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2-28(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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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분쇄설비 설계·제작 분야 유망 벤처기업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 - 김재국 ㈜미라클솔루션 대표이사 / 대구 아너소사이어티 237호 회원 ‘울산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15호’ IMF위기 딛고 성공한 전기공사 전문 경영인, 따뜻한 선행으로 화제 - 신성민 ㈜한진전설 대표이사 / ㈜에스엠 디엔씨 대표이사 ‘사람의 보호막은 피부, 건물의 보호막은 방수’ 세계방수기술 전문성 증진을 위한 혁신적인 노력 - 김영근 사단법인 한국건설방수학회(KICW) 회장 ‘제24회 우수변호사 선정’ 통일 법제 학술연구, 북한이탈주민 법률봉사에 힘쓴 젊은 변호사 - 하영욱 법률사무소 제성 대표변호사 / 제24회 우수변호사 ‘제34회 사하구 자랑스런 구민상’ 수상 - 이무진 부일외국어고등학교장 ‘제10회 경주시 건축상’ 최우수상 - 김시은 ・ 박인원 지중서원 대표 싱싱함을 그대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국내 1위 인기 디저트 프랜차이즈 브랜드 - 탕후루 “이 세상을 놀이터 삼아 하는 봉사” - 천민혁 한울나눔회 회장 / 한국반려동물장애인협의회 부회장 / 행복한 디자인 대표 성실함 끝판왕! 억대 매출 자수성가의 신뢰받는 청소전문업체 ‘캐슬크린’ - 이동준 캐슬크린 부산본점 대표 “특별한 경험이 특별한 추억을 만든다” - 박일섭 ㈜함께가다 대표이사 / 소풍가다 경주양남본점 · 소풍가다 여행가다점 · 베리랜드 대표
  • “소통으로 신뢰를 짓다” 친환경 목조주택 전문업체 - 이명헌 한샘리하우스 바로홈 대리점 · 한샘디자인파크 롯데메종동부산점 대표
    삭막하고 건물이 빽빽하게 들어선 도시를 떠나 탁 트인 나만의 공간과 자연 속에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주거형태로 동화 속에 나오는 아름답고 멋진 나만의 전원주택은 누구나 꿈꾸는 집일 것이다. 과거, 은퇴 후 도심을 떠나 자연 속에서 살고 싶었다면 요즘은 조기 은퇴가 증가해 30·40세대 파이어족의 수요와 함께 비대면 업무 등으로 집 안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외부 정원과 넓은 실내 공간을 가질 수 있는 주택에 대한 바람이 젊은 세대에서도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주간인물은 20년간 목조주택 전문가로 전국 곳곳에 있는 소비자의 니즈에 맞게 자연친화적 목조주택을 선보이는 이를 찾았다. _김민진 기자 한샘리하우스 바로홈 대리점 및 한샘디자인파크 롯데메종동부산점을 운영과 더불어 한국목조건축기술협회 목조주택검사원이자 좋은집짓기 협동조합 등기이사로 활동 중인 이명헌 대표가 바로 그다. 2002년부터 목조주택 건축 설계시공을 진행한 이 대표는 주택시공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이기 위한 사업 확장으로 그 당시 내다본 실내건축공사업 시장 전망에 주거 인테리어 업계 1위인 한샘의 제품과 시공력을 확인하며 2007년 부산시 수영구에 한샘리하우스 바로홈 대리점을 설립했다. 부산대학교 암석자기학 실험실 경북 경주 90평 경남 합천 34평 경기 용인 60평 “오랜 기간 다양한 목조주택 시공 실적을 쌓으며 제가 직접 여기저기 브랜드를 많이 써봤는데요. 유럽 기준의 친환경 등급(E0 또는 SE0) 자재만 사용 등, 한샘만 한 제품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오픈하게 된 한샘리하우스 바로홈 대리점에서는 리모델링, 부분공사, 부엌, 욕실, 벽지, 조명, 창호, 신발장, 붙박이장, 중문, 도어, 바닥재 등 인테리어 전문 시공 관련하여 전부 가능하며 전국에서 의뢰를 주시고 있다 보니 감사한 마음으로 온~ 지역을 출장 다니고 있습니다(웃음).” 부드러운 나무로 외부와 내부를 개성 있게 표현할 수 있는 목조주택은 집안 분위기를 한층 아늑하게 해주는 보온성이나 뛰어난 소리 차단 효과 등, 콘크리트 집에 비해 장점이 많다. 이에 “숨을 쉬고, 살아있다!”고 목조주택을 한 문장으로 설명한 이명헌 대표는 대학시절 생물자원산업학과에서 버섯으로 균학을 전공했다. “나무도 생물학적인 개념에서 볼 수 있다”며, “나무 특유의 향기가 집안 전체에 베는 목재는 자가 습도 조절이 가능하여 장마철에는 습기를 흡수해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고, 집안이 건조하면 수분을 내뿜어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은 따뜻하게 지낼 수 있다”고 전했다. 경주 건천읍 30평 “기술적으로 세상을 보면 1등은 많은 것 같아요. 저 또한 목조주택 시공 실력으로는 1등이라고 생각합니다(웃음). 그러나 집이라는 것은 삶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만들어내기까지 ‘어떤 마음으로 집을 짓는지’가 제일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해요.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집을 지으면 만족스러운 집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상담부터 전문디자이너의 실측 및 견적으로 투명하고 정확한 전자계약을 실시하고, 집을 짓는 과정 하나하나에 모든 정성이 다 들어가니 그간 소위 말하는 진상 고객 한 분 없었어요. 제 고객 대부분이 연고인데요. ‘한번 저에게 집을 맡기면 헤어 나올 수 없다’며 시공 의뢰했던 많은 고객이 먼저 만족해하신 후 지인에게 소개를 거듭해주십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내 손으로 짓는 집’으로 보람을 느낀다는 이 대표가 2024년 갑진년(甲辰年) 올해 짓는 집마다 청룡의 기운과 함께 희망과 설렘이 가득하길 기원한다! [1156] 한샘리하우스 바로홈 대리점 | 부산시 수영구 수영로 733 이룸빌딩 2F / Tel. 051-989-1442
    • 경제
    2024-01-11
  • 국내 유일! 주문형 배터리팩 토털 솔루션 기술 보유
    최근 울산시는 상반기 기술강소기업 12개사를 유치했다고 밝히며 이들 강소기업과 연구개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기업들은 올해 울산으로 이전했거나 이전 예정이다. 체결된 협약서에 따르면 협약기업은 4차 산업혁명 기술 중심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울산시민을 최우선 고용한다. 또 직원 근로환경 시설개선 투자와 보조금 집행 시 울산지역 업체와 계약하는 등 직원복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러한 가운데 충북·경북·울산·전북 등 4개 지자체에서 현재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앞두고 막판 유치전이 불을 뿜고 있어 주간인물은 이러한 이슈에 맞춰 기술강소기업 중 2차전지 전문 스타트업으로 높은 관심을 끄는 ㈜코뱃을 주목했다. _김민진 기자 KOREA BATTERY (KOBAT) 이차전지 전문기업, ㈜코뱃 휴대용 전자기기, 전기차, 로봇 등 산업기술이 발전하면서 2차전지의 중요성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세계적 기업들이 2차전지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눈여겨보고 있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시계, 리모컨 등에 들어간 배터리는 대표적으로 건전지, 알칼리전지 등 한번 사용하고 나면 재사용이 불가능한 1차전지이며 2차전지는 방전 후에도 다시 충전해 반복 사용이 가능한 배터리를 말한다. 백종현 대표이사는 2015년, 장애를 안고 태어난 둘째 딸아이에게 꼭 맞는 전동휠체어를 개발하기 위해서 배터리팩에 관심을 두게 됐다고. “당시 전동휠체어는 성인 전용으로 제작돼 아이가 타기에는 무거웠고, 납축전지 사용으로 잦은 충전과 운행할 수 있는 거리도 상당히 짧은 편이었습니다. 아이에게 적합한 가벼운 전동휠체어를 개발하기 위해 중국에 가서 전동휠체어에 탑재된 리튬배터리팩을 알게 됐어요. 전동휠체어뿐만이 아닌 노트북, 스마트폰, 중대형 상업 장비도 리튬배터리로 작고 가볍게 더욱 오랫동안 사용하도록 제작할 수 있죠. 2년여간 이차전지 종합기술을 익히며 시장조사와 더불어 개별단위 모듈형 배터리를 손쉽게 조합하고 교체할 수 있는 기술특허 확보도 병행했습니다.” 백 대표이사의 딸이 9세인 올해, 그의 개발은 9년째 멈추지 않고 있다. 2017년 이차전지 연구소 기업(에이앤그룹)을 출범해 배터리팩 제조기술과 전문기술인력을 확보했다. 이어 2019년 리튬배터리팩 토털 솔루션 기업, ㈜코뱃을 설립해 코로나 속에도 2021년 3명의 직원과 함께 부산본사와 공장을 두고 600평 규모의 성장을 이뤄냈으며 울산 REUSE R&D 센터 500평 건물완공도 눈앞에 있다. 로봇, 항공, 전기차, 냉동트럭, 전동지게차 등 국방부에서 대기업까지 산업 전반에서 러브콜 ㈜코뱃은 다수의 유수기업을 대상으로 고객 니즈 맞춤형 솔루션을 납품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에는 우주발사체용 배터리팩을, 삼성디스플레이에는 온도 100도 이상·초진공 등 특수환경에 사용할 배터리팩을, 카이스트(휴보랩)에는 한정된 공간에서 활용되는 ‘초고효율 배터리팩’을 개발·제조·공급한 바 있다. 세계 재난로봇 경진대회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한 카이스트의 휴머노이드 ‘휴보(HUBO)’ 로봇 배터리의 경우는 ㈜코뱃에서 독점 납품 중이다. 이와 더불어, 현대자동차 1t 냉동전기탑차의 냉난방 기능을 담당하는 보조 배터리 전원공급시스템의 납품을 확정 지었다. 국내 냉동탑차의 연 판매량은 3만대로 추정되는 가운데, 이 중 20%인 6천대를 ㈜코뱃에서 수주받아 납품함으로써 백종현 대표이사는 현대차 대상 배터리 납품 매출 목표치를 연 360억 원으로 밝혔다. 또한 코스닥 상장사 소니드는 ㈜코뱃에 투자하고, 이차전지 배터리팩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주문형 배터리팩 토털 솔루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코뱃은 이차전지 배터리팩과 함께 고객 맞춤형 BMS(배터리 관리 시스템)를 공급하고 있다. 주문형 배터리팩의 설계단계부터 생산기술, 코어기술 등 배터리팩과 주변장치, 전원공급시스템 전체를 설계 및 제조할 수 있다. 단순히 배터리팩만 생산·유통하는 수준에 그치는 기존 배터리팩 기업의 기술력과 차별화되는 ㈜코뱃이기에 여러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스펙을 맞출 수 있는 것. 자발적으로 모여 아이디어 회의를 하는 ㈜코뱃 직원들 ‘MADE IN KOREA’ 세계에서 인정받는 배터리 만들고파! “배터리는 겉으로 보기에 성능이나 품질 차이를 확인할 수가 없습니다. 배터리 사용 수명이 대개 3년 정도인데, 중국 제품은 6개월에서 1년 정도 사용하고 나면 불량으로 판명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무조건 가격경쟁력으로 밀어붙이니까 절대 만만치가 않습니다. 솔직히 저도 가격만 따져서 한때 중국에서 생산할까 잠시 고민한 적도 있었지만, 우리나라에서 우리 기술로 정면 대결하자는 생각에 그 마음을 접었죠. 돌이켜보면 그랬기 때문에 균일한 품질과 고성능으로 지금의 경쟁력이 됐습니다. 현재 중국은 리튬이온배터리 산업이 급격히 성장해 글로벌 최대 리튬이온배터리 공급국가가 됐어요. 배터리 전문가들은 일본이 리튬이온배터리를 발명하고 한국이 사용을 확대했지만 결국은 중국이 이 시장을 점령했다는 이야기도 합니다. 저는 중국에 의존하거나 일본에 밀리지 않고 온전히 우리 기술로 세계에서 인정받는 배터리를 만들고 싶어요. 자체 기술력을 갖추고 우리나라 에너지 시장의 대표주자로, 그리고 그것이 곧 글로벌 시장의 대표주자가 되는 기업을 꿈꿉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K-BATTERY SHOW 2022 딸을 위해 시작한 백 대표이사의 개인적인 일이 이제는 더 나은 사회를 위한, 국가를 위한 이차전지 사업으로 무궁무진하게 발전 중이다. ‘사람을 위한 창업’ 마인드로 평소에 지역인재 육성에 많은 관심을 가지는 백종현 대표이사는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해 바쁜 시간을 쪼개어 직접 학교를 찾아가는 CEO 특강 등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2~3학년을 대상으로 2년째 ㈜코뱃에서는 실무중심의 교육실시와 각 기관 및 대학생 인턴십을 통해 눈에 띄는 인재들은 ㈜코뱃으로 실제 채용까지 이어지도록 진행하고 있다. 인터뷰 말미에 딸에 관한 이야기가 깊어질 즈음 눈시울이 금세 붉어진 백 대표이사에게 기술개발을 포함하여 그간 쉽지 않았을 것으로 보이는 이 길을 어떻게 개척하면서 올 수 있었는지 물었다. 한 치의 망설임 없이 “가야만 하는 길이 있었으니까요”라며,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처럼 상황을 탓하기보다는 일단 해보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1152]
    • 경제
    2023-08-28
  • [우수주민자치위원회 - 부산 명장2동] 나누는 기쁨, 행복은 두 배! 봉사에 결근은 없어
    근면·자조·협동을 기본 정신으로 하는 새마을운동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사람에게 매년 지자체별로 전국 각 지역에 「새마을봉사대상」을 수여한다. 봉사의 기준이 저마다 다르지만, 이번 주간인물에서는 ‘새마을봉사대상 수상’을 포함해 최근 부산시 「2023년 상반기 모범선행시민상」을 받은 인물을 만나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희생정신의 스토리를 들어봤다. 그 주인공은 바로, 부산시 동래구 명장2동 주민자치위원회 김수호 위원장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동래구를 만드는데 공로가 크다. 그의 이름 따라 마치 수호천사처럼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20년 넘게 지역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김 위원장의 이야기를 조명해 본다. _김민진 기자 열린 마음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 김수호 위원장에게 평소 이웃사랑과 나눔에 앞장선 공로에 경의를 표하며 주변에서 다수의 추천이 필요한 ‘모범선행시민상 수상’에 대한 소감을 물었다. “더할 나위 없이 기쁘고 저에겐 큰 영광이며 이와 동시에 책임감을 느껴 어깨가 무거워집니다. 앞으로 더 노력하라는 소명으로 여겨 항상 지역 주민들을 위해 모범이 되도록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지역의 화합과 주민의 복지 증진에도 적극적인 김 위원장은 최근 부쩍 더워진 여름 날씨에 어르신들의 건강을 생각해 관내 경로당 12곳에 감사(感謝)와 정(情)이 담긴 사랑의 수박을 전달했다.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실천하며 정이 가득한 마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그를 통해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대해서도 들어봤다. “작년 겨울, 개인적으로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들께 도움이 되고자 방한복과 전기장판 50개를 전해드리고 저장강박 가구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이삿짐을 직접 나르기도 했습니다. 돌아보면 많은 활동을 하였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저 혼자의 힘으로 한 건 아니에요. 제가 소속된 새마을지도자에서는 매년 5월부터 10월까지 토요일마다 방역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저 역시 빠짐없이 참여하여 모기·해충 방제에 최선을 다하고, 우리 동의 불결지 환경정비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님들의 좋은 뜻을 모아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건강떡과 과일 등을 전달했는데요. 많은 분의 땀과 작은 일에도 함께 돕고자 하는 손길이 모였기에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15,000명 우리 동에서부터’ 시작하는 애향심 올해 5월, 동래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제1회 EVERYONE 동래축제’를 개최했는데 행사 준비에서 복지관의 예산, 인력 등 모든 것이 부족하여 명장2동 주민자치회에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주민자치회에서는 모든 위원이 합심하여 현금지원은 물론 차량 교통정리, 판매 및 체험부스 운영 등 너나 할 것 없이 봉사에 적극 동참하는 훈훈한 소식도 전했다. “주민 노래자랑인 ‘동래 가왕 선발대회’, 추억의 게임(딱지치기, 제기차기 등), 주민 건강상담(구강교육, 혈압·당뇨 체크 등), 황금 미꾸라지 잡기, 인생네컷 기념 촬영, 동래 벼룩시장, 아동 놀이 체험, 장난감도서관 구역 등을 마련해 500여 명의 주민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성공리에 마쳤지요. 이 자리를 빌려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신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이와 함께 김수호 위원장이 직접 발로 뛴 여러 봉사 현장에서 느낀 점도 궁금했다. “몇 년 전 평화용사촌 입구는 각종 쓰레기와 폐기물로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불결지였죠. 청소하면 다시 무단투기가 횡행하여 많은 사람이 포기하자고 했으나, 보름 동안 매일 새벽에 나가 치우기를 반복하니 마침내 정비가 되어 지금은 예쁜 화단이 만들어져 정말 뿌듯합니다. 그리고 2020년, 잇따른 두 번의 태풍으로 주택 창문이 파손되는 등 실의에 빠진 주민들에게 먼저 다가가 같이 유리 잔해물을 치울 때 많은 분이 감사의 말씀을 해주시는데 오히려 제가 할 수 있는 봉사가 있어서 행복했어요.” “지역의 젊은 봉사자 양성에 주력해야” 젊은 시절, 경찰관이 되고 싶었던 김 위원장은 필기시험 이후 면접을 앞두고 큰 교통사고로 꿈을 포기해야 했다. 얼굴부상으로 인해 일반 직장생활이 어려워 자영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초창기 조그맣게 시작한 사업이 지금은 30명의 직원과 함께 성장해 코로나 때도 권고사직 없이 모든 어려움을 극복했다. 부산동래경찰서 충렬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위원장으로도 활동 중인 그는 “지금 봉사하면서 내 꿈을 펼치고 있다”며 환하게 미소 지어 안타까웠던 과거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삶의 태도를 엿볼 수 있었다. 주위에서 김수호 위원장의 아들에게 종종 “어떤 사람이 되고 싶냐?”는 질문에 한결같이 “아버지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말을 전해 듣는다는 김 위원장은 인터뷰 말미에, “지역발전과 연관된 모든 일은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이루어질 수 없다”며 “앞으로는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지역의 새로운 젊은 봉사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부모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1151] PROFILE [現] •(주)부강상사 대표이사 •(주)부강의료기 대표이사 •동래구 지역경제활성화 후원회 회장 •충렬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위원장 •명장2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명장2동 장학회 이사 •명장2동 새마을협의회 후원회장 •동래구 헌혈위원회 위원 •명장2동 발전협의회 회장 •부산대 경영대학원 컨설팅학과 박사과정 재학 중 [前] •부산대 최고경영자 대학원67기 회장 •명장2동 선거관리위원 •명장2동 새마을금고 이사 •중소벤처기업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23.7.3) •모범선행시민상 부산광역시시장(23.5.1) •부산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석사학위(23.4.6) •감사장 부산광역시경찰청장(22.10.21) •새마을봉사대상 새마을지도자중앙협의회(22.2.8) •감사패 부산대학교 경영대학원 AMP67기 동기일동(21.5.27) •가족심리상담사 1급·2급 자격증 취득(18.5.20) •청소년심리상담사 1급·2급 자격증 취득(18.5.20) •노인심리상담사 1급·2급 자격증 취득(18.5.20)
    • 경제
    2023-07-25
  • 보석 콘텐츠 크리에이터 ‘보석감정사 손스타’ - 보석에 관한 재밌고 살아있는 정보 제공
    한국 귀금속의 메카, 종로3가에서 20년을 보낸 손인철 대표는 이제는 인근 상인들과 주민들에게 ‘손스타’로 불리는 친숙한 유튜버다. 「YouTube-보석감정사 손스타」를 개설해 세상에 존재하는 멋진 보석들을 감정하고 소개하고 있다. 세계 광산과 보석 가공산지를 다니며 보석과 현지 문화를 소개하는 여행 콘텐츠 ‘보석찾아 세계여행’를 비롯한 우수한 콘텐츠로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충북MBC-생방송 활기찬 저녁」에 출연하는 등 매스컴에 소개되며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고 있다. _박미희 기자 손인철 대표는 경기대학교 서비스경영전문대학원 보석마케팅 및 디자인경영 박사를 취득한 보석감정사다. G.G-GIA 미국보석감정사, G.G-EGL 유럽보석감정사, AGEK 보석감정산업기사 자격을 취득한 전문가인 그는 (사)한국보석감정사협회 부회장, (사)한국보석협회 이사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한국정품금거래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3만 6천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YouTube-보석감정사 손스타」를 운영하고 있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다. 보석과 함께 해온 20년, 그가 보석감정사로 첫발을 딛게 된 것은 어떤 이유에서일까. “부모님께서 동대문에서 옷 장사를 하셨어요. 지인에게 ‘다이아몬드 딜러를 하면 벌이도 괜찮고 근무 여건도 좋다’라는 얘길 듣고 제게 다이아몬드 딜러가 되라고 권유하셨죠. 저는 장차, 한국의 소득 수준이 높아질수록 주얼리 시장이 커질 것이라는데 비전을 봤습니다. 그렇게 군 제대 후, 2002년부터 보석감정원에서 일하면서 귀금속 업계에 첫발을 디뎠어요. 초창기 급여와 근무 여건은 아주 열악했어요. 초봉으로 6~70만 원을 받았던가 그랬죠. 하지만 어려운 여건이더라도 평생의 기술을 배운다는 점에서 늘 감사했고 또 열심히 일했어요(웃음).” 스스로 “참을성이 많다”라고 평하는 손인철 대표는 기초부터 차근차근 구력을 쌓아온 사람이다. 보석 감별서 발행부터 감정, 가격 책정, 도소매 사업 운영, 국내외 수출·출입 등 폭넓은 경험을 쌓으며 전문적인 역량을 키웠다. “감정원에서 일하면서 이론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다이아몬드와 유색 보석을 보고 공부를 했어요. 그리고 실제 감별서를 발행하기도 했고요. 이후에 보석 도매업을 하면서 실질적인 보석의 가치를 감정하고 국내·외 시세에 맞춰 가격을 책정했습니다. 이후 국내외 수입·수출 경험을 쌓으면서 전문적인 역량을 키워나갔습니다.” 보석 마케팅에 뛰어난 역량이 있던 그는 선구적으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화제가 됐다.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살아있는 정보를 재밌는 내용으로 심플하게 전달하며 인기를 얻은 것. “처음엔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서 소통했어요. 이젠 활자보다 영상이 친숙한 시대잖아요. 그래서 유튜브를 통해 세상에 존재하는 멋진 보석들을 감정하고 소개했죠. ‘살아있는 정보를, 쉽고 재밌는 내용으로, 심플하게 전달’하기 위해 발로 뛰었어요. 처음에는 편안하게 볼 수 있는 맛집 소개부터 손님들이 궁금해하는 기초적인 귀금속 정보를 전달했습니다. 다이아몬드 딜러라는 직업의 특성상, 제가 외국을 많이 다녀요. 그래서 ‘보석찾아 세계여행’란 테마로 세계적인 보석 산지, 인도네시아 다이아몬드 광산, 찬타부리 유색 보석시장, 일본 중고 주얼리 시장 등을 직접 가서 찍은 영상을 올렸습니다. 어떻게 다이아몬드와 유색 보석이 채굴되고 가공돼서 유통되는지 전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냈고 많은 구독자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 채널에는 ‘다이아몬드는 녹을까?’를 비롯한 참신한 콘텐츠가 많다. 실제로 0.13캐럿의 다이아몬드를 1200도에서 녹이는 영상을 촬영해 이론을 실험을 통해 증명했다. “다이아몬드는 공기 중에서 800도에서 연소되고 대략 1,500도에서 흑연화되며 2,100도에서 기체화된다고 해요. 저도 교과서에서만 본 내용이지 실제로 다이아몬드를 녹여본 적은 없어요. 실제로 1200도에서 0.13캐럿의 다이아몬드를 녹였고 다이아몬드 큐렛이 녹아 안에 검은색 내포물이 녹아 나오는 걸 확인했어요. 실험한 결과, 다이아몬드는 녹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생생한 영상으로 담을 수 있었습니다.” 오랫동안 알고 지낸 종로 3가의 상인들도 이젠 그에게 ‘손스타, 잘 보고 있다’며 반갑게 인사를 건넨다. 그의 업장인 줄 모르고 사업장을 찾은 손님들도 어디서 본듯한 친숙한 얼굴을 보고 깜짝 놀라는 경우도 많다. ‘보석감정사 손스타’란 새로운 자아와 가능성을 발견했지만 이 때문에 치르는 유명세도 만만치 않다. 한때, 손스타 채널 사칭해서 유사 투자를 유도하는 사람이 있어 이를 해명하는데 애를 먹기도 했다. 이에 대해 손 대표는 “한평생 거짓말 안 하고 반칙 안 하려 노력하며 살아왔다”라며 “종로 3가 귀금속 거리의 도소매 상인들과 세공업체분들, 고객들과 쌓아온 신용이 사업의 밑천”이라며 오랫동안 쌓은 신용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에게 신용의 중요성을 느꼈던 일화에 대해 묻자, 손인철 대표는 한 사건을 들었다. “어느 날, 어떤 어르신이 명품 브랜드를 팔러 오셨어요. 시세를 물어보시더니 가격이 좋았는지, 이내 팔겠다고 결정하셨죠. 절차대로 매입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검찰에서 저를 찾아왔어요. 전당포 물건인 줄 알고 매입한 물건이 알고 보니 장물이었더라고요. 저도 전혀 모르고 매입을 했죠. 그래서 절차 대로 매입했고 시세대로 정당한 가격으로 매입한 정황이 입증돼 무혐의 판결을 받았습니다. 업계에서 장물을 취급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아 이렇게 무혐의를 받은 일은 유례없는 일이라고 하더라고요(웃음).” 최고의 다이아몬드 딜러가 되기 위해 달려온 날들. 그는 많은 사람들과 한국 귀금속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터뷰 말미, 그는 “다이아몬드 사업에 입문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박창훈 대표님과 훌륭한 다이아몬드 딜러로서의 노하우와 마인드, 인성 등을 가르쳐 주신 윤영진 대표님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함을 전한다”라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최근에는 서울주얼리지원센터(SJC)에서 강의 요청을 받아 강의를 준비하고 있으며 앞으로 대중 매체와 주얼리 강의를 통해 대중들에게 쉽고 재밌게 귀금속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업계 최고, 10만 구독자를 보유한 실버 버튼을 받고 싶어요. 살아있는 정보를 쉽고 재밌는 내용으로 심플하게 전달하는 좋은 콘텐츠를 만들 계획이에요. 이를 통해 많은 분들이 귀금속을 쉽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1151] 학력 •경기대학교 서비스경영전문대학원 보석마케팅 및 디자인경영 박사 경력 •(사)한국보석협회 이사 •(사)한국보석감정사협회 부회장 •한국정품금거래소 대표 •(사) 한국보석경영학학회 이사 자격 •AGK 한국보석감정사 •AGEK 한국보석감정산업기사 •G.G-GIA 미국보석감정사 •G.G-EGL 유럽보석감정사
    • 경제
    2023-07-25
  • 에너지 통합 솔루션 분야의 ‘이노베이터(InnoVator)’ 천성관 (주)인터맥 대표이사
    천성관 (주)인터맥 대표이사는 아너소사이어티클럽 총회 및 아너 회장 이취임식 행사에서 117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07년 12월 설립한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클럽으로 개인기부 활성화, 성숙한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사회공동체의 안정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천성관 대표이사는 “어린시절, 어려운 가정형편에 이웃들의 도움을 받을 만큼 나누겠다는 마음이 항상 있었다”라며 “회사가 성장한 만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스스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동기부여를 주기 때문에 가입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주간인물은 신재생 에너지 기술의 이노베이터(InnoVator)로한 천성관 대표이사를 만났다. _박미희 기자 천성관 대표이사는 자수성가형 CEO다. 30여 년 경력의 베테랑인 그는 전기 전자를 전공하고 프로그램, 코딩 분야에 뛰어난 역량을 가진 엔지니어 출신 CEO다. 2003년 1인 기업으로 (주)인터맥을 창사해, 공장자동화, 풍력발전 및 ESS 등 핵심산업 분야에 자동화 및 S.I 솔루션을 공급하는 선도기업으로 키웠다. 오는 6월, 창사 20주년을 맞이하는 (주)인터맥은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으로 업계를 이끄는 강소기업이다. LG 에너지 솔루션,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두산중공업 등 굴지의 기업과 성공적인 거래관계를 유지하며 뛰어난 역량을 인정받았다. “중학교 때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접하면서 적성을 찾았죠. 당시는 1990년대라 MS 도스(DOS)로 프로그래밍을 배웠는데 흥미롭고 재밌더라고요(웃음). 프로그래밍에는 논리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이 필요하기에 전반적인 인지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죠. 또한 프로그래밍은 복잡한 문제에 대한 혁신적인 해결책을 찾아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창의적인 사고력을 기를 수 있고요. 그래서 프로그래밍을 배우면서 사고방식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이런 영향으로 전기 전자를 전공하고 엔지니어로 사회에 첫발을 딛게 됐습니다.” 그는 학창 시절, 어려운 환경에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해 주변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사회에 진출해서도 특유의 근면 성실함과 고난에도 쉽게 굴하지 않는 근성으로 주변의 인정을 받았다. “컴퓨터 회사에 취직을 하고 6개월간 받은 봉급과 주변에 도움을 받아 대학 학비를 마련했어요. 주경야독으로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공부를 하려고 했는데 그마저도 어려운 가정 형편에 뜻대로 이루지 못했죠. 그때는 ‘눈뜨면 일하는 게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하며 살았어요. 공고를 졸업할 때 우수한 성적으로 대기업에 입사할 기회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어릴 때부터 기회가 된다면 반드시 내 사업을 하겠다’는 청운의 꿈이 있었어요. 물론 잘 해내리라는 확신도 있었고요. 다만 그 시간이 10년이란 시간으로 길어졌을 뿐이었죠(웃음).”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500만원 후원식 117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 서른한 살이 되던 2003년, 그는 수중에 50만 원을 밑천으로 인터맥(개인기업)을 창사했다. 아는 선배의 사무실 한편을 빌려 전화기 한 대와 컴퓨터 한 대를 놓고 시작한 1인 창업이었지만, 그 시작부터 이미 성공의 씨앗을 품고 있었다. “자동차 생산라인에 센서를 유통하는 것이 주력이었어요. 실적도 없고 인맥도 없는 사람에게 덜컥 일을 맡길 사람은 없어 보였죠. 그래서 전화번호부를 펴고 무작정 거래처에 전화를 걸었어요. 얼굴도 보지 않고 손사래 치던 담당자도 10번이 넘게 찾아가면 그땐 마지못해 명함을 받아주더라고요(웃음). 그렇게 거래처 하나, 하나를 넓혀가며 사업의 초석을 닦았습니다.” 한국 기업가 정신의 표상, 故 정주영 명예회장. 그가 남긴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는 명언. 아무도 해보지 못한 일, 감히 상상도 못 할 일에 도전할 때마다 난색을 보이는 직원들에게 정주영 회장이 입버릇처럼 한 말은 ‘이봐, 해봤어?’다. 이 일화에 담긴 도전정신이 천성관 대표이사의 인생에도 녹아나있다. “ ‘힘들다’, ‘안 힘들다’ 행동을 하지 않고서 말하는 것은 무의미해요. 겁먹고 안 움직이는 것처럼 어리석음을 범하는 일은 없죠. 두려움이 앞설 뿐이지, 실제로 밀어붙여 해보면 해낼 수 있는 방법은 무수히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회사의 핵심 역량을 모아 풍력발전 기자재 연구개발, 공급 및 유지 보수를 전문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ESS(Energy Storage System) 분야에서도 LG에너지 솔루션과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기술 고도화를 이뤄냈다. LG에너지 솔루션, 한화 에너지,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두산중공업 등과 성공적인 거래관계를 유지해왔다. 공장자동화, 풍력발전 및 ESS 등 핵심 산업분야에서 자동화 및 S.I 솔루션을 공급하는 강소기업으로 키워낸 것. 신재생 에너지, 풍력 발전은 무궁한 가능 잠재력을 가진 산업이다. 시장이 만들어지던 초창기 에 진입한 만큼 많은 기술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대표적인 시공사례에 대해 묻자, 천성관 대표이사는 남다른 자부심을 나타냈다. “국내 풍력 발전기 중 단돈 1천 원짜리 부품 하나도 저희 제품이 안 들어간 곳은 없을 것입니다(웃음). ESS에 대해 비전을 보고 LG에너지 솔루션 등의 기업과 주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독보적인 기술 노하우를 쌓아왔습니다. 앞으로도 성공적인 파트너십으로 고객사의 다양한 ‘Needs&Wants’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인터맥 사옥 미래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는 신재생 에너지 산업. 그만큼 치열한 경쟁을 뚫고 강소기업을 일굴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묻자 그는 자신의 경영철학을 말했다. “30대 초반부터 배터리, 풍력발전에 비전을 보고 일찍이 산업에 진입했습니다. 그런 만큼 타사에 비해 실적도 있었고 관련 지식과 기술도 있었죠. 고객사 입장에서도 새로운 시장에 진입했으니 100% 완벽하게 상황을 파악한 상태는 아니었어요. 그러니 생길 수 있는 다양한 변수를 두고 고객사와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하며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해왔습니다. ‘개발’에 초점을 두고 주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왔습니다. 이 근간에는 고객사와 오랜 세월 쌓아온 신뢰가 밑바탕이 되었죠. 일회적인 관계에 그치지 않고 사후 A/S는 물론 신(新)기술 개발까지... 고객의 입장에서 공감하고 부족함을 채우고자 노력했던 시간들, 그동안 쌓인 ‘신뢰’가 저희의 든든한 자산입니다.” ‘기업은 결국 사람’이라는 것이 그의 오랜 지론이다. 고객사는 물론 임직원들과 동반 성장해왔다는 천성관 대표이사. 대표적인 고객 만족 사례에 대해 묻자, 그의 눈빛이 빛났다. “여러 유수의 기업과 ESS 전기시스템 초창기 프로젝트에 성공한 후에 뒤이은 프로젝트도 맡게 됐습니다. 후반 프로젝트도 연이어 성공을 거뒀죠. 이후 한화 에너지와 선박용 배터리 제어 장치도 같이 개발하게 됐습니다. 잇따른 기술 개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기술 고도화를 이뤄냈어요. 회사 구성원들 모두가 업계에서 인정받는 최고의 전문가 그룹으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은 평소 그가 품어온 사회공헌의 의지를 실현한 것이다. 꾸준히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후원하고 작년 9월, 울산 중구청장실을 방문해 성남청소년문화의 집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참여 학생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그간 드러내지 않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해왔다. 이번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으로 그는 인생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고등학생 때, 모교 선배들이 준 장학금을 받은 장학생이었어요. 어린시절, 어려운 가정환경을 지내오며 이웃들의 도움을 받은 만큼 나누겠다는 마음이 항상 있었습니다. 20년간 기업을 경영하며 많은 역경과 시련을 겪었지만 그에 굴하지 않고 오늘이 있을 수 있는 건 그 바탕에 사회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회사가 성장한 만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스스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동기부여를 주기 때문에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아너소사이어티란 이름으로 저를 내세우기보다는 누구나 나누고자하는 선한 마음을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앞으로도 아너소사이어티로 개인 기부 활성화, 성숙한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싶어요(웃음).” ‘부유식 해상풍력 국제포럼 2020’ -전력전자기술 기반 에너지 솔루션 발표 CEO이자 엔지니어로 땀 흘려 일했던 시간들. 올해 창사 20주년을 맞이하는 건실한 기업을 일구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했다. (주)인터맥(Innovative & Creative Energy Technology), 즉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에너지 기술’이라는 사명에 걸맞게 사회에 이로운 기술을 실천해왔다. IT 기반 시스템 R&D에 대한 투자를 통해 2030년 ‘최고의 에너지 통합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다. “기술 개발도 사업도 결국 사람이 하는 것입니다. 고객사와 오랫동안 쌓아온 신용을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도 이 때문이죠. 지난 20년 동안,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라는 절박한 심경으로 혁신과 창의적인 도전을 계속해왔습니다. 앞으로 (주)인터맥은 지금까지 쌓아온 기술 노하우와 인적 자원, 신용을 바탕으로 2030년, ‘최고의 에너지 통합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고자합니다.” [1149]
    • 경제
    2023-06-01
  • 신입 막내에서 대표이사까지, 자수성가형 CEO
