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2-28(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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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분쇄설비 설계·제작 분야 유망 벤처기업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 - 김재국 ㈜미라클솔루션 대표이사 / 대구 아너소사이어티 237호 회원 ‘울산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15호’ IMF위기 딛고 성공한 전기공사 전문 경영인, 따뜻한 선행으로 화제 - 신성민 ㈜한진전설 대표이사 / ㈜에스엠 디엔씨 대표이사 ‘사람의 보호막은 피부, 건물의 보호막은 방수’ 세계방수기술 전문성 증진을 위한 혁신적인 노력 - 김영근 사단법인 한국건설방수학회(KICW) 회장 ‘제24회 우수변호사 선정’ 통일 법제 학술연구, 북한이탈주민 법률봉사에 힘쓴 젊은 변호사 - 하영욱 법률사무소 제성 대표변호사 / 제24회 우수변호사 ‘제34회 사하구 자랑스런 구민상’ 수상 - 이무진 부일외국어고등학교장 ‘제10회 경주시 건축상’ 최우수상 - 김시은 ・ 박인원 지중서원 대표 싱싱함을 그대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국내 1위 인기 디저트 프랜차이즈 브랜드 - 탕후루 “이 세상을 놀이터 삼아 하는 봉사” - 천민혁 한울나눔회 회장 / 한국반려동물장애인협의회 부회장 / 행복한 디자인 대표 성실함 끝판왕! 억대 매출 자수성가의 신뢰받는 청소전문업체 ‘캐슬크린’ - 이동준 캐슬크린 부산본점 대표 “특별한 경험이 특별한 추억을 만든다” - 박일섭 ㈜함께가다 대표이사 / 소풍가다 경주양남본점 · 소풍가다 여행가다점 · 베리랜드 대표
  • “소통으로 신뢰를 짓다” 친환경 목조주택 전문업체 - 이명헌 한샘리하우스 바로홈 대리점 · 한샘디자인파크 롯데메종동부산점 대표
    삭막하고 건물이 빽빽하게 들어선 도시를 떠나 탁 트인 나만의 공간과 자연 속에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주거형태로 동화 속에 나오는 아름답고 멋진 나만의 전원주택은 누구나 꿈꾸는 집일 것이다. 과거, 은퇴 후 도심을 떠나 자연 속에서 살고 싶었다면 요즘은 조기 은퇴가 증가해 30·40세대 파이어족의 수요와 함께 비대면 업무 등으로 집 안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외부 정원과 넓은 실내 공간을 가질 수 있는 주택에 대한 바람이 젊은 세대에서도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주간인물은 20년간 목조주택 전문가로 전국 곳곳에 있는 소비자의 니즈에 맞게 자연친화적 목조주택을 선보이는 이를 찾았다. _김민진 기자 한샘리하우스 바로홈 대리점 및 한샘디자인파크 롯데메종동부산점을 운영과 더불어 한국목조건축기술협회 목조주택검사원이자 좋은집짓기 협동조합 등기이사로 활동 중인 이명헌 대표가 바로 그다. 2002년부터 목조주택 건축 설계시공을 진행한 이 대표는 주택시공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이기 위한 사업 확장으로 그 당시 내다본 실내건축공사업 시장 전망에 주거 인테리어 업계 1위인 한샘의 제품과 시공력을 확인하며 2007년 부산시 수영구에 한샘리하우스 바로홈 대리점을 설립했다. 부산대학교 암석자기학 실험실 경북 경주 90평 경남 합천 34평 경기 용인 60평 “오랜 기간 다양한 목조주택 시공 실적을 쌓으며 제가 직접 여기저기 브랜드를 많이 써봤는데요. 유럽 기준의 친환경 등급(E0 또는 SE0) 자재만 사용 등, 한샘만 한 제품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오픈하게 된 한샘리하우스 바로홈 대리점에서는 리모델링, 부분공사, 부엌, 욕실, 벽지, 조명, 창호, 신발장, 붙박이장, 중문, 도어, 바닥재 등 인테리어 전문 시공 관련하여 전부 가능하며 전국에서 의뢰를 주시고 있다 보니 감사한 마음으로 온~ 지역을 출장 다니고 있습니다(웃음).” 부드러운 나무로 외부와 내부를 개성 있게 표현할 수 있는 목조주택은 집안 분위기를 한층 아늑하게 해주는 보온성이나 뛰어난 소리 차단 효과 등, 콘크리트 집에 비해 장점이 많다. 이에 “숨을 쉬고, 살아있다!”고 목조주택을 한 문장으로 설명한 이명헌 대표는 대학시절 생물자원산업학과에서 버섯으로 균학을 전공했다. “나무도 생물학적인 개념에서 볼 수 있다”며, “나무 특유의 향기가 집안 전체에 베는 목재는 자가 습도 조절이 가능하여 장마철에는 습기를 흡수해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고, 집안이 건조하면 수분을 내뿜어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은 따뜻하게 지낼 수 있다”고 전했다. 경주 건천읍 30평 “기술적으로 세상을 보면 1등은 많은 것 같아요. 저 또한 목조주택 시공 실력으로는 1등이라고 생각합니다(웃음). 그러나 집이라는 것은 삶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만들어내기까지 ‘어떤 마음으로 집을 짓는지’가 제일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해요.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집을 지으면 만족스러운 집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상담부터 전문디자이너의 실측 및 견적으로 투명하고 정확한 전자계약을 실시하고, 집을 짓는 과정 하나하나에 모든 정성이 다 들어가니 그간 소위 말하는 진상 고객 한 분 없었어요. 제 고객 대부분이 연고인데요. ‘한번 저에게 집을 맡기면 헤어 나올 수 없다’며 시공 의뢰했던 많은 고객이 먼저 만족해하신 후 지인에게 소개를 거듭해주십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내 손으로 짓는 집’으로 보람을 느낀다는 이 대표가 2024년 갑진년(甲辰年) 올해 짓는 집마다 청룡의 기운과 함께 희망과 설렘이 가득하길 기원한다! [1156] 한샘리하우스 바로홈 대리점 | 부산시 수영구 수영로 733 이룸빌딩 2F / Tel. 051-989-1442
    • 경제
    2024-01-11
  • 국내 유일! 주문형 배터리팩 토털 솔루션 기술 보유
    최근 울산시는 상반기 기술강소기업 12개사를 유치했다고 밝히며 이들 강소기업과 연구개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기업들은 올해 울산으로 이전했거나 이전 예정이다. 체결된 협약서에 따르면 협약기업은 4차 산업혁명 기술 중심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울산시민을 최우선 고용한다. 또 직원 근로환경 시설개선 투자와 보조금 집행 시 울산지역 업체와 계약하는 등 직원복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러한 가운데 충북·경북·울산·전북 등 4개 지자체에서 현재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앞두고 막판 유치전이 불을 뿜고 있어 주간인물은 이러한 이슈에 맞춰 기술강소기업 중 2차전지 전문 스타트업으로 높은 관심을 끄는 ㈜코뱃을 주목했다. _김민진 기자 KOREA BATTERY (KOBAT) 이차전지 전문기업, ㈜코뱃 휴대용 전자기기, 전기차, 로봇 등 산업기술이 발전하면서 2차전지의 중요성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세계적 기업들이 2차전지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눈여겨보고 있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시계, 리모컨 등에 들어간 배터리는 대표적으로 건전지, 알칼리전지 등 한번 사용하고 나면 재사용이 불가능한 1차전지이며 2차전지는 방전 후에도 다시 충전해 반복 사용이 가능한 배터리를 말한다. 백종현 대표이사는 2015년, 장애를 안고 태어난 둘째 딸아이에게 꼭 맞는 전동휠체어를 개발하기 위해서 배터리팩에 관심을 두게 됐다고. “당시 전동휠체어는 성인 전용으로 제작돼 아이가 타기에는 무거웠고, 납축전지 사용으로 잦은 충전과 운행할 수 있는 거리도 상당히 짧은 편이었습니다. 아이에게 적합한 가벼운 전동휠체어를 개발하기 위해 중국에 가서 전동휠체어에 탑재된 리튬배터리팩을 알게 됐어요. 전동휠체어뿐만이 아닌 노트북, 스마트폰, 중대형 상업 장비도 리튬배터리로 작고 가볍게 더욱 오랫동안 사용하도록 제작할 수 있죠. 2년여간 이차전지 종합기술을 익히며 시장조사와 더불어 개별단위 모듈형 배터리를 손쉽게 조합하고 교체할 수 있는 기술특허 확보도 병행했습니다.” 백 대표이사의 딸이 9세인 올해, 그의 개발은 9년째 멈추지 않고 있다. 2017년 이차전지 연구소 기업(에이앤그룹)을 출범해 배터리팩 제조기술과 전문기술인력을 확보했다. 이어 2019년 리튬배터리팩 토털 솔루션 기업, ㈜코뱃을 설립해 코로나 속에도 2021년 3명의 직원과 함께 부산본사와 공장을 두고 600평 규모의 성장을 이뤄냈으며 울산 REUSE R&D 센터 500평 건물완공도 눈앞에 있다. 로봇, 항공, 전기차, 냉동트럭, 전동지게차 등 국방부에서 대기업까지 산업 전반에서 러브콜 ㈜코뱃은 다수의 유수기업을 대상으로 고객 니즈 맞춤형 솔루션을 납품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에는 우주발사체용 배터리팩을, 삼성디스플레이에는 온도 100도 이상·초진공 등 특수환경에 사용할 배터리팩을, 카이스트(휴보랩)에는 한정된 공간에서 활용되는 ‘초고효율 배터리팩’을 개발·제조·공급한 바 있다. 세계 재난로봇 경진대회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한 카이스트의 휴머노이드 ‘휴보(HUBO)’ 로봇 배터리의 경우는 ㈜코뱃에서 독점 납품 중이다. 이와 더불어, 현대자동차 1t 냉동전기탑차의 냉난방 기능을 담당하는 보조 배터리 전원공급시스템의 납품을 확정 지었다. 국내 냉동탑차의 연 판매량은 3만대로 추정되는 가운데, 이 중 20%인 6천대를 ㈜코뱃에서 수주받아 납품함으로써 백종현 대표이사는 현대차 대상 배터리 납품 매출 목표치를 연 360억 원으로 밝혔다. 또한 코스닥 상장사 소니드는 ㈜코뱃에 투자하고, 이차전지 배터리팩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주문형 배터리팩 토털 솔루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코뱃은 이차전지 배터리팩과 함께 고객 맞춤형 BMS(배터리 관리 시스템)를 공급하고 있다. 주문형 배터리팩의 설계단계부터 생산기술, 코어기술 등 배터리팩과 주변장치, 전원공급시스템 전체를 설계 및 제조할 수 있다. 단순히 배터리팩만 생산·유통하는 수준에 그치는 기존 배터리팩 기업의 기술력과 차별화되는 ㈜코뱃이기에 여러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스펙을 맞출 수 있는 것. 자발적으로 모여 아이디어 회의를 하는 ㈜코뱃 직원들 ‘MADE IN KOREA’ 세계에서 인정받는 배터리 만들고파! “배터리는 겉으로 보기에 성능이나 품질 차이를 확인할 수가 없습니다. 배터리 사용 수명이 대개 3년 정도인데, 중국 제품은 6개월에서 1년 정도 사용하고 나면 불량으로 판명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무조건 가격경쟁력으로 밀어붙이니까 절대 만만치가 않습니다. 솔직히 저도 가격만 따져서 한때 중국에서 생산할까 잠시 고민한 적도 있었지만, 우리나라에서 우리 기술로 정면 대결하자는 생각에 그 마음을 접었죠. 돌이켜보면 그랬기 때문에 균일한 품질과 고성능으로 지금의 경쟁력이 됐습니다. 현재 중국은 리튬이온배터리 산업이 급격히 성장해 글로벌 최대 리튬이온배터리 공급국가가 됐어요. 배터리 전문가들은 일본이 리튬이온배터리를 발명하고 한국이 사용을 확대했지만 결국은 중국이 이 시장을 점령했다는 이야기도 합니다. 저는 중국에 의존하거나 일본에 밀리지 않고 온전히 우리 기술로 세계에서 인정받는 배터리를 만들고 싶어요. 자체 기술력을 갖추고 우리나라 에너지 시장의 대표주자로, 그리고 그것이 곧 글로벌 시장의 대표주자가 되는 기업을 꿈꿉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K-BATTERY SHOW 2022 딸을 위해 시작한 백 대표이사의 개인적인 일이 이제는 더 나은 사회를 위한, 국가를 위한 이차전지 사업으로 무궁무진하게 발전 중이다. ‘사람을 위한 창업’ 마인드로 평소에 지역인재 육성에 많은 관심을 가지는 백종현 대표이사는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해 바쁜 시간을 쪼개어 직접 학교를 찾아가는 CEO 특강 등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2~3학년을 대상으로 2년째 ㈜코뱃에서는 실무중심의 교육실시와 각 기관 및 대학생 인턴십을 통해 눈에 띄는 인재들은 ㈜코뱃으로 실제 채용까지 이어지도록 진행하고 있다. 인터뷰 말미에 딸에 관한 이야기가 깊어질 즈음 눈시울이 금세 붉어진 백 대표이사에게 기술개발을 포함하여 그간 쉽지 않았을 것으로 보이는 이 길을 어떻게 개척하면서 올 수 있었는지 물었다. 한 치의 망설임 없이 “가야만 하는 길이 있었으니까요”라며,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처럼 상황을 탓하기보다는 일단 해보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1152]
    • 경제
    2023-08-28
  • [우수주민자치위원회 - 부산 명장2동] 나누는 기쁨, 행복은 두 배! 봉사에 결근은 없어
    근면·자조·협동을 기본 정신으로 하는 새마을운동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사람에게 매년 지자체별로 전국 각 지역에 「새마을봉사대상」을 수여한다. 봉사의 기준이 저마다 다르지만, 이번 주간인물에서는 ‘새마을봉사대상 수상’을 포함해 최근 부산시 「2023년 상반기 모범선행시민상」을 받은 인물을 만나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희생정신의 스토리를 들어봤다. 그 주인공은 바로, 부산시 동래구 명장2동 주민자치위원회 김수호 위원장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동래구를 만드는데 공로가 크다. 그의 이름 따라 마치 수호천사처럼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20년 넘게 지역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김 위원장의 이야기를 조명해 본다. _김민진 기자 열린 마음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 김수호 위원장에게 평소 이웃사랑과 나눔에 앞장선 공로에 경의를 표하며 주변에서 다수의 추천이 필요한 ‘모범선행시민상 수상’에 대한 소감을 물었다. “더할 나위 없이 기쁘고 저에겐 큰 영광이며 이와 동시에 책임감을 느껴 어깨가 무거워집니다. 앞으로 더 노력하라는 소명으로 여겨 항상 지역 주민들을 위해 모범이 되도록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지역의 화합과 주민의 복지 증진에도 적극적인 김 위원장은 최근 부쩍 더워진 여름 날씨에 어르신들의 건강을 생각해 관내 경로당 12곳에 감사(感謝)와 정(情)이 담긴 사랑의 수박을 전달했다.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실천하며 정이 가득한 마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그를 통해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대해서도 들어봤다. “작년 겨울, 개인적으로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들께 도움이 되고자 방한복과 전기장판 50개를 전해드리고 저장강박 가구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이삿짐을 직접 나르기도 했습니다. 돌아보면 많은 활동을 하였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저 혼자의 힘으로 한 건 아니에요. 제가 소속된 새마을지도자에서는 매년 5월부터 10월까지 토요일마다 방역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저 역시 빠짐없이 참여하여 모기·해충 방제에 최선을 다하고, 우리 동의 불결지 환경정비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님들의 좋은 뜻을 모아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건강떡과 과일 등을 전달했는데요. 많은 분의 땀과 작은 일에도 함께 돕고자 하는 손길이 모였기에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15,000명 우리 동에서부터’ 시작하는 애향심 올해 5월, 동래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제1회 EVERYONE 동래축제’를 개최했는데 행사 준비에서 복지관의 예산, 인력 등 모든 것이 부족하여 명장2동 주민자치회에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주민자치회에서는 모든 위원이 합심하여 현금지원은 물론 차량 교통정리, 판매 및 체험부스 운영 등 너나 할 것 없이 봉사에 적극 동참하는 훈훈한 소식도 전했다. “주민 노래자랑인 ‘동래 가왕 선발대회’, 추억의 게임(딱지치기, 제기차기 등), 주민 건강상담(구강교육, 혈압·당뇨 체크 등), 황금 미꾸라지 잡기, 인생네컷 기념 촬영, 동래 벼룩시장, 아동 놀이 체험, 장난감도서관 구역 등을 마련해 500여 명의 주민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성공리에 마쳤지요. 이 자리를 빌려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신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이와 함께 김수호 위원장이 직접 발로 뛴 여러 봉사 현장에서 느낀 점도 궁금했다. “몇 년 전 평화용사촌 입구는 각종 쓰레기와 폐기물로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불결지였죠. 청소하면 다시 무단투기가 횡행하여 많은 사람이 포기하자고 했으나, 보름 동안 매일 새벽에 나가 치우기를 반복하니 마침내 정비가 되어 지금은 예쁜 화단이 만들어져 정말 뿌듯합니다. 그리고 2020년, 잇따른 두 번의 태풍으로 주택 창문이 파손되는 등 실의에 빠진 주민들에게 먼저 다가가 같이 유리 잔해물을 치울 때 많은 분이 감사의 말씀을 해주시는데 오히려 제가 할 수 있는 봉사가 있어서 행복했어요.” “지역의 젊은 봉사자 양성에 주력해야” 젊은 시절, 경찰관이 되고 싶었던 김 위원장은 필기시험 이후 면접을 앞두고 큰 교통사고로 꿈을 포기해야 했다. 얼굴부상으로 인해 일반 직장생활이 어려워 자영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초창기 조그맣게 시작한 사업이 지금은 30명의 직원과 함께 성장해 코로나 때도 권고사직 없이 모든 어려움을 극복했다. 부산동래경찰서 충렬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위원장으로도 활동 중인 그는 “지금 봉사하면서 내 꿈을 펼치고 있다”며 환하게 미소 지어 안타까웠던 과거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삶의 태도를 엿볼 수 있었다. 주위에서 김수호 위원장의 아들에게 종종 “어떤 사람이 되고 싶냐?”는 질문에 한결같이 “아버지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말을 전해 듣는다는 김 위원장은 인터뷰 말미에, “지역발전과 연관된 모든 일은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이루어질 수 없다”며 “앞으로는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지역의 새로운 젊은 봉사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부모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1151] PROFILE [現] •(주)부강상사 대표이사 •(주)부강의료기 대표이사 •동래구 지역경제활성화 후원회 회장 •충렬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위원장 •명장2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명장2동 장학회 이사 •명장2동 새마을협의회 후원회장 •동래구 헌혈위원회 위원 •명장2동 발전협의회 회장 •부산대 경영대학원 컨설팅학과 박사과정 재학 중 [前] •부산대 최고경영자 대학원67기 회장 •명장2동 선거관리위원 •명장2동 새마을금고 이사 •중소벤처기업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23.7.3) •모범선행시민상 부산광역시시장(23.5.1) •부산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석사학위(23.4.6) •감사장 부산광역시경찰청장(22.10.21) •새마을봉사대상 새마을지도자중앙협의회(22.2.8) •감사패 부산대학교 경영대학원 AMP67기 동기일동(21.5.27) •가족심리상담사 1급·2급 자격증 취득(18.5.20) •청소년심리상담사 1급·2급 자격증 취득(18.5.20) •노인심리상담사 1급·2급 자격증 취득(18.5.20)
    • 경제
    2023-07-25
  • 보석 콘텐츠 크리에이터 ‘보석감정사 손스타’ - 보석에 관한 재밌고 살아있는 정보 제공
    한국 귀금속의 메카, 종로3가에서 20년을 보낸 손인철 대표는 이제는 인근 상인들과 주민들에게 ‘손스타’로 불리는 친숙한 유튜버다. 「YouTube-보석감정사 손스타」를 개설해 세상에 존재하는 멋진 보석들을 감정하고 소개하고 있다. 세계 광산과 보석 가공산지를 다니며 보석과 현지 문화를 소개하는 여행 콘텐츠 ‘보석찾아 세계여행’를 비롯한 우수한 콘텐츠로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충북MBC-생방송 활기찬 저녁」에 출연하는 등 매스컴에 소개되며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고 있다. _박미희 기자 손인철 대표는 경기대학교 서비스경영전문대학원 보석마케팅 및 디자인경영 박사를 취득한 보석감정사다. G.G-GIA 미국보석감정사, G.G-EGL 유럽보석감정사, AGEK 보석감정산업기사 자격을 취득한 전문가인 그는 (사)한국보석감정사협회 부회장, (사)한국보석협회 이사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한국정품금거래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3만 6천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YouTube-보석감정사 손스타」를 운영하고 있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다. 보석과 함께 해온 20년, 그가 보석감정사로 첫발을 딛게 된 것은 어떤 이유에서일까. “부모님께서 동대문에서 옷 장사를 하셨어요. 지인에게 ‘다이아몬드 딜러를 하면 벌이도 괜찮고 근무 여건도 좋다’라는 얘길 듣고 제게 다이아몬드 딜러가 되라고 권유하셨죠. 저는 장차, 한국의 소득 수준이 높아질수록 주얼리 시장이 커질 것이라는데 비전을 봤습니다. 그렇게 군 제대 후, 2002년부터 보석감정원에서 일하면서 귀금속 업계에 첫발을 디뎠어요. 초창기 급여와 근무 여건은 아주 열악했어요. 초봉으로 6~70만 원을 받았던가 그랬죠. 하지만 어려운 여건이더라도 평생의 기술을 배운다는 점에서 늘 감사했고 또 열심히 일했어요(웃음).” 스스로 “참을성이 많다”라고 평하는 손인철 대표는 기초부터 차근차근 구력을 쌓아온 사람이다. 보석 감별서 발행부터 감정, 가격 책정, 도소매 사업 운영, 국내외 수출·출입 등 폭넓은 경험을 쌓으며 전문적인 역량을 키웠다. “감정원에서 일하면서 이론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다이아몬드와 유색 보석을 보고 공부를 했어요. 그리고 실제 감별서를 발행하기도 했고요. 이후에 보석 도매업을 하면서 실질적인 보석의 가치를 감정하고 국내·외 시세에 맞춰 가격을 책정했습니다. 이후 국내외 수입·수출 경험을 쌓으면서 전문적인 역량을 키워나갔습니다.” 보석 마케팅에 뛰어난 역량이 있던 그는 선구적으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화제가 됐다.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살아있는 정보를 재밌는 내용으로 심플하게 전달하며 인기를 얻은 것. “처음엔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서 소통했어요. 이젠 활자보다 영상이 친숙한 시대잖아요. 그래서 유튜브를 통해 세상에 존재하는 멋진 보석들을 감정하고 소개했죠. ‘살아있는 정보를, 쉽고 재밌는 내용으로, 심플하게 전달’하기 위해 발로 뛰었어요. 처음에는 편안하게 볼 수 있는 맛집 소개부터 손님들이 궁금해하는 기초적인 귀금속 정보를 전달했습니다. 다이아몬드 딜러라는 직업의 특성상, 제가 외국을 많이 다녀요. 그래서 ‘보석찾아 세계여행’란 테마로 세계적인 보석 산지, 인도네시아 다이아몬드 광산, 찬타부리 유색 보석시장, 일본 중고 주얼리 시장 등을 직접 가서 찍은 영상을 올렸습니다. 어떻게 다이아몬드와 유색 보석이 채굴되고 가공돼서 유통되는지 전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냈고 많은 구독자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 채널에는 ‘다이아몬드는 녹을까?’를 비롯한 참신한 콘텐츠가 많다. 실제로 0.13캐럿의 다이아몬드를 1200도에서 녹이는 영상을 촬영해 이론을 실험을 통해 증명했다. “다이아몬드는 공기 중에서 800도에서 연소되고 대략 1,500도에서 흑연화되며 2,100도에서 기체화된다고 해요. 저도 교과서에서만 본 내용이지 실제로 다이아몬드를 녹여본 적은 없어요. 실제로 1200도에서 0.13캐럿의 다이아몬드를 녹였고 다이아몬드 큐렛이 녹아 안에 검은색 내포물이 녹아 나오는 걸 확인했어요. 실험한 결과, 다이아몬드는 녹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생생한 영상으로 담을 수 있었습니다.” 오랫동안 알고 지낸 종로 3가의 상인들도 이젠 그에게 ‘손스타, 잘 보고 있다’며 반갑게 인사를 건넨다. 그의 업장인 줄 모르고 사업장을 찾은 손님들도 어디서 본듯한 친숙한 얼굴을 보고 깜짝 놀라는 경우도 많다. ‘보석감정사 손스타’란 새로운 자아와 가능성을 발견했지만 이 때문에 치르는 유명세도 만만치 않다. 한때, 손스타 채널 사칭해서 유사 투자를 유도하는 사람이 있어 이를 해명하는데 애를 먹기도 했다. 이에 대해 손 대표는 “한평생 거짓말 안 하고 반칙 안 하려 노력하며 살아왔다”라며 “종로 3가 귀금속 거리의 도소매 상인들과 세공업체분들, 고객들과 쌓아온 신용이 사업의 밑천”이라며 오랫동안 쌓은 신용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에게 신용의 중요성을 느꼈던 일화에 대해 묻자, 손인철 대표는 한 사건을 들었다. “어느 날, 어떤 어르신이 명품 브랜드를 팔러 오셨어요. 시세를 물어보시더니 가격이 좋았는지, 이내 팔겠다고 결정하셨죠. 절차대로 매입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검찰에서 저를 찾아왔어요. 전당포 물건인 줄 알고 매입한 물건이 알고 보니 장물이었더라고요. 저도 전혀 모르고 매입을 했죠. 그래서 절차 대로 매입했고 시세대로 정당한 가격으로 매입한 정황이 입증돼 무혐의 판결을 받았습니다. 업계에서 장물을 취급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아 이렇게 무혐의를 받은 일은 유례없는 일이라고 하더라고요(웃음).” 최고의 다이아몬드 딜러가 되기 위해 달려온 날들. 그는 많은 사람들과 한국 귀금속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터뷰 말미, 그는 “다이아몬드 사업에 입문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박창훈 대표님과 훌륭한 다이아몬드 딜러로서의 노하우와 마인드, 인성 등을 가르쳐 주신 윤영진 대표님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함을 전한다”라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최근에는 서울주얼리지원센터(SJC)에서 강의 요청을 받아 강의를 준비하고 있으며 앞으로 대중 매체와 주얼리 강의를 통해 대중들에게 쉽고 재밌게 귀금속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업계 최고, 10만 구독자를 보유한 실버 버튼을 받고 싶어요. 살아있는 정보를 쉽고 재밌는 내용으로 심플하게 전달하는 좋은 콘텐츠를 만들 계획이에요. 이를 통해 많은 분들이 귀금속을 쉽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1151] 학력 •경기대학교 서비스경영전문대학원 보석마케팅 및 디자인경영 박사 경력 •(사)한국보석협회 이사 •(사)한국보석감정사협회 부회장 •한국정품금거래소 대표 •(사) 한국보석경영학학회 이사 자격 •AGK 한국보석감정사 •AGEK 한국보석감정산업기사 •G.G-GIA 미국보석감정사 •G.G-EGL 유럽보석감정사
    • 경제
    2023-07-25
  • 에너지 통합 솔루션 분야의 ‘이노베이터(InnoVator)’ 천성관 (주)인터맥 대표이사
    천성관 (주)인터맥 대표이사는 아너소사이어티클럽 총회 및 아너 회장 이취임식 행사에서 117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07년 12월 설립한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클럽으로 개인기부 활성화, 성숙한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사회공동체의 안정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천성관 대표이사는 “어린시절, 어려운 가정형편에 이웃들의 도움을 받을 만큼 나누겠다는 마음이 항상 있었다”라며 “회사가 성장한 만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스스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동기부여를 주기 때문에 가입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주간인물은 신재생 에너지 기술의 이노베이터(InnoVator)로한 천성관 대표이사를 만났다. _박미희 기자 천성관 대표이사는 자수성가형 CEO다. 30여 년 경력의 베테랑인 그는 전기 전자를 전공하고 프로그램, 코딩 분야에 뛰어난 역량을 가진 엔지니어 출신 CEO다. 2003년 1인 기업으로 (주)인터맥을 창사해, 공장자동화, 풍력발전 및 ESS 등 핵심산업 분야에 자동화 및 S.I 솔루션을 공급하는 선도기업으로 키웠다. 오는 6월, 창사 20주년을 맞이하는 (주)인터맥은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으로 업계를 이끄는 강소기업이다. LG 에너지 솔루션,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두산중공업 등 굴지의 기업과 성공적인 거래관계를 유지하며 뛰어난 역량을 인정받았다. “중학교 때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접하면서 적성을 찾았죠. 당시는 1990년대라 MS 도스(DOS)로 프로그래밍을 배웠는데 흥미롭고 재밌더라고요(웃음). 프로그래밍에는 논리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이 필요하기에 전반적인 인지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죠. 또한 프로그래밍은 복잡한 문제에 대한 혁신적인 해결책을 찾아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창의적인 사고력을 기를 수 있고요. 그래서 프로그래밍을 배우면서 사고방식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이런 영향으로 전기 전자를 전공하고 엔지니어로 사회에 첫발을 딛게 됐습니다.” 그는 학창 시절, 어려운 환경에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해 주변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사회에 진출해서도 특유의 근면 성실함과 고난에도 쉽게 굴하지 않는 근성으로 주변의 인정을 받았다. “컴퓨터 회사에 취직을 하고 6개월간 받은 봉급과 주변에 도움을 받아 대학 학비를 마련했어요. 주경야독으로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공부를 하려고 했는데 그마저도 어려운 가정 형편에 뜻대로 이루지 못했죠. 그때는 ‘눈뜨면 일하는 게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하며 살았어요. 공고를 졸업할 때 우수한 성적으로 대기업에 입사할 기회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어릴 때부터 기회가 된다면 반드시 내 사업을 하겠다’는 청운의 꿈이 있었어요. 물론 잘 해내리라는 확신도 있었고요. 다만 그 시간이 10년이란 시간으로 길어졌을 뿐이었죠(웃음).”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500만원 후원식 117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 서른한 살이 되던 2003년, 그는 수중에 50만 원을 밑천으로 인터맥(개인기업)을 창사했다. 아는 선배의 사무실 한편을 빌려 전화기 한 대와 컴퓨터 한 대를 놓고 시작한 1인 창업이었지만, 그 시작부터 이미 성공의 씨앗을 품고 있었다. “자동차 생산라인에 센서를 유통하는 것이 주력이었어요. 실적도 없고 인맥도 없는 사람에게 덜컥 일을 맡길 사람은 없어 보였죠. 그래서 전화번호부를 펴고 무작정 거래처에 전화를 걸었어요. 얼굴도 보지 않고 손사래 치던 담당자도 10번이 넘게 찾아가면 그땐 마지못해 명함을 받아주더라고요(웃음). 그렇게 거래처 하나, 하나를 넓혀가며 사업의 초석을 닦았습니다.” 한국 기업가 정신의 표상, 故 정주영 명예회장. 그가 남긴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는 명언. 아무도 해보지 못한 일, 감히 상상도 못 할 일에 도전할 때마다 난색을 보이는 직원들에게 정주영 회장이 입버릇처럼 한 말은 ‘이봐, 해봤어?’다. 이 일화에 담긴 도전정신이 천성관 대표이사의 인생에도 녹아나있다. “ ‘힘들다’, ‘안 힘들다’ 행동을 하지 않고서 말하는 것은 무의미해요. 겁먹고 안 움직이는 것처럼 어리석음을 범하는 일은 없죠. 두려움이 앞설 뿐이지, 실제로 밀어붙여 해보면 해낼 수 있는 방법은 무수히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회사의 핵심 역량을 모아 풍력발전 기자재 연구개발, 공급 및 유지 보수를 전문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ESS(Energy Storage System) 분야에서도 LG에너지 솔루션과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기술 고도화를 이뤄냈다. LG에너지 솔루션, 한화 에너지,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두산중공업 등과 성공적인 거래관계를 유지해왔다. 공장자동화, 풍력발전 및 ESS 등 핵심 산업분야에서 자동화 및 S.I 솔루션을 공급하는 강소기업으로 키워낸 것. 신재생 에너지, 풍력 발전은 무궁한 가능 잠재력을 가진 산업이다. 시장이 만들어지던 초창기 에 진입한 만큼 많은 기술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대표적인 시공사례에 대해 묻자, 천성관 대표이사는 남다른 자부심을 나타냈다. “국내 풍력 발전기 중 단돈 1천 원짜리 부품 하나도 저희 제품이 안 들어간 곳은 없을 것입니다(웃음). ESS에 대해 비전을 보고 LG에너지 솔루션 등의 기업과 주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독보적인 기술 노하우를 쌓아왔습니다. 앞으로도 성공적인 파트너십으로 고객사의 다양한 ‘Needs&Wants’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인터맥 사옥 미래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는 신재생 에너지 산업. 그만큼 치열한 경쟁을 뚫고 강소기업을 일굴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묻자 그는 자신의 경영철학을 말했다. “30대 초반부터 배터리, 풍력발전에 비전을 보고 일찍이 산업에 진입했습니다. 그런 만큼 타사에 비해 실적도 있었고 관련 지식과 기술도 있었죠. 고객사 입장에서도 새로운 시장에 진입했으니 100% 완벽하게 상황을 파악한 상태는 아니었어요. 그러니 생길 수 있는 다양한 변수를 두고 고객사와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하며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해왔습니다. ‘개발’에 초점을 두고 주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왔습니다. 이 근간에는 고객사와 오랜 세월 쌓아온 신뢰가 밑바탕이 되었죠. 일회적인 관계에 그치지 않고 사후 A/S는 물론 신(新)기술 개발까지... 고객의 입장에서 공감하고 부족함을 채우고자 노력했던 시간들, 그동안 쌓인 ‘신뢰’가 저희의 든든한 자산입니다.” ‘기업은 결국 사람’이라는 것이 그의 오랜 지론이다. 고객사는 물론 임직원들과 동반 성장해왔다는 천성관 대표이사. 대표적인 고객 만족 사례에 대해 묻자, 그의 눈빛이 빛났다. “여러 유수의 기업과 ESS 전기시스템 초창기 프로젝트에 성공한 후에 뒤이은 프로젝트도 맡게 됐습니다. 후반 프로젝트도 연이어 성공을 거뒀죠. 이후 한화 에너지와 선박용 배터리 제어 장치도 같이 개발하게 됐습니다. 잇따른 기술 개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기술 고도화를 이뤄냈어요. 회사 구성원들 모두가 업계에서 인정받는 최고의 전문가 그룹으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은 평소 그가 품어온 사회공헌의 의지를 실현한 것이다. 꾸준히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후원하고 작년 9월, 울산 중구청장실을 방문해 성남청소년문화의 집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참여 학생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그간 드러내지 않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해왔다. 이번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으로 그는 인생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고등학생 때, 모교 선배들이 준 장학금을 받은 장학생이었어요. 어린시절, 어려운 가정환경을 지내오며 이웃들의 도움을 받은 만큼 나누겠다는 마음이 항상 있었습니다. 20년간 기업을 경영하며 많은 역경과 시련을 겪었지만 그에 굴하지 않고 오늘이 있을 수 있는 건 그 바탕에 사회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회사가 성장한 만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스스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동기부여를 주기 때문에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아너소사이어티란 이름으로 저를 내세우기보다는 누구나 나누고자하는 선한 마음을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앞으로도 아너소사이어티로 개인 기부 활성화, 성숙한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싶어요(웃음).” ‘부유식 해상풍력 국제포럼 2020’ -전력전자기술 기반 에너지 솔루션 발표 CEO이자 엔지니어로 땀 흘려 일했던 시간들. 올해 창사 20주년을 맞이하는 건실한 기업을 일구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했다. (주)인터맥(Innovative & Creative Energy Technology), 즉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에너지 기술’이라는 사명에 걸맞게 사회에 이로운 기술을 실천해왔다. IT 기반 시스템 R&D에 대한 투자를 통해 2030년 ‘최고의 에너지 통합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다. “기술 개발도 사업도 결국 사람이 하는 것입니다. 고객사와 오랫동안 쌓아온 신용을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도 이 때문이죠. 지난 20년 동안,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라는 절박한 심경으로 혁신과 창의적인 도전을 계속해왔습니다. 앞으로 (주)인터맥은 지금까지 쌓아온 기술 노하우와 인적 자원, 신용을 바탕으로 2030년, ‘최고의 에너지 통합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고자합니다.” [1149]
    • 경제
    2023-06-01
  • 신입 막내에서 대표이사까지, 자수성가형 CEO
