 가장 맞다고 생각했던 것을 깨뜨리고 자신만의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는 일은 엄청난 부담을 안은 외로운 싸움이다. 경남 양산시 하북면의 자그마한 2층 건물에 위치한 (주)도호네트웍스 본사, 문을 열면 외부와는 전혀 다른 세련되고 깔끔한 공간이 드러난다. 여유로운 분위기에 감각적인 레일 조명까지 세심하게 신경 쓴 티가 난다. “창업을 하고 이 곳 1층에서 처음 시작했습니다. IC 입구인데다 통도사휴게소가 있어 입지 조건이 좋거든요. 다른 곳으로 옮길 수 없어 2층으로 이사를 오면서 직원들의 근무환경을 생각해 최대한 카페 같은 공간을 꾸미고자 했어요. 외부와는 다른 분위기에 들어오셔서 놀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웃음).” (주)도호네트웍스는 중장거리 덤프 운송 전문 업체다. 포항 POSCO, 광양 POSCO, 현대제철(주), 금호화학석유(주), 부산환경공단, (주)부영주택(‘사랑으로 부영’ 아파트), 한국수력원자력, 한일시멘트・현대시멘트・쌍용시멘트 등의 양회사와 인선이엔티 사천지점, (주)와이에스텍 등 국내 굴지의 기관・기업들과 함께 일하고 있다. 거칠고 험한 일이라는 선입견 때문일까. 반전이 있던 사무실의 모습만큼이나 이현철 대표의 단정하면서도 스마트한 이미지가 신선하게 느껴졌다. _김유미 기자 이현철 대표는 지금도 일손이 부족할 때는 직접 덤프 트럭을 운전한다. 17년 전, 서른이 되던 해 운전대를 잡기 시작했다. “당시 180만원 월급을 받으며 4년을 근무했어요. 막내로 입사해 처음부터 현장에서 몸으로 부딪히며 배워갔습니다. 고됐지만 소중한 경험을 많이 했지요.” 어릴 적부터 운동을 좋아하고 재능이 뛰어났던 이 대표, 체육교사를 꿈꾸며 체육학과 진학을 목표로 했던 그는 수능을 앞두고 예기치 못한 교통사고로 한 차례 위기를 겪는다. 우여곡절 끝에 사회체육학을 전공하게 됐지만 쉽사리 마음을 잡기는 쉽지 않았다. 방황의 시간을 보내던 그는, 치열한 산업 현장에서 땀 흘리며 자신을 다스리고자 운전대를 잡은 것이다. “평소처럼 차를 몰고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었는데 적재함 포장을 조금 다른 방식으로 한 차량을 보게 되었어요. 궁금한 마음에 휴게소까지 따라가 기사님을 찾아 여쭤봤지요. 무엇을 운반하시는가 하구요.” 그 트럭은 광양에서 포항까지 POSCO 원자재를 운송하는 중이었다. “순간 무슨 생각이었는지 몰라도 ‘혹시나 일자리가 있으면 연락을 부탁한다’면서 기사님께 연락처를 건넸어요. 그리고 얼마 후 ‘정말 일해보겠냐’는 전화 한통을 받게 되었지요. 아무런 연고도 없는 곳이었지만 고민은 하지 않았습니다. 가방 하나 둘러메고 가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했지요.” 특유의 끈기와 성실함으로 현장에서 인정받은 그는 운송업에서 사업성을 발견했다. 때마침 결혼을 하면서 보다 안정적인 삶을 위해 창업을 하기로 결심하고 경남 양산에 자리를 잡았다. 고철을 주로 운송해오던 회사는 2012년 (주)도호네트웍스로 법인 전환을 하고 지입차량 60여 대를 운용하며 점차 성장해갔다. ‘도호’는 ‘도(道 : 길, 진리, 바름), 호(昊 : 하늘, 크다, 번성하다)’라는 한자어로로 탄탄대로 같이 뻗어나가는 회사가 되겠다는 의미다. ‘네트웍스’는 오고가는 다리 역할을 하며 함께 연결되어 일하겠다는 의지를 뜻하는 말로 사명에 이현철 대표의 가치관이 오롯이 담아냈다. “법인으로 전환한지 만 10년이 지났습니다. ‘무엇이든 10년은 하자’는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감사하게도 서서히 ‘도호’를 알아봐 주고 신뢰해 주시는 곳이 늘어나고 있어요. 사업을 하다 보면 응당 내리막, 오르막이 있겠지만 그래도 큰 풍파는 넘어섰다고 생각합니다.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큰 손해를 봤지만 그만큼 귀한 배움을 얻었지요. 이제부터는 회사를 더욱 안정화시키고 ‘도호’ 브랜드를 알리고 싶습니다.” 한창 성장하던 시기, 갑작스레 거래처가 부도나는 바람에 운송비를 받지 못하게 되면서 힘든 상황을 맞기도 했지만 이 대표는 지입차량에 빠짐없이 대금을 지급했다. 고스란히 떠안은 금액이 무려 4억여 원, 하지만 그는 책임 여부를 따지지도 않고 회피하지도 않았다. 오히려 “조금 늦게 드린 분도 있는데 믿고 기다려 주셔서 감사했다”며 웃어보이던 그는 “당시엔 정말 눈앞이 캄캄할 정도였다”면서 옛일을 회상했다. “비싼 값을 치렀지만 이후 (주)도호네트웍스는 공정하고 정직한 기업으로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었다”며 담담하게 이야기를 이어갔다. 2016년, 남아공 방문 - 해외 운송산업 시장 접해 지입제 벗어나 자차 비율 높이며 체질 개선 시작 2016년, 볼보(VOLVO)측의 초청을 받아 VIP자격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방문하게 된 이현철 대표, 각국의 운송업 관계자들과 소통하면서 ‘도호’의 가치관과 방향성은 완전히 새로 정립되게 된다. “지입이라는 개념이 생소한 국가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한국에서만 특수하게 발달되어 있더라구요. 당연하게 받아들였던 지입제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공부를 많이 하게 됐습니다.” 지입은 기업(고객사)의 화물 운송과 관련된 물류업무를 대행할 차량 및 기사를 공급하는 행위를 말한다. 우리나라 중소회사의 경우 대부분 차량이 지입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유독 한국에서 발달된 지입제는 역사적인 이유에서 기반하는데, 해방 이후 국내 화물 운송업이 자본이 영세한 군소 차주들에 의해 경영되면서 자동차 운송 사업면허를 취득한 자가 차량을 타인에게 지입 운영하게 하는 지입제로 발전하게 되었다는 것. 운송업이 싹트기 시작한 때부터 자리잡은, 우리에게는 매우 익숙한 시스템인 셈이다. 자동차 구입비는 물론 보험 등의 부대비용, 유지관리비, 인적비용(급여, 퇴직금, 관리자 채용 등)의 부담이 없고 차량사고 및 운반 중 화물 파손 등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없다는 이유로 지금까지도 기업의 입장에서는 가장 효율적인 시스템으로 여겨져 오고 있다.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선진국의 운송회사들은 모두 자차로 운영되고 있었어요. 오히려 여유 차량을 두고 운행하던 차에 문제가 생겼을 때 부품 공급이나 대처가 바로 이뤄지도록 하고 있더군요. 경영자 입장에서 지입제의 장점만 생각해왔지 문제점을 생각해 보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거꾸로 자차 비율을 늘렸을 때 파트너사 입장에서는 훨씬 안정적으로 일을 맡길 수 있을 거란 판단이 들었지요. 무리긴 했지만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2016년, (주)도호네트웍스는 대대적인 체질 개선에 들어갔다. 지입차량을 모두 정리하고 차를 구입하기 시작했다. ‘젊은 사람이 겁도 없다’며 대부분이 실패를 예상했지만 이현철 대표는 자신의 소신을 믿고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갔다. “현재 열다섯 대를 소유하고 운행 중입니다. 차량에 문제가 생길 경우를 대비해 정비소에 한 대 세워두고 있어요. 급하면 제가 직접 몰고 현장으로 나가기도 합니다. 여유 자금도 없이 차를 구입하기 시작했으니 매달 할부금도 엄청납니다(웃음). 5년 전부터는 사업장 폐기물 운송을 주로 맡고 있는데 예상했던 대로 파트너사들은 ‘도호’의 안정적이고 책임감 있는 일 처리에 만족해하시며 뛰어난 회사, 수행을 잘하는 회사로 인정해 주고 계세요. POSCO에서 실시하는 수행평가에서는 1등을 한 적도 있습니다. 그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열심히 뛰어야겠지요.” 워크샵에서 직원들과 함께 화물 운송시장에 선진화 필요해, 제도보다 의식이 중요 “말 그대로 ‘운수서비스업’을 하고 있으니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서의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이현철 대표는 CI를 직접 제작해 머그컵, 골프공에 새겨 적극적인 마케팅도 펼치고 있다. 회사 로고를 부착한 셔츠나 점퍼를 직원들에게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직원 만족도를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머그컵은 스타벅스 컵을 만드는 제조업체를 찾아 의뢰했습니다. 점퍼에는 명품 브랜드 로고에서 착안한 디자인으로 특별한 패치를 직접 만들어 붙였지요. 평소 소탈한 편이지만 일을 할때는 제대로, 멋지게 해내자는 주의예요. 운동을 했다보니 승부욕이 남달라서 그런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웃음).” “사업 상 배우기 시작한 골프에 진심”이라는 그는 “퇴근 후 협력업체, 거래처 직원들과 스크린골프를 치는 일은 소소한 즐거움”이라며 웃어보였다. 타고난 스포츠맨 답게 주말이면 아들과 등산, 자전거, 스키 등 다양한 레포츠도 즐긴다. 책을 좋아하는 그는 특히 불교서적, 경전, 인문학 장르를 즐겨 읽는데, 사무실 책장에 꽂아두고 한번씩 좋아하는 글귀를 읽으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곤 한다고. 의외의 취미를 가지고 있기도 한데 바로 ‘다도(茶道)’다. 다도란 차를 다루어 손님에게 권하거나 마실 때의 예법으로 찻잎따기부터 차를 만들어 우려서 마시는 과정을 통해 몸과 마음을 정갈히 하여 덕을 쌓고, 도에 이르는 수행과정을 뜻한다. “업계에 들어선지 15~16년이 됐는데 그간 고마운 분들이 참 많았어요. 그 중에서도 저의 멘토이신 스님께 감사함을 전하고 싶습니다. 한번씩 찾아 뵙고 차와 함께 좋은 말씀을 들으며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 ‘바른 견해는 중심을 잃지 않아 조화와 균형을 이룬다’, ‘변화는 있어도 변함은 없어야 한다’와 같은 명언을 늘 가슴에 새기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이어 전했다. “인복이 많은 것 같아요. 특히나 기사님들께 인사를 드리고 싶어요. 저 역시 직접 운전을 하다 보니 더욱 남다른 마음이 드는 것 같습니다. 그간 마음 고생많았던 아내와 저를 똑 닮은 아들에게도 지면을 빌어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어요(웃음).” (주)도호네트웍스는 작년부터 인센티브제를 실시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유례가 없는 일이다. “기사님들은 근무 시간에 맞춰 월급을 받으시지만 현장 상황에 따라 초과로 일을 하게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면 그에 맞게 수당을 제대로 가져가실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어야겠더라구요. 기사님들은 일하시는 만큼 수익이 늘고 파트너사 입장에서는 작업 기간을 단축하게 되니 모두 만족스러워하십니다.” 다도를 즐기는 이 대표, 사무실에는 다양한 다기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사랑하는 아들과 함께(우) 그에게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얘기가 있느냐고 물었다. “사업장의 폐기물 운송은 환경 문제와 직결되어 있습니다. 눈 한번 질끈 감으면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다고 쉽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제 아들을 비롯해 앞으로 살아가야 할 아이들을 생각한다면 불법적인 처리나 야적 등은 없어야 합니다. 환경과 미래를 생각하는 (주)도호네트웍스가 되겠습니다(웃음).” [1148]
    • 경제
    2023-04-25
  • 24일, 제9회 자랑스런 한국인대상 시상식, 각 공헌 분야별로 대상 선정
    지난 4월 24일 오후 5시, 부산 호텔농심 대청홀에서 <제 9회 자랑스런 한국인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매년 개최돼 올해 9회를 맞은 시상식으로 자랑스런 한국인대상시상식 조직위원회가 언론·교육·의료·정치·기업·봉사·체육·예술·문화·정치인 등의 각 분야에서 투철한 직업관과 소명의식으로 헌신하고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는 인물을 발굴해 시상하는 의미 있는 상이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지방자치발전대상 - 장준용 부산광역시 동래구청장 ■ 우수의정대상 - 강달수 부산광역시의회 의원 ■ 모범의원대상 - 권기훈 대구광역시의회 의원 ■ 애국봉사대상 - 김재수 박사 / 대한민국 ROTC 애국동지회 회장 / 콜텍문화재단 이사 겸 사무총장 ■ 사회공헌대상 - 양균열 ㈜하나로유통 대표이사 ■ 건설환경봉사대상 - 정인호 (주)이노텍코리아 대표 ■ 소방차고문기술대상 - 허수탁 (주)스페샬화인 대표이사 ■ 철근콘크리트시공대상 - 김홍열 한국‧한민건설 회장 ■ 글로벌경영대상 - 권남영 (주)원방 대표이사 ■ 기업혁신대상 - 오항선 제일특수나이프 대표 ■ 전통시장발전대상 - 정동식 전국상인연합회 회장 ■ 모범소방공무원대상 - 김민성 경남 고성소방서 현장대응단 ■ 법보대상 - 보원스님 보원사 주지 ■ 혁신기업대상 - 오준호 바이오랩코리아 주식회사 대표이사 ■ 차(茶)문화대상 - 이은주 다다티하우스 대표 / 한국약선차꽃차연합회 회장 ■ 체육진흥대상 - 美親 박태환 차오름태권도 관장 / (주)미친캠퍼스 대표이사 ■ 건설수주대상 곽영미 (주)다인씨앤씨 대표이사 / 동의대학교 부동산학과 석사 졸업 ■ 소방전문교육대상 - 김종상 대영소방전문학원 원장 ■ 국제문화예술교류대상 - 김정숙 시사위문화예술회 회장 ■ K-뷰티SMP브랜드대상 - DUSTIN(더스틴) 주식회사 그레이시티 스칼프 부산본점 대표원장 ■ 청년리더대상 - 오형석 Medi&Physio(메디앤피지오) 대표 / 대한통증도수치료학회장 / 시원의원 부원장 ■ 청소년가족상담대상 - 정미정 오네시모 가정상담소 ■ 한식명인대상 - 강명희 화도담 대표 ■ 국악경기민요대상 - 한임정 부산국악협회 부산광역시지회 이사 / 이화국악원 원장 ■ 사회봉사대상 - 박소연 금석디자인 대표 ■ 스타셰프대상 - 장연국 장사부 이사‧총괄셰프 ■ 우수보육기관대상 - 김경난 가람어린이집 원장 ■ 커피브랜드대상 - 김상우 커피퍽 대표 ■ 코스메슈디컬대상 - 김미현 인셀덤 대표 ■ 플로리스트교육브랜드대상 - 김영옥 별꽃아카데미하우스 대표 ■ 고객만족대상 - 김경숙 롯데센텀 대표 ■ 해양레저스포츠교육대상 - 김나은 서프베이 대표 ■ 우수프랜차이즈대상 - 안휘란 밀면의법칙 대표 ■ 지역관광상품대상 - 김미경 경주십원빵 대표 ■ 음악봉사대상 - 이광호 한의사 가수 ■ 신인가수대상 - 홍향희 탈북가수
    • 경제
    2023-04-25
  • 경북 청도, 소우모우(SOW MOW) - Since 1974 금잔디조경(주)이 만든 식물복합공간
    언 땅이 꽃망울을 틔우기까지 봄은 얼마나 바지런히 움직였을까. 시속 300키로로 달리는 기차에 올라 계절의 속도를 가늠해 보았다. 4월이면 분홍빛 복사꽃이 피는 고장, 경북 청도. 가장 먼저 봄이 도착해있는 경북 청도에서 최근 순백의 목련으로 물든 식물복합공간이 생겨 화제다. 1974년부터 3대 째 가업을 잇고 있는 백년기업, 금잔디조경(주)이 운영하는 식물복합공간 소우모우가 그 주인공. 50년 동안 쌓아온 조경과 식물에 대한 이야기를 Garden, Plantshop, Cafe를 통해 소개하고 경험할 수 있는 공간, 소우모우를 찾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늘고 있다. _박미희 기자 영어로 ‘씨를 뿌리다, 잔디를 깎다’라는 뜻의 소우모우(SOW MOW). 맑은 공기와 비옥한 토지, 깨끗한 물이 흐르는 이곳은 원래 금잔디조경의 수목 생산지였다. 그러던 것을 금잔디조경(주)의 3세 경영인, 배영규 대표가 식물복합공간으로 재탄생시키면서 새로운 생명력을 얻었다. “원래 이곳 5만 5천 평의 땅은 금잔디조경의 수목 생산지 중 하나였어요. 맑은 공기와 비옥한 토지, 인근에 팔치지라는 저수지가 있어 맑은 물이 풍부한 이 땅을 20여 년 전, 아버지(배태흠 회장)가 수목 생산지로 마련하셨죠. 식물원과 다르게 조경에 활용되는 수목을 심어서 옮기는 역할을 했어요. 그런 만큼 정말 다양한 수종의 나무들을 심고 가꿨습니다. 이 때문에 거래처들은 물론 조경학과 교수님과 학생들이 체험학습을 하러 찾던 곳이었어요. ‘이곳에 카페를 지어 아름다운 풍광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면 어떻겠느냐’는 주변의 권유로 식물복합공간을 기획하게 됐습니다.” 좌 - 박선민 소우모우 대표 / 배영규 금잔디조경(주) 대표, 우 - 배태흠 회장과 황현순 여사 소우모우는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플랜테리어 카페와는 그 성격이 다르다. Garden, Plantshop, Cafe를 통해 50년 동안 쌓아온 조경과 식물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하고 경험할 수 있는 식물복합공간이다. 오랜 고심 끝에 탄생한 1층 카페 건물은 자연을 모티브로 전체적으로 곡선으로 설계됐다. 카페 실내에서 정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도록 지어졌다. “앉은 자리에 따라, 어떤 창을 바라보느냐에 따라 보이는 경관이 저마다 달라요. 그래서 유리창에 보이는 나무의 이름을 써뒀습니다. 카페 프론트의 메인을 장식하고 있는 나무는 봄이면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배롱나무이에요. 저희의 시그니처 나무죠. 유리관에 오브제처럼 배롱나무를 심는데만 수개월이 걸릴 정도로 꽃나무를 식재하는데도 많은 정성과 시간이 들었습니다.” 뛰어난 공간미 만큼이나 카페 콘텐츠도 충실하다. 카페 경영을 맡고 있는 아내, 박선민 대표는 “아름다운 조경과 뛰어난 건축미 만큼 수준 높은 식음료와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며 카페 운영에 쏟는 노력과 정성에 대해 말했다. 최상의 원두를 사용하고 있으며 최첨단 커피 머신을 갖췄다. 매장에서 매일 굽는 베이커리 메뉴도 인기다. 주말이면 웨이팅을 해야 할 정도로 늘 분주하지만, 마음씨 착한 박 대표는 언제나 좋은 커피를 대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플랜트샵은 가드닝에 관한 많은 것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대학에서 패션을 전공한 플랜테리어 전문가인 배태흠 회장의 셋째 딸, 배정원 이사가 맡고 있다. 카페 경영을 받고 있는 새언니, 박선민 대표는 “뛰어난 미적 감각으로 플랜테리어와 공간 구성에 있어 탁월한 능력을 보인다”라며 시누이의 뛰어난 감각을 자랑한다. 어려서부터 조경업에 몸 담아온 아버지(배태흠 회장)과 어머니(황현순 여사)를 보고 자란 그녀는 식물을 사랑하는 마음이 남다른 ‘모태 식집사’다. “가정을 이루고 하나, 둘 화분을 가꾸면서 가드닝의 재미에 푹 빠졌어요. 요즘 말로 식물을 사랑하는 ‘식집사’가 되었죠(웃음). 오빠 사업에 함께 힘을 보태려고 플랜트샵을 맡았어요. 식물을 기르는 분들의 마음과 고충을 잘 알기에 적합한 식물을 추천해 드리기도 하고 가드닝 교육도 하고 있어요. 카페 손님들 중에 플랜트샵에서 식물을 사서 가시는 손님이 많아요. 그분들이 가정에서도 식물을 잘 기를 수 있도록 인스타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SNS를 통해 소통하고 있습니다(웃음).” 입구에서부터 조성된 1,500평 규모의 보타닉가든은 이곳의 또 다른 자랑이다. 맑은 물이 흐르는 풍요로운 땅, 그곳에서는 사시사철 아름다운 꽃과 나무가 피고 진다. ‘저수지 뷰’와 ‘꽃밭 뷰’를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원래 수목 생산지이었던 만큼 지역에서 재배되지 않았던 다양한 수종을 시험 재배하고 있다. “기후 환경이 변화하면서 그때 그때 재배되는 수종도 달라져요. 경북 청도에서는 원래 재배되지 않았던 동백, 은목서 등 다양한 수종을 시험 재배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조경학과 교수님과 학생들의 체험학습장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하고 있고요. 조경회사도 사업영역을 확장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요. 이런 노력을 통해 조경산업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싶습니다(웃음).” 새로운 터전을 닦으면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했다. 올해 1월, 배영규 대표가 (재)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에 500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한 것.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추구할 계획이다. 식물복합공간의 새로운 장을 연 소우모우. 그 근간에는 백년기업인 금잔디조경(주)이 있다. 1974년 1대 창업주, 故 배소돌 선대 회장과 2대 배태흠 회장이 문을 연 이래로 3대 배영규 대표가 가업을 이어 뚝심 있는 한우물 경영을 하고 있다. 대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금잔디조경(주)은 조경 설계, 시공, 생산,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조경업계에서 금잔디조경을 모르면 간첩’이라는 평을 들을 정도로 오랜 역사와 기술 노하우를 자랑하는 기업이다. 남다른 선구안으로 조경업계를 이끌어온 배태흠 회장은 조경산업 발전과 함께 해온 원로다. 그의 경영철학은 ‘신용’과 ‘정직’. IMF 외환위기로 조경업이 침체를 겪을 때도 뚝심 있는 한우물 경영 철학으로 어려움을 돌파해왔다. 배정원 소우모우 총괄이사 / 플랜테리어 전문가 “조경업은 절대 짧은 안목으로 할 수 있는 사업이 아닙니다. 지금까지 금잔디조경을 신뢰해 준 많은 거래처의 믿음에 보답한다는 마음으로 정직하게 노력해왔습니다. 반세기 동안 이어온 금잔디조경의 오랜 역사와 기술 노하우 위에 식물복합공간을 열어 우수한 문화유산을 다음 세대에 전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백년기업의 정신을 잇겠습니다.” 지금도 수목을 아끼며 가꾸는 배태흠 회장은 아내, 황현순 여사와 함께 슬하에 1남 2녀를 뒀다. 장남, 배영규 대표는 영남대학교 조경학과를 졸업하고 가업을 잇고 있으며 그의 아내인 박선민 대표와 동생, 배정원 이사와 소우모우를 운영하고 있다. 둘째 딸, 배지양 씨는 전남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인터뷰 말미, 순백의 목련꽃이 물드는 언덕에서 가족사진을 찍는 그들의 모습에서 끈끈한 가족애와 가업을 잇는 투철한 기업가 정신이 묻어났다. 건강하게 성장한 자녀들은 모든 공로를 가업과 가정을 일구기 위해 헌신해온 배태흠 회장과 황현순 여사에게 돌렸다. “소우모우를 기획할 때 많은 어려움을 겪었어요. 그때마다 아버지께서는 ‘이 돈이 없다고 생각하고 사업을 하라, 실패해도 된다’며 제 어깨를 두드려주셨지요. 한평생 가업과 가정을 일구느라 헌신해온 아버지와 어머니를 늘 존경해왔어요. 언제나 곁에서 힘이 되어준 아내와 동생이 있어 이렇게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었습니다. 넓은 터전에 수목을 심고 가꿔, 세월이 흐름에 따라 우거지는 숲처럼 선대의 기업가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백년기업을 일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1147] •1974. 3. 금잔디농원 설립 •1988. 6. 잔디 생산 제 1농장 조성 - 경상북도 선산읍 원동(50,000평) •1992.11. 조경수 제 1농장 조성 - 대구시 달성군 가창면 우록리(15,000평) •2002. 4. 조경수 제 2농장 조성 - 경북 의성군 안사면 월소리(85,000평) •2003. 9. 잔디 생산 제 2농장 조성 - 경북 구미시 지산동(50,000평) •2004. 1. 금잔디조경(주) 설립 •2004. 2. 조경 전문건설업 등록 •2015. 2. 농업회사법인(주) 금잔디농원 설립 •2015.12. 조경 일반건설업 등록 •2007. 2. 조경수 제 3농장 조성-경북 청도군 이서면 고철리(10,000평) •2009.12. 조경수 제 4농장 조성- 경북 청도군 청도읍 안인리(55,000평) •2016.12. Plantshop 신축 •2020. 3. 조경,정원,가든 식물연구지 조성 - 경북 청도군 청도읍 안인리(1,500평) •2021.11. 금잔디조경(주) 본사신축 - 대구 수성구 상동 •2022.12. 식물복합공간 cafe sowmow 신축 •2023. 3. 1차 open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금잔디조경(주) 본사 전경 [1147]
    • 경제
    2023-04-20
  • S-OIL, 2023 국가산업대상 브랜드전략 4년 연속 수상
    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이 13일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23 국가산업대상’에서 4년 연속 브랜드전략 부문 1위, 3년 연속 주유소 부문 1위에 선정됐다. 국가산업대상은 총 34개 부문(경쟁력 14개, 산업 20개)에서 우수한 경영능력과 차별화된 제품·서비스로 경쟁력을 높여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한다. S-OIL은 최적의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 경쟁사보다 한발 앞선 대규모 시설 투자, ESG 경영, 고객중심의 창의적 브랜드마케팅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았다. S-OIL은 정유 부문, 석유화학 부문, 윤활 부문이 최적의 조화를 이루는 사업구조를 바탕으로 선제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23년부터 본격 추진 중인 국내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투자인 ‘샤힌(Shaheen) 프로젝트’는 에너지 대전환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S-OIL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는 S-OIL은 2030년까지 탄소배출 감축 로드맵 수립, ISO 환경경영시스템 인증, 휘발유·경유 환경품질등급 최고수준 유지 및 일관된 CSR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S-OIL은 아시아 지역 정유사 중 유일하게 13년 연속 DJSI World 기업에 선정됐다. 또한 S-OIL은 좋은 기름을 공급하는 품질철학과 소비자를 응원하는 브랜드철학을 기반으로 광고 캠페인, 프로모션, 멤버십 제도, 서비스·품질관리 등 통합적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언론연락처: 에쓰 오일 홍보팀 김민영 매니저 02-3772-5909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 경제
    2023-04-13
  • ‘국내 최대, 최초 블루베리 육종연구소 개소’ 깨비농장! 한국 블루베리 산업을 선도하는 강소기업
    최근 조만익 대표이사는 국내 최대, 최초 블루베리 육종연구소 개소식에서 국내 블루베리 산업 발전을 위한 성금 1,100만 원을 (사)한국블루베리연합회에 기탁했다. 깨비농장은 블루베리 시장 확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 기업은 블루베리 농가의 성공적인 농장 조성을 위한 ‘컨설팅 사업’, 블루베리 재배기술에 대한 ‘교육사업’, ‘기술 연구 개발 사업’, ‘수출 사업’ 등 블루베리 전 사업 영역에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농장은 물론 가정에서도 쉽게 블루베리를 재배할 수 있도록 상품 개발 및 손쉬운 재배 기술을 매뉴얼화해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연구개발 부분에서도 블루베리뿐만 아니라 원예 작물의 신기술 인증(NET)을 획득하며 종자 시장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했고 중국 수출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_박미희 기자 조만익 대표이사는 블루베리 재배, 생산 분야의 권위자다. 그의 고향은 전남 순천. 3남 2녀의 막내로 태어났다. 그는 일찍이 명석한 두뇌로 두각을 나타냈다. 평소 관심을 갖고 있던 컴퓨터를 공부하고자 컴퓨터 관련 학과로 대학에 진학해 졸업하기 전 대학 내 창업기업으로 IT기업을 설립, 일찍이 장래가 촉망되는 벤처기업가로 주변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던 그가 귀촌을 결심한 건, 2008년. 병환이 깊어진 부모님의 병간호를 위해서 시골로 내려오면서부터다. “창업을 하곤 대학에서 5분 거리에 자취방이 있었는데, 3주에 한번 갈까 말까 할 정도로 회사에서 먹고 자며 기술 개발에만 매진했죠. 기술 개발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지만 어린 나이에 학연과 지연 등 연고 없이 사업을 한다는 것이 참 어렵더군요. 하지만 그때 경영 전반에 관한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 암에 걸린 부모님의 병환을 돌보기 위해 시골로 귀촌을 결심하게 됐어요. 어려서부터 농사일이 뼈에 사무치게 고단한 일임을 잘 알기에 결코 ‘귀농’이 아닌 ‘귀촌’만을 고집했죠(웃음).” 시골에 집을 짓고 이사한 후로도 한사코 거부하던 귀농. 그러던 그가 영농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한 건 매형의 농장 경영을 도우면서부터다. IT기업을 운영했던 경험으로 농장 홍보와 사업화에 대한 컨설팅을 도왔고 국내 최고의 야콘 스타팜으로 성장하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영농에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한 그의 눈에 띈 것이 바로 운명과 같은 블루베리다. 그 당시, 블루베리는 ‘미국의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눈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지면서 각광 받기 시작할 때였다. “귀농에는 관심이 없었기에 처음에는 블루베리를 재배할 생각이 전혀 없었어요. 그러다 육아에 쫓겨 밤에도 안경을 쓴 채로 잠든 아내가 늘 안쓰러워 눈에 좋은 먹을거리가 없나 알아보다, 우연히 블루베리를 알게 됐죠. 정원에 블루베리 몇 그루를 심는 것이 시작이었어요. 그때는 막 블루베리 붐이 일기 시작할 때라, 올바른 블루베리 재배를 위한 품종과 묘목의 재배 기술이 확립되기 전이였죠. 그러다 보니 어떻게 하면 블루베리를 더 잘 키울 수 있을까 자료를 찾으며 공부를 하게 되면서 서서히 관심을 갖게 됐어요. 영농에 대해서도 매형의 농장을 도왔던 경험을 통해 영농에 새로운 비전을 발견했고 2008년 블루베리 농장을 만들 결심을 하게 됐습니다.” 그는 2년여 간의 준비 끝에 2010년 블루베리 전문 농장, 깨비농장을 열었다. 전남 순천 산 중턱에 위치한 2,000여 평의 밭에 블루베리 묘목을 식재해 블루베리 전문 농장을 일군 것. 농장 구성 초기 블루베리 품종 고르기, 묘목심기, 재배 방식 등을 배우기 위해 전국을 다니며 발로 뛰었다. “당시 국내 블루베리 시장이 태동기다 보니 품종의 선택부터 체계적인 재배관리법이 정립되지 않았어요. 정말 찾아가는 농장마다 각양각색으로 블루베리 농사를 짓고 있더군요. 이 때문에 얻는 결실도 농가마다 저마다 달랐습니다. 당시 대부분의 블루베리 재배법은 일본을 통해 전해진 것이라 우리 농가의 현실과 맞지 않았어요. 실제로 당시 20년이 앞섰다는 일본 블루베리 재배 시장을 분석해보니 제대로 된 재배 이론뿐 아니라 블루베리 산업 자체가 국내와는 전혀 다르더라고요. 왜 그런가 하니 일본과 한국은 블루베리 산업 모델 자체가 달랐어요. 일본은 전체 블루베리 소비량의 70%를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고 나머지 30%를 도시근교의 소규모 농가에서 체험농장으로 충당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니 블루베리 농가 체험이 주된 산업 모델이었죠. 반면 한국은 그 당시에 제도적으로 해외 수입이 이뤄지지 않을 때라 전체 블루베리 소비량의 전량을 국내 소규모 농장이 생산하는 양으로 충당하고 있었습니다. 이렇듯 우리 농가의 현실에 부합하지 않는 일본의 블루베리 재배법이 통용될 수 있었던 것은 블루베리의 재배 특수성 때문이에요. 일반적인 작물과 달리 블루베리는 산성 토양(pH 4.2~5.2)에서 잘 성장하는 작물이거든요. 이런 특수성 때문에 그릇된 재배법도 ‘블루베리는 특이한 작물이니 그렇다’는 주먹구구식의 변명이 통할 수 있었죠.” 1만 평 규모의 블루베리 전문 대단지를 조성해 확장 이전한 충남 본사, 전국 최대・최초 블루베리 육종연구소가 자리한 곳이다 블루베리 식재 후 몇 년간, 이른 아침부터 늦은 오후까지 블루베리 농사를 짓고 저녁부터 새벽까지 블루베리 생육과 재배법을 공부하며 주경야독으로 재배기술을 익혔다. 