    우리와 가장 인접한 나라 ‘일본’, 때문에 해외여행을 꿈꾸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부담 없이 여행을 계획할 수 있는 국가이기도 하다. 외교적 관계로 인한 부정적인 인식과는 별개로 우리에게 일본만큼 접근성이 좋은 나라는 없다. 비행기로도, 배로도 이동할 수 있을 만큼 가까운 곳이기 때문이다. 그런 일본 여행 사업의 최전선에서 여행객들의 만족스러운 여행을 위해 일하는 곳이 바로 컴투어다. _박가빈 기자 황등선 대표는 유년 시절부터 부산 연제구 거제동과 기장군 장안읍 내덕마을에서 나고 자란 부산 토박이다. 현재 ㈜컴투어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그는 의외의 이력을 전했다. ㈜컴투어의 전신인 ‘KJ투어’의 신입사원이었다는 것. 2002년 설립된 KJ투어에 황 대표는 2006년 막내로 입사했다. 2013년 법인명을 ㈜컴투어로 바꾼 이 회사에서 묵묵히 일해온 그는 2017년, ㈜컴투어의 새로운 대표이사로 취임하며 샐러리맨들의 로망, 새로운 신화를 쓰게 됐다. “막내에서 대표까지, 11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함께해준 회사 동료들, 그리고 묵묵히 내조해준 아내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 같아요. 회사 설립자인 권기범 대표(현 KS트래블 대표)님이 가지고 있는 애정과 못지않게 더 좋은 회사로 만들어야겠다는 책임감이 있습니다.” 관광경영학과를 졸업한 황 대표는 대표가 된 뒤에도 배움을 멈추지 않고 부산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기도 했다. ㈜컴투어는 일본지역 수배 전문 랜드업체다. 일본 전 지역을 대상으로 다양한 일본 여행 상품을 구성하고, 각종 일반 관련 정보를 갖추어 회원사에 제공한다. 거래 등록된 여행사만 800곳이 넘는다. 컴투어에서 호텔, 식사, 행사 진행, 가이드 등을 준비하여 패키지를 구성, 메인 협력사인 모두투어를 비롯한 다른 여행사에 제공하게 되는데, 모객 현황 조회와 일정표 관리를 위한 기능 서비스도 함께 이뤄진다. 현재 ㈜컴투어는 부산과 오사카, 대마도를 잇는 페리호 운항 회사인 ㈜팬스타라인닷컴, 부산과 시모노세키 간의 카페리 항로를 개설한 후 정기적으로 운항하고 있는 국제 호화 카페리 전문회사인 부관훼리의 파트너사이며, 부산 대표 항공사인 에어부산의 전문 판매 대리점이기도 하다. 뛰어난 업무 능력으로 에어부산으로부터 특별 공로상, 슈퍼 업그레이드 상을 수상했으며, 부관훼리로부터 몇 번에 걸친 우수 랜드사 상패를 수여하기도 했다. 코로나 전후로 연 매출 100억 이상을 달성하고 있기도 하다. 코로나로 인해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을 여행 사업, 그러나 황 대표가 이끄는 ㈜컴투어에서는 코로나 사태 이후 단 한 명의 퇴사자도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황 대표는 “고용 유지 지원금을 통해서 직원들에게 최소한 최저임금이라도 보장해주려고 노력했다”라면서 전쟁과 같았던 당시를 회상했다. 그렇게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달려온 ㈜컴투어는 오히려 지난 2월, 부산역 근처에 있던 사무실을 확장·이전해 현재의 부산우체국 건물로 자리했다. “지면을 빌어 힘든 시기에도 저를 믿고 따라와 준 가족 같은 13명의 전속 가이드, 7명의 직원들에게 정말 고맙고 수고했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고생 끝에 낙이 온다고 했던가, 최근 남녀노소를 망라하고 한국 사람의 일본 여행 ‘붐’이 일어났다. 황 대표는 이에 대해 “코로나 사태 완화의 효과도 있었고, 엔화 가치가 떨어져 환율이 좋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단거리이기 때문에 비행시간 부담이 덜하고, 우리나라에서 일본 여행이 비교적 안전하다는 인식이 있어서 더더욱 일본 여행을 선호하는 것 같아요. 예전에는 온천 관광이 주목적이었다면, 요즘 자유 관광을 선호하는 분위기로 바뀐 것도 고객들이 일본 여행에 매력을 느끼는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황 대표는 일본 여행 붐이 수치상으로도 드러난다고 이야기했다. “노 재팬(NO Japan) 운동과 코로나로 인해 피해를 입었던 당시 일본 여행을 이용하는 고객이 월에 약 1,000명이었다면, 최근은 3~4,000명 이상으로 늘었습니다. 아직은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에요. 항공사가 늘어나고 항공편 수도 증가하면 충분히 더 많은 고객이 일본 여행을 이용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컴투어에서 18년째 일하고 있는 그는 일본 여행의 전문가 포스를 물씬 풍겼다. 연령별 여행지를 추천해달라는 질문에 그는 “다양한 먹거리로 유명한 오사카는 젊은 층의 고객들이 선호하고, 온천으로 유명한 큐슈와 북해도는 중·장년층 고객들이 많이 찾는다”라고 답했다. 계절별 여행지에 대한 추천도 막힘없었다. “봄에는 오사카입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이 있는 오사카가 가족 단위로 봄에 가기 참 좋아요. 여름에는 더운 날씨 때문에 비교적 시원한 북해도나 쇼핑산업이 잘 발달한 후쿠오카, 그리고 도야마의 알펜루트 코스 관광이 인기입니다. 일본의 가을은 특정한 한 곳을 꼽기 어려울 만큼 어딜 가도 단풍이 예쁩니다. 겨울에는 삿포로 눈꽃축제로 유명한 북해도나 온천으로 유명한 큐슈가 인기 있는 지역이죠.” 그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일본 여행에 대해 조금 더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을 드러냈다. “우리나라와 일본은 역사적으로 독도, 위안부 등 많은 문제를 마주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일본에 대해 좋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역사적인 미움은 별개라고 생각해요. 여행을 통해 우리가 배울 점은 배우고, 고칠 점은 고칠 기회가 되면 좋지 않겠습니까?” 지난 3월 10일, 황 대표는 연제가 복지 사각지대 위기 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연제구에 전달했다. “맞벌이 부모님 밑에서 자랐다”라는 그는 “회사의 대표를 맡고, 연제구 주민자치위원회 위원과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 감사로 활동하다 보니 주변에 어려운 아이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었어요”라며 선행의 배경을 설명했다. 사실 그는 이전부터 한 아이의 후원을 지속해오고 있기도 하다. “거제동에 사는 한 저소득 가정의 아이였어요. 매달 10만 원에서 100만 원씩 학원비나 생활비를 지원해왔습니다. 지금 그 아이는 대학에서 항공정비과를 전공하며 꿈에 한 발짝 다가서고 있습니다. 정말 뿌듯하고 기특한 마음이에요. 크지 않아도 작은 도움들이 모인다면 더 멋진 세상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 역시 민망하고 부끄럽지만, 혹시나 나눔을 주저하는 분들이 계신다면 용기 내시라는 말씀을 전하고 싶어요.” ㈜컴투어는 2017년, 대구시 사회복지협의회, 에어부산과 협업하여 ‘에어부산 꿈의 활주로’라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는 “Boys, be ambitious. 소년들이여 대망을 품어라”라는 슬로건으로 저소득층 아이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일본 여행을 보내주는 사업이다. 세 딸의 아빠인 황 대표는 “아이들을 키우며 다른 아이들을 보니, 집안이 어려운 아이들 중 일부는 돈이 없으니 야망까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런 아이들에게 야망을 키워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며 아이들을 위한 사업을 기획한 배경을 설명했다. 2017년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오사카 여행을 보내주는 데에 성공한 ㈜컴투어는 2018년에도 21명의 학생들에게 북해도 여행을 선물해줬다. 그리고 올해 연말에도 연제구청(구청장 주석수)과 협업해 관내 저소득층 아이들 20명을 대상으로 3탄을 계획 중이라고 한다. 이외에도 사랑의 연탄 나눔과 같은 봉사활동으로 선행을 이어가는 황 대표는 “사람들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는 여유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라며 바람을 드러냈다. “작은 정성들이 모여 큰 희망이 된다고 생각해요. 이 희망이 아이들의 미래를 그려가는 데에 큰 힘이 될 것이고, 작은 불씨 하나하나가 모여 더욱더 커져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면을 빌어, 저를 낳아주신 부모님, 저의 아내이자 세 아이의 엄마인 김현경 씨, 컴투어 가족들, 모두투어와 많은 협력사분들, 그리고 스승인 KS트래블의 권기범 대표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끝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자그마한 선행이라도 이어갈 수 있는 집념의 황 대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1148]
    • 경제
    2023-04-27
  • 일 잘하는 조합장 - 김종기 사남농협 조합장
    지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결과, 김종기 조합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제14대 사남농협 조합장으로 취임한 김종기 조합장은 지난해에는 사남농협 설립 이래 최대의 경영성과를 거두며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았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운 경영 환경에도 불구하고 하나로마트 사업, 농협 경제사업, 신용사업 등 전 영역에서 성장세를 보이며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 ‘농협의 존재가치는 오로지 농업인을 위해서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농협의 새로운 성공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김종기 조합장의 이야기를 담았다. _박미희 기자 근방에 ‘일 잘하기로 유명한 조합장’, 사남농협에서 다시 만난 김종기 조합장은 변함없는 모습이었다. 농협의 현안을 샅샅이 살피고 조합원들에게 먼저 다가가 다정하게 인사를 건네는 그의 모습은 이젠 조합원들에겐 익숙한 풍경이다. 사천이 고향인 김종기 조합장은 1980년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사남농협 직원으로 입사해 사천시 관내의 3곳의 농협을 거쳐 첫 발령지인 사남농협에서 전무로 퇴임하기까지 38년간 농협에서 근무하며 하나로마트 사업, 농협 경제사업, 신용사업 등 농협의 전 사업 영역의 실무에 능통한 전문가로 인정받았다. 그는 뛰어난 능력과 농민을 향한 따뜻한 진심을 인정받아 지난 2019년 3월 13일, 세명의 후보가 출마해 55%의 지지를 받아 제13대 사남농협 조합장으로 취임했다. 이후 그는 코로나19 팬데믹에도 조합 설립 이래 최대의 경영성과를 거두며 첫 임기동안 뛰어난 능력을 선보였다. “우리 농협 경제 사업 전체 실적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국내 경제의 전반적인 불황에도 불구하고 18,707백만원으로 전년 대비 638백만원이 증가하는 우수한 실적을 거뒀습니다. 올해에도 영농자재 백화점을 신축해 보다 더 다양하고 우수한 영농자재를 취급하고 판로를 확대해 구매사업 전반에 걸쳐 환경 친화적인 농업 여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나가겠습니다. 하나로마트 사업에서도 2020년 111백만원, 2021년 94백만원, 2022년에 165백만원의 순수익을 거두며 농협 경영 개선에 큰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핵심사업인 신용사업에 있어서도 상호금융예수금은 121,018백만원으로 전년 대비 4,727백만원이 증가하였고 상호금융대출금 역시 104,707백만원으로 전년 대비 12,722백만원으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앞으로 건실한 사업 운영으로 농협이 좋은 경영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뛰겠습니다!” ‘조합원이 잘 사는 농협을 만들겠다’는 그의 의지는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역점 사업 추진으로 이어졌다. 사남들녘 전체를 ‘우렁이농법 벼 생산단지’로 거듭나게 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우렁이 무상보급을 시작으로 벼 병충해 공동방제와 볍씨 소독 등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시행하는데 총력을 다 했다. “청정한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일손을 줄이고 소득을 높일 벼 재배방법을 모색하다가, 2019년 사남면 우천리 일대에 34㏊에서 우렁이 농법을 처음 시행했어요. 이후 조합원과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해마다 재배 규모를 늘려 작년에는 140㏊까지 확대됐습니다. 앞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재배 면적을 대폭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신선한 사남면의 로컬푸드를 만나볼 수 있는 하나로마트 사업은 2020년부터 100억원의 매출액을 시작으로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그리고 있다. 농협의 경제사업 물량 증대는 물론 농협의 경영개선에도 도움을 주고 있어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사남농협은 농민과 고객과 지역민의 문화·건강·복지 분야 혜택을 확대하고자 노래·댄스 교실 운영, 찾아가는 무료 한방의료 봉사활동, 고령 홀몸어르신 반찬 나눔, 찾아가는 떡국 나눔, 장학금 지원,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작년 연말 ‘사남농협과 칠천포클럽이 함께하는 이웃사랑김장나눔축제’를 개최해 사남면 관내 불우독거노인 및 요양시설을 비롯한 마을경로당과 사천시 지역의 불우독거 노인세대 및 어려운 시설에 1,000여 박스(5Kg) 김장김치를 기탁해 ‘지역민과 언제나 함께하는 농협다운 농협’이라며 지역사회의 호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매년 2차례에 걸친 벼·콩 병충해 공동방제, 고품질 · 친환경 쌀 생산을 위한 우렁이 무상지원, 각종 채소 모종 지원사업, 로컬푸드 출하농 지원사업 등 실효성 있는 조합원 맞춤형 영농지원 사업을 펼쳐왔다. 사남농협은 농협중앙회 선정 ‘2022년도 지역사회 공헌 전국 최우수 농협’으로 선정되며 이미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재선에 성공한 김종기 조합장은 사남농협의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먼저 현안 숙원사업이었던 종합청사의 성공적인 완공을 위해 한 마음으로 뛰고 있는 것. “본점 및 농자재백화점, 경제사업장 사무실, 주유소의 사무창고동을 포함한 종합청사의 성공적인 완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경제사업 기반 강화와 수신사업 증대, 건전대출 확대 및 자산건전성 향상을 통해 수익구조 개선을 위해 피나는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신규소득원 발굴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문화복지사업에 대해서도 신규분야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역민으로부터 언제나 사랑받는 사남농협을 꼭 만들어가겠습니다!” [1148] •농협근무 38년(전무퇴임) •13대 14대 사남농업협동조합장 •현)전국 벼재배 농협조합장협의회 운영위원 •현)남강댐 상생협력 민·관협의체 위원(환경부장관 위촉) •현)전국조합장협의회 운영위원 •현)사천포럼 상임이사 •현)바르게살기운동 사천시협의회 부회장 •현)사남면 삼성초등학교 총동창회 회장 •전)사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장 •전)사천경찰서 생활안전연합회 사남면 회장 •전)사천시체육회, 사남면체육회 이사 •사단법인 한국청실회 본부감사(역) •진주,사천 항공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협의회 심사위원(역)
    • 경제
    2023-04-27
  • [인터뷰] 이현철 (주)도호네트웍스 대표 -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화물 운송시장의 선진화를 이끌다
    누군가는 ‘용기’라고 하고, 다른 누군가는 ‘무모한 도전’이라고도 한다. 기존에 해오던 것, 가장 맞다고 생각했던 것을 깨뜨리고 자신만의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는 일은 엄청난 부담을 안은 외로운 싸움이다. 경남 양산시 하북면의 자그마한 2층 건물에 위치한 (주)도호네트웍스 본사, 문을 열면 외부와는 전혀 다른 세련되고 깔끔한 공간이 드러난다. 여유로운 분위기에 감각적인 레일 조명까지 세심하게 신경 쓴 티가 난다. “창업을 하고 이 곳 1층에서 처음 시작했습니다. IC 입구인데다 통도사휴게소가 있어 입지 조건이 좋거든요. 다른 곳으로 옮길 수 없어 2층으로 이사를 오면서 직원들의 근무환경을 생각해 최대한 카페 같은 공간을 꾸미고자 했어요. 외부와는 다른 분위기에 들어오셔서 놀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웃음).” (주)도호네트웍스는 중장거리 덤프 운송 전문 업체다. 포항 POSCO, 광양 POSCO, 현대제철(주), 금호화학석유(주), 부산환경공단, (주)부영주택(‘사랑으로 부영’ 아파트), 한국수력원자력, 한일시멘트・현대시멘트・쌍용시멘트 등의 양회사와 인선이엔티 사천지점, (주)와이에스텍 등 국내 굴지의 기관・기업들과 함께 일하고 있다. 거칠고 험한 일이라는 선입견 때문일까. 반전이 있던 사무실의 모습만큼이나 이현철 대표의 단정하면서도 스마트한 이미지가 신선하게 느껴졌다. _김유미 기자 이현철 대표는 지금도 일손이 부족할 때는 직접 덤프 트럭을 운전한다. 17년 전, 서른이 되던 해 운전대를 잡기 시작했다. “당시 180만원 월급을 받으며 4년을 근무했어요. 막내로 입사해 처음부터 현장에서 몸으로 부딪히며 배워갔습니다. 고됐지만 소중한 경험을 많이 했지요.” 어릴 적부터 운동을 좋아하고 재능이 뛰어났던 이 대표, 체육교사를 꿈꾸며 체육학과 진학을 목표로 했던 그는 수능을 앞두고 예기치 못한 교통사고로 한 차례 위기를 겪는다. 우여곡절 끝에 사회체육학을 전공하게 됐지만 쉽사리 마음을 잡기는 쉽지 않았다. 방황의 시간을 보내던 그는, 치열한 산업 현장에서 땀 흘리며 자신을 다스리고자 운전대를 잡은 것이다. “평소처럼 차를 몰고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었는데 적재함 포장을 조금 다른 방식으로 한 차량을 보게 되었어요. 궁금한 마음에 휴게소까지 따라가 기사님을 찾아 여쭤봤지요. 무엇을 운반하시는가 하구요.” 그 트럭은 광양에서 포항까지 POSCO 원자재를 운송하는 중이었다. “순간 무슨 생각이었는지 몰라도 ‘혹시나 일자리가 있으면 연락을 부탁한다’면서 기사님께 연락처를 건넸어요. 그리고 얼마 후 ‘정말 일해보겠냐’는 전화 한통을 받게 되었지요. 아무런 연고도 없는 곳이었지만 고민은 하지 않았습니다. 가방 하나 둘러메고 가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했지요.” 특유의 끈기와 성실함으로 현장에서 인정받은 그는 운송업에서 사업성을 발견했다. 때마침 결혼을 하면서 보다 안정적인 삶을 위해 창업을 하기로 결심하고 경남 양산에 자리를 잡았다. 고철을 주로 운송해오던 회사는 2012년 (주)도호네트웍스로 법인 전환을 하고 지입차량 60여 대를 운용하며 점차 성장해갔다. ‘도호’는 ‘도(道 : 길, 진리, 바름), 호(昊 : 하늘, 크다, 번성하다)’라는 한자어로로 탄탄대로 같이 뻗어나가는 회사가 되겠다는 의미다. ‘네트웍스’는 오고가는 다리 역할을 하며 함께 연결되어 일하겠다는 의지를 뜻하는 말로 사명에 이현철 대표의 가치관이 오롯이 담아냈다. “법인으로 전환한지 만 10년이 지났습니다. ‘무엇이든 10년은 하자’는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감사하게도 서서히 ‘도호’를 알아봐 주고 신뢰해 주시는 곳이 늘어나고 있어요. 사업을 하다 보면 응당 내리막, 오르막이 있겠지만 그래도 큰 풍파는 넘어섰다고 생각합니다.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큰 손해를 봤지만 그만큼 귀한 배움을 얻었지요. 이제부터는 회사를 더욱 안정화시키고 ‘도호’ 브랜드를 알리고 싶습니다.” 한창 성장하던 시기, 갑작스레 거래처가 부도나는 바람에 운송비를 받지 못하게 되면서 힘든 상황을 맞기도 했지만 이 대표는 지입차량에 빠짐없이 대금을 지급했다. 고스란히 떠안은 금액이 무려 4억여 원, 하지만 그는 책임 여부를 따지지도 않고 회피하지도 않았다. 오히려 “조금 늦게 드린 분도 있는데 믿고 기다려 주셔서 감사했다”며 웃어보이던 그는 “당시엔 정말 눈앞이 캄캄할 정도였다”면서 옛일을 회상했다. “비싼 값을 치렀지만 이후 (주)도호네트웍스는 공정하고 정직한 기업으로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었다”며 담담하게 이야기를 이어갔다. 2016년, 남아공 방문 - 해외 운송산업 시장 접해 지입제 벗어나 자차 비율 높이며 체질 개선 시작 2016년, 볼보(VOLVO)측의 초청을 받아 VIP자격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방문하게 된 이현철 대표, 각국의 운송업 관계자들과 소통하면서 ‘도호’의 가치관과 방향성은 완전히 새로 정립되게 된다. “지입이라는 개념이 생소한 국가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한국에서만 특수하게 발달되어 있더라구요. 당연하게 받아들였던 지입제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공부를 많이 하게 됐습니다.” 지입은 기업(고객사)의 화물 운송과 관련된 물류업무를 대행할 차량 및 기사를 공급하는 행위를 말한다. 우리나라 중소회사의 경우 대부분 차량이 지입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유독 한국에서 발달된 지입제는 역사적인 이유에서 기반하는데, 해방 이후 국내 화물 운송업이 자본이 영세한 군소 차주들에 의해 경영되면서 자동차 운송 사업면허를 취득한 자가 차량을 타인에게 지입 운영하게 하는 지입제로 발전하게 되었다는 것. 운송업이 싹트기 시작한 때부터 자리잡은, 우리에게는 매우 익숙한 시스템인 셈이다. 자동차 구입비는 물론 보험 등의 부대비용, 유지관리비, 인적비용(급여, 퇴직금, 관리자 채용 등)의 부담이 없고 차량사고 및 운반 중 화물 파손 등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없다는 이유로 지금까지도 기업의 입장에서는 가장 효율적인 시스템으로 여겨져 오고 있다.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선진국의 운송회사들은 모두 자차로 운영되고 있었어요. 오히려 여유 차량을 두고 운행하던 차에 문제가 생겼을 때 부품 공급이나 대처가 바로 이뤄지도록 하고 있더군요. 경영자 입장에서 지입제의 장점만 생각해왔지 문제점을 생각해 보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거꾸로 자차 비율을 늘렸을 때 파트너사 입장에서는 훨씬 안정적으로 일을 맡길 수 있을 거란 판단이 들었지요. 무리긴 했지만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2016년, (주)도호네트웍스는 대대적인 체질 개선에 들어갔다. 지입차량을 모두 정리하고 차를 구입하기 시작했다. ‘젊은 사람이 겁도 없다’며 대부분이 실패를 예상했지만 이현철 대표는 자신의 소신을 믿고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갔다. “현재 열다섯 대를 소유하고 운행 중입니다. 차량에 문제가 생길 경우를 대비해 정비소에 한 대 세워두고 있어요. 급하면 제가 직접 몰고 현장으로 나가기도 합니다. 여유 자금도 없이 차를 구입하기 시작했으니 매달 할부금도 엄청납니다(웃음). 5년 전부터는 사업장 폐기물 운송을 주로 맡고 있는데 예상했던 대로 파트너사들은 ‘도호’의 안정적이고 책임감 있는 일 처리에 만족해하시며 뛰어난 회사, 수행을 잘하는 회사로 인정해 주고 계세요. POSCO에서 실시하는 수행평가에서는 1등을 한 적도 있습니다. 그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열심히 뛰어야겠지요.” 워크샵에서 직원들과 함께 화물 운송시장에 선진화 필요해, 제도보다 의식이 중요 “말 그대로 ‘운수서비스업’을 하고 있으니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서의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이현철 대표는 CI를 직접 제작해 머그컵, 골프공에 새겨 적극적인 마케팅도 펼치고 있다. 회사 로고를 부착한 셔츠나 점퍼를 직원들에게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직원 만족도를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머그컵은 스타벅스 컵을 만드는 제조업체를 찾아 의뢰했습니다. 점퍼에는 명품 브랜드 로고에서 착안한 디자인으로 특별한 패치를 직접 만들어 붙였지요. 평소 소탈한 편이지만 일을 할때는 제대로, 멋지게 해내자는 주의예요. 운동을 했다보니 승부욕이 남달라서 그런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웃음).” “사업 상 배우기 시작한 골프에 진심”이라는 그는 “퇴근 후 협력업체, 거래처 직원들과 스크린골프를 치는 일은 소소한 즐거움”이라며 웃어보였다. 타고난 스포츠맨 답게 주말이면 아들과 등산, 자전거, 스키 등 다양한 레포츠도 즐긴다. 책을 좋아하는 그는 특히 불교서적, 경전, 인문학 장르를 즐겨 읽는데, 사무실 책장에 꽂아두고 한번씩 좋아하는 글귀를 읽으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곤 한다고. 의외의 취미를 가지고 있기도 한데 바로 ‘다도(茶道)’다. 다도란 차를 다루어 손님에게 권하거나 마실 때의 예법으로 찻잎따기부터 차를 만들어 우려서 마시는 과정을 통해 몸과 마음을 정갈히 하여 덕을 쌓고, 도에 이르는 수행과정을 뜻한다. “업계에 들어선지 15~16년이 됐는데 그간 고마운 분들이 참 많았어요. 그 중에서도 저의 멘토이신 스님께 감사함을 전하고 싶습니다. 한번씩 찾아 뵙고 차와 함께 좋은 말씀을 들으며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 ‘바른 견해는 중심을 잃지 않아 조화와 균형을 이룬다’, ‘변화는 있어도 변함은 없어야 한다’와 같은 명언을 늘 가슴에 새기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이어 전했다. “인복이 많은 것 같아요. 특히나 기사님들께 인사를 드리고 싶어요. 저 역시 직접 운전을 하다 보니 더욱 남다른 마음이 드는 것 같습니다. 그간 마음 고생많았던 아내와 저를 똑 닮은 아들에게도 지면을 빌어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어요(웃음).” (주)도호네트웍스는 작년부터 인센티브제를 실시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유례가 없는 일이다. “기사님들은 근무 시간에 맞춰 월급을 받으시지만 현장 상황에 따라 초과로 일을 하게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면 그에 맞게 수당을 제대로 가져가실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어야겠더라구요. 기사님들은 일하시는 만큼 수익이 늘고 파트너사 입장에서는 작업 기간을 단축하게 되니 모두 만족스러워하십니다.” 다도를 즐기는 이 대표, 사무실에는 다양한 다기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사랑하는 아들과 함께(우) 그에게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얘기가 있느냐고 물었다. “사업장의 폐기물 운송은 환경 문제와 직결되어 있습니다. 눈 한번 질끈 감으면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다고 쉽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제 아들을 비롯해 앞으로 살아가야 할 아이들을 생각한다면 불법적인 처리나 야적 등은 없어야 합니다. 환경과 미래를 생각하는 (주)도호네트웍스가 되겠습니다(웃음).” [1148]
    • 경제
    2023-04-25
  • 24일, 제9회 자랑스런 한국인대상 시상식, 각 공헌 분야별로 대상 선정
    지난 4월 24일 오후 5시, 부산 호텔농심 대청홀에서 <제 9회 자랑스런 한국인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매년 개최돼 올해 9회를 맞은 시상식으로 자랑스런 한국인대상시상식 조직위원회가 언론·교육·의료·정치·기업·봉사·체육·예술·문화·정치인 등의 각 분야에서 투철한 직업관과 소명의식으로 헌신하고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는 인물을 발굴해 시상하는 의미 있는 상이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지방자치발전대상 - 장준용 부산광역시 동래구청장 ■ 우수의정대상 - 강달수 부산광역시의회 의원 ■ 모범의원대상 - 권기훈 대구광역시의회 의원 ■ 애국봉사대상 - 김재수 박사 / 대한민국 ROTC 애국동지회 회장 / 콜텍문화재단 이사 겸 사무총장 ■ 사회공헌대상 - 양균열 ㈜하나로유통 대표이사 ■ 건설환경봉사대상 - 정인호 (주)이노텍코리아 대표 ■ 소방차고문기술대상 - 허수탁 (주)스페샬화인 대표이사 ■ 철근콘크리트시공대상 - 김홍열 한국‧한민건설 회장 ■ 글로벌경영대상 - 권남영 (주)원방 대표이사 ■ 기업혁신대상 - 오항선 제일특수나이프 대표 ■ 전통시장발전대상 - 정동식 전국상인연합회 회장 ■ 모범소방공무원대상 - 김민성 경남 고성소방서 현장대응단 ■ 법보대상 - 보원스님 보원사 주지 ■ 혁신기업대상 - 오준호 바이오랩코리아 주식회사 대표이사 ■ 차(茶)문화대상 - 이은주 다다티하우스 대표 / 한국약선차꽃차연합회 회장 ■ 체육진흥대상 - 美親 박태환 차오름태권도 관장 / (주)미친캠퍼스 대표이사 ■ 건설수주대상 곽영미 (주)다인씨앤씨 대표이사 / 동의대학교 부동산학과 석사 졸업 ■ 소방전문교육대상 - 김종상 대영소방전문학원 원장 ■ 국제문화예술교류대상 - 김정숙 시사위문화예술회 회장 ■ K-뷰티SMP브랜드대상 - DUSTIN(더스틴) 주식회사 그레이시티 스칼프 부산본점 대표원장 ■ 청년리더대상 - 오형석 Medi&Physio(메디앤피지오) 대표 / 대한통증도수치료학회장 / 시원의원 부원장 ■ 청소년가족상담대상 - 정미정 오네시모 가정상담소 ■ 한식명인대상 - 강명희 화도담 대표 ■ 국악경기민요대상 - 한임정 부산국악협회 부산광역시지회 이사 / 이화국악원 원장 ■ 사회봉사대상 - 박소연 금석디자인 대표 ■ 스타셰프대상 - 장연국 장사부 이사‧총괄셰프 ■ 우수보육기관대상 - 김경난 가람어린이집 원장 ■ 커피브랜드대상 - 김상우 커피퍽 대표 ■ 코스메슈디컬대상 - 김미현 인셀덤 대표 ■ 플로리스트교육브랜드대상 - 김영옥 별꽃아카데미하우스 대표 ■ 고객만족대상 - 김경숙 롯데센텀 대표 ■ 해양레저스포츠교육대상 - 김나은 서프베이 대표 ■ 우수프랜차이즈대상 - 안휘란 밀면의법칙 대표 ■ 지역관광상품대상 - 김미경 경주십원빵 대표 ■ 음악봉사대상 - 이광호 한의사 가수 ■ 신인가수대상 - 홍향희 탈북가수
    • 경제
    2023-04-25
  • 경북 청도, 소우모우(SOW MOW) - Since 1974 금잔디조경(주)이 만든 식물복합공간
    언 땅이 꽃망울을 틔우기까지 봄은 얼마나 바지런히 움직였을까. 시속 300키로로 달리는 기차에 올라 계절의 속도를 가늠해 보았다. 4월이면 분홍빛 복사꽃이 피는 고장, 경북 청도. 가장 먼저 봄이 도착해있는 경북 청도에서 최근 순백의 목련으로 물든 식물복합공간이 생겨 화제다. 1974년부터 3대 째 가업을 잇고 있는 백년기업, 금잔디조경(주)이 운영하는 식물복합공간 소우모우가 그 주인공. 50년 동안 쌓아온 조경과 식물에 대한 이야기를 Garden, Plantshop, Cafe를 통해 소개하고 경험할 수 있는 공간, 소우모우를 찾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늘고 있다. _박미희 기자 영어로 ‘씨를 뿌리다, 잔디를 깎다’라는 뜻의 소우모우(SOW MOW). 맑은 공기와 비옥한 토지, 깨끗한 물이 흐르는 이곳은 원래 금잔디조경의 수목 생산지였다. 그러던 것을 금잔디조경(주)의 3세 경영인, 배영규 대표가 식물복합공간으로 재탄생시키면서 새로운 생명력을 얻었다. “원래 이곳 5만 5천 평의 땅은 금잔디조경의 수목 생산지 중 하나였어요. 맑은 공기와 비옥한 토지, 인근에 팔치지라는 저수지가 있어 맑은 물이 풍부한 이 땅을 20여 년 전, 아버지(배태흠 회장)가 수목 생산지로 마련하셨죠. 식물원과 다르게 조경에 활용되는 수목을 심어서 옮기는 역할을 했어요. 그런 만큼 정말 다양한 수종의 나무들을 심고 가꿨습니다. 이 때문에 거래처들은 물론 조경학과 교수님과 학생들이 체험학습을 하러 찾던 곳이었어요. ‘이곳에 카페를 지어 아름다운 풍광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면 어떻겠느냐’는 주변의 권유로 식물복합공간을 기획하게 됐습니다.” 좌 - 박선민 소우모우 대표 / 배영규 금잔디조경(주) 대표, 우 - 배태흠 회장과 황현순 여사 소우모우는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플랜테리어 카페와는 그 성격이 다르다. Garden, Plantshop, Cafe를 통해 50년 동안 쌓아온 조경과 식물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하고 경험할 수 있는 식물복합공간이다. 오랜 고심 끝에 탄생한 1층 카페 건물은 자연을 모티브로 전체적으로 곡선으로 설계됐다. 카페 실내에서 정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도록 지어졌다. “앉은 자리에 따라, 어떤 창을 바라보느냐에 따라 보이는 경관이 저마다 달라요. 그래서 유리창에 보이는 나무의 이름을 써뒀습니다. 카페 프론트의 메인을 장식하고 있는 나무는 봄이면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배롱나무이에요. 저희의 시그니처 나무죠. 유리관에 오브제처럼 배롱나무를 심는데만 수개월이 걸릴 정도로 꽃나무를 식재하는데도 많은 정성과 시간이 들었습니다.” 뛰어난 공간미 만큼이나 카페 콘텐츠도 충실하다. 카페 경영을 맡고 있는 아내, 박선민 대표는 “아름다운 조경과 뛰어난 건축미 만큼 수준 높은 식음료와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며 카페 운영에 쏟는 노력과 정성에 대해 말했다. 최상의 원두를 사용하고 있으며 최첨단 커피 머신을 갖췄다. 매장에서 매일 굽는 베이커리 메뉴도 인기다. 주말이면 웨이팅을 해야 할 정도로 늘 분주하지만, 마음씨 착한 박 대표는 언제나 좋은 커피를 대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플랜트샵은 가드닝에 관한 많은 것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대학에서 패션을 전공한 플랜테리어 전문가인 배태흠 회장의 셋째 딸, 배정원 이사가 맡고 있다. 카페 경영을 받고 있는 새언니, 박선민 대표는 “뛰어난 미적 감각으로 플랜테리어와 공간 구성에 있어 탁월한 능력을 보인다”라며 시누이의 뛰어난 감각을 자랑한다. 어려서부터 조경업에 몸 담아온 아버지(배태흠 회장)과 어머니(황현순 여사)를 보고 자란 그녀는 식물을 사랑하는 마음이 남다른 ‘모태 식집사’다. “가정을 이루고 하나, 둘 화분을 가꾸면서 가드닝의 재미에 푹 빠졌어요. 요즘 말로 식물을 사랑하는 ‘식집사’가 되었죠(웃음). 오빠 사업에 함께 힘을 보태려고 플랜트샵을 맡았어요. 식물을 기르는 분들의 마음과 고충을 잘 알기에 적합한 식물을 추천해 드리기도 하고 가드닝 교육도 하고 있어요. 카페 손님들 중에 플랜트샵에서 식물을 사서 가시는 손님이 많아요. 그분들이 가정에서도 식물을 잘 기를 수 있도록 인스타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SNS를 통해 소통하고 있습니다(웃음).” 입구에서부터 조성된 1,500평 규모의 보타닉가든은 이곳의 또 다른 자랑이다. 맑은 물이 흐르는 풍요로운 땅, 그곳에서는 사시사철 아름다운 꽃과 나무가 피고 진다. ‘저수지 뷰’와 ‘꽃밭 뷰’를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원래 수목 생산지이었던 만큼 지역에서 재배되지 않았던 다양한 수종을 시험 재배하고 있다. “기후 환경이 변화하면서 그때 그때 재배되는 수종도 달라져요. 경북 청도에서는 원래 재배되지 않았던 동백, 은목서 등 다양한 수종을 시험 재배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조경학과 교수님과 학생들의 체험학습장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하고 있고요. 조경회사도 사업영역을 확장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요. 이런 노력을 통해 조경산업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싶습니다(웃음).” 새로운 터전을 닦으면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했다. 올해 1월, 배영규 대표가 (재)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에 500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한 것.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추구할 계획이다. 식물복합공간의 새로운 장을 연 소우모우. 그 근간에는 백년기업인 금잔디조경(주)이 있다. 1974년 1대 창업주, 故 배소돌 선대 회장과 2대 배태흠 회장이 문을 연 이래로 3대 배영규 대표가 가업을 이어 뚝심 있는 한우물 경영을 하고 있다. 대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금잔디조경(주)은 조경 설계, 시공, 생산,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조경업계에서 금잔디조경을 모르면 간첩’이라는 평을 들을 정도로 오랜 역사와 기술 노하우를 자랑하는 기업이다. 남다른 선구안으로 조경업계를 이끌어온 배태흠 회장은 조경산업 발전과 함께 해온 원로다. 그의 경영철학은 ‘신용’과 ‘정직’. IMF 외환위기로 조경업이 침체를 겪을 때도 뚝심 있는 한우물 경영 철학으로 어려움을 돌파해왔다. 배정원 소우모우 총괄이사 / 플랜테리어 전문가 “조경업은 절대 짧은 안목으로 할 수 있는 사업이 아닙니다. 지금까지 금잔디조경을 신뢰해 준 많은 거래처의 믿음에 보답한다는 마음으로 정직하게 노력해왔습니다. 반세기 동안 이어온 금잔디조경의 오랜 역사와 기술 노하우 위에 식물복합공간을 열어 우수한 문화유산을 다음 세대에 전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백년기업의 정신을 잇겠습니다.” 지금도 수목을 아끼며 가꾸는 배태흠 회장은 아내, 황현순 여사와 함께 슬하에 1남 2녀를 뒀다. 장남, 배영규 대표는 영남대학교 조경학과를 졸업하고 가업을 잇고 있으며 그의 아내인 박선민 대표와 동생, 배정원 이사와 소우모우를 운영하고 있다. 둘째 딸, 배지양 씨는 전남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인터뷰 말미, 순백의 목련꽃이 물드는 언덕에서 가족사진을 찍는 그들의 모습에서 끈끈한 가족애와 가업을 잇는 투철한 기업가 정신이 묻어났다. 건강하게 성장한 자녀들은 모든 공로를 가업과 가정을 일구기 위해 헌신해온 배태흠 회장과 황현순 여사에게 돌렸다. “소우모우를 기획할 때 많은 어려움을 겪었어요. 그때마다 아버지께서는 ‘이 돈이 없다고 생각하고 사업을 하라, 실패해도 된다’며 제 어깨를 두드려주셨지요. 한평생 가업과 가정을 일구느라 헌신해온 아버지와 어머니를 늘 존경해왔어요. 언제나 곁에서 힘이 되어준 아내와 동생이 있어 이렇게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었습니다. 넓은 터전에 수목을 심고 가꿔, 세월이 흐름에 따라 우거지는 숲처럼 선대의 기업가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백년기업을 일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1147] •1974. 3. 금잔디농원 설립 •1988. 6. 잔디 생산 제 1농장 조성 - 경상북도 선산읍 원동(50,000평) •1992.11. 조경수 제 1농장 조성 - 대구시 달성군 가창면 우록리(15,000평) •2002. 4. 조경수 제 2농장 조성 - 경북 의성군 안사면 월소리(85,000평) •2003. 9. 잔디 생산 제 2농장 조성 - 경북 구미시 지산동(50,000평) •2004. 1. 금잔디조경(주) 설립 •2004. 2. 조경 전문건설업 등록 •2015. 2. 농업회사법인(주) 금잔디농원 설립 •2015.12. 조경 일반건설업 등록 •2007. 2. 조경수 제 3농장 조성-경북 청도군 이서면 고철리(10,000평) •2009.12. 조경수 제 4농장 조성- 경북 청도군 청도읍 안인리(55,000평) •2016.12. Plantshop 신축 •2020. 3. 조경,정원,가든 식물연구지 조성 - 경북 청도군 청도읍 안인리(1,500평) •2021.11. 금잔디조경(주) 본사신축 - 대구 수성구 상동 •2022.12. 식물복합공간 cafe sowmow 신축 •2023. 3. 1차 open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금잔디조경(주) 본사 전경 [1147]