    우리와 가장 인접한 나라 ‘일본’, 때문에 해외여행을 꿈꾸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부담 없이 여행을 계획할 수 있는 국가이기도 하다. 외교적 관계로 인한 부정적인 인식과는 별개로 우리에게 일본만큼 접근성이 좋은 나라는 없다. 비행기로도, 배로도 이동할 수 있을 만큼 가까운 곳이기 때문이다. 그런 일본 여행 사업의 최전선에서 여행객들의 만족스러운 여행을 위해 일하는 곳이 바로 컴투어다. _박가빈 기자 황등선 대표는 유년 시절부터 부산 연제구 거제동과 기장군 장안읍 내덕마을에서 나고 자란 부산 토박이다. 현재 ㈜컴투어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그는 의외의 이력을 전했다. ㈜컴투어의 전신인 ‘KJ투어’의 신입사원이었다는 것. 2002년 설립된 KJ투어에 황 대표는 2006년 막내로 입사했다. 2013년 법인명을 ㈜컴투어로 바꾼 이 회사에서 묵묵히 일해온 그는 2017년, ㈜컴투어의 새로운 대표이사로 취임하며 샐러리맨들의 로망, 새로운 신화를 쓰게 됐다. “막내에서 대표까지, 11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함께해준 회사 동료들, 그리고 묵묵히 내조해준 아내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 같아요. 회사 설립자인 권기범 대표(현 KS트래블 대표)님이 가지고 있는 애정과 못지않게 더 좋은 회사로 만들어야겠다는 책임감이 있습니다.” 관광경영학과를 졸업한 황 대표는 대표가 된 뒤에도 배움을 멈추지 않고 부산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기도 했다. ㈜컴투어는 일본지역 수배 전문 랜드업체다. 일본 전 지역을 대상으로 다양한 일본 여행 상품을 구성하고, 각종 일반 관련 정보를 갖추어 회원사에 제공한다. 거래 등록된 여행사만 800곳이 넘는다. 컴투어에서 호텔, 식사, 행사 진행, 가이드 등을 준비하여 패키지를 구성, 메인 협력사인 모두투어를 비롯한 다른 여행사에 제공하게 되는데, 모객 현황 조회와 일정표 관리를 위한 기능 서비스도 함께 이뤄진다. 현재 ㈜컴투어는 부산과 오사카, 대마도를 잇는 페리호 운항 회사인 ㈜팬스타라인닷컴, 부산과 시모노세키 간의 카페리 항로를 개설한 후 정기적으로 운항하고 있는 국제 호화 카페리 전문회사인 부관훼리의 파트너사이며, 부산 대표 항공사인 에어부산의 전문 판매 대리점이기도 하다. 뛰어난 업무 능력으로 에어부산으로부터 특별 공로상, 슈퍼 업그레이드 상을 수상했으며, 부관훼리로부터 몇 번에 걸친 우수 랜드사 상패를 수여하기도 했다. 코로나 전후로 연 매출 100억 이상을 달성하고 있기도 하다. 코로나로 인해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을 여행 사업, 그러나 황 대표가 이끄는 ㈜컴투어에서는 코로나 사태 이후 단 한 명의 퇴사자도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황 대표는 “고용 유지 지원금을 통해서 직원들에게 최소한 최저임금이라도 보장해주려고 노력했다”라면서 전쟁과 같았던 당시를 회상했다. 그렇게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달려온 ㈜컴투어는 오히려 지난 2월, 부산역 근처에 있던 사무실을 확장·이전해 현재의 부산우체국 건물로 자리했다. “지면을 빌어 힘든 시기에도 저를 믿고 따라와 준 가족 같은 13명의 전속 가이드, 7명의 직원들에게 정말 고맙고 수고했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고생 끝에 낙이 온다고 했던가, 최근 남녀노소를 망라하고 한국 사람의 일본 여행 ‘붐’이 일어났다. 황 대표는 이에 대해 “코로나 사태 완화의 효과도 있었고, 엔화 가치가 떨어져 환율이 좋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단거리이기 때문에 비행시간 부담이 덜하고, 우리나라에서 일본 여행이 비교적 안전하다는 인식이 있어서 더더욱 일본 여행을 선호하는 것 같아요. 예전에는 온천 관광이 주목적이었다면, 요즘 자유 관광을 선호하는 분위기로 바뀐 것도 고객들이 일본 여행에 매력을 느끼는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황 대표는 일본 여행 붐이 수치상으로도 드러난다고 이야기했다. “노 재팬(NO Japan) 운동과 코로나로 인해 피해를 입었던 당시 일본 여행을 이용하는 고객이 월에 약 1,000명이었다면, 최근은 3~4,000명 이상으로 늘었습니다. 아직은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에요. 항공사가 늘어나고 항공편 수도 증가하면 충분히 더 많은 고객이 일본 여행을 이용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컴투어에서 18년째 일하고 있는 그는 일본 여행의 전문가 포스를 물씬 풍겼다. 연령별 여행지를 추천해달라는 질문에 그는 “다양한 먹거리로 유명한 오사카는 젊은 층의 고객들이 선호하고, 온천으로 유명한 큐슈와 북해도는 중·장년층 고객들이 많이 찾는다”라고 답했다. 계절별 여행지에 대한 추천도 막힘없었다. “봄에는 오사카입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이 있는 오사카가 가족 단위로 봄에 가기 참 좋아요. 여름에는 더운 날씨 때문에 비교적 시원한 북해도나 쇼핑산업이 잘 발달한 후쿠오카, 그리고 도야마의 알펜루트 코스 관광이 인기입니다. 일본의 가을은 특정한 한 곳을 꼽기 어려울 만큼 어딜 가도 단풍이 예쁩니다. 겨울에는 삿포로 눈꽃축제로 유명한 북해도나 온천으로 유명한 큐슈가 인기 있는 지역이죠.” 그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일본 여행에 대해 조금 더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을 드러냈다. “우리나라와 일본은 역사적으로 독도, 위안부 등 많은 문제를 마주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일본에 대해 좋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역사적인 미움은 별개라고 생각해요. 여행을 통해 우리가 배울 점은 배우고, 고칠 점은 고칠 기회가 되면 좋지 않겠습니까?” 지난 3월 10일, 황 대표는 연제가 복지 사각지대 위기 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연제구에 전달했다. “맞벌이 부모님 밑에서 자랐다”라는 그는 “회사의 대표를 맡고, 연제구 주민자치위원회 위원과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 감사로 활동하다 보니 주변에 어려운 아이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었어요”라며 선행의 배경을 설명했다. 사실 그는 이전부터 한 아이의 후원을 지속해오고 있기도 하다. “거제동에 사는 한 저소득 가정의 아이였어요. 매달 10만 원에서 100만 원씩 학원비나 생활비를 지원해왔습니다. 지금 그 아이는 대학에서 항공정비과를 전공하며 꿈에 한 발짝 다가서고 있습니다. 정말 뿌듯하고 기특한 마음이에요. 크지 않아도 작은 도움들이 모인다면 더 멋진 세상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 역시 민망하고 부끄럽지만, 혹시나 나눔을 주저하는 분들이 계신다면 용기 내시라는 말씀을 전하고 싶어요.” ㈜컴투어는 2017년, 대구시 사회복지협의회, 에어부산과 협업하여 ‘에어부산 꿈의 활주로’라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는 “Boys, be ambitious. 소년들이여 대망을 품어라”라는 슬로건으로 저소득층 아이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일본 여행을 보내주는 사업이다. 세 딸의 아빠인 황 대표는 “아이들을 키우며 다른 아이들을 보니, 집안이 어려운 아이들 중 일부는 돈이 없으니 야망까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런 아이들에게 야망을 키워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며 아이들을 위한 사업을 기획한 배경을 설명했다. 2017년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오사카 여행을 보내주는 데에 성공한 ㈜컴투어는 2018년에도 21명의 학생들에게 북해도 여행을 선물해줬다. 그리고 올해 연말에도 연제구청(구청장 주석수)과 협업해 관내 저소득층 아이들 20명을 대상으로 3탄을 계획 중이라고 한다. 이외에도 사랑의 연탄 나눔과 같은 봉사활동으로 선행을 이어가는 황 대표는 “사람들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는 여유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라며 바람을 드러냈다. “작은 정성들이 모여 큰 희망이 된다고 생각해요. 이 희망이 아이들의 미래를 그려가는 데에 큰 힘이 될 것이고, 작은 불씨 하나하나가 모여 더욱더 커져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면을 빌어, 저를 낳아주신 부모님, 저의 아내이자 세 아이의 엄마인 김현경 씨, 컴투어 가족들, 모두투어와 많은 협력사분들, 그리고 스승인 KS트래블의 권기범 대표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끝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자그마한 선행이라도 이어갈 수 있는 집념의 황 대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1148]
    • 경제
    2023-04-27
  • 일 잘하는 조합장 - 김종기 사남농협 조합장
    지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결과, 김종기 조합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제14대 사남농협 조합장으로 취임한 김종기 조합장은 지난해에는 사남농협 설립 이래 최대의 경영성과를 거두며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았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운 경영 환경에도 불구하고 하나로마트 사업, 농협 경제사업, 신용사업 등 전 영역에서 성장세를 보이며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 ‘농협의 존재가치는 오로지 농업인을 위해서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농협의 새로운 성공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김종기 조합장의 이야기를 담았다. _박미희 기자 근방에 ‘일 잘하기로 유명한 조합장’, 사남농협에서 다시 만난 김종기 조합장은 변함없는 모습이었다. 농협의 현안을 샅샅이 살피고 조합원들에게 먼저 다가가 다정하게 인사를 건네는 그의 모습은 이젠 조합원들에겐 익숙한 풍경이다. 사천이 고향인 김종기 조합장은 1980년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사남농협 직원으로 입사해 사천시 관내의 3곳의 농협을 거쳐 첫 발령지인 사남농협에서 전무로 퇴임하기까지 38년간 농협에서 근무하며 하나로마트 사업, 농협 경제사업, 신용사업 등 농협의 전 사업 영역의 실무에 능통한 전문가로 인정받았다. 그는 뛰어난 능력과 농민을 향한 따뜻한 진심을 인정받아 지난 2019년 3월 13일, 세명의 후보가 출마해 55%의 지지를 받아 제13대 사남농협 조합장으로 취임했다. 이후 그는 코로나19 팬데믹에도 조합 설립 이래 최대의 경영성과를 거두며 첫 임기동안 뛰어난 능력을 선보였다. “우리 농협 경제 사업 전체 실적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국내 경제의 전반적인 불황에도 불구하고 18,707백만원으로 전년 대비 638백만원이 증가하는 우수한 실적을 거뒀습니다. 올해에도 영농자재 백화점을 신축해 보다 더 다양하고 우수한 영농자재를 취급하고 판로를 확대해 구매사업 전반에 걸쳐 환경 친화적인 농업 여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나가겠습니다. 하나로마트 사업에서도 2020년 111백만원, 2021년 94백만원, 2022년에 165백만원의 순수익을 거두며 농협 경영 개선에 큰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핵심사업인 신용사업에 있어서도 상호금융예수금은 121,018백만원으로 전년 대비 4,727백만원이 증가하였고 상호금융대출금 역시 104,707백만원으로 전년 대비 12,722백만원으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앞으로 건실한 사업 운영으로 농협이 좋은 경영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뛰겠습니다!” ‘조합원이 잘 사는 농협을 만들겠다’는 그의 의지는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역점 사업 추진으로 이어졌다. 사남들녘 전체를 ‘우렁이농법 벼 생산단지’로 거듭나게 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우렁이 무상보급을 시작으로 벼 병충해 공동방제와 볍씨 소독 등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시행하는데 총력을 다 했다. “청정한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일손을 줄이고 소득을 높일 벼 재배방법을 모색하다가, 2019년 사남면 우천리 일대에 34㏊에서 우렁이 농법을 처음 시행했어요. 이후 조합원과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해마다 재배 규모를 늘려 작년에는 140㏊까지 확대됐습니다. 앞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재배 면적을 대폭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신선한 사남면의 로컬푸드를 만나볼 수 있는 하나로마트 사업은 2020년부터 100억원의 매출액을 시작으로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그리고 있다. 농협의 경제사업 물량 증대는 물론 농협의 경영개선에도 도움을 주고 있어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사남농협은 농민과 고객과 지역민의 문화·건강·복지 분야 혜택을 확대하고자 노래·댄스 교실 운영, 찾아가는 무료 한방의료 봉사활동, 고령 홀몸어르신 반찬 나눔, 찾아가는 떡국 나눔, 장학금 지원,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작년 연말 ‘사남농협과 칠천포클럽이 함께하는 이웃사랑김장나눔축제’를 개최해 사남면 관내 불우독거노인 및 요양시설을 비롯한 마을경로당과 사천시 지역의 불우독거 노인세대 및 어려운 시설에 1,000여 박스(5Kg) 김장김치를 기탁해 ‘지역민과 언제나 함께하는 농협다운 농협’이라며 지역사회의 호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매년 2차례에 걸친 벼·콩 병충해 공동방제, 고품질 · 친환경 쌀 생산을 위한 우렁이 무상지원, 각종 채소 모종 지원사업, 로컬푸드 출하농 지원사업 등 실효성 있는 조합원 맞춤형 영농지원 사업을 펼쳐왔다. 사남농협은 농협중앙회 선정 ‘2022년도 지역사회 공헌 전국 최우수 농협’으로 선정되며 이미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재선에 성공한 김종기 조합장은 사남농협의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먼저 현안 숙원사업이었던 종합청사의 성공적인 완공을 위해 한 마음으로 뛰고 있는 것. “본점 및 농자재백화점, 경제사업장 사무실, 주유소의 사무창고동을 포함한 종합청사의 성공적인 완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경제사업 기반 강화와 수신사업 증대, 건전대출 확대 및 자산건전성 향상을 통해 수익구조 개선을 위해 피나는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신규소득원 발굴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문화복지사업에 대해서도 신규분야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역민으로부터 언제나 사랑받는 사남농협을 꼭 만들어가겠습니다!” [1148] •농협근무 38년(전무퇴임) •13대 14대 사남농업협동조합장 •현)전국 벼재배 농협조합장협의회 운영위원 •현)남강댐 상생협력 민·관협의체 위원(환경부장관 위촉) •현)전국조합장협의회 운영위원 •현)사천포럼 상임이사 •현)바르게살기운동 사천시협의회 부회장 •현)사남면 삼성초등학교 총동창회 회장 •전)사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장 •전)사천경찰서 생활안전연합회 사남면 회장 •전)사천시체육회, 사남면체육회 이사 •사단법인 한국청실회 본부감사(역) •진주,사천 항공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협의회 심사위원(역)
    • 경제
    2023-04-27
  • [인터뷰] 이현철 (주)도호네트웍스 대표 -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화물 운송시장의 선진화를 이끌다
    누군가는 ‘용기’라고 하고, 다른 누군가는 ‘무모한 도전’이라고도 한다. 기존에 해오던 것, 가장 맞다고 생각했던 것을 깨뜨리고 자신만의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는 일은 엄청난 부담을 안은 외로운 싸움이다. 경남 양산시 하북면의 자그마한 2층 건물에 위치한 (주)도호네트웍스 본사, 문을 열면 외부와는 전혀 다른 세련되고 깔끔한 공간이 드러난다. 여유로운 분위기에 감각적인 레일 조명까지 세심하게 신경 쓴 티가 난다. “창업을 하고 이 곳 1층에서 처음 시작했습니다. IC 입구인데다 통도사휴게소가 있어 입지 조건이 좋거든요. 다른 곳으로 옮길 수 없어 2층으로 이사를 오면서 직원들의 근무환경을 생각해 최대한 카페 같은 공간을 꾸미고자 했어요. 외부와는 다른 분위기에 들어오셔서 놀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웃음).” (주)도호네트웍스는 중장거리 덤프 운송 전문 업체다. 포항 POSCO, 광양 POSCO, 현대제철(주), 금호화학석유(주), 부산환경공단, (주)부영주택(‘사랑으로 부영’ 아파트), 한국수력원자력, 한일시멘트・현대시멘트・쌍용시멘트 등의 양회사와 인선이엔티 사천지점, (주)와이에스텍 등 국내 굴지의 기관・기업들과 함께 일하고 있다. 거칠고 험한 일이라는 선입견 때문일까. 반전이 있던 사무실의 모습만큼이나 이현철 대표의 단정하면서도 스마트한 이미지가 신선하게 느껴졌다. _김유미 기자 이현철 대표는 지금도 일손이 부족할 때는 직접 덤프 트럭을 운전한다. 17년 전, 서른이 되던 해 운전대를 잡기 시작했다. “당시 180만원 월급을 받으며 4년을 근무했어요. 막내로 입사해 처음부터 현장에서 몸으로 부딪히며 배워갔습니다. 고됐지만 소중한 경험을 많이 했지요.” 어릴 적부터 운동을 좋아하고 재능이 뛰어났던 이 대표, 체육교사를 꿈꾸며 체육학과 진학을 목표로 했던 그는 수능을 앞두고 예기치 못한 교통사고로 한 차례 위기를 겪는다. 우여곡절 끝에 사회체육학을 전공하게 됐지만 쉽사리 마음을 잡기는 쉽지 않았다. 방황의 시간을 보내던 그는, 치열한 산업 현장에서 땀 흘리며 자신을 다스리고자 운전대를 잡은 것이다. “평소처럼 차를 몰고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었는데 적재함 포장을 조금 다른 방식으로 한 차량을 보게 되었어요. 궁금한 마음에 휴게소까지 따라가 기사님을 찾아 여쭤봤지요. 무엇을 운반하시는가 하구요.” 그 트럭은 광양에서 포항까지 POSCO 원자재를 운송하는 중이었다. “순간 무슨 생각이었는지 몰라도 ‘혹시나 일자리가 있으면 연락을 부탁한다’면서 기사님께 연락처를 건넸어요. 그리고 얼마 후 ‘정말 일해보겠냐’는 전화 한통을 받게 되었지요. 아무런 연고도 없는 곳이었지만 고민은 하지 않았습니다. 가방 하나 둘러메고 가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했지요.” 특유의 끈기와 성실함으로 현장에서 인정받은 그는 운송업에서 사업성을 발견했다. 때마침 결혼을 하면서 보다 안정적인 삶을 위해 창업을 하기로 결심하고 경남 양산에 자리를 잡았다. 고철을 주로 운송해오던 회사는 2012년 (주)도호네트웍스로 법인 전환을 하고 지입차량 60여 대를 운용하며 점차 성장해갔다. ‘도호’는 ‘도(道 : 길, 진리, 바름), 호(昊 : 하늘, 크다, 번성하다)’라는 한자어로로 탄탄대로 같이 뻗어나가는 회사가 되겠다는 의미다. ‘네트웍스’는 오고가는 다리 역할을 하며 함께 연결되어 일하겠다는 의지를 뜻하는 말로 사명에 이현철 대표의 가치관이 오롯이 담아냈다. “법인으로 전환한지 만 10년이 지났습니다. ‘무엇이든 10년은 하자’는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감사하게도 서서히 ‘도호’를 알아봐 주고 신뢰해 주시는 곳이 늘어나고 있어요. 사업을 하다 보면 응당 내리막, 오르막이 있겠지만 그래도 큰 풍파는 넘어섰다고 생각합니다.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큰 손해를 봤지만 그만큼 귀한 배움을 얻었지요. 이제부터는 회사를 더욱 안정화시키고 ‘도호’ 브랜드를 알리고 싶습니다.” 한창 성장하던 시기, 갑작스레 거래처가 부도나는 바람에 운송비를 받지 못하게 되면서 힘든 상황을 맞기도 했지만 이 대표는 지입차량에 빠짐없이 대금을 지급했다. 고스란히 떠안은 금액이 무려 4억여 원, 하지만 그는 책임 여부를 따지지도 않고 회피하지도 않았다. 오히려 “조금 늦게 드린 분도 있는데 믿고 기다려 주셔서 감사했다”며 웃어보이던 그는 “당시엔 정말 눈앞이 캄캄할 정도였다”면서 옛일을 회상했다. “비싼 값을 치렀지만 이후 (주)도호네트웍스는 공정하고 정직한 기업으로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었다”며 담담하게 이야기를 이어갔다. 2016년, 남아공 방문 - 해외 운송산업 시장 접해 지입제 벗어나 자차 비율 높이며 체질 개선 시작 2016년, 볼보(VOLVO)측의 초청을 받아 VIP자격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방문하게 된 이현철 대표, 각국의 운송업 관계자들과 소통하면서 ‘도호’의 가치관과 방향성은 완전히 새로 정립되게 된다. “지입이라는 개념이 생소한 국가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한국에서만 특수하게 발달되어 있더라구요. 당연하게 받아들였던 지입제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공부를 많이 하게 됐습니다.” 지입은 기업(고객사)의 화물 운송과 관련된 물류업무를 대행할 차량 및 기사를 공급하는 행위를 말한다. 우리나라 중소회사의 경우 대부분 차량이 지입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유독 한국에서 발달된 지입제는 역사적인 이유에서 기반하는데, 해방 이후 국내 화물 운송업이 자본이 영세한 군소 차주들에 의해 경영되면서 자동차 운송 사업면허를 취득한 자가 차량을 타인에게 지입 운영하게 하는 지입제로 발전하게 되었다는 것. 운송업이 싹트기 시작한 때부터 자리잡은, 우리에게는 매우 익숙한 시스템인 셈이다. 자동차 구입비는 물론 보험 등의 부대비용, 유지관리비, 인적비용(급여, 퇴직금, 관리자 채용 등)의 부담이 없고 차량사고 및 운반 중 화물 파손 등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없다는 이유로 지금까지도 기업의 입장에서는 가장 효율적인 시스템으로 여겨져 오고 있다.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선진국의 운송회사들은 모두 자차로 운영되고 있었어요. 오히려 여유 차량을 두고 운행하던 차에 문제가 생겼을 때 부품 공급이나 대처가 바로 이뤄지도록 하고 있더군요. 경영자 입장에서 지입제의 장점만 생각해왔지 문제점을 생각해 보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거꾸로 자차 비율을 늘렸을 때 파트너사 입장에서는 훨씬 안정적으로 일을 맡길 수 있을 거란 판단이 들었지요. 무리긴 했지만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2016년, (주)도호네트웍스는 대대적인 체질 개선에 들어갔다. 지입차량을 모두 정리하고 차를 구입하기 시작했다. ‘젊은 사람이 겁도 없다’며 대부분이 실패를 예상했지만 이현철 대표는 자신의 소신을 믿고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갔다. “현재 열다섯 대를 소유하고 운행 중입니다. 차량에 문제가 생길 경우를 대비해 정비소에 한 대 세워두고 있어요. 급하면 제가 직접 몰고 현장으로 나가기도 합니다. 여유 자금도 없이 차를 구입하기 시작했으니 매달 할부금도 엄청납니다(웃음). 5년 전부터는 사업장 폐기물 운송을 주로 맡고 있는데 예상했던 대로 파트너사들은 ‘도호’의 안정적이고 책임감 있는 일 처리에 만족해하시며 뛰어난 회사, 수행을 잘하는 회사로 인정해 주고 계세요. POSCO에서 실시하는 수행평가에서는 1등을 한 적도 있습니다. 그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열심히 뛰어야겠지요.” 워크샵에서 직원들과 함께 화물 운송시장에 선진화 필요해, 제도보다 의식이 중요 “말 그대로 ‘운수서비스업’을 하고 있으니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서의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이현철 대표는 CI를 직접 제작해 머그컵, 골프공에 새겨 적극적인 마케팅도 펼치고 있다. 회사 로고를 부착한 셔츠나 점퍼를 직원들에게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직원 만족도를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머그컵은 스타벅스 컵을 만드는 제조업체를 찾아 의뢰했습니다. 점퍼에는 명품 브랜드 로고에서 착안한 디자인으로 특별한 패치를 직접 만들어 붙였지요. 평소 소탈한 편이지만 일을 할때는 제대로, 멋지게 해내자는 주의예요. 운동을 했다보니 승부욕이 남달라서 그런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웃음).” “사업 상 배우기 시작한 골프에 진심”이라는 그는 “퇴근 후 협력업체, 거래처 직원들과 스크린골프를 치는 일은 소소한 즐거움”이라며 웃어보였다. 타고난 스포츠맨 답게 주말이면 아들과 등산, 자전거, 스키 등 다양한 레포츠도 즐긴다. 책을 좋아하는 그는 특히 불교서적, 경전, 인문학 장르를 즐겨 읽는데, 사무실 책장에 꽂아두고 한번씩 좋아하는 글귀를 읽으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곤 한다고. 의외의 취미를 가지고 있기도 한데 바로 ‘다도(茶道)’다. 다도란 차를 다루어 손님에게 권하거나 마실 때의 예법으로 찻잎따기부터 차를 만들어 우려서 마시는 과정을 통해 몸과 마음을 정갈히 하여 덕을 쌓고, 도에 이르는 수행과정을 뜻한다. “업계에 들어선지 15~16년이 됐는데 그간 고마운 분들이 참 많았어요. 그 중에서도 저의 멘토이신 스님께 감사함을 전하고 싶습니다. 한번씩 찾아 뵙고 차와 함께 좋은 말씀을 들으며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 ‘바른 견해는 중심을 잃지 않아 조화와 균형을 이룬다’, ‘변화는 있어도 변함은 없어야 한다’와 같은 명언을 늘 가슴에 새기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이어 전했다. “인복이 많은 것 같아요. 특히나 기사님들께 인사를 드리고 싶어요. 저 역시 직접 운전을 하다 보니 더욱 남다른 마음이 드는 것 같습니다. 그간 마음 고생많았던 아내와 저를 똑 닮은 아들에게도 지면을 빌어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어요(웃음).” (주)도호네트웍스는 작년부터 인센티브제를 실시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유례가 없는 일이다. “기사님들은 근무 시간에 맞춰 월급을 받으시지만 현장 상황에 따라 초과로 일을 하게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면 그에 맞게 수당을 제대로 가져가실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어야겠더라구요. 기사님들은 일하시는 만큼 수익이 늘고 파트너사 입장에서는 작업 기간을 단축하게 되니 모두 만족스러워하십니다.” 다도를 즐기는 이 대표, 사무실에는 다양한 다기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사랑하는 아들과 함께(우) 그에게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얘기가 있느냐고 물었다. “사업장의 폐기물 운송은 환경 문제와 직결되어 있습니다. 눈 한번 질끈 감으면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다고 쉽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제 아들을 비롯해 앞으로 살아가야 할 아이들을 생각한다면 불법적인 처리나 야적 등은 없어야 합니다. 환경과 미래를 생각하는 (주)도호네트웍스가 되겠습니다(웃음).” [1148]
    • 경제
    2023-04-25
  • 24일, 제9회 자랑스런 한국인대상 시상식, 각 공헌 분야별로 대상 선정
    지난 4월 24일 오후 5시, 부산 호텔농심 대청홀에서 <제 9회 자랑스런 한국인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매년 개최돼 올해 9회를 맞은 시상식으로 자랑스런 한국인대상시상식 조직위원회가 언론·교육·의료·정치·기업·봉사·체육·예술·문화·정치인 등의 각 분야에서 투철한 직업관과 소명의식으로 헌신하고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는 인물을 발굴해 시상하는 의미 있는 상이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지방자치발전대상 - 장준용 부산광역시 동래구청장 ■ 우수의정대상 - 강달수 부산광역시의회 의원 ■ 모범의원대상 - 권기훈 대구광역시의회 의원 ■ 애국봉사대상 - 김재수 박사 / 대한민국 ROTC 애국동지회 회장 / 콜텍문화재단 이사 겸 사무총장 ■ 사회공헌대상 - 양균열 ㈜하나로유통 대표이사 ■ 건설환경봉사대상 - 정인호 (주)이노텍코리아 대표 ■ 소방차고문기술대상 - 허수탁 (주)스페샬화인 대표이사 ■ 철근콘크리트시공대상 - 김홍열 한국‧한민건설 회장 ■ 글로벌경영대상 - 권남영 (주)원방 대표이사 ■ 기업혁신대상 - 오항선 제일특수나이프 대표 ■ 전통시장발전대상 - 정동식 전국상인연합회 회장 ■ 모범소방공무원대상 - 김민성 경남 고성소방서 현장대응단 ■ 법보대상 - 보원스님 보원사 주지 ■ 혁신기업대상 - 오준호 바이오랩코리아 주식회사 대표이사 ■ 차(茶)문화대상 - 이은주 다다티하우스 대표 / 한국약선차꽃차연합회 회장 ■ 체육진흥대상 - 美親 박태환 차오름태권도 관장 / (주)미친캠퍼스 대표이사 ■ 건설수주대상 곽영미 (주)다인씨앤씨 대표이사 / 동의대학교 부동산학과 석사 졸업 ■ 소방전문교육대상 - 김종상 대영소방전문학원 원장 ■ 국제문화예술교류대상 - 김정숙 시사위문화예술회 회장 ■ K-뷰티SMP브랜드대상 - DUSTIN(더스틴) 주식회사 그레이시티 스칼프 부산본점 대표원장 ■ 청년리더대상 - 오형석 Medi&Physio(메디앤피지오) 대표 / 대한통증도수치료학회장 / 시원의원 부원장 ■ 청소년가족상담대상 - 정미정 오네시모 가정상담소 ■ 한식명인대상 - 강명희 화도담 대표 ■ 국악경기민요대상 - 한임정 부산국악협회 부산광역시지회 이사 / 이화국악원 원장 ■ 사회봉사대상 - 박소연 금석디자인 대표 ■ 스타셰프대상 - 장연국 장사부 이사‧총괄셰프 ■ 우수보육기관대상 - 김경난 가람어린이집 원장 ■ 커피브랜드대상 - 김상우 커피퍽 대표 ■ 코스메슈디컬대상 - 김미현 인셀덤 대표 ■ 플로리스트교육브랜드대상 - 김영옥 별꽃아카데미하우스 대표 ■ 고객만족대상 - 김경숙 롯데센텀 대표 ■ 해양레저스포츠교육대상 - 김나은 서프베이 대표 ■ 우수프랜차이즈대상 - 안휘란 밀면의법칙 대표 ■ 지역관광상품대상 - 김미경 경주십원빵 대표 ■ 음악봉사대상 - 이광호 한의사 가수 ■ 신인가수대상 - 홍향희 탈북가수
    • 경제
    2023-04-25
  • 경북 청도, 소우모우(SOW MOW) - Since 1974 금잔디조경(주)이 만든 식물복합공간
    언 땅이 꽃망울을 틔우기까지 봄은 얼마나 바지런히 움직였을까. 시속 300키로로 달리는 기차에 올라 계절의 속도를 가늠해 보았다. 4월이면 분홍빛 복사꽃이 피는 고장, 경북 청도. 가장 먼저 봄이 도착해있는 경북 청도에서 최근 순백의 목련으로 물든 식물복합공간이 생겨 화제다. 1974년부터 3대 째 가업을 잇고 있는 백년기업, 금잔디조경(주)이 운영하는 식물복합공간 소우모우가 그 주인공. 50년 동안 쌓아온 조경과 식물에 대한 이야기를 Garden, Plantshop, Cafe를 통해 소개하고 경험할 수 있는 공간, 소우모우를 찾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늘고 있다. _박미희 기자 영어로 ‘씨를 뿌리다, 잔디를 깎다’라는 뜻의 소우모우(SOW MOW). 맑은 공기와 비옥한 토지, 깨끗한 물이 흐르는 이곳은 원래 금잔디조경의 수목 생산지였다. 그러던 것을 금잔디조경(주)의 3세 경영인, 배영규 대표가 식물복합공간으로 재탄생시키면서 새로운 생명력을 얻었다. “원래 이곳 5만 5천 평의 땅은 금잔디조경의 수목 생산지 중 하나였어요. 맑은 공기와 비옥한 토지, 인근에 팔치지라는 저수지가 있어 맑은 물이 풍부한 이 땅을 20여 년 전, 아버지(배태흠 회장)가 수목 생산지로 마련하셨죠. 식물원과 다르게 조경에 활용되는 수목을 심어서 옮기는 역할을 했어요. 그런 만큼 정말 다양한 수종의 나무들을 심고 가꿨습니다. 이 때문에 거래처들은 물론 조경학과 교수님과 학생들이 체험학습을 하러 찾던 곳이었어요. ‘이곳에 카페를 지어 아름다운 풍광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면 어떻겠느냐’는 주변의 권유로 식물복합공간을 기획하게 됐습니다.” 좌 - 박선민 소우모우 대표 / 배영규 금잔디조경(주) 대표, 우 - 배태흠 회장과 황현순 여사 소우모우는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플랜테리어 카페와는 그 성격이 다르다. Garden, Plantshop, Cafe를 통해 50년 동안 쌓아온 조경과 식물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하고 경험할 수 있는 식물복합공간이다. 오랜 고심 끝에 탄생한 1층 카페 건물은 자연을 모티브로 전체적으로 곡선으로 설계됐다. 카페 실내에서 정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도록 지어졌다. “앉은 자리에 따라, 어떤 창을 바라보느냐에 따라 보이는 경관이 저마다 달라요. 그래서 유리창에 보이는 나무의 이름을 써뒀습니다. 카페 프론트의 메인을 장식하고 있는 나무는 봄이면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배롱나무이에요. 저희의 시그니처 나무죠. 유리관에 오브제처럼 배롱나무를 심는데만 수개월이 걸릴 정도로 꽃나무를 식재하는데도 많은 정성과 시간이 들었습니다.” 뛰어난 공간미 만큼이나 카페 콘텐츠도 충실하다. 카페 경영을 맡고 있는 아내, 박선민 대표는 “아름다운 조경과 뛰어난 건축미 만큼 수준 높은 식음료와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며 카페 운영에 쏟는 노력과 정성에 대해 말했다. 최상의 원두를 사용하고 있으며 최첨단 커피 머신을 갖췄다. 매장에서 매일 굽는 베이커리 메뉴도 인기다. 주말이면 웨이팅을 해야 할 정도로 늘 분주하지만, 마음씨 착한 박 대표는 언제나 좋은 커피를 대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플랜트샵은 가드닝에 관한 많은 것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대학에서 패션을 전공한 플랜테리어 전문가인 배태흠 회장의 셋째 딸, 배정원 이사가 맡고 있다. 카페 경영을 받고 있는 새언니, 박선민 대표는 “뛰어난 미적 감각으로 플랜테리어와 공간 구성에 있어 탁월한 능력을 보인다”라며 시누이의 뛰어난 감각을 자랑한다. 어려서부터 조경업에 몸 담아온 아버지(배태흠 회장)과 어머니(황현순 여사)를 보고 자란 그녀는 식물을 사랑하는 마음이 남다른 ‘모태 식집사’다. “가정을 이루고 하나, 둘 화분을 가꾸면서 가드닝의 재미에 푹 빠졌어요. 요즘 말로 식물을 사랑하는 ‘식집사’가 되었죠(웃음). 오빠 사업에 함께 힘을 보태려고 플랜트샵을 맡았어요. 식물을 기르는 분들의 마음과 고충을 잘 알기에 적합한 식물을 추천해 드리기도 하고 가드닝 교육도 하고 있어요. 카페 손님들 중에 플랜트샵에서 식물을 사서 가시는 손님이 많아요. 그분들이 가정에서도 식물을 잘 기를 수 있도록 인스타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SNS를 통해 소통하고 있습니다(웃음).” 입구에서부터 조성된 1,500평 규모의 보타닉가든은 이곳의 또 다른 자랑이다. 맑은 물이 흐르는 풍요로운 땅, 그곳에서는 사시사철 아름다운 꽃과 나무가 피고 진다. ‘저수지 뷰’와 ‘꽃밭 뷰’를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원래 수목 생산지이었던 만큼 지역에서 재배되지 않았던 다양한 수종을 시험 재배하고 있다. “기후 환경이 변화하면서 그때 그때 재배되는 수종도 달라져요. 경북 청도에서는 원래 재배되지 않았던 동백, 은목서 등 다양한 수종을 시험 재배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조경학과 교수님과 학생들의 체험학습장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하고 있고요. 조경회사도 사업영역을 확장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요. 이런 노력을 통해 조경산업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싶습니다(웃음).” 새로운 터전을 닦으면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했다. 올해 1월, 배영규 대표가 (재)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에 500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한 것.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추구할 계획이다. 식물복합공간의 새로운 장을 연 소우모우. 그 근간에는 백년기업인 금잔디조경(주)이 있다. 1974년 1대 창업주, 故 배소돌 선대 회장과 2대 배태흠 회장이 문을 연 이래로 3대 배영규 대표가 가업을 이어 뚝심 있는 한우물 경영을 하고 있다. 대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금잔디조경(주)은 조경 설계, 시공, 생산,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조경업계에서 금잔디조경을 모르면 간첩’이라는 평을 들을 정도로 오랜 역사와 기술 노하우를 자랑하는 기업이다. 남다른 선구안으로 조경업계를 이끌어온 배태흠 회장은 조경산업 발전과 함께 해온 원로다. 그의 경영철학은 ‘신용’과 ‘정직’. IMF 외환위기로 조경업이 침체를 겪을 때도 뚝심 있는 한우물 경영 철학으로 어려움을 돌파해왔다. 배정원 소우모우 총괄이사 / 플랜테리어 전문가 “조경업은 절대 짧은 안목으로 할 수 있는 사업이 아닙니다. 지금까지 금잔디조경을 신뢰해 준 많은 거래처의 믿음에 보답한다는 마음으로 정직하게 노력해왔습니다. 반세기 동안 이어온 금잔디조경의 오랜 역사와 기술 노하우 위에 식물복합공간을 열어 우수한 문화유산을 다음 세대에 전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백년기업의 정신을 잇겠습니다.” 지금도 수목을 아끼며 가꾸는 배태흠 회장은 아내, 황현순 여사와 함께 슬하에 1남 2녀를 뒀다. 장남, 배영규 대표는 영남대학교 조경학과를 졸업하고 가업을 잇고 있으며 그의 아내인 박선민 대표와 동생, 배정원 이사와 소우모우를 운영하고 있다. 둘째 딸, 배지양 씨는 전남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인터뷰 말미, 순백의 목련꽃이 물드는 언덕에서 가족사진을 찍는 그들의 모습에서 끈끈한 가족애와 가업을 잇는 투철한 기업가 정신이 묻어났다. 건강하게 성장한 자녀들은 모든 공로를 가업과 가정을 일구기 위해 헌신해온 배태흠 회장과 황현순 여사에게 돌렸다. “소우모우를 기획할 때 많은 어려움을 겪었어요. 그때마다 아버지께서는 ‘이 돈이 없다고 생각하고 사업을 하라, 실패해도 된다’며 제 어깨를 두드려주셨지요. 한평생 가업과 가정을 일구느라 헌신해온 아버지와 어머니를 늘 존경해왔어요. 언제나 곁에서 힘이 되어준 아내와 동생이 있어 이렇게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었습니다. 넓은 터전에 수목을 심고 가꿔, 세월이 흐름에 따라 우거지는 숲처럼 선대의 기업가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백년기업을 일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1147] •1974. 3. 금잔디농원 설립 •1988. 6. 잔디 생산 제 1농장 조성 - 경상북도 선산읍 원동(50,000평) •1992.11. 조경수 제 1농장 조성 - 대구시 달성군 가창면 우록리(15,000평) •2002. 4. 조경수 제 2농장 조성 - 경북 의성군 안사면 월소리(85,000평) •2003. 9. 잔디 생산 제 2농장 조성 - 경북 구미시 지산동(50,000평) •2004. 1. 금잔디조경(주) 설립 •2004. 2. 조경 전문건설업 등록 •2015. 2. 농업회사법인(주) 금잔디농원 설립 •2015.12. 조경 일반건설업 등록 •2007. 2. 조경수 제 3농장 조성-경북 청도군 이서면 고철리(10,000평) •2009.12. 조경수 제 4농장 조성- 경북 청도군 청도읍 안인리(55,000평) •2016.12. Plantshop 신축 •2020. 3. 조경,정원,가든 식물연구지 조성 - 경북 청도군 청도읍 안인리(1,500평) •2021.11. 금잔디조경(주) 본사신축 - 대구 수성구 상동 •2022.12. 식물복합공간 cafe sowmow 신축 •2023. 3. 1차 open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금잔디조경(주) 본사 전경 [1147]