하지만 문제는 비단 매뉴얼 화되지 않은 재배법에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시중에 유통되는 블루베리의 품종이 명확하지 않아 농가에서 큰 피해를 입는 경우가 허다했다. “당시 묘목상에서 추천받아 묘목을 사면 알려준 품종과 다른 경우가 허다했어요. 묘목상에서도 농가에서 묘목을 심고 3년이 지나서야 해당 품종의 동일성을 알 수 있기에 이를 악용해 어떤 품종의 블루베리인지도 모르고 판매에만 열을 올린 경우가 많았어요. 이 때문에 분쟁도 많았고 또 망하는 블루베리 농장들도 많았습니다. 오죽하면 농장주들 사이에서는 ‘몰라베리’라는 말이 있을 정도였어요. 사서 심었으되 심은 사람도 무슨 품종인지 정확히 알지 못한다는 말을 빗댄 말이죠. 깨비농장이 블루베리 농장으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기 시작할 때 쯤 많은 농가들이 이 같은 문제로 도움을 청해왔어요. 농가의 현실을 마주하곤 내가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국내 블루베리 산업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우선, 세계 우수 품종의 블루베리를 믿을 수 있는 시스템을 통해 보급해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한국 블루베리 산업의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낀 그는 블루베리 종주국, 미국으로 향했다. 쉽지 않은 여정이었으나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블루베리의 세계적인 권위를 지닌 미시간주립대학과 MOU를 체결하고 휴론, 드래퍼, 리버티, 오로라 등 추위에 강한 북부하이부시 블루베리 4개 품종의 전용실시권(Exclusive License)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어서 조지아주립대학과도 MOU를 체결하고 하우스 시설 및 남부 지역에 적합한 조생종 남부하이부시 수지블루, 조지아돈 등 6개 품종의 전용실시권 계약을 체결했다. 세계 유수의 대학에서 개발한 우수 블루베리 품종을 국내에 정식 도입해 국립종자원과 3~4년에 걸친 재배 테스트를 통해 품종보호 등록을 한 것. 품종보호 등록은 신품종 육성자의 권리를 법적으로 보장해주는 지적소유권이다. 서류심사와 2년 동안의 재배심사를 거쳐 일정 자격을 갖출 경우 품종보호등록과 함께 설정된다. 품종보호권이 설정되면 작목육성자는 설정 시부터 해당 작물에 대해 채소는 20년, 과수와 임목은 25년 동안 배타적 권리를 갖는다. “세계적인 우수 블루베리 품종을 국내에 도입해 정식으로 품종보호 등록을 한다고 할 때 모두가 말렸어요. 특히 품종보호등록 전문 변리사는 “경험상 품종보호 등록 기간 동안 불법으로 무단증식과 판매가 이뤄질 경우 99%가 망하더라”라며 간곡히 만류하더군요. 하지만 전 얼마나 긴 시간이 걸리든 얼마나 큰돈이 들든 반드시 세계 우수 품종의 블루베리 품종을 일부의 몰염치한 불법 수입상들의 농간에 놀아나 몰라베리로 전락시키는 일 없이, 국내 농가에 믿을 수 있는 정식 루트를 통해 우수 품종을 보급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오랜 노력의 결과, 2012년 국내 최초로 블루베리 10개 품종에 관해 국립종자원 품종보호 출원한 것을 시작으로 2015년 국내 최초로 블루베리 9개 품종에 관해 국립종자원 품종보호 등록을 할 수 있었습니다. 2012년 우수 품종들의 도입 이후로 10여 년이 지난 지금, 국내 농가들의 소득증대에 가장 크게 기여하고 각광 받는 품종으로 인정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세계적인 우수 국외 품종의 국내 도입 10년, 조만익 대표이사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다년간의 블루베리 육종연구를 통해 국내 소비자 맞춤형 품종 특성을 분석하고 자체 기술로 국산 블루베리 신품종 ‘메가블루’를 품종 출원했고 최근 국내 최초로 국산 블루베리 품종의 품종보호 등록이라는 쾌거를 이루어 국내 블루베리 품종 연구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조만익 대표이사는 국내 블루베리 산업의 전반적인 재배 기술 향상을 위해서 끊임없는 노력을 해왔다. 블루베리 재배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고 블루베리 재배 전문가들을 양성해 선진 재배 시스템을 농가에 보급하기 위해 노력해온 것. “농가에 효율적으로 좋은 묘목과 재배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서는 조직과 체계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이런 고민 끝에 2018년 농업회사법인 깨비농장(주)를 설립해 법인화했습니다. 그리고 국내 1호 블루베리 전문 연구소인 ‘깨비농장 연구소’를 설립해 블루베리 재배기술의 확립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우수 품종 묘목을 무병묘로 보급하기 위하여 생장점 배양을 통한 무병묘 대량 조직배양 증식기술과 자원을 확보하고 철저한 품질관리와 연구를 진행하고 있어요.” 블루베리 묘목 중국 수출 블루베리 전문 기업, 깨비농장은 충남 천안에 본사 및 연구소, 판매장이 있고 전남 고흥군에 깨비농장 남부총판과 경북 청도군에 깨비농장 동부총판을 두고 있다. 최근에 이전한 본사는 충남 천안에 1만 평 규모의 블루베리 전문 대단지를 조성해 확장 이전했다. 본사 건물은 마치 카페를 연상케 하는 뛰어난 건축미를 자랑한다. 직원들의 근로여건을 개선하고 농업회사법인이라는 고정관념을 깨는 참신한 도전을 시도한 것. “몇 해 전부터 구상한 본사 건물 및 재배단지를 제가 직접 3D로 모델링 한 후 전문가들과 오랫동안 차근차근 설계하며 본사 이전을 준비해왔어요. 직원들뿐만 아니라 깨비농장과 함께하는 전국의 블루베리 농가들 또한 블루베리 메카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특히 블루베리 재배단지는 농장을 준비하는 분들이 ‘내 농장을 만들면 이런 모습이겠구나’ 생각할 수 있는 쇼룸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본사와 연구소, 판매장 그리고 재배단지를 만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깨비농장의 본사 이전에 주목할 것은 국내 최초, 최대 블루베리 육종연구소를 설립해 화제가 되고 있다는 것이다. 국내 최초 블루베리 육종연구소는 조 대표의 집념 끝에 맺은 결실이다. 평생 농업연구에 천착해온 농학박사들로 구성된 우수한 연구진과 최첨단 설비 등 과감한 R&D 투자로 블루베리 무병 조직배양묘 생산뿐만 아니라 국내에 최적화된 블루베리 품종 개발, 그에 맞는 재배 방법과 기술 개발에 기여하고 있다. “블루베리 무병 조직배양묘 생산은 많은 투자와 연구진들의 오랜 노력 끝에 맺어진 결실입니다. 블루베리 무병 조직배양묘를 생산하는 것이 오랜 시간과 막대한 자금이 들어가는 부분이지만 ‘우수한 품종과 무병 묘목 생산이 곧 농가의 성공과 직결되고 농가의 성공이 깨비농장의 성공이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신념이 회사에서는 경제적 가치를 떠나 농가들과 함께 성장한다는 생각과 문화로 자리 잡았고요. 연구진들이 열정적으로 연구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과 문화를 확립하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이었다고 생각해요.” 연구성과는 과수인 블루베리에 국한되지 않고 화훼 분야에서도 다년간 연구 개발을 통해 성과를 올리고 있다. 2013년부터 국가 전략형 종자 산업인 골든씨드프로젝트(GoIden Seed Project) 백합 과제를 수행했다. 그간 국내에 우량 품종이 개발되더라도 시장 점유를 할 수 있을 만큼의 구를 대량 생산할 수 없어 품종 대체를 하지 못했던 문제점을 ‘체세포 유래 배발생 세포를 이용한 백합 구근 대량 증식 기술’을 통해 해결의 실마리를 제시했다. 이 기술로 신기술 인증(NET)을 획득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신기술 인증(NET:New Excellent Technoloogy)은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국가 경제력 향상에 기여할 우수 기술을 인증하는 제도로 높은 경쟁률을 뚫고 농업 분야에서 이례적으로 화학·생명 분야에서 깨비농장이 신기술 인증을 획득했다. 이러한 연구 성과를 통해 최근 깨비농장은 블루베리 묘목에 이어 백합 종구의 수출로 중국 수출의 길을 열었다. 깨비농장은 블루베리 농가의 성공적인 농장 조성을 위한 ‘컨설팅 사업’, 블루베리 재배기술에 대한 ‘교육사업’, ‘기술연구 개발 사업’, ‘수출 사업’ 등 블루베리 전 사업 영역에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깨비농장 자체의 세계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이용해 기술을 이전 받고 생명공학 연구를 통해 신품종을 개발하고 재배 기술을 연구해 농가에 보급하고 있는 것. 또한 최근에는 스마트팜 통합 제어 시스템 구축과 소비자들에게 다가가려는 노력과 함께 변화하는 시장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며 지속 가능한 농업의 시스템화를 꾀하고 있다. 조만익 대표이사는 장기적인 사업의 롤모델로 세계적인 오렌지 브랜드, 썬키스트(Sunkist)를 들었다. “흔히 썬키스트를 다국적 기업으로 알고 있지만 협동조합의 가장 우수한 롤모델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설립된 썬키스트는 100여 년 전 유통 중개상의 횡포를 막기 위해 농민들이 스스로 조직했던 단체로, 현재 6천여 농가가 조합원으로 참여하고 있어요. 1900년 초 썬키스트라는 상표를 앞세워 당시에는 획기적인 마케팅으로 시작해 현재는 고품질 오렌지의 대명사까지 이르렀습니다. 썬키스트는 일반 농민과 협동조합이 대기업 못지않은 브랜드로 정착될 수 있는 점을 보여주고 있어요. 이처럼 한국의 블루베리도 우수한 동일 품종을 매뉴얼화된 재배기술로 동일하게 재배하고, 품질관리(QC)를 통해 선별된 우수한 블루베리 열매를 최종 소비자에게 유통하는 사업까지 구상하고 있습니다. 지난 십 수 년간, 우수한 블루베리 품종을 도입하였을뿐 아니라 국내 최초 블루베리 품종 개발 등록 및 매뉴얼화된 재배기술을 보급하며 그 기반을 닦았다면 앞으로는 깨비농장의 컨설팅을 받은 농장들이 생산한 블루베리를 품질관리(QC)를 통해 선별해 최종 소비자에게 유통하는 사업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깨비농장 자체 기술로 개발한 국산 블루베리 신품종 ‘메가 블루’ 그는 블루베리 종주국 미국과 칠레처럼 농가들의 목소리를 한데 모아 정부와 협상해 블루베리 농가들이 지속 가능하고 예측 가능한 농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블루베리 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야 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블루베리 종주국인 미국이나 칠레에서도 블루베리가 막 보급될 때 품종 개발과 재배법이 확립되지 않아서 농가의 어려움이 컸다고 하더군요. 이후 농가들이 스스로 단체를 조직하고 협회를 창립하였으며 블루베리 전문 기업의 적극적 후원으로 재배기술을 확립하였고 이후 농가들의 목소리를 한데 모아 정부와 협상해 블루베리를 안정적인 소득 작물로 안착시켰을뿐 아니라 수출 전략산업으로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이처럼 깨비농장은 지속가능하고 예측가능한 농업의 시스템화를 통해 블루베리 산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1147]
    • 경제
    2023-04-13
  • 인터뷰 - 신영철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소상공인은 국가 경제의 근간이자 민생경제 회복의 바로미터"
    마스크 착용 의무는 해제됐지만 코로나19의 파고는 아직 수그러들지 않았다. 유엔(UN) 경제사회처는 ‘2023 세계 경제 상황과 전망’ 보고서를 통해 세계 경제 성장률 1.9%, 한국 경제 성장률은 2%로 전망했다. 지난 수십 년간에 걸쳐 가장 낮은 수치다. 장기간 계속된 경기 침체 여파로 소비자들의 지갑이 닫히고 체감경기마저 얼어붙으면서 소상공인들의 시름이 더욱 깊어지는 가운데, 이들의 목소리를 듣고 대변하기 위해 지역과 중앙을 오가며 누구보다 바쁘게 뛰고 있는 신영철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단단한 눈빛과 불끈 쥔 주먹에서 그의 강한 의지가 느껴졌다. _김유미 기자 K-방역, 소상공인들의 희생과 헌신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 청와대 앞 1인 피켓시위 벌이며 소상공인 입장 대변 코로나가 한창이던 지난 2021년 3월, 신 회장은 청와대 앞에서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 추진 촉구를 위한 릴레이 1인 피켓시위>를 벌였다. “소상공인들의 상황이 생존을 위협받는 지경”이라고 간절함을 호소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국민 모두가 힘든 시기였지만, 소상공인들은 정말로 생사기로에 있었습니다. 저 또한 집합금지, 제한 행정명령 조치 등으로 큰 영업 손실을 입고 있었구요. 문제는 소상공인들이 고스란히 피해를 감내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정부와 지자체는 우왕좌왕하며 조금도 그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겁니다.” 당시 신 회장은 “소상공인 피해에 대한 대응 매뉴얼 작업과 함께 소상공인들을 위한 코로나19 전담팀 구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선정과 함께 1회 이상 사전 방역 실시, ‘비 접촉 온도계’ 배부 등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하며 큰 공감을 얻었다. “대단한 걸 바라는 게 아니었습니다. 소상공인들에게는 말 그대로 생존권 보장이나 마찬가지였어요. 최소한 먹고 살 수 있게는 해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막연한 규제만이 능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상황과 형평성에 맞지 않는 제재만으로 소상공인들의 희생과 헌신을 암묵적으로 바라는 상황이 답답했던 거죠.” 금융 지원 대책 마련 위해 ‘건의문’ 직접 작성해 전달 3년 거치, 7년 상환으로 관철, 소상공인 부담 덜어 2022년 4월, 경남소상공인연합회장으로 취임한 신영철 회장은 산하 22개 시・군・구 조직을 파악하고 안정화한 후, 가장 먼저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금융 지원 대책 마련에 집중했다. 코로나 이후 누적된 적자에다 영업을 이어 가기 위해 대출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던 소상공인들에게는 그야말로 가장 시급한 문제였기 때문. “소상공인들 중에 대출 없는 사람이 없습니다. 경남도만해도 업장 당 평균 1억 5천만 원 이상에 달합니다. 소상공인 대출을 받는 것도 모자라 주택 담보대출까지 끌어쓰고 있는 실정이죠. 금리 인상으로 인한 연체 이자에 상환 부담까지 더해져 더욱 벼랑 끝으로 내몰리는 상황이었습니다. 폐업이나 휴업하는 즉시 ‘기한 이익 상실’이라는 이유로 일시불로 갚아야 하니 대출금 때문에 폐업도 하지 못하는 서글픈 현실 속에서 버텨온 것이지요.” 신 회장은 작년 11월부터 설문을 통한 실태 조사와 전문가들의 자문을 얻어 소상공인진흥공단과 금융위원회에 전달할 건의문을 작성했다. 관련 기관 곳곳을 직접 방문해 소상공인들의 현 상황을 알리고 수용 가능한 구체적인 안을 제시해 설득에 나섰다. 그리고 올해 3월,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사업자 대출을 낮은 금리로 갈아탈 수 있게 해주는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이 확대・시행이 결정되며 소상공인들의 숨통이 틔게 됐다. ‘3년 거치 7년 분할 상환’, 그가 건의문에서 제시한 내용 그대로 관철된 것이다. “장관이나 단체장, 기관장들과의 면담 기회가 있을 때마다 ‘대출 만기 연장, 상환 유예’에 대해 끊임없이 얘기해왔습니다. 그동안은 찔끔찔끔 만기를 연장하며 소상공인들의 애를 태워왔었지요. 나아지지 않는 상황에서 상환 일자까지 도래한다면, 앞으로 벌어질 상황이 충분히 예측이 되었기에 더욱 절실한 마음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결과가 더욱 값지게 느껴집니다.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금융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빠른 회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의 선제적 노력이 필요합니다. 연합회 역시 계속해서 발빠르게 대처해나가겠습니다.” 소상공인은 서민경제의 버팀목이자 일자리 창출의 원동력 최저임금 인상·임대료 부담 등 올해가 고비, 생계 지탱해 줄 지원책 시급 전국 소상공인은 700만 명에 달한다. 경남도는 40만 명, 이 중 올해 초에만 2만 명이 빠져나갔다. “700만 소상공인들과 그 가족은 물론, 종사자와 그들의 가족까지... 소상공인들의 아픔은 남의 일이 아닙니다. 결국 소상공인이 살아야 나라가 삽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폐업이 이어지고 있어요. 대형 유통 업체들의 골목상권 진출 문제, 카드 수수료 문제, 고임금 문제 등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떨어뜨리고 경영 안정에 직결되는 문제들은 시급히 해결되어야 하는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소상공인이 현실에서 겪는 문제들을 정책 입안자들이 전혀 공감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장기적・다각적인 시각으로 앞을 내다보고 플랜을 짜야 합니다.” 신영철 회장은 경쟁력 회복을 위한 방안을 얘기 하던 중 “최근 대기업이 업종을 불문하고 무분별하게 소상공인 시장에 개입하고 있다”며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상품을 한눈에 확인, 비교할 수 있고 홍보할 수 있는 플랫폼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자체에서 앞다투어 만들어낸 플랫폼들이 기대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소상공인 전용 플랫폼 구축은 또 다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플랫폼 구축 같은 경우는 자금이나 인력, 기술력 등에 있어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처럼 결코 소상공인들이 대기업들과 대등하게 경쟁할 수 없는 특수성이 있어요. 같은 스타트 라인에서 대등하게 경쟁을 펼칠 수 있도록 정부나 지자체의 개입이 필요합니다. 플랫폼 구축 지원을 요청합니다.” 그는 소상공인의 현실을 고려한 최저임금의 업종별·지역별 ‘차등 적용’ 등 합리적인 ‘최저임금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한편, “나아가 한류 열풍과 함께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들이 5,000만 국내 시장만을 바라볼 게 아니라 80억 세계 시장에 도전할 수도 있지 않겠냐”며 “이들의 기업화와 함께 해외 진출을 위한 정부의 가이드가 필요하다”며 지원을 당부했다. “전체적으로 소상공인 관련 예산이 너무 부족합니다. 우리 소상공인들은 코로나19 당시 국가 위기 속에 엄청난 희생을 감수하며 정부 시책에 협조해 왔습니다. 정부와 지자체의 지속적인 관심이 절실합니다.” 정부와 지자체의 체계적 지원을 통한 소상공인의 활력 회복 기대 매사 ‘무도(武道) 정신’으로 임하면 못해낼 것 없어 경남 밀양이 고향인 신영철 회장, 용인대학교를 졸업한 그는 고향으로 내려와 밀양FC축구교실을 열어 지역 유소년들의 꿈을 키워왔다. 체육학사 학위 취득과 교원자격(체육실기교사) 취득, 대한유소년 축구지도자와 심판 자격, 문화관광부 2급 경기지도자 등의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아픈 어머니를 위해 밀양와송농장을 직접 인수해 운영할 정도로 효심도 깊다. 2018년, 최저임금 상향 발표와 함께 연합회에 관심을 갖고 활동하기 시작했다는 신 회장. 이듬해 6월, 밀양시소상공인연합회장을 맡고 그와 함께 작년 4월, 경남연합회 역대 최연소 회장으로 취임하며 젊은 만큼 발로 뛰는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 당시 인터뷰에서 그가 언급한 ‘실질적인 대책’, ‘사각지대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등의 표현은 이후 수많은 언론에 인용되며 소상공인들의 현주소를 생생히 전달하는데 쓰이기도 했다. “행정이나 정책 관련해 좀 더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부산대학교 행정대학원에 입학했다”는 그는 “이제 한 학기 남았다”며 웃어보인다. “소상공인의 경쟁력이 곧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경쟁력으로 이어지고, 국민경제의 성장과 발전의 토대라는 점에서 소상공인에 대한 종합적인 활력대책을 모색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소상공인에게 비전과 목표를 명확히 제시함으로써 꿈과 희망을 안겨줘야 해요. 우리 소상공인들 역시 기업가 정신을 가지고 더욱 정진해야 합니다. 정부와 지자체의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진다면 소상공인의 활력 회복으로 서민경제 전체가 살아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예의, 인내, 염치, 극기, 백절불굴’, 제 마음속 깊이 자리한 무도 정신으로는 못할 것이 없습니다. 건강한 신체와 정신으로 봉사하는 마음으로 일하겠습니다. 단합된 힘으로 어려움을 극복해나갈 것입니다.” [1147]
    • 경제
    2023-04-10
  • 박혜영 바이미컴퍼니 대표 - 마케팅을 통해 지역 경제 살리고 나눔 문화 전파, 선순환에 이바지하고파
    학창 시절, 학교에서 불우이웃돕기 저금통을 받은 기억이 있을 것이다. 용돈을 받아 사용하는 학생들에게 이 저금통을 채우기란 쉽지 않다. ‘이 돈으로 과자 하나 더 먹을 텐데’, ‘피시방에 가고 싶은데’, ‘꼭 내야만 할까?’ 등 다양한 유혹에 부딪히기 십상이다. 그러나 저금통을 제출하는 날, 옆자리 친구의 가득 찬 저금통을 보면 괜스레 부끄럽고, 위축된다. 그리고 다짐한다. ‘나도 다음엔 꼭 가득 찬 저금통을 내야지.’ 옆자리 친구의 선한 영향력이 미친 것이다. _박가빈 기자 2022년 1인 여성기업으로 창업한 바이미컴퍼니는 고객사의 브랜드 마케팅 전략을 함께 고민하고 실행하는 온라인마케팅 종합 솔루션 제공 업체이다. 박혜영 바이미컴퍼니 대표는 디지털마케팅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짧은 시기에 50곳이 넘는 고객사들과 협력했다. 남편과 함께 바이미컴퍼니를 운영 중인 박 대표의 전공은 사회복지였다. 경성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그는 부산대학교 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석사 학위도 가지고 있다. 10년간 국제 구호 개발 NGO 단체 굿네이버스에서 근무한 박 대표와 그의 남편은 퇴사 후 2022년 바이미컴퍼니를 설립했다. “브랜드 마케팅 관련 업무를 한다는 것이 전혀 다른 분야처럼 보일 수 있지만, 오히려 10여 년 동안 수많은 업종의 사람들을 만나고 다양한 업체들과 협업한 경험을 통해 브랜딩에 대한 많은 점을 배울 수 있었어요.” 박 대표는 “사회복지의 중요한 가치 중 하나는 ‘연결’입니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원, 사람과 정보를 연결하는 일을 하기 위해 참여자를 모집하고 캠페인을 하고 지역사회에 홍보하는 일은 너무나도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굿네이버스에서 일할 때도 기업뿐만 아니라 소상공인들이 나눔에 동참하는 캠페인을 기획해서 진행하고 이를 알리는 홍보 마케팅의 일들을 해왔어요”라고 말한 그는 “이전에는 소상공인들에게 후원을 받아서 지역 어려운 곳에 나눔을 전달하는 역할을 했다면, 지금은 소상공인들과 협업하여 돈도 벌고 우리가 직접 바이미컴퍼니 매출 중 일부를 지역사회에 나누는 일을 할 수 있어서 더 보람 있고 좋습니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고객사에 대한 질문에 박 대표는 ‘부산 조아짐’을 꼽았다. PT 전문센터인 조아짐을 컨설팅하고 네이버 블로그 마케팅을 협업한 박 대표는 원래 운동에 관심이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제가 알리려는 곳을 잘 파악하고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직접 그곳에 참여해본다”라고 말한 그는 조아짐에서 직접 운동을 시작했다고 한다. “운동에는 관심도 없고 ‘종이 인형’으로 불렸던 제가 1년 넘게 남편과 함께 PT를 받았어요. 그 결과 더 생생한 후기와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됐어요”라고 말한 뒤 “부산 조아짐 대표님과 함께 협업하며 상생의 의미를 더욱 알게 되었어요. 덕분에 남편과 함께 바디프로필도 찍었습니다. 또 앞으로 헬스케어 건강 부분에 관심을 가지고 사업적으로도 확장할 계획이 있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나아가 박 대표는 생활체육 지도사 자격증을 공부하고 있고, 보디빌딩 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라고 한다. 나아가 보디빌딩 피트니스 대회인 ‘K-CLASSIC’의 부산 홍보위원장을 맡아서 활동하고 있다. 바이미컴퍼니는 고객사인 반려동물 헬스케어 브랜드 ‘프롬한라’와 협업하여 ‘헤브어드림양말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는 유기동물의 꿈을 응원하는 프로젝트로 양말의 수익금 일부를 유기견·묘 보호센터에 기부하는 것이다. “이런 프로젝트를 1년에 1번 프로젝트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한 박 대표는 “단순 돈 기부뿐만 아니라 의미 있는 활동을 계획하고 있어요. 이를 통해서 기부문화 확산에 조금이라도 이바지할 수 있었으면 해요”라고 말했다. 바이미컴퍼니에서는 단순 마케팅 관련 컨설팅만 하지 않는다. 박 대표는 창업을 진행하려는 여성들을 위한 소모임 교육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며, 창업 관련 강의도 나간다고 한다. “소모임도 진행할 예정이에요. 다양한 이유로 취·창업을 못 하시는 여성분들이 많은데, 그분들이 재택근무로라도 수익을 조금이나마 창출할 수 있게끔 교육으로 도와주려고 합니다.” 바이미컴퍼니는 다른 마케팅 기획사와는 다르게 고객사와의 계약을 1개월 단위로 진행한다. 박 대표는 “소상공인들에게 1년의 계약기간은 부담스러울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마케팅 방법을 배우고 방향을 설정해서 스스로 할 수 있을 때가 되면 계약을 종료하는 방향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라며 소상공인들의 입장을 배려해주는 모습을 보였다. “돈을 목적으로, 일적으로만 했으면 어려웠을 거예요. 정기구독하듯 긴 단위로 계약을 했다면 물론 안정적이었겠지만, 남편과 함께 ‘돈을 좇지 말자. 소상공인들과, 지역과 상생하자’라는 가치관을 공유했고 지금까지도 유지 중이에요. 고객사들의 예산을 고려하고, 우선적으로 필요한 마케팅이 무엇인지 철저히 분석해서 필요한 최소한 마케팅만 컨설팅해주고 있죠. 그 결과 고객사들의 입소문, 꼬리를 무는 소개로 고객사가 계속 이어져 왔답니다.” 지난 3월 7일, 바이미컴퍼니는 정관읍 행정복지센터에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고객사들과 함께 기부하고 싶었지만, 현장에서 고객사들을 만나다 보니 그들의 다양한 사정을 알 수 있게 됐습니다. 소상공인들에게 기부가 부담이 되어선 안된다는 생각에 ‘우리가 고객사를 통한 매출의 일부를 기부한다면 고객사와 함께 기부하는 의미를 가지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어요. 저희가 먼저 시작하면 다른 분들도 기부에 관심을 갖게 되고, 따라 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라며 사회적 선순환이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을 드러냈다. “100만 원 한 번 기부했다는 것이 누군가에겐 ‘대단하다’라고 느껴질 수도, 또 누군가에겐 ‘별거 아니다’라고 느껴질 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 작다면 작고 크다면 큰돈이 누군가에겐 꿈이 될 수도, 미래의 발판이 될 수도, 빛을 줄 수도 있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해요. 물론 모두 각자의 삶이 힘들어서 기부가 어려우실 수도 있지만 조금이라도 기부하면 누군가에겐 큰 힘이 될 거예요. 지역과 상생하고 지역에 환원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싶어요.” 이번 기부를 통해 박 대표는 정관읍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으로 위촉되어 재능기부 등 지역사회 복지 활동에 지속적인 참여를 약속했다. 그는 “지역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기획하는 일들에 동참해서 아이디어를 보태고, 사진 촬영이나 영상, 홍보와 관련되어 할 수 있는 협업은 함께하고자 합니다”라고 말한 뒤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주시는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다시 지역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는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라며 다시금 선순환의 바람을 드러냈다. 기장군 10년 차, 정관읍 4년 차인 박 대표는 “유독 정관읍이 지역복지에 관심이 많고 다양하게 사업을 진행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정관읍에 나눔 문화 형성이 잘 되어있음을 기사로 접하기도 하고, 정관에 거주하면서 몸소 느끼기도 해요. 하루라도 빨리 이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도움의 손길이 닿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에 참여했어요”라고 말한 뒤 “작년에는 전국 고객을 대상으로 브랜드 마케팅 업무를 진행했지만, 올해부터는 기장군, 특히 정관읍을 중심으로 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보려고 해요. 특히 소상공인들 중 취약계층을 위해 선행을 하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무료 컨설팅을 도와드리려고 합니다”라며 계획을 밝혔다. 올해 기장군 정책 홍보 명예 서포터즈로 활동하는 그는 “정관을 기점으로 기장, 부산으로 업무 범위를 확장하면서 나눔 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기업들도 참여할 수 있게끔 앞장서려고 합니다”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바이미컴퍼니와 함께한 모든 고객사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에 전해지고 더 많은 분들이 나눔에 동참하길 기대합니다.” “사람 만나는 것을 좋아하고, 서로 연결하는 것을 잘해요. 10년 다닌 직장을 남편과 동시에 퇴사하고 창업을 시작한다는 것에 많은 기도와 용기가 필요했습니다.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믿고 맡겨주셔서 큰 어려움 없이 1년 사업을 잘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작은 도움의 손길이 하나씩 모인다면 누군가에게는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생명 같은 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바이미컴퍼니를 믿고 함께해준 고객사들 덕분에 지역에 기부를 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에 관심이 있거나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해주실 분들은 언제든지 협업 요청해주시길 바랍니다.(웃음)” [1147]
    • 경제
    2023-04-10
  • 대한민국 최고 행정사 전문그룹, 기업행정업무 혁신의 중심이 되다!