    • 경제
    2023-04-20
  • S-OIL, 2023 국가산업대상 브랜드전략 4년 연속 수상
    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이 13일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23 국가산업대상’에서 4년 연속 브랜드전략 부문 1위, 3년 연속 주유소 부문 1위에 선정됐다. 국가산업대상은 총 34개 부문(경쟁력 14개, 산업 20개)에서 우수한 경영능력과 차별화된 제품·서비스로 경쟁력을 높여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한다. S-OIL은 최적의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 경쟁사보다 한발 앞선 대규모 시설 투자, ESG 경영, 고객중심의 창의적 브랜드마케팅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았다. S-OIL은 정유 부문, 석유화학 부문, 윤활 부문이 최적의 조화를 이루는 사업구조를 바탕으로 선제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23년부터 본격 추진 중인 국내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투자인 ‘샤힌(Shaheen) 프로젝트’는 에너지 대전환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S-OIL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는 S-OIL은 2030년까지 탄소배출 감축 로드맵 수립, ISO 환경경영시스템 인증, 휘발유·경유 환경품질등급 최고수준 유지 및 일관된 CSR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S-OIL은 아시아 지역 정유사 중 유일하게 13년 연속 DJSI World 기업에 선정됐다. 또한 S-OIL은 좋은 기름을 공급하는 품질철학과 소비자를 응원하는 브랜드철학을 기반으로 광고 캠페인, 프로모션, 멤버십 제도, 서비스·품질관리 등 통합적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언론연락처: 에쓰 오일 홍보팀 김민영 매니저 02-3772-5909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 경제
    2023-04-13
  • ‘국내 최대, 최초 블루베리 육종연구소 개소’ 깨비농장! 한국 블루베리 산업을 선도하는 강소기업
    최근 조만익 대표이사는 국내 최대, 최초 블루베리 육종연구소 개소식에서 국내 블루베리 산업 발전을 위한 성금 1,100만 원을 (사)한국블루베리연합회에 기탁했다. 깨비농장은 블루베리 시장 확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 기업은 블루베리 농가의 성공적인 농장 조성을 위한 ‘컨설팅 사업’, 블루베리 재배기술에 대한 ‘교육사업’, ‘기술 연구 개발 사업’, ‘수출 사업’ 등 블루베리 전 사업 영역에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농장은 물론 가정에서도 쉽게 블루베리를 재배할 수 있도록 상품 개발 및 손쉬운 재배 기술을 매뉴얼화해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연구개발 부분에서도 블루베리뿐만 아니라 원예 작물의 신기술 인증(NET)을 획득하며 종자 시장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했고 중국 수출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_박미희 기자 조만익 대표이사는 블루베리 재배, 생산 분야의 권위자다. 그의 고향은 전남 순천. 3남 2녀의 막내로 태어났다. 그는 일찍이 명석한 두뇌로 두각을 나타냈다. 평소 관심을 갖고 있던 컴퓨터를 공부하고자 컴퓨터 관련 학과로 대학에 진학해 졸업하기 전 대학 내 창업기업으로 IT기업을 설립, 일찍이 장래가 촉망되는 벤처기업가로 주변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던 그가 귀촌을 결심한 건, 2008년. 병환이 깊어진 부모님의 병간호를 위해서 시골로 내려오면서부터다. “창업을 하곤 대학에서 5분 거리에 자취방이 있었는데, 3주에 한번 갈까 말까 할 정도로 회사에서 먹고 자며 기술 개발에만 매진했죠. 기술 개발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지만 어린 나이에 학연과 지연 등 연고 없이 사업을 한다는 것이 참 어렵더군요. 하지만 그때 경영 전반에 관한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 암에 걸린 부모님의 병환을 돌보기 위해 시골로 귀촌을 결심하게 됐어요. 어려서부터 농사일이 뼈에 사무치게 고단한 일임을 잘 알기에 결코 ‘귀농’이 아닌 ‘귀촌’만을 고집했죠(웃음).” 시골에 집을 짓고 이사한 후로도 한사코 거부하던 귀농. 그러던 그가 영농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한 건 매형의 농장 경영을 도우면서부터다. IT기업을 운영했던 경험으로 농장 홍보와 사업화에 대한 컨설팅을 도왔고 국내 최고의 야콘 스타팜으로 성장하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영농에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한 그의 눈에 띈 것이 바로 운명과 같은 블루베리다. 그 당시, 블루베리는 ‘미국의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눈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지면서 각광 받기 시작할 때였다. “귀농에는 관심이 없었기에 처음에는 블루베리를 재배할 생각이 전혀 없었어요. 그러다 육아에 쫓겨 밤에도 안경을 쓴 채로 잠든 아내가 늘 안쓰러워 눈에 좋은 먹을거리가 없나 알아보다, 우연히 블루베리를 알게 됐죠. 정원에 블루베리 몇 그루를 심는 것이 시작이었어요. 그때는 막 블루베리 붐이 일기 시작할 때라, 올바른 블루베리 재배를 위한 품종과 묘목의 재배 기술이 확립되기 전이였죠. 그러다 보니 어떻게 하면 블루베리를 더 잘 키울 수 있을까 자료를 찾으며 공부를 하게 되면서 서서히 관심을 갖게 됐어요. 영농에 대해서도 매형의 농장을 도왔던 경험을 통해 영농에 새로운 비전을 발견했고 2008년 블루베리 농장을 만들 결심을 하게 됐습니다.” 그는 2년여 간의 준비 끝에 2010년 블루베리 전문 농장, 깨비농장을 열었다. 전남 순천 산 중턱에 위치한 2,000여 평의 밭에 블루베리 묘목을 식재해 블루베리 전문 농장을 일군 것. 농장 구성 초기 블루베리 품종 고르기, 묘목심기, 재배 방식 등을 배우기 위해 전국을 다니며 발로 뛰었다. “당시 국내 블루베리 시장이 태동기다 보니 품종의 선택부터 체계적인 재배관리법이 정립되지 않았어요. 정말 찾아가는 농장마다 각양각색으로 블루베리 농사를 짓고 있더군요. 이 때문에 얻는 결실도 농가마다 저마다 달랐습니다. 당시 대부분의 블루베리 재배법은 일본을 통해 전해진 것이라 우리 농가의 현실과 맞지 않았어요. 실제로 당시 20년이 앞섰다는 일본 블루베리 재배 시장을 분석해보니 제대로 된 재배 이론뿐 아니라 블루베리 산업 자체가 국내와는 전혀 다르더라고요. 왜 그런가 하니 일본과 한국은 블루베리 산업 모델 자체가 달랐어요. 일본은 전체 블루베리 소비량의 70%를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고 나머지 30%를 도시근교의 소규모 농가에서 체험농장으로 충당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니 블루베리 농가 체험이 주된 산업 모델이었죠. 반면 한국은 그 당시에 제도적으로 해외 수입이 이뤄지지 않을 때라 전체 블루베리 소비량의 전량을 국내 소규모 농장이 생산하는 양으로 충당하고 있었습니다. 이렇듯 우리 농가의 현실에 부합하지 않는 일본의 블루베리 재배법이 통용될 수 있었던 것은 블루베리의 재배 특수성 때문이에요. 일반적인 작물과 달리 블루베리는 산성 토양(pH 4.2~5.2)에서 잘 성장하는 작물이거든요. 이런 특수성 때문에 그릇된 재배법도 ‘블루베리는 특이한 작물이니 그렇다’는 주먹구구식의 변명이 통할 수 있었죠.” 1만 평 규모의 블루베리 전문 대단지를 조성해 확장 이전한 충남 본사, 전국 최대・최초 블루베리 육종연구소가 자리한 곳이다 블루베리 식재 후 몇 년간, 이른 아침부터 늦은 오후까지 블루베리 농사를 짓고 저녁부터 새벽까지 블루베리 생육과 재배법을 공부하며 주경야독으로 재배기술을 익혔다. 하지만 문제는 비단 매뉴얼 화되지 않은 재배법에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시중에 유통되는 블루베리의 품종이 명확하지 않아 농가에서 큰 피해를 입는 경우가 허다했다. “당시 묘목상에서 추천받아 묘목을 사면 알려준 품종과 다른 경우가 허다했어요. 묘목상에서도 농가에서 묘목을 심고 3년이 지나서야 해당 품종의 동일성을 알 수 있기에 이를 악용해 어떤 품종의 블루베리인지도 모르고 판매에만 열을 올린 경우가 많았어요. 이 때문에 분쟁도 많았고 또 망하는 블루베리 농장들도 많았습니다. 오죽하면 농장주들 사이에서는 ‘몰라베리’라는 말이 있을 정도였어요. 사서 심었으되 심은 사람도 무슨 품종인지 정확히 알지 못한다는 말을 빗댄 말이죠. 깨비농장이 블루베리 농장으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기 시작할 때 쯤 많은 농가들이 이 같은 문제로 도움을 청해왔어요. 농가의 현실을 마주하곤 내가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국내 블루베리 산업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우선, 세계 우수 품종의 블루베리를 믿을 수 있는 시스템을 통해 보급해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한국 블루베리 산업의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낀 그는 블루베리 종주국, 미국으로 향했다. 쉽지 않은 여정이었으나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블루베리의 세계적인 권위를 지닌 미시간주립대학과 MOU를 체결하고 휴론, 드래퍼, 리버티, 오로라 등 추위에 강한 북부하이부시 블루베리 4개 품종의 전용실시권(Exclusive License)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어서 조지아주립대학과도 MOU를 체결하고 하우스 시설 및 남부 지역에 적합한 조생종 남부하이부시 수지블루, 조지아돈 등 6개 품종의 전용실시권 계약을 체결했다. 세계 유수의 대학에서 개발한 우수 블루베리 품종을 국내에 정식 도입해 국립종자원과 3~4년에 걸친 재배 테스트를 통해 품종보호 등록을 한 것. 품종보호 등록은 신품종 육성자의 권리를 법적으로 보장해주는 지적소유권이다. 서류심사와 2년 동안의 재배심사를 거쳐 일정 자격을 갖출 경우 품종보호등록과 함께 설정된다. 품종보호권이 설정되면 작목육성자는 설정 시부터 해당 작물에 대해 채소는 20년, 과수와 임목은 25년 동안 배타적 권리를 갖는다. “세계적인 우수 블루베리 품종을 국내에 도입해 정식으로 품종보호 등록을 한다고 할 때 모두가 말렸어요. 특히 품종보호등록 전문 변리사는 “경험상 품종보호 등록 기간 동안 불법으로 무단증식과 판매가 이뤄질 경우 99%가 망하더라”라며 간곡히 만류하더군요. 하지만 전 얼마나 긴 시간이 걸리든 얼마나 큰돈이 들든 반드시 세계 우수 품종의 블루베리 품종을 일부의 몰염치한 불법 수입상들의 농간에 놀아나 몰라베리로 전락시키는 일 없이, 국내 농가에 믿을 수 있는 정식 루트를 통해 우수 품종을 보급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오랜 노력의 결과, 2012년 국내 최초로 블루베리 10개 품종에 관해 국립종자원 품종보호 출원한 것을 시작으로 2015년 국내 최초로 블루베리 9개 품종에 관해 국립종자원 품종보호 등록을 할 수 있었습니다. 2012년 우수 품종들의 도입 이후로 10여 년이 지난 지금, 국내 농가들의 소득증대에 가장 크게 기여하고 각광 받는 품종으로 인정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세계적인 우수 국외 품종의 국내 도입 10년, 조만익 대표이사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다년간의 블루베리 육종연구를 통해 국내 소비자 맞춤형 품종 특성을 분석하고 자체 기술로 국산 블루베리 신품종 ‘메가블루’를 품종 출원했고 최근 국내 최초로 국산 블루베리 품종의 품종보호 등록이라는 쾌거를 이루어 국내 블루베리 품종 연구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조만익 대표이사는 국내 블루베리 산업의 전반적인 재배 기술 향상을 위해서 끊임없는 노력을 해왔다. 블루베리 재배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고 블루베리 재배 전문가들을 양성해 선진 재배 시스템을 농가에 보급하기 위해 노력해온 것. “농가에 효율적으로 좋은 묘목과 재배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서는 조직과 체계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이런 고민 끝에 2018년 농업회사법인 깨비농장(주)를 설립해 법인화했습니다. 그리고 국내 1호 블루베리 전문 연구소인 ‘깨비농장 연구소’를 설립해 블루베리 재배기술의 확립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우수 품종 묘목을 무병묘로 보급하기 위하여 생장점 배양을 통한 무병묘 대량 조직배양 증식기술과 자원을 확보하고 철저한 품질관리와 연구를 진행하고 있어요.” 블루베리 묘목 중국 수출 블루베리 전문 기업, 깨비농장은 충남 천안에 본사 및 연구소, 판매장이 있고 전남 고흥군에 깨비농장 남부총판과 경북 청도군에 깨비농장 동부총판을 두고 있다. 최근에 이전한 본사는 충남 천안에 1만 평 규모의 블루베리 전문 대단지를 조성해 확장 이전했다. 본사 건물은 마치 카페를 연상케 하는 뛰어난 건축미를 자랑한다. 직원들의 근로여건을 개선하고 농업회사법인이라는 고정관념을 깨는 참신한 도전을 시도한 것. “몇 해 전부터 구상한 본사 건물 및 재배단지를 제가 직접 3D로 모델링 한 후 전문가들과 오랫동안 차근차근 설계하며 본사 이전을 준비해왔어요. 직원들뿐만 아니라 깨비농장과 함께하는 전국의 블루베리 농가들 또한 블루베리 메카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특히 블루베리 재배단지는 농장을 준비하는 분들이 ‘내 농장을 만들면 이런 모습이겠구나’ 생각할 수 있는 쇼룸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본사와 연구소, 판매장 그리고 재배단지를 만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깨비농장의 본사 이전에 주목할 것은 국내 최초, 최대 블루베리 육종연구소를 설립해 화제가 되고 있다는 것이다. 국내 최초 블루베리 육종연구소는 조 대표의 집념 끝에 맺은 결실이다. 평생 농업연구에 천착해온 농학박사들로 구성된 우수한 연구진과 최첨단 설비 등 과감한 R&D 투자로 블루베리 무병 조직배양묘 생산뿐만 아니라 국내에 최적화된 블루베리 품종 개발, 그에 맞는 재배 방법과 기술 개발에 기여하고 있다. “블루베리 무병 조직배양묘 생산은 많은 투자와 연구진들의 오랜 노력 끝에 맺어진 결실입니다. 블루베리 무병 조직배양묘를 생산하는 것이 오랜 시간과 막대한 자금이 들어가는 부분이지만 ‘우수한 품종과 무병 묘목 생산이 곧 농가의 성공과 직결되고 농가의 성공이 깨비농장의 성공이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신념이 회사에서는 경제적 가치를 떠나 농가들과 함께 성장한다는 생각과 문화로 자리 잡았고요. 연구진들이 열정적으로 연구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과 문화를 확립하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이었다고 생각해요.” 연구성과는 과수인 블루베리에 국한되지 않고 화훼 분야에서도 다년간 연구 개발을 통해 성과를 올리고 있다. 2013년부터 국가 전략형 종자 산업인 골든씨드프로젝트(GoIden Seed Project) 백합 과제를 수행했다. 그간 국내에 우량 품종이 개발되더라도 시장 점유를 할 수 있을 만큼의 구를 대량 생산할 수 없어 품종 대체를 하지 못했던 문제점을 ‘체세포 유래 배발생 세포를 이용한 백합 구근 대량 증식 기술’을 통해 해결의 실마리를 제시했다. 이 기술로 신기술 인증(NET)을 획득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신기술 인증(NET:New Excellent Technoloogy)은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국가 경제력 향상에 기여할 우수 기술을 인증하는 제도로 높은 경쟁률을 뚫고 농업 분야에서 이례적으로 화학·생명 분야에서 깨비농장이 신기술 인증을 획득했다. 이러한 연구 성과를 통해 최근 깨비농장은 블루베리 묘목에 이어 백합 종구의 수출로 중국 수출의 길을 열었다. 깨비농장은 블루베리 농가의 성공적인 농장 조성을 위한 ‘컨설팅 사업’, 블루베리 재배기술에 대한 ‘교육사업’, ‘기술연구 개발 사업’, ‘수출 사업’ 등 블루베리 전 사업 영역에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깨비농장 자체의 세계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이용해 기술을 이전 받고 생명공학 연구를 통해 신품종을 개발하고 재배 기술을 연구해 농가에 보급하고 있는 것. 또한 최근에는 스마트팜 통합 제어 시스템 구축과 소비자들에게 다가가려는 노력과 함께 변화하는 시장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며 지속 가능한 농업의 시스템화를 꾀하고 있다. 조만익 대표이사는 장기적인 사업의 롤모델로 세계적인 오렌지 브랜드, 썬키스트(Sunkist)를 들었다. “흔히 썬키스트를 다국적 기업으로 알고 있지만 협동조합의 가장 우수한 롤모델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설립된 썬키스트는 100여 년 전 유통 중개상의 횡포를 막기 위해 농민들이 스스로 조직했던 단체로, 현재 6천여 농가가 조합원으로 참여하고 있어요. 1900년 초 썬키스트라는 상표를 앞세워 당시에는 획기적인 마케팅으로 시작해 현재는 고품질 오렌지의 대명사까지 이르렀습니다. 썬키스트는 일반 농민과 협동조합이 대기업 못지않은 브랜드로 정착될 수 있는 점을 보여주고 있어요. 이처럼 한국의 블루베리도 우수한 동일 품종을 매뉴얼화된 재배기술로 동일하게 재배하고, 품질관리(QC)를 통해 선별된 우수한 블루베리 열매를 최종 소비자에게 유통하는 사업까지 구상하고 있습니다. 지난 십 수 년간, 우수한 블루베리 품종을 도입하였을뿐 아니라 국내 최초 블루베리 품종 개발 등록 및 매뉴얼화된 재배기술을 보급하며 그 기반을 닦았다면 앞으로는 깨비농장의 컨설팅을 받은 농장들이 생산한 블루베리를 품질관리(QC)를 통해 선별해 최종 소비자에게 유통하는 사업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깨비농장 자체 기술로 개발한 국산 블루베리 신품종 ‘메가 블루’ 그는 블루베리 종주국 미국과 칠레처럼 농가들의 목소리를 한데 모아 정부와 협상해 블루베리 농가들이 지속 가능하고 예측 가능한 농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블루베리 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야 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블루베리 종주국인 미국이나 칠레에서도 블루베리가 막 보급될 때 품종 개발과 재배법이 확립되지 않아서 농가의 어려움이 컸다고 하더군요. 이후 농가들이 스스로 단체를 조직하고 협회를 창립하였으며 블루베리 전문 기업의 적극적 후원으로 재배기술을 확립하였고 이후 농가들의 목소리를 한데 모아 정부와 협상해 블루베리를 안정적인 소득 작물로 안착시켰을뿐 아니라 수출 전략산업으로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이처럼 깨비농장은 지속가능하고 예측가능한 농업의 시스템화를 통해 블루베리 산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1147]
    • 경제
    2023-04-13
  • 인터뷰 - 신영철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소상공인은 국가 경제의 근간이자 민생경제 회복의 바로미터"
    마스크 착용 의무는 해제됐지만 코로나19의 파고는 아직 수그러들지 않았다. 유엔(UN) 경제사회처는 ‘2023 세계 경제 상황과 전망’ 보고서를 통해 세계 경제 성장률 1.9%, 한국 경제 성장률은 2%로 전망했다. 지난 수십 년간에 걸쳐 가장 낮은 수치다. 장기간 계속된 경기 침체 여파로 소비자들의 지갑이 닫히고 체감경기마저 얼어붙으면서 소상공인들의 시름이 더욱 깊어지는 가운데, 이들의 목소리를 듣고 대변하기 위해 지역과 중앙을 오가며 누구보다 바쁘게 뛰고 있는 신영철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단단한 눈빛과 불끈 쥔 주먹에서 그의 강한 의지가 느껴졌다. _김유미 기자 K-방역, 소상공인들의 희생과 헌신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 청와대 앞 1인 피켓시위 벌이며 소상공인 입장 대변 코로나가 한창이던 지난 2021년 3월, 신 회장은 청와대 앞에서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 추진 촉구를 위한 릴레이 1인 피켓시위>를 벌였다. “소상공인들의 상황이 생존을 위협받는 지경”이라고 간절함을 호소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국민 모두가 힘든 시기였지만, 소상공인들은 정말로 생사기로에 있었습니다. 저 또한 집합금지, 제한 행정명령 조치 등으로 큰 영업 손실을 입고 있었구요. 문제는 소상공인들이 고스란히 피해를 감내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정부와 지자체는 우왕좌왕하며 조금도 그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겁니다.” 당시 신 회장은 “소상공인 피해에 대한 대응 매뉴얼 작업과 함께 소상공인들을 위한 코로나19 전담팀 구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선정과 함께 1회 이상 사전 방역 실시, ‘비 접촉 온도계’ 배부 등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하며 큰 공감을 얻었다. “대단한 걸 바라는 게 아니었습니다. 소상공인들에게는 말 그대로 생존권 보장이나 마찬가지였어요. 최소한 먹고 살 수 있게는 해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막연한 규제만이 능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상황과 형평성에 맞지 않는 제재만으로 소상공인들의 희생과 헌신을 암묵적으로 바라는 상황이 답답했던 거죠.” 금융 지원 대책 마련 위해 ‘건의문’ 직접 작성해 전달 3년 거치, 7년 상환으로 관철, 소상공인 부담 덜어 2022년 4월, 경남소상공인연합회장으로 취임한 신영철 회장은 산하 22개 시・군・구 조직을 파악하고 안정화한 후, 가장 먼저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금융 지원 대책 마련에 집중했다. 코로나 이후 누적된 적자에다 영업을 이어 가기 위해 대출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던 소상공인들에게는 그야말로 가장 시급한 문제였기 때문. “소상공인들 중에 대출 없는 사람이 없습니다. 경남도만해도 업장 당 평균 1억 5천만 원 이상에 달합니다. 소상공인 대출을 받는 것도 모자라 주택 담보대출까지 끌어쓰고 있는 실정이죠. 금리 인상으로 인한 연체 이자에 상환 부담까지 더해져 더욱 벼랑 끝으로 내몰리는 상황이었습니다. 폐업이나 휴업하는 즉시 ‘기한 이익 상실’이라는 이유로 일시불로 갚아야 하니 대출금 때문에 폐업도 하지 못하는 서글픈 현실 속에서 버텨온 것이지요.” 신 회장은 작년 11월부터 설문을 통한 실태 조사와 전문가들의 자문을 얻어 소상공인진흥공단과 금융위원회에 전달할 건의문을 작성했다. 관련 기관 곳곳을 직접 방문해 소상공인들의 현 상황을 알리고 수용 가능한 구체적인 안을 제시해 설득에 나섰다. 그리고 올해 3월,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사업자 대출을 낮은 금리로 갈아탈 수 있게 해주는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이 확대・시행이 결정되며 소상공인들의 숨통이 틔게 됐다. ‘3년 거치 7년 분할 상환’, 그가 건의문에서 제시한 내용 그대로 관철된 것이다. “장관이나 단체장, 기관장들과의 면담 기회가 있을 때마다 ‘대출 만기 연장, 상환 유예’에 대해 끊임없이 얘기해왔습니다. 그동안은 찔끔찔끔 만기를 연장하며 소상공인들의 애를 태워왔었지요. 나아지지 않는 상황에서 상환 일자까지 도래한다면, 앞으로 벌어질 상황이 충분히 예측이 되었기에 더욱 절실한 마음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결과가 더욱 값지게 느껴집니다.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금융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빠른 회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의 선제적 노력이 필요합니다. 연합회 역시 계속해서 발빠르게 대처해나가겠습니다.” 소상공인은 서민경제의 버팀목이자 일자리 창출의 원동력 최저임금 인상·임대료 부담 등 올해가 고비, 생계 지탱해 줄 지원책 시급 전국 소상공인은 700만 명에 달한다. 경남도는 40만 명, 이 중 올해 초에만 2만 명이 빠져나갔다. “700만 소상공인들과 그 가족은 물론, 종사자와 그들의 가족까지... 소상공인들의 아픔은 남의 일이 아닙니다. 결국 소상공인이 살아야 나라가 삽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폐업이 이어지고 있어요. 대형 유통 업체들의 골목상권 진출 문제, 카드 수수료 문제, 고임금 문제 등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떨어뜨리고 경영 안정에 직결되는 문제들은 시급히 해결되어야 하는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소상공인이 현실에서 겪는 문제들을 정책 입안자들이 전혀 공감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장기적・다각적인 시각으로 앞을 내다보고 플랜을 짜야 합니다.” 신영철 회장은 경쟁력 회복을 위한 방안을 얘기 하던 중 “최근 대기업이 업종을 불문하고 무분별하게 소상공인 시장에 개입하고 있다”며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상품을 한눈에 확인, 비교할 수 있고 홍보할 수 있는 플랫폼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자체에서 앞다투어 만들어낸 플랫폼들이 기대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소상공인 전용 플랫폼 구축은 또 다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플랫폼 구축 같은 경우는 자금이나 인력, 기술력 등에 있어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처럼 결코 소상공인들이 대기업들과 대등하게 경쟁할 수 없는 특수성이 있어요. 같은 스타트 라인에서 대등하게 경쟁을 펼칠 수 있도록 정부나 지자체의 개입이 필요합니다. 플랫폼 구축 지원을 요청합니다.” 그는 소상공인의 현실을 고려한 최저임금의 업종별·지역별 ‘차등 적용’ 등 합리적인 ‘최저임금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한편, “나아가 한류 열풍과 함께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들이 5,000만 국내 시장만을 바라볼 게 아니라 80억 세계 시장에 도전할 수도 있지 않겠냐”며 “이들의 기업화와 함께 해외 진출을 위한 정부의 가이드가 필요하다”며 지원을 당부했다. “전체적으로 소상공인 관련 예산이 너무 부족합니다. 우리 소상공인들은 코로나19 당시 국가 위기 속에 엄청난 희생을 감수하며 정부 시책에 협조해 왔습니다. 정부와 지자체의 지속적인 관심이 절실합니다.” 정부와 지자체의 체계적 지원을 통한 소상공인의 활력 회복 기대 매사 ‘무도(武道) 정신’으로 임하면 못해낼 것 없어 경남 밀양이 고향인 신영철 회장, 용인대학교를 졸업한 그는 고향으로 내려와 밀양FC축구교실을 열어 지역 유소년들의 꿈을 키워왔다. 체육학사 학위 취득과 교원자격(체육실기교사) 취득, 대한유소년 축구지도자와 심판 자격, 문화관광부 2급 경기지도자 등의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아픈 어머니를 위해 밀양와송농장을 직접 인수해 운영할 정도로 효심도 깊다. 2018년, 최저임금 상향 발표와 함께 연합회에 관심을 갖고 활동하기 시작했다는 신 회장. 이듬해 6월, 밀양시소상공인연합회장을 맡고 그와 함께 작년 4월, 경남연합회 역대 최연소 회장으로 취임하며 젊은 만큼 발로 뛰는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 당시 인터뷰에서 그가 언급한 ‘실질적인 대책’, ‘사각지대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등의 표현은 이후 수많은 언론에 인용되며 소상공인들의 현주소를 생생히 전달하는데 쓰이기도 했다. “행정이나 정책 관련해 좀 더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부산대학교 행정대학원에 입학했다”는 그는 “이제 한 학기 남았다”며 웃어보인다. “소상공인의 경쟁력이 곧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경쟁력으로 이어지고, 국민경제의 성장과 발전의 토대라는 점에서 소상공인에 대한 종합적인 활력대책을 모색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소상공인에게 비전과 목표를 명확히 제시함으로써 꿈과 희망을 안겨줘야 해요. 우리 소상공인들 역시 기업가 정신을 가지고 더욱 정진해야 합니다. 정부와 지자체의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진다면 소상공인의 활력 회복으로 서민경제 전체가 살아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예의, 인내, 염치, 극기, 백절불굴’, 제 마음속 깊이 자리한 무도 정신으로는 못할 것이 없습니다. 건강한 신체와 정신으로 봉사하는 마음으로 일하겠습니다. 단합된 힘으로 어려움을 극복해나갈 것입니다.” [1147]
    • 경제
    2023-04-10
  • 박혜영 바이미컴퍼니 대표 - 마케팅을 통해 지역 경제 살리고 나눔 문화 전파, 선순환에 이바지하고파
    학창 시절, 학교에서 불우이웃돕기 저금통을 받은 기억이 있을 것이다. 용돈을 받아 사용하는 학생들에게 이 저금통을 채우기란 쉽지 않다. ‘이 돈으로 과자 하나 더 먹을 텐데’, ‘피시방에 가고 싶은데’, ‘꼭 내야만 할까?’ 등 다양한 유혹에 부딪히기 십상이다. 그러나 저금통을 제출하는 날, 옆자리 친구의 가득 찬 저금통을 보면 괜스레 부끄럽고, 위축된다. 그리고 다짐한다. ‘나도 다음엔 꼭 가득 찬 저금통을 내야지.’ 옆자리 친구의 선한 영향력이 미친 것이다. _박가빈 기자 2022년 1인 여성기업으로 창업한 바이미컴퍼니는 고객사의 브랜드 마케팅 전략을 함께 고민하고 실행하는 온라인마케팅 종합 솔루션 제공 업체이다. 박혜영 바이미컴퍼니 대표는 디지털마케팅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짧은 시기에 50곳이 넘는 고객사들과 협력했다. 남편과 함께 바이미컴퍼니를 운영 중인 박 대표의 전공은 사회복지였다. 경성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그는 부산대학교 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석사 학위도 가지고 있다. 10년간 국제 구호 개발 NGO 단체 굿네이버스에서 근무한 박 대표와 그의 남편은 퇴사 후 2022년 바이미컴퍼니를 설립했다. “브랜드 마케팅 관련 업무를 한다는 것이 전혀 다른 분야처럼 보일 수 있지만, 오히려 10여 년 동안 수많은 업종의 사람들을 만나고 다양한 업체들과 협업한 경험을 통해 브랜딩에 대한 많은 점을 배울 수 있었어요.” 박 대표는 “사회복지의 중요한 가치 중 하나는 ‘연결’입니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원, 사람과 정보를 연결하는 일을 하기 위해 참여자를 모집하고 캠페인을 하고 지역사회에 홍보하는 일은 너무나도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굿네이버스에서 일할 때도 기업뿐만 아니라 소상공인들이 나눔에 동참하는 캠페인을 기획해서 진행하고 이를 알리는 홍보 마케팅의 일들을 해왔어요”라고 말한 그는 “이전에는 소상공인들에게 후원을 받아서 지역 어려운 곳에 나눔을 전달하는 역할을 했다면, 지금은 소상공인들과 협업하여 돈도 벌고 우리가 직접 바이미컴퍼니 매출 중 일부를 지역사회에 나누는 일을 할 수 있어서 더 보람 있고 좋습니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고객사에 대한 질문에 박 대표는 ‘부산 조아짐’을 꼽았다. PT 전문센터인 조아짐을 컨설팅하고 네이버 블로그 마케팅을 협업한 박 대표는 원래 운동에 관심이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제가 알리려는 곳을 잘 파악하고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직접 그곳에 참여해본다”라고 말한 그는 조아짐에서 직접 운동을 시작했다고 한다. “운동에는 관심도 없고 ‘종이 인형’으로 불렸던 제가 1년 넘게 남편과 함께 PT를 받았어요. 그 결과 더 생생한 후기와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됐어요”라고 말한 뒤 “부산 조아짐 대표님과 함께 협업하며 상생의 의미를 더욱 알게 되었어요. 덕분에 남편과 함께 바디프로필도 찍었습니다. 또 앞으로 헬스케어 건강 부분에 관심을 가지고 사업적으로도 확장할 계획이 있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나아가 박 대표는 생활체육 지도사 자격증을 공부하고 있고, 보디빌딩 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라고 한다. 나아가 보디빌딩 피트니스 대회인 ‘K-CLASSIC’의 부산 홍보위원장을 맡아서 활동하고 있다. 바이미컴퍼니는 고객사인 반려동물 헬스케어 브랜드 ‘프롬한라’와 협업하여 ‘헤브어드림양말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는 유기동물의 꿈을 응원하는 프로젝트로 양말의 수익금 일부를 유기견·묘 보호센터에 기부하는 것이다. “이런 프로젝트를 1년에 1번 프로젝트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한 박 대표는 “단순 돈 기부뿐만 아니라 의미 있는 활동을 계획하고 있어요. 이를 통해서 기부문화 확산에 조금이라도 이바지할 수 있었으면 해요”라고 말했다. 바이미컴퍼니에서는 단순 마케팅 관련 컨설팅만 하지 않는다. 박 대표는 창업을 진행하려는 여성들을 위한 소모임 교육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며, 창업 관련 강의도 나간다고 한다. “소모임도 진행할 예정이에요. 다양한 이유로 취·창업을 못 하시는 여성분들이 많은데, 그분들이 재택근무로라도 수익을 조금이나마 창출할 수 있게끔 교육으로 도와주려고 합니다.” 바이미컴퍼니는 다른 마케팅 기획사와는 다르게 고객사와의 계약을 1개월 단위로 진행한다. 박 대표는 “소상공인들에게 1년의 계약기간은 부담스러울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마케팅 방법을 배우고 방향을 설정해서 스스로 할 수 있을 때가 되면 계약을 종료하는 방향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라며 소상공인들의 입장을 배려해주는 모습을 보였다. “돈을 목적으로, 일적으로만 했으면 어려웠을 거예요. 정기구독하듯 긴 단위로 계약을 했다면 물론 안정적이었겠지만, 남편과 함께 ‘돈을 좇지 말자. 소상공인들과, 지역과 상생하자’라는 가치관을 공유했고 지금까지도 유지 중이에요. 고객사들의 예산을 고려하고, 우선적으로 필요한 마케팅이 무엇인지 철저히 분석해서 필요한 최소한 마케팅만 컨설팅해주고 있죠. 그 결과 고객사들의 입소문, 꼬리를 무는 소개로 고객사가 계속 이어져 왔답니다.” 지난 3월 7일, 바이미컴퍼니는 정관읍 행정복지센터에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고객사들과 함께 기부하고 싶었지만, 현장에서 고객사들을 만나다 보니 그들의 다양한 사정을 알 수 있게 됐습니다. 소상공인들에게 기부가 부담이 되어선 안된다는 생각에 ‘우리가 고객사를 통한 매출의 일부를 기부한다면 고객사와 함께 기부하는 의미를 가지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어요. 저희가 먼저 시작하면 다른 분들도 기부에 관심을 갖게 되고, 따라 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라며 사회적 선순환이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을 드러냈다. “100만 원 한 번 기부했다는 것이 누군가에겐 ‘대단하다’라고 느껴질 수도, 또 누군가에겐 ‘별거 아니다’라고 느껴질 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 작다면 작고 크다면 큰돈이 누군가에겐 꿈이 될 수도, 미래의 발판이 될 수도, 빛을 줄 수도 있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해요. 물론 모두 각자의 삶이 힘들어서 기부가 어려우실 수도 있지만 조금이라도 기부하면 누군가에겐 큰 힘이 될 거예요. 지역과 상생하고 지역에 환원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싶어요.” 이번 기부를 통해 박 대표는 정관읍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으로 위촉되어 재능기부 등 지역사회 복지 활동에 지속적인 참여를 약속했다. 그는 “지역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기획하는 일들에 동참해서 아이디어를 보태고, 사진 촬영이나 영상, 홍보와 관련되어 할 수 있는 협업은 함께하고자 합니다”라고 말한 뒤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주시는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다시 지역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는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라며 다시금 선순환의 바람을 드러냈다. 기장군 10년 차, 정관읍 4년 차인 박 대표는 “유독 정관읍이 지역복지에 관심이 많고 다양하게 사업을 진행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정관읍에 나눔 문화 형성이 잘 되어있음을 기사로 접하기도 하고, 정관에 거주하면서 몸소 느끼기도 해요. 하루라도 빨리 이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도움의 손길이 닿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에 참여했어요”라고 말한 뒤 “작년에는 전국 고객을 대상으로 브랜드 마케팅 업무를 진행했지만, 올해부터는 기장군, 특히 정관읍을 중심으로 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보려고 해요. 특히 소상공인들 중 취약계층을 위해 선행을 하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무료 컨설팅을 도와드리려고 합니다”라며 계획을 밝혔다. 올해 기장군 정책 홍보 명예 서포터즈로 활동하는 그는 “정관을 기점으로 기장, 부산으로 업무 범위를 확장하면서 나눔 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기업들도 참여할 수 있게끔 앞장서려고 합니다”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바이미컴퍼니와 함께한 모든 고객사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에 전해지고 더 많은 분들이 나눔에 동참하길 기대합니다.” “사람 만나는 것을 좋아하고, 서로 연결하는 것을 잘해요. 10년 다닌 직장을 남편과 동시에 퇴사하고 창업을 시작한다는 것에 많은 기도와 용기가 필요했습니다.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믿고 맡겨주셔서 큰 어려움 없이 1년 사업을 잘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작은 도움의 손길이 하나씩 모인다면 누군가에게는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생명 같은 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바이미컴퍼니를 믿고 함께해준 고객사들 덕분에 지역에 기부를 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에 관심이 있거나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해주실 분들은 언제든지 협업 요청해주시길 바랍니다.(웃음)” [1147]
    • 경제
    2023-04-10
  • 대한민국 최고 행정사 전문그룹, 기업행정업무 혁신의 중심이 되다!