    • 경제
    2023-04-20
  • S-OIL, 2023 국가산업대상 브랜드전략 4년 연속 수상
    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이 13일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23 국가산업대상’에서 4년 연속 브랜드전략 부문 1위, 3년 연속 주유소 부문 1위에 선정됐다. 국가산업대상은 총 34개 부문(경쟁력 14개, 산업 20개)에서 우수한 경영능력과 차별화된 제품·서비스로 경쟁력을 높여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한다. S-OIL은 최적의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 경쟁사보다 한발 앞선 대규모 시설 투자, ESG 경영, 고객중심의 창의적 브랜드마케팅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았다. S-OIL은 정유 부문, 석유화학 부문, 윤활 부문이 최적의 조화를 이루는 사업구조를 바탕으로 선제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23년부터 본격 추진 중인 국내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투자인 ‘샤힌(Shaheen) 프로젝트’는 에너지 대전환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S-OIL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는 S-OIL은 2030년까지 탄소배출 감축 로드맵 수립, ISO 환경경영시스템 인증, 휘발유·경유 환경품질등급 최고수준 유지 및 일관된 CSR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S-OIL은 아시아 지역 정유사 중 유일하게 13년 연속 DJSI World 기업에 선정됐다. 또한 S-OIL은 좋은 기름을 공급하는 품질철학과 소비자를 응원하는 브랜드철학을 기반으로 광고 캠페인, 프로모션, 멤버십 제도, 서비스·품질관리 등 통합적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언론연락처: 에쓰 오일 홍보팀 김민영 매니저 02-3772-5909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 경제
    2023-04-13
  • ‘국내 최대, 최초 블루베리 육종연구소 개소’ 깨비농장! 한국 블루베리 산업을 선도하는 강소기업
    최근 조만익 대표이사는 국내 최대, 최초 블루베리 육종연구소 개소식에서 국내 블루베리 산업 발전을 위한 성금 1,100만 원을 (사)한국블루베리연합회에 기탁했다. 깨비농장은 블루베리 시장 확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 기업은 블루베리 농가의 성공적인 농장 조성을 위한 ‘컨설팅 사업’, 블루베리 재배기술에 대한 ‘교육사업’, ‘기술 연구 개발 사업’, ‘수출 사업’ 등 블루베리 전 사업 영역에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농장은 물론 가정에서도 쉽게 블루베리를 재배할 수 있도록 상품 개발 및 손쉬운 재배 기술을 매뉴얼화해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연구개발 부분에서도 블루베리뿐만 아니라 원예 작물의 신기술 인증(NET)을 획득하며 종자 시장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했고 중국 수출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_박미희 기자 조만익 대표이사는 블루베리 재배, 생산 분야의 권위자다. 그의 고향은 전남 순천. 3남 2녀의 막내로 태어났다. 그는 일찍이 명석한 두뇌로 두각을 나타냈다. 평소 관심을 갖고 있던 컴퓨터를 공부하고자 컴퓨터 관련 학과로 대학에 진학해 졸업하기 전 대학 내 창업기업으로 IT기업을 설립, 일찍이 장래가 촉망되는 벤처기업가로 주변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던 그가 귀촌을 결심한 건, 2008년. 병환이 깊어진 부모님의 병간호를 위해서 시골로 내려오면서부터다. “창업을 하곤 대학에서 5분 거리에 자취방이 있었는데, 3주에 한번 갈까 말까 할 정도로 회사에서 먹고 자며 기술 개발에만 매진했죠. 기술 개발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지만 어린 나이에 학연과 지연 등 연고 없이 사업을 한다는 것이 참 어렵더군요. 하지만 그때 경영 전반에 관한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 암에 걸린 부모님의 병환을 돌보기 위해 시골로 귀촌을 결심하게 됐어요. 어려서부터 농사일이 뼈에 사무치게 고단한 일임을 잘 알기에 결코 ‘귀농’이 아닌 ‘귀촌’만을 고집했죠(웃음).” 시골에 집을 짓고 이사한 후로도 한사코 거부하던 귀농. 그러던 그가 영농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한 건 매형의 농장 경영을 도우면서부터다. IT기업을 운영했던 경험으로 농장 홍보와 사업화에 대한 컨설팅을 도왔고 국내 최고의 야콘 스타팜으로 성장하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영농에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한 그의 눈에 띈 것이 바로 운명과 같은 블루베리다. 그 당시, 블루베리는 ‘미국의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눈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지면서 각광 받기 시작할 때였다. “귀농에는 관심이 없었기에 처음에는 블루베리를 재배할 생각이 전혀 없었어요. 그러다 육아에 쫓겨 밤에도 안경을 쓴 채로 잠든 아내가 늘 안쓰러워 눈에 좋은 먹을거리가 없나 알아보다, 우연히 블루베리를 알게 됐죠. 정원에 블루베리 몇 그루를 심는 것이 시작이었어요. 그때는 막 블루베리 붐이 일기 시작할 때라, 올바른 블루베리 재배를 위한 품종과 묘목의 재배 기술이 확립되기 전이였죠. 그러다 보니 어떻게 하면 블루베리를 더 잘 키울 수 있을까 자료를 찾으며 공부를 하게 되면서 서서히 관심을 갖게 됐어요. 영농에 대해서도 매형의 농장을 도왔던 경험을 통해 영농에 새로운 비전을 발견했고 2008년 블루베리 농장을 만들 결심을 하게 됐습니다.” 그는 2년여 간의 준비 끝에 2010년 블루베리 전문 농장, 깨비농장을 열었다. 전남 순천 산 중턱에 위치한 2,000여 평의 밭에 블루베리 묘목을 식재해 블루베리 전문 농장을 일군 것. 농장 구성 초기 블루베리 품종 고르기, 묘목심기, 재배 방식 등을 배우기 위해 전국을 다니며 발로 뛰었다. “당시 국내 블루베리 시장이 태동기다 보니 품종의 선택부터 체계적인 재배관리법이 정립되지 않았어요. 정말 찾아가는 농장마다 각양각색으로 블루베리 농사를 짓고 있더군요. 이 때문에 얻는 결실도 농가마다 저마다 달랐습니다. 당시 대부분의 블루베리 재배법은 일본을 통해 전해진 것이라 우리 농가의 현실과 맞지 않았어요. 실제로 당시 20년이 앞섰다는 일본 블루베리 재배 시장을 분석해보니 제대로 된 재배 이론뿐 아니라 블루베리 산업 자체가 국내와는 전혀 다르더라고요. 왜 그런가 하니 일본과 한국은 블루베리 산업 모델 자체가 달랐어요. 일본은 전체 블루베리 소비량의 70%를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고 나머지 30%를 도시근교의 소규모 농가에서 체험농장으로 충당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니 블루베리 농가 체험이 주된 산업 모델이었죠. 반면 한국은 그 당시에 제도적으로 해외 수입이 이뤄지지 않을 때라 전체 블루베리 소비량의 전량을 국내 소규모 농장이 생산하는 양으로 충당하고 있었습니다. 이렇듯 우리 농가의 현실에 부합하지 않는 일본의 블루베리 재배법이 통용될 수 있었던 것은 블루베리의 재배 특수성 때문이에요. 일반적인 작물과 달리 블루베리는 산성 토양(pH 4.2~5.2)에서 잘 성장하는 작물이거든요. 이런 특수성 때문에 그릇된 재배법도 ‘블루베리는 특이한 작물이니 그렇다’는 주먹구구식의 변명이 통할 수 있었죠.” 1만 평 규모의 블루베리 전문 대단지를 조성해 확장 이전한 충남 본사, 전국 최대・최초 블루베리 육종연구소가 자리한 곳이다 블루베리 식재 후 몇 년간, 이른 아침부터 늦은 오후까지 블루베리 농사를 짓고 저녁부터 새벽까지 블루베리 생육과 재배법을 공부하며 주경야독으로 재배기술을 익혔다. 하지만 문제는 비단 매뉴얼 화되지 않은 재배법에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시중에 유통되는 블루베리의 품종이 명확하지 않아 농가에서 큰 피해를 입는 경우가 허다했다. “당시 묘목상에서 추천받아 묘목을 사면 알려준 품종과 다른 경우가 허다했어요. 묘목상에서도 농가에서 묘목을 심고 3년이 지나서야 해당 품종의 동일성을 알 수 있기에 이를 악용해 어떤 품종의 블루베리인지도 모르고 판매에만 열을 올린 경우가 많았어요. 이 때문에 분쟁도 많았고 또 망하는 블루베리 농장들도 많았습니다. 오죽하면 농장주들 사이에서는 ‘몰라베리’라는 말이 있을 정도였어요. 사서 심었으되 심은 사람도 무슨 품종인지 정확히 알지 못한다는 말을 빗댄 말이죠. 깨비농장이 블루베리 농장으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기 시작할 때 쯤 많은 농가들이 이 같은 문제로 도움을 청해왔어요. 농가의 현실을 마주하곤 내가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국내 블루베리 산업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우선, 세계 우수 품종의 블루베리를 믿을 수 있는 시스템을 통해 보급해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한국 블루베리 산업의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낀 그는 블루베리 종주국, 미국으로 향했다. 쉽지 않은 여정이었으나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블루베리의 세계적인 권위를 지닌 미시간주립대학과 MOU를 체결하고 휴론, 드래퍼, 리버티, 오로라 등 추위에 강한 북부하이부시 블루베리 4개 품종의 전용실시권(Exclusive License)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어서 조지아주립대학과도 MOU를 체결하고 하우스 시설 및 남부 지역에 적합한 조생종 남부하이부시 수지블루, 조지아돈 등 6개 품종의 전용실시권 계약을 체결했다. 세계 유수의 대학에서 개발한 우수 블루베리 품종을 국내에 정식 도입해 국립종자원과 3~4년에 걸친 재배 테스트를 통해 품종보호 등록을 한 것. 품종보호 등록은 신품종 육성자의 권리를 법적으로 보장해주는 지적소유권이다. 서류심사와 2년 동안의 재배심사를 거쳐 일정 자격을 갖출 경우 품종보호등록과 함께 설정된다. 품종보호권이 설정되면 작목육성자는 설정 시부터 해당 작물에 대해 채소는 20년, 과수와 임목은 25년 동안 배타적 권리를 갖는다. “세계적인 우수 블루베리 품종을 국내에 도입해 정식으로 품종보호 등록을 한다고 할 때 모두가 말렸어요. 특히 품종보호등록 전문 변리사는 “경험상 품종보호 등록 기간 동안 불법으로 무단증식과 판매가 이뤄질 경우 99%가 망하더라”라며 간곡히 만류하더군요. 하지만 전 얼마나 긴 시간이 걸리든 얼마나 큰돈이 들든 반드시 세계 우수 품종의 블루베리 품종을 일부의 몰염치한 불법 수입상들의 농간에 놀아나 몰라베리로 전락시키는 일 없이, 국내 농가에 믿을 수 있는 정식 루트를 통해 우수 품종을 보급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오랜 노력의 결과, 2012년 국내 최초로 블루베리 10개 품종에 관해 국립종자원 품종보호 출원한 것을 시작으로 2015년 국내 최초로 블루베리 9개 품종에 관해 국립종자원 품종보호 등록을 할 수 있었습니다. 2012년 우수 품종들의 도입 이후로 10여 년이 지난 지금, 국내 농가들의 소득증대에 가장 크게 기여하고 각광 받는 품종으로 인정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세계적인 우수 국외 품종의 국내 도입 10년, 조만익 대표이사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다년간의 블루베리 육종연구를 통해 국내 소비자 맞춤형 품종 특성을 분석하고 자체 기술로 국산 블루베리 신품종 ‘메가블루’를 품종 출원했고 최근 국내 최초로 국산 블루베리 품종의 품종보호 등록이라는 쾌거를 이루어 국내 블루베리 품종 연구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조만익 대표이사는 국내 블루베리 산업의 전반적인 재배 기술 향상을 위해서 끊임없는 노력을 해왔다. 블루베리 재배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고 블루베리 재배 전문가들을 양성해 선진 재배 시스템을 농가에 보급하기 위해 노력해온 것. “농가에 효율적으로 좋은 묘목과 재배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서는 조직과 체계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이런 고민 끝에 2018년 농업회사법인 깨비농장(주)를 설립해 법인화했습니다. 그리고 국내 1호 블루베리 전문 연구소인 ‘깨비농장 연구소’를 설립해 블루베리 재배기술의 확립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우수 품종 묘목을 무병묘로 보급하기 위하여 생장점 배양을 통한 무병묘 대량 조직배양 증식기술과 자원을 확보하고 철저한 품질관리와 연구를 진행하고 있어요.” 블루베리 묘목 중국 수출 블루베리 전문 기업, 깨비농장은 충남 천안에 본사 및 연구소, 판매장이 있고 전남 고흥군에 깨비농장 남부총판과 경북 청도군에 깨비농장 동부총판을 두고 있다. 최근에 이전한 본사는 충남 천안에 1만 평 규모의 블루베리 전문 대단지를 조성해 확장 이전했다. 본사 건물은 마치 카페를 연상케 하는 뛰어난 건축미를 자랑한다. 직원들의 근로여건을 개선하고 농업회사법인이라는 고정관념을 깨는 참신한 도전을 시도한 것. “몇 해 전부터 구상한 본사 건물 및 재배단지를 제가 직접 3D로 모델링 한 후 전문가들과 오랫동안 차근차근 설계하며 본사 이전을 준비해왔어요. 직원들뿐만 아니라 깨비농장과 함께하는 전국의 블루베리 농가들 또한 블루베리 메카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특히 블루베리 재배단지는 농장을 준비하는 분들이 ‘내 농장을 만들면 이런 모습이겠구나’ 생각할 수 있는 쇼룸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본사와 연구소, 판매장 그리고 재배단지를 만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깨비농장의 본사 이전에 주목할 것은 국내 최초, 최대 블루베리 육종연구소를 설립해 화제가 되고 있다는 것이다. 국내 최초 블루베리 육종연구소는 조 대표의 집념 끝에 맺은 결실이다. 평생 농업연구에 천착해온 농학박사들로 구성된 우수한 연구진과 최첨단 설비 등 과감한 R&D 투자로 블루베리 무병 조직배양묘 생산뿐만 아니라 국내에 최적화된 블루베리 품종 개발, 그에 맞는 재배 방법과 기술 개발에 기여하고 있다. “블루베리 무병 조직배양묘 생산은 많은 투자와 연구진들의 오랜 노력 끝에 맺어진 결실입니다. 블루베리 무병 조직배양묘를 생산하는 것이 오랜 시간과 막대한 자금이 들어가는 부분이지만 ‘우수한 품종과 무병 묘목 생산이 곧 농가의 성공과 직결되고 농가의 성공이 깨비농장의 성공이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신념이 회사에서는 경제적 가치를 떠나 농가들과 함께 성장한다는 생각과 문화로 자리 잡았고요. 연구진들이 열정적으로 연구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과 문화를 확립하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이었다고 생각해요.” 연구성과는 과수인 블루베리에 국한되지 않고 화훼 분야에서도 다년간 연구 개발을 통해 성과를 올리고 있다. 2013년부터 국가 전략형 종자 산업인 골든씨드프로젝트(GoIden Seed Project) 백합 과제를 수행했다. 그간 국내에 우량 품종이 개발되더라도 시장 점유를 할 수 있을 만큼의 구를 대량 생산할 수 없어 품종 대체를 하지 못했던 문제점을 ‘체세포 유래 배발생 세포를 이용한 백합 구근 대량 증식 기술’을 통해 해결의 실마리를 제시했다. 이 기술로 신기술 인증(NET)을 획득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신기술 인증(NET:New Excellent Technoloogy)은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국가 경제력 향상에 기여할 우수 기술을 인증하는 제도로 높은 경쟁률을 뚫고 농업 분야에서 이례적으로 화학·생명 분야에서 깨비농장이 신기술 인증을 획득했다. 이러한 연구 성과를 통해 최근 깨비농장은 블루베리 묘목에 이어 백합 종구의 수출로 중국 수출의 길을 열었다. 깨비농장은 블루베리 농가의 성공적인 농장 조성을 위한 ‘컨설팅 사업’, 블루베리 재배기술에 대한 ‘교육사업’, ‘기술연구 개발 사업’, ‘수출 사업’ 등 블루베리 전 사업 영역에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깨비농장 자체의 세계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이용해 기술을 이전 받고 생명공학 연구를 통해 신품종을 개발하고 재배 기술을 연구해 농가에 보급하고 있는 것. 또한 최근에는 스마트팜 통합 제어 시스템 구축과 소비자들에게 다가가려는 노력과 함께 변화하는 시장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며 지속 가능한 농업의 시스템화를 꾀하고 있다. 조만익 대표이사는 장기적인 사업의 롤모델로 세계적인 오렌지 브랜드, 썬키스트(Sunkist)를 들었다. “흔히 썬키스트를 다국적 기업으로 알고 있지만 협동조합의 가장 우수한 롤모델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설립된 썬키스트는 100여 년 전 유통 중개상의 횡포를 막기 위해 농민들이 스스로 조직했던 단체로, 현재 6천여 농가가 조합원으로 참여하고 있어요. 1900년 초 썬키스트라는 상표를 앞세워 당시에는 획기적인 마케팅으로 시작해 현재는 고품질 오렌지의 대명사까지 이르렀습니다. 썬키스트는 일반 농민과 협동조합이 대기업 못지않은 브랜드로 정착될 수 있는 점을 보여주고 있어요. 이처럼 한국의 블루베리도 우수한 동일 품종을 매뉴얼화된 재배기술로 동일하게 재배하고, 품질관리(QC)를 통해 선별된 우수한 블루베리 열매를 최종 소비자에게 유통하는 사업까지 구상하고 있습니다. 지난 십 수 년간, 우수한 블루베리 품종을 도입하였을뿐 아니라 국내 최초 블루베리 품종 개발 등록 및 매뉴얼화된 재배기술을 보급하며 그 기반을 닦았다면 앞으로는 깨비농장의 컨설팅을 받은 농장들이 생산한 블루베리를 품질관리(QC)를 통해 선별해 최종 소비자에게 유통하는 사업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깨비농장 자체 기술로 개발한 국산 블루베리 신품종 ‘메가 블루’ 그는 블루베리 종주국 미국과 칠레처럼 농가들의 목소리를 한데 모아 정부와 협상해 블루베리 농가들이 지속 가능하고 예측 가능한 농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블루베리 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야 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블루베리 종주국인 미국이나 칠레에서도 블루베리가 막 보급될 때 품종 개발과 재배법이 확립되지 않아서 농가의 어려움이 컸다고 하더군요. 이후 농가들이 스스로 단체를 조직하고 협회를 창립하였으며 블루베리 전문 기업의 적극적 후원으로 재배기술을 확립하였고 이후 농가들의 목소리를 한데 모아 정부와 협상해 블루베리를 안정적인 소득 작물로 안착시켰을뿐 아니라 수출 전략산업으로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이처럼 깨비농장은 지속가능하고 예측가능한 농업의 시스템화를 통해 블루베리 산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1147]
    • 경제
    2023-04-13
  • 인터뷰 - 신영철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소상공인은 국가 경제의 근간이자 민생경제 회복의 바로미터"
    마스크 착용 의무는 해제됐지만 코로나19의 파고는 아직 수그러들지 않았다. 유엔(UN) 경제사회처는 ‘2023 세계 경제 상황과 전망’ 보고서를 통해 세계 경제 성장률 1.9%, 한국 경제 성장률은 2%로 전망했다. 지난 수십 년간에 걸쳐 가장 낮은 수치다. 장기간 계속된 경기 침체 여파로 소비자들의 지갑이 닫히고 체감경기마저 얼어붙으면서 소상공인들의 시름이 더욱 깊어지는 가운데, 이들의 목소리를 듣고 대변하기 위해 지역과 중앙을 오가며 누구보다 바쁘게 뛰고 있는 신영철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단단한 눈빛과 불끈 쥔 주먹에서 그의 강한 의지가 느껴졌다. _김유미 기자 K-방역, 소상공인들의 희생과 헌신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 청와대 앞 1인 피켓시위 벌이며 소상공인 입장 대변 코로나가 한창이던 지난 2021년 3월, 신 회장은 청와대 앞에서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 추진 촉구를 위한 릴레이 1인 피켓시위>를 벌였다. “소상공인들의 상황이 생존을 위협받는 지경”이라고 간절함을 호소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국민 모두가 힘든 시기였지만, 소상공인들은 정말로 생사기로에 있었습니다. 저 또한 집합금지, 제한 행정명령 조치 등으로 큰 영업 손실을 입고 있었구요. 문제는 소상공인들이 고스란히 피해를 감내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정부와 지자체는 우왕좌왕하며 조금도 그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겁니다.” 당시 신 회장은 “소상공인 피해에 대한 대응 매뉴얼 작업과 함께 소상공인들을 위한 코로나19 전담팀 구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선정과 함께 1회 이상 사전 방역 실시, ‘비 접촉 온도계’ 배부 등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하며 큰 공감을 얻었다. “대단한 걸 바라는 게 아니었습니다. 소상공인들에게는 말 그대로 생존권 보장이나 마찬가지였어요. 최소한 먹고 살 수 있게는 해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막연한 규제만이 능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상황과 형평성에 맞지 않는 제재만으로 소상공인들의 희생과 헌신을 암묵적으로 바라는 상황이 답답했던 거죠.” 금융 지원 대책 마련 위해 ‘건의문’ 직접 작성해 전달 3년 거치, 7년 상환으로 관철, 소상공인 부담 덜어 2022년 4월, 경남소상공인연합회장으로 취임한 신영철 회장은 산하 22개 시・군・구 조직을 파악하고 안정화한 후, 가장 먼저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금융 지원 대책 마련에 집중했다. 코로나 이후 누적된 적자에다 영업을 이어 가기 위해 대출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던 소상공인들에게는 그야말로 가장 시급한 문제였기 때문. “소상공인들 중에 대출 없는 사람이 없습니다. 경남도만해도 업장 당 평균 1억 5천만 원 이상에 달합니다. 소상공인 대출을 받는 것도 모자라 주택 담보대출까지 끌어쓰고 있는 실정이죠. 금리 인상으로 인한 연체 이자에 상환 부담까지 더해져 더욱 벼랑 끝으로 내몰리는 상황이었습니다. 폐업이나 휴업하는 즉시 ‘기한 이익 상실’이라는 이유로 일시불로 갚아야 하니 대출금 때문에 폐업도 하지 못하는 서글픈 현실 속에서 버텨온 것이지요.” 신 회장은 작년 11월부터 설문을 통한 실태 조사와 전문가들의 자문을 얻어 소상공인진흥공단과 금융위원회에 전달할 건의문을 작성했다. 관련 기관 곳곳을 직접 방문해 소상공인들의 현 상황을 알리고 수용 가능한 구체적인 안을 제시해 설득에 나섰다. 그리고 올해 3월,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사업자 대출을 낮은 금리로 갈아탈 수 있게 해주는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이 확대・시행이 결정되며 소상공인들의 숨통이 틔게 됐다. ‘3년 거치 7년 분할 상환’, 그가 건의문에서 제시한 내용 그대로 관철된 것이다. “장관이나 단체장, 기관장들과의 면담 기회가 있을 때마다 ‘대출 만기 연장, 상환 유예’에 대해 끊임없이 얘기해왔습니다. 그동안은 찔끔찔끔 만기를 연장하며 소상공인들의 애를 태워왔었지요. 나아지지 않는 상황에서 상환 일자까지 도래한다면, 앞으로 벌어질 상황이 충분히 예측이 되었기에 더욱 절실한 마음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결과가 더욱 값지게 느껴집니다.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금융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빠른 회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의 선제적 노력이 필요합니다. 연합회 역시 계속해서 발빠르게 대처해나가겠습니다.” 소상공인은 서민경제의 버팀목이자 일자리 창출의 원동력 최저임금 인상·임대료 부담 등 올해가 고비, 생계 지탱해 줄 지원책 시급 전국 소상공인은 700만 명에 달한다. 경남도는 40만 명, 이 중 올해 초에만 2만 명이 빠져나갔다. “700만 소상공인들과 그 가족은 물론, 종사자와 그들의 가족까지... 소상공인들의 아픔은 남의 일이 아닙니다. 결국 소상공인이 살아야 나라가 삽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폐업이 이어지고 있어요. 대형 유통 업체들의 골목상권 진출 문제, 카드 수수료 문제, 고임금 문제 등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떨어뜨리고 경영 안정에 직결되는 문제들은 시급히 해결되어야 하는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소상공인이 현실에서 겪는 문제들을 정책 입안자들이 전혀 공감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장기적・다각적인 시각으로 앞을 내다보고 플랜을 짜야 합니다.” 신영철 회장은 경쟁력 회복을 위한 방안을 얘기 하던 중 “최근 대기업이 업종을 불문하고 무분별하게 소상공인 시장에 개입하고 있다”며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상품을 한눈에 확인, 비교할 수 있고 홍보할 수 있는 플랫폼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자체에서 앞다투어 만들어낸 플랫폼들이 기대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소상공인 전용 플랫폼 구축은 또 다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플랫폼 구축 같은 경우는 자금이나 인력, 기술력 등에 있어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처럼 결코 소상공인들이 대기업들과 대등하게 경쟁할 수 없는 특수성이 있어요. 같은 스타트 라인에서 대등하게 경쟁을 펼칠 수 있도록 정부나 지자체의 개입이 필요합니다. 플랫폼 구축 지원을 요청합니다.” 그는 소상공인의 현실을 고려한 최저임금의 업종별·지역별 ‘차등 적용’ 등 합리적인 ‘최저임금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한편, “나아가 한류 열풍과 함께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들이 5,000만 국내 시장만을 바라볼 게 아니라 80억 세계 시장에 도전할 수도 있지 않겠냐”며 “이들의 기업화와 함께 해외 진출을 위한 정부의 가이드가 필요하다”며 지원을 당부했다. “전체적으로 소상공인 관련 예산이 너무 부족합니다. 우리 소상공인들은 코로나19 당시 국가 위기 속에 엄청난 희생을 감수하며 정부 시책에 협조해 왔습니다. 정부와 지자체의 지속적인 관심이 절실합니다.” 정부와 지자체의 체계적 지원을 통한 소상공인의 활력 회복 기대 매사 ‘무도(武道) 정신’으로 임하면 못해낼 것 없어 경남 밀양이 고향인 신영철 회장, 용인대학교를 졸업한 그는 고향으로 내려와 밀양FC축구교실을 열어 지역 유소년들의 꿈을 키워왔다. 체육학사 학위 취득과 교원자격(체육실기교사) 취득, 대한유소년 축구지도자와 심판 자격, 문화관광부 2급 경기지도자 등의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아픈 어머니를 위해 밀양와송농장을 직접 인수해 운영할 정도로 효심도 깊다. 2018년, 최저임금 상향 발표와 함께 연합회에 관심을 갖고 활동하기 시작했다는 신 회장. 이듬해 6월, 밀양시소상공인연합회장을 맡고 그와 함께 작년 4월, 경남연합회 역대 최연소 회장으로 취임하며 젊은 만큼 발로 뛰는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 당시 인터뷰에서 그가 언급한 ‘실질적인 대책’, ‘사각지대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등의 표현은 이후 수많은 언론에 인용되며 소상공인들의 현주소를 생생히 전달하는데 쓰이기도 했다. “행정이나 정책 관련해 좀 더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부산대학교 행정대학원에 입학했다”는 그는 “이제 한 학기 남았다”며 웃어보인다. “소상공인의 경쟁력이 곧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경쟁력으로 이어지고, 국민경제의 성장과 발전의 토대라는 점에서 소상공인에 대한 종합적인 활력대책을 모색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소상공인에게 비전과 목표를 명확히 제시함으로써 꿈과 희망을 안겨줘야 해요. 우리 소상공인들 역시 기업가 정신을 가지고 더욱 정진해야 합니다. 정부와 지자체의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진다면 소상공인의 활력 회복으로 서민경제 전체가 살아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예의, 인내, 염치, 극기, 백절불굴’, 제 마음속 깊이 자리한 무도 정신으로는 못할 것이 없습니다. 건강한 신체와 정신으로 봉사하는 마음으로 일하겠습니다. 단합된 힘으로 어려움을 극복해나갈 것입니다.” [1147]
    • 경제
    2023-04-10
  • 박혜영 바이미컴퍼니 대표 - 마케팅을 통해 지역 경제 살리고 나눔 문화 전파, 선순환에 이바지하고파
    학창 시절, 학교에서 불우이웃돕기 저금통을 받은 기억이 있을 것이다. 용돈을 받아 사용하는 학생들에게 이 저금통을 채우기란 쉽지 않다. ‘이 돈으로 과자 하나 더 먹을 텐데’, ‘피시방에 가고 싶은데’, ‘꼭 내야만 할까?’ 등 다양한 유혹에 부딪히기 십상이다. 그러나 저금통을 제출하는 날, 옆자리 친구의 가득 찬 저금통을 보면 괜스레 부끄럽고, 위축된다. 그리고 다짐한다. ‘나도 다음엔 꼭 가득 찬 저금통을 내야지.’ 옆자리 친구의 선한 영향력이 미친 것이다. _박가빈 기자 2022년 1인 여성기업으로 창업한 바이미컴퍼니는 고객사의 브랜드 마케팅 전략을 함께 고민하고 실행하는 온라인마케팅 종합 솔루션 제공 업체이다. 박혜영 바이미컴퍼니 대표는 디지털마케팅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짧은 시기에 50곳이 넘는 고객사들과 협력했다. 남편과 함께 바이미컴퍼니를 운영 중인 박 대표의 전공은 사회복지였다. 경성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그는 부산대학교 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석사 학위도 가지고 있다. 10년간 국제 구호 개발 NGO 단체 굿네이버스에서 근무한 박 대표와 그의 남편은 퇴사 후 2022년 바이미컴퍼니를 설립했다. “브랜드 마케팅 관련 업무를 한다는 것이 전혀 다른 분야처럼 보일 수 있지만, 오히려 10여 년 동안 수많은 업종의 사람들을 만나고 다양한 업체들과 협업한 경험을 통해 브랜딩에 대한 많은 점을 배울 수 있었어요.” 박 대표는 “사회복지의 중요한 가치 중 하나는 ‘연결’입니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원, 사람과 정보를 연결하는 일을 하기 위해 참여자를 모집하고 캠페인을 하고 지역사회에 홍보하는 일은 너무나도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굿네이버스에서 일할 때도 기업뿐만 아니라 소상공인들이 나눔에 동참하는 캠페인을 기획해서 진행하고 이를 알리는 홍보 마케팅의 일들을 해왔어요”라고 말한 그는 “이전에는 소상공인들에게 후원을 받아서 지역 어려운 곳에 나눔을 전달하는 역할을 했다면, 지금은 소상공인들과 협업하여 돈도 벌고 우리가 직접 바이미컴퍼니 매출 중 일부를 지역사회에 나누는 일을 할 수 있어서 더 보람 있고 좋습니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고객사에 대한 질문에 박 대표는 ‘부산 조아짐’을 꼽았다. PT 전문센터인 조아짐을 컨설팅하고 네이버 블로그 마케팅을 협업한 박 대표는 원래 운동에 관심이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제가 알리려는 곳을 잘 파악하고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직접 그곳에 참여해본다”라고 말한 그는 조아짐에서 직접 운동을 시작했다고 한다. “운동에는 관심도 없고 ‘종이 인형’으로 불렸던 제가 1년 넘게 남편과 함께 PT를 받았어요. 그 결과 더 생생한 후기와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됐어요”라고 말한 뒤 “부산 조아짐 대표님과 함께 협업하며 상생의 의미를 더욱 알게 되었어요. 덕분에 남편과 함께 바디프로필도 찍었습니다. 또 앞으로 헬스케어 건강 부분에 관심을 가지고 사업적으로도 확장할 계획이 있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나아가 박 대표는 생활체육 지도사 자격증을 공부하고 있고, 보디빌딩 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라고 한다. 나아가 보디빌딩 피트니스 대회인 ‘K-CLASSIC’의 부산 홍보위원장을 맡아서 활동하고 있다. 바이미컴퍼니는 고객사인 반려동물 헬스케어 브랜드 ‘프롬한라’와 협업하여 ‘헤브어드림양말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는 유기동물의 꿈을 응원하는 프로젝트로 양말의 수익금 일부를 유기견·묘 보호센터에 기부하는 것이다. “이런 프로젝트를 1년에 1번 프로젝트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한 박 대표는 “단순 돈 기부뿐만 아니라 의미 있는 활동을 계획하고 있어요. 이를 통해서 기부문화 확산에 조금이라도 이바지할 수 있었으면 해요”라고 말했다. 바이미컴퍼니에서는 단순 마케팅 관련 컨설팅만 하지 않는다. 박 대표는 창업을 진행하려는 여성들을 위한 소모임 교육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며, 창업 관련 강의도 나간다고 한다. “소모임도 진행할 예정이에요. 다양한 이유로 취·창업을 못 하시는 여성분들이 많은데, 그분들이 재택근무로라도 수익을 조금이나마 창출할 수 있게끔 교육으로 도와주려고 합니다.” 바이미컴퍼니는 다른 마케팅 기획사와는 다르게 고객사와의 계약을 1개월 단위로 진행한다. 박 대표는 “소상공인들에게 1년의 계약기간은 부담스러울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마케팅 방법을 배우고 방향을 설정해서 스스로 할 수 있을 때가 되면 계약을 종료하는 방향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라며 소상공인들의 입장을 배려해주는 모습을 보였다. “돈을 목적으로, 일적으로만 했으면 어려웠을 거예요. 정기구독하듯 긴 단위로 계약을 했다면 물론 안정적이었겠지만, 남편과 함께 ‘돈을 좇지 말자. 소상공인들과, 지역과 상생하자’라는 가치관을 공유했고 지금까지도 유지 중이에요. 고객사들의 예산을 고려하고, 우선적으로 필요한 마케팅이 무엇인지 철저히 분석해서 필요한 최소한 마케팅만 컨설팅해주고 있죠. 그 결과 고객사들의 입소문, 꼬리를 무는 소개로 고객사가 계속 이어져 왔답니다.” 지난 3월 7일, 바이미컴퍼니는 정관읍 행정복지센터에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고객사들과 함께 기부하고 싶었지만, 현장에서 고객사들을 만나다 보니 그들의 다양한 사정을 알 수 있게 됐습니다. 소상공인들에게 기부가 부담이 되어선 안된다는 생각에 ‘우리가 고객사를 통한 매출의 일부를 기부한다면 고객사와 함께 기부하는 의미를 가지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어요. 저희가 먼저 시작하면 다른 분들도 기부에 관심을 갖게 되고, 따라 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라며 사회적 선순환이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을 드러냈다. “100만 원 한 번 기부했다는 것이 누군가에겐 ‘대단하다’라고 느껴질 수도, 또 누군가에겐 ‘별거 아니다’라고 느껴질 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 작다면 작고 크다면 큰돈이 누군가에겐 꿈이 될 수도, 미래의 발판이 될 수도, 빛을 줄 수도 있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해요. 물론 모두 각자의 삶이 힘들어서 기부가 어려우실 수도 있지만 조금이라도 기부하면 누군가에겐 큰 힘이 될 거예요. 지역과 상생하고 지역에 환원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싶어요.” 이번 기부를 통해 박 대표는 정관읍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으로 위촉되어 재능기부 등 지역사회 복지 활동에 지속적인 참여를 약속했다. 그는 “지역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기획하는 일들에 동참해서 아이디어를 보태고, 사진 촬영이나 영상, 홍보와 관련되어 할 수 있는 협업은 함께하고자 합니다”라고 말한 뒤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주시는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다시 지역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는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라며 다시금 선순환의 바람을 드러냈다. 기장군 10년 차, 정관읍 4년 차인 박 대표는 “유독 정관읍이 지역복지에 관심이 많고 다양하게 사업을 진행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정관읍에 나눔 문화 형성이 잘 되어있음을 기사로 접하기도 하고, 정관에 거주하면서 몸소 느끼기도 해요. 하루라도 빨리 이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도움의 손길이 닿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에 참여했어요”라고 말한 뒤 “작년에는 전국 고객을 대상으로 브랜드 마케팅 업무를 진행했지만, 올해부터는 기장군, 특히 정관읍을 중심으로 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보려고 해요. 특히 소상공인들 중 취약계층을 위해 선행을 하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무료 컨설팅을 도와드리려고 합니다”라며 계획을 밝혔다. 올해 기장군 정책 홍보 명예 서포터즈로 활동하는 그는 “정관을 기점으로 기장, 부산으로 업무 범위를 확장하면서 나눔 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기업들도 참여할 수 있게끔 앞장서려고 합니다”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바이미컴퍼니와 함께한 모든 고객사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에 전해지고 더 많은 분들이 나눔에 동참하길 기대합니다.” “사람 만나는 것을 좋아하고, 서로 연결하는 것을 잘해요. 10년 다닌 직장을 남편과 동시에 퇴사하고 창업을 시작한다는 것에 많은 기도와 용기가 필요했습니다.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믿고 맡겨주셔서 큰 어려움 없이 1년 사업을 잘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작은 도움의 손길이 하나씩 모인다면 누군가에게는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생명 같은 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바이미컴퍼니를 믿고 함께해준 고객사들 덕분에 지역에 기부를 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에 관심이 있거나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해주실 분들은 언제든지 협업 요청해주시길 바랍니다.(웃음)” [1147]
    • 경제
    2023-04-10
  • 대한민국 최고 행정사 전문그룹, 기업행정업무 혁신의 중심이 되다!