    행정업무의 원활한 운영과 국민의 권리구제를 목적으로 국민의 권리의무ㆍ사실조사 및 행정업무와 관련된 국민편의를 도모하는 행정사는 정부 각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업무 중 타법에 의하여 다른 전문자격사의 소관 업무 이외의 업무를 처리하는 전문자격사다. “막연하게 정부기관 일이라고 하면 55,000건이 넘는 방대한 일로 자칫 행정사라는 전문성이 떨어져 보일 수 있다”고 콕 집어 현실을 얘기한 박준규 행정사법인 민행24 대표행정사. 곧 있을 2023년도 제11회 행정사 국가자격시험을 앞두고 국내 최초이자 최대규모의 행정사 전문그룹을 설립한 박 대표행정사를 만나 현재 활발히 진행 중인 기업행정업무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 _김민진 기자 기업의 생애주기를 책임지는 행정사 민행24는 서울 강남 및 대전 동구 본점과 함께 부산, 제주 등 각 센터를 두고 기업행정, 도시정비, 의료기기, 도시재생 등의 전문분야로 나누어져 있다. 공공기관 예산추정 등 신규사업과 관련한 업무처리를 맡았던 공무원 출신인 박준규 대표행정사는 이후 한국인터넷진흥원 위치정보 사업 컨설턴트를 통해 기업가 정신을 배양하는 일을 중점 추진화했다. 이에 박 대표는 10년간 쌓인 경험을 살려 특별히 스타트업기업이 연구개발(R&D)에 필요한 모든 보고서 작성은 물론 기술인증・인허가 등 기업행정업무에 특화돼있다. “가까운 눈앞의 이익과 권리 구제만을 보지 않고 더 멀리 올바른 행정법 제도 확립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기업인 출신의 맨파워가 탄탄한 민행24 행정사 그룹은 전문지식과 더불어 기업의 대표가 가져야 하는 도덕적 교양을 최우선으로 하는 마인드 교육에 경쟁력을 두고 있습니다. 대부분 기업이 컨설팅 회사를 통해서 도움을 많이 받고 있는데요. 사실상 기업이 생존하고 성장하고 또 안타깝게 코로나시기로 인한 폐업 등 생애주기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로 행정사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박준규 대표는 현재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신기술인증)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심사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평가위원, 환경・인 포럼(Environment & Human Forum) 부회장, 한국에너지공단 평가위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평가위원, 경북테크노파크 스마트공방 컨설턴트, 행정안전부 재난 안전 한국훈련 평가위원, 서울도시재생센터 현장지원센터 자문위원 등 20개가 넘는 직함을 현재까지 유지할 정도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제2차 행정사 미래포럼에서 강연한 박준규 대표 “데이터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체계적인 시스템의 행정사법인 ‘민행24’ “대표인 저를 포함한 임원이 직접 발로 뛰며 남들이 하지 않는 영역에서 기회를 발견하는 안목과 도전하는 용기가 있어야 한다”고 전한 박 대표는 한 예로 회사의 창업 초창기부터 도약단계에 이르기까지 약 7년을 두고 성장단계별 기업인증을 통한 정부 지원 극대화를 도모한다. 또한 기업인증의 취득과 활용을 통해 공신력, 재무, 인사, 마케팅, 투자 및 매출 확장 등 기업의 역량을 강화하는 전략을 제시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운영한다. “아무래도 이제 막 시작하는 스타트업의 경우는 창업 운전, 기술/상품 개발, 시설투자, 사업 확장 등 기업 성장 단계에 따라 자금 조달의 도움이 많이 필요한데요. 자금조달의 목적에 따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재단대출규모, 난이도, 소요 기간, 금리의 장단점 특징을 바탕으로 조달전략을 수립해 기관별로 까다롭고 복잡한 지원신청 절차와 자금조달을 민행24가 적극적으로 돕고 있습니다. 성공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철저하게 분석된 기업의 데이터가 기본이 되어야 하고요. 데이터는 거짓말을 하지 않기에 저희는 무엇보다도 기업 현 상황의 객관적인 자료를 위해 늘 연구하고 분석하여 해결책을 제시하도록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박 대표가 진행한 공공기관 행정법령강의 공공기관 외부 전문가(자문위원)로 활동 중인 박 대표 전문가들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으로 협업하는 국내 최대 규모 행정사 그룹 국내 최고의 행정업무 대행 에이전시, 민행24는 전문 지원센터의 협업구조로 신속·정확한 행정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행정사는 협업 마인드가 필수다”라고 강조한 박준규 대표. ISO9001/14001, 제조업 및 공장 시설등록, 국가보훈, 기술/기업인증, 고충민원 및 환경분쟁 조정, 비영리단체설립, 식약처인증, 외국인출입국, 위치정보사업 인허가, 정부지원사업, 정책자금, 조달물품등록, 사업계획서 컨설팅, 토지보상/배상, 행정심판 등 다양한 업무분야에서 농림부, 문체부, 국토부, 과기부 등을 포함해 최근 3개년 실적만 하더라도 600건이 넘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박 대표는 “민행24는 도시재생사업, ICT 위치정보 사업 등 수많은 분야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법령에 따라 각 지역의 기관, 기업, 개인에게 꼭 필요한 종합행정컨설팅을 선사한다. 그중에서도 기술인증, 기업인증, 정부지원사업, 부동산개발을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특히 단순 토지보상이 아니라 부동산개발을 직접 컨설팅하는 행정사법인은 이곳이 유일무이하다”고 말했다. “행정업무 혁신의 중심! 민행24가 함께 하겠습니다”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강의 화합과 상생을 중요시하는 박준규 대표는 기업 컨설팅으로 업무영역을 전환하며 체제 또한 본점과 파트너점으로 나눠 조직의 슬림화와 전문화를 추구하며 이로 인한 높은 수익구조와 업무 효율 향상을 추구하고 있다. 2024년 이후 사옥 겸 민원행정타워 추진을 계획하고 있는 박 대표는 행정사 업계 브랜드 1위에서 행정사 업계 업무 1위로 달려가는 것에 목표를 두고 그 규모를 확대코자 노력하고 있다. 끝으로 그는 “행정하면 ‘민행24’라는 게 공식처럼 기업과 고객들 기억 속에 오래오래 남기를 바라면서 그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는 행정 전문가 집단으로 인정받으며 고객과 동행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행정서비스의 중심, 민행24가 앞으로도 고객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하며 행정사 업계의 김앤장법률사무소를 목표로 올바른 행정제도를 실현하고 국민의 권익 신장에 이바지하기를 주간인물이 응원한다. [1146]
    • 경제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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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을 펼치기 위한 도서관, 메이커 라이브러리 금정
    우리는 흔히 책을 읽기 위해 도서관을 향한다. 그리고 책 속에서 원하는 지식을 찾기를 희망한다. 그러나 책을 통해 세상에 없는 상품을 만들거나 사람들이 하지 않던 일을 만들기 위한 지식은 얻을 수 있을지라도 처음 시도하는 이를 이끌어줄 수 있는 공간을 찾기는 힘들다. 부산 금정도서관에는 그런 공간이 있다. 다른 도서관에서는 찾을 수 없는 아주 특별한 공간이다. 바로, 찾아오는 이의 꿈을 실현해주는 ‘메이커 라이브러리 금정’이다. 자신만의 디자인이 들어간 신발이나 옷, 텀블러부터 로봇, 기기까지 아이디어만 있다면 무엇이든 실현할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을 이끌어가는 손진석 ㈜코나 대표를 만나 메이커 라이브러리 금정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_송인주 기자 ㈜코나는 무언가를 만들고 싶은 사람들을 지원한다. “메이커는 누구나 될 수 있어요. 소상공인이나 학생도 만들고 싶은 게 있다면, 메이커입니다. 이들이 가지고 있는 아이디어가 실제로 상품으로 만들어지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후 판로개척까지 지원해드리고 있어요. 저는 이 과정을 창직에 도움을 드린다고 생각합니다. 취업과 창업을 넘어서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영역이 창직인데 아이디어만 있다면, 창직을 할 수 있도록요. UV LED 프린터 ㈜코나의 시작은 코딩 교육이었다. 손진석 대표는 기계공학부를 졸업하며 조선소에서 설계, 로봇회사 하드웨어 분야에서 일했다. 자연스럽게 소프트웨어에 관심을 두게 되었고 교육까지 생각이 이어졌다고. “하드웨어 쪽에서 일하다 보니 소프트웨어 쪽도 흥미가 생겼어요. 학창시절엔 어렵고 재미없어서 싫었지만, 현장에서 일하며 느낀 점은 4차산업에서 소프트웨어는 꼭 필요하다는 것이었죠. 그래서 어렵고 재미없어서 배우기 싫었던 분야지만 더 재밌게 배우는 방법은 없을까, 하고 교육 방법을 고민하기 시작했어요. 그렇게 비대면을 중심으로 한 빅데이터 코딩 교육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손진석 대표는 코딩 교육을 진행하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메이커 지원 프로그램을 만들게 되었다. “코딩 교육을 진행하다 보니 중장년분들과 경력단절 여성이 취업과 창업에 많이 소외되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메이커 분야로 점차 확장하며 하드웨어까지 만들어 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후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개발, 아울러 최종 완성품까지 나올 수 있게 교육하고 있어요.” ㈜코나에서 만든 그립톡, 텀블러, 폰케이스 메이커 지원 프로그램은 아이디어의 실체화를 돕고 있다. “우리나라는 아이디어를 통해 무언가를 만드는 데 어려움이 많습니다. 개인의 아이디어가 실체화되기까지의 과정은 독하게 마음먹으면 될지라도 양산단계에서 굉장히 힘들어져요. 여러 가지 정부 지원을 받을 수도 있지만, 그 과정에서 업체들에 휘둘리거나 원금보다 비싼 공정을 경험하게 됩니다. 저희는 양산단계에서 필요한 부분을 전부 지원해드릴 수 있어요. 다양한 협력업체가 있기에 가능하죠. 지원 프로그램의 궁극적인 목표는 판로개척입니다. 저희는 롯데 백화점에 입점할 수 있는 공간까지 가지고 있기에 이 부분이 가능합니다.” 메이커의 아이디어는 ㈜코나가 보유한 다양한 기계를 통해 손으로 만질 수 있는 결과물로 만들어진다. 그리고 그가 강조하는 판로개척은 롯데 백화점 부산본점 7층에 위치한 ‘커스텀팩토리’를 통해 이뤄진다. 메이커들의 아이디어가 시장에서 어떠한 반응을 얻을 수 있는지 실제로 알 수 있는 주요한 공간이다. “메이커들이 우리 생활과 밀접한 제품 메이킹을 시작으로 쉽게 아이디어를 실현해 볼 수 있도록 옷이나 모자, 신발에 디자인을 담을 수 있는 다양한 기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머그잔이나 텀블러, 폰케이스도 만들 수 있어요. 그리고 어떤 원단에도 선명한 색을 담을 수 있는 디지털 나염 프린터도 있어요. 이를 활용해 완성된 제품을 ‘커스텀팩토리’에서 판매할 수 있습니다.” ㈜코나는 메이커를 지원하는 한편,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고 있다. “앞으로 창직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싶어요. 현재까지 코딩 교육과 메이커 창업, 일자리 창출까지 진행 중인 프로젝트가 시너지를 만들고 있습니다. 나아가 일자리에 관해서 지역발전과 사회공헌에 이바지하고 싶어요. 지역주민 중 아이디어를 가지고 오시는 분이 늘어나고 있어요. 상품을 만들어 커스텀팩토리에 입점을 준비하고 계신 분도 계시죠. 이런 분들이 더 많아지셨으면 좋겠어요.” 디지털 나염 의류 프린터로 만든 에코백과 의류 손 대표는 앞으로도 많은 메이커와 기업과의 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부분 예비창업자분이 저희를 찾아오세요. 그분들의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양산을 위해 여러 업체와 협업하고 있죠. 많은 분이 시제품을 만들고 양산 과정을 겪으며 바가지를 씁니다. 원하는 결과물도 얻지 못할 때가 많죠. 저희가 그런 부분을 해소해드리고 싶어요. 현재 서울에서도 문의가 와서 진행 중이고, 앞으로 전국의 메이커분들과 만나고 싶습니다.” 많은 사람이 좋은 창업 아이템이나 자신이 좋아하는 디자인의 상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자기 손으로 만질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들기까지 수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코나와 손진석 대표는 가진 정보를 공유하는 휴먼 라이브러리를 표방하며 어려움을 겪는 메이커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나와 메이커가 만들 새로운 상품들이 기대된다. [1123]
    • 경제
    2021-11-03
  • 울산 최초 자립형 식물공장, 스마트농업인의 스마트경영
    “하나부터 열까지, 저의 손이 닿지 않은 곳은 없습니다.” 아워즈팜은 울산 최초의 자립형 식물공장으로 스마트팜을 운영하고 제작하는 회사다. 납땜에서부터 시작해 생육 기술까지 외주제작은 일절 없이 자체적으로 설계하고 제작하는 아워즈팜은 이젠 스마트팜 업계에서 통합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_정지훈 기자 일반인보다 약 2천 배 높은 오이 알레르기 장원규 대표는 미래에 가치 있는 분야에 유독 관심을 가졌다. 앞으로 사람들이 안전한 식품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환경적인 문제를 고려할 때 과학적 농업이 잠재적인 가치가 크다고 생각한 그는 대학을 졸업하고 스마트팜 산업에 뛰어들었다. 농업의 메카인 상주로 가서 이리저리 길을 찾다가 비닐하우스형 오이를 키우는 스마트팜 농가에서 직접 생활하며 일을 시작했다. “처음 일을 배울 때 두드러기도 나고, 숨 쉬는 호흡에도 문제가 생기길래 더위를 먹은 줄 알았어요. 그런데 알고 보니 일반인보다 약 2천 배나 높은 오이 알레르기가 있다는 검사를 받았죠. 의사분이 만약 오이를 키우려면 목숨을 걸고 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일단 알레르기가 없는 걸로 가야겠다 싶었죠.” 스마트하지 않은 스마트팜, 높은 현실의 장벽 “하지만 이론적으로 배웠던 스마트팜과 너무 달랐어요. 이건 땅 농사와 똑같은데, 휴대폰으로 비닐하우스 개폐장치 여닫는 수준이라, 업무적으로 기술적인 부분은 많이 없더라고요.” 그 이후 장원규 대표는 인도어팜(Indoor Farm), 식물공장을 알게 되면서 그 길로 들어섰다. 식물공장은 인공적으로 환경을 제어함으로써 각각의 작물의 특성에 맞게 최적화된 환경을 조성하여 고품질 계획생산을 실현할 수 있는 첨단 농업의 형태이다. 내부적인 변수가 없어서 이 모델이 발전시켜나가기에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스마트팜 설비를 위해 들어가는 비용이 만만치 않았다. “하우스형 스마트팜을 구성하는 설비 기기 자체가 워낙 고가형들이라 최소 3억에서 5억이 들어가고, 인도어팜인 식물공장 또한 평당으로 계산하더라도 감당이 안 될 정도였어요. 진입장벽이 높다는 걸 알게 되면서 스마트팜은 누구나 꿈꿀 수 있는 게 아니라는 걸 알았죠. 그 당시 부딪혔던 현실적 어려움들로 많이 힘들었지만, 근데도 포기하고 싶진 않았어요. 현실은 현실이되, 미래의 가치는 변하지 않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저비용 고효율, 반드시 가야할 길 “‘정말 진입장벽이 높은 걸까?’ ‘뭐가 이렇게 비싸지?’, 그래서 이러지 말고 직접 만들어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수소문 끝에 프로그램 설계로 대학 강단에도 서셨고, 회사도 운영하셨던 지금의 이사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분과 함께 직접 만들어보니깐 초기 진입장벽에 대한 금액이 왜 그렇게 책정되는지 알겠더라고요. 스마트팜을 제작할 때는 보통 컨소시엄 형태로 진행되는데 설비만 하더라도, 하드웨어 제작업체 따로 소프트웨어 제작업체 따로, 이런 식의 구조가 나뉜 형태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았었어요. 그러면 제작단가가 많이 올라갈 수밖에 없었죠. 또한 식물공장 운영에 있어서도, 우리나라가 인도어팜 형태의 농법이 활성화되기 시작한지 얼마 안 되었기 때문에 작물마다의 생육에 필요한 정량화된 데이터가 많지 않습니다. 이 또한 진입장벽 중 하나이죠. 그래서 끊임없이 연구해야 하고, 결국 그 데이터값을 스스로 찾아야 해요. 모든 걸 직접 제작하고 경험해 봄으로써 단가는 낮추고 효율을 높이는 방식의 모델을 점차 설계하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스마트 농부들을 위한 교육 커리큘럼도 만들게 되었죠.” 새벽 2시 퇴근, 아침 8시 출근, 그리고 불면증 “처음엔 6평짜리 컨테이너 2동으로 시작했어요. 1동은 데이터 베이스 구축을 위한 테스트 베드로, 1동은 사무실로 만들었어요. 화장실이 없어서 옆에 냇가가 있어서 거기서 해결을...(웃음) 처음엔 누전도 되고, 문제도 생겨보고 시행착오를 1년 반 정도 겪으며 이사님과 거의 새벽 2시에 퇴근하고 아침 8시에 출근하면서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왜냐하면 참고할만한 자료가 없었기 때문에 ‘이건 맞아, 이건 맞지 않구나’ 하며 저희만의 시스템으로 최적화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물리적인 위기보다 막연함이라는 내적인 위기가 가장 큰 고통이었다고 했다. 처음이었던 경영기획에 책임감도 무거웠고, 가고자 했던 사업의 자료가 많지 않아 막막해했다. “제가 선택한 길에서 같이하는 사람들을 끌고 가야 하는데, 이렇게 고생하는 게 맞나 싶었죠. 그래서 불면증도 오고 쉽지 않았습니다.” 최상의 신선도를 자랑하는 샐러드카페, ‘스윗파머’ “공장에서 재배한 후 처음엔 직판장에다 팔았어요. 근데 농산물은 사람들에겐 그냥 농산물이더라고요. 그래서 소비자들에게 우리의 가치를 직접 알려야겠다고 생각해 우리만의 식품으로 가공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스윗파머’라는 샐러드카페 브랜드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채소를 서브 음식이 아닌 메인 음식으로 기획해 ‘샐러드 비빔밥’, ‘바질페스토 파스타(인기상품)’, ‘루꼴라 피자’ 등 20여 가지의 신선한 샐러드 음식들을 선보이고 있다. 쓰면서 강한 향인 ‘루꼴라’, 상큼하면서 신맛이 나는 ‘소랠’, 등 현재 15개의 품종을 재배하고, 더 다양한 품종들을 기획하고 있다. 향이 강한 루꼴라를 샐러드 메뉴에서 피자나 파스타에 넣어서 소비자들이 좋아할 만한 음식으로 다양하게 레시피를 개발한다. “신품종이 나오면 계속 키워볼 거예요. 중요한 건 납품이 아닌 어떤 식으로 가공해서 스윗파머만의 제품을 만들어 갈 것인가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울산 롯데백화점에 입점한 스윗파머는 새로운 푸드스타일로써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팜 투 테이블,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기까지 “아워즈팜은 다단재배 형식이고 1년 내내 연중 수확이며 변수가 없어요. 현재 50평(하루 생산량 월 1톤)인 식물공장은 노지재배의 약 20~30배 정도의 효율성이 있습니다. 50평 규모로 노지재배의 2~3천 평 정도 되는 수확량이 나오는 거죠.” 식물공장은 계획 생산이 가능해 매일 얼마만큼의 생산량을 내겠다고 하면 변수가 없다. 인공적으로 환경을 제어해 ‘당일 수확-당일 가공-당일 판매’ 시스템으로 팜투테이블, 즉 텃밭에서 우리의 식탁으로 도시형 농장의 최고의 신선도를 제공한다. 또한 아워즈팜의 SNS 채널에서 정기배송을 신청하면 매일 신선한 채소를 받을 수 있다. “저희가 아무리 잘 키우더라도, 소비자들이 좋아해야 하거든요. 이런 노력으로 이젠 손님들께서 채소 맛을 알겠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세요. 그래서 소비자분들이 많이 믿어주세요. 씨앗부터 완제품까지 신뢰가 가는 회사라고.” 농업의 현주소, 스마트농부가 필요한 시대 “대부분의 젊은 사람들은 땀 흘리며 농사짓는 것에는 관심이 없어서 농촌으로의 인구 유입은 점차 감소하잖아요. 하지만 현대인들의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인식은 계속 높아지고 있어서 농업의 가치는 높아질 수밖에 없다고 봐요.” 농업은 기본이며 지속돼야 한다는 장원규 대표는 현재가 가진 문제점을 보완하거나 해결하면서, 미래에서도 유망한 분야가 돼야 선순환이 된다고 한다. “스마트팜의 끝은 없다고 생각해요. 과학적 농업이 발전될수록 먹거리는 더 좋은 것이 나오기 때문이죠. 언젠가는 스마트팜에서 나오는 먹거리가 당연하게 여겨지는 날이 온다고 확신합니다. 언젠간 아이들이 ‘나는 스마트 농부가 될 거예요.’라는 말을 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122]
    • 경제
    2021-09-13
  • ‘부산특구 첨단기술기업’ 지정! 세계 속에서 기술력으로 인정받는 ‘풍력발전 전문기업’을 만들 터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는 최근 (주)세명F&V를 ‘부산특구 제11호 첨단기술기업’으로 지정했다. (주)세명F&V는 해상 풍력발전 기어박스의 유지보수를 위한 오일 플러싱 기술 등의 분야에 특허권을 보유한 기업이다. 이를 토대로 뛰어난 연구개발 능력을 갖춘 기업임을 인정받아 첨단기술기업으로 지정됐다. 이 기업은 국내 최초, 육상·해상용 기어박스 오일교체 및 플러싱 장비 개발에 성공했다. 현재 경주풍력발전단지, 양산 풍력발전단지 등 다양한 풍력발전단지에서 상용화에 성공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주간인물은 신기술 개발로 기술 국산화에 기여하는 강소기업의 스토리를 담았다. _박미희 기자 배수인 대표이사는 플랜트 엔지니어링 분야의 베테랑이다. 동종업계에서 20년 경력을 쌓은 그는 전통적인 사업영역에서 나아가 새로운 사업영역에서 비전을 보고 창업에 도전했다. 2019년 플랜트 분야의 전문가들과 (주)세명F&V를 창사한 것. ‘세상을 밝게 한다’ 사명에는 ‘산업보국(産業報國)’의 뜻이 담겨있다. “지난 20년간 플랜트 엔지니어링 산업에 몸담았어요. 동업으로 사업체를 경영하기도 했구요. 하지만 워낙 레드오션이다보니 점차 채산성이 떨어져 어렵더라구요. 전통적인 사업영역에서 더 나아가 새로운 신규 사업에서 비전을 보고 2019년 (주)세명F&V를 창사했습니다. ‘차세대 기술개발로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이로써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담아 ‘세명(世明)’이라 이름지었습니다.” (주)세명F&V는 산업용 배관 자재 개발·생산 전문기업이다. 2019년 (재)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 연구소 기업으로 설립돼 벤처기업 및 기업부설연구소로 인정받았다. 관련 기술로 총 3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2건의 특허에 대해 출원을 한 상태다. 뛰어난 기술력으로 산업용 플랜트 설비, 풍력 발전 설비, 발전소, 가스관 등에 사용되는 금속관 이음쇠, 플러그 밸브, 단조 피팅, 단조 밸브 바디, 파이프 밴드 등의 배관 자재를 생산하고 있으며 현재 부산 미음산단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있다. 이 기업은 (재)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 연구소 기업 중 ‘매출 1위’를 기록한 기업이기도하다. 우수한 품질,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발빠른 대응으로 고객의 다양한 ‘Needs&Wants’를 충족시키고 있다. 현재 전국 100여 개의 거래처들와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직원 모두가 플랜트 엔지니어링 분야의 전문가들입니다. 회사의 경쟁력은 바로 뛰어난 역량을 지닌 직원들이죠. 발 빠른 대응으로 고객의 다양한 ‘Needs&Wants’를 충족시키고 있어요. 우수한 품질, 뛰어난 가격 경쟁력으로 현재 시장을 넓혀나가고 있습니다.” 이 기업은 생산자동화시스템을 도입하고 품질경영시스템 (ISO 9001:2015), 환경경영시스템 (ISO14001:2015)을 획득하는 등 품질 향상을 꾀하고 있다. 또한 매출의 15%를 R&D에 투자하는 등 신기술 개발, 신재생에너지 연구에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신재생 에너지원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죠. 이에 따라 신재생에너지의 보급이 늘어나면서 설비가 증가함에 따라 유지・보수 비용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국내 풍력발전단지의 기어박스 유지・보수는 대부분 수작업으로 이뤄지거나 고가의 비용을 지불하며 해외 풍력 발전기 제조사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한 차세대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왔어요.”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비전을 본 배수인 대표이사는 국내 최초, ‘육상용 · 해상용 기어박스 오일교체 및 플러싱 장비’를 개발했다. 이 장비는 기어박스 내 나셀 내부 기어 및 베어링 장비가 손상되어 신규장비로 교체할 경우 생길 수 있는 비용을 혁신적으로 절감시킬 수 있는 제품이다. “풍력발전기는 무인으로 24시간 가동되기 때문에 항상 화재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화재 원인은 나셀(nacelle) 내부 기계장치, 윤활제에 의한 화재로 일어나요.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유지·보수가 필수적입니다. 만약 기어박스 내 나셀 내부 기어 및 베어링 장비가 손상되어 신규장비로 교체할 경우, 약 5~10억의 비용이 발생하지만 적절한 유지·보수를 통해 5,000만원 수준의 비용으로 절감할 수 있습니다.” “사고 예방을 위해 자동차 엔진오일을 자주 교체하고 관리해야하는 것처럼 안전한 풍력발전기 운행을 위해선 무엇보다 오일 플러싱 기술이 중요하다는 것”이 배수인 대표이사의 설명이다. 이 장비는 산업 안전과 경제성을 높일 차세대 기술로 인정받고 있다. “수작업으로 할 땐 기어박스 터빈에 남아 있는 폐오일과 섞여 오일이 오염되거나 잔여 이물질이 남는 경우가 많았어요. 하지만 이 장비는 시스템의 진공 펌프를 사용하여 기어터빈의 폐오일 잔여물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새로 넣는 오일이라고 해도 어느 정도 오염도를 가지고 있어 추가로 정제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때 플러싱 장비를 통해 오일을 정제하고 오염도 결과치가 일정 등급을 만족시키면 기어박스에 신규 오일을 공급하는 자동화 시스템을 갖췄어요. 무엇보다 수작업으로는 1개 터빈을 작업할 때 이틀이 걸리지만 이 장비를 사용하면 단 4시간 만에 작업을 완료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지요.” 이 장비를 사용하면 해외 유지·보수 작업에 비해 절반가량 저렴한 비용으로 유지·보수를 할 수 있다. 수작업에 비해 혁신적으로 작업시간을 혁신적으로 줄일 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유지·보수가 가능해 경제성과 효용성이 높다. 현재 경주풍력발전단지, 양산풍력발전단지 등 다양한 풍력발전단지에서 상용화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풍력발전기를 오랫동안 멈추지 않아도 짧은 시간 내 완벽한 작업을 할 수 있어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해외 유지보수 작업에 비해 절반 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유지·보수가 가능하다는 점도 큰 장점이죠(웃음).” 이번 ‘부산특구 첨단기술기업’ 지정으로 해상 풍력발전 기어박스의 유지·보수를 위한 오일 플러싱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 개발로 신재생에너지 산업분야의 글로벌 강소기업을 만드는 것이 그의 꿈이다. “핵심 장비의 기술력 향상을 통해 장차 국내 주요부품의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해외시장에 진출할 계획이에요. 이 기술은 풍력발전 시스템뿐만 아니라 화력발전 시설 및 다양한 기계 분야의 윤활 시스템에 도입할 수 있어 확장성이 뛰어납니다. 앞으로 오일플러싱 시스템 뿐만 아니라 윤활시스템, 쿨링시스템, 유압시스템 등 풍력발전의 다양한 시스템에 대한 연구를 계속해나갈 것입니다. 이를 통해 세계 속에서 기술력으로 인정받는 ‘풍력발전 전문기업’을 만드는 것이 꿈입니다!” [1122] •2021. 06. 부산특구 첨단기술기업 지정 •2020. 10. (주)세명F&V공장 확장 이전 - 고압가스라인 개폐 밸브 구동시스템 •2020. 07. 2020 혁신 리더 대상 대체에너지산업 부문 대상(플랜트 설비) •2020. 04. 제 10-209921호 특허 고압가스라인개폐밸브 구동시스템 •2020 .04 혁신한국인 & POWER KOREA 선정 (기술혁신 부문 / CEO) •2020. 03. 기업부설연구소 개소 및 인정 •2020. 02. 벤처기업 인정(기술보증기금) •2020. 02. 제 10-2051561호 특허 풍력발전기 블레이드 조립용 로터 회전장치 •2019. 12. 제 10-1913629호 특허 풍력발전기 기어박스 오일 플러싱 및 교체 유닛 •2019. 11. 연구개발 전담부서 인정 •2019. 09. 한신엔지니어링(주) 공식대리점 체결 •2019. 06. (재)한국조선기자재연구원 연구소기업 등록 •2019. 01. (주)세명F&V 설립