    행정업무의 원활한 운영과 국민의 권리구제를 목적으로 국민의 권리의무ㆍ사실조사 및 행정업무와 관련된 국민편의를 도모하는 행정사는 정부 각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업무 중 타법에 의하여 다른 전문자격사의 소관 업무 이외의 업무를 처리하는 전문자격사다. “막연하게 정부기관 일이라고 하면 55,000건이 넘는 방대한 일로 자칫 행정사라는 전문성이 떨어져 보일 수 있다”고 콕 집어 현실을 얘기한 박준규 행정사법인 민행24 대표행정사. 곧 있을 2023년도 제11회 행정사 국가자격시험을 앞두고 국내 최초이자 최대규모의 행정사 전문그룹을 설립한 박 대표행정사를 만나 현재 활발히 진행 중인 기업행정업무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 _김민진 기자 기업의 생애주기를 책임지는 행정사 민행24는 서울 강남 및 대전 동구 본점과 함께 부산, 제주 등 각 센터를 두고 기업행정, 도시정비, 의료기기, 도시재생 등의 전문분야로 나누어져 있다. 공공기관 예산추정 등 신규사업과 관련한 업무처리를 맡았던 공무원 출신인 박준규 대표행정사는 이후 한국인터넷진흥원 위치정보 사업 컨설턴트를 통해 기업가 정신을 배양하는 일을 중점 추진화했다. 이에 박 대표는 10년간 쌓인 경험을 살려 특별히 스타트업기업이 연구개발(R&D)에 필요한 모든 보고서 작성은 물론 기술인증・인허가 등 기업행정업무에 특화돼있다. “가까운 눈앞의 이익과 권리 구제만을 보지 않고 더 멀리 올바른 행정법 제도 확립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기업인 출신의 맨파워가 탄탄한 민행24 행정사 그룹은 전문지식과 더불어 기업의 대표가 가져야 하는 도덕적 교양을 최우선으로 하는 마인드 교육에 경쟁력을 두고 있습니다. 대부분 기업이 컨설팅 회사를 통해서 도움을 많이 받고 있는데요. 사실상 기업이 생존하고 성장하고 또 안타깝게 코로나시기로 인한 폐업 등 생애주기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로 행정사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박준규 대표는 현재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신기술인증)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심사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평가위원, 환경・인 포럼(Environment & Human Forum) 부회장, 한국에너지공단 평가위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평가위원, 경북테크노파크 스마트공방 컨설턴트, 행정안전부 재난 안전 한국훈련 평가위원, 서울도시재생센터 현장지원센터 자문위원 등 20개가 넘는 직함을 현재까지 유지할 정도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제2차 행정사 미래포럼에서 강연한 박준규 대표 “데이터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체계적인 시스템의 행정사법인 ‘민행24’ “대표인 저를 포함한 임원이 직접 발로 뛰며 남들이 하지 않는 영역에서 기회를 발견하는 안목과 도전하는 용기가 있어야 한다”고 전한 박 대표는 한 예로 회사의 창업 초창기부터 도약단계에 이르기까지 약 7년을 두고 성장단계별 기업인증을 통한 정부 지원 극대화를 도모한다. 또한 기업인증의 취득과 활용을 통해 공신력, 재무, 인사, 마케팅, 투자 및 매출 확장 등 기업의 역량을 강화하는 전략을 제시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운영한다. “아무래도 이제 막 시작하는 스타트업의 경우는 창업 운전, 기술/상품 개발, 시설투자, 사업 확장 등 기업 성장 단계에 따라 자금 조달의 도움이 많이 필요한데요. 자금조달의 목적에 따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재단대출규모, 난이도, 소요 기간, 금리의 장단점 특징을 바탕으로 조달전략을 수립해 기관별로 까다롭고 복잡한 지원신청 절차와 자금조달을 민행24가 적극적으로 돕고 있습니다. 성공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철저하게 분석된 기업의 데이터가 기본이 되어야 하고요. 데이터는 거짓말을 하지 않기에 저희는 무엇보다도 기업 현 상황의 객관적인 자료를 위해 늘 연구하고 분석하여 해결책을 제시하도록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박 대표가 진행한 공공기관 행정법령강의 공공기관 외부 전문가(자문위원)로 활동 중인 박 대표 전문가들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으로 협업하는 국내 최대 규모 행정사 그룹 국내 최고의 행정업무 대행 에이전시, 민행24는 전문 지원센터의 협업구조로 신속·정확한 행정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행정사는 협업 마인드가 필수다”라고 강조한 박준규 대표. ISO9001/14001, 제조업 및 공장 시설등록, 국가보훈, 기술/기업인증, 고충민원 및 환경분쟁 조정, 비영리단체설립, 식약처인증, 외국인출입국, 위치정보사업 인허가, 정부지원사업, 정책자금, 조달물품등록, 사업계획서 컨설팅, 토지보상/배상, 행정심판 등 다양한 업무분야에서 농림부, 문체부, 국토부, 과기부 등을 포함해 최근 3개년 실적만 하더라도 600건이 넘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박 대표는 “민행24는 도시재생사업, ICT 위치정보 사업 등 수많은 분야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법령에 따라 각 지역의 기관, 기업, 개인에게 꼭 필요한 종합행정컨설팅을 선사한다. 그중에서도 기술인증, 기업인증, 정부지원사업, 부동산개발을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특히 단순 토지보상이 아니라 부동산개발을 직접 컨설팅하는 행정사법인은 이곳이 유일무이하다”고 말했다. “행정업무 혁신의 중심! 민행24가 함께 하겠습니다”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강의 화합과 상생을 중요시하는 박준규 대표는 기업 컨설팅으로 업무영역을 전환하며 체제 또한 본점과 파트너점으로 나눠 조직의 슬림화와 전문화를 추구하며 이로 인한 높은 수익구조와 업무 효율 향상을 추구하고 있다. 2024년 이후 사옥 겸 민원행정타워 추진을 계획하고 있는 박 대표는 행정사 업계 브랜드 1위에서 행정사 업계 업무 1위로 달려가는 것에 목표를 두고 그 규모를 확대코자 노력하고 있다. 끝으로 그는 “행정하면 ‘민행24’라는 게 공식처럼 기업과 고객들 기억 속에 오래오래 남기를 바라면서 그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는 행정 전문가 집단으로 인정받으며 고객과 동행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행정서비스의 중심, 민행24가 앞으로도 고객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하며 행정사 업계의 김앤장법률사무소를 목표로 올바른 행정제도를 실현하고 국민의 권익 신장에 이바지하기를 주간인물이 응원한다. [1146]
    • 경제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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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렌디한 건어물 브랜드 ‘깡스건푸드마켓’으로 경단녀에서 당당한 CEO로 변신 - 박미애 대표
    퇴근 후 시원한 맥주 한 잔과 함께하는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의 시간, 이때 빠지면 섭섭한 국민 간식이 있다. 바로 부담스럽지 않고 깔끔한 오징어, 쥐포 등과 같은 건어물이 그 주인공. 핫한 건어물 브랜드 ‘깡스건푸드마켓’의 박미애 대표를 만났다. 출산, 육아로 인한 경단녀에서 주목받는 식품 기업 CEO로 변신한 그녀의 당당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_김유미 기자 “병원 행정실에서 근무하다가 결혼 후 가정주부로만 생활해 왔습니다. ‘가계에 보탬도 될겸 다시 사회생활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 때 즈음 요리를 하던 중에 우연히 아이템 하나를 떠올렸죠.” 40여 년간 건어물업을 이어온 시어머니는 늘 아들 내외와 손자들을 위해 가장 질 좋은 멸치를 선별해서 보내주시곤 했다. 박 대표는 그 재료들을 꼼꼼하게 다듬어서 다시팩을 만들어 보관해왔다고. 육수가 깊은 맛을 내는 데다 훨씬 간편했기 때문이다. “저녁 준비를 하다가 문득 ‘천연다시팩을 만들어서 팔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당장 어머니께 도움을 요청드리고 함께 자갈치시장과 부전시장 등을 둘러보며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건어물을 유심히 보게 되었어요. 제가 알고 있던 것보다 훨씬 다양한 종류와 가공식품들에 눈이 번쩍 뜨일 정도로 놀랐습니다.” 식품업에서는 까다로운 입맛과 깐깐함이 무기 플리마켓, 맘카페로 점차 이름 알려가 건어물의 매력에 꽂힌 박 대표는 시어머니 가게 옆 비어있는 작은 업장에서 소분 작업부터 하기 시작했다. 남들보다 민감한 입맛과 가족 먹거리를 책임지던 주부로의 깐깐함으로 좋은 물건들을 선별할 수 있었다. “찾아오시는 손님들 말고는 홍보할 수 있는 창구가 딱히 없었기에 보따리상처럼 새벽에 제품을 챙겨 들고 플리마켓에 나서곤 했습니다. 당시에는 운전도 할 줄 몰라서 남편의 도움을 많이 받았었어요(웃음). 2016년, 한창 맘카페가 뜨고 확장되던 시기부터는 맘카페 시장에 집중하기 시작했고, 운 좋게 협력업체로 등록하면서 회원분들과 진심을 담아 소통해왔어요. 점차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더니 판매량이 확 늘어나더라구요.” 이제 창업 7년이 지나 8년째에 접어든 깡스건푸드마켓, 현재 오프라인 매장으로 당감본점과 연지래미안 무인점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전국 다양한 마켓에 납품 중이다. “간간이 가맹 문의나 제휴 요청들이 들어왔었어요. 하지만 제가 챙겨야 할 일들을 생각하니 조심스럽기도 하고 책임감이 부담으로 느껴져 쉽사리 진행할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도 초창기에는 대범하다는 소리를 들었었는데 말이에요(웃음). 이제부터는 용기를 내볼까 합니다.” 박 대표는 깡스에 대해서만큼은 완벽주의자 성향에 가까울 정도로 야무지게 챙긴다. 마진이 줄더라도, 자신의 맘에 들지 않은 제품은 팔 수가 없다는 것. 물건이 흡족하지 않으면 손해가 있더라도 전량 폐기해버릴 정도다. “건어물은 좋은 제품을 선별하고 소비자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하는 것이 바로 경쟁력입니다. 간편하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구성, 세련된 패키지, 위생적인 제조와 소포장 등으로 차별화를 두는 것이지요.” 맘카페 품절 대란 국민 간식 ‘깡스 빠샤기’ 특수 제작한 탈유시설로 보다 담백한 맛 자랑해 깡스건푸드마켓에는 반찬, 간식, 술안주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건어물 제품군을 갖추고 있다. 그중에서도 이곳의 스테디셀러 제품은 어포튀각, 일명 ‘깡스빠샤기’다. 박 대표가 직접 작업장에서 튀겨 기름을 제거한 후 판매되는 ‘깡스빠샤기’는 맘카페에서도 칭찬이 자자한 단연 판매 1위 제품으로 짜거나 느끼하지 않고 기름에 튀겼지만 기름지지 않아 담백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하나같이 씹을수록 감칠맛이 나 자꾸 손이 간다며 지금껏 알던 빠삭이와는 차원이 다르다고 말한다. 박 대표에게 비결이 있을 것 같다고 물었더니 아마도 ‘탈유기’ 덕인 것 같단다. “우선 매일 깨끗한 콩기름 100%에 수제로 튀겨냅니다. 어육 90% 이상으로 풍미를 더했지요. 지퍼 포장을 해서 보관과 위생까지 신경썼습니다. 저부터가 기름진 걸 좋아하지 않다 보니 효과적으로 기름을 제거하는 방법을 찾다가 탈유설비를 자체적으로 특별히 제작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그 점이 다른 제품과 다르다고 느끼시는 것 같아요. 소비자분들이 바로 알아채 주시니 신기하더라구요(웃음).” “은근히 사업 체질인 것 같습니다. 행사 때에는 멀리서도 고객님을 바로 알아보고 미리 주문건을 챙겨놓을 정도로 일에 관해서는 오감이 발휘되지요. 가정주부이자 두 아이의 엄마로서 먹거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인지하고 있기에 더욱 신경을 바짝 쓰고 있습니다. 깡스건푸드마켓이 맘카페 쪽에서는 모르는 분이 없다고 할 정도로 이름났지만, 사실 다른 곳에서는 모르시는 분들이 훨씬 많습니다. 애정을 가지고 바른 마음으로 일하고 있는 만큼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또 하나, ‘깡스빠샤기’가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튀겨 나오는 식품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어요. 연근, 고구마 등등의 야채로 만든 제품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공장을 지어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내면서 더 많은 분들에게 저희 제품을 소개하는 게 꿈입니다.” 누구나 성공을 꿈꾼다. 하지만 박미애 대표는 “회사원에서 주부로 지내다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서 자기 자신이 점점 성장하고 있는 것을 느낀다”며 “지금은 성공보다는 성장이 더욱 의미있다”고 전했다. “성공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그 이유는 단 하나, 무조건적으로 저를 지지하고 도와주신 양가 부모님들께 효도하고자 하는 마음 때문이에요. 지금까지 깡스를 이끌어오면서 주변에서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아왔습니다. 늘 든든하게 힘이 되어주고 있는 남편과 바쁜 엄마를 응원해주는 두 아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어요.” [1153]
    • 경제
    2023-09-18
  • 산초와도, 제피와도 다른 초피, 고소득 취농 작물 초피로 올해만 수출 50만 불 달성 - 우정호 농업회사법인 ㈜우정 대표
    “초피야, 아냐, 산초지~ 무슨 소리! 제피가 맞아” 추어탕에 필수로 꼭 들어가야 하는 흑갈색 가루 때문에 한바탕 혼란이 인다. 사람들은 저마다 ‘조피’, ‘젠피’, ‘제피’ 등 제각각으로 부른다. 정답은 바로 ‘초피’다. 산초는 초피와는 아예 다른 식물이다. 추어탕에 넣는 향신료 ‘초피’는 초피나무 열매로 한반도 남부 지방과 동해 연안에 자생한다. 키가 3m 정도 자라고 가지에 가시가 있다. 5~6월에 꽃이 피고 8~9월에 열매를 맺는데 입안에서 ‘화~’ 하고 터지는 향이 독특하다. 혀를 얼얼하게 하는 것은 후추와 비슷하나 후추와 달리 신맛이 강하다. _김유미 기자 “초피와 많이들 헷갈리시는 ‘산초’는 산초나무 열매로 우리가 잘 아는 산초 기름을 만드는데 주로 쓰입니다. 사실 산초는 얼얼하지도 시지도 않아요.” 경남 밀양에 위치한 ㈜우정은 초피 열매 재배ㆍ가공을 전문으로 하는 농업회사법인이다. 작년 여름 일본에 첫 수출을 시작한 이래 올해 5월에 2만 5000달러, 지난 8월에는 47만 5000달러를 수출하며 전년 대비 170% 증가한 50만 달러(한화 약 6억 4000만 원) 수출을 달성했다. 우정호 대표는 국내에서 혼돈되어 쓰이는 초피를 제대로 알리는 한편, 재배 기법을 공유하고 초피 재배단지 조성을 통해 생산 농가를 늘리는 등 초피 수출 확대에 앞장서고 있는 인물이다. 해병대 부사관으로 13년을 근무한, 특별한 이력의 소유자기도 하다. “어머니께서 홀로 20년간 초피를 키우면서 일본으로 수출을 하고 계셨어요. 당시만 해도 농업에 관심이 없던 저로서는 얼마나 어렵게 그만큼 이뤄내셨는지 잘 알지도 못했었죠. 지금와서 보면 농사일부터 복잡한 행정업무까지 오롯이 혼자 힘으로 해내셨다는 게 대단하고 존경스럽게 느껴집니다.” 일본에서는 한국산 초피를 최상품으로 여긴다. 당연히 가격경쟁력도 높지만, 충분한 노하우 없이는 키우기 까다로운 작물이라 농가 수가 생각보다 많지 않다. 우 대표는 “70% 정도가 일본으로 수출된다”며 “국내에서는 초피를 절인다는 것에 대한 인지가 거의 없지만, 일본으로는 주로 절임용으로 나간다”고 설명했다. 알싸한 맛이 해산물, 생선회 등과도 잘 어울리고 염증을 없애는 약리적 기능까지 있어 인기가 매우 좋은 편이다. (사)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 밀양시 업무협약식 해병대 부사관으로 근무하던 우 대표가 청년 농업인으로 변신하게 된 데는 특별한 인연이 있었다. “해병대에 오시는 강사님이 계셨는데, 저를 아주 좋게 보셨나 봐요. 조직에서 계속 정체되어 있기보단 좀 더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에 고민하고 있을 때, 6차 산업과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등에 대해 알려주시더라구요. 경북 영덕에서 관련 교육을 받으며 농업에 큰 매력을 느끼게 됐습니다. 어머니께서 하고 계신 초피 농사의 부가가치를 좀 더 올리고 공부한 내용들을 적용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되면서 2019년, 경남 밀양으로 내려왔습니다.” 2021년에 설립된 ㈜우정은 현재 노지용 농장 300여 평, 포트용 재배사인 2농장 380여 평에서 초피를 키우고 있다. 스마트팜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PC와 스마트폰 등으로 원격 자동관리하며, 생산 효율성뿐만 아니라 편리성도 높였다. “농업이 미래산업이 될 수 있다”는 강한 확신을 가졌다는 그는 전국에 초피 전문가를 수소문해서 찾아다녔다. 하지만 갈증은 해소되지 않았다고. “제가 원하는 명확한 답을 얻을 수는 없었지만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더 열심히 공부해야 되겠다’는 다짐과 함께 초피에 대한 애정이 더욱 깊어졌지요(웃음).” 제27회 농수산물 수출탑 수상 함께하고 있는 해병대 후배, 김규식 팀장 역시 기대되는 청년 농업인이자 우 대표에게는 든든한 동반자다. 패기 있게 도전하지만, 간혹 실패하는 귀농 청년들에 대해 “바르고 명확하게 이끌어주는 멘토가 없어서인 것 같다”며 솔직한 마음을 밝히며 “우정호 선배와 같이 확고한 목표를 가지고 집중하면 성공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존경의 마음을 전해 보였다. “저는 운이 좋은 편이지요. 한 번씩 선배와 ‘해병대 정신이 농사를 짓는데도 확실히 통한다’고 얘기하곤 합니다. 개인적으로 ‘안되면 되게 하라’보다는 ‘안되면 될 때까지 하라’가 더 명확한 표현이라고 생각하는데, 실제 크고 작은 어려움을 극복해나가는 데 도움이 되더라구요(웃음).” - 김 팀장은 스마트팜혁신밸리지 3기 교육생이었던 우정호 대표에 이어 현재 4기에 합류하고 있다. - 밀양청년농업인4-H연합회장을 역임한 우 대표. 연합회는 김장배추 후원, 산불진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 대표는 “앞으로 연구개발(R&D)로 수출품목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초피나무 재배단지 조성을 통해 판로 확보를 하는 등 100만 달러 수출을 목표로 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작년 밀양청년농업인4-H연합회장으로 활동하며 70명이었던 회원을 100명까지 늘리는 등 대내외적으로 큰 역할을 한 그는 “재배 농가들이 많이 늘어 함께 상생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그동안 쌓은 노하우로 시장 개척을 하고 수출 판로를 뚫고 농민분들은 생산에만 집중하실 수 있도록 해서 함께 성장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밀양에서 수출액으로는 딸기 다음으로 저희 ㈜우정의 초피가 자리했습니다만, 전체적인 수출액이 아직 미미한지라 아직 자랑할 만한 수준은 아닙니다. 앞으로 6차 산업에 걸맞은 기업을 만들고 싶습니다. 지역농산물 판로를 책임지고 지역민들의 고용 창출을 이루고 싶어요. 그러다 보면 자연히 인구 유입,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겠지요.” 음식에 추가하는 향신료를 넘어, 초피는 약재로서 건강기능식품과 바이오원료, 화장품 원료로도 주목받고 있다. 우 대표는 “실제로 관련해서 문의를 주고 계신 업체들도 많이 있다”고 전했다. “초피를 접하지 못하고 자란 세대들은 몇백 년 이상 이어져 온 우리 토종 식재료를 중국이나 일본을 연상케 하는 이국적인 향신료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초피의 진정한 맛을 활용하고 알릴 수 있는 노력을 계속해서 해나가겠습니다. 현재 가시 없는 초피묘목을 생산하기 위해 깍기접 등 다양한 방법들을 농업기술센터 및 업체들과 연구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초피’를 제대로 알리고 혼용되고 있는 용어부터 바로 잡아야겠지요.” 6차산업과 김경란 과장, 어머니 김순남 이사, 우정호 대표, 6차산업과 이상수 계장(좌측부터) 초피는 운향과 식물 중 하나인 초피나무의 열매다. 3m 정도 키에 가시가 달린 초피나무는 5~6월경 꽃을 피우고 여름에 열매를 맺는다. 후추알보다 약간 더 큰 열매를 따서 말려 겉껍질을 향신료로 이용하는데, 고추처럼 그냥 매운맛이 아니라 마치 혀가 마비된 듯, 톡 쏘면서 얼얼한 것이 특징이다. 한방에서 해독, 구충, 진통, 건위약으로도 많이 쓰이는 초피는 성질이 뜨거워 속을 따뜻하게 하고 기를 내리며 양기를 돕고 소화를 잘되게 하는 등의 약리작용이 있다. [1153]
    • 경제
    2023-09-16
  • 중기부 ‘딥테크-팁스’ 최종 선정, 도축장에 무인화 스마트 팩토리 도입한 유망 스타트업
    최근 로보스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딥테크-팁스’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 딥테크 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술력이 우수한 스타트업을 선정해 3년간 최대 17억 원의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딥테크-팁스에 선정된 로보스는 3D 업종인 도축장에 무인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기업이다. 생체물의 시각 데이터를 분석하고 자체적으로 개발한 하이브리드 로봇 시스템을 보유, 이 시스템을 이용해 로봇기술을 융합해 제조, 식품, 의료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핵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로보스는 이번 딥테크 팁스를 통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초정밀 생체물 머신비전기술을 고도화해 도축공정에 가장 어려운 내장적출로봇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주간인물은 국내 최초, 완전 도축 자동화 솔루션 개발로 축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유망 스타트업의 이야기를 담았다. _박미희 기자 박재현 대표이사는 LG전자 선임연구원, 현대로보틱스 책임엔지니어로 일하며 가전과 로봇 분야에서 개발자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성공한 엔지니어로 승승장구하던 그가 창업을 결심한 건 해외 기술에 의존하던 도축 자동화 로봇 기술의 국산화에 대한 필요성을 절감하면서부터다. “어려서부터 꿈이 과학자였어요. 그래서 경북대에서 전자공학을 공부했고 LG전자, 현대로보틱스에서 연구원으로 가전제품과 로봇제품을 개발했습니다. 좋은 성과를 거뒀지만, 로봇 연구에 대한 목마름으로 현대로보틱스로 이직해 14년 동안 240개의 프로젝트를 수행했어요. 한창 로봇 연구에 열을 올리고 있을 때, 도축장의 현실을 알게 됐어요. 점차 육류 소비량이 늘면서 국내 도축장은 대형화되는 추세지만 3D 업종으로 여겨져 인력난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었어요. 자동화 설비를 구현한 대형 도축장은 대게 해외 기술에 의존해야 하는 실정이었습니다. 해외 도축 자동화 로봇은 워낙에 고가일뿐더러 유지, 보수 비용이 너무 많이 들고 한번 A/S를 받으려면 해외에서 기술자를 현지로 파견하기까지 6개월을 기다려야 할 정도이니, 현장에서 작업자들의 어려움이 컸습니다. 그때 도축 자동화 로봇의 기술 국산화의 필요성을 절감했고 장차 시장성을 봤을 때, 도축장에 무인화 스마트 팩토리 도입의 비전을 보고 창업을 결심하게 됐습니다. 대기업에서 ‘가전’과 ‘로봇’ 분야의 다양한 제품을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경험이 훗날, 도축 자동화 로봇 개발에 밑거름이 됐습니다.” LG전자, 삼성전자, 현대로보틱스 등 국내 주요기업에서 가전, 모바일, 로봇 등 다양한 제품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양산개발 경험이 있는 뛰어난 인재들을 모아 2022년 4월, 주식회사 로보스(ROBOS)를 창업했다. 이 기업은 비전기술과 로봇기술을 융합한 생체물 머신비전 도축 자동화 로봇 개발했다. 현재 제주양돈조합에 넥커터 로봇 1호를 판매해 상용화에 성공했고 민속 LPC에 복부절개로봇 1호를 셋업한 상태다.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2023년 6월, ‘시드투자 유치 (Post Value 38억)’를 받았고 올해 8월, ‘딥테크-팁스’에 선정됐으며 ‘Pre A급 투자 유치’를 받았다. 유망 스타트업 기업으로 관련 업계와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 도축 자동화 로봇을 도입한 제주양돈조합의 만족도는 높다. 도축 자동화 로봇을 도입한 이후 작업 시간을 줄여 생산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지육율(도체율)을 높여 품질 향상과 수익성 제고에도 기여했다. 데이터 처리량이 늘어날수록 정밀 제어가 가능하며 무엇보다 한국형 양돈에 적합한 하드웨어 기술로 작업 효율을 높였다. “해외와 달리 한국에서 사육한 돼지 중량은 차이가 커요. 적은 것은 80kg부터 많게는 130kg까지 나갈 정도죠. 한국 양돈 규격(80~130kg 중량 가변)에 대응할 수 있는 하드웨어와 생체비전 기술을 개발해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였습니다. 전체 도축 과정에서 전남대학교 수의대 산학연과 협업해 개발한 ‘방혈 로봇’과 이번에 딥테크-팁스에 선정된 ‘내장적출로봇’ 개발 라인업으로 세계 최초, 풀스택 로보틱스 기술을 보유할 예정입니다.” 3D 업종으로 분류돼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도축장. 이 기업이 도입한 도축 자동화 로봇은 기존 자동화 로봇이 도입된 제조업의 제품 생산과 달리 돼지 같은 생체물을 대상으로 해 앞선 기술력을 증명했다. 그간 해외 기술에 의존하던 기술 국산화에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한국 양돈에 적합한 선진 모델을 구현해 ‘K-technology’의 우수성을 알린 것. 도축 자동화 로봇의 핵심 기술은 무엇일까. “핵심 기술의 90%는 비전기술에 있습니다. 수의사, 로봇엔지니어, 비전소프트웨어엔지니어가 초격차 기술 융합으로 기술개발을 했어요. 그리고 도축 실물 데이터를 지속적인 딥러닝을 통해 데이터를 보정했고요. 초기 20만 개 데이터와 더불어 제주양돈 1호 로봇 비전에 하루 2천 개가 넘는 데이터를 지속해서 딥러닝하고 있어요. 이 때문에 앞으로 더욱 정밀한 제어가 가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향후 도축, 육가공 공정 이외에 생체물 정밀 제어를 위한 비전 개발로 영역을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이번 ‘딥테크-팁스’를 통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초정밀 생체물 머신비전기술을 고도화해 도축공정에서 가장 어려운 내장적출로봇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서 국내 최초, 완전 도축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해 도축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도축 자동화 스마트팩토리 시장은 국내 시장은 약 4조, 세계 시장은 약 330조를 추정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 완전 도축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해 도축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세계 도축 자동화 스마트팩토리 시장에서 ‘K-technology’의 우수성을 알리고 싶습니다. 이를 통해 엔지니어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는 회사, 함께 꿈을 이뤄가는 기업을 만들고 싶어요!” [1153]
    • 경제
    2023-09-16
  • 국내 유일! 주문형 배터리팩 토털 솔루션 기술 보유
    최근 울산시는 상반기 기술강소기업 12개사를 유치했다고 밝히며 이들 강소기업과 연구개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기업들은 올해 울산으로 이전했거나 이전 예정이다. 체결된 협약서에 따르면 협약기업은 4차 산업혁명 기술 중심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울산시민을 최우선 고용한다. 또 직원 근로환경 시설개선 투자와 보조금 집행 시 울산지역 업체와 계약하는 등 직원복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러한 가운데 충북·경북·울산·전북 등 4개 지자체에서 현재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앞두고 막판 유치전이 불을 뿜고 있어 주간인물은 이러한 이슈에 맞춰 기술강소기업 중 2차전지 전문 스타트업으로 높은 관심을 끄는 ㈜코뱃을 주목했다. _김민진 기자 KOREA BATTERY (KOBAT) 이차전지 전문기업, ㈜코뱃 휴대용 전자기기, 전기차, 로봇 등 산업기술이 발전하면서 2차전지의 중요성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세계적 기업들이 2차전지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눈여겨보고 있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시계, 리모컨 등에 들어간 배터리는 대표적으로 건전지, 알칼리전지 등 한번 사용하고 나면 재사용이 불가능한 1차전지이며 2차전지는 방전 후에도 다시 충전해 반복 사용이 가능한 배터리를 말한다. 백종현 대표이사는 2015년, 장애를 안고 태어난 둘째 딸아이에게 꼭 맞는 전동휠체어를 개발하기 위해서 배터리팩에 관심을 두게 됐다고. “당시 전동휠체어는 성인 전용으로 제작돼 아이가 타기에는 무거웠고, 납축전지 사용으로 잦은 충전과 운행할 수 있는 거리도 상당히 짧은 편이었습니다. 아이에게 적합한 가벼운 전동휠체어를 개발하기 위해 중국에 가서 전동휠체어에 탑재된 리튬배터리팩을 알게 됐어요. 전동휠체어뿐만이 아닌 노트북, 스마트폰, 중대형 상업 장비도 리튬배터리로 작고 가볍게 더욱 오랫동안 사용하도록 제작할 수 있죠. 2년여간 이차전지 종합기술을 익히며 시장조사와 더불어 개별단위 모듈형 배터리를 손쉽게 조합하고 교체할 수 있는 기술특허 확보도 병행했습니다.” 백 대표이사의 딸이 9세인 올해, 그의 개발은 9년째 멈추지 않고 있다. 2017년 이차전지 연구소 기업(에이앤그룹)을 출범해 배터리팩 제조기술과 전문기술인력을 확보했다. 이어 2019년 리튬배터리팩 토털 솔루션 기업, ㈜코뱃을 설립해 코로나 속에도 2021년 3명의 직원과 함께 부산본사와 공장을 두고 600평 규모의 성장을 이뤄냈으며 울산 REUSE R&D 센터 500평 건물완공도 눈앞에 있다. 로봇, 항공, 전기차, 냉동트럭, 전동지게차 등 국방부에서 대기업까지 산업 전반에서 러브콜 ㈜코뱃은 다수의 유수기업을 대상으로 고객 니즈 맞춤형 솔루션을 납품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에는 우주발사체용 배터리팩을, 삼성디스플레이에는 온도 100도 이상·초진공 등 특수환경에 사용할 배터리팩을, 카이스트(휴보랩)에는 한정된 공간에서 활용되는 ‘초고효율 배터리팩’을 개발·제조·공급한 바 있다. 세계 재난로봇 경진대회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한 카이스트의 휴머노이드 ‘휴보(HUBO)’ 로봇 배터리의 경우는 ㈜코뱃에서 독점 납품 중이다. 이와 더불어, 현대자동차 1t 냉동전기탑차의 냉난방 기능을 담당하는 보조 배터리 전원공급시스템의 납품을 확정 지었다. 국내 냉동탑차의 연 판매량은 3만대로 추정되는 가운데, 이 중 20%인 6천대를 ㈜코뱃에서 수주받아 납품함으로써 백종현 대표이사는 현대차 대상 배터리 납품 매출 목표치를 연 360억 원으로 밝혔다. 또한 코스닥 상장사 소니드는 ㈜코뱃에 투자하고, 이차전지 배터리팩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주문형 배터리팩 토털 솔루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코뱃은 이차전지 배터리팩과 함께 고객 맞춤형 BMS(배터리 관리 시스템)를 공급하고 있다. 주문형 배터리팩의 설계단계부터 생산기술, 코어기술 등 배터리팩과 주변장치, 전원공급시스템 전체를 설계 및 제조할 수 있다. 단순히 배터리팩만 생산·유통하는 수준에 그치는 기존 배터리팩 기업의 기술력과 차별화되는 ㈜코뱃이기에 여러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스펙을 맞출 수 있는 것. 자발적으로 모여 아이디어 회의를 하는 ㈜코뱃 직원들 ‘MADE IN KOREA’ 세계에서 인정받는 배터리 만들고파! “배터리는 겉으로 보기에 성능이나 품질 차이를 확인할 수가 없습니다. 배터리 사용 수명이 대개 3년 정도인데, 중국 제품은 6개월에서 1년 정도 사용하고 나면 불량으로 판명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무조건 가격경쟁력으로 밀어붙이니까 절대 만만치가 않습니다. 솔직히 저도 가격만 따져서 한때 중국에서 생산할까 잠시 고민한 적도 있었지만, 우리나라에서 우리 기술로 정면 대결하자는 생각에 그 마음을 접었죠. 돌이켜보면 그랬기 때문에 균일한 품질과 고성능으로 지금의 경쟁력이 됐습니다. 현재 중국은 리튬이온배터리 산업이 급격히 성장해 글로벌 최대 리튬이온배터리 공급국가가 됐어요. 배터리 전문가들은 일본이 리튬이온배터리를 발명하고 한국이 사용을 확대했지만 결국은 중국이 이 시장을 점령했다는 이야기도 합니다. 저는 중국에 의존하거나 일본에 밀리지 않고 온전히 우리 기술로 세계에서 인정받는 배터리를 만들고 싶어요. 자체 기술력을 갖추고 우리나라 에너지 시장의 대표주자로, 그리고 그것이 곧 글로벌 시장의 대표주자가 되는 기업을 꿈꿉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K-BATTERY SHOW 2022 딸을 위해 시작한 백 대표이사의 개인적인 일이 이제는 더 나은 사회를 위한, 국가를 위한 이차전지 사업으로 무궁무진하게 발전 중이다. ‘사람을 위한 창업’ 마인드로 평소에 지역인재 육성에 많은 관심을 가지는 백종현 대표이사는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해 바쁜 시간을 쪼개어 직접 학교를 찾아가는 CEO 특강 등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2~3학년을 대상으로 2년째 ㈜코뱃에서는 실무중심의 교육실시와 각 기관 및 대학생 인턴십을 통해 눈에 띄는 인재들은 ㈜코뱃으로 실제 채용까지 이어지도록 진행하고 있다. 인터뷰 말미에 딸에 관한 이야기가 깊어질 즈음 눈시울이 금세 붉어진 백 대표이사에게 기술개발을 포함하여 그간 쉽지 않았을 것으로 보이는 이 길을 어떻게 개척하면서 올 수 있었는지 물었다. 한 치의 망설임 없이 “가야만 하는 길이 있었으니까요”라며,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처럼 상황을 탓하기보다는 일단 해보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1152]
    • 경제
    2023-08-28
  • 커피에 진심인 청년들, 절실한 꿈을 응원하는 청년기업 COFFEE SAPIENS
    “꿈에 절실하라, 고객과의 약속은 죽기 살기로 지켜라, 핑계대지 마라, 그리고 절대 포기하지 마라.” 자신의 경영철학을 말하는 정세현 대표. 유망한 외식경영인인 정 대표는 2017년 2월, 날로 치열해지는 커피시장에서 내로라 하는 프랜차이즈에 당당히 도전장을 던지며 겁없이 뛰어든 청년 사업가다. 커피사피엔스는 요즘 가장 뜨는 ‘세상에서 가장 힙한 카페’로 유망 프랜차이즈 사업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대한민국 브랜드파워대상- 커피 프랜차이즈 부문」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_장예영 기자 “처음엔 ‘직장 생활을 해서 망하나, 장사를 해서 망하나 똑같다’면 차라리 ‘장사해서 망해봐야겠다’는 생각에서 출발했습니다. 생각하면 바로 실행에 옮기는 불도저 같은 성향 때문에 회사 성장에 가속도가 붙은 것 같습니다.” 자신의 창업기를 말하는 정세현 대표. 커피사피엔스(COFFEE SAPIENS)는 ‘커피’와 ‘호모사피엔스’의 합성어로 MZ 세대를 겨냥한 힙한 카페 브랜드다. 원숭이, 유인원을 형상화한 로고가 돋보인다. 메인 컬러로 코발트 블루를 선택한 이유도 ‘빠르다’는 의미를 담았기 때문, 2017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5평 남짓한 작은 매장에서 시작한 이래 현재 전국에 130여 개의 가맹점을 내고 20여 개의 가맹점 계약을 마친 커피사피엔스는 치열한 커피 시장에서 유망 프랜차이즈로 주목을 받으며 가파른 성장세를 그리고 있다. 창업 초반, 다양한 종류의 최상위급 원두로 가성비 좋은 커피를 내놓으며 금세 인기를 얻은 커피사피엔스, 저가의 커피지만 뛰어난 맛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했다.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위기를 기회로 삼기도 했다. “외식 브랜드 중에서도 카페 브랜드가 기하급수적으로 생겨나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 팬데믹까지 겹쳤을 때, 배달 마케팅을 보고 커피만 배달할 수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공장에서 찍어내듯 만든 쿠키가 아닌, 매장 한편에 오븐을 설치하고 손으로 직접 구워 만든 다양한 수제 쿠키를 판매하기 시작했죠. 그 결과, 코로나로 인한 손실을 흑자 경영으로 바꾸어 나갔고 가맹점 사업을 하기 위한 준비도 시작하게 됐습니다.” 이후 커피사피엔스는 눈에 띄게 성장했다. 경기도 안양에 베이커리 공장을 따로 운영하며 HACCP 인증을 받았고 경기도 화성에 400평 부지를 매입, 현재 공장 신축·이전을 앞두고 있다. 정세현 대표의 경영철학은 단순하다. ‘커피 한 잔, 쿠키 한 조각에도 진심을 담는다는 것, 그리고 절실하게 꿈꾸라는 것.’ 커피사피엔스의 창업 시스템은 두 가지다. 기존 프랜차이즈와 동일하게 예비 점주의 자본으로 가맹점을 직접 운영하는 방식과 차별화된 위탁 창업 방식. 커피사피엔스의 위탁 창업 방식은 청년 창업을 응원하는 정세현 대표이사의 의지가 담겨 있다. 조금 생소할 수 있는 이 시스템은 커피사피엔스 아카데미를 수료한 전문 바리스타인 청년 사피엔스 구성원에게 위탁해 매장을 운영하는 방식이다. 청년 사피엔스와 투자자를 연결함으로써 위탁 창업을 통해 청년 사피엔스는 적은 자본으로 매장을 오픈할 수 있고 투자자는 매장 매출액의 일부를 투자배당으로 쉐어할 수 있다. 청년 창업자와 투자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구조다. 자칫하면 투자자 리스크의 책임이 오로지 본사와 그의 책임으로 돌아갈 수 있는 창업 시스템에 대해 그는 “더 나은 현실을 만들려고 악으로 깡으로 버티고 있는 친구들은 조금만 도와주면 금방 일어날 청년들이에요. ‘가맹 점주가 살아야, 본사가 살고 그것이 제가 사는 것’이라는 철칙을 엄격히 지키고 있습니다”라며 그 취지를 밝혔다. 꿈을 이루기 위해 절실하지만 자본이 부족한 청년들을 위해 가맹점주가 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 있는 것. ‘청년들을 위한 카페 프랜차이즈 체인점’을 표방하는 커피사피엔스. 정세현 대표이사는 말이 아닌 행동으로 청년 창업을 응원하고 있다. 또한, 다소 경영 성과가 부진한 점주들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손을 내미는 커피사피엔스. ‘집중 매장 프로젝트’를 통해 재료비 50% 지원, 슈퍼 바이저 파견과 교육을 통한 매출 증대 등 파격적인 지원책으로 사업 활성화를 꾀하고 있는 것. 이를 통해 본사와 가맹점이 상생, 발전하는 성공 프랜차이즈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최근 ‘커피사피엔스 퀵’을 런칭한 여의도 시그니티점은 역대급 매출을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커피사피엔스 퀵은 ‘가장 인기있는 메뉴를 가장 빠르게 제공한다’는 또 다른 컨셉의 매장이다. ‘좋은 것만 골라 담아, 빠르게 제공한다’는 마케팅이 신의 한 수였다. 이 브랜드의 신제품 마케팅 역시 여느 프랜차이즈와는 확실히 다르다. 일례로 ‘붕세권 마케팅’은 동종 업계의 감탄을 자아낼만큼 큰 이슈가 됐다. 우리에게 친숙한 겨울 길거리 간식인 붕어빵은 날로 높아지는 원재료와 자재비, 인건비로 최근에는 판매하는 노점상을 찾아보기 힘들다. 그래서 붕어빵을 찾는 사람들 사이에서 ‘붕세권(붕어빵을 파는 가게 인근에 자리 잡은 주거지역 또는 권역)’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이를 활용한 ‘붕세권 마케팅’은 공전의 히트를 쳤다. 한 단골손님은 “요즘 붕세권이 많이 없어서 어플까지 생겼는데, 우리 동네에 붕어빵을 판매하는 카페가 생겨서 너무 좋다”라며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데 가격도 저렴할 뿐만 아니라 쿠키와 스콘도 맛있어서 자주 찾는다”라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여름시즌을 맞아 출시한 커피사피엔스의 시그니처 메뉴인 땡모반 수박주스의 인기는 상상 초월이다. 땡모반 수박주스를 출시하기 위해 태국 현지까지 가서 배워 올 정도로 정 대표가 열정을 쏟은 메뉴답다. 생과일이라는 장점을 돋보이기 위해서 신선한 유통이 우선적이라 판단한 그는 본사의 중간 이윤을 포기하고 땡모반의 주재료인 수박을 본사가 아닌 각 가맹점에서 직접구매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바꿨다. ‘사소한 것 하나라도 그냥 지나치지 말아야 한다는’ 정세현 대표의 오랜 지론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130여 개의 가맹점에서 하루에 판매하는 땡모반 수박주스의 매출은 목표금액을 훨씬 뛰어 넘었고 그에 따른 수박 구입 수량 또한 어마어마하다. 커피사피엔스 홈페이지에는 가맹점주들의 성공 영상들이 올라와 있다. 가맹점주 중 가장 긴 교육시간 이수를 한 성수우림점주는 “정세현 대표는 솔직하고 열정적이면서도 정확한 분석가”라고 평가하기도 하는데, 치열한 커피 시장에서 유망 프랜차이즈로 가파른 성장을 하고 있는 이유도 이렇듯 가맹점주들의 신뢰에 따른 지지에 있다. 무엇보다 어렵고 힘든 일이 사업 아이템을 소개하는 일이라는데 그들로 하여금 이토록 열광하게 만드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마도 가장 큰 이유는 정세현 대표의 남다른 비전 제시에 있지 싶다. ‘청년들의 꿈을 이루기 위해 커피사피엔스는 준비되어 있다. 그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항상 함께해 나갈 것이다. 경쟁력 있는 메뉴 개발과 차별화된 프랜차이즈 정책으로 가맹점주와 본사가 서로 유리(Win-Win)할 수 있는 건강한 커피사피엔스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그의 곧은 신념이 가맹점주들의 마음 속 깊이 와닿은 것이다. 이런 흐름을 타고 커피사피엔스는 국내는 물론 미국 뉴욕 시장에서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 영등포 문래동 지식산업단지로 본사를 이전하기도 했는데 매장을 포함해 물류창고, 교육 시설까지 갖춘 곳으로 이곳에서 기초적인 커피 교육부터 최종 창업 컨설팅까지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경력단절 여성, 장애인, 65세 이상의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한 바리스타 교육을 진행하고 가맹점에 취업할 수 있도록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하는 것. 이를 통해 커피사피엔스는 전문적인 커피 인력 양성과 더불어 고용 창출까지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 있다. 브랜드의 개성을 담아낸 굿즈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는 것도 커피사피엔스만의 독창적인 마케팅이다. 일상생활에서 일회용 줄이기 캠페인을 벌이며 선한 영향력을 펼쳐가는 한편, 「YouTube-커피사피엔스」를 통해 많은 청년들과 소통하고 있기도 하다. ‘회사원에서 카페 사장까지, 카페 사장에서 투자자까지...’ 함께 꿈을 이뤄가는 방법을 나누고 있는 이 채널은 창업에 관심이 많은 청년들에게 인기다. “현재 커피사피엔스만의 이미지로 B2B 계약을 맺은 기업들과의 콜라보 마케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현대카드와 마켓잇이 설계한 인플루언서 전용카드인 인플카와 제휴해 캐시백 제공을 하고 있는데 인플루언서분들 사이에서 아주 호응이 좋습니다. (주)미디어로그의 신규 브랜드인 U+유모바일 출시에 맞춰 진행한 콜라보 또한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앞으로도 재밌고 참신한 이벤트들을 계속 진행해나가겠습니다.” 기자가 바라본 그는 아주 특별했다. 아주 간단하게 생각하고 그것을 상품의 가치로 만들어내는 능력이 탁월한 사업가였다. ‘사는 대로 생각하지 말고 생각하는 대로 살아라’라는 명언은 그를 두고 하는 말이 아닐까. 