    행정업무의 원활한 운영과 국민의 권리구제를 목적으로 국민의 권리의무ㆍ사실조사 및 행정업무와 관련된 국민편의를 도모하는 행정사는 정부 각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업무 중 타법에 의하여 다른 전문자격사의 소관 업무 이외의 업무를 처리하는 전문자격사다. “막연하게 정부기관 일이라고 하면 55,000건이 넘는 방대한 일로 자칫 행정사라는 전문성이 떨어져 보일 수 있다”고 콕 집어 현실을 얘기한 박준규 행정사법인 민행24 대표행정사. 곧 있을 2023년도 제11회 행정사 국가자격시험을 앞두고 국내 최초이자 최대규모의 행정사 전문그룹을 설립한 박 대표행정사를 만나 현재 활발히 진행 중인 기업행정업무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 _김민진 기자 기업의 생애주기를 책임지는 행정사 민행24는 서울 강남 및 대전 동구 본점과 함께 부산, 제주 등 각 센터를 두고 기업행정, 도시정비, 의료기기, 도시재생 등의 전문분야로 나누어져 있다. 공공기관 예산추정 등 신규사업과 관련한 업무처리를 맡았던 공무원 출신인 박준규 대표행정사는 이후 한국인터넷진흥원 위치정보 사업 컨설턴트를 통해 기업가 정신을 배양하는 일을 중점 추진화했다. 이에 박 대표는 10년간 쌓인 경험을 살려 특별히 스타트업기업이 연구개발(R&D)에 필요한 모든 보고서 작성은 물론 기술인증・인허가 등 기업행정업무에 특화돼있다. “가까운 눈앞의 이익과 권리 구제만을 보지 않고 더 멀리 올바른 행정법 제도 확립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기업인 출신의 맨파워가 탄탄한 민행24 행정사 그룹은 전문지식과 더불어 기업의 대표가 가져야 하는 도덕적 교양을 최우선으로 하는 마인드 교육에 경쟁력을 두고 있습니다. 대부분 기업이 컨설팅 회사를 통해서 도움을 많이 받고 있는데요. 사실상 기업이 생존하고 성장하고 또 안타깝게 코로나시기로 인한 폐업 등 생애주기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로 행정사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박준규 대표는 현재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신기술인증)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심사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평가위원, 환경・인 포럼(Environment & Human Forum) 부회장, 한국에너지공단 평가위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평가위원, 경북테크노파크 스마트공방 컨설턴트, 행정안전부 재난 안전 한국훈련 평가위원, 서울도시재생센터 현장지원센터 자문위원 등 20개가 넘는 직함을 현재까지 유지할 정도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제2차 행정사 미래포럼에서 강연한 박준규 대표 “데이터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체계적인 시스템의 행정사법인 ‘민행24’ “대표인 저를 포함한 임원이 직접 발로 뛰며 남들이 하지 않는 영역에서 기회를 발견하는 안목과 도전하는 용기가 있어야 한다”고 전한 박 대표는 한 예로 회사의 창업 초창기부터 도약단계에 이르기까지 약 7년을 두고 성장단계별 기업인증을 통한 정부 지원 극대화를 도모한다. 또한 기업인증의 취득과 활용을 통해 공신력, 재무, 인사, 마케팅, 투자 및 매출 확장 등 기업의 역량을 강화하는 전략을 제시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운영한다. “아무래도 이제 막 시작하는 스타트업의 경우는 창업 운전, 기술/상품 개발, 시설투자, 사업 확장 등 기업 성장 단계에 따라 자금 조달의 도움이 많이 필요한데요. 자금조달의 목적에 따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재단대출규모, 난이도, 소요 기간, 금리의 장단점 특징을 바탕으로 조달전략을 수립해 기관별로 까다롭고 복잡한 지원신청 절차와 자금조달을 민행24가 적극적으로 돕고 있습니다. 성공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철저하게 분석된 기업의 데이터가 기본이 되어야 하고요. 데이터는 거짓말을 하지 않기에 저희는 무엇보다도 기업 현 상황의 객관적인 자료를 위해 늘 연구하고 분석하여 해결책을 제시하도록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박 대표가 진행한 공공기관 행정법령강의 공공기관 외부 전문가(자문위원)로 활동 중인 박 대표 전문가들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으로 협업하는 국내 최대 규모 행정사 그룹 국내 최고의 행정업무 대행 에이전시, 민행24는 전문 지원센터의 협업구조로 신속·정확한 행정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행정사는 협업 마인드가 필수다”라고 강조한 박준규 대표. ISO9001/14001, 제조업 및 공장 시설등록, 국가보훈, 기술/기업인증, 고충민원 및 환경분쟁 조정, 비영리단체설립, 식약처인증, 외국인출입국, 위치정보사업 인허가, 정부지원사업, 정책자금, 조달물품등록, 사업계획서 컨설팅, 토지보상/배상, 행정심판 등 다양한 업무분야에서 농림부, 문체부, 국토부, 과기부 등을 포함해 최근 3개년 실적만 하더라도 600건이 넘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박 대표는 “민행24는 도시재생사업, ICT 위치정보 사업 등 수많은 분야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법령에 따라 각 지역의 기관, 기업, 개인에게 꼭 필요한 종합행정컨설팅을 선사한다. 그중에서도 기술인증, 기업인증, 정부지원사업, 부동산개발을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특히 단순 토지보상이 아니라 부동산개발을 직접 컨설팅하는 행정사법인은 이곳이 유일무이하다”고 말했다. “행정업무 혁신의 중심! 민행24가 함께 하겠습니다”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강의 화합과 상생을 중요시하는 박준규 대표는 기업 컨설팅으로 업무영역을 전환하며 체제 또한 본점과 파트너점으로 나눠 조직의 슬림화와 전문화를 추구하며 이로 인한 높은 수익구조와 업무 효율 향상을 추구하고 있다. 2024년 이후 사옥 겸 민원행정타워 추진을 계획하고 있는 박 대표는 행정사 업계 브랜드 1위에서 행정사 업계 업무 1위로 달려가는 것에 목표를 두고 그 규모를 확대코자 노력하고 있다. 끝으로 그는 “행정하면 ‘민행24’라는 게 공식처럼 기업과 고객들 기억 속에 오래오래 남기를 바라면서 그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는 행정 전문가 집단으로 인정받으며 고객과 동행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행정서비스의 중심, 민행24가 앞으로도 고객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하며 행정사 업계의 김앤장법률사무소를 목표로 올바른 행정제도를 실현하고 국민의 권익 신장에 이바지하기를 주간인물이 응원한다. [1146]
    • 경제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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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대한민국 신지식인 선정, 선명하고 다양한 COLOR로 세상을 채색하다
    글로벌 기업들이 독과점하고 있는 세계 안료시장의 틈새를 공략한 국내 기업이 있다. 국산 안료의 질적 성장을 이끌고 관련 제품의 수입대체효과를 크게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2016 대한민국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칼라런트코리아의 서해열 대표. 그가 전하는 색채산업 스토리를 함께 들어보자. _구아리 기자 환경과 사람이 먼저다 인간존중, 고객만족 바탕의 상생경영 ㈜칼라런트코리아는 2000년도 ‘인간존중과 고객만족을 바탕으로 하는 상생경영’이라는 이념 하에 설립되어 가공안료 제조 및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업체다. 칼라런트코리아의 서해열 대표는 고등학교, 대학교에서 화학공업분야를 전공했으며, 첫 직장생활도 자연스레 화학회사에서 시작하게 된다. 어렸을 때부터 CEO가 꿈이었던 그는 수년간 직장생활을 하며 경험을 쌓은 후, 자신의 사업을 시작해 현재의 (주)칼라런트코리아를 이끌어가고 있다. 기업을 설립하여 현재의 자리까지 오는 동안 결코 쉽지 않았다는 그는 설립 직후 여러 번 부도를 맞아 정통으로 타격을 입기도 했다며 힘들었던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회사운영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기도 하죠, 정말 어려웠을 때였는데, 그런 상황을 이해해주고 결제를 유예해주거나 선입금을 해주면서 배려해주는 거래처들도 있었거든요. 그런 일들을 겪으면서 더 단단해 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기업의 특성상 다양한 색채를 다루는 칼라런트코리아. 그렇다면 서 대표가 생각하는 칼라런트코리아는 어떤 컬러로 표현할 수 있을까. “무수히 많은 컬러 중에 한 가지를 고르라면 어렵죠. 한 가지 색만 튀면 밸런스가 맞지 않고, 회사 대표와 직원, 그리고 고객이 모두 조화로운 합을 보여야하듯이 조화로운 컬러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컬러는 하나하나 다 소중하니까요.(웃음)” 다양한 색채를 다루듯, 서 대표는 직원들과 함께 사랑의 헌혈, 사랑의 열매 등 다양한 나눔 활동도 하고 있다. 4-5년 전부터 꾸준히 고등학교, 대학교에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는 그는, 어렸을 적 홀어머니 밑에서 2남 2녀 중 둘째로 자랐다. 어렵고 힘들었을 때, 남들에게 도움받은 것들을 생각하며 자신도 훗날 베풀며 살아야겠다고 다짐했다고 한다. 직원들에게 존중받고, 고객에게 인정받는 사장이 되고 싶다는 서 대표. 매주 월요일은 간단한 인사와 함께 미팅을 통해 직원들과 소통하고, 수요일에는 1시간정도 업무회의를 비롯한 제품교육부터 인성교육까지 전반적인 직원 교육시간을 갖는다. 목요일은 직원들과 함께 구역별 대청소를 하며, 소통과 화합에 힘쓰는 모습을 보였다. 목표는 매출 100억 달성 친환경 안료 개발에 주력 국내시장 기반 다지고 해외수출에 포커스 칼라런트코리아의 목표는 ‘매출 100억 달성’이라고 한다. “우선 우리 직원들과 협심하여 매출 100억을 달성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목표입니다. 우리나라는 수입의존도가 높은 시장이기 때문에 외국환경에도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때문에 저희는 내수시장 공략과 더불어 해외수출에 최대한 포커스를 맞춰 목표를 달성하려합니다.” 칼라런트코리아는 CIS(독립국가연합) 무역사절단 파견 기업으로 선정되어 해외지사화 사업에 참여하고, 현재 베트남에 수출을 통해 목표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안료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 최근 대두되고 있는 중금속 유해물질을 비롯한 여러 환경문제로 인해 ‘노케미 족’들이 증가하고 있다. 노케미(No-chemi)족이란, 단어 그대로 화학제품을 거부하는 사람들을 칭한다. 화학물질이 들어간 제품은 일절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 요소가 들어간 제품을 직접 만들어 사용하거나 구매하여 사용하는 소비자들이다. 이러한 현실을 감안해 칼라런트코리아는 장판과 벽지, 치공 틀, 문구, 자동차 인판넬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 무기무독성 안료를 개발하였다. 특히 칼라런트코리아에서 제조, 판매하는 수성착색제 ECO 제품은 어떠한 수성 매체에도 적용할 수 있는 환경 친화적인 제품이라고 한다. 나아가 저가의 친환경, 무독성 안료의 개발과 이를 통한 안료의 안정적 공급에도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할 수 있다’는 신념과 근성으로 다양한 색채산업의 미래를 개척하고 상생하며 환경과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기업, (주)칼라런트코리아. 인류생활을 윤택하게 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는 서 대표의 꿈이 선명하고 다양한 컬러로 채색되는 그 날을 기대해본다. [1000]
    • 경제
    2016-11-16
  • 머무는 사람이 행복한 집을 짓는 곳, 동화나라
    동화에 나올 것 같은 한폭의 그림 같은 집. 자연과 한데 어우러진 목조주택은 오랜 세월이 지나도 변함없는 가치 있는 집이다. 친환경 주거공간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목조주택. 이 목조주택 전문 설계·시공사로 인정받는 곳이 있다. 살수록 편안한 집을 짓는 동화나라가 바로 그곳. 그곳에서 실력 있는 프로, 강상수 대표이사를 만났다. _박미희 기자 “동화에 나오는 한 폭의 그림 같은 집, 머무는 사람이 행복한 집을 짓고 싶습니다(웃음).” 환하게 웃는 강상수 대표이사. 그는 목조건축 분야에 잔뼈가 굵은 사람이다. 20년이 넘는 세월동안 수많은 목조주택을 지어온 그는 사람이 살기 편안한 집을 짓는 프로다. 그가 목조 주택에 남다른 애정을 갖는 것은 목조주택이 친환경적인 주거공간이기 때문이다. “목조주택은 건강에 좋은 친환경적인 주거 공간이에요. 폐건축자재나 환경오염으로 인해 아토피와 기타 질환을 앓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목조주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요. 건강에도 좋지만, 목조주택은 한번 지어놓으면 100년~200년이 넘도록 사용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집입니다.” 내 집을 짓는다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집을 짓는 건축가. 그가 짓는 집은 살면 살수록 편안한 집이다.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건축. 그 출발은 건축주와의 열린 소통에서 시작된다. “내 집을 짓는 건축주들의 마음은 각별해요. 그만큼 많은 애정과 정성을 쏟아요. 머릿속으로 상상한 이미지를 건축물로 현실화시켜주는 일, 그게 전문가의 역할입니다. 단순히 건축주의 의견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더 좋은 집을 지을 수 있도록 전문가적인 조언을 많이 하죠. 지형에 맞는 방위와 건축 스타일에 대해 조언을 많이 해요. 쓰면 쓸수록 편안한 집을 만드는 게 중요하니까요. 상담을 할 때부터 완공하기까지……. 건축주들이 많은 궁금증과 염려를 갖고 있습니다. 그 물음이 백 가지라면, 백 가지를 다 이해시킬 수 있는 사람, 그것이 바로 집을 짓는 사람의 올바른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건축주와 모든 일을 상의한다는 강상수 대표이사. 이런 열린 소통은 도면을 이해하기 힘든 고객들 위한 배려로 이어지고 있다. “도면으로 볼 때와 실제로 집이 다 지어졌을 때, 큰 차이를 보이는 경우가 있어요. 그럴 때 건축주들이 많이 속상해하세요. 그래서 저희는 3D 입체영상으로 건축물이 완공됐을 때 모습을 보여드려요. 제작비용이 들지만, 그래도 고객만족을 위한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그의 작품이 훌륭한 이유는 기본을 잘 지키기 때문이다. 설계부터 시공까지……. 모든 과정에서 심혈을 기울이고, 좋은 자재를 쓰고 있다. “나무가 너무 무르면 많이 수축되고, 너무 강하면 뒤틀림이 심해요. 그래서 튼튼한 집을 짓기 위해서는 나무를 잘 이해하고, 좋은 나무를 쓰는 게 중요하죠. 저희는 벽채를 구성하는 구조용으로 미송SPF을, 기둥은 더글라스포를, 내부 마감재로는 편백과 외부 마감재로 웨스턴 레드시다를 주로 사용합니다. 각기 용도에 맞게 좋은 나무를 써 견고하고 내구성 있는 집을 짓고 있습니다.” 인체에 건강한 나무로 짓는 목조주택. 건강을 생각해서 짓는 집인만큼 마감재도 친환경적이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그래서 마감재로 몸에 좋은 황토를 쓰고 있다고. “건강을 생각해서 목조주택을 짓는 분들이 많으세요. 건강에 좋은 집을 짓는데, 바닥에 시멘트를 쓴다면 그게 진짜 건강한 집이라고 할 수 없죠. 그래서 저희는 마감재로 몸에 좋은 황토를 사용하고 있어요.” 수많은 업체들이 있지만, 오랜 시간동안 변함없이 인정받아온 것은 탄탄한 실력과 신용 때문이다. 동화나라는 여타 업체와 달리 설계, 시공, 사후 A/S까지 직접 하고 있다. “저희는 찾아가는 A/S를 하고 있어요. 어딘가 문제가 생겨, 건축주가 불러야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저희가 먼저 A/S 할 부분을 먼저 챙깁니다. 설계와 시공, 사후A/S까지 저희가 직접 다 챙기기 때문에 믿고 맡길 수 가 있어요.” 좋은 작품을 많이 남겼던 그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건축주에 대해 말해보라고 하자, 그는 선한 웃음을 지어 보인다. “좋은 분들이 많죠. 그 중에서 세 번이나 집을 지어드린 한분이 기억에 남아요. 처음엔 자택을 짓고, 두 번째 그 집을 팔고, 새 땅을 사서 다시 집을 짓고, 나중에는 그분의 어머니 집까지 지어드렸죠. 정말 저희를 믿고 맡겨주셨던 건축주, 좋은 집을 지었다며 기뻐하던 그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웃음).” 그가 지은 집에 머무는 사람들의 행복한 모습을 볼 때가 가장 뿌듯하다는 사람. 그는 사람이 행복한 건축을 하는 게 꿈이란다. “‘내 집을 짓는다는 마음으로 집을 짓는 것’, 그것이 집을 짓는 사람의 기본자세라고 생각해요. 돈을 먼저 생각해서는 집을 짓는데, 정성이 들 수 없거든요. 내 집을 짓는다는 마음으로 집을 짓고, 그 공간에 머무는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일, 그것이 제가 20년이 넘도록 집을 지어온 마음입니다.” 그는 오늘도 동화 속에 나오는 그림 같은 집을 짓는다. 공간에 머무는 사람들의 삶이 더욱 아름다워질 수 있게……. [1000]
    • 경제
    2016-11-16
  • (주)금강스틸 CEO 김인태, 주한몽골명예영사에 취임
    학창 시절, 가장 가보고 싶은 나라를 물어보면 대답은 늘 ‘칭기즈칸의 몽골’이었다. 시간이 흘러 40대 초반, 사업차 처음 몽골을 방문할 때의 설렘과 떨림이 아직도 생생하다. 지난 10월 19일 주한몽골명예영사로 취임한 김인태 명예영사의 이야기다. 몽골상공회의소 한국 명예대표로도 활동 중인 그는, 몽골과 몽골인들에 대해 남다른 열정을 말한다.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몽골과 한국의 다양한 교류를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한국에 거주 중인 몽골 교민들을 위해서도 진정으로 노력을 다 하고 있는 그의 사업과 행보를 따라가 보았다. _정주연 기자 몽골, 베트남은 물론, 이집트, 이란 등의 중동지역으로 철재류 등 여러 제품을 수출 중인 (주)금강스틸 경상남도 김해시 한림면에 위치한 (주)금강스틸은 철판 모형 절단 및 판매 전문 기업으로 몽골, 베트남과 이집트, 이란 등의 중동지역으로 철재류 등 여러 제품을 수출·입하고 있다. 몽골과 첫 인연 2002년 광물 A-GENT 계약으로 2002년 포스코와 광물 A-GENT 계약을 하면서 그와 몽골은 처음 인연을 맺었다. 그로부터 2년 뒤 몽골을 처음 방문하게 된 그에게 몽골은 어떤 곳이었을까? “학창시절 가장 가보고 싶었던 나라를 간다는 생각에 너무 설렜어요. 밤에 도착해 처음에는 오래된 건물 벽의 붉은 낙서 등을 보자, 조금 긴장했어요. 하지만 울란바토르와 ‘ERDENET’ 국영 광산 방문을 위해 몇 시간씩 시골길을 오가며 바라본 몽골의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에 감탄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에게 몽골은 단순한 사업 파트너로서가 아닌, 다양한 인연을 맺어준 곳이며, 그의 인생의 전환점을 가져다준 나라로 더 각인돼 있다. 당시 몽골의 도로교통건설부 장관이었던 나랑찰츠랄트를 비롯해 몽골 교민회장에 이르기까지, 몽골인과 한국인을 넘나드는 여러 인연이 만들어졌다. 이는 평소 마음을 열고 친절하게 사람을 대하는 그의 진실된 성격이 두터운 신망으로 이어졌고, 한․몽 교류를 위해 애쓰는 인연의 계기가 된다. 한․몽 경제 포럼 개최에서부터 수출협약과 보건의료 교류에 교두보 역할을 하다 2013년 몽골의 막대한 자원과 한국 기업의 기술 그리고 인력 지원을 통해, 양국의 경제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한․몽 경제 포럼. 양국의 경제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이 행사를 비롯해, 하동군과 몽골의 수출협약을 맺는데도 다각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은 김인태 명예영사. 얼마 전 대동병원과 몽골의 의료관광 활성화와 염가의 의료교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에 있어서도 큰 역할을 했다. “처음 몽골을 방문했을 때부터 항시 마음속에 ‘나는 민간외교관이다’라는 생각을 품고 있었어요. 행동 하나, 말 한마디에도 그 책임과 무게를 생각했죠. 한국에 우호적인 몽골을 보면서 양국이 좀 더 다양하고 유익한 교류를 통해 서로 발전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늘 하다가 이런 좋은 일들에 동참하게 되었어요.” ‘부산 나담 축제’부터 전국 몽골인 농구 대회인 ‘한마음체육대회’ 개최까지 평소 친분이 있던 오정룡 부산시 레슬링협회 회장님을 통해 ‘부산 나담 축제’를 후원하게 되었다는 김 명예영사. “처음에는 몽골 교민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가 있다는 걸 접하고, 단지 찬조를 하는 수준이었어요. 몽골 교민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었고 그들을 위한 행사를 직접 집행하면서 좀 더 활성화시키면 좋겠다는 마음을 갖게 되었어요.”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매년 7월에 열리는 몽골 최대의 민속 축제이자 스포츠 축제인 ‘나담 축제’. 국내에서는 물론 해외에서도 매년 각국의 교민들이 함께 모여 공연과 예술, 음식을 즐기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역할을 해 오고 있다. 2016년 세계 각지에서 열린 ‘나담 축제’ 중 뉴욕에 이어 두 번째로 우수한 평가를 받은 ‘부산 나담 축제’는 김 명예영사가 부산 서구청으로부터 좀 더 넓은 장소를 협찬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또한 농구를 사랑하는 몽골인들을 위해 6년째 열리고 있는 전국 몽골인 농구 대회 역시 장소를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실내 체육관으로 옮기고, 국제 심판이 함께하면서 몽골 교민들에게 그 인기가 지대했다고. 예술·체육·문화교류를 위해 몽골을 배경으로 한 사진전도 준비 중이라고 전한 김 명예영사는 향후에도 몽골 교민들이 한국에서 좀 더 재미있고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전했다. 곧 중동지역 전역으로 새롭게 개발된 가로등 수출을 앞두고 있는 (주)금강스틸은 중동과 베트남에서 판매 독점권을 확보하고,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카타르와 두바이에도 판로개척을 해놓은 상태다. 그는 이미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뛰어난 기술력과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글로벌 전문 경영인으로서 뿐 아니라, 주한몽골명예영사로서도 다양한 활동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오늘도 신발 끈을 조이며 보건의료분야에서 몽골 교민들과 한국을 찾는 몽골인들의 의료 지원을 위해 이미 여러 계획을 세우고 진행 중인 김인태 명예영사. 주한 몽골 명예영사로서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간 그와 몽골의 자랑스러운 만남과 따뜻한 인연에 항상 화사한 빛만 가득 하기를 응원한다. Сурагч ахуй цагт очиж үзэхийг хамгийн ихээр хүсдэг улсыг нь асуувал ганц л хариулт байсан нь Чингис Хааны Монгол Улс байлаа. Тэр үеэс хойш цаг хугацаа ч өнгөрс 40 насны босгыг даваад бизнесээ эхлүүлэхээр Монгол руу явж байхад догдолж, тэвдэж байсан нь одоо ч саяхан мэт санагдана. Энэ бол өнгөрсөн 10-р сарын 19-ний өдөр Монгол Улсаас БНСУ-д суух өргөмжит консулаар томилогдсон Ким Интаэгийн тухай яриа юм. Монголын Үндэсний Худалдаа, Аж Үйлдвэрийн Танхим(“МҮХАҮТ”)-ын өргөмжит төлөөлөгчийн албыг мөн хашиж буй тэрээр Монгол Улс болон монгол хүний тухай бусдаас өөрөөр нэг л оргилуун сэтгэлээр ярина. Хэмжээ хязгаар үгүй мэт нөөц бололцоотой Монгол-Солонгосын хамтын ажиллагаанд гүүр адил суурь болж, ялангуяа Солонгост оршин суугаа монгол иргэдийн төлөө хоёргүй сэтгэлээр зүтгэж байгаа түүний ажил үйлсийн жимээр дагалдан хийж үзлээ. _ Жонг Жү Ён сурвалжлагч Монгол, Вьетнам болоод Египт, Иран зэрэг улсууд руу төмөрлөг экспортлож буй Gumgang Steel компани. Кёнгсанг мужийн Кимхэ хот Халлим-ын өр гөн чөлөөнд байрлах Gumgang Steel компани нь төмөр хавтан зүсэх, борлуулах мэргэжлийн компани бөгөөд Монгол, Вьетнам, Египт, Иран зэрэг улсууд руу төмөрлөг болон өөр бусад төрөл бүрийн бүтээгдэхүүнийг экспорт, импорт хийж байна. Монголтой холбогдсон хувь тавилан 2002 онд байгуулсан уул уурхайн бүтээгдэхүүний агент гэрээ 2002 онд уул уурхайн бүтээгдэхүүний агент гэрээг ПОСКО компанитай байгуулснаар тэр хамгийн анх удаагаа Монголтой холбогдсон юм. Яг 2 жилийн дараа өөрийн биеэр Монголд очсон түүнээс “Монгол гэж ямар газар вэ?” гэж асуухад “Сурагч байхдаа очиж үзэхийг хамгийн ихээр хүсэж байсан улс руу очиж үзнэ гэхээр догдлоод, харанхуйд буучихаад явж байхад хуучин барилгуудын хана дээр хамаа замбраагүй бичиж сараачсан байхыг хараад бага зэрэг айж байлаа. Тэгээд Улаанбаатар хотоос гараад Эрдэнэт улсын үйлдвэр рүү очихоор, орон нутгийн авто замаар хэдэн цаг давхиж ирж очиж байхдаа Монгол Улсын хэмжээлшгүй потенциалыг олж харсан юм.” түүний хувьд монгол гэдэг зүгээр л нэг бизнесийн хамтрагч гэдэг утгаараа бус тавилант учралуудын өлгий болсон газар бөгөөд түүний амьдралын шинэ хуудсыг нээсэн газар юм. Тухайн үед МУ-ын Зам Тээвэр, Барилга Хот Байгуулалтын сайдаар ажиллаж байсан Наранцацралт агсан болон Монгол Иргэдийн Нийгэмлэгийн тэргүүн зэрэг монгол, солонгос гэлтгүй олон учрал тохиосон юм. Ийнхүү сэтгэлийн амсар нь нээлттэй, төлөв төвшин бөгөөд чин сэтгэлийн угаас хүнтэй харьцдаг түүний сэтгэлийн гүнд итгэл хийгээд хүлээлт бий болсноор Монгол-Солонгосын хамтын ажиллагааны төлөө зүтгэх замын эхлэл тавигдсан. Солонгос-Монголын Эдийн Засгийн Форум-ын нээлтээс эхлүүлээд Худалдааны гэрээ, эрүүл мэндийн салбарын хамтын ажиллагаа зэрэгт холбогч болох нь 2013 онд монголын хэмжээлшгүй их ашигт малтмалыг солонгос технологи, хүн хүчний дэмжлэгтэйгээр ашиглаж хоёр улсын эдийн засгийн хамтын ажиллагааг идэвхжүүлэх зорилгоор Солонгос-Монголын Эдийн Засгийн Форум-ыг зохион байгуулав. Эдийн засгийн хамтын ажиллагаанд суурилан хоёр улсын харилцааг хөгжүүлэх суурийг бэлдэх зорилготой энэхүү арга хэмжээг оролцуулаад, Хадун сум болон Монгол Улсын хооронд худалдааны гэрээ байгуулах зэрэг үйлсэд гар хумхин суугаагүй Ким Интаэ өргөмжит консул билээ. Саяхан Монголоос ирж буй эрүүл мэндийн аялалын зардлыг бууруулах зорилгоор Дэдун эмнэлэгтэй хамтын ажиллагааны гэрээ байгуулахад ч мөн томоохон үүрэг гүйцэтгэлээ. “Анх л Монголд очихоосоо эхлээд “би бээр иргэдийг төлөөлж буй дипломат ажилтан” гэх бодолтой байсан. Нэг үг, нэг үйлдэл хийхдээ үүрэг хариуцлагаа ухамсарлаж байлаа. Солонгост элгэмсгээр ханддаг монголчуудыг харахаар илүү өргөн хүрээнд ашигтайгаар хамтран ажиллавал сайхан даа гэсэн бодолтой явсаар ийм сайхан ажлуудад оролцсон.” “Бусан хотын Наадам”-аас эхлээд Монгол иргэдийн “Нэг сэтгэл” спорт тэмцээн зохиох хүртэл Журмын анд болох Бусан хотын чөлөөт бөхийн холбооны тэргүүн У Жонг Рюнг-аас “Бусан хотын Наадам” арга хэмжээний талаар анхлан сонсож, дэмжин ажиллаж ирсэн консул Ким. “Монгол иргэдийн хүрээнд зохиогддог олон арга хэмжээ байдаг гэдгийг мэдээд, анхандаа бол бага сага туслаж, дэмжих хэмжээнд байсан. Ер нь оршин суугаа монгол иргэдийн тоо ч өссөн бөгөөд тэдний төлөө өөрийн биеэр арга хэмжээ зохион байгуулах, илүү идэвхжүүлэх талаар бодож эхэлсэн.” Монгол Улсын Нийслэл Улаанбаатар хотод жил бүрийн 7-р сард зохиогддог монгол үндэстний бөгөөд спортын арга хэмжээ болох “Наадам” нь цар хүрээгээ тэлж Солонгос хийгээд гадаадын өөр улсуудад ч жил бүр монгол иргэд цуглаад урлаг спортоор цэнгэж, үндэсний хоолоо зооглон нэгдэн нөхөрлөдөг арга хэмжээ болжээ. 2016 онд дэлхийн өнцөг булан бүрт зохиогдсон “Наадам” арга хэмжээнүүдээс чанар, чансаагаараа Нью-Йорк хотын дараа хоёрдугаарт жагссан “Бусан хотын Наадам” арга хэмжээг удирдсан Ким консул маань Баруун дүүргийн дэмжлэгтэйгээр Сонхуаны өргөн чөлөөнд зохион байгуулсан байна. Мөн сагсан бөмбөгт хайртай монголчуудын дунд 6 дахь жилдээ зохиогдож буй тэмцээнийг Бусаны Шинжлэх Ухаан Технологийн Сургуулийн спорт танхим зохион явуулж, шүүлтийг олон улсын хэмжээнд хүргэснээр оролцсон хүмүүс талархалтай байлаа. Урлаг, соёлын хамтын ажиллагааг дэмжих зорилгоор монгол сэдэвтэй фото зургийн үзэсгэлэн гаргахаар бэлтгэл ажилдаа ороод буй Ким консулын хувьд, цаашдаа монгол иргэд илүү хөгжилтэй байж, илүү идэвхитэй амьдрах талаас нь туслаж дэмжих хүсэлтэй байгаагаа дамжуулсан юм. Удахгүй Ойрхи Дорнодын зах зээл рүү гудамжны гэрэлтүүлэг хэрэгсэл экспортлох гэж буй Gumgang Steel компани нь Вьетнам болон Ойрхи Дорнодын зах зээлд онцгой эрх аваад буй бөгөөд Саудын Араб, Катар, Дубай зэрэг газруудад худалдааны шугамаа үүсгээд байна. Ким консулын хувьд дотоодын зах зээл болоод, гадаадын зах зээлд дэвшилтэд технологи ба тэргүүний чадвараа хүлээн зөвшөөрүүлсэн бизнесмэн байхын зэрэгцээ МУ-ын өргөмжит консулын хувиар гүйцэтгэх олон ажлууд байгааг уламжилсан юм. Өнөөдөр гутлынхаа үдээсийг үдэнгээ эрүүл мэндийн шалтгаанаар солонгосыг зорин ирж байгаа монголчуудад дэмжлэг үзүүлэх төлөвлөгөө боловсруулж буй Ким консулын албан ажилдаа орсон хийгээд гайхамшигт учрал нь ямагт гялалзан байхыг ерөөе. [1000]
    • 경제
    2016-11-16
  • (주)한국전기ENG, 제13회 전력기술진흥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전기의 전반적인 기술업무를 전문으로 하는 ㈜한국전기ENG의 허헌영 대표가 지난 11월 1일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제13회 전력기술진흥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100만 전기인의 사기진작과 노고를 치하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를 빛내준 허헌영 대표를 만나 소감을 들어보았다. _구아리 기자 적극적인 행동 책임있는 시공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남성동 해안도로로 나가면 남성수산센터가 있다. 그곳 3층에 자리 잡은 ㈜한국전기ENG에 들어가자 허헌영 대표가 인자한 미소로 기자를 맞이해 준다. 먼저 그에게 산업통산자원부장관상 수상 축하메시지를 전달했다. “뜻 깊은 자리에서 큰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습니다. 앞으로 더욱 사회에 봉사하며 전기안전을 위해 노력해야죠(웃음).” 허 대표는 40년간 전력기술 발전에 이바지하며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성실히 수행해 왔다. 특히 전력산업발전과 전기설비의 안정성 향상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한국전기ENG는 전기관련 종합전문업체로서 시공,감리,설계,안전관리에 이르기까지 ISO-9001(품질경영시스템)인증으로 철저한 고객만족과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1990년 설립 이래 한전배전공사협력회사,한국전기철도협력회-전차선분야시공등록업체, 신재생에너지전문기업(태양광,풍력,지열), 소방시설공사업등 각 분야에 축적된 기술과 인력, 최신장비를 갖추고 토탈서비스시스템을 실현해 왔다. 허 대표는 기업을 운영하며 전기설비의 기술자문을 통한 경남지역 일대의 조선소와 창원공단 등 기업들의 자문과 정밀점검, 산간도서벽지 농사용 전력시설물 기술지원 등의 공로를 인정받기도 했다. 남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는 그는 전기재해 피해자들을 위해 매년 의료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연말이 다가오면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업무에 있어서도 이 같은 신념은 마찬가지다. 직원들은 24시간 대기근무조를 편성하여 업체의 긴급사항에 대비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까지 긴급지원을 해왔기 때문에 업체들이 (주)한국전기ENG를 찾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한다. 책임시공은 (주)한국전기ENG의 사훈이기도 하다. 허 대표는 이를 실천하기 위해 늘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지금까지 해 왔지만, 힘든 일도 있었다며 지난 2003년 추석날 한반도를 강타했던 태풍 매미가 상륙했을 때를 떠올렸다. “당시 태풍 매미는 해일로 산더미처럼 밀려오는 파도로 시내전체가 온통 물바다가 되었습니다. 특히 어시장 일대는 전혀 손을 쓸 수 없을 만큼 참담한 피해를 입었고, 신마산 해안가 일대가 정전되어 그야말로 비상이었죠.” 수천가구가 전기가 끊겨 도시 전체가 암흑으로 휩싸였고, 허 대표와 직원 또한 비상사태에 돌입하여 전기공급을 위한 긴급공사를 시작했다. 당시 직원들은 한 달 가까이 잠을 설쳐가며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밤낮을 고생하여 병원, 상가, 아파트 등 긴급공사를 하여 전기를 공급하였다. 많은 사람들로부터 고마움을 전달 받았으나 어려움이 제일 많았던 D아파트에서는 고맙다는 말은커녕, 공사 실비까지 지불을 거부하더라며 그 때의 마음고생을 털어 놨다. 함께 했던 직원들의 노고가 컸기에 당시 느낀 점이 많았다는 그는 그렇게 어려운 일을 하고나서 많은 사람들이 고맙다는 말을 건넬 때가 가장 뿌듯하고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주)한국전기ENG는 창의적인 사고와 적극적인 도전으로 신기술을 개발하고 아울러 더욱 높은 품질의 시공으로 고객 가치 향상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기술자문센터 설립 추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파 허 대표는 훗날 (주)한국전기ENG 직원들에게 사업을 인수인계할 예정이라고 했다. 자신을 믿고 따라준 직원들의 노고에 항상 고마움을 느낀다며 어려울 때 서로 도와주고 힘이 되어주는 사이가 되고 싶다는 그에게서 직원들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믿음을 느낄 수 있었다. 그는 에너지관련기술자문센터를 직원들과 함께 설립하는 것이 꿈이라고 한다. “풍력 지열과 같은 신재생에너지 그리고 에너지 절감과 관련해 자문할 곳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게다가 이 분야에서 능통한 사람들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정보를 주고 싶어도 그 경로를 찾기가 어렵죠. 이것은 국가적 차원에서도 손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급속한 고령화 사회로 들어섰는데 이와 함께 부각되는 문제가 바로 노인일자리다. 허 대표는 나이가 들어서도 일자리가 있어야 하고, 일하고 싶은 사람들이 이른 나이에 일자리를 잃어 아무것도 못하는 것이 안타깝다고 전했다. 일자리 창출에 기여 하고 싶다는 그 의 꿈은 그저 막연한 것이 아닌 현재 진행형이다. 실제로 몇 년 전 마산인근에 자문센터설립 추진을 위한 부지를 마련하고, 건축 실시설계까지 한 상태라고 한다. 그 곳에서 함께 일하고 함께 쉬어가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는 그의 행보를 주목해 본다. 2016 전력기술발전 유공 산자부 장관상 수상 2016 전력기술발전 유공 산자부 장관상 수상 [1000]
    • 경제
    2016-11-15