    • 경제
    2021-09-13
  • ‘플라스틱 OUT’ 해조류 가공 친환경 식품, 용기로 주목받는 친환경 소셜 벤처기업
    코로나19만큼이나 인류의 위협으로 떠오르고 있는 환경오염 문제. 특히 미세 플라스틱 문제는 전 세계적인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누구나 매주 카드 한 장(5g)의 플라스틱을 섭취한다고 할 정도로 그 문제는 심각하다. 해조류 추출물과 부산물로 플라스틱과 목재를 대체할 제품을 생산한 기업이 있어 화제다. 바로 친환경 소셜 벤처기업으로 기업 생태계를 이끄는 마린이노베이션이 그 주인공. 주간인물은 국내 해조류 산업 및 자원 활용에 기여한 공로로 ‘제26회 바다의 날-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차완영 대표이사와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_박미희 기자 울산 (주)마린이노베이션은 2019년 1월에 설립된 친환경 소셜 벤처기업이다. ‘바다에서 친환경의 해답을 찾다’를 비전으로 해조류 추출물로 식품을 만들고 해조류 부산물로 플라스틱 및 목재 대체재를 생산하고 있다. 차완영 대표이사는 부산대학교 정밀기계공학과 석사 출신으로 현대글로비스에서 입사하여 근무하다가 천연자원이 풍부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 에너지 회사에 임원으로 근무하였다. 그 후 다시 한국에 돌아와서 2019년 마린이노베이션을 창사했다. 성공한 샐러리맨이었던 그는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14~5년간 플라스틱을 대체할 친환경 소재 개발을 위해 노력해왔다. “어느 날 생후 100일 된 딸이 이유 없이 아프기 시작했어요. 원인을 몰라 서울 아산병원에 입원해 검진만 1년을 받았습니다. 이후 거주하던 아파트 지하에 화학물질인 비소를 묻었다는 얘길 듣고 환경문제가 원인이라는 걸 알게 됐어요. 그때부터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게 됐죠. 특히 불사의 물질인 미세 플라스틱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를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플라스틱은 만들 때만 싸지 사후에 폐기처분을 하고 환경문제까지 고려한다면 비싼 재료이죠. 정부와 대기업에서 미래세대를 위해 친환경 산업에 투자를 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해조류 추출물로 만든 양갱 브랜드 ‘달하루’ 그는 현재 울산벤처기업협회 부회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다양한 국책연구사업 수행과 산학협력을 통해 해조류 관련 기술 연구개발을 진행해 국내 해조류 산업 및 자원 활용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제26회 바다의 날-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성공적인 스타트업 기업인 마린이노베이션은 2020년에 중소벤처기업부 기술 기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TIPS’ 선정되며 기술성 및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해조류 부산물을 원료로 하는 이 제품은 목재, 옥수수 등을 원료로 하는 종이컵에 대비해 가격 경쟁력을 갖췄고 UNIST와 협력해 친환경 키토산 코팅액을 개발 하고 있는데 이는 100%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환경과 건강에 이롭다. “마린이노베이션 제품들은 기존 목재 제품에 비해 높은 강도로 실용성을 살렸어요. 인체 무해한 친환경 코팅처리로 환경과 사용자 건강을 고려했습니다. 또한 자연상태에서 60~90일 이내 생분해되는 제품으로 생산과정은 물론 사용 후 처리에 있어서도 친환경적 요소를 강화했어요.” 지난 1월부터 MG새마을금고중앙회 성장 지원사업을 통해 제품 디자인 및 시제품 개발을 진행했고 지난 6월 원재료 시험분석을 마치고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에 따른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표지 사용인증(인증번호 제24574호)’을 획득했다. 마린이노베이션은 우수한 품질와 친환경 소재 제품으로 포장재 분야에서 세계 최고 권위를 지닌 WPO로부터 ‘2021 월드스타 글로벌 패키징 어워드’에 선정되었고 ‘2020 EXPO DUBAI- EXPO LIVE’에 국내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선정되는 등 세계시장에서 저력을 인정받았다. 해조류 추출물로 만든 양갱 브랜드 ‘달하루’는 미디어리서치 선정, 2021 브랜드 가치 평가 1위를 차지하며 2020년 기준 약 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기업은 해양수산 기술창업 Scale-up 지원사업, 중소벤처기업부 지역주력산업육성, 한국디자인진흥원 디자인혁신기업 육성사업, 사회적 경제조직 동반 해외진출 지원사업 등 다양한 국책연구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SK 이노베이션, SKC, 한국화학연구원, 한국해양대학교,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 울산대학교, 유니스트 등 여러 기관들과 협력을 통해 해조류 관련 기술의 연구개발을 하고 있으며 차완영 대표이사는 국제 SCI 논문을 준비하고 있다. “해조류는 타 친환경 소재와 달리 항균성 있고 높은 생분해성을 지니는 소재예요. 해조류는 목재에 비해 5~10배 많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1년에 5모작이 가능해 원료 수급도 쉽죠. 그래서 바다숲 목장을 구성하면 그 자체로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여주는 효과가 커요. 탄소배출권을 위해서라도 투자를 하려는 해외 글로벌 기업 및 대기업들이 많습니다. 또한 플라스틱을 대체할 친환경 소재로 각광받고 있어요. 14~5년간의 연구를 통해 현재 50여 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독자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 기업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질병관리본부에 달하루 양갱을 기부하고 대구 청소년 문화의 집에 친환경 용기를 후원하는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차세대 친환경 기술 개발을 위해 2020년 기술연구소를 설립했고 최근 울산자유무역지구에 1,000평의 공장 확보, 신항만과 물류 인프라를 통해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 코로나19로 플라스틱 사용을 제재하는 정부 규제가 느슨해지면서 경영 여건이 어려워졌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 일회용품에 국한되지 않고 식품용기, 포장용기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자동차 부품이나 바이오 복합소재로 개발할 계획도 갖고 있고요. 현재 종이를 비목재로 대체하는 기술로 특허출원을 받은 상태에요. 지금 지역의 중견기업과 협업해 사업화를 구상 중에 있습니다. 최종 목표로 페이퍼 패키징 시장인 종이를 비목재로 대체해 환경과 다음 세대에게 기여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싶습니다!” [1122]
    • 경제
    2021-09-13
  • 최대규모의 매장! “세상 모든 속옷을 다 담다” 브랜드 언더웨어 전문 멀티숍
    토종 속옷 브랜드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내수 침체 등의 영향으로 수 년째 속옷 시장이 정체에 빠져 있는 상황에서 SPA(제조·유통일괄형), 홈쇼핑 등을 통해 속옷 사업에 뛰어드는 업체가 갈수록 늘고 있어서다. 더욱이 코로나19 사태까지 더해지면서 어려움은 배가 됐다. 통상 속옷은 사이즈 등의 이슈로 인해 오프라인 매장 위주의 매출 발생이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한다. 외출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확산하고 소비심리마저 위축되면서 판매에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급변하는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오히려 공격적인 투자와 도전으로 난관을 돌파하는 중소기업을 찾았다! _김민진 기자 부산·경남 언더웨어 도소매 전문 유통업체 중 국내외 유명브랜드(비너스, BYC, 보디가드, 트라이, 비비안, 엘르 등) 제품의 높은 입고량과 더불어 착한 가격으로 약 50년째 기업과 소비자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속옷 브랜드 유통 강자, ‘㈜대향유통’이 그 주인공이다. 부산 북구 백양대로1067(구포동)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넓은 주차장부터 1층 매장, 노영태 대표이사 인터뷰 자리가 있던 3층 사무실까지 약 2백여 평 규모에 달하는 공간 구석구석 대량으로 입고된 물량이 브랜드별로 칼같이 정리된 모습에서 노 대표이사의 깔끔한 성격이 묻어났다. “사업하는 사람이 정리정돈이 안 되면 쓰나(웃음)?” 올해 일흔 살의 나이가 무색할 만큼 건강하고 유쾌한 노영태 대표이사가 건넨 인사말이다. 노 대표이사는 구포시장에서 노점으로 시작하여 오랜 시간 이웃 상인들과 손님들에게 ‘성실’과 ‘정직’으로 신용을 쌓고, 탄탄한 자본으로 마침내 2017년 11월에 ㈜대향유통을 설립한 전형적인 자수성가형 기업인으로 조용한 선행과 더불어 직원들 사이에서도 덕망 높은 CEO다. “애환이 녹아 있는 전통시장에서의 장사는 많이 울기도 또 웃기도 했던 나의 삶, 그 자체였지요. 오로지 한 우물만 파며 자식 넷을 키운 세월이 벌써 이렇게 흘렀네요(웃음). 코로나 전에도 경제적으로 위기가 있을 때마다 늘 생각했던 ‘기회’라는 단어를 잊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그 어떤 경우에도 일을 운동이라고 생각하며, 이 힘든 순간을 이겨내면 분명 근육이 생기고 더 튼튼해질 것이라고요. 그리고 ‘사람이 돈이다’라는 영업 마인드도 지금의 자리까지 올 수 있게 해주었죠. 단순하게 눈앞에 보이는 영업이익을 좇는 것이 아닌, 잠깐 방문하는 손님 한 분 한 분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지는 것입니다.” 온라인 쇼핑몰 ‘KD쇼핑’ 언더웨어 편집샵 론칭! ㈜대향유통은 디지털·모바일 이용량이 높은 시대에 맞춰 인터넷 쇼핑몰 ‘KD쇼핑(kdshopping.co.kr)’을 개설했다. 이를 통해 국내외 고품질 및 다양한 언더웨어 제품을 거품을 쏙 뺀 합리적인 가격에 신속한 배송 서비스를 구축함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내일 지구가 멸망해도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는 노영태 대표이사의 뚝심 있는 경영철학 아래 40년 전부터 ‘가격정찰제’를 한결같이 유지하며, “보이지 않는 미래의 가치 있는 마진은 바로 손님, 거래처, 이웃 상인 등 인간관계 속 신뢰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코로나로 꽁꽁 얼어붙은 경제 위기에 자체 브랜드를 통한 제조와 수출도 준비하고 있는 ㈜대향유통은 마치 토끼보다는 느리지만 포기하지 않고 천천히 끝까지 완주하는 거북이 같은 알찬 경영으로 앞으로의 성장을 더욱 기대케하는 작지만 강한 기업이다. [1122] <TV CF ‘KD쇼핑’편에서 발췌>
    • 경제
    2021-09-13
  • 신개념 멀티정산종합쇼핑몰, 기기코리아! 미래를 창조하는 혁신 기술로 해외쇼핑몰을 리드하다
    전 세계가 ‘코로나19’라는 새로운 감염병이 불러온 위기 속 대혼란에 빠졌다. 국내 상황도 마찬가지다. 많은 것이 멈췄고 직격탄을 맞았다. 사상 초유의 국가적 위기를 겪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대한민국 곳곳에서는 모든 국민이 함께 힘을 합쳐 코로나19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계속되는 대유행 속에서도 여전히 이웃을 돌아보고 함께 이겨내기 위해 애쓰고 있다. 그리고 여기, 다시 한번 일어서서 하나 되는 굳건한 대한민국을 바라는 염원으로 전 재산을 헌납한 권오석 회장이 있다. 한민족 반만년 역사상 최초로 새로운 선진국 진입을 맞이하면서, 세계 최고의 패러다임으로 대한민국 정통 홈쇼핑을 만들어 낸 그는, 전 세계 120개 국에 대한민국 제품을 알리고 국위 선양을 하기 위해 오늘도 종횡무진 뛰어다니고 있다. _우호경 취재본부장, 주정아 기자 진인사대천명 (盡人事待天命) Do your best, and God will do the rest “일생을 보육원, 양로원, 장애인들을 위한 시설에 지원하고 사회의 소외된 계층이 재활할 수 있도록 도우며 살아왔지만 어쩌면 그들 중에 단 한 분도 저를 기억하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인정받기 위해서 한 일이 아니라 어려운 이웃과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을 도와야 한다는 신념으로 한 일이었습니다. 그러니 단 한 분도 기억해 주시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제가 좋아서 한 일이니까요.” 세상을 살면서 누구나 좋은 일은 할 수 있다. 하지만 좋은 일을 평생 이어오는 건 쉽지 않다.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정신으로 진정성 있는 나눔을 평생 실천하고 있는 이가 바로 권오석 회장이다. 큰 거상의 집안, 조부는 돌아가실 때까지 권 회장을 자신의 무릎 위에 앉혀서 애지중지하셨다고. 형제 중에 사랑을 독차지한 셈이었다. “당시 할아버지께서는 훈장 선생님이셨어요. 늘 나라 사랑과 불우한 이웃을 돕는 것을 생각하시는 분이셨죠. 항상 나보다는 남을 먼저 배려해야 한다는 가르침을 받으며 유년 시절을 보냈습니다. 훈장 선생님이셨던 할아버지, 당시 어려운 살림에도 지나가는 거지들을 위해 쌀을 나눠주곤 하셨던 인정 많은 어머니, 학비를 내주신 풍기인삼 조합장(김계화:당시 축구선수)님으로 인해 학업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자연히 제 머릿속에는 늘 내가 받은 사랑만큼 언제나 불우이웃과 사회를 돕는 일을 평생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이 가득 차 있었지요. 지금까지 남을 돕는 일이 저의 인생 철학이 되어버렸습니다.” “생각의 크기가 그 사람의 크기”라며 “사람이 동물보다 나은 이유는 바로 생각할 줄 알기 때문에”라는 권 회장. “무슨 일을 하든지 이런 생각으로 임한다”는 그의 묵직한 말이 가슴에 와닿았다. 고장 난 자본주의를 고치는 새로운 플랫폼 NUMBER DOMAIN PLATFORM “최선을 다하고 나머지는 신에게 맡기는 것” 65년 인생, 최선을 다했기에 미련도 후회도 없어 “남들이 보기에는 화려하고 요란한 봄날이었지만 그 이면에는 눈물겨운 겨울이 있었습니다.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닙니다. 누군가가 인생을 고행의 연속이라고 말했듯이 인생을 살아가시면서 힘들고 어려울 때 권오석의 삶을 보시면서 희망을 잃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권 회장은 65년 인생을 살아오면서 보고 듣고 깨달은 것을 중심으로 글을 썼다. 좌측은 요점 정리, 우측은 돈을 버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기가코리아의 설립이념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다가 가는 것’. 그의 평생소원이기도 하다. “세상 사람들과 함께 웃고 울다가 가는 것이 저의 꿈이자 소망입니다. 머물다가 지나간 곳에서 향기가 나길 바라며, 떠나고 난 다음 그 땀방울의 흔적이 영원히 남아 있는 사람이 되길 원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세상 사람들을 사랑하며, 외유내강(外柔內剛)의 삶으로 생을 바치는 것이 제 바람입니다. 제가 회사를 설립한 이념 취지, 목적, 시스템, 정신 모두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사랑에 감사해서 만든 것이지요. ” 기가코리아 설립 취지이자 사훈은 <좋은 사람들이 좋은 생각을 가지고 좋은 일을 하는 좋은 회사>이다. 권 회장은 저물가, 기조, 고용 창출, 중산층 양산을 통한 현시대에 가장 심각한 부익부 빈익빈(富益富 貧益貧) 문제 해결을 설립 목적으로 삼았다. 무한경영, 무한영업, 무한이익, 무한분배를 4無 운영시스템으로 두고 꿈을 가진 사람, 이상을 실현하는 사람, 부를 이루는 사람, 불우한 사람을 돕는 사람,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을 새로운 시대, 새로운 정신인 오성 정신으로 새 시대를 이끌어가고자 한다. “세상 어디를 가더라도 생산자, 판매자, 소비자, 즉 생판소는 존재합니다. 인류에게는 이 생판소를 빼고는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생판소의 마음을 사로잡는 자가 일류기업이 됩니다”. 인간은 태어나면서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의식주를 위해 누군가는 무엇을 만들어야 하고 누군가는 뭔가를 판매해야 하며, 누군가는 소비해야 한다. 생산자 없이는 판매자가 없듯 소비자 없이는 판매자도 없다, 우리 사회는 생산자, 판매자 소비자 모두 필요하며, 그 어느 것도 없어서는 안 된다. 하지만 시장원리를 무시하면서 여러 문제가 드러나고 있다. “세상 어디에도 생판소를 만족시켜주는 개인이나 기업이 없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고장이 났습니다. 40개국 정상과 2,600개의 대기업이 모인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자본주의가 고장 났다는 것을 알리고 새로운 자본주의의 필요성을 역설하기도 했지요. 예수가 예루살렘에서 나오고 240여 년의 역사에 불과한 미국이 세계를 석권할 그것이라고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습니다. 그렇다면 기가코리아가 세계 속에서 생판소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고 어느 누가 감히 단언할 수 있을까요?” “기가코리아의 강점은 인본주의, 편리주의, 실용주의를 전체로 3가지 특징에 있습니다. 현재 준비하고 있는 사업이 성공하면 그날은 ‘고장난 자본주의’를 고치는 날이 될 것입니다.” 기업이 앞장서서 휴머니즘을 바탕으로 소통하며 경쟁해야 합니다. 지능화 도시를 만드는 회사, 소자본으로 맞춤형 그룹웨어를 만들 수 있는 솔루션 개발 권 회장은 생산자단체 총회장, 판매자 단체총회장, 소비자단체 총회장을 거치면서 생판소 사람들이 무엇이 필요한지를 명확히 알게 되었다. 기가코리아의 회원가입의 형태는 생산자, 판매자, 소비자, 단체, 가맹점, 카테고리로 6가지 소비자 특성에 따라 회원으로 들어오는 입구가 각기 다르다. 입구를 달리하는 이유는 시스템적으로 그 그룹의 성향을 알려고 하는 것이며, 집단 내에 경쟁을 유도해서 포상을 시행하는 것은 궁극적으로 매출을 높이기 위해서다. 또한 권 회장은 21C는 숫자 도메인이 세상의 흐름을 혁신적으로 고칠 수 있으리라는 믿음으로 숫자를 가지고 다양한 기술을 만들었는데 그것이 바로 돈 버는 기술인 ‘숫자 도메인’이다. 의식주 생활을 하면서 숫자 계산이 없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그래서 사람이 태어나자마자 숫자를 가르친다. 이것은 바로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어주는 것이고 숫자도 메인을 위한 기본적인 OS(Operating System)다. 숫자 도메인은 곧 가치를 말하며, 자신의 모든 노력을 숫자 도메인에 넣어 관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영업권과 실적에 따라 권리를 사고팔 수 있다. 숫자 도메인을 누가 빨리 일찍 받아들이냐에 따라서 그 기업이나 국가의 흥망성쇠가 결정된다고 권 회장은 강조했다. 또한, 뭔가를 주고받을 때 수단이 되는 것이 O2O인데, 권 회장은 “인간은 태어나면서 주고받게 되어 있는데 공교롭게도 하나님의 은혜로 생판소의 모든 경험 후 세상이 보였고 이것을 통합해서 개발 O2O에 대한 특허를 냈다”고 전했다. 권 회장은 “이 세상 모든 인간은 모두 소비자입니다. 어느 기업이 어떤 종류의 충성도 높은 고객을 가지고 있느냐가 가장 중요합니다, 고객도 고객 나름입니다. 사업의 성패는 바로 충성도 높은 고객을 가장 많이 확보하는데 있습니다. 충성도 높은 고객을 갖기 위해서는 고객에게 이익을 주는 그것이 중요하며, 기가코리아는 그러한 시스템 구축을 해놓았습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세상의 모든 비즈니스는 온라인으로 이루어지거나 아니면 오프라인으로 이루어지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각기 다른 방법으로 세상에 퍼져 있다. 권오석 회장은 이것을 하나로 통합하여 소비자가 편리하게 사용하는 기술을 개발했고, 이것을 어떻게 통합할 수 있는 가는 SSO를 통해 구현해 놓았으며, 세상의 모든 온라인을 통합하였다. 앞으로 기가의 모든 경쟁력은 소비자에 맞춰졌으며, 얼마나 많은 혜택을 소비자에게 줄 수 있느냐를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는 것이 바로 기가의 사업 목적이다. 지속적인 서비스와 기술을 개발하는 것 이런 것들이 모두 기가코리아의 사업 요체다. 기가코리아는 현재 기가쇼핑몰 가맹점을 본격적으로 모집 중이다. 또한 사업 다각화를 위해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호주를 시작으로 미국, 홍콩, 중국 등 각 나라의 언어와 문화에 맞는 쇼핑몰 가맹점 사업을 확장하여, 세계적 기업으로의 도약을 포부로 밝혔다. 생산자를 위한 광고지원과 소비자를 위한 믿을 수 있는 저렴한 제품공급을 지속적으로 노력,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기업의 이윤추구만이 아닌 모두의 행복한 삶을 구현하는 기가코리아의 기술력이 세계시장에서 확실히 인정받고 있다. “남은 삶 동안 온전히 기가코리아의 숫자 도메인을 세계에 보급하는데 힘쓰고자 합니다. 코로나 19가 끝나는 즉시 전 세계에 나아갈 계획입니다. 어쩌면 남은 생을 외국에서 마칠지도 모르겠습니다. 남은 인생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숫자 도메인을 전 세계에 보급해서 대한민국이 위대하고 정이 많은 국가이며 우리는 남의 나라를 침범한 적이 없는 선량한 국민이라는 것을 알리다가 생을 마칠 것입니다. 그것이야말로 정말 영광스러운 삶이겠지요(웃음).” [1122] profile •세종대학교 사회체육학 학사・석사 •미국 라이프유니버시티 신학박사 •성균관대학교 테니스 감독 •로얄테니스장 무궁화테니스장 등 10여 개 테니스장 운영 •축구선수, 연식정구선수 경력 •現) 주식회사 기가코리아 회장 72개 특허 개발자 및 발명가 •現) 한국체육지도자총연합회 25년째 총회장 •現) 경찰아동청소년연합회 협회장 •現) 생산자 총연합회 총회장 •現) 판매자 총연합회 총회장 •現) 소비자 총연합회 총회장 •現) 한중콰징전자상무협회 한국명예회장 •現) 선전시콰징전자상무협회 상무부회장 •前) 명인클럽 이사장 •前) 대한민국직능단체총연합회 총회장 •前) 월드컵 조직윈원회 전문위원 •前)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의원 •前) 스포츠코리아 발행인 겸 편집국장 •前) 보건신문 발행인 겸 편집국장, IT기획 개시 •前) 명지대학교 사회교육원 여가레크레이션과 주임교수 •前) 강남대학교 테니스 강의 •前) 한양여대, 순천향대학교 운동처방 강의 •前) 주식회자 지오비 회장 수상경력 •1급 경기지도사 과정 전체수석졸업 체육부 장관상 수상(체육과학연구원) •2015 세계한인 신지식인 대상 수상(세계한인재단) •2012 소비자유통 CBS 대상(IS 일간스포츠) •2012 한국을 이끄는 혁신 리더(뉴스메이커) •2012 신지식인&브랜드 대상(스포츠동아) •2011 선진경영 고객감동 브랜드 대상(스포츠조선) •2011 특별기획 Innovation기업&브랜드 대상(스포츠서울) 명인클럽 / 한체연 / 직능단체활동 - 생산자, 판매자, 소비자
    • 경제
    2021-09-13
  • 40여 년 업력의 노련함, 신뢰의 자동차 정!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이웃사랑 실천하는 경남 자동차정비업계 터줏대감
    우리는 한 분야에 통달하여 남달리 뛰어난 역량을 가진 사람을 ‘달인’이라고 부른다. 경남 진주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1급자동차정비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김영철 대표는 자동차의 고장 소리만 듣고도 어디가 문제인지 진단할 수 있을 정도로 자동차 정비에 관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기계 수리에 한 평생을 바쳐온 그의 도전적 인생 이야기를 들어보자. _정효빈 기자 쓰러져도 다시 한번… 수많은 고난을 이겨낸 의지의 소공인 “자동차 정비, 특히 차량 하체 수리는 사람의 생명과 직결되는 부분이라 책임감이 막중합니다. 정비업만 40여 년, 현재의 자리에서만 20년 넘게 일을 하다 보니 차에 문제가 생기면 바로 저를 찾아오는 단골손님만 해도 수십 명이죠. 완전히 망가지고 찌그러진 차를 원상복구 해내는 것이 엔지니어로서 느끼는 보람이에요. 정비를 완벽하게 끝마쳤을 때 밀려오는 뿌듯함과 희열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 자동차정비소는 정비 작업의 범위에 따라 급이 나눠진다. 국토교통부에서 지정한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제4절 제131조에 따르면 자동차 정비업은 자동차종합정비업, 소형자동차종합정비업, 자동차전문정비업, 원동기전문정비업 총 4가지로 분류된다. 흔히들 말하는 1급정비소는 곧 자동차종합정비업을 뜻한다. 자동차종합정비업으로 분류된 정비소는 건설기계를 제외한 모든 종류의 자동차에 대한 점검, 정비 및 튜닝 작업이 가능한 곳으로, 모든 차량의 엔진 계통의 정비부터 고난도의 미션 수리, 판금 도색까지 가능하다. 진주시 상평동에서 자동차종합정비공장인 가야1급정비를 운영하고 있는 김영철 대표는 40년 가까이 자동차정비업에 몸 담아온 베테랑으로, 평생을 기계 수리와 자동차 정비 기술에 매진해온 인물이다. 질 높은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 작업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하는 김 대표는 ‘정비만 제대로 하면 됐던 과거와 달리, 이제 정비는 기본이자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용해야 할 때’라며 자신의 지론을 드러냈다. 김 대표의 호방한 인상과 넉넉한 미소를 보고 있자면 고생 없이 평탄한 유년시절을 보냈을 것 같지만, 그는 어려운 가정 형편 탓에 이른 나이부터 일터에 나가야만 했단다. 한창 뛰어놀고 공부에 매진해야 했을 학창 시절, 어린 김 대표는 자전거수리방으로 향해 어른들 틈바구니에서 일을 시작했다. 모두가 업무를 끝내고 잠자리에 든 시간, 용접 기술을 배우기 위해 밤늦은 시간 몰래 공업사로 향하곤 했다는 그. 자전거수리부터 시작해 농기계 업체, 공업사를 거치는 등 김 대표가 기름밥을 먹은 세월만 40여 년. 부단히 기술 습득에 매진하던 그는 군복무를 마친 후 농기계업체와 자동차정비 업무를 겸하며 본격적으로 정비소 운영을 시작하게 됐다. “운영 초창기엔 정비소가 아니라 경찰서로 출근하곤 했습니다. 경찰서에서 교통사고 정보를 들으면 곧장 견인차를 끌고 사고 현장으로 향했죠. 그곳에서 사고 때문에 우왕좌왕하는 분들에게 다가가 어떻게 사고 처리를 해야 하는지 성심성의껏 도와드렸고, 자연스럽게 차 수리를 저희 정비소로 당겨오곤 했습니다. 하루하루가 정말 바쁘게 흘러갔어요. 틈나면 의자에 앉아서 잠깐 눈 붙이고, 하루에 두 세 시간 자면서 4~5년을 보냈죠. 그 시기에 집이 경매에 넘어가기도 하고, 집주인에게 쫓겨나는 일도 겪고…. 서러웠던 적이 참 많았어요. 그러다보니 ‘한 평이라도 내 땅을 가져보리라’는 마음이 강하게 들더라고요. 덕분에 정말 치열하게 일했습니다. 현재의 정비공장도 처음부터 이렇게 넓은 규모는 아니었어요. 한 평, 한 평, 몇 해에 걸쳐 땅을 조금씩 사들였고 세월이 쌓여 현재의 규모를 갖추게 된 것이죠.” 굴곡진 세월을 지나 지역의 터줏대감으로 고향 진주에서 정비소를 운영한 지만 20년이 넘다보니, 현재는 김영철 대표의 손기술만 믿고 찾아오는 고객도 수십 명에 이른다. 그간 김 대표가 길러낸 자동차정비 엔지니어도 여럿. 새로운 사업장을 번듯하게 운영하고 있는 제자들을 보고 있자면 뿌듯한 마음도 크다고. 오랜 경륜의 현장 전문가인 김 대표는 과거 국제대학교에서 자동차정비 강의를 진행하기도. 당시 실제 엔진 기기 하나 없이 실습에 임하는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아무런 대가 없이 엔진 3대를 학교 측에 기부하기도 했다고. 엔지니어로서 자부심이 큰 만큼, 업계 후배 양성에 힘쓰던 시절이 아직까지도 그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단다. 더불어 김 대표는 과도한 경쟁으로 인해 업계 상황이 어려워지는 것을 볼 때 안타까움이 크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 일을 오래 하다 보니 크고 작은 애로와 고충이 많습니다. 업체 수도 많고 워낙 경쟁이 치열한 업계라, 서로 헐뜯고 끌어내리는 분위기가 확산되는 것 같아 지칠 때도 많고요. 또한 표준공임에 훨씬 못 미치는 서비스단가로 업체끼리 끝없이 가격 경쟁만 하다보면 서비스 질이 낮아질 수밖에 없는데, 이런 상황이 계속 지속될까 걱정도 되고 안타까운 마음이 큽니다.” 진주 남강청실회 창립 등 꾸준한 지역봉사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에 보탬 되기를…” 자신의 고향 진주에서 업을 오래 지속하다보니, 자연스레 지역민을 향한 마음도 각별해졌을 터. 실제 김영철 대표는 지역 곳곳에서 꾸준히 봉사를 이어가고 있었다. 모교인 진주남중학교의 최연소 장학회장을 지내며 후배들에게 든든한 지원자가 되어주었고, 지역 대표 봉사단체인 진주남강청실회를 창설해 회장직을 겸하며 이웃을 향한 꾸준한 봉사를 펼쳐온 김 대표. 김장 나누기, 벽화 그리기, 집 수리, 집 짓기 봉사를 꾸준히 이어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민들을 보다 가까운 곳에서 만나고, 단체가 와해되었던 시절엔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발 벗고 나서 다시금 회원 수 90여 명의 건실한 지역 봉사단체로 이끌어 온 그인 만큼, 남강청실회에 가지는 애착도 남다르단다. “청실회 활동을 통해 지역 이곳저곳을 들여다볼 수 있어 보람이 큽니다. 그리고 어린 시절 제가 어려운 형편 때문에 못 배워놔서, 똑같이 어려운 후배들을 돕고 싶은 마음에 모교인 진주남중학교의 장학회장으로 나서게 되었어요. 제가 학창시절 씨름부 활동을 한 적도 있어서 씨름부 후원회장으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한창 성장기에 운동하는 아이들이 배불리 먹고, 지치지 않고 열심히 운동했으면 해서 그 친구들 밥 먹인다고 돼지 한 마리를 통으로 잡은 적도 있지요(웃음). 제가 워낙 사람들과 함께 하는 걸 좋아하다보니, 가진 것을 나누면서 이웃들과 소통하는 것이 저의 낙입니다.” 누구보다 더욱 간절하고 치열하게 하루하루를 달려온 김영철 대표의 40여 년. 그에게 ‘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이냐’ 물으니, 소파에 등을 기대며 ‘이제는 퇴직하고 싶다’며 웃어 보인다. 오랜 세월 앞만 바라보며 부단히 달려온 그였기에, 이제는 후배 엔지니어에게 자신의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해 사업체를 잘 물려주는 것이 목표라고. ‘아직도 공장에 무슨 일이 생기면 저 하나만 바라보는 직원들 때문에 정비소를 떠나는 일이 쉽지 않을 것 같지만, 직원들을 믿고 후련한 마음으로 이곳을 떠날 용기를 내야할 것 같다’라며 김 대표가 밝은 미소를 지어 보인다. [1122]