청년들과 함께 꿈을 만들어가는 젊은 CEO의 내일이 기대된다. Youth Eager for Coffee COFFEE SAPIENS, the Young Company Supporting Keen Dreams Jung Se-hyun, CEO of COFFEE SAPIENS Co., Ltd. “Be desperate for your dreams, keep your promises with customers to your death, don’t make excuses, and never give up.” CEO Jung Se-hyun, who speaks of his management philosophy. CEO Jung, a promising restaurant manager, is a young businessman who jumped fearlessly in February 2017 by proudly challenging the franchise in the increasingly fierce coffee market. COFFEE SAPIENS is in the spotlight as a promising franchise business item as the hottest ‘The Hippest Cafe in The World’ these days. Its value has been recognized by winning the grand prize at the 「Korea Brand Power Awards – Coffee Franchise Category」 for 3 consecutive years. _reporter Jang Ye-young “At first, I started with the thought that If it is the same whether it is ruined by working as an office worker or running a business as an owner, I'd rather do business and go bankrupt. It seems that the growth of the company has been accelerated because of the bulldozer-like tendency to put it into action immediately when I think about it.” CEO Jung Se-hyun talks about his founding period. COFFEE SAPIENS is a hip cafe brand aimed at the MZ generation as a combination of “coffee” and “homo sapiens”. The logo depicting monkeys and apes stands out. The reason for choosing cobalt blue as the main color also means ‘fast’. COFFEE SAPIENS, which started at a small store of about 177.9 square feet in Sangam-dong, Mapo-gu, Seoul in 2017, has now opened 130 franchises nationwide and completed 20 franchise contracts, is drawing attention as a promising franchise in the fierce coffee market and is showing rapid growth. At the beginning of its foundation, COFFEE SAPIENS, which quickly gained popularity by offering cost-effective coffee with various types of top-tier beans, was enough to satisfy consumers with excellent taste and reasonable price. In the midst of the COVID-19 crisis, the crisis was also used as an opportunity with fresh ideas. “Among the restaurant brands, cafe brands were emerging exponentially, and when the COVID-19 pandemic overlapped, I saw delivery marketing and thought that I couldn't just deliver coffee. So instead of cookies made at the bakery factory, we installed an oven on one side of the store and started selling a variety of homemade cookies baked by hand. As a result, we turned the loss caused by COVID-19 into surplus management and started preparing for the franchise business.” Since then, COFFEE SAPIENS has grown remarkably. It operated a separate factory in Anyang, Gyeonggi-do, received HACCP certification, and purchased a 14233.3 square feet site in Hwaseong, Gyeonggi-do, and is currently set to build and relocate the factory. CEO Jung Se-hyun's management philosophy is simple. ‘To put sincerity into even a cup of coffee or a piece of cookie, and to earnestly dream.’ COFFEE SAPIENS has two start-up systems. As with existing franchises, the method of directly operating the franchise with the capital of the prospective store owner and the differentiated consignment start-up method. COFFEE SAPIENS' consignment start-up method contains the will of CEO Jung Se-hyun to support youth start-ups. This system, which may be a little unfamiliar, is a way to run the store by entrusting a young member of COFFEE SAPIENS, a professional barista who has completed the COFFEE SAPIENS Academy. By connecting young members of COFFEE SAPIENS and investors, young members of COFFEE SAPIENS can open a store with little capital through consignment start-up, and investors can have a portion of the store sales as investment dividends. It is a structure in which both young entrepreneurs and investors can coexist. Possibly, regarding the start-up system in which the responsibility of investor risk can only return to the headquarters and his responsibility, he said, “Those who are enduring with all their might to make a better reality are young people who will rise up soon with a little help. We strictly abide by the strict rule that ‘if the franchisee lives, the head office lives and that is what I live!’ ” It opens the way for young people who are desperate but lack capital to achieve their dreams to become franchisees. COFFEE SAPIENS advocates ‘a cafe franchise chain for young people’. CEO Jung Se-hyun is supporting young entrepreneurs with actions, not words. In addition, COFFEE SAPIENS, which actively supports store owners with poor management performance, is trying to revitalize its business with exceptional support measures, including 50% support for material costs and dispatching supervisors and increasing sales by training through ‘the intensive store project’. Through this, it presents a model of a successful franchise in which the headquarters and franchisees coexist and develop. The Yeouido Signity store in Seoul, which recently launched “COFFEE SAPIENS Quick”, became a hot topic with record-breaking sales. COFFEE SAPIENS Quick is another store with the concept of ‘fastest delivery of the most popular menu’. The marketing of ‘picking only good things and providing them quickly’ was a good move. The brand's marketing of new products is also clearly different from other franchises. For example, “Bungsegwon marketing” has become a big issue that attracts admiration from the same industry. Bungeo-ppang(Korean fish shaped pastry), a familiar winter street snack, are difficult to find street vendors selling recently due to rising raw materials, materials, and labor costs. That's why the word “Bungsegwon(a residential area or place located near a store that sells Bungeo-ppang)” comes out among people looking for Bungeo-ppang. Using this, “Bungsegwon marketing” was an unprecedented hit. One regular customer said, “There are not many Bungsegwon these days, so there are even a mobile app., and I love that there is a cafe in my neighborhood that sells Bungeo-ppang,” adding, “It can be customized, the price is cheap, and then the cookies and scones are delicious, so I often visit there,” he said. The popularity of Tangmo Pan watermelon juice, the signature menu of COFFEE SAPIENS, released for the summer season, is beyond imagination. It is the menu that CEO Jung devoted so much passion that he went all the way to Thailand to learn about the Tangmo Pan watermelon juice. Judging that fresh distribution is the priority in order to highlight the advantage of fresh fruit, he gave up the middle profit of the head office and changed the system so that watermelon, the main ingredient of Tangmo Pan, can be purchased directly from each affiliated store instead of the head office. This is the part where you can get a glimpse of CEO Jung Se-hyun's long-standing theory that “even a trivial thing should not be overlooked.” The sales of the Tangmo Pan watermelon juice sold at 130 franchises a day have far exceeded the target amount, and the number of watermelon purchases is also enormous. On the COFFEE SAPIENS website, success videos of franchisees are posted. The Seongsu-dong Woorim store owner, who completed the longest training period among franchisees, said, “CEO Jung Se-hyun is an honest, passionate, and accurate analyst.” As such, the reason why he is growing rapidly as a promising franchise in the fierce coffee market is because of the trust of franchisees. It is said that the most difficult and difficult task is to introduce a business item. What makes them so enthusiastic? Perhaps the biggest reason is CEO Jung Se-hyun's presentation of a unique vision. “COFFEE SAPIENS is ready to fulfill the dreams of young people come true. We will always work together to make that dream a reality. We will create a healthy COFFEE SAPIENS where franchisees and headquarters can win-win each other through competitive menu development and differentiated franchise policies.” His straight beliefs touched the hearts of franchisees. Taking advantage of this trend, COFFEE SAPIENS is receiving love calls not only from Korea but also from the New York market in the U.S. Recently, the headquarters was relocated to the Knowledge Industry Complex in Munrae-dong, Yeongdeungpo, Seoul, and it is equipped with stores, logistics warehouses, and educational facilities, from basic coffee education to final start-up consulting... It provides a total solution. It provides barista education for career-interrupted women, the disabled, and seniors aged 65 or older, and plays a role in connecting them to get a job at a franchise. Through this, COFFEE SAPIENS was creating synergy effects in addition to fostering professional coffee workers and creating jobs. Making and selling goods that reflect the brand's personality is COFFEE SAPIENS' unique marketing. While carrying out a campaign to reduce disposables in daily life and spreading good influence, he is also communicating with many young people through 「YouTube-COFFEE SAPIENS」. ‘From an office worker to a cafe owner, from a cafe owner to an investor…’ This channel, which shares how to achieve a dream together, is popular with young people who are interested in starting a business. “Currently, we are conducting collaboration marketing with companies that have signed B2B contracts with the image of COFFEE SAPIENS. Last year, Hyundai Card and MARKETIT partnered with INFLCA, a card designed exclusively for influencers, to provide cashback, which is very well received by influencers. The collaboration in line with the launch of Medialog Co., Ltd.'s new brand, U+U-Mobile, also received enthusiastic responses. We will continue to hold fun and novel events in the future.” He was very special from the reporter's side. He was an excellent businessman with the ability to think very simply and make it a product value. Isn't the saying, “If you don't live as you think, you will think as you live.” about him? COFFEE SAPIENS advocates ‘a cafe franchise chain for young people’. I'm looking forward to tomorrow's young CEO who makes dreams with young people. [1152]
    • 경제
    2023-08-28
  • 안심 사회 실현을 위한 지하 안전관리 체계 조기 정착, 끊임없는 노력으로 공공안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다
    도시화와 인구 집중 증가로 인해 건물과 인프라가 지하로 확장된지 오래다.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자원이면서도 안전문제에 있어 늘 문제시 되어왔던 지하공간에 있어 적절한 지하 안전시설과 규제가 절실한 지금, (사)한국지하안전협회의 역할에 더욱 큰 힘이 모아지고 있다. 지하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인 위험에 대비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여 공공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한편, 안전에 관한 교육 및 훈련까지 제공하고 있는 류기정 회장을 만나 보았다. _우호경 취재본부장, 주정아 기자 (사)한국지하안전협회의 핵심 가치는 지하의 안전한 개발과 이용에 관련된 산업의 건전한 육성, 연구 개발, 교육 홍보, 교류 협력을 통해 공공의 안전에 기여하는 것으로 지하공간의 안전을 촉진하고 관련 지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안전 교육 및 훈련을 제공하고 있다. “지하 시설물 설계, 안전 시설물 유지보수, 재해 대응 등에 대한 전문적인 조언과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정책연구 및 제안을 통해 관련 정부 기관과 협력하여 지하공간 안전 정책을 연구하고 제안하고 있습니다. 관련 법규 및 규제 개선, 안전관리 방법 개선을 목표로 일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2년, 국토교통부에서는 지하 안전관리 평가 대행비용 산정기준 개정안 마련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였고 2019년 한국도로공사에서는 지하 안전법에 따른 지하 안전 영향 검토 및 조사용역을 실시하였으며 2018년 영광종합건설에서는 상도초등학교 병설 유치원 주변 굴착 붕괴 사고 현장 정밀 안전진단 연구용역을 수행하기도 했다.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선 지하 안전관리가 중요 류 회장은 도시 발달과 인구 집중으로 인해 지상 공간의 부족과 제약으로 인해 다양한 시설물의 수요가 증대되고 있는 상황을 지적하며, “대안으로 지하공간의 개발이 현실적인 선택일 수 밖에 없다보니 기존 도로의 지하화와 같은 프로젝트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도심지의 지하 시설물이 오래된 상태에서 발생하는 누수와 같은 안전사고가 빈번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이러한 지반침하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하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이전보다도 더욱 크다고 언급했다. “최근 현장에서 발생한 여러 사건 사고 사례들을 봤을 때, 우선 지하 개발에 따른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지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지하 안전 특별법에 따른 지하 안전 평가를 철저히 수행하고, 사후지하 안전 조사 시 계측조사를 철저히 수행하는게 우선되어야 해요.” 류 회장은 “영상탐사와 스마트 시스템 도입을 통해 지반탐사의 정확성과 현장계측의 효율성을 개선해야 한다”는 말을 덧붙이며 “이를 위해 기술 개발과 연구용역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지하 안전 분야 전문인력 교육기관으로 지정할 수 있는 제도 마련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안심 사회 실현을 위한 지하 안전관리 체계의 조기 정착이 중요합니다. 지하 침하 발생률을 50% 감축하고, 지하 안전관리 기술 수준을 선진국 대비 90% 달성하며 지하공간 통합지도를 100% 구축하는 것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있어요. 이를 통해 공공의 이익과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용인에서 출생한 그는 공학도라 “거짓말을 못한다며 미소를 지어보인다. 그만큼 ‘신뢰’를 인생철학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지반공학 석박사를 졸업하고 토질 및 기초기술사를 취득한 그는, 한진중공업 건설부문 상무이사로 재직하다 퇴임했다. 그리고 계명대학교 교수로 활동하며 기초공학을 가르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인물이다. 인천국제공항 지반처리 3년간 직접 통솔해 ”40여 년 평생 외길을 걸어오면서 인천국제공항 지반처리를 3년 정도 직접 통솔한 경험이 가장 성취감을 느낀 일 중에 하나“라는 류기정 회장. 현재 그는 후배양성을 위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여 탐사 장비를 위한 드론 교육을 이수 받는 등 안심 사회 실현을 위한 지하 안전관리 체계 조기 정착과 공공안전을 위한 일에 힘쓰고 있다. “지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통해 지하공간을 안전하게 개발하기 위한 법적인 실마리가 마련되었으며, 이 법률을 통해 더 안전한 지하공간 개발이 가능해질 것으로 확신합니다. 우리 협회는 특별법의 조기 정착을 위해 앞장섬으로써 지하 안전 개발산업을 더 건전하게 육성하고 기술인들의 권익 보호와 더 나아가 상호협력 및 대외교류를 통해 공공의 안전에 적극 이바지하고자 합니다. 끝으로 특별법의 조기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힘써주시는 모든 기술인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1152] 학력 - 경희대학교 학사 토목공학 전공 - 경희대학교대학원 석사 지반공학 전공 - 경희대학교대학원 박사 지반공학 전공 학위논문 - 지반에 응력분포 이론에 관한 비교 연구 - EPS의 압축성을 이용한 콘크리트 흙막이 구조물 시스템 경력 - (주)현대엔지니어링(주) 과장 - (주)한진중공업 건설부문 상무 - (주)한국종합기술개발공사 상무 - (주)한진중공업 건설부문 기술연구소 소장 상무 - 계명대학교 교수 - 용마엔지니어링 - 자세대 해안공간 확보기술 개발 - (사)한국지반공학회 지반공학연구소 - 도화엔지니어링 - (사)한국지하안전협회 표창 - 2007.10 대통령 표창(제163204호) 행정자치부 - 2010.04 산업포장(제6765호) 행정자치부 - 1996.12 토질 및 기초 기술사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 경제
    2023-08-28
  • 중소기업 사장님과 함께 웃는 내일을 준비하는 관세 주치의, 고향, 함양에 장학금 기탁
    수출입통관 및 관세업무를 진행할 때, 관세사의 검토의견이나 판단을 받아본 적이 있는가? 영세한 규모의 중소기업에서 불필요한 관세비용을 줄이는 일은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다. 기업의 성격을 잘 파악하는 실력 있는 관세사를 만나는 것 역시 성공의 열쇠라고 할 수 있는 것. 부산세관 공익관세, 중소기업공단 무역조정지원사업 외부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박성민 관세사는 ‘기업 특화 관세 서비스’로 신뢰받는 사람이다. 그는 최근에 (사)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해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주간인물은 중소기업인들과 함께 웃는 내일을 준비하는 관세 주치의, 박성민 관세사의 이야기를 담았다. _박미희 기자 박성민 관세사는 특유의 근면 성실함과 꼼꼼한 일 처리로 정평이 난 사람이다. 그의 고향은 경상남도 함양. 함양에서 초・중・고를 졸업하고 건국대학교 국제무역학부에 진학해 관세사의 꿈을 키웠다. 재학 중 제26기 관세사 시험에 합격했다. “건국대 국제무역학부에 진학해 무역을 공부하다, 관세사라는 직업을 알게 됐어요. 실력 있는 관세사가 되겠다는 꿈을 갖고 재학 중에 관세사 시험에 도전해 2년 6개월이라는 수험 기간 끝에 관세사 시험에 합격했어요. 함양군청에서 공익근무를 해 퇴근 후에는 수험생활에 매진할 수 있었습니다. 함양에서 나고 자라, 초・중・고를 졸업했을 뿐만 아니라 공익근무를 하며 수험생활을 했으니 고향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죠(웃음).” 그는 세인관세법인 통관업무 담당, 지원관세법인 부산·경남 본부장 등으로 일하며 풍부한 실무 경험을 쌓았다. 또한, 안산, 광주, 대구 등지에서 중소기업진흥공단 수출바우처사업 수출 마케팅 교육을 하는 등 외부 강사로 활동했다. “기업의 법인심사 컨설팅을 하면서 관세평가, 품목분류, 관세감면, 환급, 권리사용료, 특혜원산지, 수입요건 확인, 외국환거래법 등의 업무를 진행했습니다. 품목분류, 관세환급 등 행정심판을 진행하기도 했고요. 업체별 인증수출자 인증을 비롯해 다수 업체의 품목별 인증수출자 인증을 진행하는 등 FTA 인증수출자 컨설팅을 했습니다. FTA-PASS, WISE-FTA, TOMS 등 FTA 시스템 구축 업무를 비롯해 기타 관세 무역 컨설팅 업무에 전문적인 역량을 쌓아왔습니다.” 그는 폭넓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2월, 부산 중앙동에 한율관세사무소를 개업했다. 한율관세사무소는 수출입통관, 환급, 심사, 조사대리, 관세불복청구, FTA, AEO컨설팅 등 관세와 무역에 관한 다양하고 전문화된 관세 자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박성민 관세사는 ‘중소기업 관세 주치의’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기업의 수출입통관 및 품목분류, 과세가격의 적정성, 외국환 등 리스크를 발견하고 관리하기 위한 종합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는 것. 많은 클라이언트와 좋은 파트너십을 맺어온 박성민 관세사. 기억에 남는 클라이언트에 관해 묻자, 그는 밝은 웃음을 지어 보인다. “국내에서 플랜지를 구입해 수출하는 중소기업 사장님이셨어요. 환급은 수출 업체의 수출보조금적인 성격을 띠고 있어 직접 제조하지 않는 제품에 대해서도 환급을 받을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사장님은 직접 제조한 제품에 대해서만 환급을 받을 수 있다고 알고 있으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먼저 필요한 제증명 서류를 준비해 환급을 신청했고 그 결과, 매년 3~400만 원 정도 환급금을 받게 되셨어요. 이 정도 금액이면 수출물류 비용을 충분히 아낄 수 있는 비용이거든요. 하지만 대개 관세사들은 다양한 관세업무 중에 중요한 사안이 아닐뿐더러 현실적으로 환급을 받기 쉽지 않기에 주의 깊게 검토하는 사안은 아니에요. 하지만 작은 부분이라도 놓치지 않고 꼼꼼히 검토한 결과, 거래처 사장님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됐어요(웃음).” 그는 관세사무소 운영에 바쁜 와중에도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경남 FTA통상진흥센터 FTA 컨설턴트, 부산세관 공익관세사, 중소기업공단 무역조정지원사업 외부전문가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가까이에서 복잡하고 어려운 관세무역 업무로 어려운 중소기업 사장님들을 돕고 있는 것. 실제로 그의 도움으로 불필요한 관세비용을 줄인 사례도 많다. “FTA 특혜관세를 적용하는 방법은 원산지증명서를 수입신고 전에 입수해 수입신고시 FTA 특혜관세를 신청하는 사전 신청이 일반적이에요. 수입할 때는 원산지증명서를 입수하지 못해 일단 실행 관세를 납부하고 사후 ‘수입신고수리일로부터 1년 이내’에 원산지 증명서를 입수하고 FTA특혜관세 적용신청을 하는 환급 방법도 있습니다. 제가 맡은 사안은 사후 신청을 해야 하는데 선적일로부터 1년이라는 유효기한을 넘긴 사례였어요. 그래서 유효기간 제외규정을 적용해, 소급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중소기업 사장님이셨던 그분은 ‘자칫 불필요한 관세비용을 못 받을 뻔했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라며 고마워하셨어요. 복잡하고 어려운 관세무역 업무로 어려워하는 중소기업 사장님들을 도울 수 있어 기뻤습니다(웃음).” 한율관세사무소의 경쟁력에 관해 묻자 그는 “친(親)기업적인 전문적인 관세서비스”를 들었다.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다 보니 복잡하고 까다로운 관세업무를 어려워하는 중소기업 사장님의 사정을 잘 알죠. 큰 규모의 관세법인이라고 하면 대기업처럼 관세업무를 잘 처리해주리라 생각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아요. 대형 관세법인에 묻기도 작은 관세사무소에 묻기도 모호한 사안에 대해서도 관세 주치의로 종합 컨설팅을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멀리 가지 않아도 가까이에서 ‘내게 딱 맞는 전문적인 관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고품질의 관세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대표 관세사로 새로운 삶을 시작한 박성민 관세사는 올해 5월 21일 부부의 날에 아내, 김은미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2년여의 열애 끝에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함께하는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 것. 이번 함양군 장학금 기탁을 가장 격려해준 이도 아내, 김은미 씨다. 관세사 생활 10년, 초심을 잃지 않고 늘 새마음, 새 뜻으로 일하기 위해 이번 기부도 결심하게 됐단다. “평소에도 남을 돕겠다는 마음은 늘 가지고 있었어요. 올해가 관세사로 일한 지 10년이 되는 해에요. 관세사무실을 개업하고 대표 관세사로 새로운 삶을 시작했고 사랑하는 아내와 단란한 가정도 이뤘습니다. 초심을 지켜나가겠다는 마음으로 고향, 함양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어요.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는 기쁨도 크지만, 반면 대표로, 한가정의 가장으로 느끼는 책임감도 커요. 앞으로 사무실을 잘 운영해서 관세사무실의 규모를 키워나가고 싶고요. 무엇보다 ‘중소기업 사장님들과 더불어 상생, 발전하는 관세사무실을 만들겠다’라는 초심을 지켜나가겠습니다!” [1152] [학력] •함양초등학교 •함양중학교 •함양고등학교 •건국대학교 국제무역학부 [이력] •세인관세법인 통관업무 담당 •지원관세법인 부산·경남 본부장 •경남 FTA통상진흥센터 FTA 컨설턴트 •부산세관 공익관세사 •중소기업공단 무역조정지원사업 외부전문가 •한율부산관세사무소 대표 관세사
    • 경제
    2023-08-28
  • “미래지향적인 HMR(가정간편식)&밀키트 종합 솔루션을 제시합니다”
    스티브 잡스는 미국 스탠포드 대학 졸업식 축사에서 “Stay hungry, Stay foolish”라며 젊은 인재들에게 도전정신을 강조한 바 있다.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움을 추구하려는 도전정신이 없다면 위대한 성과는 결코 이루어질 수 없다는 것. 하지만 사실상 도전에는 ‘실패’와 ‘두려움’이 세트처럼 따르기 마련이다 보니, 어느 정도 성공의 궤도에 오른 이가 불확실한 미래에 투자하고 도전하는 일은, 말처럼 쉽지 않다. 14년간 성공적으로 외식업을 이끌어온 최석윤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식품시장의 메가트렌드로 떠오른 가정간편식(HMR) 업계에 새로운 도전장을 내밀며 청년 기업가로 변신한 인물이다. “끊임없는 공부는 기본이고 무엇보다 미래 사업에 대한 기업의 꿈과 비전이 확고하게 정립되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무엇을 하고 싶은지, 어떤 가치를 만들어내고 싶은지에 대한 철학과 열망, 그리고 전문성에 기반한 자신감이 갖춰져야 비로소 의미 있는 도전이라 할 수 있겠죠.” 합리적인 가격과 절차로 HMR&밀키트 제작을 원하는 이들과, 충분한 시설을 갖추고도 고객사를 찾지 못해 유휴상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제조업체를 연결하는 플랫폼 ‘히어로밀’을 런칭한 최 대표. 그 누구보다 바쁜 여름을 보내고 있는 그를 만났다. _김유미 기자 190cm에 가까운 큰 키에 편안한 티셔츠 차림, 단발이 조금 넘는 길이의 머리는 대충 말아 분홍색 집게핀으로 무심하게 집어 올렸다. 모델 같은 모습의 최 대표의 첫인상은 ‘자유로움’ 그 자체였다. 부산 금정구에 위치한 (주)웨이브앤바이브 본사 역시 그를 닮아 깔끔하고 여유로운 공간이다. 직원들의 시원한 미소가 기분 좋다. “재밌게 일하려고 합니다. 신이 나고 즐거워야 능률도 오른다고 생각해요. 딱딱하지 않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훨씬 좋은 아이디어들이 샘솟습니다. 직원들과 격의없이 소통하는데도 도움이 되구요(웃음).” 밑바닥부터 일궈낸 형제돼지국밥의 성공 끝없는 담금질로 외식사업가로 성장하기까지 히어로밀 플랫폼을 통해 간편식화한 ‘형제돼지국밥’ 패키지 뛰어난 경제학도이자 전략가인 그가 전공을 떠나 외식업에 몸담게 된 계기는 바로 ‘가족’이었다. 서울에서 패션 회사 원단 연구·개발 관련 업무를 하며 한창 경력을 쌓아가던 중 동생이 식당을 준비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곧장 고향 부산으로 내려오게 된 것. “어린 시절에는 비교적 풍족하게 자랐던 것 같습니다. 그 당시에 골프나 스키를 배웠던 걸 보면 말이죠(웃음). 이후에 집안 사정이 어려워졌고, 요리를 전공한 동생이 외할머니의 뒤를 이어 장사를 하겠다 결심하게 됐습니다. 저 또한 힘을 보태야겠다는 생각에 합류하게 됐습니다.” 사실 최 대표의 외가는 ‘국밥’과 인연이 깊다. 평안남도 진남포시에서 피난와 대구, 부산에서 이북식 돼지국밥과 밀면 장사를 했던 할머니와 2대 한현정 어머니 뒤를 이어 3대째 그 뒤를 잇는 셈이다. “족발, 순대, 치킨, 돼지국밥 같은 평범한 서민음식으로 승부를 보고 싶었다”는 최석윤 대표는 부산 대연동, 부경대 후문 쪽에 돼지국밥집을 열었다. 이름하여 ‘형제돼지국밥’. “할머니의 돼지국밥 레시피를 기반으로 우리만의 차별화된 돼지국밥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 책임감에 ‘무조건 성공시켜야겠다’는 간절함이 컸어요.” 아침 8시에 출근해 자정이 되서야 마감하고 퇴근하는 일과가 5년 넘게 계속됐다. 개업한 지 3년이 지나서야 서서히 흑자로 돌아서기 시작했지만, 최 대표는 하루하루 어떻게 될지 모르는 불안함에 직접 전단지를 돌리고 동생과 함께 레시피 연구에도 더욱 매진했단다. 결국, 형제돼지국밥은 익히 알고 있는 평범한 돼지국밥을 벗어나 독보적인 시그니처 메뉴(맑은, 불꽃, 마라국밥 등)를 개발하면서 직영점을 세 군데나 확장했고 부산의 대표지역 맛집으로 인정받기 시작한다. “장사가 잘 되기 시작하니 견제도 많이 받았습니다. 90만 원이었던 임대료를 3년 후, 450만 원으로 올리는 바람에 맨몸으로 쫓겨난 적도 있지요. 그때부터 마음 깊이에 ‘지금 자리에 안주해서는 안 되겠다. 나와 같은 소상공인들을 위한 사업을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형제돼지국밥의 인기 메뉴들을 밀키트로 제작한 것이 그 시작이었어요. 졸업 후 취업과 이사 등으로 타 지역에 가게 된 단골분들의 끊임없는 요청도 한 몫했지요(웃음).” ㈜웨이브앤바이브의 야심 찬, 첫 플랫폼 ‘히어로밀’ 소상공인, 영세 식품제조시설, 지역 농민이 함께 상생하는 푸드 생태계 재정립 스스로가 외식업에 몸담고 있다 보니 그들의 고민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깊이 공감했다는 최 대표. 코로나19 당시 가정간편식(HMR) 시장은 엄청나게 성장했지만 정작 혜택을 보는 이들은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에 집중한 그는, 직접 실제 식당을 운영하는 사장들과 꼼꼼하게 인터뷰를 진행하며 그들의 Needs와 Wants를 분석해 갔다. “현재 국내 식품기업, 소상공인의 90% 이상이 5인 미만의 영세 사업장입니다. 하지만 가정간편식 시장의 경우 대기업 3사가 83.7%를, 나머지는 전국구 대형 맛집이나 인플루언서들의 제품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었어요. 식품제조업체들은 수억 원을 투자하고도 설비들을 활용하지 못하고 경영난을 겪고 있었고 소상공인들은 훌륭한 요리법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복잡한 행정절차와 초기투자비용, 보관과 배송에 대한 부담으로 밀키트 제작에 엄두도 내지 못하고 계셨습니다.” 그는 올해 5월, 히어로밀을 런칭하며 MOQ(최소 구매수량) 부담을 줄이는 한편 소상공인, 영세 식품제조시설, 지역 농민들이 실질적으로 서포트 할 수 있는 현실적인 문제들에 대한 고민을 거듭했다. 자체개발한 ‘맛평가시트’와 ‘맛 검증 프로세스’를 통해 맛의 절대적 수치를 측정해 맛의 개인 음식점의 메뉴와 레시피 등을 계량화, 간편식화시켰다. 또한 대체 재료 활용 등의 전문적인 검토를 통해 맛과 상업화를 동시에 만족하는 최적의 레시피를 찾아내는 것에도 집중했다. “소상공인, 푸드 인플루언서는 물론, 자신만의 레시피의 상품화를 원하는 개인과 식품 관련 관계자분들까지 누구나 의뢰하실 수 있어요. 그럼 히어로밀이 저희 자체 제조시설이나 제품별 전략시설을 연계해드립니다.” 현재 30여 종 제품의 생산·판매·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복잡한 행정업무와 패키징, 디자인을 비롯해 디지털화, 보관・배송과 판매까지 올인원 서비스를 제공하다보니 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크다. 레시피는 ‘유산(遺産)’과 같아 소중한 맛집들의 귀한 맛, 지켜내고 싶어 “노포 맛집이 사라지면 그 맛과 함께 오랜 시간 함께해온 추억도 사라집니다. 어릴 적 맛보았던 할머니의 음식을 기억하는 것도 그때의 추억이 함께 담겨 있어서죠. 레시피는 그 음식을 만든 이에게는 엄연한 저작물이자 인생 전부입니다. 저는 한평생의 노하우가 담긴 레시피가 연세가 들고 힘에 부치시면서 장사를 그만두시거나 혹은 돌아가시면서 그냥 사라져 버리는 게 너무나 안타까워요. 음식을 하신 분에게 레시피는 유산과 같습니다. 히어로밀을 통해 소중한 맛집들의 귀한 맛을 보물처럼 지켜내고 싶습니다.” 최석윤 대표는 매일 아침 일찍, 24시간 영업하는 형제돼지국밥에 들렀다가 (주)웨이브앤바이브로 출근하는 바쁜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늘 에너지가 넘친다. “향후 가정에서뿐 아니라 매장에서도 간편식을 이용해 조리하는 방식이 확대될 것으로 본다”는 그는 “나아가 K-푸드를 알리고 전파하는 일에도 교량 역할을 하고 싶다”며 파이팅을 외쳤다. 그의 또 다른 도전을 기대해본다. [1152] •부산 대표 향토음식점 ‘형제돼지국밥’ 14년째 운영(본점 누적 매출 100억 이상, 직영점 3곳) •2017년 8월 부산대학교 경제대학원 글로벌경제컨설팅학과 경제학 석사 졸업<중소규모 외식업체 선택속성과 사전지식이 고객만족과 재방문의도에 미치는 영향> •2018년 8월 한화 그룹 드림플러스X장진우F&B 창업아카데미 2기 졸업 / 12월 부산광역시 최우수 착한가게 선정 / 12월 부산경제진흥원 도시형 소상공인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로패 수상 •2018년, 2019년 12월 부산장애인협회 주최 ‘사랑의 겨울나기 김장김치나눔’ 행사 후원 •2021년 4월 부산청년정책연구원 산하 제4기 부산정책고위과정 수료 / 6월 부산광역시 주관 ‘청년행복박스’ 선정 / 6월 부산광역시 주관 ‘푸드필름페스타’ 선정 / 9월 부산경제진흥원 주관 '위메프 X 부산기업 온라인 기획전' 선정 / 10월 소상공인연합회 부산지부 남구회장 출마 소상공인 100인 추천 •2022년 2월 HACCP제조공장 직접 공사 및 (주)웨이브앤바이브 설립 / 3월 전문 컨설턴트 도움 없이 직접 HACCP 인증 획득 / 4월 디자인진흥원 ‘소셜벤처플러스’ 선정 / 5월 중소기업벤처부 ‘초기창업패키지’ 선정 / 5월 부산 남구 감만종합사회복지관 독거노인 국밥간편식 기부 / 10월 사단법인 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 입주 기업 선정 / 12월 부산 사하구 아동보호시설 애아원 국밥 간편식 기부 / 12월 형제돼지국밥 주고객 대학생 감사 행사 500인분 국밥 무료제공 •2023년 4월 한국 농업기술진흥원 농식품 벤처육성기업 선정 / 5월 부산경제진흥원 우수인재 유치기업 선정 / 5월 부산 남구 감만종합사회복지관 독거노인 / 6월 6・25재향군인회 / 7월 수영구노인복지회관 저소득 조손가정 국밥 간편식 기부 <2023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박람회>에 참가한 히어로밀, 해외 방송에 소개될 만큼 국내・외 많은 관계자들에게 주목받았다.
    • 경제
    2023-08-22
  • ‘설레고 재미있는 회사’ 新회사 문화의 성공모델을 제시하는 곳
    국적, 학력, 나이, 성별, 불문! 건축설계사무소에 일한 4년 이상의 경력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는 파격적인 제안. ‘건축은 옷이다-[Minimalism]’라는 눈에 띄는 문구로 시선을 사로잡는 푸르비아 건축사사무소는 새로운 회사 문화를 만들어가는 곳이다. 부산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 미국 네이틱 시의원을 역임한 박시환 건축사가 운영하는 곳으로 ‘출근할 때마다 설레고, 일할수록 재밌는 회사’를 지향하고 있다. _박미희 기자 박시환 건축사는 부산 건축계를 이끌어가는 사람이다. 박 건축사는 늘 새로운 도전과 혁신으로 지역사회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었다. 그의 고향은 부산 동래. 독립유공자로 대동병원, 대동대학교의 설립자인 부친, 박영섭 이사장과 독립유공자 한흥교 선생의 딸이자 독립유공자 한형석의 여동생인 어머니 한갑석 여사의 5남 1녀 중 4남으로 태어났다. “초등학교 6학년 때, 화가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죠. 그러자 아버지는 ‘화가는 안 된다’며 반대하셨고, 이후로 공대 중에 화가와 유사한 직업군을 찾아 건축가를 꿈꾸게 됐어요. 그렇게 고등학교 때부터 서울로 유학을 가서 한양대학교 건축학과에 진학하게 됐습니다.” 한양대학교 건축학과 재학 당시, 미국 lllinois 공과대학의 전시회를 보며 새로운 꿈을 갖게 됐다. “그 당시, 미국 lllinois 공과대학이 서울에서 학생들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어요. 전시회에서 작품을 보고 ‘도면과 건축물을 이렇게 표현할 수도 있구나!’하는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때 반드시 이 대학에 진학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렇게 1977년, 200 대 1의 유학시험 경쟁률을 뚫고 미국 lllinois 공과대학에 진학하게 됐습니다.” 박시환 건축사는 미국 lllinois 공과대학에서 석사과정 중에 세계적인 권위를 지닌 건축사사무소, 미국 시카고 SOM에 근무하며 이론과 실무를 쌓았다. “입학하고 첫 수업에서 또 한 번 놀랐죠. 새로운 교수님을 소개하며 ‘유명한 건축가는 누구나 그렇듯이 이 교수님은 대학을 나오시지 않았다’며 ‘대학원생을 가르칠 능력만 있으면 충분한 것이지 학력은 중요하지 않다’라고 말하더군요. 그때 중요한 것은 ‘학력’보다 ‘실력’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5년간 대학에서는 이론을 건축사사무소에서는 실무를 배우며 석사과정을 마쳤어요. 훗날 대학 강단에서 ‘이론과 실무가 병행되는 교수법’으로 학생들을 가르치겠다고 다짐했죠.” 귀국한 그는 서울에서 활동을 하다, 대동병원을 지어달라는 가족들의 부탁으로 부산으로 내려와 1982년, 부산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로 부임해 20년간 후학 양성에 힘썼다. Fulbright 교환교수, 호주 시드니 대학 교환교수, KOICA 해외파견교수(이스라엘, 예멘)로 활동하며 새로운 경험을 쌓았고 재능을 펼쳤으며 1996년에는 부산 철인3종경기 연맹 초대회장을 맡아 왕성한 활동을 했다. 활발한 활동으로 매스컴에 소개되며 이름을 알린 박시환 건축사는 안정된 삶을 뒤로하고 훌쩍, 미국으로 떠나 다시 한번 주변을 놀라게 했다. “1999년에 「지나간 50년」을 출간했어요. ‘지나간 50년을 정리하고 새로운 50년’을 맞이하기 위해서 새로운 땅에서 새로운 이름과 새로운 직업으로 새로운 시작을 할 필요가 있었죠. 그렇게 미국 네이틱에서 14년간 건축, 유통사업을 하다 네이틱 시의원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Natick, MA 시의원으로 활동하며 미국식 풀뿌리 민주주의를 온몸으로 경험했다. “미국 시의원은 무보수, 명예직이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퇴근 후, 늦은 시간에 모여 안건과 예산 편성을 위해 얼마나 치열하게 토론하는지 몰라요. 우리 지역을 위해 함께 깊이 고민하고 일하는 과정을 통해 미국식 풀뿌리 민주주의를 배울 수 있었죠.” 그는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생각으로 지난 3년간 고향, 동래를 위해 많은 일을 했다. 민주당 동래구 선대본부장, 부산 동래구청 당선인 인수위원 등으로 활동한 것. 코로나19가 출연하던 당시, 부산 대동병원 원장을 맡아 남다른 리더십을 발휘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폐 수술을 받고 최근 건강을 회복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푸르는 라틴어로 ‘즐거움’을 뜻하고요. 비아는 산스크리트어로 ‘안식처’를 뜻합니다. 사명에 ‘즐거운 안식처’라는 뜻을 담았죠. 목표는 단 하나예요. ‘설레고 재밌는 회사’를 만드는 것입니다. 푸르비아에서 함께 일할 건축가는 국적, 학력, 나이, 성별을 보지 않아요. 건축설계사무소에서 4년 이상 일한 경력만 있다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고요.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설레고 재밌는 회사를 만든다면 장차 한국 사회도 변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설레고 재밌는 회사, 새로운 회사 문화의 성공모델이 되는 건축사사무소를 만들고 싶습니다!” [1151] [학력] •1969년 서울 경기고등학교 •1977년 서울 한양대학교 건축학과 학사 •1980년 미국 lllinois 공과대학 건축학 석사 •1993년 대구 계명대학교 건축공학과 박사 [경력] •1979년-1981년 미국 시카고 SOM •1982년-2002년 부산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 •1988년-1989년 Fulbright 교환교수 •2000년-2001년 호주 시드니 대학 교환교수 •1997년 KOICA 해외파견교수 이스라엘, 예멘 •1995년 건축가시험 출제위원 •1996년-1998년 부산 철인3종경기 연맹 초대회장 •2002년-2016년 미국 NaticK, MA에서 건설, 유통사 경영 •2015년-2016년 Natick, MA 시의원 •2017년-현재 푸르비아 건축사사무소 대표 건축사 [자격 ] •1990년 미국 lllinois 건축사 면허증 •1996년 한국 건축사 면허증 [저서 ] •1999년 「실내건축재료」 •2018년 「왕따의 꿈」