  •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협동조합-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가 되고 싶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살아야, 대한민국 경제가 산다!’ 대한민국 경제의 내일을 말해주는 한마디. 창조경제의 혁신 모델로 협동조합이 주목을 받고 있다. 2012년 협동조합기본법이 제정된 이후로, 부산에만 500여개의 협동조합이 설립된 상태다. 하지만 상호간의 정보교류와 소통의 부재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동조합이 많은 실정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초 부산협동조합협회를 설립해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부산협동조합협회는 협동조합의 발전방향에 대한 길을 모색하며, 현재 사단법인 설립을 눈앞에 두고 있다. _ 박미희 기자 “협동조합이 잘되면, 지역 경제가 살고, 고용이 창출되며 이는 지역발전으로 이어집니다. 소상공인, 중소기업인들에게 힘이 되는 협동조합. 부산 지역 협동조합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환하게 웃는 손종현 회장. 그는 부산에서 수산물 수출입 유통 전문기업, 흥광산업(주)과 주일물산을 성공적으로 운영해온 건실한 기업인이다. 수산물 수출입, 국내유통 분야에 잔뼈가 굵은 그는 중국을 비롯해 국·내외 경제에 눈이 밝은 사업가다. 그런 그가 협동조합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어떤 연유에서일까. “해외 출장을 가던 도중, 비행기에서 마윈 회장의 인터뷰 기사를 읽게 됐어요. ‘이제 대기업이 승자 독식하는 시대는 지나가고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이 서로 협동하고 협업하면서 경제를 이끌어가는 시대가 도래했다. 다양성의 세상에서 경쟁력이 있는 중소기업이 이젠 희망이다’라는 메시지가 정말 가슴에 와닿더라고요. 실제 알리바바 그룹 직원들 중 회사를 그만두고, 창업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생각했죠. 앞으로 100세 시대, 평생 일자리를 마련해야하는 시대에 우리 사회는 어떤 길을 선택해야하나. 그것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길, 바로 협동조합에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차츰 협동조합에 관심을 갖고 활동을 하기 시작했어요.” 국제사회를 이해하는 탁월한 감각, 해박한 지식과 풍부한 경영 경험은 그가 조직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바탕이다. 그런 그에게 많은 지지가 모였고, 올해 초 부산협동조합협회 초대 회장으로 취임하며 협동조합 발전을 위해 많은 일들을 하고 있다. “2012년 협동조합 기본법이 제정된 이후로 부산에만 500여개의 협동조합이 생겨났어요. 하지만 상당수의 협동조합은 운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타까운 실정이죠. 무엇보다 정보를 교류하고, 상호간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이 없어 그간 어려움이 컸습니다. 그래서 올해초 부산협동조합협회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협동조합의 상당수가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것은 개별 협동조합들의 자본력, 정보력, 조직력이 미약한데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대기업에 비해 개별 협동조합이 갖고 있는 자본력, 정보력, 조직력은 미약해요. 그것이 상당수 협동조합이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유사한 협동조합끼리 빅딜을 통해 네트워크를 활성화 해야해요. 그리고 유통, 제조, 서비스, 교육, 문화, 장례, 예식, 컨설팅, 물류 등 업종별로 분과를 만들어, 협동조합끼리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부산협동조합협회는 협동조합의 발전방향에 대한 길을 모색하며, 현재 사단법인 설립을 눈 앞에 두고 있다. “협동조합이 잘 되려면 실효성 있는 관련 정책과 법안, 조례 등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제대로 전달하는 것이 중요해요. 그래서 의결권을 지닌 조직으로 우리의 목소리를 잘 전달하기 위해 사단법인 설립을 준비해왔습니다. 사단법인이 설립되면, 협동조합 활동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습니다.” 한편 부산협동조합협회는 협동조합 제품을 해외에 소개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하고 있다. 재외 공관장과 함께 부산협동조합 제품의 해외 수출 촉진을 위한 상담회를 개최하고, 부산 중소기업 제품을 수출하기 위해 중국의 항저우 전화그룹과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그리고 중국 항저우 시 전화그룹에 부산협동조합 전시관을 마련해 제품을 홍보하는 등 다양한 활동들을 해왔다. 앞으로 부산 중소기업과 협동조합 제품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끝으로 그는 협동조합의 발전을 위해 많은 사회구성원들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말을 남겼다. “협동조합의 발전은 당사자 뿐만 아니라 이해관계자, 사회구성원의 인식제고와 참여도 중요합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의 인식제고가 상당히 중요하죠. 협동조합은 하나의 사업체에요. 협동조합이 잘되면 고용이 창출되고,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이는 지역발전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부산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협동조합에 대한 소비자들의 따뜻한 참여와 관심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협동조합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1000]
    • 경제
    2016-11-15
  • 72시간의 자연발아, 초록의 여린잎처럼 건강만을 생각하는 ‘씨앗농부’
    올바른 식습관은 우리를 건강하게 살게해주고 각종 질병을 예방할 수 있을뿐더러 질병으로부터 벗어나게 해준다. 최근 현대인들은 건강을 위해 인스턴트 음식을 선호하기보단 친환경, 유기농 식품을 선호하는 추세로 변하고 있다. 오늘 포항시에 위치한 씨앗농부(http://www.씨앗농부.com) 신해숙 대표를 만나 올바른 식습관과 친환경, 유기농 식품들이 건강에 어떠한 도움을 주는지에 대해 인터뷰 했다. _이진랑 기자 신해숙 대표가 씨앗농부를 시작하게 된 사연은 특별하다. 지난 2006년 2월 신 대표는 당시 38살에 췌장암 진단을 받았다. 한 달만 늦었어도 가망이 없었다고 했다. 장작 13시간을 넘는 대수술이 이어졌고 회복기간 동안 항암 치료를 버텨야 했다. 췌장이 일반인의 3분의 1길이라 인슐린 분비가 잘 안되어 소화가 더뎠다고. 입맛도 없었지만 곡물이 좋다는 의료진의 조언에 각종 정보를 수집했다. “현미가 소화가 잘되지 않기 때문에 밥 대신 발아현미 가루에 물을 넣고 수프나 죽처럼 끓여 먹었어요. 그렇게 식습관을 바꾸게 되었고 1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그 식습관을 유지하고 있죠. 지금은 몰라보게 몸이 좋아져 췌장암 수술을 했다고 하면 믿지 않을 정도로 건강을 되찾았습니다.” 처음에는 편하게 식사할 방법을 찾다가 발아현미를 먹기 시작하면서 몸의 변화를 느꼈다고. 그녀는 발아현미차와 현미생가루를 마시지 않은 날은 몸에서 바로 반응이 와 매일 소화제처럼 먹는다고 말했다. 그렇게 지난 10년간 자신이 직접적으로 체험해본 결과 발아현미가 건강을 회복시키고 질병을 예방한다는 것을 깨달았고 그것이 사업아이템으로 이어져 지금의 씨앗농부가 만들어 질 수 있게 되었다. 사람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식생활에 도움이 주고파 씨앗농부는 현미를 발아시키기 위해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며 3시간마다 물을 준다. 약 72시간, 총 3일간 되풀이해야 한다. 일반 현미와는 달리 발아현미는 미생물로 인한 발아 과정에서 가바, 피티산 등 건강한 성분이 더해진다. 암을 예방하고 고혈압, 동맥경화 등 순환기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는 요소들이다. 신 대표는 발아시킨 현미를 씻어 40분간 쪄 낸 다음 열기를 식히는 과정에서 덩어리진 발아현미를 직접 손으로 풀고 다듬는다. 이후 건조기에 저온으로 한번더 말리고 볶아내고서 가루로 만들고 여기에 어떤 첨가물도 더하지 않는다. 이처럼 찌고 말리고 볶고 갈아 고운 입자로 만드는데 일주일이 걸린다고. 그녀는 매일 새벽 1~2시까지 작업을 하지만 하루에 만들 수 있는 양은 정해져 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일반 현미차나 기계로 말린 제품들과 비교 자체를 거부하는 이유다. “저희 제품은 일단 가루의 향부터 달라요. 어디서도 경험할 수 없는 맛까지 지녔죠. 누룽지나 숭늉과는 달리 씹히는 맛과 함께 특유의 풍미를 지녔고 생목이 올라오지 않아 깔끔한 뒷맛도 있습니다.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생소할 수 있지만 곧 몸에 변화가 찾아오는걸 느끼실 수 있으실 겁니다.” 씨앗농부 제품의 특별한 효과는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은 상황, 포항시에서도 이 사업을 주목하고 지지하고 있다. “우리 제품의 가장 큰 효능은 면역력 향상, 변비개선이에요. 그래서 환자식으로 더욱 좋지요. 위염이나 위궤양 등 위장장애를 지닌 분들도 효과를 보셨다고들 하세요. 포만감이 오래가 식단조절에 도움을 주고 피로감도 줄어드는데 이러한 효과는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에게도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발아현미, 청차조, 찰보리 혼합식은 영양학적으로도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해 아이들의 성장까지 돕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씨앗농부의 제품은 타선식 제품과는 다르게 원재료 100%로 만들어 차별성을 두었고 발아현미 생가루를 쌀 위에 뿌리면 현미밥을 먹을 수 있도록 간편함도 겸비했다. 그저 평범한 주부였던 신 대표는 아프기 전 자신의 식습관에 대해 최악이었다고 평했다. 그녀는 식(食)생활은 곧 건강과 직결된다며 올바른 식생활에 대해 강조했다. “저희 제품 대부분은 식사대용으로 만들어집니다. 요즘 현대들이 점점 간편식을 추구하고 있는 추세기 때문에 한 끼로도 충분한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어요. 특히 일반인들보다 음식을 섭취할 때 절제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발아현미가 지닌 효능을 알려 그들에게 제가 경험한 효과를 느낄수 있게 하고 그로 인해 건강을 회복하게 도와주고 싶습니다.” 그녀의 진심어린 마음이 많은 이들에게 전해져 하루빨리 많은 사람들이 올바른 식생활을 하며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해 본다. [999]
    • 경제
    2016-10-31
  • 선정훈 ㈜건우테크 대표
    우리나라 전체 기업 가운데 널리 알려진 대기업. 그 숫자는 국내 기업의 1% 채 되지 않는다. 우리가 평소에 사용하는 많은 상품이 대기업의 이름을 달고 있어서 국가 경제의 대부분을 대기업이 좌우한다고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사실 전체 기업의 99%는 중소기업이다. 또 전체 일자리의 88%도 중소기업이 책임지고 있다. 중소기업은 우리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은 맡고 있다. ‘중소기업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라는 말이 과장이 아니며 중소기업이 있어야 우리가 흔히 사용하고 있는 대기업들의 제품이 완성될 수 있다. 오늘 대한민국의 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중소기업 중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건우테크 선정훈 대표를 만나 중소기업의 기술력과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_이진랑 기자 차별화된 기술과 개발력을 지닌 기업으로 성장하고파 차별화된 기술과 개발력을 겸비한 ㈜건우테크의 선정훈 대표는 지금의 자리에 오기까지 특별한 사연이 있다. 올해로 창업한지 7년이 되었다는 선 대표. 현재는 부산시 강서구에 위치한 (재)부산테크노파크 안에서 회사를 경영하고 있지만 시작은 아주 미미했다. “어린시절부터 기계 만지는데 능숙했고, 또 좋아했어요. 그렇게 재능을 살려 부산전문대 전자과에 입학했고 수석으로 졸업했죠. 졸업 후에도 전공을 살려 취업을 했고 수년간 제조업체에서 개발부서에 근무했습니다.” 그렇게 직장생활을 평탄하게 하던 그는 개발부서에서 일하면서 지속적으로 개발을 해야 하는 업무가 너무 힘들게 느껴졌다고. 과감히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사업을 시작했다. “직장을 그만두고 시작한 첫 사업은 세차장이었어요. 부산에서는 1호 스팀 세차장이었죠.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세차장은 무난하게 잘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단골인 제 아버지뻘 되시는 분이 저에게 왜 세차장 사업을 하냐고 질문하셨죠. 저는 단순히 돈을 많이 벌고 싶어 시작했다고 답했어요. 제 답을 들으신 그분은 자신이 잘하고 좋아하는 일을 하라고 조언해 주셨습니다.” 조언을 듣고 많은 생각을 한 선 대표는 자신이 잘하고 좋아하는 일을 다시 시작하기로 결심했다. 그렇게 2009년 10월 부산시 초량에 10평 정도 되는 반지하 사무실을 얻어 ㈜건우테크를 설립했고 현재는 (재)부산테크노파크 본사로 이전해 새로운 제품들을 개발에서부터 디자인까지 하여 생산하고 있다. 그렇게 7년간 열심히 달려온 결과 국내에서는 물론 세계에서도 주목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초심을 잃지 않는 기업이 되고파 ㈜건우테크는 전동기, 발전기, BLOWER, 측정장비를 개발하는 업체로 많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저희 ㈜건우테크는 2009년 10월 설립 이후 고속 전동기, 발전기 및 응용 기기류 등의 개발부터 상품화까지 최상의 기술로 고객 가치를 창조하고 있습니다. 2010년 벤처기업을 등록했고 2011년에 02월에 초량 사무실에서 (재)부산테크노파크 본사로 이전 했어요. 2012년에 ISO 9001 2008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았고 2013년에 AS9100 REV.C 인정을 받았습니다.” 검증된 실력을 갖춘 ㈜건우테크는 2013년 한국항공우주산업회사인 KAI에 인정을 받아 1차 양산을 하게 되었고 2014년에 부산국방벤처센터에서 협약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렇게 짧은 기간 안에 많은 개발제품을 선보였고 그 결과로 많은 주목을 받게 된 선 대표. 그 비결은 자신과 직원들 모두가 초심을 잃지 않고 노력해준 소중한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저희 회사의 사훈은 초심(初心)입니다. 생각은 변할 수 있지만 처음 시작할 때 가졌던 마음만은 변하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저와 직원들 개개인이 그런 생각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다 보니 7년 정도 밖에 안되는 작은 회사지만 기간에 비해 개발한 제품들은 엄청납니다. 남들은 안된다고 다 포기했던 일도 저희는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며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뛰어들었습니다. 그 결과 항상 성공적으로 일을 마무리 지어 관련 업체들에게 많은 신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또 이 업체는 최근 경성대 산학협력단과 기술 이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학이 보유한 특허기술의 사업화에 나섰다.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회사를 이끌어 갔던 선 대표. 그런 그의 사업 철학이 있기에 지금의 ㈜건우테크가 되었고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해 주목을 받고 신뢰를 받는 촉망받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게 되었다. 선 대표의 앞으로 목표는 기술을 키워 상품화까지 시키는 것이다. 또한 그는 “중소기업이 강해질 수 있는 방법은 대기업이 들어오기 애매한 시장을 접근하는 것”이라며 “대기업이 접근할 수 없는 배풍기 시장에 뛰어들어 차별화된 제품으로 국내 외 시장을 독점하겠다”는 강한 포부를 밝혔다. 그리고 회사가 빨리 성장하여 직원들에게 환원하고 나라에게도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강한 기술력과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하는 ㈜건우테크 선정훈 대표. 앞으로 그의 행보가 기대된다. [999]
    • 경제
    2016-10-31
  • 이 호 (주)휴먼아이엠씨 대표이사
    누구에게나 특별한 추억이 되어주는 축제. 그 즐거운 순간을 만들어주는 사람들은 누구일까. 공연 주최자? 지방자치단체? 기업? 오늘은 축제의 화려함과 분위기 속에서 대중들의 기쁨을 보람으로 살아가는 행사·공연·축제·전시 기획자 이호 대표와의 특별한 만남을 통해 그 궁금증을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_박지영 기자 대한민국 최초 국제공인박람회 ‘대전엑스포’ 그곳에서 만난 행사·공연·축제·전시 기획 각종 엑스포, 지역 특산물 축제, 얼마 전 화제가 되었던 대구치맥축제 등 각종 행사·축제는 누가 만드는 것일까. 아마 많은 사람들이 행사를 주최하는 단체나 기업에서 하리라 짐작할 것이다. “이런 일은 누가할까. 저도 정말 궁금했어요. 방송국에서 하나?(웃음)” 이호 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 1993년 군대를 막 제대한 청년 이호 대표는 신문에서 눈에 띄는 광고를 발견했다. ‘대전엑스포 자원봉사자 모집’ 대한민국 최초 국제공인박람회 개최로 대대적인 광고를 했던 대전엑스포. 높은 경쟁률을 뚫고 자원봉사자로 선발된 이호 대표는 그렇게 행사·공연·축제·전시 기획을 접하게 됐다. “대전엑스포 자원봉사 기간 동안 행사를 직접 돕는 일도 하고 대구에서 견학 온 학생들 가이드도 맡으며 행사관계자들을 많이 알게 됐어요. 그래서 다음 해 본격적으로 대구에서 행사기획을 시작했죠.” 당시 서울에서는 86년 아시안게임, 88년 서울올림픽 등을 거치며 행사기획에 대한 인식이 널리 알려졌지만 지방에서는 레크레이션 정도 수준에 머물러있었다. 이호 대표 역시 레크레이션 개념의 기획사로 시작한 행사기획 1.5세대로 단순히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제안하는 이벤트회사로 시작했다. 그러나 90년대 후반부터 대학축제, 전시, 국제회의, 지역축제 등이 늘어나 행사의 양과 질이 증가하며 단순 ‘계획’ 수준을 넘어 행사를 개발하고 기획하는 시대가 온 것. 그의 진가는 바로 이때부터 발휘되었다. 앞선 트렌드, 새로운 개념의 테마, 유일한 콘텐츠로 승부 앞으로 문화공연기획까지 넓혀가고파 ‘대한민국영화연기대상’, ‘경북도민문화한마당’, ‘대구 동성로 축제’,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전야제’, ‘영호남문화대축전’, ‘경상북도 도의회 신청사 이전 기념행사’, ‘성주생명문화축제’, ‘여수엑스포치맥&힙합페스타’ 등 그가 기획, 감독한 행사는 수없이 많다. “늘 해왔던 행사들을 다시금 돌아보고 전체적인 흐름과 패턴을 놓치지 않으며 순간순간마다 있는 변수에 대한 빠른 대처 그리고 트렌드와 색다른 아이디어에 대한 고민이 많은 행사를 맡은 비결이 아닌가 생각해요.” 이호 대표의 무기는 바로 트렌드와 테마 그리고 콘텐츠다. 최근 대구치맥축제와 같이 단순 지역 특산물과 같은 지역기반 축제가 아니라 새로운 테마를 담은 축제들로 변화하는 추세에 맞춰 다양한 아이디어로 승부하고 있는 이호 대표는 2008년~2010년 3년간 개최되었던 수성폭염축제를 기획한 사람이기도 하다. ‘더운’ 대구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즐길 거리’로 잘 살린 축제였지만 복잡한 내부 사정으로 인해 안타깝게 중단되었다. 하지만 한발 앞서 물총싸움을 기획하는 등 신선한 테마와 아이디어로 트렌드를 선도하는 면모를 보여줬다. 또한 유일하게 휴먼아이엠씨에서만 할 수 있는 콘텐츠로 차별화를 두었다. 온라인에서 이뤄지는 게임을 그대로 오프라인으로 옮겨온 듯한 ‘도심RPG’는 휴먼아이엠씨만이 할 수 있는 콘텐츠로 다양한 행사와 축제의 테마를 반영하여 ‘재미’와 ‘교훈’을 동시에 담아낼 수 있다. 이렇듯 새로운 테마, 유일한 콘텐츠로 승부해온 휴먼아이엠씨와 이호 대표는 기획에 임함에 있어 늘 체계적인 ‘준비’에 가장 힘쓰고 있다. “좋은 행사, 재밌는 축제는 단순히 규모에 의해 결정되지 않아요. 손님 맞을 준비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찾아온 손님에게 큰 실례거든요. 규모에 메이지 않고 기본 인프라와 알찬 프로그램, 행사로 채우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늘 새로움을 추구해야하는 행사 기획. 그래서 많은 기획자들이 높은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스트레스가 높은 직업이긴 하지만 그만큼 성공했을 때 오는 짜릿함이 굉장히 마약 같아요. 또 생각만 하는 일을 실현시키는 직업이기도 하잖아요. 중독성이 높죠.” 태생이 긍정적이라는 이호 대표는 기획자가 천직이 아닌가 싶다. 앞으로 행사·공연·축제·전시를 넘어 문화공연기획까지 해보고 싶다는 그. 예술의 도시 대구에서 그가 기획한 문화공연을 만나는 그날이 빨리 오기를 기대한다. 프로필 現 (주)휴먼아이엠씨 대표이사 現 원샷엔터테인먼트 이사 現 (사)이벤트협회 회장 現 (사)한국이벤트협회 대구경북지회장 現 (사)전시주최자협회 정회원 現 대경대학교 연예엔터테인먼트학과 겸임교수 수상 김황식 국무총리 표창상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개최 공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표창장 ‘2005 울진세계친환경 농업엑스포 성공개최 공로’ [999]
    • 경제
    2016-10-31
  • 공태문 | 김동훈 캔들컨테이너 대표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향기’. 매년 10%씩 성장세를 보이며 기존의 향기 산업을 대표하던 향수에서 벗어나 캔들, 디퓨저, 스프레이, 미스트 등 제품 역시 다각화되고 있다. 힐링, 태교 등 다양한 방식으로 향기를 활용하고 있으며 이제는 개인, 단체 등 각 개성을 살린 향기까지 향기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주간인물은 최근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향기 산업에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갈 두 남자, 캔들컨테이너 김동훈 대표와 유니팩트 공태문 대표와의 매력적인 만남을 가져보았다. _박지영 기자 ‘향기’로 만난 두 남자의 콜라보 CANDLE-CONTAINER X UNIFACT 부산 광안리의 이색데이트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캔들&디퓨저&향수 전문매장 CANDLE-CONTAINER. 이곳을 통해 알게 된 공태문 대표와 김동훈 대표는 새롭게 향기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젊은 CEO들이다. 가업을 이어 받아 목장을 운영하고 있는 공태문 대표. 그가 향기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독특했다. 목장에서 일하며 냄새 때문에 힘들었던 자신을 생각하며 180도 다른 향기라는 것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자주 사용 하던 섬유탈취제의 단순한 향들을 보며 다양한 향기를 담은 탈취제를 만들어 보기로 결심한 후 ‘유니팩트’란 브랜드의 섬유향수를 런칭하여 향기시장에 뛰어 들었다. 그러나 김동훈 대표의 이야기는 또 다르다. “남들처럼 평범하게 공부하고 취업했어요. 그런데 제 삶의 주체가 제가 아닌 거 같더라고요.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하던 중 사업을 하겠다고 마음먹었고 처음에는 서울에서 판촉물 관련 사업을 했어요. 그러다 캔들, 디퓨저 수요가 생각보다 많다는 걸 느꼈어요. 그래서 본격적으로 캔들, 디퓨저 사업을 시작했죠.” 전혀 다른 두 남자의 공통점은 ‘향기’. 시중에 찾아보기 어려운 특별하고 다양한 향을 추구했던 두 사람은 서로를 발견하고 함께 손을 잡았다. “김동훈 대표가 캔들컨테이너를 통해 보여준 향기에 디자인을 입히는 또 디자인에 향기를 입힌다는 발상이 제가 생각한 것과 같다고 느꼈어요. 그래서 바로 함께 일하자고 제안했죠.” 두 남자의 만남은 후각적 감각에 의존하는 향기에 시각적 요소를 더해 다양한 향기를 만드는 ‘향기 디자인’, 색다른 용기에 향기를 담아내는 ‘디자인 향기’라는 신선한 콜라보를 만들어냈다. 무궁무진한 향기의 세계, DIY샵 ‘캔들컨테이너’ 각자의 개성을 살린 향기부터 브랜드 컨설팅까지 향수, 캔들, 디퓨저 재료 온라인 판매의 뜨거운 반응에 올해 부산 광안리에 선보인 첫 오프라인 매장 캔들컨테이너는 재료를 이용하여 자신만의 향을 만들 수 있는 DIY샵이자 재료샵이다. “처음에는 온라인 판매로 시작했는데 향기라는 게 사실 직접 맡아보지 않으면 알 수가 없잖아요. 그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오프라인 매장을 선보였죠.” 자신만의 개성 있는 향을 만들고자 하는 일반인뿐만 아니라 공방이나 샵을 운영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보다 다양하고 저렴한 재료들을 공급하고 있다. 여기서 특별한 것은 직접 디자인하고 개발한 다양한 용기, 리드스틱 등 캔들컨테이너에서만 만날 수 있는 관련 소품들. 향에만 치중된 기존의 향기 시장에 다양한 재료와 형태로 디자인한 용기와 리드스틱은 후각으로만 느꼈던 향기를 시각적으로도 느낄 수 있게 한 것이다. “부산 광안리 매장에 이어 진주 매장 오픈을 준비 중이에요. 앞으로 지방 거점 도시마다 매장을 내고 서울까지 도달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향부터 세세한 소품들까지 모두 갖추고 있는 캔들컨테이너는 지방의 향기 재료 거점이 될 것. 나아가 향기브랜드컨설팅까지 그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미 다양한 기업들과 함께 기업을 대표하는 향을 만드는 작업을 해봤어요. 이를 바탕으로 향기 브랜드를 만들고자 하는 분들에게 향기를 디자인해주고 그에 맞는 용기 디자인, 패키지 디자인까지 하나의 브랜드를 런칭 하는데 필요한 모든 과정을 여기서 해결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에요. 자체 생산까지 가능하도록 준비가 된 상태에요. 향기에 관련된 모든 일을 저희 쪽에서 원스톱으로 가능하도록 할 겁니다.” 매력적인 두 남자의 최종 목표는 인테리어와 향기의 결합. 시각적 요소가 강한 인테리어에 후각인 향을 더하는 것이다. 그 장소를 떠올릴 때 함께 생각나는 상징적인 향을 만드는 것. “건물마다 다른 향, 층마다 다른 향, 집마다 다른 향을 만들어 보는 것이 꿈이에요. 나아가 저희가 직접 디자인한 인테리어에 저희의 향기를 결합하는 거죠. 결국 모든 분야에 향기를 접목해 향기 시장을 선도하고 싶어요.” 앞으로 다양한 시도와 더불어 향기 산업의 트렌드까지 이끌어 갈 두 사람의 콜라보가 더욱 기대된다. www.can-con.co.kr [999]
    • 경제
    2016-10-31
  • 박정억 디자인해브 대표
    삶의 질이 향상될수록 집이라는 공간은 더욱 특별해진다. 단순히 주거의 의미를 넘어서 개성을 드러내고 보다 안락한 일상을 위한 곳으로 의미를 더하면서 리모델링을 원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예전에는 단순히 분위기나 스타일을 바꾸는 것이었다면 이제는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공간의 실용성에도 주목하고 있는 것. 오늘 주간인물이 찾아간 디자인해브 역시 공간 디자인의 실용성을 중요시하며 주거인의 동선과 라이프스타일에 꼭 맞는 인테리어로 인정받고 있는 곳이다. 그곳에서 만난 박정억 대표는 ‘신뢰’와 ‘소통’의 인테리어로 전국을 누비고 있었다. _박지영 기자 친환경·고가자재납품을 시작으로 다년간의 현장 경험을 통해 주거 인테리어까지 14년 전 IMF로 직장을 잃은 박정억 대표는 겨우 6만 5천원 일용직으로 이 업계에 발을 들였다. 아파트 공사 현장의 가장 밑바닥, 목공일로 시작했던 일은 IMF 직후 인테리어 붐이 일어나면서 인테리어 업체를 상대로 한 친환경 ·고가 자재 납품으로 옮겨갔다. “IMF 직후 인테리어 붐이 일어났어요. 이전과 다른 점이 있다면 이전에는 주거공간에 쓰지 않았던 대리석 등과 같은 고급자재들이 집안으로 들어가기 시작한 거죠. 그래서 그 변화를 지켜보며 고급자재들을 인테리어 업체에 납품하는 일을 하게 됐어요.” 서울·경기권에서 대리석, 하이스톤 등 친환경·고가 자재 납품을 시작한 박정억 대표. 얼마 되지 않아 그는 일명 ‘박실장’으로 유명세를 탔다. 전문가가 아니면 구별하기 어려운 고가자재. 당시엔 그 점을 이용하여 속이거나 사기를 치는 사람이 꽤나 많았다. 그래서 그는 ‘신뢰’라는 아주 기본적인 덕목을 토대로 ‘정직한’ 자재를 납품했고 이에 그를 믿고 맡기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 또한 단순히 납품을 넘어서 자재를 이용한 디자인까지 영역을 넓혀 연예인, 대사관 등 유명인들의 집까지 작업할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결혼으로 인해 지방으로 내려오며 부산에서 보낸 5년은 주거인테리어 전문가로 거듭나기 위한 기틀을 다진 시기였다. “결혼을 하고 저는 서울에, 아내는 대구에 살며 주말부부로 지냈어요. 1년을 그렇게 보냈는데 정말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지방으로 내려가기로 결정했어요.” 신뢰와 실력을 바탕으로 하는 그의 작업 스타일은 부산에서도 통했다. 일적으로 신뢰를 받아 마린시티 아이파크 작업을 맡는 등 일적인 자신감을 많이 얻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테리어를 시작하기엔 망설여졌다. “인테리어의 모든 공정을 눈으로 보았고 수많은 현장을 경험했지만 선뜻 인테리어를 시작할 수가 없었어요. 제가 하는 일은 단순히 자재를 가지고 모양을 맞추는 일이라면 인테리어는 ‘디자인’ 요소가 큰 부분을 차지하니까요.” 색감에 대한 자신감이 없어 시작하기 어려웠던 인테리어. 그래서 현장에서 더 경험을 쌓고 남들보다 더 열심히 공부하며 스스로 극복하기 위한 노력에 귀를 기울였다. 색감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니 모든 일이 일사천리. 그렇게 대구에서 최초, 최대 규모의 한샘 리하우스 수성점의 문을 열었다. 정직함을 바탕으로 한 고객과의 신뢰는 기본 주거인의 동선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인테리어 대구 최초 최대 규모로 문을 연 한샘 리하우스 수성점은 자재, 가구 등 주거공간에 들어가는 모든 제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어 많은 화제가 됐었다. “뒤늦게 시작한 만큼 고객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한샘’이란 브랜드를 선택했어요. 한샘 리하우스는 주방, 가구, 샤시, 마루, 등 토탈 홈 인테리어 브랜드로 고객에게 한 곳에서 주거공간에 필요한 모든 자재, 제품들을 직접 보여줘 선택의 폭을 넓혀주죠.” 이미 수많은 현장에서 자신의 이름을 알렸음에도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를 선택해 대형매장의 장점인 다양성과 더불어 체계화된 시스템으로 고객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길을 택했다. 인지도 있는 브랜드, 정직한 자재의 적재적소 배치 등 집 고유 기능을 우선으로 디자인해브의 인테리어 모토는 ‘사람이 사는 집’이다. 박정억 대표가 추구하는 인테리어는 단순히 미적인 부분에 치우쳐 있지 않다. 그가 무엇보다 중요시하는 것은 바로 주거인의 동선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인테리어. “대한민국의 주거문화는 ‘수익성’에 기울어져 있어 사실 실질적으로 사는 사람을 위한 구조가 아니라 보여주기식으로 설계된 것이 대부분입니다. 우리가 사는 보통의 아파트가 대부분 그렇죠. 그래서 동선이 꼬이거나 생활에 사사로이 불편한 점들이 많습니다. 저희는 무엇보다 ‘사람이 사는 집’에 집중하여 작업하고 있습니다.” 주거인의 동선에 맞춘 구조는 물론 주거인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인테리어에도 주력을 다하고 있다. “주거형태의 다양화와 삶의 질 향상으로 집이란 공간은 단순히 먹고 자는 단순 ‘주거’목적에서 벗어나 이제는 자신의 삶을 반영한 공간으로 의미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이에 맞춰 인테리어 역시 유행이 아니라 각 개인 혹은 가족의 삶을 반영할 수 있어야하죠.” 그래서 박정억 대표는 고객과의 ‘소통’을 중시한다. 개인 혹은 가족의 동선을 파악함은 물론 취향, 성향까지 길고 긴 상담을 통해 함께 만들어가는 것. 또한 인테리어 디자인 공부는 물론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도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하면할수록 어려운 게 인테리어인 거 같아요. 특히나 라이프스타일은 워낙에 다양하고 자꾸만 변화하니까요. 그래서 늘 보고 배움에 게으를 수 없죠.” 만족스런 결과물이 바로 신뢰로 연결된다고 생각하는 박정억 대표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디자인해브를 구성함은 물론 각자가 자신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또한 직원들을 위한 조언도 아끼지 않는다고. “전국적으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얻어진 지혜를 나누는 것이 제 역할이죠. 저는 늘 ‘너의 집을 꾸미듯 하지마라. 여기는 고객의 집이라는 생각을 늘 인지하라’는 말을 자주해요. 다들 내 집이라 생각하라고 하지만 우리는 자신의 것에 대해서는 늘 관대하게 되거든요.” 늘 고객과의 신뢰를 우선으로 생각하는 박정억 대표. 그것이 디자인해브가 짧은 시간동안 많은 사랑을 받은 이유가 아닐까. 토탈 홈 인테리어를 넘어서 토탈 홈 스타일링 브랜드로 거듭날 것 대구 최초 최대 매장으로 주목받았던 한샘 리하우스 수성점은 올해 ‘디자인해브’로 토탈 홈 인테리어를 넘어서 토탈 홈 스타일링 브랜드를 준비 중이다. “인테리어가 집 전체 큰 그림을 그리는 것이라면 홈 스타일링은 집에 들어가는 쿠션, 시계와 같은 소품들을 이용해 세세한 부분을 채우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소품들을 활용하여 인테리어의 완성도를 높이거나 혹은 작은 변화로 분위기를 전환하는 등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죠.” 앞으로 인테리어 시장의 변화에 대비해 그가 준비하고 있는 홈 스타일링 브랜드 ‘디자인해브’는 변화하는 고객들의 요구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현재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토탈 홈 인테리어에 홈 스타일링을 더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주거 전문 브랜드로 거듭날 예정. “주거공간에 필요한 모든 제품, 자재, 디자인을 해결할 수 있는 토탈 주거전문 브랜드로 키워나갈 생각입니다. 이제는 저희만의 디자인으로 승부하고 싶어요.” 친환경·고가자재납품에서 시작되어 인테리어까지 조금씩 자신의 영역을 넓혀온 박정억 대표. 이제는 인테리어를 넘어 건축까지 새로운 목표를 향해 차근차근 준비 중이다. “앞서 지적했던 수익성 구조는 아파트보다 오래된 주택에서 더욱 극명하게 나타납니다. 그래서 주택 리모델링이 가장 필요한 상황입니다.” 조만간 자신이 설계하고 시공한 주택이 공개될 예정이라는 그의 얼굴이 한껏 상기되어있었다. “운을 거꾸로 하면 공이라고 공을 들이다보면 언젠가 운이 따라줄 거라 생각해요.” 다년간 수많은 현장을 바탕으로 수차례의 시행착오를 거쳐 지금에 오기까지 그는 요령을 피우지 않고 정직하게 공을 들이는 길을 택했다. 그래서 더욱이 기대되는 그의 행보. 그에게 행운이 따르기를 주간인물이 응원한다. [999]
    • 경제
    2016-10-31
  • 여성도장사 최초 국제검사자 자격 취득-최고의 품질, 신뢰를 주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하다