    • 경제
    2021-09-13
  • 로컬경제에 견인차 역할을 하는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기술기업
    사람들의 생활권은 국가의 틀을 넘어 계속 넓혀지고 있고, 기업의 이익과 관심은 점점 국익을 초월한 이익실현이 요구되고 있는 지금, 오히려 지역에 관심을 두고 지역의 원동력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에게 있음을 알고 그들에게 자생력을 부여하는 기업이 있어 만나보았다. 공감과 기술로 생명력을 주는 IT기업, 로컬경제의 엔진과 같은 온굿플레이스 김성수 대표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_정지훈 기자 Q. 온굿플레이스의 사업과 서비스에 대한 소개를 간단하게 부탁드리겠습니다. A. “온굿플레이스는 빅데이터의 전문성을 가지고 집중적으로 연구하며 기술 구현에 심혈을 기울이는 빅데이터분석 인공지능기술기업입니다. 국내 최초 100% 자체 기술로 소상공인들을 위한 소셜빅데이터 분석엔진 개발에 성공하였습니다. 지금까지 분석한 데이터만 30억 리뷰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사의 분석엔진을 통해서 전국 각 지역의 온라인상권현황을 세밀하게 분석할 수 있습니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한국관광공사와 트립닷컴 그룹과 함께 경남의 18개 기초자치단체에 저희 분석 기반으로 각 지역에 있는 관광지 매력도를 분석, 그것을 통해 여행자와 수요자 기반의 관광 솔루션을 개발하며 웹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그동안 여행 추천 서비스플랫폼 ‘스토베리(stoberry)’를 시작으로 2020년 7월에는 국내최초 개별 소상공인 온라인 경쟁력 진단서비스 '스토랩'을 런칭하였고, 같은해 10월부터 경상남도와 함께 창원 반송시장 온라인 친환경 시장장보기서비스 시범사업을 수행하였고 시장상인, 인근 고객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6만 건이 넘는 주문 품목의 결과를 만들어내었습니다. 이러한 사업의 성과로 올해 통영시와 관내 전체 전통기장을 위한 온라인 플랫품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Q. 4차산업시대에 지역 자영업자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사회적 가치를 몸소 실현하고 계신 대표님의 창업 과정이 궁금합니다. A. “우리가 지금까지 사회생활을 하며 배운 것들을 우리만 독식하는 게 아니고 참여하는 사람에게 공유하고, 지역으로 흘려보내자는 철학이 있었습니다. 초중고를 모두 울산에서 나온 지역 토박이로 오랫동안 지낸 곳의 지역산업에 그동안 배우고 경험했던 것을 지역경제와 함께 공유하며 그들 스스로 설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창업하게 되었지요.” Q. 코로나19로 소상공인들이 설 자리가 부족하고, 온라인에서의 활로 역시 찾기 힘든 시기입니다. 온굿플레이스의 역할과 책임감에 대한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A. “지역경제에 자생력을 부여하는 것입니다. 대기업의 기술력을 활용할 수 있는 매장은 준비가 어느 정도 된 사업장이 가능하지만, 소상공인분들에게는 IT기술 활용이 문턱이 높고 온라인 활로를 찾기 어려워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어 지역경제에서 도태되고 있습니다. 웬만한 경제 주체인 곳들은 트랜드 변화에 쉽게 적응하지만,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은 사업의 기회를 잃을 수 있기에 그들에게 좀 더 초점을 맞췄습니다. 그래서 저희의 플랫폼서비스는 개별 자영업자들이 온라인 경쟁력을 세밀하게 분석진단하고 문제점들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여 향후 마케팅 포인트를 찾아낼 수 있도록 처방전까지 제공해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비용은 최소화하고 지역 사업자들이 자생력을 가질 수 있게 하는 것, 그것이 저희의 역할이자 책임이라 생각합니다.” Q. 설립 이후에 회사의 위기나 어려움은 없으셨나요? A. “위기는 엄청 많았죠. 가장 힘든 것은 선입견, 지역에서 바라보는 편견이 가장 큰 어려움이었던 것 같습니다. 개발한 서비스에 대해 소비자를 확보하기 위해 두 발로 뛰고 직접 현장을 찾아가 설명해 드리며 각고의 노력을 했지만, ‘그걸로 돈을 어떻게 벌거냐’고들 하시더라구요(웃음). 스타트업이다 보니 작은 벤처기업에 대한 선입견 때문에, 신뢰를 얻는데 가장 어려웠습니다. 회사를 운영하고 직원들 월급도 나가야 해서, 특정 지역에서 홈페이지 개발, 솔루션 개발, 등 일회적 업무를 통해서 회사를 유지해왔습니다. 특히 울산은 산업도시라, 순수IT기술 기업이 별로 없어요. 산업 쪽에 솔루션을 제공해주는 IT기업들이 대부분이라, 산업 쪽 솔루션 개발해서 사업을 해볼까 하는 유혹도 많았죠. 하지만 그렇게 되면 저희가 생각한 사업을 전혀 할 수 없어서, 우리만의 노하우를 계속 가지고 가면 분명 기회가 올 거로 생각하며 매달렸습니다. 현재는 전국에 550만 소상공인들, 업종에 상관없이 그분들의 온라인 상권 분석을 해주는 기업은 국내에 없습니다. 그걸로 한국관광공사에서 저희를 검증해주신 거죠.” Q. 빅데이터, 솔루션개발 등 4차산업 시장에서 타사와는 다른 온굿플레이스만의 특별한 경쟁력은? A. “2018년, 국내최초 100% 자체 기술로 개별 소상공인들을 위한 소셜빅데이터 분석엔진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국내에는 보기 드물게 자체적으로 데이터 분석 도구를 개발하는 것은 굉장히 어렵습니다. 2020년 8월에는 나이스기술평가정보 빅데이터분석서비스 분야에 기술 우수기업으로 인증을 받고,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1년 7월에는 한국관광공사와 트립닷컴그룹, 온굿플레이스 3자협약체결을 통해 빅데이터 인공지능 분석기술을 활용해 경남관광원스톱컨설팅 솔루션 구축 사업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자체 개발한 이 분석 엔진은 전국 243개 지자체와 전국 550만 지역 개별사업자 데이터 분석이 가능합니다.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을 적용하여 검색어 하나만으로 다양한 업종을 가려내고 스스로 분석・추천해주며 정확도는 95% 수준, 분석속도는 0.089초로 계속 진화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통영시가 사용할 경우 통영시의 월별 매력도 변화, 핫플레이스, 관심키워드, 만족도, 관내 모든 사업장 및 관광지의 상권 분석이 가능합니다. 이는 그동안 밝혀지지 못했던 실시간 사람들의 기록데이터분석을 통해 고객들이 왜 찾아오고 있으며, 어떤 걸 좋아하는지의 소비자 뷰포인트를 알게됨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도시의 공공데이터분석 지표와 더불어서 사람들의 집단지성 데이터까지 가질 수 있게 되는 것이죠.” Q. 온굿플레이스에서 실현하시고자 하시는 대표님의 비전을 알려주신다면? A. “세계적인 ‘글로컬(글로벌+로컬) 이코노미 플랫폼’ 회사가 되는 것입니다. 전 세계가 하나라고 하지만 사실 근원적으로는 각각의 지역사회가 존재하죠. 세상이 바뀌어도 사람은 물리적으로 이동하며 생활하는 공간이 있잖아요. 그 공간은 사람이 있는 곳이라면 항상 존재합니다. 그 공간을 지역사회라 보고, 그 사회를 유지 시켜주고 활성화할 수 있는 기술과 플랫폼을 제공해주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로컬경제를 살리는, 유통 플랫폼, 분석 플랫폼으로 IT기술을 통해 지역사회를 살리고, 또한 세계 속의 지역들을 살리는 것이 온굿플레이스의 비전입니다.” [1122]
    • 경제
    2021-09-13
  • '2021년 여수 스타기업 선정' 새로운 도전으로 산업을 선도하는 진정한 스타기업 만들 터
    최근 유성수산은 2021년도 여수시 스타기업으로 지정됐다. 지난 12일 권오봉 여수시장은 시장실에서 올해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유성수산에 스타기업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스타기업으로 선정되며 여수시에서 3년간 기업당 최대 5,000만원의 사업비를 (재)전남테크노파크는 시제품 제작, 마케팅 정보화 지적재산권 지원등 체계적인 종합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번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유성수산은 수산물 냉동 가공, 각종 건어물 제조 분야에 독보적인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탄탄한 신뢰를 얻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주간인물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적응하며 새로운 도전을 계속하는 우리 중소기업의 이야기를 담았다. _박미희 기자 여수시 오천공단에 위치한 (주)유성수산은 수산물 냉동가공, 각종 건어물 제조 전문 기업이다. 1989년 양원경 대표이사가 유성수산을 창사한 이래로 독보적인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장을 개척해왔다. 미국과 일본 등 해외시장에 가공 냉동식품을 수출하는가하면 수산물 건어포류 5종을 개발해 인허가를 획득했다. 우수한 제품력으로 백화점, 대형 마트 등 대형 유통망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알렸다. 2005년 CLEAN 사업장 인증을 획득했고 2012년 HACCP인증(어류, 연체류, 건어포류)을 획득했다. 2012년 법인 전환 이후로 건어물 제조업으로 시장을 확대해 꾸준한 성장세를 그리고 있다. 여수가 고향인 양원경 대표이사는 여수 수산물 업계에서는 잔뼈가 굵은 사람이다. 40년 동안 수산물 냉동 가공업에 몸담으며 건실한 사업체를 키워왔다. 2002년 중소기업청 회장상, 2007년 재정경제부 장관상, 2012년 여수시장 자랑스런 기업인상을 수상한 그는 지역 수산업계의 존경받는 원로다. 그와 함께 회사를 경영하고 있는 강기덕 대표이사는 유능한 전문 경영인이다. (현)경상국립대학교 통영캠퍼스의 전신인 통영 수산전문대학교에서 수산가공학을 전공하고 동종업계에서 탄탄한 경력을 쌓았다. 유성수산에 입사해 전문 경영인으로서 능력을 인정받아 회사 성장에 큰 기여를 했다. 양원경 대표이사는 “강기덕 대표이사야말로 전문 경영인으로서 탁월한 능력과 신뢰감을 주는 사람”이라면서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강소기업을 만들기 위해서는 강 대표이사 같은 훌륭한 후배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 옳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나타냈다. 이에 대해 강기덕 대표이사는 “수산업계의 원로인 양원경 대표이사의 훌륭한 경영철학을 계승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겠다”라는 포부를 나타냈다. 유성수산은 수산업 1번지인 여수에서도 인정받는 강소기업이다. 유명 백화점, 대형 마트에도 꾸준히 제품을 납품해왔고 홈쇼핑을 통해서도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현재 다양한 온라인 유통망을 통해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코로나19로 소비자들의 소비패턴이 변화하고 있어요. 소비자 직거래를 원하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장차 자체 브랜드를 개발해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계획입니다. 그동안 전남테크노파크, 전남대학교 등 여러 기관과 협업을 통해 신제품 개발과 기술 개발에 힘써왔어요. 이번 여수시 스타기업 선정을 통해 본격적인 브랜드화로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제품을 알릴 계획입니다. 오랜 시간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특허를 출원하고 신제품 개발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계획입니다.” 업계에서 신뢰받는 강소기업, 유성수산의 경쟁력에 대해 묻자 강기덕 대표이사는 30년 내공이 묻어나는 혜안을 말했다. “칠순이 넘으신 양 대표님도 지금도 직접 수산물 시장을 가세요. 수산 가공업은 결국 ‘얼마나 신선한 원물을 수급하느냐’에 따라 그 품질이 좌우됩니다. 부산, 삼천포, 여수, 고흥, 강원도 등 전국 8도 수산시장을 손바닥 안을 들여다보듯이 환히 꽤고 있습니다. 제철에 나는 가장 좋은 원물로 제대로 된 제품을 정직하게 만드는 것이 저희의 경쟁력이죠. HACCAP 인증을 받은 청결한 제조공장에서 수십 년 베테랑의 손길로 정성껏 제품을 만듭니다.” 홈쇼핑에서도 인기를 얻은 유성 반건조 민어는 히트 상품이다. 자연산 민어를 깔끔하게 손질해 국내산 천일염으로 간을 하고 냉풍 건조 후 급속냉동했다. 임금님 밥상에 올라간다는 자연산 조기를 손질해 천일염으로 간하고 냉풍 건조기로 반건조한 후 급속냉동한 유성 조기굴비로 인기다. 쫄깃하고 담백해 찜 요리로 인기인 자연산 아귀의 살을 반건조 급속동결한 유성 반건조 아귀도 특색 있는 제품. 이외에도 구운 나막스 순살포, 구운 조미 아귀포, 조미 건조 갈치구이, 조미 학꽁치, 조미 백석 반건조 오징어 등 건어물 제품도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 기업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준비를 계속하고 있다. 앞으로의 경영계획과 비전에 대해 묻자 그들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청사진을 밝혔다. “온라인을 통한 소비자 직거래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어요. 코로나19로 이런 시장의 변화의 속도가 점점 가속화되고 있죠. 이젠 온라인 시장으로 눈을 돌려서 소비자들이 원하는 참신한 신제품 개발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싶습니다. 앞으로 유성수산의 자체 브랜드를 통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에요. 이를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 업계 발전을 선도하는 진정한 스타기업을 만들고 싶습니다!” [1122]
    • 경제
    2021-09-13
  • 독자적인 기술 경쟁력 보유한 야외운동기구 제조업체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최근 코로나19의 급격한 재확산으로 인해 경기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야외운동기구 제조업체인 (주)부산스포츠산업 역시 건설업계의 연이은 주문 발주 연기와 취소, 공공기관의 예산절감으로 납품 실적이 하락하는 등 경영에 애로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주영훈 대표는 기존 제조업에 IoT기술을 접목해 부산스포츠산업을 지식서비스 기반의 플랫폼 업체로 전환하겠다는 사업 계획을 밝혔다. _정효빈 기자 (주)부산스포츠산업은 2013년 1인창조기업으로 시작해 올해로 설립 8년차에 접어든 야외운동기구·체육시설물 직접생산업체다. 행정안전부가 시행한 어린이놀이시설안전관리법에 따라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안전검사 및 관련기준에 맞는 개보수 작업 진행에 발맞춰 어린이놀이시설물 교체사업을 기점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공원 및 아파트에서 이용하는 야외운동기구, 체육관 스포츠 활동에 사용되는 체육시설물을 전문으로 제조하고 있으며, 이들이 개발한 거꾸로매달리기 야외운동기구는 2016년 부산 지역산업 신기술&창업박람회에서 우수특허기술상을 수상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야외운동기구의 경우 무게조절형 운동기구, 기존의 안전과 단점을 보완한 거꾸로매달리기 운동기구에 대한 특허를 받아 생산해내고 있습니다. 창업 초기, 부산지역 초등학교 어린이놀이시설물 40여 곳에 교체사업을 진행하였고, 이후 야외운동기구와 체육시설물 위주로 생산품목을 변경하여 건설업체, 아파트, 공공기관에 납품하고 있습니다. 주 생산 제품 변경 후 창업 초기 기준 10건, 18건, 38건, 매년 평균 40~50건 납품 수주를 하고 있습니다.” 창업 후 어린이놀이시설물 교체사업을 통해 2014년 말까지 연간일정을 계획해두었지만, 2013년 부산지역을 끝으로 다음해 2014년 타 지역에서의 예산 반영이 이루어지지 않아 폐업 여부의 기로에 서기도 했다는 주영훈 대표. 그는 이를 계기로 대처 제품 생산에 관한 고민을 시작하게 됐다. “모든 것을 새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2년간 야외운동기구 시장으로 진입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당시에는 신생업체의 경우 납품 실적이 없다면 판매가 불가능한 구조였어요. 1년간 체육시설물을 납품하며 기업 운영을 해오던 도중, 나라장터 등록기준이 완화되며 그 다음해에 나라장터에 등록해 공공기관에 납품을 진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 이후 납품을 통해 기업 운영에 숨통을 틀 수 있었죠.” 창업 초기에 맛본 위기는 업계 후발주자로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부단한 노력의 밑바탕이 됐다. 주영훈 대표는 기존 제품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제품 설계를 변경하고, 국내에서 제조·유통되지 않는 다양한 제품군 개발에 심혈을 기울였다. 국민체육증진을 위한 복지차원에서 노약자와 청년,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방식의 야외운동기구 개발에 역량을 집중해왔다고. 그중 부산스포츠산업에서 개발한 장애인용 야외운동기구는 국내 최초로 휠체어에 탑승한 상태에서 기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접근성을 개선한 제품으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모든 제품을 국내 생산된 철강으로 제조하며 원재료의 안전성도 확보했다. “제품 개발 과정에서 이용자들의 니즈를 반영하고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시제품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특히 거꾸로매달리기 운동기구의 경우 키가 작은 성인의 사용이 불가한 데 반해, 자사에서 제작된 제품은 신장 150cm까지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제작됐습니다. 또한 미사용 시 기구가 작동하지 않도록 안전장치를 부착했고, 노약자가 기구를 이용할 때 급격한 회전으로 혈압에 영향을 주는 것을 방지할 수 있도록 제품을 고안했습니다.” 창업 초기, 제품의 완성도와 판매 영업에 주력했다면 현재는 제품의 안전성을 위주로 한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주 대표. 그는 ‘제조업체에서 혁신은 원가절감과 제품공정 개선, 주기적인 신제품 개발’이라며 향후 기업의 방향성도 이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모든 공정을 직접 확인해 제품 하나하나마다 안전성과 사용 편의성을 고민하며 제작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제공한다는 것이 저희의 경쟁력입니다. 이와 더불어 소비자의 니즈를 매번 정기적으로 검색해 통계를 내고, 동일 업종의 통계도 정기적으로 확인하며 시장구조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타사가 제작하지 않는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해 판매하는 것이 후발주자로서 가진 경쟁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매년 20%의 성장을 거듭하던 부산스포츠산업은 지난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매출이 급감, 폐업을 고민할 정도로 심각한 어려움에 직면한 상태다. 건설업계의 연이은 주문 발주 연기와 취소, 공공기관의 예산절감으로 인해 납품에 어려움을 겪으며 창업 이래 최대의 위기를 겪고 있다고 토로한 주영훈 대표. 그는 이러한 경영 애로를 틈새시장 공략과 기술개발로 타개해나갈 계획이다. “바이러스로 인한 경영 악화는 제게도 생각지도 못한 변수로 다가왔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표면적으로 드러난 동종 업체 수만 해도 절반이 줄었다는 걸 알게 됐어요. 지역 내 동종 업체 상당수가 업종을 변경했다는 이야기도 종종 들리고요. 다행스럽게도 건설업계 경기가 살아나고 있어 야외운동기구의 시장 상황도 차츰 회복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이처럼 변수에 대응할 수 있는 업체만이 살아남는 구조가 될 것 같아요. 저 역시 지금까지 해온 방식대로 야외운동기구의 틈새시장을 공략해 매출 구조를 변화시켜갈 생각입니다. 타사에서 제조하지 않지만 앞으로 정부 복지 정책과 다른 나라의 산업구조 변화를 비교하며 시기적절한 순간에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현재 부산스포츠산업은 장애인 야외운동기구와 무게조절형 야외운동기구의 보급, 야외운동기구 전용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제작하고 있다. 해당 어플리케이션의 서비스가 완료될 경우, 다양한 법적인 부분을 검토해 IoT기술을 활용한 야외운동기구와 병원을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 주영훈 대표는 이를 토대로 ‘부산스포츠산업을 지식서비스 기반의 플랫폼 업체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1121]
    • 경제
    2021-09-13
  • 쉼 없는 연구로 국내외 대형선박엔진용, 파이프 제조분야 독보적 경쟁력 확보!
    울산시는 2018년부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울산테크노파크가 주도하는 기업 진단과 맞춤형 지원으로 올해 6월에도, ‘2021년 울산 스타기업 선정 수여식’을 개최했다. 본사나 주 사업장이 울산에 있고 주력산업 전후방 연관 업종으로 분류되는 기업 중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액이 50억 원 이상 400억 원 미만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진 심층 평가에서 15개 기업 선정 중 선박용 파이프 전문업체 ‘㈜덕천’이 지정됐다. 28년간 연구원으로 몸담았던 현대중공업(주)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회사를 설립한 정수원 회장의 기업정신을 이어받은 ㈜덕천의 새로운 젊은 수장, 정희범 대표이사를 만나 코로나 속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도전적 이야기를 담아봤다. _김민진 기자 “위기의 또 다른 이름, 기회라는 생각으로 호황일 때보다는 오히려 지금 투자를 해보려 합니다”라고 전한 정희범 대표이사의 차분하고 우아한 말투에서 강인함이 느껴졌다. “아버지(정수원 회장)께서 1970년대부터 현대중공업(주)에서 조선설계, 품질관리부, 산업기술연구소, 기술개발 등 부서마다 장을 맡으시며 대부분의 용접관련 초창기 연구소 설립을 아버지께서 다 이끄셨지요. 그 시대에도 빛나던 아버지의 미래지향적 사고와 도전정신 덕분에 글로벌 경제 위기, 코로나19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한 조선업계의 불황 속에서도 20년째 ㈜덕천이 버틸 수 있었습니다. 약 10년 전, 제가 입사할 당시 선박용 파이프 사업과 부유식 원유저장설비(FSO, Floating Storage and Offloading)로 연평균 20% 정도의 성장을 꾸준히 이뤄내고 있었죠. 저 또한 아버지의 정신을 닮고자 현시대에 맞는 변화를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그중 하나로 이번 스타기업 선정에 지원도 해보고요. R&D 연구활동 및 컨설팅 업체 등 지원사업 통해서 많이 배울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제조업 전반에 걸쳐 활용되는 뿌리산업인 용접이 점점 저평가되어 아쉽긴 하지만 그렇다고 고집부리고 우리는 이것만 하겠다 할 순 없지요. 현재, ㈜덕천은 국내외 시장흐름에 따라 수소경제 등 다양하게 관심을 가지고 선박엔진의 액체 연료를 기체로 바꾸는 등 연료라인 배관 연구·개발에 투자를 많이 하는 상태입니다.” ㈜덕천은 국내 굴지의 기업들과 최소 10년 이상의 파트너십은 물론 노르웨이, 러시아, 중국 등 해외에서도 찾는 탁월한 제품과 꼼꼼한 사후관리로 오랜 기간 신뢰를 받고 있다. 현실에 안주하고 도태되는 생각을 제일 경계한다는 정희범 대표이사는 사원에게 능력을 요구하기 이전에 관리자들부터의 마음가짐이 중요함을 강조했는데···. “고비마다 협력사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었던 것도 먼저는 마음의 자세였던 것 같습니다. 제품의 안정성과 기술력은 당연하고요. 아버지 때부터 확실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뒀기에 제가 해야 할 부분은 이것을 잘 유지·발전하면서도 좀 더 세심한 관계 형성에 집중했지요.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을 때는 아무리 도전적인 정신으로 투자를 하고 싶어도 현실적인 문제가 있다 보니 손쓸 방법이 없는데 그때마다 협력사 및 주거래 은행에서 기다려주시고 또 도와주셨기에 조금씩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덕천이라는 한 배에 함께 타고 있는 약 70명의 우리 직원들에게도 정말로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사실상 지금 진행 중인 연구활동들이 당장의 장밋빛 미래를 보장할 순 없음에도 임원들부터 먼저 깨어있는 생각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일단 해보자고 하고 또 방법을 함께 찾아주는 노력에 저도 덩달아 힘을 얻지요.” 무엇보다도 일과 학습을 병행하고자 희망하는 직원들의 성장을 돕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정희범 대표이사는 “개개인의 행복이 우선이다”라며, 전 직원이 거리낌 없이 직접 정 대표이사와의 면담을 신청할 정도로 소통과 상호 존중하는 수평적 관계 형성에도 탁월하다. 요즘처럼 인력난이 심한 시기에 직원 수도 점점 늘어가고 있는 ㈜덕천의 인재들이 그려갈 다양한 선박 제작 관련 사업의 미래가 기대된다. 정수원 ㈜덕천 회장 [1121]
    • 경제
    2021-09-13
  • 쉼 없는 연구로 국내외 대형선박엔진용 파이프 제조분야 독보적 경쟁력 확보!