    • 경제
    2023-07-25
  • 상인들과 함께 울고 웃은 30년, 70만 상인들을 대변해 전통시장 발전의 기틀을 닦다
    전국상인연합회는 정동식 회장이 24일 부산 농심호텔에서 열린 ‘제9회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전통시장발전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은 자랑스런 한국인대상 시상식조직위원회가 언론·교육·의료·정치·기업·봉사·체육·예술·문화·정치인 등의 분야에서 꾸준히 사회봉사를 실천해온 사람을 매년 발굴·시상하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정동식 회장은 30년간 전통시장 활성화와 상인들의 복리향상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에 대해 정 회장은 “전국상인연합회 회장으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70만 상인들을 대변해 민·관의 힘을 모아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_박미희 기자 정동식 회장은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선 사람이다. 전통시장 경영에 있어 국내 최고의 권위자인 정 회장은 경주 중앙시장을 경쟁력 있는 지역 명품 시장으로 발전시켰으며 4,5,6대에 이어 현재 7대 경상북도상인연합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2021년 압도적인 지지로 제8대 전국상인연합회 회장으로 선출, 전통시장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대구경북한뿌리 상생위원회 위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경북지부 보호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전국상인연합회는 2006년 정관을 제정하여 6월 설립된 법정단체로 전국 70만 상인의 지위향상과 권익보호를 도모함으로써 유통산업의 균형 있는 성장과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다. “전국상인연합회는 법정단체입니다. 참여정부에서 2004년도에 전통시장, 2006년도에 상점가를 포함하는 전통시장 육성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해 약 2천여 개의 전통시장 내지 상점가로 형성돼 있습니다. 정부에서도 어려움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영세상인을 위해 자립 가능한 시장을 만들기 위하여 많은 지원을 해왔습니다.” 그리고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전통시장의 올바른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그는 늘 고군분투해왔다. 임기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일에 대해 묻자 정동식 회장은 상인들과 한 마음으로 이룬 대표적인 성과에 대해 말했다. “우선 17개 광역·시·도 회장단들이 전체적으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낍니다. 대형유통점의 의무휴일 폐지를 단합된 힘으로 막을 수 있었으며 온누리 상품권 부정 유통을 줄여 투명한 시장 경제를 지켜냈습니다. 정부 및 금융감독원과 회의를 통하여 코로나19로 어려운 상인들의 대출 기한을 연장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꾸준히 의회와 정부 부처와 소통하며 상인들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전통시장 살리기 위한 민관의 뜻을 모으기 위해 발로 뛰어왔습니다.” 그는 상인회 발전의 발목을 잡는 장애요인으로 △ 상권 활성화 지원정책의 일관성 부재, △ 상인회 등 70만 상인의 구심점을 이룰 공간 부재, △ 상인회장 상근체계 부재, △ 경쟁업체의 골목상권 진출 방치,△ 주차 공간, 편의시설 등 노후 환경, △ 사무실 유지비 등 안정적인 운영비 부족 등을 들었다. 정동식 회장은 “전통시장 발전을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상인 회장 상근체계 확립과 기존 전통시장의 법인화가 우선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런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중앙부처와 의회를 찾아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고 있다. “지금 전통시장은 ‘배는 있으되 선장이 없는 격’입니다. 상인회 회장이 전통시장 경영에 전문성을 가지고 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상근직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상인회 회장은 생계 고민 없이 오직 전통시장 경영에 전념할 수 있고 상인들은 전문적인 경영능력을 지닌 상인회 회장을 선출하고 경영책임을 질 수 있으니, 경영 정상화가 이뤄질 것입니다. 무엇보다 전통시장을 법인화로 전환시켜 합리적인 경영체로 만드는 것이 전통시장 발전의 첫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중기부 이영 장관과 함께 그는 스스로를 ‘시장에서 태어나, 시장에서 자란 사람’이라고 말한다. 그의 고향은 경북 영천, 10남매의 막내로 태어난 그는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단란한 가정을 이룬 그는 새벽부터 한밤중까지 전통시장을 다니며 장사를 해 가계를 꾸렸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굴하지 않았던 정동식 회장의 단 하나의 바람은 “몇 평 남짓한 작은 점포라도 생기면 훗날 남을 위해 봉사하는 삶을 살겠다”는 것. 그 맹세를 지키기 위해 시작한 상인회 일은 평생의 과업이 됐다. 30여년 동안 한결같이 전통시장을 지키기 위해 상인들 곁에는 늘 그가 있었다. “경주 중앙시장에 화재가 났을 때, 아이가 뇌출혈로 쓰려져 사경을 헤맸어요. 시장에 큰 불이 나 모두가 곤경에 처했는데 어찌 제가 자리를 비울 수 있겠습니까. 그런 저를 보던 당시 부회장이 ‘아무리 시장이 중요해도 자식이 죽는데 두고만 보느냐’며 눈물을 흘리더라고요. 하지만 피해복구와 야시장 사업을 마무리 하고서야 아픈 자식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해해 준 가족들도 고맙지만 전통시장을 살리려는 제 진심을 믿고 따라준 많은 상인들이 있어, 이렇게 전통시장을 위해 봉사할 수 있었습니다.” ‘언제나 해답은 현장에 있다’는 것이 정동식 회장의 지론이다. 바쁜 일정에도 17개 광역·시·도 회장단들을 만나 그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어려움을 살핀다.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전국을 다니며 고군분투하는 그의 모습은 큰 울림이 되고 있다. 내년 3월이면 전국상인연합회 회장 임기를 마친다. “평생, 봉사하는 삶을 사는 것이 꿈”이라는 정동식 회장은 “숙원사업으로 전통시장 역사박물관 건립과 상인회관 마련”을 들었다. “전통시장은 서민경제의 근간이자 뿌리입니다. 전통시장이 낳은 한국 경제의 성장, 그 역사를 바로 알아야 젊은 세대의 전통시장 유입을 촉진하고 세대교체를 이뤄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속한 기일내에 상인회관을 마련해 고용과 운영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싶습니다.” [1151] 중기부 조주현 차관과 함께
    • 경제
    2023-07-25
  • 고품격 생활공간을 창조하는 커튼·블라인드 전문 브랜드
    작년 공공요금이 크게 인상된 가운데, 우리 국민 10명 중 7명은 전기요금 및 난방비 인상을 체감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봄나들이하기 좋은 요즘도 날씨 변덕으로 점점 더워지며 여름이 성큼 다가올 것으로 예상해 벌써 냉방비 걱정이 앞서는 현실이다. 고물가에 코로나 여파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크게 늘면서 초기 비용이 부담스러운 비싼 가전제품보다는 공간을 아름답게 하는 인테리어 소품 등으로 집안을 꾸미는 이들이 많다. 그중에서도 커튼·블라인드는 창가의 허전함을 채우는 인테리어 소품을 넘어, 실내로 들어오는 채광을 조절해 겨울철 단열 기능을 보완하며 여름철 에너지 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또한, 새집 인테리어의 마지막 단계로 집안의 분위기를 결정짓는 요소이기도 하다. 이에 주간인물은 10년간 경남 김해본사에서 커튼·블라인드 전문 브랜드로 입지를 탄탄히 한 뒤, 최근 부산 남천점도 새롭게 오픈한 W창(더블유창)을 소개한다. _김민진 기자 고품질! 100% 국내 맞춤 제작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로 411-1 남천역 2번 출구 근처에 위치해 대중교통으로도 접근이 쉬운 W창(더블유창)은 3층으로 구성된 카페를 연상케 하는 감각 있는 인테리어로 환한 분위기에서 고객상담은 물론 다양한 커튼·블라인드 디자인을 한눈에 돌아볼 수 있다. 그리고 눈에 띄는 인물이 있는데 바로 W창(더블유창)의 젊은 주인장, 유명환 대표이사다. 훤칠한 키와 패션센스로 방문하는 고객에게 “사장님 어디 계세요?”라는 말을 평소에도 자주 들어본 듯한 유 대표이사는 훈훈한 미소로 취재진을 맞이했다. 패션모델을 한 번쯤 꿈꿨을 법한 신체조건을 지닌 그에게 어떻게 커튼·블라인드 사업을 시작하게 됐는지 물었다. “직장생활 포함해서 섬유패션업계 일을 한지가 올해로 15년 차가 됐네요. 광주에서 의상실을 하시는 부모님의 영향으로 원단과 항상 가까이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렇다 보니 자연스럽게 원단과 관련된 일을 했고, 첫 직장도 원단 도매를 하는 곳이어서 그렇게 일을 배우다 보니 나만의 원단과 디자인을 만들어서 일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 생각을 담은 지금의 W창(더블유창)이 벌써 10주년을 맞으며 고객 곁에서 함께 할 수 있는 업체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W창(더블유창)은 국내외 수입/국산 원단과 100년이 넘는 전통 명품 블라인드 헌터더글라스(HunterDouglas) 및 독일 데어슈츠 프리미엄 블라인드 시스템으로 퀄리티 높은 제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보고 상담받을 수 있는 커튼·블라인드 맞춤 전문점이다. ‘정직’이라는 신념 “디자이너 제품을 다양하게 구비하고 있어서 실물로 보시고 선택할 수 있으며 커튼의 생명이 주름인 만큼 서비스로 호텔식 가공도 해드리고 있습니다. 넓은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기에 샘플지로만 보는 게 아닌, 직접 세팅된 완성된 제품을 확인하고 고르시기 때문에 설치 이후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고요. 그분들이 다시 지인들에게 소개를 해주시면서 코로나 위기가 있었지만, 김해본사에서 기복 없이 10년간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유명환 대표이사는 과거 경력을 바탕으로 무엇보다도 원단의 품질을 가장 중요시 여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유 대표이사에게는 당연한 말일 수 있겠지만, 이곳은 어떠한 유혹에도 저품질 원단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정직하게!’라는 그의 단단한 신념으로 “제 아내와 세 아이를 지키는 가장의 책임감만큼 절대 고객을 속여 팔지 않는다”는 소신을 분명하게 밝혔다. 고품질의 제품만을 엄선하는 W창(더블유창)은 영국, 프랑스, 벨기에 등 수입 원단과 전동 블라인드 및 커튼 분야에서 50년 동안 선구자적인 역할을 해온 국산 솜피(Somfy)를 다량 보유 중이며 합리적인 금액으로 고품격 생활공간을 연출하는 곳이라는 입소문이 자자해 유명환 대표에게 W창(더블유창)에서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점을 자세히 물어봤다. “이사나 다른 장소에 이전설치를 해드리고 있고요. 옮겨서 설치할 공간에 맞게끔 커튼·블라인드 모두 사이즈 수선이 가능합니다. 규격 크기도 미리 만들어 놓은 기성제품이 아닌, 정확한 실측 후 100% 맞춤 사이즈로 제작되고요. 커튼·블라인드 제작 전 과정은 Made in Korea! 국내 생산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또한, 품질이 우수한 최고급 알루미늄 하단 바(bar)만을 사용하는데요. 이는 사용 열에 강하고 내구성 좋은 튼튼한 알루미늄 바가 무게중심을 잡아주어 제품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주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전 지역 무료 현장 방문 상담을 통해 가장 실용적이고 감각 있는 창 스타일링을 연출하는 일에 매진하고 싶어요.” 비결은 ‘한 우물 경영’ “한 일만 꾸준히 할 수 있어서 축복으로 생각한다”고 전한 유 대표이사는 5년간 원단 회사에 다닐 때 다양한 사람을 만나며 업무적으로나 사람을 대하는데 노하우가 많이 생겼다고 한다. 그 당시로 보면 일찍 결혼한 편이었다는 그는 가정을 꾸린 후, W창(더블유창)을 오픈했다. 오프라인 매장 디스플레이도 실제 유명환 대표이사가 거주하고 있는 집의 인테리어처럼 애정을 가지고 꾸미는 것은 물론 유 대표이사가 고객에게 제안했던 제품들을 그가 직접 설치해 살고 있는 집안을 촬영해서 샘플로 온라인에 올려놓는 등 그의 솔직 당당한 모습으로 오랜 시간 고객들로부터 신뢰받고 있다. 기억에 남는 손님이 많이 있다는 유명환 대표이사로부터 특별한 경험을 하게 해준 외국인 고객사례를 들었다. “한국에서 기업을 운영하고 계신 러시아 대표님을 만나 뵙게 됐는데요. 전 직원이 러시아인이고 한국인 직원이 안 계셔서 소통이 어렵진 않을까 걱정을 살짝 했었죠(웃음). 그러나 다른 문화 속에서도 여러 가지 원하시는 컬러, 패턴, 재질 등 일반 공장에서는 할 수 없는 요소들을 다 맞춤으로 제작해 드렸더니 만족해하셔서 매회 사옥을 지으실 때마다 믿고 연락을 주십니다.” 변함없는 운영철학으로! “사실, 제가 내향적이라서 영업에는 알맞은 성격은 아닙니다(웃음). 하지만 정직하게 고객을 대하면 늦더라고 알아주시고 또 찾아주시더라고요. 정직함의 끝이 고비를 넘기는 힘을 실어다 주었기에 W창(더블유창)이 계속 성장한 것 같습니다. 인테리어의 마무리는 커튼·블라인드라고 생각하는데요. 사진으로만 예쁜 집보다는 들어갔을 때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고객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1151]
    • 경제
    2023-07-25
  • [우수주민자치위원회 - 부산 명장2동] 나누는 기쁨, 행복은 두 배! 봉사에 결근은 없어
    근면·자조·협동을 기본 정신으로 하는 새마을운동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사람에게 매년 지자체별로 전국 각 지역에 「새마을봉사대상」을 수여한다. 봉사의 기준이 저마다 다르지만, 이번 주간인물에서는 ‘새마을봉사대상 수상’을 포함해 최근 부산시 「2023년 상반기 모범선행시민상」을 받은 인물을 만나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희생정신의 스토리를 들어봤다. 그 주인공은 바로, 부산시 동래구 명장2동 주민자치위원회 김수호 위원장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동래구를 만드는데 공로가 크다. 그의 이름 따라 마치 수호천사처럼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20년 넘게 지역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김 위원장의 이야기를 조명해 본다. _김민진 기자 열린 마음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 김수호 위원장에게 평소 이웃사랑과 나눔에 앞장선 공로에 경의를 표하며 주변에서 다수의 추천이 필요한 ‘모범선행시민상 수상’에 대한 소감을 물었다. “더할 나위 없이 기쁘고 저에겐 큰 영광이며 이와 동시에 책임감을 느껴 어깨가 무거워집니다. 앞으로 더 노력하라는 소명으로 여겨 항상 지역 주민들을 위해 모범이 되도록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지역의 화합과 주민의 복지 증진에도 적극적인 김 위원장은 최근 부쩍 더워진 여름 날씨에 어르신들의 건강을 생각해 관내 경로당 12곳에 감사(感謝)와 정(情)이 담긴 사랑의 수박을 전달했다.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실천하며 정이 가득한 마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그를 통해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대해서도 들어봤다. “작년 겨울, 개인적으로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들께 도움이 되고자 방한복과 전기장판 50개를 전해드리고 저장강박 가구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이삿짐을 직접 나르기도 했습니다. 돌아보면 많은 활동을 하였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저 혼자의 힘으로 한 건 아니에요. 제가 소속된 새마을지도자에서는 매년 5월부터 10월까지 토요일마다 방역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저 역시 빠짐없이 참여하여 모기·해충 방제에 최선을 다하고, 우리 동의 불결지 환경정비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님들의 좋은 뜻을 모아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건강떡과 과일 등을 전달했는데요. 많은 분의 땀과 작은 일에도 함께 돕고자 하는 손길이 모였기에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15,000명 우리 동에서부터’ 시작하는 애향심 올해 5월, 동래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제1회 EVERYONE 동래축제’를 개최했는데 행사 준비에서 복지관의 예산, 인력 등 모든 것이 부족하여 명장2동 주민자치회에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주민자치회에서는 모든 위원이 합심하여 현금지원은 물론 차량 교통정리, 판매 및 체험부스 운영 등 너나 할 것 없이 봉사에 적극 동참하는 훈훈한 소식도 전했다. “주민 노래자랑인 ‘동래 가왕 선발대회’, 추억의 게임(딱지치기, 제기차기 등), 주민 건강상담(구강교육, 혈압·당뇨 체크 등), 황금 미꾸라지 잡기, 인생네컷 기념 촬영, 동래 벼룩시장, 아동 놀이 체험, 장난감도서관 구역 등을 마련해 500여 명의 주민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성공리에 마쳤지요. 이 자리를 빌려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신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이와 함께 김수호 위원장이 직접 발로 뛴 여러 봉사 현장에서 느낀 점도 궁금했다. “몇 년 전 평화용사촌 입구는 각종 쓰레기와 폐기물로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불결지였죠. 청소하면 다시 무단투기가 횡행하여 많은 사람이 포기하자고 했으나, 보름 동안 매일 새벽에 나가 치우기를 반복하니 마침내 정비가 되어 지금은 예쁜 화단이 만들어져 정말 뿌듯합니다. 그리고 2020년, 잇따른 두 번의 태풍으로 주택 창문이 파손되는 등 실의에 빠진 주민들에게 먼저 다가가 같이 유리 잔해물을 치울 때 많은 분이 감사의 말씀을 해주시는데 오히려 제가 할 수 있는 봉사가 있어서 행복했어요.” “지역의 젊은 봉사자 양성에 주력해야” 젊은 시절, 경찰관이 되고 싶었던 김 위원장은 필기시험 이후 면접을 앞두고 큰 교통사고로 꿈을 포기해야 했다. 얼굴부상으로 인해 일반 직장생활이 어려워 자영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초창기 조그맣게 시작한 사업이 지금은 30명의 직원과 함께 성장해 코로나 때도 권고사직 없이 모든 어려움을 극복했다. 부산동래경찰서 충렬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위원장으로도 활동 중인 그는 “지금 봉사하면서 내 꿈을 펼치고 있다”며 환하게 미소 지어 안타까웠던 과거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삶의 태도를 엿볼 수 있었다. 주위에서 김수호 위원장의 아들에게 종종 “어떤 사람이 되고 싶냐?”는 질문에 한결같이 “아버지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말을 전해 듣는다는 김 위원장은 인터뷰 말미에, “지역발전과 연관된 모든 일은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이루어질 수 없다”며 “앞으로는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지역의 새로운 젊은 봉사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부모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1151] PROFILE [現] •(주)부강상사 대표이사 •(주)부강의료기 대표이사 •동래구 지역경제활성화 후원회 회장 •충렬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위원장 •명장2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명장2동 장학회 이사 •명장2동 새마을협의회 후원회장 •동래구 헌혈위원회 위원 •명장2동 발전협의회 회장 •부산대 경영대학원 컨설팅학과 박사과정 재학 중 [前] •부산대 최고경영자 대학원67기 회장 •명장2동 선거관리위원 •명장2동 새마을금고 이사 •중소벤처기업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23.7.3) •모범선행시민상 부산광역시시장(23.5.1) •부산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석사학위(23.4.6) •감사장 부산광역시경찰청장(22.10.21) •새마을봉사대상 새마을지도자중앙협의회(22.2.8) •감사패 부산대학교 경영대학원 AMP67기 동기일동(21.5.27) •가족심리상담사 1급·2급 자격증 취득(18.5.20) •청소년심리상담사 1급·2급 자격증 취득(18.5.20) •노인심리상담사 1급·2급 자격증 취득(18.5.20)
    • 경제
    2023-07-25
  • 친환경 코팅지 제조 전문 기업 ‘샛별기업’ 선정
    ㈜신페이퍼 나윤태 대표이사가 샛별기업으로 선정됐다. 최근 경남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사장 홍태용)은 유망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위한 ‘샛별기업’ 10개사를 선정한 것. 관내 잠재력이 있는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강소기업 및 우수 기업으로 도약 발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샛별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기업에 대한 문제점과 기업의 장·단점을 파악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해 상동면에 위치한 ㈜신페이퍼는 친환경 코팅지 제조 전문기업이다. 친환경 보냉 코팅지를 생산, 재활용이 가능한 보냉 종이박스를 만들 수 있는 역량을 인정받아 샛별기업으로 선정됐다. _박미희 기자 올해 서른넷의 나윤태 대표이사는 유망한 청년 사업가다. 그는 일찍이 친환경 코팅지에 관심을 갖고 창업을 준비했다. “부모님이 테이프 제조업체를 운영하셨어요. 군대를 제대하고 22살이 되던 해부터 온라인 쇼핑몰로 코팅지를 활용한 테이프를 소비자들에게 판매했어요. 사업을 하다 보니 이형지 코팅 제조에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친환경 코팅지 시장에 비전을 보고 창업에 도전했습니다!” 사명, ‘신페이퍼’는 믿을 ‘신(信)’과 ‘페이퍼(paper)’의 합성어로 ‘믿을 수 있는 친환경 코팅지 제조회사를 만들겠다’는 창업 정신이 담겨있다. “신페이퍼는 친환경 코팅처리를 통해 다양한 산업에 사용될 수 있는 코팅지를 생산하는 제조사입니다. 저희 코팅지는 인체에 무해하면서 이산화탄소 저감 및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제품으로 2021년 12월, 친환경 인증 마크를 획득했습니다.” 이형지(Release Paper)란 어떤 특정한 점착면과 부착면에 점착 코팅(합지) 또는 테이프(단면, 양면테이프) 부착돼 그 제품에 이형/박리 메커니즘이 발휘되어 사용되는 제품을 말한다. 기존의 이형지는 PE(Poly Ethylene-폴리 에틸렌)로 코팅되어 재활용이 어려웠다. 이 기업은 알칼리 해리성이 있어 생분해 능력이 우수해 친환경적인 수성코팅으로 제품을 생산, 재활용이 가능하다. “기존 제품에 비해 친환경적일 뿐만 아니라 경제성이 높고 품질이 뛰어나다”는 것이 나윤태 대표이사의 설명이다. “PE(Poly Ethylene-폴리 에틸렌)코팅은 얇고 일정하게 필름을 뽑아내기가 힘들죠. 반면에 수성 코팅은 코팅액을 침전 효과로 먹이는 방식으로 안정적으로 제품을 생산할 수 있어요. 그래서 기존 제품에 비해 5~10% 정도 가격이 저렴합니다.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일 뿐만 아니라 품질 역시 뛰어납니다.” 이 기업은 자동차 테이프의 이형지, 건축 단열재 접착 테이프의 이형지, 친환경 식품 포장지 및 코팅지 등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명 커피 프랜차이즈의 종이컵 생산 회사에 코팅지를 납품하고 있다. “친환경 이슈가 부각되면서 커피 프랜차이즈에서 플라스틱 컵 대신 친환경 종이컵을 많이 사용하는 추세잖아요. 친환경 인증 마크를 획득한 친환경 코팅처리 방식으로 제품을 생산, 제조사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어요.” 고객 만족 사례에 대해 묻자 그는 환한 웃음을 지어 보인다. NON PE 이형지 - 특허 개발한 XIN-WATER SOL을 프라이머로 사용하여 실리콘을 도포한 이형지를 뜻한다. 본 제품은 친환경적인 제품일 뿐만 아니라, 내열성이 우수하여 고온 점착 공정에서도 안정적인 이형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형지가 안 떨어지면 생산한 테이프 전체가 불량이 나요. 고온에서 테이프를 만들기 때문에 상온에서 품질 테스트를 하기가 어렵죠. 이 때문에 고객사가 제품을 사용하기 이전에 코팅 품질을 테스트하기가 어렵습니다. 한마디로 써봐야 품질을 알 수 있어요. 이 때문에 사장님들이 거래처를 선택할 때 보수적이죠. 제가 업계에서 보기 드물게 젊은 사람이다 보니, 처음에는 이야기를 채 듣지도 않던 사장님이셨습니다. 그러다 저희와 거래하는 동종업체에서 소문을 듣고 저희와 다시 연결이 됐어요. 다시 마주한 사장님은 ‘다시 찾은 거래처가 자네였냐’며 놀라워하시더라고요. 이제는 저희를 믿고 찾으시는 단골 거래처가 됐지요(웃음).” 기업의 경쟁력에 대해 묻자, 그는 우수한 품질력과 제품 생산력을 들었다. “친환경 코팅액 제조기술과 관련해 특허를 보유하고 있어요. 기술력만큼이나 지속적인 설비 투자로 제품 생산력이 월등히 뛰어납니다. 우수한 품질, 정확한 납기, 가격 경쟁력이 저희의 경쟁력이죠(웃음).” 나윤태 대표이사는 하루 24시간이 부족한 사람이다. 출근해서 첫 업무는 전날 생산한 제품 중 무작위로 샘플을 추출해 이형력 테스트를 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형력 테스트는 떼어냈을 때 박리력을 테스트하는 것입니다. 전날 생산한 제품의 품질관리(quality control)를 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죠. ‘품질이 생명’이라는 것이 지론이에요. 직접 거래처로 제품을 배송하며 현장의 이야기를 경청합니다. 제가 직접 거래처를 다녀야 제품에 대한 생각을 들 수 있기 때문이죠. 언제나 더 좋은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서 발로 뛰고 있습니다!” 그는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청춘이다. 환경을 생각하는 회사, 청년들과 함께 꿈을 만들어가는 제조업을 만들어가는 것이 꿈이다. “경영 철학은 ‘빚진 듯 사고, 손해나듯 팔자’입니다. 그래야 거래처와 상생,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앞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회사를 만들어 지속 가능한 경영을 하는 것이 꿈이에요. 그리고 회사의 가치를 알아주는 청년들이 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제조업에서도 워라벨(WORK & LIFE BALANCE)이 있는 삶을 추구할 수 있고, 마음껏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요!” [1151] 연혁 •2023년 06월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샛별(G-RIsing Star)기업 선정’ •2022년 12월 ‘비이온계면활명제를 이용한 친환경 이형지 코팅액’ 특허 등록 •2021년 01월 우크라이나 직수출 3만불 계약 및 판매 •2021년 12월 식품포장재 ‘환경표지인증서’ 획득 (친환경인증획득) •2020년 11월 친환경 이형지 코팅액 특허 출원 •2020년 07월 기술보증기금 벤처 캠프 수료 •2020년 08월 청년창업사관학교 이수 •2019년 06월 ISO 14001:2015 환경경영체제 획득 •2019년 01월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2018년 12월 벤치기업인증서 획득 •2018년 11월 독일연방위해평가원 : LFGB 독일 식품 용품법 인증 획득, SGS : FDA 성적서 획득 •2018년 08월 SGS : PFOS&PFOA 불화합물 테스트 통과, SGS : 유기주석화합물 / PHTHALATES 27종 불검출 테스트 통과, SGS : VDA-278/SVHC 191 신화학물질 테스트 통과, SGS : ROHS 6대물질 불검출 테스트 통과 •2018년 07월 법인설립 : (주)신페이퍼
    • 경제
    2023-07-25
  • 보석 콘텐츠 크리에이터 ‘보석감정사 손스타’ - 보석에 관한 재밌고 살아있는 정보 제공
    한국 귀금속의 메카, 종로3가에서 20년을 보낸 손인철 대표는 이제는 인근 상인들과 주민들에게 ‘손스타’로 불리는 친숙한 유튜버다. 「YouTube-보석감정사 손스타」를 개설해 세상에 존재하는 멋진 보석들을 감정하고 소개하고 있다. 세계 광산과 보석 가공산지를 다니며 보석과 현지 문화를 소개하는 여행 콘텐츠 ‘보석찾아 세계여행’를 비롯한 우수한 콘텐츠로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충북MBC-생방송 활기찬 저녁」에 출연하는 등 매스컴에 소개되며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고 있다. _박미희 기자 손인철 대표는 경기대학교 서비스경영전문대학원 보석마케팅 및 디자인경영 박사를 취득한 보석감정사다. G.G-GIA 미국보석감정사, G.G-EGL 유럽보석감정사, AGEK 보석감정산업기사 자격을 취득한 전문가인 그는 (사)한국보석감정사협회 부회장, (사)한국보석협회 이사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한국정품금거래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3만 6천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YouTube-보석감정사 손스타」를 운영하고 있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다. 보석과 함께 해온 20년, 그가 보석감정사로 첫발을 딛게 된 것은 어떤 이유에서일까. “부모님께서 동대문에서 옷 장사를 하셨어요. 지인에게 ‘다이아몬드 딜러를 하면 벌이도 괜찮고 근무 여건도 좋다’라는 얘길 듣고 제게 다이아몬드 딜러가 되라고 권유하셨죠. 저는 장차, 한국의 소득 수준이 높아질수록 주얼리 시장이 커질 것이라는데 비전을 봤습니다. 그렇게 군 제대 후, 2002년부터 보석감정원에서 일하면서 귀금속 업계에 첫발을 디뎠어요. 초창기 급여와 근무 여건은 아주 열악했어요. 초봉으로 6~70만 원을 받았던가 그랬죠. 하지만 어려운 여건이더라도 평생의 기술을 배운다는 점에서 늘 감사했고 또 열심히 일했어요(웃음).” 스스로 “참을성이 많다”라고 평하는 손인철 대표는 기초부터 차근차근 구력을 쌓아온 사람이다. 보석 감별서 발행부터 감정, 가격 책정, 도소매 사업 운영, 국내외 수출·출입 등 폭넓은 경험을 쌓으며 전문적인 역량을 키웠다. “감정원에서 일하면서 이론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다이아몬드와 유색 보석을 보고 공부를 했어요. 그리고 실제 감별서를 발행하기도 했고요. 이후에 보석 도매업을 하면서 실질적인 보석의 가치를 감정하고 국내·외 시세에 맞춰 가격을 책정했습니다. 이후 국내외 수입·수출 경험을 쌓으면서 전문적인 역량을 키워나갔습니다.” 보석 마케팅에 뛰어난 역량이 있던 그는 선구적으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화제가 됐다.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살아있는 정보를 재밌는 내용으로 심플하게 전달하며 인기를 얻은 것. “처음엔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서 소통했어요. 이젠 활자보다 영상이 친숙한 시대잖아요. 그래서 유튜브를 통해 세상에 존재하는 멋진 보석들을 감정하고 소개했죠. ‘살아있는 정보를, 쉽고 재밌는 내용으로, 심플하게 전달’하기 위해 발로 뛰었어요. 처음에는 편안하게 볼 수 있는 맛집 소개부터 손님들이 궁금해하는 기초적인 귀금속 정보를 전달했습니다. 다이아몬드 딜러라는 직업의 특성상, 제가 외국을 많이 다녀요. 그래서 ‘보석찾아 세계여행’란 테마로 세계적인 보석 산지, 인도네시아 다이아몬드 광산, 찬타부리 유색 보석시장, 일본 중고 주얼리 시장 등을 직접 가서 찍은 영상을 올렸습니다. 어떻게 다이아몬드와 유색 보석이 채굴되고 가공돼서 유통되는지 전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냈고 많은 구독자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 채널에는 ‘다이아몬드는 녹을까?’를 비롯한 참신한 콘텐츠가 많다. 실제로 0.13캐럿의 다이아몬드를 1200도에서 녹이는 영상을 촬영해 이론을 실험을 통해 증명했다. “다이아몬드는 공기 중에서 800도에서 연소되고 대략 1,500도에서 흑연화되며 2,100도에서 기체화된다고 해요. 저도 교과서에서만 본 내용이지 실제로 다이아몬드를 녹여본 적은 없어요. 실제로 1200도에서 0.13캐럿의 다이아몬드를 녹였고 다이아몬드 큐렛이 녹아 안에 검은색 내포물이 녹아 나오는 걸 확인했어요. 실험한 결과, 다이아몬드는 녹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생생한 영상으로 담을 수 있었습니다.” 오랫동안 알고 지낸 종로 3가의 상인들도 이젠 그에게 ‘손스타, 잘 보고 있다’며 반갑게 인사를 건넨다. 그의 업장인 줄 모르고 사업장을 찾은 손님들도 어디서 본듯한 친숙한 얼굴을 보고 깜짝 놀라는 경우도 많다. ‘보석감정사 손스타’란 새로운 자아와 가능성을 발견했지만 이 때문에 치르는 유명세도 만만치 않다. 한때, 손스타 채널 사칭해서 유사 투자를 유도하는 사람이 있어 이를 해명하는데 애를 먹기도 했다. 이에 대해 손 대표는 “한평생 거짓말 안 하고 반칙 안 하려 노력하며 살아왔다”라며 “종로 3가 귀금속 거리의 도소매 상인들과 세공업체분들, 고객들과 쌓아온 신용이 사업의 밑천”이라며 오랫동안 쌓은 신용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에게 신용의 중요성을 느꼈던 일화에 대해 묻자, 손인철 대표는 한 사건을 들었다. “어느 날, 어떤 어르신이 명품 브랜드를 팔러 오셨어요. 시세를 물어보시더니 가격이 좋았는지, 이내 팔겠다고 결정하셨죠. 절차대로 매입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검찰에서 저를 찾아왔어요. 전당포 물건인 줄 알고 매입한 물건이 알고 보니 장물이었더라고요. 저도 전혀 모르고 매입을 했죠. 그래서 절차 대로 매입했고 시세대로 정당한 가격으로 매입한 정황이 입증돼 무혐의 판결을 받았습니다. 업계에서 장물을 취급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아 이렇게 무혐의를 받은 일은 유례없는 일이라고 하더라고요(웃음).” 최고의 다이아몬드 딜러가 되기 위해 달려온 날들. 그는 많은 사람들과 한국 귀금속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터뷰 말미, 그는 “다이아몬드 사업에 입문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박창훈 대표님과 훌륭한 다이아몬드 딜러로서의 노하우와 마인드, 인성 등을 가르쳐 주신 윤영진 대표님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함을 전한다”라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최근에는 서울주얼리지원센터(SJC)에서 강의 요청을 받아 강의를 준비하고 있으며 앞으로 대중 매체와 주얼리 강의를 통해 대중들에게 쉽고 재밌게 귀금속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업계 최고, 10만 구독자를 보유한 실버 버튼을 받고 싶어요. 살아있는 정보를 쉽고 재밌는 내용으로 심플하게 전달하는 좋은 콘텐츠를 만들 계획이에요. 이를 통해 많은 분들이 귀금속을 쉽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1151] 학력 •경기대학교 서비스경영전문대학원 보석마케팅 및 디자인경영 박사 경력 •(사)한국보석협회 이사 •(사)한국보석감정사협회 부회장 •한국정품금거래소 대표 •(사) 한국보석경영학학회 이사 자격 •AGK 한국보석감정사 •AGEK 한국보석감정산업기사 •G.G-GIA 미국보석감정사 •G.G-EGL 유럽보석감정사
    • 경제
    2023-07-25
  • 탄탄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문적인 포워딩 서비스를 제공하는 강소기업
    최근 안상훈 위너스로지코(주) 대표이사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금식, 부산사랑의열매)에 1억 7000만 원 상당의 흑운모마스크 83만 2000장을 기탁했다. 전달될 마스크는 특허받은 기술력으로 흑운모 일체화 원단으로 제작된 흑운모 마스크로 장애인작업재활시설 등 마스크가 꼭 필요한 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안 대표이사는 “감염병에 취약한 복지 대상자들이 혹서기를 건강하게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나눔에 앞장서며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_박미희 기자 안상훈 대표이사는 유망한 기업인이다. 부산이 고향인 그는 동서대학교 국제통상학과를 졸업하고 동종업계에서 경력을 쌓은 후 2019년 위너스로지코(주)를 창사했다. 부산 중구 중앙동에 있는 위너스로지코(주)는 수출 · 수입 포워딩 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해상, 항공 서비스와 프로젝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명, ‘위너스(Win us)’는 ‘함께 성공한다’라는 창업 정신을 담았다. “고객사와 함께 성공한다는 뜻을 담아 사명을 위너스로 지었어요. 우수한 수출, 수입 포워딩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사와 동반 성장하는 기업을 만들고 싶습니다. 이를 통해 수출, 수입 포워딩 서비스에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고 싶어요.” 국제물류주선업(포워딩), 복합운송주선업을 주 사업영역으로 하는 이 기업은 자동차 부품, 기계류, 화학사 등이 주요 거래처다. 대표적인 거래처로 노루 그룹, 화승 케미칼 등을 들 수 있다. ISO TANK 컨테이너 대여 사업을 통해 화학제품 물류(Chemical Logistics) 시장의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창사 3년 만에 가파른 성장세를 거두고 있지만, 창업 초반, 유례없는 코로나19의 출연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처음엔 저와 직원 둘이서 창업을 했어요. 갑작스러운 코로나19의 출연으로 정상적인 물류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일감이 없어 적자를 보기 시작했죠. 그렇다고 쉽게 포기할 수는 없었어요. 그간 거래해온 거래처와의 신용을 지키기 위해 발로 뛰며 견뎠습니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마스크 기탁식 ‘노력은 결코 배반하지 않는다’라는 그의 철학은 ‘물류대란’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다. “물류 업계에서 20년 이상 종사하신 분들도 이런 상황은 처음 본다고 말씀하시더군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각국 정부는 봉쇄조치에 나서기 시작했고 글로벌 해운업계는 물동량 감소를 우려해 선복(컨테이너를 싣을 선박 내 공간) 줄이기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세계 각 나라 정부는 코로나19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책으로 시장에 자금을 풀었고 이는 소비심리 회복으로 이어졌어요. 이 때문에 물동량은 업계의 예상처럼 줄지 않았고 해상운임은 치솟았습니다. 당시에는 화주들은 화물을 보내고 싶어도 선복을 잡는 일 자체가 어려웠어요. 그때 거래처에서 ‘비용이 어떻든 선복을 잡아달라’라는 부탁을 많이 받았죠. 저도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선복을 잡았고 화물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드렸습니다. 더욱이 안전한 드라이 컨테이너를 싣을 선복을 잡기도 힘들 때도 ISO TANK 컨테이너를 실을 선복을 잡아 화물을 보낼 수 있도록 했어요. 거래처와의 쌓아온 신용. 그것이 회사 성장의 탄탄한 토대가 됐습니다.”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카오스 시대. 지금의 시장은 반대로 역전됐다. “이제는 상황은 역전됐죠. 반대로 물동량 대비 선복이 많은 상황이에요. 수요보다 공급이 많으니 해상운임 비용은 낮아졌습니다. 앞으로 시시각각 변화하는 국제물류 업계의 시장 상황을 잘 반영해서 파트너사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기업의 경쟁력에 관해 묻자, 안상훈 대표이사는 남다른 비전을 제시했다. “저희 경쟁력은 ISO TANK 컨테이너 대여 사업을 통해 화학제품 물류(Chemical Logistics) 시장의 토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리스크가 높은 사업이지만 과감한 투자로 사업화를 꾀한 이유도 거래처의 다양한 ‘Needs&Wants’를 충족시킬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탄탄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문적인 포워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강소기업이 되고 싶습니다!” [1151]
    • 경제
    2023-07-25
  • “하나 된 마음으로 돕는 손길 필요해” 바로 지금, 나부터!