    부산 강서구 녹산산단에 위치한 특수금속도장 전문업체 리오기업의 이샘물 대표는 최근 FROSIO LEVEL3 자격을 취득했다. 관련 업계에서 여성도장사로서는 최초의 국제검사자 자격 취득이다. 이 외에도 많은 자격과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특수금속도장 전문 분야에서 최고의 품질로 신뢰를 줄 수 있도록 발전하고 싶다는 이샘물 대표를 만나 인터뷰했다. _김은진 기자 특수금속도장, 자격을 갖춘 기업 지역 내 최고라는 자부심 · 안전을 최우선으로 2010년 3월 설립된 리오기업은 엄격하고 까다로운 품질관리로 삼성중공업의 1차 협력업체로 등록되어 있으며 조선, 해양 플랜트의 세계적인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뛰어난 금속도장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 대표는 도장산업에 임하는 사람으로서 당연히 갖춰야 할 자격이라며 ISO 9001 및 ISO 14001 인증부터 국가자격 금속도장기능사 취득, KACE 도장감리자격증 NACE LEVEL2, FROSIO LEVEL3 자격 등 다양한 인증과 특허, 자격을 갖추고 있다고 언급했다. 대표가 직접 자격을 가지고 있는 회사를 드물 뿐더러, 여성 대표로서는 최초이다. 도장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규율이 없기에 신뢰를 얻기 힘든 상황이라는 이 대표는, 더욱 까다로운 공사 진행에 대해 고객사들에게 먼저 믿음을 줄 수 있도록 자신부터 자격을 갖추게 되었다고 한다. 이 대표는 극한 상황에서 오래 버텨야 하고, 품질 관리가 되어야 하며 매뉴얼에 맞게 점검을 할 수 있는 도장 관련 전문가가 있어야 하는데 그 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 곳은 리오기업 밖에 없다며 경쟁력을 드러내기도 했다. 대표자인 자신뿐 아니라 품질 부서의 직원 모두가 교육을 수료하고, 자격증을 따기도 하며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는 이샘물 대표. 품질 면에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앞서 대비하다보니, 더 많은 신뢰를 얻을 수 있었다고 한다. 부산 지역의 특수금속도장 전문업체로서 최고의 품질을 선보일 수 있다며 회사와 제품에 대한 자부심을 내비치기도 했다. 조금 더 회사가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에 대한 교육과 더불어 안전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이샘물 대표.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완벽하게 준비되지 않으면 작업을 진행하지 못하게 할 정도로 민감하게 신경 쓰고 있다고 한다. 안전위험성평가 또한 국가에서 의무적으로 지침이 내려오기 전부터 시행하며 직원들의 안전과 건강에 유의하고 있다. 확실한 프로세서로 안전 매뉴얼을 철저하게 지키고 있는 리오기업. 도장산업이 미래에 대한 비전을 비롯해 매력적인 사업 분야라고 언급한 이 대표는 앞으로도 직원들에게 교육기관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기업이 긍정적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사업을 이끌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도장산업과 관련된 체계적인 교육 환경에 대한 부분도 생각해 이 대표는 도장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체계적인 교육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지금은 막도장을 하는 경우나, 주먹구구식으로 계약을 진행하는 경우가 있어 국제적인 신뢰 부분을 비롯해 환경오염에 대해서도 심각하게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한다. 공기 중으로 증발되는 화학약품이 오존층을 파괴시키기 때문에 후손들에게 물려 줄 환경을 최소한의 계량으로 최대한 해치지 않게 해야 한다고. 그러기 위해 환경 정보를 받아보며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또한 이 대표는 여러 나라에서 온 직원들이 많기 때문에 직원들이 자신들의 나라로 돌아갔을 때, 1세대로서 제대로 된 교육을 받은 후 도장산업을 이끌 수 있도록 확실하게 가르쳐주고 싶다고 전했다. 회사의 발전과 더불어서 이러한 교육 부분은 꼭 필요한 것이기 때문에 도장 작업자에게 인증 교육 등을 실시하고 싶다는 바람 또한 함께 전하기도 했다. 새벽 2시까지 불 켜진 회사 힘든 일, 다른 일을 할 것 · 끝까지 밀고 나가는 것이 중요 긍정적인 말의 힘을 느껴 현재 회사가 위치하고 있는 녹산산단으로 사옥을 옮기기 전, 새벽 2시까지 매일 불이 켜져 있어 그 열정을 좋게 봐준 거래처들이 하나 둘 일을 맡기기 시작하고, 점차 성장해왔다는 리오기업. 2년 만에 고정 거래처가 생기고, 안정화를 찾게 된 리오기업을 통해 이 대표의 열정적인 면모를 엿볼 수 있었다. 그때의 기업들과는 아직도 거래를 하고 있고, 점차 하나 둘 씩 업체들이 늘어가며 성장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첫 시작부터 지금까지, 힘들고 어려운 일이 없지 않았다는 이 대표. 그는 육아와 회사 일을 한 번에 소화해내며 두 배로 힘든 시간을 지나왔다. 그는 남들이 하지 않는 힘든 일을 하고, 포기하지 않으며 끝까지 해왔기에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며 많은 청년들에게 도전하고 이어나가라는 말을 전했다. 하루에 세 시간도 채 못자며 일을 진행했었던 이 대표는, 너무 지치고 힘들어 그만두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결국 지금까지 오게 되어 빛을 볼 수 있었다며 열정적으로 멈추지 않고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자신이 가지는 가치관에 대한 물음에 아직까지는 어떠한 신념을 가질 수 있는 시기가 아닌 것 같다고 답했다. 자신만의 독단을 가지는 순간 자만할 것 같다고 입을 연 이 대표는, 조금 더 많은 경험을 통해 배우고 알아나가는 단계라고 전했다. 또한 신념 대신, 지금까지 중요하게 생각해 온 가치는 긍정적인 말의 힘이라며 된다고 입 밖으로 내어 말하면 그 순간 기운이 난다고 한다. 좋은 생각으로, 좋은 말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자 앞으로도 긍정적으로 말하며 목표를 이루고 싶다는 이샘물 대표.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간다 선미에서 항해하던 아이 앞으로도 해양 관련 공부를 지속하고자 청년이자 여성으로서 한 기업을 이끌고 있는 이샘물 대표는 리더로서의 발걸음에 대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간다'며 굳건한 의지를 드러냈다. 여성이기 때문에 무언가의 특혜를 바라고 출발선이 앞서 있었던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고 강조하며 똑같은 입장에서 시작해 발전해야 더 값진 것이라고 언급했다. 오히려 여성으로서 지금까지 축적되어 온 사회의 인식에 대한 부분으로 인해 불쾌한 경험을 겪었다며, 앞으로는 여성 스스로가 인권을 주장하며 높일 수 있도록 '여성이라서'라는 말을 앞세워선 안 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 대표는 성별을 떠나 똑같은 대표이면서, 사장이고, 직원들과 함께 성장하는 작업자로서 걸어 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이렇게 뚝심 강한 이샘물 대표는 자신의 태몽에 대해 언급하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어머니가 처음 저를 가지시고 태몽을 꾸셨는데, 커다란 배의 선미에 꼬마 아이가 서 있다가 품 안으로 풀쩍 뛰어들어 안겼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해양이나 선박과 관련된 분야에 대해 공부를 많이 해 왔었죠. 앞으로도 더 많은 공부를 하고 싶어요. 해양대학교에 새롭게 입학해 처음부터 차근히 전공을 공부하고, 해양공학이나 조선공학 박사과정까지 진행해보는 것이 목표에요.” 미켈란젤로의 영역, 자부심을 가져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기업이 되고파 이 대표는 현재 아직 도장산업의 환경이 열악하고 힘든 업종으로 많은 젊은이들이 적극적으로 도전하지 않는 것이 아쉽다고 전했다. 하지만 직접 사람의 손으로 하나하나 마지막까지 정성을 기울여야 하는 것이 도장산업이기에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미래에는 인공지능, 로봇이 대체할 수 있는 직업이 많아 현재의 직업군이 사라져간다고 하지만, 도장산업은 마지막까지 사람의 손이 닿아야 하는 영역이기에 자랑스럽게 여겨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손끝에서 천지창조를 열어가는 미켈란젤로의 영역이라며, 도장산업이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고 그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힘쓰고 싶다고 언급했다. 이샘물 대표는 리오기업이 전 세계적으로 신뢰받을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말 또한 덧붙였다. 품질이 좋고, 믿음이 가는 기업으로서 많은 해양 프로젝트를 비롯해 신뢰할 수 있는 리오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이 대표. 더 큰 날개를 달고 세계적인 발돋움을 할 이샘물 리오기업 대표의 미래가 기대된다. 2010 03 분체 도장 전문 컨베어 설립 및 여성중소기업인증 2010 04 볼보 중장비 도장사 지정업체 등록 2010 12 현대중공업 중장비 도장사 지정업체 등록 2011 05 전경련 여성기업대표 이집트, 에디오피아, 일본 순방 2011 11 삼성테크윈 협력업체등록(로봇류) 2012 08 ㈜스맥 로봇 무정전 특수 도장업체 승인 2012 11 벤처기업 등록 및 특허출원 2014 03 국가기능 금속도장기능사 자격취득 2014 09 도장감리 자격 취득(KACE2/KOCES/NACE2/FROSIO3) 2014 10 ㈜오글랜드시스템코리아 협력업체 승인 2016 02 삼성중공업 1차 협력업체 승인 2016 03 테크로스 평행수 지정업체 승인 [999]
    • 경제
    2016-10-31
  • 프리미엄 건강 도시락의 선두주자 샐도락
    최근 외식업계의 큰 화두로 꼽히고 있는 도시락. 1인 가구와 나홀로족의 증가, 내수 침체로 인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도시락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편의점 도시락을 비롯해 각종 다이어트 도시락, 수제 도시락에 이르기까지 그 종류도 목적도 다양하다. 하지만 단순히 ‘한 끼를 때우자’는 식이 아닌 ‘한 끼를 먹더라도 제대로 먹자’고 외치는 이가 있다. 샐도락의 이나검 대표가 바로 그 주인공인데 프리미엄 건강 도시락으로 업계에서는 세 손가락 안에 드는 샐도락은 2011년 창립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건강한 한 끼를 위해 오늘도 고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는 이나검 대표와 함께 샐도락의 시작과 성장 그리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_정주연 기자 2010년, 오랜 시험 준비로 인해 이나검 대표의 마음은 물론 몸 역시 지치고 망가져있었다. 외식이 주를 이루던 매 끼니는 그에게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은 확보해주었지만 건강은 앗아가 버렸다. “당시에는 건강식 도시락이 너무 생소하던 시절이었어요. 도시락을 파는 곳도 많지 않았고 설사 있다고 하더라도 ‘건강’에 초점이 맞춰져 있지는 않았어요. 한 끼를 먹더라도 제대로 맛있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기 시작했죠.” 그게 샐도락의 시작이었다. 이나검 대표 스스로의 건강을 위해 식단을 만들고 방법을 연구하면서 샐도락의 기반이 다져졌다. 식품학을 전공하지 않은 터에 준비기간은 길어질 수밖에 없었지만 그랬기에 남들보다 더 열심히 하며 새로운 시도에 있어서 주저함이 없었다. 생소했던 프리미엄 건강 도시락 고객들의 재구매율 상승과 함께 자리를 잡아가다 처음 고객들의 반응은 예상과 다르게 너무 냉담해 6개월은 적자를 면치 못 했다는 샐도락. “지금 만약 그때로 돌아가라고 하면 감히 엄두도 나지 않아요. 인터넷으로 도시락을 판다는데 건강 도시락, 다이어트 도시락이라고 하니 당시엔 ‘이게 뭐지’ 하는 반응이 대부분이었어요. 소셜 판매를 시작하면서 조금씩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고, 고객들의 재구매율이 상승하면서 자리를 잡아가기 시작했어요.” 선두주자로 프리미엄 건강 도시락 시장에 뛰어든 이나검 대표. 주변 지인들에게조차 무모해 보였던 그의 도전은 ‘건강’을 위한 집념과 신념이 바탕이 되지 않았다면 시작하지 못 했을 터. 하지만 스스로 건강이 망가져 보았기에 살아가는데 있어 먹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것이 건강한 삶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하는지 누구보다 잘 알았기에 그는 도전을 이어갔다. 이런 그의 진심은 결국 고객들에게 통했고 샐도락의 기반을 잡는 근간을 이뤘다. 신선한 식재료를 이용해 조미료 없이 맛 내는 방법을 터득하다 진실한 마음은 언제나 통한다고 믿었다는 이나검 대표. 조금이라도 재료가 신선하지 못 하면 본인 스스로도 용납이 되지 않았지만 고객들이 제일 먼저 알아챌 거라고 생각했다고. “음식의 시작은 신선한 재료 선택에 있습니다. 재료가 신선해야 고유의 맛과 질감을 최대한으로 살려낼 수 있습니다. 조미료가 가미되지 않다 보니 그 중요성은 말할 나위 없었죠.” 산학협력을 통해 다양하게 연구 개발된 레시피는 샐도락만의 프리미엄 건강 도시락을 탄생시켰고, 고객들의 만족도 역시 높이며 재구매는 물론 지인 추천으로까지 이어졌다. 하지만 화려한 겉모습이 아닌 진실된 마음이 담긴 도시락에 포커스를 맞추다 보니 가끔 안타까워하는 이들도 있다고. “MD분들이나 고객들이 타사와 비교하며 안타깝다고 하세요. 인터넷 판매가 주를 이루다 보니 사진이 중요한데 신선도나 맛이 화면상으로 다 담기지는 못 하잖아요. 실제가 사진을 따라가지 못 한다며 저희보다 더 안타까워해주시고 주위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해주세요.” 다이어트 도시락, 건강 도시락이 붐을 일으키며 최근 몇 년 사이 유사업체가 많이 생겼지만 샐도락의 성장세를 잡지 못 한 이유는 고객들이 먼저 샐도락의 진가를 알아봐 주었기 때문이다. 전문 영양사를 통한 건강 및 영양상담 1:1 맞춤형 식단으로 맛있지만 건강한 도시락 선보여 사람마다 취향도 다르고 도시락을 선택하는 기준이나 이유도 각양각색이다. 건강 상태는 물론 영양상태도 다양하기 때문에 샐도락에서는 주문 전 전문 영양사와의 상담을 권장한다. “다양한 식단이 존재하는 이유는 고객들의 취향이나 건강 상태가 일괄적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선택의 폭이 넓어진 만큼 고객들 역시 어떤 게 본인과 제일 잘 맞고 필요한지 고민하는 상황이 생겨요, 그래서 저희는 주문 전에 꼭 전문 영양사와 상담받길 권해드립니다. 건강 상태는 물론 식습관이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맞춤형 식단으로 추천해 드리고 이는 곧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만족도를 높여요.” 과학적으로 전문화된 식단 구성은 건강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지만 맛있는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건강과 맛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이에 지속적인 관리 시스템이 더해져 일회성 고객이 아닌 충성 고객 확보에도 성공,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노력을 통해 업계 최초로 벤처기업 인증을 받으며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여유를 갖고 즐기는 한 끼 식사 매일 수급된 신선한 식재료는 전문 영양사의 까다로운 검수 과정을 거쳐 세척에서 조리, 배송까지 원스톱으로 이루어진다. 저염식, 저지방, 저열량을 통해 다이어트는 물론 건강한 한 끼 식사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는 샐도락. 1시간 쿠킹, 10분 식사가 아닌 단 30분 만이라도 여유를 갖고 제대로 맛있게 먹기를 바란다고 전한 이나검 대표에게 도시락은 단순한 한 끼 식사 대용이 아니다. “사는데 있어서 과연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에 대해 고민했던 게 샐도락의 시작이었어요. 저 역시 그랬지만 먹는데 있어서 준비 시간이나 과정이 길어 대충 사서 먹는 식의 식습관을 가진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바쁠수록 힘들수록 더 잘 챙겨 먹고 밥 먹을 때만이라도 여유를 갖고 건강을 챙기셨으면 좋겠다 싶어 샐도락을 시작했고, 지금도 그 마음을 이어가기 위해 고객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연구를 게을리하지 않아요.” 도시락 시장이 성장하는 만큼 다양한 도시락들이 나오고 있지만 한결같은 마음으로 진심을 담아 만드는 샐도락은 고객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회용 밴드하면 대일밴드를 제일 먼저 떠올리듯 ‘프리미엄 건강 도시락’하면 샐도락을 제일 먼저 떠올릴 수 있게끔 하고 싶어요.” 처음이었기에 고객들 한 명 한 명의 피드백은 소중했다. 무수한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결국 진심을 담은 건강한 도시락은 고객들에게 먼저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유사 업체가 수없이 생겼다 없어지기를 반복하는 시장에서 샐도락은 그 입지를 견고히 다져왔다. 화려하게 꾸미지 않아도 그 안에 담긴 정성과 노력은 자체적으로 빛을 발했고 결국 지금의 자리에까지 오를 수 있게 했다. 고객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 강소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지며 성장해온 샐도락의 오늘이 어제보다 더 빛나는 이유는 ‘진심’은 언제나 통한다는 신념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제 곧 또 한 번의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한 이나검 대표. 오늘 보다 더 기대되는 그와 샐도락의 내일을 위해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998]
    • 경제
    2016-10-12
  • 정수식 조양플랜트 대표 | 사상구 주민자치위원연합회 회장 | 사상구 생활문화운동 본부장
    최근 정수식 조양플랜트 대표는 주민자율환경개선사업 및 생활문화운동에 힘써온 공로로 ‘자랑스러운 부산시민상’ - 장려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에 주간인물은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해온 인물, 정수식 대표와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_박미희 기자 “40년, 부산 사상구에 뿌리를 내리고 산 세월만큼 지역에 대한 애정이 깊지요.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제가 보탬이 될 수 있는 것이 기쁩니다.” 환하게 웃는 정수식 대표. 사상구에서 그는 기업가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봉사자로 많이 알려진 사람이다. 강소기업, 조양플랜트를 운영하며 사상구 주민자치위원연합회 회장, 사상구 생활문화운동 본부장, 사상구 청년회의소 명예회장 등으로 활동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일하고 있는 것. 언양이 고향인 그는 한살 때 부터 부산에서 자라며 엔지니어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특유의 성실함과 투철한 직업정신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그는 스물다섯에 조양플랜트를 창업했다. 40여년 굴곡 많은 시장의 변화를 겪으며 업계에서 인정받는 회사를 일군 것. 규모는 작지만, 높은 신용과 탄탄한 기술력으로 인정받는 회사를 만들기까지……. 그 뒤에는 그의 숨은 땀과 노력이 숨어있다. “사업하면서, 인생의 파도도 많았죠(웃음). 40년 넘게 사업을 하면서 많은 굴곡을 이겨내 왔어요. 사업이 잘 될 때가 있는가하면 지금처럼 경기가 어려울 때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언제나 좋은 품질의 제품을 정확한 납기에 보내준다는 원칙만 지키면 거래처의 신용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좋은 품질과 신용, 그것이 제가 빈손으로 사업을 일으켜 지금까지 사업을 할 수 있었던 이유죠(웃음).” 한창 사업이 번성해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던 시절. 그는 시간을 쪼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그렇게 30여년이 흘려 지금까지 한결같이 지역을 살피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그가 몸 담았거나 회장직을 맡았던 단체만 해도 모두 13개. 민족통일사상구협의회, 사상구 경찰발전위원회, 사상구 체육회, 사상구 주민자치위원연합회, 사상구 생활문화운동본부 등 많은 단체에서 주요한 역할을 해온 것. 특히 12년 동안 한국열관리시공협회 부산시회장을 맡아 산업발전을 위해 많은 공헌을 해왔다. 현재는 이 단체 중 대다수에 고문을 맡아 물심양면으로 단체의 발전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 이런 그의 활동 중 단연 돋보이는 것은 사상구 주민자치위원연합회와 사상구 생활문화운동본부 활동이다. 30여년전 주민자치라는 단어조차 생소할 때부터 그는 지역을 위해 발 벗고 일 해왔다. 최근에는 주례2동 주민자치위원장을 거쳐 2011년부터 사상구 주민자치위원연합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주민이 공감하는 열린 마을자치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리고 민간주도 봉사단체인 사상구 생활문화운동본부 본부장으로 주민생활과 밀접한 연중 캠페인을 주제로 선정하고, 구민생활 개선을 위한 많은 일을 해왔다. 칭찬합시다(2011년). 한가정 한가훈 갖기(2012년), 클린사상365운동(2013년~2015년), 건강UP! 행복UP! 건강도시 사상만들기 운동(2016년)추진 등 통해 성숙된 시민의식을 향상하고, 민간주도 운동의 새로운 가능성과 이정표를 마련한 것. “자발적인 참여로 함께 뜻을 해준 회원들, 그리고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신 사상구 구청장님과 관련 부서의 공무원들의 도움이 있기에 잘 이끌어 올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많은 일들을 해나가겠습니다!” 선하게 웃는 정수식 대표. 그는 이번 자랑스러운 부산시민상 수상과 관련해 한결같이 겸손한 태도로 일관했다. “저보다 뛰어난 분들이 많은데, 제가 이렇게 큰 상을 받아도 되는지 그저 송구할 뿐입니다. 제가 뛰어나서라기보다 곁에 저를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많은 분들이 있어 여러 단체들을 잘 이끌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곁에서 항상 힘이 되어주는 아내와 가족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요. 앞으로도 부족하나마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하겠습니다!” 마음이 따뜻한 사람, 정수식 대표와의 행복한 동행이었다. [998]
    • 경제
    2016-10-12
  • 임경미 이플립(IPLIP) 대표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은 여러 가지다. 하지만 기본 생활습관이 규칙적이고 안정적이지 못 하면 생체리듬이 깨지고 다양한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며 이는 곧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진다. ‘잠이 보약이다’라는 말이 있다. 회복과 재생의 시간인 ‘잠’의 중요성을 여실히 보여주는데 편안하면서도 깊은 수면을 위해서는 주변 환경도 중요하지만 신체와 맞닿는 침구 역시 큰 역할을 한다. 부드러운 촉감과 편안함을 주는 침구는 숙면에 도움을 주며 이는 곧 생활의 활력소로까지 작용할 수 있는 것. 고객들의 편안한 밤을 위해 10년간 온라인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주문 제작 전문 침구 브랜드 ‘이플립’. 최근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과 만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주간인물이 찾아가 보았다. _정주연 기자 어려서부터 좋아하는 침구 세트는 직접 구매해 덮을 정도로 관심이 많았다는 임경미 대표. 다양한 침구류를 접하며 원단이나 디자인을 보는 안목은 물론 인테리어나 패브릭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졌다고. 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그의 이런 관심은 지속되었는데 취미로 침구나 커튼 디자인을 하던 중 그에게 우연을 가장한 운명적 순간이 찾아왔다. 블로그를 통해 공개한 디자인 주문 문의 끊이지 않다 “친구가 커튼 디자인을 부탁했는데 평소 취미로 하고 있던 블로그에 완성된 제품을 올렸어요. 판매 목적이 아니라 취미라고 했는데도 많은 분들이 주문 문의를 주셨어요. 처음엔 그저 제가 한 디자인을 좋아해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었는데 많은 분들이 칭찬해주면서 구매하고 싶다고 하시니 직접 구매하셨을 때의 반응도 궁금해지기 시작했어요.” 대기업에서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하고 있었고 결혼 초기였던 그가 갑자기 일을 그만둔다고 했을 때 가족들은 물론 주변 지인들조차 만류했다. 하지만 오랜 회사 생활로 회의감을 느끼고 있었고 이제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살고 싶다는 생각에 과감히 직장 생활에 마침표를 찍고 본격적으로 커튼이나 침구류 디자인을 시작했다. 시작부터 반응은 남달랐다. 당시 흔치 않았던 소녀감성 가득 묻어나는 디자인과 깐깐하게 고른 원단은 많은 이들에게 관심을 받기에 충분했던 것.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뜻밖의 난관에 봉착하게 되며 그와 이플립은 기로에 서게 되었다. 디자인과 완제품의 차이 밤잠 설치며 미싱 공부에 매진하다 “처음에는 디자인에만 전념했어요. 전문적으로 미싱이나 가공하는 법을 배우진 않아서 전문 가공소에 제품을 의뢰해서 받았죠. 그런데 저는 물론 구매한 고객님들의 기대치를 100% 충족시켜주지는 못 했어요. 디자인대로 제품이 나오지 않다 보니 저는 답답한 마음이 컸고, 고객들은 사진 속 느낌과 달라 마음에 들어 하지 않으며 반품을 요청하시는 분들이 생겨났어요.” 어깨너머로 보고 배우며 어느 정도 기본기는 터득했지만 좀 더 세밀한 작업을 통해 완성도를 높이고 싶은 마음에 본격적으로 미싱 연습을 시작한 임경미 대표. 당시만 해도 작업장과 집이 1시간 거리였는데 집에 가는 시간도 아까워 쪽잠을 자며 밤새 미싱 연습에 매진했다. 직접 시도하고 다양한 방법을 연구하며 이전에는 몰랐던 부분과 놓쳤던 부분을 알게 되었고, 이는 그대로 제품에 반영되어 스스로는 물론 고객들의 만족도 역시 높일 수 있게 되었다. 이후 이플립 전속 가공소를 마련해 좀 더 다양한 디자인을 시도하고 제품에 반영하며 한 단계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둘째 아이의 출산과 함께 찾아온 권태 이플립의 전환점이 되다 첫째 아이를 출산하고도 일에 몰두하느라 육아에는 많은 시간을 쏟지 못 했던 임경미 대표. 그러나 둘째 아이가 태어나고서는 엄마로서 좀 더 충실하고픈 마음이 컸다고. “일로서는 어느 정도 안정기에도 접어들고 인정도 받고 있었는데 엄마로서는 과연 어떤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둘째 아이가 태어나고 육아랑 가정에 좀 더 시간을 쏟으며 자연히 리뉴얼도 적어졌고 구매율 역시 떨어졌죠. 다른 일을 해보려고 이것저것 알아도 봤는데 결국 제가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은 ‘이플립’이라는 걸 깨달았어요.” 하지만 이전과는 다른 변화를 주어야겠다고 생각했다는 그. 유사업체에서 비슷한 디자인이 많이 나온 이유도 있었지만 그 자신의 취향이나 관심 역시 달라졌기 때문. 두 아이의 엄마였기에 아이들을 위한 침구류에 관심이 높아졌고, 디자인 콘셉트 역시 좀 더 심플하면서도 모던한 감성으로 바뀌며 이플립은 위기를 발판 삼아 전환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이제는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직접 보고 만지고 주문하는 이플립 온라인에서만 10여 년간 이플립을 이어오던 그가 1년 반 전 울산에 이플립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했다. 고객들과 좀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직접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픈 마음과 함께 그간 마음 한 편에 담아두고만 있던 자신만의 공간에 대한 꿈을 현실화 시킨 것. 집 근처에 자리한 이플립 매장은 주택가에 위치해 지나가는 이들에게는 커튼과 침구류를 파는 개인숍 정도로 보일 수 있지만 첫 오프라인 매장 오픈 소식을 듣고 오는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인근에서 오시는 분들도 있지만 지방에서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아요. 색의 배합이나 디자인, 소재를 직접 보고, 만져보시고는 개인별로 맞춤형으로 주문하시는 경우가 늘어났어요.” 온라인의 한계를 보완한 것은 물론 직접 와서 접하며 신뢰도와 만족도가 높아지며 이플립을 찾는 고객들은 오히려 더 늘어났고 이는 가맹 사업 문의로 이어졌다. 벌써 광주를 시작으로 진주, 구미, 청주, 부산 명지에 매장을 오픈해 운영 중이고, 곧 천안과 부산 해운대 매장도 오픈 예정이라고. “주로 저처럼 아이를 둔 주부들이 관심을 많이 가지세요. 운영시간도 길지 않고 예약 상담이 주를 이루다 보니 가정일과 병행 가능하고, 주 고객층이 비슷한 연령대다 보니 저희 상품의 가치나 가능성을 알아봐 주세요. 무엇보다 10년간 온라인 매장을 꾸준히 운영해 신뢰도가 높다고 하세요.” 오프라인 매장의 장점을 살려 가맹점주들에게 가급적이면 많은 이윤을 남기게 해주고 싶어 본사에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임경미 대표는 고객과 가맹점주 모두가 이플립을 통해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처음에 부부가 같이 매장을 찾았다가 남편분께서 가격을 보고 놀라는 경우가 있었어요. 그런데 직접 사용해보시고 다음번에 다시 찾아주셔서 남편분들이 더 적극적으로 원하시고 칭찬해주실 때 너무 뿌듯하고 보람을 느껴요.” 편안하고 깊게 잠들어 하루를 개운하게 시작했다며 다시금 이플립을 찾아주는 많은 고객들. 그들의 사랑과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오늘도 그는 이른 아침부터 가공소를 찾아 작업에 몰두한다. 위기를 통해 변화하고 끊임없는 노력으로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이플립. 엄마로서, 이플립의 대표로서 이른 아침부터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는 임경미 대표의 앞날에 행복만이 가득하길. [998]
    • 경제
    2016-10-12
  • 장대성 한국투자아카데미 대표 | (주)화한 회장 | 前 경기대학교 대학원장 | 前 강릉영동대학교 총장
    소자본 창업부터 대기업의 경영까지 차갑게 얼어버린 경기를 녹이려는 국민들의 움직임이 꿈틀대고 있다. 창업, 투자뿐만 아니라 새로운 경영법 역시 우리 경제를 되살리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불확실한 미래를 두려워하는 젊은이들, 준비되지 않은 노후를 걱정하는 중장년층, 제 2의 인생의 문을 이제 막 연 노인층들의 걱정은 다름 아닌 ‘돈’이다. “잘 먹고 잘 살자”라는 슬로건은 곧 부자가 되자는 의지를 내포한다. 그렇다면 부자는 타고나야 부자가 되는 것일까? 이에 대한 장대성 회장의 대답은 “NO”다. 장대성 회장의 다양한 경험만큼 풍부한 비전을 제시해봅니다. _안연승 차장 Q. 경영을 연구하시게 된 계기를 소개해주세요? ‘경영학’은 제 성장배경과 관련이 있습니다. 11살 때 선친께서 돌아가시고, 14살 때 단국대학교를 설립하신 독립운동가였던 조부마저 돌아가시면서 상황이 어려워 졌습니다. 제가 장손이었지만 나이가 어려 단국대의 경영권은 친척들에게로 넘어갔고 어머니께서 홀로 힘들게 사남매를 키우셨습니다. 조부께로 부터 물려받은 재산이 얼마 안 되어 어머니께서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땅 값이 싼 시골 땅에 소규모로 투자를 시작하셨어요. 저는 아버지가 없는 서러움과 슬픔을 재물로 극복하고 싶은 마음에 부동산 투자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어머니와 경기도 화성군의 땅을 보러 다녔던 대학시절과 외박 나가 강원도 양구 땅 값을 알아보던 21사단의 군복무 시절이 생각나는군요. 저는 학교공부보다 역사서적과 신문 읽기를 더 좋아했고 증권시장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한국외대 법학과 졸업 후 한국예탁결제원에 들어가 다니다가 극동건설(주)로 옮겨 주식 담당자가 되었죠. 그것이 경영학 공부를 하게 된 결정적 계기가 되었어요. 업무상 주식과 기업에 관한 공부를 하면서 경영학이 제 적성에 맞고 또 필요한 공부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 때 숙부님께서 미국유학 기회를 열어 주셨는데 고민 없이 전공을 경영학으로 바꿀 수 있었습니다. [하얼빈관동군731부대 증빙관 방문] Q. 회장님의 강의 주제를 살펴보면 ‘감성과 경영’, ‘감성과 리더십’에 대한 부분이 있습니다. 감성과 경영, 리더십의 관계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사람들이 혼란스러워하는 것 중 하나가 ‘감성’과 ‘감정’의 정의입니다. 자신의 희로애락 등의 느낌이 감정이라면, 감성은 받아들이는 것 즉 수용의 자세입니다. 기업은 환경변화와 고객의 트렌드를 빨리 받아들이고 신 패러다임을 구축해야 승리할 수 있습니다. 지금 한국경제는 인공지능의 발전 등 4차 산업혁명을 맞고 있습니다. 이 변화를 받아들이는 것, 그리고 고객의 요구를 전적으로 내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그것이 감성입니다. 감성은 리더십에서는 정말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예를 들면 이순신 장군과 세종대왕이 대표적인 감성 리더입니다. 이순신 장군의 경우 국가의 위기와 병사들의 위기를 바로 장군의 위기로 받아들이는 감성이었고, 세종대왕의 경우 글 모르는 백성들을 어머니의 애타는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감성, 그래서 백성들이 한 없이 가없고 불쌍해 그들을 위해 꼭 쉬운 글자를 만들어 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병사들을 사랑하는 이순신 장군에게는 병사들의 편안보다 더 중요한 것은 병사들의 생명과 승리였죠. 그래서 장군은 전라죄수사로 부임하자마자 다 썩은 군대를 항상 승리하는 군대로 만들기 위해 혁명적으로 개혁했습니다. 다기능 교육과 포격 준비시간의 단축 훈련 그리고 함선과 장비의 품질관리는 물론 예방관리 등 도요다 자동차 운영시스템을 능가하는 조직으로 새로 구축했습니다. 그 결과 모든 전투에서 아군은 겨우 50명 정도의 피해로 일본군을 3-4천명 전사시키고 압승하는 기적의 군대가 된 것입니다. 세종대왕은 춥고 배고파 고통 받는 거지의 심정을 알기 위해 경복궁 안에 거지 초막을 짓고 실제로 거지 생활을 한 달 이상 했습니다, 이처럼 다른 사람들의 어려움과 괴로움을 나의 것으로 받아들이는 감성은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큰 힘을 갖고 있습니다. 인류의 모든 죄와 고통을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인 감성의 예수님이 인류 역사에서 최고의 리더 아닙니까? 예수님 같이 감성을 풍부하게 한다면 최고의 리더가 되고 조직은 반드시 성공합니다. Q. 최근 다양한 아이템들의 등장, 제 2의 직업으로 창업을 생각하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의 긍정적인 방향과 이에 따른 조언을 말씀해주세요? 미국에서는 “100만 명의 창업자들 중 1명만 대성공해도 된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1명의 위대한 성공 창업자가 100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해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무일푼의 시골청년 정주영씨가 창업에 대성공해 얼마나 많은 일자리를 창출했습니까? 성공적인 창업이 되려면 인간의 생활을 획기적으로 편리하게 바꾸어 주는 제품이나 서비스의 창조가 필요합니다. 물론 그런 창업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 일상생활에서 고정관념을 파괴하면 가능성은 높아집니다. 예를 들면 컵라면이죠, 끓는 물에 라면을 넣는 일반 라면 조리순서를 반대로 하여 컵 속의 라면에 끓는 물을 넣는 빠르고 편리한 조리방법을 제공해 대 성공했죠. 창업과 투자는 자본주의의 본질이고 핵심입니다. 위대한 창업을 창출시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투자가 필요합니다. 창업의 활성화도 중요하지만 투자 문화가 먼저 조성되어야 합니다. 혁신적인 기술로 창업하여 사업에 성공한 청년이 증권시장에서 대박을 터뜨릴 때 많은 젊은이들이 목숨을 걸고 창업에 달려들고 그들 중에 위대한 창업가가 나오게 되죠. 대다수의 국민들이 건전하게 주식투자하는 문화가 형성되면 빌 게이츠, 레리 페이지, 마크 져커버, 스티브 잡스 같은 세계적인 젊은 창업가가 나올 수 있습니다. 자본주의는 개신교 청교도들의 생활윤리로부터 시작되었고 증권시장은 자본주의의 꽃입니다. 개인이 주식투자를 할 수 있다는 것은 자본주의 국가의 축복입니다. 그러나 성공적인 투자는 상당히 어렵고 종합적인 지식과 정보를 요구하죠. 그리고 끊임없는 공부와 수많은 경험이 필요합니다. 주식투자의 거인들인 워렌 버핏과 피터 린치는 10대 초반 때부터 아주 적은 돈으로 주식 투자를 시작했죠. 투자는 초등학교 때부터 정규교육을 받아야 유능한 투자자가 될 수 있고 위대한 투자자도 나올 수 있어요. 위대한 투자자가 있어야 위대한 성공 창업가가 나옵니다. 투자가 일체 불허된 북한에서 태어나지 않은 이상 인생 자체가 죽을 때까지 투자와 선택의 연속입니다. 그러니 투자와 선택에 관한 조기 교육을 시키는 것이 그렇지 않은 것보다 훨씬 좋습니다. 창업할 때 중요한 것은 사전준비입니다. 준비 없는 창업은 사격훈련을 받지 않고 전투에 나가는 것과 같죠. 우선 창업 업종에 관련된 전문기술, 지식과 정보 및 경험을 쌓아야지 그렇지 않으면 반드시 실패합니다. 두 번째로는 자신이 창업에 성공할 수 있는 자질을 갖춘 사람인지 냉정하게 평가해야합니다. 평가 대상은 건강, 도전정신, 인내심, 개혁정신, 리더십과 좋은 인간관계 구축 능력 등입니다. 이 것들은 타고난 자질이기도 하지만 교육으로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창업은 미래를 위해 하는 것이므로 미래를 볼 수 있는 안목이 매우 중요합니다. [경기고 65회 앙상블에서 연주] Q. 회장님께서는 은퇴 후에도 경영과 투자 강의에 대한 재능기부도 하고 계십니다. 현재 어떤 봉사활동을 하고 계신지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세요? 저는 5년 전부터 한국투자아카데미를 조직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국투자아카데미는 제가 교수로 재직 시 공부한 내용과 투자경험을 살려 일반인들에게 매주 2시간 투자 강의를 무료로하는 봉사조직입니다. 세 개의 그룹이 있는데 그 중 초등학생 자녀들의 엄마들에게 강의하는 그룹이 있습니다. 이는 아동들의 투자와 부자 되는 조기교육의 시작입니다. 엄마가 투자와 부자에 관한 개념과 지식을 제대로 공부해야 그 자녀들이 유익한 교육을 엄마로부터 받을 수 있습니다. 요즘 젊은 사람들을 보면 부자가 되고 싶은 열정이 약한 것 같습니다. 교육이 원인인 것 같아요, 한국의 대부분 학교 선생님들은 학생들에게 부자가 되라는 교육을 하지 않죠. 오히려 부자는 속물이라고 가르치는 분들도 있어요. 그러니 젊은이들이 부자 되고 싶은 욕망이 약할 수밖에 없죠. 부자가 되어 세금도 많이 내고 다른 사람들을 돕겠다는 국민들이 많을 때 우리 한국은 부강해지고 선진국이 됩니다. 어려서부터 투자에 대하여 제대로 공부한다면 부자가 될 확률이 매우 높아집니다. 한국투자아카데미 모임에는 젊은이들은 물론 은퇴하신 분들도 많습니다. 은퇴 후 집에서 편안하게 보내고 주말에 야외에 나가 즐기는 삶도 좋지만 투자 강의를 듣고 공부하며 성취를 이루는 것도 가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조그마한 중국어교육 벤처기업인 ㈜화한의 2대 주주인데 제 투자 강의 시간에 ‘생생말틀 중국어’라는 중국어 교육을 중국 하얼빈 방송국의 화상강의로 약 45분간 무료 진행합니다. 앞으로 한국과 중국의 경제관계가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어 한국인들이 초급 중국어는 해야 한다고 생각해 시작했습니다. [장대성 총장 조부(장형선생) 건국공로훈장증 Q. 회장님의 좌우명을 통해 창조경제의 비전을 제시해주세요? 제 좌우명은 ‘하나님께 감사하고 겸손하자’입니다. 젊은 시절 좌절감과 패배감에 술을 먹고 방황도 많이 했어요. 그런 죄 많은 저를 하나님께서 구해 주시고 지금의 저를 있게 했지요. 하나님께 감사도 하고 제 조부와 선친께서 많은 사람들을 도우셨는데 저도 어려운 사람들을 조금이라도 도우면서 겸손하게 살고자 합니다. 창조경제는 반드시 성공해야 할 과제입니다. 하지만 성급하게 진행하면 성공하기 어렵습니다. 성공적인 창조는 많은 시간과 노력을 요구하고 고정관념의 파괴를 필요로 합니다. 라이트 형제는 1,000 번 이상의 실패 끝에 겨우 첫 비행에 성공했습니다. 그러므로 창조경제는 장기계획으로 다음 또 다음 정부도 계속해야 할 과제입니다. 현 정부는 다음 정부가 창조의 씨를 뿌릴 밭을 갈고 옥토를 만든다고 하면 좋겠습니다. 현 정부가 그 정도만 달성해도 대단한 성과입니다. 이승만 대통령이 농지개혁을 하고 우수 장교들을 선발해 미국 유학을 보내 고급 인력을 양성해 놓았기에 박정희 대통령이 경제개발의 씨를 뿌릴 수 있었습니다. Q. 젊은이들을 포함한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해주세요? 젊은 청년들 대부분 군 복무를 단순히 병역의무 이행으로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도 군 복무시절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우선 군 복무기간 동안 경영을 배우라고 하겠습니다. 전략경영, 조직관리, 인사관리, 생산관리, 품질경영 등 현대 경영학의 대부분이 미국 군대에서 온 것입니다. 한국 군대시스템은 미국 군대시스템과 거의 같아요. 그러니 한국 군대에서 복무는 그 자체가 경영을 공부하고 체험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에서는 남자는 3년 여자는 2년의 병역의무를 수행하는데 군대가 국가인재양성소입니다. 군 복무기간에 창업경영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창업 성공률이 높은 중요한 이유 중의 하나가 이스라엘의 독특한 군 복무시스템입니다. 한국 군대도 이스라엘 군대를 벤치마킹하고 군대를 제2의 대학교육기관화 하면 청년들의 인성 교육과 창업경영 교육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둘째 저는 젊은 사람들에게 부자가 되어 어려운 사람들을 도우라고 강조합니다, 그리고 부자가 되고 싶다면 불타는 열정을 가지라고 합니다. 부자가 되고 싶은 마음이 절실하고 강하면 우선 의식과 생활 습관이 바뀌면서 부자가 되는 자질이 형성되어 결국 부자가 됩니다. 장대성 회장은 감성과 겸손을 겸비한 가치관을 갖고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비전과 조언을 제시했다. 이번 장대성 회장의 인터뷰를 통해 독자들이 경제발전의 희망과 열정을 가질 수 있음을 기대한다. 주간인물은 앞으로도 계속 장대성 회장의 행보를 함께 지켜볼 것이다. - 1951년 2월 28일생, 경북 경주서 출생 후 서울에서 성장 - 경기고등학교 졸업 / 강원도 양구 21사단에서 병장 전역 -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과 졸업 - 미국 남오레곤대학교 경영학과 졸업(BA) - 미국 네브라스카 대학교 경영학 석사(MBA) - 미국 네브라스카 대학교 경영학 박사(Ph.D.) - 한국예탁결제원 근무 / 극동건설(주) 근무 - 경기대학교 교학처장 / 경기대학교 일반대학원장 - 강릉영동대학교 총장 / (사)대한경학학회 회장, - (사)한국항공경영학회 회장 - 국토해양부 항공교통위원회 심의위원 -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 서비스품질평가 전문위원 - LG 유플러스 CEO 자문위원 - 국내와 국외에서 약 130편의 논문 게재 및 발표 - 조선일보 프리미엄 세션에 한국역사 속의 경영인들 중심으로 40회 연재 - 현) 한국투자아카데미 대표 및 ㈜화한 회장 - 현)미국 Pan- Pacific Business Association Fellow Member - 현)미국 Service Business: An International Journal (SSCI학회지) 편집위원 [998]
    • 경제
    2016-10-12
  • ‘제28회 자랑스러운 달서구민상’ 수상-“봉사는 남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한 것임을 배웠죠!”