    울산시는 2018년부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울산테크노파크가 주도하는 기업 진단과 맞춤형 지원으로 올해 6월에도, ‘2021년 울산 스타기업 선정 수여식’을 개최했다. 본사나 주 사업장이 울산에 있고 주력산업 전후방 연관 업종으로 분류되는 기업 중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액이 50억 원 이상 400억 원 미만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진 심층 평가에서 15개 기업 선정 중 선박용 파이프 전문업체 ‘㈜덕천’이 지정됐다. 28년간 연구원으로 몸담았던 현대중공업(주)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회사를 설립한 정수원 회장의 기업정신을 이어받은 ㈜덕천의 새로운 젊은 수장, 정희범 대표이사를 만나 코로나 속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도전적 이야기를 담아봤다. _김민진 기자 “위기의 또 다른 이름, 기회라는 생각으로 호황일 때보다는 오히려 지금 투자를 해보려 합니다”라고 전한 정희범 대표이사의 차분하고 우아한 말투에서 강인함이 느껴졌다. “아버지(정수원 회장)께서 1970년대부터 현대중공업(주)에서 조선설계, 품질관리부, 산업기술연구소, 기술개발 등 부서마다 장을 맡으시며 대부분의 용접관련 초창기 연구소 설립을 아버지께서 다 이끄셨지요. 그 시대에도 빛나던 아버지의 미래지향적 사고와 도전정신 덕분에 글로벌 경제 위기, 코로나19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한 조선업계의 불황 속에서도 20년째 ㈜덕천이 버틸 수 있었습니다. 약 10년 전, 제가 입사할 당시 선박용 파이프 사업과 부유식 원유저장설비(FSO, Floating Storage and Offloading)로 연평균 20% 정도의 성장을 꾸준히 이뤄내고 있었죠. 저 또한 아버지의 정신을 닮고자 현시대에 맞는 변화를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그중 하나로 이번 스타기업 선정에 지원도 해보고요. R&D 연구활동 및 컨설팅 업체 등 지원사업 통해서 많이 배울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제조업 전반에 걸쳐 활용되는 뿌리산업인 용접이 점점 저평가되어 아쉽긴 하지만 그렇다고 고집부리고 우리는 이것만 하겠다 할 순 없지요. 현재, ㈜덕천은 국내외 시장흐름에 따라 수소경제 등 다양하게 관심을 가지고 선박엔진의 액체 연료를 기체로 바꾸는 등 연료라인 배관 연구·개발에 투자를 많이 하는 상태입니다.” ㈜덕천은 국내 굴지의 기업들과 최소 10년 이상의 파트너십은 물론 노르웨이, 러시아, 중국 등 해외에서도 찾는 탁월한 제품과 꼼꼼한 사후관리로 오랜 기간 신뢰를 받고 있다. 현실에 안주하고 도태되는 생각을 제일 경계한다는 정희범 대표이사는 사원에게 능력을 요구하기 이전에 관리자들부터의 마음가짐이 중요함을 강조했는데···. 정수원 ㈜덕천 회장 “고비마다 협력사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었던 것도 먼저는 마음의 자세였던 것 같습니다. 제품의 안정성과 기술력은 당연하고요. 아버지 때부터 확실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뒀기에 제가 해야 할 부분은 이것을 잘 유지·발전하면서도 좀 더 세심한 관계 형성에 집중했지요.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을 때는 아무리 도전적인 정신으로 투자를 하고 싶어도 현실적인 문제가 있다 보니 손쓸 방법이 없는데 그때마다 협력사 및 주거래 은행에서 기다려주시고 또 도와주셨기에 조금씩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덕천이라는 한 배에 함께 타고 있는 약 70명의 우리 직원들에게도 정말로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사실상 지금 진행 중인 연구활동들이 당장의 장밋빛 미래를 보장할 순 없음에도 임원들부터 먼저 깨어있는 생각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일단 해보자고 하고 또 방법을 함께 찾아주는 노력에 저도 덩달아 힘을 얻지요.” 무엇보다도 일과 학습을 병행하고자 희망하는 직원들의 성장을 돕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정희범 대표이사는 “개개인의 행복이 우선이다”라며, 전 직원이 거리낌 없이 직접 정 대표이사와의 면담을 신청할 정도로 소통과 상호 존중하는 수평적 관계 형성에도 탁월하다. 요즘처럼 인력난이 심한 시기에 직원 수도 점점 늘어가고 있는 ㈜덕천의 인재들이 그려갈 다양한 선박 제작 관련 사업의 미래가 기대된다. [1121]
    • 경제
    2021-08-23
  • 고객들의 수많은 입소문으로 전국에 20개 넘는 지사 생겨 ‘분해청소 우렁총각’의 비결을 찾아
    2011년, 광주에서 시작된 우렁총각은 10여 년 동안 전국으로 확장해나가며 에어컨분해청소 전문 클리닉 대표 기업으로 성장한 곳이다. 우렁총각은 일반 업체들과 다르게 인체에 유해한 독한 약품이 아닌 친환경 약품을 사용한다. 또한 전문 장비를 직접 제작하여 제품에 손상이 가지 않고, 더 강력한 세척이 가능하도록 서비스하고 있다. 조정우 대표는 “가족의 건강을 생각하여 100도 이상의 스팀세척으로 보이지 않는 균도 2중으로 99.9% 이상 제거하고 있다”며 “병원과 관공서, 아이가 있는 가정, 요양원 등을 주 고객층으로 두고 있다”고 전한다.최근에는 서비스 기술력을 인정받아 LG전자와 ASC(Authorized Service Center)계약를 맺고, 분해청소 뿐만 아니라 AS까지 사업을 확장해 나가며 신뢰를 더하고 있다. _김나리 기자 눈여겨 볼 점은 ‘기사 교육 시스템이 잘 되어있다’는 것인데, 모든 기사들이 ‘우렁총각’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다. “에어컨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입니다. 우렁총각은 ‘우리 아이가 숨 쉬는 공간이라는 모토를 가지고 고객과의 신뢰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에어컨 청소를 맡기는 분들은 대부분 함께 생활하는 가족, 직원들의 건강을 걱정하는 마음으로 의뢰해주세요. 그 사랑의 가치를 쉽게 생각하지 않고 거기에 보답한다는 마음으로 서비스에 임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렁총각이 마무리까지 확실하게 책임지는 곳으로 고객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것도 그 마음에서 비롯된 게 아닐까 싶어요. 처음 과정부터 마지막 과정까지 고객분들과 함께 체크하고 확인하고 있습니다.” 교육 사업에 몸담고 있던 조 대표는 서른넷의 나이에 우연히 에어컨 청소 일을 시작하게 되었단다. 생소했던 일이다보니 처음엔 어려움이 있었지만 땀 흘려서 일하는 즐거움과 만족감이 있어 더 깊이 파고들게 되었다고. “청소는 고객분들이 스스로 할 수 있지만 시간이 없고 힘들어서 요청하는 청소와 하고 싶어도 스스로 할 수 없어서 서비스를 요청하는 청소, 두 가지로 나뉩니다. 보통 에어컨 청소는 고객분들이 스스로 하고 싶어도 할 수 없어서 맡기는 청소입니다. 그래서인지 서비스를 받은 고객 분들의 만족도가 높아요. 고객들의 미소와 크고 작은 감사의 표현들을 보면서 이 일을 선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1인 기업으로 시작한 우렁총각은 현재는 광주뿐만 아니라 부산, 울산, 창원, 진주, 대구, 목포, 순천, 광주, 전주, 강릉, 속초, 원주, 인천, 하남, 안산, 수원 등에 사업체를 두고 70명 정도의 또 다른 우렁총각들과 사세를 확장해나가고 있다. 내년까지 200명 정도의 규모로 확장할 예정으로, 다년간 교육사업을 했던 경험을 토대로 직원들의 고객 서비스 교육과 기술교육의 중요함을 느끼고 대전에 전문 교육 기관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우선은 전국에 지사를 확장하는 것과 교육센터를 만드는 것이 첫 번째 목표입니다. 그 이후에 청소협회를 설립해 청소 전문 자격증을 만드는 것이 그 다음 목표입니다. 수많은 청소 업체들이 있지만 기본 소양을 갖추지 않고 업체를 운영하는 곳이 많아 불편함을 느꼈던 고객들의 불만사항을 많이 접했습니다. 자격증을 만들어 전문 청소인을 양성하고 싶습니다.” 착한 기업, 우렁총각은 사회환원 사업도 소홀함 없이 펼치고 있다. “‘아이가 미래다’라는 모토로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어린 아이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매년 사회취약계층 돌봄센터 20여 곳의 에어컨 청소를 해주고 있습니다. 깨끗한 에어컨으로 건강하게 자라나는 아이들이 만들어 갈 건강한 미래 사회를 기대합니다(웃음).” 인터뷰 말미, “공구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알려주고 세탁기 청소 기술을 전수해준 그린존 김진영 사장님, 우렁총각 1호지사 김호은, 강보운 지사장님, 그리고 저와 가장 오래 함께 한 박지중, 최명진, 최고봉 팀장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미소짓는 조 대표. “그 누구보다 늘 묵묵히 저의 일을 지지해준 사랑하는 아내에게 사랑과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아내의 안목 덕분에 마케팅 시스템을 구축하고 회사를 키워나갈 수 있었습니다.” “최근 비염과 호흡기 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깨끗해 보이는 에어컨도 눈에 보이지 않는 곳은 구조적으로 곰팡이가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깨끗한 공기를 위해 공기청정기를 설치하지만 에어컨 청소를 하지 않는다면 건강을 해치는 곰팡이 바람을 맞을 수밖에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에어컨 전문 업체를 통한 전문가의 손길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올 여름 우렁총각이 여러분의 깨끗한 공기를 책임져 드립니다.” 착한 사람들이 함께하는 착한 기업, 몸도 마음도 깨끗하고 건강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우렁총각의 밝은 내일을 응원한다. [1121]
    • 경제
    2021-08-23
  • 차별화된 기술력의 건축·인테리어업계 신흥강자! 친환경 천연석 패널 ‘레코스톤’을 만나다
    친환경이 세계적인 화두로 떠오르며 친환경 건축 자재에 대한 관심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 썬룸·폴딩도어 시공으로 이미 대구·경북 내 탄탄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는 디케이이안 역시 자사에서 생산되는 모든 제품의 친환경화를 선언, 인체와 환경에 유해한 라돈과 폼알데히드 등의 방출량이 현저히 낮은 제품군을 생산해내고 있다. 이들은 최근 천연석 특수 패널인 ‘레코스톤’ 총판을 시작하며 이를 활용한 건축·인테리어 시공뿐만 아닌 레코스톤 가구 브랜드까지 론칭 준비를 마친 상태. 편리한 시공성과 경제성을 갖춘 ‘레코스톤 알리기’에 역량을 집중하며 트렌드에 민감한 업계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석준영 디케이이안 대표. 그를 만나기 위해 경북 포항에 위치한 레코스톤 쇼룸을 찾았다. _정효빈 기자 공간의 가치를 바꾸는 기업, 레코스톤 총판 시작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다 디케이이안은 대구·경북을 주 무대로 고객의 편의를 고려한 설계와 완성도 높은 시공을 진행하고 있는 건축·인테리어 전문 회사다. ISO9001 인증 획득, 직접생산확인증명서 취득, 우수기술기업 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현재 KS단체표준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썬룸과 폴딩도어 시공으로는 이미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인테리어 시공 외에도 천연석을 얇게 박피해 생산한 특수 패널 ‘레코스톤’의 대구·경북 총판을 담당하며 생소한 건축 자재를 알리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은 인간이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그 어떤 디자인보다 깊은 생동감과 감동을 선사한다. 레코스톤은 슬레이트 슬래브로 가공돼 무게와 두께를 최소화하면서도 천연석의 질감을 그대로 구현해낸 초경량 고급 소재다. 다양한 컬러와 패턴, 마감처리 없이 깔끔한 디자인을 자랑하며 A/S가 용이해 디자인의 변경과 유지보수가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레코스톤은 가볍고 유연해 표면의 굴곡에 따라 성형가공 및 이음새 없는 가공이 가능하며, 제품 무게가 1㎡ 기준 8㎏으로 운반도 용이하다. 또한 타카·실리콘 사용으로 빠른 시공이 가능하며, 별도의 STUD 설치작업이 필요하지 않아 공사기간 단축, 공사 경비 절감의 효과를 낸다. 공간의 내부뿐만 아니라 건축물 외장재 등 다양한 공간과 소품에 접목해 활용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건축과 인테리어 분야에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창의적인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있다’고 전한 석준영 대표. 디케이이안이 건축과 인테리어 시공을 주력으로 하는 업체인 만큼 건축물의 외관, 실내·외 인테리어, 썬룸과 폴딩도어 등에 레코스톤을 접목하는 등 신선한 아이디어를 통해 새로운 공간 디자인을 구현해내고 있다. “일반 석재로 시공을 진행할 시, 석재의 무게 때문에 인력을 많이 투입해야 하고, 절단이나 타공 시 석재가 깨질 수 있다는 단점과 위험이 항상 따릅니다. 하지만 레코스톤은 일반 석재에 비해 비용이 저렴할뿐더러, 두께가 얇고 가벼워 혼자서도 시공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죠. 두께는 얇지만 석재의 지질층이 고스란히 표현되어 있어 실제 가공하지 않은 돌처럼 고급스럽고 중후해 압도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건축물 외부공사에 레코스톤을 접목할 경우, 판넬 외장재가 아닌 철근콘크리트 건물에 시공을 진행할 시 메지나 실리콘 작업이 가능하지만 디케이이안에서는 시공 용이성을 높이고 작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몰딩제 작업에도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 이와 더불어 비와 바람 등 외부요인으로 인한 자재의 변형을 막기 위해 물이 스며들지 않는 케미컬 제품을 사용하여 보다 완벽한 시공 품질을 제공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 석준영 대표는 향후 건축물 내·외장재뿐만 아니라 레코스톤이 접목된 가구 브랜드 론칭을 앞두고 있으며, 가구 외에도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에 레코스톤을 접목해 창의적인 아이템 생산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요즘 레코스톤이라는 자재를 알리는 작업이 아주 재미있어요. 아무리 좋은 자재라 할지라도 많은 분들이 알고 계셔야 수요도 늘겠죠. 레코스톤이 가진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직접 발로 뛰며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포항과 경주에 마련된 레코스톤 전시장 운영을 통해 소비자들과 대면하며 아이디어를 얻기도 하고요. 제품 생산만 하시는 분들은 소비자의 목소리를 접할 기회가 적지만, 저희는 인테리어 시공으로 고객분들을 가까운 곳에서 자주 만나다보니 그들의 니즈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고, 이를 통한 사업 확장 가능성 역시 무궁무진하다고 봅니다.” “경쟁을 위한 제품보다 고객을 위한 제품 생산이 우선, 향후 건축시공전문가 양성하는 기술학교 설립이 목표” 디케이이안은 썬룸·폴딩도어 전문 업체로서는 이미 지역 내 압도적인 영향력을 자랑하고 있다. 자체 공장에서 썬룸과 폴딩도어를 직접 생산해내 제품 품질 관리는 물론 가격 경쟁력도 확보했다. 석준영 대표는 라돈, 폼알데히드 등 유해성분 방출량이 현저히 낮은 친환경 제품 생산을 원칙으로 두고 친환경 제품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디케이이안에서 제작되는 이동식 썬룸은 듀얼 가스켓 단열효과와 방음, 방풍이 우수한 제품으로, 손끼임 등 이용자의 안전사고를 방지하는 세심한 설계로 완성됐다. 이를 토대로 기업 내 휴게공간은 물론 상가나 주택 등 이동식 썬룸에 실내공기정화 식물을 접목한 플랜테리어 썬룸을 제작·시공하는 등 독자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디케이이안이 생산해내는 이동식 썬룸은 특별합니다. 용접시공이 아닌 불소도장을 한 알루미늄바를 사용하며, 직영 공장에서 직접 성형과 압출을 한 H형태의 알미늄바는 속이 텅 빈 일반 알미늄바보다 구조적으로 내구성이 한층 뛰어나죠. 또한 A.B.S 소재로 단열효과와 결로현상에 대처한 제품입니다. 무엇보다도 조절 가능한 조명, 바닥 난방, 차음막 및 환기시설 등 고객의 요구에 맞춘 맞춤형 제작 및 시공이 가능하다는 것 역시 큰 장점일 것이고요. 썬룸 뿐만 아니라 폴딩도어도 가격이 꽤 비싼 자재 중에 속하는데요, 저희는 제품을 직접 생산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유통 마진 없이 가격도 굉장히 합리적입니다. 특히, 폴딩도어를 사용하다보면 문이 부드럽게 열리지 않고 중간중간 걸리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이는 자재에 녹이 슬기 때문이거든요. 저희가 제작하는 폴딩도어는 녹슬지 않는 우레탄 소재를 사용해 도어가 막힘없이 부드럽게 열린다는 특성이 있습니다. 폴딩도어의 단열바 역시 자체공장에서 제작되고 있으며, 전문인력이 직접 시공까지 진행하기 때문에 디케이이안에 인테리어를 맡기면 실패가 없습니다(웃음).” 디케이이안의 경쟁력은 ‘고객에게 항상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석 대표의 부단한 노력에서 나온다. 사업을 시작한 이래로 각종 건축자재 제조공장 구축에 각별한 공을 들여온 석 대표. 이 과정에서 실패도 여러 차례 맛봤지만, ‘현재에 안주하기만 한다면 결국 도태될 수밖에 없다’는 믿음으로 항상 새로운 도전을 이어왔단다. 현재는 그가 이안 본사 측에 먼저 아이디어를 제안할 정도라고. 고객에게 신뢰를 심어주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2014년부터 일찍이 인테리어 3D도면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좋은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싱크대 제조공장 설립을 시작으로 폴딩도어와 썬룸 자체제작공장도 마련했다. “절대 남에게 해를 끼치지 말자. 전 그거 하나만 보고 사는 것 같아요. 이런 마인드로 일에 임하다보면 자연스럽게 회사도 성장할 수 있다고 봅니다. 거짓 없이 참된 사람으로 살자는 것이 제 원칙이라면 원칙이겠네요. 직원 한 명, 한 명이 회사를 함께 꾸려나가는 일원이기에 불필요한 고생을 시키고 싶지도 않아요. 하나의 회사가 성장하는 데에는 대표자 한 명의 역할만 중요한 건 아닌 것 같아요. 저희 직원들이 계속 직원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향후 독립된 사업체의 운영자가 될 수 있도록 돕고, 훗날엔 사업을 함께 할 수 있는 파트너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현장 출신의 오너로 건축과 인테리어의 세분화된 시공 분야마다 자신이 직접 직원 교육을 진행하고, 현장의 디테일한 부분까지 직접 체크하고 있다는 석준영 대표. 자신이 건축과 인테리어 전반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쌓았던 것이 현재 회사의 기틀을 잡고 경영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현장에서 직접 겪고 부딪치며 어렵사리 일을 배웠고,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온 그이기에 직원 교육에 더욱 집중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해내는 교육기관을 세우고자 하는 의지도 크다. “사람을 워낙 좋아하고 믿다보니 사업하면서 손해도 많이 보고 마음을 다친 경험도 많아요. 제 마인드가 ‘내가 좀 손해 보지 뭐.’라는 마음이 강하거든요. 아내는 이런 제 성격이 사업에는 영 맞지 않는다는 말도 자주 하곤 해요”라며 웃어 보이는 석준영 대표. 그의 꿈은 디케이이안을 ‘공간에 관한 모든 것을 아우르는 하나의 브랜드’로 만들어가는 것이다. 끝으로 “건축과 인테리어에 관한 일이라면 디케이이안 한 곳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도록 고객에게 편의성을 제공하는 업체로 발돋움하고 싶다”며 석 대표가 향후 계획을 전했다. “현재 건축 전반을 아우르는 업체로 거듭나기 위한 브랜딩 작업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목표를 두고 나아갈 때, 고객들의 진정한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이와 더불어 건축과 인테리어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에도 집중할 계획입니다. 저희가 현재 대리점을 확장하며 전국 대리점 200개 구축을 목표로 두고 있는 점도 이러한 계획을 실현하기 위함인데요. 향후 직업훈련학교 개념의 건축학교를 만들어 건축 시공에 관한 이론적인 지식은 물론, 실제 현장에서 사용되는 실용적인 기술을 교육하는 학교를 운영하는 것이 최종 목표예요. 건축은 세분화된 시공 파트가 너무나 많기 때문에 이를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교육기관의 필요성이 절실합니다. 디케이이안 건축학교에서는 청년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퇴직하신 중장년층 채용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입니다. 60세 이상 노년(시니어) 세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 시니어인턴 채용 확대, 노인일자리사업 지원 활성화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싶어요. 디케이이안 건축학교에서 공부하신 분들 중, 곧장 취업을 원하시는 분들은 저희 대리점으로 채용을 연결시켜드릴 수도 있겠죠. 청년 및 노인일자리사업을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건축을 통해 더불어 가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싶습니다.” [1121]
    • 경제
    2021-08-23
  • 서민을 위한 금융서비스를 실천해 나가는 친절과 신뢰의 대표 김해시 지역 금융기관
    경상남도 김해시 분성로627번길 10(안동)에 있는 ‘MG새마을금고 동김해’는 코로나19 상황 속 국내·외적 어려운 금융환경임에도 불구하고 금고의 성장을 위해 더욱 공격적인 투자로 ‘장유율하지점’을 개설해 현재 1년도 채 되지 않아 100억 원이 훌쩍 넘는 자산을 만들었다. “이제는 가만히 앉아서 고객을 기다리는 것이 아닌, 두발로 직접 다니며 고객에게 찾아가야 한다”며 진취적 경영이념을 내비친 이강은 이사장을 만나 ‘도전’과 ‘신뢰’의 지역 금융기관, MG동김해새마을금고의 행보를 담아보았다. _김민진 기자 “1983년 1월 20일 주민 총의에 따라 설립된 본점, 동김해지점은 동사무소 한쪽 귀퉁이에 책상 1개를 빌려 업무를 시작하면서 자체회관을 준공하고 이후 삼방지점도 개설하며 지역주민들의 도움으로 성장한 금고로써 ‘고객을 늘 내 가족같이’ 대한다는 마인드로 명실공히 서민 중심! 대형 지역 금고의 역할을 하고 있지요. 김해 신도시 개발 초창기, 중심이었던 여기 삼안동 인구가 5만 명에서 현재 약 3만 3천 정도로 줄었지만, 이러한 현상에 가만히 있기보다는 뭐라도 도전하며 금고도 시대에 발맞춘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오랫동안 금고의 임원으로 있으면서 우리 지점들의 현 상황과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 등에 대해 규모적으로나 내부관리적으로 미리미리 살펴보고 사전조사를 해왔지요. 이에 따라 2019년 2월, 이사장으로 취임한 후 금고 성장의 정체와 감소하는 주민으로 인한 거래회원 수의 급감에 대해 2020년 8월, 장유율하지점 오픈으로 새롭게 도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신도시 형성이 임박한 장유면 율하리는 현재 부산, 창원을 대체하는 신주거지로 주목받는데··· 이를 미리 예견한 이강은 이사장은 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기반한 장유율하지점 개소에 대해 치밀한 계획과 탁월한 업무 추진력으로 금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해시새마을금고이사장협의회 회장, 동김해새마을금고 산악회장, 김해시 시민명예 감사관, 동부노인종합복지관 효자손 고문, 동부소방서 의용동우회 부회장 등 다양한 지역상생관련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임하며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열정의 아이콘, 이강은 이사장이다. MG동김해새마을금고는 김해시 금고 10곳 가운데 내실 있고 단단한 운영능력으로 ‘김해에서 제일 든든한 금고’로 지역민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약 25,000명의 거래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에 돌려준다는 의미로 매년 지역사회 환원사업에 최소 6천만 원의 예산을 책정해 지속해서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는 동김해지점은 삼안동 초·중·고 10개교 20명에게 해마다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삼안동 거주 어르신들을 위해 어버이날 경로잔치를 주관하여 꾸준히 시행하고 있으며, 노인회 삼안동 분회 운영 경비와 삼안동 자생단체의 각종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2년 사이, 300억 원 규모의 자산을 키우며 지역사회공헌에 집중 투자하는 ‘동김해지점’ 코로나 사태로 최근에는 각종 행사 대신 독거노인 및 기초수급생활자의 가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안전차단기(700만 원 상당) 100가구 설치에 통 큰 기탁을 진행한 MG동김해새마을금고는 평소 금고 산악회와 노래교실 운영으로 지역밀착 경영을 진행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을 위해 삼방시장과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시장행사 사업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며, 올해는 새마을금고 중앙회와 연계하여 지역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자기 및 반찬통을 지원(총 440세트)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보탰다. “늘 봉사하는 마음으로 김해시 전체가 발전할 수 있는 일에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힌 이강은 이사장은 직원들을 향한 애정도 잊지 않고 표현했다. “우리 직원들에게 정말로 고맙습니다. 많은 회원이 동김해지점을 찾고, 저희가 또 지역봉사를 할 때 그 중심에 있는 직원들이 진심으로 고객에게 다가가고 맡은 바 업무를 착실하게 처리하기에 이러한 일들을 할 수 있었다고 봅니다. 최근, 보이스피싱 금융사기도 막아낸 직원부터 고객을 찾아 밖으로 열심히 영업을 뛰며 금고의 문턱을 낮추는 일에 애쓰는 우리 직원들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지금은 무슨 일이든지 오너가 혼자서 할 수 없지요. 앞으로도 직원과 함께 소통하며 같은 방향을 가지고 하나 된 마음으로 제1금융권의 은행들과 같은 금고의 현 시스템에 대해 알리는 일도 멈추지 않겠습니다!” [1120]
    • 경제
    2021-08-10
  • 산지의 신선함과 감동을 담아 맛있는 일상을 차곡차곡 쌓다
    “산지의 신선함을 더 싱싱하게” 더싱싱의 소개말이다. 전국의 갓 수확한 신선한 지역 특산물들을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판매하는 더싱싱은 이름 그대로 싱싱함을 모토로 삼는다. 그리고 더싱싱에게 가장 중요한 신선도 유지의 중심에는 손수은 대표가 있다. 그는 전국의 소비자들이 전국에 숨어있는 맛있고 신선한 맛들을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순수한 열정으로 움직인다. 그의 열정은 먼 거리의 소비자와 식품 생산자를 잇는다. 전국을 무대로 하는 더싱싱과 손수은 대표의 맛있는 여정을 따라가 보았다. _송인주 기자 더싱싱은 전국으로 산지직송의 농수산물을 유통, 위탁판매하는 ‘온라인 산지직송 전문 쇼핑몰’이다. 전국에서도 맛 좋기로 유명한 전라도 김치로 네이버 쇼핑에서 꾸준히 상위에 자리 잡고 있지만, 창업 초창기는 수산물로 시작했다. 홍합, 전어, 과메기 등으로 자리를 잡기 시작해 점차 다양한 상품을 입점하여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손수은 대표는 목포대 전자상거래학과를 졸업해 온라인 MD로 10년의 경력을 쌓았다. “원래 서울 소재의 화장품 회사에서 오래 근무했어요. 온라인 MD로 경력을 쌓았고, 연차가 쌓일수록 화장품 회사의 일이 제게 맞지 않는다고 느꼈죠, 화장품이라는 상품이 계절에 따른 판매 루틴과 성년의 날, 크리스마스같이 때에 맞춰 내놓는 이벤트들에 따른 판매 루틴이 있어요. 이 점은 처음엔 재밌었는데 시간이 지나며 지루해졌습니다. 끝내 매력을 못 느꼈죠. 그러다 광주로 내려와 식품회사에 들어갔어요. 농수산물들은 예기치 못한 이슈로 판매에 지장이 생기는 일이 많아요. 행사를 잡아놨는데 태풍 때문에 상품이 출하하지 못 하는 때도 있습니다. 일하는 당시에는 무척 힘들지만, 이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어요.” 손 대표는 화장품 회사에서 식품회사를 거치며 얻은 경험과 직접적인 창업 경험을 통한 지식을 바탕으로 더싱싱을 창업했다. “제가 전자상거래학과를 다니며 많이 배우면서 쇼핑몰 한번은 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렇게 학교에 다니며 의류 쇼핑몰을 시작했습니다. 서울 동대문도 왔다 갔다 하며 사진 찍고 상세페이지 올리고 했지만, 많이 부족했죠. 이후 서울에서 10년간 회사생활을 했지만, 이직하는 시기마다 가방도 팔아보고 액세서리 팔아봤는데 실패를 맛봤죠(웃음). 내게 맞는 아이템은 뭘까, 하는 생각을 계속했습니다. 식품회사에 다니고 난 후, 제가 좋아하는 수산물로 아이템을 굳혔죠.” 더싱싱의 주력인 수산물 상품들은 포항 구룡포 과메기와 여수 세척 홍합 등 베스트셀러를 포함해 80여 가지가 등록되어 있다. 수산물을 제외한 베스트셀러를 꼽는다면, 단연 전라도 김치가 돋보인다. 그중 여수 돌산 갓김치는 손수은 대표의 효자 상품이다. “우연히 많은 사람이 여수 돌산 갓김치를 찾는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온라인에 많이 팔지만, 여수농협에서 만드는 돌산 갓김치를 파는 곳은 없더라고요. 기회라고 생각했고, 여수농협을 찾아갔습니다. 당시 자본도 거의 없었고 온라인에서는 싼 갓김치가 많은 데 비해 돌산 갓김치는 싼 편은 아니었어요. 그렇지만 여수농협이라는 브랜드를 신뢰했기 때문에 감행했습니다. 결국,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 수 있었어요.” 산지직송 전문이라는 말처럼 여수 돌산 갓김치뿐 아니라, 다양한 농수산물이 산지에서 곧바로 소비자의 식탁을 향한다. 더싱싱이 다양한 상품들만큼 다양한 거래처를 얻을 수 있었던 건 손 대표의 열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거래처를 늘리는 게 쉽지 않았어요. 무작정 생산자를 찾아가 부딪치며 상품을 하나둘 늘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자리를 잡은 건지 입점하고 싶다고 먼저 연락이 오는 경우도 생기고, 기존의 생산자가 소개해줘서 저희를 알게 되었단 생산자도 만났어요. 여수 돌산 갓김치는 무작정 찾아간 경우입니다. 여수농협에서도 많이 당황했을 것 같아요. 덩치도 작은 여자가 혼자 운전해서 찾아와 거래하고 싶다고 하니까요. 그래도 맛있는 걸 고객들에게 소개하고 맛있다는 리뷰가 생길 때면 참 뿌듯합니다.” 손 대표와 더싱싱 직원들은 언제나 고객들이 맛있는 음식과 식재료를 더 싱싱하게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더 맛있게 먹을 방안을 찾는다고. “잘 알려지지 않은 상품들도 올리려고 합니다. 대구·경북 지역의 향어 팔겠다고 처음 결심했을 때가 기억나요. 분명 낯선 음식이고 저도 처음 먹었을 때 맛을 잘 모르겠더라고요. 근데 산지 사장님께서 추천해주신 방법으로 먹으니 너무 맛있었어요. 사장님께서 직접 만든 초장 소스에 푹 찍어 먹는 방법이었죠. 그러고 보니까 향어가 확실히 좋아하는 마니아층도 있고요. 그래서 산지의 사장님 방식대로 그분이 직접 만든 소스를 포함한 구성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싱싱은 싱싱한 식재료로 맛있는 음식을 해먹을 수 있도록 하는 밀키트를 준비 중이다. 밀키트는 수산물 쪽으로 구성 중이라고. “저희의 시작이 수산물이고, 지금도 수산물이 강점입니다. 트렌드에 맞춰 밀키트를 준비하는 만큼, 첫 밀키트는 저희에게 강한 수산물을 하고 싶어요.” 손수은 대표는 열정적인 리더로, 넘치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다. 열심히 일하는 그의 원동력은 사랑하는 가족이다. “임신하고서 생산자를 찾아 산지를 간 적도 있어요. 생산자분들이 열심히 사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 응원을 많이 해주셨어요. 임산부는 잘 먹어야한다고 이것저것 챙겨주시기도 했습니다. 저희 직원에게도 힘을 많이 얻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남편이 있었기에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저는 일과 가정, 둘 다 함께하며 한 단계씩 천천히 올라갈 겁니다.” [1120]