    동포항라이온스클럽 창립 28주년 기념식 및 제29, 30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9일 포항티파니웨딩에서 김병욱 국회의원을 포함한 각계 내빈 및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라이온스윤리강령 낭독, 연혁보고, 신입회원 입회선서, 지역위원장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저소득가구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기탁 등 지속적인 나눔의 손길을 보내며 주거개선 및 연탄 봉사활동 등 도움이 필요한 현장에서도 직접 발로 뛰어온 제30대 유길태 회장의 취임 소감과 앞으로의 포부를 들었다. _김민진 기자 “1995년 창립 이후로 동포항라이온스클럽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역대 회장님들과 회원님들께서 이루어 놓으신 업적에 누가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서 클럽을 이끌어 가겠습니다. 우리 동포항라이온스클럽 전 회원은 누가 먼저라고 할 것 없이 스스로 봉사하는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라이온 가족들이기에 여러분의 뜻을 받들고 어긋나지 않도록 부지런한 노력과 정신으로 여러분의 손과 발이 되어 ‘적극적인 봉사, 사랑 나눔’이라는 슬로건 아래 봉사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코로나 및 힌남노의 재난 상황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보여주신 박동근 회장님의 뒤를 이어 존경하는 역대 회장님들과 저를 도와주실 라이온스클럽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행동하는 봉사를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이제 동포항은 젊은 피를 수혈하고 있습니다. 28년의 역사를 기반으로 삼아 동포항이 다시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겠습니다. 제가 항상 먼저 앞장서겠습니다!” 학교폭력과 아동학대 등으로 학생들의 정신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생 마음 건강 챙김 국회 토론회’를 주최한 국민의힘 김병욱 국회의원(포항 남구 울릉군)으로부터 받은 지역아동 장학금 수여에 대한 표창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포항후원회에서 유길태 회장은 환경보전 분야에 평소 남다른 관심과 헌신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최근 환경부 장관상도 받았다. 상수도를 유지/관리하는 기업을 운영 중인 유 회장은 상수도 누수탐사·유수율 제고·수압 시험·부단수 내시경용역, 상수도 관망진단 등 다수의 관공서, 공장, 아파트의 관망진단과 포항시 상수도관망 블록화 구축사업에 참여하는 등 관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력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이다. “봉사하시는 분들의 마음이 다 똑같겠지만, 작은 일이라도 상대방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드린 것이 저 역시 느껴질 때가 가장 보람되고 그 뿌듯함에 자발적으로 찾아 나서게 되는 것 같아요. 한 예로 조손가정을 방문했을 때 TV, 소파, 책상 등 텅 빈 집안을 채워드리는 중에 저는 오래된 집을 구석구석 살피며 물이 새는 곳은 없는지 확인하고 특히 화장실 수리에 신경을 썼는데요. 할머님께서 모든 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시며 나지막이 ‘물도 잘 나오고 난 화장실이 제일 마음에 든다~’하시더라고요(웃음).”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행복하다”고 전한 유길태 회장은 본인의 직접적인 후원과 봉사는 물론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 등 위기에 처한 유가족을 돕기 위한 길도 찾아 연결하고 있다. 올해 초 안타깝게도 남구 장기면의 주택에서 반려견 목욕을 위해 전기온수기를 사용하던 할머니가 감전돼 구하려다 초등학생 손녀도 감전되고 결국 숨진 사고가 있었다. 이에 유 회장이 나서 포항시청 복지과와 초록우산재단(포항후원회)을 연결해 주거개선사업에 관한 대상 가구의 위기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끝으로 임기 1년 동안 특별히 ‘조손 및 한부모 가정을 집중적으로 도울 예정’이라고 밝힌 그의 행보에 지역민의 많은 참여가 함께 있길 주간인물이 응원한다. 유 회장이 소속된 포항후원회가 봉사활동으로 참여한 KBS 1TV ‘동행’ 방송 2023. 7. 8.(토) 18:00 [1151]
    • 경제
    2023-07-24
  • [economy] 최병욱 중기이코노미 기업지원단㈜ 대표이사,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기업컨설팅
    기업컨설턴트는 기업의 현재 상황을 분석하고 문제점을 식별해야 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재무제표, 각종 경영데이터, 시장조사 등의 자료를 분석하여 기업 내부와 외부 요인을 고려, 비즈니스 상황을 평가한다. 또한 기업의 비전과 목표에 기반하여 전략적인 방향성을 제시해주며 산업 및 시장 동향을 분석하고 경쟁력 있는 전략 개발에 도움을 주어 기업의 성장을 돕는다. 국내 최다(最多) 분야별 전문 인력을 육성해 최고의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는 중기이코노미 기업지원단㈜ 의 최병욱 대표를 만났다. 기업 성공에 기여하고 있는 그와 귀한 이야기를 나눴다. _우호경 취재본부장, 주정아 기자 <국가는 중소기업을 보호・육성하여야 한다 - 대한민국 헌법 123조 제3항> 중기이코노미는 미래를 밝히는 중견기업, 중소기업, 소상공인 전문 매체다. 국내 유일의 중견기업, 중소기업, 소상공인 중심의 경제 포털이자 기업을 빛내는 언론매체이다. LIVE 중기단에는 고객사들을 위한 News, 그리고 CEO만을 위한 프리미엄 매거진, 최신 비즈니스 정보와 예술작품을 찾아가는 BIZart, 중기단 유튜브, 우린 중기인, 카드뉴스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가지고 있다. 중기단은 2010년 설립 이후, 수많은 기업의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무형의 기업컨설팅을 표준화함과 동시에 시스템과 인프라를 완성하여 이제 기업컨설팅의 기준이 되고 있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솔루션 보유를 자랑하며, 최고의 전문가인 기업컨설턴트, 연구원, 전문 자격사들이 최고의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중기단의 Identity는 기업의 성장과 승계에 기여하고, 기업인의 사회적 존경과 경제적 보상에 기여하며, 임직원의 풍요와 행복에 기여하는 것이다. 최병욱 대표는 “국내 최다(最多)의 분야별 전문 인력을 육성하여 국내 최고(最高)의 컨설팅 조직을 만들어, 국내 최다(最多)의 기업 고객을 보유하여 국내 최고(最高)의 기업 빅데이터와 기업 네트워킹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한다. “저희는 기업과 관련된 수많은 이슈를 365일 연구하고 답을 찾을 때까지 치열하게 토론합니다. 고객이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쉽도록 정리해 자료화하며 최적의 시기에 고객에게 업데이트된 자료를 제공해 드리지요. 기업의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이 있다면 자신의 일처럼 싸우기도 합니다(웃음). 무엇보다 기업인과 임직원이 행복한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기업, 기업인, 임직원들의 교육 및 코칭을 통해 임직원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며 끊임없이 성장시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업 성장의 모든 단계에 고객과 함께하고 있는 셈이죠.” 최 대표는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인재다. 뛰어난 지적 역량과 스마트한 외모의 소유자인 그는 졸업 후 삼성그룹에 입사하여 전략, IT, 금융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안정된 직장을 뒤로 하고, 33살에 IT기반 사업에 도전했습니다. 그 당시 IMF와 IT 버블이 꺼진 직후로 경제적으로 매우 혼란한 시대였지만, 미래는 IT를 기반으로 한 플랫폼 사업이 대세가 될 것이라는 직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다들 말리는 분위기 속에서도 자신 있게 플랫폼사업에 투자하고 홀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만만치 않았다. 젊은 나이에 패기와 열정만으로는 성공하는 것이 쉽지 않았던 것. 그는 여러 차례의 시행착오와 실패를 경험하면서 값진 교훈을 배워갔다. “수많은 좌절과 실패에도 불구하고 포기할 수는 없었습니다. 포기마저도 사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계속해서 두드리고 도전했습니다.” 이 같이 그의 강인한 끈기와 성공에 대한 집념은 미래를 내다보는 예리한 통찰력과 직관력이라는 그의 중요한 자산이 되어 돌아왔다. 그리고 현재 중기단을 이끄는 성공한 리더로서의 덕목을 갖추게 되었다. 현재 중기단에는 31,519사의 회원사가 있다. 서울에서 제주까지 57개 전국센터가 있으며, 미팅을 한 곳만 170,359사에 달한다. 활동 중인 컨설턴트는 1,220명으로 그 규모가 엄청나다. “저뿐만 아니라 모든 컨설턴트들이 최적의 기업전략을 수립하고 기업운영 솔루션을 만들기 위해 아침부터 해가 질 때까지 노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중 현재 중기단에서 왕성하게 활동을 하고 있는 고미란 본부장에게 중기단의 업무에 대해 물었다. “저는 기업전문 경영컨설턴트로서 10년 동안 경영전략을 개발하고 기업컨설팅을 수행해왔습니다. 이 기간 거액의 세금을 절세하고 승계 작업을 진행해야 하는 상황에서, 세금 문제로 인해 승계를 못 하는 기업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만났죠. 기업이 세금 때문에 발목이 잡히지 않도록, 더 탄탄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업을 성장시키고 안정화시키며 탄탄하게 만들어 가는 것이 제 전문입니다.” 최병욱 대표는 “지난 10년간 컨설팅 사례를 분석한 결과, 세계 기업환경과 비교하면 우리나라는 경영 여건이 크게 나쁘지 않다”며 희망을 놓지 말 것을 당부했다. 그는 다만 “기업 대부분에서 의사결정을 할 때 법적 절차와 과정을 무시하고 임기응변식으로 처리해 왔기 때문에 다양한 규제의 대상이 됐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현재 적지 않은 기업들이 중기단의 기업컨설팅을 통해 차근차근 기업 운영시스템을 정비해 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법에서 정한 규정과 정부의 정책에 맞춰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 일례로 정부의 지원을 받기 위해서 국가 정책에 맞는 사업을 할 필요가 있다”고 전하며 동시에, “기업의 운영시스템이 갖춰져 있고 제대로 작동해야 기업의 성장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 “중기단의 컨설팅을 통해 많은 기업들이 더 많은 정부의 지원을 받고 혜택을 누렸으며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자금을 조달하기도 했다. 더불어 IT, 가업승계, 가지급금, 세무, 노무, 특허 등 다양한 고민으로 부터도 자유로워진 게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최 대표는 “최적의 기업전략을 수립하고 기업운영 솔루션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중기단을 통해 기업들은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효율성을 높이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실제로 중기단은 조직 개발과 인력 관리, 시장 조사와 경쟁 분석, 기술 혁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컨설팅을 제공하여 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장을 이끌어내고 있다. 기업을 빛내는 생각 (THINKING TO SHINE A COMPANY) 중기단은 기업을 위한 전략, IT, 마케팅, 세무, 노무, 법무 등 경영 전반의 컨설팅을 제공하여 기업에 필요한 마케팅 전략과 지속 성장을 위한 올바른 제도 정비를 돕고 있다. 또한 이를 통해 건강한 노사관계를 형성하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도 힘쓰고 있다. 최 대표는 “중기단을 통해 대한민국의 중소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게 함으로써 국가 경제의 발전과 함께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이바지하게 된다면, 더한 보람이 없겠다”며, “앞으로도 이를 위해 우리는 중소기업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중소기업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한마디로 중소기업은 우리나라의 고용, 소득 등 경제의 약 80% 혹은 그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주체나 마찬가지다. 중기단, 이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이유다. [1151] [주요경력] •삼성그룹 근무 •중기이코노미 설립 •IT 개발 및 운영 전문 『SMART-BIZ』운영 •교육사이트 『에듀퓨어』 운영 •복지포탈 『스마트웰』 운영 •마케팅 전문 『TI커머스』 운영 •건설업 전문 『스타밸류M&A』 운영 [주요활동] •LG 등 1,000여개 이상 기업 컨설팅 •상공회의소, 건설업협회, 이노비즈, 메인비즈, 벤쳐협회, ROTC중앙회, 서울대 外 다수 강의 [저서] •『자린고비경영』 •『신탁의 대유행이 온다.』
    • 경제
    2023-07-10
  • 연수익 15%…온라인 부동산투자 신화 쓴다! 국내 유일 부동산PF 온라인투자연계 금융사 '위펀딩'
    “우리는 도시 공간을 개선합니다.” 이지수 위펀딩 대표이사는 “위펀딩은 창조적인 상품 개발 능력을 갖고 있고, 새로운 제도권 금융회사로서 리서치를 기반으로 한 중소형 부동산 시장의 메자닌 투자상품을 운용하고 있는 좋은 투자 플랫폼”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앞으로도 모든 상품에 대한 검증을 철저히 하고 위펀딩 투자자라면 믿고 투자할 수 있는 플랫폼, 로컬 디벨로퍼들에게 믿을만한 금융 파트너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는 것. 메자닌(Mezzanine)은 건물의 층과 층 사이의 공간을 뜻하는 이탈리아어로 메자닌 상품은 채권과 주식 사이에 있는 금융상품으로, 부동산의 소유권을 보유하게 되면 부동산 가격 변동 리스크에 크게 노출되는데 메자닌은 대출 투자기 때문에 담보권과 채권의 안정적 이익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부동산 가치 상승기 또는 하락기에도 이자를 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중위험·중수익 상품이다. 위펀딩에서 제공하는 투자 수익률은 상품의 리스크에 따라 6%~18%까지 다양하다. 위펀딩은 투자자들에게는 누구나 쉽게 안정적인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게 만들어 주고 부동산 개발과 금융에 어려움이 있는 디벨로퍼들에게는 도움을 주는 국내 유일 부동산 PF전문 온라인 금융회사다. 로컬 디벨로퍼의 믿을만한 금융파트너 온라인 부동산 투자서비스가 목표다. _유경석 기자 # 투자액 1000억 돌파…7년간 원금손실 없이 연수익률 15.19% 위펀딩 서비스를 통해 1000억원의 넘는 투자가 이뤄졌고, 7년간 실현시킨 연수익률은 15.19%에 달한다. 아직까지 원금손실은 없었다. 누적으로 환산하면 100%가 넘는다는 게 위펀딩 측 설명이다. 앞으로 인공지능(AI) 연구를 통해 부동산 투자에 이를 접목시키되, 연구와 현업을 병행해 실증적인 결과물을 만들 예정이다. 복잡한 부동산 투자를 쉽게 풀어주고, 개발과 금융에 어려움을 겪는 디벨로퍼들에게는 도움을 주는 독보적인 방식이다. ICT융합을 넘어 디지털전환으로 나아가는 현 시대에 맞는 IT서비스다. 4차 산업혁명이 정점에 다다른 가운데 기업들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ICT기술을 접목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디지털전환을 통해 기존 업무 프로세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전환하고 고객정보를 분석해 한발 더 나아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핵심경쟁력이기 때문이다. 위펀딩은 온라인 부동산 투자 서비스다. 부동산 투자는 많은 돈이 필요하며 법률, 세금, 회계 등을 신경써야해서 복잡하다. 위펀딩은 누구나 쉽게 안정적인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 # AI 접목…소액 갖고도 누구나 쉽게 부동산 대출상품 투자 ‘위펀딩’에서는 1000원의 초소액투자도 가능하다. 이 같이 초소액투자가 가능하게 한 이지수 위펀딩 대표는 부동산 투자에 어려움을 겪는 일반인들도 쉽게 투자를 할 수 있게 해서 부의 불균형한 분배를 해결하고자 위펀딩을 설립했다. “위펀딩은 온투업의 대표주자로서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부동산 PF (프로젝트 파이낸싱)전문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회사입니다. 저는 위펀딩 부동산 투자를 통해서 경제적 자율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이는 위펀딩 존재 이유이기도 합니다.”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은 아직 많은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2019년 제정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온투법)’에 의해 새로 탄생한 금융업이다. 차입자들이 온투사에 대출을 신청하고 온투사가 인터넷 홈페이지에 대출상품들을 게시하면, 투자자들이 상품을 선택해 온라인으로 자신이 원하는 금액만큼 투자할 수 있다. 2021년 온투법 시행으로 인적/물적 요건, 내외부통제기준, 정보공시제도를 도입했으며, 온투업 중앙기록관리 기관에 따르면 온투사들의 2022년 12월 기준 누적 대출금액은 5조7932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5039억원) 대비 131.3%(3조2893억원) 증가했다. 1년 만에 대출누적 규모가 2배 이상 상승한 셈이다. 위펀딩은 제도권 금융회사로서 투자전문인력, 준법감시인, 전산전문 인력은 물론 AML(자금세탁방지), 자금관리시스템, KYC(고객확인제도), 투자자 관리제도 (법인, 전문), 금융결제원 연동, 보안점수 94점으로 우수한 관리를 보여주고 있다. 이지수 대표는 “금융업의 본질은 신뢰”라며 “신뢰가 무너지면 금융전반이 빠르게 무너지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민생으로 전이될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내부통제 제도는 건전한 경영과 금융소비자 보호, 금융시장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 필수입니다. 이에 따라 모든 금융기관은 자체적인 내부통제 체계를 갖추고 있어요. 하지만 금융권의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지요.”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은행과 중소서민(저축은행여신전문금융상호금융) 권역에서 발생한 횡령배임사기 등 금전사고는 2017년 1046억원, 2018년 936억원, 2020년 553억원, 2021년 500억원에 달한다. 위펀딩은 상품 소싱부터 심의, 계약, 펀딩, 관리, 추심까지 전 단계에 걸친 운용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각 단계별 자동화 프로세스를 이용해 체계적으로 상품을 관리하고 있다. 이는 2023년 4월말 기준 연평균 수익률 15.24%, 누적투자 금액 1043억원을 돌파하는 등 결과로 보여주고 있다. # 성장 잠재력 큰 중소형 오피스 주목…PF 상품분석 리포트 정평 국내 부동산 시장환경은 급변하는 모양새다. 기준금리가 작년 말 1%에서 현재 3.25%로 상승했다. 추가 상승이 예상되면서 부동산 시장은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위펀딩은 50-200억 사이의 개인과 기관 사이의 중소형 부동산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경쟁이 덜 치열하고, 자산 가치를 개선할 수 있는 여지가 많아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특히, 개인들의 투자시장은 정보의 비대칭성이 심하고, 기관투자시장은 제한되어 있는 그들만의 리그이다. 이 사이의 시장은 고액자산가나 셀럽들이 주요 플레이어인데, 위펀딩은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개인을 이 시장에 투자가 가능하게 서비스를 발전시키고 있다. 또한 위펀딩은 개인투자자 뿐만 아니라 디벨로퍼, 글로벌 기관 투자자들을 위한 서적과 리서치 보고서를 출판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투자회사인 DWS Asset Management, 삼성증권, CBRE IM 등에게 위펀딩은 리서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투자전문인력, 준법감시인, 전산전문 인력 등 전문 인력들을 갖추고 있다. 이지수 대표는 “위펀딩은 로컬 디벨로퍼의 믿을만한 금융파트너”라며 “부동산 투자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은 PF프로젝트를 약 7년간 100건 이상 성공시켰고, 1000억원 이상의 투자금을 상환을 무사히 수행한 만큼 업계에서 가장 많은 투자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단순히 금융권 대안으로 대출해주는 것뿐만이 아닌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금융구조 수립 및 사업진행에 조언을 주고 적정한 재원 조달이 가능하게 함에 따라 사업성 확보 제고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위펀딩의 사업모델은 관련분야의 호평을 받고 있다. 글로벌 핀테크 회사인 머스트 핀테크의 차주헌 대표는 “부동산 투자하는 사람뿐만이 아니라 부동산 투자 공부를 하는 사람들도 위펀딩 PF 상품 분석 리포트 보면 공부가 된다. 그래서 PF 상품을 취급하는 위펀딩을 찾아가서 보라는 이야기도 많이 한다”면서 “일반 부동산 등도 노하우가 있어야 하지만 PF 상품은 가치를 보고 담보를 설정하고 큰 규모의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일으키는 거라 왠만한 경험과 왠만한 지식 없이는 힘든 상품”이라고 위펀딩의 안전성과 실력을 인정했다.이러한 시장의 의견은 위펀딩의 일하는 방식 중 하나인 지속그릿 (끈질기게 실행하는 힘)과 맞닿아 있다. # 플랫폼 통해 투자금 모집, 부동사개발사에 대출…자기자본비율 최적화 위펀딩의 건축자금대출의 주요 특징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투자금 모집 방식으로 저금리 시대에 풍부한 투자수요로 자금모집에 용이하며, 소규모 개발 사업에 대한 대출 검토가 가능하다. 위펀딩을 활용할 시 이점으로 사업주 입장에서는 자기자본비율을 낮춰 레버리지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데다 2-3개 프로젝트를 동시에 수행하는 규모의 경제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시장 상승기에 동시에 다수 프로젝트 진행으로 시장변동에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며 자금관리 측면에서는 공정/자금 관리 대행을 통하여 자금 관리 용이성 및 투명성이 확보된다. 이와 함께 기성률에 따른 대출 실행으로 실질 금융비용 절감이 가능(Capital call 방식)하다.이지수 대표는 “은행만 이용하는 것보다 위펀딩과 협업했을 때 자기자본비율 최적화가 가능해 동시에 다수의 프로젝트 수행으로 이익을 극대화 시킬 수 있다는 것이 검증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 최근엔 도시재생사업 대출펀딩도 론칭, 지역개발 안정적 자금지원 최근 위펀딩은 로컬디벨로퍼들을 위한 펀딩 프로그램을 새로 런칭했다. 이는 도시리뉴얼대출펀딩 (Urban Renewal Loan Funding, 이하 URL 펀딩)으로 도시재생사업은 많은 자금이 필요하다. 하지만 그 자금을 구하는 것은 쉽지 않다. 위펀딩은 이러한 도시재생 개발업자들과 협업하며 신뢰성 있는 금융 파트너로 자리 잡았다. 로컬 디벨로퍼들에게 안정적인 자금 지원을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자문과 금융에 대한 조언을 제공해 주고 있다. URL펀딩을 통해 인천의 한 로컬디벨로퍼는 노후 병원을 복합문화시설로 리노베이션했다. 공실이 많고 유동인구가 없고 슬럼화된 지역 내에 비어있던 오래된 병원을 리노베이션 해서 복합문화시설을 공급했다. 현재는 유동인구가 늘어나고 지역이 활성화돼 다수의 갤러리, 카페, 식당들이 성업 중이다. 위펀딩이 자체 사업성 분석을 통해 펀딩 상품화를 이루어냈고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성공적으로 자금을 조달해 프로젝트가 완료 되고 도시환경이 개선된 현황을 보여주는 일이다. 이와 함께 위펀딩은 아마존의 플라잉휠을 차용해 도시재생사업에서 선순환이 될 수 있도록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도시재생사업에 투자한 자금이 성공적으로 회수되면 다시 재투자가 이루어져 또 다른 지역이 개선되는 효과가 순환되는 것이다. 이지수 대표는 “의뢰인 분들을 대출대상자로서만 생각하는게 아닌 사업파트너로서 동반 성장을 지향하고 있어서 지속적인 사업진행에 도움을 드릴 수 있다”고 말했다. [1150]
    • 경제
    2023-06-21
  • 데이 트레이딩(day trading)을 소개하던 청년은 왜 금 거래소 사장님이 됐을까?
    ‘싸우면 반드시 이긴다.’ 그의 좌우명은 그가 타고난 투자자임을 보여준다. 그는 5만 6천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배재한의 금토크’로 유명한 유튜버다. 실제로 금 거래소를 운영하며 골드바, 실버바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로 대중들과 소통하며 금, 은을 보유하는 것이 ‘투기’가 아닌 ‘투자‘나 ‘보험’의 관점에서 어느 것이 맞는지 함께 고민하고 있다. 그는 한국에서 높은 신뢰를 받고 있는 한국금거래소, LS, 조폐공사의 골드바를 소개하며 왜 좋은 금을 보유해야하는지를 알리고 있다. 위탁매매 방법을 알려주며 대중들에게 금, 은의 가치를 환기시키고 있다. _박미희 기자 올해 마흔 아홉의 배재한 대표이사는 타고난 투자자다. 그의 고향은 경남 마산, 평범한 가정에서 장남으로 태어났다.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그의 유년은 평범한 사람들과 사뭇 달랐다.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신문배달로 용돈을 벌었어요. 그 당시에 3,000원을 받았는데 그렇다고 집안 형편이 어려운 것도 아니었어요(웃음). 아버지도 건설업에 종사하시면서 착실하게 가계를 이끌어가셨죠. 그저 제 힘으로 돈을 한번 벌어보고 싶었던 것 같아요. 그렇게 어른이 될 때까지... 커피숍 웨이터, 호프집 서빙, 건설현장 아르바이트, 샷시 시공, 과외, 택시 기사 등 안 해본 일이 없을 정도로 많은 아르바이트를 했었어요(웃음).” 어려서부터 남다른 경제관을 갖고 있던 그는 동아대학교 토목공학과에 진학했고 건설공학부 학생회장을 거쳐 사회인으로 첫발을 디뎠다. 그가 관심을 가진 것은 주식이었고 아이러니하게 그때 경험은 금과의 인연으로 이어졌다. “1999년 서울로 상경할 때 어머니가 그 당시에 20돈 짜리 금 목걸이를 주며 팔아서 여비로 보태 쓰라고 하시더군요. 그때까지만 해도 평범한 사람들처럼 커플링으로 금반지나 해볼까, 별로 금을 사고 팔아본 경험이 저도 없었어요. 그때 어머니의 금 목걸이를 팔아 서울 생활에서 여비로 쓴 것이 제대로 된 첫 경험이었죠.” 그는 서울의 모 증권사 영업점에서 ‘데이 트레이딩(day trading)’을 소개했다. 2010년에는 개인 투자자로 동부투자증권 실전투자 대회 1위를 하기도 했다. 그러던 그가 금의 가치를 피부로 느끼게 된 것은 건설업을 하며 본격적인 자산 운영을 시작하면서부터다. “아버지가 운영하던 건설업을 이어받아 건설사를 경영하고 있습니다. 사업체 경영과 본격적인 자산 운영을 하면서 금의 가치를 피부로 느꼈죠. 훗날 건설 경기가 어려워지고 사업의 다각화를 위해 조금 더 금에 대해 알고 싶어 그 길로 창원의 한 금은방을 찾아갔어요(웃음).” 귀금속의 ‘귀’자도 모르던 젊은 그의 무모한 도전은 오늘날의 그를 만들었다. “정말 무작정, 금거래소 사장님에게 알려달라고 사정을 했어요. 처음에는 단호히 거절을 하시더라고요. 포기하지 않고 계속 찾아갔죠. 삼고초려 끝에 금, 은도 구분하지 못하던 저를 두고 간단한 금매매 방법과 서울 종로, 부산 범일동의 귀금속 도매상이 있다고 가르쳐주시더군요. 지금 생각하면 참 감사한 마음이 들어요.” 그는 무작정 종로 귀금속 거리로 향했다. 한국 귀금속 거래의 중심지인 종로 귀금속 거리에서 살아있는 실전 경험을 쌓았다. “종로 귀금속 거리에 계신 사장님들은 귀금속 사업만 수십 년을 해온 베테랑이시죠. 종로 귀금속 거리에서 금 거래의 유통과정을 간단하게 배웠습니다. 귀금속 사업에 비전을 발견한 저는 고향으로 내려와 귀금속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2012년 금·은 매입, 금테크 상담, 예물·귀금속 도·소매 전문 ‘주식회사 골드나라’를 열었다. 2013년 한국금거래소와 가맹 계약을 맺고 운영을 시작해 현재 한국금거래소 해운대 엘시티점 · 해운대점 · 창원 시티세븐점 · 창원 진해점을 운영하고 있다. 귀금속 사업의 성패는 신용에 달려있다. “신용을 지키기 위해서 못할 일이 없었다”고 회고하는 그에게서 열정이 느껴진다. “10년 전, 전국 각지에서 거래하던 고객이 지금도 부산까지 오셔서 저를 찾으세요(웃음). 처음 귀금속 사업을 시작할 때, 몇 평 남짓한 작은 매장에 중고 매대에 샘플로 우리 아이들 돌반지를 놓고 사업을 시작했어요. 갓난쟁이를 키우고 있어 문밖 출입이 힘든 엄마들을 위해 직접 아파트를 돌며 돌반지를 사오곤 했죠. 돌반지를 매입해서 남긴 이윤은 얼마되지 않아요. 오히려 인건비와 운영비가 더 들죠. 하지만 문밖 출입이 어려운 애기 엄마들 사정을 너무 잘 알뿐더러 무엇보다 고객들과의 약속을 꼭 지키고 싶었어요. 당장에는 손해를 보더라도 고객들과 믿음이 쌓이면 결국 신용이라는 큰 자산으로 돌아온다고 생각합니다.” 전국 98개 한국금거래소 지점 중에서 매출 1위를 달성할 정도로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 현재 한국금거래소 가맹점 협의회 대표로 본사와 가맹점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이렇듯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탁월한 경영 마인드에 있다. “저는 고객이 골드바를 사시면 그 고객을 부자로 만들어 드려야겠다고 생각해요. 같은 맥락으로 고객이 주얼리를 구매하시면 이 주얼리를 사시는 고객을 예쁘고 돋보일 수 있도록 행복하게 해드려야겠다고 생각하고요. 귀금속을 유통하는 입장에서 가장 좋은 제품을 필요하신 분에게 합리적 가격으로 제공해드리는 것이 제 역할이라고 생각해요.” 블로그를 통해 금 관련 정보와 지식을 나누던 배재한 대표이사는 5~6년 전, YouTube-『배재한의 금Talk』를 열어 대중들과 활발한 소통을 하고 있다. 현재 5만 6천여 명이 넘는 구독자들이 구독하는 인기 채널로 주목을 받고 있다. “어느 날, 딸이 ‘아빠, 요즘은 네이버 블로그 안 봐, 다들 유튜브를 보지’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유튜브로 제가 아는 금과 관련된 지식과 정보를 나누고 함께 고민해보는 채널을 만들었어요. 5~6년 전 쯤 시작해서 어느덧 구독자 수가 5만 6천명이 넘었습니다. 요즘 세계 금시장이 상승세를 타다보니 많은 분들이 금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셨어요. 금 관련해서는 전문적인 정보를 얻기 어렵다보니 구독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요. 많은 분들과 소통하면서 금, 은을 보유하는 것이 ‘투기’가 아닌 ‘투자‘나 ‘보험’의 관점에서 어느 것이 맞는지 함께 고민하고 있어요. 또한 위탁매매를 통해 좋은 금을 싸게 사고 비싸게 파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어머니의 20돈 목걸이로 시작된 금과의 인연, 그 결말은 어떻게 맺어졌을까. 자수성가형 CEO인 배재한 대표이사는 “지금까지는 서울로 상경할 때 빌린 어머니의 20돈 짜리 금 목걸이를 갚기 위한 여정이었다”며 “땀 흘려 번 돈으로 아파트 한 채를 사서 갚았다”고 환하게 웃어 보인다. 그는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2023년에는 한국교통장애인협회와 경상남도 소상공인연합회, 마산복지패밀리봉사회에도 성금을 기탁했으며, 2019년부터 선인국제중학교에 학교발전기금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2022년에는 부산국제고등학교에도 후원을 시작하여 청소년의 교육과 글로벌 인재 양성에도 큰 관심을 갖고 있다. 올해 3월, 자발적으로 탄생한 민간단체인 ‘창원행복드림봉사단’을 발촉하고 초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초대 회장으로 취임한 배재한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최고의 봉사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나타냈다. “경기 침체 속에 우리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봐야 할 때입니다. 창원 전역에 행복드림봉사단 회원들이 따뜻한 사랑의 나눔을 실현해 나갈 것입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할 수 있다면 언제든지 희생할 각오가 되어 있습니다. 전국 최고의 봉사단이 되기 위해 저와 집행부 그리고 회원 여러분들이 하나의 뜻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금 관련 경제 전문가로 불리며 관심을 받고 있는 배재한 대표이사는 “꾸준하게 대중들과 소통하며 국내 금 거래도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직 금 거래를 하는 분은 전체 국민의 0.1%에 그치고 있어요. 많은 국민이 그 가치를 알기를 바랍니다. 실물금과 실물은을 저축해 힘들게 얻은 자산의 가치를 제대로 보존하길 바라고 부의 증식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경제 위기로 인한 화폐 발행량의 급격한 증가는 종이 화폐의 가치 하락으로 이어지겠지만 역사적으로 증명해 온 금, 은 가격으로 상승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현재 한국의 외환보유고 중에 금 보유 비중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입니다. 한국의 정치적, 경제적 여건이 이에 부합하지 않는다면 국민 개개인이 많은 금을 보유하는 것 또한 현명한 대안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일본이 보유한 금 846ton 보다는 더 많이 보유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금은 경제위기 상황에서 나와 내 가족, 넓게는 국가를 지키는 귀중한 자산입니다.” •1998년 동아대학교 공과대학 건설공학부 학생회장 •2005년~2008년 한나라당 입당 경남도당 디지털 위원회 부위원장 •2007년~현재 주식회사 삼광건설 대표이사 •2010년~현재 주식회사 골드나라 대표이사 •2010년~현재 중소기업융합경남연합회 회원 •2015년~2017년 경상남도 함안교육청 교육환경 평가위원회 수석 부위원장 •2017년~2018년 여의도 연구원 청년정책자문위원 •2019년~현재 국민의힘 경남도당 부위원장 •2022년~현재 학교법인 기파교육 문화재단 진주 선인국제중학교 이사장 •2022년 제20대 윤석열 대통령 후보 선거대책본부 지역균형발전 위원회 위원장 [수상] •경상남도 창원시장상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표창장 •경남 창원 중부경찰서장상 표창장 [1150]
    • 경제
    2023-06-21
  • 고난·역경 딛고 의로운 삶 실천 ‘귀감’, “인간의 삶은 끝없는 도전의 연속입니다”
    좌측부터 장재권 대표,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장 누구나 살다보면 원치 않은 절망감을 느낄 때가 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주저앉거나 무너지고 말지만, 진정으로 강한 사람은 그 역경을 딛고 다시 일어선다. 그리고 그 역경 이전에는 전혀 보지 못했던 성공의 길을 발견하게 된다. 그래서 역경은 더 큰 사람, 더 강한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 ‘하늘이 특별한 사람에게만 주는 선물’이라는 말이 있다. _김유미 기자 육군 보병 2사단 32연대에 입대하여 군 생활을 하던 중, 일반하사로 임관한 장재권 대표는 1988년 4월, 제대 6개월을 남겨놓고 한미 팀스프리트 훈련을 하던 중 우측 다리 슬관절 부상을 입는다. 그리고 그해 말, 대구통합병원에서 만기제대를 하며 공상군경 상이 5급을 받게 된다. ‘공상군경’은 국가의 수호·안전 보장 또는 국민의 생명·재산 보호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직무 수행(교육 훈련) 중 부상을 당하여 전역·퇴직한 사람을 뜻한다. 일반적으로 선천적인 장애보다 후천적인 장애를 입었을 때 훨씬 극복하기가 힘들다고 한다. 장 대표 역시 다르지 않았다. 더군다나 엎친데 덮친 격으로 제대 후 일주일 만에 부친상까지 당하면서 시련은 계속됐다. “아버지 역시 현장에서 사고를 당해 장애를 입으셨어요. 키도 크고 영민하던 아들놈마저 군에서 불의의 사고로 장애를 얻어왔으니 속이 말이 아니셨을 겁니다. 수개월을 술로 밤을 지새우셨다고 해요. 20대 초반, 한창 꿈이 많을 때였으니 충격이 어마어마하게 컸지요. 갑자기 가장이 된데다 당시만 해도 장애인에 대한 인식과 처우가 좋지 않던 때라 앞으로 어떻게 먹고 살아야할지 막막하기만 했습니다. 아마도 그 때가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장 대표는 다시 일어섰다. ‘몸의 장애가 마음의 장애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단다. 공단새마을금고에 입사해 성실히 근무하던 중 지금의 아내를 만나 결혼을 했고, 1998년 12월부터는 새로운 직장인 (주)현대자동차에서 약 8년 동안 경력을 쌓았다. “아내에게 가장 고맙습니다. 여든 일곱되신 어머니까지 모시면서 1남 1녀, 두 아이들을 훌륭히 키워낼 수 있었던 건 모두 아내 덕이에요. 둘 다 건강하게 자라 사회에서 제 역할을 잘 하고 있습니다. ‘머물 집 있고, 타고 다닐 차가 있고 하니 더 이상 욕심 내지 말자’하고 아내와 늘 이야기 합니다. 기부하는 일도 아내가 더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지원해주고 있어요(웃음).” 구미에서 장재권 대표는 ‘장 보좌관’으로 불린다. 이유인즉 2016년 4월 20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경북 구미을 장석춘 후보 선거캠프를 구성할 때부터 시작해 국회 인턴과 9급 공무원을 역임하고 2017년 4월 국가 공무원 4급으로 임용되어 활동했던 이력 때문. “4년 뒤에 장 의원님께서 불출마를 결정하시면서 구미을 김영식 국민의힘 후보 선대사무장으로 임명되었는데,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에 성공하셨지요. 정말 밤낮 가리지 않고 열심히 뛰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당원 모집부터 시작해 여기 저기 인사드리고 업무를 도와드린 것 까지... 정말 바쁘게 지냈지만 귀한 인연도 많이 맺고 좋은 경험도 했던 시간이었어요.” 정계 진출로는 전혀 계획이 없던 장재권 대표는 곧바로 사업가로 변신한다. 무엇보다 자신의 사업을 꾸려야만 최종 목표로 둔 ‘봉사’도 통 크게 할 수 있겠다고 판단했기 때문, 코로나19 창궐과 함께 손소독제와 마스크 등 개인위생용품 유통업을 창업한 그는 구미 제1호 장애인기업에 선정되면서 식약처에 등록, 관공서 납품 및 유통을 시작했다. “소매 없이 도매로만 납품하다보니 거래처로부터 제품 대금을 제때 받지 못하는 일이 가장 힘들었어요. 다들 어려웠던 시기니 독촉할 수도 없는 상황이었구요.” 때마침 “폐업할 때마저도 철거비용 때문에 부담을 느껴 이중고를 겪고 있다”는 소상공인들의 하소연을 듣게 된 그는 철거 사업을 병행하며 폐업하는 영세사업자들에게 정부지원금에 대해 안내하고 철거를 돕기 시작했다. 그의 성격만큼이나 깔끔하고 야무진 일처리에 일이 밀려들기 시작했지만 장 대표는 당시를 떠올리며 “마냥 좋지만은 않았다”고 씁쓸하게 웃어보였다. 2021년 8월, 수익금의 일부인 약 3천만 원의 기부물품을 구미시청과 동사무소에 기부한 그는 자신의 꿈을 차근차근 이뤄나가기 시작한다. “코로나19가 종식되면서 사업을 다각화해야했습니다. 공원 등에 햇빛 가림막을 설치하는 조경 사업과 함께 올해 초, 2023년 환경부에서 ‘전기차 완속충전시설 충전사업자로 선정된 유니이브이’와 MOU를 체결하면서 지역 총판으로 선정되어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업에도 진출하게 되었어요.” 종합건설회사 및 단종 건설회사 설립과 함께 올 여름 쯤에는 특허를 받은 불연성 스티로폼 제조업 창업도 준비 중이라고 귀띔한다. 이렇게까지 장 대표가 열심인 이유는 오직 하나, 바로 ‘기부’를 하기 위해서다. 작년 12월, 지역 동사무소에 2백만 원의 기부금과 8백만 원의 물품을 기부한 장 대표는 올해 3월 22일에는 건강케어제품 1,000세트(3,600만 원상당)를 구미시에 기탁하며 또 한번 통 큰 나눔을 실천했다. 장 대표가 이날 시에 기탁한 건강케어제품은 치아질환 예방을 위한 기능성 한방 치약으로 지역 종합복지관을 통해 저소득층 이용자 및 장애인 가정에 전달됐다. “제가 장애인이고 국가유공자인 것을 다 떠나 사회적 약자를 돕는 건, 함께 살아가고 있는 인간이기에 당연히 해야할 일입니다. 1+1=2 이상을 바라는 장사꾼이 아닌, 1+1=0이 되더라도 올바른 일에 힘을 쏟는 정직한 사업가로서 살고 싶습니다. 보좌관 이력이 있다 보니 지금까지도 정치에 꿈이 있냐는 오해를 받곤 합니다. 저는 오직 정당한 방법으로 열심히 일해서 낸 수익으로 기부를 많이 해야겠다는 꿈밖에 없습니다(웃음). 사업이 좀 더 잘되어 지역을 넘어 더 많은 분들을 위한 일, 더 넓은 곳에 봉사하고 싶습니다.”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구미시지회 무보수 사무장직 수락 “상이군경회의 위상을 정립하고 화합하는 일에 봉사하겠습니다” 올해 3월 30일, 장재권 대표는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구미시지회 사무장으로 임명됐다. 평소 상이군경회의 보다 왕성한 활동을 바라던 그는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구미시지회 김정수 회장의 부름을 받아 선배 회원들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무보수로 사무장직을 수락했다. “현재 구미에 600여 분의 상이군경회원들이 계십니다. 그 중 7~80대의 선배님들께서만 주축이 되고 5~60대 회원들은 비교적 수동적이셔서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해야 하는 상황이지요. ”장 대표는 이와 함께 “상이군경회, 미망인회, 유족회가 하나 되어 국가유공자를 위한 행사 등의 주최가 되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다. “김정수 회장님을 비롯해 임원분들과 함께 상이군경회의 위상을 굳건히 하고 화합해 나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들 역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MG구미강동새마을금고 힐링캠프 회장 “멋진 회원들과 힐링하며 추억 쌓고파” 장재권 대표는 매월 셋째주만 되면 여행을 떠난다. 바로 작년 가을에 창단한 MG구미강동새마을금고 힐링캠프를 통해 야유회에 나서는 것. 구미강동새마을금고는 전국경영평가대회 2년 연속 대상을 수상을 비롯해 대상만 총 9회를 수상할 정도로 명실공히 경북을 대표하는 우수 금고이다. 힐링캠프 회장을 맡고 있는 그는 현재 가지고 있는 프로필 중 가장 높은 ‘회장직’이라며 웃어보였다. “60세 이하의 회원들이 국내 명소를 찾아 떠납니다. 현장에서 간단한 게임으로 상품을 나누기도 하고 개별적으로 자유 시간을 가질 수도 있어 회원들의 호응이 정말 좋아요. 차안에서 음주가무는 할 수 없는 매우 건전한 야유회입니다(웃음).” 일 년도 채 안 돼 벌써 회원이 300명에 육박한다며 자랑하는 장 대표의 얼굴에 천진난만한 미소가 번진다. “사회 첫 직장이 새마을금고였다 보니 애정이 갑니다. 구미강동새마을금고 장종길 이사장님과 임직원님들을 도와 전국적으로 우뚝 서는 금융기관이 되는데 일조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가족 같은 회원 분들과 더 멋진 곳을 다니며 좋은 추억을 쌓아가고 싶습니다.” [1150] •2021년 3월-구미강동발전협의회 부회장 •2022년 6월-구미시의회 안주찬캠프 선거본부장 •2022년 7월 구미세등회 수석부회장 •2022년 8월-현)MG구미강동새마을금고 힐링캠프 회장 •2023년 3월-현)대한민국 상이군경회 구미시지부 사무장 •2023년 현재 JJ헬스앤케어 / 대원건설산업(주) 대표이사 •구미대학교 사회복지과 졸업 •전)장석춘 국회의원 보좌관(4급) •전)구미강동아파트연합회 사무차장 •현)구미강동발전협의회 부회장 •현)구평남부초 지역위원 •현)국민의힘 노동정책 수석부위원장 •국가유공자 5급 •지체장애인 6급 •국회의원 표창 •제7기 장애인기업 CEO MBA교육수료
    • 경제
    2023-06-21
  • [핫피플] 연이은 히트 브랜딩컴퍼니 We’ll make you feel OTM(Over The Moon)
    K-팝, K-무비에 이어 K-드라마까지 K-열풍이 세계를 사로잡고 있다. 최근에는 K-푸드까지 덩달아 많은 관심을 받으며 한식의 저력을 증명해나가고 있다. 오티엠(OTM)의 이호상 대표는 홀대받던 한식을 미식의 경지로 끌어올리고자 노력해온 인물이다. “국민들이 자신들의 음식을 아끼고 자랑스러워해야 합니다. 그게 우선이지요. 그런데 우리는 한식을 귀하게 대하지 못하고 간단하게 한 끼 때우는 메뉴 정도로 취급해오고 있어요. 양식이나 일식은 비싸도 되지만, 한식은 재료나 분위기는 따지지도 않고 무작정 가격 싼 집을 찾곤 하지요. 저는 그게 늘 안타깝더라구요. 일본이나 태국 음식이 한식보다 더 많이 알려진 이유는 무엇보다 그 나라 국민이 좋아하고 자부심이 높다는 점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일본 같은 경우는 자국의 재료로 프랑스나 이탈리아의 음식에 자신들의 문화를 담아 풀어낼 정도에요. 자국민이 외면하는 음식은 절대로 세계화될 수도, 유명해질 수 없다고 생각해요.” 꽃돼지식당, 동양백반, 아롱포차에 이어 제비집까지... 수많은 외식 프랜차이즈 홍수 속, 뭔가 다른 ‘결’로 ‘격’이 다른 결과를 만들어 내는 히트 브랜딩컴퍼니, 오티엠(OTM)의 이호상 대표를 만나 귀한 이야기를 나눴다. _김유미 기자 큰 키에 멋들어진 콧수염, 모델 같은 모습과는 달리 의외로 이호상 대표는 만만찮은 어린 시절을 겪으며 일찍 철이 들어버린 자수성가형 인물이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아버지가 사고로 돌아가시면서 어머니, 여동생을 책임져야 하는, 사실상 가장이 됐습니다. 어린 마음에 일찍 사회에 진출해서 돈을 벌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형편이 어려워 학비 면제가 된다는 말에 중학교 때 펜싱부에 들어가서 힘들게 운동을 하면서도 어떻게 하면 ‘하루 빨리 돈을 벌수 있을까’하는 생각만 했었죠.” 전국체전에 출전할 만큼의 실력도 갖췄지만, 운동을 계속할만한 상황이 되지 못했다. 그리고 자신이 꿈꿔온대로(?) 일찌감치 취업전선에 뛰어들어 어엿한 사회인이 되었다. “운이 좋아 경북 구미에서 대기업에 취업을 하게 되었어요. 하지만 어느 순간 출근하는 일이 재미가 없어지더군요. 이 일을 정년까지 할 수 있을까 생각하니 암담했습니다. 결국 생각해 낸게 투잡을 하는 거였어요. 2014년부터 호프집 대리점을 운영했는데, 당시만 해도 직장인이 다른 일을 병행하는 일이 흔치 않았지요. 색안경 끼고 보는 분들에게 흠잡히지 않도록 두 가지 일 모두 더 신경 써서 최선을 다했습니다.” 생각보다 장사가 잘 됐다. 1년 뒤에는 고깃집 가맹점 한 곳도 따로 열어 운영하게 됐다. “처음엔 다 좋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구미 지역이 전반적으로 경기가 어려워지니 손님이 줄어드는 게 눈에 보이더군요. 지금까지는 내가 다 잘해서 되는 줄 알았는데, 결국 착각이었던 겁니다. 나중엔 가게를 내놨는데 나가지도 않고, 총체적 난국이었어요. 빚 독촉 전화를 하루에 100통 이상 받기도 했으니까요. 정말 이를 악물고 버틴 시간이었습니다.” 아침엔 출근을 하고, 밤엔 손님이 오든 안 오든 문을 열어 장사를 하며 하루에 잠을 1~2시간 자는 생활을 이어갔다. 당연하게도 가족들과도 갈등이 생기기 시작했다. “더이상은 안되겠다 싶어 고깃집 본사를 찾아갔더니 정말 문제가 심각하더군요. 기본적으로 품질이 좋지 않은 고기를 알면서도 납품하고 있었고, 가맹점들과의 소통이 전혀 되지 않고 있었습니다. 가맹을 내주고서는 이후 관리에 대해 나 몰라라 하는 상황이었지요. 힘들게 계약해지를 하고 돌아오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신이 가맹점주로 겪었던 이러한 경험들이 있기에 오티엠(OTM)을 운영하면서 계속해서 초심을 잃지 않을 수 있다”는 그는 “말 그대로 역지사지가 되어보지 않으면 절대 그 입장을 알 수 없다”며 “그때 그 간절함, 안타까움을 마음에 담고 가맹점주들에게 힘이 되는 본사, 믿음과 신뢰를 주는 관계를 지속해서 맺고자 한다”고 전했다. “계약 해지를 한 고깃집 그 자리에서 전 재산 600만원으로 꽃돼지식당을 창업했습니다. 간판을 바꾸고 페인트칠하는데 그 돈을 썼어요. 이거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메뉴 구성부터 맛을 잡아가는데까지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1년 정도 고생했던 것 같아요. 어느 시점부터는 단골손님이 생기더니, 이후 페이스북에 홍보를 시작하면서 반응이 폭발적으로 오기 시작하더라구요.” 꽃돼지식당 오티엠(OTM)의 시작은 ‘꽃돼지식당’이다. 2016년, 구미 본점을 시작으로 ‘좋은 식재료는 좋은 맛을 낸다’는 가장 기본적인 철학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브랜드다. 클래식한 음식 문화를 지향하며 코로나19를 겪으면서도 오랜 기간 고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곳으로 <구미 100대 맛집>에 선정될 만큼 입지가 단단한, 명실 공히 오티엠(OTM)의 대표 브랜드다. 구미에 2호점을 내려다 건물주의 변심에 전화위복으로 대구 동성로에 낸 2호점이 대박이 난 믿지 못할 이야기부터 시작해, 꽃돼지식당은 오픈하는 곳마다 대박을 터뜨리며 효자 브랜드로 거듭났다. 현재는 전국 20여 개의 가맹점이 성업 중이다. “3호점을 오픈할 때쯤 회사를 그만뒀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가맹 사업을 시작했죠. 재밌는 것은 제가 삼고초려로 인테리어를 부탁드렸던 공간 디자이너분께서 지금 4호점을 운영하고 계십니다. 원래 식당이 아닌 카페나 편집샵, 스튜디오 같은 곳을 디자인하시는 분인데 찾아뵙고 거듭 요청드렸었죠. 당황하셨을 법한데 메뉴와 전체 콘셉트를 보시더니 디자인을 맡아주는 것은 물론, 직접 운영까지 해보겠다 하시더라구요. 현재 부산 동래점 역시 그 분의 친척분께서 운영하고 계세요. 생각해보니 감사한 분들이 참 많네요(웃음).” 동양백반 두 번째로 런칭한 ‘동양백반’은 이호상 대표가 경주와 대구 등지에서 한식 열풍을 주도하고자 만든 브랜드로 5가지 한방재료와 사골을 12시간 우려낸 육수를 베이스로 국물 닭볶음탕, 돼지 두루치기, 불고기 곱창전골, 육회 김밥, 비빔밥&치즈 떡갈비 등의 다양한 메뉴를 갖추고 있다. 기존 한식 프랜차이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수준 높은 인테리어에 획일화된 맛이 아닌, 정성을 담은 깊고 진한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곳이다. “경주 황리단길이 지금처럼 핫하지 않았을 때입니다. 이 거리, 이 분위기에 동양백반이 들어서면 꽤 멋스럽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지금은 대구 동성로점까지 계속해서 웨이팅을 해야 할 만큼 많이 사랑해 주십니다.” 지금까지도 입지는 가급적 이 대표가 직접 선정한다. 타고난 날카로운 상권분석으로 백전백승의 승률을 보인다고. 아롱포차 MZ세대의 감성을 자극하는 브랜드인 ‘아롱포차’ 역시 기존 외식 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오티엠(OTM)만의 가성비 높은 고퀄리티 메뉴를 자랑한다. 축산물 유통회사와 오티엠(OTM)이 함께 만든 브랜드인 만큼 ‘마장동 우시장을 요리에 담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있다. “소고기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아롱사태 수육, 아롱사태 전골, 염통꼬치 등 특색 있는 요리안주가 있고 스지, 차돌박이, 오드레기 등 다양한 소고기와 부위를 맛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주류도 갖추고 있어 안주와의 페어링이 가능해 더욱 색다르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돼지고기와 부산물을 활용한 메뉴들이 대부분이다 보니 고기의 품질이 가장 중요할 터, 이 대표는 자신감 있는 어투로 “이 부분이 오히려 대기업에서 하지 못하는, 우리 오티엠(OTM)만의 특별한 자랑”이라고 전했다. “오티엠(OTM)에서는 시장에서 유통되는 일반 고기가 아닌, 상위 20%의 고기를 농장에서 직접 선별해서 가지고 옵니다. 따라서 꾸준한 스펙을 유지할 수 있지요. 유행을 타지 않고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는 이유는 온전히 집중한 완성도 있는 브랜드로 꾸준히 좋은 맛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외식업의 본질은 ‘맛과 서비스’입니다.” 6월 중, 오티엠(OTM)에서는 삼겹 두루치기 전문점인 ‘제비집’을 런칭한다. 배달 매장으로 인기를 얻으며 검증받은 이곳은 홀 매장으로 변신해 대구 시지에 1호점이 문을 열 계획이다. “직화구이 시장은 이미 포화상태입니다. 사실 어디가도 다 맛있는 고기잖아요. 이제는 양념에 차별화를 두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레트로 풍으로 콘셉트를 잡았어요. 맛과 특별한 분위기 모두 자신 있습니다. 대구 본점에 이어 이번에는 서울 진출을 계획하고 있어요.” “A부터 Z까지 걸리는 게 하나라도 있으면 안 된다”는 섬세한 성격의 이호상 대표. “하나를 하더라도 틀에 박힌 일을 하고 싶지 않다”는 그는 “향후 오티엠(OTM)을 F&B 사업을 기반으로 하면서 강점인 유통, 물류, 마케팅 사업까지 확장시켜나가고자 한다”는 계획을 전했다. 다른 가맹사업자들의 리브랜딩과 인큐베이팅 사업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고객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찾아가는 일은 오티엠(OTM)이 가장 잘 하는 일이기 때문. “얼마 전까지만 해도 외식시장에서 희소성이 중요했다면, 이제는 꾸준한 퀄리티를 유지하며 지속, 관리하는 게 더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거에는 근사하게 해보고 싶어서 단가도 높게, 화려하고 보기 좋은 것만을 추구했지만, 지금은 손님을 만족시키고 손님을 위해서 장사를 하는 게 맞다는 것을 깨닫고 있어요.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인식의 변화가 생긴 셈이죠. 투자대비 얼마를 버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인건비와 임대료 등 가맹점주들의 부담 또한 최소화해서 리스크가 없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매출은 자신있습니다(웃음).” 오티엠( OTM)을 이끌어가는 가족같은 직원들 인터뷰 말미, “가맹점주님과 파트너사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다들 정말 열심히 잘해주고 계셔서 감사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던 이 대표. “제비집이라는 상호명도 ‘손님이 행복해지면 재물이 들어온다’는 뜻으로 지었다”는 그는 “자신의 인생이 행복해지려면 주변이 행복해져야 한다”라며 “가족들과 직원들, 가맹점주분들과 고객분들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청량하고 깨끗한 푸른색 시그니처 컬러 만큼이나 젊고 청량한 기업, 오티엠(OTM)의 더 멋진 성장이 기대된다. [1150] 오버더문 'Over The Moon,'의 로고, '황홀하고 행복한 상태'를 나타내는 말로 고객들에게 그러한 기억만 남기겠다는 오티엠(OTM)의 다짐을 나타낸다.