    대구 달서구는 최근 ‘제28회 자랑스러운 달서구민상’ 수상자로 지역경제·사회발전 부문에 ㈜우창케미칼 장병철 대표를 선정했다. 그는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해온 향토기업인이자 봉사자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온 사람이다. 이에 주간인물은 지역사회에 공헌해온 건실한 사업가, 장병철 대표와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_박미희 기자 장병철 대표는 30여 년간 지역에서 섬유사업 및 합성수지 제조업에 몸담은 향토기업인이다. 그가 운영하는 합성수지 비닐 그라비아 인쇄 전문업체인 ㈜우창케미칼은 강소기업으로 지역경제발전과 고용창출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또한 그는 대구교도소 교정연합회 부회장, 국제라이온스 356-A 대구지구 영진클럽 회장 역임, 달서경제인협의회 회원, 달서다함께봉사단 회장 등으로 활동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왔다. 이렇듯 건실한 기업가로, 또 진정한 봉사자로 살아온 장병철 대표. 그는 신용을 밑천으로 일어선 정형적인 자수성가형 사업가다. “무일푼으로 시작해서 공장을 34년을 운영해왔어요 처음엔 봉제공장을 시작해서 15년, 그리고 우창케미칼을 설립하고 19년. 맨손으로 시작해서 사업을 일으킬 수 있었던 ‘신용을 첫 번째로’라는 신념 덕분이에요. 아직도 저와 가족들이 공장에서 일을 하고 거래처를 직접 만납니다. 좋은 제품, 믿을 수 있는 회사. 그게 우리 회사의 저력이죠.”이렇듯 우창케미칼은 규모는 작지만 알찬 기업이다. 생산–인쇄–가공을 한꺼번에 하는 one-stop 시스템을 갖추고, 자동화설비를 통해 불량률을 줄이고,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것. 이렇듯 그는 ‘대구지역 경제가 살려면 제조업이 가격 경쟁이 아닌 품질 경쟁으로 승부해야한다’는 그의 지론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그는 내년 10월, 20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소품종 다량생산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는 것. 이렇듯 발로 뛰며 일하는 장병철 대표. 회사 운영으로 바쁜 와중에도 그는 오랫동안 시간을 쪼개 봉사활동을 해왔다. 대구교도소 교정연합회 부회장, 국제라이온스 356-A 대구지구 영진클럽 회장 역임, 달서경제인협의회 회원, 달서다함께봉사단 회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온 것. 많은 활동 중 그는 대구교도소 교정연합회 부회장 활동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었다. “워낙 어렵게 자라다보니,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의 마음을 잘 알겠더군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 힘이 되고 싶어 봉사를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라이온스 클럽 활동을 시작했고, 자연스럽게 대구교도소 교정연합회 부회장 활동으로 이어지게 됐죠. 처음에는 막연히 무서운 마음도 들더라고요(웃음). 하지만 한명, 한명 재소자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듣다보니 어느새 그런 마음이 사라졌어요. 이들 중에 진심으로 회개하고 새 사람이 되려는 사람이 있다면, 정말 사회에 다시 적응을 잘 할 수 있도록 돕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봉사활동을 하러가서 오히려 제가 참 많은 걸 배웠죠.” “봉사는 남이 아니라 나를 위해 하는 것을 배웠다”는 장 대표. 그는 진심으로 회개하고 새 사람이 되려는 보호대상자(출소자)들이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자신의 회사에 일자리를 마련해주고 있다. 많은 보호대상자들이 그곳에서 희망을 얻었고, 지금 가족으로 남아있는 직원은 2명이라고. 이렇듯 많은 인연들 중에 기억에 남는 사람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는 진심을 털어놓았다. “많은 친구들이 우리 회사를 스쳐갔지만, 그중에 한 친구가 기억에 남네요. 형을 살고나온 청년이었어요. 4개월 남짓 우리 공장에서 함께 일을 하고 한솥밥을 먹었죠. 제가 따로 불러 이야기도 많이 나눴고 우리 아들하고도 가깝게 지냈고요. 그러나 어느 날 온다 간다 말 한마디 없이 사라졌어요. 순간 허한 마음이 들기도 했지만, 다 이유가 있겠거니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시간이 지나 제 아들 녀석에게 전화가 왔어요. 어렵게 성공해서 가정도 꾸리고 잘 산다고. 고맙고 또 미안해서, 아들에게 전화는 해도 저를 다시 보기가 어려웠나 봐요(웃음). 제 마음은 이래요. 한번 스쳐가는 인연으로 남아도 되니, 정말 새사람이 되겠다는 그 굳은 마음으로 사회에 꼭 적응했으면 좋겠어요. 그게 진정한 제 바람입니다.” 그는 앞으로 계속 새 사람이 되고자하는 보호대상자들이 다시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단다. 그는 끝으로 “앞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한다”며 늘 힘이 되어준 가족들과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나타냈다. [998]
    • 경제
    2016-10-12
  • 우상기(禹相基, WOO SANG KEE) ㈜효성D&C 부회장
    일대일로(一帶一路 , One belt One road)란 중앙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육상 실크로드(일대)와 동남아시아와 유럽, 아프리카를 연결하는 해상 실크로드(일로)를 뜻하는 말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013년 9~10월 중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순방에서 처음 제시한 전략이다. 중국이 태평양 쪽의 미국을 피해 육상 실크로드는 서쪽, 해상 실크로드는 남쪽으로 확대하기 위하여 600년 전 명나라 정화(鄭和)의 남해 원정대가 개척한 남중국-인도양-아프리카를 잇는 바닷길을 뜻한다. 육상 실크로드는 신장자치구에서 시작해 칭하이성- 산시성-네이멍구-동북지방 지린성-헤이룽장성까지 이어지며, 해상 실크로드는 광저우-선전-상하이-칭다오-다롄 등 동남부 연안도시를 잇는다. 중국과 중앙아시아, 남아시아, 서아시아를 연결하는 핵심적 거점으로는 신장자치구가 개발되며 동남아로 나가기 위한 창구로는 윈난성이, 극동으로 뻗어나가기 위해 동북 3성이, 내륙 개발을 위해서는 시안이 각각 거점으로 활용된다. 중국과 아시아 연결하는 해상 실크로드의 거점으로는 푸젠성이 개발된다. 일대일로가 구축되면 중국을 중심으로 육 · 해상 실크로드 주변의 60여 개국을 포함한 거대 경제권이 구성되며 유라시아 대륙에서부터 아프리카 해양에 이르기까지 60여 개의 국가, 국제기구가 참가해 고속철도망을 통해 중앙아시아, 유럽, 아프리카를 연결하고 대규모 물류 허브 건설, 에너지 기반시설 연결, 참여국 간의 투자 보증 및 통화스와프 확대 등의 금융 일체화를 목표로 하는 네트워크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중국 중서부, 중앙아시아, 유럽을 경제권역으로 하는 육상실크로드 경제벨트(Silk Road Economic Belt)의 시작으로 인접한 카자흐스탄을 시발로 하여 우즈베키스탄, 키르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순으로 경제협력과 개발을 진행할 계획으로 2017년 아스타나 세계엑스포를 개최하는 카자흐스탄의 개발에 대해 구체적 진출계획이 완성되어 가고 있다. 2049년 완성을 목표로 하는 일대일로 프로젝트의 인프라 건설규모는 약 1조 400억위안 (약185조원)으로 이를 위해 중국은 400억달러에 달하는 신 실크로드 펀드를 마련하고 AIIB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를 통해 인프라 구축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정부에서도 큰 관심을 갖고 진행하던 중국의 거대한 일대일로 프로젝트를 한국의 한 민간기업에서 계약을 체결하는 쾌거를 이룬것은 대한민국정부의 민간기업에 대한 적극적 그림자 지원의 결과 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오늘은 기적을 일구어낸 ㈜효성D&C 중앙아시아 담당 우상기 부회장을 주간인물이 만나 그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_안연승 차장 조어대국빈관 계약식 일대일로 국제업무계약체결 钓鱼台国宾馆签约仪式 签订一带一路国际业务协议 중앙아시아 5개국 경제개발 합작진행하기로 계약체결 효성D&C는 일대일로중국민영기업연합회(북경)와 중앙아시아 5개국 경제개발을 합작진행하기로 2016년 9월 21일 베이징에서 계약체결을 성공적으로 하였습니다. 이번 계약은 중국정부를 대표하는 장한후이(張漢暉) 특명전권대사(전 중국외교부 아시아국장)와 중국의 카자흐스탄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황림(黃林) 기업연맹회장이 협의한 사항으로 일대일로중국민영기업연합회(북경)는 중국정부지지 하에 중앙아시아 5개국 국가 급 프로젝트를 중국기업에 컨설팅 지원하는 임무를, 효성D&C는 한국을 대표하여 스마트도시개발, 신재생에너지, 스마트팜, 국제대학교(스마트화)설립, 정유플랜트, 문화산업, 자동차산업, LED가로등, 건자재, 신기술개발 수출 등 직접참여 또는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진행하는 임무입니다. 1차로 2016년 10월 9일~17일까지 아스타나에서 중국정부와 카자흐스탄정부 주관으로 일대일로중국민영기업연합(북경)와 중국기업들이, 한국에서는 효성D&C가 대표자격으로 참석하여 경제개발합작 참여에 대한 구체적 회의 및 협약체결을 하고 CCTV국영방송과 신화사통신 등이 발표에 대한 보도를 하게 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정부의 적극지원 하에 일대일로 프로젝트 초기에 많은 기업들이 참여하여 수십 년간 성공적으로 지속해 나아가 우리기업들의 성장과 더불어 우리나라의 안정적 경제발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시진핑 중국국가주석과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대통령 中国国家主席习近平与哈萨克斯坦总统纳扎尔巴耶夫 카자흐스탄 33개 투자항목모음 등 구체적인 개발계획 수립 카자흐스탄은 한반도의 약12배의 면적으로 카스피해를 접하고 있으며 주요자원은 원유(세계 9위, 확인매장량 398억 배럴, 추정매장량 1,243억 배럴), 가스(세계 17위, 매장량 1.82㎥), 아연, 텅스텐(매장량 세계 1위), 우라늄, 은(銀), 납, 크롬(세계 2위), 구리, 망간(세계 3위) 등 풍부한 광물자원을 보유한 축복 받은 나라이다. 기후는 계절의 변화가 뚜렷한 대륙성 기후로서 겨울은 춥고 여름은 더우며, 연평균 강수량은 북부는 250mm, 남부는 450mm이라고 한다. 카자흐스탄의 33개 투자 요청항목을 보면 매우 구체적으로 투자회사와 파트너를 찾고 있다. 예를들면 크레인서비스회사 파트너를 찾는 회사의 경우, ISO인증과 2000품질체계인증서를 소지하고 회사면적이 2340제곱미터이고 두 개의 작업장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는 설명이다. 그 외에 석유심층가공공장, 플로트유리생산공장, 타일제조공장, 맥주와 비알콜음료 제조공장, 분유제조공장 등 매우 구체적으로 파트너를 찾고 있어 한국내의 적합한 기업과의 매칭으로 훌륭한 투자가 될 수 있을 전망이다. 中 도시개발사업 국내기업 효성D&C 충칭시와 1000만평 합작개발계약체결 장한후이 특명전권대사와 황림 기업연맹대표 特命全权大使张汉晖与企业联合会会长黄林 효성D&C가 거대한 일대일로 프로젝트의 한국 대표자격으로 참석하게 된 배경은 이미 2012년 중국이 국책사업으로 지난 10여년간 야심차게 준비 하여온 충칭직할시 세계민족문화 박람원 신도시 개발에 대한 한국 측 파트너로서 첨단 도시건설에 참여, 상호간의 무한 신뢰를 바탕으로 중국 측 일대일로기업연맹의 참여요청에 따른 것입니다. 세계민족문화박람원은 중국의 4대 직할시중 개발의 선봉에 있는 충칭직할시 바난구에 위치한 약 1000만평규모의 신도시로서 세계 각 나라의 문화를 총 집결하는 전무후무의 문화 집결도시로 탈바꿈하게 될 것입니다. 이를 주관하는 世民博文化産業(北京)有限公司(멍상강회장(孟祥崗董事長),全國衛生生産企業管理協會 副秘書長, 中榮軍控股(北京)有限公司 董事長,中國綠色能源發展基金管理委員會主任(副處長)는 중국의 문화산업 국책사업 진행을 위해 설립된 회사로서 신도시개발에 대한 노하우를 가진 파트너를 강력히 원하던 중 송도국제도시개발 프로젝트를 비롯한 도시개발 사업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효성D&C를 한국 측 합작회사로 신도시 개발에 대한 지분을 49% 배정하는 조건으로(신도시 완성 후 도시운영 70년간의 수익배정포함) 결정하여 2012년 8월 6일 중국 베이징 조어대(釣魚臺) 국빈관에서 합작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현재까지 설계와 개발 등에 대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각 분야의 기술을 총집결하여 개발하는 스마트도시개발을 진행하는 과정으로 대상지인 충칭시 외에도 산서성 시안시정부에서도 코리아타운 등 문화도시와 스마트팜, 스마트시티건설등에 강력한 의지를 갖고 협의를 요청하여 현재 계약 전 단계에 있으며 베이징 통저우구, 광동성 심천시, 파저우시등과도 활발한 교류와 협의를 진행입니다. 이러한 저변에는 중국측 합자회사인 세민박유한공사와 효성D&C와의 깊은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상호간에 수시방문을 통하여 두 나라간의 문화, 경제, 사회 등에 대한 기업 간의 신뢰와 더불어 감성적인 신뢰를 중요시 하는 중국문화에 기인한 인간적인 신뢰가 쌓였기 때문입니다. 이는 중국과 사드 등의 문제로 국가적인 냉기류가 흐르는 사태이면에서 민간과의 활발한 경제 교류를 통한 양국 관계 회복에 적지 않은 완충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 합니다. 건설역사에 한 획을 긋는 중심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효성D&C! (주)효성D&C는 수익금중 일부를 현지국가사회에 환원하며, 복지지원하기 위하여 조연숙 (曺蓮淑, JO YEON SUK) 부회장을 복지사업업무를 수행하며, 사업전반업무는 윤용훈 (尹龍勳, YOON YONG HOON) 사장과 정영섭 (鄭瑛燮, JUNG YOUNG SEOB) 본부장이 실무를 맡게 된다. 향후 일대일로 프로젝트와 더불어 추진하는 세민박 프로젝트에 대한 기본 개발(안)이 확정된 후 세계민족문화박람원에 당사국의 문화도시를 설치할 세계 각국의 정부관계자들과 도시건설에 참여할 세계유수의 관련기업과 관계자들을 정식으로 초청하여 금년 안에 우리나라의 국회격인 인민대회당에서 발표와 더불어 기반시설공사의 첫 삽을 뜨게 되는 출발이 될 것입니다. 또한 이를 기초로 하여 중국내 한단시를 포함한 황석시도 충칭시 이상의 규모로 신도시 개발에 합작기업으로 협의해 줄 것을 요청받고 이를 적극적으로 검토 중에 있어 효성D&C는 향후 국제적인 도시개발주관 그룹으로 자리매김 할 것입니다. 효성D&C의 회장으로서 이러한 거대 프로젝트의 수장인 윤장호(尹璋鎬, YOON JANG HO) 회장은 과거 국내 유수의 대형 건설사 핵심임원으로서 십수년간 국내에 수많은 프로젝트에 참여와 완성자로서 도시개발 기획과 건설의 수많은 경험을 본 프로젝트에 집결하여 명품 도시개발에 기여할 것은 물론이며 건설역사에 한 획을 긋는 중심자로서의 역할이 될 것 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签订一带一路项目合同 “政府也十分关注并曾进行的项目, 由民间企业晓星D&C所实现。” (株)晓星D&C副会长禹相基(WOO SANG KEE) 一带一路(One belt One road)指连接中亚与欧洲的陆上丝绸之路(一带)和连接东南亚与欧洲、非洲的海上丝绸之路(一路),是中国国家主席习近平在2013年9~10月巡回访问中亚及东南亚的过程中首次提出的战略议题。具体是指中国为避开太平洋另一端的美国而向西扩大陆上丝绸之路、向南扩大海上丝绸之路,并依托着600年前由明朝郑和的南海远征队开拓的连接南中国-印度洋-非洲的海上道路。陆上丝绸之路始于新疆自治区,连接至青海省-陕西省-内蒙古-东北地区吉林省-黑龙江省,海上丝绸之路连接广州-深圳-上海-青岛-大连等东南沿海城市。作为连接中国与中亚、南亚、西亚的核心据点,开发新疆自治区;作为通往东南亚的窗口,以云南省为据点;为延伸至远东,以东北三省为据点;为开发内陆,以西安为据点;作为连接中国与亚洲的海上丝绸之路的据点,开发福建。一带一路建成后,以中国为中心,陆上、海上丝绸之路周边的60余个国家、国际机构将参与其中,通过高铁网络连接中亚、欧洲、非洲,是以建设大规模物流枢纽、连接能源基础设施、保证参与国之间的投资、扩大货币互换等的金融一体化为目标的网络建设计划。作为以中国中西部、中亚、欧洲为经济圈的陆上丝绸之路经济带(Silk Road Economic Belt)的起点,计划以邻接哈萨克斯坦为始发,依次与乌兹别克斯坦、吉尔吉斯坦、塔吉克斯坦、土库曼斯坦进行经济合作与开发,对于举办2017年阿斯塔纳世界博览会的哈萨克斯坦的开发,已完成具体计划。一带一路项目以2049年建成为目标,基础设施建设规模约1兆400亿元(约185兆韩元),为此,中国准备了多达400亿美元的新丝绸之路基金,并计划通过AIIB(亚洲基础设施投资银行)支持基础设施的完善。 政府也十分关注正在进行中的庞大的中国一带一路项目。众所周知的是,在韩国政府对民间企业孜孜不倦的积极鼓励下,实现了一家在韩民间企业成功签订合约的壮举。今天《周刊人物》采访了创造奇迹的(株)晓星D&C中亚负责人禹相基副会长,倾听了他的亲口讲述。采访/安延胜次长。 签订合约,计划对中亚五国 经济开发进行合作 晓星D&C为与一带一路中国民营企业联合会(北京)合作进行中亚五国经济开发,于2016年9月21日在北京成功签订合约。此次合约通过代表中国政府的特命全权大使张汉晖(前中国外交部亚洲司长)与中国进行哈萨克斯坦开发项目的企业联合会会长黄林所协商事项,一带一路中国民营企业联合会(北京)在中国政府支持下,承担中国企业对中亚五国国家级项目提供咨询的业务,晓星D&C代表韩国,直接参与或组成共同体进行智能城市开发、新再生能源、智能农场、设立国际大学(智能化)、炼油成套设备、文化产业、汽车产业、LED街灯、建筑材料、新技术开发出口等业务。第一次2016年10月9日~17日在阿斯塔纳,在中国政府与哈萨克斯坦政府主办下,一带一路中国民营企业联合会(北京)与中国企业、韩国方面晓星D&C作为代表出席,参与经济开发合作的具体会议并签订协议,并由CCTV国家广播电视台与新华社等进行了报道。在韩国,同样在政府积极的鼓励下,一带一路项目初期有很多企业参与,数十年间成功持续至今,期待今后韩国企业的成长以及韩国经济更加稳步向前发展。 确立哈萨克斯坦33个投资项目等 国际性开发计划 哈萨克斯坦的面积约为韩国的12倍,与里海相邻,主要资源为原油(世界第9位,确认储量398亿桶,推测储量1,243亿桶)、煤气(世界第17位,储量1.82㎥)、锌
    • 경제
    2016-10-05
  • 2016 ‘부산 비즈니스 서비스 강소기업’ 선정
    부산시는 지역 경제를 이끌어갈 신 성장동력으로 고부가가치 비즈니스 서비스산업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이런 취지로 부산시는 ‘부산 비즈니스 서비스 강소기업’, 10개사를 선정해 수상했다. 해양안전가상현실 플랫폼 시장을 선도하는 (주)삼우이머션이 당당히 연구개발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주간인물은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차세대 벤처기업인, 김대희 대표이사와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_박미희 기자 “우리의 기술이 국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쓰인다는 게 참 기쁩니다(웃음). 앞으로 안전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공감대가 높아질수록, 안전대응 가상훈련에 대한 중요성은 날로 커질 거예요!” 환하게 웃는 김대희 대표이사. 그가 2011년 창업한 (주)삼우이머션은 실감형 체험솔루션 개발, AR 기반 솔루션 개발, GIS 솔루션 개발 분야에 저력을 지닌 강소기업이다. SW·디지털 콘텐츠 기업으로는 보기 드물게 부산에 본사를 두고 관련분야의 선도기업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SW·디지털 콘텐츠 기업이 자리하기 힘든 지역의 현실에서 이런 성과를 만들 수 있었던 것은 그의 남다른 기업가 정신이 있기 때문이다. 10여년의 세월이 넘게 한 길만 걸어온 김대희 대표이사. 그는 어떻게 창업을 결심하게 되었을까. “한국해양대 항해과를 졸업하고, 항해사로 대기업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죠. 그러다 해양 관련 IT산업의 비전을 보고 대학원을 다니며, 벤처기업을 창업했어요. 이 산업은 해양분야의 특수성과 IT 산업의 전문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융복합 기술이 필요한 분야에요. 그래서 그동안 국내기술보다는 해외기술에 의존하고 있었죠. 그런 현실 속에서 해외기술에 의존하지 않고, 기술을 국산화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와 연구 개발을 계속해왔어요. 대기업에서도 시도하지 않는 참신한 연구와 끝없는 도전이, 오늘의 (주)삼우이머션을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그는 고향 부산에서 2011년 (주)삼우이먼션을 창업한다. SW·디지털 콘텐츠 분야의 산업이 서울과 수도권에 몰려있는 현실에서 적합한 인재를 찾는 일도 쉽지 않았다고. 하지만 그는 열린 채용과 인재 육성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경쟁력을 키워나갔다. “(주)삼우이머션의 경쟁력은 바로 사람입니다. 저희는 융복합 기술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는데 최적화된 조직이에요. 직원들의 90%가 전문 개발자로 구성되어 있고, 국내 해양 실감형 시뮬레이터 및 체험시설 분야의 최고의 팀원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인재를 육성해 부산에서 SW·디지털 콘텐츠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하고 싶은 것이 제 바람입니다(웃음).” 5년 동안, (주)삼우이머션은 독자적인 자기 기술을 축적해나갔다. 이에 관련해 특허 등록(360도 원형 디스플레이의 3차원 영상 렌더링 방법)과 특허 출원을 마쳤고, 2014 제9회 디지털 이노베이션 대상을 수상하며 다시금 그 저력을 증명했다. 또한 중소기업청,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해양연구원, 부산시 동구청 등과 국가과제· R&D연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그리고 경북학생해양수련원의 ‘거북선타고 독도체험‘ 솔루션을 공급하는 등 보유기술을 성공적으로 사업화하고 있다. 최근 세월호를 비롯해 해양안전사고가 늘면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국민안전을 위해 형식적인 교육이 아닌 가상현실 플랫폼을 통한 실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해양안전가상현실 플랫폼 시장은 무궁한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김 대표이사는 ‘해양안전가상현실 플랫폼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말했다. “아직 성공이란 말을 하기엔 너무 일러요. 이제 시작을 했다는 말이 더 맞겠네요. 앞으로 갈 길이 더 멀죠. 하지만 언제가 우리가 만든 기술이 우리 국민들의 안전을 지킬 것이라는 믿음으로 계속된 연구와 도전을 이어나가겠습니다. 이를 통해 해양안전가상현실 플랫폼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을 만들고 싶습니다!” 前 ㈜비전소프트텍 기술이사 前 ㈜마린인포텍 대표이사 前 대한해운 항해사 한국해양대학교 해양경찰학과 박사 수료 한국해양대학교 해상교통정보공학 석사 한국해양대학교 해사수송과학(항해과) 학사 [997]
    • 경제
    2016-10-05
  • 채유진 ㈜초록배낭 대표이사
    아이들은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말할 만큼 세상을 변화시키는 주인공이다. 그렇기에 왕성한 호기심이 발달하는 시기에,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현장으로 뛰어들어 몸소 느낄 수 있도록 새로운 경험을 통해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여러 가지 체험학습과 탐방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 꿈과 끼를 찾아주는 자양분을 공급하는 ㈜초록배낭의 채유진 대표이사를 만나 인터뷰했다._김은진 기자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아이들 전국 유일무이, 역사 체험 프로그램 순수자생단체로서의 자부심 2011년 3월 1일에 시작해 올해로 5년차가 되었다는 채유진 대표. 그는 중·고등학생이 시간적·공간적 여유가 부족한 것에 비해 초등학생은 많은 경험을 필요로 하면서, 외부에 노출되어 새로운 계기를 만들 수 있기에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초록배낭의 첫 걸음은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점차 뜨거워지던 때,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한국사 특강이었다. 해운대에서 시작한 특강은 점차 많은 학부모들에게 알려지게 되고 몇 차례 더 진행하다, 이러한 역사에 대한 아이들 교육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무료 체험탐방을 시작했다고 한다. 그러다 ㈜초록배낭의 프로그램이 점차 학부모들에게 인정받으면서 입소문을 타 정기회원이 생기고, MBC 여행학고, KNN 역사문화탐방, 벼룩시장 어린이문화체험교실 등의 사업을 진행해오면서 사세를 확장했다. 외부의 위탁도 있지만 자체적으로 제대로 프로그램을 만들어 제공하겠다는 생각에 여행에 교육을 더해 지금의 위치까지 오게 되었다고 한다. 아이들이 직접적인 경험을 통해 배울 수 있도록 초등학교 학년별로 사회교과서를 중심으로 연간 8회 현장체험을 진행하고, 정부지원 바우처 사업을 시행하는 등 ㈜초록배낭은 전국에서도 알아주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채 대표는 기업의 지원을 받지 않고 순수자생단체로서 이렇게 발전해 온 업체도 드물기에 많은 지역에서 지사관련 문의를 받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앞으로도 더 좋은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새로운 계기를 만나 자신만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경험을 만들어주고 싶다고 전했다. 부산 지역 6개 지점이 목표 아이들을 위한 역사체험관 만드는 것이 꿈 채유진 대표는 현재 울산, 창원, 김해를 비롯한 경남에서 서울과 수도권까지 다양한 지역의 지사문의가 지속적으로 오고 있지만, 현재 계획은 부산에서 지점을 늘려 활성화한 후에 지사계약을 할 계획이라고 한다. 그는 앞으로 6개 지점을 운영하는 것이 목표이며, 조금 더 나은 쪽으로 활성화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또한 채 대표는 부산 지역에서는 직접 체험 활동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며 역사별로 공부도 하면서 몸소 느낄 수 있도록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역사체험관을 만들고 싶다는 꿈을 밝히기도 했다. 전체 공간을 활용하면 한국사에 대해 아이들뿐 아니라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또한 잘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한다. 채유진 대표는 이러한 역사체험관을 만드는 것이 꿈이지만 부산 지역 내에서 진행하기에는 힘들어 고민 중이라고 언급하며 언젠가 역사체험관을 통해 아이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새로운 출발의 기회, 여성트래킹 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어 다양한 역사체험 프로그램 외에도 채 대표가 진행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여성트래킹이다. 한 달에 한두 번, 차비만 비용을 받고 함께 산책하며 대화하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여성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경력단절 여성에게 취업의 기회를 주는 면도 있지만, 꼭 그렇지 않더라도 정말 힐링할 수 있는 경험, 즐거움을 만들어 새로운 출발의 기회를 줄 수 있는 경험을 주고 싶어 시작하게 됐다고 한다. 채유진 대표는 고급인력의 여성들이 좋은 학벌에 좋은 교육을 받고 좋은 곳에 취업을 했다가, 출산과 육아에 집중하고 다시 돌아오면 아무것도 할 일이 없는 여성의 삶이 너무나 안타깝다고 언급했다. 그렇기에 여성트래킹 사업이 회사로서는 적자도 나고, 재능기부로서 참여하게 되지만 함께하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출발의 계기를 만들어주고 싶어 지속적으로 1년이 넘게 운영하고 있다고. 여성트래킹을 하며 감동을 받아 검정고시를 치고 다시 대학에 들어간 사례도 있다며 채 대표는 앞으로 한 달의 두 번이 아니라 일주일에 두 번 함께할 수 있도록, 사업을 발전시켜 성장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초록배낭의 직원들은 여행사 가이드가 아닌 선생님이다. 전문적인 교육을 거친 강사들로서, 아이들을 인솔하고 체험을 가르치며 변화를 이끌어내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일생의 몇 번의 기회를 통해 변화하고, 사람을 만나 바뀌기 마련이다. 채유진 대표는 이러한 변화를 직접 피부로 많이 느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비롯해 다양한 사람들에게 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다고 전했다. 여행에 교육을 더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심까지 함께 담아 전하는 채유진 ㈜초록배낭의 미래 모습이 기대된다. [997]
    • 경제
    2016-10-05
  • (주)더벤티코리아-물류와 원재료의 통합 관리 시스템으로 높은 품질 유지 및 합리적인 가격 추구
    커피 시장의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과거에 맛이나 품질에 큰 의미를 두지 않고 고가의 커피를 선호하던 때와 다르게 최근 소비자의 커피 수준 향상과 계속되는 경기 불황이 절묘하게 맞물리면서 가용비(가격 대비 용량)와 맛, 이 두 마리 토끼를 함께 잡는 곳이 ‘대세’가 된 것. 그 대세의 중심에 있는 (주)더벤티코리아를 만나보았다. _정주연 기자, 배진희 기자 유년시절을 함께 보낸 친구에서 공동대표가 된 박수암, 최준경 대표. 그들은 각자 엔지니어, 컨설턴트라는 직업이 있었다. 한 날, 개인커피숍 컨설팅을 맡게 된 최준경 대표가 그곳의 장점 및 단점을 분류하는 일련의 과정과 함께 당시 고가의 커피가 트렌드를 주도하는 추세에서 다양한 고객층을 공략할 수 있는 커피 시장에 대한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그 후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 박 대표와 최 대표는 당시 수도권에 대용량의 커피를 판매하는 곳이 전무하지는 않았기에 직접 찾아가 보며 아쉬운 부분, 개발할 부분을 채워나갔다. 이러한 과정과 함께 본인들이 가진 이력의 강점을 활용하고, ‘더벤티’라는 독자적인 아이템을 구성하는 노력으로 2014년 2월 회사를 설립, 한 달 뒤 부산대에 위치한 더벤티 1호점이 개점한다. 양은 두 배, 가격은 절반 물류와 원재료의 통합 관리 시스템으로 높은 품질 유지 및 합리적인 가격 추구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한국인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1인당 428잔으로 나타났다. 이는 하루에 1잔 이상 커피를 마신다는 의미다. 이와 같은 이유로 커피 업계는 창업이 활발한 분야 중 하나이지만 그만큼 금방 생겨났다 금방 사라지는, 독자적인 차별성이 없으면 살아남기 힘든 시장이기도 하다. 더벤티는 이러한 현실에 반기를 들듯 2014년 1호점을 개점한 이래 3년이 채 되지 않는 시간 동안 부산 60곳, 경남 40곳, 서울· 경기 50여 곳을 포함해 현재까지 전국 185곳에 매장을 개점하는 무서운 성장을 보이며 브랜드를 확장, 안정화시켜가고 있다. 더벤티는 뜨거운 음료는 600ml, 차가운 음료는 720ml의 대용량으로 동종업계에 비해 많은 용량의 커피 및 음료를 제공하지만 가격은 그 절반 수준에 머물러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학생부터 계속되는 경기 불황으로 밥 한 끼의 가격과 맞먹는 커피 비용에 부담을 느낀 일반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단지 저렴한 가격 때문에 꾸준히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있는 것은 아닐 터, 대용량의 커피를 저렴한 가격에 꾸준히 제공할 수 있는 더벤티 만의 노하우가 있을 것이기에 물어보았다. “저희는 원재료비의 절감보다는 그 외적인 요소들을 집중 관리하고 있습니다. 한 업체를 통해 물류와 원재료를 통합 관리하고, 기계 AS, 관리 비용 청구 등도 저희가 직접 관리하므로 아웃소싱 업체를 이용하며 드는 관리 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구조로 커피의 질을 좌우하는 생두인, 원재료의 비용 절감에 영향이 덜 가니 그만큼 고품질의 커피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정직하게 다가갈 수 있다고. 더벤티에서는 원재료인 생두의 일부를 현재 레인포레스트 얼라이언스 인증을 받은 UCC 원두 업체를 통해 들여와 이용하고 있다. 레인포레스트 얼라이언스 즉 RA인증을 받은 커피는 농약 사용이 엄격하게 제한되며 토지와 수자원, 야생 동식물의 보호 및 노동자의 근로환경까지 고려한 농장에서 재배되는 친환경 커피이다. 아직까지는 주로 이 RA인증 커피를 저가브랜드보다는 대형커피브랜드에서 사용하고 있는데 더벤티는 소비자와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브랜드를 지향하기 때문에 장기적인 안목으로 꾸준히 이용할 계획이다. 이들은 또한, 커피뿐 아니라 다양한 메뉴의 음료로 고객이 즐거운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힘쓴다. “평소 주변에서 접해보지 못 했던 맛이나, 최근 출시된 ‘메론 퐁당’처럼 고객들에게 조금 익숙한 맛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메뉴를 개발합니다.” 커피 시장은 앞으로도 발전할 곳이 많다고 말하는 최 대표는 “저는 커피 시장을 레드오션으로 보지 않습니다. 아이템 싸움이라고 보면 될 것 같은데 확실한 아이템만 있다면 얼마든지 발전할 수 있는 곳이라고 봐요.”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더벤티는 소비자들에게 맞춤형 커피를 제공함으로써 그들의 생활에 녹아든 ‘생활밀착형 커피’를 지향함을 밝혔다. 이윤추구에 앞서 가맹점과의 상생 추구 상권이 겹치지 않도록 치밀하게 분석하여 개점 “한 커피브랜드를 보고 길을 걷다 보면 얼마지않아 같은 브랜드의 커피숍이 보이는 경우가 많죠. 이처럼 같은 브랜드끼리도 경쟁적인 판촉을 벌이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회사가 이윤을 너무 생각하다 보니 벌어지는 모습이라고 생각해요.” 이에 더벤티는 가맹점의 철저한 영업권 보장을 내걸었다. 상권을 치밀하게 분석함과 동시에 가맹점 간 거리를 지켜 서로 경쟁하는 폐해가 발생하지 않게 했다. 이러한 이유로 가맹점 문의는 꾸준히 들어오지만 현재 부산, 경남에는 출점을 멈춘 상태다. 또한 회사의 각 담당자들에게 매장관리 개수의 적정선을 정해줌으로써 가맹점주와 충분한 대화를 통해 맞춤형 프로모션 진행 및 매장의 어려움을 적극 수렴하여 발 빠른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현재 더벤티는 부산본사와 서울 센터를 두어 두 곳의 지역 관리 시스템을 구축, 각 곳에 A/S 센터와 교육장, 사무실을 배치해 지역적으로 어려웠던 관리를 분산했다. “저희의 슬로건인 ‘소비자의 만족이 가맹점의 성공이며, 가맹점의 성공이 회사의 성공이다’가 회사와 가맹점의 노력으로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더벤티에서는 수도권 숙명여대, 부산 경성대에 직영점을 운영하면서 가맹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장,단점에 대한 노하우를 가맹점으로 수평전개하여 소비자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파 일반적으로 수도권에서 시작해 전국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곳이 아닌, 더벤티는 부산에서 시작해 수도권까지 영역을 확장시키는 곳으로 주목받아왔다. “부산에서 시작하면서 지역 소비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다 보니 저희도 그 사랑을 사회에 돌려주고자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그 일환으로 추석을 앞두고 부산 금정구 저소득 계층을 위해 1155만 원에 상당하는 식기 세트 700개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저희는 한 잔의 커피를 이용하면서도 사회 공헌이 활동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게 몇 가지 프로모션을 기획, 진행할 예정입니다.” 기업의 몸집을 키우기에 급급하다 보면 결국 소비자의 외면을 피하지 못한다. 이를 잘 알고, 베풀 줄 아는 이들이 있어 따뜻함을 느낀다. 전국적으로 300개의 가맹점을 목표 정직한 기업, 정직한 경영을 추구하다 사업의 규모가 커지다 보면 다양한 곳에서 제의가 들어오는데 전국의 인기를 힘입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계획도 가지고 있냐는 기자의 질문에 더벤티의 두 대표는 아직 배우고 있는 입장이라고 말하며 큰 욕심을 부리기보다 현재 할 수 있는 만큼에 집중하고 싶다고 밝혔다. 사업을 시작할 때보다, 지금 유사한 업종이 많이 생겨났기 때문에 조바심이 날만도 한데 웃음을 머금은 태도에는 자신감이 배어있다. “더벤티가 그동안 구축해온 유통이나, 관리 시스템 등은 절대 다른 동종 업계에서 쉽게 따라올 수 없다고 자부합니다. 또한, 더벤티가 가진 가치관과 발전을 위한 끊임없는 개발이 있기에 더욱 자신 있죠.” 정직한 마인드를 추구하는 더벤티는 정직한 기업, 정직한 경영이 곧 커피 업계의 선도적인 역할을 이어갈 수 있을 거라 믿는다. “저희는 저가로 둔갑하여 품질로 고객을 속이지 않고, 합리적인 금액과 그 이상의 품질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많은 유사업종이 출연하고 있지만 가격정책에 변함없이 꾸준히 품질 개선을 통해 앞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주)더벤티코리아의 박수암, 최준경 대표의 발걸음은 앞으로도 힘찰 것이기에 그들의 행보를 눈여겨보시길 바란다. [997]