    • 경제
    2021-08-10
  • ‘유해물질 無’, ‘colorful’ 친환경 바닥 포장재, ‘칼라 코르크칩’ 조달청 혁신제품 선정
    (주)콜커의 제품이 올해 조달청 제2차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혁신제품) 대상으로 선정됐다. 2차 선정 결과 전국 41개사 제품이 혁신제품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제주 기업은 (주)콜커가 유일하다. ‘칼라 코르크 칩’은 체육시설이나 어린이 놀이시설용 바닥 포장재 제품이다. 기존 탄성 바닥재에 사용되는 고무칩의 유해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천연 코르크 칩을 가공, 현장 설치·시공을 하고 있다. 주간인물은 친환경 혁신제품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주)콜커의 이야기를 담았다. _박미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본사를 둔 (주)콜커는 친환경 생활공간 디자인 기업이다. 2018년 창사 이후 천연 코르크 나무(CORK OAK)를 가공·재생산하여 생활공간을 디자인·시공하고 있다. 사명인 ‘Corker’는 ‘정말 멋진 사람’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지니며 콜커의 모든 직원을 뜻한다. ‘Thinking about people and nature’ 즉, 사람과 자연을 먼저 생각하는 친환경 생활공간디자인 기업의 가치를 지향하고 있다. 주력제품인 ‘칼라 코르크 칩’은 친환경 바닥 포장재다. 천연 코르크 칩을 사용해 유해물질이 검출되지 않는 친환경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동종 업체와 달리 다양한 색상으로 디자인적인 요소를 고려했다. 생산 기술의 독자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아 2018년에 관련 특허를 받았다. 특허 기술로 코르크 칩을 직접 생산·가공해 학교 운동장, 트랙, 다목적 체육시설, 어린이 놀이시설, 키즈 카페, 산책로 및 공원 등 다양한 생활공간을 직접 설계하고 시공하고 있다. 현재 성읍초등학교 실외 놀이공간, 대정초등학교 농구장, 신례초등학교 어린이 놀이시설, 제주시 노인요양시설, 제주시 대정시가지 쉼터, 서귀포 해오름 주간활동센터 체육시설, 서귀포 남주중학교 산책로 등에 시공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코르크는 단열, 방음, 전기적 절연, 탄력성 등에서 뛰어난 성질을 지닌 친환경 소재입니다. 천연 코르크칩을 이용해 만든 칼라 코르크칩은 체육시설, 어린이 놀이시설용 바닥 포장재로 상용화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요. 천연 코르크를 사용해 유해물질이 검출되지 않고 탄력성과 흡습성이 높아 바닥 포장재로 기능성도 뛰어납니다. 시공 후 보수 유지관리도 편리하며 폐기할 때도 환경문제를 유발하지 않는 친환경 제품입니다.” 이 기업은 창사 3년 만에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유해물질이 검출된 바닥 포장재 사용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친환경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Needs&Wants’를 충족시키고 있다. 대게 코르크 원재료의 색을 띄는 타사 제품과 달리 이 제품은 다양한 색감을 띈다. 바닥 포장 작업을 할 때 학교명, CI, 로고 등 다양한 글자와 이미지를 새길 수 있어 고객 만족도가 높다. “환경과 아이들의 건강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들의 요청이 많았어요. 시공 이후 안전한 환경에서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어서 안심이 된다는 학부모님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뿌듯합니다(웃음). 다양한 색감으로 학교명, CI, 로고 등 다양한 글자와 이미지를 바닥에 표현할 수 있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요.” 이재활 대표이사는 자수성가형 CEO다.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절연선, 케이블 제조 시장을 개척한 그는 울산에서 (주)한세를 창사해 동합금관 파이프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키웠다. 녹색산업에 비전을 본 그는 작년 (주)콜커를 인수해 사업가로서의 역량을 펼치고 있다. ‘조달청 혁신제품 선정’으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준비할 계획이다. 바닥 포장재를 시작으로 보도블록 등 다양한 건축 자재로 영역을 넓혀, 친환경 생활공간디자인 기업을 만드는 것이 그의 꿈이다. “앞으로 천연 코르크 나무(CORK OAK)를 가공·재생산해 생활공간을 디자인·시공하는 친환경 생활공간디자인 기업이 되는 것이 꿈입니다. 이를 통해 환경과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기업, 녹색산업을 선도하는 강소기업을 만들고 싶어요(웃음).” (주)콜커 연혁 •2018.06 [어린이 놀이시설 및 체육시설용 코르크 탄성바닥재, 그 제조방법 및 코르크 탄성바닥재를 이용한 탄성바닥 시공방법] 특허 출원 •2018.12 주식회사 콜커 설립 •2019.01 공장건립 및 본사 이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예래로 426, 21) •2019.08 성읍초등학교 실외 놀이공간 바닥재 교체공사 •2019.12 대정초등학교 농구장 바닥재 교체 공사 준공 •2020.07 신례초등학교 어린이 놀이시설 바닥재 교체공사 준공 •2020.06 제주시 노인요양시설 나눔 조성공사, 제주시 대정시가지 쉼터 조성공사 준공 •2021.04 서귀포 해오름 주간활동센터 체육시설 바닥재 준공 •2021.05 서귀포 남주중학교 산책로 준공 •2021.05 울산지점 설립 [1120]
    • 경제
    2021-08-10
  • ‘완벽한 시공을 위해 하루 단 한 차량만 관리합니다’ 새로운 매커니즘을 적용한 특수광택 전문 디테일링샵
    자동차 내·외장관리 수요가 증가하며 자동차 관리 방법과 기술 역시 날로 고도화되고 있다. 수많은 차량관리 업체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업체가 있어 찾아가봤다. 자동차외장관리사인 이현동 대표가 운영하고 있는 ‘마스터디테일링’이 바로 그곳. 프라임마켄코리아의 프로샵으로 운영되고 있는 이곳은 기존의 광택과는 다른 새로운 매커니즘을 적용한 광택 시공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_정효빈 기자 경남 진주시 소재의 자동차 외장관리 전문업체 ‘마스터디테일링’은 차별화된 기술력과 노하우로 프리미엄급 수준의 광택, 코팅, 디테일링 세차, 스팀 세차, 덴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자동차 외장관리 전문가인 이현동 대표가 이끄는 이곳은 차를 아끼고 사랑하는 이들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한 공간. 2019 소상공인 자동차외장관리기능경기대회 광택부문 금상, 2019 전국광택대회 은상, 2020 전국덴트대회 장려상 수상 등 자동차 외장관리 관련 전국대회에서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한 이 대표의 전문적인 책임 시공으로 지역을 넘어 전국 차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창업 초기에는 일대일 문의를 주신 분들만을 대상으로 자동차 외장관리를 진행해드렸는데요, 맞춤형 서비스를 받으시던 고객분들께서 주변에 입소문을 내주셨고 고객 문의가 늘어나면서 현재의 운영 모습을 갖춰나가게 됐어요. 마스터디테일링의 문을 처음 열던 순간부터 지금까지 저의 운영모토는 ‘차량 단 한 대를 보더라도 완벽하게 작업해야 한다’입니다. 더불어 타 디테일링샵에서는 작업이 어렵다고 하는 부분까지도 거뜬히 수행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도 있고요(웃음).” 지역 프리미엄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차량관리로 사업을 시작한 이현동 대표는 수년간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전문적인 프리미엄급 광택 시공을 진행하고 있다. 마스터디테일링에서는 자동차 외장관리의 명장이라 불리는 프라임마켄코리아의 정병권 대표가 개발한 ‘세터늄-듀얼마’ 공법을 이용한 특수광택 시공을 진행한다. 기존의 광택 시공이 컴파운드를 이용해 차 도장면을 깎아 잔기스를 없애는 과정을 거친다면, 이는 새로운 매커니즘이 적용된 진보된 기술력으로 차량의 도장면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는 것이 특징. 도장면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발생된 스크래치를 접합해 복원하는 방식의 해당 공법은 ‘자동차 클리어 페인트 접합용 광택 조성물’이라는 명칭으로 특허등록이 완료된 상태다. 특수광택제인 ‘세터늄 V시리즈’를 이용해 차량 상태나 고객의 요구에 따라 광택 혹은 차량보호 기능을 강화하는 등 케미컬 조합을 통한 맞춤형 시공이 가능하다. 마스터디테일링이 입소문만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디테일링샵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아마 차를 아끼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신념을 이현동 대표 역시 마음 깊이 이해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 대표는 모든 작업을 수행함에 있어 ‘고객들이 차를 인수 받았을 때 기존의 차량에서 느끼던 바와 확연히 다른 변화된 느낌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변함없는 마음으로 매 작업에 임하고 있다고. “세차를 하다가도 고객의 차량에 잔기스가 보이면 그냥 출고할 수 없어서 서비스 차원으로 기스 커버를 해드리는 경우가 많아요. 이 탓에 한 차량 당 소요되는 관리 시간은 늘어나지만, 고객 만족도는 월등하게 높아질 수밖에 없죠”라며 이 대표가 자신 있는 미소를 지어 보인다. “창업 당시 ‘하루에 단 한 대의 차량만 관리한다’라는 슬로건을 내걸었고, 지금까지도 이 원칙은 변함이 없습니다. 수익적인 면만 본다면 저에게는 마이너스일 수도 있지만, 한 차량에 오래 정성을 들일수록 시공 완성도가 높아진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기에 아직도 이 신념을 고집하고 있죠. 다만 죄송스러운 것은, 이런 운영 원칙 때문에 고객분들께서 문의 전화를 주셨을 때 이미 예약이 모두 차버려 원하시는 날짜에 시공을 못 받으실 수도 있다는 점이에요. 차량 한 대 한 대 정성을 들여서 작업하기에 시간이 오래 걸릴 수밖에 없다는 점을 알아주시고 넓은 마음으로 양해해주셨으면 합니다(웃음).” 이현동 대표는 대한자동차협회 주최의 다양한 외장관리대회에 주기적으로 참가하며 지속적인 배움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그는 전문적인 자동차 외장관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공 교육도 적극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이 분야는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하다보니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이 저를 많이 찾아오시곤 해요. 그분들을 도와드리고 싶은 마음이 크다보니 교육에도 성심성의껏 임하고 있죠. 교육을 다 마친 후엔 좋은 관리 기계나 케미컬 제품을 선물하며 그분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응원해드리고 있어요. 최근엔 여성분들도 이 분야에 도전을 많이 하고 계신데요, 광택 시공 시 가루날림 등 작업자의 건강에 좋지 않은 부분들도 현재는 많이 개선되어서 접근하기 괜찮은 분야라고 생각해요. 앞으로 저에게 자동차 외장관리 교육을 받으신 분들 중, ‘마스터디테일링’이라는 상호를 달고 창업을 시작하고자 하는 분들이 계신다면 지사 운영을 체계화해 다양한 지역의 고객분들께서 우수한 차량 관리를 받으실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저 역시 마스터디테일링 서비스 품질 향상에 힘쓰고 각 지사별 지속적인 정보 공유를 통해 본사와 지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가고 싶어요. 저처럼 자동차를 사랑하는 분이라면 누구든 기술을 배우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통해 보람과 성취를 맛보셨으면 합니다.” [1120]
    • 경제
    2021-08-10
  • 고품질 발효사료 생산으로 ‘농가 소득 증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스타 영농조합법인
    경북 경주시 현곡면에 위치한 천년TMF영농조합법인(이하 천년TMF)은 고품질 발효사료인 TMF사료를 생산·공급해 한우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한 스타 영농조합법인이다. 천년TMF는 2009년 경주시로부터 22억 4천만 원을 지원, 영농조합법인으로서 18억 7천만 원을 출자 받아 설립됐다. 2009년 설립된 이후로 꾸준한 성장세를 그리며 탄탄대로를 걸어오고 있다. 또 사료의 주재료인 총체 보리, 옥수수 사이레지 등을 지역 농민단체와 계약재배를 통해 매입해 지역 농업인에게도 지속적인 판로를 열어주고 있다. 천년TMF은 지역 축산인들이 원하는 양질의 사료를 낮은 가격에 공급하며 동시에 꾸준한 장학기금을 기탁해 지역 선순환 시스템 구축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10여 년간 천년TMF영농조합법인을 이끌어오며 경주 축산업 발전에 기여한 전상대 대표이사와 마주했다. _박정호 기자 자수성가형 CEO인 전상대 대표이사는 축산업계의 베테랑이다. 본래 낙농업을 했던 그는 한우 사육으로 전환하며 경주시 천북면으로 축사를 이전했다. 축사 이전과 동시에 그의 숙원사업이었던 축사 현대화를 추진, ‘사료 자가배합기’를 한우 사육에 성공적으로 접목했다. 사료 자체 생산으로 ‘사료비 절감’과 ‘양질의 사료 생산’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그는 세간의 주목을 받으며 경주시한우협회 지부장을 맡기도 하였다. “20대에 축산업을 하면서 안 해본 일이 없어요. 처음 결혼 예물을 팔아 송아지 두 마리로 시작을 했죠. 온몸으로 부딪히며 일에 전념했고 고생 끝에 새로운 현대화 축사를 꾸리게 되었습니다. 시설도 시설이지만 축사는 혐오시설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자 항상 청결함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죠. 한우협회 지부장을 맡고 있는 어느 날 아침 8시 쯤 경주시장님께서 저를 찾아오셨습니다. 축사를 아주 깨끗하게 관리하는 사람이 있다는 말에 평소에도 어떻게 관리를 하는지 보러 오신 거죠. 자가배합 사료로 인해 냄새도 적고 파리가 꼬이지 않는 깨끗한 축사를 보시곤 시장님은 ‘경주 축산을 살려줄 수 있겠습니까? 시와 함께 사업을 해봅시다’라며 제안을 하셨어요. 저는 ‘앞으로 사업의 50년을 준비할 만 평의 땅을 마련했을 때 함께 하시죠’라고 답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부지가 준비되자 2009년, 천년TMF의 첫 걸음을 내딛었죠.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꾸준히 매월 2500톤의 사료를 생산하며 경주 1위 업체로 자리매김했습니다(웃음). 영농조합법인 중에서 판매량으론 항상 상위 5위권 내를 유지하고 있는 영농조합법인으로 성장했습니다.” 항상 조합원과 지역 농민들과 함께 상생하는 상부상조 정신을 강조하는 전상대 대표이사. 그에 맞는 미담도 아주 많았다. 오랜 시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조합원의 사육 스타일에 맞는 송아지를 대신 구매해주며 사육 방법까지 제시하고 있다. 그는 ‘지역민의 사업이 곧 자신의 사업’이라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농업인과 축산인, 영농조합이 함께 윈윈(Win-Win)하며 모두의 숙원사업을 해결해주는 것이 목표”라며 자신의 경영철학을 밝혔다. “첫 번째 목표는 천년TMF사료를 사용하는 농가의 소 한 마리를 1,000만 원에 출하시켜드리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1++ 등급을 받아야하고 지육, 도체중이 500kg이 되어야 합니다. 조건을 충족시키기 어렵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한 번에 목표를 통과하게끔 어떤 사료를 어떻게 줄 것인지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런 기술적인 부분을 지도하며 출하 전에 초음파 육질 측정을 통해 성장 과정에서 꾸준히 코칭하며 출하 일자까지 맞춰드리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농가와 하나의 작품을 만드는 것이죠. 그래서 저희는 늘 농가에 ‘우리를 믿고 맡겨두세요’라고 말씀드립니다(웃음). 성공하면 축산농가 입장에서는 천년TMF를 따라했더니 좋은 결과를 얻었고 이로 인해 소득 증대를 거뒀으니 서로의 신뢰가 더욱 두터워지는 것이죠. 최근엔 김해축산물 공판장 설립 이래 최고가인 2천 45만원에 낙찰되는 쾌거를 달성하며 천년TMF의 저력을 증명해보이기도 했습니다. 두 번째는 지역 농가와의 계약재배입니다. 사전협의를 통해 모든 규정을 정해 두고 지역 농업단체와 계약재배 매입을 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 중에 가장 보람된 사업이라고 생각해요. 계약재배를 통해 경주 전체의 총체 보리를 써왔습니다. 이를 통해 경주가 전국 총체 보리 재배의 선도지역이 되는데 기여하고 있어요.” 천년TMF는 우수한 자체기술을 가진 영농조합법인으로도 유명하다. 대부분의 업체가 미생물을 구매해서 사용하는 반면 천년TMF는 자체 미생물 배양시설을 갖추고 있다. 미생물을 자체 배양·생산하다 보니 미생물 원균 비율을 높여서 사용할 수 있다. 보통 발효 사료는 발효균 수가 10³~10⁴ 마리 정도 검출되지만 천년TMF의 사료는 10⁶~10⁷마리 정도의 미생물을 포함하고 있다. 반추동물인 소의 소화생리는 ‘반추위’라는 제1위와 제2위에서 미생물을 통해 각종 영양소를 분해, 생성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소화할 때 장 내의 미생물도 함께 분해하여 단백질 공급을 돕는다. 그만큼 소에게 높은 함량의 미생물은 곧 원활한 영양분 공급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소라는 동물 자체가 하나의 발효기관을 가지고 있는 동물이거든요. 그렇기에 얼마나 발효가잘 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느냐가 영양을 보급하는 것과 일맥상통하게 됩니다. 직원들과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유산균, 고초균, 효모균, 미생물로 발효시킨 건강한 발효사료를 만들고 있어요. 이는 곧 건강한 고기를 만드는 것과도 이어지게 되는 것이죠. 천년TMF의 발효사료를 사용하는 축사의 특징은 축사의 냄새가 덜하고 파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소에게 잘 맞고 친환경적인지 증명해 주는 것이죠. 축사라고 하면 혐오시설이란 고정관념이 있는데 천년TMF와 함께한다면 멀지 않은 미래에 깨끗한 곳에서 건강한 소를 사육하는 곳이라는 새로운 인식이 자리 잡을 것입니다.” 천년TMF는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역사회에 더불어 상생하는 영농조합법인의 성공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것. “사업 초기, 지방세로 지원을 받은 만큼 지역에서 받은 것을 되돌려줘야한다”며 “사업이 성장할수록 지역에 더 큰 도움을 드리고 싶다”는 것이 전상대 대표이사의 진심이다. “저와 직원들은 이 사업장과 관련해서 큰 욕심이 없습니다(웃음). 임직원 모두 ‘부를 쌓기보다 지역에 받은 것을 되돌려주자’는 사회공헌의 뜻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지요. 저는 지역민들과 서로 믿고 사업할 수 있도록 돕고 싶어요. 그리고 누구나 농업을 하면 성공할 수 있는 토양을 마련하는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할 수 있는 일은 늘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각 지역에서 농업을 하면서 정부 지원을 받는 분들이 굉장히 많잖아요. 어렵지만 인색하지 않게 지역에서 받은 것을 되돌려주고 또 함께 나누며 성장하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봅니다. 앞으로 이런 나눔 문화가 농축산 산업 전반에 확산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웃음).” 오늘도 전상대 대표이사의 머릿속엔 기업과 농업 성장에 관한 아이디어가 가득하다. 올 7월, 경주 용강동에 있는 한우 직판점을 시작으로 전자상거래, 유통 사업 등으로 사업을 확장할 준비를 하고 있다. 지역 한우농가의 판로 개척을 통해 더불어 잘 사는 경주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방안을 제시하고 있는 것. 인터뷰 말미 “돈을 벌기 위해 이웃과 지역에 피해를 주어서는 안 된다”며 “누구라도 돈을 벌면 지역과 산업 발전을 위해 재투자를 해야한다”고 자신 있게 말하는 전상대 대표이사. 또 “올해도 평소 축산분야에 관심이 많고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주낙영 경주시장님의 도움으로 시비 3억 원을 지원받아 총 사업비 6억 원의 ‘원료 발효탱크 설치사업’을 통해 신기술을 접목하여 발효 효율의 극대화를 통한 한층 발전된 TMF사료를 생산할 계획입니다”라며 성원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인터뷰 내내 자신감 가득 찬 그의 눈빛은 천년TMF영농조합법인이 이끌어갈 새로운 6차 산업의 미래를 보여주는 듯 했다. 그가 이끌어갈 한국 축산 산업의 내일이 기대된다. [1120]
    • 경제
    2021-08-10
  • 「글로벌 IP 스타기업 선정」‘일등’이 하면 다릅니다! 산업 안전, 경제성 높은 혁신기술제품 관로구 방수·방화 장치, WTS 개발
    최근 ㈜일등인터내셔널이 ‘2021년 글로벌 IP(지식재산) 스타기업 육성 사업’에 선정됐다.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식재산센터는 최근 일등인터내셔널을 비롯해 17개 기업을 신규로 선정하고 지정서를 전달했다. 글로벌 IP(지식재산)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수출 실적이 있거나 예정인 울산지역 중소기업들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케이블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관로구 방수·방화 장치를 개발하는 ㈜일등인터내셔널은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산업 안전을 확보하고 재질 내 환경 위해성분이 포함되지 않은 저탄소, 친환경 제품으로 환경보호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이다. 주간인물은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산업 발전을 이끄는 강소기업, ㈜일등인터내셔널의 이야기를 담았다. _박미희 기자 ㈜일등인터내셔널은 관로구 방수·방화 장치 전문기업이다. 울산광역시 남구에 본사를 둔 이 기업은 2017년 창사 이후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케이블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관로구 방수·방화 장치, WTS(water tight seal)을 개발한 것. 이로써 ‘2019년 여성 창업경진대회-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는 등 기술 혁신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김연진 대표이사는 기업가 정신이 빛나는 여성 기업인이다. 일찍이 단란한 가정을 이룬 그녀는 평범한 가정주부에서 워킹맘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했다. 여성이 도전하기 힘든 전기 공사업에 뛰어들어 샐러리맨으로 승승장구했다. “저도 한때는 평범한 가정주부였어요. 아이들을 키우며 경력이 단절된 ‘경단녀’였죠. 가정에서 가족들을 보살피는 것도 좋았지만 제 일을 하고 싶었어요. 그렇게 전기공사 회사에 부장으로 재취업을 하게 됐습니다. 전기에 ‘전’자도 모르고 현장에 뛰어들었으니, 지금 생각해도 용기가 대단했어요(웃음).” “지금도 공구함을 보면 설렌다”는 김연진 대표이사는 적성에 딱 맞는 자기 일을 찾았다. 눈앞에 너트, 볼트를 두고도 구분하지 못할 정도로 전기 분야의 문외한(門外漢)이었던 그녀는 책상이 아닌 전기공사 현장에서 모든 걸 배웠다. “부장으로 일할 때 갑자기 창원KBS방송국 전기공사 총괄을 맞게 됐어요. 아무것도 몰랐지만 맡겨진 일을 손 놓고 보고 있을 순 없었기에 무조건 현장으로 뛰어들었죠. 그때 현장을 지휘하던 소장님이 제게 기초적인 지식부터 심도 깊은 실무까지 가르쳐주셨어요. 현장을 다니며 공부했던 것이 제게 큰 배움이 되었습니다(웃음).” 이후 그녀는 전기공사 현장에서 맨홀 속 케이블이 지나가는 관로구 방수 장치의 누수 문제를 직접 보고 사업 아이디어를 얻었다. “맨홀 누수 문제로 매년 100억 원 가량의 물퍼기 비용이 들고 반드시 케이블 교체 작업을 해야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장마철 집중호우 때는 맨홀사고로 인한 안전사고도 빈번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심하게 됐어요. 그렇게 현장에서 얻은 아이디어가 훗날 사업 아이템이 되었습니다.” 김연진 대표이사는 관로구 방수 장치의 누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케이블실링 제품 개발을 위해 많은 시행착오를 거쳤다. 1여 년간의 연구 끝에 2017년 9월, 특허 등록을 했고 같은 해 10월, 관로구 방수·방화 장치, WTS(water tight seal) 개발에 성공했다. WTS는 맨홀, 전력구 등에 관통되는 지중 케이블용 방수장치로 관로구 또는 콘크리트에 설치해 사용하는 제품이다. 지중 케이블의 외경에 따라 전용 어댑터를 교체식으로 설치할 수 있고 방수 기능뿐만 아니라 방화 기능까지 갖췄다. (재)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으로부터 수압, 화재 시험인증을 받았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개발에 성공했어요. 개발에 어려움도 많았지만 가장 중요한 핵심은 방수 장치에 사용하는 고무 재질과 방수 장치와 케이블 사이의 갭(Gap)이었어요. Gap 부분은 특허 받은 디자인으로 해결했고 방수 장치의 고무재질은 수많은 실험을 통해 방수뿐만 아니라 방화에도 적합한 재질을 개발하게 됐습니다.” 이 고무재질은 내화성 합성고무(EPDM)에 특수 첨가제를 혼합한 것으로 945℃에서 1시간을 견딜 수 있다는 코라스 시험 성적서를 보유하고 있다. 멀티 어댑터 방식을 채택해 전선케이블 크기에 맞춰 자유롭게 장착할 수 있다. 가압판과 볼트로 관로구 틈새를 밀착해 관로구에 맞게 사용이 가능해 절연 및 방수 효과가 뛰어나다. 재질 내 환경 위해성분이 나오지 않는 저탄소, 친환경 제품이기도 하다. 이 제품은 상용화에 성공해 높은 효율성과 경제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하동지사 (차룡변전소, 하동 송림)에 시공되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용자들이 참 편리하다고 좋아하세요. 기존 제품은 볼트, 너트를 철거할 때 쓰이는 걸쇠가 쇠 재질로 되어 있어요. 그래서 물에 잠겨 있을 때 쉽게 부식돼 철거할 때 걸쇠가 부러져서 철거에 애로가 많았습니다. 철거 과정에서 고압의 케이블에 감전돼 인명사고가 나는 안타까운 경우도 보았습니다. 하지만 이 제품은 멀티 어댑터 방식이라 전선 케이블 크기에 맞춰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고 볼트 조임식이라 누구나 몇 분 내로 쉽게 철거하고 다시 장착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완벽한 절연, 방수, 방화 기능을 갖춰 안전하고 유지, 관리의 효율성이 높은 장점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김연진 대표이사가 주목한 것은 산업 안전이다. 매년 전력 맨홀에서 발생하는 누수, 화재 등을 예방해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산업 안전사고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연간 약 135억원 규모의 맨홀 유지보수 비용(물퍼내기 비용, 부자재 교체 비용 등)을 절감해 경제적인 파급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제성이 높고 정부예산 절감 효과가 있을 차세대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이 넘어야할 현실의 벽은 높았다. 고성능의 제품이라 기존 제품에 비해 가격이 높은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지만 보수적인 시장을 열기엔 아직 어려움도 많다. “최근 원가계산용역기관인 (재)대한자치행정연구원을 통해 객관적인 평가를 받았어요. 최종 평가결과로 ‘특허기술을 적용해 맨홀 관로구 방수장치의 방수, 기밀, 방화로 인한 내구성 약화로 유지 보수비용이 발생하는 문제를 개선하여 관리비용을 혁신적으로 절감시킬 수 있는 제품으로 경제성이 높고 정부예산 절감효과가 기대되는 우수한 품질’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산업 현장에 널리 보급된다면 정부 예산 절감과 산업 안전에 기여할 우수한 제품이라고 자부합니다.” ㈜일등인터내셔널은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이 기업은 ISO 9001:2015 인증, 벤처기업, 여성기업, 이노비즈, 메인비즈 인증을 받았고 조달청 제조 및 공급 입찰참가자격을 부여받았다. 최근 ‘2021년 글로벌 IP(지식재산) 스타기업 육성 사업’에 선정돼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국가기술표준원의 신기술인증(NET :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 개량한 우수한 기술에 부여하는 인증제도) 부여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 ‘K-technology’의 저력을 선보이겠다는 것이 그녀의 꿈이다. “WTS는 관로구 방수 장치의 누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혁신 제품입니다. 이를 통해 매년 전력 맨홀에서 발생하는 누수, 화재 등을 예방해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산업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어요.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 진출해 산업 안전을 제고하고 ‘K-technology’의 저력을 증명해보이고 싶습니다!” “스타트업 기업으로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게 김연진 대표이사의 설명이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변화가 있어야하느냐고 묻자, 그녀는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중소기업을 위해 먼저 공공기관이 길을 열어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청년창업을 장려하기 위해 개발비, 인건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은 많습니다. 하지만 정작 제품을 개발하고 판로를 개척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이 더 커요. 중소기업 제품이라면 무조건 품질부터 의심하고 구매를 꺼려하는 것이 한국사회의 보편적인 인식이에요. 퍼주기식 지원사업보다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지역의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에 관심을 갖고 판로를 열어주는 일이 선행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여성이 도전하기 힘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김연진 대표이사는 불굴의 도전정신을 지닌 사람이다. 빛나는 기업가 정신으로 스타트업 기업의 새로운 성공모델을 만들고 싶다는 것이 그녀의 꿈이다. “맨손으로 시작해 성공한 스타트업 기업의 성공모델을 만들고 싶어요. 이를 통해 많은 예비 창업자들과 청년 기업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해줄 수 있는 따뜻한 멘토가 되는 것이 꿈입니다. 앞으로 좋은 근로복지 환경을 갖춘 착한 일터, 지역사회에 함께 상생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을 만들고 싶습니다!” •2017.04 ㈜일등인터내셔널 설립 •2017.09 WTS 특허 등록 •2017.10 WTS 제품 개발 WTS 수압 시험인증 (재)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2017.11 ISO 9001:2015 인증, 벤처기업 인증 •2017.12 한국전력공사 차룡변전소 납품/공사 •2018.04 한국전력공사 하동 송림 납품/공사 •2018.06 조달청 공급 입찰참가자격 획득 •2018.07 여성기업 인증 •2018.11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2019.02 한국전력공사 하동 송림 납품/공사 •2019.03 WTS 디자인 등록 •2019.10 여성창업경진대회 우수 •2019.12 중국하이난 발전소 계약 •2020.02 품목별 원산지인증수출자 관세면세 인증 •2020.06 이노비즈 인증 •2020.07 WTS 수압 시험인증 (재)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WTS 화재 시험인증 (재)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2020.08 메인비즈 인증 •2020.12 조달청 제조 및 공급 입찰참가자격 갱신 획득 •2021.06 글로벌 IP 스타기업 선정 [1120]