    • 경제
    2023-06-16
  • 에너지 통합 솔루션 분야의 ‘이노베이터(InnoVator)’ 천성관 (주)인터맥 대표이사
    천성관 (주)인터맥 대표이사는 아너소사이어티클럽 총회 및 아너 회장 이취임식 행사에서 117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07년 12월 설립한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클럽으로 개인기부 활성화, 성숙한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사회공동체의 안정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천성관 대표이사는 “어린시절, 어려운 가정형편에 이웃들의 도움을 받을 만큼 나누겠다는 마음이 항상 있었다”라며 “회사가 성장한 만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스스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동기부여를 주기 때문에 가입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주간인물은 신재생 에너지 기술의 이노베이터(InnoVator)로한 천성관 대표이사를 만났다. _박미희 기자 천성관 대표이사는 자수성가형 CEO다. 30여 년 경력의 베테랑인 그는 전기 전자를 전공하고 프로그램, 코딩 분야에 뛰어난 역량을 가진 엔지니어 출신 CEO다. 2003년 1인 기업으로 (주)인터맥을 창사해, 공장자동화, 풍력발전 및 ESS 등 핵심산업 분야에 자동화 및 S.I 솔루션을 공급하는 선도기업으로 키웠다. 오는 6월, 창사 20주년을 맞이하는 (주)인터맥은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으로 업계를 이끄는 강소기업이다. LG 에너지 솔루션,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두산중공업 등 굴지의 기업과 성공적인 거래관계를 유지하며 뛰어난 역량을 인정받았다. “중학교 때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접하면서 적성을 찾았죠. 당시는 1990년대라 MS 도스(DOS)로 프로그래밍을 배웠는데 흥미롭고 재밌더라고요(웃음). 프로그래밍에는 논리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이 필요하기에 전반적인 인지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죠. 또한 프로그래밍은 복잡한 문제에 대한 혁신적인 해결책을 찾아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창의적인 사고력을 기를 수 있고요. 그래서 프로그래밍을 배우면서 사고방식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이런 영향으로 전기 전자를 전공하고 엔지니어로 사회에 첫발을 딛게 됐습니다.” 그는 학창 시절, 어려운 환경에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해 주변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사회에 진출해서도 특유의 근면 성실함과 고난에도 쉽게 굴하지 않는 근성으로 주변의 인정을 받았다. “컴퓨터 회사에 취직을 하고 6개월간 받은 봉급과 주변에 도움을 받아 대학 학비를 마련했어요. 주경야독으로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공부를 하려고 했는데 그마저도 어려운 가정 형편에 뜻대로 이루지 못했죠. 그때는 ‘눈뜨면 일하는 게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하며 살았어요. 공고를 졸업할 때 우수한 성적으로 대기업에 입사할 기회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어릴 때부터 기회가 된다면 반드시 내 사업을 하겠다’는 청운의 꿈이 있었어요. 물론 잘 해내리라는 확신도 있었고요. 다만 그 시간이 10년이란 시간으로 길어졌을 뿐이었죠(웃음).”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500만원 후원식 117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 서른한 살이 되던 2003년, 그는 수중에 50만 원을 밑천으로 인터맥(개인기업)을 창사했다. 아는 선배의 사무실 한편을 빌려 전화기 한 대와 컴퓨터 한 대를 놓고 시작한 1인 창업이었지만, 그 시작부터 이미 성공의 씨앗을 품고 있었다. “자동차 생산라인에 센서를 유통하는 것이 주력이었어요. 실적도 없고 인맥도 없는 사람에게 덜컥 일을 맡길 사람은 없어 보였죠. 그래서 전화번호부를 펴고 무작정 거래처에 전화를 걸었어요. 얼굴도 보지 않고 손사래 치던 담당자도 10번이 넘게 찾아가면 그땐 마지못해 명함을 받아주더라고요(웃음). 그렇게 거래처 하나, 하나를 넓혀가며 사업의 초석을 닦았습니다.” 한국 기업가 정신의 표상, 故 정주영 명예회장. 그가 남긴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는 명언. 아무도 해보지 못한 일, 감히 상상도 못 할 일에 도전할 때마다 난색을 보이는 직원들에게 정주영 회장이 입버릇처럼 한 말은 ‘이봐, 해봤어?’다. 이 일화에 담긴 도전정신이 천성관 대표이사의 인생에도 녹아나있다. “ ‘힘들다’, ‘안 힘들다’ 행동을 하지 않고서 말하는 것은 무의미해요. 겁먹고 안 움직이는 것처럼 어리석음을 범하는 일은 없죠. 두려움이 앞설 뿐이지, 실제로 밀어붙여 해보면 해낼 수 있는 방법은 무수히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회사의 핵심 역량을 모아 풍력발전 기자재 연구개발, 공급 및 유지 보수를 전문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ESS(Energy Storage System) 분야에서도 LG에너지 솔루션과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기술 고도화를 이뤄냈다. LG에너지 솔루션, 한화 에너지,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두산중공업 등과 성공적인 거래관계를 유지해왔다. 공장자동화, 풍력발전 및 ESS 등 핵심 산업분야에서 자동화 및 S.I 솔루션을 공급하는 강소기업으로 키워낸 것. 신재생 에너지, 풍력 발전은 무궁한 가능 잠재력을 가진 산업이다. 시장이 만들어지던 초창기 에 진입한 만큼 많은 기술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대표적인 시공사례에 대해 묻자, 천성관 대표이사는 남다른 자부심을 나타냈다. “국내 풍력 발전기 중 단돈 1천 원짜리 부품 하나도 저희 제품이 안 들어간 곳은 없을 것입니다(웃음). ESS에 대해 비전을 보고 LG에너지 솔루션 등의 기업과 주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독보적인 기술 노하우를 쌓아왔습니다. 앞으로도 성공적인 파트너십으로 고객사의 다양한 ‘Needs&Wants’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인터맥 사옥 미래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는 신재생 에너지 산업. 그만큼 치열한 경쟁을 뚫고 강소기업을 일굴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묻자 그는 자신의 경영철학을 말했다. “30대 초반부터 배터리, 풍력발전에 비전을 보고 일찍이 산업에 진입했습니다. 그런 만큼 타사에 비해 실적도 있었고 관련 지식과 기술도 있었죠. 고객사 입장에서도 새로운 시장에 진입했으니 100% 완벽하게 상황을 파악한 상태는 아니었어요. 그러니 생길 수 있는 다양한 변수를 두고 고객사와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하며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해왔습니다. ‘개발’에 초점을 두고 주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왔습니다. 이 근간에는 고객사와 오랜 세월 쌓아온 신뢰가 밑바탕이 되었죠. 일회적인 관계에 그치지 않고 사후 A/S는 물론 신(新)기술 개발까지... 고객의 입장에서 공감하고 부족함을 채우고자 노력했던 시간들, 그동안 쌓인 ‘신뢰’가 저희의 든든한 자산입니다.” ‘기업은 결국 사람’이라는 것이 그의 오랜 지론이다. 고객사는 물론 임직원들과 동반 성장해왔다는 천성관 대표이사. 대표적인 고객 만족 사례에 대해 묻자, 그의 눈빛이 빛났다. “여러 유수의 기업과 ESS 전기시스템 초창기 프로젝트에 성공한 후에 뒤이은 프로젝트도 맡게 됐습니다. 후반 프로젝트도 연이어 성공을 거뒀죠. 이후 한화 에너지와 선박용 배터리 제어 장치도 같이 개발하게 됐습니다. 잇따른 기술 개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기술 고도화를 이뤄냈어요. 회사 구성원들 모두가 업계에서 인정받는 최고의 전문가 그룹으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은 평소 그가 품어온 사회공헌의 의지를 실현한 것이다. 꾸준히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후원하고 작년 9월, 울산 중구청장실을 방문해 성남청소년문화의 집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참여 학생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그간 드러내지 않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해왔다. 이번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으로 그는 인생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고등학생 때, 모교 선배들이 준 장학금을 받은 장학생이었어요. 어린시절, 어려운 가정환경을 지내오며 이웃들의 도움을 받은 만큼 나누겠다는 마음이 항상 있었습니다. 20년간 기업을 경영하며 많은 역경과 시련을 겪었지만 그에 굴하지 않고 오늘이 있을 수 있는 건 그 바탕에 사회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회사가 성장한 만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스스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동기부여를 주기 때문에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아너소사이어티란 이름으로 저를 내세우기보다는 누구나 나누고자하는 선한 마음을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앞으로도 아너소사이어티로 개인 기부 활성화, 성숙한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싶어요(웃음).” ‘부유식 해상풍력 국제포럼 2020’ -전력전자기술 기반 에너지 솔루션 발표 CEO이자 엔지니어로 땀 흘려 일했던 시간들. 올해 창사 20주년을 맞이하는 건실한 기업을 일구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했다. (주)인터맥(Innovative & Creative Energy Technology), 즉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에너지 기술’이라는 사명에 걸맞게 사회에 이로운 기술을 실천해왔다. IT 기반 시스템 R&D에 대한 투자를 통해 2030년 ‘최고의 에너지 통합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다. “기술 개발도 사업도 결국 사람이 하는 것입니다. 고객사와 오랫동안 쌓아온 신용을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도 이 때문이죠. 지난 20년 동안,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라는 절박한 심경으로 혁신과 창의적인 도전을 계속해왔습니다. 앞으로 (주)인터맥은 지금까지 쌓아온 기술 노하우와 인적 자원, 신용을 바탕으로 2030년, ‘최고의 에너지 통합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고자합니다.” [1149]
    • 경제
    2023-06-01
  • 캠핑 트레일러&캠핑용품의 명가 ‘JY캠핑&트레일러’ - 송성동 JY캠핑&트레일러 / 신화 텐트레일러 남부총판 대표
    복잡한 일상을 벗어나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며 힐링하는 캠핑, 코로나19 이후 가족여가와 레저문화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면서 캠핑의 인기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단순히 텐트, 글램핑을 가지고 떠나는 수준을 넘어서 캠핑카・트레일러 등을 구입하는 캠퍼들도 늘고 있는 추세, 음식과 옷만 챙기면 당장 어디든 떠날 수 있는 꿈같은 일이 실현되기 때문이다. 특히 캠핑 트레일러는 캠핑카에 비해 구입 당시 부담은 적고 활용도는 높아 캠퍼들에게 있어 로망의 대상으로 꼽힌다. 고속도로를 달리다보면 승용차 뒤에 매달고 가는 캠핑 트레일러를 심심찮게 볼 수 있는데, 그 때마다 일상을 벗어나 자연을 향해 떠나는 그들의 자유로움에 얼마나 부러운 눈길을 보냈던가. 취침 시 바닥에서 올라오는 습기와 한기에서 해방되고 평탄화 걱정이 없다는 점, 에어컨 무시동 히터 등으로 쾌적한 캠핑이 가능하다는 점 등 직접적인 편리함을 차치하고서라도 내 스타일대로 꾸며내는 감성 인테리어 또한 캠핑카는 결코 흉내 낼 수 없는 트레일러만의 매력 포인트라 할 수 있겠다. 나만의 개성을 담아낸 캠핑 트레일러와 함께 떠나는 여행은 그 여유와 멋이 한 차원 높아져, 더 깊은 추억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_김유미 기자 경남 김해시 대동면에 위치한 ‘JY캠핑&트레일러’, 500여 평으로 남부권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대규모 쇼룸과 작업장 등 약 500평 규모의 JY캠핑 캠핑 트레일러부터 각종 캠핑용품까지... “부담 없이 구경하러 들르세요” 경남 김해시 대동면에 위치한 JY캠핑은 남부권에서 캠핑 트레일러를 가장 많이 판매하는 곳이다. 명실공히 국내 1위 캠핑 트레일러 업체인 (주)신화플러스의 ‘텐트레일러’ 남부총판을 맡고 있으며 작업장(공장)까지 갖추고 있어 신속하고 확실한 A/S는 물론, 자체 제작까지 가능하다. (주)신화플러스의 모든 대리점 중 제작자 등록이 되어 있는 곳은 JY캠핑이 유일하다. 작년 이맘때까지 바로 건너편에 자리하던 JY캠핑은 전시장(쇼룸), 공장, 주차장, 사무실을 갖춘 신축 건물을 지어 이전하며 제2의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전체 500평 정도로 남부권 최대규모다. “이전 위치에 있을 때 주차장이 협소해 전시해 놓은 트레일러와 A/S를 위해 고객분들이 맡겨놓으신 트레일러들이 이리저리 뒤섞여 마치 테트리스 맞추듯 빼고 다시 옮기는 일을 반복해야 했어요. 저희 직원들도 힘들었지만 불편하셨을 고객분들에게도 죄송한 마음이더라구요. 설레는 마음으로 트레일러를 보러 오실 텐데, 이왕이면 여유로운 공간에서 편안하게 둘러보셨으면 하는 바람이 컸습니다. 그래서 욕심을 냈지요. 요즘 금리가 올라 많이 힘듭니다만(웃음), 가족분들과 함께 오셔서 ‘너무 넓고 깨끗해서 좋다. 편안하게 구경하고 간다’는 말씀을 들으면 정말 뿌듯합니다. 2층에 여유 공간이 있는데 테라스도 예쁘게 꾸며놓았어요. 시야가 탁 트여있어서 향후에 캠핑 콘셉트로 카페를 조성해 운영해볼까하는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시간적으로 조금 여유가 생기면요.” 자체 공장에서 JY캠핑만의 스타일로 재탄생시켜 뜨거운 반응 얻어 “가족들과 함께 떠나는 캠핑의 추억과 낭만, 맘껏 즐기셨으면” 큰 키에 듬직한 체구의 송성동 대표, 부산이 고향인 그는 1세대 캠퍼다. 20대 때 홀로 텐트 하나 사서 산과 계곡으로 여행을 다니던 그는 결혼을 하고 딸이 여섯 살이 되던 해부터 가족들과 함께 캠핑을 즐기기 시작했다. 세련된 헤어스타일에 포스 넘치는 첫인상과는 달리, 인터뷰가 시작되자 걸쭉한 사투리에 털털하고 시원시원한 영락없는 경상도 사나이로 변신한다. 대기업에 다니던 그는 자동차 부품 사업을 시작하며 기계를 만지기 시작했다. 타고난 손재주와 눈썰미로 그 실력을 계속해서 키워나가며 전문가 이상의 수준이 됐다. “모 대학 창업보육센터에서 인연이 닿은 분이 캠핑 트레일러 제작에 난항을 겪고 계셨어요. 문득 ‘캠핑하면 내가 일가견 있는데, 내가 만들면 잘 만들 자신이 있는데’ 싶었습니다. 당시 제가 하던 사업이 거래처와의 신뢰 문제로 삐거덕 대던 상황이라 운명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지요. 그렇게 트레일러와의 인연이 시작됐습니다.” ‘JY캠핑&트레일러’의 쇼룸에는 다양한 캠핑 트레일러 모델들과 감성 캠핑용품들이 깔끔하게 전시되어 캠퍼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었다. 송 대표는 지금까지도 새벽 같이 일어나 캠핑카, 트레일러와 관련된 책을 읽고 영상을 찾아보며 공부한다. 직접 설계하고 만들고 조립하는 일을 반복하며 몸으로 익혀간 그는 신화 텐트레일러의 내부마감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다시 꾸며내 쇼룸에 내놓곤 하는데, 고객들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중국・베트남 현지에서 제작하는 캠핑 우드용품인 ‘통벳’ 브랜드를 출시한 바 있는 JY캠핑, 원목 특유의 밝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좋아하는 송 대표는 트레일러 내부 인테리어에도 원목을 활용해 자연스러운 멋을 살린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더해 리모컨으로 조작되는 업다운 테이블을 설치하는 등 실용성까지 더해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토록 욕심나는 캠핑 트레일러, 가격대는 어떨까? “잠을 잘 수 있는 기준으로 에어컨 장착 시 1,300만원에서 마감에 따라 최고급 형은 1억 2~3천만 원 정도까지 합니다. 대부분 1,000만~2,000만 원 선에서 많이 구매하시는 편이라 가장 대중적이라고 할 수 있어요. 캠핑카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데다 카라반에 비해 무게가 가벼워 견인 운전의 부담도 덜해 캠핑 트레일러를 많이 찾으십니다.” 캠핑 트레일러를 몰기 위해서는 소형 견인차 면허가 있어야 한다. 750kg 초과 3톤 이하인 견인차를 몰기 위한 면허로, 캠핑카는 필수적이며, 트레일러의 경우, 750kg를 초과한다면 필요하다. 협조만 받으면 일반 승용차처럼 다른 입주민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도 주차가 가능해 보관 또한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트레일러를 구입하시는 분들 대부분이 평범한 아버지들이세요. 부유하거나 여유가 많은 분들이 결코 아닙니다. 오직 가족들과 좋은 추억들을 만들고자 하는 마음으로 구입을 결정하시는 거죠. 아이와 짐을 꾸리면서 설레는 모습을 마주하고 함께 자연 속에서 뛰며 함께하는 시간은 결코 돌아오지 않습니다. 호텔이나 펜션도 숙박비가 만만치 않잖아요. 이것저것 고민하고 알아보다 보면 떠나고자 하던 마음도 접어지고 맙니다. 일반 자동차와 같이 할부 금융을 이용할 수 있는데, 대부분 그렇게 구입을 하시면 한 달에 하루 숙박비 수준이니 많이 떠나시면 된다고 말씀드립니다. 본전을 뽑을 만큼 다니시다보면 추억도 그 만큼 많이 쌓으실 수 있겠지요(웃음).” 캠핑 트레일러 구입 팁 - 가장 가까운 곳에서 구입하라! 남부권 최대 규모 직영 A/S센터, 원스톱으로 진행해 불편 최소화 송 대표는 무엇보다 트레일러 구입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을 “가까운 곳에서 구입할 것”이라 강조했다. “보통 출장 A/S라는 말로 고객분들을 현혹하지만, 실상은 제대로 이뤄지지가 않습니다. 전화 통화가 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구요. 수리를 할 수 있는 전문가가 먼 거리를 달려올 만큼의 인프라나 시스템이 되어 있는 곳이 없습니다. 또한 생겼다가 없어지는 업체들이 굉장히 많아요. 트레일러를 보관할 수 있는 창고만 있어도 대리점 등록이 가능한 상황이니 이런저런 사정으로 문을 닫아 버리면 그 손해를 고객들이 고스란히 받게 되는 겁니다. 고객분들이 사는 지역에 가까운 곳에서 구입하세요. 그리고 커리어가 있는 곳을 찾으셔야 합니다. 업력을 보라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규모나 업력을 떠나 JY캠핑은 사실 철저한 A/S로도 정평이 나있다. “자체 공장에서 바로 A/S를 진행하니 비교적 수월하게 받으실 수 있어요. 주차장도 여유가 있어 수리 후 보관하고 있다가 바로 매달고 캠핑을 떠나시곤 하시죠. 10년 전에 판매했던 ACORN 트레일러(자체 브랜드)도 지금까지 A/S해드리고 있습니다. 책임 있는 A/S는 자랑할 수 있습니다.” 송성동 대표는 인터뷰 말미, “고마운 사람들이 있다”며 입을 뗐다. “우선 (주)신화플러스 ‘신화 텐트레일러’의 강덕희 이사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요. 얼마 전에도 함께 베트남 출장을 다녀왔는데, 보면 볼수록 참 재능 많고 멋진 분이세요. 사업 파트너를 넘어 형제 같은 마음으로 앞으로도 더 좋은 인연을 이어갔으면 합니다. 또 한 사람은 제 아내예요. 늘 의욕만 앞섰던 저를 묵묵히 응원해준 사람입니다. 살면서 굴곡이 있었던 때에도 한번 다그치지 않고 책임감 있게 아내와 엄마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줘서 고맙고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습니다(웃음).” [1149] ‘JY캠핑&트레일러’는 자체 공장을 보유하고 있어 신속・정확한 원스톱 A/S가 이루어진다.
    • 경제
    2023-05-31
  • 셀프 정비가 대세! 간단한 자동차 정비는 내 손으로!
    오대한 대표는 “자동차를 스스로 정비하게 되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내 차에 대해 잘 알게 되어 위급 상황에서도 더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며 웃어보였다. DIY란 전문 업체에 맡기지 않고 자신이 직접 만들고 고치는 행위를 말한다. DIY의 영역은 무궁무진하다. 시간과 장소만 주어진다면 누구한테도 구애받지 않고 실행에 옮길 수 있기 때문, 취미생활의 기쁨까지 누릴 수 있으니 일석이조다. 최근에는 ‘일과 삶의 균형(Work and Life Balance)’을 추구하는 워라밸 족이 생겨나면서 다양한 분야에 DIY족도 부쩍 늘었다. 해박한 지식과 풍부한 경험으로 무장한 전문가들이 하나둘씩 등장함에 따라, 자동차·오토바이 정비와 같은 하이클래스 DIY에 도전장을 내미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실제로 가상공간에선 2~3만 원대의 일명 석션기로 불리는 오일펌프로 엔진오일을 직접 교환했다는 게시글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자가 정비를 주제로 한 포털사이트 블로그나 카페들도 부쩍 늘었다. 여기에 더해 동영상으로 엔진오일 교환 과정을 생생히 전달하는 유튜버들도 생겨났다. 사실 이러한 현상에는 일부 정비소의 과잉 정비가 한 몫했다는 점도 무시할 수는 없다. _김유미 기자 작년 8월, 경남 김해 대동 IC 근처에 색다른 장소가 들어섰다.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열광할 만한 곳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셀프 정비소 TDC(티디씨)가 바로 그 곳. 대지 230평에 건물만 88평, 넓은 주차장에 탁 트인 시원한 경관이 매력적인 이 곳은 2주식 리프트 6대가 있어 개인 고객은 물론, 동호회 등 단체 회원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TDC(티디씨) 셀프정비소의 오대한 대표는 본인부터가 어릴 적부터 차를 좋아해온 마니아다. 중학교 때는 잠시 중국에 유학을 다녀오기도 하며 다양한 해외경험을 쌓은 그는 오래전부터 자신만의 전문기술을 배워 경력을 쌓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곤 했단다. “우연찮은 기회에 캐나다에 이민 기회를 가졌다가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마음을 다잡고자 계기를 찾던 중에 예전부터 생각해둔 자동차 정비를 시작하게 되었죠.” 남들보다는 조금 늦은 시작이다 보니 더 성실히 공부하고 파고들었다. 타고난 눈썰미에 손재주로 실력은 금세 늘었고, 짧은 시간에 볼보 테크니션으로 일하게 되며 인정받게 됐다. “워낙 차를 좋아하다 보니 예전부터 생각해왔던 사업 구상이 머리에서 떠나지를 않는 겁니다. 바로 내 손으로 내 차를 실컷 만질 수 있는 적당한 장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었어요. 예전의 저와 같이 차를 좋아하고 만지고 싶은 분들이 많이들 계실 거라 생각했습니다. 공임비 등 경제적인 문제를 차치하고라도 내 분신이나 다름없는 애마를 직접 살피고 간단한 수리를 끝낸 후 느끼는 희열은 엄청나거든요. 결국 오랫동안 함께 해오던 형과 함께 본격적으로 ‘셀프정비소’ 오픈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차량 리프트와 지지대, 그리고 자동차용 공구들, 기타 부자재만 있다면 간단한 정비는 혼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다. 돈을 주고 맡길 수도 있지만 차량이나 기계 등을 만지는 것을 좋아한다면 취미가 될 수 있고 무엇보다 공임을 아낄 수 있기에 입문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미국 및 유럽과 같은 자동차 선진국에서는 이미 셀프정비의 의미가 매우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문화다. “자가 정비 중 엔진오일, 필터류, 브레이크 패드, 엔드 머플러, 점화코일 및 플러그 등 간단한 부품의 자가 교체와 정비는 합법입니다. 또한 인건비가 비싸기 때문에 차량유지비에서 공임이 차지하는 금액을 무시할 수 없지요. 간단한 소모성 부품 정도는 스스로 교환하자는 것이 공임을 아끼려 자가 정비 시작하는 이유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는 오 대표가 직접 옆에서 공구나 장비의 사용방법, 작업 방법 등 가이드를 해준다. 혼자 작업하게 부담스러운 힘든 하체 작업 등은 함께 도움을 주기도 한다. “기존 셀프정비소의 경우 대부분 1시간 단위로 대여료를 책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10분 단위로 나눠서 2,500원으로 정해놨어요. 고객 분들의 부담도 덜어드리고 훨씬 합리적이라고 생각해서죠.” 뿐만 아니다. TDC(티디씨)에서는 공구나 장비 대여료도 전혀 없다. 우선은 셀프 정비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진입 장벽을 낮춰야 한다는 오 대표의 지론 덕분이다. “리프트도 해외 제조 공장에 직접 컨텍해서 방문해 구입해 왔습니다. 단순히 비용 절감 때문이라기 보단, 각별한 애정이 있어서가 아닌가 싶습니다. 제 로망을 실현해낸 곳이니까요(웃음).” “부산, 김해, 경남, 울산 등 멀리서 오시는 분들도 많으세요. 살랑살랑 바람을 맞으며 합한 음악과 함께 오로지 차에 집중하는 시간이 너무 좋다고들 하시지요. 의외로 여성분들도 계십니다. 우려와는 달리 야무진 솜씨로 공구도 잘 다루세요. 셀프 정비가 의외로 어렵지 않습니다. 차를 좋아하시고 관심 있는 분이시라면 한번 도전해 보시라고 조언해드리고 싶어요. 얼마든지 도와드리겠습니다(웃음).” [1149]
    • 경제
    2023-05-26
  • [디지털 혁신도구] 지용구 더존비즈온 솔루션사업부문 대표 - 올인원 비즈니스 플랫폼 ‘아마란스10’으로 디지털 전환 나선다
    더존비즈온은 기업 정보화에 필요한 다양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한민국 대표 ICT기업으로 꼽힌다. ERP, 그룹웨어, 정보보안, 전자세금계산서, 전자팩스 등 시장 점유율 1위의 사업분야는 물론,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 핀테크, 헬스케어 등 최첨단 기술이 연계된 미래형 서비스 모델을 선보이며 이를 통해 국내 대표 플랫폼 기업이자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선도기업으로 성장해오고 있다. 그 중심에 있는 인물, 지용구 더존비즈온 솔루션사업부문 대표를 만났다. _취재 우호경 본부장, 글 주정아 기자 지난해 5월, 더존비즈온은 올인원 비즈니스 플랫폼 ‘아마란스 10(Amaranth 10)’을 출시했다. ‘아마란스 10’은 기업 업무에 필수적인 ERP, 그룹웨어, 문서관리의 화학적 결합을 통해 탄생한 디지털 전환 솔루션으로, ‘영원히 시들지 않는 꽃’이란 뜻의 그리스어 ‘아마란스’와 디지털과 완성을 의미하는 숫자 ‘1, 0’을 결합해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완성하는 차세대 디지털 전환 솔루션’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아마란스 10은 넥스트 ERP와 포스트 그룹웨어가 만나 이루어진 완전히 새롭고 혁신적인 차세대 기업 비즈니스 포털을 표방한다. 솔루션을 융합(Convergence)해 업무 효율성을 개선하고,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연결(Connect)해 속도를 높이며, 기업의 자원 데이터를 공유(Share)해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시킨다. 기업의 생산성과 업무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혁신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것은 더존비즈온과 ‘아마란스 10’이 가진 공통된 비전이다. 앞으로도 더존비즈온은 국내 모든 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도와 보다 쉽고 빠른 업무환경의 혁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아마란스 10에는 더존비즈온이 20년간 쌓아온 핵심 역량과 ERP노하우가 집대성됐습니다. 국내는 물론 해외 ICT 전문가들도 세계 시장에서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평가를 내렸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내부적인 준비는 끝난 상황입니다. 올해는 그 원년의 해가 될 것입니다. 기존 해외 기업들과 경쟁이 불가피하겠지만, 더욱 혁신적인 기술력과 압도적인 편의성으로 그 벽을 깨 보이겠습니다.” 지용구 대표는 더존비즈온에서 디지털 전환(DX) 솔루션을 개발하는 솔루션사업부문 대표를 맡고 있는 동시에 더존ICT그룹의디지털 전환 전략을 담당하는 더존홀딩스(지주사)의 미래성장전략실장, 더존넥스트 대표를 겸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모바일, 그룹웨어, ERP 및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더불어 스마트 ICT 분야 전문가로서 행정안전부 전자정부 부문, 중앙공무원 교육원 등의 정책자문에 참여해왔으며, 현재 글로벌사이버대 겸임교수,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사외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지 대표는 ‘스마트워크&스마트라이프’, ‘스마트시대의 멀티플레이어 애그리게이터’ 등의 저서를 펴낸 바 있다. “조직이 성장할수록 소통과 협업이 어렵다는 걸 현장에서 많이 느껴왔다”는 지용구 대표는 “소통과 협업의 혁신적인 도구, 기업의 효율과 생산성을 높이는 도구를 만들자는 생각에서 아마란스 10 개발을 시작했다고 전한다. “우리가 소통하고 협업하는 과정은 프로세스의 흐름입니다. 누군가의 업무의 끝이 또 다른 누군가의 시작인 것처럼요. 끊김이 최소화되고 심리스(seamless)하게 흐르려면 솔루션은 융합되어야 합니다. 결국 아마란스 10의 핵심 가치는 ‘융합, 연결, 공유’라 할 수 있겠습니다. 솔루션의 융합, 프로세스의 연결, 데이터의 공유인 것이지요.” 학창시절부터 애플 컴퓨터를 만지며 베이직을 흥미롭게 배우던 소년은 대학 시절부터 일찌감치 프로그램 개발자의 삶을 시작했고, 벤처붐이 불던 1990년대 후반에는 창업 전선에 뛰어들어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됐다. 2004년 초창기 더존비즈온에 합류해 올해로 19년 차가 되었다는 그는, 회사가 현재의 안정적인 성장 궤도에 오르기까지 참여하며 현재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스마트 ICT전문가이자, 나아가 기업의 혁신화를 앞당기는 ‘디지털 전도사’로 거듭나며 어린 시절의 꿈을 이루고 있다. “제 인생의 항로는 애플 컴퓨터를 만난 중학교 2학년 때 이미 정해졌다고 생각합니다. 당시 학생들에게 장래희망을 물으면 흔히들 대통령이나 기업가 등 막연한 대상을 언급하지만, 저는 그때부터 컴퓨터를 만지는 일을 꼭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죠. 현재 수년째 중학교에서 진로특강을 하고 있는데, 저는 학생들에게 앞으로 가고 싶은 대학이나 전공을 정하는 것보다 자기 자신이 정말로 하고 싶은 일, 가장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일을 떠올리라고 조언합니다. 좋아하는 분야를 공부하는 것은 매우 즐거운 일이니까요. 이게 바로 행복한 인생을 사는 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끊임없이 읽고 질문하며 메모하는 습관이 몸에 밴 지용구 대표. 그의 인사이트는 현대 경영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사안을 꿰뚫어 보고, 미리 내다보며 남들보다 빨리 움직여야 경쟁에서 이길 수 있다고 강조한다. 지 대표는 페이스북에서 ICT 분야의 인플루언서로 통하고 있는데. 그는 자신의 남다른 인사이트의 비결이 ‘책을 많이 구입하지만 다독보다는 적독을 하는 편이라 필요한 부문만 골라서 읽는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특히 그는 책보다 다양한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에서 영감을 얻는다고 전했다. 더존을지타워 전경 10년간 1,200여 명이 넘는 학생들과 만나며 강의를 진행해온 지용구 대표는 지난 달 글로벌사이버대학교에서 강의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에는 사회생활을 하며 주경야독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10년간 수많은 학생들의 질문들이 항상 저의 부족함을 채워주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하는 그는 강의 시간에도 질의응답에 많은 비중을 두고 가산점을 부여하며, 주로 주관식으로 시험을 출제해 창의적인 답안을 적은 학생들에게 좋은 점수를 주고 있다고.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 자체가 매우 창의적인 일입니다. 프로그램 코딩을 할 때 가장 많이 쓰이는 명령문이 ‘if’인데, 이것이 곧 질문이기 때문입니다. 즉, ‘만약에’라는 질문에 대한 솔루션을 찾는 것이 바로 프로그램을 만드는 과정이며, 그런 면에서 제가 해온 일들이 모두 인사이트를 끌어올리는 것과 직결돼 있던 것이죠.” 읽은 책의 양으로 사람의 지식을 측량하는 시대는 지났다. 지용구 대표는 시간이 날 때마다 IT 관련 리포트들을 읽는데, 그것을 에버노트에 옮겨적은 것만 1만2450개에 이른다고 전했다. 끊임없이 질문하고 찾아보고 메모하며 자신만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더하는 과정 역시 매우 즐겁고 흥미로운 일이라며 웃음 지어 보인다. 또한 지 대표는 ‘들은 것은 잊어버리고, 본 것은 기억되나 해본 것은 이해된다’는 격언을 좋아한다며 “개인적으로 실천하는 것이 창조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강의를 들은 이들이 직접 실행해 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며 기회가 된다면 에버노트와 페이스북에 적은 내용들을 엮어 책으로 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금 제가 50대 초반인데, 60세가 되어 안식년을 갖게 되면 다시 학생이 되어 행동심리학을 공부해보고 싶습니다. 현대사회는 지식이 관리되는 시대가 아니라 공유가 되는 시대이며, 지식은 정의 내리는 것이 아니라 완성하는 것입니다.” 더존비즈온의 디지털 혁신기술 해외시장에 확산보급 주력 더존비즈온 D클라우드센터 더존비즈온의 미래비전은 솔루션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내부의 사용자 경험(UX User Experience)과 직원 경험(EX, Employee Experience)은 곧 고객경험(CX Customer Experience)이 되고, 이 총합인 더존경험(DX DOUZONE Experience)이 결국 기업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더존비즈온은 그동안 축적된 데이터와 기술을 기반으로 테크핀(Tech-Fin), 테크로우(Tech-Law), 엑스커머스(X-Commerce) 등과 같이 기술과 시장을 융합해 새로운 개념을 정의하며 지속적으로 혁신에 도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아마란스 10은 기업의 업무 방식과 그 결과를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는 솔루션입니다. 단절되고 복잡하게 처리되던 업무 절차가 간결해지면서 시간과 비용 효율성을 높일 수 있으며 클라우드,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최신 기술이 적용돼 업무 오류가 사라지고 빠르고 정확한 업무가 가능해지죠. 대면과 비대면 업무를 동시에 지원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통합된 환경에서 업무 처리를 할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입니다.” 지용구 대표는 “새로운 10년을 맞이하며 세운 두 가지 마스터플랜은 해외 진출, 그리고 더존비즈온의 디지털 혁신 기술을 널리 보급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람, 기업의 생산성을 높여주는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그동안 창의적인 혁신을 만들며 끊임없이 고민하는 일에 시간을 투자했다면, 이제는 이것을 확산시키는 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현재 글로벌 진출 전략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있으며,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실행에 나설 계획이며 기술과 인프라, 표준, 안정성, 모두 준비를 마친 상태입니다.” “M&A나 JV를 통해 현지화 문제가 해결된다면 현지시장 진입 및 확대는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내다본다”는 지용구 대표는 일본과 유럽, 미국 등지에 더존비즈온의 깃발을 꽂고 그들의 솔루션이 국제표준이 되는 것에 주력할 계획. 기능 하나에 20~30조 원의 가치를 지닌 솔루션들이 ‘아마란스 10’에 모두 들어있기에,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은 무궁무진할 것이다. Amaranth 10 “차세대 비즈니스 플랫폼인 아마란스 10은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개별 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전 산업분야의 동반성장도 가능케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기업의 생산성과 업무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혁신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것은 더존비즈온과 아마란스 10이 가진 공통된 비전입니다. 앞으로도 더존비즈온은 국내 모든 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도와 보다 쉽고 빠른 업무환경의 혁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입니다.”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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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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