    • 경제
    2016-10-05
  • 박효재 경북축산 대표 / 모이라 돈까스 대표
    화이트칼라(White Color), 블루칼라(Blue Color). 근로자가 입는 옷색을 기준으로 직종을 나누는 이 단어는 사무직과 기술직, 즉 현장직을 대표하는 단어로 자주 사용된다. 하얀 셔츠를 입고 쾌적한 실내에서 일하는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쾌적하지 못한 환경에서 위험하고 힘든 일을 한다는 인식에 기술직에 대한 사람들의 선호도는 낮은 편이다. 하지만 선진국으로 갈수록 기술직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과 사회적 시선 그리고 연봉에 따른 대우에 이르기까지 한국과는 다른 양상을 보인다. 오늘 주간인물이 만나 본 박효재 대표는 사람들의 시선과 사회적 인식에 정면 대응, 발골 기술을 필두로 축산업에서 시작해 현재는 프랜차이즈 사업에 이르기까지 성공 가도를 이어가고 있다. _정주연 기자 미국이나 유럽 등 소위 선진국을 다녀온 이들이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 있다. “물가가 너무 비싸.” 그런데 단기간 여행이 아닌 생활 위주로 장기간 머문 이들에게 듣는 실상은 조금 다르다. 농산물이나 공산품은 한국과 비슷하거나 저렴한 경우가 많고, 다만 사람의 노동이나 기술력이 들어가는 서비스업은 상대적으로 비싸다는 것. 이는 사람의 노동력이 그만큼 높게 대우받고 있다는 것을 뜻하며 기술직을 포함한 서비스업에 의한 수입 역시 높은 편이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매년 최저임금에 대한 논쟁이 끊이질 않을 정도로 사람의 노동력은 하향 평가된다. 이는 전체 직업군에 대한 선호도로 이어져 청년들의 취업 1순위가 사무실에서 일하는 화이트칼라, 그중에서도 안정성이 가미된 공무원으로 꼽히고 있다. 이런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남들과 조금 다른 길을 걷는다는 것이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박효재 대표는 남들과 다른 길을 가는 걸 두려워하지도 주저하지도 않았다. 그가 잘 할 수 있는 일을 택했고, 그 가능성과 가치를 믿고 앞으로 전진했다.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통해 처음 접한 발골 작업 그 가능성을 알아보다 20대 초반, 돈을 벌기 위해 호주로 워킹홀리데이를 떠났다는 박효재 대표. 하지만 그곳에서 뜻밖의 재능을 발견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보았다. “도축장에서 일을 하게 되었어요. 처음엔 수입이 좋아서 시작했는데 발골 작업을 배우면서 식육업만의 메리트를 발견했어요. 기술을 익히며 저에게서 새로운 가능성과 능력을 보았죠.” 하지만 한국으로 돌아와 그 경험을 바로 살리지는 못 했다. 마치지 못 한 학업이 있었고, 한국에서 축산업은 젊은이들이 꺼리는 직종 중 하나였기 때문이다. 그런 그가 다시금 축산업으로 들어선 것은 학과 졸업을 하더라도 사회에서 기반을 잡고 생활하는 게 쉽지 않다고 생각하면서이다. 호주에서의 경험을 살려 경상도축장에서 발골과 유통 담당 일을 시작한 그는 덩어리로 된 고기의 세분화 작업과 도매업을 겸하며 고령화된 작업장에서 빠르게 기술을 습득하며 인정받기 시작했다. 사회적 인식에 부딪혀 그만둔 축산업 나의 행복을 위해 다시 돌아가다 축산업에서 가능성을 보고 두각을 나타냈지만 사회적 인식과 사람들의 시선에 결국 일을 그만두게 되었다는 박효재 대표. “아무래도 예전부터 있는 편견과 시선을 깨는 게 쉽지는 않았어요. 종사하는 분들의 연령대 역시 높았고요. 하던 일을 그만두고 대기업에 기술직으로 입사했는데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을 하면 더 행복해질 텐데’하는 생각이 들면서 무엇일까 고민해보니 답이 나오더라고요.” 본인이 잘 할 수 있고 행복해질 수 있는 일을 하기 위해 다시 축산업으로 돌아온 그에게 사회와 사람들의 눈은 더 이상 중요하지 않았다. 손재주도 좋고 빠른 그였기에 기술을 익히고 발전시키는데도 남들보다 앞섰다. 하지만 이런 타고난 능력에 안주하지 않고 남들보다 한 발 앞서기 위해 자는 시간도 쪼개가며 노력에 노력을 더했다. 기반을 다잡고 본격적인 자기 사업을 위해 경북축산을 시작하며 그의 진가는 또 한 번 발휘되었다.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시작한 일은 1년 뒤 상환은 물론 흑자를 내기 시작하며 두각을 나타낸 것이다. 남들보다 빠르게 시작해 배의 노력을 더한 그에게는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을지도. 하지만 박 대표는 또 다른 꿈을 안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소자본창업 성공의 기쁨 다른 이들과도 함께 하고파 시작한 ‘모이라 돈까스’ 국내산 한우와 한돈을 도매로 납품하면서 소자본으로 창업한 그가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한 계기는 무엇일까? 유통업이 주를 이루다 보니 어쩔 수 없이 발생하게 되는 미수금. 원활한 자금 순환을 위해 이 부분을 타계할 필요를 느낀 그는 지속적인 소비를 통해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는 돈까스 체인 사업을 생각해냈다. 기존 경북축산에서 생산된 양질의 고기를 공급하면 당사는 지속적인 공급으로 빠른 순환을 이어갈 수 있고, 가맹점주들은 양질의 고기와 맛으로 고객들에게 인정받아 매출을 낼 수 있겠다 싶었다고. 하지만 축산업으로 이미 기반을 잡은 시기에 메뉴 개발과 인테리어 등 여러 복합적 요소가 가미된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하는 그를 만류하는 이도 없지 않았다. “다양한 외식업들이 이미 존재하는 상황에서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한다니 우려하는 분들도 있었어요. 하지만 제가 소자본창업으로 성공했기에 저의 재능을 나누어 다른 이들에게도 그 기쁨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자체 공장에서 직접 도축, 생산해 숙성시킨 100% 국내산 돼지고기와 특제소스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점주들에게는 비용 절감을, 고객들에게는 양질의 고기를 무한 리필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13년 처음 대구에서 문을 연 모이라 돈까스는 현재 전국적으로 17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상권 보장을 위해 무분별한 가맹점 개설은 지양해 가맹점 수는 적지만, 합리적인 가격과 맛 그리고 신선함은 꾸준한 매출 증대로 이어져 폐점률 또한 현저히 낮다. 이는 본사인 경북축산에도 신선한 고기의 지속적인 공급으로 이어져 선순환 구조를 이루어냈다. 나누는 기쁨을 통해 더불어 사는 세상을 꿈꾸다 대구 동구 검사동에 문을 연 모이라 돈까스. 외식이 활발하지 않은 지역이라 상대적으로 매출이 낮을 수밖에 없었는데 몇 개월 뒤 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독거노인 무상급식을 했어요. 당장에는 이윤이 나지 않더라도 모이라 돈까스를 통해 나눔의 장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무상급식으로 방문하셨던 어르신들이 손자나 손녀와 함께 손님으로 오시기 시작했어요. 나중에 알고 보니 가족이 있는 분들도 계셨는데, 하나라도 팔아주겠다며 함께 손님으로 다시 찾아주신 거였어요.” 명절을 2번 정도 보내고 난 뒤 검사동 모이라 돈까스는 줄을 서야 먹을 수 있는 돈까스집으로 유명세를 치렀고, 맛과 서비스에 반한 손님들의 재방문이 이어지며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나눔을 통해 또 한 번 세상의 온정과 삶의 기쁨을 느낀 그는 지금도 독거노인들을 방문해 식사를 대접하고 말상대가 되어 드리고 있다. 또한 JCI나 대구사랑청년포럼을 통해서도 다양한 나눔과 봉사를 하며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한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한정된 사고에서 벗어나 청년들이 좀 더 다양한 꿈을 꾸기를 남들이 선뜻 가지 않는 길이었기에 처음 시작은 그리 순탄치 않았지만, 할 수 있다는 믿음과 끊임없는 노력은 결국 빛을 발했다. 다른 이의 시선과 사회의 인식은 중요하지 않았다. 선진화가 되어갈수록 특화된 기술력을 가진 이들이 더욱 인정받는 사회가 될 것을 간파했기에 그에게 축산업은 ‘새로운 가능성’을 지닌 희망이었다. “요즘 청년들이 너무 한정된 시각으로만 직장을 선택하는 걸 보면 조금 안타까워요. 본인이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이 아닌 다른 이들의 시선을 의식한 직장만을 선호하고 있는 것 같아요. 저 역시 처음엔 그랬어요. 하지만 그 틀을 깨 좀 더 넓고 다양한 사고를 통해 ‘직업’을 선택하면 자기만족은 물론 삶의 만족도 역시 높아집니다.” 최근 들어 전문 기술을 통한 창업을 국가적 차원에서도 장려하며 사회적 관심 역시 높아졌지만 아직은 그 분야가 한정적인 것이 사실. 삶의 주체가 ‘나’임을 강조한 그는 청년들이 스스로의 틀을 깨고 좀 더 성장하고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해 기업의 가치를 사회에 환원하고, 축산업을 좀 더 젊고 유망한 직종으로 젊은이들에게 각광받게 될 그날을 위해 오늘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박효재 대표. 그의 열정과 노력은 오늘도 현재진행형이다. [997]
    • 경제
    2016-10-05
  • 청각장애를 딛고 일어선 멋진 리더 - 허순도 부산은행 벡스코지점 지점장
    178cm의 큰 키에 젠틀한 분위기의 허순도 지점장. 그는 1981년 부산은행에 입사해 37년째 근속 중이다. 2012년 부진했던 부산은행 연지동 지점을 맡아 성장시킨 후, 2015년 1월부터는 부산은행 벡스코점 지점장으로 부임했으며 은행에서 만나 결혼한 아내 사이에 3딸을 둔 다정한 가장이자 멋진 직장 상사, 듬직한 파트너이기도 하다. _김정은 기자 허순도 지점장. 그의 삶을 들여다보기 전까진 별다른 어려움 없이 탄탄대로를 걸어온 줄만 알았다. 전형적인 도시남 스타일인 깔끔한 인상과 자신감 있는 말투가 그래보였다. 하지만 그의 삶은 오직 그의 열정과 간절함, 의지를 통한 결과물이었다. 경남 고성 출신인 허순도 지점장. 외할머니 손에 자란 그는 10살 이후가 되어서야 부모님과 함께 생활할 수 있었다. 가난하고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늘 밝고 건강한 아이였다고. 하지만 중학교에 들어가서 또 한번 시련이 찾아왔다. “태어날 때부터 왼쪽 귀가 들리지 않았던 거죠. 귀가 어두우면 방향감각이 둔해집니다. 한창 활동이 많은 시기인데다 사춘기였던 터라 정신적으로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죠. 하지만 남들보다 불리하다 생각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는 더욱 열심히 학업에 정진해 전교 1, 2등의 성적을 유지하며 열등감을 극복했다. 상위권 성적으로 부산공고에 지원했지만 장애로 인해 입학이 불가하다는 통보를 받았고 어렵게 부산상고에 입학하게 되었다. 이후 장애는 그를 더욱 강하게 만들었다. 방위로 대체 할 수 있던 군복무도 지원 입대하며 자신을 더욱 담금질 했다. “고통으로 다져진 단단함이지만 당당하고 밝게 이야기할 수 있는 이유는 선천적이던, 후천적이던 육체장애는 누구나 가질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남들보다 더 강한 정신력으로 살아가자는 다짐을 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는 입사 후에도 자신에게 주어진 어떤 일이든 적극적인 태도로 임했다. “전화가 오면 방향에 따라 들리지 않는 경우가 많았어요. 전화기의 불빛으로 확인하고 무조건 받았지요. 장애에 대해 떳떳하게 밝히고 양해를 구하기도 했습니다.” 지역 은행의 특성상 보수성이 강할 수밖에 없다. 허 지점장은 지역주민과 끈끈한 인간관계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해가고 있었다. 부산 연지동에 위치한 삼광사에서 기업 포럼 감사로 활동하고 연지자치위원회에서 주민들과 교류하며 다양한 지역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예하색소폰동아리>에서 3년간 활동하고 있으며 동아리에서는 서면지하도, 어린이대공원, 부산시민공원, 송상현광장 등에서 월3~6회 매주 빠짐없이 시민들을 위해 색소폰 연주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겪었을 실적으로 인한 부담감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 저 역시도 스트레스로 한계에 부딪힐 때도 몇 번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내년이면 명예퇴직을 앞두고 있습니다. 되돌아보면 감사한 분들이 참 많습니다. 회사는 물론 함께했던 동료, 직원들, 그리고 고객분들까지 모두요. 묵묵히 저를 지켜봐 주고 딸들을 예쁘게 길러준 아내에게도 지면을 빌어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허 지점장의 큰딸 허은미 양은 연극 영화과를 졸업 후 현재 서울에서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이다. 그리고 둘째와 막내는 대학생, 중학생이라고. “가정교육은 엄격하게 했지만 친구 같은 아빠로 지내려고 노력했습니다. 다들 자신의 자리에서 멋지게 임해줘서 대견하고 늘 응원하고 있습니다.” “상어는 부레가 없어 움직이지 않으면 물속에서 살 수 없습니다. 끊임없이 움직이는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일인자가 될 수 있는 것이죠.” 그런 상어처럼 살고자 했다는 그의 말이 가슴에 와 닿았다. 후배들에게는 강물 같은 리더십을 발휘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허 지점장. “수면 위는 잔잔해 보이지만 수면 아래로는 수많은 굴곡이 있지요. 하지만 흔들림 없이 모두 안고 포옹하면서 큰 바다에 이르게 하는 강물 같은 리더가 되고자 했습니다.” 장애가 있든 없든 머무르지 않고 고객을 위해 항상 창조적인 생각을 하며 발로 뛰는 리더이자 열정과 끼를 겸비하여 멋지게 살고 있는 허순도 지점장. 그의 행보에 박수를 보낸다. [996]
    • 경제
    2016-09-12
  • 미라클골드- “정부지원금 없이 32년간 피땀 흘린 노력으로 지금의 동보산업을 만들었습니다”
    대구 달성군에서 건강보조기구(미라클골드)를 만드는 ㈜동보산업(http://www.dongbomiracle.co.kr) 이구선 대표. 그는 수족 냉증과 심한 변비, 허리 통증을 열과 복부운동의 힘을 병행하여 각종 질환을 치료하는 ‘붕어운동 건강전도사’다. _이진랑 기자 수족냉증 허리통증에 효과 만점인 붕어운동 붕어운동은 붕어가 꼬리를 흔들 듯이 허리를 좌우로 움직여 배 허릿살 등에 자극을 주며 운동한다고 해서 만들어진 민간요법이다. 이 대표는 붕어운동은 사람의 신체에 많은 변화를 준다며 미라클골드의 효능에 대해 설명했다. “사람의 몸 중에 머리와 함께 중요한 것이 바로 중추신경과 함께 척추라 할 수 있어요. 인간의 몸을 옆에서 봤을 때 S라인 형태를 갖추어야 상, 하 탄력과 좌, 우 근력을 골고루 유지할 수 있죠. 디스크 통증이라 함은 우리 몸에 중추신경이 척추뼈를 눌러서 일어나는 현상으로, 우리 몸을 좌, 우로 살랑살랑 흔들어 금붕어가 헤엄치듯 운동해 주면 신경과 근육이 동시에 제자리를 찾아갑니다. 일본 의학박사 와타나베 쇼 교수의 스승인 ‘니시의학’의 창시자 니시 가츠조로부터 니시의학을 전수받아 일본 및 국내에서도 상당한 활동 중입니다. ‘니시의학’ 책에는 ‘6대 운동법칙’에 대해 소개되어있는데 그 중에 제일 중요한 하나가 바로 붕어운동입니다.” 실패를 이겨내고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의 결과물 ‘미라클골드’ 이 대표가 붕어운동법과 원적외선을 이용해 온열 족욕 찜질기를 개발하게 된 것에는 특별한 사연이 있다고. 충북 괴산 출신인 그는 부모 없이 할머니 손에서 자랐다. 돈을 벌어야 했기에 초등학교도 마치기 전에 일찌감치 부산으로 내려갔다. “부산으로 내려가 금형 기술을 배워 일을 시작했어요. 일찍이 10대부터 일을 시작해 15년간 피땀 흘리며 악착같이 모은 돈을 투자해 1984년 대구에서 정밀금형 공장을 설립했죠. 많은 노력 끝에 얻은 공장이기에 너무나 기뻤습니다.” 하지만 쉴 새 없이 앞만 보며 달렸던 그라 정작 자신의 몸을 돌아보지 못했다. 일중독에 빠진 사이 몸은 엉망진창이 돼 버린 것이다. 공장에서 함께 일한 이 대표의 아내 역시 발바닥이 갈라지고 피가 나기 일쑤였다. 많은 질환으로 고통 받던 그는 어릴 적 손발과 배가 차면 따뜻한 수건으로 찜질을 해주던 할머니가 떠올랐다고. 복부를 흔들면 위, 대장, 소장 등의 운동을 촉진해 각종 장기와 관련된 질환의 예방 치료법이 된다는걸 깨달은 이 대표. 이러한 민간요법을 착안하여 5년간 연구 끝에 1993년 미라클골드의 전신인 ‘미라클 자연건강기’를 개발했다. “6개월 이상 꾸준히 사용한 결과 배에 가스가 줄고 허리 통증이 수그러들면서 점차 치유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이후 놀랍게도 변비와 수족 냉증도 사라지며 아내의 건강도 함께 되찾았습니다.” 이 대표는 정밀금형 전문가답게 제품 완성도를 위해 32개의 부품을 전문 공장에 하청을 주며 꼼꼼하게 공정을 거쳤다. 비용이 많이 들더라도 대기업 제품 못지않게 표면처리는 물론 내부까지도 한 치의 오차도 허락하지 않는다는 이 대표. 부품 하나하나에도 많은 노력을 기여하기에 어디에 내놔도 자신 있다고 말했다. “저희 제품은 1993년 ‘100세 건강법’의 저자인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허정 박사로부터 질병예방 치료가 가능한 건강기구를 입증하는 추천서를 받았어요. 2005년부터는 중국에 수출을 하며 해외시장에 뛰어들었죠. 그리고 1998년에는 대구한의대학교 부속 대구한방병원에서 82% 치유 효과 적합판정에이어 2003년 세계 최초 국내 유일 족욕 붕어 운동기기 특허를 받았습니다.” 또한 이 대표는 누워서 양말을 신은 채 복부 허리 운동과 족욕에 가장 적합한 42℃로 족욕을 즐길 수 있다며 무선 리모컨으로 원하는 속도나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현재 국내 중소기업인들이 힘든 상황에 처해있어요, 소비자들이 국내 제품을 많이 이용해 주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국내 사업을 살리고 싶어 장인정신을 가지고 오로지 한길만을 걸어온 이구선 대표. 그의 노력이 빛을 발하여 업계에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인정받길 기대한다. [996]
    • 경제
    2016-09-12
  • 지역 실정에 맞는 행사와 다양한 인프라 구축이 ‘MICE 산업의 성공 요인’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한국자동차부품협회, 삼우인터내셔널의 주관으로 경남에서 처음 열린 자동차 대체부품전시회가 얼마 전 나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막했다. 자동차 업체 수 전국 2위인 경남에서 전 세계 자동차 부품 관련 업체들의 기술 교류의 장과 활로 개척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 이번 전시회는 올해 첫해임에도 불구하고 5,800만 불의 실제 계약이 이루어지고 1억 3,000만 불의 상담 실적을 올렸다. 다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실무진을 중심으로 이번 박람회를 이끈 (주)삼우인터내셔널. 이곳의 수장인 박재완 대표와 함께 ‘2016 창원국제자동차부품&산업박람회’를 돌아보고 MICE 산업 전반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눠보았다. _정주연 기자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이벤트와 전시(Events & Exhibition)의 머리글자를 딴 MICE 산업은 ‘황금 알을 낳는 거위', '굴뚝 없는 황금 산업'으로 불리며 새로운 산업 군으로 떠오르고 있다. 각 지자체에서도 MICE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벌이고 있는데, 창원시 역시 창원컨벤션센터(CECO)를 넓히면서 MICE 산업 활성화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MICE 산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지역 실정에 맞는 행사와 그에 걸맞은 인프라 구축이 중요합니다.” 행사의 기획 단계에서부터 적절한 인프라 구축까지 MICE 산업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다양한 인적 물적 요인이 뒷받침되어야 함을 강조하는 박재완 대표. 그는 ‘국제조선해양산업전’을 비롯해 ‘국제표면처리박람회’, ‘대한민국국제보트쇼’와 이번 ‘창원국제자동차부품&산업박람회’에 이르기까지 20여 년간 다양한 전시&박람회를 총괄하며 실무에서 직접 발로 뛰어온 베테랑이다. 행사를 기획하고 이끌어가는 사람에 따라 그 행사의 성격이나 성공 여부가 달라지는 점을 감안하면 그의 이력은 가히 주목할 만하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었지만 다양한 실질적 성과를 이뤄낸 ‘2016 창원국제자동차부품&산업박람회’의 이면에는 그를 비롯한 실무 경험이 풍부한 (주)삼우인터내셔널 직원들의 다양한 노력이 있었던 것이다. 지방에서 처음 열린 부품 박람회 많은 어려움 딛고 실질적 성과로 가능성 입증해 자동차 애프터 마켓 시장은 해외에서는 규모나 시장성이 큰 편이지만 아직 국내에서는 그 시장이 좁은 것이 사실. 여러 대내외적인 이유가 있는데 이번 ‘2016 창원국제자동차부품&산업박람회’를 주관한 (주)삼우인터내셔널도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지방에서는 처음 열리는 부품 박람회다 보니 업체 유치에 어려움이 좀 있었어요. 참가를 원하지만 여러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실정이다 보니 참가를 결정하고도 다시 주저하는 경우가 있었죠.” 하지만 그들이 다년간 쌓아온 인프라와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하나의 외주도 없이 세미나, 바이어 초청, 투어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며 (주)삼우인터내셔널은 또 하나의 시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10월에는 기계진흥회 수출상담회를 준비 중인데 이 역시 기계 산업이 많은 지역실정을 반영해 기획한 것이다. “자체적으로 전시회 및 박람회를 기획하고 추진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MICE 산업이 지방에서도 성공적으로 자리 잡고 발전해가려면 지역과 유기적으로 관계를 맺고 소통하며 장기적 관점을 갖고 성장해갈 수 있는 행사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년에도 ‘창원국제자동차부품&산업박람회’를 이어갈 것을 밝힌 박재완 대표. 올해 많은 성과를 올린 수출상담회를 하루에서 이틀로 늘려 비즈니스적 강점을 최대한 살리는 한편,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흥미적 요소를 가미할 것이라고 전했다. 부동산금융재테크박람회, 자동차부품&산업박람회, 각종 세미나와 학술회에 이르기까지 (주)삼우인터내셔널에서 진행한 행사는 어느 한 분야에 한정되어 있지 않다. “결국 행사의 성공적 개최 여부는 그것을 이끌어가는 사람의 능력에 따라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경험이 많고 행사를 총괄하며 이끌어갈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이들만이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만족과 함께 실질적 성과를 이끌어내는 행사를 만들 수 있습니다.” 회사의 연혁이 짧음에도 불구하고 (주)삼우인터내셔널의 박재완 대표를 비롯한 직원들의 추진력과 당당함은 그들의 풍부한 경험과 인프라에 바탕을 둔 것이다. 작지만 내실 있는 기업으로 창원을 넘어 경남의 대표 MICE Consulting 전문 기업으로 성장해가고 있는 (주)삼우인터내셔널.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민들에게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일 그들의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해본다. 력 2006.03 ~ 2010.11 국제조선해양산업전 2007.01 ~ 2013.11 제1회~4회 국제표면처리박람회 2007.06 ~ 2013.12 제1회~7회 대한민국국제보트쇼 2009.01 ~ 2013.10 창원출산유아박람회 (매년 2회) 2010.03 ~ 2010.11 2010 경남건강의료박람회 2011.05 ~ 2012.12 2011~2012진주국제농업박람회 2015.01 ~ 2015.04 창원부동산금융재테크박람회 2016.02 ~ 2016.08 창원국제자동차부품&산업박람회 기타 국제초전도 저온공학회, 세계여성인권대회, 세계연극총회, PRADS행사, ASEAN+3과학영재행사, 한아시아지방정부경제컨퍼런스, 한-카타르 고위급회의, 사천항공우주 컨퍼런스, 창원국제자문단회의 및 세계지식컨퍼런스, 경상남도 투자유치설명회 2회, 2007년~2012년까지 코트라 해외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 김해 및 창원행사 등 대행 [996]
    • 경제
    2016-09-12
  • 신성욱 (주)표준종합건설 대표이사 / 부산광역시 체육회 컬링협회 회장
    건축, 토목, 플랜트, 주택사업 등 다양한 건설사업 부분에서 안정적인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주)표준종합건설. 앞선 기술력으로 부산지역 동종업계 상위권의 성공기업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또한 부산광역시 체육회의 컬링협회 회장으로 컬링의 저변확대를 위해 다양한 행사와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신성욱 대표. 그는 사람을 먼저 생각하며 안전과 정직을 원칙으로 여기는 소신 있는 기업인으로서 사회공헌활동을 하며 성공가도를 달려왔다. 그의 값진 노력과 능력을 조명해보자. _김정은 기자 (주)표준종합건설의 탄생 <제주 스카이리조트> 2001년 구(주)복주종합건설을 시작으로 2008년 설립한 (주)표준종합건설은 안전을 중요시하는 정직한 기업이념을 추구하며 건축에 대한 진정성과 사업가적 역량이 조화되어, 철학과 소신 있는 기업으로 업계의 신뢰를 받으며 지역의 대표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건설은 개발과 개척이라고 생각합니다. 건축을 할 때, 그 건물에 애착을 가지고 처음부터 끝까지 안전함을 중요시해야 훌륭한 건축물이 나오는 것입니다. 신 대표는 홍익대학교 미술학과를 졸업한 후 건축가를 시작으로 건설업의 길로 입문했다. "그 당시만 해도 설계 작업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지금은 디자인을 캐드나 3D로 작성하지만 그때는 1점 투시도로 도면지나 스케치북 위에 도면을 그렸습니다.” 오랜시간 업계에 종사하며 기초부터 닦아진 탄탄한 기술로 완벽한 시공을 하였고, 40여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업을 진행해 모범적인 건설업체로 이미지를 확고히 다져왔다. 국내 최초 배관부식억제장비 특허 획득 "사람이 생활하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공기와 더불어 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무리 수질이 좋은 물을 공급하더라도 물이 흐르는 배관에 오염물질이 생성되어 있으면 위생상태가 떨어지는 물을 사용하게 됩니다.“ 과거 우리나라 수도관 관리는 고인 물을 꺼낼 뿐 내부관리는 되지 않았고, 수도관 교체를 통해 일시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있었지만 교체비용이 만만치 않았다. 시간이 지나면 또 불순물이 끼게 되는 악순환의 연속이었다. 이러한 실태에 정부에서는 수도의 설치 및 관리의 적정과 합리화를 도모하여 위생과 안전에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수도법 법률을 제정했다. 신 대표는 공중위생의 향상과 생활환경의 개선을 위해 외국에서 기술력을 확보해 3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2009년 수질개선 장치의 신기술인 유체의 자화장치와 자화방법을 도입했다. 청결하고 효율적인 수질관리 시스템으로 영구급수관 사용이 가능하게 하였다. 이후 국내최초 배관부식억제장비 특허권을 취득하고, 공장을 보유하며 수질관리토탈시스템을 갖춘 녹색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국민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좋은 일이라 생각되어 즐겁게 개발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저 경제적인 부분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산업발전을 이끌어 내고자 힘쓰고 싶었다고 신 대표는 전했다. 신뢰받고 인정받는 지역의 대표기업 급격한 대내외 경제변화에도 불구하고 경영의 내실화를 다지기 위해 앞선 시공능력과 건축, 토목분야에 뛰어난 능력을 갖춘 기술자들을 확보해 송월타월, YK스틸, 넥센, 한국선재와 같은 부산을 대표하는 우수한 기업들과 협력관계를 맺고 공사를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김해 상동에 위치한 인계의료법인 의료원, 대연동의 노후된 건물들을 도시형으로 탈바꿈한 100동 이상의 생활주택, 녹색환경 개선 사업에 동참해 시공한 남산중학교, 제주도 서귀동에 위치한 호텔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 발주한 공사 등 (주)표준종합건설은 200여건이 넘는 공사실적을 자랑한다. “고객과 거래가 성사되면 신뢰를 바탕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진행했고, 안전을 먼저 생각하며 견고한 건축물을 남기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탄탄한 기술력과 전문 인력 배치, 장기간에 걸쳐 겸비한 노하우는 물론 공사를 맡을 때 마다 내 가족, 내 이웃이 생활하고 살아가는 공간이라고 생각하는 신 대표의 신념과 양질의 자재를 사용하는 올 곧은 양심으로 고객들의 신뢰는 더욱 높아가고 있다. 컬링의 저변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해운대 타워> 일반적으로 기업의 존재 이유를 꼽으면 많은 사람들이 ‘이윤극대화’를 언급하지만 기업의 목적에는 이윤 창출에만 있지 않다. 신성욱 대표는 지역을 넘어 사회전체와 폭 넓은 관계를 맺고, 사회적 책임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2001년부터 6년동안 부산광역시 체육회의 컬링협회 회장을 맡으며 컬링의 대중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세계 10위안에 드는 스포츠 강국입니다. 체육회에 몸을 담고 있는 것에 자긍심을 갖고 있으며, 책임감을 가지고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하고 있습니다.” 컬링은 팀원이 서로 단합하여 경기를 진행하는 스포츠로 위험성이 낮아 일반인들도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스포츠다. 유럽에선 이미 일반 국민들도 즐기는 스포츠로 자리 잡았다. “가까운 일본만 해도 1500개에 달하는 컬링장을 보유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3곳 밖에 없습니다. 특히 부산은 컬링 시스템이 약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내고 있지만 선수들의 역량에 비해 훈련환경은 열악해 안타깝습니다.” 컬링을 즐길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중인 신 대표는 부산체육회와 부산시의 지원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건의 중에 있다. “소치올림픽을 계기로 많이 홍보가 되어 지금은 신세계, 필라, KB에서 컬링에 관심을 두고 투자하고 있으며, 선수양성을 위한 후원도 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컬링에 대한 지원이 약하지만 부산에서 동호회 활동을 하는 일반인들이 300명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고 전했다. 앞으로 개최될 평창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부산컬링협회에서 다양한 행사와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그에게서는 보여주기식이 아닌 가슴 깊숙이 우러나오는 애정이 느껴졌다. 직원들과도 10년의 세월을 함께하고 있는 신 대표. “현재 하고 있는 사업을 직원들과 열심히 이뤄나가며 부산컬링협회의 발전을 도모해 컬링이 대중화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떳떳한 사업을 하자는 일념으로 모범기업인으로서 당당하게 앞장서 걷고 있는 신성욱 대표의 행보에 박수를 보낸다. [996]
    • 경제
    2016-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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