    • 경제
    2021-08-10
  • 정직 시공, 차별화된 기술력의 프리미엄 차량 관리 전문점 “프로디테일러의 책임 시공! 오로지 퀄리티로 승부하겠습니다”
    차를 아끼는 이들이라면 한번쯤은 방문해보았을 차량 디테일링샵. 업체 수도 워낙 많은데다 시공 품질의 격차도 크다 보니 만족스러운 디테일링샵을 찾기 위해 헤매는 이들은 여전히 많다. 만족도 높은 차량 관리 서비스를 받기 위해 믿을만한 업체를 선별하는 것이 중요한 가운데, 프리미엄 차량 내·외장관리 멀티샵인 CW디테일링의 황차욱 대표를 만나 그들의 경쟁력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황 대표의 말을 빌리자면, 단순 광택 서비스가 ‘화장’이라면, CW디테일링에서 이루어지는 시공은 ‘박피’에 가까운 근본적인 케어 서비스가 이루어진다는 점이다. _정효빈 기자 CW디테일링은 정직·책임 시공과 수준 높은 기술력을 자랑하는 차량 내·외장 관리 전문점이다. 디테일링, 광택, 유리막 코팅, 썬팅, PPF, 랩핑, 바디킷, 에바크리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창원 본사를 중심으로 창원진해점, 창원마산점, 대구혁신점, 경남거제점 4개의 가맹점이 운영되고 있다. 황차욱 대표가 자신의 이름을 건 CW디테일링을 창업한 지는 이제 갓 4년이 조금 넘었지만, 그는 10년 가까이 차량과 관련된 폭넓은 경험을 기반으로 수준 높은 시공을 진행하고 있는 프로디테일러다. “차를 워낙 좋아해서 20대 초반부터 자동차 관련 일을 하기 시작했어요. 차를 판매하는 일부터 정비까지 안 해본 게 없죠. 제가 차를 좋아하는 만큼 시공 퀄리티에 가장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제 눈에 보이는 흠이라면 고객 눈에도 보인다고 생각하고 항상 꼼꼼하게 작업하다보니 시간도 꽤 오래 걸려요. 본점이 위치한 창원 지역을 기준으로 보면 타 업체보다 시공 단가가 높게 책정된 편이지만, 고객분들이 차에 들인 비용이 아깝지 않을 수준의 퀄리티를 구현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가격만큼 시공품질에 대한 자부심도 크고 최상의 차량 컨디션을 보여드릴 수 있다고 자부합니다.” 황차욱 대표에게 차량 관리는 그야말로 천직이다. 차에 대한 애정이 창업의 첫 번째 이유였고, 차량관리 기술에 대한 자신감이 두 번째였으니 말이다. 차를 아끼는 마음이 큰 만큼, 차량 관리에 사용되는 약품에도 여간 신경이 쓰이지 않을 수 없었다. 그는 10년 가까이 이어온 차량 내·외장 관리 경험을 통해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각종 차량 관리용품을 직접 개발하기에 나섰는데. 카샴푸, 실내 세정제, 휠 크리너, 왁스, 콤파운드(광택 약제), 유리막 코팅제 등의 케미컬 제품군은 황 대표가 직접 개발해 OEM 방식으로 생산해내고 있으며, CW디테일링 본점과 가맹점이 동일하게 해당 제품을 이용한 차량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CW디테일링에서 사용하는 차량 코팅제는 4년 넘게 공을 들인 만큼 자부심도 큰 제품입니다. 차량 관리에 사용되는 약제를 직접 만들게 된 것도 코팅제를 개발하면서 부터예요. 좋다는 제품은 다 사용해봤지만 제 기준에서 100% 만족스러운 제품은 단 하나도 없더라고요. 그때부터 제가 원하는 시공 퀄리티를 구현해줄 수 있는 최상의 배합을 찾기 시작했고, 이를 계기로 다양한 제품 개발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지속력은 물론 시공 용이성도 한층 끌어올렸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제품을 보완해나갈 예정입니다.” 대부분 차량 관리는 고객이 차량을 맡기고 자리를 떠난 후 이루어진다. 이 때문에 고객은 자신이 직접 확인하지 못한 시공 과정에 의심이 존재할 수밖에 없는데. 황 대표 역시 “일을 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신뢰”라며 “시공 진행과정을 촬영해 실시간으로 고객분들에게 전송해드리며 신뢰를 쌓아가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제 자신이 만족하지 않는다면 차량을 출고하지 않는 것이 모토”라며 남다른 책임감을 내비치기도. 더불어 황 대표는 유튜브 채널 ‘CW디테일링’을 개설해 시공 과정을 공개하고 다양한 차량 관련 정보를 공유하며 차를 아끼는 많은 이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유튜브 채널 운영의 영향으로 황 대표의 시공 기술을 확인한 이들이 그를 찾아 창원으로 직접 발걸음을 하는 경우도 많단다.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유한 덕에 가맹점 문의로 황 대표를 찾아오는 이들도 많지만, 황차욱 대표는 자신의 확고한 운영철학과 뜻이 맞지 않거나, 교육을 완벽하게 체득하지 못했다는 판단이 들면 가맹점 오픈을 허가하지 않는다고. CW디테일링이 나아갈 방향을 ‘진짜 전문가들만 모인 곳’으로 정한 이상, 덩치만 부풀리다 브랜드 신뢰도를 놓치고 싶지 않다는 뚝심 때문이다. 그는 가맹점간 균일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정기적인 시공 교육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금전적 이윤만을 목적으로 저를 찾아오신 분들께는 저와 추구하는 바가 다르다고 판단해 가맹점 개설을 정중히 거절하고 있습니다. 돈만 많이 벌려고 하면 일하는 시간을 줄이고 최대한 많은 차량을 시공해야 하는데, 그러면 차량 한 대, 한 대에 정성을 들이기가 힘들어져요. 그런 가맹점이 한 곳 두 곳 늘어난다면 브랜드 전체의 신뢰가 깨지는 것은 시간 문제죠. 우후죽순 가맹점 수만 늘리기보다 진심으로 차를 사랑하는 전문가들이 모인 브랜드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향후 서비스 영역을 차량 정비까지 확대해 CW디테일링 한 곳에서 차에 관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사업 계획을 전한 황차욱 대표. 그는 “유명한 해외 디테일링 브랜드가 우리나라에서 런칭한 경우는 있지만, 한국 디테일링 브랜드가 해외에 런칭한 사례는 아직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안다”라며 “업계에서 누구도 이루어내지 못한 일에 도전하는 것이 개인적인 목표이며, CW디테일링을 해외에서도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 일궈내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1119]
    • 경제
    2021-07-09
  • 가쁜 숨소리는 ‘살아있음’의 소리, 만선의 즐거움을 나누다
    단신으로 바다와 맞서는 일이 일상인 이들이 있다. 깊은 바다로 자맥질해 해삼, 멍게, 문어 등등 눈에 보이는 것들을 망사리에 담는다. 이들은 바로 해녀들이다. 해녀 문화가 점차 사라지고 있는 요즘, 해녀를 동경해 본래의 직업을 내려놓고 해녀들과의 상생을 선택한 청년들이 있다. 이들 중에는 해녀학교를 졸업해 해녀를 직업으로 선택한 이들도 있다. 수십 년간 물질을 한 해녀조차도 ‘이기는 힘든 긴데 만다고 할라카노(왜 하려고 하느냐)’고 말했지만, 숨비 영어조합법인(이하 숨비해물)의 양승현 대표는 포기하지 않았다. 그와 조합원들이 그리는 내일이 궁금하다. _송인주 기자 숨비해물은 매일매일 해녀가 직접 잡은 해산물을 전국의 소비자에게 산지 직배송하는 업체로 해산물의 남다른 신선함으로 주목받고 있다. 양승현 대표는 10년간 대형 조선소에서 구조설계 엔지니어로 일을 했다. 회사가 어려워지니 존경하던 선배들은 희망퇴직을 했고, 주변 동료들은 늘 가슴 한쪽에 불안함이 있었다. 직장인으로서 경제적 자유와 인생의 꿈을 동시에 실현해 줄 직장은 없다는 판단이 있었고, 유년기부터 늘 바다와 함께하다 보니 자연스레 수산업에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그중에서도 별다른 장비 없이 물속에 잠수하는 해녀에 관심이 생겼다고. 그는 거제해녀학교 4기를 졸업하고 제2의 인생에 도전하게 됐다. “처음에는 지역 내 상인과 음식점을 상대로 도·소매부터 시작하고자 했지만, 기존 업체들과 경쟁하며 유통망을 구축하기는 쉽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전국을 무대로 할 수 있는 수산물 온라인 산지직송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수행하면서 지금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숨비해물은 2020년 7월 사업 시작 후, 현재 거제도 해녀 선단 90%와 거래를 하고 있다. 지금의 유통망을 만들기 위해 양 대표는 직접 발로 뛰며 거제도 전역의 해녀들을 찾아뵙고 이야기를 나눴다.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도 틈틈히 해녀 어머님들을 자주 찾아뵙고 업계 상황에 대한 많은 조언과 가르침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사업을 기획하면서 뜻이 맞는 해녀학교 동기들과 함께 자본금 1천만원으로 법인을 설립하고 작은 사무실과 수족관 하나를 임대해서 시작했습니다.” 사업 시작 1년이 지나지 않아 자본금의 수십배 매출을 달성할 수 있었던 비결은 끈끈한 해녀 공동체라는 이해관계에 있다. 해녀가 된 동기들은 매일 신선한 수산물을 어획하고, 그 사이 숨비해물은 온라인에서 기존 업체들이 선호하지 않는 틈새시장을 개척했다. “기존의 업체들은 수요가 많은 상품 위주로 매매합니다. 나머지는 저가에 거래돼요. 판로 확보가 어려운 고령의 해녀 어머님들은 고단한 노동에 비해 수입 창출이 어려운 거죠. 조합원이자 직업 해녀인 동기들이 다양한 선단에 소속되어 있어서 이런 공통적인 고충을 누구보다 빠르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숨비해물은 기존의 업체들이 잘 매입하지 않는 상품들을 주력으로 판매하기로 했어요. 초기 수요 창출이 쉽지는 않았지만, 결과적으로는 틈새시장은 물론 경쟁이 치열한 상품에서도 수익을 창출할 수 있었습니다.” 숨비해물은 소비자를 배려하는 사업체다. 택배로 해산물을 받는 소비자들이 불편함 없이 바로 먹을 수 있거나, 소분하지 않아도 즉시 냉장 보관을 할 수 있도록 완벽한 전처리를 한다. 신선한 상태로 해산물을 받을 수 있도록 주문 즉시, 당일 조업한 해산물을 가져와 배송하는 시스템이다. “반백년을 해녀로 살아오신 거제도의 해녀 어머님들 대부분이 비나 눈이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매일 조업을 나가십니다. 해녀 어머님들이 물질을 끝내고 육지로 올라오실 때 마중을 나가 조업한 해산물을 센터로 가져와요. 이후 모든 임직원이 손수 선별 및 세척 작업을 합니다. 그리고 오후 7시 이후에 택배 발송을 해요. 직접 눈으로 보고 구매할 수 없는 온라인 몰의 특성상 고객과의 신뢰를 쌓기 위해 시간과 정성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수산물 온라인 전문 산지직송 업체인 만큼 어패류의 신선도와 생존율을 획기적으로 높여주는 포장 방식을 적용하고 있어 소비자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소비자가 원하는 시간대에 조리하려면 특별한 포장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지인에게 선물한다거나 캠핑을 하기 위해 해산물을 가져갈 때처럼요. 그래서 깨끗한 바닷물과 산소를 담아 진공하는 산소팩 포장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해감이 필요한 해산물은 반드시 해감 후, 판매하고 있습니다. 기업으로서는 중량이 줄어 손해지만, 소비자는 더 편리하니까요.” 양 대표는 바다 오염이 심각해 어업에도 치명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말한다. “해녀 어머님들이 ‘요즘 물질을 하면 해산물이 많이 없다’라고 하세요. 50년 경력의 해녀 어머님들이 매년 작년보다 물이 어둡고, 해산물이 많이 없다고 하시는 게 환경오염이 정말 심각한 수준이구나 싶더라고요. 최근에는 조합원들이 하루 조업을 포기하고 P4G 서울 정상회의 해양수산부 특별 세션에 바다를 지키기 위한 캠페인 영상 촬영에 기꺼이 동참했습니다. 또한, 상품을 판매하는 모든 과정에서 가능한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는 방법을 고안하고 있습니다. 비용을 조금 더 쓰더라도 저희 마진을 조금만 남기면 되니까요.” 해녀라는 단어는 숨비해물의 조합원들과 양 대표에게는 커다란 의미가 있다. 상생하는 파트너이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같이 밥을 먹고 싶은 가족이다. “숨비해물이 거제도 해녀들의 통합 거래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신선도가 생명인 해산물의 특성상 수요와 어획량에 따라 단가가 천차만별이에요. 해녀 어머님들의 수익도 그만큼 변동이 크죠. 고생스럽게 채취한 해산물 중엔 팔지도 못하고 상해서 버리게 되는 물건도 있습니다. 그래서 숨비해물과 조합원들이 힘을 합쳐 거제도의 신선한 해산물을 알리고, 소비 촉진을 이루어내서 해녀 어머님들의 어획량이 얼마가 되든 다 수매해서 조금이라도 더 나은 환경에서 안전하게 물질하실 수 있게 만들고 싶어요.” 오늘도 해녀들은 거친 파도를 견뎌내고 올라온다. 차디찬 거제의 바닷물도 이겨내야 하는 그들이지만, 대형 유통망을 꿰차고 있는 수산 업체들은 감히 이겨내려는 시도조차 하기 힘들다. 그래서 양승현 대표와 숨비 영어조합법인이 참 든든해 보인다. 뭍으로 올라오기 벅찬 날에도 그들은 항상 손을 내밀어줄 것이다. [1119]
    • 경제
    2021-07-09
  • 불꽃보다 뜨거운 소방 엔지니어 집단, 대한민국 대표 기술기업을 향해 가는 ㈜메이크순!
    (주)메이크순의 대표 엔지니어들 왼쪽부터 황종욱 상무, 이항준 원장, 김미란 상무, 정형민 이사 2021년 6월 8일, 부산시는 부산을 대표하는 기술창업기업 80개사를 선정했다. 부산 대표 기술창업기업 사업은 혁신기술을 보유하고 성장 가능성이 큰 창업기업을 선발해 부산시 산하 창업지원 기관이 맞춤형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그중 소방 엔지니어들이 모여 신기술 개발, 지식재산권 획득, 신기술 교육까지 한 번에 이루어내는 ㈜메이크순(Make Something Out Of Nothing)의 이야기를 담아보았다. _박정호 기자 Q. 기술창업기업 선정 배경에 관해서 말씀해 주십시오. A. 소화배관에 대한 흔들림 방지 버팀대 존버(Zonever)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지진이 나면 붕괴보다는 화재로 인해 사망사고가 납니다. 그러므로 소화 배관에 내진설계를 하도록 만들었죠. 기존에 있는 종·횡방향의 버팀대의 패러다임을 타파하여 ‘수평·수직 배관 4방향 버팀대’를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설치하는 지지대도 기존 25mm 배관을 M12 전산 볼트용 지지대로 개발해 협소한 공간에도 쉽게 설치가 가능하도록 했죠. 또 이 모든 제품을 고정하는 앵커볼트(후 시공용)도 수입에 의존하고 있던 점을 파악해 자사의 기술력으로 ‘선 설치 앵커볼트(Zonever Easy Insert)’를 자체 개발했습니다. 콘크리트 타설 이후 설치하는 앵커볼트는 드릴 작업 중 전선관 파손, 콘크리트에 크랙을 낼 우려가 있으므로 앵커볼트를 먼저 설치하는 제품을 제작했습니다. 미국 중국에서 특허를 받은 자랑스러운 제품들입니다(웃음). Q. ㈜메이크순의 창업 스토리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A. ㈜ 메이크순은 2007년, 교육사업부인 ‘Edufire(에듀파이어)기술학원’을 기반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소방공사, 소방점검 등 실무를 해왔던, 소위 말하는 ‘현장의 잔뼈가 굵은’ 소방 엔지니어들이 머리를 맞대 무에서 유를 만들어 보자(Make Something Out Of Nothing)는 마음으로 만들어진 엔지니어 집단입니다. 신기술 개발, 지식재산권 취득, 신기술 교육 등을 이용하여 ‘기술을 전달하는’ 브랜드를 목표로 하고 있죠. 현재 진행중인 흔들림 방지 버팀대(Zonever)는 아이템 중의 하나일 뿐입니다. 앞으로 독자적인 기술력을 통해 다양한 특허제품을 개발하고 풍부한 현장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컨설팅을 수행하는 기업이 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고효율의 연구·개발·시공의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 걸음을 내딛고 있습니다. Q. 대표님의 경영이념이 궁금합니다. A. 공유할 수 있는 기술을 늘리자는 것이 목표입니다. 중소기업에서 같이 성장하는 건 쉽지 않겠지만 진심을 담아 ‘더불어 잘 살자’라는 말을 자주 합니다. 후배, 직원들에게 제가 가지지 못했던 폭발적인 성장의 기회를 주고 싶습니다. 꿈은 있지만 다들 경험이 적으니 경험을 쌓도록 해주고 싶어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고기를 잡아주는 대신 고기 잡는 법을 알려주고 싶습니다. 가끔 직원들과 술 한잔하며 ‘하고 싶은 게 뭐냐’고 물어봅니다. 저는 ㈜메이크순에 몸담은 이상 하고 싶은 걸 이룰 수 있게 해주고 싶어요. 제가 챙겨줄 수 있는 건 하나라도 더 챙겨주고 하며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그 뜨거운 선순환으로 움직이는 화력발전소 같은 기업을 만들고 싶습니다. Q. 앞으로의 기업 발전 목표는 무엇인가요? A. 현재 현대건설 등 다양한 건설사와 협업을 하고 있습니다. 다사지구 힐스테이트, 쿠팡 대구 물류센터 약 33만㎡(약 10만 평)등 초대형 규모의 현장 기술 지원도 무리 없이 진행하고 있죠. 모든 것은 시작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전국에 10개 이상의 대리점을 보유하고 있는 지금, 더 발전하여 10대 건설사에 완벽한 소방 관련 엔지니어링 안착하고자 해요. 또 남들이 안 하는 실험 데이터를 바탕으로 신기술인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방재 신기술(NET)을 인정받아 조달청 우수 조달 물품으로 선정되는 것이 가장 가까운 목표입니다. Q. ㈜메이크순만의 경쟁력은 무엇입니까? A. 항상 직원들에게 ‘물건을 팔지 말고 기술을 파는 사람이 되어라’라고 합니다. 내진이라는 기술에 대해서 담당자들이 ‘이렇게 하는 걸 처음 본다. 현장에서 이렇게 설치 문제점 등을 지적해주는 경우를 잘 못 봤다’는 평가를 자주 해주십니다. 현장에서 직접 케어가 가능한 게 우리의 강점이죠. 10년 이상의 풍부한 소방 현장경험이 있는 임직원들과 함께하기 때문에 법적이고 기술적으로 현장을 보살펴줄 수 있는 점이 ㈜메이크순이 가진 강점입니다. Q. 지면을 빌어 전하고 싶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A. 무엇이든 ‘되는 방법을 찾아가는’ 회사를 만들어갈 것입니다. 전문가가 되고 무언가를 시도하는 회사가 되겠습니다. 촉박한 시간속에서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나가겠습니다. 그리고 꿈을 꾸는 사람들에게는 큰일을 이루고 싶다면 생각만 하지 말고 행동을 해보세요. 많은 걸 가지고 싶다면 그에 따르는 희생을 하고 그만큼 움직여야 합니다. 저도 실무 현장에서 배관 용접을 하며, 노하우를 쌓으며 올라왔습니다. 경험을 부끄러워하지 말고 그런 과정을 거쳐오며 참을성을 가지고 도전을 해봅시다! (주)메이크순 이항준 대표이사 / 원장 기술창업기업 선정 배경이 된 Zonever 기술자격-소방기술사 / 소방시설관리사 소방설비기사 / 산업기사 [ 경력 ] •중앙소방기술심의 위원 •지방소방기술심의 위원 •성능위주소방설계 심의 위원 •소방청 소방학교 외래 교수 •한국소방안전원 외래 교수 •부산시 안전관리 자문위원 •부산시 건설본부 외부전문가 •양산시 건축심의 위원 •한국기술사회 소방분회장 •전 한국소방기술사회 부산지회 회장 [ 수상이력 ] •부산시장 표창 수상 (2020.12) •과학의 날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수상(2017.2) •소방청장 표창 수상(2011.5) [ 주요저서 ] •한방에 끝내는 소방설비기사 필기/실기 •한방에 끝내는 소방시설관리사 필기/실기 •한방에 끝내는 화재안전기준 등 10권 등 (총 26권) [1119]
    • 경제
    2021-07-09
  • 지역에 스며드는 주례새마을금고, 더 나은, 더욱 튼튼한 금고를 꿈꾸다!
    사상구 주례새마을금고(이사장 박천수)는 지난 12일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여름철 전염병 예방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주례2동 주민 자율방역단의 노고를 격려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힘써 달라는 의미로 방역 활동 지원금 350만 원을 기탁했다. “전염병으로부터 주민 건강을 지키고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활동을 펼치고 있는 주례2동 주민 자율방역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생활 방역 활동에 만전을 기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한 박천수 이사장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_박정호 기자 마을금고는 한 지역 주민들의 상조와 이해를 바탕으로 1963년 4월 경상남도 재건 국민운동본부에 의해 발족된 농총신용조합을 효시로 하고 있다. 그 후 1971년 새마을운동의 전개와 함께 그의 금융기구로서 역할을 도맡게 되었다. 1973년 비영리특수 법인인 새마을금고연합회가 발족되며 정부의 강력한 지원을 토대로 오늘날까지 다양한 금융 활동과 지역 환원을 이어오고 있다. 1976년 9월 20일 자연 설립된 주례새마을금고는 법인인가와 중앙회 가입을 거쳐 1983년 12월 27일 주례2동 우편취급국에서 업무를 개시했다. 1997년부터 주례새마을금고의 대의원직을 맡으며 인연을 맺어온 박천수 이사장은 1995년부터 주례2동의 통장을 9년 역임하며 지역 구석구석의 현안에 밝은 모습이었다. 지역의 원로에서 새마을금고 이사장이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물어보니 기분 좋은 미소와 함께 박 이사장은 말을 이어갔다. “과거 이·통장협의회를 하면서 행정적인 임무 수행을 위해 구청에 다니고 이리저리 사람을 알아가다 보니 주변에서 금고에 발을 들여보라 추천을 하더라고요. 제가 지역에서 오래 활동하며 사람을 많이 알아둔 게 저와 금고의 자산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2000년도부터 금고 이사직에 출마했습니다. 이후 이사, 부이사장직에 있다가 2012년 11대 이사장이 되었습니다. 11, 12, 13대를 거쳐 상근 이사장은 10년 차네요. 3선째인 지금 더 이루고 싶은 게 많습니다.” 박천수 이사장은 2012년 3월 1일 자로 조합원들의 신임을 얻어 이사장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당시 총자산 670억 원 규모의 금고를 맡아 내수 경기불황,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등을 극복하며 2020년 총자산 1037억 원까지 끌어올리는 쾌거를 거뒀다. 이는 안정적이고 투명한 경영의 결과다. 또 새마을금고 신 주례지점을 확장 이전해 근처 365ATM 부스를 설치하는 등 금고의 이용 편의성 확충에도 힘을 실었다. 지난 2번의 임기 동안 열악한 금융, 경영여건 속에서 지속적인 수익을 내는 능력 있는 이사장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3번째 임기인 지금 “보다 튼튼한 금고를 만들기 위해 말보다는 결과로 증명해 보이겠습니다”라고 피력한 박 이사장은 금고 성장 외에도 지역 나눔 활동에도 힘을 실었다. 꾸준한 라면 기탁, 주례2동 행정복지센터에 TV 기탁, 짜장 나눔데이 등 지역에 온정을 불어넣고 있는 것. 박천수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지역주민이 어려움을 겪는 요즘 “지역의 마을금고로서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주례새마을금고는 2021년 목표 자산 11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달리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금융업계가 위축되며 덩달아 금융사업도 어려운 가운데 고객들의 자산 방어에 총력을 다하며 작게나마 한 걸음씩 나아가겠다는 박천수 이사장의 심모원려(深謀遠慮)가 돋보인다. 주례의 큰 어른, 주례새마을금고의 3선 이사장, 새마을금고 북·사상구협의회 회장을 맡아 앞으로 금융, 경영, 지역 상생의 선구자(先驅者)가 되어줄 박천수 이사장의 귀추가 주목되는 바이다. •1985년 ㈜부산방직 관리자 근무 •1989년 대신섬유 기획부장 근무 •1995년 주례2동 통장 9년 역임 •1997년 주례2동새마을금고 제7,8,9,10대 대의원 •2000년 3월 1일 주례새마을금고 제8대 이사 •2004년 3월 1일 주례새마을금고 제9대 이사 •2008년 3월 1일 주례새마을금고 제10대 이사 •2010년 3월 1일 주례새마을금고 부이사장 보궐선거 당선 •2012년 3월 1일 주례새마을금고 제11대 이사장 •2016년 3월 1일 주례새마을금고 제12대 이사장 •2017년 2월 1일 ~ 2020년 1월 31일 새마을금고중앙회 대의원 •2020년 3월 1일 ~ 현재 주례새마을금고 제13대 이사장 •2020년 3월 9일 ~ 현재 새마을금고 북•사상구협의회 회장 [1120]
    • 경제
    2021-06-30
  • 아스콘포장 전문기업 (주)대아이엔씨 “젊은 경영감각과 노련함의 시너지로 업계 상생 이루어낼 것”
    아스팔트와 골재 또는 포장용 채움재를 가열해 상온으로 혼합한 건설 자재를 뜻하는 ‘아스콘’. 이는 주로 도로 포장이나 건물, 주차장 포장 등에 이용돼 국민 생활의 기반이 된다. 게다가 아스콘 포장 부실시공으로 인한 사고는 국민의 안전으로 직결돼 치명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안정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포장공사 전문기업이 주목받는 가운데, 부·울·경 지역을 주 무대로 책임 있는 아스콘 포장공사를 이어가고 있는 (주)대아이엔씨의 이야기를 주간인물이 담았다. _정효빈 기자 (주)대아이엔씨는 도로포장·차선도색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아스콘 포장 전문기업이다. 다년간 쌓아온 영업 노하우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전문성을 요구하는 도로 포장공사에서 시공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숙련된 기능인력들이 도로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적합한 공정계획을 수립해 완벽한 책임시공을 진행하고 있다. 각종 관급공사와 주거용 건물, 상가 건물, 주차장 등과 같은 민간공사를 담당하며 안정적인 시공 실적을 축적해온 대아이엔씨는 20여 년간 업계에 몸담아온 이호식 대표의 노련함과 이용진 과장의 젊은 경영 감각이 어우러져 시너지를 내고 있다. “도로 포장공사의 경우 일단 계약을 한 건이라도 따오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그렇게 착수하게 된 첫 공사에서 발주처의 요구를 최대한 수용해 만족도를 끌어올리는 것이 지속적인 계약 진행으로 연결되죠. 현재 부친께서 영업 전반을 총괄하시며 공사의 스타트를 끊어주시면 저는 현장에 나가 시공 작업 전반을 관리·감독하고 있어요. 아버지의 과감한 면모와 저의 신중함, 유연성이 서로 잘 보완돼 기업 운영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웃음).” 도로 포장공사에서는 공정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계획하고 장비를 적재적소에 사용하느냐가 효율적인 작업 진행과 비용 절감에 큰 영향을 미친다. 도로 포장작업 전 정확한 공정계획 수립 후 인력과 장비를 적절하게 투입해야만 불필요한 비용 낭비를 줄여 기업의 이윤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한 이용진 과장. 이와 더불어 현장에서 갑작스레 발생하는 변수에 대해서도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평소 포장공사 관련 세미나에도 꾸준히 참석하는 등 해당 분야의 연구를 게을리하지 않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장에서 발생하는 변수에 재빠르게 대응하지 못하면 그것이 바로 손실로 이어지기 때문에 현장 책임자의 임무가 막중합니다. 현재 사업을 이어가는 데 있어 가장 집중하고 있는 분야도 바로 공사의 설계 부분이에요. 발주처로부터 설계도를 받더라도 그것이 현장의 실정과 맞지 않는다면 해당 기관은 물론, 담당 공사감독과도 소통해 최선의 설계를 찾아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과정이 시공 품질로 직결된다고 생각해요.” 사업을 이어가는 데 있어서도 ‘순간의 작은 이윤에 흔들려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하는 이용진 과장. 그는 ‘몇 푼 아끼자고 정량의 아스콘보다 적은 양을 시공하면 후차적으로 생기는 문제가 더 크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더 손해’라며 ‘이와 더불어 현장에 투입되는 작업자들이 시공 과정에 관해 전반적인 이해도가 높아야 현장 감독의 지시와도 어긋나는 법이 없기 때문에, 작업 당일 회의를 통해 모든 작업자에게 일의 순서와 반드시 숙지해야 하는 내용을 브리핑한 뒤 작업에 착수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라고 전했다. “대아이엔씨의 경쟁력은 책임감과 신뢰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적극적으로 대응해드리고 끝까지 책임지려고 노력하고 있죠. 이러한 노력들이 쌓여 기업 이미지가 형성되고, 이것이 곧 영업의 기반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일이 그렇듯 끝이 안 좋으면 다음은 없을 수도 있다는 걸 잘 알고 있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하고 빈틈없이 공사를 완료하는 모습을 꾸준히 보여드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친인 이호식 대표와 함께 대아이엔씨를 이끌어가고 있는 젊은 경영인 이용진 과장. 그가 포장공사 업계에 처음 발을 들였을 당시엔 보수적이고 거친 업계 분위기로 인해 겪은 어려움도 많았다. 그가 총괄 감독으로 현장에 홀로 나섰을 땐 나이보다 앳된 외모 탓에 곤욕을 치른 적도 있었다고. 이 과장은 “현재 도로포장 업계는 작업자의 세대교체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라며 애로를 전하기도. ‘고된 업무강도에 비해 노임이 낮고, 젊은 세대들이 받아들이기 어려운 근무환경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라며 목소리를 높인 그는 ‘인력이 곧 업계 전반의 분위기로 연결되기 때문에 보수적인 현재의 업계 환경을 젊은 인재들과 함께 변화시키고 싶다’라는 의견을 전했다. “지금이 세대교체가 이루어지는 과도기인 것 같아요. 저희 세대가 앞으로 업계 환경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시켜나가는 것이 중요하죠. 전반적인 업계 분위기가 타 업체와의 대화가 활발하지 않은 편이어서, 저는 문제가 생겼을 때 더 적극적으로 해결법을 공유하고 방법을 함께 찾아 나가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나만 잘되면 된다’는 식으로 출혈 경쟁을 하기보다 열린 소통을 통해 업계 전체가 함께 성장하길 바랍니다. 그래야 중요한 순간에 서로 도움도 받고, 같이 잘 살죠(웃음). 대아이엔씨는 앞으로도 업계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겠습니다.” [1120]
    • 경제
    20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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